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통신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융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당황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호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유학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3,073
  • 부산,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과기부 공모선정 국비 16억원 확보

    부산,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 본격화...과기부 공모선정 국비 16억원 확보

    부산시가 지역 대학, 기업과 함께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에 시비 4억9500만원, 민간자금 3억1300만원 등을 더해 총 2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투입해 양자 자기장 센서를 이용한 배터리 결함 진단 실증, 양자기술 도입·적용 상담(컨설팅), 지역 양자 과학기술 생태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과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부산대학교, 네오텍, 동일고무벨트, 코뱃 등 지역 대학 및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한다. 부산대학교와 지역 기업들은 업종 특성에 맞게 수요 실증 사업 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실증총괄과 시제품 설계·제작·운영 및 데이터분석 등을 맡게 되고, 네오텍은 센서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데이터수집과 함께 실증 품질관리를, 동일고무벨트는 관련 부품 제작 등을 위한 타이밍벨트·챔퍼 제작 및 차폐처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코뱃은 배터리 검수 실증과 함께 기존방식과 양자 기술을 적용한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 등을 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자 소·부·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자기술 도입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의 다양한 혁신사례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찰, ‘서부지법 사태 선동 의혹’ 전광훈 목사 압수수색

    경찰, ‘서부지법 사태 선동 의혹’ 전광훈 목사 압수수색

    지난 1월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경찰이 5일 압수수색에 돌입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 목사는 이날 “서부지법 폭력 사태는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전 목사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전 목사, 보수 유튜버 신혜식·손상대씨,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회장 등 모두 7명이다. 경찰은 교회 내 각종 서류와 PC, 전 목사의 휴대전화 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목사를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로 의심하고 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폭력 사태 직전 집회 등에서 ‘국민저항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전 목사의 통신내역을 분석하다 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 목사가 집회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유발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여러 건 접수한 경찰은 전담팀을 꾸렸고 줄곧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은 전 목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발언을 분석하고, 서부지법 폭력 사태에 가담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등 관련자도 조사했다. 법원 내부에 침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56)씨는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를 받는 특임전도사 이모(48)씨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전 목사는 이날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 집회를 끝냈다.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특임전도사에 대해선 “정식 전도사가 아니다”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랑제일교회도 입장문을 내고 “6개월 넘게 아무런 조사도 없다가 뜬금없는 압수수색에 어처구니가 없다”며 “사랑제일교회는 서부지법 사태와 무관하며, 공권력을 이용해 억지 프레임으로 교회를 끌어들이는 모든 시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이 진행된 사랑제일교회 인근엔 교회 신도 등 100여명이 모여들어 경찰에 항의했다. 이들은 ‘교회 탄압 중단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공사 중인 성전에 무엇이 남아있겠느냐”고 외쳤다.
  • “주민 시신 가져가라” 요청에 北 결국 무응답…장례 절차 진행

    “주민 시신 가져가라” 요청에 北 결국 무응답…장례 절차 진행

    북한이 우리 정부의 북한 주민 시신 인도 요청에 끝내 응답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지만 북한은 아직 우리 측의 대화 요청에 반응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통일부는 5일 “당초 예고한 시한인 오늘 15시까지 북한의 응답이 없었다”며 “북한 주민 사체 처리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연고자 사체 처리 절차에 의거 정중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신은 지난 6월 21일 인천 강화 석모도 해안에서 발견됐다. 성별은 남성으로 1988년 10월생이고 주소지는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였다. 시신과 함께 군용 솜동복, 배지 등이 함께 나왔다. 통일부는 북측에 ‘북한 주민 남성 시신 1구를 8월 5일 15시에 판문점을 통해 인도하려 한다’면서 남북 통신선을 통해 입장을 알려달라고 지난달 29일 요청했다. 남북 간 통신선이 끊긴 상태여서 시신 인도 계획을 언론 발표를 통해 공개 통보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통일부는 북한이 응답하지 않으면서 유전자 검사 뒤 시신을 화장해 무연고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유전자 검사는 향후 가족관계 확인에 필요할 수 있어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북한 주민 사체 처리 지침’(국무총리 훈령)을 개정해 북한 주민 시신의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2010년부터 발견된 북한 주민 추정 시신은 총 29구다. 2017년 2구, 2019년 1구, 2022년 1구, 2023년 2구 등 6구는 북한이 인수하지 않았다. 북한이 시신을 인수한 것은 2019년 11월이 마지막이었다.
  •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노후 CCTV 전면 교체 완료

    부산항만공사, 감천항 노후 CCTV 전면 교체 완료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노후 CCTV 전면 교체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치 후 10년이 경과한 노후 CCTV의 내구연한 도래 및 성능 저하, 고장 등의 상황에 대비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BPA는 1년의 사업기간 동안 감천항 중앙부두, 동편부두, 서편부두로 구역을 나누어 전면교체를 추진했다. 이번에 교체한 감천항 CCTV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은 국산 제품으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며, 기존 사양 대비 확대·야간 촬영, 내구성 등의 기능이 개선된 제품이다. 감천항은 매년 1만여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는 1급 국가보안시설로 국경, 교통, 안보 부문에서 철저한 보안체계 확립이 필수적인 시설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CCTV 교체 사업은 국가보안시설에 대한 안전망 강화 및 보안체계 확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을 통해 빈틈없는 보안망을 구축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강소기업 63.9% “강소기업 도약 부담”…혜택 축소·규제 강화 우려

