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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행정] 강북구 ‘우수 행정 사례’

    [현장 행정] 강북구 ‘우수 행정 사례’

    강북구가 지난 1년 동안 부서별로 잘했다고 평가받은 ‘우수 행정사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구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반짝 아이디어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는 틈새 사례까지 다양하다. 창의적 기획안이 구민을 위한 행정으로 이어지면서 구청에 활기가 넘쳐난다. 29개 전 부서에서 행정우수 사례를 모았다. 부서 안에서도 3∼4건의 추진 업무가 경합하고, 다시 부서별 대표 사례끼리 경쟁해 27건의 잘한 일이 추려졌다. ●부서별로 아이디어 경합 공원녹지과는 10년쯤 방치된 번동의 드림랜드를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대형생태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을 잘한 일로 뽑았다.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숙원사업이라 김현풍 구청장과 함께 시청을 분주히 드나들며 만든 쾌거다. 생활보장과는 종합복지관 1층의 한쪽 구석에 있던 장애인단체연합회의 사무실을 미아동에 만들어 주었다. 장애인들의 쉼터를 마련해 준 셈이다. 부동산정보과는 재개발사업 등에 기초자료가 될 토지·건물 현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도시관리정보시스템 ‘예돌이’를 구축했다. 기획예산과는 구청·동사무소의 행정망과 인터넷망,CCTV망 등 100개 네트워크를 한데 묶어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U-강북 초고속 자가망’을 구축했다. 재무과는 재산세 등 수입을 은행 정기예금에 맡기면서 세입과 세출 시기를 잘 조절해 이자수익을 증대시키는 효율적인 일처리 솜씨를 평가받았다. 문화공보과는 구청사 1층의 한 모퉁이에 간이 갤러리(25.5㎡)를 마련, 주민들의 칭찬을 들었다. 쓸모없던 공간이 밝은 조명의 작품 전시장으로 변하자, 민원인들이 표정이 밝아졌다. 여권 발급을 신청한 뒤 재판 계류중 등의 이유로 신원조회가 거부된 민원인들은 신청료(4만원)를 되돌려 받기 위해 구청을 다시 방문해야 한다. 여권과는 민원인의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신청 때 은행계좌를 메모해 두었다가 환불되는 요금을 통장으로 입금시켜 주는 틈새 아이디어를 짜냈다. 교통지도과는 학교·종교시설·공공시설 등의 부설 주차장을 공공주차장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밤중에 주차난을 겪던 주민들은 작은 배려에 감사할 수밖에 없다. 독거노인 등 252가구에 대해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진행한 전기안전점검(재난안전관리과)과 임산부·영유아 480명에게 598회의 방문 영향보충 사업(건강증진과)도 잘한 일로 꼽혔다.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 5급 이상 간부들이 모여 혁신과제 보고회를 갖는다. 지속적인 관심이 현장에서 빛을 내고 있는 셈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어린이 경제교육 7대 포인트

