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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현금 살포 의혹’ 김관영 제명…전북지사 경선 격랑 속으로

    與 ‘현금 살포 의혹’ 김관영 제명…전북지사 경선 격랑 속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일 식사 자리에서 현금을 살포한 의혹을 받은 김관영 전북지사를 전격 제명했다. 정청래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이뤄진 결정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민주당 후보로 6·3지방선거를 뛰기 어려워졌고 전북지사 경선은 이원택·안호영 의원간 ‘2파전’이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9시부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지사 의혹 건을 논의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김 지사의)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최고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 새벽에 관련 제보를 확인했고 정 대표의 윤리감찰 지시 이후 당사자인 김 지사에 대해 문답을 진행한 결과 금품 제공 혐의를 부인하지 못했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정 대표는 김 지사에 대한 제보가 있어서 윤리감찰단에 긴급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경찰에는 김 지사가 현금을 살포했다는 의혹을 담은 고발장이 접수됐고, 전북 선거관리위원회도 해당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이날 전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1월 말 청년 15명가량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뒤 기분 좋게 이야기하다가 대리기사비 이야기가 나왔다”며 대리비 명목으로 68만원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튿날 청년 대표로부터 전액 68만원을 돌려받았다.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 지사가 전격 제명되면서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국면도 완전히 뒤바뀌게 됐다. 조 사무총장은 “일단 전북지사 경선은 4일에 후보 등록을 받도록 되어 있다”며 “몇 명의 후보가 신청할지는 알 수 없으나 김 지사는 제명 조치로 인해 당적을 박탈해 민주당 이름으로는 경선을 할 수 없다. 나머지 2명이 등록할지, 1명만 등록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은 민형배·주철현 의원이 민 의원으로의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신정훈 의원, 민 의원, 김영록 전남지사 사이 ‘3파전’으로 재편됐다.
  • 신정훈 “군공항 이전·무안공항 정상화 서둘러야”

    신정훈 “군공항 이전·무안공항 정상화 서둘러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는 1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 본격화와 무안공항 정상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역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광주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서남권 항공교통 체계를 재편하며, 호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국가균형발전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18년간 얽혀 있던 군공항 이전 문제를 실질적 이행 단계로 전환하는 출발점”이라며 “행정 절차가 본격화되면 지역사회 공감대가 확대되고 군공항 이전에 따른 효과도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안국제공항과 관련해서는 “장기간 정상 운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역 관광업계와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호남권 항공교통 편익도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무안공항 재개항과 정상 운영을 위한 책임 있고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후보는 무안공항 정상화 이전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광주공항-인천공항 국내선 취항’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 무안공항 KTX 개통 시기에 맞춰 국내선과 국제선을 정상화하고, 무안을 신남방 물류 허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아울러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는 로봇·AI·자율주행·첨단모빌리티 기업이 집적된 미래 산업 캠퍼스와 문화·관광·휴양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광주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후보는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김영록 후보와 관련해 “선거는 미래에 대한 계약이고 분명한 견적서가 있어야 한다”며 “8년 도정의 결과는 엄중히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무안공항과 KTX 연결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항 정상화와 연계를 함께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주철현·민형배 전남광주시장 후보, 민형배로 단일화

    주철현·민형배 전남광주시장 후보, 민형배로 단일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주철현 후보와 민형배 후보가 1일 공통의 가치·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과 산업경제 대전환을 위해 공통의 가치와 정책 연대를 바탕으로 하나가 되기로 했다”며 “동부권, 서부권, 광주권의 권역별 강점을 살려 지역 간의 격차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주철현·민형배 두 후보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전남과 광주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손을 맞잡았다”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주 후보는 “제가 품어온 전남·광주 대도약의 꿈을 민형배 후보의 어깨에 얹으며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저를 향했던 열망을 모두 모아 민 후보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일화로 그동안 주 후보가 준비해 온 비전과 공약은 민 후보의 정책과 어우러져 통합특별시의 비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민 후보는 “이제 주철현의 꿈은 민형배의 꿈이고, 주철현의 비전은 민형배의 약속이 된다”며 “동부권의 희망과 서부권의 염원, 광주의 꿈과 전남의 절실함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 학계·전문가 1천명 “통합 설계할 검증된 리더”민형배 지지