    부산 강소기업 63.9% “강소기업 도약 부담”…혜택 축소·규제 강화 우려

    부산지역 강소기업 10개 사 중 6개 사 이상이 세제 혜택 축소 등을 이유로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부산상공회의소가 중견기업 매출액의 70% 이상을 달성한 지역 강소기업 11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지역 강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후보로 분류되는 강소기업은 업종별로 제조업 48개 사, 도소매업 38개 사, 건설업 18개 사, 운수창고업 8개 사였다. 중견기업 진입 매출액 기준은 운수업․정보통신업 1000억 원, 건설업․도소매업․제조업 1200억 원, 1차 금속․전기장비 등 일부 제조업 1800억 원 수준이다. 이들 강소기업은 대부분 독자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2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온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이 중 63.9%는 중견기업 진입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면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처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부담 요인은 세제 혜택 축소가 57.0%로 가장 컸다. 다음은 공공 조달시장 참여 제한 15.1%, 노동·환경·안전 등 규제 부담 증가 12.8%, 정책금융 축소 8.1%, 판로 확대 지원 축소 4.7% 순이었다. 강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세제 혜택 확대 60.5%, 중견기업 전용 정책자금 및 금융지원 31.4%, 규제 완화 5.85%가 제시됐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면 기업의 신뢰도와 이미지 제고, 자금 조달 및 투자 유치 등 여러 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실제 기업들은 정책지원 혜택 축소 부담을 상쇄하긴 어렵다고 본다. 중견기업 성장에 이르기까지 20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장기적인 시각에서 후보 기업들의 중견기업 진입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황보·송병철, 첫 호감 통했다…손잡은 후 “시간이 멈춘 느낌”

    황보·송병철, 첫 호감 통했다…손잡은 후 “시간이 멈춘 느낌”

    황보와 송병철이 달달한 감정을 확인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황보와 송병철의 1:1 드라이브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병철은 장소연과 황보 사이에서 고민 끝에 황보를 선택했다. 황보 역시 “처음 봤고, 궁금하다”고 답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드라이브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황보는 “요트 조정 면허, 해상무선통신사, 2종 소형 원동기 자격증까지 있다”고 밝혀 송병철의 감탄을 자아냈다. 송병철은 “낚시를 17년 했다”며 공통 관심사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윽고 데이트 지령으로 ‘3분간 손잡기’ 미션이 떨어졌다. 황보는 멈칫했지만 이내 조심스럽게 송병철의 손을 잡았다. 송병철은 “오랜만의 옆자리에 누군가를 태우고 손을 잡았다. 시간이 멈춘 것 같았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는 “운전을 부드럽게 한다는 인상이 좋았다. 너무 편안했다”고 답하며 데이트 내내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드라이브 데이트는 설렘을 쌓아갔다. 송병철은 “대화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며 진심을 전했고, 황보 역시 “솔직하게 말해줘서 좋았다. 나도 대화가 하고 싶었다”고 했다.
  • 가짜 거래사이트로 94억원 뜯은 피싱조직…사이트 개발자도 적발

    가짜 거래사이트로 94억원 뜯은 피싱조직…사이트 개발자도 적발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와 똑같은 가짜 사이트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와 이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피싱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가짜 사이트를 만든 프로그래머 A(29)씨, 가짜 사이트를 판매한 2명,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3개 피싱 조직의 조직원 43명 등 모두 46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판매책에게 사이트 제작 의뢰서를 전달받아 유명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 등 19개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런 가짜 사이트 제작은 판매책들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광고를 본 피싱 조직의 의뢰로 이뤄졌다. 가짜 사이트를 만든 A씨는 매달 4000만원, A씨에게 사이트를 전달받아 피싱 조직에 전달한 판매책은 매달 3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만든 가짜사이트는 범행에 실제로 이용됐다. 피싱 조직은 투자자를 유인한 뒤 비상장 주식을 저가로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100억원 가까운 돈을 뜯어냈다. 이들은 우선 SNS를 통해 입수한 인적 사항을 보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에게 가짜 사이트 가입을 권유했다. 포토샵 등으로 만든 가짜 계약서, 주주 명부 등을 보여주면서 “상장이 확실한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의로 정한 상장일이 지나면 잠적했고, 이후 새로운 곳에 콜센터를 차리는 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82명이고, 피해액은 94억원에 달한다. 피해자 중 92%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으며, 60대 이상 피해자 비율은 71%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최고 9억원, 최소 5000만원의 피해를 봤다. 경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고령층을 집중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공식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도록 하는 신종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영상) 러 여성들, 제정신?…공습 현장 불기둥 앞에서 깨방정, 결국 [포착]

    (영상) 러 여성들, 제정신?…공습 현장 불기둥 앞에서 깨방정, 결국 [포착]

