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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3살 남자아이 사망

    미국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 사고…3살 남자아이 사망

    미국에서도 어린이집 차량에 아이가 방치돼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abc7 뉴스 등 현지 언론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서 3살 된 남자아이가 찜통더위 속에서 4시간 동안 차에 방치된 채 갇혀 있다가 숨졌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어린이집에서는 인근 공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는데, 다시 어린이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사고가 벌어졌다. 오후 2시 30분을 넘겨 어린이집으로 돌아온 운전기사와 인솔 교사는 아이 28명을 차에서 하차시켰지만, 나머지 1명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대로 떠나버렸다. 직원들은 미처 챙기지 못한 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데리러 왔을 때에서야 아이를 두고 내린 사실을 깨달았다. 이들은 어린이집을 먼저 둘러보고 아이를 찾을 수 없자 차로 돌아가 아이를 발견했다. 이때가 오후 6시 30분이었다. 아이는 이미 아무런 자극 반응이 없는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아이가 차 안에서 잠들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 안의 내부 온도가 최소 45도까지 올랐을 것으로 추정했다. 목격자는 현지 언론 KTRK-TV에 “구조대가 왔을 때 아이는 축 늘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차량 운전기사와 인솔 교사는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2015년에도 아이가 차량에 남아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는 어린이 안전 전자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는 등 문제를 지적받았던 적이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동두천 어린이 참사···“기본조치 안한 탓”

    동두천에서 4살 여아가 어린이집 통원 차 안에 방치돼 숨진 사고는 보육교사들이 인원 파악 등 기본적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0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집 담임 보육교사 A(34)씨와 인솔교사 B(24)씨, 원장 C(36)씨를 불러 조사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운전기사 D(62)씨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진술에 따르면 인솔교사 B씨는 숨진 E(4)양 등 어린이 9명을 태우고 17일 오전 9시40분쯤 어린이집에 도착했다. B씨는 “차에서 아이들이 서로 빨리 내리려다 부딪히며 울음을 터뜨려 정신없는 상황에서 뒷좌석에 앉아 있던 E양을 잊었다”고 진술했다. 담당 보육교사 A씨는 E양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원장에게 바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들이 등원한 직후 인원을 확인해 결원이 있으면 원장에게 보고해야 하는데 A씨가 이를 잊고 그대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원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원감 선생이 E양이 보이지 않는다고 교사들에게 알렸고, 어린이집 측은 그제야 부모에게 연락했다. “아이가 정상 등원했다”는 부모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근처를 뒤져 어린이집 차 안에서 E양을 발견했지만 이미 E양은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 어린이집의 규모는 원생 97명에 반이 6개다. 교사는 총 11명이며, 정교사 8명과 보조교사 3명이다. A씨가 맡은 반의 어린이 수는 15명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쯤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4살 E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E양은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서 미처 내리지 못하고 약 7시간 방치돼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벨트를 풀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동두천 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성북,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긴급 예방교육

    성북,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긴급 예방교육

    최근 연이은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로 학부모의 불안이 높은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전사고 긴급 예방교육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 다목적홀에서 이날 오후 5시에 진행된 예방교육에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차량운행 시설 운영자 65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표준매뉴얼 관련 교육과 어린이집 차량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어린이집의 통학차량으로 인한 원아 사망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저렴한 주거지로 인기

