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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9·19 평양선언 2주년 공식행사 없어”

    통일부 “9·19 평양선언 2주년 공식행사 없어”

    통일부가 남북 정상의 9·19 평양선언 2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남북이 합의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2주년을 기념하는 정부차원의 공식행사는 준비하지 않았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은 그동안 평양공동선언과 9·19 군사합의를 이행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군사적 갈등 상황을 막아내는 장치로서 평양공동선언과 9·19 군사합의가 중요한 기능을 했다고 본다”며 “합의는 이행을 통해 완성되는 만큼 정부는 앞으로 남북 간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정착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정부는 2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지는 않았다. 지난해에는 1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지만 올해엔 마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 부대변인은 “장관이 지난 16일 판문점 현장에 가서 그간의 합의 사항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합의 이행 의지를 표명했다”면서 “그것으로 저희의 메시지를 내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가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의 탈북민 인권조사를 중단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선 조 부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 입국자 수가 줄어면서 조사인원을 축소했고 관련 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에 공통적으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사 인원 조치를) 수용한 기관들의 하나원 교육생 조사는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다만 특정 민간 단체가 정부의 조사 규모 축소 방침을 수용하지 않고 금년도 조사용역 수행기관에서 제외된 것이고 다른 기관들의 북한 인권 조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 임명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송대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채수근 ■통일부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전은정 ■행정안전부 ◇국장급 승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신용식△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홍종완 ◇국장급 전보 △주미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김영수 ◇과장급 전보 △안전제도과장 박형배△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이형석△지역사회혁신정책과장 박순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감사관 김용채△지역경제정책관 김현철 ◇과장급 전보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장 이위로 ■보건복지부 ◇국장급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건강보험정책국장 김헌주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국제항공과장 김홍락 ■UPI뉴스 △경제부 금융팀장 박일경 ■한국MSD △대표이사 사장 케빈 피터스
  • 이인영 “코로나 완화 땐 이산가족 상봉 제의 희망”

    이인영 “코로나 완화 땐 이산가족 상봉 제의 희망”

    북한도 남북 군사합의 이행 의지 있어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 신속 재개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둔 16일 판문점을 방문해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취임 후 처음 판문점을 찾아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인도 분야와 교류협력 분야의 작은 접근부터 진행하려고 한다”며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신속하게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 이산가족 상봉 추진에는 “시간적 여유는 많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화상 상봉·영상 교환에 대해선 “북측이 호응만 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장관은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합의가 군사적 갈등 상황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했다며 북한도 합의 이행 의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지시한 것은 더이상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측 지도자의 결단을 완성하고 ‘남북의 시간’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남북 공동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거치며 남북 관계의 장기간 교착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 장관이 북측의 합의 이행 의지를 거론하면서 대화 재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대북 수해 지원과 관련해선 “북측이 자력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는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상호 협력 과정이 일상화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의 남측에 서서 북측 판문각에서 자신을 내다보는 북한 병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4개 외교장관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미 간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의장성명이 채택됐다. 판문점공동취재단·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인영 “코로나 완화 땐 이산가족 상봉 제의 희망”

    이인영 “코로나 완화 땐 이산가족 상봉 제의 희망”

    북한도 남북 군사합의 이행 의지 있어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 신속 재개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둔 16일 판문점을 방문해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찾아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남북이 당장 할 수 있는 인도 분야와 교류협력 분야의 작은 접근부터 진행하려고 한다”며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 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신속하게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추석 전 이산가족 상봉 추진에는 “시간적 여유는 많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화상 상봉·영상 교환에 대해선 “북측이 호응만 하면 바로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이 장관은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합의가 군사적 갈등 상황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했다며 북한도 합의 이행 의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지시한 것은 더이상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 지도자의 결단을 완성하고 ‘남북의 시간’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남북 공동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북 관계가 지난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거치며 장기간 교착상태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 장관이 북측의 합의 이행 의지를 거론하며 대화 재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대북 수해 지원과 관련, “북측이 자력으로 하고자 하는 의지는 존중해야 한다”면서 “일방적으로 더 많이 가졌으니 도와주겠다는 의지보다는 상호 협력 과정이 일상화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대대, 자유의 집과 도보다리 등을 둘러봤다. 이 장관은 판문점 남측 군사분계선에 서서 북측 판문각에서 내다보는 북한 병사를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판문점공동취재단·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포토] ‘북 판문각 향해 인사’ 이인영 통일부장관

