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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진출 길목 곳곳 장애물”/외통부 기업 애로사례집 발간

    ◎일­한국수출품 상대적 고율관세 적용/중­세관 1일 5시간 근무… 통관에 7일/미­사명 개칭에도 반덤핑 고관세 부과 외교통상부는 6일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무역·투자관련 어려움들을 종합해 사례집으로 발간했다. 이 사례집에는 총 45개국 113건의 실례들이 수록돼있으며 외교통상부는 애로사항들을 재외공관 및 각종 통상채널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앞으로 20여개국을 대상으로 ‘98 국별 무역·투자장벽 보고서’도 작성할 계획이다. ▷일본◁ ▲한국의 관심품목에 대한 상대적 고율 관세=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후 전 공산품의 평균 관세율을 1.9%로 인하했으나 한국 수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5.6%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김치,의류 등 한국의 12개 관심품목에 대해서는 10∼27%까지 받고 있다. ▷중국◁ ▲세관의 짧은 근무시간=중국 세관은 주 5일 근무에다 하루 업무시간이 실제 5시간에 불과해 통관에 1주일이나 걸린다.▲타지방 인력채용 불허=한국기업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할줄아는 조선족 통역 및 기술인력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대련시에 거주해 타지방에 있는 기업에서는 이들을 채용할 수가 없다. ▷대만◁ ▲전자렌지에 대한 CNS규격 전격 시행에 따른 애로=대만이 전자렌지에 대해 새 기준인 CNS(Chinese National Standard)를 1월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6개월 이상의 테스트기간동안 수출입이 중단된다.대우전자의 경우 97년에는 연간 20만대를 수출했으나 올해들어 수출이 한건도 없다. ▷미국◁ ▲회사명칭 개명에 따른 반덤핑 관세부과상의 부당한 대우=미국은 회사의 명칭을 바꾸었을때도 이를 신설회사로 간주해 기존 회사에 부과하던 덤핑 관세율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이처럼 회사명칭 개명으로 관세율의 불이익을 받는 금액이 연간 50만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탈리아◁ ▲카 오디오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이탈리아 제노아,밀라노 등의 세관이 법적근거 없이 대우전자의 카 오디오에 대해 일방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종합상사 현지 지사에 대한 법인소득세 부과=한국과방글라데시간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돼 있음에도 불구,지난 94년부터 우리 현지 지사에 대해 법인소득세를 소급해 부과한다.특히 이 사무소들은 경비를 본사에서 지원받는 단순한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일 뿐이어서 해당상사들은 현지에서 소송을 진행중이다.
  • 26개 업종 근로자 파견 허용/7월부터

    ◎정리해고 업체는 노조 동의해야 고용/주요 허용 업종­컴퓨터 전문가·통역가·번역가·비서·사서·수위 【禹得楨 기자】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자파견제의 허용대상 업무가 컴퓨터전문가·통역가·비서·여행안내요원 등 26개 업무(118개 직종)로 제한된다.또 경영상의 이유로 근로자를 정리해고한 기업은 노조의 동의가 없으면 2년간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없다. 노동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관계부처 및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24일쯤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행령 제정안은 모법에서 절대 파견해서는 안되는 금지업무로 규정한 항만·건설·유해업무 외에 의료와 운수업무도 새로 추가했다. 이밖에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한 기업도 노조가 동의하면 6개월 후부터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견근로가 허용된 업무는 다음과 같다.△컴퓨터전문가 △사업전문가 △기록보관원·사서 및 관련정보전문가 업무 △언어학자·번역가 및 통역가 △라디오 및 텔레비젼 장비기술공 △냉·난방기 기술공 △도안사 △컴퓨터보조원 △방송 및 전기통신장비 조작원 △공중보건 영양사 △기타 교육준전문가 △관리비서 및 관련 준전문가 △예술·연예 및 경기준전문가 △비서·타자원 및 관련사무원 △도서·우편 및 관련사무원 △전화교환사무원 △여행안내요원 △조리사 △보모 △간병인 △가정 개인보호근로자 △대중교통수단 운전원을 제외한 자동차운전원 △전화외판원 △건물청소원 △수위 △경비원
  • ASEM 정상외교·귀국 이모저모

    ◎의장대 사열 생략 대국민 귀국 보고/“어려울때 도와야 친구” 유럽국 설득/영 여왕 방한 초청에 “빠른 시일내…” 【런던=粱承賢 특파원,서울=李度運 기자】 金大中 대통령은 4박5일동안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 하오 1시30분쯤 귀국했다.金대통령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런던대 초청강연,3차정상회의,영국여왕 주최 만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서울 도착◁ 金대통령은 서울공항에 도착,부인 李姬鎬 여사와 함께 金正吉 행정자치장관과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의 기내영접을 받은 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내외 등 환영인사들의 영접.공항에는 金총리서리 내외를 비롯해 千容宅 국방장관 스티븐 브라운 주한영국대사 내외와 金辰浩 합참의장 康奉均 정책기획·文喜相 정무·曺圭香 사회복지수석 등이 나와 단촐하게 영접.특히 과거 국가원수가 외국방문후 귀국시 가졌던 3군 의장대 사열이 생략됐으며 약식으로 도열병을 통과하는 것으로 대체.金대통령은 공항에서 약 30분간의 대국민 귀국보고를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ASEM회의와 연쇄 정상회담의 내용을 소개. ▷런던대 초청강연◁ 金대통령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한 런던대 초청 강연회에서 새 정부의 대북 교류·협력 정책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요청.金대통령은 런던대 방문에서 그레이엄 젤릭 총장으로부터 특별명예교수 칭호를 수여받았고 젤릭 총장 등과 함께 수여증서를 들고 기념촬영. ▷폐막식·3차회의◁ 이에앞서 金대통령은 ASEM 3차회의에서 유럽의 대(對)한국,인도네시아,태국 투자조사단 파견 필요성을 거듭 역설하는 등 다자경제외교활동을 전개.金대통령은 “유럽이 아시아가 어려울 때 도와야 아시아인으로부터 진정한 친구로 인정받을 것”이라는 취지로 유럽 참가국 정상들을 설득. ▷기업인대표 면담◁ 앞서 金대통령은 4일 하오 숙소인 힐튼 파크레인호텔에서 ASEM 부대행사인 ‘아시아·유럽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한 朴容旿 두산그룹회장,孫炳斗 전경련부회장 등 기업인대표 7명을 면담하고 격려.金대통령은 기업인으로부터 활동내용을 보고받은 뒤“나는 분위기만 조성했으니 여러분 기업인들이 거둬들여야 한다”며 “돈벌어야 한다”“이제 여러분 시대다”라며 기업인들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당부. ▷여왕 주최 만찬◁ 金대통령은 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ASEM 참석 각국 정상들을 위해 버킹검궁에서 주최한 만찬에 李姬鎬 여사와 함께 참석.金대통령 내외는 이날 통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영어나 일어로 다른 나라 정상부부들과 교유했다고 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이 전언.만찬석상에서 金대통령은 왼쪽 바로 옆자리 앉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 필립공과 함께 1시간여 동안 필립공의 방한 회고 및 한글과 한자 등을 화제로 담소.金대통령은 사인펜으로 “필립공 전하께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합니다.98년 3월4일.대한민국 대통령 金大中”이라고 즉석에서 약식 휘호를 써주며 “한국을 방문하면 정식으로 휘호를 써드리겠다”고 약속.金대통령이 여왕과 작별인사를 할때 한국서 뵙자고 했더니 여왕은 “예스,베리 순(Yes,very soon)”이라고 답했다. ▷ASEM 2차회의◁ 金대통령은 2차회의에서 정치대화의첫 의제로 상정된 한반도 문제에 관해 기조연설.金대통령은 50년만의 여야간 평화적 정권교체에 의한 ‘국민의 정부’ 출범의미 및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추진,그리고 대북 3원칙 등을 준비된 원고없이 약 7분동안 영어로 설명.
  • 金 대통령 ASEM 여로/이모저모