    전남광주 학계·전문가 1천명 “통합 설계할 검증된 리더”민형배 지지

    전남광주 지역 대학교수와 연구자, 전문가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민형배 경선사무소 민심캠프는 “전남·광주 학계와 전문가 집단이 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지지 선언식을 열고, 통합의 역사적 과제를 완수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지도자로 민형배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미경 광주대 교수, 김양곤 목포해양대 교수, 김진혁 전남대 공대교수, 양은숙 변호사, 유난이 GIST 교수, 이동휘 동신대 교수, 이재홍 순천대 교수, 이철갑 조선대 명예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 정금호 전남대(여수) 교수, 조고미 호남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 서정훈 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학계와 전문가를 대표하는 인사 1000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통합특별시장이 갖추어야 할 핵심 자질로 ▲두 지역의 이해를 균형 있게 조율하는 포용적 리더십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권한과 재원을 확보하는 정책 실행력 ▲시민 중심의 소통과 공공성을 우선하는 행정 철학을 제시했다. 민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검증된 현장 경험과 의정 실적’을 꼽았다. 오랜 현장 행정과 의정 활동을 통해 전남·광주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과제를 입법으로 해결하고 중앙 정치의 자원을 지역으로 연결해온 실적이 초대 통합시장의 역량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날 지지 선언문을 낭독한 주정민 교수는 “권위보다 소통을, 효율보다 공정을 앞세우는 민 후보의 행정 철학은 통합의 과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조율하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하다”며 “통합이라는 희망을 현실로 만들 지도자로 민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 참여자들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인물 지지를 넘어, 전문가 집단이 통합특별시의 비전과 지도자의 자질론을 공식 제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민 후보의 정책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민형배 후보는 “지성의 상징인 교수님들과 전문가분들의 지지는 통합특별시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계의 제언을 무겁게 받들어 전남·광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 민형배·주철현 단일화…“정책·가치연대로 통합비전 함께 설계”

    민형배·주철현 단일화…“정책·가치연대로 통합비전 함께 설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과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갑)이 1일 민형배 후보로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가치·정책연대에 기반한 통합특별시 비전을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형배·주철현 두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 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성장동력을 되살리며 지역 불평등을 해소하는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뜻이 일치했다”며 “오늘 단일화 선언은 이같은 공통의 문제의식에서 이뤄진 가치연대이자 정책연대”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제가 제시한 핵심 공약을 적극 수용하기로 한 민형배 후보를 중심으로 승리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단일화는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두 사람의 가치와 정책을 하나로 묶어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주 후보가 그동안 제시해 온 동부권 발전 전략과 핵심 공약을 통합특별시 비전의 중심축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단일화 이후 주철현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더욱 단단하게 다지고, 확장해 가겠다”며 “균형발전의 꿈, 동부와 서부가 함께 도약하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두 후보는 산업정책, 교통·인프라, 교육·복지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제시해 온 통합특별시 비전과 전략을 하나의 체계로 집대성하고, 권역 간 연계와 균형성장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단일화에 따른 실질적인 변화와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운영 및 인사 원칙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단일화 이후 여수를 비롯한 동부권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묻는 질문에 두 후보는 정책 실행력 강화와 산업 현안 해결 가능성을 꼽았다. 주 후보는 “여수의 핵심 과제는 석유화학 산단을 살리는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해 산업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이번 단일화로 동부권 변화에 필요한 정책들의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권역 간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한 질문에 민 후보는 “조직과 정책이 기능적으로 잘 분화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또 통합특별시 인사와 관련해 “출신 지역이 아닌 역할과 역량 중심의 인사가 기본 원칙”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주철현 후보의 비전을 이어받아 동부권을 비롯한 서부·중남·광주권 어느 지역도 방치하지 않겠다”며 “권역별 강점을 살려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평가하는 ‘시민주권 통합특별시’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형배·주철현 후보의 이날 단일화로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민형배-김영록-신정훈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본경선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12~14일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 광주시-전남도, 행정통합 실행단계 구체화

    광주시-전남도, 행정통합 실행단계 구체화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달 31일 ‘시도 정책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어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행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도 정책협의체’는 지난달 24일 출범한 공식 협의기구로, 양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행정통합 과제 발굴과 단계별 이행안 설정, 쟁점 조정 및 공동 대응 등을 추진하기 위한 공식 협의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이 참석했다. 일주일만에 열린 이날 시도 정책협의체 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 결과 공유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합동워크숍 결과 보고 ▲국비확보 공동 대응 방향 등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전남도의 주요 정책 비교·분석 체계를 마련해 통합 이후 정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 통합특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을 임시 상징물 제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별도로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단계별 일정과 조직 구성, 법규 정비, 행정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에 따라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체계 마련을 위한 현안 논의에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행정통합은 조직·재정·정책 전반의 재설계를 수반하는 대규모 과제인 만큼, 시도는 단계별 실행 전략과 체계적인 일정 관리를 통해 준비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시도 정책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행정통합 논의를 실행 단계로 구체화하고 있다”며 “광주시와 전남도의 역량을 결집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양 시도가 국고 건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는 등 7월1일 출범에 맞춰 분야별 세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정리해 가고 있다”며 “오직 통합시민과 통합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 여야 ‘25조 전쟁 추경’ 극적 합의… 새달 10일까지 본회의서 처리

