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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합좋은 약과 음식] 자몽·자두·청량음료 통풍약 복용 땐 안 돼요

    독벌레에 물린 것처럼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붓고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통풍을 의심해 봐야 한다. 통풍은 말 그대로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아픈’ 질환으로, 관절 자체가 나빠서 생기는 게 아니라 혈중 요산 농도가 짙어져 생긴다. 소변으로 빠져나가야 할 요산이 체내에 쌓이면 결정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결정체가 비교적 체온이 낮은 부위인 발가락이나 손가락에 모여 염증과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은 단백질의 한 종류인 ‘푸린’이라는 물질이 몸속에서 분해되면서 생긴다. 통풍을 치료할 때는 요산의 배설을 촉진하고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급성 통풍이 나타나면 염증을 줄이는 콜히친, 인도메타신, 나프록센,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한다. 또 요산 생성을 억제하는 알로푸리놀, 요산 배출을 촉진하는 프로베네시드, 벤즈브로마론 등도 사용한다. 콜히친을 복용할 때는 자몽 주스를 피해야 한다. 이 약과 자몽 주스를 함께 먹으면 자몽에 든 ‘플라보노이드’란 성분 때문에 혈중 콜히친 농도가 증가해 구토, 복통, 설사,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약을 복용할 때는 술을 자제해야 한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복용하며 매일 3잔 이상 술을 마시면 간 손상, 위출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알코올은 체내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억제한다. 특히 맥주나 막걸리 등의 곡주에는 푸린이 많아 혈중 요산이 더 늘 수 있다. 과당이 포함된 청량음료나 빵도 요산을 증가시켜 술만큼 위험하니 통풍이 있다면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물은 요산을 배설시키기 때문에 자주 마셔야 하고 채소류, 아몬드, 코코넛, 치즈를 제외한 유제품, 자두를 제외한 과일류 등 알칼리성 식품도 좋다. 푸린이 많이 든 고기, 등 푸른 생선, 조개, 멸치, 새우, 시금치, 아스파라긴산 등은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다. ■도움말 식품의약품안전처
  • 특화설계 장착한 중소형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막바지 분양 진행

    특화설계 장착한 중소형아파트 ‘서산 양우내안애’ 막바지 분양 진행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특화설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업체들 역시 발맞춰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특화설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최근에는 Bay(베이) 전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 베이가 많을수록 일조량 확보가 용이해 채광이 좋고 우수한 통풍 및 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난방비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비중이 90%에 달하는 가운데 가운데 베란다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도 수요자들에게 선호된다. 이에 중대형에 버금가는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서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는 것. 이러한 측면에서 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시에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은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라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더했다.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84㎡B(일부 세대 제외)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방 팬트리와 ‘주부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감재 사용과 자연환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층간소음 저감재 시공을 통해 조용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서산시 읍내동 일원에서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아파트로서 59㎡, 72㎡, 84㎡, 지상 19층~23층 15개동으로 구성된 943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한 가운데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다. 인근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 자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청주 마지막 노른자땅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목

    청주 마지막 노른자땅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목

    중부권의 신산업단지로 평가 받는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풍부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 신도시 못지 않은 택지조성 계획 등으로 주거지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원군과의 통합 청주시 출범 이전에 청주에서 계획되는 마지막 대형 사업으로 조성 당시부터 관심을 모은 곳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강서2동 일원에 152만7575㎡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입주하면 5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만7800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지역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주거부분과 산업시설 부분을 분리해 개발하는 만큼 주거지의 쾌적성과 직주근접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부지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동측으로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이 있다. 부지 내 초등학교 승인 절차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어 택지지구로 모습을 하나, 둘씩 갖춰지고 있는 상태다. 주변 교통여건으로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있어 전국적으로 이동이 쉽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완공 이후에는 수도권으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청주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3차 우회도로 중 문암~오동구간이 지난 31일 개통되어 청주 전역이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엘지로가 오는 8일 모두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은 이전 보다 훨씬 좋아지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파트는 지난해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후 등장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온 곳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73~84㎡, 1034가구 규모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주택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넓은 주차장, 최첨단의 조명과 난방, 안전장치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주차공간도 차별화했다. 가구당 1.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20cm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조성해 운전 초보자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다양한 식재로 꾸민 조경시설도 또다른 경쟁력 중 하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용인 테크노밸리 수혜지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1일 견본주택 공개

