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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醫女로 돌아온 ‘산소같은 여자’/MBC 대하사극 ‘대장금’ 여주인공 이영애

    1990년대 초반 한양대에는 ‘5번(통학버스)의 산소’로 통하는 여학생이 있었다.짐작하듯 1990년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32)다.이영애가 MBC 대하사극 ‘대장금’(연출 이병훈,극본 이영현)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여전히 ‘산소 같은’ 이영애는 “무엇보다 집념과 의지의 성공스토리라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동안 주로 여리고 순수한 여성상을 연기해온 이영애에게 이런 캐릭터는 조금 부담이 되지 않을까. “음,지금은 그동안의 연기생활에 꼭지점을 찍고 다시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뒤쳐져서는 안된다는 부담감도 들고요.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는 신인의 자세로 뛸 각오입니다.” ‘대장금’은 중종 당시 천민출신으로 조선 유일의 여성 주치의 자리에 오른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다.50부작으로 전반부는 궁중요리사,후반부는 의녀로서의 모습을 그린다.새달 15일부터 2004년 2월까지 방송한다. 최금영(홍리나)이라는 평생의 경쟁자,민정호(지진희)와의 이루어지기어려운 사랑,주위의 질시와 음모 등 이 PD의 전작 ‘허준’과 얼개가 흡사하다.그러나 이 PD는 최소한 ‘여자 허준’은 아니라고 했다.그는 “상류층의 권력 암투 중심이었던 기존의 궁중사극에서 벗어나 하층민들의 애환과 갈등을 비중있게 다룰 생각”이라면서 “전작과도 명확히 차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애는 2000년 SBS 드라마 ‘불꽃’,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 이후에는 희귀병 환자들을 위한 자선방송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냥 쉬었어요.쉰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더라구요.”그러면서도 얼굴을 문득 굳히더니 하는 말 “사실은 오랜 만의 연기라 어색한 기분도 있긴해요.사극도 오랜만이고요.100m 달리기 출발선 앞에 선 기분이랄까,차라리 빨리 시작해서 끝나버렸으면 하는 설렘 섞인 두려움 같은 것 있잖아요.” 그러나 이런 약한 척과는 달리 내공은 오히려 깊어진 듯 하다.20일 경기도 의정부시 오픈 세트에서 있었던 타이틀 촬영의 한 장면. 이영애는 ‘참담한 표정’을 주문받자,웃다말고 곧장 눈물을 줄줄 흘렸다.취재진이 “10초다.20초다.”하고 따지고 있는 데,한 제작관계자의 말이 압권이다.“정말 무섭네이.” 채수범기자 lokavid@
  • 사회플러스 / 버스·승용차 정면충돌 5명사망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탑승객 5명이 전원 사망했다. 19일 오후 10시30분쯤 전남 해남군 계곡면 용호리 앞길에서 광주2X나 98xx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윤석태·61·광주시 남구 행암동)와 전남7X자 81XX호 나주 모 대학 통학버스(운전사 이남수·40)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윤씨와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자 1명,여자 3명 등 모두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 사회플러스/ 초보운전자 면허취소 벌점 낮춰

    경찰청은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높은 초보운전자에 대한 면허취소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한 뒤 오는 200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년에 벌점 121점 이상인 운전면허 취소처분 기준을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2년 미만의 초보운전자에 대해서는 60∼90점 이상으로 강화하고,연간 40점 이상인 운전면허 정지처분 기준도 초보운전자들에게는 30점으로 한다.또 현재 시·군·구청장에게만 있는 주·정차 위반 및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에 대한 과태료 처분권을 경찰서장에게도 주기로 했다. 이밖에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은 운전면허 재취득 전에,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연 1회 반드시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자동차 창유리에 하는 ‘선팅’의 단속 기준도 정비하기로 했다.
  • 독자의 소리/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필요

    유치원,초등학교,학원 등에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통학버스가 운행중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있는 것 같다. 많은 차량들이 어린이 통학버스를 앞지르기하거나 유아나 어린이들이 타고내릴 때 일시정지해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나아가 이런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 차량의 경우,그것이 법규 위반인지 모르는 운전자도 많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첫째 어린이 또는 유아가 타고 내리는 중임을 표시하는 장치(점멸등 등)가 가동중일 때에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그차로의 바로 옆차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통학버스에 이르기전에 일시정지해안전을 확인한 뒤 서행해야 한다.또 반대 차로를 운행중인 차량도 일시정지해 안전을 확인한 뒤 서행해야 하며,유아나 어린이를 태우고 있다는 표시를하고 통행하는 때에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앞지르지 못한다.이밖에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도 유아나 어린이들이 타고 내릴 때 각별히 조심하여 사고가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운행을 해야 할 것이다.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을 하면 승합차는 5만원,승용차는 4만원,이륜차는 3만원,자전거는 2만원의범칙금에 처해지며 10점의 별점도 부과된다.어린이는 우리나라의 백년대계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이다.어린이는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위 준수사항을 잘 지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성희[경북 의성경찰서 중앙파출소]
  • 국무회의 의결 법령/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외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 내년 7월1일부터 운전면허를 받으려면 기능시험 응시 전에 교통안전교육기관에서 3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 야 한다.또 학원·태권도장 운영자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면서 보호자 를 탑승시키지 않으면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 - 당초 이달 말로 끝나는 승용자동차에 대한 특 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오는 8월31일까지로 2개월 연장된다. ◆경범죄 처벌법 시행령 개정안 - 범칙금 만료일 이후 30일 안에 범칙금의 150 %를 납부하면 즉결심판이 면제된다.