    여야 ‘25조 전쟁 추경’ 극적 합의… 새달 10일까지 본회의서 처리

    與 ‘선 대정부질문 후 본회의’ 수용野 “예결위 차원 심도있게 논의할 것”오늘 환율안정3법 등 60여건 처리 여야는 30일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처리하기로 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속도전’을 밀어붙였으나 ‘선 대정부질문, 후 본회의’라는 국민의힘 요구를 일부 수용하며 극적 합의를 봤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여야 2+2’ 회동 후 4월 임시회 일정 합의문 발표에서 “4월 10일까지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합의 처리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3월 임시회 회기를 다음 달 2일까지로 하고, 4월 3일부터 4월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추경 관련 일정으로는 4월 2일 시정연설, 7~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 심사 등에 합의했다. 대정부질문은 같은 달 3일과 6일, 13일에 3차례 진행한다. 당초 민주당은 다음 달 9일 본회의 추경안 처리를,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16일 처리를 각각 요구하며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여야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시작으로 비공개 오찬과 2차례 회동을 가진 끝에 추경 처리 시기와 4월 임시회 일정을 정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전에 우 의장을 뵙고 오찬도 했고, 그 뒤 두 차례 회동을 연속해서 하며 합의 처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추경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 검토와 협의는 예결위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처리할 것”이라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정부의 핀셋 지원을 강조하며 “선거용 현금 살포는 인플레이션만 가속화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31일 본회의에서 환율안정3법(조세특례제한법·농어촌특별세법 개정안 등), 산업재해보장법, 전세사기피해지원법 등 여야 합의로 60건가량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방선거 출마로 현재 공석인 4개 상임위원장(법제사법위, 보건복지위, 행정안전위,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에 대한 선출 관련 표결도 진행한다. 민주당 소속 추미애·박주민·신정훈·안호영 의원이 각각 경기지사·서울시장·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전북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 신정훈, 강기정 꺾고 단일화… 전남광주·대전 與 경선판 ‘요동’

    신정훈, 강기정 꺾고 단일화… 전남광주·대전 與 경선판 ‘요동’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 의원이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30일 승리했다. 민주당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장철민·장종태 의원도 단일화 선언을 하는 등 곳곳에서 단일화·연대 움직임이 가시화하며 경선 판이 요동치고 있다. 신 의원과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의원으로 단일화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40년 지기인 신 의원이라면 통합 특별시의 미래를 맡겨도 좋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는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합산, 평균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만 상세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 의원이 단일 후보로 확정되면서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구도는 신정훈·민형배·주철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기호 순)의 4파전으로 재편됐다. 앞서 민 의원과 주 의원 역시 정책연대를 통한 공동 행보에 나선 상태이고, 김 지사는 지난 24일 예비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과 ‘원팀’ 구성에 합의했다.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경쟁 후보인 민 의원 일부 지지자들이 신 의원 지지를 유도했다는 이른바 ‘역선택’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강 시장은 “역선택 여부와 무관하게 단일화 결과는 변하지 않는다”면서도 “역선택을 시도한 민형배 캠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당원·여론 왜곡 행위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민 의원 캠프 측은 “일부 지지자나 캠프 참여자가 개인적으로 신 의원 카드뉴스를 공유했다”며 해당 사실을 인지한 후 ‘일절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공지를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본경선을 앞둔 장종태·장철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2~4일 진행되는 본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하는 후보를 단일 후보로 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는 만큼 ‘후보 단일화’라는 승부수로 경선 판도를 뒤흔들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당내 경선을 통해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과 진보당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의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두겸 현 울산시장과의 본선 경쟁에서 당선 가능성을 높이려면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불가피하다는 전략적 판단에서다.
  • “가능성 0% 지역에 당 위해 나갈 것”… 이정현,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시사