    용인 테크노밸리 수혜지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1일 견본주택 공개

    2018년 완공 예정인 '용인 테크노밸리'의 수혜지로 꼽히는 용인 고림 택지지구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이 1일 공개됐다. 이 아파트는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서 선보이는 중소형아파트로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지난해 공급된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가까이 자리한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한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근처에는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민자사업 추진이 발표된 가운데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올해 말 착공해 서울-세종이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과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이 있으며 16.6km 자전거 전용도로와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도 쾌적한 주거 여건을 선사한다.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용인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 산업단지, 덕성 일반 산업단지, 완장 일반 산업단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자리해 직주근접을 만족시켰다.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부지가 위치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한 교육환경이 마련된다. 전 세대 실내에는 팬트리가 설치되며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구조에 개방감을 더했다. 실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이 반영된 가운데 대형 주방창 등이 구비돼 환기와 일조량 확보가 수월하며 알파룸(74㎡ 이상) 설계를 채택해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린 가운데 치안 확보를 위한 지하주차장 셉테드(CPTED)기법도 도입됐다. 1일 개관한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8.25대책으로 새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진 ’e편한세상 태재’

    8.25대책으로 새아파트 희소가치 높아진 ’e편한세상 태재’

    정부가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공급물량이 감소할 예정에 따라 새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25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에서 올해 LH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대비 58%(6.9㎢, 12.8만호→4.0㎢, 7.5만호)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내년 물량도 수급여건 등을 고려해 금년대비 추가 감축을 검토한다. 분양시장 영향이 큰 수도권 분양주택용지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공급 물량을 축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정책 발표로 수도권 택지지구 등 주요지역 중심으로 새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게 됐다. ‘e편한세상 태재’ 분양 관계자는 30일 “8.25대책 발표 이후 눈에 띄게 계약 문의가 늘었다”며 “수도권 공급 감소가 불가피해져 새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데다가 광주 신현지구는 분당과 접해 있어 분당생활권이 가능한데 분양가는 저렴해서 수요자 관심이 더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태재’가 위치한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분당신도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분양가는 분당신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e편한세상 태재’는 광주 오포읍 신현1지구 2-2, 2-3 블록, 총2개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71㎡의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0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별로는 ▲74㎡ 3억7500만~4억500만원 ▲84㎡ 4억800만~4억4200만원 ▲104㎡ 5억1100만~5억4000만원 ▲171㎡ 9억8000만원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분당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 장안중, 대진고, 양영디지털고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교통은 판교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위치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 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전세대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되며,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가 적용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에 마련돼 있으며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특화설계 도입한 브랜드 타운 ‘남평 양우내안애 1차’ 선착순 분양 진행

    특화설계 도입한 브랜드 타운 ‘남평 양우내안애 1차’ 선착순 분양 진행

    현대사회의 핵가족화 심화와 함께 주택과잉 현상이 사라진 가운데 중소형아파트의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1,000여 세대가 넘는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서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 물량은 기본적으로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뛰어난데다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주택시장에서 90%에 가까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건설사들도 각종 혁신설계를 도입해 중대형 못지 않은 체감면적을 누릴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보이는 추세다. 이에 양우건설이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에서 선보인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4.5Bay 혁신평면을 적용했다.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우수하다. 또한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다. 전 가구에는 주방 팬트리가 제공되며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했다. 드들강변에 위치한 단지는 산과 강을 배후로 하고 있다. 위치 상 광주 남구는 물론 혁신도시와도 차량 10분이면 오갈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섰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보행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보행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가운데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을 연계한 건강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중앙광장과 소통숲을 연계해 문화체험 학습공간을 확보했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통풍, 조망권에 유리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남평강변도시는 나주에서는 유일하게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분류되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이에 단지 주변으로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 학원가가 펼쳐져 있으며 도보 거리로 통학 가능한 남평초, 남평중 등이 가깝다.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빠르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최근 송현-남평간 지방도가 일부 조기 개통했다. 분양 관계자는 28일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무이자),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9월 입주물량 급감... 전세난 심화속 수도권 ‘반전세 아파트’ 눈길