  • 유치원 환경개선 428억 투입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농어촌 및 중소도시 지역의 유치원을 개선키로 하고 올해 유치원 통폐합 및 신설에 105억원,초등학교에 딸린 병설유치원의 시설 환경 개선에 322억 6700만원 등 모두 427억 6700만원의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 우선 전국적으로 1∼2학급의 소규모 병설 유치원을 통폐합해 5학급 이상의 단설(單設) 유치원을 9곳에 신설하기로 했다.새로 지어질 유치원은 경기 부천북유치원,강원도 춘천·학성유치원,충북 금천유치원,충남 예산유치원,전북 신풍유치원,전남 나주유치원,경북 상모유치원,경남 사남유치원 등이며 10억원씩이 투입된다. 강원도 경포유치원,충남 신관유치원,경남 회원유치원 등 3곳은 3억원씩을 들여 증축된다. 소규모 유치원의 통폐합에 따른 먼거리 유아들을 위해 45인승 통학버스도 구입하기로 했다. 또 전국의 병설유치원 6455개 교실 가운데 52.4%인 3382개 교실의 바닥난방 시설에 214억 4200만원,유치원 2165곳의 유아전용 화장실 설치에 108억 2500만원이 각각 배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등학교에 속한 병설 유치원에서 1∼2명의 교사만 근무하는 것과는 달리 단설 유치원에는 교사 5∼6명이 배치돼 수업 협의·지도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의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12세이하 어린이 앞좌석 승차 금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자동차 앞좌석승차가 전면 금지되고,자전거 승차시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어린이 관계 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우리나라는 OECD30개 회원국 중 상해 및 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이 가장높다.”며 이같은 내용의 ‘어린이 보호·육성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지금까지는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안전의자 등 보조장치를 할 경우 앞좌석 승차가 가능했으며,7∼12세 어린이에 대해서는 규제조치가 없었다. 정부는 또 어른들의 목적달성을 위해 집회나 시위 현장에어린이를 앞세우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는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외국의 경우 어린이의 시위 참여권이 점차 신장되는 추세라며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이어 오는 7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시 교사 등 보호자 탑승을 의무화하고,어린이 보호구역 지정대상을 현재의 초등학교,유치원에서 100인 이상의 보육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대상 성폭력 피해를 줄이기 위해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범은 피해자가 직접 신고해야 하는 친고죄 적용을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의 어린이 추락사고 방지를위해 발코니 난간 높이와 칸살 간격에 대한 안전기준을 강화하고 현재 신고제인 보육시설 개설을 인가제로 변경할 방침이다. 학교정화구역 내의 성기구 판매점 등 유해업소는 즉시 이전·폐쇄조치하고,청소년 유해업소는 청소년 출입금지표시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기로 했다. 장애아동에 대해서는 현행 1급의 경우 월 6만 5000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던 것을 2급 장애아동에게까지 확대하고 지급액을 인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혼모,이혼가정 등 결손가정의 지원을 위해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그룹홈 운영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41㎞과속때 범칙금 9만원

    오는 7월부터 과속운전에 대한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경찰청은 26일 과속운전 단속기준을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제한속도보다 시속 41㎞를 초과할 경우 범칙금 9만원과 벌점 30점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속운전에 대한 단속기준을 현행 시속 20㎞ 이하 위반과 21∼40㎞ 위반에서 41㎞ 이상 위반을 추가하고 위반 정도에 따른 범칙금을 3만원,6만원,9만원으로 정했다. 개정안은 또 철길 건널목 통과방법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한 벌점을 15점에서 30점으로 올렸다. 자동차 운행기록계 미부착과 고장차 운전행위,보호자가 탑승하지 않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자에 대해서도 승용차 6만원,승합차 7만원의 범칙금을 물리도록 했다. 외국면허증 소지자에게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국내 면허증을 인정하는 독일과 프랑스,캐나다 등 52개국에서 딴 면허증은 학과·기능시험을 면제키로 했다. 국내 면허증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영국 등에서면허를 딴 운전자는 학과 및 적성시험에 합격해야만 국내 면허가 발급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서울시 철도파업 비상대책

