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통장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외무성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조깅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유감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축가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64
  •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에 선착순 분양 ‘차별화’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에 선착순 분양 ‘차별화’

    DL이앤씨가 2회차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투시도)이 차별화된 분양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실거주 의무 및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로 구성된 총 572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2회차 분양 물량은 ▲84㎡A 103가구 ▲84㎡B 69가구 ▲102㎡ 50가구 등 총 222가구다. 2회차 물량 모든 가구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대형 마트,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고 초중학교가 모두 반경 1㎞ 내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남원주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GTX D노선(예정)을 비롯해 현재 공사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축사업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 부담 확 줄인 계약금 5%·계약조건 안심보장제

    부담 확 줄인 계약금 5%·계약조건 안심보장제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 포레나인천학익’(조감도)이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한화 포레나인천학익은 청약통장이나 주택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금을 5%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분양 정책이 변경될 경우 이를 소급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된다.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290-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56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5000가구 규모의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모두 우수하다.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청라국제도시로의 접근이 쉽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학익역(2026년 개통 예정)도 단지 반경 2㎞ 안에 있다. 인근 초중고교와 인하대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형 마트 및 대형 병원이 인근에 있으며 법조타운 또한 가깝다.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 경기장, 배드민턴장 등이 있는 미추홀공원도 인접해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 20대 농협 여직원, 2700만원 보이스피싱 적극 예방 ‘눈길’

    20대 농협 여직원, 2700만원 보이스피싱 적극 예방 ‘눈길’

    20대 농협 여직원이 수천만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나서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NH농협은행 순천금융센터에 80대 여성 A씨가 다급히 찾아와 2700만원 이체를 주문했다. A(81)씨는 은행 직원 김지우(26)씨에게 자신의 통장을 내밀며 10개 통장으로 분산 지급을 요구했다. A씨의 통장 거래내역을 확인한 김 씨는 보험 약관대출을 받은 금액을 바로 이체하려는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지난달 투자 사기로 2000여만원 손실을 본 이후 피해 금액을 빌렸던 지인들에게 갚기 위해 대출을 받아 여러곳으로 송금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 없지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커 지난 17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씨는 “아무런 일이 생기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며 “고객들이 자칫 방심하다 속을수 있는 전화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분 한분 정성을 들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왕조1동 직능단체 200여명, 순천대 의대유치 위해 ‘한 목소리’

    순천 왕조1동 직능단체 200여명, 순천대 의대유치 위해 ‘한 목소리’

    순천시 왕조1동 직능단체 회원 200명이 18일 조례동 홈플러스 거리 일원에서 전라남도 단일의대 공모 중단과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년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중물보장협의체, 희망누리봉사단 등 13개 단체가 참석했다. 오전 8시 왕조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회원들은 결의대회를 가진 후 홈플러스 사거리로 이동, 1시간 동안 거리 집회를 이어갔다. 왕조1동 직능단체회원은 전남도의 기준과 원칙을 무시한 공정성 없는 단일의대 공모 강행 중단과 정부가 약속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동부권에 신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박진숙 왕조1동통장협의회장은 “전남 동부권이 서부권에 비해 인구도 많고 산업단지도 밀집돼 있어 당연히 의대가 들어서야한다”며 “순천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해 우리 통장들은 더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홍탁 왕조1동주민자치회장은 “동·서 갈등을 유도하는 전남도의 독단적인 의대 공모를 규탄한다”며 “교육부가 정한 법적 절차에 따라 의대 신설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왕조1동 직능단체는 이번주 4일 동안 의대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릴레이로 개최한다. 오는 19일은 희망누리봉사단과 바르게살기위원회, 20일 청년회·주민자치회, 21일은 마중물보장협의회가 참여한다.
  •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 평당 6737만원…‘메이플자이’도 넘었다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가 평당 6737만원…‘메이플자이’도 넘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분양가가 평당(3.3㎡) 6737만원에 책정됐다. 역대 최고 수준의 분양가지만 국민평형인 전용 84㎡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어 경쟁이 몰릴 전망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분양가심의위원회는 이날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를 이같이 결정했다. 평당 분양가 1억 3771만원을 찍으며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뒤를 잇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중에선 지난 2월 일반분양된 서초구 반포동 ‘메이플자이’의 평당 분양가 6705만원을 뛰어넘어 최고 순위에 올랐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가격은 전용 84㎡를 기준으로 했을 때 약 23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신축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의 전용 84㎡ 매물이 이달 42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20억원 내외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8년식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 84㎡도 지난달 39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래미안 원펜타스가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메이플자이의 청약경쟁률은 442.32대 1이었다. 청약 ‘만점 통장’이 등장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분양가 심사를 신청하면서 약 7500만원 정도의 평당 분양가를 제시했지만 낮은 택지비 등의 이유로 이보다 낮은 분양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3구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은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산해 분양가가 책정되는데, 래미안 원펜타스 조합이 택지비 감정평가를 너무 일찍 받으면서 낮게 반영됐다는 것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신반포 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다. 후분양 단지여서 조합원의 입주는 지난 10일 이미 시작됐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59~191㎡ 292가구다.
  • 유령직원 만들어 인건비 ‘꿀꺽’… 청소대행업체 대표 ‘집유’