    “가능성 0% 지역에 당 위해 나갈 것”… 이정현,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 시사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9일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출마를 시사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기지사 불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 작업은 4월 중순 이후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시·구의원조차 나오지 않는, 가능성이 0%인 지역이면 당을 위해 희생해 (선거에) 나가겠다”며 “다음번 총선에 대비해서라도, 희생할 수 있다는 선례를 선배로서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이 위원장은 “결심을 마쳤다”고도 했다. 최초로 시행되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출마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 위원장이 다시 직접 선수로 뛸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그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 전남지사로 출마했다 18.81%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도 “우리 정치가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행동, 구호가 아닌 결단”이라며 “공천이 마무리되는 대로 당이 필요로 하는 가장 어려운 곳에서 역할을 다할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보수 불모지’ 등판은 국민의힘 공천 논란을 타개할 방안으로도 해석된다. 최근 대구시장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과 충북지사에서 컷오프된 김영환 현 충북지사는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기지사 카드로 거론돼 온 유 전 의원이 불출마 뜻을 고수하고 있어 이 위원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7일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장동혁 대표를 만났지만 장 대표의 별도 만남 요청은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에도 유 전 의원은 장 대표의 ‘러브콜’을 거절했다고 한다. 송언석 원내대표와 이 위원장도 유 전 의원에게 직·간접적으로 연락했으나 유 전 의원의 뜻은 확고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이 위원장은 이날 경기지사 공천과 관련, “서두르지 않고 4월 중순까지도 보고 있다”고 전했다.
  • 무안서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 열린다

    전남도는 다음 달 1일 국방부 주관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에 앞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부와 관계기관이 이전 사업 절차와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 이전 주변 지역 지원 방안, 정부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에 직접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실이 주도한 광주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전남도·광주시·무안군·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 합의 이후 정부와 전남도, 광주시, 무안군은 주민 지원과 지역 발전 방향 등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통합 이후에도 민간·군공항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에 ‘군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례’ 조항을 반영하는 등 무안 국가산단의 신속한 지정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與경선 합종연횡 시작?… 강기정·신정훈 연대 기류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등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예선전부터 단일화 이슈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단수 공천이 확정된 지역에선 정당 간 연대 기류가 형성되는 등 단일화 여부가 6·3 지방선거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을 앞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정훈 의원은 23일 오후 천주교 광주대교구를 찾아 옥현진 대주교를 함께 예방했다. 강 시장과 신 의원은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조정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으나, 정치권에선 이들의 공동 행보를 두고 후보 단일화 내지 연대의 신호탄이란 해석이 나왔다. 다자 구도 본경선에서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가치와 정책을 검증받는 과정에서 단일화 필요성이 존재한다면 그때 결단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도전한 민형배·주철현 의원의 연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단일화를 한다 해도 시기, 방식 등을 둘러싸고 후보간 신경전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울산에선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상욱 의원과 진보당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측 모두 보수 색채가 강한 울산에서 선거 승리를 위해 단일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지분과 방식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사 선거도 전현직 지사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범여권 단일화가 승패를 가릴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예비경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일제히 오세훈 현 시장을 정조준하며 당심에 호소했다. 이번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100%로 진행된다.
  • 강기정 “인 광주, 인 전남 시대 열겠다”

    강기정 “인 광주, 인 전남 시대 열겠다”

    ‘특별시민수당’ 도입 1호 공약“행정 공백 없는 통합 준비 할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완료한 강 시장은 “앞으로 4년이 광주·전남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실전 경험으로 갈등을 돌파하고 ‘인(In) 광주, 인(In) 전남’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시민의 삶의 질을 서울특별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완성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18년간 표류했던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실마리를 풀고 복합쇼핑몰 착공과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온 검증된 추진력을 바탕으로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심이 곧 민심이며 민심이 곧 당심”이라며 “한결같이 성원해 주시는 시도민과 당원들을 믿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그동안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인 ‘부강한 광주·전남’ 실현을 위한 권역별 미래 비전을 제시해 왔으며 ‘특별시민수당’ 도입을 1호 공약으로 내걸고 기본소득 기반의 기본사회 실현 구상도 밝혔다. 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19일 열린 시청 기자차담회에서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2500여 개의 자치법규 정비와 100여 개의 행정정보 시스템 일원화 등 실무적 준비를 마쳤다”며 행정 공백 없는 통합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비와 관련해 18개 정거장의 명칭 확정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을 마치는 등 막바지까지 시정 현안을 챙겼다. 한편 민주당은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통해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기호순) 후보 5명을 본경선 진출자로 결정했다. 예비경선 후보별 득표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본경선은 3월 3~5일 사흘간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4월 12~14일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 [지방시대] 20조와 시민주권 재정