    철도노조가 25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는 시민 수송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철도청과 함께 운행하는 지하철 1·3·4호선을1일 815회에서 894회를 운행 횟수를 늘려 운행한다.필요할 경우 예비 차량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시내를 운행하는 378개 노선과 시계외를 운행하는 25개 노선에 대해 출퇴근시간대에 배차 간격을 현재보다 30%단축하고 운행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또 출퇴근 시간인 오전 6시30∼9시30분,오후 5∼오후 8시간에 구로∼청량리간 셔틀버스를 67대 운행에 들어갔다. 시흥역까지 운행하던 18-1,18-6번 시내버스 노선을 가리봉역까지 연장운행하고 지하철 1호선과 연계된 전체 마을버스의 노선을 조정하며 운행시간도 현재 밤11시에서 12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다.개인택시 1만5617대의 부제도 해제했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6개 회사 47대를 경인전철 인천시 구간 7개 전철역에 분산배치했으며 구로역과 온수역,영등포역까지 임시운행토록 했다. 임시버스는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동인천역∼제물포∼부평∼부천∼구로역(10대) ▲제물포역∼주안∼부평∼중동∼온수역(10대) ▲주안역∼부평∼송내∼부천∼온수역(3대) ▲간석역∼동암∼소사∼역곡∼온수역(3대) ▲동암역∼부평∼부천∼온수역(3대)▲부평역∼온수∼구로∼신도림∼영등포역(15대) ▲부개역∼송내∼소사∼온수역(3대) 등이다. 또 택시 2753대의 부제를 해제하는 한편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전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출퇴근때 지하철 1·3·4호선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덜기위해 전철역 주변 등을 중심으로 35개 노선에 200대의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각 대학 통학버스와 전세버스,공공기관 버스 등을 이용한 셔틀버스 245대를 긴급 배치했다. 또 택시부제를 해제,3270대의 택시를 추가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성남 윤상돈기자·인천 김학준기자·조덕현기자 yoonsang@
  • 에듀토피아/ 국내 첫 장애인大 내년 문열어

    공부를 하고 싶어도 마땅한 교육기관이 없거나,일반인에 맞춰진 강의실에서 꿈을 꺾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에게 기쁜 소식이 있다.내년 3월 장애 학생을 위한 첫 고등교육기관인 한국재활복지대학이 문을 여는 것. 재활복지과,수화통역과,광고홍보과 등 10개 학과에서 장애및 비장애 학생을 섞어 모두 250명을 뽑는다.이중 의료보장구과만 3년제다.특별전형 중 특수교육대상자 80명은 모두 장애학생을 선발한다.전체적으로 장애와 비장애 학생의 비율은 6대 4다. 일반전형(60명)과 특별전형(190명)의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50%,학생부 30%,면접 20%를 반영한다.전문대 이상 졸업자는 대학성적 60%,면접 40%를,장애관련직업 경력자 등은 학생부 60%,면접 40%를 적용한다. 장애 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될 예정이다.엘리베이터,점자도서관 등 장애 학생을 위한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교대·평택역에서 출발하는 통학버스는 장애인용 특수차량으로 마련했다.특수교육대상자는 12월19일∼22일에,일반전형은 내년 1월23일∼25일에 원서를 접수한다.문의 (02)720-4581. 김소연기자 purple@
  • 13세도 앞좌석 ‘안전시트’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13세 이하 어린이가 차량 앞좌석에 승차할 경우 안전시트 등 안전장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도 의무화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단장 李亨奎)은 2일 오는 2006년까지 현재 어린이 10만명당 5.8명인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선진국 수준인 3명으로 감소시키기로 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발표했다. 현재는 6세 미만 어린이가 자동차에 탑승할 경우 앞·뒤좌석에 상관없이 안전장구(보조의자)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정부는 또 어린이 안전장구 보급을 내실화하기 위해 자동차 회사에서 6세 미만 유아의 보호용 장구를 제작·보급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학교·보육시설·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도록 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시 교사 등 보호자 탑승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특히 주로 등교시간대에 치우친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통지도 활동을 하교시간대까지 확대하고 일정 범위내에서 교통관리역할 및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과속,신호위반 및 통학버스 특별보호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초등학교 교과서에학년별 수준에 적합한 교통안전 교육 내용을 반영,단계적인 심화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감사원 교통체계 특감 내용

