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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경수술 아동 자폐증 발병률 2배 높아”…원인은 ‘이것’ 때문?

    “포경수술 아동 자폐증 발병률 2배 높아”…원인은 ‘이것’ 때문?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포경수술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며 포경수술 후 신생아에게 투여되는 타이레놀이 자페증과의 연결고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조기에 포경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자폐증 발병률이 두 배 높다는 연구가 두 건 있다”며 “타이레놀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케네디는 언급한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2015년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Z세대 남아 약 34만 3000명을 추적한 결과 포경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10세 이전 자폐증 진단을 받을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어린 시절의 통증과 스트레스성 수술이 이후 신경 발달이나 행동, 심리 문제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가설을 제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연구가 결함이 있다며 연구진이 소아에게 흔한 요로 감염과 같은 다른 고통스러운 질환도 고려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포경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병원 및 의료진과 더 많이 접촉하면서 자폐증이 더 빨리 진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제기됐다. 또한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모헬(유대교 전통 의식용 포경수술 전문가)인 랍비 네헤미아 마르코비츠는 약 40년간 수천건의 신생아 포경수술을 집도했는데, 포경수술을 받은 신생아에게 타이레놀 복용을 권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포경수술을 했다고 해서 타이레놀을 처방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케네디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산부가 고열이 있을 때를 제외하곤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한 지 2주 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태아의 자폐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타이레놀은 가벼운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으로, 70년 동안 안전하게 사용되어 왔다는 입장이다. 미국 산모-태아의학회와 미국 산부인과학회는 임신 중 타이레놀을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타이레놀은 임신부에게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된 대표적 해열진통제 제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다. 국내에서 이 성분의 단일제 및 복합제로 허가받은 제품은 1300여개에 이른다. 다만 트럼프는 “임산부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며 식품의약국(FDA)이 타이레놀 라벨에 자폐증 및 두뇌 발달 위험 관련 경고를 추가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미국에서 자폐증 진단율은 2000년 이후 400% 증가했으며, 현재 미국 어린이 31명 중 1명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캄보디아서 숨진 韓 대학생… 국내 대포통장 조직원 검거

    캄보디아서 숨진 韓 대학생… 국내 대포통장 조직원 검거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고문당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국내에 있는 대포통장 모집책 일당 일부를 검거했다. 1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예천 출신 대학생 A씨(20대)를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사기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일부가 지난달 국내에서 붙잡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으며, 3주 뒤인 8월 8일 캄보디아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지역은 한국인을 상대로 한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곳이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사망진단서에 사망 원인을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로 적시했다. 앞서 A씨 가족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말투를 쓰는 협박범에게 “A씨가 사고를 쳤으니 해결해야 한다”며 5천만원이 넘는 돈을 요구받고 경찰과 외교부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대포통장 모집책 중 일부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라며 “최근 잇따르는 캄보디아 취업 사기·납치 사건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 시신은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 문제로 현재까지 2달째 현지에 방치된 상태다. 경찰은 유족 측과 외교 당국, 현지 수사당국과 협조해 송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감금·폭행·살해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2022~2023년 연간 10~20건 수준에서 지난해 220건, 올해 8월까지 330건으로 크게 늘었다.
  • 산행 중 부상으로 60대 남성 고립…9시간 만에 구조

    산행 중 부상으로 60대 남성 고립…9시간 만에 구조

    산행 중 부상을 입은 60대 남성이 9시간 만에 구조됐다. 10일 경북 영덕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51분쯤 포항시 북구 중장면 하옥리 인근 산에서 60대 남성 A씨가 산행 중 넘어져 움직이기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사고 지점이 깊은 산속이고 밤이 되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은 야간 수색을 끝에 신고 접수 8시간 40분 만인 9일 오전 1시 30분쯤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허리 통증으로 자력 보행이 어려운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구조대는 응급처치를 한 뒤 A씨를 부축해 오전 3시 15분쯤 하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가을철에는 일몰이 빨라 해지기 전에 하산하고, 보온용품과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를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허리 통증 싹 낫는다?” 살아있는 개구리 8마리 삼킨 80대 여성 병원행…中 ‘충격’

    “허리 통증 싹 낫는다?” 살아있는 개구리 8마리 삼킨 80대 여성 병원행…中 ‘충격’