    ◎블레어 “위기타개 분투 亞洲 도울것”/日 등 4국정상 경제난 구실 보호주의 대두 경계/“韓·英 교류에 큰도움” 李 여사,한국학 학저 격려 【런던=粱承賢 특파원】 金大中 대통령은 3일 하오(이하 한국시간) 열린 제2차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개막식에 25개회원국 정상,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함께 참석,ASEM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ASEM 개막식◁ ○…런던 엘리자베스 2세 회의센터에서 개막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서는 블레어 영국총리를 선두로 행사장인 처칠강당에 일렬로 입장했으며 金大中 대통령은 3번째로 입장,무대 맞은편 오른쪽 하사날 브루나이국왕에 이어 2번째 자리에 착석. 블레어 총리는 개막사에서 “상부상조하는 요즘의 세계에서 유럽이 아시아에 대해 등을 돌릴 수 없다”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돕겠다”고 밝힌뒤 이번 정상회의에서 ‘아시아·유럽 신탁기금’ 발족을 약속. 이어 10분씩 연설한 영국,태국,EU집행위,일본 등 4개국 정상들은 한국어를 포함,6개국어로 동시통역되는 가운데 모두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노력을 역설하고 아시아의 경제난을 구실로 한 보호주의 대두를 경계.한편 주최국인 영국은 회의센터 인접 도로에 대해서만 교통통제를 했으나북아일랜드 문제로 인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경찰이 삼엄한 경비. ▷영국총리 주최 만찬◁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상오 영국총리 관저에서 토니 블레어 총리가 ASEM 참석 25개국 정상들을 위해 주최한 비공식 만찬에 참석,하시모토 일본총리,시라크 프랑스대통령,안토니오 구테히스 포르투갈총리,추안 릭파이 태국총리 등과 대화를 하며 친교. 블레어 총리는 “내일 진지한 회의가 예정돼 있으니 오늘 저녁은 마음을 열고 푸근한 마음으로 재미있는 분위기에서 만찬을 갖자”고 인사했으며 각국 정상들은 ASEM 개막일과 생일이 겹친 콜 독일총리에게 축하인사, 블레어 총리는 바로 왼쪽 자리에 앉은 金대통령에게 “내 선거구에 한국의 삼성전자가 투자한 공장이 있는데 활발히 가동되고 있다”며 “해외투자유치야 말로 경제활성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 ▷李여사 한국학관계자 초청 간담◁ ○…앞서 李姬鎬 여사는 2일 밤 숙소인 힐튼 파크레인호텔 2층 허트포드룸에서 영국의 한국학 관계자 7명을 면담하고“영국에서 한국학 연구가 활발해질 경우 한·영간 교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학연구활동에 전념하는 학자들에게 감사를 표시.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영국인 교수들은 대부분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제임스 그레이슨 쉐필드대 교수가 “70년대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던중 여사님을 뵌 적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李여사는 반가움을 표시.
  • 개혁·시장경제 ‘DJ노믹스’ 천명/金 대통령의 ASEM 활동상

    ◎구조조정·투자유치 정책 등 적극 홍보/한반도 평화·대북관계개선 노력 설명 【런던=梁承賢 기자】 金大中 대통령이 3일 하오(이하 한국시간) 첫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금융분야 제1회의 강평발언을 시작으로 다자(多者)간 국제 외교무대에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불건전 세력(환투기꾼)에 의한 국제금융질서교란을 막기위한 국제기구 등의 범세계적인 노력을 촉구했다.선진국 중심으로 형성된 국제 금융구조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한 셈이다.이는 영국의 유력 일간지(紙)인 더 타임스를 통해 한국의 경제개혁을 조도하는 인권지고자로 위상을 다진 데다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 서서히 외교 행태가 드러난 시점이어서 이번 발언은 金대통령의 외교적 역량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정상외교의 형태가 양자(兩者)에서 다자간 이동하는 시대 조류에 비춰볼 때 더욱 그러하다. 회의에서는 영어로 직접 연설과 부수발언을 한다.주변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으나 실질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정상외교 변화의 흐름에맞춰 통역을 거치는 시간낭비와 번거로움을 없애기로 했다는 게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金대통령은 먼저 비공개로 진행된 경제·금융분야를 논의한 1차회의에서 우리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과 위기를 낳게 된 이유,극복을 위한 구조조정과 각종 규제 철폐 노력,그리고 IMF 합의사항 준수의지를 밝혔다는 게 모니터를 통해 회의를 지켜본 관계자들의 전언이다.2번째 정치대화와 문화분야 회의에서는 한반도 문제가 포함된 만큼 모두 발언을 했다.이제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다시피 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 발전’을 거듭 표명하고,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을 소개했다. 오는 4일 하오 열릴 3차회의에서도 차기 회의 의장국으로서 ASEM의 향후 역할에 대한 견해를 피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윤홍준씨가 나를 간첩 조작”/조선족 許동웅씨 회견