    어린이 경제교육 7대 포인트

    어린이 경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책을 읽게 하거나 캠프에 보내는 방법도 좋지만 일상에서 돈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실천하면서 배우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일상 속 어린이 경제교육 지침을 7가지로 추렸다. ●용돈은 주기적으로 계획적으로 돈을 관리하기 위해 처음에는 1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다가 익숙해지면 2주일, 그 다음에는 한 달로 기간을 정해 용돈금액을 정한다. 정해진 날짜에 용돈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 간격이면 매주 월요일이나 일요일에, 한 달이면 매월 1일이나 31일 혹은 월급날에 지급하는 식이다. ●심부름으로 돈의 소중함 깨닫도록 용돈 말고도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줘 세상에 공짜가 없음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아버지 구두 닦기나 자기 방 청소는 500원, 설거지 돕기는 300원, 아빠나 엄마에게 안마하기는 300원 등으로 정해 노동의 대가를 통해 돈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홈아르바이트’를 하도록 한다. ●자기 이름의 통장에 용돈 10%씩 저축 저축은 습관적으로 하도록 한다. 자기 이름이 박힌 통장을 갖도록 하여 매달 용돈의 일정액을 저축하도록 해본다. 통장에 돈이 불어나는 재미에 스스로 집안의 작은 심부름부터 시작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매달 늘어나는 통장 금액에 저축의 재미를 깨닫게 될 것이다. ●영수증은 필수 영수증을 챙기는 것은 잘못된 구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가능하면 적은 금액도 영수증을 챙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준비물을 모아서 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이때 영수증을 챙기게 한다. ●아이와 함께 구매리스트를 시장에 가는 것 자체가 바로 살아 있는 경제 공부다. 꼭 필요한 리스트를 가져가고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물건을 사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좀더 계획성 있게 물건을 사는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가끔 옆에서 지켜보는 역할에만 충실하고 아이가 직접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해보는 것도 좋다. ●한달에 한차례 경제회의를 부모는 아이에게 집안 사정을 알리는 것을 꺼리지만 자녀는 자칫 ‘말하면 뭐든지 해준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가정경제회의를 통해 타당성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용돈을 정하는 방법도 아이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용돈기입장 챙기기 용돈기입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누구나 작성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부분 일기처럼 형식적으로 몰아서 쓴다. 놀이처럼 매일 쓰고 확인하기를 부모와 함께한다.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예쁜 수첩으로 마련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도움말 이지데이 이인경 대표
  •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김은숙 2등 박미라 3등 이민자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협찬: G마켓
  • 고분양가 논란 아파트 청약 저조

    고(高)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아파트가 대거 미분양을 내고 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에서 분양 중인 신동아건설의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가 전날 1순위 청약에서 0.06대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총 3316가구 모집에 203가구만 청약했다.94%인 3113가구가 미달됐다.A2블록 183㎡ 등 규모가 큰 6개 주택형은 단 1명도 청약하지 않았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456만원으로 덕이동 전체 평균 시세(3.3㎡당 989만원)보다 50%가량 비싸 고분양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동문건설이 같은 지역에서 공급한 하이파크시티 굿모닝힐의 성적도 좋지 않다.1순위에서 총 1556가구 모집에 228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경쟁률은 0.15대 1이다. 이 아파트의 3.3㎡(1평)당 평균 분양가도 145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훨씬 높다. 펜트하우스가 3.3㎡당 4500만원대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부산 해운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는 2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788가구 모집에 15가구만 신청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고분양가 단지는 미달이 날 수밖에 없다.”면서 “고분양가로 1순위에서 미달이 난 단지들은 2∼3순위에서도 굳이 청약 통장을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옥탑방 할머니 세상을 훈훈히…