    러시아 여성 인플루언서 여럿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오른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틱톡에 올렸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모스크바타임스는 3일(현지시간) “젊은 여성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후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고 앞에서 영상을 촬영했다가 벌금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이 발생한 크라스노다르주(州) 소치 아들레르 지역의 유류 저장고 앞이다. 영상 속 여성들은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하는 다샤 블라디미로브나(21)와 카리나 예브게니예브나(19) 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불길에 휩싸인 유류 저장고를 배경으로 러시아 래퍼의 노래에 맞춰 포즈를 취하며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을 확인한 크라스노다르주 법원은 두 사람을 구금하며 “이들은 무모한 행동을 저질렀다. 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생각 없이 행동했다고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영상에 등장하는 두 여성과 21세 남성은 소치에서 2300㎞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들레르 지방법원은 영상을 직접 촬영한 다샤가 ‘비상 상황 또는 그에 따르는 위협 발생 시 행동 수칙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면서 “이는 최대 5만 루블(한화 약 87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행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현지에서는 강한 비난이 쏟아졌다. ‘러시아 안전한 인터넷 연맹’ 대표 예카테리나 미줄리나는 “이러한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냐”며 질타했다. 현재 러시아 당국은 자국 내 최소 12개 지역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관련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게재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푸틴 ‘최애 지역’ 잇따라 드론 공습 받아영상이 촬영된 소치는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이 공격으로 현지의 석유 저장소에서 거대한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 RIA 통신은 3일 비상 관리 당국을 인용해 “소치가 있는 크라스노다르 지역에서 약 200ℓ의 연료가 보관돼 있던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석유 저장소는 러시아 남부에서 큰 정유소 중 하나”라며 “201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소치에 대한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막대한 영향을 끼쳐 온 러시아 인프라에 공격을 가한 가장 최신 사례”라고 덧붙였다. 소치는 흑해 연안에 있는 온화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러시아 내에서도 오랫동안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소치는 푸틴 대통령이 특별히 아끼는 도시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소치에 별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스키 리조트도 소치에 있다. 푸틴 대통령이 아끼는 소치가 공격받은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래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 보잉 방산 파업…6세대 전투기 하늘길도 막히나?

    보잉 방산 파업…6세대 전투기 하늘길도 막히나?

    │차세대기 F-47 생산 후보 공장 포함…납품 일정 차질 우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방산 부문 노동자 약 3200명이 임금과 복지 조건을 둘러싼 갈등 끝에 4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세인트찰스와 일리노이주 매스카우타에 있는 보잉 방산 공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F-15·F/A-18 전투기, T-7A 훈련기, MQ-25 드론 급유기 등 미군에 납품되는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방산 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잉 방산 부문에서 1996년 이후 29년 만에 일어난 전면 파업이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노조인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837지부는 지난달 27일 임금 협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파업을 예고했으며 이달 초 제시된 수정안까지 거부하며 파업이 현실화했다. 노조 “20% 인상으론 부족”…보잉 “보너스 포함 땐 실질 40%” 노조 측은 보잉이 제시한 4년간 기본급 20% 인상과 서명 보너스(계약 체결 시 일시금), 일부 수당 확대안이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을 고려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수준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노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술력과 생산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들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제안”이라며 단순 임금 외에도 근무 조건과 고용 안정성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반면 보잉 측은 보너스·복리후생 등을 포함하면 평균 40% 수준의 실질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비조합원 인력을 활용한 비상 운영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F‑47 생산지 포함…차세대기 일정도 영향권 로이터통신은 이번 파업의 주요 대상지인 세인트루이스 공장이 보잉의 차세대 전투기 F-47A(가칭)의 생산 거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이 장기화한다면 F-15·F/A-18 등 기존 생산은 물론 향후 6세대 전투기 개발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은 제한적…지난해 상용기 파업보단 파급력 작아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번 파업으로 일부 생산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지난해 시애틀 일대 상용기 부문에서 발생한 7주간 3만여 명 규모의 파업보다는 영향력이 작다고 평가했다. 보잉 주가는 파업 발표 직후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였는데 올해 들어 약 25%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 나은 삶을 원할 뿐”…노조의 강경 기조는 지속노사 간 입장 차가 뚜렷한 만큼 이번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파업 현장에 나온 노동자들이 “우리는 단지 더 나은 삶을 원할 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보잉 방산 파업 돌입…6세대 전투기 개발에도 ‘먹구름?’

    보잉 방산 파업 돌입…6세대 전투기 개발에도 ‘먹구름?’

    │차세대기 F-47 생산 후보 공장 포함…납품 일정 차질 우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방산 부문 노동자 약 3200명이 임금과 복지 조건을 둘러싼 갈등 끝에 4일(현지시간)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세인트찰스와 일리노이주 매스카우타에 있는 보잉 방산 공장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F-15·F/A-18 전투기, T-7A 훈련기, MQ-25 드론 급유기 등 미군에 납품되는 핵심 장비를 생산하는 방산 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잉 방산 부문에서 1996년 이후 29년 만에 일어난 전면 파업이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노조인 국제기계항공노동자연맹(IAM) 837지부는 지난달 27일 임금 협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파업을 예고했으며 이달 초 제시된 수정안까지 거부하며 파업이 현실화했다. 노조 “20% 인상으론 부족”…보잉 “보너스 포함 땐 실질 40%” 노조 측은 보잉이 제시한 4년간 기본급 20% 인상과 서명 보너스(계약 체결 시 일시금), 일부 수당 확대안이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을 고려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수준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노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술력과 생산의 중심에 있는 노동자들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제안”이라며 단순 임금 외에도 근무 조건과 고용 안정성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반면 보잉 측은 보너스·복리후생 등을 포함하면 평균 40% 수준의 실질 임금 인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비조합원 인력을 활용한 비상 운영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F‑47 생산지 포함…차세대기 일정도 영향권 로이터통신은 이번 파업의 주요 대상지인 세인트루이스 공장이 보잉의 차세대 전투기 F-47A(가칭)의 생산 거점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갈등이 장기화한다면 F-15·F/A-18 등 기존 생산은 물론 향후 6세대 전투기 개발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은 제한적…지난해 상용기 파업보단 파급력 작아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이번 파업으로 일부 생산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지난해 시애틀 일대 상용기 부문에서 발생한 7주간 3만여 명 규모의 파업보다는 영향력이 작다고 평가했다. 보잉 주가는 파업 발표 직후 소폭 하락했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였는데 올해 들어 약 25%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 나은 삶을 원할 뿐”…노조의 강경 기조는 지속노사 간 입장 차가 뚜렷한 만큼 이번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파업 현장에 나온 노동자들이 “우리는 단지 더 나은 삶을 원할 뿐”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트럼프도 “정말 핫해!” 인정…이 여배우 콕집어 지원사격, 왜?

