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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규제 완화 통했나, 둔촌주공 무순위 흥행 속 완판

    청약 규제 완화 통했나, 둔촌주공 무순위 흥행 속 완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이 46.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일반분양에서 미계약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899가구(전용면적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만 1540명이 신청,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899가구 모두 완판됐다. 1순위, 2순위 일반 분양의 청약 경쟁률이 1대 1을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잔여 물량이 발생한 경우 진행하는 무순위 청약은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전용 29㎡는 1311명이 신청해 655.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9㎡는 1만 2831명이 청약해 20.1대 1, 49㎡는 2만 7398명이 신청해 105.8대 1이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 거주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후 시행됐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오는 20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최고 경쟁률 67대 1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최고 경쟁률 67대 1

    주변 아파트 시세의 절반인 분양가 3억원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 사전예약에 약 2만여명이 몰리면서 40대 1의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총 500세대 사전예약 결과 1만 9966명이 신청헤 평균 경쟁률 40대 1을 기록했다. 100세대를 모집하는 일반공급 사전예약에는 1신위 5690명, 2순위 1014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덕강일3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에 분양해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지난달 27∼28일 접수한 특별공급 사전예약에는 400세대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3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유형은 새로 도입된 청년특별공급으로 75세대 모집에 8871명이 신청해 118.3대 1을 기록했다. 신홍부부특별공급은 14.6대 1, 생애최초특별공급은 11.8대 1이었다. 시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 처음으로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 유형이 포함된 데다 고품격 설계 및 자재 적용, 쾌적한 입지 조건, 합리적인 분양가격 등의 장점이 청약수요자를 몰리게 한 주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SH공사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 뒤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당첨자는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에 부합한 지 추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고덕강일3단지는 오는 5월 착공해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본청약은 공정 90% 시점에 진행하는 후분양으로 당첨자는 실제 집을 확인한 뒤에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 윤호영 4연임 성공…임추위 전원 찬성

    윤호영 4연임 성공…임추위 전원 찬성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4연임에 성공하면서 9년 장기집권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6일 “지난달 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차기 대표 후보로 윤 대표가 추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임추위는 윤 대표를 차기 대표로 추천한 이유와 관련해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하며 ‘26주 적금’, ‘모임통장’ 등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는데 기여했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영업수익 1조 6058억원, 영업이익 3532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윤 대표의 4연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윤 대표에 대한 차기 대표 후보 추천안은 임추위원장인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를 비롯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등 임추위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 윤 대표의 다음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년이다. 경기 안양 신성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화재 기획조정실을 거쳐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다음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 부사장을 맡아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했고, 2017년 카카오뱅크 출범과 함께 수장을 맡아오고 있다. 윤 대표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 [영상] 달려오다가 ‘쾅’…그리스 열차 충돌 사고 순간 영상 공개