    2005년 전세금을 포함한 전 재산을 유산으로 기부해 감동을 줬던 김춘희(82) 할머니가 3일 정부 지원금을 아껴 모은 500만원을 또다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매달 38만원쯤 나오는 생활보조금과 후원금을 아껴 모은 돈이다.7년 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김 할머니는 보조금과 복지관에서 주는 도시락으로 생활하면서도 늘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왔다. 할머니는 3년 전에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질 옥탑방 전세금 1500만원과 통장에 있는 1000만원을 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시신과 장기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성동구 통반장 태안 자원봉사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수행해 온 성동구의 통·반장들이 이번에는 충남 태안의 기름 방제작업에 참여한다. 2일 성동구는 40여명의 통·반장들이 태안을 찾아 기름방제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장화, 고무장갑은 구청에서 구입해 배부한다. 우의, 모자, 마스크 등은 통장들이 직접 가져가고, 식사도 직접 준비한다. 통장들은 지난해 11월 말 전국 최초로 봉사활동 등에 앞장선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통장행동강령’을 제정, 관심을 모았었다. 성동구 관계자는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수행해 온 통장들이 이번에는 충남 태안의 원유유출 사고 수습에 작은 도움이나마 주려고 피해복구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동부생명, 해피플랜 강력추천 의료보험입원하지 않거나 수술을 받지 않으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20년 월납 상품으로 2만 9200원의 보험료로 가입했는데,1년간 수술·입원이 없으면 다음해 1년 동안은 기존 보험료의 34.2%를 할인받는다. 입원·수술을 해 보험금을 받았을 경우에는 보험료가 오르지만 초기 보험료를 넘어서지는 않는다.●한화증권, 카자흐스탄 주식투자신탁1호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에 펀드 자산의 60% 이상,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에 40% 이하로 투자하는 펀드다. 현지 운용사인 세븐리버스캐피탈의 투자자문을 받아서 한화투신운용에서 운용한다. 세븐리버스캐피탈은 한화증권이 카자흐스탄에 세운 합작증권사다. 카자흐스탄은 중국·인도의 수요 증가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주목받는 시장이며 우리나라와 산업구조가 상이해 위험분산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회사측은 보고 있다. 문의 1544-8282.●신한은행,‘골드마우스 페스티벌’쥐띠해를 맞아 효과적인 재테크와 장기목돈마련을 위한 골드마우스 정기, 적립예금,PGA파생정기예금,Tops기업적립예금 가입 고객 중 5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골드리슈(Gold Riche)’ 통장을 증정하는 행사다. 특히 골드마우스 정기예금은 1월 한달 동안 5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1년제 금리는 최고 연 6.7%이다. 골드마우스 적립예금 1년제는 최고 연 5.8%가 지급된다.●외환은행,‘YES큰기쁨예금’ 우대금리 한시적용 외환은행은 실세금리와 연동된 대표적인 정기예금인 ‘YES 큰기쁨예금’의 금리를 2일부터 우대 적용하여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1년 만기에 한정해서 제공하던 것을 고객의 자금 운용 일정에 맞게 다양한 만기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1조원 한도 안에서 판매된다. 우대금리 적용대상 만기는 6개월 이상 1년 이하,2년,3년제 등 다양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1000만원, 중소기업·임의단체는 5000만원 이상이다. 대기업의 최고가입금액은 100억원으로 제한된다. 최고금리는 6개월 6.2%,1년 6.8% 등이다.
  • 휴대전화 번호 바꿀때 위약금?

    회사원 A씨는 최근 다른 이동통신사로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 그랬더니 다음달 이전 통신사가 통장에서 위약금 5만 7000원을 인출했다. 약정 할인기간에 번호를 바꾸면 위약금을 자동인출한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20일까지 휴대전화 번호이동과 관련한 피해 상담이 2602건에 이른다고 31일 밝혔다.2006년 3693건보다 줄었지만 2004년 667건,2005년 2719건 등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원은 “할인 약정이나 월 정액요금제 등의 기간에 다른 통신사로 번호를 바꾸면 위약금을 내야 하는데도 안내가 제대로 안 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정할인제란 18개월이나 24개월간 서비스 계약을 하고 매월 요금을 할인받는 제도이다. 번호 이동 때 단말기를 공짜로 주겠다고 해놓고 다달이 할부금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소비자원은 단말기 지원금 약속은 서면으로 받아둬야 하며, 특히 표준계약서를 확인해 사본을 보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번호이동 이전에 사용하던 위성 DMB나 게임 월정액 등의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해지하지 않으면 계속 요금이 청구된다.휴대전화 서비스와 별도로 체결된 계약이므로 번호를 바꾼 뒤에는 고객이 직접 해지 여부를 알려줘야 한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김민수 2등 김경숙 3등 전성민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2007년 사라진 ‘별’

