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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공무원채용 ‘가뭄에 콩나듯’

    최근 독일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이참씨가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되면서 외국인에 대한 공직개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참씨는 한국인으로 임명된 것이어서 외국인 발탁에 직접 해당되지는 않지만 외국인 공직개방에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국가직은 그나마 29명이 국립대 교수지난해 2월 정부는 해외투자 유치, 경제통상·산업정책, 복지·도시계획 등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안보 기밀유지 분야를 제외한 정책결정·공권력 행사 등 전 영역에서 외국인의 공무원(별정·정무직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법이 개정된 지 1년6개월이 지난 현재 외국인 발탁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외국인 공무원 수는 계약직 형태(2~5년)로 지난해 기준 국가직 32명, 지방직 20명으로 집계됐다. 국가공무원법상 진입이 허용된 별정·계약직 공무원 1만명 가운데 0.5%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나마 국가직의 경우 29명이 국립대 교수이고, 일반 공무원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에 근무하는 3명(일반직 5~6급 해당)에 그쳤다. 지방직은 16개 시·도 가운데 75%인 12곳이 아예 채용 실적이 없거나 1~2명 채용에 그쳤다. 이들은 번역·통역·국제교류 등에 전문계약직 다~마급(일반직 7~9급 해당)으로 고용돼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외국인이 필요한 부처가 제한돼 있는 데다 지난해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초과현원이 생겨 채용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열악한 근로조건 등 개선해야”외국인에 대한 공직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별정·계약직 중심의 계약형태, 보수 등 열악한 근로조건, 소극적인 홍보 등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천오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신분보장이 되지 않는 계약직에 유능한 외국공무원이 지원할 이유가 없다.”면서 “일반직 전환 가능성을 법적으로 열어두고 개방형 직위 등 성과를 낼 수 있는 자리를 지정해 행안부가 부처에 권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서울플러스] 주민센터민원실에 영상전화 설치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청각·언어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민센터 민원실에 영상전화기를 설치한다. 구청 민원여권과에 수화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업무 처리를 돕고 있다. 다음달 25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구청과 주민센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교실’도 운영한다. 사회복지과 330-1266.
  • 지방축제 자원봉사자도 서비스 전문가 시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각종 축제를 열고 있다. 이제 축제 자원봉사자들도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는 프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www.kdfo.org)’은 한류를 선도해온 드라마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기 위한 축제로 10월 1~15일 경남 진주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의 자원봉사자들은 부스운영, 차량관리, 통역, 홍보, 사무국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다음 달부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비스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립한 서비스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 www.duoacademy.co.kr)로부터 서비스 기본매너와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을 응대하는 법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관한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서비스 교육은 ‘3F 시스템’(Fun, Fresh, Friendly)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동기 부여를 통해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과정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제 자원봉사자들은 주로 젊은 학생들과 은퇴한 노년층이 열정과 봉사정신만으로 일해왔지만 지방 축제도 흥행 경쟁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적인 서비스 정신을 요구하게 됐다.  박수민 듀오아카데미 서비스교육 총괄팀장은 “국내 각종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려면 서비스 인프라의 확충과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최근 각종 축제운영 기관에서의 서비스 교육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정무실 정무운영비서관 임충연◇부이사관 승진△사회문화정책관실 사회정책총괄과장 홍원구△평가정책관실 평가총괄과장 이정원△정보관리비서관실 정보기획행정관 김경일△총무비서관실 인사과장 최창원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 △교육과학기술부(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권성연◇기술서기관△국제협력국 홍승호△교육과학기술부(한국파스퇴르연구소) 임병권 ■외교통상부 ◇국장급 승진 △개발협력국장 설경훈◇전보 <국장급>△다자통상국장 김기환△자유무역협정정책〃 이태호<심의관급>△조약국 심의관 정동은△외교정보관리관 박일호△국제기구국 협력관 백지아<과장급>△통상법무과장 윤상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충북지역본부장 권혁진△인력개발팀장 장석봉△경남지역본부 검사2〃 김병주◇전보△관리위원 서경학△사고조사팀장 손상근△충북지역본부 검사2〃 김한국△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1〃 박종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구위원 옥이호 임춘규△기획경영부장 최성호△지역정책〃 정우용△경제개발〃 김광영△정책연구실장 김복희△홍보〃 김진오△기후변화대응반장 김태영△정보통신팀장 권영의△정책기획〃 최원식 △ODA교육원 설립추진TF〃 조광걸△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 김승범△중국 〃 정윤길△네팔 〃 도영아△알제리 주재원 신교승△에콰도르 〃 김영렬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 김미혜△디자인〃 김혜연△조형예술대학장 강석영△스크랜튼〃 김헌민△평생교육원 부원장 정순희△학생처 부처장 이해영△재무처 부처장(시설) 김정태△교양영어실장 김민정△이화미디어센터주간 류철균△언어교육원장 양혜순△정보통신연구소장 김낙명△통역번역연구〃 김혜림△인간생활환경연구〃 도현심△아시아식품영양연구〃 장남수△목동병원장 김승철△통역번역대학원 부원장 이진영△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학부장 조상미△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한만수△교육대학원 교학부장 서혁△정책과학대학원 〃 김세완△임상보건과학대학원 〃 이병구△TESOL대학원 〃 신상근△인문과학대학 〃(기독교학부장 겸임) 정희성△약학대학 〃 서은경△인문과학부장 최형용△언론홍보영상〃 홍종필 ■농협유통 △식품안전센터장 이홍원△외식사업분사 분사장 김봉락△총무부장 이대용△경영기획〃 김청룡△식품안전센터 〃 백석봉△청과〃 이원무△마케팅〃 김석재△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 부지사장 최상철△양재점 〃 한대동△양재점 〃 공형식△특산가공부장 김상용△수산〃 최경영
  • “원더풀 코리아 푸드” 우리 농식품 세계 식탁에