    9월 입주물량 급감... 전세난 심화속 수도권 ‘반전세 아파트’ 눈길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데 수요자들의 이삿집 마련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실제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오는 9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36.3%(9434가구) 감소한 1만6578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전월 대비 41.0%(5658가구) 감소한 8140가구, 지방은 30.9%(3776가구)가 감소한 8438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26일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사를 준비하는 수요자들이 많지만 물량은 부족한 상황이다”며 “저렴한 가격에 서울 접근성 좋은 아파트를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아파트를 착한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반전세 아파트는 첫 계약금 등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장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실시하며 보증금(2년간 임대료 제외) 최대 80%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주거비 마련 부담을 줄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전용면적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세대의 70% 이상이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됐으며 남향위주로 동 배치 설계가 적용돼 세대 내부 채광, 통풍, 환기도 우수하다. 커뮤니티의 경우 총 2개 동으로 들어서 있어 각종 체육활동은 물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휘트니스장과 골프장, 탁구장 등 체육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며 독서실, 취미실, 보육시설과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유현초, 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와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가 근린공원(6만8천여㎡)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 옆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등)과 홈플러스(풍무점)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이용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풍무역을 통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이용이 편리해진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주변시세보다 대폭 낮은 전세 보증금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며 “최근 이사철이 다가오며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좋은 동호수 계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로에 위치한 단지 내에 있으며, 이 아파트는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Bay 설계 ‘서산 양우내안애’, 잔여 세대 분양 진행

    4Bay 설계 ‘서산 양우내안애’, 잔여 세대 분양 진행

    아파트 가치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던 프리미엄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수급 상황에 따라 희소성이 프리미엄으로 나뉘었지만, 최근에는 분양가뿐만 아니라 입지, 특화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잣대에 따른 가치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중소형아파트가 지난해 신규 분양시장에서 9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하면서 발코니 확장과 평면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도 중시되고 있다. 이러한 특화설계로 인해 중소형아파트에서도 중대형에 버금가는 공간 확보가 가능해 졌다. 이에 건설업계도 최근 앞다퉈 Bay(베이)와 수납공간 등을 담은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 상품성을 내세운 아파트들의 분양이 선전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나주 남평 강변도시에서 광주, 나주 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을 적용한 바 있는 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시에서 선보인 대단지 아파트도 현재 막바지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들어서는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중소형아파트로서 59㎡, 72㎡, 84㎡, 지상 19층~23층 15개동으로 구성된 943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맞통풍 구조 설계를 더해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수월하다. 또한 84㎡B(일부 세대 제외)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해 산과 서산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한 가운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하고 있다.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이에 보다 안전한 자녀의 등하교를 위해 6차선 도로 아래로 통학로를 계획 중이다. 단지 내에는 양우앞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과 아름드리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입주민들에게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으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분양가 상한제·원스톱 생활권... 청약 열풍 조짐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분양가 상한제·원스톱 생활권... 청약 열풍 조짐

    불볕더위와 휴가철 비수기에도 신규아파트 분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전국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이 몰려 청약 열풍을 이어갔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가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고, 주말 3일간 약 2만5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하며 연일 대성황을 이뤘다.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87•98㎡,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3층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다. 전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 타입별 펜트리 공간을 비롯해 4Bay 설계(일부제외),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된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 A씨는 “동부산 지역과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해 비슷한 가격대로 보다 넓은 면적을 생각 중”이라며 “단지 안에 생기는 대규모 상업시설을 통한 원스톱 생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또한 오전 10시부터 4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 중으로 내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견본주택~하단역 7번 출구, 견본주택~명지롯데캐슬 앞 두 종류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청약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약일부터 당첨자 발표일까지 예정된 이 이벤트는 노트북, 커피머신기, 무선 청소기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추첨은 당첨자 발표일 오후 4시에 예정돼 있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31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명지’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완화했다.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명지’는 견본주택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증샷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 및 응모는 대림산업 공식 홈페이지 e편한세상 명지 분양사이트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향 위주 4Bay 특화설계 ‘서산 양우내안애’, 선착순 분양 진행

