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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통증인 줄 알았는데 ‘피부암 4기’…20대에 즐겨한 ‘이것’ 때문이라는데

    어깨통증인 줄 알았는데 ‘피부암 4기’…20대에 즐겨한 ‘이것’ 때문이라는데

    피부암 4기 진단을 받은 영국의 40대 여성이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20대에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 출신인 클레어 터너(43)는 지난 1월 피부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악성 흑색종은 피부나 점막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 생긴 암을 말한다. 피부에 생기는 악성 종양에는 악성 흑색종 외에 편평상피세포암, 기저세포암 등이 있는데, 악성 흑색종이 가장 악성도가 높다. 매체에 따르면 터너는 지난해 12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후 처음 병원을 찾았다. 의사들은 처음에는 인대가 찢어진 것으로 생각했지만, 몇주가 지난 뒤 견갑골이 약간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MRI 검사와 조직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터너는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 일부는 폐까지 전이된 상황이었다. 터너는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정말 끔찍했다”면서 젊은 시절 ‘태닝’을 즐긴 것이 원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젊은 시절 선베드에 누워 태닝을 즐겼다”며 “햇빛으로 인해 암이 생겼는데, 이것은 피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후회했다. 현재 터너는 사람들에게 자외선 노출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여전히 햇볕을 쬐곤 하지만 그늘에 앉아 있는다”면서 “(햇볕을 즐길 때) 겉옷을 챙겨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의 건강정보 코너에 따르면 악성 흑생종의 발생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주로 서양에서 발생 빈도가 많은 가운데 백인의 경우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악성 흑색종의 중요한 유발 원인으로 여겨진다. 지난 4월 발표된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발생 피부의 악성흑색종 환자 수는 688명으로 1999년(217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2015~2019년 5년 생존율은 63.9%로 예후도 나쁘다. 흑색종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흑색종은 검은 점처럼 보여 혼동하기가 쉬운데 ▲원래 있던 점의 모양이나 색깔이 변하고, 크기가 커지는 경우 ▲점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 ▲점의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은 경우 ▲점이 있는 부위가 가렵거나, 진물이 나거나, 헐고 피가 나는 경우 ▲ 피부색이 진한 부위에 이전과 다른 변화가 생기는 경우 ▲기존에 있던 점 주변에 새로운 점이 생기는 경우 등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
  • “장난치다가 분사” 학생 19명 소화기 분말가루 흡입해 병원 이송

    “장난치다가 분사” 학생 19명 소화기 분말가루 흡입해 병원 이송

    “학생 모두 치료받고 귀가” 충남 서산에서 소화기 분말 가루를 흡입한 학생 십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17분쯤 충남 서산시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분말소화기가 분사돼 이를 흡입한 학생 1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귀가했다. 사고 직후 “소화기 분말 가루를 마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목 통증과 두통을 호소하는 남학생 9명, 여학생 10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 학생이 쉬는 시간에 소화기로 장난을 치다 분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병원으로 이송됐던 학생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치료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분말소화기의 주재료는 인산암모늄으로, 이를 갑자기 흡입하면 호흡기 문제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허훈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kt, 외국인 교체에도 대형 위기 봉착

    허훈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kt, 외국인 교체에도 대형 위기 봉착

    프로농구 수원 kt가 문정현, 하윤기에 이어 허훈까지 손가락이 골절되는 악재를 맞았다. 야심 차게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으나 그 효과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 자원들이 모두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다. kt 관계자는 1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허훈이 14일 창원 LG전을 마치고 왼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해서 검사받았는데 골절 진단이 나왔다.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 본인도 모른다고 하더라”며 “수술하지 않기로 했고 치료에 3, 4주 정도 예상된다. 2주간 깁스 후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에는 치명적인 소식이다. 팀 공격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허훈은 올 시즌 리그 전체에서 자밀 워니(서울 SK·35분 26초) 다음으로 많은 경기당 평균 34분 55초를 소화하면서 도움 1위(8개)에 올랐다. kt에서 허훈(15.8점)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레이션 해먼즈(19점)뿐이다. 송영진 kt 감독도 계속해서 “허훈의 체력 부담이 고민”이라고 밝히고 있다. 허훈은 지난해 12월에도 경기 중 서울 삼성 이원석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된 바 있다. 당시 4주 진단을 받았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뒤 2주 만에 복귀했다. 이번에도 슛하는 손이 아니라서 빠르게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또 동시에 오른손의 손목 부상도 회복할 전망이다. 송 감독의 시름은 더욱 깊어졌다. kt는 이미 발목을 다친 문정현이 지난 2일 원주 DB전 이후 결장 중이고, 하윤기도 무릎 부상으로 7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부터 뛰지 못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문정현은 다음 달 초, 하윤기는 12월 중순 복귀 예정인데 두 선수 모두 중간 검진 결과로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kt는 전날 2옵션 외국인 제레미아 틸먼을 조던 모건으로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204㎝의 센터 모건은 프랑스, 터키, 슬로베니아 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kt에 따르면 골밑 해결 능력과 기동력을 갖췄고 픽앤롤에 강점이 있는 정통 빅맨이다. 기술이 떨어진 틸먼의 아쉬움을 털 수 있는 자원인 셈이다. 그러나 호흡을 맞출 사령관 허훈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위력이 반감될 것으로 보인다.
  • 일본 마스터즈 건너 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중국서 정상 재도전