    [포토] ‘북 판문각 향해 인사’ 이인영 통일부장관

    판문점을 방문한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16일 오전 경기 파주시 판문점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북한의 판문각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판문점 간 이인영 “北, 9·19 군사합의 준수 의지 있다…김정은 노력”(종합)

    판문점 간 이인영 “北, 9·19 군사합의 준수 의지 있다…김정은 노력”(종합)

    “코로나 완화되면 다음달 판문점 견학 재개”“판문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 제의”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6일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두고 판문점을 찾아 “북측도 나름대로 합의를 준수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지 않는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며 개성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9·19군사합의 파기를 경고했고 이후 북한은 일방적으로 170억원의 세금이 투입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처참히 폭파시켰다. “남북정상 역사적 결단, 평가 받아 마땅” “평양공동선언, 군사적 갈등 막아” 이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해 현장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의 의미를 평가하며 그간 남과 북이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밝혔다. 기자회견은 남북정상이 기념 식수를 한 장소에서 열렸다. 이 장관은 “2017년 한반도에서 전쟁을 이야기하던 일촉즉발의 상황에 비하면 지금은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국민들께서 평화를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 결단과 합의는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며 “군사적 갈등 상황을 막아내는 장치로써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가 중요한 기능을 했다”고 지적했다.지난 14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워터게이트’ 특종기자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의 내용 중 2017년 7~9월 북미 간 전쟁 위험이 고조돼 한반도 상황이 위험했다는 대목에 대해 “당시 상황이 심각했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공공연하게 외신에 ‘외과수술식 타격’(surgical strike)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 화성-14를 발사한 2017년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핵무기 80개의 사용을 검토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당시 전쟁 위기를 타개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달 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붕괴를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발신했다”며 “수많은 외교적 노력과 함께 올림픽이 남북·북미를 잇는 평화의 가교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2018년에 두 차례 열린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단순히 전쟁 위기를 넘기는 차원이 아니라 (위기를) 평화 국면으로 반전시켰다”고 밝혔다.“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유감스럽지만김정은 대남군사행동 보류지시는 노력” “대남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도 준수 노력” 이 장관은 먼저 “상호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 남북 간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입법과정을 통해 대북전단 문제를 풀고 있고, 한미합동군사훈련도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해서 조정해 시행했다”며 남측의 합의 이행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북측도 나름대로 합의를 준수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봤다. 이 장관은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분명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군사행동 보류를 지시한 것은 더 이상의 긴장 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판단했다. 또 김 위원장의 대남군사행동 보류 지시 직후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시설 철거와 대북전단 준비 중단도 북측이 합의를 준수하려고 노력한 사례로 봤다. 그러면서 “지난해 창린도에서 실시한 해안포 사격훈련이나 올해 5월에 있었던 감시초소(GP) 총격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북측은 군사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이 완화된다면 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신속하게 재개할 것”이라며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보건의료·방역협력 일정 규모 지속돼야북에 연락사무소 등 협의 채널 복원 촉구” 또 “보건의료, 방역협력, 기후환경 분야의 인도협력은 한미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세와 관계없이 연간 일정 규모로 지속돼야 남·북·미가 상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면서 북측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포함한 협의 채널 복원을 촉구했다. 최근 북한이 연이은 태풍으로 막대한 수해를 입은 데 대해선 “우리 측에 발생한 수해 피해만큼 북측에 발생한 피해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적절한 계기로 서로 상호 간에 연대와 협력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판문점 찾은 이인영 “北도 합의 준수 의지..이산가족 상봉 제의 희망”