    오랜 허리 통증을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던 80대 중국 여성이 살아있는 개구리 8마리를 먹었다가 소화 시스템 손상과 기생충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82세 여성 장(Zhang)씨는 오랫동안 허리 디스크를 앓아왔다. 그는 산 개구리를 삼키면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을 믿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장씨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리지 않은 채 살아있는 개구리를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가족들이 잡아 온 개구리들은 모두 성인의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였다. 장씨는 이 개구리들을 요리하지 않고 산 채로 삼켰다. 그는 첫날 세 마리를 먹었고, 다음 날 나머지 다섯 마리를 마저 섭취했다. 개구리를 삼킨 직후 장씨는 위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을 뿐이었으나, 이후 통증이 격렬하게 심해졌다. 결국 장씨는 걸을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복통을 겪게 되자 가족에게 개구리 섭취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9월 초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저장대학교 제1부속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이 장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양 가능성은 배제됐다. 그러나 기생충 감염이나 혈액 질환과 같은 다양한 질병의 징후가 될 수 있는 호산성 세포(oxyphil cells)가 극적으로 증가한 것을 발견했다. 추가 검사 결과 장씨는 기생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구리를 삼킨 행위가 환자의 소화 시스템을 손상시켰으며, 그 결과 스파르가눔(sparganum)을 포함한 기생충들이 체내에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장씨는 2주간의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항저우 병원의 선임 의사인 우중원(Wu Zhongwen) 박사는 장씨와 같은 사례가 드문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우 박사는 “최근 몇 년간 유사한 환자들을 여러 명 받았다”면서 일부 사람들은 개구리를 삼키는 것 외에도 날것의 뱀 쓸개나 물고기 쓸개를 섭취하거나, 개구리 껍질을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고 전했다. 우 박사에 따르면 이 환자들은 대개 노년층이며 건강 문제에 대해 가족과 소통을 거의 하지 않다가 상태가 심각해진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다. 우 박사는 개구리 껍질을 몸에 바르는 행위가 피부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의학적 증거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이러한 행위는 기생충이 체내로 침입하는 통로를 제공해 시력 장애, 두개내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내에서는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비과학적이고 기이한 민간요법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 최근 저장성에서는 한 산모가 인터넷에서 배운 방법으로 납 성분이 포함된 액체에 아기의 손을 자주 담가 습진을 치료하려다가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잔류 납 성분으로 인해 납 중독 진단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 10년간 병원 옮겨 다니며 보험금 2억여원 타낸 70대 징역형

    10년간 병원 옮겨 다니며 보험금 2억여원 타낸 70대 징역형

    “보험제도 악용해 다른 가입자에 피해 전가” 통원 치료가 가능한데도 여러 차례 입원하며 2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7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사기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통원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장기간 입원하는 방식으로 총 67회에 걸쳐 보험사들로부터 2억 2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질병으로 입원하는 경우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정액형 보험에 한 달에 100만원이 넘는 보험료를 낼 정도로 많이 가입했으며, 이후 부산, 창원, 함안, 창녕, 울산, 밀양, 김해, 대구 등 입원이 쉽고 환자 관리가 허술한 병원을 찾아 다니며 관절, 경추, 흉추, 신경 통증 등을 이유로 입원했다. 사기로 기소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이렇게 입원한 일수는 2011년부터 10년간 1857일에 달한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퇴원한 다음 날 다른 병원에서 같은 증상으로 입원하기도 하고, 퇴원한 다음 날 다른 병원에서 다른 증상으로 입원하기도 했으며, 퇴원한 날부터 불과 수일 후 다른 병원에서 같은 증상으로 입원하기도 했다”면서 “상급 의료기관 진료 없이 동네의원 규모의 동일한 병원이나 요양병원들, 한방병원에 반복해 입원하며 보존적 치료만 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A씨 측은 사기죄의 공소시효가 10년이어서 공소제기일인 2023년을 기준으로 10년이 지난 범행에 대해서는 시효가 완성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 판사는 “사기죄에 있어 수회에 걸쳐 기망행위를 해 금품을 편취한 경우 범죄 의도가 단일하고, 범행 방법이 동일하다면 포괄일죄만 성립한다”면서 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정 판사는 “보험제도를 악용해 보험이 갖는 사회적 기능을 해치고, 도덕적 해이를 조장할 뿐 아니라 선의의 보험 가입자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전가해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범행의 총횟수, 기간, 편취 금액 합계를 비춰보면 피고인의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 김혜성, 다저스 디비전 시리즈에도 생존…대주자 투입 가능성

    김혜성, 다저스 디비전 시리즈에도 생존…대주자 투입 가능성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빅리그 첫 ‘가을야구’가 또 한 번 연장됐다. 소속 팀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를 앞두고 팀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승선에 성공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구단은 NLDS 1차전 경기를 앞둔 5일(한국시간) 이번 시리즈에 뛸 26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MLB 포스트시즌 규정에 따르면 각 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시리즈별로 26인 로스터를 구성해 사무국에 제출해야 한다. 김혜성은 앞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이어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첫 빅리그 포스트시즌 데뷔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동일하게 투수 11명, 야수 15명으로 디비전 시리즈 26인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블레이크 스넬, 오타니 쇼헤이,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그대로 포함됐다. 투수진에서 변화는 앤서니 반다와 클레이튼 커쇼가 새로 합류했고, 불펜 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제외됐다. 애초 김혜성을 포함한 야수 2명을 줄이고, 그 자리에 커쇼를 포함한 투수진 보강 전망이 유력하게 나왔으나 야수진은 변화가 없었다. 김혜성은 2연승으로 끝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선 출전 기회가 없었지만, 총 5차전으로 이어지는 디비전 시리즈에선 대수비나 대주자 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김혜성과 수비 포지션이 겹치는 토미 에드먼은 발목 통증을 안고 뛰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날 오전 7시 38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 투수로 올려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이다. 오타니는 2018년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투구하게 됐다.
  • 김 총리, 추석 맞아 국군수도병원 장병 위문… “국가가 끝까지 책임”

