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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성 높은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살아볼까

    희소성 높은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살아볼까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전세가율이 70%를 웃도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찾기도 힘든 전세매물을 구할 바엔 같은 값이면 새 집을 사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알짜 아파트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7.24’, ‘9.1’ 등 연이은 정부의 부양책으로 주택구매 여건도 좋아지면서 매수심리도 회복되고 있다. 그 동안 관망세로 일관했던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입지와 가격경쟁력을 갖춘 분양 현장들이 이목을 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는 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지원 혜택을 내세워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그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부천 소사구 지역에서는 5년 만에 등장한 중소형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과 탁월한 교통환경 등을 강점으로 하고 있다. 실제 단지는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요충지 송내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단지 6개 동 총 539가구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 등 세대가 남향위주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송내역이 150m거리인 역세권 단지로서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신도림 약17분, 용산 약30분), 인천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오는 2015년에는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의 광역 환승센터가 조성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둘리거리(상동로데오거리), 투나쇼핑몰, 부천소풍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쇼핑시설이 있으며 CGV, 영화의 거리 등 문화시설, 시청, 법원 등 행정시설, 순천향대학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 교육시설인 솔안초, 부천여중, 부천여고, 부천고, 송내고 등과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설계로 조광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민 편의시설로는 휘트니스클럽, 골프장, 도서관, 보육시설, 시니어클럽 등이 포함된 대형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각 가구 내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계되며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도어카메라’ 설치로 방범기능을 강화했다. 분양관계자는 “전 세대 지역난방으로 개별난방에 비해 23% 난방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공급된다”며 “84㎡의 경우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현관수납장, 워크인장, 최대 2개의 대형 주방팬트리를 포함한 아일랜드와 ㄱ자형 주방배치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에 있으며 방문객들의 신속한 상담과 편의를 위해 모델하우스는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문의: 1600-1443
  • 트리플역세권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 분양 관심 집중

    트리플역세권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 분양 관심 집중

    공공택지개발지인 마곡지구가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 마곡지구의 개발면적은 366㎡가 넘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약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5배 규모로 LG사이언스파크(LG전자,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를 비롯해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S-OIL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체 입주가 확정돼 그 동안 많은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게다가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인한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 심리가 맞물려 발 빠른 투자자들이 추석 이후에 대거 마곡지구를 방문하기 시작해 마곡지구 분양 사무실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처럼 서울의 신업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마곡지구에 스카이종합건설이 시행하고 ㈜유일산업개발이 책임 시공해 공급하는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 중이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C14-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168실 규모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전 실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17A㎡(120실), 17B㎡(36실) 30㎡(12실) 총 3개 타입의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된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9호선 양천항교역과 도보 3분 거리 내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5호선 발산역과 개통예정에 있는 공항철도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역을 이용해 강남 30분대, 여의도 10분대, 김포공항 8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올림픽대로까지 차량으로 1분(직선거리 1km)이면 도달가능하며 강변북로 및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다. 또 인근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명품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그랜드마트, NC백화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강서우체국, KT, 이랜드, 코오롱, LG사이언스파크 등의 업무시설과도 매우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이다. 이에 따라 투자와 임대사업에 중요한 풍부한 배후수요(향후 상주인구 약 15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명의 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가 강점이며, 이 외에도 오는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 등 등촌택지의 교육인프라의 수요유입도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마곡지구에 위치한 여의도 2배 규모의 녹지공원인 '보타닉파크'와도 가까워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최적의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168실의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다른 경쟁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주거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특히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 가장 높은 '3.3m의 높은 층고'는 알파 수납장으로 활용 가능해 입주자들이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채광 및 통풍, 환기를 극대화한 2.7m규모의 '초대형 버라이어티 창호'도 설치되어 자칫 답답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쾌적함을 더했다. 직장인 수요가 많은 마곡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답게 스카이 오피스텔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실수요자를 배려한 세심한 설계를 선보였다.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공개된 주방을 깔끔하게 열고 닫을 수 있게 설계된 ‘히든키친’과 ‘대형 매직스윙테이블’, ‘전자동 빨래건조대’, ‘드럼세탁기’, ‘청결비데’ 등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내부뿐만 아니라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각 층에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생활편의 공간이 비치되며, '옥상 하늘공원'에서 바비큐와 선텐, 켐핑 등 도심 내 자연휴식이 가능하다. 이러한 최고급 풀옵션을 갖춘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에도 마곡 인근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실당 최저가인 부가세 별도 1억500만원부터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1453-2, 2002프라자 4층(발산역 2번 출구 앞) 스카이 모델하우스 분양관에 위치했다. 입주는 오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2659-788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욕 레스토랑에 연막탄 던지고 달아난 황당 남성 수배

