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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내 출입을 통제합니다”…학부모 출입 막는 초교·대학도 문 단속

    “교내 출입을 통제합니다”…학부모 출입 막는 초교·대학도 문 단속

    ‘교내 출입을 통제합니다.’ 24일 찾은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는 출입 통제 안내판과 함께 ‘학부모 대기 장소’를 표시해 놓은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 학교는 원칙적으로 학부모라도 학교 건물을 출입할 수 없도록 정하고 안내판을 세웠다. 학부모는 다음주부터 교문 인근에 지정된 ‘학부모 대기 장소’에서만 자녀를 배웅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교 2학년인 두 딸이 이 학교에 다니는 40대 학부모 이모씨는 이날 ‘학부모 출입증’을 신청하러 왔다. 이씨는 “평소 건물 입구가 보이는 운동장 인근까지 가서 아이들을 배웅한다”면서 “출입증을 받아두면 전처럼 오갈 수 있다고 해 아이들은 학원에 보내두고 다시 학교로 왔다”고 했다. 이씨는 “요즘 흉악범죄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에게도 ‘절대 혼자 다니지 말라’, ‘모르는 사람은 따라 다니지 말라’고 매일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도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등하교 길을 계속 함께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신림역·경기 성남시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까지. 최근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흉악범죄가 연달아 발생하자 학교들이 외부인을 막고, 출입문을 걸어 잠그는 등 새학기를 맞은 교육 현장도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 여전히 칼부림 등 흉악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끊이지 않는 데다가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선 ‘교내 칼부림’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번주까지 서울 내 604개 초등학교 중 561개교(92.9%)가 방학이 끝나면서 학교들은 본격적으로 조치에 나섰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4일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외부 출입자에 대한 신원 확인을 강화해달라’는 긴급공문을 내려보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닫혔던 교문을 개방한지 약 1년만에 다시 교문이 닫히는 것이다. 누가, 언제, 어디에서 공격할지 모른다는 불안 속에 학부모들의 걱정도 크다. 사건 현장을 목격하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이 받을 충격은 가늠하기 어렵다. 서울 종로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김모(11)군은 “부모님이 얼마 전 ‘밖에서 놀지 말고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했다”며 “학원에서 집에 갈 때도 혼자 갔는데 이제 엄마가 데리러 온다”고 전했다. 세 자매를 키우는 김영주(41)씨는 “아이들이 평소 스터디카페에서 늦으면 10시까지 공부를 하곤 했는데 이제 8시에는 들어오라고 한다”며 “늘 다니던 길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미리 전화로 동선을 확인한 뒤 버스 정류장으로 데리러 간다”고 했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거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택시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이연희(32)씨는 “요즘 아이와 버스와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타는 일이 늘었다”고 했다. 자녀의 통학거리가 긴 경우에는 걱정도 커진다. 서울 중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는 “고학년이지만 등하교하는 길이 번화가다 보니 위험하다고 생각된다”며 “골목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이번 학기에는 등하교 때 아이와 함께 다니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학가도 문단속에 나섰다. 관악산 등산로와 가까이에 있는 서울대는 얼마 전 학생들에게 “정문 초입에 있어 등산객 등 외부인 출입이 잦을 수 있는 건물은 구성원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회적으로 여러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건물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하지 말아 달라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 장경순 순천시의원,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장경순 순천시의원,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왕조1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은 직원의 적절한 휴식권 보장으로 직원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 기회 부여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개정 조례안에 따라 순천시 10년 이상 장기재직 공무원은 재직기간별 장기재직휴가 잔여일수를 최대 5일까지 이월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공직사회를 포함한 직장문화가 충분한 휴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장기 재직공무원들이 바쁜 업무로 인해 휴가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일이 더 이상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지난달 20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왕지2지구 초등학생 교육권 보장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헌법과 초·중등교육법에는 초등교육에 대한 의무 시설 확보 등을 규정하고 있고,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최대 1.5㎞ 이내로 구체적인 통학거리를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육청은 2024년 기준 초등학생 800여명의 유입이 예상되는 왕지2지구에 대해 통학거리 기준 2.5㎞이상 떨어진 조례초등학교로 배정해 헌법에 반하는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왕지2지구 인근의 왕운초등학교는 이미 학생 수가 1000명을 초과해 과밀학급 기준을 넘어선 수준이다. 조례초등학교 는 650명 이상의 학생이 있다. 두 곳 모두 2024년 유입될 경우 최대 1500명대의 거대 학교가 돼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장 의원은 “개발 수요가 많은 왕지2지구 학생들을 위해 확보된 학교용지에 기존 초등학교 이설 또는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해야한다”며 “전남도교육청과 순천시는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계획 관점에서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경기도로부터 수락리버시티 1·2단지 학생의 위탁교육비용 받아내야”

