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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달 30만원 더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연리 5%로 불린다

    매달 30만원 더 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연리 5%로 불린다

    하나은행이 최대 연 5% 금리가 적용되는 청년금융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청년 고객을 잡기 위한 상품과 혜택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도입한 적립식 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가운데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는 기본금리 연 2%에 연 3%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신청 시점 기준으로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39세)의 근로 및 사업 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다. 청년이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 지원한다.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이하이며, 가입 기간은 3년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에 단독 입찰해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010년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도 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을 취급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자격 검증을 통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금 납입 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한다”며 “다른 시중은행은 이러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입찰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청년을 주거래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른 방편을 찾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를 두고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빅테크에 익숙해진 청년을 시중은행으로 끌어 오는 데 정책금융상품이 도움이 돼 역마진을 감수하고서라도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출금리 낮추고 한도 늘려도 자취 감춘 ‘빚투족’

    대출금리 낮추고 한도 늘려도 자취 감춘 ‘빚투족’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다만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증가폭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 포인트 인상)이 예고되는 등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들어서는 만큼 ‘빚투’(빚내서 투자)보다는 예적금으로 눈을 돌리는 ‘역머니무브’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8000억원으로, 5월 말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째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1조 4000억원 늘어 789조 1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이 큰 폭(1조 2000억원)으로 줄어든 까닭이다.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주담대는 주택매매 관련 자금 수요 둔화에도 전세와 집단대출이 늘면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전세자금대출은 전달보다 9000억원 늘어났다. 지난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 대출은 1조 2000억원 줄면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달 5000억원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확대됐다.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 대출(신용대출)의 경우 대출금리 상승과 최근 자산 가격 조정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은 6월 기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대출은 한 달 새 6조원 늘어난 1125조 2000억원으로 6개월 연속 늘었다. 2009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시설자금 수요, 은행의 기업대출 취급 노력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는 낮추고 대출 한도는 늘리는 등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지만 고객은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서고 있다. 6월 은행 수신은 23조 3000억원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 갔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서도 5월 평균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696조 9000억원으로, 4월보다 29조 8000억원 늘어났다. 월간 기준 지난해 11월(45조 6000억원) 이후 6개월 만의 최대 폭이다.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만기가 짧은 예적금·요구불예금 등으로 자금이 옮겨 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 대출문턱 낮췄지만 고금리에 가계대출 증가 주춤...‘역머니무브’ 가속화되나

    대출문턱 낮췄지만 고금리에 가계대출 증가 주춤...‘역머니무브’ 가속화되나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다. 다만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증가폭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 포인트 인상)이 예고되는 등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들어서는 만큼 ‘빚투’(빚내서 투자)보다는 예적금으로 눈을 돌리는 ‘역머니무브’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은이 12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 8000억원으로, 5월 말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4월과 5월에 이어 석 달째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 사이 1조 4000억원 늘어 789조 1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이 큰 폭(1조 2000억원)으로 줄어든 까닭이다.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주담대는 주택매매 관련 자금 수요 둔화에도 전세와 집단대출이 늘면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전세자금대출은 전달보다 9000억원 늘어났다. 지난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 대출은 1조 2000억원 줄면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달 5000억원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확대됐다. 2004년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 대출(신용대출)의 경우 대출금리 상승과 최근 자산 가격 조정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대출은 6월 기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기업대출은 한 달 새 6조원 늘어난 1125조 2000억원으로 6개월 연속 늘었다. 2009년 6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시설자금 수요, 은행의 기업대출 취급 노력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는 낮추고 대출 한도는 늘리는 등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지만 고객은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서고 있다. 6월 은행 수신은 23조 3000억원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 갔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서도 5월 평균 광의통화량(M2 기준)은 3696조 9000억원으로, 4월보다 29조 8000억원 늘어났다. 월간 기준 지난해 11월(45조 6000억원) 이후 6개월 만의 최대 폭이다.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만기가 짧은 예적금·요구불예금 등으로 자금이 옮겨 간 영향으로 분석된다.
  • 하나은행 ‘연 5%’ 청년내일저축계좌 단독 판매…은행권 청년 고객 모시기

