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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도서관 53곳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강남구 도서관 53곳 서비스도 ‘스마트하게’

    ‘도서관이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왔다.’ 강남구는 10일부터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모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급변하는 모바일 통신 환경 변화에 맞춰 올 들어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인 ‘강남 M교육’을 선보이고, 정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PC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전용 모바일 웹인 ‘모바일 라이브러리’ (mlibrary.gangnam.go.kr)에 접속하면 지역 내 구립도서관 13곳과 학교 도서관 29곳, 동 문고 10곳과 전자도서관 등 53곳의 도서관 정보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늘부터 방문 없이 검색·예약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필요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 정보와 신착 자료 검색, 대출 예약, 예약정보 확인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군다나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강남구립도서관에서 회원가입 뒤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104-1265)로 문의하면 된다. 올 들어 구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인 ‘강남구 M교육’을 개발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고,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 150대를 수리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PC 나눔’ 사업도 벌였다.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신연희 구청장은 “첨단 디지털 도시 강남에 걸맞게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도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 변화에 맞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고시&취업플러스]

    ●고용노동부 인턴 150명 채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전국 고용센터 고용 서비스 인턴 150명. 사무보조 또는 지원 업무. 29세 이하로 고교 졸업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나 센터별 배정인원의 50% 범위 내 연령제한 없음. 장애인, 가정부양 책임자, 저소득층 등 우대. 고교·대학(원) 재학생 및 입사 대기자는 지원 불가.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에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입력 후 제출. 문의는 각 지방청. ●노동연구원 연구인턴 모집 연구 참여 및 지원 인턴. 40세 이하로 경영학·경제학·사회학 박사 및 석사학위 취득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우대. 양성평등 및 지방인재 채용제 적용. 응시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li.re.kr) 및 나라일터(gojobs.mopsa.go.kr)에서 내려받아 오는 16일까지 우편(서울 영등포구 은행길 35 한국노동연구원 경영지원팀) 또는 방문 제출. 경영지원팀 (02)782-190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한국지방세연구원 채용 지방세 행정 및 지방재정 조사, 연구, 분석 담당. 지역 경제·사회 현상에 대한 종합 연구 및 관련 사업 수행. 정규직 연구원. 경제학·경영학·법학·행정학·이공계 석사 및 박사 등.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로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외국 기업 근무 경험자 우대.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이메일(kilfhr@gmail.com)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부 제출. 인사담당자 (02)761-7715. ●공무원연금공단 신입 공채 사무직 및 전산직 신규직원. 학력, 연령, 전공 제한 없음.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전산직 응시자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소지자. 일반상식 공통평가. 사무직은 기본 3법, 행정, 경영, 경제 관련 지식 평가. 전산직은 전산 지식 평가. 지원자는 오는 16일까지 워크넷에 온라인 지원. 최종합격자는 1년간 인턴과정. 인사실 (02)560-2132~4. ●한국고용정보원 일반직 모집 네트워크 담당 일반직 4, 5급. 보안 및 보안과제 담당 5급. 응용소프트웨어공학, 전산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전산통계학, 산업공학, 보안학 등 IT 관련 학과 출신자. 일반직 4급은 관련분야 2년 이상 경력자.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워크넷에 성적 및 졸업증명서, 자격증 등을 1개 파일로 압축해 첨부. 운영지원팀 (02)2629-7124.
  • 북한 GPS 전파교란 2G 휴대전화만 영향

    지난 4일 서울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수신 장애는 2세대(2G) 휴대전화에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신 3사에 따르면 북한 개성 지역이 발신지인 GPS 전파 교란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는 SK텔레콤 970만명, KT 129만명, LG유플러스 902만명으로 모두 2000만명이 영향권에 있다. 북한의 전파 교란이 GPS 수신기를 이용해 신호를 동기화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지국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현재 CDMA 방식으로 서비스되는 주파수 대역은 SKT 800㎒, KT와 LG유플러스는 1.8㎓로 이 대역을 사용하는 2세대 가입자는 앞으로도 단말기 시각 오류, 통화 일그러짐 등의 전파교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3세대 통신망인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에서는 교환기의 광케이블을 통해 표준시간을 정하기 때문에 시간 오류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GPS 교란 전파 개성 인근서 발사

    지난 4일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장애를 일으킨 전파 발신지는 북한 개성 인근 지역으로 우리 이동통신사 145개 기지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오후부터 수도권 서북부에서 GPS 혼신을 일으킨 전파의 발신지를 추적한 결과, 개성 인근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GPS 교란 전파는 현재도 간헐적으로 발사되고 있지만 신호 크기는 미약한 수준이다. 방통위가 이동통신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수도권 전체 기지국 1만 8000여개 가운데 1% 미만인 145개 기지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지국 대부분은 서울 서북부 지역 일부와 인천, 경기 김포 및 고양시 등에 위치하고 있다. GPS 장애로 휴대전화의 시각 오류나 통화 잡음이 생기는 현상이 지속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北정밀 폭격 가능한 ‘JDAM’ 무력화 노리는 듯