    홍국표 서울시의원 “경기도로부터 수락리버시티 1·2단지 학생의 위탁교육비용 받아내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3일 제31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에서 위탁교육 중인 수락리버시티 1·2단지(의정부시) 초·중·고 학생들에게 투입된 무상급식비 등의 위탁교육비용을 경기도로부터 회수하고, 앞으로 투입될 위탁교육비용 지급에 대한 재합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의정부시의 경계에 있는 수락리버시티 아파트는 1·2단지의 경우 의정부시 장암동, 3·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하는데, 1·2단지의 행정구역은 의정부시지만, 생활권은 노원구와 도봉구에 형성돼있어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로 인해 해당 주민들은 교육, 행정, 안전 등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07년 경기도교육청은 아파트에서 의정부의 초등학교로의 통학거리가 너무 멀다는 점을 들어 서울시교육청에 1·2단지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서울시 노원구에서 위탁교육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경기도에서 요청한 노원구 수락초등학교가 과대학교이므로 학생입학이 불가하다고 통보했고,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했으며, 감사원에서는 서울시에서 해당 학생들을 위탁교육할 것을 통보했다. 결국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생은 도봉구 누원초등학교에서 위탁교육하고, 해당 학교를 졸업한 학생에 한해 노원구 수락중학교에서 위탁교육 하기로 경기도교육청과 합의했다. 이후 중학교 졸업자는 해당 중학교가 위치한 학군의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중학교 졸업자도 서울시 내의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돼 결과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수락리버시티 1·2단지의 초·중·고 학생을 모두 위탁교육하고 있다. 위탁교육 합의 당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입학하게 될 도봉구 누원초등학교 교실 증설비용 14억원을 위탁교육비용으로 서울시교육청에 지급했으며 그 외 경기도로부터의 비용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홍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지급한 14억원은 지금까지 학생들의 위탁교육에 사용된 비용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라며 수락리버시티 1·2단지 학생들에게 투입된 무상급식비 소요액 추산자료를 제시했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이 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초 초등학교 1~4학년 대상 무상급식이 실시된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투입된 초·중·고 무상급식 예산은 총 33억 2000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위탁교육 합의 당시 지급한 14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홍 의원은 “무상급식비는 물론 지난 2021년부터 지급되고 있는 입학준비금 역시 서울시의 예산만으로 지급되고 있다”라며 “무상급식비와 입학준비금 모두 서울시교육청은 물론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비용을 분담하고 있는데, 서울시민의 세금을 경기도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양 교육청 간 합의가 진행될 당시에는 무상급식비, 입학준비금 등이 논의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탁교육비 산정에 고려되지 않았을 수 있겠지만 사회환경과 교육환경이 급변한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재합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서울에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를 가 어쩔 수 없이 다니던 학교를 계속 다녀야 하는 경우와 경기도에서 위탁교육을 요청한 수락리버시티 사례는 분명 다르다”며 조희연 교육감에게 그동안 투입된 위탁교육비용을 경기도로부터 회수하고 앞으로 투입될 비용 지원에 대한 재합의를 진행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 예산을 사용해 무상급식과 입학준비금 등을 경기도의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현 상황은 분명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라며 “그동안 수락리버시티 1·2단지 학생들에게 투입된 비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까지 지급된 위탁교육비용을 경기도로부터 회수하는 방안, 광역지자체 간 위탁교육 시 적용 가능한 규정 마련을 교육부에 요청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의정부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위탁교육을 받아들인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결정을 상기하고 위탁교육비용에 관한 재합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인제군, 야간학습 고교생에 택시비 지원

    인제군, 야간학습 고교생에 택시비 지원

    강원 인제군은 내달부터 야간학습을 마친 고교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택시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군의회는 군이 제출한 농어촌학교 학생 교통비 지원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인제고, 기린고, 원통고, 신남고에 다니는 학생 중 통학거리가 2㎞ 이상이고, 보충학습과 심화학습 등 야간학습에 참여해 오후 6시 이후 하교하는 학생이다. 군은 이달 중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군이 검토하고 있는 지원액은 학생이 실제 지급한 택시 요금의 50%가량이다. 최상기 군수는 “앞으로도 학생들 모두 교육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과밀’ 하남 미사지구에 31개학급 규모 중학교 2026년 신설

