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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53억 적자’ 빛고을전남대병원, 종합병원 간판 내린다

    ‘1353억 적자’ 빛고을전남대병원, 종합병원 간판 내린다

    만성 적자에 시달려온 전남대학교병원 산하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종합병원 간판을 내려놓고 일반병원 체제로 전환한다. 종합병원 승격 이후 6년 만의 결정으로, 경영 악화와 의료 인력난 속에서 병원 기능을 전면 재편하는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열린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종합병원 시설에서 해제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이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2020년 20개 진료과를 갖추며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던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다시 일반병원 체제로 복귀하게 됐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심각한 경영난이 자리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에만 17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누적 적자는 1353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장기화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 이탈이 이어지면서 종합병원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에도 한계가 드러났다. 의료 현장의 구조적 비효율 역시 전환을 재촉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그동안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특화병원을 표방해왔지만, 실제 고령 환자들이 동반하는 심혈관·내과계 질환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진료 체계가 지나치게 분절돼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관절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가 다른 질환 진료가 필요할 경우 다시 학동 소재 본원을 찾아야 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의료계 안팎에서는 “원스톱 진료가 어려운 반쪽짜리 종합병원”이라는 비판도 제기돼 왔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개편을 계기로 본원과 분원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한다.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 분야의 고난도 수술과 중증·급성기 치료 기능은 학동 본원으로 일원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중심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단순 진료 기능을 넘어 예방·재활·사후관리·돌봄이 결합된 통합 공공의료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현재 분산 운영 중인 각종 공공보건의료 사업 조직도 병원 내로 집적해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호남권 최초 ‘임상교육훈련센터’ 설립이다. 센터에는 첨단 ICT 기반 모의수술실과 시뮬레이션 교육시설이 구축돼, 기존 도제식 교육을 넘어선 실전형 임상훈련 체계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 인력 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도 맡게 될 전망이다. 병원 측은 이번 조치를 단순한 규모 축소가 아닌 의료 자원의 전략적 재배치라고 강조한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둔 결정”이라며 “진료·교육·공공의료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해 지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2관왕

    금천구, 서울시 ‘약자동행 우수사례’ 2관왕

    서울 금천구는 구의 2개 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6년 약자동행 성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계·돌봄 분야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탈락 가구를 지속 관리하는 ‘굿-케어 모니터링 사업’과 교육문화 분야에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금천형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통합지원 모델’이 수상했다. 굿케어 모니터링으로 1443가구를 지원한 결과 101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돼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었다. 구는 수급 탈락 이후에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재선정 가능 시기를 안내하는 등 적극행정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천형 느린학습자 평생학습 통합지원은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선별검사, 전문상담, 맞춤형 교육, 자립 지원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느린학습자를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성장의 주체로 접근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복지 사각지대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그동안 추진해 온 약자동행 정책이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중랑구, ‘중랑동행 이웃잇기’ 출범…고립가구 돌봄 지원

    중랑구, ‘중랑동행 이웃잇기’ 출범…고립가구 돌봄 지원

    서울 중랑구는 지난 23일 ‘중랑동행 이웃잇기’ 결연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중랑동행 리더와 동 직능단체, 동 자원봉사캠프, 어린이집 관계자 등 결연사업 참여자 68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동행증서 전달, 참여자 소감 발표,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웃잇기는 고독사 위험군,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가구와 지역 주민 및 단체를 1대1로 연결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안부 확인과 말벗, 산책, 장보기, 기념일 챙기기 등 대상자 특성에 맞는 정서 교류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중랑동행 리더는 정규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위촉된 주민이다. 구는 주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84가구와 결연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800가구 결연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랑동행 리더, 직능단체, 자원봉사캠프, 어린이집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20명이 참여 중이다. 한편 이웃잇기는 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중랑동행사랑넷’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는 40만 중랑구민이 서로 돕는 지역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와 자원봉사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한 중랑형 복지 플랫폼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를 강화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은평구 수색역에 28층·696가구 ‘어르신 안심주택’ 생긴다