    뉴욕 레스토랑에 연막탄 던지고 달아난 황당 남성 수배

    미국에서 연막탄을 던지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공개 수배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뉴욕 맨해튼 다운타운 서쪽에 자리한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레스토랑에서 신원미상의 한 남성이 연막탄을 던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주 초 당시 사건 현장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지하철 통풍구를 열고 한 남성이 등장한다. 지하철 통풍구에서 나온 이 남성은 갑자기 연막탄을 던지고 달아난다. 순식간에 식당 안이 연기로 가득 차고 손님들은 우왕좌왕하며 당황스러워 한다. 목격자에 따르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빨간색 연막탄 두 개를 던졌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이들과 인근을 지나던 시민들은 한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다. 경찰은 미국 국기가 그려진 상의와 검은 모자를 착용한 20대 가량의 남성을 쫓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사진·영상=유튜브, BBC NEWS U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정은 신변이상설 불식… 南 5·24조치 언급 후 ‘깜짝 등장’

    김정은 신변이상설 불식… 南 5·24조치 언급 후 ‘깜짝 등장’

    건강이상설이 나돌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일 만에 전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14일 김 제1위원장이 평양에 완공된 과학자 주택단지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1~3면은 김 제1위원장이 왼손에 지팡이를 짚고 이동하는 사진 및 관계자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 등을 게재해 그가 건재함을 보여 줬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살림집, 소학교, 초급중학교, 약국, 종합진료소, 위성원, 태양열 온실 등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봤다”고 밝혀 그가 일상적인 움직임에 불편이 없음을 시사했다. 이날 공개된 김 제1위원장의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팡이’였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지팡이 등 보장구에 의지해 활동하는 모습은 아버지 김정일 때는 보기 어려웠던 장면이다. 이 때문에 김 제1위원장이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활동을 재개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 매체들이 이번 현지지도의 사진만 공개하고 영상을 방영하지 않아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하기는 어려웠지만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흡연 사진이 조선중앙TV에 보도되는 등 일각의 ‘중병설’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다. 정부는 그동안 발목 관절 수술과 통풍, 족저근막염 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김 제1위원장의 동향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단순 발목 수술의 회복 기간이 6주(42일) 정도이고 41일 만에 나온 김 제1위원장의 행적이 공교롭게 일치한다는 점에서 발목 관절에 문제가 있었다는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음악회 관람 이후 중요 정치 행사 등에 불참한 김 제1위원장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외부 행사를 통해 다시 활동을 재개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3월 그가 직접 당 창건일(10월 10일)까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완공을 독려한 바 있어 이번 현지지도는 자신의 지시를 직접 확인하는 것과 더불어 민생 문제를 중시하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핵·경제 병진 노선을 시사하고 실각설 등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일 수 있다”면서 “(자신이 지시한 건설이) 만족스럽게 성과를 나타낼 정도가 됐기 때문에 그곳을 선택한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성과학자주택지구는 북한의 핵·미사일 및 항공우주과학 분야 과학자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팡이를 짚고 나오면서 잠적 전과 후의 김정은 이미지가 전혀 달라졌다”면서 “할아버지 김일성과 같은 성숙한 지도자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김 제1위원장의 활동 재개를 최근 남북 관계와 연관 짓는 분석도 나온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한 바로 다음날 김 제1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일종의 ‘계산된 등장’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2차 고위급 접촉이 열리면 북한과 5·24조치에 대해 대화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김정은 건강이상설’로 인한 대북 정세의 최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만큼 우리 정부는 2차 고위급 접촉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통풍, 고기보다 채소 섭취를

    북한은 언제나 한국 언론의 관심사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의 젊은 지도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한 달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외부에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은은 다리를 절고 있었다. 김정은은 고도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이 우려되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심혈관질환을 앓아 가족력도 무시할 수 없는 상태다. 거구에 짓눌려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갔거나 ‘통풍’을 앓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통풍은 육류를 많이 먹고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해 일명 ‘귀족병’이라고도 불린다. 대사 과정에서 발생한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 부위에 침착해 생기며 바람이 스쳐도 아플 정도로 고통이 극심한 질환이다. 통풍이 오면 관절 부위가 벌겋게 붓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느껴진다. 주로 팔꿈치나 무릎, 발목, 손가락, 발가락에 많이 생긴다.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발가락으로, 잘 때 극심한 통증이 오기도 한다.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의 최종 산물은 요소다. 우리가 섭취한 고기 등 단백질 식품은 마지막에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데, 이 아미노산을 요소라고 한다. 따라서 통풍을 예방하려면 단백질 섭취를 줄여 요산이 과다하게 생기는 것을 먼저 막아야 한다.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이나 고기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 영양성분의 균형을 맞추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뤄져 체내에 요산이 축적될 틈을 주지 않는다. 모자란 단백질은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로 보충하면 된다. 인삼이나 복령, 차전차 등의 약재를 달여 마셔도 통풍을 예방할 수 있다.
  • 대소 이안 아파트 10월 분양 앞둬, 관심고조