    ‘과밀’ 하남 미사지구에 31개학급 규모 중학교 2026년 신설

    과밀 학급 우려로 하남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경기 하남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의회가 미사강변도시 학생 적정배치를 위한 단설중 신설에 본격 나선다. 하남시는 25일 시 청사에서 하남시·교육청·시의회 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사강변도시 내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31학급 규모의 중학교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민들과 4차례의 간담회, 1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간담과 토론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이 TF를 구성해 해당 학교용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오는 3월 교육환경평가 이행 후 연내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3년 설계완료 및 2024년 착공, 2026년 개교를 골자로 하는 ‘단설중 신설 로드맵’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청에 학교용지 무상 임대, 학교설립을 위한 도로 등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 등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각종 절차에 대한 승인 등 검토를 신속히 지원한다. 세 기관은 학교설립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하남시 미사지구 내 중학교 학령인구가 3년 새 무려 75%나 급증해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중학교 학령인구는 2018년 2021명에서 2021년 30532명으로 무려 75%(10511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의 신설이 계획된 풍산동 537번지 일원은 공동주택 등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가깝고, 인근 청소년수련관과의 학습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 공원이 있어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강점이 있다. 시와 교육청은 학교 설립 과정에서 인근 공원을 최대한 보전하고, 향후 학교시설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의 학급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부지 마련이라는 큰 산을 하나 넘었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의미”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가 개교할 때까지 시청과 교육청, 시의회는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세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미사강변도시 내 적정 학생배치 및 교육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3개 기관은 주민들과 지속 소통하며 각 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은주 경기도의원 용인 고기초 통학구역 조정 대책 마련 촉구

    김은주 경기도의원 용인 고기초 통학구역 조정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사진)은 4일 제356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용인 고기초와 성남 대장중의 공동학군 지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교육행정의 편의주의를 개선하도록 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남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하여 대장동 인근 학교가 없던 성남지역 학생들이 시경계를 넘어 용인 고기초와 용인지역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공동학군을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이후 대장지구 개발이 완료되고, 대장동에 초·중 통합학교가 신설되면서 용인 고기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성남 지역 학생에 한하여 공동학군이 지정된 것처럼 용인 고기동 거주 학생도 수지1중학군 보다 가까운 대장동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동학군으로 지정되고 있지 않고 있다. 김 도의원은 “용인 고기초와 수지1중학군 간 거리는 7~8km 이상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해도 최소 40분 이상 걸릴 정도로 통학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고 밝히며 “대중교통으로 10분 남짓 걸리는 대장중이 신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학군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어린 학생들이 멀리 떨어진 학교로 다니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현재 공동학군에 대해 지역 학부모와 주민 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으므로 경기도교육청은 학군 조정 및 학교 신설, 증축 관련 갈등조정위원회를 신설하고, 통학거리 및 대중교통 현황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언했다.
  • 최경자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중학교 신입생 학급 배정 협의안 논의

    최경자 경기도의원, 동두천시 중학교 신입생 학급 배정 협의안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불어민주당·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정철환 학생배치관재팀장으로부터 동두천시 중학교 신입생 학급 배정 협의안에 대해 업무 보고 시간을 가졌다. 정철환 학생배치관재팀장은 동두천시 공·사립중학교의 연도별 학급·학생 배정, 학급배정 협의회 및 상담실 운영 현황 소개와 2022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협의회 추진 일정과 내용에 대해 보고하고, 오는 27일 2022학년도 동두천시 중학교 신입생 학급 배정 추진에 있어 협의회 구성 등 학생 수요자 중심의 협의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통학거리, 주변환경, 인구밀집도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구도심 학교의 학령인구 감소 가속화 추이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여러 환경요소 개선으로 구도심 학교 수요 감소를 막기 위한 교육의 공공성을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상호 경기도의원, 노후 통학차량 교체비 지원 현실화 논의