    판문점 찾은 이인영 “北도 합의 준수 의지..이산가족 상봉 제의 희망”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둔 16일 판문점을 방문해 “북측도 나름대로 합의를 준수하려는 의지가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해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의 의미를 평가하며 “지금도 우리는 합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으로 북측도 나름대로 합의를 준수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분명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군사행동 보류를 지시한 것은 더 이상의 긴장고조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 장관은 북측이 확성기 재설치를 취소하고 대남 전단 준비를 중단한 것을 언급하며 “작년 창린도에서 실시한 해안포 사격 훈련이나 올해 5월에 있었던 GP 총격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북측은 군사합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이 장관은 “양측 지도자의 결단을 완성하고 남북의 시간을 재개하기 위해선 앞으로도 남북 공동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완화된다면 10월부터라도 판문점 견학과 DMZ 평화의 길을 신속하게 재개할 것”이라며 “판문점에서 소규모 이산가족 상봉도 제의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보건의료, 방역협력, 기후 환경 부야의 인도협력의 한미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세와 관계없이 연간 일정 규모로 지속돼야 남북미가 상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포함한 협의 채널이 복원되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인사] 논객닷컴, 한국전력, 통일부

    ■ 논객닷컴 △ 대표이사 겸 편집인 안홍진 ■ 한국전력 ◇ 본사 처(실)장 △ 한전공대설립단장 정재천 △ 해상풍력사업단장 김종화 △ 디지털변환처장 김태용 ◇ 1차 사업소장 △ 부산울산본부장 한상규 ■ 통일부 △ 장관정책보좌관 현창하 (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 △ 장관정책보좌관 신현호 (별정직 3급 상당)
  • [인사]

    ■스포츠서울 △상무이사 겸 경영본부장 이봉춘△이사대우 겸 편집국장 고진현△편집국 편집부장 이경은△스포츠부장 이환범△영상제작부장 배우근△컬처앤라이프부장 김효원△디지털콘텐츠부장 박효실△마케팅본부 마케팅국장 염진근△마케팅국 콘텐츠사업부장 윤종석△온라인마케팅부장 김종철△경영본부 경영지원부장 김성배△재무팀장 이기엽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현창하(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장관정책보좌관 신현호(별정직 3급 상당) ■한국전력 ◇상임이사 선임 △경영지원총괄본부장 이현빈 ◇본사 처(실)장 △한전공대설립단장 정재천△해상풍력사업단장 김종화△디지털변환처장 김태용 ◇1차 사업소장 △부산울산본부장 한상규
  • 丁 “중국발 입국 전면금지 안 한 건 잘한 일”

    丁 “중국발 입국 전면금지 안 한 건 잘한 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서 올 초 코로나19 확산에도 중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지 않은 데 대해 “지금 생각하면 그때 참 잘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을 못 막았다’는 일각의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정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의 관련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 수출의 4분의1이 중국으로 가고, 수입의 5분의1이 중국으로부터 온다”며 “출입국이 자유롭지 않으면 중국에 투자하는 우리 기업들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더라도 방역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그런 조치를 했고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대북 특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측의 코로나19 유입 우려를 들며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북측이 남측이나 국제사회의 도움에 마음을 열어 두면 좋겠다고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교류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 개성과 북중 접경지역 등에 남북한 연락사무소와 한국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는 구상을 밝혔다. 이 장관은 ‘핵 문제가 해결되고 남북 교류가 재개된다면 개성공단과 같은 것을 여러 군데 만들 의향이 있는가’라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평양에는 대사관과 같은 의미의 대표부를, 개성·신의주·나진·선봉 등 몇몇 지역에는 연락소와 무역대표부 등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했다.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응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 장관은 “남북관계의 근본적 개선 틀을 만들고 치유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지혜”라고 반박했다. 다음달 10일 북측의 당 창건 75주년 행사를 계기로 한 무력시위 가능성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도발과 관련한 특이 징후는 없다”고 했다. 정 장관은 “열병식 준비에 치중하고 수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만 북한은 단시간 내 준비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대비 태세를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퇴임을 앞둔 정 장관은 2022년 전시작전통제권이 전환이 가능한지에 대해 “무리해서 하기보다는 현재 조건에 맞는 전환계획이 작동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지금과 같은 방식의 전작권 전환은 사실 국가 통수기구 쪽에서 합의만 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작권 전환 조건별 과제 개수를 구체적으로 처음으로 공개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과 관련, FOC와 3단계 완전임무수행능력(FMC)을 동시에 한 해에 추진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한미 간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미국에 제의도 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박진 “북한 편향적 사고” 비난에 이인영 “모욕적” 반발