    ‘남양주 장현 행복주택’,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저렴한 주거지로 인기

    최근 신혼부부 및 젊은 세대의 주거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지자, 정부에서는 이들을 위한 대책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행복주택의 조건이 완화되고 다양한 계층을 흡수할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이러한 주택 형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및 젊은 층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소득활동과 관계없이 일정한 소득, 자산의 기준만 충족되면 만 19~39세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다. 그 대상은 대학생(취업 준비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으로 나뉘어 입주자격과 소득, 자산규모에 따라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계층은 혼인중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사람 또는 예비 신혼부부로서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고, 혼인으로 구성될 세대가 무주택자일 것, 주택공급신청자의 혼인 합산 기간이 7년이내로 해당세대의 합계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일 것으로 요한다. 청년계층은 만19세 이상 만39세 미만이거나,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 기간이 총 5년 이내인 사회초년생이 신청가능하다. 단, 청년계층으로 신청하고자 할 경우 미혼이면서 무주택이어야 하며, 해당세대의 합계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로 본인은 평균소득 80%이하일 것을 요한다. 해당세대는 임대주택 자산기준 및 자동차 가액 기준을 충족하며, 입주 전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대학생도 가능하다.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ㆍ복학 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대학 또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사람으로 미혼이고 무주택자로 본인, 부모합계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로, 본인은 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한다. 지난 1분기에 공급된 ‘남양주 장현지구’에 공급된 행복주택은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면서 최소 월 6만원대로 임대료를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어 인접한 지역 일대에서 주목 받고 있다. 남양주 장현지구 행복주택은 총 870세대 4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6㎡, 26㎡, 36㎡ 소형으로 구성된다. 16A㎡ 338세대는 빌트인 구조이며, 16B㎡ 63세대는 주거취약계층용, 16C㎡ 9세대 주거약자용 빌트인, 26A㎡ 93세대와 26B㎡ 18세대, 36A㎡ 305세대, 36B㎡ 44세대는 주거약자용으로 공급된다. 임대료 조건은 동일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에 따라 다르다. 전용면적 16㎡은 보증금 1230만~1596만원에, 월 임대료 5만7000원~7만4000원, 26㎡은 1890만~2394만원에 월 8만8000원~11만1000원, 36㎡은 3192만~3360만원에 월 14만8000원~15만6000원 선이다. 최대 거주기간은 6년~20년으로 계층에 따라 다르며, 보증금 한도를 일부 올려, 임대료를 낮추는 방식을 적용하면 신혼부부 물량은 최소 6만원대 소액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남양주 진접지구의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으며, 장현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 근거리에 진접도서관과 장승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자녀 통학에 유리한 조건이다. 여기에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오른쪽으로는 왕숙천과 철마산, 왼쪽으로 용암산이 위치해 있으며 광릉 국립수목원, 오남저수지, 에버그린파크 등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편의시설도 많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인접으로 쇼핑이 가능하며, 장현생활체육시설 및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도 가깝게 있다. 교통망도 확대된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역 연장 호재뿐 아니라 47번 국도 및 진접퇴계원 간 도로(예정)등의 교통호재가 추가적으로 있어, 서울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 질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일반아파트와는 다른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이 입주해 창업 및 취업상담이 가능한 곳을 별도로 마련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설] 폭염차량 아동 사망,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 도입해야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시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7시간가량 방치된 김모(4)양이 숨진 사고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후진적 인재다. 이날 동두천시의 낮 최고기온은 32.2도였다. 똑같은 사고가 거의 매년 반복되고 있다. 지난 5월 전북 군산시에서도 유치원 버스에서 내리지 않은 채 2시간 가까이 갇혀 있던 4세아가 구조된 일이 있었다. 2년 전 여름 광주에서 유치원 버스에 8시간 방치됐다가 가까스로 구조된 4세아는 지금도 의식불명 상태다. 폭염 차량에서 어린이가 사망할 때마다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세우지만, 그때뿐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통과의례처럼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이는 현장 보호자의 인식이 부족해서 빚어지는 명백한 인재다. 교육부가 그제 사고 직후 어린이가 통학버스 안에 갇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8억 5000만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통학버스에 단말기 설치비와 통신비 등을 지원하겠다고도 부산을 떨었다. 이번에도 땜질식 대책이어서 과연 효과가 있을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 교육부의 땜질식 처방보다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정착된 ‘슬리핑 차일드 체크’(Sleeping Child Check) 제도에 더욱 눈길이 간다. 이 제도는 통학 차량의 제일 뒷자리에 버튼을 설치하고 운전기사가 이 버튼을 눌러야만 시동을 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3시 30분 현재 6만 4558명이 동의한 상태다. 정부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의 도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길 바란다. 더 나아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챙기는 데 근본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금 돌아봐야 한다.
  • 아침마다 아이와 떨어지기 무서워졌다

    11개월 아기 이불 씌우고 올라타 숨져 경찰. 화곡동 50대 보육교사 긴급체포 동두천 통학차량 사고는 질식사 추정 경찰, 운전기사·원장·교사 소환 예정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의 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네 살 여아가 폭염 속에 방치돼 사망한 데 이어 이튿날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를 강제로 재우다 숨지게 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 반복되는 어린이집 사고에 학부모들은 “아이를 보내기 두렵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59·여)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19일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8일 어린이집에서 11개월 된 남자아이를 재우려다 아이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김씨가 낮 12시쯤 아이를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뒤 올라타 누르는 장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억지로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날 진행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아이의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에 이를 만한 외상은 보이지 않지만 정황상 비구폐색성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건 당일 오후 3시 30분쯤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 등을 상대로 관리 감독을 충실히 했는지, 다른 아이에게도 가혹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원장 등을 소환해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추가 조사에 나섰다. 해당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는 원장을 포함해 11명, 원생은 25명이다. 긴급체포된 김씨는 이 어린이집 원장과 쌍둥이 자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7일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방치돼 사망한 여아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는 국과수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아이를 폭염 속에 7시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어린이집 운전기사와 원장, 인솔교사 등을 20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어린이집 운전기사가 차량 하차 시 탑승 인원 모두가 하차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잇따른 어린이 사망 소식에 부모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부천에서 네 살 아들을 키우는 유모(35·여)씨는 “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아이들이 폭염에 노출될까 노심초사인데 이런 사고가 터져 더 신경 쓰인다”고 토로했다. 이번 사고들이 매번 반복돼 온 유형이라는 점도 불안감을 키우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16년 광주에서 다섯 살 아이가 통학 버스에 갇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다. 또 같은 해 충북 제천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세 살배기 원생을 강제로 재우려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서울에 사는 워킹맘 이모(33)씨는 “정부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실생활에 와닿지 않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5살 아기, 팔도 틀어져 있었다” 어린이집 차량사고 유족 울분