    감사원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한해에 10%씩 줄이겠다는 의지에서 특별감사를 벌였다.이종남(李種南)원장의 특별지시로 진행된 이번 특감은 첫 단계로 시스템 점검에 중점을 뒀다.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단속체계를 바로 갖춰놓아야 한다는 게 취지였다. [교통사고 현황] 지난해말 기준으로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일본(1.6명)의 4배 수준인 7.4명에 이른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가 중 교통사고 사망률이 28위(터키 7.5명)다.일본은 1.2명이고 OECD는 평균 3명에 지나지않는다.특히 지난해 총 29만481건의 교통사고 중 1만236명(치사율 3.5%)이 숨져 ‘교통사고 왕국’의 실정을 그대로드러낸다.교통사고로 한해에 8조원이란 엄청난 손실이 난다는 보고도 있다. [무인카메라 10대중 3.5대는 ‘먹통’] 경찰청은 대형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98년부터 전국에 카메라를 설치한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모두 776대를 운영 중이다.경찰청은 2003년까지 3,300여대의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형(디스켓)과 신형(온라인방식),이동식 자동영상(이동식 무인카메라) 등 3종류로,대당 설치비용은 설치 초기에는 1억원이 넘었으나 지금은 2,000여만원 정도다.99년 이후에는 주로 온라인 방식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특감에서 드러났듯이 장비의 상당수는 제 기능을못하고 있었다.최저 판독률이 52%대인 것도 있었던 것으로알려졌다.도로공사 등으로 도로 밑의 카메라와 연결된 감지선이 끊기고,전문인력 부족으로 렌즈 세척 등 청소관리가제대로 안됐기 때문이다. 고정식 무인카메라의 경우 설치 이후 수리비(경찰청 자료)가 ▲부산경찰청 99년 393만원,지난해 682만원에 불과했고▲경기청은 98년 1만7,383원,99년 4만5,462원,지난해 11만2,475원 ▲충북청은 99년 70만원,지난해 768만원으로 극히미미했다.청소 용역업체들이 보수유지에 신경을 안썼지만경찰청은 뒷짐만 지고 있었다는 결론이다. 감사원은 경찰청에서 최근 감사결과에 따른 민간위탁을 거부,상당한 고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위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전문업체에 자문까지 받았다는 후문이다. [운행기록계도 무용지물] 운행기록계(태코미터)는 사업용차량(8t이상)에는 출고 이후 의무적으로 달게 돼 있으며,과속 등 주행속도가 측정돼 사고시 ‘블랙박스’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행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는 ‘사업용 차량은운행기록계를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고 규정만 해놓고,처벌 조항이나 운영·관리분야를 적시하지 않아 유명무실한실정이다. 감사원은 특히 현행 ‘속도위반에 대한 범칙금 부과 및 처벌기준’이 제한속도 20㎞ 초과와 그 이하를 기준으로 단순차등 적용하고 있어 과속 정도에 따른 가중 처벌이 어렵다고 지적했다.일본은 제한속도를 6∼8단계로 세분화해 위반정도에 따라 가중처벌하고 있다. [아리송한 도로표지판] 등 건설교통부와 지자체가 도로구간의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형 사고가 빈발한 120개 구간은 사업 대상으로 제외했고,개선이 시급한 525개 구간은 계획수립 후 장기간 방치해 지적받았다.인천 남구의 석바위사거리 등 89곳은 교통사고로 두번 이상 사망자가 발생했는데도 도로개선사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서울시 등 대도시의 도시교통신호체계와 도로표지판 설치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교통신호체계의 경우 기초지자체마다 규격을 달리한 제품을 설치하고 예산은 지자체가,설치 및 관리는 경찰이 하고 있어 업무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서울·인천지역의 어린이 통학버스 1,775대 중 1,562대(88%)는 어린이용 안전벨트 등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고운행하고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 ■외국 무인카메라 실태와 성과. 세계 각국이 설치,운영중인 교통단속 무인측정카메라는과속단속과 신호준수 등 두 분야로 나뉜다. 우리의 과속측정 무인카메라와 같은 ‘과속단속시스템’을 운영중인 국가는 현재 40여개에 이른다.이 시스템은 한때 속도제한을 두지 않았던 독일의 아우토반에 지난 73년처음 설치됐다.설치후 교통사고 숫자가 3분의 1 이하로 줄었다. 이후 각 국은 90년대 초부터 이를 운영하기 시작했다.91년 영국이 설치했고 92년에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93년에는 네덜란드·노르웨이가 설치해 효과를 본 이후 각국에서 앞다퉈 설치하고 있다.특히 영국은 사망률을 92%나 낮추고 과속비율도 97%를 낮추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신호위반 단속시스템’은 캐나다·호주·영국·이스라엘 등에서 운영중이다.교차로 준수태도와 적신호 주행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캐나다 매니토바주는 97년에신호위반 단속 시스템을 법률로 정해 엄격히 운영하고 있고,호주는 증거확보를 위해 한곳에 2개의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여러 지점에 한정된 카메라를 순환 배치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93년 뉴욕을 시작으로 필름 방식을 도입한이후 최근 메릴랜드·캘리포니아·뉴욕주에는 성능이 좋은디지털 방식을 도입,모뎀으로 곧바로 전용하고 있다.위반시 대부분 차주에게 책임을 묻지만 운전자에게도 책임을묻는 주도 있다. 국내에 설치된 자동교통시스템 가운데 버스전용차로와 신호위반단속시스템 도입효과는 아직 성과가 크지 않지만,과속단속시스템은 관리 소홀에도 불구하고 성과가 있다는 평가다.사망자의 경우 설치(97년 4월)후 1년 만에 관련 도로에서 40%가 줄었다. 정기홍기자
  • 서울발레시어터 새달6일부터 ‘창고’ 공연