    박진 “북한 편향적 사고” 비난에 이인영 “모욕적” 반발

    국민의 힘 박진 의원이 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한미 동맹은 냉전 동맹’ 발언을 거론하며 북한 편향적이라고 지적하자 이 장관은 “모욕적이다”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 장관은 박 의원의 질의에 “저는 ‘한미 동맹은 냉전 동맹이다’라는 말만 한게 아니다”라며 “(당시 대화상대이) 냉전, 군사 동맹을 넘어 평화 동맹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있었고 저는 그 말을 받아 한미동맹이 군사동맹, 냉전동맹을 넘어 평화동맹으로 전화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거기서 끝이 아니고, 한미 동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 동맹 면도 갖고 있어 어느 시점에 평화동맹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말씀도 같이 드렸다”며 “우리 안에는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에 대한 공동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평화동맹으로 더 전진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이미 한미 동맹은 글로벌 차원의 전략 동맹”이라며 “그런 북한 편향적인 사고를 갖고 어떻게 추진하나”고 쏘아 붙였고 이 장관은 “모욕적이다”라고 반발했다. 더나아가 박 의원은 “(이 장관은) 한미 동맹과 국제 공조를 도외시하고 모든 것을 북한에 올인한 1980년대 반미 자주 시각을 버리지 못하지 않았냐”고 공격 수위를 높였다. 이에 이 장관은 “1980년대 평화통일 운동을 한 것은 사실이며, 미국에 대해 좀더 급진적으로 비판적인 의식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나 제 생각엔 변화과정이 있었다”며 “그 인식을 그대로 가지고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 박 의원이 “우리가 핵 인질이 되는게 진짜 평화인가, 그게 한반도 상황”이라고 지적하자 이 장관은 “우리가 핵인질로 잡혀있다 그렇게 보는 건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균형 잡힌 남북 관계를 요구했고 이 장관은 “적어도 굴종적 정책은 펴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美, 핵무기로 북 대응’은 오역”이라던 靑 “전문 확인해달라” 정정(종합)

    “‘美, 핵무기로 북 대응’은 오역”이라던 靑 “전문 확인해달라” 정정(종합)

