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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李 핵심층 4050 우세, 尹 20·60대 초강세... 진보·보수 진영 결집

    [단독]李 핵심층 4050 우세, 尹 20·60대 초강세... 진보·보수 진영 결집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42.3%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37.2%)를 오차범위(6.2% 포인트) 안에서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격차가 크게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지만 대선을 열흘 남겨둔 이번 조사에서는 5.1% 포인트 격차로 윤 후보의 우위가 나타난 것이다. 비록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오차범위 경계선을 위협하는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안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던 지난 20일 이후 이번 여론조사일까지 특별히 대형 변수는 없었다. 따라서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 철회로 실망해 떨어져 나갔던 윤 후보 지지자들 중 일부가 ‘정권교체 대안부재론’으로 다시 윤 후보에게 돌아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단일화 무산으로 양강구도 구축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윤 후보는 30.8%에서 42.3%로 11.5%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이 후보는 36.8%에서 0.4%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쳐 30%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윤 후보는 20대와 대구·경북(TK)의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띄었고, 이 후보는 호남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안 후보는 11.0%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조사(9.3%)보다 1.7% 포인트 올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 조사(6.6%)보다 3.1% 포인트 내려간 3.5%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3.1%)와 ‘모름 혹은 응답거절’(1.7%) 등 부동층은 4.8%로 나타났는데, 역대 대선과 비교하면 적은 편이다. 갤럽이 2012년 선거 12일 전 공표한 조사에서 의견유보는 10%, 2017년 대선 7일 전 마지막으로 공표한 조사에서 의견유보는 11%였다. 큰 틀에서는 4자 대결 구도이지만 진보와 보수 진영이 각각 이 후보와 윤 후보로 결집하면서 사실상 양강 구도를 구축했고, 이에 따라 진영 선거 경향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윤 후보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20대와 60세 이상에서는 이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30대는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했다. 윤 후보는 18~29세에서 39.1%, 30대에서 37.0%, 60세 이상에서 59.8%를 기록했다. 반면 이 후보는 18~29세에서 23.4%, 30대에서 34.6%, 60세 이상에서 30.1%였다. ●李 ‘호남’ 尹 ‘20대·TK’서 지지율 상승 반면 이 후보는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와 50대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57.0%로 윤 후보(22.3%)를 두 배 이상 차이로 앞섰다. 50대에서는 43.5%로 윤 후보(41.6%)와 비교해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했다. 지역별로 윤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캐스팅보터’ 충청에서 크게 앞섰다. 윤 후보는 서울에서 44.0%, 대전·세종·충청에서 45.7%, 부산·울산·경남에서 50.8%를 기록했다. 반면 이 후보는 서울 30.4%, 대전·세종·충청 34.9%, 부산·울산·경남 32.6%로 뒤졌다. 이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인천에서 41.3%로, 윤 후보(37.3%)와 비교해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꼽히는 호남과 TK에서는 상대 진영의 후보 지지율이 10%대 중반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후보의 TK 지지율은 15.5%로, 윤 후보(66.4%)에게 뒤졌다. 윤 후보의 호남 지지율은 13.3%로, 이 후보(68.6%)에게 뒤지는 등 두 후보 모두 진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의 경우 윤 후보 45.1%, 이 후보 45.2%로 비슷했고 제주는 윤 후보 40.3%, 이 후보 18.5%로 윤 후보가 앞섰다. 직업별로 윤 후보는 농·임·어업(47.1%), 자영업(45.1%), 가정주부(53.9%)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사무 및 관리(42.5%)에서 높게 나왔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어떻게 조사했나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文 긍정평가 46%… 두 달 새 5.8%P 늘어