    [영상] 달려오다가 ‘쾅’…그리스 열차 충돌 사고 순간 영상 공개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그리스 중부에서 열차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43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구조 및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상황인만큼 인명 피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빠르게 달리던 열차 두 대가 충돌하는 상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인근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은 긴 열차가 양쪽에서 달려오다가 충돌한 직후 거대한 화염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이후 멈춰 선 열차에서는 붉은색과 회색 연기가 피어올랐고, 내부에서도 시뻘건 불길이 치솟았다.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열차는 당시 사고가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준다.  일부 목격자는 사고 당시 열차가 최소 160km의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현재 소방 인력 150명과 구급차 40대가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1300도에 달하는 강력한 화재로 수색 및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리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충돌한 열차 두 대중 한 대의 목적지인 라리사의 역장을 과실치사 협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역장이 여객열차 기관사에게 선로 변경을 잘 못 지시해 두 열차가 같은 선로를 달리다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라리사 역장은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내가 잘못 했을 수도 있다”고 진술했다고 그리스 공영방송 ERT는 전했다. 이번 사고가 그리스의 노후화된 철도 시스템에서 비롯됐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그리스 철도 회사 OSE 노조위원장 니코스 치칼라키스는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이번 사고는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요인으로 발생했다”며 인력 부족, 노후화된 시설 등을 거론했다.  코스타스 카라만리스 교통장관은 “그리스 철도 시스템은 21세기 기준에 못 미친다”며 “수년간 이를 고치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노력은 이런 비극을 막을 정도로 충분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사임했다.  그리스 정부는 3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모든 공공건물에 조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의 삶은 나아지고 있습니까?”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의 삶은 나아지고 있습니까?”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는 이병도 의원(은평 제2선거구·도시계획균형위원회)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차 서울시정평가 및 진단 기획토론회 “서울시민의 삶은 나아지고 있습니까?”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박강산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정진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공약과 예산을 중심으로 서울시정의 현황을 분석했다. “행정문서를 참조해 공약과 예산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접근하여 분석한 결과, 대부분 공약이 보궐선거 때 수립됐던 정책에서 달라진 것이 없으며, 절반 이상의 공약이 시기적으로 임기 내에 달성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심통장, 안심소득과 같은 안심정책들이 자산형성이 아닌 자립심과 근로의욕 고취가 목적이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과거의 노동유인형 복지체계를 이름만 바꾼 것에 불과하고, 특히 공공의료 강화 목적의 안심병원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공약의 내실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주택정책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은 임대료 통제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고급형 임대주택이라는 정책은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극소수의 시민들만 혜택을 보는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종합적 분석 결과, 지난 서울시정에 대한 반편향이 유일한 기조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라고 비판하면서 이름만 바꾼 사업으로 집행부서의 집행편의성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재검토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장·유니온센터 이사장은 노동분야를 중심으로 향후 서울시정의 대안을 분석했다. 노동정책 2차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지만 아직 조례에서 정한 위원회도 구성되어 있지 않은 시정현실을 비판했다. 또한 특수고용노동자 -> 플랫폼 노동 -> 프리랜서 노동으로 세계적인 고용 정책쟁점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흐름이 서울시정에는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비정규직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새로운 노동형태가 출현하고 있어 이들을 포괄할 수 있는 사회보장, 노동안전, 고용평등, 교육훈련의 문제들이 논의되어야 함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최승국 연구소 나우앤 대표는 기후변화는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기후변화 국제보고서(IPCC 6차보고서)에서도 향후 7년간이 기후대응의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지적해 빠른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서울시 정책은 수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제안하고 있으나, 대도시에서 태양광을 제외한 신재생에너지는 실현 가능성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태양광 사업 낙인찍기와 전임정부 성과 지우기 현상이 나타나 진행되던 계약이 파기되는 사례도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 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요를 함께 관리하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에너지 전환정책을 제안했다. 네 번째 발제자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는 돌봄분야를 분석하면서 “돌봄은 일부 시민들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특정 시기에 겪는 문제”라며 “기술혁신 업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과 좋은 일자리 문제로 연결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서비스원 예산 삭감문제를 지적하면서 “예산이 1/3 삭감될때는 운영상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그러한 문제점 지적이 없이 예산만 삭감되었다. 이렇게되면 결국 공공돌봄서비스에 지불 능력이 없는 시민들이 오로지 피해를 감당해야 한다”라고 문제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돌봄은 시장에 맡겨서는 안 되는 것이며, 공공돌봄을 예산문제와 연결시켜서는 약자동행사업도 성과를 낼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토론자로 나선 임종국 의원(주택공간위원회)은 시민의 삶은 나아지고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제기하면서, 도시의 재설계가 단지 몇층 건물을 짓는 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에서 시민이, 노동이 어떻게 동선을 만들고 움직여야 하는 것인가 까지 논의하는 종합적인 재설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마지막 토론자 김철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서울비전 2030, 약자동행, 노동정책, 공공돌봄의 각 특징을 분석하면서 개별정책에 관한 내용에 그치는 현재 서울시정을 비판했다. 개별사업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이 개별사업이 서울시정에 어떻게 반영되어야 하는 것인지가 불명확한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정책이 나오는 즉시 비판과 비전을 다시 제시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날 이 의원은 “돌봄, 노동, 기후대응과 같은 분야는 눈에 띄거나 즉각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정이 동행특별시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지만, 성과가 즉각 나타나지 않는 정책에서 후퇴의 모습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그동안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던 사업들의 오늘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시민과 함께 가기 위한 다양한 연대를 하려 한다”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균, 서준오, 강동길, 박승진, 유정희, 김경, 박수빈, 이상훈, 박유진, 이민옥, 이소라 의원 등 각 분야의 의원과 전문가가 참석하여 성료되었다.
  • IBK기업은행 취약층 고객 수신·카드 수수료 안 낸다

    IBK기업은행이 이달 말부터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들은 기업은행에서 타행(자동) 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이용, 통장·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것은 시중은행 가운데 기업은행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측은 “앞으로 기업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 대응 민당정 협의회…與, 통신사기피해환급법 3월 국회서 처리하기로

