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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사천 민간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경남 사천 민간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남·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있는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이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치료하는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경남과 부산지역 코로나19 환자 병상 부족에 대비하고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사용 협의와 시설준비를 완료하고 이날 운영에 들어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는 1인실 170실 규모로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센터에는 의료지원팀 12명과 심리지원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을 비롯해 구조구급반 6명, 질서유지반 27명, 시설운영반 7명 등 모두 63명의 의료진 및 운영 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환자를 치료하고 시설 방역을 한다. 인근 진주 경상대병원과 협력해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도 갖추었다.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인 무증상자 및 경증 환자다. 이틀간 환자입원, 관리, 퇴원 등에 대한 모의훈련을 거쳐 다음달 2일 마산의료원 입원 환자 30명을 1차로 이송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환자 이송 시기는 협의 중이다. 이후 환자 상태 및 병상 운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이송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환자 이송은 각 시군 보건소 음압 구급차를 이용해 이송 과정에 감염 가능성은 완전히 차단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체계도 철저히 점검해 치료 중인 환자가 시설을 이탈할 가능성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생활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걱정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에서는 최근 진주에서 이통장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 모두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창원에서 ‘아라리 단란주’을 통한 감염 확산으로 41명이 확진되는 등 곳곳에서 지역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하동군과 진주시에 이어 창원시도 29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나머지 15개 시군에서는 1.5단계가 시행중이다. 이날까지 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26명으로 227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398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입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역대급 흥행 ‘힐스테이트 도안’ 후속 ’힐스테이트 도안 2차’ 분양

    역대급 흥행 ‘힐스테이트 도안’ 후속 ’힐스테이트 도안 2차’ 분양

    역대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대전 도안신도시가 또 한 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지난 상반기 계약시작 4일 만에 완판되며 전국에 도안신도시를 알린 힐스테이트 도안의 후속물량이 지난 27일 본격 분양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실제 도안신도시는 지난 4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의 성공적인 분양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높은 인기에 대전의 전통주거지로 불리는 둔산동을 제치고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떠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안신도시에 공급되는 신규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도안신도시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분양한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세 자릿수 경쟁률로 도안신도시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이번에 공급을 알린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에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도안 2차’가(총면적 약 17,159.57㎡, 총 166개 점포)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데다, 도안신도시 내 부족한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특히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더욱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단지는 우선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높였고, 세대 내부에는 다락공간,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피트니스센터, 맘스라운지, 키즈라운지, 1인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를 구성해 건강과 휴식, 문화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주거상품인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는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에코스마트, 안티바이러스 컨셉의 주거상품이다. 세대 내에는 세면대장과 에어샤워가 결합된 ‘스마트 클린 현관’(유상옵션)을 도입해 현관에서부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외부에는 ‘미스트 랜드스케이프’를 계획하여 미세먼지를 흡착 및 제거하고 여름에는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 보안등’과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을 도입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Hi-oT서비스 등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로나 3차 대유행 어디까지...산업계도 마비