    청와대가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을 보도한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 중 2017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 화성-14형 발사체를 발사한 뒤 미국이 핵무기 80개로 대응하는 것을 검토했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는 오역이라고 밝혔던 청와대가 재차 “전문이 발간되면 확인해달라”고 정정했다. 靑 “핵무기 사용, 우리 작전계획에 없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핵무기 80개로 대응을 검토한 게 아니라 ‘80개 핵무기를 가진 북한에 대응하는 것을 검토한 것’이라는 해석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은) 오역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미국이 핵무기 80개를 가진 북한에 대응하는 것을 검토한 것’이 옳은 해석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준 셈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외국 언론인의 저작물을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하면서도 “핵무기 사용은 우리 작전 계획에 없고 한반도 내 무력 사용은 우리나라 동의 없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그해 8·15 경축사에서 본격적으로 전쟁 불용 입장을 천명했다”고 부연했다. 결국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역으로 알고 있다”라는 관계자의 답변을 “전문이 발간되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정정했다.우드워드 책에 “미 작전계획에 핵무기 80개 사용 가능성 포함” 靑 “文, 북한 붕괴 원치 않는다 분명히 해”“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초청 의사 발신” 우드워드는 책에서 미국 네브래스카주 전략사령부가 북한의 정권교체를 위한 ‘작전계획 5027’을 주의 깊게 연구·검토했고, 이는 공격이 있을 때 핵무기 80개의 사용 가능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작계 5027은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한미 연합작전계획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한 달 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붕괴를 원치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을 초청한다는 의사를 발신했다”며 “수많은 외교적 노력과 함께 올림픽이 남북·북미를 잇는 평화의 가교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후 2018년에 두 차례 열린 남북 정상회담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는 단순히 전쟁 위기를 넘기는 차원이 아니라 (위기를) 평화 국면으로 반전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교착 상태이지만, 한반도 평화는 시대정신”이라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美국방부 “北 핵무기 60개 보유”“VX 등 화학무기 5000t 세계 3위” 지난달 18일 공개된 미국 국방부 육군부의 ‘북한 전술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핵무기는 20∼60개며, 해마다 6개를 새로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핵무기를 최대 60개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보유량도 최대 5000t에 달해 세계 3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북한이 올해 안에 핵무기를 최대 100개까지 보유할 수 있다는 보고도 나왔다고도 했다. 이는 앞서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이 2018년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정보당국의 판단으로는 북한이 적게는 20개부터 많게는 60개까지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는 분석이다. 김정은 일가는 리비아의 전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2003년 핵무기를 포기했다가 2011년 리비아 혁명을 맞은 것을 목도했고, 이 같은 일이 북한에서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미 육군부는 북한이 사린가스와 VX가스를 비롯해 치명적인 화학무기도 상당량 보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VX가스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제로 계승서열 1위였던 김정남이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얼굴에 공격을 받고 살해당했을 때 쓰인 화학무기다. 보고서는 “약 20종의 화학무기 2500∼5000t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한다”며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화학무기 보유국”이라고 밝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총리 “대북특사? 코로나 北봉쇄로 어려워…마음 열고 소통 안해”(종합)

    정총리 “대북특사? 코로나 北봉쇄로 어려워…마음 열고 소통 안해”(종합)

    “항상 열린 자세로 北과 대화 노력할 것”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대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것과 관련, “현재 대북 특사를 생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북한이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하는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특사 파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질의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북한은 거의 봉쇄를 한 상태”라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정규 외교관의 입출경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우리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인도적 지원이라든지 필요한 대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북한으로선 그런 입장이 안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또 “북한이 수해와 관련해 남측이나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마음을 열어놓고 소통하는 것 같지 않다”면서 “항상 열린 자세로 대화 노력을 하고, 결국에는 비핵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인영 내일 판문점 방문… 기자회견9·19 남북정상선언 2주년 발언 주목 중단된 판문점 견학 재개 준비도 마쳐 한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정상이 기념식수를 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며 이 장관의 판문점 현장 방문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앞두고 대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9월에 9·19 평양공동선언과 9·19 군사합의 등 남북 간 합의가 있었고, 양 정상이 기념 식수한 곳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판문점 내 자유의 집과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함께 걸었던 도보다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밖에 이 장관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 지역을 살펴보고, 지난해 10월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지금까지 중단된 판문점 견학 재개 준비상태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통일부는 방역 조치를 비롯한 견학 재개 준비를 어느 정도 마쳤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재개 시점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통일부, 폭파된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2주년에 “재가동 희망”

    통일부, 폭파된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2주년에 “재가동 희망”

    통일부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 2주년을 맞은 14일 “하루 속히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복원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 6월 북한이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불만을 표출하면서 폭파됐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연락사무소 개소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공동연락사무소 경영이 중단돼 남북 간 기본적인 연락체계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하루 속히 남북연락사무소가 재가동되고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복원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의 남북 정상간 합의에 따라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직전 문을 열었다. 남과 북의 인원이 상주하면서 여러차례 실무급 회담을 지원하기도 했지만 이듬해 하노이 노딜 이후 대화 중단으로 개점 휴업 상태가 지속됐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락사무소 운영이 잠정 중단됐고 지난 6월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전면에 나서 대북 전단 살포를 비난하는 대남 총공세 국면에서 폭파됐다. 건물은 폭파됐으나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담당해온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여 대변인은 “현재 조직은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권영희 서울시의원, 유튜브 ‘평화를 잇다’ 출연 …남북교류협력 대담