    ◎북한 드나드는 사실 알고 돈벌이로 이용 북풍공작 기자회견 사건으로 구속된 尹泓俊씨가 간첩으로 지목한 許동웅씨는 30일 “尹씨는 사업을 하다가 돈이 궁하자 나를 간첩으로 몰아 돈벌이를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許씨는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尹씨는 내가 사업차 남북한을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간첩으로 조작하려 했다”며 “지난달 안기부 대질신문에서 尹씨는 ‘북풍 기자회견은 자신의 작품이 아니다’라고 진술했다”고 말했다.許씨는 “그동안 10여차례 북한을 방문하면서 거래처인 조선 봉화무역회사 직원들과 찍은 사진을 尹씨가 훔쳐 마치 보위대 등 북한 중앙당 간부와 찍은 사진으로 둔갑,간첩조작사건에 이용하려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許씨는 “96년 8월 중국 만리 전인대위원장의 아들(만백고) 일행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국민회의 金大中 총재와 金弘一,朴尙奎 의원 등을 만났지만 단지 통역 역할에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회의 趙만진 전 조직1국장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갖고 “96년 8월 許씨의 소개로 尹씨를 만났지만 돈 많은 사업가 정도로 알았으며 그가 안기부와 관련이 있었던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 ‘韓方’ 닮은 독일 자연치료학/쉬케 박사 이색강연

    ◎“안구의 홍채가 모든 장기 대표 침술로 류머티스·피부염 치료 혓바닥 보고 소화기이상 진단” 지난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이색적인 의학강연이 열렸다. 세계의학저널(02­616­3456)주최로 열린 이날 강연은 유럽 전통의학의 하나인 독일 자연치료법에 관한 것.한의사를 비롯,일반인들이 대거 참석,요즘 부쩍 높아지고 있는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강연은 에스페란토로 진행됐으며,鄭元朝 박사(한국에스페란토협회회장)가 통역했다. 자연치료는 중세 수도원에서 비롯된 약물치료학에서 발전해 온 것으로 지금 독일에만 1만명 이상의 자연치료학자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자연치료학은 서양의학과 달리 인간의 신체뿐 아니라 정신과 영혼도 함께 치료한다는 것.연자로 나선 자연치료학자 하랄트 쉬케박사는 이날 독일 자연치료학의 핵심인 홍채학,서양침술,설진(舌診)법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홍채학◁ 안구의 홍채안에는 인체의 장기(贓器)에 해당하는 조직이 있다는개념에서 출발한다. 오른쪽눈동자는 오른쪽 장기를,왼쪽 눈동자는 왼쪽 장기를 대표한다고 본다.기관지,간,비뇨기등의 이상을 홍채를 통해 알수 있다는것. 예를 들어 ‘위염을 앓고 있다’면 서양의학에서처럼 위의 염증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왜 걸렸느냐를 중요시 한다.홍채를 통해 어떤 장기가 약해졌느냐를 본 뒤 원인을 발견,다양한 치료를 하게 된다.예컨대 이 방법으로보면 독일인에게 흔한 축농증의 한 원인은 오른쪽 발이 차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적 관점에서는 대단히 어리석어 보이지만 차가워진 오른쪽 발을 따뜻하게 했더니 축농증이 실제로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양침술◁ 약150여년전 독일의 발명가 카를 바운샤이트가 만든 기계를 이용한 침술.그의 이름을 따서 ‘바운샤이트침술’이라고도 한다.한방침술과도 일맥상통한다. 33개의 바늘로 만든 기계로 피부를 1㎜정도 찔러 치료하는 것.바늘 끝에는 약초기름을 바른다. 피가 나오지 않을 정도의 자극만 주는 것으로,맞고 나면피부가 빨갛게 변한다.류머티스,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 만성편도선염환자를 치료할 때는 침으로 찌르고 수건으로 덮어두면 뜨거운 느낌이 일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치료된다.피부염의 경우,문제가 생긴 바로옆 부위에 침을 놓아 치료한다. ▷설진(舌診)◁ 말 그대로 혀를 보고 병을 진단하는것.독일 자연치료학자들은 혓바닥이 소화기를 대표한다고 본다.우리 한방에서도 쓰고 있는 방법이다. 혓바닥의 색깔,백태 유무,패인 곳,부었는지와 함께 혓바닥 밑의 정맥 등을 관찰한다.예를 들어 혓바닥의 안쪽 부분은 항문의 이상을 나타낸다.위,간,장 등의 질환을 이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다.
  • “外製 배타심·관료주의 큰 장벽”/외국인 투자 애로 발언

    ◎언론의 잇단 反外감정 유발 옳지 않아/무한경쟁 대신 협력이란 용어 써달라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무역투자 진흥대책회의의 특징은 13개 외국인 투자기업의 회장과 사장이 참석했다는 점이다.金泰東 경제수석은 장소선정 부터 동시통역이 가능한 곳을 선정함으로써 완전 새로운 회의로 탈바꿈하려 했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의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이날 참석 외국 기업인 가운데 발언자 아드리안 폰 멩가슨 BASF코리아사장이다.그는 대상기업으로부터 라이신을 1조원을 주고 산 기업인이기도 하다.발언요지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다보면 직·간접적인 무역장벽을 느끼는데 이는 커뮤니케이션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정부차원에서 언론,학교가 외국인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과거정부도 세계화를 선언했지만,국민의 의식은 바뀌지않았다.무한경쟁이란 말만 많이 나왔지,협력이라는 말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외환위기도 외국인 탓이라는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적대적 기업인수합병과 같은 과격한용어는 감정을 자극할 수도 있다.BASF는 한국 진출후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다. 외국인 기업이 한국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고있는데,외국기업도 어려운 한국과 한 배를 타고있다.특히 노동법과 대량해고 입법화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잘못 연관지어져 있다.외국인 투자와 외국상품에 대한 한국인의 부정적인 인식과 관료주의가 팽배해 있으며,연일 계속되는 외국인에 의한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헤드라인 기사로 반외국인 감정을 유발시키고 있다”
  • 北風 파장­거명된 정치인들의 辯