    보이스피싱 대응 민당정 협의회…與, 통신사기피해환급법 3월 국회서 처리하기로

    성일종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 1조 7000억원, 지난해 7월 합수단 출범으로 30% 감소”한동훈 “동남아 협력 위해 ‘씨저스트’ 가입” 윤희근 “중국 공안과 협조 추진” 국민의힘이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도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8일 국회에서 ‘중대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 방안과 금융부담완화 대책 마련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윤한홍 의원이 발의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을 3월 국회가 열리면 여야가 합의해서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직들이 몇십만원을 넣고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지급정지를 요청해서 기업이나 개인 통장을 못 쓰도록 하는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해 법안을 조속하게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통신사기피해환급법 개정안은 피해자에게 직접 현금을 가로채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에 대해 지급 정지, 피해금 환급 등 구제가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했고, 처벌 규정이 없던 단순 조력 행위도 처벌한다. 성 의장은 회의에서 “지난 5년간 보이스피싱으로 국민이 입은 피해가 1조 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7월 출범한 보이스피싱 합동수사단의 대응으로 보이스피싱이 30% 감소한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은 5438억원, 발생건수는 2만 1832건으로 직전년도(7744억원, 3만 983건)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는 주요 거점 국가인 동남아 국가의 협력을 위해서 지난 1월 27일, 동남아와 호주 등 12개 국가의 사법 체계 네트워크인 씨저스트(SEAJust)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은 현지 조직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중국 공안과 협조, 공조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콜센터 단속이 가능하다면 보이스피싱을 획기적으로 근절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앞으론 업무 시간과 무관하게 보이스피싱이 탐지된 즉사 신속하게 계좌를 정지해 억울한 피해자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문제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성 의장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문제가 논의됐지만 오늘 결론을 못 냈다”며 “금융취약계층 생계비 대출에 대한 금리가 상당히 높아서 이 부분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복지적 측면에서 다시 검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은 “과거 금융위기(IMF) 등 위기가 왔을 때 사실상 넘어졌던 은행을 우리 국민이 살려준 것 아니냐. 공적자금으로 살려줬던 은행이 어려운 상황이 도래하니까 자기들만 살겠다고 고금리로 돈 잔치를 하고 있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 은행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은행협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에서 조금 더 과감하게 메스를 대야 한다고 주문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은행의 경쟁을 독려하고, 보다 많은 실질적인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 20분’ 하남 덕풍 원도심에 대규모 아파트 타운 들어선다