    지난 4일 서울을 비롯해 인천·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휴대전화의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했다는 통신업체들의 신고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군 당국 등이 원인을 조사한 결과, 북한지역에서 발사된 교란 전파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한 이날 북한의 해주와 개성의 군부대에서 강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는 것이 정부와 군 당국 등의 분석이다. 장비 파손이나 시스템 마비 등 큰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수도권 소재 포병부대의 계측기 등 일부 장비에서도 경미하지만 장애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GPS 교란 전파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을 겨냥한 것이라고 군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북한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량 탑재장비가 50∼100㎞ 범위에서 GPS ‘전파교란’(jamming)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키 리졸브 연습에 참여한 한·미 양국군의 GPS 활용 장비에 대한 교란 능력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전파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북한이 지난해 8월 실시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기간에 전파 교란을 시도했던 점도 이런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충남 안흥에서 전남 홍도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수 시간 동안 GPS 전파 수신이 간헐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당시 국방부와 방통위 등은 교란신호 발신지를 북한으로 추정한 바 있다. 교란 전파의 발신지가 군사분계선(MDL)과 가까운 해주와 개성 지역의 군부대로 분석된 만큼 7일 인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예정돼 있는 미 스트라이커부대 실사격 훈련과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된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 능력은 아직 시험 단계로 이번 GPS 교란 전파 발신은 지난해 8월에 이어 자체적으로 교란 능력이 어느 정도 발전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시도였다는 시각도 있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전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하지 않고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쏜 것으로 미뤄 해외에서 도입한 GPS 전파 교란 장비를 시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GPS 교란은 KF16 전투기에 장착된 GPS 정밀유도폭탄(JDAM)과 같은 첨단 유도무기 무력화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DAM은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 키드를 장착해 스마트 무기로 변형시킨 정밀유도폭탄으로 GPS와 관성항법장치(INS) 유도 방식을 통해 주·야간 정밀 폭격이 가능해 북한 지역의 갱도 안 장사정포 등 다수의 주요 전략 표적을 동시에 무력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무기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군 소식통은 “GPS는 현재 유도탄, 유·무인 항공기, 함정, 전차, 통신장비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만큼 북한이 GPS 전파 교란을 시도할 경우 JDAM과 같은 첨단 유도무기가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교란 완화시스템 설치… 통신피해 적어

    북한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겨냥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전파 교란(재밍·Jamming)에도 불구하고 산업계 피해가 미미했던 것은 통신 3사가 해당 기지국에 설치한 GPS 재밍 완화 시스템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고양시 등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의 시간 표시 오류가 발생했지만 휴대전화 통화가 끊기는 등의 통신 장애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다. 통신 3사는 지난해 3월부터 북한과 인접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기지국에 전파교란을 완화하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SK텔레콤의 경우 100여개 기지국에 재밍을 방어하는 장치를 탑재했다. KT, LG유플러스도 기지국에 동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 즉, 북한의 전파 교란이 개별 휴대전화 및 GPS 단말기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기지국에만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차량용 내비게이션도 재밍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은 전자지도가 단말기 자체에 탑재되어 있고, GPS 위성 전파의 수신각으로 좌표값을 정하기 때문에 위성 위치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전파 교란에 따른 오류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통신업계는 민간기업이 북한의 GPS 재밍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비는 없다고 설명한다. 앞으로 북한의 GPS 교란 전파의 강도가 셀 경우 통신 장애로 인한 민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있는 통신사의 기지국에 간헐적으로 혼신이 발생했지만 대중교통체계의 신호 오류 등 심각한 장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수도권 GPS, 北 전자戰 공격당했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일시적인 수신 장애 현상은 북한의 GPS 교란 전파 때문이었던 것으로 6일 알려졌다.방송통신위원회와 군 당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파주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 장애 현상이 간헐적으로 일어난 4~6일 북한에서 강력한 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 교란 전파 발신지는 북한 해주와 개성의 군부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교란 전파가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발사됐다.”고 전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지난 4일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경기 고양시에서 휴대전화 시계 오류 등의 현상이 일어난 데 이어 5일과 6일에도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통화 품질 저하 등 일부 사소한 통신 장애 현상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23~25일 전국 GPS 수신·감시국 29곳 가운데 전남 홍도에서 충남 안흥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수시간 전파 수신이 간헐적으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김태영 국방장관은 10월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50~100㎞의 범위에서 GPS 전파를 교란할 수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답변, 북한 소행임을 시사했다. 이번 북한의 전파 교란에 대해 군과 정보 당국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직후 전파 교란 행위가 있었고, 이번에도 키 리졸브 연습 기간에 전파를 발사한 만큼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군과 미군의 통신장비를 교란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피해 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당국의 다른 관계자는 “수도권에 보급된 휴대전화를 비롯해 포병부대의 계측기 등 아주 일부 장비에서 장애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수준의 교란 전파는 우리가 충분히 제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도 “통신업계 일부 장비와 포병부대의 계산장비에 일부 영향이 있었지만 극히 경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 당국 등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등 주요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에 대해서도 북한의 연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북한 해주,개성지역서 GPS 교란전파 발사”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의 수신장애 현상은 북한지역에서 발사된 GPS 교란 전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부와 군,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 기지국에서 GPS 수신에 일시적 장애가 발생한 날 북측 지역에서 강한 통신교란 전파가 날아온 것이 포착됐다. 전파 발신지는 군사분계선(MDL)과 인접한 해주와 개성 지역의 군부대로 분석됐다.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의 전파 교란행위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대응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교란 전파가 5~10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발사됐다.”면서 “북한이 전파를 지속적으로 발사하지 않고 짧게 간헐적으로 쏜 것으로 미뤄 해외에서 도입한 GPS 전파 교란장비를 시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전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량 탑재장비로 50~100㎞의 범위에서 GPS 전파교란을 할 수 있고, 재밍(jamming.전파교란) 능력이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답변했다.  지난 4일 오후 4시쯤부터 한동안 GPS를 활용한 휴대전화 시계가 맞지 않거나 통화 품질이 저하되는 등 현상이 일어났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보급된 휴대전화를 비롯한 포병부대의 계측기 등 아주 일부 장비에서 장애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수준의 교란 전파는 우리가 충분히 제어할 수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국과 업계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국내 인터넷 웹사이트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에 대해서도 북한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에 가담한 외국의 서버를 일부 확인했지만 공격 주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IP 주소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청와대·국정원·국민銀·네이버 등 국내 40곳 ‘디도스 테러’