    유상호 경기도의원, 노후 통학차량 교체비 지원 현실화 논의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26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적정규모육성교 노후 통학차량 교체비 지원 예산 현실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천군 관내 학교소유 차량 9대 중 5대가 교체기준인 내용연수 10년 이상, 운행거리 12만㎞ 이상으로 노후화가 심각해 교체 대상에 속한다”고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연천군은 “도심 대비 긴 버스 노선 운영으로 각급학교에서 중대형버스 운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노후 통학차량 교체비 예산 배정액으로 3억 8000만원을 받았으나 실제 소요액은 5억 8500만원으로 2억 500만원이 부족하다. 통학버스 교체비 및 임차차량 임대비 지원 예산을 현실에 맞게 배정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연천군은 지역 특수성상 통학거리가 멀어 통학차량이 꼭 필요한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28일 교육감 면담을 통해 통학차량 지원 편성 단가를 현실화 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시 통학 문제 개선 위한 연구착수 보고회 개최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시 통학 문제 개선 위한 연구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안기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 접수된 ‘광주시 중·고등학교 통학 실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광주시의회 주임록(더불어민주당) 의원,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 관계자, 광주시청 공무원 관계자와 함께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시는 주거지와 중·고등학교가 계획적으로 배치되지 못함에 따라 통학의 3불편(통학거리·시간, 대중교통 이용, 학교주변 보행 안전)이 발생하고 있다. 연구방향으로 중·고등학생의 통학특성 등 실태를 조사 및 분석과 △통학버스 운행이 필요한 학교 선정 △선정된 학교별 통학버스 노선 신설 △기존 노선의 중간 경유지 변경 및 종점 변경 △노선별 수요예측 및 효과분석 등 현황을 조사하고 통학버스 노선 운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시에 통학실태 설문조사 협조 및 학교별 버스노선 신설에 관한 민원사항, 교통사고 분석, 버스운영체계 개선 계획 등을 협조 요청했다. 이에 안기권 도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교 교통시스템 조성을 위해서는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대처방안과 거점 정류장을 통환 환승방법 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용수·박성훈 경기도의원, 교육청과 별내·진접중학군 학생배치 논의

    윤용수·박성훈 경기도의원, 교육청과 별내·진접중학군 학생배치 논의

    경기도의회 윤용수(남양주3)·박성훈(남양주4)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청 관계자들과 별내중학군, 진접중학군 학생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윤 도의원실 등에 따르면 진접중학군은 학군이 넓어 일부 학생이 통학거리가 먼 학교에 배정돼 해당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별내중학군도 교실 수 부족으로 학교 증축을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학교 신설 요청이 계속하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담당자는 “진접중학군의 경우 인근 풍양중학군이 이미 학생수 포화 상태로 공동학구 지정이 어렵다”면서 “별내중학군도 학교 신설 추진으로 학교 증축이 늦어질 경우 2022학년부터 별가람중, 한별중 교실수 부족으로 학생 배치 여건의 악화가 우려 된다”고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이에 박 의원과 윤 의원은 “먼거리로 통학하거나 교실 부족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해진다면 학부모 입장에서는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 “교육청에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유연하게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현황과 문제점을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 시흥 작은학교 설립과 통학거리 기준변경 촉구 5분발언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 시흥 작은학교 설립과 통학거리 기준변경 촉구 5분발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제34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 목감지구 학교설립이 취소괴고 학구 통합에 의해 통학거리가 멀어지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중학구 학구 통합 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신중한 행정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시흥시 목감지구 아파트 분양 당시 조남1중학교가 2018년 3월에 개교한다는 분양공고문을 믿고 입주한 입주민들은 이제 와서 학교 설립이 어려우니 학구통합을 해 집 앞에 있는 학교는 포기하고 3km나 멀리 떨어져 있는 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학구 통합안에 대한 반대의견이 3,300개가 제출되었으나 교육부, 교육청, LH 그 누구도 사과조차 하지 않고, 학교 미설립으로 인한 피해를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학교 설립이 관철되지 않으면 주민들은 떠날 것이고, 이로 인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경제·문화적으로 위축될 것이다”라며 주민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는 학구 통합을 중단하고, 분양 당시 약속했던 목감1중학교 설립을 다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장 의원은 “약속한 학교를 설립하지 못하는 이유는 2005년 1.5명이던 출산율이 2019년 0.9명으로 급락했고, 앞으로도 인구감소가 예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의 학교 설립기준은 초등학교는 3천 세대 1개, 중고등학교는 9천 세대 1개로 학교를 배치하고 있다”며, “이제 저출산 현실을 고려한 작은학교 설립을 고려하여 학교설립 기준을 낮추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원거리 통학에서 오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학구 조정을 통해 통학거리 기준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중앙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률 개정을 강력히 건의할 것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복합화 및 작은학교 설립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 고잔신도시 생활권 품은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

