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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순간온수기 틀고 목욕하다 할아버지ㆍ손자 질식사

    ◎“통풍안되는 곳 설치 피하고 오래 사용땐 반드시 환기를”/전문가 12일 하오10시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107의14 서종환씨(36ㆍ교사)집 욕실에서 가스순간온수기를 켜놓고 목욕을 하던 서씨의 아버지 정덕씨(72)와 큰아들 보영군(6)이 바닥에 쓰려져 신음중인 것을 서씨의 부인 김강순씨(33)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김씨는 『시아버지가 보영이를 데리고 욕실에 들어간 뒤 30분이 넘도록 나오지않아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1평도 되지않는 욕실의 창문을 닫아 놓은 상태에서 가스온수기를 작동시켜 연료인 프로판가스가 연소되면서 산소가 부족해지고 폐가스가 방출돼 질식해 숨진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측은 『요즘 나온 대부분의 순간온수기는 실내에 산소가 부족하면 저절로 꺼지고 가스공급이 차단되는 산고결핍감지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나 환기가 잘 되지않는 욕실 등은 설치를 삼가야 한다』면서 『욕실에서 이를 오랫동안 사용할때는 반드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한다』고밝혔다.
  • 외언내언

    갓난아기가 밤새껏 후질러놓은 기저귀는 아침이면 수북하게 쌓인다. 비누질 해서 애벌 빨아 폭폭 삶아서 말갛게 헹궈 따끈한 볕에 바싹 말리면 새하얗고 깨끗해서 무명수건처럼 정갈해진다. 소독도 잘되고 통풍도 잘 되어 청결한 감촉을 준다. 이런 기저귀를 아기에게 채워줄 때,아기 엄마가 맛보는 기쁨은 심오하고 독특하다. ◆위생적이고 경제적이고 정성스런 손길이 전달되는 이런 기저귀 생활이 이제는 점점 줄어드는 모양이다. 1회용 기저귀라는 것이 점점 보급되는 모양이다. 하기는 기저귀뿐만 아니라 온갖 것이 「1회용」인 세상이 되었다. 비누 치솔 치약 종이컵 샴푸 수저 행주 라면 설탕 크림 양념류 대용식기… 오만가지 것이 다 1회용으로 나오고 있다. ◆게으른 주부,홀아비 살림,야외용,잔칫집용들이 무엇이든지 있어서 멀지않아 「재수용」도 개발될 것 같다. 그런데 이들 1회용은 거의가 다 1회만 쓰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것들이다. 그로 인한 낭비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1회용 설탕 한가지만으로 연간 7억4천여만원어치가 낭비되는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10번을 더 쓸 수 있는 치약 치솔 샴푸들을 따져보면 1회용으로 낭비되는 자원이 얼마나 큰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게다가 이들 1회용은 모두 석유산업제품과 유관하다. 에너지 낭비라는 측면에서 보면 「벌받을까 두려울」 지경이다. 그뿐인가. 이런 물건들은 썩지 않는 쓰레기로 산하를 오염시키는 주범들이기도 하다. 1회만 쓰고 버린 물건들이 도시와 농촌을 구별없이 뒤덮고 있다. ◆이 「1회용 문화」가 끼친,보이지는 않지만 가공할 영향은 정신적인 데도 있다. 그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일지도 모른다. 사랑ㆍ평화ㆍ우정같은 인간의 본질적인 가치를 「1회용」으로 타락시키는데,「1회용 생활용품」의 번창이 기여한 바는 대단히 큰 것 같다. 무서운 화근이다.
  • “에너지절약” 100가지 생활실천 사항