    ◎“조작·왜곡” 李大成 파일 내용 부인/朴尙奎 부총재­북경에 가지도 않았는데 공작원 접촉이라니/趙萬進 위원장­허동웅씨는 단순통역일뿐 北 간첩 아니다/鄭在文 의원­安炳洙 우연히 만나… 360만불 전달 턱없어 검찰이 ‘李大成 파일’에 거명된 정치인들에 대한 본격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당사자들은 24일 문건내용이 조작 또는 왜곡됐다며 관련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이들의 변을 정리한다. ◇국민회의 朴尙奎 부총재측▲문건내용=97년 8월 북경에서 북측 공작원과 수차례 접촉.▲소명=문건은 조작된 것이다.97년 8월에는 북경에 가지도 않았다.북경은 10월24일 부인과 함께 당을 대표해 구신한국당 崔炯佑 고문을 문병하기 위해 단 하룻동안 다녀온 것이 전부다. ◇국민회의 鄭東泳 대변인측▲문건내용=97년6월 ○○○으로부터 ‘흑금성’ 朴采緖가 여의도 커피솝 등에서 9차례 鄭의원을 접촉.▲소명=제보자로 자처하며 당을 찾아와 북풍조작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해 몇차례 만났다. 그가 준 일부 정보는 사실로 확인됐다.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金大中 후보의 친필서신을 요구하는 등 의도가 의심스러워 거리를 두게 됐다. ◇국민회의 金弘一 의원측▲문건내용=96년8월 중국 공산당 萬里 전 전인대상무위원장 아들의 방한때 金大中 후보의 일산자택에서 통역을 가장한 북측 공작원(허동웅)과 사진촬영.▲소명=萬里 위원장 아들 일행과 일산자택에서 사진을 찍은 것은 사실이나 통역원(허동웅)이 북측 공작원인 줄은 몰랐다.(안기부 조사결과 허동웅은 북측 공작원이 아닌 중국동포로 확인됨) ◇국민회의 千容宅 의원측▲문건내용=鄭東泳 의원의 소개로 97년 6월이후 여의도의 한 아파트등지에서 흑금성 朴采緖와 접촉.▲소명=북풍대책팀장으로서 朴씨가 안기부 직원임을 확인하고 몇차례 만났다.朴씨의 정보중 대우 金宇中 회장의 방북설이 사실로 판명되는 등 신빙성이 있어 양심선언을 유도했다. ◇국민회의 趙萬進 인천부평을위원장측▲문건내용=중국 조선족 허동웅씨를 金大中 후보 등에게 소개.▲소명=許씨는 96년8월 중국 만리 상무위원장 아들이 방한했을 때 단순한 통역으로 따라왔다.허씨는 간첩이아니다. ◇한나라당 鄭在文 의원측▲문건내용=지난해 11월20일 북한 安炳洙 조평통부위원장을 만나 金大中 후보에 대한 북풍을 일으켜주는 대가로 3백60만달러가든 가방을 전달.▲소명=말도 안된다.3백60만달러를 담으려면 가방이 적어도 3개는 있어야 한다.우연히 만나서 인사를 주고 받았을 뿐이다. ◇한나라당 李明博 전 의원▲문건내용=지난해 북경에서 북한측 인사와 수차례 접촉.朴采緖 “정재문과 이명박은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소명=지난해 8월 중국공산당 조직부장 초청으로 금강산개발사업 협의차 북경에 간 적은 있으나 북한측 인사를 만난 적은 없다.
  • 위법 뚜렷한 정치인 먼저 소환/北風 파장­정치인 수사 전망

    ◎內査거쳐 새달부터 본격 환문/커넥션 확인땐 정국 소용돌이 검찰이 북풍 공작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천명함에 따라 정치권에 대한 수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기왕에 거론된 정치인들은 여·야의 전·현직 의원 20여명.국민회의 朴尙奎 金弘一 鄭東泳 의원과 趙萬進 부평을 지구당 위원장,千容宅 국방부 장관과 한나라당 鄭在文 의원,李明博 전 의원,국민신당의 李仁濟 상임고문 등이다. 정치권에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소속 정치인은 북풍을 일으키기 위해,국민회의는 이를 막기 위해,국민신당은 어부지리를 얻기 위해 제각각 북한과 접촉했다는 설이 퍼져 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생각이다.검찰은 역사의 진실을 밝혀내고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북풍을 둘러싼 정쟁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안기부와는 이미 공조체제를 구축했다.해외 및 대북관계는 안기부가 맡고,검찰은 안기부 직원들에 대한 추가수사·계좌추적·압수수색 등에 나서 수사의 효율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鄭東泳 의원등 국민회의 소속 정치인들과 千국방부 장관,한나라당의 鄭의원 등은 1차로 안기부에서 조사를 받았다.조사는 제3의 장소에서 직접 면담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안기부의 조사는 이들이 접촉한 것으로 ‘해외공작원 정보보고’에 나와있는 ‘흑금성’ 朴采緖씨와 조선족 통역 許동웅씨의 실체 파악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안기부 조사자료와 해외공작원 정보보고 등의 문건을 입수,국가보안법 위반 등 위법행위가 뚜렷히 드러나는 정치인들부터 차례로 소환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소환 시기는 다음달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검찰 관계자는 “정치인의 진술 자료와 비밀문건 분석 등 내사에 최소한 1개월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환 장소는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조사 방법도 극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뚜렷한 위법 사실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청사로 공개 소환할 경우 ‘편파수사‘ ’야당탄압’ 등 정쟁의 빌미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조사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출발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대북 커넥션이 확인되면 정치권에 엄청난 소용돌이를 일으킬 전망이다.검찰도 그 개연성을 상정하고 있어 주목된다.
  • 문건 거명 정치인 ‘유탄’ 안맞을듯