    안산 고잔신도시 생활권 품은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

    송산그린시티 개발호재와 테마파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도 안산 고잔신도시 생활권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안산 고잔신도시 10분 내 진입이 가능한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상업용지 1-3-4 LT(새솔동)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오피스텔은 160세대로 구성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은 16실이며 주차대수 또한 123대가 가능하다. 또한. 송산킨슬리 오피스텔과 마주한 수노을중앙공원 지하주차장은 332대 주차 가능하다.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다. 전기, 수도, 가스 등을 별도의 관리인 방문 없이 원격 검침할 수 있으며 차량출입 또한 차량출입번호 인식을 통해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공동 현관 및 건물에 무인경비 CCTV 방범시스템을 설치했으며 복층형 오피스텔이 추위에 다소 약하다고 알려져 있는 것을 보완해 고단열 시스템으로 열 손실 보호 및 결로를 예방토록 했다. 또 내진 설계 및 층간 소음방지 시설을 갖췄으며 복층 창호시설로 소음차단 및 결로를 예방토록 했다. 송산에서 보기 드문 전세대 복층형 오피스텔이며 층고 또한 4m로 높여 개방감을 더했다. 천장 높이 등의 층고를 높여 침실 등의 공간으로 이용하는 복층형 오피스텔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개방감, 공간 활용성 때문에 오피스텔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반월, 시화산단, 시화MTV 등 약 2만 여개의 입주업체 및 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송산 킨슬리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이 지역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를 통해 남북부 물류 핵심인프라 구축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 주택개발에 동력이 됐다면, 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산업축으로 역할이 전망된다.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개발호재를 가득 품은 지역이기도 하다. 신세계에서 4조 5700억 원을 투자하는 국제테마파크가 인근에 있다.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로 개발되는 송산그린시티에는 각종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리조트호텔, 상업시설, 골프장, 아파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1차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1년 완전개장 예정이다. 오픈 시 연간 관광객은 1900만 명 예상되며 일자리 또한 1만 5000명 창출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또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지하철 4호선, 수인선전철, 신안산선 등 광역 생활권이 가능하며 안산과 이어지는 송산교, 시화교, 평택-시흥고속도로 및 77번 국도, 신안산선(서울역~안산), 소사 원시선(인천~수원) 등 광역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 도보 통학거리에 송린초, 중, 고교, 한양대에리카, 신안산대, 안산대학교, 서울예대, 동산고, 명휘원, 최용신기념관, 단원김홍도예술관, 어촌마을체험마을 등 교육 및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8번지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견본주택

    쌍용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위치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3만 5606㎡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총 930가구 규모다. 이 중 7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개통 예정인 수인(수원~인천)선 오목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수원역 GTX-C 노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천천IC가 인접해 수원~광명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도 오갈 수 있다. 단지 앞에 시립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가 위치하고 영신중, 영신여고 등도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에 조성될 약 4.6㎞ 길이의 테마형 라인공원이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고 단지 내에는 약 1만 1000㎡ 규모의 녹지 공간도 조성돼 있다. 견본주택은 권선구 고색동 533-1에 마련됐다. 당첨자에 한해 계약 기간 동안 입장을 허용하고 열화상 카메라와 소독 발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할 계획이다.
  • 학교 통학로에서 담배피면 과태료 3만원

    학교 통학로에서 담배피면 과태료 3만원

    ‘학교 통학로에서 담배피면 과태료 3만원 부과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개 학교 주변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금연거리로 지정된 통학로에는 금연구역 시작과 중간, 끝 지점에 금연거리 및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을 알리는 바닥안내판을 설치하고 현수막도 내건다.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3월 1일 부터는 금연지도원이 단속을 실시한다. 통학거리 금연 위반자에게는 ‘국민건강증진법’과 ‘김해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근거해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시는 지난 9월 시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신청을 받아 각 현장 확인을 하고 학교관계자 등과 협의를 거쳐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 통학로를 19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지정된 통학로 금연거리는 학교 교문으로 부터 짧게는 100m에서 길게는 600m에 이른다. 시에 따르면 현재 김해지역 모든 학교는 교문으로 부터 50m 이내 거리는 2016년 부터 금연거리로 지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 하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해서는 금연거리 지정과 단속에 앞서 시민들이 스스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동대문구 어르신-대학생 ‘한지붕 세대공감’

    동대문구 어르신-대학생 ‘한지붕 세대공감’

    서울 동대문구가 집이 필요한 대학생들과 빈 방이 있는 노인들을 연결하고 나섰다. 대학생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거공간을 제공받고, 노인은 노후생활에 필요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윈윈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동대문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관내 주택을 소유한 만 60세 이상 노인과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대문구청 도시전략과를 통해 수시로 모집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통학거리, 거주환경, 노인과 대학생의 거주 조건 등을 검토해 연결을 진행한다. 월 임대료는 공과금을 포함해 월 30만원 이내에서 당사자들의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보증금은 없다. 계약이 성사되면 필요에 따라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등 환경개선 공사비용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한정된 자원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연결해주는 공유경제의 한 모델”이라면서 “구에서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자사고 인기도, 폐지정책도 계속