    청와대 등 정부·공공기관 24개 사이트와 국민은행·네이버 등 민간기업 16개 사이트가 동시다발적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을 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2009년 7월 7일 국내 인터넷을 마비시킨 ‘디도스 대란’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29개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도 40개 사이트에 대한 추가 공격이 이뤄졌다. 5일 오전 10시 45분에도 공격이 이뤄진다. 일부 사이트의 접속 장애를 제외하고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4일 2차 공격은 영향이 거의 없었다. 다만 공격 후 스스로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도록 설정돼 반드시 백신 검사를 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에 동원된 ‘좀비 PC’가 2만 1000대로 집계됐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좀비 PC를 유발한 악성코드는 국내 웹하드 사이트인 쉐어박스 등에서 유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북측의 악성코드 유포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 대상은 청와대·외교통상부·국가정보원·통일부·국회·국가대표포털·방위사업청·경찰청·국세청·관세청·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공군본부·해군본부·주한미군·국방홍보원·제8전투비행단·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한국인터넷진흥원·네이버·다음·옥션·한게임·디시인사이드·G마켓·안철수연구소·금융위원회·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신한은행·제일은행·농협·키움증권·대신증권·코레일·한국수력원자력 등이다. 안동환·류지영·백민경기자 ipsofacto@seoul.co.kr
  • ‘KTX 고장’ 2월에 3건 더 있었다

    광명역 KTX 탈선 사고 이후 고속열차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2월 한달간 총 7건의 사고와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선진당) 의원이 4일 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탈선 사고 등 확인된 4건 외에 15·24·27일에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차량별로는 한국형 고속열차인 KTX산천이 4건, KTX가 3건이다. 지난달 11일 광명역 인근에서 발생한 KTX 탈선 사고 이후 총 5건이 더 발생했다. 더욱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연속 차량 장애가 잇따랐다는 점에서 코레일의 안전 대책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권 의원이 공개한 고장 내역을 보면 15일 동대구에서 출발 예정이던 KTX산천이 통신 장애로 지연 운행했다. 또 24일에는 부산발 서울행 KTX의 차축 감지 장치 센서가 오작동해 운행 중지했고, 27일에는 서울발 부산행 KTX의 모터 블록이 정지됐다. 권 의원은 “코레일이 광명역 탈선 사고 후 수습에 집중하고 있어 정확한 장애 및 고장 내역을 받지 못했다.”면서 “KTX는 작은 고장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주말 기획] 장애인 실업 일반인 2배 IT분야 취업자는 단 17명