    김 총리, 추석 맞아 국군수도병원 장병 위문… “국가가 끝까지 책임”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맞아 4일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입원 장병들과 의료진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먼저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과 지난달 10일 경기 파주시의 한 육군 포병부대에서 발생한 모의탄 폭발 사고로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장병들을 만나 부상 상태와 치료 경과를 살펴봤다. 김 총리는 “훈련 중 예기치 못한 부상을 입은 여러분의 아프고 힘든 마음을 헤아리기 어렵다”며 “지금은 오로지 치료에만 전념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어 화상을 입은 병사들에게 “통증이나 관절의 불편함은 없느냐”고 회복 상태를 묻거나 “이렇게 웃을 정도로 많이 회복이 돼 정말 다행”이라고 격려했다. 병사 가족들을 향해서는 “명절인데 병상에 와서 고생이 많다”, “식사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한 어머니가 부상을 입은 병사가 막내아들이라며 “아기”라고 하자 김 총리는 “아기는 무슨 아기예요, 씩씩한 용사지”라며 웃기도 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부상 장병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도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말고 잘 (치료받으라)”이라며 “항상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잘 견뎌내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어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에게도 “하루 평균 1150여건의 진료와 35건의 수술을 시행하는 등 힘든 여건 속에서 부상 장병의 일상 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추석 연휴 합동 특별교통 대책 기간과 연계,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 태세를 유지하는 데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군 복무 중에 다친 장병들은 군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국군 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전날 오후에는 사망한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소중한 공직자 분의 가슴 아픈 소식에 말할 수 없이 비통한 심정”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으신 유가족께 온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께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오셨다”며 “그간의 노고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를 잃고 망연자실해 있을 행정안전부 공직자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 혹시 내 것도?…알고 보니 ‘1급 발암물질’ 범벅 “당장 확인해보세요”

    혹시 내 것도?…알고 보니 ‘1급 발암물질’ 범벅 “당장 확인해보세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판매되던 일부 반지에서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돼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제품 안전표준국(OPSS)은 최근 시중에 유통되는 장신구 제품을 조사한 결과 A브랜드의 나비 모양 반지에서 최대 허용치를 훨씬 초과하는 고농도 카드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제조된 문제의 반지는 ‘은색 나비 반지’로 홍보돼 투명 비닐봉지에 담겨 주로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판매됐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OPSS는 해당 반지가 “심각한 화학적 위험을 제기한다”며 즉각적인 판매 중단을 명령했고, 아마존은 해당 제품을 판매 목록에서 삭제했다. OPSS 관련 관계자는 “이 제품의 카드뮴 함량은 허용 기준을 초과해 심각한 화학적 위험을 초래한다”며 “카드뮴은 인체에 축적돼 건강에 해로우며, 암을 유발하고 장기를 손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은 노출 시 호르몬 교란, 신장 및 뼈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년간 연구를 통해 불임, 암, 발달 장애 등과의 연관성도 꾸준히 보고됐다. 영국 보건안전국(UKHSA)은 카드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뼈와 신장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고농도 공기를 흡입하면 호흡곤란, 가슴 통증, 독감 유사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폐 손상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섭취할 경우에도 소화관 자극으로 인한 설사 및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카드뮴은 니켈-카드뮴 배터리, 일부 플라스틱 제품 등에 사용되지만 건강 위험 때문에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도 금속 장신구에 대한 카드뮴 함량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아마존 측은 “당사는 모든 판매 제품이 관련 법률과 정책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을 제거하는 등 고객을 위한 안전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녀 106명’ 텔레그램 CEO “독살 공격받았다…걷지도 못해”