    남향 위주 4Bay 특화설계 ‘서산 양우내안애’, 선착순 분양 진행

    지난해 중소형아파트 위주의 공급으로 인해 특화설계가 아파트 프리미엄 형성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됐다. 이에 건설업계의 특화설계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수요자들의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면서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업계는 Bay(베이)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다. 베이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 베이가 많을수록 일조량 확보가 용이해 채광이 좋고 우수한 통풍 및 환기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난방비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또한 차별화된 수납공간도 집중 조명 받았다. 단순히 넓이에 초점을 둔 수납공간 확보가 아닌 수요자의 생활 패턴과 동선까지 고려한 독특한 수납공간이 속속 등장했다. 베란다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는 중대형에 버금가는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서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다는 메리트로 작용했다. 이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는 양우건설이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이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내세워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84A 타입 등 일부 주택형이 완판된 가운데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는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에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한 가운데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다. 인근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양우앞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과 아름드리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으며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막바지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으며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6 서울 세계기록총회 기록물 보존 현황] 한국 기록보존술 세계서 평가

    [2016 서울 세계기록총회 기록물 보존 현황] 한국 기록보존술 세계서 평가

    다음달 5~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 세계기록총회’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기록물 보존 기술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18일 “객관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을 후세에 제대로 보전하기 위한 선조들의 과학적인 지혜를 오롯이 엿볼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매체인 ‘한지’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게 증거”라고 말했다. 한지는 닥나무 껍질을 가공해 만든 것으로, 유럽에서도 고문서 복원에 재료로 사용할 만큼 관심을 끈다. 세계 최고(最古)의 목판 인쇄본인 8세기 초 무구정광다라니경이 1000여년을 버틴 데서 입증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보존에서 뛰어난 솜씨를 가늠할 수 있다. 실록을 보관하는 사고(史庫) 가운데 오대산사고가 원래 모습을 가장 잘 갖추고 있다. 물빠짐이 원활한 지형에 건물을 앉혔다. 방마다 사방에 창문을 내 통풍을 쉽게 했다. 안쪽 창호문 바깥에 나무덧문을 달아 이중 창문을 구성해 창문을 닫으면 외부에서 침입할 수 없다. 바닥도 지면에서 띄워 땅에서 뿜는 습기를 막는다. 습기에 약할 수밖에 없는 종이를 구조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다. 직사광선과 눈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처마를 길게 늘어뜨렸다. 게다가 화재에 대비해 똑같은 실록을 5대 사고에 보관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런 지혜를 이어야 할 임무를 짊어진 국가기록원도 기록물 보존에 애쓴다. 영구문서 보존 서고 역할을 맡았던 정부기록보존소에서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4월 확대·개편돼 새로 출발했다. 기록물 1억 1000만여건을 관리한다. 대전 2곳과 경기 성남, 세종시, 부산에 1곳씩 서고를 갖췄다. 서가 길이만 370㎞를 웃돈다. 기록물 복원도 빼놓을 수 없다. 올 4월엔 ‘조선말 큰 사전 편찬원고’를 되살렸다. 75년이나 지나 훼손된 부위를 한지로 보강하고 산성화한 원고를 2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탈산하는 작업을 거쳤다. 편찬 원고는 조선어학회에서 사전 편찬을 위해 1929~42년 작성한 것으로, 첫 우리말 대사전인 ‘조선말 큰 사전’의 12년간 편찬 과정과 일제강점기 조선어 말살 정책에 맞서 한글 보존에 애쓴 학자들의 얼을 간직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자료다. 2012년 10월엔 ‘지도구역일람도’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초음파를 이용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얻은 결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연합군이 독도를 우리나라 영토로 인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도로 잘 알려졌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일본 육군 참모본부 직속 ‘육지측량부’가 직접 제작했기 때문에 단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렇게 보존한 기록물을 보관하는 것으로 그치진 않는다.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기록으로 떠나는 과거여행’을 선정하는 등 국민을 위한 서비스에도 힘쓰고 있다. 국가기록 포털(www.archives.go.kr)을 통해 기록물 9500만여건을 검색할 수 있고, 940만여건에 대해선 원문도 제공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경북 상주 ‘대림 다미아’, 주말 연휴 5천 여명 모델하우스 방문