    대소 이안 아파트 10월 분양 앞둬, 관심고조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화 되면서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도 신규 분양 물량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는 얼어붙었던 소비심리를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혁신도시 비전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충북 음성도 마찬가지다. 최근 음성 대소에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바로 음성대소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대우산업개발이 시공 예정인 대소 이안 아파트다. 대소 이안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석리 산 34-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다. 59㎡A,B 73㎡, 84㎡ 총 약 1,900여세대 중 1단계로 682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충북혁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남스타일 아파트로 유명세를 받으면서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이다. 대소 이안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대소 최대단지인 단지규모와 공원같은 단지설계, 평면설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00여세대 대단지 안에는 학교 운동장 넓이에 해당하는 약 4000㎡(예정)의 중앙공원이 넓게 자리하며 동과 동사이의 간격 또한 넓어서 시원하고 와이드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주위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공원형 단지설계로 전체적으로 탁 트인 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조깅트랙과 휘트니스센터도 단지생활을 더 건강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대단지 아파트의 특성을 고려할 때 모든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단지 안에서의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평면설계도 눈여겨볼만 하다. 웰빙,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통풍과 채광효과는 요즘 아파트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다. 대소 이안은 중소형평형 규모에서는 만나기 힘든 3.5베이와 4베이를 실현한 혁신적 평면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소비자들에게 이 또한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본다. 교통환경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통영대전간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안성-음성간 고속도로 등 서울~대전~세종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대소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게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인근 음성군 산업단지도 편리하게 연결된다. 생활인프라도 나쁘지 않다. 부윤초등학교, 대소초등학교, 대소중학교, 대소금왕고교가 공동학구 지역으로 인근에 자리하며 농협 및 각종 금융기관과 함박산, 맹동저수지, 대소국민체육센터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깝게 자리한다. 진천과 음성 일원이 포함된 충북혁신도시 개발비전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충북혁신도시는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가스공사,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과 풀무원유통단지, 광동제약, 삼익악기, 현대중공업 등 약 4만 2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되며 산업단지 12개, 금융기관 9개 등 산업·교육·문화·주거의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벌써 한국고용정보원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의 이전이 진행되고 있고 추후 본격적인 이전이 시작되면 그 개발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대소 이안은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치도 훨씬 높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토지금융비, 시행사 이익, 기타금융비용을 절감,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주어져 일반 아파트보다 10-2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현재 계약금 600만원에 평당 500만원대라는 획기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는데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층 뿐 아니라 투자적 측면에서도 실투자금 2천만원으로 월 9%의 높은 투자수익률이 예상된다. 제품력이 우수한 대소 이안의 분양을 앞두고 모처럼 음성 대소에 분양 훈풍을 기대해 본다.대소 주공아파트 옆에 주택홍보관이 10월 24일 개관 예정이며 문의전화는 1899-7768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정은, 건강 악화설 증폭

    지난달 3일 이후 37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 10일)에 해 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제1위원장의 ‘잠행’이 길어짐에 따라 ‘건강 이상설’이 다시 힘을 얻는 모양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와 관련, “노동당 창건 69돌을 맞으며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 일꾼들이 10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면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참배했다고 전했지만 김 제1위원장의 참배 소식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 제1위원장은 집권 첫해인 2012년과 지난해 모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일각에서는 김 제1위원장이 발목 질환이나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을 앓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김 제1위원장의 칩거가 길어지자 급기야 외신에서는 ‘정신이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국 CNN은 9일(현지시간) 동북아 외교 전문가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마이클 그린 미 전략 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김 제1비서가 ‘정신질환’ 때문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췄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 창건 69주년인 올해는 북한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른바 ‘꺾어지는 해’(끝자리 숫자가 ‘0’이나 ‘5’인 주년)가 아니다. 과거 김 국방위원장도 1994년 김 주석 사망 직후 87일간 칩거한 적이 있고, 특히 당 창건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행사에 불참하기도 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구체적 건강 상태에 대해 정부가 확인해 드릴 사항은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도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 리더십 관련 사항을 지속 제기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김 제1위원장의 통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호수 위의 궁전!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잔금유예 및 이자지원 혜택 등 조건변경 실시

    호수 위의 궁전!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잔금유예 및 이자지원 혜택 등 조건변경 실시