    은평구 수색역에 28층·696가구 ‘어르신 안심주택’ 생긴다

    서울 은평구 수색역 인근에 어르신들이 주거부터 돌봄 등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어르신 안심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열린 제3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평구 수색동 72-2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8층의 어르신 안심주택이 조성된다. 민간임대 578가구와 공공임대 118가구 등 총 696가구 규모다. 단지 안팎으로는 어르신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낮 동안 어르신을 보호하는 데이케어센터와 시니어클럽이 조성된다.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머물며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간집’도 운영된다. 또 헬스클럽과 어르신 맞춤형 식당, 메디컬 케어센터 등 고령층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다. 지역 주민을 위한 보행 환경도 챙긴다. 건물 저층부인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수색역까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심의 통과로 수색역 역세권에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주거 걱정 없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보행로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강원과학기술원 신설·GTX-B 연장… 춘천 변화 체감할 것”

    “강원과학기술원 신설·GTX-B 연장… 춘천 변화 체감할 것”

    시민 삶이 시정의 이유라는 책임감우상호 당선인과 실질적 협력 추진겸손한 자세로 의회 존중하고 소통과학기술원, 강원권 R&D 거점으로GTX·제2경춘국도 교통 핵심 과제원도심 살리고 통합돌봄 체계 완성“지난 4년은 여러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춘천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4년은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일궈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은 2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춘천이 초일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시민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춘천의 내일을 열어가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민선 8기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와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육 시장은 같은 당 우상호 지사 당선인과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뜻을 밝히며 “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비정상을 정상화하겠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재선 소감은. “다시 한번 시민의 선한 도구로 선택해 주셨다. 춘천의 변화가 멈추지 않고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다. 그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더 낮은 자세와 더 큰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 -선거 기간 기억에 남는 일은. “한 분이 저에 대해 ‘우리를 편하게 하려고 일을 많이 하고 시민과 함께한다’며 좋은 평가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참 뿌듯하고 큰 보람을 느꼈다. 시민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하고, 춘천의 미래와 시민의 삶 앞에서는 유능하고, 지혜롭고, 때로는 과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인의 한숨, 농민의 땀, 노동의 손, 청년의 도전, 어르신의 세월, 아이들의 미래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곧 시정의 이유라는 심정으로 더 낮게 듣고 더 깊이 살피겠다.” -5대 공약 중 하나인 강원과학기술원이 무엇인지. “강원권의 미래 산업과 연구개발 역량을 하나로 묶는 최고 수준의 R&D(연구개발) 혁신 거점이다. 춘천에서 진행 중인 강원연구개발특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기업혁신파크,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등의 국책 사업들이 성공 안착하고 지속 성장하려면 R&D 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내에 과학기술원이 권역별로 4곳 있지만 북부권에는 없다. 강원과학기술원이 그 공백을 메울 것이다.” -광역급행철도(GTX)-B 연장도 핵심 과제 중 하나다. “2024년 1월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현재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검증 용역이 마무리됐다. 경제성인 BC(비용 대비 편익)는 1.17로 나왔고 사업비는 당초 4237억원에서 1810억원으로 낮아졌다. 재정 분담 방식은 논의 중인데 시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게 저의 분명한 원칙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향을 중심에 두고 있다. 제2경춘국도, 서면대교, 소양8교 건설도 GTX-B와 함께 춘천의 교통지도를 바꿔놓을 것이다. 수도권에서 춘천으로 오는 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제2경춘국도는 이미 공사 발주와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고 서면대교도 본궤도에 올랐다.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소양8교는 교량 형식 변경과 접속도로 직접 시행 등으로 330억원의 사업비를 줄이며 경제성을 높였다. 연말에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30년까지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선거 기간 원도심 살리기도 강조했다.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역세권 개발로 침체한 원도심 문제를 풀 것이다. 도시재생혁신지구에서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역세권에서 유동 인구가 발생하면 원도심 상권에 활기가 도는 선순환이 이뤄진다. 원도심이 가진 자원과 매력에 유무형의 콘텐츠를 입혀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 리본(re-born) 시티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둘 복지 정책은. “춘천형 통합돌봄의 완성이다. 올해 시행된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돌봄, 의료, 복지, 건강, 주거를 하나로 묶은 원스톱 지원 체계다. 전화 한 번, 방문 한 번이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연결시킬 것이다.” -우 당선인과 관계 설정은. “춘천 발전을 위해선 도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힘을 모을 것이다.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미 선거 기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의회와 협치는. “여·야가 정확히 절반으로 나뉘는 균형 있는 의회로 구성됐다. 겸손한 자세로 의회를 존중하며 충분히 소통할 것이다. 의회는 춘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동반자다.” -최근 버스 파업으로 불편이 컸는데. “출퇴근, 통학, 병원 방문 등 일상 전반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과 고통을 겪은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 시내버스는 세금이 투입되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 편의와 공공성이 시내버스 정책의 핵심이다.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
  • 성동형 105개 돌봄서비스 안내책자 발간