    文 긍정평가 46%… 두 달 새 5.8%P 늘어

    임기를 70여일 남겨 놓은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46%)와 부정평가(48.5%)가 오차범위 내로 27일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서울신문·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부정평가(54.5%)가 긍정평가(40.2%) 보다 14.3% 포인트 높았던 점과 비교하면 두 달여 만에 눈에 띄는 변화다. 1987년 이후 역대 대통령의 임기 5년차 4분기 국정지지율은 대부분 20%대였다. 서울신문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12월에 비해 5.8% 포인트 늘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 포인트 줄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37.2%·4자 대결)나 민주당 지지율(36.7%)과는 상당한 차를 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성별로는 남성은 긍정평가가 45.5%로 부정평가(50.3%)보다 낮았지만, 여성(긍정 46.6%, 부정 46.7%)은 엇비슷했다. 12월과 비교하면 여성의 부정평가가 55.1%에서 46.7%로 눈에 띄게 줄었다. 연령별로는 ‘2030’에 해당하는 18~29세와 30대의 긍정평가가 각각 37.7%, 48.9%로 12월 조사(28.6%, 40.9%)보다 큰 폭 상승했다. 공정 이슈와 맞물려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청년층의 부정적 여론이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도 해석된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57.7%로 여전히 가장 높았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20대 힘입은 ‘정권교체론’ 54.1% vs 주춤한 ‘정권유지론’ 38.1%

    20대 힘입은 ‘정권교체론’ 54.1% vs 주춤한 ‘정권유지론’ 38.1%

    오는 9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기대하는 여론은 54.1%로, 정권유지 여론(38.1%)보다 16% 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37.2%로 정권유지 여론과 엇비슷했으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은 42.3%로 정권교체 여론인 54.1%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정권교체 여론 상승세가 컸다. 서울신문이 지난 25~26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의 응답률은 54.1%,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8.1%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7.8%였다. 지난해 12월 서울신문과 한국갤럽의 신년 여론조사보다 정권교체는 1.8% 포인트 상승했고, 정권유지는 0.5% 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정권교체 여론이 56.6%로 여성 51.7%보다 높았다. 지난 신년 여론조사에서 여성의 정권교체 지지율은 53.3%, 남성은 51.3%로, 두 달 사이 남녀 간 정권교체 여론이 뒤바뀌었다. 연령별로는 정권교체 여론이 40대(36.9%)를 제외한 18~29세(62.1%), 30대(52.3%), 50대(52.8%), 60세 이상(62%) 등 전 연령층에서 정권유지에 비해 높았다. 18~29세의 정권교체 여론은 신년 여론조사보다 4% 포인트 올랐다. 18~29세의 정권교체와 정권유지 간 격차도 34.2% 포인트로 가장 컸다. 지역별로도 정권교체 여론이 광주·전라(18.4%)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과반수를 넘겼다. 대구·경북이 77.3%로 가장 높았고, 서울도 60.9%로 정권유지 29.5%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캐스팅보터인 중도층, 무당층(지지정당에서 없음·모름·응답거절 선택)에서도 정권교체가 각각 53.9%, 57.2%로 정권유지(37.6%, 20%)보다 높았다. 직업별로는 전 직업군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유지를 앞섰다. 정권교체 여론이 가장 높은 직업군은 가정주부(59.7%)였으며, 무직·은퇴·기타(58.6%), 학생(57.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독] 2030, 30~40%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막판 표심 대이동하나

    [단독] 2030, 30~40%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막판 표심 대이동하나

    20대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20대 유권자 10명 중 4명은 언제든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30대 유권자 10명 중 3~4명도 지지 후보를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혀 2030세대가 대선 막판 최대 캐스팅보터로 확인됐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투표일까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1.4%가 ‘바꿀 수도 있다’고, 78.1%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20대의 42.3%, 30대의 34.3%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반면 40대는 19.2%, 50대 13.6%, 60세 이상은 10.2%만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을 밝혔다. 지지후보별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지지자의 65.7%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자의 55.6%가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해 대선 막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등 양강 후보로 이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이 후보와 윤 후보 지지자들은 각각 14.5%, 14.3%만 변경 의사가 있다고 답해 비교적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도 민주당 지지층의 16.1%, 국민의힘 지지층의 14.4%만이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한 반면 정의당 지지자의 53.7%, 국민의당 지지층의 27.7%는 언제든 지지를 바꿀 수도 있다고 했다. 지역별로는 제주(30.9%), 강원(25.1%), 대전·세종·충청(24.2%), 대구·경북(23.3%), 서울(23.0%), 인천·경기(21.2%), 광주·전라(18.5%), 부산·울산·경남(17.0%) 순으로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주간 지지 후보를 바꿨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15.4%가 바꿨고, 83.3%는 바꾸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별로는 안 후보 지지층의 34.3%, 심 후보 지지자의 25.2%가 지난 2주간 지지 후보를 바꿨다고 답했다. 반면 이 후보(87.4%)와 윤 후보(87.5%) 지지층은 ‘변심’(變心)이 크지 않았다.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대상인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80.9%는 최근 2주 내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았고, 18.6%는 지지 후보를 바꿨다고 답했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단독] 李 37.2% 尹 42.3%… 단일화 땐 더 박빙