    경북 상주 ‘대림 다미아’, 주말 연휴 5천 여명 모델하우스 방문

    풍수지리를 고려한 배산임수형 아파트 상주 대림 다미아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 상주시 낙양동에 들어설 대림 다미아는 59㎡ 34세대, 84㎡ A형 102세대, 84㎡ B형 17세대 총 153세대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다미아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낙양동 대림 다미아 모델하우스에는 5천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5분 생활권의 편리한 입지조건과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진 구성이 신혼부부뿐 아니라 중, 장년층에까지 고른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전세대 남향위주 단지설계로 햇살을 불러오고 필로티 설계바람길을 열어 삶의 쾌적성을 높였다. 입주민을 위한 부대시설로는 어린이놀이터, 입주민 회의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룸,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 통합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젊은 감성의 혁신공간 59㎡ 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맞통풍 구조, 'ㄱ'자형 주방시스템, 주방 펜트리 수납공간, 주부를 위한 파우더룸, 드레스룸, 3ROOM-2BATH 컴팩트 설계로 소형 아파트를 찾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췄다. 품격 높은 힐링공간 84㎡(A/B) 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 주방에서도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ㄷ'자 대면형 주방시스템, 주방 펜트리 수납공간, 간이세탁실, 재활용품 분리수납공간 등 대림의 수납혁신으로 품격과 실속의 동시만족을 이뤘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18일 "기존 노후주택 밀집으로 인해 이번 신규공급에 상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직주근접 위치, 대림 다미아의 브랜드 파워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높은 청약률이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 다미아의 모델하우스는 경북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산 치열한 청약경쟁 피해 수요자 동→서 이동

    부산 치열한 청약경쟁 피해 수요자 동→서 이동

    부산 부동산 시장이 분양불패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서부산권역이 부산을 대표할 차세대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청약경쟁률과 분양가를 기록 중인 동부산 대신 다양한 개발호재가 가시화된 서부산 지역으로 부동산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부산시가 글로벌시티 도약을 위해 서부산권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수요자들의 서부산행을 부추기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향후 부산 서부산권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산권 부동산 열기에 서부산권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대기수요가 적체된데다 가격경쟁력이 높고 개발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2020년까지 조성되는 명지국제신도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서부산권의 미래가치를 크게 상승시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난해 발표된 ‘동·서부산권 연결도로망 사업’ 4개 노선 신설을 비롯해 지난 2월 20년만에 착공에 들어간 만덕3터널, 총 5조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까지 풍부한 호재를 갖췄다. 특히 김해공항은 확장을 통해 김해 신공항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풍부한 관련직종 종사자들의 배후수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18일 “해운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치열한 청약경쟁, 고분양가를 피해 서부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주택업계가 지하철역 중심의 아파트 개발로 선호도를 높이고 있어 당분간 서부산의 분양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양시장의 흐름 가운데 대림산업은 오는 19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서 ‘e편한세상 명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 87, 98㎡,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층~3층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타입별로 펜트리 공간을 비롯해 4Bay 설계(일부타입 제외), 맞통풍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상 1층~3층으로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명지국제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명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 단지 바로 앞으로 서부산 법조타운이 2017년 완공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부산신항만, 김해 신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여건을 모두 갖췄고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이용시 시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2022년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개통(예정)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완성하게 된다. ‘e편한세상 명지’의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19일 개관하며,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에 절대로 넣으면 안 되는 음식을 아시나요?