    올해도 친숙하던 많은 동시대인들이 생을 접고 저 세상으로 갔다. 세밑을 맞아 우리들 곁을 떠난 ‘진별’들의 생을 반추해 본다.●정·관계 5공 시절 외무부장관을 지낸 이원경(85·8월4일)씨가 별세했다. 제1회 외교관 공채시험에 합격한 고인은 외무부 의전국장·차관 등을 거쳐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외무부 장관을 역임했다.12·13대 국회의원이었던 지연태(79·12월21일)씨도 유명을 달리했다. 황정일(52·7월29일) 주중 정무공사는 베이징에서 식중독 치료를 받다 숨져 의료사고 여부를 놓고 외교마찰이 일기도 했다. 해병대 초대 사령관을 지낸 신현준(92·10월15일) 예비역 중장은 미국에서 별세했다. ‘통영 대꼬챙이’로 불린 이일규(87·12월2일) 전 대법원장은 1975년 대법원이 ‘인민혁명당 재건위원회’ 사건 관련자 8명에게 사형 판결을 내릴 때 유일하게 반대했다. 민복기(94·7월13일) 전 대법원장은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을 거쳐 10년간 재임한 최장수 대법원장이었다. 이종원(83·8월27일) 전 법무장관과 이범준(79·11월30일) 전 교통장관도 해를 넘기지 못했다.●사회·학계 5·18 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인 윤한봉(59·6월27일) 민족미래연구소 소장이 지병인 폐기종으로 광주 망월동 5·18묘역에 잠들었다. 독도 의용수비대 김경호(79·6월16일) 선생도 별세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암살 배후를 추적해온 권중희(71·11월16일)씨도 세상을 떠났다. 평생 고아들의 무료 진료와 사회사업을 위해 헌신한 김종원(93·3월26일) 선린병원 설립자도 타계했다. 군 복무 중이던 장병들의 안타까운 죽음도 있었다. 아프가니스탄 다산부대에서 근무 중이던 윤장호(27·2월27일) 하사는 자살폭탄 테러로 숨졌다. 해병대 박영철(20·11월6일) 상병은 총기탈취사고의 희생자였다. 국제법 권위자로 프랑스 문화재 반환과 독도 영유권 분쟁 해결에 앞장서 온 백충현(68·4월11일)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1990년 국내 최초의 의학대사전을 발간한 이우주(89·4월25일) 전 연세대 총장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약리학자였다.KAIST 초대 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이주천(77·9월27일) 교수도 생을 달리했다. 1993년 3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1호 이인모(89·6월16일)씨도 북한에서 사망했다. 기독교계의 대표적 진보인사로 도시 빈민과 노동자를 위한 종교운동에 힘썼던 김동완(65·9월12일) 목사도 소천했다.●문화·체육계 연예가는 벽두부터 잇따른 자살로 패닉에 빠졌다.1월 탤런트 겸 가수인 유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20여일 만에 영화배우 정다빈의 자살 사건이 겹쳤다. 개그우먼 김형은은 교통사고로 2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고,‘큰손’ 장영자씨의 사위였던 인기 탤런트 김주승과 원로 연기자 최길호는 암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했다. 당뇨합병증과 싸워 오던 중견 탤런트 홍성민의 사망소식도 팬들을 가슴아프게 했다. 문단에선 2월에 ‘분명한 사건’‘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등을 남긴 오규원 시인,5월엔 ‘국민 수필가’ 피천득과 ‘강아지똥’의 아동문학가 권정생,11월엔 ‘수난이대’의 소설가 하근찬이 세상을 떠났다. 시인·화가·무용평론가로 이름을 날린 팔방미인 예술인 김영태, 원로출판인 홍석우 탐구당 대표, 한국 서예계의 거목 여초 김응현도 치열하게 생을 살다간 문화인으로 남았다. 원로 가수들의 부음도 전해졌다.2월 ‘키다리 미스터 김’의 주인공 이금희에 이어 5월엔 ‘이별의 인천항’ 등을 히트시킨 원로가수 박경원이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도 우리 곁을 떠났다. 대표적인 창작국악 작곡가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명예보유자인 이강덕을 비롯해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 박병천,‘조선시대 마지막 무동’ 김천흥,‘대동굿’ 명예보유자 최음전,‘영해별신굿놀이’ 보유자 김미향,‘북청사자놀음’ 보유자인 여재성 등이 역사 속 인물이 됐다. 원로무용가 송범, 한국 오페라 무대를 주름잡았던 원로성악가 바리톤 윤치호, 가요 ‘잊혀진 계절’ 등을 쓴 작사가 박건호, 정명조 천주교 부산교구장 등도 역사의 뒤안으로 돌아섰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투수였던 박동희(39)씨가 3월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한국 체육계의 큰 별인 조상호(81) 전 체육부 장관은 8월25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최은택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2월 66세로 유명을 달리했으며 국내 최초로 프로복싱 동양챔피언에 올랐던 강세철(81·5월)씨, 김성은(64·8월)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도 세상을 떴다.●경제계 ‘마지막 개성상인’이자 40여년 화학산업의 외길을 걸은 송암 이회림(90·7월)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이 세상을 떴다. 박경복(85·7월) 하이트·진로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93년 OB맥주의 아성을 무너뜨려 ‘하이트 신화’를 세웠다. 경제기획원 전신인 부흥부 장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지낸 신현확(87·4월) 전 총리도 올해 진 큰 별이다.5·6 공화국 시절 ‘금융계의 황제’ 이원조(74·3월) 전 은행감독원장도 유명을 달리했다. 강권석(57) 기업은행장은 편도종양 치료를 받다 12월 갑작스레 숨을 거뒀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86)씨도 8월 남편 곁으로 갔다.●해외 일본 사진기자 나가이 겐지가 지난 9월 미얀마 양곤에서 반정부 시위를 취재하다 진압군 병사의 총격을 받고 50세의 나이로 숨졌다. 그는 마지막까지 비디오카메라를 놓지 않아 감동을 주었다.`컵라면´ 등 `인스턴트 라면´을 처음 만든 일본 닛신(日淸)식품의 안도 모모후쿠(96) 회장이 1월 심장마비로 숨졌다. 미국의 자선 사업가 브룩 애스터는 지난 8월 폐렴으로 105세로 생을 마감했다. 초대 러시아 대통령에 오른 보리스 옐친은 4월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지난 9월 세계적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타계, 팬들의 애도가 지구촌 곳곳으로 이어졌다. 첼리스트 겸 지휘자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러시아가 배출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티콘 흐레니코프 등의 거장들도 떠났다. 소피아 로렌의 남편이자 `길’`닥터 지바고´ 등의 대작을 남긴 영화제작자 카를로 폰티, 네번이나 아카데미상을 차지했던 스웨덴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왕과 나´‘지상에서 영원으로´의 할리우드 명배우 데보라 카도 `진 별’이 됐다.각부종합
  • [Seoul In] 내년 둘째 출산시 10만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내년 1월부터 두 명 이상의 아이를 낳는 부모에게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18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출산지원금지급조례’를 의결하고 신생아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부모에게 둘째 아이는 10만원, 셋째는 30만원, 넷째는 50만원, 다섯째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할 때 은행통장 사본과 출산지원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성복지과 2620-3392.
  • [Seoul In] 통장신분증 제작·배포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내년부터 지역내 491개 통의 통장에게 신분증을 제작해 보급한다. 지역 주민에게 통장을 알리고, 준공무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전자태그 카드 형태로 신분증 안에 임기·인적사항·혈액형 등의 정보와 교통카드 칩을 내장해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행정과 570-6807∼9.
  • 신혼부부 내집마련 쉬워진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 공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12만채의 새 집을 신혼부부용으로 할당, 저가에 공급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연간 신혼부부가 30만쌍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의 40%가량이 혜택을 보는 셈이다. 구체적인 공급방법과 가격까지 산정돼 있어 내년 2월 취임 이후 곧바로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당선자는 청약저축에 ‘결혼 3년차 이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무주택자)’만 가입할 수 있는 통장을 신설, 이 사람들에게만 우선분양 또는 임대권을 준다는 계획이다. 신혼부부 전용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들은 ▲복지주택(4만 8000가구)이나 ▲일반주택(7만 2000가구)을 공급받는다. 다만 여성이 34세 미만이고 서울, 수도권, 광역시에 살아야 한다. 일반주택(청약저축 월 10만원 이상 납부)은 공급면적 80㎡ 이하이고 복지주택은 임대 65㎡ 이하, 분양 80㎡ 이하다. 공급조건은 임대 복지주택의 경우 보증금 1000만∼15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30만원이며 분양 복지주택은 입주금 3000만∼5000만원을 내면 1억 200만∼1억 4040만원의 융자금(매월 40만∼55만원 상환)이 지원된다. 일반주택은 주택가격의 70%를 장기저리로 융자해 준다. 하지만 신혼부부용 주택 12만가구가 이 당선자가 매년 공급하겠다고 한 50만가구에 포함된 물량이어서 10년 이상 무주택자 등의 내집마련 기회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출산은 미래다] (하) 기업도 출산 장려 앞장