    ◎안기부 전 간부 자기방어 차원서 조작 가능성/허위내용 많고 실정법 저촉과는 상당한 거리 북풍수사가 권영해 전 안기부장 소환조사로 정점을 향해 달리면서 안기부 비밀문건에 거명된 여야 정치인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기부 문건에 거명된 여야정치인은 대략 12명선.한나라당 정재문·정형근·박관용 의원과 이명박 전 의원,국민회의 천용택 국방장관과 박상규·정동영·김홍일 의원,조만진 사무부총장,구 평민당의 최봉구 전 의원 등이다.파문의 발단이 구여권의 ‘북풍공작’여부인 점을 감안하면 의외로 당시 야당인 국민회의 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권전부장 등 수사선상의 안기부내 인사들이 자기방어 차원에서 문건을 조작·변조해 유출했을 가능성을 엿보이게 하는 대목이다. 검찰은 일단 진상규명 차원에서 필요할 경우 거명된 인사들을 참고인 형식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문건의 관련내용이 대부분 신빙성이 없거나 위법여부와는 거리가 멀어 형사상으로 문제될 사안은 없다는 것이 정치권의 판단이다.예로 한나라당 박의원은 구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을 문병차 중국베이징을 방문한 것이 북측인사와 접촉한 것으로 묘사돼 있다. 정동영 의원도 “제보자를 자처한 흑금성 박채서씨가 김대중 후보의 친필서신을 요구하는 등 행동이 수상해 접촉을 중단했다”고 밝혔으나 문건에는 9차례 접촉해 모종의 거래를 한 것처럼 묘사돼 있다.문건에 북측 인사와 찍은 사진이 실린 김홍일 의원은 “중국의 만리 전 전인대상무위원장 아들의 방한때 함께온 조선족 통역인으로 북측 공작원은 아니다”고 해명했다.360억불 수수설의 한나라당 정재문 의원 역시 이미 안기부가 혐의없음 판정을 내린 상황이다. 결국 비밀문건은 대개의 사안을 필요에 따라 부풀렸거나 조작한 흔적이 짙다는 것이 정치권의 시각이다.문건을 열람한 국회 정보위의 한 국민회의 의원은 20일 “문건은 북풍의 실체를 담은 것이 아니라,어떤 목적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정황들을 의도적으로 끼워 맞춘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주장을 종합할 때 문제의 문건은 일단 신빙성이 낮고 따라서 사정당국의 수사도 정치권까지는 확대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다.북한주민 사전접촉승인 여부 등 실정법 저촉 문제가 제기될 수는 있으나,이 역시 북풍의 본질과 거리가 있다면 사법처리 수준으로 비화되지는 않으리라는 관측이다.
  • 해외바이어 올 20만명 유치/무협

    ◎전시회 102회… 무역흑자 200억불 목표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1백회 이상의 수출상품전시회를 열어 20만명의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고 15만건의 수출입거래를 알선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출늘리기 액션 98’프로그램을 20일 발진시켰다. 구평회 무협회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출늘리기 액션 1998’ 프로그램 발진을 선언하고 이를 통해 무역수지 흑자 2백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올해 총 1백2회의 전시회를 유치 또는 개최해 15만명의 바이어를 유치하는 한편 중국 주요 지역의 방한사절단과 미국의 각 주를 대상으로 바이어 교환사업을 실시해 총 20만명의 바이어를 유치키로 했다. 또한 인터넷과 세계무역센터(WTC) 네트워크,유럽연합 중소기업총국 산하의 BC­Net을 통해 총 15만건의 수출입거래를 알선하고 BC­Net을 통한 중소기업의 합작 및 기술도입을 알선,중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무협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에 연리 4%로 2억원을 융자해주기로 했으며 외국어번역 및 통역서비스와 중국법률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수출업체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 실직자 특별직업훈련 다양화/산업인력공단

    ◎56개직종 신설… 11만7천명 훈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실직자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실직자들을 위한 특별직업훈련의 내용을 다양화하고 수용인원도 늘리기로 했다. 공단은 전국 21개 직업전문학교(5만2천420명),18개 기능대학(5만5천490명),중앙인력개발센터(9천750명) 등에 특별직업훈련 과정을 신설,올해 안에 모두 11만7천660명의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실직자들의 직업훈련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능사 특별훈련(6개월야간) 창업훈련(1∼3개월) 고용유지훈련(1주 이상) 직업전환훈련(2주 이상)재취업 오리엔테이션(1일)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기계 전기 전자 건축 등 국가기간산업 직종 외에 관광통역 주택관리 공인중개 피부미용 도배 등 56개 직종을 신설,사무직 등 다양한 계층의 실직자들의 훈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별직업훈련은 3월중 시작되며 희망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훈련계획부(3271­91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25일 고대 졸업 노어노문학과 이웅규군

    ◎민간외교·외화획득·어학공부 일거삼득/러시아 상인 전문통역원… 쇼핑관광 활성화 일익 “보따리 장수라고 얕보지 마세요.‘체르노크’들의 구매력은 엄청나거든요” 러시아 보따리 장수인 ‘체르노크’의 전문 통역원인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이웅규군(26·4년) .이군은 한국관광공사가 환율상승에 따른 외국인의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서울 동대문·남대문시장과 이태원 등에 배치한 통역요원의 한 사람이다. IMF체제에서는 한국관광의 주력상품이 쇼핑관광이 될 것으로 내다본 공사측이 쇼핑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에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원들을 배치한 것이다.특히 러시아인들은 언어소통에 불편이 있다고 여러차례 호소해 온 터였다. 이군은 러시아인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매주 금요일 상오 9시부터 하오 5시까지 동대문시장에서 일하고 하루 3만원을 받는다.지난 96년 6개월간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페테르스부르그 국립대학에서 공부했던 경력과 함께 어학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가경제에 도움을 주고 민간외교도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또 배운 어학실력을 묵히지 않고 활용한다는 의미도 있고요” 서비스 첫날인 13일에는 홍보가 덜 된 탓인지 안내부스로 찾아오는 러시아인들이 많지 않았다.그러나 이군은 이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적극성을 보였다.“러시아 사람들도 좋아했지만 그간 말이 안통해서 영어로 어렵사리 흥정을 했던 동대문 상인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동대문시장 상인들로부터 러시아 숫자나 ‘주문하시면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라는 등의 러시아어를 우리말로 적어달라는 주문이 쇄도했다. 체르노크가 요즘 동대문시장 일대에서는 최고의 고객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이들이 한번에 구입하는 물량은 일반 쇼핑관광객 수준을 넘어선다.1명의 체르노크가 한번에 5만달러어치의 물건을 사갈 정도로 재력이 튼튼하다.웬만한 업체의 1회 무역액 규모다. 이 때문에 남대문시장은 러시아쇼핑단을 유치하기 위해 현재 러시아총영사관과 함께 이들을 끌어들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을 정도다.
  • ’98 수출 구매상담회 성황