    하나은행 ‘연 5%’ 청년내일저축계좌 단독 판매…은행권 청년 고객 모시기

    하나은행이 최대 연 5% 금리가 적용되는 청년금융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청년 고객을 잡기 위한 상품과 혜택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보건복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도입한 적립식 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가운데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는 기본금리 연 2%에 연 3%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5%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신청 시점 기준으로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39세)의 근로 및 사업 소득이 있는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다. 청년이 매월 납입하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 지원한다. 가입 금액은 10만원 이상에서 50만원 이하이며, 가입 기간은 3년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에 단독 입찰해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2010년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도 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을 취급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자격 검증을 통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금 납입 이력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야 한다”며 “다른 시중은행은 이러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입찰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청년을 주거래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른 방편을 찾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로 내년 출시 예정인 청년도약계좌를 두고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빅테크에 익숙해진 청년을 시중은행으로 끌어 오는 데 정책금융상품이 도움이 돼 역마진을 감수하고서라도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기도, 중증 장애인 월 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지원 ‘장애인 누림통장’ 첫 도입…24개월 만기때 원금·이자 500만원

    경기도, 중증 장애인 월 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지원 ‘장애인 누림통장’ 첫 도입…24개월 만기때 원금·이자 500만원

    경기도는 만 19세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저축지원사업인 ‘장애인 누림통장’을 처음 도입한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24개월간 매달 10만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2003년생)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도는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령 기준을 만 19세로 정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운데 만 19세는 1464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본인, 직계존속 또는 동일가구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이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지원사업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철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중증 장애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누림통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에게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채권 쓸어 담고, 초단기예금 오픈런… 외국인·개미 ‘안전자산 대이동’

    채권 쓸어 담고, 초단기예금 오픈런… 외국인·개미 ‘안전자산 대이동’

    “삐삐삐삐.” 11일 오전 9시 57분 알람 소리에 맞춰 휴대폰을 켠 김성훈(31·가명)씨는 케이뱅크 앱에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 이벤트 코드를 받은 뒤 가입 버튼을 눌렀다. 이미 토스뱅크 통장(연 2.0%)에 넣어 뒀던 돈을 케이뱅크로 이체해 둔 터라 지체 없이 가입이 가능했다. 김씨는 “100일만 가입하면 연 3.0%의 이자를 주는 초단기 예금이라 향후 금리가 더 오르더라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데 부담이 없어 가입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으로 주가가 빠지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마저 흔들리자 은행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본이 몰리는 ‘역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자 소비자들의 ‘오픈런’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중이다. 케이뱅크가 이날 오전 10시 1000억원 한도로 내놓은 100일 예금 상품은 10분 만에 완판됐다. 단기 예금 상품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나올 가능성을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날 연 6.0%(월 최대 20만원·6개월 만기) 금리를 제공하는 ‘FLEX 정기적금’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중은행에 쌓인 예적금 잔액은 자연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722조 5602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2조 5236억원이나 늘었다. 지난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1분기 예금의 비중은 41.8%로 지난해 말 41.1%에서 0.8%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국내·해외 주식의 비중은 같은 기간 20.8%에서 20.1%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채권 시장도 심상치 않다. 미 긴축과 한국은행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으로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날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 연 3.550%로 전월 대비 52.3bp(bp=0.01% 포인트) 올랐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총 11조 4000억원이었다.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225조 8301억원) 대비 3조 5000억원 증가한 229조 3505억원을 기록했다.
  • 금리인상기, 은행에 돈 몰린다…케이뱅크 ‘100일 예금’ 10분 만에 완판

    금리인상기, 은행에 돈 몰린다…케이뱅크 ‘100일 예금’ 10분 만에 완판

    “삐삐삐삐.” 11일 오전 9시 57분 알람 소리에 맞춰 휴대폰을 켠 김성훈(31·가명)씨는 케이뱅크 앱에서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 이벤트 코드를 받은 뒤 가입 버튼을 눌렀다. 이미 토스뱅크 통장(연 2.0%)에 넣어 뒀던 돈을 케이뱅크로 이체해 둔 터라 지체 없이 가입이 가능했다. 김씨는 “100일만 가입하면 연 3.0%의 이자를 주는 초단기 예금이라 향후 금리가 더 오르더라도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데 부담이 없어 가입을 서둘렀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으로 주가가 빠지고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마저 흔들리자 은행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자본이 몰리는 ‘역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내놓자 소비자들의 ‘오픈런’도 심심찮게 일어나는 중이다. 케이뱅크가 이날 오전 10시 1000억원 한도로 내놓은 100일 예금 상품은 10분 만에 완판됐다. 단기 예금 상품에 대한 수요는 향후 더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나올 가능성을 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날 연 6.0%(월 최대 20만원·6개월 만기) 금리를 제공하는 ‘FLEX 정기적금’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중은행에 쌓인 예적금 잔액은 자연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722조 5602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32조 5236억원이나 늘었다. 지난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1분기 예금의 비중은 41.8%로 지난해 말 41.1%에서 0.8%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국내·해외 주식의 비중은 같은 기간 20.8%에서 20.1%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채권 시장도 심상치 않다. 미 긴축과 한국은행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으로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올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날 발표한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 연 3.550%로 전월 대비 52.3bp(bp=0.01% 포인트) 올랐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총 11조 4000억원이었다.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225조 8301억원) 대비 3조 5000억원 증가한 229조 3505억원을 기록했다.
  • 주식투자, 11살에 시작하면 5만원으로 5억어치 교훈 얻겠죠[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주식투자, 11살에 시작하면 5만원으로 5억어치 교훈 얻겠죠[학교 대신 알려드립니다]