    [출산은 미래다] (하) 기업도 출산 장려 앞장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를 돕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부쩍 늘었다. 출산 휴가는 기본이고 직장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을 마련해 여성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양육비를 지원하거나 출산을 장려하는 상품도 나왔다. 아모레퍼시픽 김현정씨는 출근 발걸음이 여간 가볍지 않다. 출근할 때 네 살배기 민지를 데리고 와 사무실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저녁 7시30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어 동료들 눈치를 보면서 사무실을 먼저 빠져나가는 일도 거의 없다. 휴식 시간에 간간이 어린이집에 들러 아이가 노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김현정씨는 “회사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육아 고민이 해결됐다.”며 “맡은 일에 집중할 수 있고 아이도 엄마와 가까이에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그는 “친구들 가운데 아이를 낳고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주변에서 여간 부러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용인, 수원, 서울 본사에 각각 보육시설과 야외 시설을 갖춘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울 본사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여성 휴게실과 모유 수유실도 갖췄다. ●하나은행·대교·포스코·IBM 등 공동출자 하나은행과 대교,IBM, 포스코,NH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동 출자해 서울 서초, 일산, 분당에서 ‘푸르니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일본 IBM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운영은 성공적이다.LG전자는 사업장마다 보육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출산 장려 마케팅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고객 자녀 수에 따라 출산 축하금을 지원한다. 리바이스 키즈는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 30% 할인 카드를 만들어 준다. 국민은행은 어린이 전용 캥거루 통장 가입자에게 무료로 상해보험을 들어주고 있다. 일동 후디스는 셋째 아이에게 분유를 반값에 공급하고, 신한은행은 출산하거나 입양하면 금리를 0.85%포인트 올려주는 예금상품을 내놨다. ●“세 자녀 낳으면 대학졸업까지 3억원 지원” 동문건설도 일할 맛 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첫째를 낳으면 출산 축하금 100만원과 고교·대학 입학금과 졸업 때까지 등록금을 전액 현금 지원해 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3200만원이다. 둘째부터는 지원액이 껑충 뛴다. 고교·대학 학자금 지원은 물론 축하금을 300만원으로 올려주고 매달 육아비로 10만원을 27세까지 지원해 준다. 셋째부터는 파격적이다. 육아비용은 직장이 거의 모두 해결해 준다고 보면 된다. 우선 출산 축하금이 500만원이고, 매달 받을 수 있는 육아 수당이 27세까지 50만원으로 인상돼 수당만 1억 6700여만원에 이른다. 모든 자녀에게 고교·대학 학자금을 지원해 준다. 세 자녀를 키우는 직원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무려 2억 9600만원에 이른다. 이 회사 공무부 한형신 과장은 지난 9월 셋째를 낳고 바로 축하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어 매달 둘째 육아 수당 10만원과 셋째 수당 50만원을 더해 60만원을 받고 있다. 한 과장은 “세 자녀를 키우는 게 걱정됐는데 회사의 파격적인 육아 지원 덕분에 걱정없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김연아ㆍ박태환ㆍ원더걸스 올 10대 히트상품에