    ◎65개국 바이어 1,300명 몰려 북적/환율 영향… 저가로 고품질 구입 호기로 판단/첫날 1억달러 계약… 4억달러 판매 무난할듯 13일 상오 10시 서울 삼성동 종합전시장(KOEX) 1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12일부터 열리고 있는 ‘98 수출구매상담회’ 제8회의실은 1천3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3천여명의 국내 제조업체 대표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루마니아 헝가리 폴란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베네수엘라 등 세계 65개국에서 몰려든 바이어들은 원화환율 급등으로 값이 싸진 질 좋은 한국상품을 사기 위해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었다.이들로서는 이번 상담회가 고품질의 저가제품을 찾을 수 있는 호기인 셈이다. 컴퓨터와 부품 및 액세서리를 수입하기 위해 방한한 루마니아 CTi 컴퓨터사의 율리나 키르제씨(30·여)는 “한국산 컴퓨터와 부분품들은 루마니아에서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가격만 마음에 들면 파트너 관계를 맺고 계속 수입할 생각”이라고 했다.전기램프와 모터를 사기 위해 온 러시아 ERA사의 트라센코 블라디미르씨(42)는 “지금까지 유럽산 제품을 구입해 왔으나 한국산 제품이 원화급등으로 싸졌기 때문에 수입선을 돌리기 위해 상담을 하고 있다”며 “가격이나 품질은 적정 수준”이라고 만족을 표시했다.그러나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 개도국에서 온 바이어들중 일부는 아직 한국제품의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털어놨다.도어록 수입을 위해 상담자를 찾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한 수입상은 “한국제품은 탐이 나지만 나이지리아의 소득수준에 비해 고가로 생각되기 때문에 중고품이라도 수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서 무공은 당초 약 3억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목표수정이 불가피해졌다.첫날 계약실적이 1억달러를 넘어서 이번 행사를 통해 4억달러어치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무공은 보고 있다.이용승 무공 시장개발처장은 “한국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다 국내 업체들도 내수 판매부진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상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폴란드 섬유직물 수입상 6개사와 함께 방한한 MRS사의 로버터 말리노프스키 사장은 금강화섬으로부터 9천만달러어치를,유리섬유로부터 1천만달어치를 수입하기로 계약했다.네덜란드의 현대자동차 수입업체인 아베미 그룹의 윔함센 부사장은 자동차 부품만 2천만달러어치 수입키로 했다.13일에도 곳곳에서 굵직한 계약이 체결됐다.덴마크의 냉장고 생산업체인 GRAM사는 국내 모터제조회사인 성신과 냉장고 및 냉동고용 전기모터에 대해 약 6백만달러어치의 수입상담을 벌였다.GRAM측은 성신의 가격과 품질을 높게 평가했다.성신 관계자는 “국내 가전 3사에 모터를 공급하면서 품질을 인정받은 게 해외에서도 신뢰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성신은 지난 해 650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소기업이다. 러시아 바이어들을 위해 자원봉사 통역을 하고 있는 이정민씨(26)는 “현장에서 바이어와 제조업체를 연결해 주면서 한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수출증대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그러나 행사규모가 큰 반면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러시아 바이어들이 국내 제조업체를 찾지 못해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 5개 외국어 능통한‘어학의 귀재’/27일 한국외대 졸업 박상준군