    코로나 3차 대유행 어디까지...산업계도 마비

    다양한 일상공간 집단감염에서 시작된 코로나19 3차대유행이 산업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대기업 공장 직원들이 잇따라 감염되면서 생산라인이 멈추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근무자 확진에 따라 30일 주간조(1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대상 공장은 확진자가 일하는 1공장을 비롯해 2공장, 하남 버스특수공장 등이다. 주간조 근무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40분까지다. 이 공장에선 생산직 A씨(광주 686번)가 전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검사에서 3명이 더 확진됐다. A씨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된 직원들은 최근 외부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이날 근로자 2명이 확진돼 오는 2일까지 이들이 근무하는 냉장고 제조동을 폐쇄키로했다.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모두 6명이 확진돼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모두 본관동 3층의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들이 일했던 사무실만 폐쇄하고 떨어져있는 생산라인은 정상가동하고 있다.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40여명은 오는 13일까지 자가격리조치됐다. LG화학 관계자는 “공장 내 정기소독과 구내식당 칸막이 설치 등 방역을 강화해왔는데 확진자가 발생해 허무하다”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3차 대유행을 초래한 집단감염과 이를 통한 n차감염은 이날도 계속됐다. 30일 0시 기준 전국에서 43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지역 확진자는 159명이 추가됐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이 강서구의 한 병원으로 전파됐고, 이 병원에서 전날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이 병원은 밀집도가 높지 않고 대부분 마스크를 잘 썼으나, 병원 종사자가 외부에서 감염돼 집단발병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에어로빅학원에서도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9명이 됐다. 충북 제천에선 14명이 추가 확진돼 김장모임발 감염이 시작된 지난 25일 이후 제천지역 누적확진자는 67명으로 늘었다. 현재 44명은 김장모임 관련자로 확인됐다. 충주에선 이날 성당 성가대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겨울철이 되면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실내활동을 많이 해 앞으로 2주 정도는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 같다”며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경남에선 이날 확진자 7명이 추가됐는데, 창원 확진자 1명은 아라리 단란주점, 진주 확진자는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이다. 이로써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40명,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최근 7일간 163명이 확진된 부산시는 병상이 부족하자 감염자 20명을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키로 했다. 이런 와중에 부산 감천항 1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보스톡6호(720t·승선원 28명)에서 러시아 선원 22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일단 뚫고 보자”… 마통, 규제 발표 전보다 3.5배 급증

    “일단 뚫고 보자”… 마통, 규제 발표 전보다 3.5배 급증

    30일부터 신용대출을 조이는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관리방안이 시행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규제 발표 이후 마이너스통장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규제에선 금융기관과 약정 당시 마이너스통장 한도 금액이 대출 총액으로 계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규제가 얼마나 더 강해질지 모르니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단 뚫어 놓자’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개설 수(하루 기준)는 지난 23일 기준 6681개로 집계됐다. 금융 당국이 신용대출 규제를 발표하기 이전인 지난 12일(1931개)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규제 발표 이후인 지난 16일 3163개, 17일 3584개로 꾸준히 증가한 신규 마이너스통장은 이후 매일 4000개가 넘었다. 신용대출 잔액도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모두 2조 1928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르면 연소득 8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이 넘으면 차주 단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은행권 40%, 비은행권 60%)가 적용된다. 연봉이 1억원이면 1년간 갚아야 할 원리금이 4000만원을 넘지 못한다는 얘기다. 총 대출에는 마이너스통장 한도 금액도 포함된다. 규제가 시행되는 30일 이전에 받은 대출은 적용되지 않는 만큼 미리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려는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직장인 박모(38)씨는 “은행마다 이미 대출 한도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당장 쓸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최대로 늘려놨다”고 말했다. 은행마다 차이가 있지만, 마이너스통장은 실제 사용률이 저조하면 해당 대출계약 갱신 때 한도 금액이 줄어들 수도 있다. 30일부터 가계대출 관리방안이 시행된다. 고소득자에 대한 DSR 규제뿐 아니라 1억원 넘게 신용대출을 받고 나서 1년 내 서울 같은 규제지역에서 집을 구입하면 2주 안에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만 19세 이상은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OK

    만 19세 이상은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OK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도안 2차’ 청약 접수를 12월 2일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도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6개군까지 청약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 2차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지하 4층~지상 14층짜리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도안 2차’도 함께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규제가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2030세대와 신혼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들어선다. 또 대전 전 지역으로 통하는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인접해 있다. 도시철도 1호선 유성역,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가깝다. 반경 1㎞ 이내에 초중고교가 들어서 있고,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과 카이스트, 충남대 등 명문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 반경 500m에 개봉역… 8년간 임대 보장

    반경 500m에 개봉역… 8년간 임대 보장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에 들어설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4·79㎡, 총가구수는 220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반경 500m 이내에 있다. 단지 앞에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가 뻗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고척초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 등 초중고교가 있고, 국공립어린이집 건립도 계획돼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임대가 보장되는 아파트다.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도 낮췄다.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된다. 고척 아이파크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개관했다.
  • 모든 동 기부릴레이로 이웃사랑… 소외층도 겨울이 따뜻한 영등포

