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건국위 대대적 조직개편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순수 민간인들로 조직을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조직 정비에 나섰다.
제2건국위는 6일 제2건국운동의 민간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기획단과상임위원회에 있는 정부 인사를 전부 배제하고 학자를 비롯, 시민운동·재야운동출신 인사들로 충원하는 등 조직을 대대적으로 재편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2건국위에 따르면 건국위를 이끄는 핵심조직인 기획단과 상임위를 100%민간인사들로만 구성키로 했다는 것이다.이같은 안은 빠르면 이번 주중 청와대와 협의,최종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기획단에는 통일부,교육부,보건복지부,문화관광부 차관,기획예산처정부개혁실장 등 차관급 9명이,상임위에는 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장관급 인사 13명이 참여,기획단과 상임위의 정부인사 비율이 20∼30%에 달했다.
제2건국위는 기획단을 전원 민간인사들로 개편하면서 기획위원들을 대폭 보강,현재 28명인 기획위원수를 34명으로 늘려 각계 각층의 민간단체 의견을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새로 영입할 인사로는 김형문(金炯文)전국시민단체 연합회장이 신임기획위원으로 거론되고 있고,권태준(權泰埈)서울대교수가 상임위원에 내정된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추기자 sc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