    유령직원 만들어 인건비 ‘꿀꺽’… 청소대행업체 대표 ‘집유’

    가족이나 지인을 ‘유령직원’으로 만들어 지자체로부터 급여 명목으로 수억원을 타낸 청소대행업체 업주와 회계책임자 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청소용역업체 A사와 B사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이들 업체 사무·회계 총괄 담당 C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원인 것처럼 서류에 이름을 올리거나 통장을 제공한 가족이나 지인들에겐 대부분 150만∼7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2018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울산의 한 기초자치단체와 생활폐기물과 음식물폐기물 등을 대행하는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실제로는 일하지 않는 가족이나 친인척, 지인 등 9명을 직원인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행료로 총 6억 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회계상 노무비가 정상 지급된 것처럼 급여 대장을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유령 직원 통장으로 임금을 보낸 후 다시 돌려받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름을 빌려 준 이들 중에는 마치 정상적으로 일하다가 퇴직한 것처럼 행세하며 정부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실업급여를 타낸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이런 횡령은 정상적인 기업가, 환경미화원, 종국적으로 세금을 부담하는 시민에게까지 손해를 끼치는 것”이라며 “다만, 재판 과정에서 횡령액 상당 부분을 변제한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 新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 新 복지 사각지대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 경기복지재단·한국갤럽과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 착수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한국갤럽과 함께 경기도 거주 13~34세 가족돌봄청(소)년 3,500여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지원대책을 마련한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정신이상 또는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어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34세 이하이다. 이들은 전통적 복지 대상인 노인, 장애인, 아동은 아니지만 돌봄이 필요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에 해당한다.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조사는 처음으로, 이번 조사로 사업 대상자의 규모와 정책 욕구를 파악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제보·신고 센터를 개소하고 6건의 제보를 받아 지원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31개 시군에서 각 2~3개 학교의 학생 ▲일하는 청년 통장 사업 참여자 중 개인정보 이용 동의 한 청년 ▲사회복지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청년 등이다. 실태조사는 올해 9월까지 진행되며, 경기복지재단에서 실태조사 결과 및 기존 연구자료 비교․분석, 정책 도출 과정 등을 거쳐 10월 말에 최종 결과보고서를 출간하게 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가족돌봄청(소)년과 그의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주변의 가족돌봄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분들이나 어려움이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은 언제든지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제보․신고센터(031-120 또는 010-4419-7722)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 유재석 “아들 지갑에서 15만 원 뺐다…♥나경은도 모르는 비밀”

    유재석 “아들 지갑에서 15만 원 뺐다…♥나경은도 모르는 비밀”

    유재석이 아들 지갑에 손을 댄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지예은이 2주 만에 재출연한 가운데, ‘공동탈출구역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3시간 안의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비밀 발설’ 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먼저 유재석은 “아들 지호도 모를 거다. 초특급 비밀”이라고 어렵게 입을 열더니 “지호가 집에 온 손님들한테 용돈을 받았나 보더라. 지호의 지갑을 보니 20만원이 들어있었다. 학생인 지호에겐 큰 금액이어서 ‘안 되겠다’ 싶어서 15만원을 뺐다”고 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지호가 상심이 크겠다”, “아빠가 아들한테 그래도 되나”고 목소리를 높였고, 유재석은 “얘가 20만 원을 가지고 있으면 다 쓸 것 같더라. 지금 모르고 있는데 방송을 보고 많이 화낼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 돈은 무조건 통장에 넣어주겠다”며 “지호야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데스크 시각] 조강지처 단상