    트럼프도 “정말 핫해!” 인정…이 여배우 콕집어 지원사격, 왜?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8)가 등장한 미국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광고 문구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니를 지지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등록된 공화당원인 시드니 스위니는 지금 가장 ‘핫한’ 광고를 내놨다”며 “아메리칸 이글 광고이고 청바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힘내라 시드니!”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글이 올라오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이글 주가는 장중 20% 넘게 올랐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달 스위니를 모델로 세운 새 광고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광고에서 발음이 비슷한 ‘jeans’(청바지)과 ‘genes’(유전자)라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광고 영상에서는 파란색 눈의 스위니가 청바지를 입는 모습과 함께 “유전자(genes)는 부모로부터 자손에게 전달되며, 종종 머리색이나 성격, 나아가 눈 색깔도 결정한다. 내 진(jeans)은 파란색이다”라고 말한다. 스위니가 벽에 쓰인 “Great Genes”라는 문구에서 ‘Genes’에 줄을 긋고 ‘Jeans’라고 덧쓰는 장면도 등장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종주의를 은연중에 조장하는 광고”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AP통신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생학에 대한 암시로 보인다”고 짚었다. 우생학은 특정 유전 형질에 따라 인간을 선별해 개량하려는 이론이다. CNN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에 “나쁜 유전자들”이라고 한 발언을 떠오르게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J.D. 밴스 미 부통령이 이 광고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면서 정치권의 논쟁 주제가 됐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1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광고문구 논란을 소개한 뒤 “민주당에 대한 제 정치적 조언은, 시드니 스위니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나치라고 계속 부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비꼰 것이다. 이후 스위니가 공화당원으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아메리칸 이글은 스위니가 등장하는 광고 문구가 청바지를 뜻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진을 가졌다’는 청바지에 관한 것이고 이전에도 그래왔다”며 “훌륭한 청바지는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고 했다. 스위니는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 ‘화이트 로터스’를 비롯해 다수 영화에 출연한 톱배우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도 활동해왔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2~4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5% 감소하며 부진에 시달렸지만, 스위니를 모델로 발표한 후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 BTS V调皮日常大公开!与柾国 ‘真朋友’化学反应爆棚,肌肉身材引热议

    BTS V调皮日常大公开!与柾国 ‘真朋友’化学反应爆棚,肌肉身材引热议

    弹少年团(BTS)成员V (金泰亨)分享了充满调皮趣味的日常生活,与成员柾国展现“真正好友”的化学反应,吸引了大众的目光。 4日,V通过个人社交媒体账号发布了一篇标题为“混乱的近况,送给无聊的阿米”的帖子,并附上了多张照片和视频。 在公开的内容中,V展示了最近在个人行程中捕捉到的各种模样。特别引起粉丝热烈反响的是在飞机上拍摄的视频。 视频中,V坐在成员柾国的膝盖上,脸上带着调皮的表情,鼻子上还插着纸巾搞怪,柾国则忍不住笑出声,展现了两人之间毫不掩饰的“真正好友”化学反应,让观者不禁露出微笑。 此外,V还公开了认真运动的照片,展现了截然不同的反转魅力。他那明显变得更加健硕的肌肉身材,在全球粉丝中引发了热议。V的新形象也进一步提升了人们对防弹少年团即将到来的完整体回归的期待和好奇。 与此同时,V所属的防弹少年团预告将于明年春天以完整体回归,以回应粉丝们长时间的期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뷔, ‘아미들 심심할 틈 없지?’ 장꾸美 폭발 근황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장난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심 저격에 나섰다. 뷔는 4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엉망진창 근황, 심심해하는 아미에게 전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콘텐츠 속 뷔는 최근 개인 일정을 보내며 포착된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비행기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영상에서 뷔는 멤버 정국의 무릎에 앉아 코에 휴지를 꽂은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정국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두 사람의 꾸밈없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순간이다. 이와 함께 뷔는 운동에 매진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뷔의 ‘벌크업’ 비주얼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 BTS V调皮日常大公开!与柾国 ‘真朋友’化学反应爆棚,肌肉身材引热议