    “5살 아기, 팔도 틀어져 있었다” 어린이집 차량사고 유족 울분

    폭염 속 어린이집 통원 차량에 방치된 4살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낮 최고기온 32도. 오랜시간 더위에 노출된 차 안은 그야말로 찜통이었다. 김 양은 이날 오전 9시 40분 다른 원생들과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의 운전사도 어린이집 교사도 아이가 내리지 않은 사실을 모른채 차문을 잠가버린 것이다. 교사는 오후 4시가 넘어서야 부모에게 “아이가 왜 등원하지 않았느냐”며 연락을 했고, “정상 등원했다”는 부모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A양이 없어진 걸 안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차 안에서 A양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피해 어린이의 외할머니는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5살 먹은 게 그 열기 속에 7시간을 그러고 있었다는 게 끔찍하다. 너무너무 불쌍하다. 아기 엄마는 거의 실신한 상태다”라고 침통한 심정을 전했다. 외할머니는 “아이가 소리를 질러도 어린이집 안까지 절대 들리지 않는다. 주변에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는 외진 곳이다”라며 “아이가 안전벨트도 안 풀고 맨 뒷좌석에 쓰러져 있었다더라. 그러니 지나가는 사람도 모르고 갔겠지만 도무지 말이 안 된다. 인솔자가 받아서 앉혀놨는데 어떻게 놓고 내릴 수가 있는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고통 속에 숨진 아이를 확인한 외할머니는 “아기가 막 데이고 시퍼렇고, 팔도 틀어져 있고.. 어른도 10분도 있기 힘든 그 7시간을 5살 먹은 애기가 거기서 있다가 저 혼자 발악을 했던 시간을 생각하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피어 보지도 못하고 간 어린 생명. 차량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CCTV도, 블랙박스도 없었다. 유치원 내부 CCTV마저 꺼져 있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숨진 어린이의 부검을 통해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어린이집 교사와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대 국가안전관리대학원 허억 교수는 통학 버스 사고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 “어린이 안전을 위해서 부모님, 운전자, 시설장, 인솔 교사가 크로스 체킹하고 공유하는 교육 시스템이 일단 제일 중요하다”면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와 동작 감지 센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란 잠들어 있는 아이를 점검하기 위해 통학버스 가장 끝 쪽에 체크 버튼을 설치해 놓고 운전자가 반드시 내리기 전에 체크 버튼을 누르고 내리라는 제도다.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체크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벨이 작동을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통학버스 질식사 반복…교육부 뒤늦게 “위치 알림 서비스”

    학부모들 “교사 교육만 강화해도 막아”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4살 여아가 어린이집 차에 약 7시간 갇혔다가 숨지는 사건이 경기 동두천에서 발생하자 해당 어린이집과 관계 당국의 무신경함에 대한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아이가 통원 차량에 방치됐다가 사망하는 일이 매년 반복되는데 왜 제도와 법은 나아지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교육부 등이 뒤늦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학버스 약 500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 내부에 특수 단말기를 설치해 어떤 아이가 타고 내렸는지 자동 인식하고, 승하차 정보는 부모와 교사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하지만 당장 이 시스템이 설치되는 버스가 너무 적어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국내 유치원과 초등·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학버스는 모두 8332대인데 이 가운데 약 6.0%의 차량에만 설치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직영 통학버스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려면 140억원 이상 들어가 당장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은 “인솔 교사들에게 승하차 지도 교육만 강화해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의 대책 마련이 굼뜨게 진행되는 것과 달리 네티즌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제도 개선을 재촉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7일 ‘슬리핑 차일드(잠자는 아이) 체크 제도를 도입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하루 만에 2만 9000여명의 지지(18일 오후 3시 기준)를 받았다. 청원자는 “외국의 몇몇 나라에서는 어린이 통학 차량의 제일 뒷자리에 버튼을 설치하고 운전기사가 이 버튼을 눌러야만 시동을 끌 수 있도록 했다”면서 “운전기사가 버튼을 누르러 가면서 아이들이 모두 내렸는지 확인할 수밖에 없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뉴스를부탁해]통학차량 질식사고 막을 수 없을까