    성동형 105개 돌봄서비스 안내책자 발간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장애인 통합돌봄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구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내책자에는 ▲보건의료 ▲건강관리예방 ▲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복지 등 5개 영역의 돌봄 서비스 105개 항목이 담겨 있다. 구는 지난 4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돌봄 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바 있다. 구민 대상으로 실시한 돌봄 수요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먼저 ▲방문의료 본인부담금 지원 ▲안심 구급차 지원 등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정리했고 ▲좋은 먹거리 지원사업 ▲병원동행 이동지원 서비스 등 민간기관이 주관하는 신규 서비스 정보도 함께 담았다. 안내서는 17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보건소, 병원 등 통합지원 관련 기관 35곳에 비치돼 있다.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품격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 ‘지역 보건의료계획’ 또 복지장관상

    은평 ‘지역 보건의료계획’ 또 복지장관상

    서울 은평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복지부는 매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이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지난 18일 열린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3차 연도 결과와 4차 연도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을 ‘건강수명과 건강형평성 동시 향상’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차별 평가에서 4년 연속 서울시 최상위권을 유지해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의 보건소 중심 통합돌봄 추진 계획과 다학제 기반 서울건강장수센터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연계해 촘촘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민선 9기 서울시 ‘G3 도시 전담과’ 신설