    권영희 서울시의원, 유튜브 ‘평화를 잇다’ 출연 …남북교류협력 대담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권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일 남북관련 소식을 전하는 ‘평화를 잇다, Peace-tube’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 ‘찾아가는 인터뷰’에 출연했다. 권 의원은 현재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남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포럼’ 연구단체 대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권 의원은 방송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협의를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본 방송은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이 기획·주선하여 추진됐으며, 권 의원과 더불어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과 장인홍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1)이 패널로 출연해 서울시의 남북교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의원은 방송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과거 독일이 통일과정에서 동독-서독 50개 도시가 교류하며 마중물 역할을 한 사례가 있다”며 “한반도 역시 남북 도시간의 교류는 정치적 이해관계 없이 지속적 교류가 가능하며 남북신뢰 회복의 촉매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는 현재 2018년 11월 지방정부 최초로 통일부로부터 독자적인 대북인도지원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다. 서울시의회 차원에서의 남북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권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 유용 의원이 서울시와 북한지역 간 문화체육관광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서울특별시 남북 문화·체육·관광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제정됐다”며 “실무적인 사항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서울시의회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심의하여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교류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여전히 많은 난관과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문재인 정부의 분권형 대북정책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남북관계 개선의 강한 의지에 맞춰 서울시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전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 강조했다. 본 방송은 유튜브 채널 ‘평화를 잇다 PeaceTube’의 ‘찾아가는 인터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 ‘동맹대화’ 신설해 현안 상시 점검… 워킹그룹과 투트랙

    한미, ‘동맹대화’ 신설해 현안 상시 점검… 워킹그룹과 투트랙

    한미 양국이 외교당국 간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동맹대화’를 신설하고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외교차관 회담에서 동맹대화 신설에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동맹대화는 2018년 11월 북미 비핵화 협상과 남북 협력사업, 대북 제재 면제 등을 다루는 한미 워킹그룹과는 별개의 협의체로 운영되며, 다루는 현안도 상이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 내에서는 워킹그룹이 남북 협력사업의 추진을 가로막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워킹그룹 기능을 재조정한 ‘워킹그룹 2.0’ 추진을 시사한 바 있다. 최 차관과 비건 부장관은 지난 70년간 한미동맹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 역할을 강력하게 해 왔음을 평가하고, 지난 3년간 한미 정상이 다져온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미 방위비분담협상과 관련 양측은 협상의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 양국 협상대표뿐만 아니라 양 차관 간에도 계속 긴밀히 소통해 상호 간 이견을 좁혀 나가기로 했다. 앞서 양국 협상 대표단은 지난 3월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전년대비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한 이후 협상이 교착된 상황이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은 비건 부장관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끈기를 갖고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외교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비건 부장관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차원의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고 양국 간 역내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미중 갈등과 관련, 비건 부장관이 역내 안보 협의체인 쿼드(미·일·호주·인도)를 한국·뉴질랜드·베트남을 포함하는 쿼드 플러스로 확장하는 방안과 경제번영네트워크(EPS) 구상 등 반중국 블록에 대해 설명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번 회담은 최 차관 취임 이후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졌기에 구체적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최 차관은 비건 부장관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한미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北 경제 부진 인정은 내부 결속 도모 목적”

    “北 경제 부진 인정은 내부 결속 도모 목적”