    “원더풀 코리아 푸드” 우리 농식품 세계 식탁에

    “현지에서 반응은 좋은데…, 사과 외관이 운송 과정에서 상처가 나던데요.” “다른 고객들도 비슷한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스티로폼 포장 안에 종이를 덧대면서 문제를 해결했죠.” “이틀 뒤 사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때 세부 조건을 논의하죠.” 28일 오전 ‘2009 바이 코리아 푸드’ 행사가 열린 서울 양재동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센터 대회의실. 한 지방 농협 조합 직원이 판매 부스에서 통역사를 앞에 두고 일본인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대화는 오감(五感)이 모두 동원된다. 일본인 바이어의 눈은 농협 직원이 포장 기법을 직접 그리고 있는 흰 종이 위를 쫓고 있다. 하지만 연신 여러 종류의 사과 향을 맡으면서 “스바라시”(훌륭하다)라는 감탄사를 되풀이했다. 우리 농산물과 음식을 향한 세계인의 이목이 쏠려 있는 현장이다 바이 코리아 푸드 행사는 해외 대형 유통업체·식품수입업체와 국내 음식·농산물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일종의 박람회다. 농식품 분야에서 해외 바이어와 수출업체가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해외 108곳, 국내 162곳이다. 연매출 46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식재료 유통 업체인 미국 시스코를 비롯해 미국 청과물 수입업체 멜리사, 말레이시아 GCH 리테일 그룹 등 쟁쟁한 해외 바이어들이 총출동했다. 김진영 aT 해외마케팅처장은 “중국산 농식품들이 저렴한 대신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강해지면서 대신 우리 농식품을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한국이라는 국가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뚫고 우리 농림수산식품 분야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과 비슷한 21억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출 상담 품목도 다양하다. 딸기, 파프리카 등 농산물은 물론 김치, 인삼, 전통주 등 가공식품, 최근 수출 루트를 넓히고 있는 활넙치, 김, 미역 등 수산물도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 기회를 가졌다. aT는 박람회를 통해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잭 다운즈 시스코 글로벌 수입팀 부팀장은 “미국에서 타이완과 일본 등에 이어 한국 음식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붐을 일으킬 조짐”이라면서 “한국식 김치와 유자차, 불고기 양념 등 한국 본토에서만 찾을 수 있는 음식을 수입, 미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식재료 수입업체인 이쓰 재팬 료이치 사카모토 대표는 “일본에서 한국 농식품과 음식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지만 홍보 활동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업체 공동으로 TV 광고 등을 진행하면 수출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정유미 “드라마·영화 종횡무진…준비된 보석” (인터뷰)

    정유미 “드라마·영화 종횡무진…준비된 보석” (인터뷰)

    신인배우 정유미의 눈빛은 참 맑다. 얼마 전 시작한 영화 촬영 때문에 숏커트를 하고 나타난 그녀는 밝고 귀여운데다 똑 부러지기까지 했다. 드라마 ‘친구’에 이어 스타제조기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손짓’에 캐스팅 됐고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주연급 역할 꽤 찬 정유미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 고교선생님의 말 한마디에 ‘제 2의 최지우’되다 학창시절 정유미에게 ‘내성적’이라는 말이 항상 따라 다녔다. 조용하고 얌전해서 크게 반항 한번 못 해본 그녀, 고등학생이 된 뒤 큰 변화가 찾아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교무실로 저를 따로 부르셨어요. 그러시고는 ‘연기 한 번 해보는 게 어때?’하시는 거에요. 그 때까지 저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거든요. 처음엔 너무 놀랐죠. 대스타이신 최지우 선배가 고등학교 동문이신데 제 담임선생님이 바로 최지우 선배를 연예인으로 만드신 분이셨어요. 저도 모르고 있었던 ‘끼’를 알아봐주시고 저를 방송 쪽으로 이끌어 주신거죠. 그때부터 연기 학원에 다니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때마침 가족이 다함께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를 했고 정유미는 한양대 연극연화과에 입학했다. 서울에 올라온 이후 기획사 여러 곳에서 계약을 원할 만큼 배우 정유미의 앞날은 탄탄대로처럼 보였다. ◆ 中 드라마 주연…악바리가 되어 돌아오다 정유미는 2003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실미도’, ‘싱글즈’에 출연했고 2004년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 그리고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에 출연하면서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갔다. 일이 잘 되나 싶었는데 돌연 중국 드라마 출연이 결정됐다. 2007년 중국 국영방송 CCTV의 ‘파이브 스타 호텔’의 주인공으로 우맹맹, 장준녕 등 중국 스타배우들과 연기하게 됐다. “중국에 1년 반 정도 머물면서 드라마 촬영을 했어요. 급하게 결정 된 일이라 준비를 별로 못했어요. 게다가 한국인 스태프는 통역 포함해서 두 명, 매니저도 없이 혼자 활동했죠. 극 중 한국 사람으로 나와서 중국말을 별로 안할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까 중국말 대사가 70%나 됐어요. 포기할 수 없어서 죽어라 중국말 연습하고 연기에 집중했습니다.” 워낙 장기간 진행된 촬영이라 몸과 마음이 지쳐갔지만 중간에 포기할 수 없었다. 감독의 지시사항을 통역을 통해 전달받는 것이 불편해 한시라도 빨리 중국어를 익히도록 밤낮으로 연습했다. 감독과 막 바로 소통하니 감정적인 표현도 좋아지고 현지인들에게 ‘중국 사람인줄 알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할 정도가 됐다. “주인공 연기를 하는 건 그 때가 처음이었어요. 몸으로 부딪히면서 연기를 더 잘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구요. 중국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귀국해서 다시 연기를 시작했을 때 전보다 더 간절하게 또 열심히 하게 됐죠.” ◆ 드라마 ‘친구’…또 다른 시작 2009년 정유미는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만났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건반 민은지 역을 맡아 지난 6개월 간 ‘고향말’ 부산사투리 실컷 쓰며 연기했다. 드라마 ‘친구’에서는 주인공들의 본격적인 성인연기가 시작됐다. 얽히고 설킨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 정유미 역시 한 몫 한다. 진숙(왕지혜 분)만을 바라보는 동수(현빈 분)를 쉽게 포기 하지 않는 것이다. “은지는 고교시절 미팅에서 동수를 처음만나 좋아하기 시작해요. 불쌍하게도 유학을 다녀와서도 그 마음을 못 접었어요. 그래서 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동수에게 물량공세를 하죠. 미국에 다녀온 이후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주세요.” 정유미가 연기하는 은지는 앞으로 80년대 뉴요커의 세련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유학한 곽경택 감독이 특별히 의상에 많이 신경 썼다고. “지금껏 작품을 연이어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운 좋게 ‘친구’ 끝나고 드라마와 영화를 연이어 하게 됐어요. 너무 기뻐서 피곤한 줄도 모르고 촬영 중이에요. 연기자로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또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인배우 정유미, 맑고 투명한 눈빛이 기대와 희망으로 반짝인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국 공항 면세점 사건…사기냐 절도냐