    모든 동 기부릴레이로 이웃사랑… 소외층도 겨울이 따뜻한 영등포

    어려운 이웃 돕는 나눔문화 확산 차원생활안정·주거지원·의료비 등 도와줘“동마다 기부문화·온정 끊이지 않을 것”“아직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분들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24일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릴레이 모금 행사가 열린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주민센터. 행사에 참여한 강문원 통장연합회 회장은 “소외된 분들을 발굴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기회를 가지면 온돌처럼 따뜻해지는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운 겨울을 보낼 것”이라며 “기부릴레이 형식으로 동별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행사를 열게 됐는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모금 행사는 구 차원에서 매년 개최해 왔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동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영등포동을 시작으로 18개 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채 구청장을 비롯해 고기판 구의회 의장, 김길자 구의원, 이규선 구의원, 지역 내 직능단체장(13명)·기관(9개 기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미리 예정된 기부금 외에 줄줄이 즉석에서 기부를 하기도 했다. 고 의장은 인사말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코로나 시대에 얼마나 목표를 달성할지 우려스럽다”면서도 “어려울 때일수록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민족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부를 독려했다. 이처럼 구가 실시하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구는 성금과 성품을 포함해 총 17억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 주민, 사회복지기관 등에 전달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비, 주거지원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모든 기부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모금 방식이 도입됐다. 채 구청장은 “기부릴레이 형식으로 동별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하는 구는 영등포구밖에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영등포구 18개 동에서 기부 문화와 따스한 온정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제주도 “단체연수 오지 말아달라”…정부·자치단체 등에 공식 요청

    제주도 “단체연수 오지 말아달라”…정부·자치단체 등에 공식 요청

    제주도는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유관 공공기관 등에 제주 단체연수 등의 행사를 자제해줄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경남 진주지역 이통장들이 제주지역 단체 연수를 진행한 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데에 따른 조치다 특히 단체 연수, 워크샵, 관광 등의 경우 단체 여행객 특성상 관련 동선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 신속한 역학조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산발적인 추가 감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임태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현재 3차 대유행이 그치기 전까지는 공공부문부터 단체 연수, 관광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솔선수범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지역 이·통장 제주 연수와 관련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4명의 확진자(73·74·75·76번)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로 여행 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직접 접촉이 이뤄져 73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잇달아 3명(74·75·76)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지역 전파 우려도 제기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속보] 제주 “공공기관 단체연수 자제해달라”

    [속보] 제주 “공공기관 단체연수 자제해달라”

    제주 방역당국이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 유관 공공기관에 단체연수 등을 목적으로 한 제주방문을 자제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27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지난 26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공식 영상회의에서도 지역내 확진자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이 같이 건의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각 기관에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제주 단체여행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날 발송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무증상’ 또는 ‘경증’상태로 제주를 여행한 후 거주지로 돌아가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진주시 이통장회장단’발 n차감염이 확인되는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데 따른 조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마사지가 워크숍인가…진주 이·통장단 제주 동선 논란 [이슈픽]

    마사지가 워크숍인가…진주 이·통장단 제주 동선 논란 [이슈픽]