    [뉴스를부탁해]통학차량 질식사고 막을 수 없을까

    운전자·동승교사 하차 확인 의무도로교통법 어기면 범칙금 13만원솜방망이 처벌이 안전불감증 키워“슬리핑 차일드 체크 도입해달라”모든 차량 의무화시 약 270억 필요찜통 더위에 통학차량에 갇힌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어째서 매년 끔찍한 일이 되풀이되는 걸까요.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지난 17일 경기 동두천에서 4살 A양이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인승 스타렉스 차량 뒷좌석이었습니다. 운전기사와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A양이 차에서 내렸는지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 펄펄 끓는 차안에 7시간 방치된 A양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사고는 매년 되풀이됩니다. 지난 5월 23일 전북 군산의 한 유치원에서는 통학차량에 4살 B양이 2시간 가량 방치됐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버스 안에 운전기사와 안전지도교사가 타고 있었지만 B양이 차 안에 남겨진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주차된 버스 옆을 지나던 시민이, 울며 소리치는 B양을 발견한 뒤에야 유치원 측은 사태를 파악했습니다.지난 2016년 7월에는 4살 C군이 광주광역시의 한 유치원 통학버스에 7시간 넘게 갇히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솔교사가 동승했지만 뒷자리까지 확인하지 않은 채 차량 문을 닫았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땡볕에 노출된 차량 내부는 70도에 육박했습니다. 발견 당시 체온이 42도가 넘었던 C군은 치명적인 뇌손상을 입었습니다. 2년째 의식불명입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교사는 차에서 내리기 전에 남겨진 어린이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도로교통법 제53조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및 운영자 등의 의무’ 4항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운행을 마친 후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하였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신설된 조항입니다. 이런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어떤 처벌이 내려질까요? 고작 범칙금 13만원, 벌점 30점입니다. 그나마도 처벌 규정이 없다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습니다. 동두천 A양 사망사건의 경우 운전자 등 유치원 관계자가 과실치사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겠지만, 2시간 만에 구조된 B양 사건의 경우 경미한 범칙금과 벌점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큽니다.C군이 다녔던 유치원은 교육청의 폐쇄명령을 받았으나 처분이 너무 과도하다며 ‘폐쇄명령 무효 가처분 소송’을 냈고 이겼습니다. 지금도 유치원을 운영합니다. 사고 버스를 운전한 기사는 금고 6개월, 인솔교사는 금고 8개월의 형을 받은 뒤 유치원에서 해임됐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어린이를 차량에 방치할 경우 사안에 따라 살인에 준하는 강력범죄로 다룬다고 합니다. 어린이의 보호받을 권리를 지키고 보호자들의 안전불감증을 불식하기 위해섭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1월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기준을 명시한 이른바 ‘세림이법’을 시행했습니다. 2013년 청주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치여 숨진 김세림양(당시 3살) 사건을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들이 타는 통학차량(9인승 이상 버스·승합차)의 신고를 의무화하고, 운전자 외에 성인 동승자를 탑승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린이 통학차량에 아이들이 방치되는 사고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화살은 정부를 향합니다.동두천 A양 사건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 제도를 도입해달라’는 청원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처럼 어린이 통학차량 제일 뒷좌석에 경보음이 울리는 버튼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이 청원에는 18일 오후 6시 기준 3만 70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실제 미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기준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조항을 넣어 운전자가 시동을 끄기 전, 차문을 닫기 전 아이들이 방치되기 쉬운 뒷좌석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으면 비상경고음이 울리도록 제도를 운영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어린이가 혼자 통학차량에 남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한 기술적 장치들이 개발·보급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의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알림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2016년 처음 개발된 이 서비스는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아이들에게 동전 크기만한 휴대용 단말기를 각각 지급하고, 버스에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설치하면 교통안전공단에서 정보를 받아 자동으로 분석한 뒤 차량의 현재 위치, 속도, 승하차 정보를 알려주는 개념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이 서비스를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약 500대에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설치와 운영에 드는 돈은 차량 한대당 40만원, 어린이당 1만원 정도인데 특별교부금 8억 50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이 정책은 비용 부담이 있고, 어린이가 단말기를 휴대하지 않을 경우 승하차 정보를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민간업계도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기사와 동승교사의 스마트폰으로 어린이 갇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일단 차량 내부 뒷좌석과 차량 외부 앞과 뒤 등 총 3개의 NFC 태그장치를 설치합니다. 운전기사가 차량 운행이 끝난 후 5분 안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3곳에 태그하지 않으면 경고음이 계속 울리도록 설계했습니다. 태그 설치에 5만원, 차량 1대당 월 이용료가 1만원 정도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 업체는 국비 1억원을 들여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1억원을 들여 해당 프로그램을 관내 65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시범 적용했습니다. 용인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의 20% 수준인 200대가 이 장치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결국 돈입니다. 이런 장치를 전국에서 운행 중인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적용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듭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어린이집 및 체육시설 등 5만 161개 기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9인승 이상 어린이 통학차량은 모두 6만 7363대였습니다. 1대당 비용을 5만원으로 잡으면 약 34억원, 40만원으로 잡으면 약 270억원이 든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매달 발생하는 관리비용은 별도입니다. 주무부처가 제각각인 점도 걸림돌입니다. 유치원은 교육부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가 관장합니다. 도로교통법은 경찰청, 자동차관리법은 국토교통부 소관입니다. 각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하는 전 정부 차원의 문제인 겁니다. 갇힘사고 예방을 위해 신규 차량 뒷좌석에 경보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자는 제안도 있습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7월 시동이 꺼진 차량의 문을 닫을 때 어린이나 돌봄이 필요한 승객이 차에 남아 있으면 이를 알려주는 경보장치를 설치해 자동차를 판매하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경보장치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차량의 종류 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도록 했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 경우 대당 설치 비용이 1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신차 구매비용을 생각하면 큰 부담은 아니라는 얘깁니다. 하지만 법안은 무관심 속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정부도 보육기관도 믿을 수 없는 부모들은 불안함에 자구책을 강구합니다. 어린 자녀들에게 통학차량에 혼자 갇혔을 때의 행동요령을 직접 가르치는 겁니다. 인천의 유치원에 6살, 4살 남매를 보내는 김모(38)씨는 “아이들에게 버스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아무도 없다면 당황하지 말고 운전석으로 가서 핸들 가운데 나팔이 그려진 부분을 힘껏 누르라고 단단히 일렀다”면서 “아이들이 힘이 약해 경적이 울리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럴 땐 핸들에 엉덩이로 주저 앉으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국가교통 안전연구센터장은 “당장 모든 차에 슬리핑 차일드 체킹 기능을 의무화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이다. 새로 출고되는 차량부터 이런 기능을 탑재하게 하고, 현재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은 국고 지원을 통해 설치를 장려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언제까지 어이 없는 사고로 어린 생명이 고통받아야 하나요. 관계부처가 빨리 해결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합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4살 여아 차량 방치 사망에 성난 여론···정부 뒷북만