    ○가정 1. 실내에는 온도계를 달고 수시로 온도를 확인하자 2. 식사는 전 가족이 함께 하자 3. 한번 산 물건은 아껴쓰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4. 어린이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려주자 5. 어린이에게 절약하는 습성을 갖도록 지도하자 6. 목욕물을 아껴쓰자 7. 수돗물을 아껴쓰자 8. 폐품을 재활용하자 9. 조리기의 불꽃은 적절히 조절해 사용하자 10. 밑바닥이 넓은 조리기를 사용하자 11. 압력 밥솥(냄비)을 사용하자 12.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실내온도를 낮추자 13. 가전제품의 사용방법을 바로 알고 쓰자 14. 안쓰는 가전기기 플러그는 빼두자 15. 시간을 알기 위하여 TV를 켜지말자 16. 미리 TV프로그램 안내를 보고 꼭 보아야 할 프로그램만 보자 17. 냉장고는 가족수에 알맞는 용량을 구입하자 18. 냉장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자 19.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말자 20. 냉장고에 음식물을 가득 채우지 말자(60%유지) 21. 냉장고에 음식물을 넣을 때는 반드시 식혀서 넣자 22. 냉장고 구입시에는 반드시 전력소비 용량을 확인하자 23. 전력소비량이 큰 구형냉장고는 교체하자 24. 세탁기 1회 사용시 세탁시간(탈수시간제외)은 10분 이내로 하자 25. 빨래는 모아서 세탁하자 26. 에어컨은 밖의 온도보다 실내 온도를 5℃이내로(26∼28℃) 낮추어 사용하자 27. 선풍기는 가능하면 미풍으로 사용하자 28. 선풍기는 2시간이상 사용하지 말자(발열되어 효과가 떨어지고 건강에도 해롭다) 29. 선풍기는 잠들기 전에 반드시 끄자 30. 다림질은 한번에 모아서 다리자 31. 전력소비가 많은 시간을 피해서 다림질 하자 32. 아파트 난방에 열랑계를 달자 33. 실내에는 자연조명을 적극 활용하자 34. 겨울에는 채광,여름에는 차광에 힘쓰자 35. 주택의 지붕ㆍ천장ㆍ벽을 단열하자 36.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2℃로 유지하자 37. 창문은 이중창이나 복층유리로 하고,틈새 바람을 막자 38. 백열등보다 형광등을 사용하자 39. 실내는 밝은 색으로 꾸미자 40. 조명은 실내 넓이에 알맞는 밝기로 하자 41. 빈방 등 쓰지않는 곳의 불은 끄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소등을 확인하자 42. 전구 및반사판을 자주 닦자 43. 복도 현관 등에는 타임스위치를 달자 44. 주택단열시 단열재는 반드시 규격품을 사용하자 45. 열 사용기기는 「KS」 또는 「열」표시의 규격품을 쓰자 46. 보일러는 자주 청소하자 47. 노후보일러는 교체하자 ○건물 48. 건물내 에너지절약 전담요원을 두자 49. 건물의 컴퓨터 제어방식을 도입하자 50. 각종 설비의 정기적인 성능검사를 실시하자 51. 용도별 사용량을 기록 분석하자 52. 저효율 설비를 과감히 절약형으로 교체하자 53. 폐열회수를 강화하자 54. 설비 및 배관을 보온하자 55. 냉ㆍ난방 배관은 불필요한 곳을 차단할 수 있도록 구획을 구분하자 56. 밸브는 정확히 여닫자 57. 태양열 이용 설비를 설치하자 58. 최대 전력 감시제어 장치를 설치하자 59. 역률 개선용 콘덴서는 부하측에 설치하자 60. 냉동기는 가스식 냉온수기기로 설치하자 61. 축열조를 이용한 심야전력을 사용하자 62. 냉각수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자 63. 냉각팬 회전을 냉각수 온도에 따라 제어하자 64. 에어콘의 필터,냉각코일의 청소를 철저히 하자 65. 차광(브라인드)커튼을 설치하자 66. 공조기 운전방식은 가변 풍량 방식으로 하자 67. 공조기 필터의 청소를 철저히 하자 68. 방열기의 개폐는 일괄제어 방식으로 하자 69. 공조기 배기열 회수방식을 채택하자 70. 3층 이하는 걸어서 다니자 71. 엘리베이터는 격층운행 하자 72. 적정용량의 전동기를 설치하자 73. 심야등 효과가 적은 시간대에는 광고등을 끄자 74. 햇빛을 차단한 창은 개방하고 창가측 전등에 개별스위치를 달아 햇빛을 최대한 활용하자 75. 형광등 안정기는 절전형으로 바꾸자 76. 외등은 나트륨 또는 메탈할 라이드 등으로 교체하자 77. 백열등은 전구식 형광등으로 대체하자 78. 중식시간 및 퇴근시 반드시 소등하자 79.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전에 냉방기를 끄자 ○자동차 80. 출발전에 행로를 미리 파악하자 81. 불필요한 짐을 싣고 다니지 말자 82. 난기운전(워밍업)은 기온에 따라 적절히 하자 83. 서서히 출발하고 서서히 정차하자 84. 경제적인 속도로 운행하자 85. 기어변속은 속도에 따라 적절하게 하자 86. 불필요한 급제동 및 급가속을 피하자 87. 언덕길을 내려갈 때는 반드시 기어를 사용하자 88. 에어콘에 의한 차내온도는 적절하게 조절하자 89. 엔진 공회전을 하지 말자 90. 연료사용당 주행거리(연비)를 점검하자 91. 자동차는 항상 잘 정비하자 92. 래디알 타이어를 사용하자 93. 타이어 압력을 수시 점검하자 94. 정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를 바꾸자 95. 오일 및 에어클리너를 정기적으로 바꾸자 96. 냉각팬의 벨트는 적당히 팽팽하게 하자 97.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자 98.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자 99. 에너지절약형 차를 선택하자 100. 자가용에 의한 장거리 여행을 삼가자
  • 사우디 메카순례 참사/통풍시설 고장이 원인