    일본 마스터즈 건너 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중국서 정상 재도전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주요 경쟁자들의 텃밭 중국에서 국제대회 정상 탈환에 나선다. 안세영은 19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중국 마스터즈 여자단식 출전을 위해 18일 오전 선전으로 떠났다. 지난 8월 파 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이후 고질적인 무릎과 발목 부상 회복을 위해 휴식에 집중해왔다. 약 2개월의 휴식기를 통해 통증 부위 관리 및 재활에 전념했고, 지난달 전국체전과 국제 대회로는 덴마크 오픈에 참가해 복귀를 알렸다. 다만 덴마크 오픈에서는 파리 올림픽보다 저조한 기량을 보이며 결승 상대 세계랭킹 3위 중국 왕즈이에게 세트 점수 0-2로 완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무릎 등 부상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안세영은 지난 12~17일 일본 마스터즈는 불참하고 이번 중국 대회에 맞춰 몸을 만들어왔다. 파리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자 BWF 월드투어 4번째 정상에 오른다는 게 안세영의 목표다. 첫 경기인 32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18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이다. 상대 전적 7승 1패로 안세영이 우위에 있다. 이번 중국 투어에는 안세영 외에도 올 시즌 5차례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왕즈이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인도 오픈 우승자 타이추잉(대만·5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 마스터스를 마친 여자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남자복식 서승재(삼성생명)-진용(요넥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김보령(김천시청),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신승찬(포천시청)-정나은(화순군청), 이연우-이유림(이상 삼성생명), 김혜정(삼성생명)-공희용(전북은행) 도 이날 대회 출전을 위해 선전으로 향했다. 안세영은 중국 마스터즈 직후인 오는 25일 충남 보령에서 진행되는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부상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 부산기업 CES 혁신상 7개 부문 수상…올해 전시서 ‘통합부산관’ 운영

    부산기업 CES 혁신상 7개 부문 수상…올해 전시서 ‘통합부산관’ 운영

    부산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6개 기업이 7개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2021년 지역 기업의 CES 혁신상 수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다. 시는 우수한 기업이 CES 혁신상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 모집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돌을 폈다. ‘글로벌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에 맞춤형 일대일 자문도 제공했다. 그 결과 ㈜로보원은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에서 폐기물을 종류별로 선별하는 로봇시스템인 ‘로빈’을 출품해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 스마트시티 등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턱관절 질환에 따른 통증을 완화하는 홈케어 기기인 ‘에이크리스’를 개발한 주식회사 피티브로는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주식회사 짐은 휴대하기 간편한 여행용 접이식 기타 ‘모가비’로 모바일 디바이스·액세서리 분야에서, 뉴에너지㈜는 탄소 저감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난방시스템 구독 서비스로 산업장비 및 기계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5G 통신환경 대역용 안테나를 개발한 ‘씨아이티’와 해양 빅데이터와 다중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맵시’도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내년 CES에서 처음으로 ‘통합 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25개 전시 부스를 확보했으며, 이곳에서 부산기업 23개사의 전시가 이뤄진다. 참가 기업들은 오는 25일 옛 부산시장 관사인 도모헌에서 발대식을 가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CES 혁신상 수상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KB손보, 한국전력 리턴매치서도 승리...주포 빠진 한전 3연패 수렁

    KB손보, 한국전력 리턴매치서도 승리...주포 빠진 한전 3연패 수렁

    올 시즌 한국전력을 상대로 유일한 승리를 거둔 KB손해보험이 8일 만의 리턴매치에서도 승리하며 승점을 챙겼다. 주포 외국인 공격수가 부상으로 일찌감찌 시즌을 마감한 한국전력은 3연패 늪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17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1-25 25-23 25-23 25-19)로 눌렀다. 앞서 개막 5연패에 빠졌다가 지난 9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신고한 KB손해보험은 또 다시 한국전력을 재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남자부 득점 1위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24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늦게 팀에 합류해 이날 처음 선발 출장한 맥스 세트이플즈(등록명 스테이플즈)는 13점을 올리며 합격점을 받았다. 나경복(12점)을 포함해 KB손해보험 3명의 공격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는 베테랑 미들 블로커 박상하(9점)와 지난 9월 KB손해보험에 합류한 차영석(11점)이 블로킹 득점 4개씩을 성공하며 한국전력의 반격을 무력화했다. KB손해보험은 블로킹 득점에서 한국전력에 15-10으로 앞섰다. 반면 주포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등록명 엘리안)가 무릎 수술로 전력에서 빠진 한국전력은 엘리안 없이 치른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여기에 세터 야마토 나카노가 경기 중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도 발목 치료를 받는 등 전력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신영석은 V리그 남자부 최초로 블로킹 성공 1250개를 넘어서고도(1252개)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주윤발, 암 걸린 것 아니냐” 팬들 우려 부른 사진 ‘이렇게’ 해명했다

    “주윤발, 암 걸린 것 아니냐” 팬들 우려 부른 사진 ‘이렇게’ 해명했다

    홍콩 배우 주윤발(69)이 최근에 찍힌 사진 때문에 ‘암 투병 중인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산 데 대해 해명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지난 5월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조깅하는 주윤발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당시 그의 허벅지와 팔에 탁구공 크기의 혹이 포착됐다. 사진을 본 팬들은 그의 다리에 생긴 혹이 종양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윤발이 암 투병 중인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일부 팬들은 달리기 등의 운동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도 걱정했다. 더 스타 등에 따르면 주윤발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당시 다리 등에 생겼던 혹은 단지 피하지방일 뿐 건강에 큰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라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마사지와 치료를 받은 뒤 혹이 사라졌다면서 “어떤 불편함이나 통증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윤발은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밝히면서 매일 10㎞씩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8년 전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주윤발은 한 인터뷰에서 “달리기를 통해 체력이 좋아졌고, 인내심과 우정을 얻게 됐다”고 소개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아침에 조깅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달리기 도중 만난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주윤발은 다음달 마라톤 단거리 코스에 참가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하프 마라톤을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종으로 추정…건강에 큰 위험 없는 편 주윤발의 다리 등에서 포착된 혹은 지방종으로 추정된다.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우리 몸 어느 부위에든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몸통, 허벅지, 팔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지방종의 크기는 보통 1~3㎝로, 피부 바로 밑에서 잘 움직이고 부드러운 고무공처럼 만져진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으며, 오랫동안 크기 변화도 적다. 다만 환자에 따라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기도 하며 10㎝ 이상의 거대 지방종이 되기도 한다. 지방종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종양이 아니어서 큰 위협이 되진 않지만, 주변 조직과 붙어 통증을 유발하거나 운동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주로 외과적 절제로 치료하며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판단에 따라 수술 여부가 권고된다.
  • 또 태국에서 ‘어글리 코리안’…마사지 받는 손님 찍길래 말렸더니 ‘퍽’