    4살 여아 차량 방치 사망에 성난 여론···정부 뒷북만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4살 여아가 어린이집 차에 약 7시간 갇혔다가 숨지는 사건이 경기 동두천에서 발생하자 해당 어린이집과 관계당국의 무신경함을 탓하는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아이가 통원 차량에 방치됐다가 사망하는 일이 매년 반복되는데 왜 제도와 법은 나아지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교육부 등이 뒤늦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등·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학버스 약 500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버스 내부에 특수 단말기를 설치해 어떤 아이가 타고 내렸는지 자동 인식하고, 승·하차 정보는 부모와 교사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지금은 인솔 교사가 차량 내부를 눈으로 직접 살펴 아이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데 부주의 탓에 차량 안에 아이가 방치돼 사망하는 일이 종종 생겼다. 하지만 단말기가 학생들의 가방 속 개인식별카드를 자동 인식해 승하차 여부를 파악하면 사고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예산은 8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당장 이 시스템이 설치되는 버스가 너무 적어 실효적 대책으로 보기는 어렵다. 국내 유치원과 초등·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통학버스는 모두 8332대인데 이 가운데 약 6.0%(500대)의 차량에만 설치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모든 직영 통학버스에 이 시스템을 설치하려면 140억원 이상 들어가 당장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은 “인솔 교사들에게 승·하차 지도 교육만 강화해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의 운영자(원장)와 운전자만 안전교육을 의무 이수해야할 뿐 인솔교사는 반드시 듣지 않아도 된다. 경찰청과 교육부 등은 2016년 7월 광주의 한 유치원 버스에 8시간 가량 갇혔던 4살 남아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고가 나자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인솔 교사도 안전교육을 의무로 받게 하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2년째 법 개정은 되지 않았다. 서울의 한 공립 유치원 관계자는 “승·하차 때 차 구석구석을 살펴봐야 한다는 교육청 매뉴얼을 차량 문 등에 큼지막하게 붙여놓고 교사들이 수시로 숙지하기만 했어도 동두천이나 광주 사건 등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대책 마련이 굼뜨게 진행되는 것과 달리 네티즌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제도 개선을 재촉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7일 ‘슬리핑 차일드(잠자는 아이) 체크 제도를 도입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하루 만에 2만 9000여명의 지지(18일 오후 3시 기준)를 받았다. 청원자는 “외국의 몇몇 나라에서는 어린이 통학 차량의 제일 뒷자리에 버튼을 설치하고 운전기사가 이 버튼을 눌러야만 시동을 끌 수 있도록 했다”면서 “운전기사가 버튼을 누르러 가며 아이들이 모두 내렸는지 확인할 수 밖에 없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with stay, 7월 20일 주택홍보관 오픈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with stay, 7월 20일 주택홍보관 오픈