    [주말 기획] 장애인 실업 일반인 2배 IT분야 취업자는 단 17명

    ‘13%’. 장애인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젊은 층인 15~29세의 실업률이다. 같은 연령대 전체 인구의 실업률이 6.4%인 것과 비교하면 청년 장애인의 실업률은 두 배나 높다. ‘17명’. 지난해 4분기 정보통신과 관련한 직종에 취업한 장애인 숫자다. 이 기간 전체 장애인 취업자 중 0.25%에 불과한 규모다. 신형진(28·연세대 컴퓨터공학과졸)씨가 앞으로 전공을 살린다면 말 그대로 험난한 취업 환경을 극복한 또 하나의 ‘인간승리’나 다름없다. 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정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장애인 구인·구직 취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장애인 취업자 수는 6612명으로 나타나 전년 같은 기간(4424명) 대비 49.5%가 증가했다. 취업자는 늘었지만 직종별로는 주로 저임금 일자리에 장애인들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 단순직 취업자가 105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영·회계·사무 관련직이 746명, 경비·청소 관련직이 70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비해 정보통신 관련직은 17명, 금융·보험 관련직은 5명에 불과했다. 학력별로는 고교졸업이 52.3%(3459명)로 가장 많았고 대학졸업은 16.5%(1090명)에 불과했다. 전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열악한 장애인 고용실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처음으로 입수한 ‘2010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은 237만명으로 이 중 경제활동인구는 91만 5217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2010년 5월 15일을 조사기준 시점으로 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의 경제활동현황을 분석한 것이다. ●40~49세 女장애인 실업률 18%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8.5%였고 고용률(생산가능인구 대비 취업자 비중)은 36%였다. 전체 인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이 61.9%, 고용률은 60%인 것과 비교하면 각각 약 20%포인트나 낮았다. 반면 장애인 실업자는 6만 59명, 실업률은 6.6%였다. 전체 인구의 실업률이 3.2%였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연령대별로는 청년층의 실업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층인 30~54세 장애인의 실업률은 7.2%, 고령층인 55세 이상은 5.1%였지만 15~29세 실업률은 13%로 월등히 높았다. 전체 인구의 청년층 실업률은 6.4% 수준이다. 가장 활발히 노동시장에 뛰어들어야 할 젊은이들이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에 부딪히고 있다는 의미다. 전체 인구와 비교해 실업률 격차가 가장 큰 연령대는 고용시장의 중심축인 40대였다. 40~49세 장애인의 실업률은 8.9%로 전체 인구(2.2%)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 장애인의 고용 환경이 더욱 열악했다. 여성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4.6%로 48.4%인 남성 장애인보다 크게 열악했다. 남성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전체 인구 여성(50.5%)과 비교하면 더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은 남성이 6.1%, 여성 7.8%였다. 특히 40~49세 여성 장애인의 실업률은 18.1%로 나타나 성별·연령을 불문하고 가장 높았다. 같은 연령대 여성 인구의 실업률은 1.8%에 불과하다. ●장애인 고용 외면하는 수도권 대부분 장애인들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은 이번 조사에서도 통계로 확인됐다. 종사자 규모별로는 전체 취업자의 84.7%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1~4인 사업장 종사자의 비율이 53.2%로 절반을 넘었다. 취업자가 몸담고 있는 직장을 산업별로 보면, 농업·임업·어업 및 광업이 19%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14.6%), 도·소매업(11.5%) 등의 순이었다. 또 지역별로는 임금근로자의 경우 수도권 근무자가 46.4%, 광역시권 19.4%, 기타 중소도시가 34.3%였다. 전체 인구보다 수도권 근무자는 6.3%포인트 적었지만 중소도시 근무자는 오히려 7.4%포인트 높았다. 일자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장애인들이 직장을 얻지 못하고 외면받고 있는 셈이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최근 3개월간의 월평균 임금은 134만 2000원으로 조사됐다. 정규직은 194만 7000원, 비정규직은 100만 4000원이었다. 사회보험가입 여부와 관련, 임금근로자 중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정규직이 9%, 비정규직이 50.3%,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정규직 2.7%, 비정규직 14.5%였다. 고용보험은 정규직은 22.4%가, 비정규직은 57.6%가 각각 ‘가입하지 않았다’고 답해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임이 드러났다. 또 장애인 중 구직을 단념한 것으로 조사된 사람은 6만 489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의 4.4% 수준이며 구직단념자를 실업자에 포함한 실업률은 12.7%에 이른다.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은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장애인이 적지 않지만 그동안 이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없었다.”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창업 융자금 지원 등에서 대상자 선정과 예산 배분이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디도스 공습] 누가 왜 공격했나