    운정신도시는 세계 최초로 물순환시스템 등을 도입해 삭막한 도시 이미지를 탈피한 친환경 주거도시이다, 통일을 대비한 남북 교류 협력시대의 관문도시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계획을 기반으로 서울과 일산에 가장 인접한 서북부 대규모 거점 신도시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입주자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지역이 바로 호수공원 인근. 운정신도시의 한 부동산전문가는 호수공원 근처의 대부분 주거단지들의 입주경쟁이 치열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HOT’한 현장이 바로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유일한 아파트인 ‘롯데캐슬’”이라고 단언했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경기도 운정신도시 14블록에 짓는 흔치 않은 브랜드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8~30층 20개동에 총 188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78가구, 84㎡ 867가구, 101㎡ 216가구, 113㎡ 471가구, 126㎡ 1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를 마치는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하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우선 인접 대도시들과의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로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하면 일산역까지 10분대, 서울 공덕역까지 25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제 2자유로와 김포관산도로, 경의선 복선전철은 물론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M버스는 서울역, 여의도, 강남 3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며 서울~일산~운정신도시~문산간 고속도로 인프라 개발이 계획돼 있다.단지 남측으로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을 끼고 있어 공원과 호수를 조망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도 4개의 테마공원과 자작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길, 억새밭길 등 1.1Km의 테마산책로가 설계된다. 또한 인근 행복센터에 수영장(25m 5레인)이 있다. 더불어 모든 가구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단지를 끼고 있는 호수공원 방향인 남향으로 설계했고 84㎡A타입과 101㎡A타입, 113㎡A타입 등은 전·후면에 발코니를 설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극대화했다. 청소기·교자상·장난감 등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주방에 식료품 보관창고(팬트리)를 뒀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은 최근 잔여세대 분양에 앞서 파격적인 조건변경을 실시했다. 입주금은 1억~1억 2천만원(25% 수준), 대출금의 45%는 4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며, 잔금의 30%는 3년간 무이자로 유예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잔금 30%를 3년간 유예 + 대출 45%를 4년간 이자지원”하는 이번 혜택은 실입주자 및 투자자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어 조망이 좋은 일부 세대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선착순 분양 중인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은 단지 내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4년 11월말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88-1449
  •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행방불명…37일째 깜깜무소식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행방불명…37일째 깜깜무소식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 ‘북한 10월 10일’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내지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10일)에 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이날 노동당 창건 69돌을 맞아 당, 정, 군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으나 북한 김정은의 참배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를 관람하고 나서 이날까지 37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보통 당 창건기념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뿐 아니라 공연 관람, 건물 준공식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왔다는 점에서 북한 김정은의 장기 ‘잠행’은 이례적이다. 북한이 북한 김정은의 신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단 그의 건강이 상당기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좋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초부터 공개행사에서 다리를 심하게 저는 장면이 조선중앙TV에서 방영됐다. 특히 중앙TV는 지난달 25일 북한 김정은이 남포시 천리마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할 때 다리는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편하신 몸”이라고 언급, 거동에 문제가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실제로 북한 김정은은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 때문에 다리를 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는 김정은의 건강 이상을 둘러싸고 억측이 확산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행방불명…37일째 두문불출에 쿠데타설까지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행방불명…37일째 두문불출에 쿠데타설까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 ‘북한 10월 10일’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내지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10일)에 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이날 노동당 창건 69돌을 맞아 당, 정, 군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으나 북한 김정은의 참배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를 관람하고 나서 이날까지 37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보통 당 창건기념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뿐 아니라 공연 관람, 건물 준공식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왔다는 점에서 북한 김정은의 장기 ‘잠행’은 이례적이다. 북한이 북한 김정은의 신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단 그의 건강이 상당기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좋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초부터 공개행사에서 다리를 심하게 저는 장면이 조선중앙TV에서 방영됐다. 특히 중앙TV는 지난달 25일 북한 김정은이 남포시 천리마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할 때 다리는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편하신 몸”이라고 언급, 거동에 문제가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실제로 북한 김정은은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 때문에 다리를 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외부에서는 실각설, 쿠데타설 등 다양한 억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정부는 김정은의 건강 이상을 둘러싸고 억측이 확산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모습 안 드러내…37일째 행방불명, 어디에?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모습 안 드러내…37일째 행방불명, 어디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 ‘북한 10월 10일’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내지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10일)에 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은 집권 첫해인 2012년과 작년 모두 10일 밤 12시 군 간부들과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오전 4시쯤 이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북한 매체가 이날 오후 2시까지 현재 북한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다만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노동당 창건 69돌을 맞으며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꾼들이 10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했다”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내각총리,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이 참배했다고 전했다. 당 창건 69주년인 올해는 북한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른바 ‘꺾어지는 해’(끝자리 숫자가 ‘0’이나 ‘5’인 주년)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 기념일 전날 열리는 중앙보고대회도 없었고, 열병식 등 대규모 행사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 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적도 많았던 만큼 북한 김정은이 건강 문제로 이날 참배를 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이 2012년 집권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최고인민회의(9월25일)에 불참한 데 이어 역시 매년 해왔던 당 창건기념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도 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그의 건강 이상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처음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며 등장해 그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이후 공개된 기록영화에서 심하게 절던 오른쪽 다리가 8월 이후 빠르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31일 일용품 공장 시찰 현장에서 문제가 없었던 왼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을 끝으로 이날까지 37일째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발목 질환이나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김양건 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김정은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류길재 통일부장관에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자취 감춰…37일째 행방불명에 깜깜무소식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에도 자취 감춰…37일째 행방불명에 깜깜무소식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 ‘북한 10월 10일’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내지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10일)에 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매체는 이날 노동당 창건 69돌을 맞아 당, 정, 군 간부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으나 북한 김정은의 참배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를 관람하고 나서 이날까지 37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가 보통 당 창건기념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뿐 아니라 공연 관람, 건물 준공식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왔다는 점에서 북한 김정은의 장기 ‘잠행’은 이례적이다. 북한이 북한 김정은의 신변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단 그의 건강이 상당기간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좋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초부터 공개행사에서 다리를 심하게 저는 장면이 조선중앙TV에서 방영됐다. 특히 중앙TV는 지난달 25일 북한 김정은이 남포시 천리마타일공장을 현지지도할 때 다리는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편하신 몸”이라고 언급, 거동에 문제가 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실제로 북한 김정은은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 때문에 다리를 저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 금수산 참배 안한 듯…잠행 장기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 금수산 참배 안한 듯…잠행 장기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 ‘북한 10월 10일’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내지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10일)에 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은 집권 첫해인 2012년과 작년 모두 10일 밤 12시 군 간부들과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오전 4시쯤 이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북한 매체가 이날 오후 2시까지 현재 북한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당 창건 69주년인 올해는 북한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른바 ‘꺾어지는 해’(끝자리 숫자가 ‘0’이나 ‘5’인 주년)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 기념일 전날 열리는 중앙보고대회도 없었고, 열병식 등 대규모 행사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 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적도 많았던 만큼 북한 김정은이 건강 문제로 이날 참배를 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이 2012년 집권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최고인민회의(9월25일)에 불참한 데 이어 역시 매년 해왔던 당 창건기념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도 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그의 건강 이상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처음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며 등장해 그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이후 공개된 기록영화에서 심하게 절던 오른쪽 다리가 8월 이후 빠르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31일 일용품 공장 시찰 현장에서 문제가 없었던 왼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을 끝으로 이날까지 37일째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발목 질환이나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금수산 참배 안한 듯…37일째 행방불명