    Q. 얼마 전 친구와 얘기하던 중 친구 부모님께서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통장을 만들어 주셨다고 들었어요. 주식도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주식을 하면 힘들게 모은 용돈이 늘어날 수도 있지만 줄어들 수도 있어 조금 걱정이 됩니다.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본 적 없는 저도 주식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김지훈·11세·전주우전초 4학년) A.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을 운영하는 주언규입니다.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을 하면 됩니다. 초등학생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합니다. 만약 지금 주식을 시작한다면 적은 금액으로 더 큰 감정의 변화를 겪을 것입니다. 10만원만 사라져도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죠. 처음에 주식을 시작하면 대부분은 손실을 입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일찍 시작할수록 주식 투자의 위험성을 훨씬 적은 금액으로 깨달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도 대학생 시절 주식에 투자했다가 500만원의 손실을 입고서야 주식의 위험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죠. 만약 지금 나이에 그 정도 수준의 깨달음을 얻으려면 5억원은 필요할 것입니다. 11살 초등학생은 5만원으로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Q.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부모님께 용돈을 받기로 했어요. 얼마를 받고 싶다고 해야 할까요. 용돈을 받으면 잘 쓰고 싶은데 그 방법도 궁금합니다. 마트에서 과자나 장난감을 사면 현금영수증을 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진지호·10세·빛가람초 3학년) A. 용돈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눠 리스트를 적어 볼까요. 한쪽은 매달 고정적으로 사용하는 돈을 적는 거예요. 노트를 매달 한 권씩 사용한다거나 버스 또는 지하철을 타는 데 쓰는 비용 등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의 리스트를 적는 거죠. 다른 쪽에는 가끔 발생하는 비용을 적는 거예요. 친구의 생일선물 구입 등 가끔 일어나는 일에 쓰이는 돈이죠. 이 두 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매달 받아야 할 용돈의 금액을 정해 보는 겁니다. 이렇게 적은 리스트를 부모님께 제출하고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고 협상을 해보는 거죠. 돈을 쓰면 출처가 기록됩니다. 어디서 온 돈인지, 어디로 간 돈인지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 흔적을 남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현금영수증입니다. 현금영수증을 받지 않으면 거래가 누락되고 이로 인해 실제 상황과 서류상에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서울신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기획
  • 27억 빼돌려 허경환 울렸던 동업자의 최후

    27억 빼돌려 허경환 울렸던 동업자의 최후

    코미디언 허경환(41)씨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동업자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유가증권위조, 사문서위조,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42)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0∼2014년 허씨가 대표를 맡은 식품 유통업체 ‘허닭’(옛 얼떨결)의 회사 자금 총 27억30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회사에서 감사 직책을 맡았던 A씨는 실제 회사를 경영하며 법인 통장과 인감도장, 허씨의 인감도장을 보관하면서 자금 집행을 좌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던 별도 회사에 돈이 필요할 때마다 허닭의 자금을 수시로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된 계좌 이체 횟수만 총 600여 차례에 달한다. 1심은 A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역시 1심의 유죄 판단을 그대로 인정했으나 A씨가 횡령한 돈 일부를 돌려주고 법원에 3억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으로 형량을 다소 낮췄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은 A씨는 2심 선고로 법정구속됐다. 대법원은 2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 문제가 없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도 찬바람…저조한 관심에 미분양 사태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도 찬바람…저조한 관심에 미분양 사태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되며 섣불리 청약 통장을 내놓지 않는 분위기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는 총 186곳으로 이들 중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7곳(3.76%)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시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29.84대 1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61.56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 상반기 분양을 마친 서울의 10개 단지도 수요자들의 저조한 관심을 받았다. 경쟁률 세자릿수를 기록한 단지는 199.74대 1를 기록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에 분양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단 한 곳에 불과했다. 강북구 수유동에 공급되는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6.43대 1의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당시부터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이 단지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2순위 청약까지 진행했지만, 경쟁률은 4.14대 1로 낮아졌다. 당첨자도 청약을 포기하며 전체 가구의 90%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청약 시장 분위기가 시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하반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면, 고가점자를 비롯한 대기자들이 청약에 나서며 경쟁률이 오를 수 있다”면서도 “금리 인상과 전반적인 경기 상황, 시장 불확실성으로 주택 매수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며 청약 시장이 기대만큼 뜨겁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가계 여윳돈 늘었는데… 21조 덜 굴리고 통장에 15조 더 넣어

