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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사위등 구성 관련/오늘 남북 실무접촉

    남북한은 15일 하오3시 판문점 남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고위급회담 군사·경제·사회문화등 3개 공동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는다.
  • 「핵사찰 규정」 이견/4차 남북핵통제위… 27일 절충키로

    남북한은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핵통제공동위 제4차회의를 열고 사찰규정마련을 위한 절충을 벌였으나 이행합의서의 채택을 둘러싼 양측의 주장이 맞서 합의를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은 사찰규정에 주한미군의 핵무기 및 기지를 명시하자는 북한의 요구에 대해 군사기지대 군사기지라는 대칭적 상호주의가 전제되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북한측은 이에대해 이행합의서를 먼저 채택한뒤 부록으로 사찰규정을 마련하자는 종래의 입장에서 벗어나 이행합의서와 사찰규정을 일괄 타결한다는 다소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양측은 이에따라 15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회의실에서 제1차 위원접촉을 갖고 양측이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사찰규정안에 대한 토의를 계속한뒤 27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제5차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 남북연락사무소 18일 개설/총리회담,합의서 채택

    ◎군사·경제·사회 공동위도 발족/화해공동위 9월까지 구성/핵통제위는 12일 다시 열기로/8차 총리회담 9월15일 평양서 남북한은 7일 남북연락사무소와 군사공동위 경제교류협력공동위 사회문화교류협력위 등 4개의 「남북합의서」실천기구의 구성및 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고 양측 총리의 서명을 거쳐 이날 발효시켰다. 양측은 이들 실천기구를 오는 18일 발족시킨뒤 제8차회담 이전에 부문별 부속합의서를 마련,「남북합의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양측은 또 오는 8·15 광복절을 기해 각각 2백40명 규모의 이산가족과 예술단을 교환키로 했다. 양측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 2일째 회의를 열어 남북연락사무소와 군사공동위,교류협력공동위 구성및 운영합의서등 3개 문건에 차례로 서명·교환,발효시키고 이산가족 상호방문 등 합의사항을 명시한 합의문을 채택,공동발표했다. 양측은 또 제8차 회담을 오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날 발표된 합의문은 제8차회담 이전에 화해분야의부속합의서를 작성,화해공동위를 발족시키고 불가침분야의 부속합의서는 오는 9월1일까지,교류협력분야의 부속합의서는 9월5일까지 각각 작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합의문은 이와함께 제4차 핵통제공동위는 12일 「평화의 집」,정치분과위는 19일 「통일각」,군사분과위는 25일 「평화의 집」,교류협력분과위는 30일 「통일각」에서 각각 열기로 규정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18일까지 판문점공동경비구역안의 자기측지역에 각각 연락사무소를 설치,남북사이의 연락업무와 합의사항의 이행,남북사이의 각종 왕래와 접촉에 따른 안내 등을 맡도록 했다. ◎북대표단 오늘 귀환 한편 북한대표단 90명은 8일 상오10시 3박4일간의 회담일정을 마치고 판문점을 통과,평양으로 돌아간다. ▷남북총리회담 합의문◁ 1.「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제1장 남북화해분야의 이행기구에 관하여 다음사항에 합의하였다. ①남북화해분야의 이행을 위하여 남북화해공동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②남북화해공동위원회 안에 쌍방이 합의하는필요한 수의 실무협의회를 둔다. ③제8차 남북고위급회담 이전에 남북화해분야의 부속합의서를 작성하며 남북화해공동위원회를 발족시킨다. 2.남북 쌍방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남북경제교류·협력공동위원회,남북사회문화교류·협력공동위원회를 1992년 5월18일자로 구성함과 동시에 각기 자기측 구성원 명단을 상대측에 통보한다. 3.남북 쌍방은 1992년 5월18일자로 판문점 자기측 지역에 설치할 남북연락사무소 자기측 소장과 부소장및 연락관들의 명단을 상대측에 통보함과 동시에 사무소 운영을 개시한다. 4.불가침분야의 부속합의서는 1992년 9월1일까지 작성하고 교류 협력분야의 부속합의서는 1992년 9월5일까지 작성한다. 5.남북합의서 이행에 대한 첫 선물을 민족앞에 내놓으려는 염원에서 올해 8·15해방 47돌을 계기로 각기 노부모 1백명과 예술인 70명·그리고 70명의 기자·지원인원들로 구성되는 이산가족 노부모 방문단및 예술단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에 교환하도록 쌍방 적십자단체들에 위임한다. 6.각 분과위원회와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의다음번 회의날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①제4차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는 1992년 5월12일(화)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한다. ②제4차 남북정치분과위원회는 1992년 5월19일(화)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③제4차 남북군사분과위원회는 1992년 5월25일(월)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한다. ④제4차 남북교류·협력분과위원회는 1992년 5월30일(토)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7.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은 1992년 9월15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한다.
  • 남북 무력불사용 제의/우리측/우발적 충돌 방지조치도/군사분과위회의