    서울시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를 앞두고 ‘G3(글로벌 톱3) 도시’ 도약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과를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속으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안을 24일 발표했다. 우선 도시경쟁력 강화, 주택공급·주거안정과 산업·문화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경쟁력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산하에 신설한다. 이곳에서 G3 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지수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지난달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도시기반시설본부 안전관리과를 본부장 직속 안전·품질관리담당관으로 재편한다. 재난안전실의 ‘안전감찰’은 노후 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주택실은 주택정책과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을 위해 공공·민간 주도 주택공급을 총괄하고 전략주택공급과는 모아주택과로 재편해 저층주거지 주택공급에 힘을 싣는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전담하는 주거복지과와 청년·신혼부부 주택지원을 위한 청년주거과도 새로 만든다. 또한 청년에게 인턴십과 AI 활용·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청년기획관 산하 청년성장지원반(4·5급)을 신설한다. 조직개편안은 7월 20일자로 시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택공급과 청년 성장 지원 등 핵심 사업은 속도감 있게, 도시 인프라 안전과 통합돌봄 등 시급한 현안은 빈틈없이 챙길 수 있도록 민선 9기 시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일·집·양육… “청년들 짐 덜어주는 정책이 최고의 저출생 대책”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일·집·양육… “청년들 짐 덜어주는 정책이 최고의 저출생 대책”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출산장려금 등 단순 현금지원 넘어  주거·일자리·성차별 구조적 해결을” 보사연·학계도 “청년·인구정책 연계” 저고위, 9월 인구전략위로 새출발 “인구 정책을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정책으로 확장하겠습니다.”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초현실회관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과 공동 주최로 열린 제42회 인구포럼 ‘저출생 대응 정책 수요 다시 보기’에서 “저출생은 단순히 출산장려금 등 현금 지원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주거, 일자리, 교육, 과도한 경쟁 문화와 성차별적 요소까지 청년들의 삶을 짓누르는 구조적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한다. 그것이 최고의 저출생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이 미래를 그릴 수 없다면 저출생 극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결혼을 미루고 출산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부터 들여다봐야 한다는 문제의식이기도 하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3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안정적 일자리와 소득으로 자산을 형성할 기회 자체가 부족한 청년세대는 현시대에 가장 큰 소외자들”이라며 적극적인 청년 대책을 주문했다. 향후 저출생 대책도 출산 지원을 넘어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와 선택지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생 지표는 반등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이날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2만 452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0%(3734명) 늘었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1~4월 누계 출생아 수는 9만 9534명으로 10만 명에 육박했다. 1~4월 누계 기준으로는 2019년 10만 913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다만 이런 출생아 수 반등만으로 저출생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지혜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이날 포럼에서 최근 출생아 수 반등의 배경으로 에코붐 세대인 1991~1995년생의 30대 진입과 혼인·출산 행태 변화를 짚었다. 실제 2021년 이후 주 출산 연령대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는 매년 2% 안팎 늘고 있다. 30~34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도 2024년 11.4명에서 2025년 12.1명으로 6.1% 증가했다. 출산 가능 인구가 늘어난 데다 해당 연령대의 출산 수준도 함께 높아진 셈이다. 이 부연구위원은 “30~34세 여성 인구 증가로 2030년까지는 출생아 수에 긍정적인 인구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주거·일자리·돌봄 등 청년의 삶을 떠받치는 정책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출생아 수 반등은 이어질 수도, 2030년 이후 다시 한계에 부딪힐 수도 있다는 의미다. 반등이 이어지려면 혼인 문제도 함께 봐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출산은 여전히 혼인과 강하게 묶여 있기 때문이다. 김은정 보사연 부연구위원은 혼인 진입과 첫 출산 이행이 한국 출산 흐름을 가르는 핵심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보사연이 2024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를 보면, 남녀 모두 결혼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전제 조건으로 ‘만족할 만한 일자리’를 꼽았다. 4점 만점에 평균 3.41점이었다. 이어 주택 비용 마련(3.36점), 일·가정 양립(3.31점) 순이었다. 결혼을 결심하려면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기반, 돌봄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뜻이다. 결혼 비용 부담도 컸다. 응답자들이 생각한 필요 결혼 준비 자금은 평균 3억 3996만 원이었다. 남성은 3억 6358만 원, 대도시 거주자는 3억 8495만 원으로 평균보다 높게 봤다. 30대도 3억 7394만~3억 8111만 원 수준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 고비용 장벽 앞에서 결혼은 마음만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선택이 됐다. 노동시장 문제도 혼인 지연의 원인으로 꼽혔다. 김 부연구위원은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면서 취약한 고용 환경에 놓인 청년들이 혼인을 늦추거나 포기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얻지 못했더라도 사회보장제도를 통해 혼인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혼인이 늘더라도 곧바로 출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해나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첫째·둘째아가 늘어난 것은 분명한 호재”라면서도 “신혼부부 무자녀 비율은 2019년 31.5%에서 2024년 37.4%로, 혼인에서 첫째아 출산까지 걸리는 기간은 15.1개월에서 18.3개월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혼인 건수가 반등해도 출산으로 옮겨가는 속도와 비율은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신영석 보사연 원장은 “청년들이 마주한 삶의 조건과 심리적·구조적 장벽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내놓는 정책은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해법은 청년정책과 인구정책을 따로 보지 않는 데서 출발한다. 보사연 연구진은 청년의 자산 형성, 가족 형성, 만남과 결혼, 지역 청년 지원, 교육과 불평등 완화를 하나의 정책 체계 안에서 다뤄야 한다고 제언했다. 결혼 전에는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돕고 결혼을 고민하는 단계에서는 만남과 주거 부담을 낮추며 출산 전후에는 소득 보전과 돌봄·일·가정 양립 지원을 끊김이 없이 연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도 이런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춘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오는 9월 ‘인구전략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고 ‘제1차 국가인구전략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출생 대응을 청년의 일자리·주거·돌봄·지역 정주 여건까지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인구전략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단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교육·돌봄의 가치, 끝까지 이어가길’

    최효숙 경기도의원 ‘단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교육·돌봄의 가치, 끝까지 이어가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포용 정책과 교육·돌봄 과제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최 의원은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현장 정책,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대에 서서 “4년 전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던 그날의 떨림과 설렘이 여전히 생생하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관통한 단 하나의 원칙은 ‘단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과 교육·돌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임기 중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경기도가 전국적인 유보통합 선도 모델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미국인 남편과 가정을 이룬 다문화가정의 일원으로서 현장에서 체감한 소외와 차별의 문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현장 중심 과제를 짚으며 의회와 집행부가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아동센터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확대 ▲영유아 급식비 차별 해소 ▲민간·가정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안정화 ▲이주배경 외국인 및 난민 지원 정책 강화 ▲외국인 주민 다국어 지원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아울러 전국 최초 조례로 추진된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파편화된 돌봄 체계를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서관의 성공적 안착을 향후 의회에서 반드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 및 공직자에게 “효율성이라는 이름 아래 단 한 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내·외국인이 함께 존중받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하며 “과분한 사랑과 신뢰를 보내 주신 1420만 도민 여러분과 선배·동료 의원들 덕분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지고 영광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고개 숙여 감사를 전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방선거 불출마와 관련해 “물러섬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쉼표이자 새로운 준비의 시간”이라며 “평범한 도민의 자리로 돌아가 23년간의 교육 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다문화, 이민 사회 영역에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히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 성동구, 어르신·장애인 통합돌봄 안내책자 발간…105개 서비스 한 권에