    자사고 인기도, 폐지정책도 계속

    11일 헌법재판소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자는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없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81조 5항’에 대해서만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자사고 입시는 현행 제도를 유지하게 됐다. 교육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자사고 폐지 정책 기조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온 헌재 결정은 지난해 자사고 측에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과와 마찬가지였다.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은 제한하되, 자사고에 지원하는 학생이 동시에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사고와 외국어고가 12월에 ‘후기고’로 일반고와 함께 학생을 모집하고, 대신 자사고와 함께 일반고도 동시 지원해 자사고에서 떨어질 경우 2지망으로 지원한 일반고에 갈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고입 재수 위험 사라져 선호도 유지될 것” 학생들의 자사고 선호도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곳의 자사고가 있는 서울은 지난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이 1.30대1로 전년 1.29대1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당초 교육부는 자사고 학생 선발 시기를 일반고와 같은 12월로 묶는 동시에 자사고 지원 학생은 일반고에 동시 지원을 못하도록 하려 했다. 그렇게 되면 자사고에서 떨어질 경우 통학거리가 1시간 가까이 되는 학교에 임의배정을 받거나 최악의 경우 디닐 학교가 없어 ‘고입 재수’를 해야 하는 시태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헌재가 “동시 지원 금지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자사고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제동이 걸렸다. 일단 자사고 지원 학생이 일반고에도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사고 경쟁률도 큰 변화가 없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헌재 결정이 현 제도에서 변화가 없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입 정시 확대 분위기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들의 자사고 선호도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조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상산고와 민족사관고(민사고) 등 전국 단위 자사고의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 재지정 취소 땐 행정소송 대응 다만 교육당국의 운영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재지정 취소를 통해 자사고를 폐지하려는 정부 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교육청은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 학생이 일반고를 중복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둬 여전히 자사고 등이 학생 선점권을 갖게 한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 자사고 13곳은 서울교육청의 평가 기준 상향이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초로 예상되는 재지정 취소 여부 결과에 따라 행정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교원단체 반응은 엇갈렸다. 자사고 폐지를 지지하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헌재 결정 결과로 자사고 지원자들은 전기 과학고와 자사고 일반고 총 3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특혜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자사고 유지를 지지하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자사고의 설립 취지와 입지가 약화되고,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며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놨다. 한편 교육부는 “(자사고, 일반고 동시 지원을 금지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81조 5항에 대한 개정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학부모 다 아는 명품 초·중·고 교육1번지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학부모 다 아는 명품 초·중·고 교육1번지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새 학기를 맞이해 교육 환경이 우수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 구매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30~40대 학부모들이 뜨거운 교육열을 기반으로 학군 및 학원가를 고려해 주거공간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의 학교 배정에 있어 통학거리가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 때문에 명문 학교 인근의 단지는 더욱 수요가 많은 편이다. 학군과 더불어 유명 학원가와도 가까운 단지라면 한층 더 선호도가 높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이 3대 학원가로 꼽힌다. 상위권 학교로의 진학률이 높은 학교 및 유명 학원들이 몰려 있는데다,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에서도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는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학원 셔틀버스가 집결되는 등 지리적 여건이 좋기 때문에,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의정부나 길음뉴타운, 성북구, 강북구 등지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려 높은 학구열 및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에 있어 항상 ‘학세권’이 좋은 부가 요소로 언급되는 만큼, 우수 학군을 갖추고 유명 학원가와 인접한 새 아파트의 경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효성중공업이 분양 중인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가 명문 학군을 기반으로 중계동 학원가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화제다. 태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49~84㎡ 총 1,308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56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2월 27일 진행한 청약결과 최고 63.14대 1, 평균 12.3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 마감을 달성했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인근에 다양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있어 ‘교육 1번지’ 입지를 자랑한다. 자녀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안전 걱정 없이 원활한 자녀 교육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근처에 태릉초·공릉중·대진고·서라벌고 등 명문 학교들이 밀집해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 입지를 갖추고 있다.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유명 대학들도 가깝다. 유명 학원가인 중계동의 경우 단지와 거리가 약 2.5km(직선)로 가깝다. 아파트 근처에서 버스를 타면 3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그 중 하나인 전열교환기는 고성능필터를 장착해 외부 유입 미세먼지를 차단,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며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도서관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과 영유아 자녀들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공부 및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자연친화적 주거환경도 갖췄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학업과 회사생활 등으로 지친 심신을 마음 편히 재충전할 수 있다. 먼저, 단지는 불암산과 가까워 조망이 가능하며 등산로 인근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산행 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6km에 달하는 경춘선 숲길 공원도 가깝다. 이 공원에는 옛 철길을 원형 그대로 활용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레일바이크, 텃밭 등이 마련돼 있다. 게다가 가재울 꽃농원, 산들소리 수목원, 월계근린공원, 초안산, 봉화산 등 쾌적한 휴식처가 멀지 않아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점이다. 단지 주변에는 도깨비시장을 비롯한 이마트, 홈플러스 등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어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암치료전문병원인 원자력 병원이 도보거리 내 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을지병원 등 대형병원도 반경 10km 내 자리하고 있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4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분양 중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419세대가 일반에 분양되어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학군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특히 홍제동 일대는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변 환경 개선도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행복공약 2호 “김포를 공교육 도시로 만들겠다”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행복공약 2호 “김포를 공교육 도시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정왕룡 경기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8일 “김포를 공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행복공약 2호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행복공약 1호 “도서관의 도시 김포 만들기“에 이어 두 번째 공약이다. 정 후보는 “한강신도시 등 잇단 개발로 김포 인구는 40만을 넘어섰고, 신도시 평균연령이 38세로 공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만 행복한 공교육, 일등 공교육이 가능할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정 후보는 ‘교육지원재단 설립’을 내세웠다. 현재 김포내 다양한 교육 관련 지원센터를 한 곳으로 모아 컨트롤타워로 교육지원재단과 국내최고 진학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재단은 진학지원센터와 진로적성센터, 평생학습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진학지원센터는 진학컨설팅팀과 학습멘토링팀, 심리상담팀을 만들어 입시 등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다. 주로 학습·진학 관련 학교교사와 학생들 진학지원을 맡는다. 진로적성센터는 진로지도팀과 적성계발팀으로 나눠 직업·적성에 맞는 진로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팀과 평생교육팀으로 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해 학교생활 이외의 교육, 즉 유아교육을 비롯해 취미교육·노년교육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두 번째 실천 계획으로 학부모와 전문가·학생이 참여하는 ‘민·관·정 교육협의체’를 들었다. 과밀학급해소 등 교육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중심 교육거버넌스로 현안문제와 교육비전을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교육청이 주도하는 여러 정책에 민·관·정 교육협의체가 참여해 역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과밀학급이나 통학거리, 친환경 무상급식 문제 등 시급히 조정, 해결해야 하는 사안에 협의체가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교육 강화 세번째 방안으로 ‘고교평준화 시행’이다. 고교평준화는 학교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경쟁력을 높이려는 정책이자 교육평등권 실현이다. 고교평준화가 일부 우려처럼 학습력 약화를 걱정하나 평준화 시행지역에서 학습력 신장과 학교 간 격차 해소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게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고교평준화정책에 찬반논쟁이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고교평준화 정책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제공하고 교복으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무엇보다 가치 있는 일”이라며 “경기교육청과 협의해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학습력과 교육가치가 함께 신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예산 연 300억원을 확보하고 시설지원 등 하드웨어보다 교육 소프트웨어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육아는 가정이, 교육은 김포시’라는 구호처럼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공약이 될 것”이라며 교육정책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정훈 서울시의원 “고덕숲 아이파크~대명초 통학버스 운행”