    최근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민간임대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이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없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장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10년 후 분양 전환 시에는 임차인 우선 혜택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분양 아파트 못지 않은 탄탄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갖춰 최근 분양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민간임대아파트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with stay가 7월 20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을 밝히며 눈길을 끈다. 기존 아파트는 거주만이 목적이었는데,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아파트에서는 거주민에게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과 사회적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된 생활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여, 생산과 소비, 일자리, 거주까지 가능한 선진화된 4세대 주거문화 실현이 가능하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가 살기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트리는 입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세무서, 경찰서, 병원, 검찰청 등 대규모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순천향대학병원, 충무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광역으로 통하는 특급 교통 여건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 남천안IC, 남풍세IC가 인접해 천안논산고속도로와 이어지며 43번 국도(연장)를 통하면 천안 시내외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 KTX천안아산역, 천안종합터미널, 천안IC 등이 가까워 대중교통까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는 선진국형 저밀도 친환경 생태도시를 목표로 개발된 대단위 청정주거단지에 위치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며, 단지 옆 중앙공원 등 주변 녹지환경으로 에코 프리미엄을 즐길 수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새샘초등학교와 새샘중학교가 위치해 학부모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랜드 등 각 분야 리딩기업을 비롯한 100여개 업체 입주가 예정된 풍세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천안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을 배후에 두고 있는 미래기업형 도시로 향후 가치가 기대된다.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관계자는 “까다로운 청약 조건과 대출 규제 등으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단지는 최장 10년간 내 집처럼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교육·환경 등 여러 여건이 좋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 신방 삼부르네상스 with stay’는 59㎡ A타입, 59㎡ B타입, 75㎡, 84㎡ 4개타입으로 총 830세대를 공급한다. 주택홍보관 위치는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대공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 Zoom in] 日 지자체 “인구 감소 막아라” 대도시 진학학생에 차비까지

    [월드 Zoom in] 日 지자체 “인구 감소 막아라” 대도시 진학학생에 차비까지

    수도권 인접 지역 인구 수만명 줄어 고향 정착 유도… 교통비 보조 줄이어일본 야마나시현 야마나시시(市)는 도쿄 등 대도시 대학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에게 지난해부터 월 2만엔(약 20만원)까지 철도 정기권 교통비를 보조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도시로 생활 터전을 옮기면 고향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자기 집에서 통학을 함으로써 졸업 후에도 고향에서 취직 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나시현은 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역 ‘1도 6현’에 속해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지역인재의 대도시 유출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야마나시시는 “도쿄에서 방을 얻어 생활하는 것보다 자기 집에서 통학하는 편이 연간 50만엔 이상 절약된다”고 홍보한다. 도쿄 등 대도시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신칸센 등 철도 교통비를 보조해 주는 수도권 외곽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인구 감소에 시달리는 지자체들이 지역 유지의 버팀목이 돼 줄 청년들의 대도시 이탈을 막아 보려는 고육책이다. 17일 일본 총무성의 인구동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일본의 인구는 총 1억 2521만명으로, 2013년 1억 2639만명에 비해 5년 새 118만명이 줄었다. 그러나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1도 3현(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에서만큼은 같은 기간 46만 9000명이 증가했다. 그럼에도 수도권 인접 지역에서는 인구 감소세가 이어졌다. 간토 지역만 해도 이바라키현이 5년 새 5만 9000명 줄어든 것을 비롯해 군마현 -4만 6000명, 도치기현 -3만 5000명, 야마나시현 -2만 7000명을 각각 기록했다. 야마나시현의 경우 야마나시시 이외에 니라사키시, 호쿠토시 등 다른 6곳에서도 월 상한액 1만~2만엔의 대학생 통학 정기권 보조금 제도를 올해 시작했다. 도치기현 도치기시,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 등도 올 들어 같은 제도를 도입했다. 도치기시는 도부선 철도를 이용해 도내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권 비용의 3분의1 정도를 보조한다. 이시오카시는 월 3000엔을 준다. 시즈오카시는 고향에 정착하는 것을 조건으로 교통비를 보조해 주고 있다. 다른 지역 대학에 진학한 30세 미만 학생에게 신칸센 교통비를 지원하되 대학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해 주민세나 소득세를 납부한 사실이 입증돼야만 상환을 청구하지 않는 조건부 방식이다. 교통비 지원을 통해 다른 지역 인구의 유입을 꾀하는 지자체도 있다. 도야마현 도야마시는 2015년부터 호쿠리쿠신칸센 도야마발 통학 정기권의 구입 비용을 일률적으로 2만엔씩 보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학 등으로 지역을 빠져나가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면 인구 유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찌는 폭염속 어린이집차량 내부 방치 여아 사망

    찌는 폭염속 어린이집차량 내부 방치 여아 사망

    찌는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 안에 방치된 채로 있던 4세 여아가 결국 사망했다. 17일 오후 4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에서 4세 여아 김양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통학차량 운전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원생 9명을 태우고 어린이집에 도착했으나 김양이 차에서 미처 하차하지 못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담임 교사도 수업 종료시간인 오후 4시30분까지 김양의 출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양은 폭염 속 차량 내부에 장시간 방치되 뜨거운 열기에 질삭사했다. 경찰은 김양의 자세한 사망원인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한화다이렉트, 해피핑거 캠페인 ‘어린이 골목길 안전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 진행