    제주 연수 진주 이통장발 확진자가 지난 24일 첫 발생부터 26일까지 무려 59명 발생했다. 이통장 25명, 연수동행 공무원 3명 등 공무원 6명, 확진자 접촉자 28명이다. 지난 16∼18일 제주 단체여행을 한 진주 이·통장단 중 22명은 지난 17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단체 마사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역 당국 역학조사 결과 마사지샵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종사자 A씨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서귀포시 상효동 상효원 수목원 내 기념품 매장(17일)과 제주시 구좌읍 스카이워터쇼(18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랜드 내 미천굴(18일) 등 일부 동선만 공개하고 방문자의 진단 검사를 당부했다.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등의 정보는 중앙방역 대책본부 정보 공개 지침에 따라 가능한 범위에서 최소한만 공개한다는 것이 이유다. 제주도의회는 27일 정례회를 열고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세부 동선 공개를 요구했다. 제주의소리에 따르면 홍명환 의원(이도2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진주시 이·통장협의회발 집단감염과 관련해 “모범을 보여할 할 공직자와 자생단체 임원들이 워크숍이라고는 하지만, 제주 곳곳을 여행하고 휩쓸고 다녔는데 3곳만 공개했다. 나머지 방문지에 대해서는 방역에 문제가 없는 것이냐”고 물었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 출동, 역학조사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동선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밀접접촉자가 확인되어 통보되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홍 의원은 특히 “워크숍을 왔다고 하는데, 마사지숍도 갔다. 이곳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러니 시민들이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애매하면 공개하고, 도민들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를 찾았던 단체 여행객에 의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제주로 번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진주시를 비판하거나 심지어 제주 여행을 통제해달라는 국민청원 등이 올라오고 있다. 한 청원자는 ‘이 시국에 제주도로 이 통장 연수를 보내 코로나 집단감염을 일으킨 진주시를 고발한다’며 글을 올렸다.여행 자제 공문 무시하고 연수 떠난 진주시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진주시의 안일한 행정도 여론 도마에 올랐다. 이번 연수가 진주시 차원의 지원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경남도에서 지난달 26일 각 시·군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을 자제하라는 공문까지 보냈는데도 시는 이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통장 집단감염 소식을 들은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하는 시기에 주민 접촉이 많은 이통장들이 단체로 연수를 다녀온 것은 어떤 이유로든 부적절하다”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연수 자제 요청에도 이를 지키지 않은 진주시에 대해 그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엄중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일단 진주시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이 우선이지만 이번 집단감염 사태를 초래한 상황을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며 “공무원이 감염되고 시장이 동선 노출자로 분류되는 등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종로, 위기 가구에 인삼 키트 선물 종로구는 종로5·6가동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에 처한 주민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인삼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에 ‘인삼 재배 키트’를 선물한다. 주민 간 키우는 과정을 공유하고 이웃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독사 위험세대 발굴서부터 키트 전달, 키우는 과정을 공유하는 이웃살피미로는 지역 통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기관 종사자 등이 활약한다. 용산, 대학생 겨울 아르바이트 모집 용산구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다음달 9일 공개 전산추첨을 진행해 10일 결과를 발표한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임금은 일일 5만 3510원이며 총 128만 4240원을 받을 수 있다. 행정사무보조, 자료정리, 민원안내, 전산자료 입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구로, 의료기기 온라인 채용박람회 구로구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제5회 의료기기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최하고 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의료기기 업체 30여곳이 참가해 제품개발, 품질관리, 인·허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진행한다. 영등포, 저소득층 마스크 58만장 전달 영등포구는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입소 구민에게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 58만장을 보급한다. 미세먼지로부터 유발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영등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생활시설 거주자 총 1만 3000여명에게 1인당 44장의 KF94 마스크를 무상 지원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택배 배달 방식으로 전달한다. 은평, 보육교지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은평구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27일 양방향 화상강의로 진행한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소개하고 신고 방법과 피해아동 보호절차, 영유아와 교사의 정신건강, 아동 성행동문제 예방 및 성폭력·실종 예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보수 교육과 연계해 보육 교직원의 중복 교육 부담을 줄였다. 자세한 사항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북,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성북구가 성북구 장애인 단체와 손잡고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무장애 탐방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쳤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을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어르신복지과와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연계해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이해’ 리플릿을 제작·홍보를 진행했다. 리플릿에는 성북구의 공공공간과 공공건축물이 무장애를 뛰어넘어 나이, 신체크기, 능력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를 실현,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 진주 연수단發 제주 확진자 1명 나와… 지역 관광업계 비상

    진주 연수단發 제주 확진자 1명 나와… 지역 관광업계 비상

    제주를 찾았던 경남 진주지역 이·통장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제주 지역 관광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 연수차 제주를 찾은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접촉한 제주도민 1명이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진단검사 판정이 나기 전에 25일 제주에 온 서울거주자 B씨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달에만 제주에서 1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제주까지 불똥이 튀면서 관광 회복세가 한풀 꺾이지나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25일 99만 4702명이 제주를 찾는 등 관광객 수가 전년(99만 4294명)도와 별 차이가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추세다. 단체관광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개장 휴업 상태였던 전세버스 예약률도 예년의 20% 수준 가까이 올랐다. 특히 해외 골프 여행길이 막힌 국내 골퍼들이 제주로 몰리면서 골프장과 렌터카는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지난 24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되자 하루 4만명 이상 제주를 찾던 관광객이 24일 3만 2581명, 25일 3만 3251명으로 20% 이상 줄었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경남 진주 이·통장의 집단감염으로 제주 단체여행을 연기하거나 아예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하동中 집단감염, 학원 강사 통해 전파…진주 이통장 연수 감염 52명

