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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앙코르 와트 금칠 표현 ‘캄보디아 평화지도’ 예술작품 탄생

    앙코르 와트 금칠 표현 ‘캄보디아 평화지도’ 예술작품 탄생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지구촌이 평화를 되찾아 자유롭게 교류·협력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구촌 평화와 캄보디아 평화정착을 응원하고자 한글로 그린 ‘캄보디아 평화지도 Cambodia Peace Map’를 14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작업실(한국갤러리)에서 제작 발표했다. 이날 롱 디망시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츠남’을 맞아 ‘캄보디아 평화지도 Cambodia Peace Map’ 작품을 발표해 의미를 더 했다. 쫄츠남은 ‘한 해로 들어가다’는 뜻으로 우리의 설날에 해당한다. 이번 작품은 한글 세필붓글씨(한한국평화체)로 캄보디아 문화와 역사(앙코르와트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윤소천 시인의 ‘캄보디아의 평화’ 시 등을 담아 대형한지로 캄보디아 평화지도 작품을 완성했다. 이 작품은 가로 2m30cm, 세로 3m 크기에 무릎을 꿇고 7개월에 걸쳐 총 1만 1500자를 새겨 완성했다.롱 디망시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평화라는 의미를 둬 멋지고 의미 있게 완성해 줘 감사하다”며 “이런 작품은 아무나 완성할 수 없는 작품인데, 무엇보다 캄보디아로 쓴 ‘캄보디아의 평화’는 마치 캄보디아 전문가처럼 글을 잘 써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캄보디아도 대한민국처럼 평화를 사랑하고, 국민들도 평화를 매우 사랑한다”며 “코로나19가 끝나는 대로 캄보디아 대사관으로 한 작가님을 초대해 캄보디아와 한국의 기념비적인 큰 기획을 의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1970년대의 비극적인 역사를 뛰어 넘어 앙코르와트로 대표되는 위대하고 찬란한 크메르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와 동남아 지역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히 캄보디아 설명절인 쫄츠남을 맞아 함께 축복하고 평화를 기원하고자 캄보디아 평화지도를 제작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지구촌이 평화를 되찾아 자유롭게 교류·협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대표적으로 평화가 깃든 작품을 제작해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캄보디아 평화지도 완성을 계기로 한국과 캄보디아가 정치·경제·문화예술·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은 한 작가 특유의 한글 글씨를 채우는 기법뿐만 아니라 인주에 수만 번 손도장을 찍는 손도장 기법을 사용했다. 평화를 사랑하고 서로를 축복해 주는 크메르인(캄보디아인)들의 형상들을 그려 넣었다. 상단에는 크메르어로 ‘캄보디아의 평화’, 하단에는 영어로 ‘Peace in Cambodia’ 라고 붓글씨로 썼다. 또 캄보디아 국기 안에 정교한 지도를 넣고, 지도중앙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불교의 3대 성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사원인 ‘앙코르 와트’를 금칠로 표현해 캄보디아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한 작가는 세계유일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유엔 22개국 대표부에 기증해 전시돼 있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26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해 수백만 자의 한글 세필 붓글씨로 세계 39개국의 ‘세계평화지도’ 작품 등을 제작 발표해 ‘세계최고기록인증서’를 받았다. 한편 한 작가는 한글로 5년간에 걸쳐 수 만자로 제작한 ‘한반도 평화지도’를 북한에 전달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는 등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 등 상을 7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경기도청에서 가장 명예롭고 가장 높은 상인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부 “‘대북용 마스크 생산’은 가짜뉴스”…방심위에 차단 요청