    [데스크 시각] 조강지처 단상

    “간통죄가 없어져 상간 남녀가 판치는 세상에 이 땅의 조강지처들을 지켜 준 사이다 판결이다.” 최태원(64)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관장에게 재산의 35%를 떼어 주게 된 판결을 놓고 법리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옹호 여론이 높다.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위자료로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 3800억원을 현금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2022년 이뤄진 1심 판결(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금 665억원)처럼 남편 재산의 5% 정도만 나눠 받는 게 일반적인 만큼 항소심 결과는 역대급 반전이 아닐 수 없다. 분할 금액이 1조 3800억원으로 껑충 뛴 것은 최 회장 재산의 대부분인 SK㈜ 주식(17.74%)을 부부 공동재산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제에 대한 헌법 가치는 물론 노 관장 아버지인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과 영향력이 SK 성장에 기여했다는 전제로 이 주식까지 분할 대상으로 봤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는 그룹 주력 계열사인 SK텔레콤(30.0%), SK이노베이션(34.5%), SK스퀘어(30.6%·SK하이닉스 모회사)를 지배하는 주식이다. 선경 시절이던 1991년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그룹의 미래로 정한 이동통신사업 진출을 위해 당시 계열사(유공과 선경건설) 출자를 받아 설립한 대한텔레콤이 모태다. 최 회장은 1994년 유공이 보유하던 대한텔레콤 지분 70만주를 2억 8000만원(주당 400원)에 매입했는데 이는 이후 대한텔레콤·SK컴퓨터통신 합병에 따라 SK C&C 주식(44.5%)으로, 다시 SK C&C·SK㈜ 합병으로 오늘날의 SK㈜ 17.73%로 바뀌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의 주식 취득 자금이 순수하게 아버지인 최 선대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음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 선대회장과 최 회장 부자의 출금·입금 통장 기록을 보면 최 선대회장 증여액(2억 8697만원)과 최 회장의 대한텔레콤 주식 매입대금(2억 8000만원), 최 선대회장의 현금 인출 시점(1994년 5월)과 최 회장의 계좌 입금 시점(1994년 10월)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증여 사실을 부정했다. 최 회장은 최 선대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주식을 취득했다며, 당시 증여세까지 완납한 마당에 이제 와서 아버지의 돈이 아니라는 결론을 받은 것이다. 무엇보다 대한텔레콤은 최 선대회장이 최 회장에게 물려주기 위해 만든 회사다. 그 주식은 최 회장이 아니라면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것인데 마치 부부 공동 통장에서 누구나 살 수 있는 주식을 샀다는 듯한 추정으로 결론 내린 것도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판결에 열광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간통죄만 폐지되고 상간 남녀를 처벌해 혼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파탄주의를 채택하는 미국은 혼인 파탄을 일으킨 배우자에게 징벌에 가까운 가혹한 배상 의무를 지우는 반면 유책주의를 택한 한국은 유책 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할 수 없지만 이혼에 성공하면 재산 손해는 보지 않는 구조다. 이혼 시 재산의 절반을 떼어 줄 각오부터 해야 하는 미국 같은 환경이었다면 최 회장도 조강지처를 무시하는 공개 행보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이번 판결이 가능했던 것은 대통령 아버지를 둔 덕분이다. 노 관장은 앞서 1심 판결 직후 “힘들게 가정을 지켜 온 많은 분들이 유책 배우자에게 이혼당하면서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대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원통함을 호소했지만 역전 판결 이후에도 일반 조강지처들이 보호받기는 여전히 어렵다. 간통죄 폐지와 함께 정비됐어야 마땅한 피해 배우자 보상 및 재산분할 제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상화되길 바란다. 주현진 산업부장
  • 청약저축 월 인정액, 41년 만에 25만원까지 올린다

    청약저축 월 인정액, 41년 만에 25만원까지 올린다

    주택청약저축통장에 넣는 납입금의 인정 한도가 25만원까지 상향된다. 현재는 월 최대 10만원까지만 인정하고 있다. 월 납입액이 늘어나는 건 1983년 이후 41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이를 포함해 32개 규제 개선 사항을 담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그러나 공공분양주택 청약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는 월 10만원까지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선이 평균 1500만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는 매달 10만원씩 10년 넘게 넣어야 공공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그간 가구소득이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인정 한도를 월 25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청약 가점제에서 납입금액을 높일 수 있어 청약점수를 더 빨리 채울 수 있다. 소득공제 한도(연간 300만원) 적용 범위도 커져 연말정산 시 이득이 된다. 공공주택이나 민영주택 하나만 청약할 수 있었던 기존의 입주자저축(청약예·부금)은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을 넣을 수 있는 만능통장에 해당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을 허용한다. 전환 시에는 기존 통장의 납입 실적을 그대로 인정하고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은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이 잡힌다. 정부는 빌라 전세보증 가입 기준은 감정가도 활용해 선택지를 넓히기로 했다. 무리한 갭투자나 감정평가액을 고의로 부풀리는 ‘업감정’ 등으로 전세사기가 빈발하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요건을 공시가격의 150%에서 126%(공시가격 적용 비율 140%, 전세가율 90%)로 강화했다. 공시가격 1억원인 빌라는 전세를 1억 2600만원보다 낮게 내놔야 보증 가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 보증 기준이 사실상 전세가로 취급되면서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로부터 받는 전세금으로 기존 보증금을 주지 못하는 역전세와 세입자가 빌라 전세 자체를 꺼리는 ‘빌라 포비아’ 문제가 대두됐다.
  •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10만→25만원 상향…41년 만에 바뀐다