    하동中 집단감염, 학원 강사 통해 전파…진주 이통장 연수 감염 52명

    경남 진주시 이통장 연수를 통해 확산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26일 모두 52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하동군 지역에서 중학교를 중심으로 퍼진 코로나19 지역감염은 역학조사결과 하동읍내 한 학원 강사가 인근 지역 골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전파된 것으로 결론났다. 경남도는 26일 코로나19 대응브리핑을 열고 도내에서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단 관련 확진자가 19명이다. 통장 확진자와 접촉했던 진주시 차량등록사업소 근무 공무원 1명과 진주시 상대동 공무원 2명 등 공무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수단을 인솔한 공무원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진주 동부농협 근무 직원 1명도 이날 확진됐다.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단 관련 확진자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25일 32명에 이어 이날 19명이 추가돼 모두 52명으로 늘었다. 연수에 참가했던 이통장이 25명, 공무원 6명, 버스기사 1명, 확진자의 가족 11명, 접촉자 9명 등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경남 하동군 지역에서 지난 17일부터 중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사, 학원강사, 학부모 등 지금까지 모두 29명이 확진된 집단감염은 역학조사결과 학원강사 1명이 골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하동 지역감염자 가운데 최초 증상이 가장 빨랐던 하동읍 한 학원 30대 강사가 앞서 지난 10월 30일 하동 인근지역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하며 비슷한 시간에 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했던 창원지역 일가족 관련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사실을 이동동선 파악을 통해 확인했다. 도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은 해당 골프장 폐쇄회로(CC)TV 확인결과 하동 학원강사와 창원거주 확진자는 골프장 건물안에서 1m이내 가까운 거리를 스쳐가는 모습도 확인돼 골프장에서 접촉으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결론 지었다. 이 골프장을 방문했던 창원지역 확진자는 이달 1일 처음 증상이 나타난 뒤 이달 6일 확진됐고 접촉자인 하동 학원강사는 이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 강사가 근무하는 하동읍 소재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이 확진되는 등 지역감염으로 확산됐다. 경남도는 창원과 진주 등에서 지역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이날 정오부터 도내 모든 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중학교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된 하동군 지역과 이통장 제주도 연수를 통해 지역감염이 퍼지고 있는 진주시 지역에는 2단계가 유지된다.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모두 550명으로 365명이 퇴원했고 183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살아나나 했는데”…제주 관광업계 ‘불똥’ 튄 진주 이통장발 집단감염

    “살아나나 했는데”…제주 관광업계 ‘불똥’ 튄 진주 이통장발 집단감염

    제주를 찾았던 경남 진주지역 이통장 단체 여행객에 의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제주로 번지면서 제주지역 관광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주 연수차 제주를 찾은 경남 진주 이·통장 회장단과 접촉한 제주도민 1명이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달들어 A씨를 비롯 제주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했다. 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제주까지 불똥이 튀면서 관광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5일까지 99만4702명이 제주를 찾는 등 전년(99만4294명)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등 제주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추세다. 단체관광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개장 휴업 상태였던 전세버스 예약률도 예년의 20% 수준 가까이 올랐다. 특히 해외 골프 여행길이 막힌 국내 골퍼들이 제주로 몰리면서 골프장과 렌터카는 예약은 불가능할 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24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발동되자 관광객 발길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하루 4만명 남짓 제주를 찾던 관광객이 24일 3만2581명, 25일 3만3251명으로 줄었다. 제주 관광은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의 확산과 진정 사이를 오가는 패턴에 따라 요동치고 있다. 지난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반짝 특수를 누렸지만 곧바로 이어진 서울 이태원발 집단감염 사태로 울상을 지었다. 또 지난 7월에도 여름 피서철 관광 회복세가 이어지던 중 제주를 방문한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로 인한 도내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져 직격탄을 맞았다. 8월 말에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불법 야간 파티를 연 제주 게스트하우스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자신들의 방문 이력을 거짓 진술한 목사 부부로 인한 도내 n차 감염이 이어졌다.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달들어 반짝 특수를 누리는 상황에서 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걱정”이라며 “관광업계 차원에서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준칙을 지키도록 적극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아 발열 증상자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고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27일부터 검사 지원 대상을 기존 해외방문이력자와 37.5℃ 이상 발열 증상자에서 당일 입도 중 의심증상자까지 대폭 늘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규모 재현 우려(종합)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규모 재현 우려(종합)