    [단독] 李 37.2% 尹 42.3%… 단일화 땐 더 박빙

    20대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 후보 지지율은 37.2%, 윤 후보는 42.3%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1% 포인트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6.2% 포인트) 내에서 앞선 것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1.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5%였고, 기타 후보 1.2%, 지지후보 없음 3.1%, 모름·응답 거절은 1.7%였다.야권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질문에서는 윤 후보로 단일화하면 윤 후보 44.8%, 이 후보 40.4%, 심 후보 7.8%로, 안 후보로 단일화하면 안 후보 41.9%, 이 후보 38.3%, 심 후보 9.0%로 각각 나타났다. 윤 후보로 단일화 시 이 후보와의 격차(4.4% 포인트)와 안 후보로 단일화 시 이 후보와의 격차(3.6% 포인트)가 모두 단일화를 하지 않았을 때 4자구도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5.1% 포인트)보다 작게 나온 것이다. 야권 단일화에 대한 견해에서도 찬성과 반대가 각각 43.8%로 동률을 이뤄 단일화가 반드시 야권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단정하기 힘든 결과가 나타난 셈이다. 현재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응답이 78.1%, ‘바꿀 수도 있다’가 21.4%였다. 후보 배우자 문제가 ‘지지에 영향을 미쳤다’(45.9%)는 응답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50.8%)보다 다소 적었다.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정권교체론이 54.1%로 정권재창출론(38.1%)을 앞섰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500명(49.8%), 504명(50.2%)이며 연령별로는 18~29세 16.9%, 30대 15.1%, 40대 18.3%, 50대 19.5%, 60세 이상이 30.1%다.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피조사자 표본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응답률은 24.0%(4184명 중 1004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 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생태계’ 공개…통신3사 ‘AI·메타버스’ 경쟁

    삼성전자, MWC서 ‘갤럭시 생태계’ 공개…통신3사 ‘AI·메타버스’ 경쟁

    삼성전자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모바일 전시회 ‘MWC 2022’에서 스마트폰과 랩톱·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기기의 경계를 통합한 ‘갤럭시 생태계’를 공개한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에서 ‘갤럭시 북’ 신제품 공개를 앞세워 강화된 갤럭시 기반의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북 신제품과 관련해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뛰어난 연결성과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1745㎡(528평) 규모의 삼성전자 MWC 전시 부스는 갤럭시 북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워치4’ 등을 연계해 강력한 갤럭시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는 MX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소개한다. 갤럭시 S22 시리즈 등에 적용된 폐어망 재활용 소재의 탄생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 디지코 KT’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해 디지털전환(DX)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원격 제어 기능과 응급콜 기능, 장애물을 회피하는 보조자동주행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와 지능형 교통 인프라 DX 솔루션 ‘트래픽 디지털 트윈’ 등이 공개된다.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 SKT는 전시관을 ▲메타버스 ▲AI ▲5G&비욘드 ▲스페셜존 등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전시관 전체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이 입장부터 퇴장까지 모든 과정에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영화·공연과 여행·웹툰·게임·교육 분야의 확장현실(XR) 콘텐츠 등 3000여편을 소개한다. 현장에서 유럽·중동 지역의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20여개 기업과 서비스 및 콘텐츠 관련 수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 “러 침략 전쟁 중단해야” ‘중국의 양심들’ 성명…2시간 만에 삭제(종합)

    “러 침략 전쟁 중단해야” ‘중국의 양심들’ 성명…2시간 만에 삭제(종합)