    성동구, 어르신·장애인 통합돌봄 안내책자 발간…105개 서비스 한 권에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장애인 통합돌봄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구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고,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안내책자에는 ▲보건의료 ▲건강관리예방 ▲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복지 등 5개 영역의 돌봄 서비스 105개 항목이 담겨 있다. 구는 지난 4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돌봄 자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바 있다. 구민 대상으로 실시한 돌봄 수요 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먼저 ▲방문의료 본인부담금 지원 ▲안심 구급차 지원 등 성동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정리했고 ▲좋은 먹거리 지원사업 ▲병원동행 이동지원 서비스 등 민간기관이 주관하는 신규 서비스 정보도 함께 담았다. 안내서는 17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보건소, 병원 등 통합지원 관련 기관 35곳에 비치돼 있다.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동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품격 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광주, 명실상부한 남부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강기정 시장 “광주, 명실상부한 남부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강기정 광주시장이 “불법 계엄이라는 국가적 위기, 법인세 감소에 따른 심각한 재정 위기, 역대 최장의 가뭄과 극한 호우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 동안 고군분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임기 마무리를 약 일주일 앞둔 2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4년 전 취임 당시 ‘어제의 산업에서 부족했다면 내일의 산업에서는 앞서가자’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그 약속이 ‘한 손에는 민주주의로, 다른 한 손에는 부강한 광주’로 지켜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민선8기를 되돌아봤다. 그는 “광주는 불법계엄과 내란을 이겨내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세웠고, 이제는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유치와 반도체 클러스터를 통해 명실상부한 남부권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며 “이처럼 ‘그게 될까’라는 질문에 ‘이게 되네’라는 확신으로 바꿔낸 것이 민선 8기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민주주의로 등장했던 광주는 AI·미래차·반도체를 품으며 부강한 광주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며 “광주가 쌓은 성공의 경험들이 우리를 바꾸어놓았고, 이제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민선8기 광주가 이뤄낸 주요 성공 경험으로 ▲군공항 이전 ▲통합돌봄 전국화 ▲AI모빌리티신도시 지정 ▲복합쇼핑몰 착공 ▲반도체 투자유치 등을 꼽았다.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서는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통합의 길 맨 앞에 광주전남이 서 있다”며 “우리 행정은 통합과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통합으로 예상되는 갈등에 대해서는 분명한 원칙을 세워 논란을 최소화하고, 결정을 미루거나 바꾸는 일은 피하는 ‘선제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며 “광주광역시의 마지막 시장으로서 마지막 날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고, 7월1일부터는 통합특별시의 ‘찐 시민’이 돼 ‘인(i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마음껏 누리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보건복지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서울 최상위권 굳혔다

    은평구, 보건복지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서울 최상위권 굳혔다

    서울 은평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뽑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이행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구는 지난 18일 열린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3차 연도 결과와 4차 연도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2023~2026년 지역 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을 ‘건강수명과 건강형평성 동시 향상’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차별 평가에서 4년 연속 서울시 최상위권을 유지해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의 보건소 중심 통합돌봄 추진 계획과 다학제 기반 서울건강장수센터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연계해 촘촘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전국 첫 ‘장애아동 365일 돌봄’…야간·휴일 보육 공백 없앤다