    청약통장 月납입 인정액, 10만→25만원 상향…41년 만에 바뀐다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청약 때 인정되는 청약통장 납입액 한도를 현행 월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월 납입 인정액이 늘어나는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이다. 시세의 70%에 분양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 나눔형의 경우 최소 거주 의무 기간 5년이 지나면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한다. 지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만 집을 팔도록 제도가 설계돼 있다. 청약저축 인정납입액 10만원→25만원 상향 국토교통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토론회 후속 규제개선 조치’ 32개 과제를 발표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매달 최소 2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선정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원까지다. 1년에 120만원, 10년이면 1200만원을 인정받는다. 공공주택은 청약통장 저축총액 순으로 당첨자를 가리는데, 청약 당첨선은 보통 1200만~1500만원 수준이다. 뛰어난 한강변 입지로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경우 일반공급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이 2550만원 수준이었다. 청약통장에 매달 10만원씩 21년 넘게 납입한 이들이 당첨됐다는 얘기다. 월 납입금 인정 한도를 25만원으로 늘리면 저축총액과 관련한 변별력이 좀 더 커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무주택 서민이 청약통장에 월 10만원을 납입하기도 어려운데 25만원을 납입할 수 있는 사람에게 청약에서 밀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매월 25만원을 청약통장에 저축할 경우 소득공제를 300만원 한도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올해부터 청약저축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간 납입한도를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렸기 때문이다. 무주택 가구주이고,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일 때 청약통장 연간 납입액의 40%(최대 120만원)를 연말정산 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국토부, ‘청약통장 3인방’ 140만좌 전환 장려 정부는 2015년 9월 이후 신규 가입이 중단된 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현재 청약통장 유형은 모두 4개다. 청약부금으로는 85㎡ 이하 민영주택, 청약예금으로는 민영주택, 청약저축으로는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민간·공공 구분 없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통장이 일원화되면서 세 통장의 신규 가입은 중단됐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청약부금(14만 6768좌)·청약예금(90만 3579좌)·청약저축(34만 9055좌) 총 140만좌가 남아있다. 이는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2696만좌)의 5.2%를 차지한다. 국토부는 청약부금·예금·저축 가입자가 통장을 해지하고 주택청약저축통장에 재가입하면 기존 납입 실적을 인정하기로 했다. 단 통장 전환으로 청약 기회가 확대된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공공주택 청약 당첨을 위해선 납입 횟수가 중요한데, 민영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을 20년간 부은 사람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해 공공주택 청약을 넣을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1회차로 횟수를 세기 때문에 별다른 실익이 없는 셈이다. 소득 요건 등이 부합하면 통장 전환 때 소득공제와 이자소득 비과세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기관추천 특별공급 범위 내에서 특공 물량을 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청약통장 ‘붐업’ 시키려는 정부 정부가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을 높이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은 주택도시기금 축소와 무관치 않다. 서민들의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임대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주요 재원은 청약통장 저축액이다. 그런데 청약저축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은 올해 3월 말 기준 13조 9000억원으로 2년 3개월 새 35조 1000억원 급감했다. 국토부 내에선 이대로라면 기금 여유자금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높다. 들어오는 돈은 없는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화 지원, 신생아 특례대출 등 기금 투입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게 특히 문제다.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을 확대하고, 시중은행이 관리하는 청약부금·예금을 주택도시기금이 관리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하면 기금 조성액을 늘릴 수 있다. ‘나눔형’ 뉴홈, LH 외 개인에게도 환매 가능 LH에만 팔 수 있도록 한 ‘나눔형’ 뉴홈은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은 환매 시점 감정가에서 분양가를 뺀 가격을 ‘차익’으로 보고 차익의 70%를 수분양자가, 30%는 LH가 나누도록 했다. 앞으로는 개인 간 거래도 허용하면서 감정가가 아닌 시세에서 분양가를 뺀 가격을 차익으로 인정한다. 이렇게 하면 수분양자가 더 많은 차익을 가져갈 수 있다. ‘나눔형’ 뉴홈 입주 10년이 지났다면 해당 시점 감정가에서 분양가를 빼 차익을 계산한 뒤 LH에 미리 30%를 정산할 수 있다. 정산 이후 주택 처분 때는 차익을 나누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고령자 등 1인 가구 증가를 고려해 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 공급대상을 청년층에서 일반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숙사형 매입임대주택에는 시세의 3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 경북도, 폭염 대응 체제 본격 가동