    원더걸스와 사극, 김연아 등이 올해 10대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자체 분석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후보상품 68개를 고른 뒤 인터넷 회원 1만 142명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개 상품을 압축했다. 문화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정보기술(IT) 상품이 대거 탈락한 점도 눈에 띈다. 연구소측은 “닌텐도 위(Wii)나 애플 아이폰은 혁신제품이 아니라 개선형 제품”이라며 “그 정도로는 우리나라의 까다로운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없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연구소가 선정한 10대 히트상품. (1) UCC 직접 제작한 동영상. 인위적 재미보다는 각본 없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UCC 홍수를 이뤄냈다. (2) 차이나펀드 부동산 투자가 막힌 시중 부동자금들이 중국 등 해외 간접투자 상품에 대거 몰렸다. (3) 김연아·박태환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수영 박태환 선수가 국가대표 틴(10대) 스타로 떠올랐다. (4) 사극 대조영, 태왕사신기 등 민족적 자존심을 일깨우는 사극이 강세를 보였다. (5) CMA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종합자산관리계좌. 월급통장은 은행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6) 무한도전 MBC 개그 프로그램. 즉흥 대사(애드립) 등을 통해 출연진의 진솔한 모습을 여과없이 전달했다. (7) 옥수수 수염차 광동제약 식음료. 건강과 미용(다이어트)을 중시하는 웰빙 바람을 타고 불티나게 팔렸다. (8) 원더걸스 10대 소녀들로 구성된 댄스그룹. 복고풍 댄스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9) BB크림 미용크림. 전문병원에서 주로 쓰였으나 입소문을 타고 여성 소비자층을 파고들었다. (10) 와인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급속히 대중화됐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성북구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