    ‘자녀 106명’ 텔레그램 CEO “독살 공격받았다…걷지도 못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을 개발해 현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파벨 두로프(40)가 과거 암살 시도를 당한 적 있다고 밝혔다. 두로프는 1일 팟캐스트 운영자 렉스 프리드먼과 가진 인터뷰에서 2018년 봄 무렵 독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사실을 지금까지 비밀로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타운하우스를 임대해서 혼자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집에 돌아와 보니 현관문 앞에 누가 무언가를 놓아둔 것을 봤다. 1시간 뒤 침대에 누웠을 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졌다는 그는 “온몸에 통증이 느껴졌다.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신체의 모든 기능이 꺼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시력과 청력을 순간 잃었으며 호흡 곤란도 겪었다며 “심장, 위장, 그리고 혈관 구석구석까지 매우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다”고 했다. 두로프는 당시 “숨도 못 쉬겠고 아무것도 안 보였으며 정말 고통스러웠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 이 정도면 잘 살았다. 그래도 몇 가지는 이뤘잖아’라고 생각하며 바닥에 쓰러졌다”고 떠올렸다. 그는 다음날 아침 바닥에서 쓰러진 채로 정신을 차렸다. 두로프는 “엄청나게 기력을 잃은 느낌이었고 온몸의 혈관이 파열돼 있었다”면서 “그 이후 2주 동안 걸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두로프는 당시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톤’(Ton)을 추진하며 자금을 모으고 있었고, 몇몇 국가에서 텔레그램을 금지하려는 시도가 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두로프는 자신에게 건강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 사업에 차질을 빚을까 봐 우려했고, 팀원들에게도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당시 일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독살당할 뻔한 경험 덕분에 일상생활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 두로프는 “오히려 그 후로 훨씬 자유로워졌다”면서 “이런 일을 겪으면 마치 인생을 보너스로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떤 면에서는 내가 오래 전에 한번 죽었고 하루하루가 새로운 선물과도 같다”고 말했다. 1984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난 두로프는 현재 러시아를 비롯해 세인트키츠 네비스,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4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3년 형인 니콜라이 두로프와 함께 텔레그램을 개발해 출시했다. 이듬해 독일로 망명한 뒤 텔레그램을 본격적으로 키웠고, 2017년 텔레그램 본사를 두바이로 옮겼다. 두로프는 2021년 ‘프랑스에 특별히 기여한 외국인을 위한 특별 절차’를 통해 프랑스 시민권을 얻고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거주해왔다. 그는 결혼과 정자 기증을 통해 100명이 넘는 생물학적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로프는 세 차례의 결혼으로 여섯 자녀를 두고 있으며, 그의 정자 기증으로 12개국에서 100명가량의 생물학적 자녀가 태어났다. 그는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과 정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들 모두 내 자녀”라면서 “이들은 모두 같은 권리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로프의 정자 기증은 15년 전 한 친구의 부탁을 받으면서 처음 시작됐다. 당시 두로프의 친구 부부는 불임 문제로 아이를 가질 수 없자 두로프에게 정자 기증을 요청했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정자 기증이 자신의 ‘시민적 의무’ 중 하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두로프는 “내 생물학적 자녀들이 서로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DNA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싶다”며 “물론 위험이 있지만, 그들의 정자 기증자가 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정자가 부족해 심각한 출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하는 데 일부 기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자녀들이 자신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시기를 30년 뒤인 2055년 6월 19일 이후로, 각각의 자녀들이 만 30세가 된 이후라고 밝혔다. 두로프는 “아이들이 평범하게 살아가며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면서 “은행 계좌에 의존하지 않고 삶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브스가 추산한 두로프의 자산은 약 171억 달러(23조 4000억원)에 달한다.
  • 추석 연휴 아플 때 당황하지 말고…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법

    추석 연휴 아플 때 당황하지 말고…문 여는 병원·약국 찾는 법

    추석 연휴(3~9일) 동안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열이 나면 무작정 대형병원 응급실로 향하기보다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경증이라면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필요할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상급병원으로 이송된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8800여 개 병·의원과 7000여 개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진료 가능한 곳을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이나 ‘응급똑똑’ 앱을 이용하면 문을 연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약국의 위치와 진료 과목, 운영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포털에서 ‘응급’ ‘문 여는 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로 바로 연결되고, 국번 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나 120(지자체 콜센터)에 전화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 정도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응급똑똑’ 앱이 도움이 된다.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바탕으로 중증과 경증을 구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안내하고, 중증이 의심되면 응급실 방문을 권고한다.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팔다리 저림, 발음이 어려운 경우처럼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하다. 119 상담을 통해 의료적 조언을 받을 수 있고, 구급대가 상태를 확인한 뒤 적합한 병원으로 이송한다. 어린이가 갑작스럽게 아플 때는 ‘아이안심톡’(icaretok.nemc.or.kr)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응급똑똑’ 앱으로 증상을 분류하면 상담이 필요한지, 진료가 필요한지 안내받을 수 있고 상담이 가능할 경우 24시간 전문의와 연결된다. 의료진은 입력된 증상과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와 상비약 사용법, 이후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병원 866곳, 의원 7227곳, 공공보건기관 180곳이 문을 열고 약국도 약 7000곳이 운영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44곳, 지역응급센터 137곳, 지역응급기관 232곳, 응급의료시설 113곳 등 응급 진료 인프라도 가동된다. 다만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여부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이 통증’ 가볍게 봤다간 큰코다친다…심장병·우울증 위험 2~3배 ‘적신호’

    ‘이 통증’ 가볍게 봤다간 큰코다친다…심장병·우울증 위험 2~3배 ‘적신호’

    만성 허리 통증을 겪는 사람 10명 중 6명은 심장병, 우울증, 관절염 등 다른 만성 질환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 통증을 단순한 근골격계 문제로 보기보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과학 전문 매체 스터디파인즈는 2019년 브라질 국가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8만 7678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대(UFMG)와 상파울루대(USP), 호주 시드니대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해당 논문은 브라질물리치료저널 9·10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참가자 중 21.6%가 만성 허리 통증을 앓고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62.1%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다른 만성 질환을 함께 겪고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은 심장병, 우울증, 관절염, 당뇨병 등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심각한 질환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었다. 만성 허리 통증 환자의 40.5%가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의 심장병 발병률 22.8%와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은 허리 통증 환자의 19.3%에서 나타났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4.3%에 불과했다. 우울증 발병률 차이는 더욱 뚜렷했다. 허리 통증이 없는 사람의 우울증 비율은 7.7%였지만, 만성 허리 통증 환자는 19.3%로 거의 3배에 달했다. 여러 질환을 동시에 앓는 환자 중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만성 허리 통증과 우울증을 함께 겪는 환자의 81.1%가 여성이었다. 관절염과 허리 통증을 동시에 앓는 환자 중에서도 여성이 79.3%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는 브라질을 대상으로 했지만, 결과는 선진국 연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만성 허리 통증과 다른 질환의 연관성은 경제 수준과 무관하게 나타난다. 독일, 호주, 미국의 연구에서도 허리 통증과 만성 질환이 함께 발생하는 유사한 패턴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허리 통증을 단순한 근골격계 문제로 보지 말고,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건강 위기의 일부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뱃속에서 소리 울려, 자궁에 도청장치” 의사 고소한 中 50대女…결말은