    ◎영·불·독·일·서반아어로 각종 국제행사 통역 “외국어를 익히는 것은 강물을 거슬러 헤엄치는 것과 같은 이치죠” 오는 27일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는 박상준군(26)은 영어 불어 독어 일어 서반어 등 5개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어학의 귀재다.이란어 아랍어 러시아어도 간단한 대화 정도는 나눌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외국 대학이나 기관에서 공인한 외국어 자격증이 수두룩하며 토익 점수는 945점(만점 990점)에 달한다. 박군은 대학생활 4년동안 외대의 학생 자치기구인 대학생통역협회 영어·불어 통역회원이었고 지난해에는 22대 회장을 지냈다. 통역협회는 외국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익·영작문·인터뷰·통역대학원 문제 등 4차례의 시험을 거쳐 엄선한 뒤 통·번역 아르바이트를 알선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또한 국제외교와 관련된 고급통역은 동시통역사가 맡지만 나머지 국제행사나 체육대회,이벤트 등은 통역협회 회원들이 도맡다시피 하고 있다. 현재 회원이 75명인 이 협회 사무실에는 각종 기관으로부터 하루에도 5∼20여건의 의뢰가 쏟아진다. 박군은 그동안 IPU총회·부산영화제·재판통역·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통역일을 해왔다. 특히 지난 96년 4월 프랑스의 한 방송국 국제대학생퀴즈 프로그램에 한국대표로 참가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방한한 미 하버드대 석좌교수 다니엘 벨 박사를 수행 통역했었다.박군은 “요즘의 우리 경제를 보며 당시 ‘나쁜 일을 겪어봐야 좋은 일의 진가를 비로소 안다’고 했던 벨 박사의 말이 새삼 떠오른다”고 밝혔다.박군은 어릴적부터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초등학교는 이란에서 영어학교를 다녔고 중·고등학교는 유럽에서 마쳤다. 어린 마음에 친구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빨리 말을 익히려고 노력한 점이 외국어에 흥미를 갖게 된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박군은 “어학은 우선 원어를 유심히 듣고 하루에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익히는 것이 왕도”라고 충고했다.일찌감치 모그룹 무역직에 취직한 박군은 수출 한국의 무역 일꾼을 꿈꾸고 있다.
  • 투자유치 고관들이 앞장서라(경제평론)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정부와 국제채권단간에 단기외채연장협상이 원만히 이뤄져 일단 국가부도는 모면했지만 앞으로 갚아야할 빚이 무려 1천5백억달러 이상이나 되고 올해 갚아야할 이자만 1백40억달러에 달해 걱정이다.정부는 빚을 갚기 위해 수출을 늘리고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나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정부는 지난 94년 외국인투자 유치기획단을 설치,외국인 투자인가 승인과 동시에 기업설립 및 공장설립에 관한 각종 인허가신청을 일괄 처리해주는 원스톱체제를 도입한 바 있으나 전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투자유치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일반적으로는 개도국이 선진국의 기업을 유치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개도국들만이 투자유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개도국은 물론이고 미국같은 선진국정부도 직접나서 외국인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은 시장경제를 신봉하고 있는 나라여서 정부당국이 사기업의 활동에 별로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그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어떤점에서 개도국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지난 85년 상무성산하에 설치된 FCS(FOREIGN COMMERCIAL SERVICE)는 미국이 민간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서 만든 대표적인 기구이다.이 기구는 해외 70개국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미국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수출을 할 수 있는 대상지도 찾아주고 있다. FCS는 해외사무소에 민간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샘플을 보내 현지 반응이 「수출가능」으로 판단되면 해당업체의 현지방문을 독려하면서 바이어와 면담일정을 잡아주고 통역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른바 ‘골든키 서비스’를 하고 있다.미국정부의 수출드라이브정책은 클린턴정부가 들어서면서 한층더 강화되고 있다. 클린턴은 실제로 막대한 규모의 비행기와 통신기계 판매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직접 전화를 걸 정도다.대통령이 미국기업의 세일즈에 직접나서자 해외공관장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바레인 주재 미국대사관은 바레인 걸프 항공사가 20억달러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를 구입하는 데결정적인 기여를 했고 벨기에 주재 대사관은 미국의 퍼시픽 텔레스그룹이 벨기에 기업과 연간 3억달러 규모의 판매계약을 체결토록 주선한 바 있다. ○클린턴 사우디에 판촉 전화 미국과 같은 선진국만이 아니고 우리의 경쟁상대국인 싱가포르 정부의 행정서비스체제도 놀라울 정도이다.싱가포르는 ‘국가전체가 종합상사이고 주식회사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오작동총리는 싱가포르에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기위해 선진국 순방에 나서 미국의 텍사스인스트루먼트·휴렛패커드,일본의 캐논사 등을 방문,유치작전을 편 일이 있다. 총리가 직접 나서서 “진출사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는 바람에 유차작전이 쉽게 성공했다.반도체공장에 대한 금융기관대출은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이 모두 지급보증을 하고 기능인력에 대한 교육경비의 60%를 경제개발청이 부담하며 공장도 고속도로 인근의 요지에 입주하게 해주었다. 대만정부는 지난 93년 7월 아태중심프로젝트라는 중단기 경제활성화조치를 발표하면서 외국기업 유치를 첫번째 과제로 삼았다.중소기업중심의 경제발전을 해온 이 나라는 다국적 외국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재도약의 발판을 다진 결과 지금은 외환위기를 겪고 있는 동남아 나라에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나설 정도다. ○발로 뛰는 국가 지도자를 대만은 이등휘총통이하 전 국무위원은 물론이고 모든 공직자가 다국적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총통이 외국기업 총수를 만나 투자권유를 하고 교통부장관은 고속철도 수주를 조건으로 독일 벤츠사 유치에 성공했으며 외교부장관은 미국의 페더럴 익스프레스사 등 물류회사를 유치했다.보건장관은 선진국의 유명제약회사를 유치하고 국장급을 중심으로한 투자유치팀은 필립스사를 유치했다. 대만은 5년전부터 국제화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고 자체내 경쟁력강화를 위해 기술개발투자를 대폭 늘리는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또한 국제화에 맞게 각종 법령과 규정을 과감하게 완화 내지는 철폐했다.각종 행정혁신과 공기업 민영화를 과감하게 추진했다. 선진국 국가원수가 발로 뛰는 경제전쟁 속에서 우리나라 고위층과 장관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우리도 뒤늦기는 했지만 투자유치 등 경제협력문제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고위공직자가 뛰어야 할 것이다.얼만전까지 각 부처장관과 고위공직자들은 투자를 위해 한국을 찾아온 외국기업인마저 선별해서 만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외국기업 투자유치는 재정경제원이나 통상산업부에 국한된 업무로 여기고 있는 것이 정부 당국자의 자세이다. ○고위층이 세일즈맨 되라 새 정부부처 장관들은 누가 지시하고 명령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살길인 수출증대와 첨단산업유치에 나서야 할 것이다.비경제 부처장관도 미국이나 대만장관들의 자세와 행동을 배워야 한다.장관뿐이 아니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고위직 공무원 모두 세일즈맨이 되어야 한다. 정부조직 개편으로 통상업무가 통상산업부에서 외무부로 넘어간다.외무부는 지금까지 수출신장과 외국기업 유치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한번 성찰할 필요가 있다.외교통상부가 진정으로 환골탈태해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경제위기를 극복하려면 고위공직자 모두가 세일즈맨화되어야 할 것이다.
  • 김 당선자 손녀·차 감독 딸 이대 합격