     최근 한 영국인 부부가 태국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려 강제 구금을 당하고 거액을 뺏겼다는 BBC 보도에 대해 23일 해당 면세점은 태국 경찰의 일명 지그재그(zig-zag) 사기 사건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면세점측은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공개하고 관련 당국에 철저하고 상세한 보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BBC 보도에 따르면 4월25일 영국인 스티븐 인그램과 시 린은 공항 면세점에서 절도범으로 몰려 돈을 뜯기는 사기를 당했다.소지품 수색에서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태국 경찰이 이 부부를 인근 호텔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고 통역을 통해 보석금 7500파운드를 내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면세점측은 이에 대해 “경찰이 레스토랑에서 부부를 발견했을때,이들은 면세점에서 입었던 것과는 다른 옷을 입고,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아있었다.”며 “경찰이 시 린의 소지품 검사를 할 때 인그램이 남자 화장실로 이동했고,화장실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명품 지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킹파워 면세점은 이번 사건의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영국 대사관 등 주요 기관에 해명자료와 함께 CCTV 화면자료를 전달했다. 관련 자료는 킹파워 면세점 사이트 (http://www.kingpower.com/2009/popup/pop_case2.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파워 면세점 솜밧 데차패닉출 사장은 “모든 절도 사건은 합법적 절차에 의해 처리되며,논쟁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증거와 신뢰할만한 증인이 확보된 경우에만 신고하도록 되어있다.또한,킹파워 면세점은 국제선 승객과 여행객들을 모시는 고품격 유통 기업으로서,어떠한 불미스러운 경우에라도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함으로써 회사는 물론 태국 관광산업의 이미지와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언론들도 BBC 보도 내용을 반박하며 “면세점측은 BBC 보도가 태국의 이미지를 해쳤다면서 영국 대사관을 통해 BBC에 진실을 밝히는 편지를 보냈다.”고 알렸다.이와 함께 태국 언론에 따르면 보석금 문제에 대해 태국 경찰은 통역자와의 문제일 뿐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와! 빠르네” 운행속도에 대부분 만족 진시황 이래 中 황실 성생활 보고서 “혹시 저작권법에…” 문의 급증 행복했지만 아쉬웠던 90분 “예보관들 작년 패닉 상태 올해 기 살려주니 오보 뚝” “지루한 교장선생님 훈화 어떻게 해결할까” 블로그에 글 하나 썼더니 100달러가…
  • 한국여성 첫 ICAO 사무국 진출

    한국여성 첫 ICAO 사무국 진출

    우리나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정규직원이 나왔다.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에 근무하는 김구슬(30) 주무관이 주인공이다. 김 주무관은 서류심사, 전화 인터뷰 등 7개월의 심사를 거쳐 88대1의 경쟁을 뚫었다. 김 주무관은 국제항공 안전기준 제·개정 업무를 담당하는 항행국에서 27일부터 근무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두고 있는 ICAO는 전 세계 항공산업과 항공기술 발전을 위해 국제민간항공조약에 따라 1947년 설립된 UN 산하 전문기구로, 회원국이 190개국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1952년에 가입했으며, 분담금 기준으로 세계 8위의 항공 운송국이자 재정 기여국임에도 불구하고 사무국에서 차지하는 입지는 좁았다. 김 주무관의 ICAO 사무국 근무는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이며 한국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이다. 포항여고와 항공대를 졸업한 김 주무관은 2004년 8월부터 항공안전본부에서 국제협력 기획·조정담당 업무를 해왔으며, 뛰어난 영어 능력을 갖춰 외국의 주요 인사가 장·차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통역을 맡기도 했다. 국토부는 김 주무관의 사무국 진출은 국제항공업계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ICAO 내에서 우리 정부의 달라진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능한 항공인재들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23일 TV 하이라이트]

    ●반갑습니다 선배님(KBS1 오후 7시30분) 대표적인 ‘줌마테이너 방송인’ 오영실이 모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옛, 중앙부속여고)’를 찾아간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후배들에게 기습 연행된 선배 오영실! 대법원을 연상시키는 교실 안에서 다짜고짜 선배의 자격을 따지는 후배들의 신랄한 청문회가 시작된다. ●30분 다큐(KBS2 오후 8시30분) 국제화 시대 최고의 화두인 영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외국인 앞에만 서면 주눅들고 학원에 다녀도 쉽게 실력이 늘지 않아 포기하기가 일쑤. 어차피 해야 하는 영어공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일까?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는 영어 고수들로부터 영어를 정복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사주후愛(MBC 오후 6시50분)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꼭 구입해야 직성이 풀리는 신상남 남편. 매일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것은 물론 일 년에 한두 번 차와 휴대전화까지 교체한다. 남편의 과소비 때문에 진 거액의 부채를 갚기 위해 최근 집까지 팔아야 했던 아내. 과연 남편이 이토록 쇼핑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아내(SBS 오후 7시15분) 지호는 달리는 차안에서 영희의 손을 잡으려 하지만 영희는 그런 그의 손을 뿌리친다. 영희는 지호에게 지숙과 알던 사이냐고 묻다가 대학동창이라는 지호의 대답에 놀란다. 게다가 지호는 지숙이 ‘자신을 모른 척해 달라.’고 부탁해 자기도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었다고 털어놓아 영희를 답답하게 만든다. ●얼쑤! 한국어쇼(EBS 오전 6시) 8년 전, 통역사의 꿈을 안고 한국을 찾은 중국여인 림림씨. 한국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공부의 기회뿐 아니라 사랑의 기회도 있었으니, 바로 외로웠던 한국 생활에 힘이 되어준 선배 김태우씨다. 캠퍼스 커플로 시작한 두 사람은 결국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과 동시에 소중한 아이도 얻게 되었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재단 주관으로 열린 ‘시드니 국제 컨벤션’. 올해 처음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정보 교류, 국가 브랜드 제고를 위한 여성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여성 동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 부문 등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 ‘개소리 통역해주는 기계’ 日서 출시