    가계 여윳돈 늘었는데… 21조 덜 굴리고 통장에 15조 더 넣어

    올 1분기 금리 인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안전자산인 예금으로 돈이 옮겨 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지원금 지급 등으로 가계소득이 늘었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늘어 가계 여윳돈은 1년 전보다 증가했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60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9조 3000억원 늘었다. 순자금 운용은 예금·주식·채권·보험 등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액)에서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자금조달액)을 뺀 금액으로, 가계의 여윳돈을 의미한다. 가계는 1분기 22조 7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34조 5000억원), 1년 전(53조원)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규모다. 1년 미만 단기 대출금은 1조 6000억원 줄어 감소세로 전환했고, 주택담보대출은 8조 1000억원 증가해 1년 전(20조 4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둔화됐다. 가계가 굴린 돈도 1년 전보다 20조 8000억원 감소한 83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투자처는 예금이었다. 저축성예금은 42조 3000억원 증가해 1년 전 증가폭(15조원)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주식에 투자한 돈은 16조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1년 전 52조 2000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둔화됐다. 방중권 한은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장은 “자금이 주식에서 안전자산인 저축성예금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국내·해외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20.8%에서 1분기 20.1%로 축소됐다. 특히 국내 주식은 19.2%에서 18.5%로 감소했다. 예금의 비중은 같은 기간 41.0%에서 41.8%로 늘었다. 가계와 달리 기업(비금융 법인기업)은 순조달 규모가 27조 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조 8000억원 늘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융기관 차입, 주식 발행이 늘어난 영향이다.
  • 검찰, 진병준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위원장 ‘횡령’ 혐의 구속기소

    검찰, 진병준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위원장 ‘횡령’ 혐의 구속기소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조합비 1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위원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횡령) 위반 혐의를 받고 잇다. 진씨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여 동안 조합비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해 사적으로 사용해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준 뒤 자신의 가족 계좌로 되돌려 받는 방법 등으로 노조비 10억여 원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씨는 지난 달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 영장이 발부돼 구속 수사를 받아왔다. 한국노총 노조원들은 당시 법원 앞에서 “진병준은 조합원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노조를 사조직처럼 운영했다. 조합원들은 조합비가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다”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었다.
  • “통장서 돈 나가는 거 티도 안난다” 솔로남 역대급 재력 과시

    “통장서 돈 나가는 거 티도 안난다” 솔로남 역대급 재력 과시

    ‘나는 SOLO’ 9기 솔로남들이 역대급 반전 스펙을 자랑한다. 6일 SBS PLUS, ENA PLAY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9기 솔로남들의 진짜 프로필이 공개된다.  특히 한 솔로남은 성실한 인성과 함께 ‘자수성가형’ 재력을 강조해 솔로녀들의 시선을 끈다. “월급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게 티가 안 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질세라, 또 다른 솔로남은 “(제 분야에서) 전국 TOP10 안에 든다”라고 수줍게 고백한다. 이어 남편감으로 가진 최고의 강점을 자랑하는데 이를 들은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살아있네!”라고 극찬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어떤 솔로남은 상상도 하지 못할 자기소개로 9기 솔로남녀를 ‘말잇못’하게 만든다. 이 솔로남의 프로필을 들은 9기는 들숨 날숨을 몰아쉬는가 하면, “대반전!”이라고 이마까지 짚는다. 이 솔로남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셀프 프로필 소개로 “감동이었다”라는 말까지 이끌어낸다. 급기야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자마자 솔로녀들은 기다렸다는 듯 쉴 새 없이 속사포 질문을 쏟아내 이 솔로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표출한다. 순식간에 ‘솔로나라 9번지’의 ‘핫 솔로남’으로 떠오른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PLUS, ENA PLAY
  • ‘원금 2배’ 서울 ‘희망 청년통장’ 문턱 낮추니 신청자 급증… 작년 2.4배