    또 태국에서 ‘어글리 코리안’…마사지 받는 손님 찍길래 말렸더니 ‘퍽’

    태국 파타야의 마사지숍에서 업주의 허가 없이 다른 고객이 마사지를 받는 모습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촬영하던 한국인 남성이 이를 제지하려고 한 40대 여성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태국 파타야 방라뭉 지역 한 마사지숍에서 한국인 남성 A씨는 40대 여성 업주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마사지숍을 운영하는 B씨는 어깨 탈구로 인해 심한 통증을 겪고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B씨는 “A씨가 여러 차례 내 마사지숍을 방문해 허락받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했다”며 “처음에는 A씨를 관광객으로 생각해 괜찮다고 판단했지만 그가 갑자기 오일 마사지를 받는 다른 손님이 있던 방의 커튼을 열고 손님을 놀라게 했을 때는 제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그러면서 “A씨에게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한 뒤 라이브 방송 중이던 휴대전화와 함께 그를 밀었다”며 “그러자 A씨는 내 팔을 잡아 땅에 내동댕이쳐 어깨를 탈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 한국인 남자친구의 코도 부러뜨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이 개입할 때까지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 경찰에 체포돼 호송차량에 태워진 상태에서도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A씨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찰은 양측의 진술을 조사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태국에서는 유튜버 등 한국인 개인방송이 구설에 오르는 일이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태국에서 체포된 한국인 마약사범이 호송차와 유치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태국 촌부리에서 체포된 40대 한국인 남성은 유치장에서 휴대전화로 내부 모습을 보여주며 실시간 채팅으로 구독자와 대화를 나눴고, 호송 중에도 라이브 방송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한국 남성이 거리에서 태국 여성에게 접근해 무단으로 촬영하는 등 물의를 빚어 현지에서 비판성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해 2~3월 태국에서 선정적 행위를 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20대 유튜버는 같은 해 10월 한국법원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동의를 얻지 않은 촬영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 될 수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 로켓에 찢긴 12살 소녀 얼굴…“이스라엘이 치료 허가 안 해줘”[포착]

    로켓에 찢긴 12살 소녀 얼굴…“이스라엘이 치료 허가 안 해줘”[포착]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팔레스타인 12세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팔레스타인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8일 아침, 아메드 다무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남부의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에 로켓 공격을 가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에는 그의 가족들이 지내고 있었다. 그가 난민캠프로 돌아왔을 때, 가족들은 단 1명도 대피하지 못한 채 모두 건물 잔해에 깔려 있었다. 다무와 이웃들은 건물 잔해에서 시신을 끌어냈다. 사망자 중에는 다무의 부모와 각각 13살, 10살의 두 자녀도 포함돼 있었다. 다무는 밤새 잔해를 파헤친 끝에 둘째 딸인 마조우나(12)를 찾아냈지만, 딸의 모습을 보자마자 기쁨보다 충격이 앞섰다. 그는 “딸아이의 얼굴은 참혹하게 찢어져 있었고, 턱은 그야말로 얼굴에 간신히 매달려 있었다. 예뻤던 딸의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무의 딸은 곧장 알-아크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들은 열악환 환경에서도 의료장비를 총동원해 아이의 얼굴을 봉합하고 턱을 얼굴뼈에 고정시키는 수술을 실시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했고, 추가적인 수술과 치료가 없다면 12살 소녀는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 1차 수술 후 병원에서 매일 고통과 싸우던 마조우니를 발견한 사람은 영국에서 온 의료자원봉사자인 모하메드 타히르였다. 타히르는 영국 가디언에 “마조우니의 부상은 내가 본 가장 충격적인 사례였다. 빰 절반이 없어졌고 뼈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면서 “의사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가자지구에서는 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수술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타히르는 마조우니의 사연을 미국 단체인 ‘FAJR 사이언티픽’(FAJR Scientific)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무료 의료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기구다. 지난 6월 이 단체는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COGAT)에 마조우니가 가자지구를 떠나 미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간협조관은 구체적인 설명 없이 5번이나 요청을 거부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통받는 딸 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부모로서 가장 힘든 일”마조우니의 건강상태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여전히 목 부위에 로켓의 파편이 박혀있고, 이 때문에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먹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1차 수술 당시 턱을 고정시킬 때 사용했던 의료용 핀마저 떨어져나갔다. 현재 마조우니의 턱은 칭칭 감은 붕대에 걸쳐져 있을 뿐이다. 의사들은 “환자의 상처가 이미 세균에 감염됐고 염증 확산을 막을 방법이 거의 없다”면서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다무는 가디언에 “부모에게 가장 힘든 일은 자식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나는 이미 두 아이를 잃었다. 마조우니까지 잃는다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내 긴급의료지원 필요한 어린이 약 2500명마조우니처럼 이스라엘이 치료를 방해해 목숨이 위태로운 어린이의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MSF)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다리가 절단된 2세 아이를 포함해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한 어린이 8명과 보호자들을 요르단에 있는 MSF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게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MSF 관계자는 가디언에 “최근 몇 달 동안 가자지구에서 요르단으로 의료 후송을 요청한 어린이 32명 중 허가를 받은 어린이는 단 6명이었다”면서 “이스라엘은 복잡한 절차와 이유를 알 수 없는 요청 거부로 가자에서 심하게 다친 어린이들에 대한 의료 지원을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 이스라엘에 의해 가자지구에서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은 매우 터무니없고 충격적”이라면서 “이스라엘이 이처럼 긴급 의료 대피를 허가하지 않는 것은 이성과 인간성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 5월 이후 가자지구에서 다른 국가로의 의료대피가 사실상 중단됐다”면서 이스라엘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가자지구에서 한쪽 또는 양쪽 다리를 잃은 아동은 최소 1000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어린이 10명이 다리를 잃은 셈이다. 현재 가자지구에서 마조우니와 마찬가지로 긴급의료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는 2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버티기’ 소노, 신인 이근준 즉시 투입…반격은 ‘이정현 완쾌’ 내년 1월부터