    경북도, 폭염 대응 체제 본격 가동

    경북도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도는 시군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피해예방 대응체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또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의 57.1%가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발생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를 폭염 집중 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마을 순찰대 2만 4290명과 전담 사회복지사 259명, 생활지원사 3727명, 농업인 안전 리더 61명 등이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농어업 종사자, 현장 근로자,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수칙 홍보, 예찰, 마을 방송, 전화·방문 건강 상태 확인 등을 한다. 농·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작물 및 가축 재해보험 가입, 축사 시설 환경 개선 사업, 고수온 등 이상 수온 예방 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 도는 22개 시군에 무더위쉼터(6097곳) 정비와 폭염 저감 시설 설치(스마트 그늘막 66곳·통합쉼터 5곳) 등 폭염 대책비 2억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13억 4000만원, 경로당 냉방비 24억원 등 39억 4000만원을 조기 지원해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로 대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폭염 피해 특성을 분석한 결과 농작업과 관련된 곳과 논밭(13∼14시), 실외 작업(14∼15시)에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연령대는 50대 이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도민들도 올여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안전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효림, 지인에 사기당해 전재산 날렸다…“통장 잔고 0”

    서효림, 지인에 사기당해 전재산 날렸다…“통장 잔고 0”

    서효림의 부모님이 사돈 김수미를 결혼식에서 처음 대면했다고 전한 가운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상견례도 없이 결혼한 속사정에 대해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이 새로운 ‘딸 대표’로 등장, 데뷔 18년 만에 최초로 친정 부모님을 공개한다. 딸 일이라면 열 일 다 제쳐둘 정도로 ‘딸바보’인 서효림의 아빠는 딸 이야기를 꺼내는 것만으로도 펑펑 눈물을 쏟아, 이들 부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서효림은 2019년 ‘국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아빠는 결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게 되셨다. 3주 정도 출장을 가신 사이에 제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타지에서 딸의 결혼 소식을 접했던 서효림의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지인들의 연락을 받고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 너무 황당했다”라며 당시의 충격을 떠올렸다. 그는 “사위가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벗어났다”라며 사위와의 당혹스러웠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딸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울컥, 상견례도 없이 치르게 된 딸의 결혼식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서효림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 6개월 만에 딸 조이를 얻었지만, 서효림의 아빠는 손녀딸을 안아보지도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효림은 방송에서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25살 때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수억 원을 한 번에 날렸다. 통장 잔액이 0으로 찍히는 순간을 경험했다”라고 했다. 서효림의 아빠 또한 그때의 절망스러웠던 기억을 곱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 [데스크 시각] ‘명예’만 먹고 사는 복지는 없다

    [데스크 시각] ‘명예’만 먹고 사는 복지는 없다

    연간 매출이 13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가 노인 영양식 개발을 선언했다. 분유와 이유식으로 150년간 브랜드 역사를 쌓아 올린 대기업의 파격 선언이었다. 네슬레의 위기감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됐다. 출산율 급감으로 불티나게 팔렸던 분유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1978년부터 시행해 오던 산아제한 정책을 완전 철폐해야 할 정도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네슬레는 결국 지난해 중국 분유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대신 급증하는 노인을 새로운 사업 돌파구로 보고 ‘건강유지식’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는 사회 모든 영역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사료 판매량이 분유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거노인의 증가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은 늘어난 반면 출생아는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는 384만 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38.3%에 이르렀다. 독거노인이 늘어나면 국가의 부담이 커진다. 독거노인은 아동과 마찬가지로 돌봄이 필요하다.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복지 대상자는 34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위기가정’으로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인원이 95명이다. 대부분은 독거노인이다. 노인 가정을 꼼꼼하게 돌아보려면 하루에 10명을 만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서류 업무까지 처리하면서 2~3일 안에 모든 인원을 돌아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정부가 무릎을 탁 칠 만한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다. 2019년 정부는 인원 부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공무원을 돕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임명된 인원이 28만 7682명에 이른다. 일반 사회복지공무원(2만 8991명)의 10배다. 복지 인력 확보에 혈안이 된 지방자치단체들은 만세를 불렀다. 너도나도 조례를 만들어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제도 홍보에 나섰다. 특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명예공무원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그러나 문제도 생기기 시작했다. 참여 인원 확대에만 골몰하다 보니 본질이 흐려지는 문제가 생겼다. ‘명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도는 철저히 봉사활동에 기반한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물품이라곤 임용장과 신분증, 수첩, 필기구뿐이다. 자긍심으로 일하는 게 복지업무라지만, 1년에 한 번뿐인 표창장으로 감사만 표하는 건 격에 맞는 대우가 아니다. 심지어 본인이 명예공무원으로 위촉된 사실도 모른 채 인원에 포함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제도를 이어 간 지 5년이 됐지만 서비스의 질적 강화보단 인원 확대에 골몰한 탓이다. 명예공무원 상당수는 이·통장과 아파트 관리 직원, 집배원, 가스검침원으로,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 국가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그래서 매뉴얼 역할을 하는 수첩 대신 정기적인 보수교육과 소액이라도 그들의 노고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가 큰 예산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활동교육과 소액의 바우처 지급, 박물관·국립공원·국가공연장에 대한 할인·우대권, 주택 청약 가산점 등 명예공무원 활동 인원을 자연스럽게 늘리면서 격에 맞는 예우를 해줄 방안이 적지 않다. 직장인이라면 인사고과로 우대하는 방법도 있다. 앞으로 노인은 더 빨리 늘어난다. 복지 임계치를 넘어서면 명예만 남는 이웃 돕기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좋은 제도를 더 오랫동안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묘안을 짜내야 할 때다. 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 “수수료 무료”…은행들, 휴가철 앞두고 ‘환전 고객’ 모시기 경쟁