    1차 대유행 이후 첫 500명대…268일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훌쩍 넘어 600명에 육박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 정확히 26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 2318명이라고 밝혔다. 연일 300명과 400명 수준을 오르내리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던 확산세가 이날 500명을 훌쩍 넘으며 600명에 육박한 상황은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 1차 대유행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지역감염이 가파른 확산세를 주도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이미 일상 곳곳에 퍼졌다고 볼 수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9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8차례이고, 500명대는 1차례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처음이며, 583명 수치 자체로는 3월 3일(600명) 이후 2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553명…1차 유행 절정기 이후 최다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5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553명은 2차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8월 27일(441명 중 지역발생 434명)보다 119명이나 많고, 1차 유행의 절정기였던 3월 3일(600명 중 지역발생 598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 같은 증가세로 인해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물론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1주간 일 평균 300명 선을 크게 넘어섰다. 최근 1주일(11.20∼26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380.6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이고, 같은 기간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353.4명(320명→361명→302명→255명→320명→363명→553명)이다. 지역발생, 거리두기 2.5단계로 향하는 추세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아직 2단계 범위지만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로 향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만 40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7%를 차지했다. 전날(255명)보다 147명 늘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가다가 이날 400명대로 급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9명, 광주 14명, 충남·전북 각 16명, 전남 9명, 강원·충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제주 각 2명, 대구·대전 각 1명이다. 교회·사우나·군부대·병원·주점·모임 등 일상 곳곳 감염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2번(39명)과 사우나 1번(71명)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3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0명), 광주광역시 교도소(16명),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1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4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8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5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전날보다 11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 역시 크게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19명)보다 11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6명), 서울(5명), 부산(3명), 인천(2명), 울산·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3명, 경기 18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1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515명…치명률 1.5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5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9%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78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1641건으로, 직전일(2만 6건)보다 1635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2.69%(2만 1641명 중 583명)로, 직전일 1.91%(2만 6명 중 382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8%(298만 8046명 중 3만 2318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늘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최소 47명 추가

    오늘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최소 47명 추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500명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휴일 영향으로 지난 23일(271명) 잠시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인 전날(349명) 다시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낸 것. 3차 유행 시작 이후 하루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7차례다.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때와 같은 수치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크게 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선을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 여기에는 전날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 신규)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7명 추가, 누적 52명) 집단감염 사례는 포함되지 않았다. 두 사례를 합치면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400명대 중반에 다다른 것.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역감염, 그중에서도 수도권이 주도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으로, 95%를 차지했다. 이중 서울(139명)·경기(77명)·인천(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갔는데 이날은 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또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2번(39명)과 사우나 1번(71명)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3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0명), 광주광역시 교도소(16명),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1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4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3차 유행은 지난번 위기와 달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이외 지역의 환자 발생 양상은 많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3개 지역의 거리두기 효과를 지켜보고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테슬라 주주의 꿈☆… 주린이의 슬기로운 투자테크