    “뱃속에서 소리 울려, 자궁에 도청장치” 의사 고소한 中 50대女…결말은

    중국의 한 50대 여성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뱃속에서 메아리 소리가 들린다며 자신의 자궁에 도청장치가 삽입됐다고 의심했다. 과거 자궁 시술을 받은 그는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의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2심까지 패소했다. 중화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랴오닝성에 사는 여성 예모(59)씨는 최근 2년 사이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을 때마다 뱃속이 불편한 느낌과 함께 음악 소리가 메아리쳐 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씨는 8년 전 산부인과에서 자궁 내에 설치했던 피임 장치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았다. 예씨는 복부 통증이 이어지자 지난 1월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예씨의 복부에서 지름이 약 2.5㎝인 병변이 나타났다. 초음파 사진 및 영상에는 원형의 병변 안에 액체가 들어차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또 예씨의 골반에도 물이 차 있었다. 예씨는 초음파 사진에 나타난 원형의 병변을 ‘도청장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임 장치 제거 수술을 했던 산부인과 의사가 자신의 자궁 안에 삽입한 것이라고 의심하며 의사를 상대로 도청장치를 제거하고 관련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초음파에 포착된 병변이 도청장치” 주장1심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예씨의 복부 어디에도 도청장치를 비롯한 이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며, 예씨가 도청장치라고 주장한 원형의 병변은 난소 낭종이라고 판단했다. 설령 예씨의 복부 안에 이물질이 있더라도 피고인 산부인과 의사가 실시했던 자궁 내 피임 장치 제거 시술과의 연관성을 예씨가 제시하지 못했다고 재판부는 덧붙였다. 이에 불복한 예씨는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예씨가 자신의 복부에 도청장치가 있으며 산부인과 의사가 피임 장치 제거 시술을 하면서 삽입한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예씨의 이같은 황당한 소송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예씨의 증상이 난소 낭종으로 인한 것이거나 자궁 수술과 관련된 후유증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도청장치 아닌 ‘난소 낭종’”…복통 등 증상난소 낭종은 난소에 물이 찬 혹이 생기는 것으로, 매달 난소에서 생겨나는 ‘난포’라는 물집이 물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한다. 난소 낭종의 대부분은 배란 과정에서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고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기는 ‘기능성 난소 낭종’이다. 이같은 난소 낭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것으로 양성이며 암이 아니다. 대개 1~3개월 안에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크기가 크지 않으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하나, 복부 팽만이나 복부 압박, 복통, 소화불량, 대소변 볼 때의 불편한 느낌 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물혹이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는 경우 복강 내 출혈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양성 난소 종양은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크기가 7~8㎝ 이상으로 커지거나 악성일 경우 수술을 해야 한다.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생리 주기나 양상에 변화가 생기면 진찰을 받고,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포유문산부인과, 가족 분만실 도입

    포유문산부인과, 가족 분만실 도입

    포유문산부인과는 출산의 과정을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족 분만실을 도입했다. 포유문산부인과는 현재 많은 병원들이 가족 분만실이라는 개념을 도입하도록 하는 출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1992년 문산부인과로 개업 후 2002년 포유문 산부인과로 증축해 송파구를 대표하는 여성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경쟁력 있는 의료진과 대학병원급의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문의료진이 24시간 진료하고 당직원장이 직접 진료를 하는 자체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유문산부인과 관계자는 “당원의 운영 방침은 ONE-STEP 시스템이다. 전문의료진이 책임지고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좋은 시설과 장비를 통해서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산모와 태아의 정서발달 및 건강한 신체 관리를 위해서 문화센터 프로그램 역시도 직접 운영 중에 있다”며 “특히 신생아실에서 사용되는 제품 하나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3년 이상 아토오겔을 사용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포유문산부인과의 신생아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아토오겔은 전국 34개 대형 출산병원 신생아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전성이 검증완료 된 제품이다. 연예인 출산 병원으로도 유명한 강남 호산병원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전국 산모와 아이가 믿는 병원에서 먼저 쓰는 아기 화장품으로 병원 내 다양한 아이들에게 사용되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 이가영,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선두…성유진, 손목통증 기권으로 서지은 출전 기회

    이가영, 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선두…성유진, 손목통증 기권으로 서지은 출전 기회