    남북한은 30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분과위원회 제3차회의를 갖고 군사공동위원회 구성및 운영문제,불가침분야이행과 관련한 부속합의서 작성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 위원장인 박용옥국방부군비통제관은 「남북사이의 불가침이행과 준수를 위한 무력불사용및 우발적 무력충돌방지에 관한 합의서」(안)을 제시,쌍방의 오해나 오인 과실 등으로 우발적 무력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제의했다. 박위원장은 이날 제시한 합의서에서 ▲남북은 항공기 또는 선박 등이 천재지변 등으로 상대측 관할구역안으로 긴급대피했을 경우 긴급대피를 허용하고 적법한 조치를 거쳐 15일이내에 귀환조치를 하며 ▲해상 또는 선박·함정및 항공기의 통항은 상대방 관할구역의 외곽을 통항함을 원칙으로 하되 남북이 합의할 경우의 통항은 예외로 하고 ▲우발적 침범시 양측 군사당국자는 사건해결및 사후처리를 위한 긴급협의를 실시할것 등을 제의했다.
  • 7차 남북 총리회담/오늘 실무접촉

    남북한은 28일 상오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쌍방 책임연락관접촉을 갖고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5월5∼8일)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협의한다.
  • 핵 상호사찰 이견 못좁혀/남북 핵공동위 3차회의

    남북한은 21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한반도의 비핵화를 검증하기 위한 남북상호사찰 규정에 대한 절충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다음 회의일자도 정하지 못하고 오는 5월5일부터 서울에서 열릴 제7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제4차 회의의 일정을 협의,결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은 양측이 사찰제도 마련 합의시한으로 정한 오는 5월19일까지 시일이 촉박한 점을 들어 사찰규정 마련을 위한 협상에 즉각 들어갈 것을 촉구했으나 북측은 사찰규정을 논의 하기에 앞서 비핵화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합의서를 별도로 채택하자는 주장을 되풀이했다고 남측 핵통제공동위 부위원장인 번기문외무장관 특별보좌관이 전했다.
  • 남북 핵통제 공동위/오늘 판문점서 개최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3차회의가 21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
  • 고향방문 시범실시 이견/북,판문점 경제상담소 설치도 거부

    ◎교류협력분과위 【판문점=김인철기자】 남북한은 18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 2차회의를 열어 공동위구성 및 남북합의서 부속이행합의서 채택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27일 3차회의를 다시 갖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이산가족문제 ▲경제교류의 당국승인제도입 ▲경제상담소 설치 ▲법적·제도적 장애철폐 ▲공동위 숫자 등을 놓고 팽팽히 맞섰다. 우리측은 이날 수정제의한 4개 부속합의서 초안에서 경제교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남북 당국간의 승인제 규정을 주장했으나 북측은 당국의 정략적 이용 가능성을 들어 반대했다. 우리측은 또 이산가족문제의 최우선적 해결을 강조하면서 고향방문단의 시범실시와 함께 「구체적 해결 대책은 쌍방 당국이 마련하고 적십자회담에서 세부사항을 협의실천할 것」을 제의했으나 북측은 적십자회담에서 모든 관련사항을 토의하자는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우리측은 이어 남북한 경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판문점에 경제상담소를 설치하자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추후에 필요할 경우 해당 공동위에서 논의할 수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 남북 교류협력분위/오늘 판문점서 열려

    남북한은 18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교류협력분과위원회 제2차회의를 연다.
  • 화해실천방안 이견 여전