    [지방시대] 20조와 시민주권 재정

    전남과 광주가 하나의 도시로 출범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특별시다. 지방자치 역사에서 중요한 실험이 시작되는 셈이다.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이 스스로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새로운 모델이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경쟁하면서도 지역의 삶과 산업을 함께 살려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형태로 등장하고 있다. 이 실험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전제가 있다. 정부가 통합자치단체에 4년간 20조원 규모의 특별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이다. 매년 5조원, 4년간 20조원이다. 지방정부 입장에서 보면 전례 없는 규모의 정책 재원이다.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비교적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재정은 그리 크지 않았다. 대부분의 예산은 법정 의무지출과 기존 사업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책을 시도하려 해도 재정적 여지가 부족했던 것이 지방행정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통합자치단체에 4년간 특별지원을 약속한 20조원은 다르다. 이 재원은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새롭게, 다르게 그리고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전략 자금에 가깝다. 바로 이 지점에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 이 20조원을 누가 설계할 것인가. 지금까지의 방식대로라면 관료 조직과 소수 전문가의 정책 설계가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통합특별시라는 새로운 실험은 그 방식부터 달라야 한다. 그래서 ‘20조 시민공동체 포럼’을 제안한다. 통합특별시의 핵심 재원을 시민이 직접 논의하고 설계하는 정책 참여 플랫폼이다. 단순한 의견 수렴 절차가 아니다. 지역 주민의 삶에서 출발하는 정책 설계 구조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아이 키우기 어려운 도시의 현실, 문을 닫아 가는 골목 상권의 문제,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 이런 문제는 통계와 보고서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지역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경험 속에 더 많은 답이 존재한다. 이 문제의 당사자는 전문가보다 시민이다. 지역에서 살아가는 시민의 경험과 집단지성이 정책 설계에 참여할 때 비로소 지방자치의 의미도 달라질 수 있다.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설계자가 되는 순간, 지방자치는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다. 특히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새로운 사회 모델의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다.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서는 균형발전 전략,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지역경제 혁신 그리고 사람의 삶을 중심에 둔 사회 시스템을 동시에 실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논의되는 기본사회의 가능성도 지역 단위에서 먼저 시험해 볼 수 있다.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고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 구조를 의미한다. 통합특별시는 이러한 모델을 현실 정책으로 시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수 있다. 20조원은 단순한 예산이 아니다. 지역의 미래와 민주주의 방식을 동시에 바꾸는 정치적 자산이다. 이 거대한 재원을 밀실에서 결정한다면 통합특별시의 실험은 시작부터 한계를 가질 것이다. 반대로 시민 참여 속에서 설계된다면 통합특별시는 한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첫 통합특별시. 그 실험은 행정구역이 아니라 민주주의 방식의 혁신에서 시작돼야 한다. 20조원의 설계자가 시민이 되는 도시. 그것이 통합특별시가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새로운 미래일 것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 “광주 주거 복지 혁신…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 선제적 확보”

    “광주 주거 복지 혁신…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 선제적 확보”

    ‘우산빛여울채 입주자’ 현장 모집입주 대기는 100일→60일로 단축상무지구 평생주택 새달 공사 재개취약층 주거권 보장 공익 가치 실현‘누구나 집’ 공급 위해 리츠 5월 설립부담 낮추고 전문·효율성 극대화첨단3지구 ‘AI산업융합 단지’ 조성6월까지 인증 및 사용승인 마무리 광주도시공사가 올 상반기를 ‘광주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으로 선포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탄생에 앞서 광주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을 조성하고 사회 보호 계층을 위한 주거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산업 성장을 위한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지난 2월 광주시 업무보고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 주거 복지 실현, 시민 감동 구현, 경영 효율성 강화 등 4대 전략 과제 이행을 공식화한 공사는 주거 복지 혁신부터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진 장사(葬事) 시설 확충까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을 시간표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입주 문턱 소득 기준 150%로 크게 낮춰 상반기 행보의 첫 단추는 혁신적인 주거 복지 실현이다. 이번 달에는 장기 미달 사태를 겪었던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12형’ 예비 입주자 300명을 직접 현장에서 모집한다.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던 여러 단계의 심사 절차를 ‘도시공사 주관’으로 일원화해 입주 대기 기간을 기존 100일에서 60일로 40일가량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입주 문턱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 이하’로 대폭 완화했다. 세전 금액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572만원, 2인 가구는 879만 9000원, 3인 가구는 1225만 2000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사회 보호 계층을 위한 일반 영구 임대주택 정기 모집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시 진행해 주거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미래차 국가산단’ 그린벨트 해제 박차 4월에는 민간 사업자의 경영 문제로 잠시 중단됐던 ‘상무지구 광주형 통합 공공임대주택(평생주택)’ 건설이 공사 재개를 목표로 정상화 궤도에 오른다. 이는 단순한 공사 재개 차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공익적 가치 실현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이사 철을 맞아 도심 내 저소득층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소득 50% 이하)과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의 활기찬 시작을 응원하는 ‘행복주택’(소득 100~120%) 신청 역시 바통을 이어받는다. 행복주택은 ‘광주역 다사로움’과 ‘서림마을 다사로움’을 대상으로 각 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신청 접수를 진행해 시민들의 주거 선택권을 넓히게 된다. 5월부터는 미래형 주거 모델과 선진화된 전문 경영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된다. 남구 에너지 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누구나 집’ 공급을 위해 공사가 직접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하는 리츠(REITs) 설립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공공 신뢰도를 바탕으로 재정 부담은 완화하고 주택 공급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는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 사업의 그린벨트 구역 해제 절차에도 박차를 가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서는 무주택 서민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신창지구 66형과 하남지구 79형 등 ‘국민임대주택’ 신청이 공사를 통해 차질 없이 이뤄진다. 상반기 사업의 대미는 미래 신산업 인프라 완비와 시민 편의 시설의 확충으로 장식된다. 6월에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 첨단 3지구 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인증 및 사용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혁신 거점 인프라를 완비하고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자연장지 등 2만 4700기 설치 6월 준공 ‘시청 민원인 주차장’ 등 공공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사업도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시민 일상과 직결된 장사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영락공원 3단계 확충 사업인 자연장지(약 2만 1000기) 및 봉안담(3700기) 설치 공사를 6월 내 준공하는 등 상반기 사업 로드맵을 빈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서민 주거 안정과 광주의 미래 신산업 도약을 판가름할 매우 중대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주거 복지를 실현하고 초광역 메가시티 시대를 선도하는 호남권 대표 공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통합되는 광주전남, 초광역 단위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 가속도”