    이가영이 한국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치러지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이가영은 1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버디 8개를 잡아내며 16점을 따내 14점에 그친 장수연을 2점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2022년 10월 이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누렸던 이가영은 3년 만에 다시 한번 우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통산 3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도 잡았다. 1번 홀(파4)부터 기분 좋게 버디를 기록하며 2점을 얻은 이가영은 2번 홀(파5)과 7번, 9번 홀(이상 파4)에서도 버디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이날 이가영은 3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교한 샷을 선보였다. 이가영은 “특히 아이언 샷이 잘 됐다. 짧은 거리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어냈다”면서 “짧은 거리 버디 퍼트를 몇 차례 놓친 게 아쉽다. 18번 홀에서는 1m 거리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변형스테이블포드 방식에 강한 면을 보인다는 지적에 “보기에 대한 부담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보기는 1점 잃지만 버디를 하면 2점을 얻기 때문에 보기를 해도 크게 부담이 없다. 보기에 대한 걱정 없이 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8위에 그쳐 14년 연속 KLPGA투어 시드 유지에 비상이 걸린 장수연은 이가영과 같은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이며 2위에 자리했다. 이세희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3점을 얻어내며 3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11점을 따내 공동 7위로 첫날을 마쳤다. 상금랭킹 1위 노승희는 버디는 2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4개나 기록하면서 0점에 그치며 공동 94위로 밀렸다. 올해 23차례 대회에 출전한 노승희는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어 2라운드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별은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적어내 -3점으로 출전 선수 108명 중 106위로 추락했다. 한편 이 대회 개막에 앞서 막을 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성유진은 손목 부상으로 2주 연속 우승을 포기했다. 성유진은 1라운드에 앞서 왼쪽 손목 통증이 심해 경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당초 성유진은 손목 통증이 완화됐다고 판단해 출전했지만 고통을 견디기 힘들었다. 성유진이 출전을 포기하면서 경기장에서 기다리던 대기 순번 1위 서지은이 출전권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조건부 시드로 이번 시즌을 뛰면서 현재 상금랭킹 68위를 달리는 서지은은 상금랭킹 60위까지 주는 내년 시드를 받으려면 대회 출전 기회가 소중하다.
  • [단독] 군 미필 전공의 10명 중 9명 ‘입영 특례’ 받았다

    [단독] 군 미필 전공의 10명 중 9명 ‘입영 특례’ 받았다

    군 미필 사직 전공의 10명 중 9명이 ‘입영 특례’가 적용받아 지난 9월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의 대다수가 돌아오면서 의료 현장은 정상화되는 분위기지만, 입영 대기자가 크게 줄어들어 내년 군의관·공중보건의사 수급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일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실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입영 대기 상태에 있던 전공의 2008명 중 1823명(90.8%)이 하반기 모집에 복귀했다. 집단 사직으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입영 특례’를 군 미필 전공의 대부분이 적용받은 셈이다.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되면 의무사관후보생으로 편입돼 일반병으로는 입대할 수 없다. 수련받는 동안은 최대 33세까지 입영이 연기되지만, 사직 등으로 수련이 중단되면 가까운 시일 내 입대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지난 4월 사직 전공의 880명은 이미 입대한 상태다. 문제는 내년 군 인력 충원이다. 통상 전공의는 수련 마지막 해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해 이듬해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하면 그해 4월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복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올해 사직 전공의 다수가 9월에 복귀하면서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은 불가능해졌고, 전문의 취득도 1년 늦춰졌다. 이때문에 일각에선 8월 추가 시험 실시도 거론됐지만 무산됐다. 한 의원은 “군 미필 전공의 복귀로 수련과 의료 공백은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내년 군의관·공보의 충원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공보의·군의관 복무기간 단축을 포함한 병역 제도의 근본적 개편을 통해 군 의료와 지역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영 특례를 받은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지역·진료과별 편차가 뚜렷했다. 복귀자 1823명 중 1032명(56.6%)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됐다. 정형외과(267명)·마취통증의학과(167명)·정신건강의학과(106명) 등 인기과는 복귀 규모가 컸지만, 산부인과(5명)·소아청소년과(14명)·흉부외과(17명)는 복귀 인원이 극히 적었다.
  • 강남구 “출산부터 육아까지 모두 알려드려요”

    강남구 “출산부터 육아까지 모두 알려드려요”

    서울 강남구는 10월 10일 오후 5시, 논현2동문화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 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상징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아기의 태명을 자수로 새긴 턱받이 세트를 선물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등 임신 축하 선물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남구의 모자건강사업과 임산부 지원정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특별 강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산후 재활 운동’을 준비했다. 물리치료 전문가가 임신 중 통증 관리, 체형 변화 예방, 제왕절개·자연분만 준비 전략, 복직근 이개(복부 중앙의 복직근이 좌우로 벌어지는 현상) 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6~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 행사장에 캠페인 부스를 운영, 모유수유 권장과 함께 출산 친화적 인식 개선 활동도 이어간다. 현장에서는 모유수유의 장점과 필요성을 알리고, 강남구 모자건강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에게는 따뜻한 응원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금융인♥’ 손연재, 2살 아들 ‘이 질환’ 고백…“증상 너무 심해”