    경북, 전국 첫 ‘장애아동 365일 돌봄’…야간·휴일 보육 공백 없앤다

    경북도가 ‘장애아동 보육의 질’ 혁신에 나선다. 도는 오는 7월부터 ‘경북형 통합돌봄센터(K-보듬 6000), 장애아동 365일 돌봄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장애아 보육 전문기관인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의 전문 인력과 보육 경험을 활용해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장애아동 가정이 비장애아동 가정에 비해 양육 부담이 큰 반면 야간이나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을 감안했다. 도는 우선 포항, 경주, 김천, 구미 등 도내 주요 권역 장애아전문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평일 야간(오후 6~10시)과 주말·공휴일(오전9~오후6시)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평일 야간에는 수요에 따라 자정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교사 대 아동 비율도 기존 장애아 보육 기준(1:3)보다 강화된 1:2를 적용한다. 이로써 보육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응급 및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에게 전문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교사 인건비와 각종 수당, 장애아동 특화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장애아동 365일 돌봄 사업으로 장애아동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크게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구정책, 노동과 발맞춰라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인구정책, 노동과 발맞춰라 [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인구 정책의 초점, 이제 노동시장에 맞춰야 합니다.”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이 인구 위기를 넘어서려면 출산율 반등이나 인공지능(AI) 도입에 기대는 수준을 넘어 노동시장, 돌봄, 도시 구조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돌봄·서비스 등 앞으로 인력난이 심해질 현장 일자리는 AI 기술만으로 충분히 대체하기 어려운 만큼 줄어드는 인구에 맞춰 지역·도시 생존 전략도 다시 짜야 한다는 것이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인구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기조 강연에서 “앞으로의 문제는 모든 분야에서 일할 사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분야에서 필요한 일을 할 사람을 찾기 어려워지는 것”이라며 “노동시장 불균형 완화로 인구 정책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만능론’에도 선을 그었다. 이 교수는 “앞으로 인력이 많이 부족해질 일자리는 돌봄과 같은 저숙련·저임금 직종인데 현재 AI 기술은 이런 업무를 대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한국 노동시장에 맞춘 기술·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모리 도모야 교토대 경제연구소 교수는 2050~2800년 장기 추계를 토대로 “앞으로 일본에서 태어날 아이가 약 4200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도 인구 감소에 맞춰 대도시 과잉 증축을 멈추고 소도시 생활 공간을 통합·집적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예견된 미래에 맞춰 국가의 패러다임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관하는 인구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초고령사회에 돌봄 기술 등 새로운 전략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 박진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등 정부 고위 관계자와 재계·금융계·지자체·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노동력 불균형 탓 저성장… 역량 중심 채용·보수체계 갖춰야”[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노동력 불균형 탓 저성장… 역량 중심 채용·보수체계 갖춰야”[인구 대전환: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

    이철희 교수 “AI·정년 연장엔 한계여성·장년층의 경제활동 장려 필요”모리 교수 “日도 수도권 쏠림 심해소도시 생활공간 통합·집적화해야” “인구 감소의 충격은 노동력의 총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 업종·지역·세대 간 노동력 불균형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장년층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고, 나이를 따지지 않는 노동시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기조강연에서 “필요한 분야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성장이 저해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지역 경제 위기는 노동력 감소에서 시작된다”며 “35세 미만 대졸자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서울은 숙박·음식점업, 경남은 제조업·농림어업·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부족이 심화할 것”이라면서 “돌봄 등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031년까지 36만명의 가장 극심한 인력난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 도입만으로 노동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AI 도입이 일부 청년·고임금·고숙련 인력 부족 완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장년·저숙련 인력 대체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의 진입 기회가 줄면 성장해 나갈 숙련 사다리가 끊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또 “정년 연장만으로는 노동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과 생산성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높이면 2047년까지 실질 노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희소해진 청년 인재가 낭비되지 않도록 이동성을 키우고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원격근무 등 고령 친화적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며 “연령이 아닌 역량과 생산성 중심의 채용·보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간경제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모리 도모야 교토대 경제연구소 교수는 ‘비어가는 국가-일본의 소멸도시, 서울과 도쿄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모리 교수는 “저출산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인구 감소 사회에서는 대도시가 더 비대해지는 반면 중소도시는 급격히 쇠퇴하거나 사라지는 공간 양극화가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가 공간 자체가 얇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모리 교수는 “작은 도시는 인구가 10% 줄면 병원·상점·금융·교육 등 필수 산업은 30~40% 더 빨리 사라진다”면서 “일본도 20~24세 청년들이 도쿄에만 유입되면서 기업과 서비스는 지방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모리 교수는 “지방 도시는 도쿄의 미래를 먼저 보여준다”며 “도쿄 아파트 수요층인 30~45세 인구가 2100년 현재의 반토막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100년 뒤 도쿄의 빈집은 360만채, 콘도 공실은 200만채 이를 수 있다”며 “소도시는 생활 공간을 통합·집적화하고 실제 거주 인구에 맞춘 건축 등 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인구감소, 노동력 불균형 심화… 나이 아닌 역량·생산성 보고 채용·보상해야”