    BTS V调皮日常大公开!与柾国 ‘真朋友’化学反应爆棚,肌肉身材引热议

    弹少年团(BTS)成员V (金泰亨)分享了充满调皮趣味的日常生活,与成员柾国展现“真正好友”的化学反应,吸引了大众的目光。 4日,V通过个人社交媒体账号发布了一篇标题为“混乱的近况,送给无聊的阿米”的帖子,并附上了多张照片和视频。 在公开的内容中,V展示了最近在个人行程中捕捉到的各种模样。特别引起粉丝热烈反响的是在飞机上拍摄的视频。 视频中,V坐在成员柾国的膝盖上,脸上带着调皮的表情,鼻子上还插着纸巾搞怪,柾国则忍不住笑出声,展现了两人之间毫不掩饰的“真正好友”化学反应,让观者不禁露出微笑。 此外,V还公开了认真运动的照片,展现了截然不同的反转魅力。他那明显变得更加健硕的肌肉身材,在全球粉丝中引发了热议。V的新形象也进一步提升了人们对防弹少年团即将到来的完整体回归的期待和好奇。 与此同时,V所属的防弹少年团预告将于明年春天以完整体回归,以回应粉丝们长时间的期待。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뷔, ‘아미들 심심할 틈 없지?’ 장꾸美 폭발 근황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장난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심 저격에 나섰다. 뷔는 4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엉망진창 근황, 심심해하는 아미에게 전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콘텐츠 속 뷔는 최근 개인 일정을 보내며 포착된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비행기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영상에서 뷔는 멤버 정국의 무릎에 앉아 코에 휴지를 꽂은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정국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두 사람의 꾸밈없는 ‘찐친’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순간이다. 이와 함께 뷔는 운동에 매진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뷔의 ‘벌크업’ 비주얼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 美中 관세 전쟁 속 ‘한국 역할론’ 부상…中 연구진 에이즈 백신 1상 성공

    美中 관세 전쟁 속 ‘한국 역할론’ 부상…中 연구진 에이즈 백신 1상 성공

    美-中 관세 전쟁 속 ‘한국 역할론’ 부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이 단순한 관세 부과를 넘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을 끌어들여 중국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려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주한미군의 역할을 북한 위협 대응에서 대만 해협 등 잠재적 분쟁 지역으로 확대하는 ‘동맹 현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외교에 정통한 한 관료는 주한미군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의 안보에 중대한 시련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만약 한국이 대만 문제에 직접 개입하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드 배치 때보다 더 큰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중국 언론은 최근 한미 협상 결과를 두고 ‘한국이 미국의 통상 압박을 피하고 실리를 확보하기 위한 위기 회피형 실리 외교’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미국 주도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 속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이 다른 국가들에게도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는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환적 상품에 ‘40% 추가 관세’ 예고 [미국 뉴욕타임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간접 수입되는 ‘환적 상품’에 대해 4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산 부품을 활용해서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서 최종 조립한 뒤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회 무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했으며,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만-중국, 남중국해 동사군도 인근서 ‘22시간 근접 대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지난 주말 남중국해 프라타스섬(중국명 동사군도) 인근 해역에서 대만 해경과 중국 본토 해경 선박이 약 22시간 동안 대치 상황을 벌였습니다. 대만 해경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선박 3102호가 동사군도 방향으로 남하하는 것을 탐지하면서 상황이 시작되었으며 한때 두 선박 간 거리가 1해리(1852m)까지 좁혀지기도 했습니다. 대만은 이번 사건을 중국이 의도적으로 해양 대응 능력을 시험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 美 관세폭탄 압박에 ‘자국 제품 구매’로 맞대응 [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자국민에게 국내 제품을 구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모디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포기않을 듯 [프랑스 rfi] 중국 역시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 의회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이 있을 때만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中, 서방 방산 기업에 ‘핵심 광물 공급 제한’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일본 산케이] 중국이 서방 방위산업 기업에 대한 핵심 광물 공급을 제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에 드론 부품을 공급하는 한 기업이 중국산 희토류 금속 자석의 대체품을 찾느라 납품이 2개월가량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서방 기업에 광물 사용 목적에 대한 상세 정보를 요구하며 군사 생산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만, 국방력 강화 위해 ‘드론 10만 대’ 도입 계획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정부가 국방력과 핵심 인프라 보호를 강화하고자 최대 10만대의 무인항공기(드론)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했던 구매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대만 드론 제조 생태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간 300명 교육 규모의 훈련 센터로는 필요한 인력(1000명 이상)을 충당하기 어려워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 수립에 인민 의견 수렴 [중국 환구망] 시진핑 주석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서 누리꾼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의견 수렴 활동에는 311만건 이상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 실천 사례로 강조되었습니다. 中 상반기 경제 지표 동향 [중국 신화망·CCTV·인민망] 2025년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3조 8872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상반기 해양 생산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조 1000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 선박과 관광, 교통 등 전반적인 해양 경제 분야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6% 급증했습니다. 자동차, 태양광 배터리 등 다른 주요 기계 공업 품목들도 생산량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中 연구진 에이즈 백신 1상 성공…글로벌 시장 도전장 [대만 연합보] 중국 연구진이 천연두 바이러스를 활용한 에이즈 백신 1상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유발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중국이 에이즈 백신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빠른 속도로 돌연변이를 만들어 면역세포(T세포)를 공격합니다. 이 때문에 일반 백신처럼 면역 유도가 어렵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1상에서 면역 유도 반응이 나왔다는 점을 주목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의미의 에이즈 백신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300건 이상 에이즈 백신 임상이 진행됐지만 대부분 1상에서 실패했습니다. 현재 모더나가 에이즈 백신 1상을 종료하고 2상을 준비하는 정도입니다. 길리어드가 개발한 레나카파바비르가 지난 6월 미국에서 승인됐지만, 예방 효과가 6개월에 머물고 있습니다. 中 지도부,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중앙 지도부가 여름 휴가를 위해 베이다이허에 도착하며 ‘베이다이허 여름휴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마다 8월이면 중국 현직 지도자와 당 원로들이 비밀리에 베이다이허에 모여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협의합니다. 마오쩌둥 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입니다. 회의 기간은 2주일 안팎인데, 이때 최고 지도자는 ‘정치 선배’들의 조언과 쓴소리를 함께 듣습니다. 이 회의는 모든 일정이 비밀에 부쳐집니다. 인민일보나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에서 시 주석과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들의 보도가 사라지면 회의가 시작됐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열흘쯤 지나 이들의 동정 기사가 다시 등장하면 회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한때 베이다이허 회의는 중국공산당 내 권력 투쟁의 장이기도 했으나 시 주석 1인 체제가 공고해지고 당내 집단지도체제가 약해지면서 ‘회의’보다는 ‘휴가’의 의미가 더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 남부 치쿤구니아열 확산 진정세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지난 일주일간 2,800건 이상의 치쿤구니아 열병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확산세가 억제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 美中 관세 전쟁 속 ‘한국 역할론’ 부상…中 연구진 에이즈 백신 1상 성공 [한눈에 보는 중국]