    냉장고에 절대로 넣으면 안 되는 음식을 아시나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음식이 상하기 쉽다. 제대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 그런 만큼 식품은 항상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지만, 그중에는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냉장고에 절대로 넣으면 안 되는 음식’을 소개했다. 날이 더워지면 ‘음식을 최대한 신선하게 유지하겠다’는 생각에 뭐든지 냉장고에 넣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음식을 차갑게 하는 것과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와 토마토, 멜론, 케이크(일부 제외), 꿀 등은 냉장고보다 찬장에 두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또한 그중에는 커피 가루와 양파처럼 냉장고에 넣으면 다른 음식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도 있다. 더워지면 냉장고에 음식과 음료를 너무 많이 보관하는 경향이 있지만 식품에 따라 실온에 뒀을 때 수명이 더 길어진다. 다음은 미국의 유명 소비자 정보 조사기관 겸 잡지인 ‘굿 하우스키핑 인스티튜트’가 공개한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 할 음식 9가지’로, 그에 관한 적절한 보관 방법을 소개한다. 1. 빵=냉장고에 넣으면 건조가 빨라진다. 구매할 때 받은 전용 비닐 포장 채로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단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 주의하라. 2. 양파=냉장고에 넣어두면 그 냄새로 다른 음식이 상하게 된다.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어두운 곳에 보관한다. 3. 마늘=습기를 흡수해 물컹물컹해지고 싹이 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니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한다. 4. 아보카도=조기 숙성을 피하려면 밀봉하지 않은 갈색 봉투에 넣어둔다. 빨리 숙성하려면 과일용 그릇에 바나나와 함께 보관한다. 5. 토마토=차게 하면 차게 할수록 토마토 본래의 맛을 잃고 만다. 최고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6. 꿀=그대로 둬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으므로 찬장에 넣어두면 된다. 7. 케이크=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를 제외하고는 밀폐 용기에 넣어둬도 변하지 않는다. 8. 멜론=자르지 않은 것은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자른 것이라면,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라. 9. 커피=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커피는 냉장고 안의 음식 냄새를 흡수해 버린다. 따라서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음식 재료도 그에 맞는 보관 방법과 장소가 있다. 앞서 말한 식품 9가지가 냉장고 안에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보관 방법으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진=굿 하우스키핑 인스티튜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신(新) 잠실 생활권, 암사동 일대 ‘이안 암사 까사리오’…실수요자 관심↑

    신(新) 잠실 생활권, 암사동 일대 ‘이안 암사 까사리오’…실수요자 관심↑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에 암사동지역주택조합(가칭)이 공급 중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가 심화된 전세난 속에서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인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 분담금으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면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조합원 모집 가능 범위가 동일 시·군 거주자에서 시·도 단위 거주자로 확대됐으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집을 보유하고 있어도 무주택자로 간주하는 등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전용면적 59㎡A타입과 84㎡에는 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탑상형인 59㎡B타입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별도로 알파룸이 있어 서재나 홈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강동 암사동은 올림픽대로로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해 강남, 잠실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 사이에 있어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 접근이 용이해 강남과 서울 도심,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개발사업도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강동구는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지구와 200여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는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대형 복합쇼핑몰과 호텔 등이 들어서는 고덕 상업업무단지,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천호뉴타운, 천호,성내구역 재정비촉진지구 등 향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입지로 이 단지의 가치 역시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18일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전통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에 들어서는 신규공급 단지로 입지는 물론 상품이 뛰어난데다 사업성이 높은 만큼 인근 강남, 잠실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이안 암사 까사리오의 주택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96-9번지에 위치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지 않는 서울 전세열기에 수요자 경기권 이동…의정부 등 활기

    식지 않는 서울 전세열기에 수요자 경기권 이동…의정부 등 활기

    최근 서울의 전세난이 도심 외곽의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의정부 등의 지역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의정부시에 분양됐거나 예정인 물량은 총 1만 3504가구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6605건에 그쳤던 것을 생각해보면 분양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매년 증가하며 7년 만에 1만건을 넘어섰으며 (2015년 1만 557건), 미분양 역시 올해 들어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월 분양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청약 접수 결과 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역 내에서 오랜만에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처럼 공급과 수요가 몰리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자 의정부 집값 역시 우상향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3.3㎡당 평균분양가 상승률은 10%(894만원→983만원)로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2.5%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매매가 및 전세가도 경기도 평균에 육박하거나 뛰어넘는 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의정부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16일 “최근 2년 내를 기점으로 의정부시의 부동산 관련 지표가 대부분 고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련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며 “서울 전세대란과 맞물려 의정부시가 대체 주거지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지금 같은 분위기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녹양역’이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힐스테이트 녹양역’은 지하 2층~최고 29층, 7개동, 전용 59~84㎡, 총 75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69가구로 전 가구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판상형 구조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녹양역, 가능역 더블역세권으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지하철 이용 시 청량리 30분대, 시청·종로 등 50분대로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 부담도 적다. 39번국도, 서부로 등을 이용해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가능한 만큼 지역 내외 이동성도 좋다. 교육환경 역시 우수해 자녀 통학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반경 1.5km 내에 배영초를 포함해 초·중·고교 11개가 위치하고 있어 주변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더불어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돼 있어 수요자들이 편리한 생활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녹양역’은 도시개발구역의 신설 편의시설은 물론 패션 로데오거리,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관공서 등과 가까이에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녹양역’의 주택전시관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91-4번지에 위치하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단지 각광…선호도-집값 동반 상승