    서울 성북구는 월세를 사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임대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도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 미만인 주민으로, 공공부문 임대주택에 살거나 기초생활수급자는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18세 미만의 소년소녀 가장 가구 ▲저소득 국가유공자 ▲장애인 1∼4급이 포함된 가구 ▲65세 이상 부 또는 모를 부양하는 가구(3개월 이상 주민등록 등재 필요) ▲저소득 모·부자 가구 ▲65세 이상인 자와 미성년자로 구성된 가구 등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원수 기준 2인 이하는 매월 3만 3000원,3∼4인은 4만 2000원,5인 이상은 5만 5000원을 지급받는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월세계약서, 통장사본, 장애인복지카드사본(해당자) 등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성북구 사회복지과(02-920-3267)로 하면 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창사랑연합회와 전국네티즌연대 등 6개 네티즌 단체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 후보와 한나라당이 BBK관련 동영상을 접한 일반 네티즌들을 고발한 것은 대한민국 2000면 네티즌 전체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이명박 후보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모든 역량을 모아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프리챌 UCC명예기자 이혜민 salt0439@naver.com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공연 취소

    국립발레단은 20∼2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서 공연 예정이던 ‘호두까기 인형’을 최근 화재로 모두 취소했다. 국립발레단은 14일 예술의전당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화재로 인한 무대 피해상황을 1차 조사한 결과 ‘호두까기 인형’ 공연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공연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 관객 중 무통장이나 현금, 휴대전화로 결제한 이들은 모두 환불해주며 신용카드로 예약한 경우 전산으로 자동 취소된다.
  • 용인 신봉 연말 2999가구 분양