    “통합되는 광주전남, 초광역 단위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 가속도”

    교통망·산단 재배치·주거벨트 조성메가시티의 뼈대 튼튼히 구축할 것 올해 광주시는 ‘행정통합’이라는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오는 7월 1일 선보이는 통합특별시를 디딤돌 삼아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향한 새롭고도 거대한 걸음을 내딛으려 하고 있다. 올 상반기를 ‘광주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으로 선포한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을 19일 만나 미래 통합특별시의 청사진을 들어봤다. -광주와 전남 통합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광주전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 구역 개편을 넘어 지역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시대적 과제다. 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각자도생은 곧 공멸을 의미한다. 통합특별시는 수도권 블랙홀에 맞설 강력한 자생력을 갖추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서울 같은 거대 특별시를 광주전남에 만드는 거다. 광주의 첨단 산업 인프라와 전남의 풍부한 공간적 잠재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해야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공사 역시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공동 번영을 이끌 공간적 기반을 닦는 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공사 차원의 대응 전략을 소개해달라. “지금은 대외적 기회 요소를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전환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다. 특별법안에 반영된 다양한 경영 특례 조항들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초광역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거점 공간 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공사는 특례를 통해 향후 초광역 단위로 이루어질 대규모 복합 개발 사업의 추진 속도와 유연성을 대폭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통합 과정의 공간적·행정적 비효율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공사가 공간 혁신의 선봉에 서서 교통망 연계, 산업 단지 재배치, 광역 주거 벨트 조성 등 통합 메가시티의 물리적 뼈대를 견고하게 구축해나가겠다.” -광주 시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시급한 주거복지 혁신 대책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촘촘한 공공 주거 안전망 복원이 시급하다. 집값이 안정화 추세라지만 여전히 사회 보호 계층의 내 집 마련은 요원한 실정이다. 공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행정 문턱을 낮추고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혁신을 단행 중이다. 당장 3월부터 장기 미달 사태를 겪은 우산빛여울채 12형 영구 임대주택 300세대를 공사가 직접 현장 모집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다단계 심사 절차를 공사로 일원화해 100일가량 걸리던 대기 기간을 60일로 대폭 단축했다. 소득 기준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50% 이하로 파격 완화해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었다. 더불어 중단됐던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설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매입임대·행복주택·국민임대 등 맞춤형 릴레이 청약으로 주거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메울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인 신산업 성장 기반 조성은 어떻게 진행 중인가. “주거복지와 더불어 미래형 산업 거점 조성은 공사를 지탱하는 양대 축이다. 우선 5월 남구 에너지 밸리 산업단지 내 ‘누구나 집’ 공급을 위해 공사가 직접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하는 리츠(REITs) 설립을 완료한다. 공공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정 부담은 덜고 공급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선도적 경영 모델이다. 또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의 그린벨트 해제 절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첨단3지구 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인증 및 사용승인 절차도 마무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토대를 마련 중이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2045 탄소중립 도시’ 실현의 핵심 동력인 20㎿ 규모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1단계)을 본격 착공해 에너지 전환 시대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 의대 없는 전남, 기부로 국립대병원 세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인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대 설립에 나선다. 도는 12일 ‘전남 통합대 국립의대 부속병원 설립’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증·필수 의료를 책임질 대학병원 설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를 구축하려는 행보다. 도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매년 50억원씩 10년간 총 500억원을 모금해 전남 국립의대 대학병원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기부 확산을 위해 참여 시군구를 모집해 전국 최초로 광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정 기부 모금은 기부자가 사용 용도나 용처를 직접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인 만큼 광역과 기초단체가 함께 모금할 경우 기부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또 도는 대학병원 설립 지정 기부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 이상 지정 기부 후 답례품을 주문한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농협 안심 한돈 삼겹살(800g)’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도 펼친다.
  • [사설] 국가 백년대계 무색… 與 오만·野 무능에 멍든 행정통합법