    ‘강남 20분’ 하남 덕풍 원도심에 대규모 아파트 타운 들어선다

    서울 강남에서 승용차 기준 20분 거리인 경기 하남시 덕풍동 원도심에 대규모 조합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임대주택 의무 비율도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업무대행사를 중심으로 자격 조건을 갖춘 지역 주민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방식이다. 홍보 비용 및 건설업체가 가져갈 이익 등이 절감돼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교통 사통팔달, 기반시설 풍부 23일 시행사인 주식회사 서우디벨로퍼(대표 이용주)에 따르면 덕풍동 원도심은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시청역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2028년 3만 2000가구가 입주하는 교산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메가박스, 영풍문고 등이 있는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코스트코, 홈플러스, 신장지전통시장, 덕풍공원 등과도 이웃하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나들목이 근처에 있다. 하남시청역을 이용하면 서울 출퇴근이 쉽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수도권 전철 3호선은 감일지구에서 교산신도시를 거쳐 원도심으로 이어지며, 9호선은 서울 강동에서 하남을 거쳐 남양주로 연결된다.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은 올해 안에 착공해 2028년 개통 예정이다.●하남시청 인접 원도심 핵심지역 서우디벨로퍼가 ‘하남 스타포레’라는 브랜드로 업무대행 중인 사업 현장은 하남시청으로부터 수백m 거리에 불과한 원도심 핵심지역이다. 서우디벨로퍼는 덕풍동 안터골을 중심으로 1∼3차에 걸쳐 주민제안에 의한 ‘스타포레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사업에 대한 첫 조합설립 인가는 지난해 내려졌다. 하남시는 지난해 11월15일 덕풍동 369-1 일대 5만 7594㎡ 부지에 총 981가구(예정)를 공급하는 스타포레1차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조합설립 인가필증을 교부했다. 올해 상반기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스타포레1차는 전용면적 52㎡, 59㎡, 74㎡, 84㎡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으로 건설할 계획이다.안터골 2지구에서 추진 중인 ‘스타포레’ 2차는 52㎡ 202가구, 59㎡ 312가구, 74㎡ 191가구, 84㎡ 174가구 등 897가구가 공급된다. 지구 내 재건축 사업장이었던 S조합과 장기 미준공 P아파트가 스타포레 사업에 참여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청산 절차를 거쳐 94가구가 증가하게 돼 2차 공급 가구는 991가구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1∼2차에서만 총 196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터골 3지구인 덕풍동 348-95 일대 4만1164㎡에서 추진 중인 스타포레 3차는 1년 6개월 만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가 완료돼 업계를 놀라게 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패가 달린 가장 중요한 성과로 향후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3차 이어 4~5차도 진행 이로써 주민제안에 의한 지역주택조합 ‘스타포레’가 1∼3차를 모두 완성할 경우 총 2553가구를 공급, 도시미관 개선을 통해 원도심을 새롭게 변모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우디벨로퍼 관계자는 “1∼2차의 경우 난제였던 지구 내 민원이 해소됐고 착공까지 순항의 길로 접어들게 됐다”며 “3차 역시 순조로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5차도 추진할 예정이다. 4차는 덕풍동 427-184 일대에서, 5차는 신장동 454-47 일대에서 추진한다.
  •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홍콩으로 간 한국 20대 청년 3명이 범죄자가 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23일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21∼22세 한국 남성 3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간당 9만 7000원짜리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지난 1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남자친구 대행 아르바이트’로 알고 자비로 비행기표를 끊어 홍콩으로 간 이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2명의 취업 알선자를 만나 그들이 잡은 숙소로 이동했다. 알선자들은 처음에는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들에게 넘기면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은 주지 않고 21일 갑자기 숙소 보증금으로 이들 3명의 통장에 3500만원을 입금했으니 돈을 인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뒤늦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남성들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홍콩으로 송금받으려는 사기 조직에 속은 걸로 드러났다. 총영사관은 이들에게 통장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는 안 되며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한 후 22일 이들의 귀국을 도왔다. 세 사람은 귀국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고수익 미끼 해외 취업 빙자 사기 사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번에 속은 남성 3명은 자칫 피싱 범죄의 공범이 될 뻔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홍콩에 취업하고자 하는 경우 입국 전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공한다면서 홍콩이나 마카오 입국 전 한국 내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고 일일 이체 한도 금액을 높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피싱 범죄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기범들은 홍콩으로 유인한 이들에게 숙박 보증금, 환전 등을 빌미로 한국 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출금해달라고 요청한다”며 “타인에게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빌려주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동물복지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동물복지 간담회’ 개최

    신도시 개발로 유기견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Animal Welfare)’ 시대에 맞는 정책 마련과 성숙한 동물 돌봄 문화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금광연)는 지난 21일 하남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동물복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규모 택지개발로 도시정주 환경이 급변화로 인해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장물 조사가 진행 중인 하남 교산신도시의 경우 전체 면적만 631만4천121㎡에 추정사업비만 14조4천830억원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지구로, 최근 이주로 인한 빈집이 늘면서 유기견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민관합동 공동대응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물구조·보호, 야생생물·조류 등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머리 맞대고 동물보호와 복지를 강화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대표적으로 ▲동물보호법 강화, 반려동물 유기 시 ‘형사처벌’ 대시민 홍보 강화 ▲교산신도시 원주민 반려동물 현황 파악 ▲동물등록제 내실화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민간업체 유기견 전담 포획팀 운영 및 예산 확대 ▲대형견에 의한 개물림 사고 방지 및 보상 대책 마련 ▲하남시 유기동물보호소 확대 운영 등이다.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금 위원장은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는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제는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시대에 맞는 정책과 동물 돌봄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금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과 다양한 방안 등을 기반으로 유기견 발생 예방과 동물학대 예방 등에 있어 서로 협력해 공동대응 하면서 하남시가 동물과 인간이 공존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정책과, 식품위생농업과, 도시전략과 관련 부서 관계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돈 차장,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이상인 센터장, 하남시 동물구조보호협회 심윤석 회장, 하남시 야생동물관리협회 유은화 회장, 하남시 야생생물관리협회 박인훈 회장, 하남시 한국조류보호협회 김창덕 회장, 푸른교육공동체 김옥분 공동대표, 춘궁동 이인서 주민자치위원장, 춘궁동 통장단 이재구 회장‧김혜겸 총무 등이 참석했다. 하남시의회 정혜영, 오지연, 오승철, 최훈종, 박선미 의원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동물복지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씨줄날줄] 법 밖의 부부/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법 밖의 부부/박록삼 논설위원