    ‘원금 2배’ 서울 ‘희망 청년통장’ 문턱 낮추니 신청자 급증… 작년 2.4배

    서울시는 올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마감 결과 7000명 모집에 4만 107명이 지원해 경쟁률 5.7대 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7000명 모집에 1만 7034명이 지원한 지난해(경쟁률 2.4대 1)와 비교하면 신청자가 2.4배 급증했다. 시는 올해 신청 조건을 완화하면서 신청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80%에서 소득 연 1억원 미만, 재산 9억원 미만으로 대폭 완화했다. 자치구별 경쟁률은 강서구가 7.2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와 강남구가 각각 3.5대 1로 가장 낮았다.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월소득 255만원 이하인 이들이 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원금과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회 및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신규 지원자를 확정해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11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 복지재단을 통해 금융교육, 일대일 재무컨설팅, 심리상담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 출근도 안 한 딸에 임금 챙겨준 사회복지법인 대표 ‘덜미’

    출근도 안 한 딸에 임금 챙겨준 사회복지법인 대표 ‘덜미’

    딸과 사돈을 시설장으로 임명한 뒤 출근한 것처럼 속여 인건비를 받아 챙긴 사회복지법인 대표 A씨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수사를 통해 불법을 저지른 사회복지시설 3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대표 A씨는 산하 복지시설 2개소에 딸과 사돈을 시설장으로 채용한 뒤 이들이 출근하지 않았는데도 출근하고 초과근무까지 한 것으로 서류를 꾸몄다. 이들 인건비는 모두 보조금으로 지급되는데 3년간 1억200만원 상당을 타갔다. 또 A씨는 다른 산하 복지시설 2곳을 허가도 받지 않고 3년간 지인에 임대해 임대수익 9000만원을 올렸다. 대표가 산하시설 종사자로 겸직할 수 없는 조항도 무시하고 겸직을 통해 급여 5600만원을 부당하게 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폭력상담소 소장 B씨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근무시간에 폭력예방 교육 등 강의를 직접 진행하고 강사료를 받았다. 근무시간에 교육을 하면 운영 지침에 따라 강사료를 시설 통장으로 입금해 폭력예방교육 사업에 사용해야 하는데, B씨는 이를 개인 명의 계좌로 이체해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는 등 2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사회복지법인 대표 C씨는 기본재산인 건물 일부를 신고 없이 불법 임대해 보증금 3500만원, 월세 100~250만원을 받아 복지관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 9년간 1억3000만원 상당의 부당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단장은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비리와 불법 사회복지시설 운영은 반드시 척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출금리 부담 낮춰 취약차주 연착륙 지원” [경제人 라운지]

    “대출금리 부담 낮춰 취약차주 연착륙 지원” [경제人 라운지]

    다중채무자 상황 예의 주시 중역대급 이익 금융사 기여 필요 2025년까지 카드사업 비중50% 이하로 낮춰 체질 개선정부와 여당이 금융권에 대출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한 고통 분담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통해 취약 차주의 연착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동권(54)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다중채무자의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며 “카드론 등의 대출금리 부담을 낮춰 취약 차주의 상환 부담 경감과 연착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들은 최근 카드채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대출금리를 낮추려는 이유는 고객의 신용 리스크가 여신전문사의 건전성과 맞물려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한카드는 금리뿐 아니라 고객의 대출 한도와 만기 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건전성 확충을 고심하고 있다. 문 부사장은 “금융사들이 역대급 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시민으로서 기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대출금리 인하에 따른 비용은 적자가 발생하는 타 상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부사장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통해 카드사들이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을 영위하게 될 경우 고객이 대출금리와 한도 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드사가 종합지급결제사업자가 되면 은행처럼 자체적으로 결제·이체 계좌를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문 부사장은 “카드사의 가장 큰 약점은 계좌가 없다는 것”이라며 “자체 계좌를 발급하게 되면 카드사 입장에서는 계좌 이용 수수료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대출자의 정보를 파악하기 용이해 더 낮은 금리와 더 많은 한도로 대출 제공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환경이 도래하면서 그 끝에는 은행 통장이 꼭 필요하지 않은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소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이 인하되고 자금 조달금리는 오르면서 최근 카드사들의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 문 부사장은 “신용판매,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카드 사업 비중을 2025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카드사 본연 업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체질 개선으로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이다. 문 부사장은 “이제는 카드사가 본연의 사업으론 살아남을 수 없다”며 “종지업이나 마이데이터,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은 모두 미래 먹거리 찾기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간 경계를 뛰어넘은 경쟁도 치열하다. 그는 “빅테크, 저축은행, 온라인투자연계금융처럼 우리와 먹거리를 공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모두 경쟁 상대”라며 “대손충당금 확충 등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한편 어려운 시기에도 움츠러들지 않는 외연 확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 부사장은 1996년 LG할부금융에 입사해 신한카드와 LG카드의 합병 후 신한카드 경영관리팀, 상품 연구개발(R&D)센터, 전략기획팀 등을 거쳤다.
  • ‘하버드 출신’ 신아영도 주식·코인 물렸다…“남편은 모른다”