    정부 “‘대북용 마스크 생산’은 가짜뉴스”…방심위에 차단 요청

    최근 언론인 출신 문갑식씨가 유튜브를 통해 ‘정부가 대북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통일부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유튜브 영상 차단을 요청했다. 통일부 측은 9일 문씨의 해당 유튜브 방송에 대해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씨는 지난 5일 유튜브 방송에서 제보 형식을 빌려 “정부가 4월 3일부터 북한에 보낼 마스크를 하루 100만장씩 생산하고 있고, 대북 지원을 위해 비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까지 공개했다. 통일부는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마스크 대북 지원이 검토된 바 없으며, 국내 민간단체에서 마스크 대북 지원을 위해 반출 신청을 한 사례도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달에도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가 유튜브에 올린 “북한 주민이 쓰는 마스크는 한국산 마스크”라는 내용의 영상에 대해 방심위 심의를 요청했으며, 방심위는 이에 대해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정보’로 판단해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남북회담 ‘김정일 대역’ 김달술씨 별세

    남북회담 ‘김정일 대역’ 김달술씨 별세

    역사적인 6·15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실전 대비’ 모의회담에서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상대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대역으로 나섰던 김달술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임연구위원이 7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0세. 고인은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후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에 들어가 남북협상에 관여했다. 1972∼1978년 남북적십자회담 대표 겸 남북회담 사무국장, 1985년 통일원 남북대화사무국 자문위원, 1992∼1996년 남북회담사무국 상임연구위원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박영순씨와 2남 1녀.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9일 오전 8시. 유족들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고졸 학력 인정 소송 건 탈북민… 법원 “국정원 조사로 판단해야”

    고졸 학력 인정 소송 건 탈북민… 법원 “국정원 조사로 판단해야”

    탈북민의 학력은 입국 당시 국가정보원 조사 기록을 근거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박양준)는 탈북민 A씨가 통일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학력확인서 정정 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1998년 중국을 통해 탈북한 A씨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준비했다. 고졸 이상 학력을 요구하는 간호조무사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학력확인서를 발급받은 결과 A씨의 최종 학력은 ‘고등중학교 중퇴’로 나와 있었다. A씨는 통일부에 고등중학교 6년 졸업으로 정정해 달라는 신청을 냈다. 하지만 통일부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학력 정정 불인정 통보를 했다. 국정원도 재조사를 했지만 결론은 같았다. A씨는 결국 “한국 입국 당시 국정원 조사에서 학업을 포기했다고 진술한 적이 없다”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탈북자라는 A씨의 특성상 행정청이 북한 내 이수 학력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A씨 또한 객관적 자료로 증명하기 어렵다”면서 “고등중학교 입학 후 졸업일까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재학 기간에 해당할 시기에 대해 A씨 주장과 상당히 배치되는 내용이 진술서에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1분기 한국 입국 탈북민 11년만에 최저…코로나19 여파인 듯

    1분기 한국 입국 탈북민 11년만에 최저…코로나19 여파인 듯

    1분기 한국으로 건너온 북한이탈주민의 숫자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가 북한에도 확산하면서 국경 봉쇄 정책이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에 들어온 탈북민 규모는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3월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남성 39명, 여성 96명 등 총 135명이다. 이는 2009년 이후 집계된 1분기 입국자 수를 통틀어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229명을 기록한 수치와 비교하면 절반에 가까운 41%가 줄어들었다. 탈북민의 수가 줄어든 것은 무엇보다 1월 말부터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경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조취를 취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 당국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 통제 강화가 입국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며 “북한뿐 아니라 각국의 국경 통제가 심해져 제3국을 경유하는 탈북 과정도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연일 코로나19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게재한 논설에서 “전세계가 악성 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의 피해로 인한 대혼란 속에 빠져 전전긍긍하고 있는 때에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나라 사회주의 보건제도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이날 미 CNN 및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본 모든 정보를 토대로 보면 불가능한 주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가 출처와 방법을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북한 감염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2월과 3월초에 30일간 북한군이 발이 묶였고 국경과 (군) 편성에 엄격한 조치가 취해졌다는 건 안다”면서 북한의 봉쇄 정책이 강화됐다는 사실을 시사했다. 남한 정착 탈북민은 2000년 이후 지속해서 늘어나 2009년 2914명으로 정점에 오른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2년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에는 연간 1100∼1500명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는 1047명으로 연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미뤄 전반적인 이들의 숫자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민간 대북 지원 첫 승인..“1억원 상당 손 소독제”