    항상 여유로운 유머를 보여주지만 정작 문제에 접근할때는그 누구보다도 진지한 안무자겸 춤꾼 제임스 전.그가 ‘현존’ 시리즈에 이어 또 하나의 야심작을 내놓았다. 서울발레시어터가 다음달 6일부터 11월4일까지 한전 아츠풀센터에서 선보이는 ‘WAREHOUSE’(창고).평범한 일상인이 지난 70년대와 80년대의 길목에서 반추(反芻) 하는 우리의 현대사를 남성 무용수들이 주도하는 복고풍의 추억발레로 꾸미면서도 코믹하게 한 흥미있는 작품이다. 70년대의 고교시절과 청년기를 관통하는 80년대,그리고 이젠 중년이 되어 사회라는 틀 안에서 한 구성원일 뿐인 이른바 386세대,혹은 모래시계 세대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밥 딜런의 ‘블로잉 인 더 윈드’,김민기의 ‘친구’‘아침이슬’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노래들과 함께한 히피문화와장발단속,청바지와 이데올로기의 교차점에서 웃고 울며 아파하던 시간을 관통해,이젠 ‘아저씨’라는 호칭이 어울리는한 남자의 시선으로 좇아간다. 클래식부터 팝,가요,국악,재즈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춤 동작을 따라 흐르는가하면 갖가지 볼거리들이 쉴사이없이 무대에 등장한다.멀티큐브를 이용한 영상과 노름마치가 빚어내는 현장 라이브,서커스단 광대 품바들의 관객유도,객석과 로비를 이용한 무대구성등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통해 발레의정형성을 탈피하려는 의도가 짙은 작품이다. 안무자 제임스 전의 설명대로 비언어 퍼포먼스 성격이 짙다. 막이 오르면 우선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우리의 삶이 무대위에 설치된 대형 앨범을 통해 투영된다.고교시절 어설픈포즈의 단체사진부터 과거의 편린들이 무대를 통해 차츰 현실로 다가선다.만원 통학버스,교복,빵집,미팅,첫키스,군대,첫경험,데모,디스코텍,홍등가,결혼….멀지않은 과거의 희로애락이 춤과 영상으로 풀어진다. 36회의 장기공연이란 점 말고도 이번 공연이 갖는 특성은적지않다.발레 공연에서 흔한 외국 안무자,스태프를 배제했다.스트라빈스키와 트윈 폴리오,퀸,그리고 사물놀이도 어우러진다. 그동안 서울발레시어터를 떠나 활동하던 로돌포 파텔라(미애틀란타 발레단)와 정운식(유니버설 발레단)이 주역 무용수로 귀향하여 힘을 보탠다. 줄리아드 예술대를 졸업하고 모리스 베자르발레단,플로리다 발레단을 거쳐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를 지낸 제임스 전.‘무엇을 보여줄 것인지가 명확하다’는 평을 얻은 그가 ‘또하나의 분신’이라며 자신있게 내놓은 새 작품이 무대에서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하다. 김성호기자 kimus@
  • [가자! 교통월드컵] ‘생명의 줄’ 안전벨트

    최근들어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운전자들이 다시 줄어드는분위기다. 안전띠를 매지 않고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심심찮게 눈에띈다.택시를 탈때 ‘안전벨트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하는운전기사들도 많이 줄었다.경찰 단속이 다소 수그러들면서운전자와 승객들의 안전불감증이 다시 도지고 있는 것이다. 안전벨트는 경찰 단속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매야 한다.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명 이상 줄어든 것도 안전벨트 착용률이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안전벨트 착용이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어내는 지름길인 것이다. ◆안전벨트 착용으로 대형 참사 모면=지난 7월24일 경남 진주시 판문동 중촌마을 앞 진주∼대전고속도로에서 진주방면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고 1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21명이 숨졌고 19명은 크게 다쳤다.당시 관광버스는 시속 144㎞로 달리다 무인속도측정기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사망자 대부분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부르며 춤을 추고있었고 앉아 있던 사람들도 대부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그 다음날인 25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이배재고개에서 초등학생 5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들이받고 20m 아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했다.사고 당시 학생들은 대부분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덕분에 2명만 크게다치고 나머지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전날 발생한 사고와 비교하면 안전벨트가 생사를 가른 셈이다.인솔교사 조수현씨(24)는 “캠프장을 출발하자마자 돌아다니며 아이들의 안전띠를 매주었던 게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요인이었던 것같다”고 말했다. ◆안전벨트,이래서 매야 한다=각종 사고를 통해서도 확인됐지만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벨트의 효능은 실로 엄청나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안전벨트 착용시 치사율이 평균 17.8% 감소한다.특히 운전자는 21.1%,앞좌석 동승자는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는 다르지만 미국안전협회의 각종 실험과 교통사고 조사에서도 안전벨트 효과가 입증된다.미국안전협회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45% 줄고 중상률은 5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은 안전벨트 착용자에 비해 병원입원 3배,골절상 2.7배,의식불명 8.4배,입원기간은2.6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벨트 착용 늘어 사망자 대폭 감소=지난 3월 경찰의집중단속 이후 안전벨트 착용률이 98%로 높아졌다.