    ‘금융인♥’ 손연재, 2살 아들 ‘이 질환’ 고백…“증상 너무 심해”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1)가 아들이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 준연 군이 모기에 물린 후 겪었던 증상을 털어놨다. 손연재는 “아들이 한 번 모기에 습격당해 얼굴에 20방 넘게 물린 적이 있다”며 “보통 모기에게 물리면 가렵고 붓는 게 끝인데 (아들은) 부어서 염증이 나고 고름이 생기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증상이 너무 심해 혹시 수족구병이 아닌가 싶어 소아과로 급히 달려갔는데 모기 알레르기인 ‘스키터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 민망하기도 했지만, 모기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서 걱정됐다”며 “그때부터 모기 관련 용품들을 찾아봤다”라고 덧붙였다. 스키터 증후군은 모기 타액 속 항응고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피부 염증 질환이다. 과거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모기에게 물린 부위가 넓게 붉어지고 과도하게 부풀어 오른다. 극심한 가려움증과 함께 열감, 통증, 물집 등이 동반되며 염증이 생기는 2차 감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린이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스키터 증후군을 완치하는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한다. 모기에게 물리면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긁지 말고 비누로 씻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밝은색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손연재는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 해안 절경 즐기고, 온천서 힐링… ‘1000만 관광 시대’ 준비된 삼척

    해안 절경 즐기고, 온천서 힐링… ‘1000만 관광 시대’ 준비된 삼척

    해안도로에 ‘스카이워크’ 이달 완공투명한 바닥 통해 해수면 보여 아찔삼척항 유휴부지 휴양 리조트 새 옷체류형 관광 활성화·고용 효과 기대2개 트랙 갖춘 임원리 루지 관광지가곡온천에선 풍경 보며 여유 만끽 올여름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국내 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강원 삼척시가 바다·해변 추천율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23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삼척시가 민선 8기 들어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인 ‘천만 관광도시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삼척시가 연간 1000만명의 여행객을 불러들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30일 살펴봤다. ●해안도로에 하나 더 들어서는 명소 삼척의 해안선이 달라진다. 삼척해변에서 삼척항까지 4.6㎞를 잇는 해안도로인 이사부길 사이에 있는 소망의탑 공원에 스카이워크를 놓는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이 10월 완공된다. 스카이워크는 육지에서 바다 방향으로 돌출된 ‘U’자 형태로 만들어진다. 길이는 100m이고, 이 가운데 10m는 바닥이 투명 유리여서 해수면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스카이워크와 해수면 사이 높이는 40m가 넘어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해풍과 지진에 대비해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했으며 염분에 강한 건축재료를 사용해 짓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3%다. 총사업비는 도비 포함 105억원이다. 이승현 삼척시 주무관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워크는 주변 관광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삼척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흉물 부수고 휴양 리조트 조성 해안도로 시·종점부 인근인 삼척항에는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선다.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옛 펠리스호텔을 부수고 그 자리에 콘도미니엄, 풀빌라 등을 갖춘 7만 8000㎡ 규모의 리조트가 만들어진다. 2002년 개장한 옛 펠리스호텔은 경영난으로 2014년 초 문을 닫은 뒤 흉물로 남아 해안도로 일대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2023년 4월 삼척시에 리조트 조성사업을 제안했고 같은 해 8월 옛 펠리스호텔 부지를 매입했다. 그해 9월 삼척시와 더 시에나 그룹이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12월에는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됐다. 더 시에나 그룹은 옛 펠리스호텔을 철거한 뒤 내년에 본격적으로 리조트 건설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리조트 건설에 드는 8100억원 모두 더 시에나 그룹이 부담한다. 홍용기 삼척시 관광투자유치팀장은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장기 방치된 유휴부지를 리조트로 탈바꿈시킨다”며 “리조트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 바라보며 쌩쌩 달리는 재미 원덕읍 임원리에는 루지 관광지가 조성된다. 2021년 11월 삼척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보그룹이 삼척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503억원 전액을 대보그룹이 투자하는 민자사업이다. 업무협약 뒤 도시관리계획 결정, 실시계획 인가 등이 이뤄졌고 현재 국·공유지 매입 중이다. 연내 공사에 들어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루지 관광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내리막길을 내려오는 1.48㎞·1.54㎞ 길이의 2개 루지 트랙과 8인승 리프트,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다. ●뜨끈한 온천수에 몸 담그면 피로 싹 2023년 4월 문을 연 가곡유황온천은 인기몰이 중이다. 개장 이후 2년 4개월 동안 20만명을 불러들이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삼척시가 170억 6000여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가곡유황온천은 4층 2945㎡(약 890평) 규모로 최대 45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휴게공간, 2층은 온천탕과 사우나, 3층은 풀장·동굴스파·쿨링스파·키즈스파, 4층 옥상은 인피니티풀과 자쿠지로 구성됐다. 자쿠지는 바닥, 벽체에서 기포가 올라오는 물놀이시설이다. 가곡유황온천수는 ℓ당 유황이 3.18㎎ 이상 함유돼 탈모 방지와 피부 미용, 통증 치료, 스트레스 해소, 감정 완화, 스태미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곡유황온천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쌓인 화산재가 굳어 만들어진 응회암 하식애(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지형)가 발달해 경관적 가치도 뛰어나다.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박차 삼척시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해랑영화제는 지난 8월 30~31일 삼척해수욕장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열려 늦여름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족’과 영화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동알프스 완등 인증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두타산·덕항산·청옥산·고적대·환선봉·황장산·쉰움산·갈매기산 등 삼척의 8개 명산 정상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하면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보 죽서루를 활용한 문화관광 마케팅도 활발하다.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꾸며진 국가유산야행이 지난 26~28일 죽서루에서 열려 관광객과 시민에게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20일에는 죽서루에서 삼척시와 중국 산둥성 둥잉시가 문화예술교류행사의 하나로 합동 공연을 펼쳤다. 2023년 말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로 오십천과 어우러진 경관이 빼어나 관동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힌다.
  • 미니쉬, 조사결과 발표...2030 女, 70% 웃음 제약 경험