    정부, 코로나19 민간 대북 지원 첫 승인..“1억원 상당 손 소독제”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 국내 민간 단체가 북한에 1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보내는 사업에 대해 승인했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민간 단체의 대북 지원 사업으로는 처음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31일 요건을 갖추고 신청한 1개 단체에 대해 반출 승인을 했다”며 “주요 물품은 손 소독제이고, 1억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출 승인 물품은 손 소독제 뿐으로 마스크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해당 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민간 단체의 이름과 반출 경로, 시기는 해당 단체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손 소독제의 전달 경로는 중국 단둥에서 신의주로 이동하는 루트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국경없는 의사회 등은 최근 신의주와 단둥을 통해 방역 물자를 전달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제단체가 이용한 경로와 유사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통일부는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에 대해 북한과의 합의서 체결 여부, 재원 마련 여부, 구체적인 물자 확보, 수송 계획, 물자 배분의 투명성 등 5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이번 손 소독제 지원의 경우 합의서 체결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 반출 승인이 됐다. 또다른 국내 단체의 대북 방역 물품 지원이 추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대북 지원 관련) 요건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가 몇몇 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민간 단체의 지원이 시작되면서 정부의 방역 물자 대북 지원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진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기본적으로 남북 보건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방식으로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남북하나재단, 탈북민 출신 이사 이영철·이송현 추가 임명

    통일부가 31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이사에 북한이탈주민 출신 이영철(58) 엘티케이 대표와 이송현(49) 하남세브란스치과 원장을 신규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영철 이사는 과거 북한 외무성과 대사관에서 근무했고 탈북 후 신용카드결제시스템 업체인 ‘LTK 엘티케이’를 창업했다. 2017년부터는 탈북민 한가족 봉사단을 결성했고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를 정기적으로 후원했다. 이송현 이사는 북한서 보건성 중앙구강연구원 구강의사로 활동했다. 탈북 후 열린 치과 봉사회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 단체에 기부했다. 두 사람의 임명으로 하나재단 이사진 10명 중에 탈북민 출신 이사는 3명으로 늘어났다. 이사진 임기는 3년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신임 이사들은 남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와 그동안의 정착경험 등을 바탕으로 하나재단이 탈북민들의 동반자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호남 4선vs평양 신인, 누가 이기든 ‘강남 신화’

    호남 4선vs평양 신인, 누가 이기든 ‘강남 신화’