    ‘개소리 통역해주는 기계’ 日서 출시

    가까이에서 벗이 되고 즐거움을 주는 애완견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장난감 전문회사가 개의 소리를 사람의 언어로 통역하는 기계를 개발했다. ‘타카라 토미’사가 개발한 ‘바우링궐’(Bowlingual)은 개가 짖는 소리를 인식해 작은 컴퓨터로 보낸 뒤 소리를 분석해 즐거움, 슬픔, 흥분 등 6가지 상태를 모니터에 보여준다. 이 회사는 2002년 비슷한 콘셉트의 장난감을 출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더 다양하고 정교한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에 나온 버전은 ‘나와 놀아주세요’ 등 간단한 대화형 표현도 가능해 애견가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았다. 이밖에도 개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개가 무슨 말을 했는지 녹음하는 자동응답 기능을 담했다. 또 통역한 개의 소리를 모니터에 보여주기만 한 이전 것과는 달리 사람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토미사의 대표인 치에 야마다는 “애완견 주인은 이 기계로 개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면서 “공원에서 뛰어놀거나 집에서 쉴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일본에서 출시될 이 기계는 1만 9950엔(약 26만 6000원) 상당이며, 최근 열린 도쿄 토이 페어에 출품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방콕공항 면세점 들를 땐 보안카메라 ‘요주의’

    방콕공항 면세점 들를 땐 보안카메라 ‘요주의’

     휴가철을 맞아 태국 방콕에 들를 이들이 많을 것이다.’뭐 살 것 없나.’하고 새국제공항 면세점에 들를 이들은 주의깊게 귀 기울여야 할 소식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곳 면세점에서 계산을 치르기 전에 진열된 물건을 함부로 옮겼다가는 CCTV 카메라에 찍혀 경찰에 구금되는 봉변을 당할 수 있다.  지난 4월25일 영국 케임브리지 출신의 IT 전문가로서 런던으로 떠나는 밤 비행기에 오르려던 스티븐 인그램과 시 린이 그런 봉변을 당했다고 BBC가 20일 소개했다.여느 여행객처럼 면세점을 들러본 뒤 이들은 보안요원으로부터 두 차례나 소지품 수색을 당했다.보안요원은 지갑 하나가 사라졌다며 카메라에 시 린이 면세점 밖으로 지갑을 들고 나간 것으로 찍혀 있다고 했다.  하지만 둘의 소지품에서 문제의 지갑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출국 게이트에서 출입국 심사대를 거쳐 공항경찰 사무소로 이끌려 나왔다.두 사람은 따로 심문을 받았으며 경찰은 짐을 샅샅이 뒤지는 한편,지갑이 어디에 있는지 말하라고 추궁했다.인그램은 그 장소가 ‘덥고 후텁지근하고 벽에는 핏자국이 있었고 낙서로 뒤덮인 곳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튿날에야 토니라고 불리는 스리랑카 국적의 통역이 붙여졌다.그가 주선해 경찰책임자와 만날 수 있었지만 대화를 나눈 3시간 내내 경찰책임자는 얼마나 많은 돈을 내면 풀려날 수 있는지만 얘기했다.책임자는 이들의 혐의가 얼마나 위중한지,그리고 만약 돈을 내지 않으면 악명 높은 방콕 힐튼교도소로 이송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그리고 재판이 진행되려면 두 달 정도 걸릴 것이라는 얘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경찰들은 인그램에게 7500파운드만 내면 어머니 장례식이 열리는 28일까지 영국에 돌아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그러나 그는 그만한 돈을 제시간에 계좌이체시킬 수 없었다.  그러자 토니는 ATM 지급기에 데려가 시린과 인그램의 계좌에 각각 남아있던 600파운드와 3400파운드를 몽땅 인출하게 했다.그런 뒤 경찰들은 서명하라고 몇 장의 서류를 건넸고 이들이 서명하자 공항 근처의 싸구려 호텔로 옮기도록 했다.하지만 여권을 돌려주진 않았다.토니는 “너희들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뒤 7500파운드가 자신의 계좌에 입금될 때까지 그들은 이 호텔을 떠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사흘 째인 27일 이들은 호텔을 몰래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방콕의 영국대사관으로 갔다.한 관리는 태국 변호사 한명을 소개하고 이들이 ‘지그재그’라 불리는 고전적인 스캠에 걸려들었다고 얘기했다.변호사는 토니를 무시하면 안되며 만약 경찰과 다투려고 하면 몇 개월 동안 끌 수 있으며 기나긴 실형을 살 수도 있다고 했다.  이들은 결국 포기했고 닷새 뒤 토니 계좌에 돈을 모두 이체시킨 뒤 풀려났다.인그램이 어머니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었다.  BBC는 토니와 경찰 책임자인 티라데지 파누판에게 경위를 들었다.두 사람 모두 토니는 통역을 도왔을 뿐이며 그들을 감옥에서 빼내기 위해 보석금을 받아낸 것뿐이라고 해명했다.토니는 7500파운드의 절반만 보석금이며 나머지는 보석 절차에 따른 수수료와 자신의 수고비,변호사 비용이라고 주장했다.티라데지는 두 영국인과 토니 사이에 있었던 일들은 개인적인 일이며 경찰이 개입한 일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문제는 이런 일이 정기적으로(regularily) 일어난다는 점이다.덴마크 대사관은 자국인이 최근 비슷한 봉변을 당했다고 했으며 이달 초에도 아일랜드 과학자가 17파운드짜리 아이라이너 하나를 슬쩍했다는 혐의로 남편,한살배기 아들과 함께 구금됐다가 출국한 사례가 있었다.토니 스스로 올해 들어서만 경찰과 문제가 생긴 150명의 외국인들을 도왔다며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영국대사관은 방콕공항을 들르는 여행객들은 면세점에서 값을 치르기 전에 진열된 물품에 손을 댔다가는 체포와 수감당할 수 있다며 주의하라고 경보를 내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죽음의 가스’ 내뿜는 순간온수기 ☞선탠 화상 막으려면 20분간격 휴식해라 ☞복제 마약탐지견 ‘투피’ 공항투입 ☞‘아버지의 병’ 전립선암 ☞건물전체 솔라모듈… 세계 첫 ‘태양열 호텔’ ☞탈북자 공짜 진료비에 일부러 취업 기피
  • ‘아듀’ 2PM 선정 “7人7色 우리의 매력” ①