    한화다이렉트, 해피핑거 캠페인 ‘어린이 골목길 안전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 진행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대표 박윤식)는 해피 핑거 캠페인으로 ‘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 물품 전달식’을 총 세 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한화다이렉트는 ‘세상을 비추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모바일로 바꾸는 세상, 해피 핑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피 핑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4월 9일 서울 남명초등학교와 4월 12일 서울 경동초등학교, 6월 27일 서울 홍파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각 학교에 전달된 안전물품은 운전자가 골목길에서 차량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여 보행자를 살피자는 의미로 형광색 바탕에 ‘골목길 안전속도 30’이라는 문구를 넣은 방수 가방 덮개와 안전 투명 우산이다. 첫 번째 전달식이 진행된 4월 9일, 한화다이렉트와 엠포스, 녹색교통은 서울시 양천구 남명초등학교에 가방 안전덮개 300개와 투명 우산 300개를 전달하였다. 남명초등학교는 보도가 확보되지 않은 통학로, 재개발 공사로 인한 공사 차량과 출퇴근 통과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가 지자체·경찰서에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곳이다. 4월 12일 경동초등학교에는 가방 안전 덮개 600개가 전달되었다. 이 학교는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통학로 일부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주민들과 통학로 개선을 논의 중인 곳이다. 6월 27일 홍파초등학교에서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안전물품 300개를 전달하였다. 해당 초등학교 근처는 이면도로 확충으로 인한 주변 공사 차량이 많이 아이들이 사고 위험이 높다. 한화다이렉트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골목길을 다닐 수 있도록 광고대행사 엠포스, 사단법인 녹색교통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였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골목길에서는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이고 주변 보행자를 꼼꼼히 살피는 등 골목길 안전운전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다이렉트는 자동차 보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게 탈수록 납부한 보험료의 최대 42%를 환급해주는 ECO환급할인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현장이 답이다/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자치광장] 현장이 답이다/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서울 성북구 월곡역 일대는 극심한 상습 정체 구간이다.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정릉, 강북 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한 차량까지 한데 몰려 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이 된다. 매일 2만 5000대 이상의 차량이 이 구간을 통행하는데도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방법은 월곡램프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는 자연스레 매연과 소음 그리고 교통안전 문제와 연결된다. 이 일대 주민은 미세먼지가 우리의 일상을 본격적으로 위협하기 이전부터 집안의 창문을 여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하고, 자녀의 통학길 안전에 대한 걱정을 떠안고 살아간다. 사실 이런 문제는 1991년 북부간선도로 기본설계 당시부터 예상됐던 바다. 그러나 보다 면밀하게 현장을 살피기보다는 탁상 위 검토로 묵인해버림으로써 20여년간 주민의 삶의 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구청장이 되기 전,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을 만났다. 이들은 한결같이 “현장으로 와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했다. 위정자가 있는 곳으로 주민이 찾아가서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와서 봐 달라는 것이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현장에 있었다. 주민과 함께 서울시 등을 향해 끈질기게 개선을 요구한 결과, 현장을 다시 한번 면밀하게 살피는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2016년 4월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10월에는 서울시 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했다. 내년 1월에는 서울시의 월곡 하향램프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물론 북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상부에서 바로 연결하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목표대로 월곡 하향램프 설치가 2020년 완공되면 교통량 분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월곡 하향램프 설치 사업은 우리에게 지방자치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사례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시민의 삶의 현장과 밀착해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발전해 왔다. 현장의 시민이야말로 문제가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는 답과 대안도 가지고 있다. 월곡 하향램프 설치 역시 시민이 먼저 제시한 아이디어였다. 민선 7기의 시작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이동하는 구청장실’을 운영하는 이유다. 서류 속 ‘불가능’이라는 표현에 주저하기보다는 현장의 요구를 과감하게 수용함으로써 성공과 실패를 공동체의 경험으로 쌓아 가는 것도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다. 현장이 답이다.
  • 관악, 무인 교통 단속 장비 설치

    서울 관악구가 은천초등학교, 미림여중고등학교, 서울대 정문 앞 3곳에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앞 횡단보도 인근에 교통신호 위반이나 과속 차량을 단속해 통학로 교통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은천초와 미림여중고 앞은 도로가 굽어 있고 경사가 심한 데다 과속 차량으로 인해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곳이다. 사업비 1억 5000만원은 시비로 해결했다. 관악구는 총 12곳에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 5개년 계획(2018~2022)’에 따라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 출퇴근 쉬운 2억원대 아파트 ‘김포 센트럴 헤센’ 주목