    “인구감소, 노동력 불균형 심화… 나이 아닌 역량·생산성 보고 채용·보상해야”

    이철희 교수 “AI·정년 연장엔 한계 여성·장년층의 경제활동 장려 필요” 돌봄 등 복지 분야 인력난 최악 전망 모리 교수 “日도 수도권 쏠림 심해 소도시 생활공간 통합·집적화해야” 2200년 日인구 1.2억명→980만명 100년 뒤 도쿄 빈집 360만채 전망 “인구 감소 충격은 단순한 노동력 총량 감소가 아니라 업종·지역·세대 간 노동력 불균형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필요한 분야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성장이 저해되는 것이죠. 여성·장년층의 경제 활동을 확대하고, 나이를 따지지 않는 노동시장으로 가야 합니다.”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국가미래전략원 인구클러스터장)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서울신문 인구포럼’ 기조강연에서 “35세 미만 대졸 경제활동 인구는 앞으로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교수는 “지역 경제 위기는 일할 사람의 감소에서 시작된다”며 “2042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해 서울은 숙박·음식점업, 경남은 제조업·농림어업·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돌봄 등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031년까지 36만명의 가장 극심한 인력난을 겪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AI, 청년 ‘숙련 사다리’ 끊을지도장년·저숙련 인력 대체 역부족”이 교수는 인공지능(AI) 도입만으로 노동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봤다. 그는 “AI 도입이 일부 청년·고임금·고숙련 인력 부족 완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장년·저숙련 인력 대체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의 진입 기회가 줄면 성장해 나갈 숙련 사다리가 끊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년 연장만으로는 노동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과 생산성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높이면 2047년까지 실질 노동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소해진 청년 인재가 낭비되지 않도록 이동성과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원격근무·작업 스케줄 스스로 결정 등 고령 친화적 일자리를 확대해 연령이 아닌 역량과 생산성 중심의 채용·보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리 “작은 도시 인구 10% 줄면 병원 등 필수산업 30~40% 소멸”“청년들 도쿄만 선택…기업도 떠나”공간경제학의 세계적 석학인 모리 도모야 교토대 경제연구소 교수는 ‘비어가는 국가-일본의 소멸도시, 서울과 도쿄의 내일’ 주제 기조연설에서 “저출산이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인구 감소 사회에서는 대도시가 더 비대해지는 반면 중소도시는 급격히 쇠퇴하거나 사라지는 공간 양극화가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가 공간 자체가 얇아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모리 교수는 “작은 도시는 인구가 10% 줄면 병원·상점·금융·교육 등 필수 산업은 30~40% 더 빨리 사라진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이 수도 도쿄에만 유입되면서 기업과 서비스는 지방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인구는 2020년 1억 2610만명에서 2200년 890만명으로, 30만 이상 도시는 198개에서 14개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리 교수는 지방의 빈집 증가, 산업 축소, 고령화 등을 언급한 뒤 “유감스럽게도 인구 감소는 멈출 수 없다. 지방 도시는 도쿄의 미래를 먼저 보여준다”며 도쿄 아파트 수요층인 30~45세 인구가 2100년 현재의 반토막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100년 뒤 도쿄의 빈집은 360만채, 콘도 공실은 200만채 이를 수 있고 집값도 떨어질 것”이라며 “소도시는 생활 공간을 통합·집적화하고 실제 거주 인구에 맞춘 건축 등 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민형배 “여성이 중심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 것”

    민형배 “여성이 중심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 것”