    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단지 각광…선호도-집값 동반 상승

    최근 분양시장에서 쇼핑과 문화 등 생활편의시설이 주거 공간 인근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서울 상봉동 ‘한일써너스빌’ 전용 84㎡G 주택형의 경우 이 달 부동산 일반평균매매가는 3억 8,000만 원 이었으나 단지 맞은편에 홈플러스 상봉점이 문을 연 2013년 11월 이후로 4억 4,000만 원 까지 올랐다. 반면 마트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태영 상봉동 데시앙’ 전용 84㎡는 같은 기간 3억5,000만 원에서 3억 9,000만 원으로 4,000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 또한, 지난해 롯데마트 광교점이 단지 내에 들어선 경기 수원시 ‘호반 써밋플레이스 광교’ 전용면적 107㎡는 평균 7억 2,5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1km 가량 떨어진 ‘광교 호반베르디움’ 전용 117㎡는 이보다 1억 원 이상 낮은 5억 9,000만 원 선으로 대형 마트의 유무가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줬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12일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어 생활편의성이 높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이 가까운 경우 문화와 교육, 여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형 마트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180-6번지 일대에 조성 예정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가 조합원 모집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5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94㎡ 총 99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면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하여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고 공간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게자는 "2018년에 시설공사를 착수,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발 KTX직결사업’은,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광역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단지는 송도역과 약 4km가량 떨어져 있어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홈플러스가 위치해 쇼핑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한 통학 환경이 조성돼 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발코니 확장면적이 극대화 된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로 일조권이 풍부하고 채광성도 우수하다. 게다가 인천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47층의 초고층 조망권을 갖추고 있어 서쪽으로는 인천바다, 남동쪽으로는 문학산·수봉산, 밤에는 탁 트인 도심야경을 누릴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에 조성될 예정이며 임시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경인로에 마련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거와 투자 동시에 잡아라…인천 청라국제도시 알짜배기 투자처

    주거와 투자 동시에 잡아라…인천 청라국제도시 알짜배기 투자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상가, 오피스텔 등의 투자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많아졌다. 잘만 고르면 은행예금 금리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과의 접근성은 물론 풍부한 개발호재 등으로 주거와 투자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이 화제가 되고있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M1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 규모, 전용면적 84~95㎡의 아파트 1,163가구, 아파텔은 45~55㎡ 866실, 상업시설 95개 점포 등의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지난해 10월에 분양한 아파트 1163가구와 아파텔 414실은 분양 3개월만에 대부분의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청라국제도시 최중심지의 입시를 바탕으로 한 교통환경과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등에 기인한다는 평가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 GRT(유도고속차량) 개통 예정 등 청라국제도시를 둘러싼 풍부한 개발호재가 프리미엄으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이 청라국제도시에 부족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시설로 꼽히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후 아파텔)로서 빠른 분양이 진행됐다. 아파텔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한 데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신도시에 입성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평면의 거의 유사해 중소형을 찾는 신혼부분 및 자녀 하나를 둔 3인 가구가 주요 수요층으로 꼽힌다. 이 아파텔 2차는 전용면적 45~55㎡의 소형 구성 총 452실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45㎡A 156실, 45㎡B 52실, 55㎡ 244실이다. 전 세대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환경을 고려해 설계돼 방 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혁신평면이 도입됐다. 이에 채광 및 통풍성은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청라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실내 환기에도 유리하다. 천장고도 일반적인 아파트(2.3m) 대비 25cm 높은 2.55m로 계획됐다. 거실에는 우물천장까지 포함돼 개방감을 더한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청라 최초로 어학전문업체 YBM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학습관에서 YBM소속 강사들이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의 외국어 학습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인천 프로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축구, 인천 전자랜드와 농구 교실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텔 단지, 중도금 대출 규제 수혜로 관심↑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텔 단지, 중도금 대출 규제 수혜로 관심↑