    ‘아듀’ 2PM 선정 “7人7色 우리의 매력” ①

    그룹 2PM이 오늘(1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들은 데뷔 10개월 만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Again)’으로 지상파 1위를 석권한 뒤, 후속곡 ‘니가 밉다’로 트리플 크라운 2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PM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각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 2PM이 직접 선정한 ‘7人 7色’ 매력을 전격 공개한다. ★ ① ‘섹시’ 재범 “몸에 대해 너무 겸손해” 2PM의 리더 재범은 명실공히 최고의 ‘몸짱’ 아이돌로 꼽힌다. 중학교 시절부터 헬스와 아크로바틱으로 다져온 그의 몸매는 전문 트레이너들도 극찬할 정도. 2PM은 인터뷰에서 ‘가장 섹시한 멤버’를 묻자 이구동성 “재범!”이라고 외쳤다. 준수는 “재범은 몸에 대해 너무 겸손하다.”며 “재범은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복근을 가졌다. 재범은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운동을 한다. 정말 노력 없는 결과는 없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 때 택연이 재범의 은근한 몸 자랑(?)에 대해 폭로했다. 택연은 “우리는 아무리 더워도 나시는 입고 있다. 하지만 재범은 조금만 더우면 나시까지 훌러덩 벗는다.”고 말했다. 택연의 폭로에 재범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자신감에서 그런게 아니다.”고 말문을 연 재범은 “그 나시는 아주 소중하다. 미국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신 거라 땀에 젖지 않게 잘 보관해 입어야 한다.”고 귀여운 변명을 늘어놔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 ② ‘엄친아’ 닉쿤 “모든게 부러울 뿐” 2PM은 팀 내 ‘엄친아’(엄마 친구의 아들, 완벽한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닉쿤’을 지목했다. 재범은 “2PM의 ‘엄친아’는 단연 닉쿤”이라며 “닉쿤은 키가 크고 얼굴도 작다. 또 부드러운 인상만큼 착한 심성을 지녀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닉쿤은 정말 엄친아다.”고 한껏 추켜세웠다. 재범의 칭찬에 마냥 기분 좋아진 닉쿤.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갸우뚱하며 골똘한 표정을 짓는다. ”형, 근데 ‘엄친아’가 모야?(닉쿤)” “어? 그러니까…, 마더 프렌드즈 선(재범)” 한국 멤버들은 웃음바다. 못말리는 2PM. ★ ③ ‘언어의 귀재’ 택연 “통역 담당” 이런 닉쿤과 재범의 ‘언어의 벽’을 허물어 주는 이가 바로 택연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덕에 택연은 영어와 한국어 모두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고 있다. 준호는 “닉쿤과 재범, 택연 모두 영어를 잘하지만 닉쿤과 재범은 줄곧 외국에서 자란 탓에 한국말이 서툰 반면 택연은 양국 언어가 모두 능통하다.”며 “그야말로 언어의 인재!”라고 평했다. 택연은 “데뷔 당시에는 닉쿤과 재범의 통역을 도와줬다. 하지만 요즘에는 둘 다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제 역할이 줄어들었다.”고 섭섭해하자 닉쿤과 재범의 어깨가 들썩거린다. 무지개빛 7色 매력으로 동시기 데뷔한 아이돌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2PM. 더 멋진 모습을 위해 공백기를 갖는 이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앞선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 ‘2PM, 7인 7색’ ②편 (준호, 찬성, 우영, 준수)에서 계속]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듀’ 2PM 선정 “7人7色 우리의 매력”

    ‘아듀’ 2PM 선정 “7人7色 우리의 매력”