    북한 김정은,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금수산 참배 안한 듯…37일째 행방불명

    ‘북한 김정은’ ‘노동당 창건일’ ‘북한 10월 10일’ 북한 김정은이 노동당 창건일(북한 10월 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 내지 신변이상설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매년 노동당 창건기념일(10월10일)에 해오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은 집권 첫해인 2012년과 작년 모두 10일 밤 12시 군 간부들과 함께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같은 날 오전 4시쯤 이 소식을 보도했다. 그러나 올해는 북한 매체가 이날 오후 2시까지 현재 북한 김정은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다. 당 창건 69주년인 올해는 북한이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이른바 ‘꺾어지는 해’(끝자리 숫자가 ‘0’이나 ‘5’인 주년)가 아니기 때문에 통상 기념일 전날 열리는 중앙보고대회도 없었고, 열병식 등 대규모 행사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당 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적도 많았던 만큼 북한 김정은이 건강 문제로 이날 참배를 하지 않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북한 김정은이 2012년 집권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던 최고인민회의(9월25일)에 불참한 데 이어 역시 매년 해왔던 당 창건기념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도 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그의 건강 이상설에 다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처음 오른쪽 다리를 심하게 절며 등장해 그 원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이후 공개된 기록영화에서 심하게 절던 오른쪽 다리가 8월 이후 빠르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31일 일용품 공장 시찰 현장에서 문제가 없었던 왼쪽 다리를 절룩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을 끝으로 이날까지 37일째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북한 김정은은 발목 질환이나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동반한 통풍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4일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김양건 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은 김 제1위원장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류길재 통일부장관에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땅 마곡지구, ‘눈에 띄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땅 마곡지구, ‘눈에 띄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가장 ‘핫’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마곡지구’이다. 서울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SH공사가 시행하는 마곡지구개발은 상암 DMC의 약 6배, 판교의 4.5배, 여의도의 약 1.5배의 규모로,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 자급형 미래도시라 불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또한 LG컨소시엄(LG전자, LG화학 등 LG 그룹 11개 계열사),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컴소시엄, 대우조선해양, 신세계, S-OIL 등 57여 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업체가 2014년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시너지와 점차적으로 발전될 마곡지구의 전망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관문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처럼 많은 기업들이 모여드는 만큼 이곳에 보이는 산업인프라를 수용할 충분한 거주 수요가 필요하다. 향후 상주인구 약 15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의 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으로 이곳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또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 가운데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이 분양 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C14-3블록에 위치하여 지하 5층부터 지상 10층까지 1개 동, 168실 규모로 공급된다. 전 실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17A㎡(120실), 17B㎡(36실), 30㎡(12실) 총 3개 타입의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도보 3분 거리 내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5호선 발산역과 개통예정에 있는 공항철도까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트피플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까지 30분 대, 여의도 10분 대, 김포공한 8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올림픽대로까지 차량으로 1분(직선거리 1km)이면 도착 가능하며 강변북로 및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있다. 또한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은 인근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명품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인근에 그랜드마트, NC백화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강서우체국, KT, 이랜드, 코오롱, LG사이언스파크 등의 업무시설과도 매우 가까운 직주근접의 입지이다. 이에 따라 투자와 임대사업에 중요한 풍부한 배후수요가 강점이며, 이 외에도 2017년 개원 예정인 이화의료원과 이화여대의대 등 등촌택지의 교육인프라의 수요유입도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가치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마곡지구에 위치한 여의도 2배 규모의 녹지공원인 ‘보타닉파크’와도 가까워 쾌적한 문화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어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최적의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 가장 높은 3.3m의 높은 층고로 천장수납 공간인 다락방이 천장양면에 완벽하게 설치되며, 채광 및 통풍, 환기를 극대화한 2.7m규모의 초대형 버라이어티 창호를 설치에 쾌적함을 더했다. 기존오피스텔과는 다르게 공개된 주방을 깔끔하게 열고 닫을 수 있게 설계된 히든키친과 대형 배직스윙 테이블, 전자동 빨래건조대, 드럼세탁기, 청결비데 등을 풀옵션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입주자들이 언제든 입주 가능하며, 입주 후에도 만족스럽게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커뮤니티 시설도 특별하다. 각 층에 휴게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생활편의 공간이 비치되며, 옥상 하늘공원에서 바비큐와 썬텐, 캠핑 등 도심 내 자연휴식이 가능하다. 마곡 스카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5호선 발산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분양가는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실당 최저가인 부가세 별도 1억 500만원부터 제공된다. 실투자 3천만에 1채 구입이 가능하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오피스텔 분양문의는 대표전화(1661-3074)로 가능하며 조기 분양마감이 예상되므로 빠른 문의로 투자를 결정하는 게 현명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평양 리포트] 北 3代에 걸친 건강이상설