    미니쉬, 조사결과 발표...2030 女, 70% 웃음 제약 경험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가 25~39세 여성의 치아 인식을 다각도로 분석한 ‘미니쉬 리포트’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설문조사, 임상 케이스 분석, 전문가 칼럼, 환자 인터뷰 등을 종합했다. 설문조사는 9월 10~11일 틸리언프로를 통해 국내 25~3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아 만족도는 단일 응답, 나머지 질문은 중복 응답으로 조사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7명(70.3%)이 치아 때문에 부정적 행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웃거나 말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린 적 있다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고 무표정하게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다(21.5%), 외모 평가를 받을까봐 위축된 적이 있다(20.9%)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증(12.8%)이나 발음 문제(7.4%) 같은 기능적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치아에 대한 만족도는 불만족 39.4%, 보통 32.3%, 만족 28.3%로 조사됐다. 리포트에는 윤필상 미니쉬치과병원 원장이 치아 마모로 노인성 안모가 나타난 30대 여성의 치료 사례를 소개했다. 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는 칼럼에서 “치아 콤플렉스가 단순한 외모 고민을 넘어 자존감과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며 “입을 가리는 행동이 반복되면 부정적 정서가 강화되는 악순환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현택 칼럼니스트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 웃는 표정까지 끊임없이 비교·평가받으면서 ‘완벽한 미소’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과 치료가 자존감뿐 아니라 고용률과 소득 증가로도 이어진 칠레의 사례도 전했다. 리포트는 또한 치료 후 자연스러운 웃음과 자신을 되찾은 서수경 수스타일 대표 등의 인터뷰도 담았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국내에서 치아와 자신감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가 드물어 직접 리서치를 진행했다”며 “치아 개선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체 리포트는 ‘미니쉬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새빨갛게 충혈된 이동건 눈…알고 보니 “1%만 걸리는 난치병”

    새빨갛게 충혈된 이동건 눈…알고 보니 “1%만 걸리는 난치병”

    배우 이동건이 희소병인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1%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질환은, 대부분 정상적인 삶을 살지만 일부에서는 심한 장애로 진행되기도 해 가능한 빨리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은 눈이 새빨갛게 충혈된 채 병원을 찾아 “심하지 않을 땐 약간 초점이 덜 맞는 느낌인데 심할 땐 충혈도 심하고 빛에 굉장히 예민해진다”며 “빛에 고통스러워지고 왼쪽 눈을 감으면 시력 저하가 크게 느껴진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이동건의 상태를 본 의사는 포도막염 증상을 의심했다. 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에 위치한 막으로, 눈의 영양 공급과 빛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면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이동건이 이러한 증상을 한 달에 한 번씩 겪었다는 것이다. 그는 “1년 동안 (증상이) 계속돼 답답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의사는 “포도막염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반복되면 뭔가 이상한 것”이라며 강직성 척추염 가능성을 의심했다. 의사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은 우리나라 인구 1%만 걸리는 난치성 희소병으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 대부분이 첫 증상으로 포도막염을 경험한다고 한다. 실제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이동건의 엉치엉덩관절(천장관절) 중 좌측 관절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의사는 “관절염 2~3단계 정도로 제법 염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몸의 염증이 반복되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했다. 척추·골반에 염증…굳어지기 전에 치료해야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척추와 천장관절을 침범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관절염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발병 초기 허리·엉덩이 부위에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다가, 질환이 진행될수록 골반·허리는 물론 등·가슴·목까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허리를 펴지 못하고 다니게 된다. 주로 4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고 3개월 이상 지속된다. 아침에 뻣뻣하고(조조강직), 운동으로 통증이 호전되는 반면 휴식 시에는 악화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가 점차 굳어지기 전에 조기에 질환을 진단·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발병 후 평균 3년 이상 지난 시점에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크게 운동·약물 치료로 구분한다.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동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 척추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강직을 예방한다. 수영·요가·필라테스처럼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도 꾸준히 하면 좋다. 개그맨 김시덕도 진단…“독하게 노력했다” 개그맨 김시덕 역시 지난 2006년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춘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김영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은 멀쩡하다”며 “안 아픈 지 오래됐다. 주사 치료도 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다만 “이 병(강직성 척추염)에서는 완치라는 표현을 못 쓴다고 하더라”라며 “재발할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김시덕은 의사에게 독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료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시간에 자고, 제시간에 일어나고, 좋은 것만 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 게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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