    美中 관세 전쟁 속 ‘한국 역할론’ 부상…中 연구진 에이즈 백신 1상 성공 [한눈에 보는 중국]

    美-中 관세 전쟁 속 ‘한국 역할론’ 부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중국 정책이 단순한 관세 부과를 넘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을 끌어들여 중국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려는 방향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주한미군의 역할을 북한 위협 대응에서 대만 해협 등 잠재적 분쟁 지역으로 확대하는 ‘동맹 현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외교에 정통한 한 관료는 주한미군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의 안보에 중대한 시련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만약 한국이 대만 문제에 직접 개입하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드 배치 때보다 더 큰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중국 언론은 최근 한미 협상 결과를 두고 ‘한국이 미국의 통상 압박을 피하고 실리를 확보하기 위한 위기 회피형 실리 외교’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미국 주도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 속에서 한국의 대응 전략이 다른 국가들에게도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는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환적 상품에 ‘40% 추가 관세’ 예고 [미국 뉴욕타임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간접 수입되는 ‘환적 상품’에 대해 4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중국산 부품을 활용해서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서 최종 조립한 뒤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회 무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로 인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했으며,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만-중국, 남중국해 동사군도 인근서 ‘22시간 근접 대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지난 주말 남중국해 프라타스섬(중국명 동사군도) 인근 해역에서 대만 해경과 중국 본토 해경 선박이 약 22시간 동안 대치 상황을 벌였습니다. 대만 해경청에 따르면 중국 본토 선박 3102호가 동사군도 방향으로 남하하는 것을 탐지하면서 상황이 시작되었으며 한때 두 선박 간 거리가 1해리(1852m)까지 좁혀지기도 했습니다. 대만은 이번 사건을 중국이 의도적으로 해양 대응 능력을 시험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 美 관세폭탄 압박에 ‘자국 제품 구매’로 맞대응 [미국 블룸버그통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자국민에게 국내 제품을 구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모디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포기않을 듯 [프랑스 rfi] 중국 역시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 의회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최대 500%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이 있을 때만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어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中, 서방 방산 기업에 ‘핵심 광물 공급 제한’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일본 산케이] 중국이 서방 방위산업 기업에 대한 핵심 광물 공급을 제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군에 드론 부품을 공급하는 한 기업이 중국산 희토류 금속 자석의 대체품을 찾느라 납품이 2개월가량 지연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서방 기업에 광물 사용 목적에 대한 상세 정보를 요구하며 군사 생산에 사용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만, 국방력 강화 위해 ‘드론 10만 대’ 도입 계획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정부가 국방력과 핵심 인프라 보호를 강화하고자 최대 10만대의 무인항공기(드론)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했던 구매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대만 드론 제조 생태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연간 300명 교육 규모의 훈련 센터로는 필요한 인력(1000명 이상)을 충당하기 어려워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됩니다.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 수립에 인민 의견 수렴 [중국 환구망] 시진핑 주석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서 누리꾼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의견 수렴 활동에는 311만건 이상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전 과정 인민 민주주의’ 실천 사례로 강조되었습니다. 中 상반기 경제 지표 동향 [중국 신화망·CCTV·인민망] 2025년 상반기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3조 8872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식 집약형 서비스 무역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상반기 해양 생산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5조 1000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 선박과 관광, 교통 등 전반적인 해양 경제 분야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상반기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6% 급증했습니다. 자동차, 태양광 배터리 등 다른 주요 기계 공업 품목들도 생산량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中 연구진 에이즈 백신 1상 성공…글로벌 시장 도전장 [대만 연합보] 중국 연구진이 천연두 바이러스를 활용한 에이즈 백신 1상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효과적인 면역 반응을 유발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중국이 에이즈 백신 연구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빠른 속도로 돌연변이를 만들어 면역세포(T세포)를 공격합니다. 이 때문에 일반 백신처럼 면역 유도가 어렵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 1상에서 면역 유도 반응이 나왔다는 점을 주목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의미의 에이즈 백신은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300건 이상 에이즈 백신 임상이 진행됐지만 대부분 1상에서 실패했습니다. 현재 모더나가 에이즈 백신 1상을 종료하고 2상을 준비하는 정도입니다. 길리어드가 개발한 레나카파바비르가 지난 6월 미국에서 승인됐지만, 예방 효과가 6개월에 머물고 있습니다. 中 지도부, 베이다이허 회의 개막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중앙 지도부가 여름 휴가를 위해 베이다이허에 도착하며 ‘베이다이허 여름휴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마다 8월이면 중국 현직 지도자와 당 원로들이 비밀리에 베이다이허에 모여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협의합니다. 마오쩌둥 시대부터 이어진 전통입니다. 회의 기간은 2주일 안팎인데, 이때 최고 지도자는 ‘정치 선배’들의 조언과 쓴소리를 함께 듣습니다. 이 회의는 모든 일정이 비밀에 부쳐집니다. 인민일보나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에서 시 주석과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들의 보도가 사라지면 회의가 시작됐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열흘쯤 지나 이들의 동정 기사가 다시 등장하면 회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한때 베이다이허 회의는 중국공산당 내 권력 투쟁의 장이기도 했으나 시 주석 1인 체제가 공고해지고 당내 집단지도체제가 약해지면서 ‘회의’보다는 ‘휴가’의 의미가 더 커졌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 남부 치쿤구니아열 확산 진정세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지난 일주일간 2,800건 이상의 치쿤구니아 열병 신규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확산세가 억제 단계에 들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 파키스탄 경찰, ‘정부 비판’ 영상 올린 7세 아이를 테러 혐의로 기소