    4·15 총선 서울 강남갑은 호남 4선 후 험지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성곤(68) 후보와 평양 출신의 미래통합당 태영호(태구민·56) 후보의 대결이다. 15대 총선 이후 단 한 번도 이곳에서 이겨보지 못한 민주당의 도전과 탈북자 첫 지역구 선거 도전이 맞붙는 ‘도전자들의 싸움’이 됐다.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김 후보는 학동역 5번 출구 아침인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전남 여수에서 내리 4선을 했던 김 후보는 20대 총선 당시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민주당이 강남갑에 후보를 못내 무투표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험지로 뛰어들었다. 낙선했으나 득표율 45.19%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 후보는 “강남의 문재인 정부 불신을 극복하는 게 가장 큰 과제”라면서 “사람을 보지 않고 당을 먼저 보고 판단하는 경향을 확실히 개혁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강남갑을 다졌으나 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상상 밖의 상대를 만났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태영호)가 우리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인사여서 새로운 선거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합당의 ‘1호 전략공천’인 태 후보는 도산초사거리에서 ‘태구민’(태영호)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아침 인사에 나섰다. 탈북 후 정착 과정에서 신변 안전을 위해 쓰던 주민등록상 가명 ‘태구민’으로 출마한다. 태 후보는 “투표장에서 ‘태영호’가 없다고 당황하실까 봐 ‘태구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 후보는 헌정 사상 탈북민의 첫 지역구 선거 도전이다. 서류 1장을 떼더라도 국가정보원, 통일부, 경찰청 등 많은 기관을 거쳐야 해 예비후보 등록 때는 최종학력을 기재하지 못했다. 테러 우려가 큰 ‘가’급 신변보호 대상이어서 항상 대여섯 명의 경호인력이 함께한다. 지난 4일부터 강남 주민을 직접 만난 태 후보는 “처음에 출마 결심을 했을 때는 이 정도로 응원 받을 것을 예견하지 못했다”며 “강남구 지역구민들이 품격 있고 깨끗한 정치를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남갑은 강남 3구 중에서도 ‘테북’(테헤란로의 북쪽)으로 불리는 논현동,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동으로 구성된 선거구로, 대한민국 최고 부촌답게 ‘부동산과 세금’ 이슈가 중요하다. 김 후보는 “집값 안정화 정책도 필요하지만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 고가 주택의 공시지가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려 강남의 현실을 세금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태 후보는 “강남구민이 세금 폭탄을 맞고 있다”며 “가짜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를 이끄는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강남갑은 지난 15대 총선부터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보수정당에 표를 몰아줬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김 후보가 7개 동 중 논현1동, 역삼1동 2곳에서 앞섰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통일부 “코로나19 관련 민간 대북지원 막은 적 없다”

    통일부 “코로나19 관련 민간 대북지원 막은 적 없다”

    통일부가 국내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에 문의를 해왔지만 북측과의 합의서 체결 등 지원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민간단체들의 지원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에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국내 민간단체를 통해 코로나19 지원을 요청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북한 의사를 우리가 확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민간단체에서 계속 질의가 들어오고 있으나 구체적인 요건을 갖춘 단계로 진전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통일부가 민간 단체의 대북 지원을 막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통일부는 대북 보건 협력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통일부가 이를 막고 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주장”이라고 답했다.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르면 대북 지원 요건은 북측과 합의서 체결 여부, 재원 마련 여부, 구체적인 물자 확보, 수송 계획, 물자 배분의 투명성 확보 등 5가지다. 이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물자수송계획이나 북측과의 합의서 등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진단기기를 지원하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의 승인이 필요한지에 대해선 “경우에 따라 필요할 수도 없을 수도 있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물품에 따라 정밀하게 검토를 해보고 답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인사] 통일부, KBS,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산대