    ‘버티기’ 소노, 신인 이근준 즉시 투입…반격은 ‘이정현 완쾌’ 내년 1월부터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염원했던 스윙맨 퍼즐을 신인 이근준(19·경복고)으로 채워 넣었다. 소노는 내년 1월 에이스 이정현이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아시아쿼터 선수가 합류하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김 감독은 1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 한국농구연맹(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이근준을 뽑았다. 이정현, 이재도로 앞선을 꾸린 소노는 수비와 슈팅을 맡아줄 스몰 포워드가 부족했다. 이에 맞춤 조각인 이근준을 지명한 것이다. 이어 2라운드 전체 15순위로 단국대 포워드 서동원(22·192㎝), 3라운드에선 엘리트 농구 경험이 전혀 없는 정성조(24·191㎝)를 선발했다. 소노는 신인 선수들을 곧바로 중용할 뜻을 내비쳤다. 최승욱, 임동섭, 김진유 등이 3번 자리를 번갈아 맡고 있지만 공격 기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 13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25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층이 얇은 우리 팀은 신인에게 기회의 땅이다. 즉시전력감이 아니어도 육성하기 위해 실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옵션 이정현이 돌아올 때까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이정현은 올 시즌 평균 18.9점 4.5도움을 올리고 있어서 그가 빠지면 소노는 매 경기 20득점 이상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김 감독은 현대모비스도 “정현이 없이 이기기 힘든 상대”라고 털어놨고 결국 78-80으로 역전패했다. 리그 5위 소노는 5할 승률(5승5패)을 유지 중이다. 사령탑에 따르면 이정현은 지난달 31일 수원 kt전부터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책임감을 안고 뛰다가 왼쪽 무릎 연골이 손상됐고 재활까지 4주 진단을 받았다. 김 감독은 “정현이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휴식을 주지 못한 게 아쉽다. 관리만 잘했으면 2승은 더 챙길 수 있었다”면서 “4주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을 끌어올리고 감각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내년 1월에야 정상 컨디션을 찾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정현 복귀 시점에 맞춰 아시아쿼터 선수가 합류한다. 이근준도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정현이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아시아쿼터가 해결되면 팀의 부족한 부분 보완할 수 있다”며 “모든 경기에 이길 수 있는 전력이 아니라서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반려견들 몸을 흔들어 물을 터는 이유 뭘까 [사이언스 브런치]

    반려견들 몸을 흔들어 물을 터는 이유 뭘까 [사이언스 브런치]

    반려견들은 물에 들어갔다 나오거나 목욕을 한 뒤에는 몸을 흔들어 물을 털어 낸다. 이 때문에 주위에 서 있다가 반려견이 터는 물에 흠뻑 젖을 때도 있다. 몸에 있는 물을 털어내는 움직임은 그저 몸에 묻은 것을 떼어내려는 무작위적 움직일까, 아니면 주인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행동일까. 최근 과학자들이 반려견의 물 털어내기 행동 이유를 밝혀내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하워드 휴스 의학연구소 신경생물학과,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정신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젖은 몸 털기 행동을 유발하는 특정 유형의 촉각 수용체와 척수와 뇌를 연결하는 신경세포(뉴런), 이를 연결하는 신경 회로를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 11월 8일 자에 실렸다. 몸을 흔들어 물기를 털어내는 반사 행동은 생쥐, 고양이, 다람쥐, 사자, 호랑이, 곰 등 털이 많은 포유류에게서 공통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발이 닿기 어려운 부위에 있는 물, 벌레, 그 밖의 자극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런 행동의 명확한 이유와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털로 덮인 피부에는 12가지 이상 감각 뉴런이 있고, 각각의 뉴런은 다양한 감각을 감지하고 해석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피부 모낭을 감싸고 있는 ‘C-섬유 저역치 기계 수용체’(C-LTMR)라는 초민감 촉각 수용체에 주목했다. 사람의 경우 C-LTMR는 부드러운 포옹과 쓰다듬기 같은 기분 좋은 촉감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에게는 피부에 이물질이 닿았을 때 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 목뒤 쪽에 기름을 몇 방울 떨어뜨린 다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모든 생쥐가 10초 이내에 기름방울을 털어내는 행동을 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으로 C-LTMR을 제거한 뒤 똑같은 실험을 했는데, 기름방울 털기 행동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C-LTMR 신호가 어떻게 전달되는지 실험한 결과, 통증, 온도, 촉각을 처리하는 데 관여하는 뇌 팥곁핵(parabrachial nucleus)과 연결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광유전학 기술로 척수 뉴런과 C-LTMR 활동을 관찰했다. C-LTMR 신호가 척수로 가는 길이나 팥곁핵 활동을 차단하면 털기 행동이 58% 이상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재미있는 것은 털기 행동은 감소했지만, 이물질이 묻으면 벽이나 바닥에 대고 긁는 행동은 정상적으로 해서, 해당 신경 회로들이 개의 물 털기 행동에만 특이하게 작용한다는 점이다. 신경과학자이자 발달생물학자로 이번 연구를 이끈 데이비드 긴티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젖은 개 털기(wet dog shake) 행동은 정교하게 조율된 운동 반응”이라며 “포유류가 털을 통해 감각에 반응하는 방식을 해독하면 고양이의 피부가 과도하게 경련을 일으키는 피부 실룩거림 증후군이나 사람의 피부 과민증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과 피부 민감성에 관한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러니 씨가 마르지…‘호랑이 뼈·고기 사랑’ 중국인들, 아프리카에서도 불법 매매