    파키스탄 경찰, ‘정부 비판’ 영상 올린 7세 아이를 테러 혐의로 기소

    파키스탄 경찰이 정부를 비판하는 연설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7세 아이를 테러 혐의로 입건했다. AP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7세 소년이 지난달 31일 남서부 발루치스탄 항구도시 과다르에서 테러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과다르에서 열린 집회에서 현지 인권운동가인 굴자르 도스트가 연설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도스트는 파키스탄 연방정부를 비판하며 발루치스탄 당국이 교육과 보건을 위해 더 나은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 7세 소년은 현재 경찰에 구금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민간 인권 단체인 파키스탄인권위원회(HRCP)는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경찰이 정부 비판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아이를 입건하는 행위는 중대한 인권침해이자 대테러 법의 명백한 남용”이라면서 “연방정부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세 아이가 ‘테러 혐의’ 받은 이유인권운동가 도스트가 비판한 발루치스탄주(州)는 소수민족 발루치족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천연가스와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하고 파키스탄의 여러 주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지만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에 거주하는 일부 발루치족은 무장단체를 결성해 분리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파키스탄 당국은 이를 테러로 규정해 진압하고 있다. 발루치스탄에 사는 7살 아이에게 테러 혐의가 적용된 배경이다. 인권 단체들은 파키스탄 당국이 미성년자에 테러 혐의를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꾸준히 비판해 왔다. 파키스탄인권위원회는 “며칠 전에도 여러 어린이가 테러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있었다”면서 “대테러 법에 따른 재판을 중단하고 해당 사건을 청소년 법원에 넘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7세 아이가 테러 혐의?…‘정부 비판’ 영상 올렸다고 기소한 경찰 논란 [핫이슈]

    7세 아이가 테러 혐의?…‘정부 비판’ 영상 올렸다고 기소한 경찰 논란 [핫이슈]

    파키스탄 경찰이 정부를 비판하는 연설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7세 아이를 테러 혐의로 입건했다. AP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7세 소년이 지난달 31일 남서부 발루치스탄 항구도시 과다르에서 테러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과다르에서 열린 집회에서 현지 인권운동가인 굴자르 도스트가 연설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도스트는 파키스탄 연방정부를 비판하며 발루치스탄 당국이 교육과 보건을 위해 더 나은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다. 이 영상을 유튜브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 7세 소년은 현재 경찰에 구금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민간 인권 단체인 파키스탄인권위원회(HRCP)는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경찰이 정부 비판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아이를 입건하는 행위는 중대한 인권침해이자 대테러 법의 명백한 남용”이라면서 “연방정부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세 아이가 ‘테러 혐의’ 받은 이유인권운동가 도스트가 비판한 발루치스탄주(州)는 소수민족 발루치족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이다. 천연가스와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하고 파키스탄의 여러 주 가운데 면적이 가장 넓지만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곳에 거주하는 일부 발루치족은 무장단체를 결성해 분리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파키스탄 당국은 이를 테러로 규정해 진압하고 있다. 발루치스탄에 사는 7살 아이에게 테러 혐의가 적용된 배경이다. 인권 단체들은 파키스탄 당국이 미성년자에 테러 혐의를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꾸준히 비판해 왔다. 파키스탄인권위원회는 “며칠 전에도 여러 어린이가 테러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 있었다”면서 “대테러 법에 따른 재판을 중단하고 해당 사건을 청소년 법원에 넘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씨줄날줄] 유튜버 징벌 배상