    ■ 통일부 ◇ 승진임용 △ 대변인 여상기 △ 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배충남 △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승호 ◇ 전보 △ 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조혜실 ■ KBS △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박진범 ■ 한국학중앙연구원 △ 감사부장 이경호 △ 사무국 인사팀장 임정훈 △ 연구처 연구행정실장 소미숙 ■ 부산대 △ 입학본부장 김해영 △ 산학협력단 산학지원부단장 이순환 △ R&D미래전략부본부장 김선태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민생경제정책관 김태경 ■교육부 △서울시 부교육감 김영철△정책기획관 김문희△중앙교육연수원장 김원찬△목포대 사무국장 김천홍△고교교육혁신과장 김혜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함상욱 ■통일부 ◇승진 △대변인 여상기△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장 배충남△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승호 ◇전보 △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조혜실 ■행정안전부 ◇실장급 승진 △인천시행정부시장 최장혁△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송상락 ◇국장급 승진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국장급 전보 △조직정책관 조소연△공공서비스정책관 이정렬△전자정부국장 장수완△인사기획관 정선용△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문금주△재난협력정책관 이범석△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관 김진해 ◇과장급 전보 △의정담당관 김종범△회계제도과장 김경태△자치분권지원과장 김군호△지방규제혁신과장 김수경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나승식 ■환경부 ◇국장급 전보 △원주지방환경청장 홍정섭 ■KBS △제작2본부 드라마센터장 이건준 ■KBS미디어 △사장 문보현△콘텐츠사업본부장 황의경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현대△고문 양상우△편집인 전무이사 백기철△자회사담당 전무이사 이상훈△영업·마케팅담당 상무이사 김택희△경영전략담당 상무이사 정남구△사외이사 고영하△사외이사 조선희△사외이사 이창현△사외이사 오창익△사외이사 이혜정△사외이사 한상엽△감사 정태희△편집국장 임석규 ■조선일보 △디지털 총괄에디터 안덕기△뉴스 총괄에디터 선우정△경제·산업 에디터 겸 여론독자부장 박종세△외교안보·국제 담당에디터 강인선△편집부장 이택진△디지털 편집팀장 신영호△디지털 724팀장 강영수△디지털 기획팀장 전현석△총무팀장 김봉기△국제부 선임기자 이철민△산업1부 선임기자 송의달△사회정책부 선임기자 김민철△문화부 선임기자 이선민 박종인△여론독자부 선임기자 최보식△경제부 국제경제 전문기자 최원석 ■디지틀조선일보 △이사 김형모△고문 김봉현 ■경인일보 △논설위원 홍정표△논설위원(인천본사) 임성훈△경영마케팅본부장 김성규△경영마케팅국장 노창구△경영지원국장 강희△편집국 정치부장 이재규△사회부장 김영래△지역사회부장 김신태△교열부장 유연주△편집위원(교열부) 홍윤호 오민영
  • 김여정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보내 코로나방역 협조 의향”

    김여정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보내 코로나방역 협조 의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와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합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발표해 “우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에게 보내온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 부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에서 북미관계를 추동하기 위한 구상을 설명하고 전염병 사태의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인민을 보호하고자 힘쓰는 국무위원장의 노력에 감동을 피력하면서 비루스(바이러스) 방역에서 협조할 의향도 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최근 의사소통을 자주 하지 못해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데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국무위원장과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소개했다. 김 제1부부장은 다만 “북미관계와 발전은 두 수뇌 사이의 개인적 친분을 놓고 섣불리 평가하고 전망, 기대해서는 더 안 된다”면서 “공정성과 균형이 보장되지 않고 일방적이며 과욕적인 생각을 거두지 않는다면 두 나라의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에로 줄달음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여정 부부장은 지난 10일 북한의 지난 3일 발사체 발사에 우려를 표한 청와대를 겨냥해 “저능한 사고 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는 담화를 처음 발표해 정치적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는 분석을 낳았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 제1부부장의 보직과 관련, 북한의 공식 직함은 노동당 제1부부장이고 그 이전에 선전선동부로 확인한 바 있는데 (지난해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여정의 활동이 파악되지 않다가 6·30 판문점 회동에 나왔고 최근에 부각되고 있다”면서 “소속이 조직지도부일지 선전선동부일지, 기타일지에 대해선 전문가 의견 등 관련 관계 기관의 의견을 종합해 면밀히 보고자 한다”고 말한 일이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北 주민이 한국산 마스크 썼다” 유튜브 영상 ‘차단’ 결정