    통일부가 최근 북한이 경제 분야의 실적 부진을 인정한 데 대해 “환경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당 중심의 내부 결속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10일 관련 질문에 “(북한이) 코로나19, 수해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한 어려움을 시인하면서 제 8차 당대회를 통한 새로운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8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지역에 인민군 파견을 지시하며 연말 계획을 달성하기 어려워 변경해야한다고 했다. 지난달 19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선 김 위원장은 “예상치 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국가경제의 장성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 생활이 뚜렷이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가 빚어졌다”고 한 바 있다. 또 북한이 전날 정권 수립 72주년 기념일(9·9절)을 조용히 지나친 것과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방역, 재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 태풍과 수해복구 등 내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별다른 기념 행사 없이 당·정·군 간부들과 주민들의 헌화 소식과 중국·러시아 정상의 축전 소식만 공식매체에 보도됐다. 대북 수해 지원 여부와 관련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자연 재해 등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이라며 “최근 수해 및 태풍 피해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신포조선소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동향이 포착된 데 대해선 “유관 기관과 협력 하에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외교안보라인, 美 카운터파트와 잇따라 접촉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최근 진용을 개편한 한국 외교안보라인이 미측 카운터파트와 잇따라 접촉하며 북한 상황 관리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준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9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수개월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임에 공감하고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서 실장이 지난 7월 임명된 후 양측의 첫 통화다. ‘향후 수개월이 중요하다’는 것은 미 대선까지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진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북측의 군사행동을 억제하는 등 안정적 상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다만 대선 전이더라도 북미·남북 관계를 반전시킬 계기를 마련할 필요성을 서 실장이 강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박원곤 한동대 교수는 “대선 이후엔 불확실성이 높아 문재인 정부는 그전까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의해 북미·남북 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와대는 또 “한미 동맹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미 동맹 성격을 두고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미 국무부가 이견을 노출한 상황에 불필요한 갈등을 봉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지난달 청와대에서 외교부로 옮긴 최종건 1차관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출국했다. 최 차관은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취임 후 처음 비건 부장관을 만나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미중 갈등 등 현안을 논의한다. 최 차관은 출국 전 “한미 현안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점검하고, 동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생각을 공유하며 짚어 볼 것은 짚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반중 연대에 한국의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과 관련해선 “차분히 들어 볼 것은 들어 보겠다”고 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아세안+3(한중일), 한·아세안,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화상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아세안+3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남북미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회의 참석자들은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남북 협력 및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WFP 사무총장 “코로나19에도 북한 상주해 당국과 협력”

    WFP 사무총장 “코로나19에도 북한 상주해 당국과 협력”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8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WFP는 북한에 상주하면서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이날 통일부가 주최하고 온라인으로 열린 2020 한반도평화포럼에서 ‘WFP의 북한 취약 계층 지원 및 국제 협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유니세프(UNICEF)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의 5세 미만 어린이의 영양실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8%에서 19%로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단백질과 미량영양소 부족에 따른 만성적 기아는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1995년부터 북한에서 직접 영양 사업을 진행해온 WFP는 필수 비타민, 단백질 등이 포함된 영양 강화식품을 북한의 임산부, 수유부, 12세 미만 아동과 영유아에 제공하고 있다. 그는 “1000개 이상의 유치원, 학교, 병원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공급하고 있다”며 “영양 지원 사업은 북한의 학교가 코로나19로 한동안 휴교하면서 중요해졌다” 고 부연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북한에 상주하고 있는 국제 기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WFP는 계속해서 북한에 상주해 북한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국제 사회의 원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북한의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국제 사회의 협력으로 지금의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즐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기금 부족으로 평양 외부에 있는 WFP 5개 지역 사무소를 폐쇄했다고 소개하면서 국제사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정부와 지속해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주호영, 현 정부에 “삼권분립·법치주의 파괴…권력, 진실 덮을 수 없어”