    소성욱씨와 김용민씨는 2019년 5월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6년의 연애 끝에 이뤄진 혼례였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부부’가 아니다. 혼인신고도 못 했고, 법적 의무도 권리도 갖지 못한다. 동성 결혼은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판례상 법적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탓이다. 꽉 막힌 듯한 길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열리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고법은 소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동성 부부라는 이유로 가입자 배우자의 건강보험 피부양 자격을 박탈한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단이었다. 결혼식 영상, 함께 부은 적금통장 등 갖은 생활의 흔적을 모두 제출한 덕이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애써 ‘부부’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다. 대신 “사실혼과 동성결합 모두 법률적 의미의 가족관계에 포함되지 않는 정서적·경제적 생활공동체”라며 두 관계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언급했다. 소씨, 김씨와 같은 ‘법 밖의 부부’가 ‘사실상 사실혼 부부관계’임을 인정한 셈이다. 이와 더불어 ‘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동일집단 차별’이자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이라고 규정했다. 사회적 소수자의 숨통을 틔울 수 있게 했다. 동성 부부로서 소중한 성취지만 갈 길은 멀다. 2004년 ‘동성 사실혼 관계 해소 및 재산분할’ 사건이나 2014년 영화감독 김조광수씨 부부의 ‘동성 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사건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동성결혼 합법화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건강보험 외에도 충돌할 법제들이 산적해 있다. 국민연금, 납세 문제, 상속 문제, 병원 보호자권 등은 현실의 높고 낮은 벽이다. 사회적 혼란은 불가피할 수 있다. 하지만 동성결혼 합법화는 세계적인 추세에 가깝다. 또 다양성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작동 원리다.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등의 동반자등록법 형식 동성혼 합법화를 비롯해 아시아의 대만과 일본 24개 지자체 등의 사례가 있다. 우리가 허락해 주거나 동의해 줄 영역의 문제가 아님을 뜻한다. 이것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갈 것인지, 아니면 항소와 많은 법적 쟁송 뒤로 미뤘다가 바꿔 나갈 것인지만 남은 셈이다.
  • 이자장사 비판에… 은행 대출금리 속속 인하

    이자장사 비판에… 은행 대출금리 속속 인하

    주요 은행들이 이자장사에 대한 당국의 비판에 대출금리를 속속 추가 인하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최대 0.55% 포인트 낮춘다고 21일 밝혔다. 주담대 변동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는 최대 0.35% 포인트 낮아지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최대 0.55% 포인트 낮아진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말(최대 0.75% 포인트 인하), 지난달(최대 1.30% 포인트 인하)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가계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연초 연 8%대로 주담대 금리를 올렸던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은행이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가산금리 격인 ‘본부조정금리’를 확대해 주담대 변동금리(신잔액코픽스 기준)를 0.45% 포인트, 주담대 혼합형(5년 고정) 금리를 0.20% 포인트 인하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 포인트 인하한다. 대출 한도도 확대해 신용대출 한도는 2억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한도는 2억원에서 2억 4000만원으로 늘렸다. 이날까지 금리 조정을 확정하지 않은 타 은행들도 추가 대출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빠르면 이번 주중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다만 은행들 사이에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떠난 대출 고객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와 “연초부터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는데 추가로 인하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대출금리도 낮아지는 추세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취급한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2월 연 5.02~5.61%에서 지난달 연 4.65~5.23%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취급한 신용대출 금리도 연 6.32~7.13%에서 연 5.85~6.43%로 상하단 모두 앞자리가 바뀌었다.
  • 尹정부 첫 사전청약, 2.7만명 몰려…10명 중 7명 ‘청년’

    尹정부 첫 사전청약, 2.7만명 몰려…10명 중 7명 ‘청년’

    윤석열 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에 총 2만7000여명이 몰렸다. 이 가운데 약 70%는 20·30대 청년이었다. 일반공급 최고 경쟁률은 고양창릉 전용면적 84㎡으로 82.4대 1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뉴:홈’의 첫 사전청약 공급지인 고양창릉·양정역세권·남양주진접2의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417가구 공급에 총 1만1800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은 28.3대 1이다.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 공공주택에 관심이 컸다. 일반공급의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34.8대 1, 일반형 12.1대 1이다. 나눔형이자 일산 신도시와 서울 도심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고양창릉의 경쟁률이 46.2대 1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전용면적 84㎡는 40가구 공급에 3297가구가 몰리며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또 다른 나눔형인 양정역세권의 경쟁률은 16.6대 1이다.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되는 남양주진접2의 경쟁률은 12.1대 1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특별공급과 합한 평균 경쟁률은 최종적으로 15.1대 1이다. 1798가구 공급에 총 2만7153명이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고양창릉(23.7대 1), 양정역세권(7.4대 1), 남양주진접2(6.2대 1) 순이다. 연령별로 보면 20대(22.6%)와 30대(48.3%)가 전체의 70.9%를 차지하며 청년층이 크게 호응했다. 40대가 15.4%, 50대는 13.7% 신청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 방식에 따라 다음 달 30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한다. 이후 소득·무주택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고덕강일 3단지의 특별공급은 오는 27~28일, 일반공급 1순위는 다음 달 2~3일, 2순위는 6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23일이다.
  • 하루 아침에 30억 사기당한 가수