    “수수료 무료”…은행들, 휴가철 앞두고 ‘환전 고객’ 모시기 경쟁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금융사들의 무료 환전 및 해외결제 수수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올해 1월 ‘환전 수수료 평생 무료’를 전면에 내세운 외환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금융권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외환 거래가 편리해지고 외화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은행들은 환전 수수료를 포기하더라도 이를 통해 고객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은행들은 체크카드와 연계해 환전뿐 아니라 카드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우선,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개설하면 17개 통화를 24시간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다. 특히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연결해 환전은 물론이고 ATM 인출과 해외결제 수수료까지 모두 무료다. 2022년 출시된 하나은행 트래블로그는 이달 초 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41개 통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통화별 환전 한도는 300만원까지 확대했다. 또 최근에는 외화 무료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재환전할 때 1%의 수수료가 붙는데, 다른 고객에게 송금하면 무료인 셈이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지난 2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30개 통화에 대해 환전 수수료가 없고, 바꿔갔던 외화가 남아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를 50% 우대해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은행 외화 계좌에 미국 달러와 유로를 그대로 넣어두면 각각 연 2%와 1.5%의 이자도 지급된다. 전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상·하반기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도 국민카드와 협업해 지난 4월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33종 통화에 대해 환전시 100% 환율 우대, 해외 ATM 인출 수수료 100%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별도의 외화 계좌 없이도 기간에 상관 없이 외화를 보관할 수 있다.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유로화 등 21개 통화에 최고 90%의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우리은행도 이달 중순 환전 수수료 무료를 탑재한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 우크라 가던 체코 열차 정면충돌…4명 사망, 26명 부상[포착]

    우크라 가던 체코 열차 정면충돌…4명 사망, 26명 부상[포착]

    체코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던 고속 여객 열차가 화물 열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최소 4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레나 키시알라 파르두비체 응급구조대 대변인은 이날 체코 공영 방송 CT24와의 인터뷰에서 “4명이 치명상으로 숨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열차 충돌 사고는 전날 밤 수도 프라하에서 서쪽으로 약 60㎞ 떨어진 도시 파르두비체에서 발생했다. CT24 방송은 사고 여객 열차에 300명 이상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외국인이었다고 보도했다.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큰 비극”이라며 사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비트 라쿠산 체코 내무장관은 대부분의 부상은 경미하며 승객들은 기차역 건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여객 열차 운영사인 레지오젯으로부터 승객 명단을 받아 모든 승객들의 신원을 파악했다. 또한 두 사고 열차의 기관사 모두 이번 사고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급차 9대, 헬기 2대, 소방관 등 구조인력 60여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파벨 베르 현장 소방관은 기자들에게 “첫 번째 객차가 변형돼 구조 작업이 복잡했다. 이 때문에 부상자들에게 접근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사고 열차는 슬로바키아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우크라이나 서부 마을 촙으로 향하고 있었다. 시간표는 그리니치 표준시(GMT)로 전날 오후 7시52분에 수도를 출발하고 오후 9시47분에 파르두비체를 떠날 예정이었다. 슬로바키아를 횡단한 후 이날 오전 8시35분 촙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쿠프카 교통장관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라하와 체코 제2 도시 브르노, 제3 도시 오스트라바를 연결하는 주요 철도 통로가 최소 몇 시간 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매체 아이덴즈(idnes.cz)의 충돌 후 영상에는 선로를 벗어난 최소 한 대의 객차가 보여졌고, 경찰은 엑스 계정에 구급 차량과 헬기 등을 보여줬다. 벤둘라 호라코바 현지 철도소방청 대변인은 현지 방송에 여러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면서도 화물열차에는 탄화칼슘을 싣고 있었지만 처음 2량이 객차가 비어 있어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파르두비체는 1960년 도시 바로 북쪽에서 여객열차 두 대가 정면 충돌해 118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친 사상 최악의 체코 철도 사고 현장이기도 하다.
  • ‘넘버1’끼리 뭉쳤다… 삼성금융·국민은행 ‘모니모 통장’ 서비스