    [사설] 국가 백년대계 무색… 與 오만·野 무능에 멍든 행정통합법

    대구·경북(TK) 행정통합특별법의 처리를 둘러싼 난맥상이 목불인견이다. 우선적인 책임은 우왕좌왕한 국민의힘에 있다. 지난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행정통합 3법(충남·대전, 전남·광주, 경북·대구) 중 전남·광주 법안만 의결했다. 나머지 두 법안은 지역 내 반대 의견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처리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 TK 통합 무산 책임론이 제기되자 지난달 26일 TK 의원들끼리 표결한 끝에 찬성으로 선회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처리에 나서지 않자 국민의힘은 그제 필리버스터 중단 카드까지 꺼내며 법사위 개최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분명하게 당론을 정해 달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즉각 의원총회를 열어 TK 통합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그러자 민주당이 또 딴소리를 했다. 오락가락한 데 대한 대국민 사과와 충남·대전 통합에도 찬성할 것 등을 추가로 요구했다. 국민의힘이 뒤늦게나마 찬성으로 돌아선 마당에 억지 요구를 보태는 민주당 역시 바람직한 자세라 할 수 없다. 일을 안 되게 하려고 발버둥치는 듯한 여야를 보면 난형난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국민의힘이 우왕좌왕한 이유는 6월 지방선거 유불리 계산과 출마자들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해득실에 따라 결정되는 정치 논리를 백번 접어 주더라도 주판알을 튕길 일이 따로 있다.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대계인데, 이마저 계산기를 두드려야겠는가. 민주당은 조속히 법사위를 열어 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옳다. 이참에 국민의힘이 여론의 뭇매를 맞도록 시간을 끌 속셈이라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 막대한 재정 지원을 받게 되는 통합특별시가 현 정권의 텃밭인 전남·광주에서만 출범하게 된다면 지역 차별 논란에 휩싸일 것은 명약관화하다. 오늘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다. 민주당은 원포인트 법사위를 열어서라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6·3 지방선거에서 통합특별시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다음달 14일까지 법안이 공포돼야 한다. 아직 시간이 있기는 하지만 기왕이면 2월 국회에서 한꺼번에 통과시키는 것이 향후 통합 절차를 준비하는 데 유리할 것이다. 국민의힘도 깊이 반성해야 한다. 어수선한 당내 상황과 리더십 부족으로 의정 활동에 치명적인 지장을 받는 지경이다. 지난달 26일 야당 몫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의 국회 본회의 부결 사태도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빚어졌다. 이런데도 오늘부터는 민주당의 ‘사법 3법’ 입법 폭주에 항의하는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국회 난맥상이 더 심해질까 걱정이 태산이다.
  • 광주·전남 40년 만에 통합… 7월 통합특별시 출범