    이러니 씨가 마르지…‘호랑이 뼈·고기 사랑’ 중국인들, 아프리카에서도 불법 매매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는 호랑이 농장에서 호랑이 뼈와 고기 등 신체 일부가 불법으로 매매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동물복지단체 포포스(Four Paws)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아공 전역에서 호랑이를 사육하거나 사육한 적이 있는 농장이 103곳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포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남아공 여러 시설에서 호랑이를 번식시킨 뒤 중국과 베트남에 신체 일부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조직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조직들은 SNS에 ‘호랑이 제품’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게재했는데, 광고 사진으로 보아 ‘호랑이 제품’은 호랑이 뼈 아교로 추정됐다. 또 호랑이 고기를 매매한 정황도 확인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한 호랑이의 100년 전 개체수는 10만 마리에 달했지만, 2021년 기준으로 야생에 남아있는 것은 5547마리에 불과하다. 살아있는 호랑이를 죽여 신체 부위를 상업적으로 거래하는 행위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1975년부터 전 세계에서 금지됐다. 그러나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는 호랑이 뼈를 고아 만든 끈끈한 성질의 아교(glue)는 관절 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 탓에 호랑이 불법 거래가 끊이지 않는다. 포포스는 “일부 밀매업자들은 개체 수 감소와 정부 단속 탓에 호랑이 뼈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사자 뼈를 호랑이 뼈로 둔갑시켜 아시아 국가에 판매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남아공 당국은 2019년부터 사자 뼈 수출을 금지했으나,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여전히 수요가 높은 탓에 사자‧호랑이 불법 밀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직접 키우고, 가짜 뼈 팔고…한편,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호랑이를 불법으로 키우거나 관련 제품을 불법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1년 베트남의 한 가정집에서는 불법으로 사육되던 호랑이 17마리가 발견됐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베트남 여성 두 명은 라오스에서 새끼 호랑이들을 몰래 사들인 뒤 집으로 데려와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는 호랑이 뼈로 담근 술과 생식기로 담근 술, 뼈로 만든 아교 등이 정력제와 치료제로 둔갑돼 고가에 팔린다. 체포된 베트남인들도 이를 노리고 집에서 몰래 호랑이를 키우다 적발됐다. 지난해 12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의 한 시장에서는 가짜 호랑이 뼈를 팔던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호랑이 뼈가 다리 통증과 요통, 류머티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며, 2㎝ 길이의 호랑이 뼈 조각 하나를 100위안(약 1만 94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사 결과 이들이 판매한 것은 진짜 호랑이 뼈가 아니라, 물감으로 색칠해 호랑이 뼈처럼 보이게 만든 소뼈였다. 중국 당국은 1993년부터 호랑이 뼈를 의약품으로 사용하는 행위와 호랑이 뼈가 포함된 모든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불법 및 사기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 헬기타고 부산서 300㎞ 떨어진 제주대병원 이송… 70대 응급환자 긴급 이물질 제거

    헬기타고 부산서 300㎞ 떨어진 제주대병원 이송… 70대 응급환자 긴급 이물질 제거

    의료사태의 장기화로 육지에서 제주도로 응급환자가 이송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환자가 응급환자 헬기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시술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응급환자 헬기 이송을 육지 내륙 지방으로만 해왔던 그간 사례와는 반대로 육지 내륙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역으로 야간에 119 헬기를 타고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시술을 받았다. 부산광역시 북구 출신의 70대 환자 A씨는 지난 8일 오후 4시쯤 부산지역에서 임플란트 시술 중 스크류 드라이버가 기도로 들어가 급히 개인병원을 방문해 시행한 엑스레이에서 기관지에 걸려있던 이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즉시 119 신고해 기관지내시경이 응급으로 가능한 병원을 수배하였으나 전국에 주말·야간에 가능한 병원이 없어 결국 300㎞ 떨어진 제주도로 옮기게 됐다. 이날 오후 11시 42분쯤 119헬기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 옥상에 착륙한 이 환자는 응급으로 기관지 내시경 시술을 받고 안전하게 스크류 드라이버 제거에 성공했다. A씨는 다행히 12일 합병증 없이 퇴원해 연고지인 부산으로 무사 귀가했다.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중증질환에 대한 최종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전문질환군 기준비율인 35%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 앞서 6일에는 산부인과 김리나 교수가 출산 후 대량 출혈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산모를 극적으로 구해낸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새벽 타병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는 출혈이 멈추지 않아 제주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최근 10년간 산모 사망률의 약 20~30%는 산후출혈에 의한 것으로 출산 후 과다출혈은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 제주대병원 응급실은 산모가 도착하기 전부터 대량 출혈 치료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산모가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수혈을 통해 출혈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고 영상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혈관조영술을 진행, 출혈 부위를 찾아 봉쇄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판단한 것도 잠시, 재출혈이 발생하자 결국 자궁적출 수술이 불가피했다. 김 교수는 산모가 출혈이 심한 상황이라 수술을 견딜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의 신속한 협진 덕분에 수술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수술이 끝난 후, 출혈이 멈추고 환자는 안정된 상태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 풀리오,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풀리오,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