    4일 청와대 등 정부·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40개 사이트가 동시다발적으로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을 받으면서 배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정 기관만 선별해 공격한 만큼 의도적인 테러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러나 2009년 인터넷 대란을 일으킨 ‘7·7 디도스 공격’ 때와 마찬가지로 배후를 밝혀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 대한 사이버테러의 대부분이 중국을 경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디도스 공격도 중국을 경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악성코드 대부분 中서 개발 정부와 보안업계에 따르면 이번 디도스 공격의 첫 징후는 군 관련 기관에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나 공격 배후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군이 첫 공격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정치적 목적에 따른 사이버 테러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분석된다. 특히 중국 등 제3국에 해외 서버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이 공격 배후일 수 있다. ‘훙커’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중국 해커 그룹도 용의 선상에 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용 악성코드의 상당수는 중국에서 개발되고 있다. 첫 공격 징후가 포착된 시점은 지난 3일 저녁 8시 30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방위사업청 등 군 기관 4곳과 통일부, 국회 등 모두 6개 기관에서다. 이때부터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악성코드 수집 및 분석에 들어갔다. 최초 악성코드는 3일 오전 국내 웹하드 사이트인 쉐어박스와 슈퍼다운에서 유포된 것으로 밝혀졌다. 2차 공격은 4일 오전 10시에 청와대 등 정부·공공기관과 국민은행, 네이버 등의 민간기업을 포함해 29개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재개된 3차 공격은 40개 사이트로 확대됐다. 그러나 이번에도 배후 추적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 유포는 국내 사이트였지만 공격을 시달한 명령 서버가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디도스 공격도 진원지가 중국이었지만 배후는 밝혀내지 못했다. 전 세계 13개 루트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서버가 공격받았던 2007년 2월에는 국내 PC가 경유지로 활용됐고 공격 진원지는 해외였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국정원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등이 공동 조사하고 있지만 배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일부 금융기관 홈페이지 일시 중단 이번 디도스는 7·7대란 때보다는 규모가 작아 피해는 크지 않다. 당시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좀비PC는 11만 5000대였지만 이번 공격에 동원된 좀비PC는 2만 1000대로 추산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30분 공격도 피해가 미미했다. 정부 주요 부처도 디도스를 자동 차단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격은 지속되고 있지만 실시간 감시로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주요 부처 사이트를 관리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외교통상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대표포털, 경찰청, 국세청, 금융위원회에 대한 공격이 있었지만 공격 시작과 동시에 이를 자동 차단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의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디도스 공격에 취약한 일부 사이트에서는 피해가 발생했다. 금융위원회 홈페이지가 오전에 접속이 잠시 중단됐고, 대신증권의 홈페이지도 일시 중단됐지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의 시중 은행은 디도스 차단 장비를 가동해 인터넷뱅킹은 차질없이 운영됐다. 방통위와 KISA는 5일 오전 10시 45분 29개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동환·이재연기자 ipsofacto@seoul.co.kr [용어 클릭]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Distribute Denial of Service attack)의 영문 약자로 특정 사이트나 서버를 무력화시키는 사이버 테러다. 다수의 컴퓨터를 일제히 작동시킨 후 대량 접속 신호를 유발해 공격 대상 사이트를 마비(네트워크 과부하, 접속 장애)시킨다. ●좀비PC 해커가 디도스(DDoS) 공격을 가하기 위해 악성 코드(바이러스)로 감염시킨 컴퓨터를 지칭한다. PC 사용자는 악성 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PC는 해커에 의해 원격 조종된다.
  • 한국공군 조기경보機 ‘피스아이 1호’ 美보잉사 첫 공개