    광주·전남 40년 만에 통합… 7월 통합특별시 출범

    오는 7월 대한민국 남부권에 인구 316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원 규모의 ‘슈퍼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탄생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일 행정통합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기존 추진기획단을 실무준비단으로 전환하고 조직·재정·사무 통합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전날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을 가결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7월 1일부로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막강한 법적 지위와 고도의 자치 권한을 부여받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가 공식 출범한다. 이번 통합은 1986년 광주직할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전남과 분리된 지 40년 만에 다시 하나로 결합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사실상 뿌리가 같은 두 지역이 불합리한 행정 장벽을 허물고 단일 경제·생활권으로 재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역민들은 이번 행정통합을 통해 현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체제’에 주연으로 참여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획기적인 지역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는 통합특별시에 연간 5조원씩 4년간 2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광주·전남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자동차·에너지·반도체 등의 분야도 법적인 규제 완화 특례를 통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통합이 ‘개문발차’ 식으로 진행돼 시행착오와 지역 내 갈등이 불가피한 만큼 두 지역이 화학적 결합을 이루기 위해선 통합특별시 출범 전까지 선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다. 당장 통합특별시의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질 본청 ‘주 소재지’가 문제다. 기존 광주시청사·무안도청사·동부청사(순천) 3곳의 균형 운영 원칙이 마련됐지만 지역민 의견이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어 지역 갈등의 뇌관이 될 가능성이 크다. 통합 광역의회 구성 시 인구 139만명의 광주와 177만명의 전남 의석 배분이 현행(23석-61석)대로 유지될 경우 표의 등가성과 대표성이 훼손될 수도 있어 이를 적절하게 조정하는 문제도 시급한 과제다. 행정 시스템 통합도 발등의 불이다. 넉 달 뒤부터 광주특별시 명칭으로 공식 문서를 생산해 광주 5개 자치구와 전남 22개 시·군 등에 발송하기 위해서는 40년간 따로 사용했던 행정 시스템의 일원화가 필요하다.
  • 민주 전남광주시장 경선 8명 붙는다… 서울도 5명 모두 예선행

    민주 전남광주시장 경선 8명 붙는다… 서울도 5명 모두 예선행

    전남광주, 본경선에 5명 진출 방침서울·경기, 예비경선에서 3명 압축‘여성·청년’ 전무 땐 1명 더 본선행 남은 지역 늦어도 다음주 안에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2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8명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선정했다. 당내 경선 승리가 곧 당선으로 연결되는 지역인 만큼 다음달까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서울시장 경선은 5파전으로 결정됐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지역 경선과 관련해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강기정 시장과 민형배·정준호 의원, 이병훈 전 의원 등 4명, 전남에서 김영록 지사, 신정훈·이개호·주철현 의원 등 4명을 더해 총 8명이 초대 통합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대해선 지역·권역별 합동연설회 및 합동토론회를 개최한 뒤 후보를 상위 5인으로 압축할 방침이다. 다른 지역과 달리 상위 5인으로 본경선 진출 폭을 넓힌 데 대해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통합된 두 단체의 주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한쪽 지역 후보가 대거 탈락해 갈등이 불거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장치라는 해석도 나왔다. 민주당은 전남·광주지역 본경선 때는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통합 정신을 살리기 위해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을 포함해 순회 투표 등을 실시해 국민 여러분께 민주당 후보를 소개하는 자리를 최대한 갖추는 방식을 최고위원회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서울·경기 지역은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자 3인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청년 후보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1명의 후보를 본경선에 추가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럴 경우 4명의 후보가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서울은 박홍근 의원이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사이의 5파전이 됐다. 경기는 김동연 현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경선에 참여한다. 부산은 전략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추가 공모를 받을 예정이다. 조 부위원장은 경선 일정과 관련해선 “서울 경선을 가장 나중에 하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다. 경기, 전남·광주 순서”라며 “결선 가능성을 포함해 4월 20일 전에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선 “발표하지 못한 전북, 제주, 세종은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논의하고 심사 중”이라며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정도에 가닥이 잡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준호 의원 출판기념회…“행정통합 올바른 방향 제시”

    정준호 의원 출판기념회…“행정통합 올바른 방향 제시”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과 박지원·김태년·이해식·김성회·이건태 의원, 김영록 전남지사·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민형배·안도걸·박균택·전진숙 국회의원과 김대중 전남교육감, 배우 이기영 등 민주당계 핵심 인사와 시민 3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한준호·천준호 의원과 정준호 배우도 영상으로 축하를 보냈다. 정 의원은 저자 특별 강연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그간 생각해 온 방향성과 시민들의 질의를 경청하며 깨달은 지역 발전 해법,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광주전남 행정통합법 단독 통과의 국회 논의 과정에 얽힌 뒷 이야기를 시도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정 의원의 저서 ‘정준호의 대화-호남을 듣다’는 그간 청년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귀 기울여 들은 광주전남 시민들의 목소리 그리고 행정 통합 특별법 통과를 목전에 두고 통합특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정리해 담았다. 광주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정 현안 심층조사(FGI)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시민들의 문제의식과 대응 과제도 풀어냈다. 정 의원은 “말바우 시장에서 작은 분쟁을 해결하던 변호사로 시작해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모아 국회에서 풀어내기까지 그간 경청의 시간을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라며 “행정통합이 호남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끝까지 굳센 결기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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