    하루 아침에 30억 사기당한 가수

    가수 김부자가 30억원을 사기당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달타령’의 가수 김부자가 출연해 인생사를 고백했다. 김부자는 ‘달타령’으로 1970년대를 풍미한 신민요 열풍을 이끌었다. 김부자는 당시 인기에 대해 “그때는 금융실명제가 아니어서 도장만 있으면 무조건 통장을 만들 수 있었다. 그때 통장은 50만원까지 밖에 못 넣더라”고 입을 열었다. 김부자는 “현찰은 들어오고 은행에 예금해야 되는데 도장만 계속 만들어서 통장을 만들었다. 통장이 이만큼 됐던 기억이 난다. 누군지 이름도 모르는 통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자랑했다. 김부자는 오랜만에 절친한 동료 가수 박재란을 만났다. 김부자는 박재란과의 인연에 대해 “재란 언니는 못 잊는다. 저한테 하신 말씀이 너 그렇게 돈 많이 벌어도 네 관리를 잘 해야 된다더라. 느낌이 있으셨나 보다. 매니저도 좋고 신랑도 좋고 다 좋은데 네 관리는 철저히 하고 앞가림을 잘하라더라. 그 말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 그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왜 그런 말을 하지 했는데 그게 세월이 가면서 알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김부자는 사람을 믿었다가 하루 아침에 30억원을 사기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란은 “그 사람 말을 100% 옳다고 믿고 받아들인다. 그러니까 사기를 당하는 거다. 빚쟁이들이 오면 다 물어준다. 상대방 말을 들으면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얘기 하지 않냐. 그러니까 우리가 다 내놓을 수밖에 있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에 김부자는 “잊고 싶은 일들이 있더라.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다. 그런 얘기를 물어보면 대답 안 한다. 꺼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 ‘거래규모 13조’ 대포통장 유통한 조폭… 대표에 노숙인 올려

    ‘거래규모 13조’ 대포통장 유통한 조폭… 대표에 노숙인 올려

    조직폭력배가 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포통장 유통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조폭 출신 총책 A씨 등 38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업무방해,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를 비롯한 주범급 피의자 6명은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528개의 유령법인 사업체를 등록하고 법인 명의 대포통장 1048개를 개설한 뒤 불법 도박사이트,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빌려준 혐의를 받는다. 통장 1개당 한 달에 약 170만원의 대여료를 받는 식으로 3년간 212억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포통장을 통해 거래된 불법 자금 규모는 입금액 기준 12조 8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건을 수사하던 중 대구에서 전문적으로 대포통장을 개설하고 이를 범죄조직에 유통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총책과 공범을 특정하고 5개월간의 추적 끝에 총책, 조직원, 대포통장 명의자·개설자 등 38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A씨와 총괄지휘책 B씨 등 2명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동성로파’와 ‘향촌동파’에서 과거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각자 총책, 계좌관리책, 법인설립책, 통장개설책 등 역할을 나눈 뒤 단체 대화방에서 실시간으로 활동 내역을 보고·지시했다.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행동 수칙을 공유하고, 단체방에서는 가명을 사용했다. 이들은 또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숙인 3명의 이름을 법인 대표로 올렸다. 경찰은 노숙인들이 자신의 명의가 범죄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보고 1명은 구속,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대포통장 계좌 566개에 대해선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계좌 잔액 46억원과 현금 1억원에 대해선 기소 전 몰수·보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인에게 통장을 제공하는 행위와 유령법인 설립을 위한 명의 대여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윤영미 “남편, 20년 동안 생활비 안 줘”

    윤영미 “남편, 20년 동안 생활비 안 줘”