    ‘넘버1’끼리 뭉쳤다… 삼성금융·국민은행 ‘모니모 통장’ 서비스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와 국민은행이 손잡고 삼성금융 앱에서 국민은행 통장을 개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국내 1위 은행과 은행 빼고는 다 있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 간 동맹에 금융사들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서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업권 간, 혹은 비금융사와의 제휴나 협약은 종종 있었지만, 이처럼 다른 업권의 플랫폼에서 은행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다. 두 회사는 첫 협업 사례로 모니모 회원 전용 입출금통장을 만들기로 했다. 모니모 앱에는 은행이 없지만, 대신 고객들이 국민은행 계좌를 개설해 보험료나 카드대금을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종의 ‘삼성뱅킹’을 구현하는 것이다. 삼성금융 측은 “제휴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하거나 앱을 자주 방문하면 추가 금리를 주는 방식”이라며 “기본금리도 시중의 입출금통장과는 차별화된 수준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니모 앱에서 계좌 개설이 되면 삼성금융은 기존의 보험·카드·증권 고객들을 더 많이 앱으로 유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민은행 입장에서도 비은행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고객 수를 보유한 삼성금융의 고객들에게 다가갈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타 금융사들이 이번 협약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은행이 없는 삼성금융 앱에서 계좌 개설까지 이뤄지려면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야 한다. 이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만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모니모 앱에서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못하고, 현재 토스뱅크에서 제휴 증권사로 연결하는 방식처럼 ‘아웃링크’를 통해 국민은행으로 연결하는 데 그칠 수도 있다. 이번 결합은 최근 은행권에서 화두로 떠오른 ‘임베디드금융’의 일종으로, 향후 다른 업종 간의 결합이 더 활발해질지 주목된다. 임베디드금융은 비금융회사의 플랫폼에 금융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은행권에서는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5월 KT와 손잡고 ‘지니(GENIE) TV’ 채널을 통해 가정에서 TV로 예적금이나 신용대출 등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신한홈뱅크’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삼성페이에 하나은행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제휴된 학교의 학생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는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과 연동해 비대면으로 봉헌하고 연말정산 세액 공제도 가능한 ‘가톨릭 페이’를 전 세계 처음으로 출시했다.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돈줄, 불법 도박 자금 8600억원

    ‘압구정 롤스로이스’ 돈줄, 불법 도박 자금 8600억원

    지난해 8월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 신모(28)씨가 불법 도박 사이트 국내 총판으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직업이 없었던 신씨가 고가의 외제차를 모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자 경찰은 자금 출처에 대한 수사에 나섰고, 이러한 사실을 밝혀냈다. 같은 해 9월 서울 강남구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위협한 홍모(30)씨는 이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 등에서 얻은 수익으로 슈퍼카를 몰고 유흥을 즐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신씨와 홍씨를 비롯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책 등 61명, 불법 리딩방 운영 및 사기를 저지른 38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4명(구속 2명)을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대부분 20~30대이며 이른바 ‘MZ 조폭’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홍씨의 수익원을 확인하던 중 불법 도박 사이트에 이용된 법인 계좌들을 특정해 관련 수사를 진행했는데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인 신씨가 도박 사이트 회원을 모집하는 국내 총판 역할을 한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신씨를 비롯한 총판 등 14명에게 도박공간개설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후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공범 2명을 더 검거해 총 16명에 대해 범죄집단조직 혐의도 추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신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캄보디아에 ‘파워볼’ 등 복합 도박 사이트 충전·환전 사무실을 마련하고 8000여명을 상대로 8600억원 상당의 도박 자금을 운영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이용한 광고로 유령법인 통장 모집책, 총판, 충·환전 사무실 직원들을 모집하고 캄보디아 주택에서 합숙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일당 중 일부가 ‘MT5’라는 조직을 만들어 범죄수익 세탁, 마약 투약 등을 저지른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해 38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해외 선물 투자를 대행해 준다는 명목을 내세워 101명에게 투자금과 수수료 21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티케팅에 성공하는 법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티케팅에 성공하는 법