    [씨줄날줄] 유튜버 징벌 배상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가짜뉴스를 퍼뜨린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막대한 수익을 올려 빌라를 구매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공분을 샀다. 장원영 측은 이 채널의 익명 정보를 구글을 통해 알아내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 ‘사이버 레커’(의혹이나 루머 유포 채널)를 상대로 처음 승소했다. 변호인 측은 “범죄 수익 추징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빌라 등을 가압류했다고 밝혔다. 가짜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유튜버들이 자극적 내용으로 구독자를 늘려 광고 수익과 슈퍼챗 등 돈벌이에 골몰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연예인,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허위 사실을 양산해 명예훼손의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진다. 그래 봤자 솜방망이 처벌로 잠시 문을 닫았다가 아무렇지 않게 다시 등장한다. 대규모 구독자를 거느린 가짜뉴스 채널은 많게는 월 수입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올리지만 탈세도 빈번하다. 유튜버들의 가짜뉴스를 단속하기 위해 해당 영상·채널 삭제,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른 징역 또는 벌금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접속 차단 등 행정 조치가 이뤄지고는 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해외 플랫폼에는 손쓸 방도가 없어 ‘규제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많다. 처벌을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 도입, 유튜버에 대한 금융거래 및 불법 수익 몰수 등을 담은 법안이 추진 중인 까닭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가짜뉴스로 돈을 버는 일이 너무 많다”며 가짜뉴스 유튜버들을 어떻게 할지 검토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형사 처벌로는 안 된다. 가장 좋은 처벌은 징벌 배상”이라고 대안까지 콕 집었다. 가짜뉴스를 뿌리 뽑는 해법으로 손해액의 3~5배까지 배상금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보수, 진보 가리지 않는 엄격한 잣대로 가짜뉴스에 기생하는 유튜버들을 공론장에서 털어 내야 할 시점이다.
  • 네타냐후, 앙상한 인질 영상에 “큰 충격”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근 공개한 생존 인질 2명의 영상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 밤 발표한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두 인질의 가족과 통화했다며 이같이 밝히고 “총리는 모든 인질의 귀환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가족들에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에게 식량과 의료 지원을 제공할 것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요청했다.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도 이 영상에 대해 “끔찍할 뿐 아니라 하마스의 야만성을 드러낸다”고 지적하며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생존 인질 2명의 영상 3개를 잇달아 공개했다. 이 영상에 나온 에비아타르 다비드(24)와 독일·이스라엘 이중국적인 롬 브라슬라브스키(21) 모두 갈비뼈를 드러낸 앙상한 모습이어서 영양실조 상태로 보인다고 AFP는 전했다. 반면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이날 가자지구인도주의재단(GHF)이 운영하는 배급소에 식량을 구하러 왔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 2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6명이 굶주림이나 영양실조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기아로 인한 사망자 수는 총 175명이 됐으며 이 중 93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극우 성향의 이스라엘 정치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 장관이 이날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을 찾아 기도해 논란이 커졌다. 이스라엘 정부 장관이 공개적으로 기도를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벤그비르 장관은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로 알아크사 사원을 여러 차례 찾아 팔레스타인 민심을 자극했다. 동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언덕에 있는 알아크사 사원은 무슬림 당국과의 ‘현상 유지’(스타투스 크보) 합의에 따라 요르단종교재단이 관리해 왔다. 유대인은 이곳을 방문할 수는 있지만 이곳에서 기도할 수는 없다. 무슬림은 이 언덕을 ‘알하람 알샤리프’로, 유대인은 ‘성전산’으로 부른다.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3개 종교가 모두 성지로 여기며 종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의 도화선이 됐다.
  • 美 “관세율 조정 없다” 쐐기… 발등에 불 떨어진 스위스·캐나다

    美 “관세율 조정 없다” 쐐기… 발등에 불 떨어진 스위스·캐나다

    미국이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되는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이미 각국에 매긴 관세율이 조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하거나 눈 밖에 난 스위스와 캐나다, 브라질, 대만 등이 고율의 관세를 부과받음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 시장이 큰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이들 국가 중 일부는 추가 협상을 시도하고 있어 막판에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일(현지시간) CBS 방송에서 “(각국에 부과한 관세는) 무역 적자나 흑자 수준에 따른 것”이라며 “따라서 이미 부과한 관세는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에 (추가 협상을 통해) 관세가 낮아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관세 부과에 발등의 불 끄기가 가장 시급한 국가는 스위스다. 스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과정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지난 4월 부과받았던 31%보다 8% 포인트 높은 39%의 관세가 책정됐다. 시계와 제약품, 기계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스위스 경제에는 큰 충격이 예상된다. 이에 스위스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 약속과 대미 투자 확대 등을 추가로 제안하며 기존 협상안을 수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댄 교역국 캐나다도 관세가 기존 25%에서 35%로 10% 포인트 상향됐다. 무역 협상에 응하지 않고 보복 관세로 대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대상 상품에 대한 관세 면제는 유지돼 실효 관세율은 이보다 낮을 전망이지만, 캐나다 역시 미국과의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며칠 내에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일본(15%)보다 높은 20%의 관세를 부과받은 대만도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때문에 대만과의 합의를 보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처리를 문제 삼으며 50%의 관세를 부과한 브라질은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우리는 대등한 조건에서 협상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올해 들어 미국 관세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나 많은 1520억 달러(약 211조원)를 기록했다며 트럼프 행정부 임기 종료 후 정권이 바뀌더라도 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관세 수입이 적자가 심각한 미국 재정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이를 포기하는 게 쉽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