    풀리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풀리오 자사몰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80% 할인, 10만 원 쿠폰팩, 무료배송, 타임 세일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11월 29일, 12월 6일 금요일은 단 4시간 동안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타임 세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얼리버드 기간에만 풀리오 회원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 50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초특가 상품은 조기 품절이 예상되며, 풀리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알림을 통해 빠르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목어깨 베개형 마사지기는 장시간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목·어깨 통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특별 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풀리오는 단순한 마사지기 이상의 기능을 갖춘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세상 모든 사람의 피로가 풀릴 때까지”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 “침 삼킬 때 목 통증” 감기인 줄 알았는데…‘구강성교’로 생긴 암이었다

    “침 삼킬 때 목 통증” 감기인 줄 알았는데…‘구강성교’로 생긴 암이었다

    영국에서 구강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함께 호주에 사는 한 40대 여성이 구인두암에 걸린 사례가 소개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구강 건강 재단이 조사한 결과 구강암 발병 건수는 연간 1만 건 이상으로, 이는 지난 20년간 133% 증가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구강암이 계속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흡연과 과도한 음주도 여전히 중요한 위험 요소이지만,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된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HPV는 보통 성관계로 감염되며 자궁경부암, 항문암,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 된다. 구강성교를 통해 입속 점막에 감염되면 두경부암 중 구인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영국 암 연구 재단 역시 “구강 및 인후암의 주요 원인으로 HPV 감염이 꼽히며, 구강 및 인후암 사례의 70%가 HPV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매체는 실제 성접촉으로 인해 구인두암에 걸린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다.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조 머레이(46)는 2019년에 침을 삼킬 때마다 목구멍에 통증을 느꼈다. 머레이는 단순한 목감기로 생각했지만, 목 부위에 작은 덩어리를 발견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머레이는 편도선과 혀 기저부, 왼쪽 림프절에 암이 퍼져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HPV로 인한 구인두암이었다. 머레이는 “(진단받은) 이후 HPV에 알게 됐다. HPV는 성적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성에 대한 대화는 부끄러워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HPV가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두경부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에 관한 대화를 금기시하는 경향 때문에 HPV와 관련된 정보가 잘 공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초기 증상 몰라 치료시기 놓치기 쉬워두경부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를 말한다. 두경부암이란 눈, 뇌, 귀, 식도를 제외한 구강, 비강, 후두, 구인두, 하인두, 비인두, 갑상선, 침샘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암을 일컫는다. 대표적으로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인두암, 침샘암 등이 있다. 두경부암의 가장 주된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두경부암 발병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주 역시 주요 요인으로 남자는 하루 권장 음주량의 3배 이상, 여자는 2배 이상 마실 경우 두경부암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HPV’도 두경부암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HPV는 보통 성관계로 감염된다. 구강성교를 통해 입속 점막에 감염되면 두경부암 중 구인두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위식도 역류질환, 식도질환, 두경부의 지속적·물리적 자극 등도 두경부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다. 주요 의심 징후로는 ▲6주 이상 지속되는 쉰 목소리 ▲3주 이상 낫지 않는 구강 내 궤양 ▲구강점막의 적백색 반점 ▲3주 이상 지속되는 삼킴 장애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깁스한 野한창민 “尹퇴진 집회서 갈비뼈 골절…경찰청장 거짓말에 분노”

    깁스한 野한창민 “尹퇴진 집회서 갈비뼈 골절…경찰청장 거짓말에 분노”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의 윤석열 정부 규탄 장외 집회에 나섰다가 폭력 진압으로 골절상을 입었다며 경찰 관계자를 고소·고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11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왼손에 붕대를 한 사진과 함께 “집회 현장에서 기동대에게 내팽개쳐진 이후 가슴 통증을 느꼈지만 저보다 더 크게 다친 노동자, 시민들도 있는데 병원을 가는 게 유난 떠는 것 같았다”면서 “경찰청장의 거짓말에 분노하여 병원에 가보니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다. 대수롭지 않은 찰과상과 타박상인 줄 알았는데 왼쪽 4번 갈비뼈가 골절되고, 5번 갈비뼈는 멍이 들었다. 부풀어 오른 손가락은 다행히 부러지지는 않고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조지호 경찰청장이 끝내 집회 폭력 진압에 대한 사과를 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경찰청장은 ‘영상을 봐도 한창민 의원이 다친 게 경찰 물리력 때문인지 확인이 안 된다. 유튜버를 대동해서 연출했다’는 식의 교활한 선동을 하고 있다”면서 “반성없는 경찰 지휘부가 국민을 겁박하고, 광장을 봉쇄하려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회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 대표가 전국노동자대회 당시 폭력 진압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재에 나섰다가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됐다”며 “법치주의의 정신 아래 경찰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민주당은 “공권력을 시민의 안전이 아닌 시민을 탄압하는 데 쓰는 권력은 그 말로가 처참했다”며 “지금이라도 경찰청장은 폭력 진압을 인정하고, 책임자를 징계하고, 국민과 국회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경찰의 강경 진압 논란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 청장은 지난 11일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절차를 다 준수했다”며 “종결 처분을 요청했고, 해산 명령도 세 번이나 했다. 그래도 안 돼서 최소한의 통로를 열자고 한 것이다. 통로를 개척한 것이 강경 진압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목덜미를 잡히고 쓰러졌다는 질문에는 “확인된 것인가? 영상이 있으면 인정하겠다”면서 질문한 기자에게 영상을 보여달라고 했다. 조 청장은 “통로를 개척하는 상황이었는데 본인(한 의원)이 유튜버를 대동하고 왔다”며 “(영상을 보면) 뒤쪽으로 안전하게 이격 조치했는데 다시 접근해서 이야기하다 넘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의 물리력에 의해 넘어졌다는 게 확인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력을 집행하는 상황에서 뒤쪽에 와서 방해하는데 아무 조치 안 하고 손 묶어놓고 집행할 수 없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를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통증 완화·힐링까지… ‘치유의 섬’ 완도, 천만 관광객 시대 열 것”