    주호영, 현 정부에 “삼권분립·법치주의 파괴…권력, 진실 덮을 수 없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정부·여당을 향해 진정한 협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방식부터 부동산 정책, 재정 건전성 악화, 법치주의 파괴 등 현안 전반에 걸쳐 정부·여당에 대해 꼬집었다. 그는 먼저 “코로나 진단 검사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나라에 우리의 자가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해당 키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가진단키트는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이 PCR 방식의 8분의 1에 불과하고 검사 시간은 15분 정도다. 자가진단키트를 병행 사용하는 것이 선제적 코로나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의료계 파업에 대해 “정부 여당이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료계 파업이 잠정적으로나마 해결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면서도 “의과대학 학생들의 국가고시 거부 등 여전히 그 불씨를 남겨 두고 있다.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 없이 불요불급한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확대를 밀어붙이다가 자초한 평지풍파다. 국회는 여·야·의·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적정 수준의 의료 인력 양성과 최적의 의료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현 정부의 가장 큰 잘못으로는 ‘삼권분립’과 ‘법치주의’ 파괴를 꼽았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독립된 사법부의 존재로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국민의 믿음”이라며 “그러나 국민은 이제 중요 정치 사건 판결 결과를 다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대법원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건 파기환송이나 은수미 성남시장 사건 파기환송,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 장기 지연 등이 한 마디로 “내 편 무죄, 네 편 유죄”라는 신호를 사법부가 주고 있다는 것이다. 주 원내대표는 아들 군 복무 특혜 및 휴가 미복귀 의혹 등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행태를 두고는 “기가 막히다”면서 “중립성이 엄격히 요구되는 법무부 장관에 여당의 당적을 가진 전 대표를 임명한 것부터가 대단히 잘못됐다. 추 장관 아들 사건은 그의 말대로 간단한데 왜 서울동부지검은 8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는지, 당사자가 인사와 수사 지휘 라인의 정점에 있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따져 물었다. 윤미향 민주당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횡령 의혹 사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박원순·오거돈 전 지자체장의 성범죄 사건 조사에 검찰이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법무부 장관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는 없다”며 “권력의 힘으로 덮는다면 진실은 사라지지 않고 그사이 진실은 점점 더 힘을 키워 더 큰 힘으로 세상에 나올 텐데 두 사람은 이를 어떻게 감당하려느냐”고 지탄했다. 이어 “추 장관의 인사권자는 문 대통령이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검찰 인사를 시정하라고 지시하고 제대로 수사하라고 명령하라”며 “어떤 경우에도 공정하고 공평무사해야 할 사법체계가 권력에 사유화되고 시스템이 허물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추진과 적자로 돌아선 건강보험, 수십년 후 고갈이 예상되는 국민연금 등 국가와 공공기관의 부채가 늘어나는 것을 두고는 “대한민국은 하루살이 국가가 아니다”라며 인기 영합주의에서 벗어나 확실한 대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임기는 불과 20개월 뒤면 끝이지만 대한민국은 그 이후에도 영속돼야 한다”며 “먹튀할 생각이 아니라면 막대한 나랏빚을 어떻게 갚을 것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이라도 국민에게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고 예측 가능할 수 있도록 시장원리와 거시경제 상황에 따른 정책의 유연성을 확보하겠다. 국민이 살고자 하는 곳에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금융규제를 완화해 누구나 노력하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며 “재건축 규제도 완화해 수요가 많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려가겠다”고 했다. 외교 정책에 대해서는 “외교는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하지만 한미동맹은 냉전동맹이라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은 귀를 의심하게 한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해명에 나설 정도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북핵 문제에 있어서도 ‘한반도 운전자론’을 내세웠지만 결과는 무능과 무원칙한 외교로 국제적인 고립을 자초했다”며 “달콤한 구두 평화로 국민을 현혹했지만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는 더욱 더 멀어졌다”고 지적했다. 내년 4월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민주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된다는 것도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민주당 대표 시절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정당은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며 “문 대통령 스스로 말씀에 책임지고 그 약속이 꼭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주 원내대표는 “국가적 위기의 순간에 정치권은 국민을 통합하고 협치해야 한다. 이제는 남 탓과 국민 편 가르기를 중지해야 한다”면서 “상생과 협치는 힘 있는 자의 양보와 타협에서 시작된다. 말로만 끝나지 말고 진정한 협치, 진정한 상생의 정치가 있기를 기대한다. 국민의 힘은 위대하다”며 연설을 마무리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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