    ‘하버드 출신’ 신아영도 주식·코인 물렸다…“남편은 모른다”

    하버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주식과 코인에서 큰 손해를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재정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아영은 “남편과 서로 통장 잔고를 오픈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 4년 차인데 서로 극비”라며 “사실 궁금하긴 한데 경제적으로 독립적으로 하자고 해서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아영은 “통장을 약 7~8개 정도 갖고 있다”며 “남편은 제가 ELS(주가연계증권) 손해 본 것을 모른다”고 전했다. 신아영은 또 자신의 주식·코인 투자 상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2020년부터 주식에 투자했는데, 그때 고점이었다”며 “털지도 못하고 있다. 주식 앱 안 들어간 지 오래됐다. 전부 파란색”이라고 토로했다. 신아영은 코인 투자에 대해서도 “이더리움에 투자했다가 팔고, 족보 없는 코인에 재투자했다. 안전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물건이 하나씩 없어진 기분이었다”며 “뉴스나 기사를 보다 보면 나오는 ‘좋은 상품’, ‘고수익 보장’ 이런 게 다 사기꾼 같이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 [자치광장] 청년정책, 과유불급은 없다/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자치광장] 청년정책, 과유불급은 없다/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 중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지나치면 부족한 것과 같다’는 뜻이다. 대부분 세상사에 이 말을 적용해도 큰 무리가 없겠으나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라면 ‘지나쳐도 좋다’는 것이 내 소신이다. 그리고 내 소신을 굽힐 생각은 없다. 청년세대가 행복하지 않으면 공동체 모두의 미래가 어둡기 때문이다. 시급한 청년정책을 꼽으라면 좋은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 정책이다. 이 두 가지 정책은 결혼, 비출산, 보육 등 다방면으로 청년 삶의 질 개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관악구는 청년 가구 비율이 타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다. 그래서 4년 전 관악구청장으로 처음 취임했을 때 전국 구 단위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청년 정책을 구상하고 실행했는데 특히 청년의 안전, 취업, 주택, 금융, 활동 공간 등을 지원하고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감사하게도 주민들께서 이런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준 덕분에 4년 더 관악구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의 4년 역시 ‘청년문화도시 조성’을 첫 번째 약속으로 내세운 만큼 전국 지자체에서 우리 구 정책을 청년정책 표준으로 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민선 8기에는 기존 청년정책과를 포함하는 ‘청년문화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 창업, 주거, 복지, 문화 등 청년 문제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정책이 더 체계적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관악구 강감찬대로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짓고 있는 ‘관악 청년청’ 건물 완공도 임박했다. 이 또한 타 자치구를 선도하는 정책인 만큼 공유공간, 창업 보육, 커뮤니티, 지식 축적, 네트워크 등 청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통적 청년지원정책인 좋은 일자리 기회 확대, 주거 안정 및 환경 개선, 금융지원(으뜸관악 청년통장), 문화 및 활동 공간 확장, 청년 공동체 활성화 등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 특히 중앙정부가 벤처촉진지구로 지정한 ‘관악S밸리’를 청년 스타트업과 벤처 창업을 위한 수도권 최대 산실이자 정보기술(IT)의 성지로 발전시키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될 과제다. 관악구에서 실행 중이거나 새로 추진하고 있는, 또는 계획 중인 청년특화정책을 거론하자면 이 지면 전체로도 부족하겠지만 말보다 중요한 것이 실천이다. 청년들에게 약속한 정책들이 단 하나도 빠짐없이 현실이 되도록 ‘과유불급은 없다’는 정신으로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 왜냐? 청년이 우리의 미래니까!