    방송인 윤영미가 남편과 갈등을 털어놓는다. 17일 오후 방송될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와 남편 황능준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결혼 28년차인 윤영미와 황능준 부부는 스스로를 ‘원조 부부’라고 소개하며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영미는 ‘맑은 눈의 광인’ 일명 ‘맑.눈.광’의 원조, 황능준은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를 일컫는 ‘와카남’의 원조라고. 그러나 웃음을 주며 등장한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윤영미는 “한 번도 통장에 돈이 쌓여본 적이 없다”라며 고민의 운을 띄운다. 윤영미는 남편이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준 게 20년 전이라 밝히며 ‘무급 남편’ 황능준에 대해 고백한다.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홀로 지고 있다는 윤영미는 가장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는데. 집 렌트비와 자동차 렌트비, 두 아들의 유학비와 생활비까지 어마어마한 지출을 혼자 감당하고 있다며 “내가 무너지면 홍수가 나서 가족들이 다 떠내려갈 것 같다”고 눈물로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황능준은 “일부러 안 버는 건 아니다”라며 마냥 손 놓고 있지만은 않았음을 밝힌다. 그는 목회 일을 하며 탈북민을 도왔던 것과 농작물 유통 사업 등 했음을 밝히며, ‘돈을 안 번 건 아니지만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 돕는 데 많이 썼을 뿐’이라고 얘기해 부부의 경제 갈등이 심각한 상황임을 드러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부부싸움 원인 1위는 경제 문제임을 알리며, 경제적 만족감이 떨어지면 부부 갈등도 심화된다고 설명한다. 20년간 지속돼 온 윤영미 황능준 부부의 갈등 역시 주의 깊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데.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결혼 만족도 검사를 언급하며 두 사람의 경제 갈등 영역 수치가 역대 ‘최악’임을 확인하고 두 사람의 갈등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황능준이 생각하는 경제 활동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그는 “금액에 상관없이 수입이 발생하면 경제 활동”이라며 “전 돈 버는 재주가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윤영미는 황능준이 일하고도 지인이라는 이유로 일당을 사양하는 것은 물론, 식당 직원들에게 2만원씩 팁을 주기도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하는데. 황능준은 “일당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항변해 서로의 생각을 굽힐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부부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황능준이 ‘이웃을 돕는다’는 얘기를 할 때 내면으로부터 힘이 끓어오름을 포착한다. 노동의 대가로 돈을 요구하고, 부를 축적하는 행위를 세속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황능준을 당황케 하는데. 이어 황능준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경제적 약자와는 돈과 마음을 나누지만 정작 가장 가까운 아내는 경제적 ‘강자’로 생각해 마음을 나누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두 사람에 대한 심층 분석을 이어간다. 또한 황능준은 아내와 1, 2주에 한 번 만나지만 살가운 건 단 2시간뿐이라 고백한다. 돈 얘기가 시작되면 아내로부터 비수 같은 말들이 날아와 짜증이 나기도 한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황능준. 그러나 윤영미는 ‘남자가 경제적 역할을 감당하지 않는 건 대단한 핸디캡이라고 생각한다’ 발언해 경제 문제로부터 시작된 부부 갈등 또한 심상치 않음을 시사한다. 한편, 계속해서 윤영미 황능준 부부의 갈등을 파헤치던 오은영 박사는 심층 상담을 위해 두 사람의 어린 시절에 대해 파고든다. 윤영미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24시간 주유소를 운영하던 강직한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회상하고, 황능준은 학창 시절 두 번의 부도를 겪었음에도 이웃에게 베풂을 실천한 아버지의 가르침을 떠올리는데. 이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경제적 가치관이 정반대임을 포착해 두 사람이 가진 돈에 대한 개념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며 두 사람의 경제 갈등을 해소의 실마리를 완벽하게 찾았다는 후문. 과연 20년간 이어져 온 갈등을 풀어줄 오은영 박사의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헤일리 “새로운 세대 리더십” 대선출마 선언

    헤일리 “새로운 세대 리더십” 대선출마 선언

    니키 헤일리(51) 전 유엔 대사가 14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공화당 대권 경쟁이 본격 점화됐다. 공화당 보수 텃밭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으로 38살에 최연소 주지사가 된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출마 동영상에서 “이제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이 재정을 책임지고, 국경을 안전하게 하며 국가와 자긍심, 우리의 목적을 더 강하게 해야 할 때”라고 세대교체론을 내세웠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인 헤일리 전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유엔 대사를 지냈다. 헤일리 전 대사의 출마는 공화당 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지가 압도적이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미국 언론은 분석했다. 앞서 헤일리 전 대사는 2021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할 경우 자신은 대선 도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입장을 뒤집었다.로이터가 공화당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6~13일 조사를 실시해 이날 보도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43%,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31% 등을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같은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3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 13%,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12%,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10% 등을 보였다. 하지만 전체 440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52%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반대했고, 공화당 지지자의 40%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부정적으로 봤다.
  • 경기도 복지사각 찾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만명으로 확대 운영