    시민이 참여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공론장 ‘시민 민형배가 특별시민에게 듣습니다’가 23일 목포에서 ‘여성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창업,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 이은 세 번째 자리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성과 함께 열어가는 대전환’을 주제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민형배 당선인이 직접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은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 박향 보건복지위원장, 윤난실 시민주권위원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관계자와 여성경제인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역사적 대전환의 목표는 시민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는 데 있다”며 “그 중심에는 여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삶도 나아질 수 없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통합특별시 여성정책을 만드는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폭력 피해자와 여성장애인 보호체계 강화, 여성 지원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여성기업 성장 기반 확충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 여성 일자리와 직업훈련 지원 확대, 여성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복합공간 조성, 5·18 여성사 기록·교육 공간 마련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여성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달라는 의견도 잇따랐다.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여성 일자리와 직업훈련 현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경력보유여성과 청년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관계자는 “여성장애인들은 여성정책과 장애인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피해자 보호와 지원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오늘 제안된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서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차별 문제를 세심하게 살펴 통합특별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따뜻한치과병원, 대한민국 제1호 돌봄치과 선언

    따뜻한치과병원, 대한민국 제1호 돌봄치과 선언

    “치료를 넘어 돌봄으로”… K-DOLBOM 2035 기반 돌봄치과 200개 구축 추진 따뜻한치과병원(대표원장 임지준·서혜원)은 2026년 6월 22일 「대한민국 제1호 돌봄치과」를 공식 선언하고, 치과의 역할을 지역사회 통합돌봄으로 연계하는 치과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은 고령 인구 및 치매·장애인·거동불편 환자 증가에 따라 치과를 돌봄 인프라로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따뜻한치과병원이 제시한 돌봄치과 모델은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첫째, ‘벽 없는 치과’다. 치매 환자와 장애인, 중증 환자 등 누구도 진료에서 배제되지 않는 포용적 치과 환경을 구축하여 의료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 둘째, ‘끊김 없는 돌봄’이다.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예방·관리·재활·방문 연계를 통해 생애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노쇠 진행을 늦추고 흡인성 폐렴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셋째, ‘찾아가는 연결’이다. 병원, 가정, 요양시설을 연결하는 방문 구강진료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도 필요한 치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뜻한치과병원은 20여년 동안 치매 환자와 장애인 구강진료 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건강수명 5080, 대한방문치의학회 등과 협력해 구강돌봄 모델 개발 및 정책 제안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임지준 대표원장(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아직 돌봄과 구강건강을 연결하는 체계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입에서 시작되는 건강과 돌봄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한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한민국 제1호 돌봄치과 선언은 단순히 한 치과의 선언이 아니라 K-DOLBOM 2035가 추구하는 대한민국형 돌봄국가 비전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전국 200개의 돌봄치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누구나 마지막까지 씹고, 웃고, 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따뜻한치과병원은 앞으로 방문 구강진료, 치매 친화형 치과 모델, 장애인 구강돌봄, 구강·영양·재활 연계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 돌봄치과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케어네이션, 간병 및 방문요양 디지털 돌봄 혁신 성과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받아

    케어네이션, 간병 및 방문요양 디지털 돌봄 혁신 성과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받아

    - 제39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 정보문화 유공 부문 수상 간병 및 요양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대표이사 김견원·서대건)이 ‘2026년 정보통신 및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상은 매년 6월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실시되는 정부 차원의 포상 제도로,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했다. 해당 포상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정보 생태계 조성, 디지털 부작용 대응을 통해 디지털 사회 구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공개 검증과 포상추천심의회의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케어네이션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으로 돌봄 분야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고, 고령층과 환자, 보호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공적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2013년 설립된 케어네이션은 디지털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병원 간병·재가 간병·방문 요양·가족 요양과 동행·가사 돌봄·산후 돌봄·아이 돌봄 등 다각화된 돌봄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매칭하고 있다. 이용 보호자는 케어메이트의 프로필, 간병 경력, 이용 후기를 대조한 뒤 제공자를 선택할 수 있어, 돌봄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조정하고 매칭 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220만건, 누적 가입자 82만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돌봄 앱 다운로드 시장 점유율 92%(보호자·케어메이트 앱 합산, 2025 DATA.AI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돌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정진해 온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첨단 기술을 융합한 돌봄 패러다임의 혁신을 추진하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병원과 재가 간병 서비스로 시작해 동행, 가사 돌봄, 아이·산후 돌봄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방문 요양과 가족 요양까지 생애주기별 통합 돌봄 매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5월에는 방문 요양 서비스 베타 버전(SBA 서울형 보증연계 R&D 지원사업)을 론칭하여 장기 요양 수급자와 요양보호사, 방문 요양 센터 간의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돌봄통합지원법 발효 이후 증가하는 재가 돌봄 수요에 맞춰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지점들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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