    한국공군 조기경보機 ‘피스아이 1호’ 美보잉사 첫 공개

    “짧은 시간이라도 공중에만 떠 있다면 못 잡을 게 없다. 지난달 24일 미국 시애틀 공장에서 만난 랜디 프라이스 보잉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사업 매니저는 한국 공군에 납품할 737 AEW&C 시스템에 대해 자부심이 넘쳤다. 그는 특히 “레이더 반사면적(RCS)을 최소화한 스텔스기도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다국적 항공기제조업체인 미국 보잉사가 한국 공군의 첫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이날 언론에 공개했다. 2006년 11월 한국의 공중조기경보기 사업자로 선정된 지 4년 3개월 만이다. ‘피스아이’(peace eye)로 이름 붙여진 공군 737 AEW&C 1호기는 오는 4월까지 시애틀에서 임무 비행 테스트를 마친 뒤 5월 한국에서 성능 적응 테스트를 거쳐 6월 우리 공군에 정식 인도될 예정이다. 공군의 평가가 끝나는 7월쯤이면 한반도 공중 감시 임무 활동에 본격 투입된다. 피스아이 2~4호기는 현재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조 작업이 한창이다. 내년쯤 공군에 전량 인도될 것으로 알려졌다.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시애틀 날씨답게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공개된 피스아이 1호기는 전날 야간까지 비행 성능시험을 하고, 지상에서 시스템 점검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보잉은 이번 언론 공개에서 공군의 최첨단 전략 물자라는 이유로 사진 촬영을 금한 것은 물론, 기체 내부 공개 때는 복잡한 전자기 시스템의 손상을 염려해 전자장비 소지를 일일이 단속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감독했다. 737-700 기종을 개조한 몸체는 다른 737 기종들과 비교해서도 그다지 커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한국의 모든 공군 비행장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프라이스 매니저가 설명했다. 하지만 동체 위에 올린 중절모 모양의 다기능 전자 주사 배열(MESA) 레이더 덕분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다. 노드롭 그루먼사가 만든 MESA 레이더는 전천후 기상 조건에서 360도 전방위로 공중과 지상을 탐지·감시할 수 있다. 공중의 전투기나 헬리콥터, 미사일과 해상의 고속정, 호위함 등 각종 함정도 탐지할 수 있다. 10초 이내에 360도를 커버하고 탐지거리는 360㎞에 이른다. 540㎞ 거리의 항공기나 선박이 아군인지를 알아내는 피아식별장치(IFF)도 장착되어 있다. 프라이스 매니저는 “기존의 기계식 레이더는 필요하든 그렇지 않든 360도가 돌아가고 이에 최소 10초 이상이 소요되지만, MESA는 동시에 전방위를 탐지할 수 있고 특정 부위만 주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표적 추적 능력은 기존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큰 차이가 없지만 10㎞ 상공에서 운영되는 MESA 레이더는 지형 장애의 한계를 뛰어넘는 한반도 공중 감시에 최적인 장비”라고 말했다. 항공기 내부에는 탐지·분석·식별 등 10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해 지상으로 전달하는 10개의 임무 콘솔(컴퓨터를 제어하기 위한 계기반)과 6~10명의 승무원이 쉴 수 있는 8개의 휴게석, 조종실 등이 있다. 10개의 초단파(VHF)·극초단파(UHF) 채널, 위성통신 체계, 11~16개 채널의 링크가 가능한 통신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조종사 2명, 승무원 6~10명을 태우고 마하(음속) 0.78의 속력으로 9~12.5㎞ 상공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길이 33.6m, 높이 12.57m, 폭 34.77m, 항속거리 6670㎞, 최대 이륙중량 77t, 체공시간은 9시간이다. 공중급유 장치도 갖추고 있다. 보잉사는 피스아이 기체의 바탕이 된 737 기종에 대한 신뢰성을 강조했다. 프라이스 매니저는 “737 시리즈는 항공업계가 가장 선호하며, 신뢰도가 높은 기종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부품 및 지원 장비의 원활한 공급도 경쟁 기종과의 비교 우위로 꼽힌다. 다만 5t에 육박하는 특이한 모양의 MESA 레이더를 달아 기체를 변형시킨 게 다소 불안 요소로 보였다. 하지만 그는 “고도 10㎞ 이상에서의 비행은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MESA 레이더 설치에 따른 이착륙상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체 아래에 안테나를 겸한 2개의 보조 날개를 추가로 장착하고 탑재량 증가에 따른 체공시간 감소 우려를 감안해 기체 뒤쪽에 보조 엔진과 연료탱크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MESA 레이더는 비행 방식도 바꿔 놓았다. 일반 항공기는 체공 시 일직선으로 날아가지만 피스아이는 앞쪽으로 4도쯤 기울어 있는 MESA 레이더를 평평한 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해 기체 앞부분을 4도쯤 세워서 비행하게 된다. 내부에서 기체 벽에 붙어 있는 콘솔을 향해 돌아앉아 장시간 임무를 수행하는 승무원들에게는 척추에 무리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승무원석 역시 기체의 기울기에 상관없이 평평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뒀다. 737 AEW&C 기종은 우리 공군에 인도되기 전 호주와 터키가 6대, 4대씩 구매해 실전 임무 활동에 배치하고 있다. 다만 호주 공군에 인도됐던 737 AEW&C는 일부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드러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레그 렉스턴 보잉코리아 부사장은 “737 AEW&C에 장착된 250만개의 전자 코드 모두를 보잉이 개발한 게 아니어서 초기 오류가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해소됐다.”면서 “호주 AEW&C 시스템은 전자지원책(ESM)과 지상지원 업무의 경우 보잉이 담당하지 않아 생긴 문제도 있지만 한국 AEW&C 시스템은 모두 보잉이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AEW&C의 시스템은 한국 공군뿐아니라 주한 미군과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섬뜩한 그림 그린 11세 소년 ‘체포 논란’

    험악한 내용의 그림을 그린 10대 초반의 소년이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익명을 원한 부모는 “경찰이 한낱 그림을 갖고 경찰이 오버액션을 취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약 2개월 전 발생했지만 최근에야 언론에 보도된 사건이다. 콜로라도 덴버에 살고 있는 11세 소년이 학교에서 그린 그림이 문제가 됐다. 문제의 그림에는 소년 자신과 세 사람이 등장한다. 소년은 손에 총을 들고 세 사람을 겨냥하고 있다. 그림 밑에는 “선생은 죽어야 한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섬뜩한 그림과 글을 본 선생은 바로 학생을 교실에서 내보냈다. 학교는 부모에게 연락을 취해 그림사건의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을 귀가시켰다. 하지만 마무리된 듯했던 사건이 커진 건 바로 그날 밤. 집으로 찾아간 경찰이 수갑을 채워 소년을 연행했다. 소년은 한동안 경찰서에 잡혀 있다 풀려났다. 소년은 왜 그런 그림을 그린 것일까. 소년은 집중력 장애를 갖고 있다. 부모는 장애를 고치기 위해 아들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했다. 그림요법은 아들을 보는 치료사가 내린 처방이었다. 소년은 경찰조사에서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그림으로 표현하라고 하기에 치료사의 말을 따랐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부모와 소년의 치료사는 “11세 소년에게 수갑을 채운 건 경찰이 크게 잘못한 일”이라며 “결과적으로 경찰이 어린이에게 아주 몹쓸 짓을 한 꼴이 됐다.”고 비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2013년 태양폭풍 발생”…지구는 암흑세계?