코리아리서치가 지난 6월 전국의 20세 이상 운전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안전띠 착용률이 97.7%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11월 23.4%보다 4배 가량 높아진 수치다. 교통 선진국인 스웨덴(95%)이나 호주(94%)를 능가하는 수준이며 미국(67%)이나 일본(77%)보다도 높다. 안전벨트 착용률이 높아지면서 교통사고 사망자도 격감하고 있다.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교통사고는 모두 12만4,914건이 발생,3,788명이 숨지고 17만2,992명이 다쳤다.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사망자가 1,263명(25%)이나 줄었다.또 사고건수는 1만8,940건(13.2%),부상자는 3만7,257명(17.7%)이 감소했다. ◆안전벨트 착용은 돈 버는 일=지난 8월 이후 자동차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보험계약을 갱신한 운전자의 경우 안전띠를 매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게 됐다.교통사고 발생시 적용되는 ‘자기신체사고’의 과실비율이 종전 5%에서 10∼20%로 높아진 까닭이다.종전에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가 나서 죽거나 다칠 경우 보험금을 5% 깎고 지급했으나 지금은 사망과 부상 1급은 20%,부상 2∼14급은 10%를깎고 지급하고 있다.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차에 의해 사고가 발생해 다치거나 사망하더라도 마찬가지다.특히 삼성화재는안전띠를 맨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1,000만원의 추가 보험금을 지급하고 교통사고 유자녀에게는 2,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특별 약관을 마련,시행하고 있다.안전벨트만 착용하면 유사시 생명도 구하고 보험특혜도 받게 되는 것이다.이같은 보험상품은 다른 보험사로도 점차 확산될 조짐이다. ◆안전벨트 왜 안 매나=코리아리서치가 지난 6월 운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안전벨트 착용자의 60.7%,미착용자의 65.8%가 ‘습관적’이라고 응답했다. 경찰단속때문에 착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23%,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서 착용한다고 답한 사람은 15.9%에 그쳤다.반면 미착용자의 26.5%는 ‘불편해서’,7.7%는 ‘효과가 없어서’라고 말했다.결국 대다수 운전자들이 습관적으로 안전벨트를 매거나 안매는 셈이다. ◆세살 버릇 여든 간다=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도 밝혀졌듯안전벨트 착용은 습관화돼야 한다.따라서 어릴 때부터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화하도록 해야 한다.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이와 거리가 멀다.캠핑 등 야외로 나갈 때만 안전벨트 착용을 권유한다. 마을버스나 시내버스는 물론이고 유치원 통학버스조차 어른들 위주의 안전벨트를 장착하고 있다.아이들에겐 한마디로 무용지물이다.게다가 통학 길에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매라고 당부하는 인솔교사나 운전기사는 드물다.최은희씨(33·경기 성남시 서당동)는 “여섯살짜리 아이를 유치원에보내고 있는데 통학버스에 아이들에게 맞는 안전벨트가 비치돼 있지 않아 늘 불안하다”면서 “유치원 통학버스만이라도 어린이들의 체격에 맞는 안전벨트를 비치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안전벨트 잘못된 상식.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인데….안전벨트 맨다고 죽을사람이 살고 살 사람이 죽나?”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흔히 팔자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이는 안전벨트의 효용가치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미국안전협회는 자체 분석자료를 통해 안전벨트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상식을 다음과 같이 꼬집고 있다. ◆안전벨트는 고속으로 달릴 때만 매면 된다=교통사고 사망자의 80% 이상이 시속 60㎞ 이하의 주행에서 발생한다.시속 10㎞에서도 급정거할 경우 ‘관성의 법칙’에 따라 운전자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제어하기 어렵다.시속 30㎞ 이상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할 경우 앞좌석 탑승자는 치명적인 상해를 입게 된다. ◆불이 나거나 물에 빠질 땐 안매고 있는 게 낫다= 화재나수중 추락사고는 전체 사고의 0.5%에 불과하다.불이나 물속에서는 안전벨트를 풀어야 밖으로 나올 수 있다.하지만문제는 그같은 상황을 맞기 전에 발생한다.화재나 수중 추락사고 사망자의 대다수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운전하다가 전면 유리창이나 계기판 등에 머리를 부딪힌 뒤 의식을잃어 탈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이 구를 땐 차 밖으로 튕겨나가는 게 낫다= 실험결과차량이 뒤집히거나 구를 때 차량 밖으로 튕겨나간 사람은좌석에 고정된 사람보다 사망할 확률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하게 만 운전하면 안전벨트를 맬 필요가 없다=교통사고는 혼자 내는 게 아니다.자신은 안전하게 운전하지만 다른 차량이 와서 부딪히는 데야 별 대책이 있을 수 없다.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난폭운전자의 차량에 부딪혀 사망한다. ◆에어백이 있으면 안전벨트를 안매도 된다=운전석 에어백은 정면 충돌사고에만 효과를 발휘한다.측면 충돌이나 후면 추돌사고에는 속수무책이다.차체에 몸을 고정시키는 데는안전벨트만 못하다.