    美 테슬라 주주의 꿈☆… 주린이의 슬기로운 투자테크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1400선대로 떨어진 코스피가 약 8개월 만인 지난 23일 2600선을 돌파했다. 24일에도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운 코스피는 25일 오후 들어 하락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16.22(0.62%) 내린 2601.54로 마감했다. 올해는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 ‘동학개미운동’, 주식 초보자를 일컫는 ‘주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너도나도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다. 또 ‘서학개미’라는 단어도 생길 정도로 해외주식 투자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의 해외주식 결제금액(매수액 기준)은 지난 23일까지 897억 8377만 달러(약 99조원)에 달한다. 순매수액(매수액에서 매도액을 뺀 금액)으로는 167억 8235억 달러(약 18조 6000억원)다. 이런 상황을 보며 속만 태우는 이들도 있다. 종잣돈이 없는 사회초년생들이다. 이들이 투자에 쓸 수 있는 돈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지난해 취업한 장모(29)씨는 “안정적인 예적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싶지만, 이자가 연 1% 수준이라 1000만원을 넣어도 겨우 10만원가량을 받는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주식시장이 활황인 지금 같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지만 가진 돈이 워낙 적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금융회사들은 장씨와 같은 고민을 하는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해외주식 등을 쪼개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른바 ‘소수점 투자’는 해외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미술품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비싼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사고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주에 60만원 정도(24일 기준 555달러)하는 테슬라 주식은 여윳돈이 없는 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애플(17만원), 아마존(345만원), 넷플릭스(53만원) 등도 한 주당 가격이 만만찮다. 하지만 증권사들의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적은 돈으로도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플랜yes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자동 환전하고 해외주식을 매수하고 나서 원하는 목표수익률에 팔 수 있다. 소수점 적립을 신청하면 0.01주 단위로 주식을 살 수 있다. 예컨대 테슬라의 경우 5000원 정도면 0.01주를 살 수 있는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은 1000원 단위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액수로는 1000원 단위, 주식으로는 0.000001주 단위까지 매수가 가능하다. 미니스탁은 2030세대 가입자의 증가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소수점 단위 거래는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주식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이나 미술품도 쪼개서 투자할 수 있다. 수익형 부동산 플랫폼 ‘카사’에서는 부동산 자체를 지분 형태로 쪼개 디지털화한 자산유동화증권(DABS)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 최소 5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DABS를 사면 해당 건물에 대한 임대료와 매각수익을 자신이 가진 지분만큼 받는다. 이날 첫 매물 공모를 시작했다.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에서는 미술품 소유권을 분할 판매한다. 미술품의 정해진 가치 내에서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작품이 팔리면 소유권의 보유 비율만큼 수익을 배당받는 구조다. 서비스 가입자는 4000명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60%가 2030세대다. 이러한 쪼개기 투자 서비스의 등장으로 해외주식·부동산 등의 투자 진입 장벽은 낮아지고 있다. 물론 사회초년생의 기본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거론되는 적금·청약저축·연금저축은 포트폴리오의 필수 항목이 돼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용도별 통장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적금을 통해 목돈을 만드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제주도 단체연수 갔다가…진주 이·통장·공무원 등 33명 무더기 감염

    제주도 단체연수 갔다가…진주 이·통장·공무원 등 33명 무더기 감염

    제주도 연수를 갔다온 경남 진주시 지역 이통장과 공무원 등 모두 3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통장 특성상 주민 접촉이 많아 확진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회장단과 성북동 통장단 등은 경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수자제 요청 공문까지 보냈는데도 잇따라 제주도 연수를 강행했다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도는 25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열고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나왔다고 밝혔다.특히 진주에서 제주도로 잇따라 연수를 갔다온 이통장 2개 연수단과 인솔공무원, 통장 가족 등 모두 33명이 24~25일 사이에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방역당국 조사결과 진주시 이통장 협의회 회원 21명과 인솔 공무원 1명, 버스기사 1명 등 모두 23명이 지난 16일 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참가자 가운데 이통장 14명과 인솔공무원 1명, 운전기사 1명이 확진됐다. 또 확진된 통장 1명의 가족 4명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통장 협의회 연수와 관련해 총 20명이 확진됐다. 이어 지난 20일 부터 22일까지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온 성북동 통장단 24명 가운데서도 13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북동 통장단 연수는 통장 19명과 인솔 공무원 2명, 운전기사와 안내자 각 1명 등 24명이 참가해 통장 11명과 인솔 공무원 2명이 이날 확진됐다. 확진된 성북동 통장 1명은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소속으로 제주 연수를 갔다온 뒤 성북동 통장단 제주 워크숍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와 확진자가 방문한 정촌면 사무소는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 방역 당국은 이통장 특성상 다수 주민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많고 접촉자 파악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워 해당 지역 주민은 조금이라도 증상 있으면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경남도는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 관련 집단 감염과 관련해 연수자체를 요청했는데도 이를 지키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는 그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달 26일 도내 18개 시·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도지사 명의의 공문을 보냈다. 도는 진주시 외에 이달에 이통장 연수를 실시한 김해시, 밀양시, 거제시, 함안군, 함양군 등에 대해서도 참석자 증상 유무를 파악해 증상 발생시 신속한 검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해시와 거제시는 제주도에서, 밀양시와 함안군은 해당지역에서, 함양군은 강원도에서 각각 이통장 연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창군은 66명의 이·통장단이 이날 제주도로 연수를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19에 모범을 보여야 할 행정기관이 주도해 타 지역으로 단체 연수를 다녀왔다는 점은 누가 봐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며 경위를 파악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에 대해서는 엄중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진주시 뿐 만 아니라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다른 시군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창원에서도 확진자 12명이 추가됐으며 이 가운데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경남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8명으로 이 가운데 366명은 퇴원했고 166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명이 사망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주 “진주 이·통장 집단감염 제주발은 아닌 듯…증상 없었다”