    그룹 2PM의 성공요인 중 하나로 ‘뚜렷한 개성’을 꼽을 수 있다. ’10점 만점에 10점’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들은 데뷔 10개월 만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Again)’으로 지상파 1위를 석권한 뒤, 후속곡 ‘니가 밉다’로 트리플 크라운 2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9일(내일) 화려했던 활동을 공식 마무리 짓는 2PM이 자신들이 직접 선정한 ‘7人 7色’ 매력을 전격 공개했다. ★① ‘섹시’ 재범 “몸에 대해 너무 겸손해” 2PM의 리더 재범은 명실공히 최고의 ‘몸짱’ 아이돌로 꼽힌다. 중학교 시절부터 헬스와 아크로바틱으로 다져온 그의 몸매는 전문 트레이너들도 극찬할 정도. 2PM은 인터뷰에서 ‘가장 섹시한 멤버’를 묻자 이구동성 “재범!”이라고 외쳤다. 준수는 “재범은 몸에 대해 너무 겸손하다.”며 “재범은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복근을 가졌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운동을 한다. 정말 노력 없는 결과는 없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택연은 재범의 은근한 몸 자랑(?)을 폭로했다. 택연은 “우리는 아무리 더워도 나시는 입고 있다. 하지만 재범은 조금만 더우면 나시까지 훌러덩 벗는다.”고 말했다. 택연의 폭로에 재범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자신감에서 그런게 아니다.”고 말문을 연 재범은 “그 나시는 아주 소중하다. 미국에서 어머니가 보내주신 거라 땀에 젖지 않게 잘 보관해 입어야 한다.”고 귀여운 변명을 늘어놔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② ‘엄친아’ 닉쿤 “모든게 부러울 뿐” 2PM은 팀 내 ‘엄친아’(엄마 친구의 아들, 완벽한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닉쿤’을 지목했다. 재범은 “2PM의 ‘엄친아’는 단연 닉쿤”이라며 “닉쿤은 키가 크고 얼굴도 작다. 또 부드러운 인상만큼 착한 심성을 지녀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닉쿤은 정말 엄친아다.”라고 한껏 치켜세웠다. 재범의 칭찬에 마냥 기분 좋아진 닉쿤.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갸우뚱하며 골똘한 표정을 짓는다. ”형, 근데 ‘엄친아’가 모야?(닉쿤)” “어? 그러니까…, 마더 프렌드즈 선(재범)” 한국 멤버들은 웃음바다. 못말리는 2PM. ★③ ‘언어의 귀재’ 택연 “통역 담당” 이런 닉쿤과 재범의 ‘언어의 벽’을 허물어 주는 이가 바로 택연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덕에 택연은 영어와 한국어 모두를 모국어처럼 구사한다. 준호는 “닉쿤과 재범, 택연 모두 영어를 잘하지만 닉쿤과 재범은 줄곧 외국에서 자란 탓에 한국말이 서툰 반면 택연은 양국 언어가 모두 능통하다.”며 “그야말로 언어의 인재!”라고 평했다. 택연은 “데뷔 당시에는 닉쿤과 재범의 통역을 도와줬다. 하지만 요즘에는 둘 다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제 역할이 줄어들었다.”고 섭섭해하자 닉쿤과 재범의 어깨가 들썩거린다. ★④ ‘미소천사’ 준호 “제2의 비” 찬성과 함께 2PM의 막내인 준호는 ‘살인 미소’가 매력적이다. 때문에 준호는 데뷔 당시 비와 닮은 멤버로 주목받기도 했다. 찬성은 “준호는 유난히 웃음이 많고 또 웃을 때 가장 예쁘다.”며 “특히 데뷔 적에는 비 선배님과 눈웃음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⑤ ‘강동원 + 에릭’ 찬성 “전형적 미남” 2PM에서 가장 어린 멤버인 찬성은 막내답지 않은 훤칠한 키와 미남형 얼굴로 성숙한 매력을 뽐낸다. 전형적인 미남형인 만큼 국내외 연예계에 닮은꼴도 많다. 우영은 “찬성은 2PM 중 가장 닮은꼴이 많다.”며 “강동원과 에릭의 눈을 합친 얼굴에 외국 배우 중에는 키아누리브스와 토비 맥과이어도 닮았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쑥스러워진 찬성은 “결국 ‘흔한 얼굴’이란 말 아니냐.”고 재치있게 받아쳐 모두들 한바탕 웃었다. ★⑥ ‘박진영 보이스’ 우영 “어쩜 똑같아” 2PM 우영은 GOD의 김태우, 2AM의 이창민과 하나의 공통점을 공유한다. 바로 박진영표 음악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일명 ‘싸장님 보이스’를 지니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우영은 매 발표 곡마다 전체적 분위기를 이끄는 도입부 파트를 불러왔다. 준수는 “우영은 박진영 사장님과 목소리가 제일 닮았다.”며 “다른 JYP 출신 가수 중에도 유독 그런 분들이 계신데 우영은 소속사 식구들도 인정한 최고의 닮은꼴 보이스”라고 말했다. ★⑦ ‘소름 가창력’ 준수 “흉내낼 수 없어” 준수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2PM 내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JYP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2PM에 발탁된 그의 가창력은 이미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UCC 모창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됐던바 있다. 재범은 “준수의 가창력은 흉내낼 수 없을 만큼 훌륭하다.”며 “처음 2PM 앨범을 녹음할 때도 준수의 화음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완성된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무지개빛 7色 매력으로 동시기 데뷔한 아이돌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2PM. 더 멋진 모습을 위해 공백기를 갖는 이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앞선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新아시아시대-성장의 원천] 템플스테이 참석 아시아 유학생 4인 참선 세계화 좌담회