  • 행정 국감메모

    ■서울·인천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1,775대 중 88%인 1,562대가 어린이 안전벨트 등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은 채 운행되는 등 사고대비 체제가 미흡하다. 감사원은 17일 국회 법사위에 제출한 ‘교통사고 방지시책추진 실태’ 특별감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감사원은또 “서울·인천지역의 88개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거나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9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육군 장성급 장교를 포함한고위장교 45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민간 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았다고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의원이 17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또 “감사원이 이런 사실을 적발해 육본에 소속 장교 40명에대한 징계를 요구했으나 육본은 단 한 명도 사실상의 징계를 하지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4월 혈중 알코올농도 0.18%인 상태에서 운전하다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육군의모(某)소장에 대해 ‘불문 경고’를 적용했다고 정 의원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육군은 “감사원이 징계요구를 한 45명의 장교에 장성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문제된 장성은 육군이 자체적발해 군사법원에서 벌금형을 받은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에 대한 해킹건수가최근 2년간 급증했다. 국가정보원이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9년 18건이던 해킹건수가 지난해에는 102건으로 늘어났다.올들어지난달말 현재의 해킹건수는 328건으로 99년의 18배나 된다. 원 의원은 “지난달 2일부터 20일까지 14개 중앙부처 서버의 침입방지시스템과 안전진단시스템,자료암호화 시스템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들 3개를 모두 갖춘 곳은 국방부와 건설교통부뿐이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97년 이후 재외공관이 교체한 차량의 절반정도가 10만㎞ 이하의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다.차량교체가 너무빈번한 셈이다. 외교통상부가 1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한나라당 조웅규(曺雄奎)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7년이후 지금까지 교체한 재외공관 차량은 모두 104대다.이중 5만㎞ 이하 주행거리 교체차량은 21대,5만∼10만㎞ 이하 주행거리 교체차량은 83대다.또 국산차에서 외제차로 바꾼 차량은 모두 12건이며,교체차량이 당초 차량보다 고급화된 경우도 12건이나 됐다.
  • 재활복지대 내년 개교

    내년 3월 개교하는 장애인을 위한 첫 고등교육기관인 한국재활복지대학(전문대)이 10개 학과에서 장애 및 비장애 학생을 섞어 모두 250명을 정원내 모집한다.정원외 선발은 15명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재활복지대학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일반전형 60명은 모두 비장애 학생을,특별전형 190명은 장애와 비장애 학생을 함께 선발한다.장애와 비장애 학생의비율은 6대 4 정도로 조절할 방침이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중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에서는 수능시험성적 50%,학생부 30%,면접 20%를 반영한다. 전문대 이상 졸업자·장애 관련 직업경력자 등에 대해서는학생부 60%와 면접 40%로 전형하며,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도 받는다. 10개과 중 3년제인 의료보장구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2년제이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해주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와 통학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교준비단(02-720-4581)에 문의하거나 준비단 홈페이지(http:///211.252.103.125)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유치원등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자 탑승 의무화

    건설교통부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유치원 셔틀버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이르면 내년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자 탑승의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무총리실,경찰청,행정자치부 등과 함께 마련하는 교통안전기본계획에 유치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에 교사 등 보호자가 반드시 탑승하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하기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자 탑승의무제는 미국과 일본,영국등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것으로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유치원 통학차량의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통학버스 운전자에 대한 특별자격증을신설,자격 취득자에 한해 통학버스를 운행토록 하고 안전수칙 등 사전 교육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토록 하는 방안도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현장학습과 수학여행 등을 목적으로 집단이동하는 학생 수송용 버스에 대해서는 경찰 호송을 확대 실시,대형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지난해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모두 1,095건이다. 최근 유니세프는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2.6명으로 스웨덴(2.5명),영국(2.9명),일본(3.1명) 등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독자의 소리/ 통학버스 안전띠 사각지대