    ◎사망자 1천4백명으로 늘어 【메카ㆍ자카르타 AP UPI 연합】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지 메카순례자들이 임시야영장이 있는 메카시 동부 미나와 성지 메카를 잇는 밀집된 통행터널을 지나던 도중 일어난 대형 참사는 터널 안에 설치된 통풍시설의 고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3일 밝혀졌으며 외교관들은 약 1천4백명이 질식사하거나 압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44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던 지난 2일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인해 길이 4백57m,폭 18m의 이 터널에 설치된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는 바람에 이같은 참사가 빚어졌다고 전했다. 중동 및 아시아 국가 외교관들은 약 1천4백명이 사망했으며 희생자의 대부분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인들이었다고 전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영 언론들은 엄청난 인명피해가 있었다는 국왕의 간접적인 시인에도 불구,구체적인 인명피해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 기계 모내기 어제 연시회

    농림수산부는 10일 경기도 화성군 제암리에서 강보성 농림수산부장관ㆍ박정윤 농진청장 등 2백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모 기계모내기 중앙연시대회를 가졌다. 어린모 기계모내기는 87∼88년 농진청이 개발한 것으로 그동안 시범재배를 통해 ▲육묘기간이 35일에서 8일로 짧아지고 ▲육묘상자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모 굳히기ㆍ비닐통풍 등의 작업이 줄어 35일 기계모보다 영농비가 54%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백화점ㆍ호텔등 대형 판매ㆍ숙박시설/주민반대 없어야 신축 허가

    ◎건설부,「사전예고제」시범실시 건설부는 올해부터 백화점이나 호텔 등의 대형판매ㆍ숙박시설을 짓는 건축주가 건축지 인근 주민들에게 미리 건축계획을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하고 주민들이 건축계획에 이의가 없을 경우에만 건축허가를 내주도록 하는 「사전 건축예고제」를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등 6대도시의 일부 구청과 시ㆍ군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23일 건설부에 따르면 사전 건축예고제는 대형 건축물을 지을 때 인근 주택과 건물의 조망ㆍ채광ㆍ통풍 등 생활환경 및 사생활 침해와 공사때 지반의 굴토로 인한 균열 등의 피해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단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제도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건축관련 집단민원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이를 건축법 시행령에 명문화할 계획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는 지역에서는 건축주는 사업시행에 앞서 건축계획을 일정기간 사전공지한 후 주민들로부터 건축계획에 반대가 없음을 확인해야 하며 반대가 있을 때는 주민들과 보상문제 등을 원만히 합의해야만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건설부는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주민들의 민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자칫하다가는 건축활동을 크게 위축시키는 부정적 영향도 있다고 보고 신중한 검토를 거쳐 건축법 시행령에의 명문화여부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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