  • 신좌파 반전 시위대 정부기능 마비 노려… 촘스키·하워드 진 등 세계적 석학들 동참 [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신좌파 반전 시위대 정부기능 마비 노려… 촘스키·하워드 진 등 세계적 석학들 동참 [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라오스 작전에 반전운동 재점화 상원 본회의장 폭발물 ‘쾅’ 혼란 25만명 워싱턴DC에 운집 예상 도로 점거 공무원 출근 방해 계획 존 케리 주도 참전용사들도 참여 의사당 앞 훈장 던지는 퍼포먼스 경찰, 1만 2000명 불법 체포·구금 미국 기본권 역사에 큰 오점으로베트남 전세를 반전시켜야 하는 닉슨 대통령은 라오스 내의 북베트남군 요충지를 공격해서 호찌민 루트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1970년 12월 의회는 미 지상군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닉슨은 마지못해 이에 서명했다. 따라서 라오스 작전을 수행하려면 미군은 베트남 영토 내에서 포격과 항공 지원을 하고 남베트남군이 국경을 넘어 40㎞를 진격해야만 했다. ●재앙으로 끝난 라오스 작전 1971년 1월 말, 닉슨의 명령에 따라 미군은 1968년에 철수한 케산 기지를 다시 확보해서 헬기 착륙장 등 후방시설을 건설했다. 남베트남군은 해병대, 공수부대, 레인저 부대 등 1만 7000명의 병력을 동원해 라오스로 진입했다. 하지만 이런 작전을 사전에 파악한 북베트남군은 병력 6만명을 동원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남베트남군을 포위해서 공격했다. B52 등 폭격기가 1만회 출격을 해서 폭탄을 퍼붓고 헬기가 1만6000회 출동해서 근접 지원을 했음에도 남베트남군은 병력의 절반 이상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하는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해야만 했다. 북베트남군의 대공포화로 헬기 108대가 격추되고 200여대가 다시는 날 수 없게 손상을 입었으며, 공·해군 항공기 7대가 격추되는 등 미군도 큰 피해를 입었다. 케산 기지에 남아 있던 미군도 남베트남군 잔여 병력과 함께 철수하고 말았으니 이 작전은 재앙이었다. 닉슨 대통령은 남베트남군이 독자적으로 잘 싸웠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믿는 사람은 없었다. 라오스 작전이 알려지자 한동안 잠잠했던 반전 운동이 다시 불타올랐다. 그해 3월 1일, 워싱턴DC 의사당 상원 본회의장 아래층에서 폭발물이 터졌다. 급진 폭력단체인 웨더 언더그라운드는 자신들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발표했다. 1969년 가을 모라토리엄 시위를 주도했던 신좌파 인물들이 다시 연락을 취해서 5월 1일 메이데이를 기념해서 워싱턴 DC에서 대형 집회를 갖기로 했다. 평화적으로 시위를 했던 모라토리엄 집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워싱턴에 있는 정부기관이 기능하지 못하도록 다리와 도로를 차단하려고 했다. 의회 건물이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이런 정보를 입수한 법무부는 리차드 클라인딘스트(1923~ 2000) 차관 주재로 FBI 및 워싱턴DC 경찰과 함께 대책반을 운영했다. 닉슨 대통령은 이것은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면서 강경한 진압을 지시했다.●참전용사들의 반전 시위 베트남에 참전했던 장병들이 전역 후에 만든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참전용사 모임’(VVAW)도 메이데이 시위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전쟁에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면서 더이상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그들의 의견을 워싱턴에서 표명하기로 했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메콩강 작전에 고속정 정장으로 참여해서 훈장을 받은 존 케리(1943~)가 이 모임을 주도했다. 이들은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워싱턴 몰 광장에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았고, 경찰은 이들을 제지하지 않았다. 참전군인들이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에 나선 것인데, 조지 맥거번(1922~2012) 상원의원 등이 이들을 후원했다. 맥거번은 1972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다. 상원 외교위원회 윌리엄 풀브라이트(1905~1995) 위원장은 존 케리를 증인으로 출석시켜서 이들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 4월 22일, 케리는 보도진과 청중으로 가득 메워진 상원 위원회에서 베트남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설명하면서 “닉슨이 전쟁에서 패배한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누군가 전사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무의미한 전쟁을 당장 끝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한 그를 향해 청중은 박수를 쳤고 언론은 그의 발언을 대서특필했다. 다음날 참전용사 800여명이 의사당 건물로 행진을 했고, 전쟁에서 세운 공적으로 받은 훈장을 던져버리는 퍼포먼스를 했다. 참전용사들의 시위 현장을 지켜본 많은 사람들 중에는 육군 장교 콜린 파월(1937~2021)이 있었다. 베트남에서 두 차례 복무한 파월은 당시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훈장을 던져버리는 모습을 착잡한 심정으로 보았다. 콜린 파월은 그 후 순탄하게 승진해서 합참의장이 되어 걸프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다. 