    [서울&평양 리포트] 北 3代에 걸친 건강이상설

    1964년 8월 북한 김일성 주석의 인도네시아 방문 계획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언론들은 일제히 ‘김일성 중태설’을 보도했다. 김일성이 20일 가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고혈압을 앓던 그가 주치의로부터 금주 경고를 받았다는 전언, 심지어 북한 내부 파벌 투쟁으로 중공파에 의해 숙청됐다는 관측까지 보도됐다. 하지만 김일성은 한달여 뒤 평양비행장에 나타났고, 당시 건강이상설도 자연스럽게 수그러들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발표 현장 참석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기간이 벌써 한달을 넘었다. 김정은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언제 다시 나타날지 등에 대한 관심은 50여년 전 할아버지 김일성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당시처럼 북한 지도자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국내외에 빠르게 확산됐지만 진실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국가지도자의 건강 정보는 1급 기밀이란 점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남북 간 왕래가 크게 줄어들고 인적 정보망이 약화된 최근 상황에서 북한 지도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사실상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확인하는 것밖에 없다는 말도 나온다. ●1급 기밀로 공개석상서 확인하는 수밖엔… 김일성은 부친 김형직이 32세의 나이로 사망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건강을 챙긴 것으로 전해진다. 아예 김씨 일가의 건강 문제만을 챙기는 기관인 만수무강연구소가 있는 데다 산하에 식료품을 연구하는 기초과학연구소, 한의학을 연구하는 동의학연구소 등이 있다는 것이다. 탈북자 출신의 한 소식통은 “평양 용성특수식료공장과 각 시·도에 사슴, 노루, 소, 개, 꿩, 흑염소를 키우는 ‘9호’ 목장, 곡류를 재배하는 당 소속 8호, 9호 농장을 두고 있다”면서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주치의들은 대부분 김일성종합대학 의대병원 강좌장(학과장)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고위층 병원 ‘봉화진료소’ 소장이 전담 주치의 만수무강연구소에는 수천명의 연구원이 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일성 주치의’였다며 한국 매체에 나오는 탈북자들은 사실 만수무강연구소에 근무한 적이 있을 뿐이지 흔히 생각하는 우리의 대통령 주치의와는 다르다. 또 다른 탈북자는 “주석궁 근처에도 가 보지 못한 사람들이 정보를 알면 얼마나 알겠냐”고 평가했다.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북한 내 진료는 북한 고위층 전용 병원인 봉화진료소와 각 병원장들의 협진을 통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진다.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의 아버지 리영구 박사처럼 봉화진료소 소장 정도의 위치가 되면 김씨 부자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담 큰 수술은 해외 의료진이 도맡아 리 박사에 대해 아는 한 탈북 인사는 “주치의의 제1원칙은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골절 전문 주치의로 조선적십자병원 정형외과병원 병원장까지 지낸 리 박사도 의사 생활 평생에 손에 칼을 쥔 것은 단 한 차례뿐이었다는 것이다. 수많은 고급 인력이 북한 지도자의 건강을 위해 일하는 것도 수술을 최대한 피하기 위한 예방의학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수령님’ 몸에 ‘칼’을 댄 뒤 부작용이나 사망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부담이 큰 수술은 해외 의료진에게 맡겼던 것으로 보인다. 82세에 사망한 김일성의 병력으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지방종으로 알려진 목 뒤의 ‘혹’이다. 1958년 평남 강서군 시찰 때 처음 확인됐지만 북한은 1970년대 초까지 사실을 숨겼다. 그는 심장병, 고혈압, 당뇨, 뇌일혈, 인후암 등의 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실 고령이라면 누구나 가진 질환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특이한 점은 1991년 프랑스 의사를 초청해 심장박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는 당시 첩보다. 이 수술로 김일성이 10년은 더 살 것이란 말이 나왔지만 그는 3년 뒤인 1994년 사망했다. 김일성은 ‘동맥경화증 합병에 의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김정일은 ‘중증 급성 심근경색’과 ‘심장쇼크 합병증’으로 사망해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흡연가들에게 발견되는 성인병이 사망 원인이었던 셈이다. ●김일성·김정일 심혈관계 이상으로 사망 김정일도 80여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등 공개석상에 장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주기적으로 건강이상설이 나돌았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08년 8~9월 있었던 뇌경색 사건이었다. 같은 해 11월 초부터 그가 다시 왕성한 공개 활동을 벌여 건강이상설은 사그라들었지만 한달 뒤 “김정일이 뇌경색을 겪었지만 수술은 하지 않았다”는 프랑스 의료진의 전언이 나오기도 했다. ‘몸에 칼을 대지 않는다’는 주치의의 제1원칙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김정일을 직접 치료한 프랑스 의사 프랑수아 자비에 루 박사는 지난 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의료진의 수준과 의료시설이 매우 좋았다”고 회상했다. 루 박사는 당시 김정일을 돌보던 날씬한 체형의 어린 아들 김정은도 봤다고 전했다. ●치즈와 양주 즐기는 김정은, 통풍은 헛소문? 최근 김정은 잠적 후 그가 통풍을 앓고 있다는 관측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저는 이유가 통풍에서 오는 통증이 번갈아 왔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30대인 김정은의 나이를 생각하면 신빙성 있는 첩보인지 의문이 제기된다. 성인병인 통풍보다는 오히려 과체중으로 몸에 무리가 갔을 가능성이 더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식이요법상 치즈가 통풍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김정은의 ‘치즈 애호’가 통풍의 원인이라는 분석은 다소 상식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 강남구에서 류머티즘내과를 전문으로 하는 한 의사는 “통풍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맥주인데, 김정은이 양주를 즐긴다는 말은 들어 봤어도 맥주를 자주 마신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은 최근 ‘포린폴리시’에 “공식적인 정보에 따르면 김정은은 대부분의 시간을 원산과 강동의 가족 별장에서 보낸다”고 밝혀 김정은이 강원도 원산이나 평양시 강동군의 가족 전용 별장에서 요양 중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동 별장은 2008년 김정일이 뇌경색을 겪은 뒤 요양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송도 내 최저분양가“송도호반베르디움” 9.1부동산대책 최대 수혜지!