    ◎남북정치분과위/우리측,「법률공동위」구성 제의 【판문점=공동취재단】 남북한은 27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 제2차 회의를 열어 「남북합의서」 화해부문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4월23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3차 회의를 갖고 상호화해 이행방안에 대한 절충을 계속하기로 했다. 우리측은 이날 회의에서 이동복위원장의 기조발언을 통해 언론매체를 통한 상대방 체제비방중지등 「남북합의서」 화해부문의 각 조별 우선 이행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협의결과와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조항 또는 사업별로 부속합의서를 작성,순차적으로 실천해나갈 것을 제의했다. 우리측이 제시한 과제는 모두 20개로 ▲상대방 정부의 대표성 인정 ▲상대방 법질서 존중 ▲쌍방의 모든 언론매체를 통한 상대방 최고당국자에 대한 인식공격및 체제비방 중지 ▲비무장지대를 비무장화하는 문제와 군사정전위.중립국감독위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문제등이 포함돼 있다. 우리측은 이와함께 「남북합의서」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에 대한 조정,해결을 위해 장관급 또는 차관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법률공동위」를 둘 것을 제안하면서 이 위원회의 구성.운영에 대한 합의서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화해부문에 대한 포괄적인 단일 부속합의서 채택 ▲포괄적인 단일 공동위의 구성,운영 ▲단일 부속합의서와 공동위 합의서를 오는 5월초 7차고위급회담에서 채택,발효시킬 것 ▲포괄적 단일 부속합의서 채택후 연락사무소 설치,운영문제 논의등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 남북한 정치분과위/오늘 2차회의 개최

    남북한은 27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정치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판문점연락사무소 구성 및 운영방안」등 「남북합의서」제1장 남북화해부문의 이행을 위한 구체방안을 놓고 절충을 계속한다.
  • “정기핵사찰 연4회로”/남/“미군기지 전면사찰을”/북

    ◎남북 핵통제위 첫 회의 남북한은 19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1차회의를 열고 사찰규정및 비핵화공동선언이행을 위한 합의서채택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사찰규정및 시기·방식등을 놓고 7차례의 핵통제공동위 구성을 위한 대표접촉에서 보여온 기존 입장을 다시 주장하는 등 상당한 입장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은 이날 회의에서 남북상호사찰과 관련,15명씩의 사찰단을 구성,분기별 1회씩 연4회의 정기사찰 실시를 제의하고 늦어도 6월10일 이전까지는 첫 정기상호사찰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북측은 핵통제공동위 구성을 위한 대표접촉에서 주장했던 「비핵화공동선언이행을 위한 합의서」초안을 다시 제시하면서 이 합의서의 부록이란 형식으로 사찰규정초안을 제시했다. 북측은 이 합의서안에 ▲비핵화공동선언 제1·2·3항의 이행을 위한 방안 ▲외부의 핵위협에 대한 공동저지와 비핵화의 국제적보장과 관련된 조항 ▲남측에 있는 모든 미군기지에대한 전면사찰을 요구하는 내용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 비핵화 검증방안 논의/핵통제위 오늘 첫 회의

    남북한은 19일 상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1차회의를 열어 한반도의 비핵화를 검증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양측은 18일 하오 전화통지문을 교환,핵통제공동위 위원장등 구성인원명단을 서로 통보했다. ▲남측=위원장 공로명(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부위원장 심기문(외무장관 특별보좌관)위원 정대규(통일원 자문위원) 변종규(대통령비서실 안보비서관) 이부직(국방부 군비통제관실 육군준장) 이승구(과학기술처 심의관)홍석범(총리실 심의관) ▲북측=위원장 최우진(외교부 순회대사)부위원장 박광원(인민군소장)위원 김경춘(원자력공업부국장) 장장천(외교부 연구원)김수길(〃 〃)최영관(인민군 대좌) 김만길(조평통 서기국참사)
  • 남북 6월 동시핵사찰 합의/「핵통제위」 19일 발족… 첫회의