    “2013년 태양폭풍 발생”…지구는 암흑세계?

    2013년 거대한 태양폭풍이 발생해 지구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연구진은 “2013년 역대 최악의 태양 전자기 폭풍으로 ‘지구촌 카트리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구 곳곳에 몇 주 혹은 몇 달 간의 정전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최근 경고했다. 2005년 발생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500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낸 재난. ‘지구촌 카트리나’로 비유되는 2013년 태양폭풍이 전 세계 곳곳에서 전자장 장애 및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주 발생한 태양폭풍으로 전 세계 일부 지역에서 단파 통신장애가 발생했으며, 일부 항공기는 항로를 변경해야 했다. 특히 지난 15일에 발생한 태양폭풍은 최근 4년 간 가장 위력적인 폭발이었기에 더욱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정부 과학자문위원 존 베딩턴 교수 역시 “2013년 생성된 태양폭풍은 통신위성 전자기기 GPS장비에 최대 2조달러(약 2300조원)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면서 “통신 위성들이 작동이 중단되거나 부품들이 영구 파손될 수 있으며, 지상에서는 강력한 자기변동으로 전선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장애인 4000여명에게 50여종의 정보통신 보조기기가 새로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이런 내용의 올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개발·보급계획을 발표했다. 지원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3월 중 행안부가 보급품목을 확정하면 장애인들은 5월에서 6월초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을 하면 된다. 지자체는 장애등급과 경제여건, 사용적합성 등을 검토해 제품구입 비용의 80%(저소득층은 9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행안부는 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비싼 외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새 IT기술 적용 제품 3개를 다음달 중 선정해 개발비용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해까지 202억원을 들여 보조기기 2만 8935대를 보급했다. 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장애인 인터넷 이용률은 2004년 34.8%에서 지난해 53.5%로 18.7%포인트 향상됐다. 장애인 정보화수준도 같은 기간 18.7%에서 42.5%로 23.8%포인트 나아졌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기고] 정보격차 해소로 행복지수 높일터/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기고] 정보격차 해소로 행복지수 높일터/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영국의 ‘뉴이코노믹스파운데이션’(NEF)이 발표한 2009년 행복지구지수에서는 중남미 국가들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자메이카가 1~3위이고 OECD 국가나 선진국은 40위까지 보이지 않는다. 반면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갤럽과 실시한 행복지수에서는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를 독차지했다. 이렇듯 행복의 개념에 대한 판단 기준이 모호하고 애매하기 때문에 ‘행복한 국민’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국가의 정책 방향에도 혼선이 생기기 십상이다. 그러나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연구 결과는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인간의 행복을 해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불확실성으로, 정부 정책 역시 단순히 부를 증진시키는 것 외에 국민이 겪을 수 있는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수립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나라는 국민의 행복도를 높일 가능성이 많다. 왜냐하면,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서비스며 정보기술(IT) 인프라 등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없앨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IT는 개인의 삶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미래를 한층 뚜렷하고 밝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과 능력을 갖추도록 만들어 주기도 한다.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이용 공모전’ 결과만 보더라도 그렇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활용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였다. 장애인 99명이 응모했는데 하나같이 IT의 힘을 이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감동적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다. 대상을 받은 김우철씨는 26세 때 교통사고로 시각 1급, 지체 3급의 중복장애인이 되었지만 보조기기 사용으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원 입학과 복지시설 운영의 삶을 개척했다. 최우수상을 탄 고성식씨 역시 고교 수학여행에서 사고를 당하고 나서 전신마비로 한때 사회와 단절됐지만 보조기기와 컴퓨터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구족화가의 꿈을 일구어 내고 있었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결혼이민 여성 등 정보 소외계층 대상 정보화 교육, 웹 접근성 제고 및 통신중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정보격차 해소 정책을 펼침으로써 개개인의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장애인의 인터넷 이용률은 국민 전체 평균보다 약 25% 낮고 많은 사이트가 웹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아 장애인의 인터넷 쇼핑 및 금융거래에 많은 제한이 있다. 또 스마트폰과 스마트TV의 경우에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모바일 인터넷 도래에 따른 새로운 정보 소외계층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클린 인터넷 운동 전개 등 건전정보문화와 기부포털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IT 기반의 나눔과 신뢰가 구축되고 모든 국민의 삶이 행복해지는 스마트 세상이 곧 올 것을 확신한다.
  • 엄마잃은 소년 위한 식당 점원의 친절 ‘감동’