    이정훈 서울시의원 “고덕숲 아이파크~대명초 통학버스 운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21일 최근 입주를 시작한 강동구 고덕숲 아이파크(구 고덕주공4단지) 아파트 거주 초등학생들의 임시배치 학교인 대명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 2대를 운행하기로 서울시와 교육청과의 협의에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고덕숲 아이파크 아파트가 12월 입주를 시작했으나, 단지 거주 초등학생들은 근처 학교인 고명초등학교가 주변 아파트단지 재건축으로 휴교에 들어가자 통학거리가 1.5km(성인도보 20~22분소요)인 대명초등학교로 임시배치가 결정됐다. 이정훈 의원은 “고덕숲 아이파크 입주 초등학생들이 도보로 통학하기에는 원거리이며 가는 길이 오르막이고 6차선대로를 횡단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통학버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며 “아파트 입주자들이 통학버스 운영을 원하는 민원을 교육청 및 강동구청, 학교 등에 요구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과의 협의를 진행하여 내년부터 통학버스 운행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정훈 의원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 운행이 결정된 것이 다행이다”며 “앞으로 고덕숲 아이파크와 같은 사례가 다른 재건축 아파트 입주 시 발생할 것이므로 서울시와 교육청은 사전에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구 고덕숲 아이파크(구 고덕주공4단지) 아파트는 기존 410세대를 687세대로 재건축하여 현재 입주 중이고 약 120~150명의 초등학생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일초등학교는 2018.03~2019.08까지 휴교 예정이고, 대명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는 2대가 1년 6개월간 등교 시 4회, 하교 시 5회 운행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약 1.2억 원이 배정되었다.
  • 특수학교 22곳 신설… 장애학생 ‘장거리 통학’ 없앤다