    “北 주민이 한국산 마스크 썼다” 유튜브 영상 ‘차단’ 결정

    방심위 통신심의소위 의결…“사회 혼란 야기”코로나19 방송 3건에는 ‘의견진술’ 결정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는 18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주민이 쓰는 마스크는 한국산 마스크”라고 밝힌 유튜브 영상에 대해 사회 혼란을 야기했다며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 해당 영상은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의 유튜브 채널 ‘김흥광튜브’에 게재돼 있다. 통일부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방심위에 심의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방심위는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제8조 3호의 ‘사회적 혼란을 현저히 야기할 우려가 있는 정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통신소위는 또 북한 의사가 유한킴벌리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북한 마스크 게이트’라고 언급한 인터넷 게시글에 대해 전체회의에 상정해 처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방심위는 이날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방송프로그램 3건에 대해 국민적인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이유로 ‘의견진술’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의견진술’ 청취는 행정지도의 이전 단계로, 해당 방송사에 방어권 등 의사를 표현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먼저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신천지 교인이 아닌데도 ‘신천지’라는 단어를 삽입해 그래픽 자료를 내보낸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또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을 일으킬 여지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서도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제한 국가 현황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를 검은색으로 처리한 세계지도를 출처 표기 없이 사용한 ‘SBS 8뉴스’ 역시 ‘의견진술’ 처분을 받았다.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 국민 20명이 격리됐다는 내용을 보도하면서 베트남 문화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방송한 YTN의 ‘뉴스특보-코로나19’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 정도가 경미할 때 내려지는 행정지도로, 소위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법적 불이익을 주지는 않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정] 김연철 통일장관, 산하기관 ‘코로나19 현장점검’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오는 17일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통일체험 연수 전문기관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지난달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 교육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 4일에는 남북출입사무소를 찾아 방역 시설 등을 점검했다.
  • [인사] 경향신문, 통일부, KBS

    ■ 경향신문 △ 독자서비스국 수도권1팀장 김성태 △ 문화사업국 사업1팀장 최연섭 △ 문화사업국 사업2팀장 심재건 ■ 통일부 ◇ 고위공무원 임용 △ 통일정책실 통일정책협력관 조현우 ■ KBS △ 제작1본부 라디오센터 라디오편성기획국 라디오기획부장 정일서 △ 〃 라디오편성기획국 라디오편성부장 민일홍 △ 〃 라디오편성기획국 디지털오디오부장 민노형 △ 〃 1FM부장 유경숙 △ 〃 한민족방송부장 신원섭
  • [인사]

    ■통일부 △통일정책실 통일정책협력관 조현우 ■관세청 △관세청 차장 이찬기△관세청 인천세관장 김윤식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 △정보고객정책과장 마정윤△전기심사과장 임영희△심판정책과장 전현진△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인식△특허심판원 심판관 조영길 ◇과장급 전보△아이디어거래담당관 김기룡△정보시스템과장 박재일△상표심사정책과장 박주연△기계전자상표심사팀장 이승관△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 김용웅△스마트제조심사팀장 좌승관△일반기계심사과장 임호순△특허심판원 심판관 이경열△특허심판원 심판관 제갈현 ◇과장급 승진△등록과장 한상규△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미순 최진호 정호근 김곤희 문선흡 허영한 남인호 ■영화진흥위원회 △기획운영본부장 최원규△지원사업본부장 주성충△정책사업본부장 김현수△소통협력실장 태은정 ■신협중앙회 ◇중앙본부 부문장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성주△자금운용부문장 최길용 ◇중앙본부 부서장△총무본부장 박병춘△경영지원본부장 김일환△디지털금융본부장 정인철△사회적금융실장 김도원△사회공헌실장 이경범△지역금융본부장 추창호△IT기획관리본부장 정찬희△IT개발본부장 유영일△연수원장 안용환△비서실장 배원호△감독본부장 서근철△금융소비자보호실장 박용남△자금기획본부장 이성영△신용관리본부장 김남식△유가증권운용본부장 오동규△투자금융1본부장 박유현△투자금융2본부장 김수철△여신투자심사실장 최상문△공제지원서비스본부장 김택형△리스크관리실장 오윤록△정책공보단장 손석영 ◇지역본부장(지부장)△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동엽△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만△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광득△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손재완△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문규△충북지부장 정경철△전북지부장 김영하△강원지부장 하동수△제주지부장 허영진 ■KBS △제작1본부 라디오센터 라디오편성기획국 라디오기획부장 정일서△라디오편성부장 민일홍△디지털오디오부장 민노형△1FM부장 유경숙△한민족방송부장 신원섭 ■경향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1팀장 김성태△문화사업국 사업1팀장 최연섭△문화사업국 사업2팀장 심재건
  • 이재명 지사 모친상…생전 어머니께 쓴 편지 “어머니 죄송합니다” [종합]