    ◎김정화양­종교음악학과… 할머니께 먼저 알려/차하나양­사회체육과… “스포츠전문 통역원 꿈” 20일 발표된 이화여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에는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손녀와 차범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딸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당선자의 손녀와 차감독의 딸은 같은 입시학원에서 재수를 하며 잘 아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의 장남 김홍일 의원의 둘째딸인 정화양(20·덕원예고졸)은 지난해 중앙대 성악과를 지원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재수 끝에 음악대학 종교음악과에 합격했다.김양은 “아침에 일산 할머니와 국회에 있는 아버지께 합격소식을 전했더니 ‘축하한다’며 무척 기뻐하셨다”고 말했다. 차범근 감독의 딸 하나양(20·현대고졸)도 재수 끝에 체육과학대 사회체육학과에 합격했다. 차감독은 이날 킹스컵축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으로 떠나기 직전 김포공항에서 뒤늦게 딸의 합격소식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양은 “졸업후 2002년 월드컵에서 스포츠 전문통역원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 DJ “달러 버는 기업이 최고”/김 당선자·캉드쉬 총재 대화록

    ◎김 당선자­“노·사 공정대우… 노동계 대화해야”/캉드쉬­“한·IMF 한배 탔다… 우등졸업 믿어”/캉드쉬,한국 예산편성 관련 ‘상당히 깊은’ 조언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2일 일산 자택에서 미셀 캉드쉬 IMF총재일행과 오찬회동을 갖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양측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식과 양식을 곁들여 1시간50분 남짓 계속된 이날 회동은 폭소가 터지는 화기애애한 가운데서도 순간순간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고 배석한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이 전했다. ○배석자 없이 15분 밀담 공식회동에 앞서 김당선자와 캉드쉬 총재는 2층 서재에서 통역 등 배석자를 물리친 가운데 15분 동안 단독요담을 갖기도 했다.박대변인은 이와 관련,“캉드쉬 총재가 한국의 예산편성에 대해 상당한 조언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당선자와 캉드쉬 총재의 대화를 요약정리한다. ▲캉드쉬 총재=한국인들은 지금 IMF가 강요하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오해하고 있으나,나는 (IMF요구가)번영으로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해 돕고 있다. ▲김당선자=한국인들은 적극 IMF에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노동계도 IMF요구를 불가피하게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그들도 정리해고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사정을 알고 있다.새 정부는 노동자에게 많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다.과거 정부처럼 노동자를 차별하지 않는다. ▲캉드쉬 총재=노동계 지도자들이 내게 보낸 편지에는 정부와 기업부터 솔선하는 모습을 보이면 자기들도 성의를 다할 것으로 나타나 있다. ○잘되는 기업 안 망하게 ▲김당선자=노동계는 먼저 대화에 응해야 한다.새 정부는 모든 것을 공정한 조건에서 하겠다.대화에 응하지 않는 것은 공정한 방법이 아니다. ▲캉드쉬 총재=기업은 어떤 노력을 할 것으로 보는가. ▲김당선자=먼저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또한 상호지급보장 금지를 통해잘 되는 기업마저 망하게 해선 안된다.결합재무재표도 실시해 일목요연하게 국제적으로나 국민,노동자들이 기업의 상황을 알게 해야 한다.이익이 안남는 기업은 정리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만 살려야 한다.나는 좋아하는 기업도,미워하는 기업도 없다.내가 지지하는 기업은 경쟁력을 갖고 달러를 많이 벌어오는 기업이다. ▲캉드쉬 총재=미국 상원의원 4명이 내게 편지를 보내 ‘IMF가 도와 한국이나 인도네시아의 경제가 살아나면 경쟁이 더욱 어려워지므로 도와선 안된다’고 했다. ▲김당선자=일부 업계에서 그런 로비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캉드쉬 총재=나는 세계 경제를 위해 한국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나는 당선자가 2년 이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고 한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한국 발전에 대한 장기계획은 무엇인가. ○대북경협때 정경분리 ▲김당선자=서울대 시험보다 더 어려운 질문이다.(폭소).모든 경제분야에서 1등할 수는 없으나 목표한 분야에서는 1등하는 경제발전을 이루는 것이다.투자영입과 수출을 통해 각국과 상호의존,상호협력,상호발전의 경제체제를 만들고 동북아,동남아를 포함한 경제블럭을 형성,세계와 협력하는 경제를 운영하고 싶다.또 북한과 정경분리의 원칙 아래 경제협력에 노력하겠다. ▲캉드쉬 총재=북한은 당선자가 취임도 하기 전에 비난하고 있는데. ○도움준 나라 순방 권유 ▲김당선자=북한은 오는 3∼4월경 노동자 파업을 일으켜 혼란이 오도록 선동하면서 당분간 우리를 지켜볼 것 같다.그렇더라도 남한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남북문제는 서두르지 않겠다.금년은 경제문제가 산적해 있다.남북문제를 크게 벌일 여력이 없다.북한이 나서면 응하고 그렇지 않으면 응하지 않겠다. ▲캉드쉬 총재=당선자가 노력해 우등졸업생이 되길 바란다. ▲김당선자=이번에는 출마하지 않으려다 4번째 당선된 미테랑 대통령의 글을 읽고 나왔다.막상 당선되고 나니 쉬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다. ▲캉드쉬 총재=죄송하다.꼭 극복해 훌륭한 당선축하파티가 있기를 바란다. ▲김당선자=하느님께서 우리 경제를 새로 태어나도록 하라는 소임을 주셨다고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다. ▲캉드쉬 총재=세계에서 당선자를 잘 알고 있고 존경하고 있다.모든 사람들이 이런 분이 지도자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해외 순방할 기회가 있으면 이번에 도와준 나라들을 차례로 방문하면 큰 도움이 될것이다. ▲김당선자=세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성공모델 되도록 최선 ▲캉드쉬 총재=우리는 같은 배에 타고 있으므로 같이 노력하자. ▲김당선자=IMF노력에 성공한 모델로 한국이 기록되도록 노력하겠다.멕시코처럼 빠른 시일내 극복하겠다. ▲캉드쉬 총재=멕시코보다 더 빨리 극복해 주기 바란다.우리 두 사람은 참으로 좋은 친구이나 앞으로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지는 것이 두 사람 모두 성공하는 것이다.
  • 8개 전문대학원 인가

    교육부는 11일 고급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6개 대학 8개 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전문대학원은 △서울대 행정대학원(147명) 환경대학원(99명) 보건대학원(104명) △성균관대 경영대학원(00명) △국민대 자동차공학대학원(35명) △경기대 건축대학원(50명) △한양대 도시대학원(40명)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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