    [新아시아시대-성장의 원천] 템플스테이 참석 아시아 유학생 4인 참선 세계화 좌담회

    문화가 경쟁력의 첨병이자 원천인 시대다. 한국의 경제력 지위에 비해 국가브랜드 인지도는 상당히 낮다. 최근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와 민간에서 힘을 모아 ‘한국 고유의 것’을 찾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려는 이유다. 외국인들이 매력적으로 바라보는 참선과 한식의 세계화는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까 진단했다. 불교는 세계적으로 퍼져 있지만 화두를 들고 참선하는 ‘간화선(看話禪)’의 전통이 남은 곳은 한국뿐이다. 그 때문에 화두를 들고 마음을 닦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승려들이 부지기수다. 지난해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선을 체험한 외국인도 2만명이나 된다. 간화선이 고유한 한국 불교의 전통이 된 가운데 한국의 참선문화를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에 대중화시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서울을 찾은 아시아계 유학생 네 명에게 한국 참선문화의 현주소와 세계화를 위한 대책 등을 들어봤다. 조선계 중국인 이미옥(26)씨와 카자흐스탄 고려인 안젤리카 김(20),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김흠(21), 중국인 가전초(21)씨 등이 그들이다. 한국에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간 생활했다. 이들은 지난달 27~28일 서울 화계사(주지 수경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를 직접 체험했다. 화계사는 국제선센터를 마련하고 매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열고 있다. 좌담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신문사에서 열렸다. →일정을 간략히 설명해 달라. 이미옥(이하 이) : 저녁 9시에 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났다. 날이 밝을 때까지 참선한 뒤 예불을 드렸고, 오전에는 울력과 산행, 오후에는 다시 참선을 했다. 참선은 하루 네 번 정도 한다. →다들 템플스테이가 처음인데, 참선을 처음 해본 느낌이 어떤가. 이 : 잡생각이 많이 들더라. 가려움, 통증 같은 몸의 감각부터 사소한 걱정거리들, 또 왜 난 여기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평소에는 자유롭게 이런 고민들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좋은 기회였다. 안젤리카 김(이하 안) : 계속 앉아 있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받던 스트레스를 잊고 푹 쉬어 본 건 이때가 처음이 아닌가 한다. 주변에서 자동차나 휴대전화 벨소리 등 소란스러운 소리가 하나도 들리지 않으니까 긴장이 풀리고 편해지더라. 가전초(이하 가) : 스님들이 하시는 걸 보니 쉬워 보였는데 한 시간도 앉아 있을 수 없었다. 잠이 너무 왔다. 큰소리로 말하는 사람도 없었고 염불소리조차도 너무 조용한 시간이었다. 김흠(이하 김) : 참선은 혼자 하는 것 같으면서도 깨고 나니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강해진 것 같았다. →이번 체험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던가. 안 : 공동 생활 속에서 한국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던 게 좋았다. 바쁜 일정이 아니라 천천히 생활하니 사람들의 생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평소와 달리 전통을 화제로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 좋았다. 또 다도와 아리랑을 배우는 코너도 있어 유익했다. 김 : 새벽 3시에 일어나 등산, 참선, 울력 등을 조금도 쉴 새 없이 해나가다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인의 근면성이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 가 : 잠도 안 자고 3000배를 하는 사람도 봤다. 108배를 하면서 나는 20개만 해도 힘들던데. 그런 걸 보면 한국인들은 정말 부지런하다. →한계도 있었을 듯한데. 이 : 동양권은 모두 어느 정도 불교적 바탕이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 사람들이 참선수행만으로 한국의 문화가 특색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분명 한·중·일과 동남아지역 불교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인들이 그 차이를 분명히 느낄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사찰을 둘러싼 자연환경이나 음식 등 생활 분야 체험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더 큰 도움이 됐다. →동아시아 지역은 한류열풍이 한창이었는데 정신문화 부분은 어떤가. 이 : 한국의 문화 콘텐츠는 많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가요나 드라마 등 대중문화다. 전통보다는 현대적인 발전상이나 유럽 문화의 모방을 보여주는 게 많다. 인기드라마였던 ‘대장금’도 배경은 과거지만, 거기에서도 참선수행 같은 전통 불교문화나 전통사상을 소개한 적은 없다. 나 역시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 한국에 이런 문화가 있다는 걸 몰랐을 거다. →체험에서 힘들었던 점은 뭔가. 가 : 방이 너무 좁았다. 다섯 명이 함께 잠을 잤는데, 그런 게 익숙지 않아 잠자리가 너무 불편했다. 안 : 더운 건 참을 만했다. 하지만 침대 없이 자려니 어깨가 너무 아팠다. 그리고 한순간에 생활패턴이 바뀌니 자고 일어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 : 의사소통 문제가 제일 힘들었다. 화계사는 외국인을 위한 기반이 잘 갖춰진 곳이었고, 스님들의 영어도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일괄적으로 영어로만 진행하다 보니 다른 언어권 사람들은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수행은 몸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두를 던지는 등 말로 전할 부분도 있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되더라. →해외에서 같은 수행을 한다고 할 때 보완할 점은. 이 : 정신적인 바탕을 알아야 체험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단순히 언어 번역이 아니라 그 수행이 갖는 역사적·사상적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 줄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가진 통역인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점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한국의 자연과 사람들, 그리고 이 분위기를 고스란히 옮길 수는 없다. 프로그램 자체는 옮겨가더라도 운영은 장소에 따라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안 : 잠자리나 음식 등 생활의 불편은 있었지만, 나는 그렇다고 외국인들이 편한 방식으로 모두 바꾸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정통적인 방식대로 외국인들이 생활해 보는 것도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어떻게 자고 무얼 먹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체험하게 하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김 : 나는 아직 왜 스님들이 고기를 안 먹고 또 삭발을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것을 하나하나 이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 참선수행이나 사찰체험을 해외에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어떤 의미이고 무슨 메시지가 있는지를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문화적인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얻어 갈 것은 별로 없을 것이다. 가 : 나역시 금기라서 고기를 먹을 수 없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더 잘 알았더라면 밥을 먹는 순간에도 뭔가를 느꼈을 것이다. 체험 전에 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저변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리 사진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구로 유럽시장 개척단 33억원 수출계약 성사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던 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이 33억여원(약 26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구로구는 지난달 17~27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불가리아 등 유럽 3개국에 파견한 민·관 합동 시장개척단이 모두 33억 3000여만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3년부터 매년 동남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온 가운데 거둔 최고의 성과다.구는 지난해까지 모두 113억 9600만원(약 89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시장조사와 상담바이어 섭외, 상담장 운영, 업체별 통역 등을 지원해 왔다.이번 해외시장 개척에 참가한 업체는 코리아퍼스텍, 진영정보통신 등 9개 회사다. 동영상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설치하는 코리아퍼스텍의 경우 계약액 13억원으로 참여 업체 중 최고액을 달성했다. 코리아퍼스텍은 이들 국가의 기업과 모두 78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 앞으로 추가 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LED 조명과 전광판을 제작하는 진영정보통신도 계약액 7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총 상담액만 22억원에 이른다. 보안카메라를 만드는 이로닉스는 상담액 19억원에 계약액 6억여원을 기록했다. 구로구의 이번 해외시장 개척은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앞두고 유럽시장을 선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장애인 고용현장서 가장 차별 느껴”

    “장애인 고용현장서 가장 차별 느껴”