    용인 신봉 연말 2999가구 분양

    경부(京釜) 라인의 인기 주거지역 중 하나인 경기 용인시의 미니 신도시인 신봉지구에서 이달 말 총 2999가구(일반분양 2059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600만원대로 전망된다.3개 단지는 용인시 신봉동 일대 총 54만 6227㎡(16만 5233평)에 들어선다. 광교 판교 분당 등 신도시와 가깝다. 기반시설은 현재 수지나 분당에 의존해야 한다. 그러나 교통환경이 곧 개선된다. 오는 2009년 용인 기흥구 영덕동에서 서울 강남구 세곡동(22.9㎞)까지 잇는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기존 용인 신봉동에서 서울 양재동까지 출·퇴근 정체 시간에는 60∼90분 걸리지만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30분대로 단축될 수 있다. 또 오는 2014년 용인 수지 일대를 관통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서울 강남역∼분당선 정자역∼동천지구∼수지1·2지구∼광교 신도시)도 다닌다. 이 경우 서울 강남까지 35∼40분 걸린다. 초등학교 2곳, 중·고교 1곳씩 이 지구 안에 들어선다. 신봉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등기) 후 곧 되팔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한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100% 우선 공급된다. 업체들은 용인시에 3.3㎡당 평균 1800만원대의 분양가로 분양승인을 신청했으나 1600만원선에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신봉동 시세는 3.3㎡당 1411만원.2004년 입주한 신봉자이 198㎡(60평형)는 3.3㎡당 1590만원이다. 그러나 순위 내 마감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자체 평가다. 용인지역에서 연말까지 7000여가구가 분양되는 등 분양 물량이 많고 내년에는 수원 이의·원천동과 용인 상현·영덕동 등을 아우르는 1128만㎡(342만평) 규모의 광교 신도시가 3.3㎡당 1000만원대에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분양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번 분양 물량은 중대형이 대부분인데 용인 지역에는 중대형이 많다.”면서 “중대형은 순위 내에서 최소 10% 이상은 미분양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2999가구 중 85㎡를 초과하는 중대형이 75%(2258가구)다. 신봉지구를 가르는 정평천을 사이로 남쪽에 있는 2블록(232가구)과 3블록(594가구 중 일부),4블록(636가구)은 동일하이빌이 짓는다. 전체 1462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신봉 동일하이빌은 평균 53%의 녹지율을 자랑한다. 판상형으로 짓는다. 모든 동(棟)을 남쪽 광교산을 향해 열린 형태로 배치, 광교산과 조화를 이루는 녹색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111㎡(33평형) 428가구,159㎡(48평형) 634가구,193㎡(58평형) 346가구,206㎡(62평형) 54가구가 나온다. 북쪽의 1-1블록(298가구)과 5블록(490가구)·6블록(450가구)은 동부건설이 짓는다.1-2블록(299가구)은 GS건설이 맡는다.2010년 4∼5월 중 입주가 목표다. 신봉 동부센트레빌은 각 동(棟)을 타워형으로 배치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전체 1238가구 중 109㎡(33평형) 60가구,156㎡(47평형) 120가구,189㎡(57평형) 118가구 등 29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봉 자이 6차는 299가구로 단지 규모가 가장 작지만 인근에 신봉 자이 1∼3차가 있다.110㎡(33평형) 60가구,164㎡(49평형) 89가구,197㎡(59평형) 150가구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회공헌] 국민은행-“청소년이 미래다” 공부방·캠프 지원

    [사회공헌] 국민은행-“청소년이 미래다” 공부방·캠프 지원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했다. 더욱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국민은행이 사회공헌 활동에 쓴 돈은 지난해 303억원, 지난 9월 말까지 277억원. 또한 은행 내 37개 봉사단의 1213개 봉사팀 2만 5000여명의 직원들이 국민은행사회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은 청소년 후원이다. 먼저 ‘아이들과 미래’,KYC 등 자원봉사 시민단체와 함께 전국 10개 공부방의 운영을 지원하고 학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파견한다. 서울복지재단, 서울영어마을 등과 함께 KB국민은행 영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초교 4∼6학년생의 저소득층 가정 및 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캠프 수강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소년 교육 지원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에 한글교재 등 한글교육을 지원하는 KB한글사랑나누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습기자재를 지원하고, 캄보디아에서는 진료소 건축 및 초교 리노베이션 등을 진행했다. 공익상품을 통한 사회공헌도 빼놓을 수 없다. 수신 상품으로는 고객이 기부금 납부 신청을 하면 신규·재예치 때 각각 1000원씩 기부하는 ‘캥거루 통장’, 일본프로야구 이승엽 선수의 공식 홈런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지원하는 ‘이승엽홈런정기예금’ 등이다. 신용카드로는 KB포인트리카드의 경우 실적회원 1인당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등에 1000원씩 기부한다.‘랜드마크국민1억만들기 주식투자신탁’,‘미래에셋우리아이 적립식펀드’ 등의 상품은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 부분을 공익성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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