    ‘포도알을 찾습니다.’ 여기서 ‘포도알’은 티케팅 용어다. 티켓 예매 사이트의 공연장 좌석 배치도에서 판매되지 않은 좌석들이 보라색으로 표시되는데 이를 포도알이라 하고 포도알이 많을 때 ‘포도밭’이라고 부른다. 반면 판매가 완료된 좌석은 흰색으로 보이는데 흰색 좌석들이 많으면 ‘눈밭’이라고 말한다. 이미 선택된 좌석은 ‘이선좌’, 이미 결제된 좌석은 ‘이결좌’, 예매 대기는 ‘예대’, 취소표 티케팅은 ‘취케팅’, 원래보다 좋은 좌석을 다시 예매하는 것은 ‘메뚜기 뛴다’고 표현한다. 티케팅 세계에도 나름의 전문용어들이 있다. 오는 8월 미국 인기 밴드 AJR의 첫 내한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포도알 찾기에 나섰다. 그동안의 티케팅 성공률이 반타작에 불과한 터라 이번에는 꼭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유튜브부터 찾아봤다. ‘이것만 알면 내 자리 무조건 잡아요’, ‘14만명 뚫고 성공한 콘서트 티케팅’, ‘티케팅 10년차 장인 꿀팁 대방출’과 같은 최상위 조회수 게시물을 돌려 보며 열심히 학습했다. ‘신속한 접속을 위해 무조건 PC방에 간다. 티켓 예매 사이트 회원 가입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모니터는 두 개를 사용해 가능한 한 많은 티켓 예매 사이트를 띄워 놓는다. 로그인은 미리 해 놓고 새로고침 후에도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는지 확인한다. 보안문자의 알파벳은 실수 없이 빠르게 입력할 수 있도록 키보드를 영문 자판으로 설정해 놓는다. 전화번호나 주소는 미리 입력해 놓고 자동입력을 설정해 결제 완료까지 넘어가는 시간을 줄인다. 결제는 무통장입금을 선택하고 카드 결제를 위한 개인정보 입력 시간을 줄여 좌석을 확보한다’ 등의 내용이다. 티케팅이 단순히 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실전 경험과 연습이 필요한 것이어서 난이도를 조절해 가며 포도알 찾기를 연습하는 게임도 등장했다. 철저하게 학습을 한 덕분인지 다행히 AJR의 포도알은 성공적으로 수확할 수 있었다. 매주 강의에서는 수업 주제와 관련 있는 주요 이슈나 트렌드를 소개하는데 티케팅도 살아 있는 교육이라 생각돼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해 주었다. 그 어떤 수업보다 학생들의 집중력과 호응은 폭발적이었다. 수업이 끝날 무렵 상기된 표정의 한 학생이 앞으로 나오더니 교수님 덕분에 방금 전 티케팅에 성공했다며 격앙된 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건넸다. 가슴 졸이며 티케팅했을 상황이 떠오르고 동병상련의 고통을 나눈 것 같아 강한 동지애가 느껴졌다. 그 또한 중요한 경험이기에 수업에 집중 안 하고 티케팅을 했냐는 잔소리를 애써 자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얼마 전에는 뷰민라의 불독맨션 공연에 다녀왔다. 운동화의 3분의1이 진흙 속에 빠질 만큼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을 가득 채운 팬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되는 순간을 다같이 경험했다. 공연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양된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기 위해 팬들은 포도알 찾기를 위한 치열한 경쟁의 과정을 기꺼이 감수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흙으로 범벅된 운동화를 닦고 나서 다음번에는 어떤 포도알 찾기를 할지 기대하며 파란색 레인부츠를 주문했다. 김보름 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관악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21일까지 신청

    관악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21일까지 신청

    서울 관악구가 근로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 형성지원사업인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이하의 근로 중인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 255만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 소득이 연 1억(세전 월평균 834만원) 미만 ▲재산 9억 미만이어야 한다.‘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100%를 매칭해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이며, 3자녀 이상 가구에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15만원)로 기준을 완화 적용한다. 기초수급자(생계·의료)는 1:1로,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비수급자는 1:0.5 매칭 비율로 서울시에서 지원금을 적립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며,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656명 ▲꿈나래통장 18명이다. ‘희망두배청년통장’은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도 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신용조회 등을 거쳐 최종 결과는 10월 15일 서울시 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