    이재명 지사 모친상…생전 어머니께 쓴 편지 “어머니 죄송합니다” [종합]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어머니 구호명 씨가 13일 오후 3시 25분 군포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머니께서 만 88세를 일기로 영면하셨다”며 어머니 모친상을 알렸다. 이 지사는 “어머니를 기억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가족장으로 조용히 보내드리고 싶다. 공무와 정무에 바쁘신 분들과 저를 사랑하는 분들께서는 마음으로만 조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번잡함을 피하기위해 조화도 사양하고자 하니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슬픔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지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 관리에 대해서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경기도 공무원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대치의 행정력을 유지해주시기 바라며, 비서실 통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하겠다.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경기도 공직자와 의료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이 가운데 이 지사가 어머니께 쓴 편지가 다시금 회자 되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당시, 이 지사는 “제 어머님은 고된 밭일에 약장사까지 하면서 힘겨운 삶의 무게를 견디며 일곱 남매를 키웠다”며 “공장 프레스 사고로 비틀어져 버린 제 왼팔을 보고, 마당에 물통을 엎어놓고 공부하던 저를 보고, 말없이 흘린 어머니의 눈물, 저는 다 기억조차 할 수 없는데 해드린 것이 없는 것 같다”고 회고한 바 있다. 또 2014년 1월 4일에는 ‘어머니 죄송합니다’는 제목의 글로 갈등을 빚던 형(故 이재선 씨)과의 일을 언급하며 “이제 아픈 기억 좀 잊고 편히 지내시나 했는데 이 못난 아들이 정치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님이 가장 마음 아픈 일이 또다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고 말았다”며 “아무리 잘하려 해도 결국 자식은 어머니 가슴에 못이나 박는 철부지일 뿐인가 봅니다”고 썼다. 이어 “어릴 때부터 유독 저를 귀여워 해주셨던 어머니, 어떻게 한들 어머니 마음 상처를 다 아물게는 못해 드리겠지만 그래도 넷째가 좀 더 노력하겠다. 은혜 만분의 일이라도 갚을 수 있도록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 만 주세요. 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고 적었다. 한편 빈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원혜영·이석현·백혜련·김영진·유승희 의원 등이 다녀갔다.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민주당 이해찬 대표, 통합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보낸 조화가 놓였다. 빈소 입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조명래 환경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보낸 조화들도 자리했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조기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이 지사의 모친은 노환으로 그동안 동생 재문씨가 모시다가 건강이 악화해 지난 12일 군포지샘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성남시 장례식장 1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8시이다. 유족으로 이 지사를 포함해 4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지사는 돌아가신 형과 누이를 포함, 7남매 중 넷째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모친상…“조문·조화 받되 방역수칙 준수”

    이재명 경기지사 모친상…“조문·조화 받되 방역수칙 준수”

    이재명 경기지사의 모친이 13일 오후 별세했다. 경기도는 13일 “이 지사의 모친 구호명(89) 여사가 이날 오후 3시 30분 향년 88세로 별세했다”며 “빈소는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문과 조화는 받되 음식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오후 8시쯤 성남시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번잡하지 않게 가족장을 치르고 싶다는 유족의 뜻에 따라 차분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정치권과 지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명록 작성,발열 검사,손 소독제 비치,마스크 착용,문상객 간 대화와 신체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 지사는 친형 등 상주가족과 함께 빈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둔 채 조문객의 애도를 받는 등 평소 조문 풍경과는 달랐다. 조문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복도에서 대기한 뒤 차례로 조문했다. 빈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임병택 시흥시장,안승남 구리시장,더불어민주당 김태년·원혜영·이석현·백혜련·김영진·유승희 의원 등이 다녀갔다. 빈소 내실에는 문재인 대통령,정세균 국무총리,문희상 국회의장,민주당 이해찬 대표,통합당 황교안 대표,정의당 심상정 대표,고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보낸 조화가 놓였다. 빈소 입구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김연철 통일부 장관,조명래 환경부 장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추미애 법무부 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보낸 조화들도 자리했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조기를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이 지사의 모친은 노환으로 그동안 동생 재문씨가 모시다가 건강이 악화해 지난 12일 군포지샘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어머니를 “나의 하늘”이라고 표현하며 각별한 애정을 공개한 바 있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이며,유족으로 이 지사를 포함해 4남 1녀를 두고 있다.이 지사는 돌아가신 형과 누이를 포함,7남매 중 넷째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천시 6월 북한 중국 참가 유소년바둑대회 열어