    서울 출퇴근 쉬운 2억원대 아파트 ‘김포 센트럴 헤센’ 주목

    수도권 내 알짜입지를 갖춘 2억원대 새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애초에 공급이 많지 않았던 수도권 2억원대 신규 아파트가 점차적으로 모습을 감추면서 희소해지고 있는데다 입지환경이 좋은 단지의 경우 추후 집값 상승폭이 높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치솟을수록 분양가도 함께 상향해 서울 인근에서 2억원대 아파트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서울에서는 2억원대 중소형 아파트가 자취를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중소형(전용 59~84㎡ 이하) 아파트 중 2억원대 아파트는 한 가구도 없었다. 때문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내 2억원대 새 아파트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 내에 2억원대 새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 할만 하다. 신한종합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 일대에서 선보이는 ‘김포 센트럴 헤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11개동, 전용면적 59~75㎡로 구성되며 1단지 700가구, 2단지 145가구 등 총 845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수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36가구 ▲59㎡B 42가구 ▲69㎡ 50가구 ▲75㎡A 9가구 ▲75㎡B 13가구 등 총 250가구다. 2단지는 ▲59㎡A 1가구 ▲59㎡B 10가구 ▲75㎡ 33가구 등 총 44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최근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972만원~1043만원으로 김포시 평균 분양가보다 낮게 책정됐다. 특히 전용 75㎡를 제외한 전 주택형이 2억원대(발코니 확장비 제외)에 나와 수요자들의 가격부담이 확연히 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편리한 교통으로 서울 출퇴근이 수월한데다 인근에 다양한 인프라와 공원 등이 갖춰져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예정), 김포시청역(예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중심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김포점, CGV,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종합운동장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시청과 김포시민회관, 김포시법원 등 행정시설들도 밀집돼 있다. 감정초, 김포초, 감정중, 김포중∙고 등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을 갖췄다. 또한 김포시립도서관, 경기도립김포도서관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김포 센트럴 헤센 견본주택은 경기도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법원, ‘폭염 속 원생 방치’ 유치원 폐쇄 부당

    폭염 속에 원생을 통학버스에 방치해 의식불명에 빠뜨린 유치원에 대한 교육청의 폐쇄처분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법 행정1부(부장 이창한)는 유치원 원장 A씨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폐쇄명령 요구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취소하고 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유치원을 폐쇄해 원생들의 교육을 정상적으로 실현하고 교육복지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없다”며 “A씨가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되고 원생과 학부모가 전학 등으로 겪는 정서적·경제적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유치원을 계속 다니는 원생 부모를 비롯해 피해 학생의 부모도 폐원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작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또 “이 유치원 위법 사항은 시정 또는 변경, 운영정지 명령과 같은 보다 낮은 수준의 제재를 통해서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청 처분은 재량을 일탈·남용한 위법이 있다”고 밝혔다. 직권으로 판결 확정까지 폐쇄처분 효력도 정지시켰다. 1심에서는 “유치원 운영과 관리가 전반적으로 위법했다”면서 “이 같은 불법이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결국 중대 과실로 이어져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다”고 교육청의 손을 들어줬다. 2016년 7월 이 유치원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B(당시 4세)군은 폭염 속에 8시간 동안 버스에 방치된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광주시교육청은 같은 해 12월 폐쇄명령을 내렸으나 유치원 측은 취소 소송을 내고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통학버스에 B군을 방치한 유치원 인솔교사와 버스기사는 아동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점이 인정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금고 8월과 6월, 주임교사는 금고 5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어린이 통학차량 수백대 불법 개조 업체 적발

    어린이 통학차량 수백대 불법 개조 업체 적발

    자동차 정비자격 없이 어린이 통학차량 수백대를 개조(튜닝)해 준 무허가 업체들이 경찰에 처음으로 적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무등록 정비업체 대표 A(36)씨와 B(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무허가업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교통안전공단 전산시스템에 개조 사실을 허위 입력 해준 혐의(업무방해)로 C(55)씨 등 공업사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기 의정부에서 B씨는 경남 사천에서 각각 무등록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2016년 9월부터 올 2월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수백대를 개조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승강구 자동발판과 경광등 설치, 보조좌석 제거 등 어린이 안전장치 관련 작업을 해주면서 차량 한 대당 25만~80만원씩 받았다. A씨 업체에서 346차례, B씨 업체에서 79차례 불법 개조가 이뤄졌다.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주들은 비용이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고 사후관리도 무료로 해준다는 이유로 무허가 업체를 이용했다. 특히 A씨 등은 C씨 등이 운영하는 1급 공업사에 건당 3만원씩을 주고 교통안전공단 전산시스템에 공업사 명의로 개조 검사를 한 것처럼 허위 입력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6년 4월 법령이 개정되면서 교통안전공단 시스템에 인터넷으로 튜닝 작업 내용을 입력하게끔 바뀌면서 공업사 명의도용이 이전보다 간편해진 측면이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제 작업은 무허가 업자가 한 뒤 공업사에서 도장만 찍어주고 대가를 챙기던 폐단을 없애고자 시행된 개정안이 오히려 지역 제한 없이 인터넷을 통해 무허가업체와 공업사가 쉽게 결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무허가업체는 미인증 부품을 사용하거나 설치작업이 미숙해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드시 등록업체에서 튜닝 작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안양천에 ‘횡단보도교’

    안양천에 ‘횡단보도교’

    서울 금천구가 독산1동 주민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안양천 횡단보도교 신설 사업’ 설계를 7월 안으로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동·서로 단절된 독산1동 지역을 보행 전용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안양천과 철도로 막혀 출퇴근 및 학교 통학에 큰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실시한 설계 공모 작품 심사를 통해 4개의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한내 하늘길’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리 위에 쉼터를 마련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규모는 너비 4.5m, 길이 200m다. 올해 말 착공해 2020년 상반기 완공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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