    “통증 완화·힐링까지… ‘치유의 섬’ 완도, 천만 관광객 시대 열 것”

    갯벌·해조류 등 이용 ‘해양치유산업’3만여 일자리·4.2조 경제 효과 기대치유센터 방문객 96% “재방문할 것”‘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리조트·골프 테마파크 등 유치 추진차별화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로“완도가 지닌 비교 우위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해양치유산업으로 모두가 잘사는 ‘치유의 섬 완도’를 만들겠습니다.”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국내 최초로 지난해 개관해 해양치유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천만 관광객 유치’ 비전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차별화된 해양치유 콘텐츠로 해양치유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양치유시설과 웰니스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신 군수와의 일문일답. -해양치유란. “해양치유는 깨끗한 해양기후와 바닷물,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해변에서 노르딕워킹과 요가, 필라테스 등을 통해 바닷물의 미세한 공기 입자인 해양 에어로졸을 흡입, 호흡기 치료를 돕는다. 또 갯벌과 해조류를 이용해 피부 미용을 하거나 피부 질환을 치료하고 항염 작용이 우수한 해수로 목과 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의 통증을 완화한다.”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한 이유는. “대부분의 지방처럼 완도도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완도만의 장점을 살릴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발굴에 나섰다. 완도는 해저가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깨끗한 바닷물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갖췄다. 또 미세먼지가 적어 대기질이 좋고 공기 중 비타민으로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나 많다. 비교 우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의 장점을 살릴 완도만의 미래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선택했다. 2015년 해양치유산업을 직접 기획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했고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여졌다.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100여년 전부터 해양치유산업이 발전했고 독일의 경우 시장 규모 45조원에 일자리가 45만개나 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면 3만여개의 일자리와 4조 2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지방소멸 극복과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망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7740㎡ 규모의 해수,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했다. 1층에서는 대규모 해수풀장 ‘딸라소풀’에서 아쿠아로빅 등의 수중 운동과 다양한 수압 마사지를 통해 근육통 해소 등 근골격계 질환을 완화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거품 테라피와 해수 미스트실의 호흡기 질환 개선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층 치유 전문 프로그램실에선 전문 장비로 건강 상태를 측정한 뒤 해수, 해조류, 머드 등을 활용한 스팀 샤워와 해조류 입욕 테라피, 피부 마사지, 음악과 향기 등의 오감 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4만 7000여명이 다녀갔고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이 ‘매우 만족’을 표했다. 96%는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해양치유 효능이 알려지면서 해양치유센터가 ‘웰니스 관광지’와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치유산업 발전 전략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는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의학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대학병원과 함께 효용성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이용객의 건강 정보와 공공 건강 정보 등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완도형 인공지능(AI) 알고리즘’도 개발하고 있다. 또 7월 6일을 ‘해양치유 기념일’로 지정하고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해양치유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해양치유산업은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해양바이오산업과 연계한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은.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각종 치유시설의 연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해양치유단지를 조성해 완도를 세계적인 힐링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방안도 마련했다. 체류형 치유 방문객 유치를 위한 호텔과 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의 민자 유치도 추진한다. 또 보길도 등 갯돌과 파도 소리를 통한 ‘소리 치유’와 윤선도 유적의 ‘문학 치유’, 청산도 슬로시티 등의 다양한 섬 자원과 해양치유를 연계해 완도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620만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았는데 해양치유산업이 활성화되면 천만 관광객 시대가 기대된다.”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은. “전국 해조류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완도는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해조류로 만든 화장품을 미국과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으로 수출했다. 지난해 8월 준공한 해양바이오공동협력연구소에서는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건립 등을 통해 연구·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등 해조류 기반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 해조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이례적으로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담수나 비료를 쓰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영국과 캐나다 등 각국의 해조류 양식 관계자들이 완도를 찾았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계획원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를 방문했다. 11월에는 미국 에너지고등계획원을 방문해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할 계획인데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해조류 탄소 흡수원 지정의 발판이 될 것이다.”
  • “매일 밤, 알람 맞춰놓고 한다”…제니가 즐겨한다는 ‘피로 해소법’