    송도 내 최저분양가“송도호반베르디움” 9.1부동산대책 최대 수혜지!

    정부가 발표한 9.1 부동산 대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매수 경쟁을 유발 집값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에서도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연일 인파로 북적이며, 미분양세대가 빠른 속도로 분양되고 있다고 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에서도 주거환경과 교육환경이 좋고, 각종 개발사업 호재로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곳이다. 이런 송도국제도시에 “호반베르디움” 분양중이다. 참고로 호반건설은 2014년 제 18회 살기 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중견업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하 1층~지상 33층,15개동, 전용면적 63~113㎡, 총1,834세대 대단지로 송도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소형 대단지로 이루어 졌다. 조경면적비율이 40%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1.2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있고. 다양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조망권은 물론 통풍도 우수하다. 교통환경을 보면 인천 송도 호반베르디움 위치에서 지하철(테크노파크역)까지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제3경인고속도로가 단지옆을 지나가 서울 강남권 및 인천공항으로 접근성도 좋다. 또한 GTX 노선 (송도~잠실 까지 30분소요)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에 연구가 착수되면서 기대감은 한 층 높아졌다. 학교부지는 아파트단지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에 있다. (송명초 개교, 송명중 2015년3월 개교예정, 송명고등학교 2017년 개교예정,초등학교1곳 예정 ) 상업시설은 단지근처 홈플러스(2015년 완공예정-공사중),현대백화점 및 현대아울렛 (2016년 완공예정), 스트리트몰 (2016년 완공예정)이 들어올 예정이다. 송도에 상업 중심지로 부각될 예정이다. ( 송도 호반베르디움 입주 2017년 3월 예정) 송도 호반베르디움 분양가는 3.3㎡당 평균 1,116만원으로 지난해 이후 송도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저가다. 초기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서 발행이 가능하고 중도금 (60%)대출 무이자로 수요자들에게 부담을 낮췄다. (주변 아파트에 시세보다 4천만원가량 낮은 분양가) 그리고 12월부터 전매가 가능하다는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지방에서부터 올라와 로얄층을 선점하기 위해 모델하우스가 들썩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도호반베르디움 양봉규팀장은 ‘송도호반베르디움’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송도 에듀포레푸르지오,송도캠퍼스타운,송도아트윈푸르지오,송도더샾그린워크,송도더샵마스터뷰,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와 같은 기존아파트들에 비해 분양금액 및 단지구성면에서 눈에 띈다“며 ”최근 주변 단지를 먼저 둘러보고 온 실 입주자나 투자자들이 호반 베르디움의 프리미엄에 만족하여 계약문의를 하는 사례가 많다. 선착순 분양중이므로 로얄층 선점을 위해서 빨리 움직이는 게 좋다“ 고 덧붙였다. 실제로 8월 한달 동안만 480세대가 계약됐고 신규분양 4개월만에 약 1500세대 가량 분양됐다고 한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통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얘기다. 이어 63~74㎡는 이미 마감됐고 84㎡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전화예약방문제로 운영중에 있으며, 예약방문시 사은품 지급 중이다. 모델하우스 대표번호 : 1600-3501
  •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마련? ‘e편한세상 영통2차’ 10월 중 오픈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마련? ‘e편한세상 영통2차’ 10월 중 오픈