    ◎5월20일께 「사찰규정」채택키로/판문점 7차접촉서 공동발표 남북한은 14일 오는 5월 20일쯤 핵사찰규정을 채택해 빠르면 6월 10일쯤 남북상호핵사찰을 실시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상오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회담 제7차 대표접촉을 갖고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합의,가서명한 뒤 「공동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또 「핵통제공동위원회」위원 7명씩의 명단을 오는 18일 상호 통보,다음날인 1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핵통제공동위」제1차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가서명한 「핵통제공동위」에 관한 합의서는 오는 17일과 19일 두차례에 걸쳐 쌍방 총리가 서명한 문본을 판문점에서 각각 교환,발효시키기로 했다. 양측은 이어 공동발표문을 통해 『남북핵통제공동위 제1차회의 이후 2개월정도의 기간안에 한반도의 비핵화를 검증하는데 필요한 문건을 채택하기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며 문건이 채택된 이후 20일안으로 사찰을 시작하기로 양해하였다』고 밝혔다. 양측은 그러나 남과 북측이 각각 주장한 「시범사찰 조항」과 「외부핵 위협공동저지및 한반도 비핵화국제보장조항」을 모두 삭제했다. 이날 합의한 「핵통제공동위」는 차관급 위원장을 포함,7명씩의 위원으로 구성,2개월 주기의 정기회의및 수시회의를 개최해 ▲「비핵화공동선언」의 이행과 관련한 부속문건채책 ▲비핵화검증을 위한 정보교환 ▲사찰관의 구성·운영 ▲사찰대상의 선정및 사찰절차·방법 ▲사찰결과에 따른 시정조치등의 사항을 협의,추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측 접촉대표인 임동원통일원차관은 이날 대표접촉이 끝난뒤 『정부는 북한핵해결을 위한 3단계 접근을 시도해 1단계인 「비핵화공동선언」채택에 이어 「핵통제공동위」구성에 합의함으로써 2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이번에 남북이 마지막 단계인 상호핵사찰 실시를 오는 6월중순까지는 이행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봐도 된다』고 밝혔다. ◎남북공동발표문 1·남과 북은 1992년3월17일과 3월19일 두차례에 걸쳐 쌍방 총리가 서명한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판문점에서 교환한다. 2·남과북은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구성 원명단을19 92년3월18일에상호통보한다. 3·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를 19 92년3월1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4·남과 북은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제1차 회의이후 2개월 정도의 기간안에 「한반도의 비핵화를 검증하는데 필요한 문건」을 채택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며 문건이 채택된 이후 20일 안으로 사찰을 시작하기로 양해하였다.
  • 군 직통전화 설치 논의/첫 남북군사분과위/북에 조기 핵사찰 촉구

    남북한은 13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분과위원회 제1차회의를 열고 남북불가침이행과 군사적 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 위원장인 박용옥국방부군비통제관은 군사분과위원회 협의과정에서 ▲남북당사자 해결원칙 ▲화해·불가침·교류·협력의 균형추진원칙 ▲실천적 보장원칙 등 3대원칙을 제시하고 남북군사공동위원회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와 남북군사당국자간의 직통전화 설치운영에 관한 합의서 초안을 제출했다. 우리측은 또 북한측이 조속히 핵사찰을 받아 내외의 의혹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한은 제2차회의를 오는 31일 상오 판문점 우리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 「핵통제위」구성 난망/남북,사찰규정 채택 시한 싸고 이견

    ◎판문점대표 접촉 14일 다시 절충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가 규정시한인 오는 18일까지 발족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북한은 10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제6차 대표접촉을 갖고 「핵통제공동위」구성·운영에 관한 협의를 계속했으나 쟁점사항인 「사찰규정채택시한」과 관련,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오는 14일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사찰규정 채택시한과 관련,북측이 제시하고 있는 「가장 빠른 시일내에」의 구체적인 시한을 밝히고 조속한 핵사찰 실시를 거듭 촉구했으나 북측은 이를 거부하는 등 기존입장을 고수했다.
  • 핵통제위 구성논의/오늘 판문점서 접촉

    남북한은 10일 상오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제6차 대표접촉을 갖고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의 구성및 운영방안에 대한 절충을 계속한다.
  • 북,시범사찰 계속 거부/규정채택시한 합의 못봐