    지난달 정부의 중도금 대출 규제가 시작된 가운데 수요자들의 관심이 규제에서 벗어난 단지들로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도 중도금 대출규제를 받기 때문에 향후 투자 위축으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될 것을 우려해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마지막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을 들 수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37층으로, 아파트 6개동과 아파텔 4개동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파트 1163가구, 아파텔 866실, 총 2029가구 메머드급 단지로 이뤄진다. 이 중에서 아파트 1163가구와 아파텔 414실은 분양 3개월만에 대부분의 주인을 찾았다. 이에 대해 부동산 관계자는 11일 “교통은 물론 쇼핑, 교육, 문화, 쾌적한 자연환경을 원스톱으로 누리는 청라국제도시 최중심의 최고 입지에 지하철 7호선 연장, GRT(유도고속차량) 개통 예정 등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수요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파텔은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한 데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신도시에 입성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평면의 거의 유사해 중소형을 찾는 신혼부분 및 자녀 하나를 둔 3인 가구가 주요 수요층으로 꼽힌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아파텔 2차는 전용면적 45~55㎡의 소형 구성 총 452실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45㎡A 156실, 45㎡B 52실, 55㎡ 244실이다. 전 세대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환경을 고려해 설계돼 방 2개, 거실 배치의 3베이 혁신평면이 도입됐다. 이에 채광 및 통풍성은 물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청라 유일의 계단식 구조로 프라이버시 보호와 함께 실내 환기에도 유리하다. 천장고도 일반적인 아파트(2.3m) 대비 25cm 높은 2.55m로 계획됐다. 거실에는 우물천장까지 포함돼 개방감을 더한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청라 최초로 어학전문업체 YBM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학습관에서 YBM소속 강사들이 영어와 중국어 프로그램의 외국어 학습을 비롯해 유아를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인천 프로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축구, 인천 전자랜드와 농구 교실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 세대 중소형 암사동 신규 단지, 4베이 구조로 수요자 관심↑

    전 세대 중소형 암사동 신규 단지, 4베이 구조로 수요자 관심↑

    최근 주택시장에 같은 전용 면적을 가지고 보다 효율적인 생활이 가능한 4 베이(Bay)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전용면적 84㎡ 초과 중대형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4Bay 설계가 전용 59ㆍ84㎡ 아파트에도 적용되고 있어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베이(Bay)란, 아파트 전면부의 공간을 뜻하는 말로 이 부분의 사용공간에 따라 베이수가 결정되는데,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2베이는 방과 거실로, 3베이는 방, 거실, 방이며 4베이는 방, 방, 거실, 방으로 구성된 것을 말한다. 건축 전문가들은 11일 “아파트 전면이 보통 남향인 점을 감안하면 베이가 많을수록 모든 방과 거실에 햇빛이 잘 들어오고, 환기와 통풍에도 유리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냉ㆍ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또한 공간 확보가 쉽다.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힐 수 있는가 하면 가구 배치 역시 좀 더 수월하며 3Bay 등 다른 타입보다 집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베이 수 증가에 대한 장점을 설명했다. 베이구조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일수록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기존 지역의 아파트 입주자들도 리모델링을 통해 실생활 공간을 늘릴 순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를 바꿀 수 없는데다, 향후 리모델링 공사비뿐 아니라 이주비와 이에 따른 금융비용 등 추가비용 값을 생각하면 신규 아파트가 오히려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일대에 암사동지역주택조합(가칭)이 공급하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가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10 세대로 이뤄지며, 전용면적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A타입과 84㎡에는 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탑상형인 59㎡B타입은 안방에 드레스룸과 별도로 알파룸이 있어 서재나 홈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전세대 내부에는 펜트리, 드레스룸, 가변형벽체, 붙박이장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가 위치한 강동 암사동은 올림픽대로로 수월하게 진입이 가능해 강남, 잠실 생활권으로 평가받는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 사이에 있어서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고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 접근이 용이해 강남과 서울 도심,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전통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에 들어서는 신규공급 단지로 입지는 물론 상품이 뛰어난데다 사업성이 높은 만큼 인근 강남, 잠실 등에서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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