    -교통, 편의, 교육환경 두루 갖춘 영통생활권 입지 수원 영통에서 실속 중소형으로 구성된 ‘e편한세상 영통2차’가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9월말 분양을 계획했으나 지역 일대 공인중개사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에서 모인 의견을 수렴해 주방, 거실, 수납공간 등의 설계를 개선시키면서 분양시기가 10월로 연기됐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영통1차에 이어 7년만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구성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총 662가구 규모로 2개 단지로 나뉘어 조성된다. 1단지와 2단지 모두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각각 392가구, 2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로 이뤄졌고,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배가시켰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중심, 실용중심형 맞춤특화구조를 선보이고 수납공간 극대화와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 등 실용적 편의시스템을 적용했다. 우수한 상품구성과 함께 뛰어난 주거환경도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교통, 편의, 교육환경을 두루 갖춘 영통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당선 영통역과 망포역을 이용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며 덕영대로, 병점~영통간 대로, 봉영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망이 풍부하다. 대형 편의시설인 홈플러스(영통점), 빅마켓(신영통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쇼핑플라자(영통점), 메가박스 영통 등을 비롯해 은행, 상가시설 이용도 손쉽다. 학교는 대선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어 통학이 용이하고 태장중, 망포중, 영동중, 태장고 등의 중ㆍ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했다.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는 학원가 또한 가까이 입지해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한편 영통구 일대 아파트값은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띠고 있다. 소형 아파트 전세가비율 또한 90%를 육박할 정도로 전셋값이 매우 높다. 지역적으로도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신규 중소형 아파트 공급소식은 지역 일대 거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영통구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자리해 근로자 수요가 풍부하고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조성돼 주거환경이 우수한 영통구로의 꾸준한 입구유입이 예상되고 있어 지역 부동산시장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영통역 인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마련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산 사하구 주거선호지역의 마지막 기회잡자

    부산 사하구 주거선호지역의 마지막 기회잡자

    도시 생활의 편의를 누리면서도 자연이 선사하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타운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다. 특히 자연 친화, 친환경 웰빙이 사회 전반에 걸쳐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경보이리스힐 당리’는 부산의 명산 승학산 자락에 자리잡아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로, 지난 9월 26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사흘 간 1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경보이리스힐 당리는 대우푸르지오, 벽산블루밍, 동원베네스트를 잇는 3,400여 세대 특급주거밸트의 중심으로 사하구 최고의 주거선호지역인 당리동의 마지막 자리로 꼽히고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는 트래킹 숲, 제석골 삼림공원, 지산농원이 위치해 있어 풍요로운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당리역, 대티터널, 낙동대로를 통해 부산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낙동초, 당리중, 부산일과학고, 부산여고 등 전통적인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어 자녀를 둔 가족에게도 매력적이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78㎡ 이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1층에는 필로티를 설계하여 개방감을 살린 것이 눈에 띄며 일자형 단지 배치로 동간 간섭에 대한 걱정도 없다. 한편, 경보이리스힐 당리의 공급 일정은 10월 1일 1순위 청약, 10월 2일 3순위 청약으로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분)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전매 무제한이다. 견본주택은 사하우체국 맞은 편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51-201-2200) 및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은 신변 이상설, ‘쿠데타설’ ‘뇌 질환설’ 등 온갖 추측 나와…정부 반응은?

    김정은 신변 이상설, ‘쿠데타설’ ‘뇌 질환설’ 등 온갖 추측 나와…정부 반응은?

    ‘김정은 신변이상설’ ‘북한 김정은’ 김정은 신변이상설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당국은 섣부른 추측을 경계하고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인민을 위한 영도의 나날에’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서 지난달 남포시 처리마타일공장을 현지 지도한 김정은이 다리를 저는 모습을 내보내면서 “불편하신 몸이시건만 인민을 위한 영도의 길을 불같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이라고 언급했다고 통일부가 26일 공식 확인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잠행’은 30일로 27일째다. 지난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가 이만큼 오래 두문불출한 것은 집권 이후 처음이다. 김정은이 ‘은둔의 지도자’인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는 달리 자주 공개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잠행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의 두문불출이 길어지자 이를 둘러싸고 별의별 억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대부분 그의 건강이상에 관한 것이다. 김정은이 지난 7월 8일 김일성 주석 20주기 중앙추모대회 이후 줄곧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탈북자단체 자유북한방송은 29일 ‘평양 소식통’을 인용하며 김정은이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치료 중이라는 설을 제기했다. 북한 정세에 민감한 국내 증시에서는 김정은이 뇌에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라는 근거 없는 소문도 돌았다.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는 조명록 전 북한 군총정치국장이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을 구금했다는 설까지 유포됐다. 조 전 군총정치국장이 2010년 사망한 사실조차 무시한 황당한 소문이었다. 김정은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일단 ‘정설’로 보인다. 관계당국도 김정은의 다리 치료를 위해 외국 의료진이 북한을 방문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은 그 이상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섣부른 관측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김정은의 건강이상 정황을 예의주시한다면서도 그가 지난 18일 청년동맹 초급일꾼대회에 서한을 보내는 등 업무를 계속하는 점에 주목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에서는 누구든 잘 안 보이면 억측이 돌기 마련”이라면서 “김정은 건강과 관련해서도 알려진 대로 통풍 정도이고 거동이 약간 불편하다는 거지 신변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질병을 앓는다는 정보는 우리에게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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