    ◎남북,내일 다시 접촉 남북한은 4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제4차 대표접촉을 갖고 「남북핵통제공동위」의 구성·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계속했으나 최대 관건인 핵사찰규정채택시한의 명시와 시범사찰실시 문제를 놓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따라 양측은 6일 상오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5차 대표접촉을 속개키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북측은 「비핵화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한 별도의 합의서채택을 사찰규정마련의 전제조건으로 내 세우면서 사찰규정채택시한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안에」라고만 명기할 것을 거듭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 북한,핵시범사찰 거부/판문점 접촉/남/4월실시/북/시기 못박지말자

    ◎“「통제위」구성뒤 한달내 실시”/남/“국제보장대책 추가” 새주장/북/3월3일 다시 만나 절충키로 남북한은 27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고 양측 핵시설에 대한 상호동시사찰및 시범사찰 실시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나 의견이 맞서 다음달 3일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남북상호핵사찰에 필요한 사찰규정을 「핵통제공동위」제1차 정기회의후 「1개월이내에」정해야 한다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시한을 못박지말고 「가장 가까운 시일내에」라고 명기할 것을 주장했다. 우리측은 또 「핵통제공동위」에 관한 합의서발효후 1개월이내(4월18일)에 일부 핵시설에 대한 시범사찰을 실시하자고 주장했으나 북측은 이에대해 강력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북측은 더 나아가 「핵통제공동위」발족후 사찰규정뿐아니라 핵재처리시설의 비보유,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핵무기의 시험제조,생산금지등을 명시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1·2·3항의 이행을 위한 별도의 합의서가 채택된뒤에야 남북상호핵사찰을 실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뿐만아니라 북측은 외부의 핵위협을 공동으로 저지시키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보장을 받기위한 대책과 관련한 사항도 협의·추진하는 기능을 「핵통제공동위」의 기능으로 추가할 것을 새롭게 주장했다. 이에대해 남측 접촉대표인 임동원통일원차관은 접촉이 끝난뒤 『북측이 이날 접촉에서 보다 강경해진 주장을 내놓아 남북간 절충이 어려워졌으며 북측이 시범사찰에 응해올 가능성이 없음도 확인했다』며 남북한 핵사찰실시와 관련,『새로운 걸림돌이 돌출했으나 현재로선 낙관도 비관도 할수 없다』고 밝혔다. 임차관은 또 『북측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보장대책을 거론한것은 비핵화선언타결 이전 입장인 비핵지대화 주장(핵무기의 보유뿐 아니라 통과도 금지하는 내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나 진의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시 핵사찰 5월안 실시하자”/정부

    ◎오늘 판문점 접촉서 대북 촉구 방침/모든 미군기지도 대상포함 용의 정부는 오는 4월말까지 영변의 핵시설에 대한 시범사찰을 실시한다는 목표아래 북측이 원한다면 남측에 있는 모든 미군군사기지를 시범사찰대상에 포함시킬수 있음을 북측에 통보할 방침인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북측은 지난 19일 평양에서 있은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에서 북측의 녕변핵시설과 순천비행장,남측의 군산공군기지및 북측이 희망하는 장소등에 대한 상호시범사찰을 실시하자는 우리측의 제의에 남측의 모든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27일 있을 판문점 대표접촉에서 정식으로 제의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북측의 진의를 파악한뒤 북측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다소 무리가 뒤따르더라도 이를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은 27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고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에 따른 「핵통제공동위」구성·운영문제를 포함한 핵문제를 논의한다. 이날회의에서 북측은 남측이 이미 지난 19일 평양접촉에서 「핵통제공동위」의 합의서초안을 제시한데 대해 북측의 대안을 내 놓겠다고 밝힌바 있어 핵문제에 대한 북측의 공식 입장을 밝힐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측은 이날 평양접촉에서 밝혔듯 핵통제공동위 구성후 1개월이내에 사찰규정을 마련한뒤 빠르면 4월중,늦어도 5월초까지 상호사찰에 들어갈 것과 이와 별도로 「핵통제공동위」에 관한 합의서발효후 1개월이내에 쌍방 일부 핵시설에 대한 시범사찰을 실시할것을 거듭 촉구할것으로 보인다. 우리측은 특히 핵문제가 경제교류와 협력등 남북합의서 이행과 연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아래 북측의 성의있는 태도를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또 핵통제공동위 구성과 관련,양측에서 각각 장관급 또는 차관급으로 하는 공동위원장 1명을 포함,모두 7명으로 할것을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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