    제주 “진주 이·통장 집단감염 제주발은 아닌 듯…증상 없었다”

    제주를 방문한 경남 진주 이·통장 일행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자 제주도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제주도는 진주 이·통장 회장단 등이 도내에서 방문한 3곳을 공개하고, 관련 장소를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주 이·통장 일행 23명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연수차 방문했다.또 이·통장 일행 중 A씨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를 재차 방문했다. 도 방역 당국은 이들 이동 동선 중 돈사돈 중문점(22일 오후 7시 31분∼오후 8시 8분), 가파도 왕복선 블루레이 2호(18일 오후 2시∼오후 2시 10분 및 18일 오후 4시 20분∼오후 4시 30분) 등을 공개했다. 이들과 이동 동선이 비슷한 도민 및 관광객은 코로나19 검사와 관련 없이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진단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도는 여행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던 이·통장 일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통장 일행의 제주 여행 후 다른 지역에서 이·통장 일행 가족에게 전파된 점과 이들이 도내 여행 중 증상이 없던 것을 토대로 제주에서 감염이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진주 이·통장 일행 23명 중 1명이 제주 여행을 마치고 경남으로 돌아간 뒤 24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현재까지 이·통장 일행 15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남에서 지역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단독] 자가격리 대상인데 브리핑… 진주시장 논란

    [단독] 자가격리 대상인데 브리핑… 진주시장 논란

    경남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진주시의 안일한 행정이 여론 도마에 올랐다. 진주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확진자는 지난 24일 1명에서 25일 오전 18명(확진자 가족 4명), 오후 14명 등 총 33명으로 늘었다. 우선 이번 연수가 진주시 차원의 지원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시 경비를 지원하고 공무원이 인솔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 확산 국면에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심지어 경남도에서 지난달 26일 각 시·군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이통장 연수 등 단체여행을 자제하라는 공문까지 보냈는데도 시는 이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5일 “솔선수범 해야하는 시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진주시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본인도 감염자와 동선이 겹쳐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그래서 앞에 있는 사람에게 뒤로 물러나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구체적인 브리핑을 맡긴다며 취재진의 질문을 뒤로한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자가격리 대상임을 알고도 브리핑장에 나온 진주시장의 행동에도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수어통역사는 얼굴을 찡그리거나 고개를 갸웃하는 표정을 보여야 해 마스크를 쓰지 않는 만큼 진주시장의 행동이 위험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진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부터 2주간 1.5단계로 격상된다. 진주시는 “진주 25번 확진자와 이·통장 회장단 21명, 버스기사 1명, 공무원 1명 등 총 23명이 지난 16~18일까지 직무연수 목적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9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이통장 연수발 확진자 중 1명은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에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의 우려가 나온다. 시는 ‘성북동 통장단’ 제주도 연수와 관련해서도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진주시가 경비를 지원하고 공무원이 인솔한 것으로 드러나 코로나 확산 국면에 안일한 행동을 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통장 집단감염 소식을 들은 김경수 경남지사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현실화하는 시기에 주민 접촉이 많은 이통장들이 단체로 연수를 다녀온 것은 어떤 이유로든 부적절하다”며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연수 자제 요청에도 이를 지키지 않은 진주시에 대해 그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엄중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일단 진주시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이 우선이지만 이번 집단감염 사태를 초래한 상황을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며 “공무원이 감염되고 시장이 동선 노출자로 분류되는 등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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