존 케리는 그 후 상원의원을 지내고 2004년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뒤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낸다.●메이데이 집회와 경찰의 반격 신좌파 단체가 주도한 메이데이 시위에 참여한 4만명은 웨스트포토맥 파크에 자리잡고 반전 가수들의 록 음악을 들으면서 5월 3일 월요일부터 워싱턴 시내로 향하는 다리와 도로를 차단할 계획을 세웠다. 미국 전역에서 이 시위에 참석하러 25만명 이상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시위는 공무원들의 출근을 방해하려 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시위가 아니었다. 닉슨 대통령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군대를 동원하라고 지시하고 캘리포니아 샌클레멘츠에 있는 자신의 저택을 향해 떠났다. 무장한 육군 공수부대와 해병대 병력이 백악관 등 주요 기관과 교통 요지를 지키기 위해 워싱턴DC로 진입했다. 워싱턴 경찰은 이들에 대한 집회허가가 취소됐다면서 2일 정오까지 파크에서 철수하라고 통보했다. 대부분 시위대는 파크를 떠났으나 남아 있던 수백명은 경찰에 연행됐다. 5월 3일 월요일 이른 아침부터 워싱턴 DC 경찰 병력 5000명이 시위대 검거에 나섰다. 웨스트포토맥 파크에서 철수한 시위대와 전국 각지에서 뒤늦게 도착한 시위대는 워싱턴 곳곳에서 교통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에 의해 거의 전원이 검거됐다. 3일 하루에 7000명 이상이 검거됐고 4일과 5일에도 검거가 이어지면서 총 1만 2000여명이 이 시위로 구금됐다. 이들은 워싱턴 콜로세움과 스타디움에 무더기로 수용돼 며칠 동안 고생을 했고 대부분은 과태료를 내고 풀려났다. 하지만 이들을 검거한 법적 근거는 불확실해서 결국에는 불법적 구금이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과거의 시위와는 달리 메이데이 시위대는 교통을 방해하는 등 폭력을 동원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지 못했다. 그러나 며칠 동안 무려 1만 2000명을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이 체포해서 구금한 이 사건은 미국의 기본권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 전국에서 메이데이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해서 워싱턴에 모였는데, 보스턴에서는 메사추세츠공대(MIT)의 언어학자 놈 촘스키(1928~)와 보스턴 대학 역사학 교수 하워드 진(1922~2010) 등이 같이 왔다. 이 일행에는 대니얼 엘스버그(1931~)라는 MIT의 선임연구원도 있었다. 하버드와 케임브리지에서 공부하고 해병 장교로 군 복무를 한 엘스버그는 랜드연구소 연구원으로 핵 전략을 다루면서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랜드연구소와 국방부에서 일하면서 베트남 전쟁에 대해 회의감을 갖게 된 그는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 지시로 작성된 비밀문서 ‘펜타곤 페이퍼’를 공개하고자 했다. 랜드연구소에 비치된 이 문서를 복사한 그는 이를 몇몇 의원들에게 갖고 갔으나 비밀문서인 탓에 의원들은 난색을 표했다. 그러자 그는 뉴욕타임스를 찾아갔다. 뉴욕타임스는 닐 쉬핸(1936~2021) 기자에게 기사를 작성토록 했고, 6월 13일 ‘펜타곤 페이퍼’ 내용을 1면 머리기사로 내보내서 큰 파문을 일으키게 된다. 중앙대 명예교수
  • 19세 이상 모두 청약 가능… 주담대는 70%까지

    19세 이상 모두 청약 가능… 주담대는 70%까지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유성’(투시도)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상 26층, 4개 동, 473실 규모로 전 호실이 84㎡로 조성된다. 건축법을 적용받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가구주·가구원·유주택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84㎡A 타입은 4베이 구조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2개의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84㎡F 타입(69실)과 84㎡FA 타입(23실)은 현관 및 복도 팬트리에 알파룸이 추가되는 등 다양한 평면구조로 설계된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과 3구 하이라이트 쿡탑, 드레스룸, 신발장 등이 전 호실에 제공된다.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돼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지하 3층~지상 3층 6개 층엔 주차장이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과 갑천역이 가깝고, 한밭대로와 계룡로, 온천로 등을 통한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접근성도 좋다. 홈플러스 유성점,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유성온천 일대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대초·중, 유성고, 카이스트, 충남대 등 학군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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