    “매일 밤, 알람 맞춰놓고 한다”…제니가 즐겨한다는 ‘피로 해소법’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만의 피로 해소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보그’에는 제니가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행위인 ‘콜드 플런지’(Cold plunge)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제니는 많은 공연과 투어를 반복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콜드 플런지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 찬물에 들어갔을 땐 놀랐지만 몸의 통증과 긴장이 사라진 것 같은 느낌이 즉각 들었다”며 “몸을 위한 ‘리셋 버튼’과도 같다”고 했다. 이어 “근육이 뻣뻣해지고 몸이 긴장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콜드 플런지를 하면서 긴장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콜드 플런지를 통해 개인적인, 또는 창의적인 작업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찬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근 제니는 “지난 몇 달 동안 작업을 밀어붙이며 밤마다 콜드 플런지를 하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았다”고 했다. 그는 “(찬물 속에서) 침착한 상태로 ‘괜찮다’고 스스로 상기시킨다”며 “일단 몸이 물에 들어가면 얼얼함을 느끼지만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 또 물속에서 고통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고통을 덜어내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통 2분 30초 정도 알람을 맞춰놓는데 알람이 울려도 ‘오늘은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는지 보자’라며 5~10초 정도 시간을 늘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공연과 투어가 끝나면) 고통 속에 잠들고, 근육이 뭉친 상황 등에 처했을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몰랐는데 (콜드 플런지를 통해) 긴장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하루 일정을 마치고 밤마다 콜드 플런지를 했다”고 덧붙였다. 욕조에서 나온 제니는 “즉각적으로 몸에 피가 흐르는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활력이 넘치고, 뭔가 갈 준비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드 플런지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갑자기 낮은 온도의 물에 들어가면 호흡이나 심박수가 급격히 오르면서 쇼크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콜드 플런지의 이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 진단…수년간 마신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 진단…수년간 마신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평소 건강을 생각하며 술을 마시지 않은 40대 남성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남성은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매일 커피믹스와 탄산음료를 수년간 마신 것이 문제가 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베트남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건축가인 중국의 40대 남성 A씨는 복부에 자주 통증을 느꼈고, 동시에 식욕 부진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 병원 검진 결과, A씨는 췌장암 2기를 진단받았다. 병원에 입원하게 된 A씨는 “평소 술을 피했기 때문에 진단 결과가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담당 의사에게 “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했고, 밤새는 작업을 많이 했다”면서 “커피믹스와 탄산음료를 자주 마셨지만 그래도 술은 안 마셨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췌장암이 생긴 원인은 커피믹스와 탄산음료 때문인 것 같다”며 “하루에 여러 번씩 수년간 탄산음료와 커피믹스를 마신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평소 탄산음료나 설탕이 든 커피, 잼 등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네덜란드 연구소의 연구결과도 있다. ‘침묵의 암’…주요 요인은 당뇨, 흡연, 음주췌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중증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아 ‘침묵의 암’이라고 부른다.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징후는 당뇨병이다. 췌장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음식을 먹으면 약 30분 내로 혈당이 올라간다. 이를 감지하면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호르몬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근육세포가 사용하도록 촉진하고, 간에서 포도당을 새로 만들지 못하도록 막아 혈당을 낮춘다. 그런데 A씨처럼 당이 많은 탄산음료와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자주 마시면 인슐린 분비는 잘 되지만, 기능이 떨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도 악영향을 미쳐 췌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췌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은 흡연, 음주, 비만,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등이다. 췌장암 예방 수칙은 아직 없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인들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부 및 허리 통증,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이다. 암 전이 정도에 따라 명치 부위와 허리, 등쪽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소화불량 및 식욕부진, 한 달 이내에 10㎏ 이상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연승 집념’ 삼성 버저비터 역전승, 코번·이원석 44점 합작…마레이 빠진 LG는 4연패

    ‘연승 집념’ 삼성 버저비터 역전승, 코번·이원석 44점 합작…마레이 빠진 LG는 4연패

    연승을 향한 집념이 열매를 맺었다. 3쿼터까지 11점을 밀렸던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이원석, 코피 코번 트윈 타워의 4쿼터 활약으로 종료 버저비터와 함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80-79로 이겼다. 개막 6연패 뒤 첫 승을 올린 분위기를 살려 최하위까지 벗어났다. 반면 LG는 팔꿈치를 다친 아셈 마레이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 코번이 27점 14리바운드로 마레이가 없는 LG 골밑을 점령했다. 이원석과 차민석도 각각 17점 5리바운드, 1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정현도 득점은 3점이었지만 경기를 조율하면서 6도움을 올렸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서 걱정했지만 뒷심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 크게 밀려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면서 “특히 이원석과 차민석이 자기 역할을 해줘서 기쁘다. 언제까지 이정현만 바라볼 수 없다. 어린 선수들의 투지와 성장이 보여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LG는 유기상이 3점슛 3개 포함 15점,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14점으로 분전했다. 대릴 먼로도 13점 10리바운드, 양준석도 14점 6도움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된 마레이는 다음 달 복귀할 예정이다. 조상현 LG 감독은 “선수들은 잘 뛰었는데 감독의 역량이 부족했다. 막판 수비를 강화하려고 수비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공격력이 무뎌졌다”며 “먼로가 체력 부담이 있어도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시 추슬러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전반전, 삼성은 이원석의 정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에 LG는 유기상의 외곽포로 응수한 다음 양준석이 골밑을 휘저으며 앞서갔다. 허일영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했다. 코번과 호흡을 맞춘 이원석이 덩크를 꽂자 먼로도 차분하게 슛을 넣었다. 식스맨을 대거 출전시킨 삼성은 차민석의 연속 3점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양준석이 다시 레이업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LG가 1쿼터 2점 우위를 지켰다. 2쿼터엔 전성현과 최현민이 외곽포를 주고받았다. 이어 저스틴 구탕도 3점을 터트렸는데 LG는 실책과 야투 실패로 4분 넘게 득점하지 못했다. 유기상과 전성현의 슛도 림을 외면했으나 허일영이 공격리바운드로 기회를 살렸다. 코번이 힘으로 먼로를 이겨내고 훅슛을 넣었고 전성현이 외곽 득점으로 응수했다. 이어 유기상까지 공을 가로채 전반 종료와 함께 3점슛을 터트리면서 LG가 43-39로 앞섰다. 후반에도 유기상과 양준석, 정인덕이 차례로 득점했다. 반면 삼성은 이원석이 칼 타마요와 부딪힌 뒤 턱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를 빠져나갔다. LG가 유기상, 전성현의 슛으로 기세를 높였으나 코번이 골밑을 폭격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전성현이 다시 외곽에서 점수를 올렸고 양준석이 속공 득점하면서 3쿼터 차이를 11점까지 벌렸다. 4쿼터 초반 공격리바운드를 뺏긴 삼성은 먼로에게 실점했다. 또 일찍 팀 반칙에 걸리며 자유투를 헌납했다. LG 역시 코번의 제공권을 제어하지 못해 계속 점수를 내줬다. 구탕이 종료 3분 전 5점 차로 따라붙는 외곽슛을 꽂았다. 돌아온 이원석도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 속공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1점 차로 뒤진 마지막 공격, 코번이 슛을 꽂은 뒤 동료들과 몸을 부딪치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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