    엄마를 병으로 잃은 소년에게 보여준 식당 점원의 작은 친절이 미국 ABC KETV7 뉴스에 보도돼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사는 8살 난 오스틴 리링은 11일 유착 장애를 앓던 엄마를 잃었다. 오스틴의 아버지는 슬퍼하는 아들을 위해 뭔가를 먹일 요량으로 지역 식당을 찾았다. 사망한 엄마의 이름이 로빈(Robin)이라는 이유로 지역 패밀리 레스토랑인 레드 로빈(Red Robin)을 찾은 아빠와 아들. 마카로니와 치즈를 주문한 오스틴은 가지고 있던 엄마의 사진을 보며 다시 눈물을 뚝뚝 흘렸다. 주문을 받던 점원인 제이 해먼스는 무슨 일이 있는지 궁금해 했고, 오스틴은 울면서 엄마를 잃은 이야기를 했다. 오스틴의 이야기를 들은 점원의 마음도 아프기는 마찬가지. 점원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그동안 모았던 팁을 가지고 슈퍼마켓에 가서 작은 카드와 사진앨범을 사왔다. 식당 점원들 모두가 한명 한명 오스틴에게 힘내라는 글을 카드에 담았고, 오스틴이 가지고 있던 엄마 사진을 새 앨범에 넣었다. 제이는 카드와 앨범을 주며 “엄마는 더이상 이 세상에 안계시지만 이렇게 사진앨범이 있으면 엄마와의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해주었다. 엄마의 장례식을 마치고 앨범을 들고 다시 식당을 방문한 오스틴은 “엄마를 잃은 슬픔이 너무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그들의 친절이 조금은 덜 아프게 했다.”며 눈물지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태양 흑점 폭발… 통신장애 우려

    태양 흑점 폭발… 통신장애 우려

    태양 흑점에서 2006년 이후 5년 만에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통신장애 등 피해가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15일 태양 흑점 폭발로 단파통신(HF)이 두절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소는 3단계인 ‘주의상황’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두절된 단파통신은 3~30㎒ 대역으로 국내외 긴급재난구조 통신뿐 아니라 군, 원양어선, 항공기 통신에 주로 활용된다. AM라디오와 HF 국제방송 등도 장애 및 두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전파연구소는 이번 흑점 폭발에 따른 피해에 대해 역학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폭발은 오전 10시 50분쯤 태양 흑점 번호 1158에서 발생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까지 장시간 지구 내 통신에 영향을 미쳤다. 오전 11시 초속 400㎞였던 태양풍은 앞으로 수일 동안 초속 500㎞ 이상으로 강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배석희 전파연구소 과장은 “흑점 폭발 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하는 데 3일이 걸려 지구자기 교란으로 인한 통신 및 지상 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이 폭발하면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은 인공위성의 전자장비와 태양전지판, 위성궤도 등에 영향을 줘 위성신호 감소 및 잡음이 증가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美, 페르시아어 트위터 전송 이번엔 이란 민주화 겨냥?

    美, 페르시아어 트위터 전송 이번엔 이란 민주화 겨냥?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대립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이 이번에는 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촉발된 민주화 열기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집트 민주화시위 과정에서 위력을 발휘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이란 국민들을 겨냥해 13일(현지시간)부터 페르시아어 트위터 메시지 전송을 시작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반면 이날 이란에선 미국 정보기관들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분신자살을 감행할 정신장애인을 물색하고 있다며 미국의 음모를 규탄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트위터 계정인 ‘미국 다르파르시’(USA darFarsi)를 통해 페르시아어로 “우리는 당신들의 대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첫 ‘트윗’을 날렸다. 이어 두 번째와 세 번째 트윗에서는 이란 정부가 이집트 민주화 운동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자국 내 민주화 활동은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카이로에서처럼 이란 국민에게도 평화적으로 집회·시위를 할 수 있는 보편적 권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국무부의 페르시아어 트위터 계정은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트위터(@M_Ahmadinejad) 계정을 첫 팔로잉으로 등록했고, 개설 11시간여 만에 1000명이 넘는 팔로어를 확보했다. 팔로잉이란 다른 사람의 트위터 글을 받아보겠다는 일종의 구독신청이고, 팔로어는 내 트위터 계정을 구독 신청(팔로잉)한 트위터 이용자를 말한다. 이란은 미국에 대해 독설로 맞섰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이 이집트 혁명을 이스라엘의 요구에 맞춰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바시지 민병대의 모함마드 레자 나그디 사령관은 서방 정보기관들이 테헤란에서 자기 몸에 불을 지를 정신장애인을 물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튀니지와 같은 분신 사건을 모방해 이란에 대해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보는 것은 매우 저열한 사고방식”이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이란 당국은 최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퇴진을 이끌어낸 민주화 시위 여파가 국내에 미칠 것을 우려해 14일(현지시간) 집회 불허 조치를 내리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시위대가 시위를 강행할 뜻을 밝히고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이미 이란에서는 지난 2009년 6월 대선 이후 크고 작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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