    포천시 6월 북한 중국 참가 유소년바둑대회 열어

    경기 포천시가 오는 6월 전국에서 1500여명과 북한 선수단 등이 참가하는 유소년바둑축제를 열기로 했다. 포천시는 이를위해 편강한의원, 포천시체육회, 한스경제 등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0 포천시장배 평화유소년바둑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둑축제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포천시·편강한의원·포천시체육회·한스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평화유소년바둑축제 사무국과 포천시바둑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통일부, 편강한의원, 한국기원, 중국바둑협회, 중국문화원에서 특별후원할 예정이다. 바둑축제 참가대상은 유소년 고학년과 저학년이며 60~80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한스경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대로 북한 선수단 초청을 추진하고, 대회 3일 중 첫날은 편강한의원의 주최로 중국유소년을 초청하는 ‘편강배 한중 글로벌 유소년바둑대회’와 한중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평화유소년바둑축제는 포천시가 대한민국 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스포노믹스를 통한 스포츠산업 육성 등 동북아평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행사”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개성공단서 마스크 부족 해결?..정부 “현실적 문제 점검해야”

    개성공단서 마스크 부족 해결?..정부 “현실적 문제 점검해야”

    코로나 19 사태가 세계적 대유행 수준으로 번지자 마스크와 방호복 부족 문제를 개성공단 재가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장 개성공단을 재개하기는 쉽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북미 비핵화 대화가 멈춰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가 여전한 상황에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여러 현실적 문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는 지적이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1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관계나 국제적 협조, 유엔 안보리 제재 등 정치적 측면과 기반시설, 기업 설비 등 기술적 측면이 있다”며 “재개만 된다면 기업들과 브리핑해본 결과 빠르면 2주 안에도 된다, 한 달 안이면 (마스크를) 생산 충분히 해낼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그는 개성공단 안에 73개 의류 봉제업체가 있어 면 마스크를 만들고 필터를 끼우면 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개성공단 운영은 중단됐지만 북측의 노동자들이 미싱 기계를 계속 손봤기 때문에 재개는 어렵지 않다며 “베트남보다 3분의 1, 4분의 1 가격의 임가공 단가를 주고 (마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전 원내대표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마스크 생산을 위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자고 촉구하는 등 여권을 중심으로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개성공단 담당 부처인 통일부는 우선 현실적인 문제를 점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남북간 협의와 대북 제재 문제 해결을 위한 여건이 필요한데다가 만약 해결된다고 해도 4년간 중단된 시설을 재개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북측 근로자의 투입 규모도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면 마스크 1000만장은 (마스크) 생산업체 1개와 70여개의 봉제공장에 약 3만5000명의 북측 근로자가 투입됐을 때 생산할 수 있는 양”이라며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마스크만 생산한 선례가 없어 정확한 생산량을 추산하긴 어렵다”고 했다. 또 대북 제재와 관련 “마스크로 개성공단을 열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는 지는 봐야할 것”이라며 “단순한 문제로 볼 수 있진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만약 재개하게 된다면 마스크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에 대해선 “(담당 부서는) 눈으로 상태를 봐야 추정이 가능하지 몇개월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는 “마스크 생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봐야한다”며 “북한이 국경을 완전 차단하고 방역에 집중하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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