    경기도 복지사각 찾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만명으로 확대 운영

    경기도는 ‘수원 세 모녀’나 ‘성남 모녀’ 사건 같은 복지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대책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해 4만4000여명에서 올해 5만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도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편의점 종사자, 택배원, 가스 검침원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종교인 등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 상황이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시군 지자체에 신고 또는 제보하도록 하고 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도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지난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된 위기 도민은 9만8565가구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 2만2167건과 쌀·부식 등 민간 지원 13만1984건을 연계했다. 공적·민간 지원으로도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과 콜센터(031-120-0)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어둠 속에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이웃 주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10년간 학생회비로 밥 사먹고, 기름값 쓴” 교수…증거인멸도 시도

    “10년간 학생회비로 밥 사먹고, 기름값 쓴” 교수…증거인멸도 시도

    신입생에게 회비를 걷어 밥 사먹고 차량 기름값 등으로 쓴 교수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도연 판사는 사기와 업무상 횡령,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A씨의 범행으로 학생들이 학생회비 집행을 신뢰하지 않고, 학내 갈등까지 계속되는 데도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대전 모 대학 교수로 학과장을 역임하면서 해마다 입학하는 신입생 80명으로부터 학생회비 명목으로 1인당 25만∼67만원을 걷어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은 뒤 이 가운데 24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2010년 1월 초부터 2019년 4월 말까지 72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저질러졌다. A씨는 이 돈을 자신의 밥값과 부조금 등 사적 용도로 마구 썼고, 자신의 차량 기름값은 물론 승용차 구매 대금으로도 일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2018년 5월 24일 대학 행정 직원에게 “학생 대상 취업 멘토링을 했다”는 허위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레스토랑 12만원 결제’ 영수증을 첨부해 돈을 타내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2019년 2월 21일까지 총 480만원의 교육부 지급 보조금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레스토랑 주인에게 부탁해 학생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처럼 속여 신용카드를 선결제하는 편법을 썼다.A씨는 “착오로 카드를 잘못 사용했다”고 횡령의 고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는 조교에게 용도를 알리지 않고 학생회비 입금 통장과 체크카드를 수시로 가져가 결제했고, 영수증도 거의 제출하지 않았다”며 “범행이 들통나자 장부와 통장 등을 폐기하는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관련자들에게 거짓 진술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 노유민 “아내가 소변 앉아서 싸라고…자존심 정말 상해”

    노유민 “아내가 소변 앉아서 싸라고…자존심 정말 상해”

    노유민이 모든 경제권이 아내에게 있다며 한 달에 용돈으로 3만원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연하 남편 살아보니 이렇더라’라는 주제를 놓고 NRG 출신 노유민이 6살 연상 아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노유민은 “연하 남편은 생활 주도권을 아내한테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유민은 “결혼하고 통장과, 카드도 다 뺏겼다”며 “말한 적이 있는데 한 달에 용돈 3만원을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방송 스케쥴도 있지만, 아내와 현재 카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같이 다닌다”고 설명했다. 또 노유민은 “한번은 3만원을 모아서 생일 선물을 사줬다. 그랬더니 아내가 ‘3만원 주는 데도 모아서 나한테 선물을 줘?’라면서 그 후로 용돈을 아예 안 주더라”라고 고백했다. 노유민은 “너무 현금이 없으니까 가끔 장모님이 제 지갑에 5만원씩 넣어주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연상 연하라서 내가 더 참고 산다’는 물음엔 “참고 산다는 건 내가 피해자라는 뜻이 아니고 아내를 배려하는 것”이라며 “대부분 비슷할 것 같은데, 아내가 이따금 남자의 자존심을 건들 때가 있다”고 또 다른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자꾸 앉아서 싸라고 한다”며 “이건 내가 용납이 안 된다. 우리 집엔 여자밖에 없다. 아내와 딸 둘 그리고 장모님이 함께 사는데 소변이 튄다는 거다. 그래도 항상 휴지로 닦고 최선을 다하는데도 앉아서 싸라더라. 자존심이 정말 상한다”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가수 미나는 “우리 남편은 사귈 때부터 앉아서 싼다”며 공감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함께 출연한 방송인 크리스는 “난 너무 공감 가는 얘기라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우리 집에서도 아내가 모든 결정권을 갖고 있다. 부부니까 조금만 더 동등한 위치에 있고 싶다. 행복하지만 그 부분은 고민이다”라고 열변을 토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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