    특수학교 22곳 신설… 장애학생 ‘장거리 통학’ 없앤다

    2022년까지 단계적 추가 확대 특수학급도 1250개 늘리기로 장애학생 9.5% 1~2시간 통학 집 주변에 다닐 학교가 없어 1시간 넘게 통학하는 장애 학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정부가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 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같은 비율로 모여 어울리는 통합유치원을 각 시·도에 1개 이상 만들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 나간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만 9353명 중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제5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서울 강서구의 특수학교(서진학교) 설립 토론회 때 장애학생 부모들이 학교 설립을 호소하며 무릎을 꿇은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후 처음 나온 종합 대책이다. 우선 장애 학생들이 특수학교를 찾아 원거리 통학을 하거나 과밀 학급에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없애려 2022년까지 특수학교를 22곳(174개교→196개교) 이상 짓고,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도 1250개(1만 325개→1만 1575개)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08년 7만 1484명이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8만 9353명으로 9년 새 25.0% 늘었다. 같은 기간 장애학생을 가르칠 특수학교는 25곳이 새로 문 열어 16.8% 증가했지만 학생 증가폭에 못 미쳤다. 학교가 부족하다 보니 전국 특수학교 학생 2만 4872명 중 2362명(9.5%)은 학교까지 가는 데 1시간 넘게 걸리는 실정이다. 김남연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서울 지부장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는 지체장애 학생이 다닐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어 매일 강남에서 경기 광주 특수학교까지 통학하는 아이도 있다”면서 “아이도 지치는 데다 통학을 도와야 하는 학부모도 일을 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교육부는 내년에 경기·인천·충남에 특수학교를 1곳씩 개교하고, 2018년 6곳, 2020년 8곳, 2021년 3곳, 2022년 2곳을 짓는다. 특수교육학과가 있는 국립대학이나 병원 안에 학교를 짓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면 지역민 반발을 최소화하며 특수학교를 늘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현재 특수교육과가 있는 국립대는 공주대와 부산대, 전남대, 창원대 등 4곳이다. 또 12개 학급 이하의 소규모 특수학교도 지어 통학거리를 효율적으로 줄여 나가고 바리스타, 제빵 등 직업교육이나 문화예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는 특수 고등학교도 만들 계획이다.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비장애학생과 어울려 잘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도 내실화한다. 국내 특수교육 대상자 가운데 70.7%는 일반학교의 일반학급 또는 특수학급에 다니고 있다. 교육부는 장애 학생들의 장애 유형을 고려해 공부를 돕는 통합교육 지원교사를 학교나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확대 배치하고 지원센터에 의사, 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 50개 이상을 운영하는 등 치료지원 연계망도 갖춘다. 통합교육 지원교사들은 일반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예컨대 사회수업 시간에 일반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하면 지원교사는 장애 학생 옆에서 용어를 쉽게 설명해 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또 유아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17개 시·도에 1개 이상씩 통합유치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통합유치원은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이 1대1 비율로 구성되며, 모든 일과를 완전히 통합해 일반교사와 유아특수교사가 함께 담임을 맡고 가르친다. 현재 67.2%에 불과한 법정기준(학생 4명당 교사 1명) 특수교사 배치율도 2022년까지 90% 이상으로 높인다. 장애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들은 정부의 이번 계획에 비교적 만족하면서도 현실화할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김 지부장은 “원거리 통학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특수학교를 만들고 직업교육 등에 특화된 특수학교를 짓는 등의 안은 예전 정책에 비해 진일보했다”며 “유치원 때부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리면 장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진학교 주민설명회에서 가장 먼저 무릎을 꿇었던 장민희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팀장은 “서진학교도 약속한 대로 쉽게 개교할 줄 알았는데 정치인이 개입하면서 번복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학부모 등이 감시 역할을 잘해 정부 정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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