    유치원에 다니는 여섯 살짜리 아이를 매일 아침 통학버스로 등원시켜왔다.며칠 전 아침 유치원 담임교사를 만나기위해 아이와 함께 통학버스를 탔다.그런데 통학버스의 안전이 너무나 허술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요즘 안전띠 매기운동이 한창이지만 성인기준으로 만들어진 안전띠는 아이들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다.버스에는 유치원 아이에게 맞는안전띠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성인용 안전띠로 출고되었다하더라도 아이들 전용 통학버스로 운영될 경우 당연히 어린이용 안전띠로 교체해야 할 터인데 그대로 운행하고 있는것이었다. 더욱이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유치원 교사와 운전기사도 아이들에게 안전띠를 매라는 당부를 하지않았다.또한 좌석을 마주보도록 개조한 차량은 아이들끼리즐겁게 대화하며 놀 수는 있겠지만 급정거 등 돌발상황이발생하면 아이들이 다치기 쉽다.당국은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띠를 점검해 어린이 체격에 맞는 안전띠의 장착을 의무화해야 할 것이다. 최재숙 [부산 남구 우암2동]
  • 인명피해 없는 교통사고 피해자와 합의땐 처벌안해

    내년부터 인명피해가 없는 물적피해 교통사고는 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피해자와 합의만 하면 입건되지 않는다. 경찰청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모든 물적피해가 따르는 교통사고에는 과실재물손괴죄가적용돼 2년 이하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돼 전과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개정안은 또 즉결심판전에 범칙금의 1.5배를 내면 즉결심판 청구가 취소되도록 했다.지금은 교통범칙금을 납부기일안에 내지 않으면 즉결심판에 회부돼 전과자가 된다. 이와함께 8t이상 트럭과 탱크로리,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 등 운행기록계를 설치하도록 지정된 차량이 운행기록계를 설치하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으면 6월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어린이통학버스의 운행신고 대상이 종전의 일반 학원차량에서 체육도장과 종교시설용 차량까지 확대되며 자동차 창유리의 암도(暗度) 단속 기준이 현재 ‘10m 거리에서 차안에 승차한 사람을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에서 ‘가시광선투과율 70% 이상’으로 변경된다. 이밖에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제운전면허증의 인정범위가 비엔나협약 가입국까지 확대되고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7시간의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조현석기자 hyun68@
  • 신입생 학부모들 ‘내아이 왕따 막기’부심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요즘 ‘왕따’(집단 따돌림)가 주요 관심사다. 자녀들이 입학하자마자 같은반 자녀의 친구와 어머니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학교 어머니 모임에 가입하는 등 자녀들의 왕따를 막는 데 노심초사하고 있다. 아들을 서울 성북구 돈암동 D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주부임모씨(34)는 다음달 초 같은 학교 아이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할 생각이다. 임씨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없는데다 학교 통학버스가 아들을 태우기위해 상당한 거리를 돌아 다른 아이들이 싫어하는 기색인것 같아 고민 끝에 집을 옮기기로 했다”고 말했다.늦둥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양모씨(45)도 아이 친구들의 어머니보다 10살 정도 나이가 많은 자신 때문에 아이가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첫째와 둘째 아이를 키울 때에는 학교를 찾지 않았던 양씨였지만 요즘에는 학교의 어머니모임에 부지런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양씨는 “나이가 어린 어머니들과 어울리기가 쉽지는 않지만 만나면 밥값도내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도 초대하는등 친근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강남의 K초등학교에 첫 아이를 입학시킨 김모씨(33)는 지난 1월 초 집 부근의 문화센터 미술반에 등록했다.아이가학교에 들어가면 환경미화를 도와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김씨는 한달 내내 학교에 출근하며 환경미화를도왔다.김씨는 “직장 때문에 학교 일을 도울 수 없는 어머니들은 종종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돌리기도 한다”면서 “매일 학교에 가는 것이 귀찮기는 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참는다”고 말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황수경(41)상담실장은 이에 대해 “초등학교 저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하루 10여건씩 왕따문제를 문의한다”면서 “특히 첫 아이나 하나뿐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조바심을 내는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황 실장은 “아이가 친구들에게 소외당했더라도 어른들이 개입하면 역효과가 나기 쉬운 만큼 잘 적응하도록 조용히 도와주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서울 종로구 C초등학교 박모(41) 1학년 주임교사도 “1학년 학부모들이 지레겁을 먹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어머니의 잘못된 인식과 과잉 보호가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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