    ■ 복지부 의뢰 500명 설문 시각장애인인 A씨는 몇 년 전 주위의 축하를 받으며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A씨 스스로도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A씨는 곧바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동료들은 A씨를 낯설어했고, 1년 사이에 보직이 14번 바뀌는 등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는 돌아오지 않았다. 장애인들이 직장근무나 채용과정 등 ‘고용현장’에서 가장 많은 차별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 의뢰해 연구한 ‘장애인차별개선 모니터링체계구축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고용현장, 광고·방송·통신, 교육현장 등에서 차별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체·뇌병변·시각·청각 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차별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장애인이 느끼는 차별 정도는 4점 척도에 평균 1.80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야별로 장애인이 느끼는 차별 정도가 달랐다. 7가지 분야 중 가장 높게 나타난 고용현장에서는 ‘회의나 교육을 할 때 시설 접근성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독,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 정신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재료 접근성’에 대해 3.03점으로 장애인들이 가장 심하게 차별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무배치와 편의시설 작업공간에도 높은 차별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화 관련 분야는 큰 차별이 없다고 답했지만 ‘해당 보험과 상관없는 장애를 갖고 있는데도 보험가입을 거부하는 것’ 등에서 차별을 느낀다고 답했다. 광고·방송·통신 분야에서는 다른 매체보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차별을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외 사법·행정 분야, 성(性), 가족·복지시설, 교육현장에서는 차별을 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유형별로는 청각장애인(2.48)이 가장 높게 차별을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뇌병변, 시각, 지체장애인 순이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59.9%가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 2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정부의 홍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전화번호 누르면 17개국 언어가 술술

    서울 영등포구는 1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자치구 중 최초로 ㈔한국BBB운동과 언어 통역서비스 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러시아어 등 17개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청을 방문한 외국인이나 결혼 이민자가 민원실·보건소·동주민센터 등에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BBB 통역서비스(1588-5644)를 이용할 수 있다. 직원이 전화를 걸어 해당 언어의 단축번호를 누르면 통역 자원봉사자와 연결돼 직원과 민원인 간 정확한 의사소통을 돕게 된다. 영등포구는 현재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사업 등으로 인해 외국인 고급 인력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온 결혼이민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지원을 구상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BBB 서비스 사용설명과 각 언어별 단축번호가 적혀 있는 카드를 구청과 동 주민센터, 글로벌빌리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이 아닌 지역 주민들도 국내나 해외에서 언어소통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휴대전화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나가기로 했다. 구는 서비스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촉활동 및 소상공인들의 외국인 관광객 응대시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BBB(before babel brigade)운동은 인류의 언어가 분화되기 이전인 이른바 ‘바벨탑’사건 이전 시대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만들어진 언어봉사 단체다. 전직 외교관·교수·어학전공자 등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000여명이 연중무휴로 휴대전화로 17개 외국어로 통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행정플러스] 의료 통역사 양성교육 18일 시작

    국내 최초로 의료통역사 양성교육과정이 만들어진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서류·면접심사와 어학구술시험 등을 통해 선발한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아랍어 교육생 65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의료통역사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은 주로 2개 국어에 능통한 의료인, 통번역대학원 졸업자 등으로, 오는 12월12일까지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총 200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로 운영되고, 수강생은 수료 후 1년 이내에 외국인 환자 무료진료소, 국제메디컬콜센터, 국제보건의료연수기관 등 공공의료통역분야에서 100시간의 의무 무료봉사를 해야 한다.
  • 대전국제우주대회 D-100 행사 다채

    대전국제우주대회 D-100 행사 다채

    세계 최고의 우주행사인 대전 국제우주대회(IAC)가 4일 D-100일을 맞는다. 대전시는 이날 주행사장인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함께 로켓모형날리기, 난타공연 등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본 대회는 오는 10월12~16일 과학공원과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우주대회에는 아리안스페이스, 보잉, 록히드마틴 등 우주산업 메이저업체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프랑스항공우주센터(CNES), 일본우주항공개발기구(JAXA) 등이 참여한다. 모두 60여개국에서 항공우주 관련자와 전문가 3000여명이 찾을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1만㎡ 규모의 우주기술 전시관이 운영된다. 국내외 86개 업체와 기관이 우주 신기술 성과품 및 응용제품 등을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인간 달 착륙 40주년과 우주대회 60주년을 맞아 우주개발의 역사와 미래를 보여 준다. 학술회의에서 158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가상 우주분쟁 모의재판이 열린다. 우주개발국가 의원들은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세계항공우주특성화대학 총장단 포럼도 있다. 앞서 10월9~25일 ‘우주축제’가 펼쳐진다. ‘우주특별시, 대전’을 주제로 세계우주인 초청행사, 동서양 우주관 강연회, 청소년 우주올림피아드, 로켓발사 체험, 신기전 발사 시연 등이 벌어진다. 이소연의 우주 훈련코스도 재현된다. 대전시는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호텔 891실 등 객실 2000실을 확보했고, 통역과 교통안내를 하는 ‘해피 콜센터’를 운영한다. 인천·김포공항~숙소~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대회 전후로 서울, 제주, 공주와 일본, 중국 등을 돌아보는 투어를 마련했다. 계룡산 도예체험, 금산 인삼 캐기, 백제문화제, 대덕특구 연구소를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가 10년 이내 한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진입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첨단기술을 우주기술과 접목,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대전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무총리가 명예위원장, 대전시장과 항공우주연구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대전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 최흥식 사무총장은 “우주대회는 학술회의와 대회 관계자 관람 전시회가 주행사인데 대전 대회는 일반인을 위한 우주축제를 마련하는 등 우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려고 대중성을 강화했다.”면서 “역대 최대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하지원, 팬들과 함께 31살 생일파티 즐겨

    하지원, 팬들과 함께 31살 생일파티 즐겨

    배우 하지원이 팬들과 함께 서른한 번째 생일파티를 즐겼다. 하지원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달 28일보다 한 주 앞선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대성리에 위치한 팬션을 찾아 팬들과 미니운동회를 했다.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알고 우아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던 하지원은 미니 체육대회를 연다는 소식에 “몰래 카메라가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곧바로 체육복과 운동화를 구입해 운동장에 나선 하지원은 팬들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고 외국의 팬들과 통역 없이 영어로 대화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직접 저녁 급식을 나눠주며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팬들의 깜짝 생일 파티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해운대’에서 부산 토박이 아가씨 연희 역을 맡은 하지원은 생생한 부산 사투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웰메이드스타엠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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