    “전쟁 유린 경험 국가로서 우크라 고통 공감”“러, 우크라 침공 강력 반대… 우크라 지지”中네티즌 “다섯마리 쥐가 소동” 원색 비난中, 안보리서 ‘평화유지군·제재’ 반대 표명왕이 “나토가 냉전 사고 버려야” 책임 돌려칭화대, 베이징대 등 중국 명문대의 저명하고 양심 있는 역사학자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불의의 전쟁’이라고 비판하며 “러시아는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가 러시아 지지 성향이 강한 네티즌들의 일방적 비난 속에서 두 시간 만에 삭제됐다. 중국 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다국적 평화유지군 결성의 근거가 되는 ‘무력사용 권한 부여’와 ‘제재’에 반대했다. 양심 있는 中 교수들 “러, ‘불의의 전쟁’ 강력 반대” 27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현지시간) 무렵 쑨장 난징대 역사학과 교수의 위챗 계정에 러시아 침공을 비판하는 성명이 올라왔다. 해당 성명에는 쑨 교수, 왕리신 베이징대 교수, 쉬궈치 홍콩대 교수, 중웨이민 칭화대 교수, 천옌 푸단대 교수 등 모두 5명의 저명 역사학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핵무기를 보유한 대국인 러시아가 힘이 약한 형제국인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대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전쟁으로 유린 당한 경험을 가진 국가로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인민의 고통을 공감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발동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인민의 국가 보위 행동을 지지한다”면서 “러시아 정부와 푸틴 대통령이 전쟁을 중단하고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도록 강력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평화는 사람들의 갈망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불의의 전쟁에 반대한다”는 말로 마무리됐다. 우방인 러시아를 지지하는 주장이 여론을 압도하는 중국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면 비판하는 지식인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온 것은 매우 드문 사례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교육계의 수치다”, “다섯 마리 쥐가 중화(中華)에 소동을 일으킨다”, “국가의 입장에 어긋난다” 는 등의 원색적 비난이 들끓었다. 결국 쑨 교수 등이 올린 성명은 공개된 지 불과 두 시간도 되지 않아 삭제됐다.中 “러시아 안보 요구 적절히 처리돼야”“평화유지군으로 독자 제재 반대” 한편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논의 때 다국적 평화유지군 결성의 근거가 되는 ‘무력사용 권한 부여’와 ‘제재’에 반대했다고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밝혔다. 이날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전날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안보리가 우크라이나 관련 결의안을 토론할 때 ‘무력사용 권한부여’와 ‘제재’ 표현을 인용하는 것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다국적 군사 행동과 대 러시아 제재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내용이 결의안에 포함되는 것에 반대했다는 것이다. 유엔 헌장 제 7장은 안보리가 병력 사용을 수반하지 않는 경제·외교적 조치 등 제재를 가할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또 이런 조치가 불충분할 경우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회복에 필요한 육·해·공군에 의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이러한 헌장 내용의 해석상 안보리는 유엔 회원국들이 평화유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다국적군에 무력 사용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묵시적 권한을 갖는데, 이는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당시를 포함한 국제 분쟁 해결의 최후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왕 부장은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항상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책임을 이행했다”면서 “우리는 안보리가 조처를 취한다면 새로운 대립과 대항을 촉발하기보다는 현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제재 수단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찬성하지 않으며 국제법에 근거하지 않은 독자 제재에는 더욱 반대한다”면서 “제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낸다”고 주장했다.안보리 회의서 러 규탄 철군 요구 담긴‘우크라 결의안’ 러 거부권 행사로 무산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대 러시아 규탄 및 철군 요구를 담아 상정된 우크라이나 사태 결의안은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비토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채택되지 못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 중 11개국은 찬성표를 던졌지만, 러시아는 반대했고 중국과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3개국은 기권표를 던졌다. 왕 부장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정세 변화를 고도로 주목하고 있으며, 국면을 완화하고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유럽의 안보 문제를 둘러싼 각국의 합리적 우려는 중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5차례 연속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동쪽으로 확대한 상황에서 러시아의 정당한 안보 요구는 적절히 처리돼야 한다”며 러시아 입장을 거들었다. 이어 “냉전이 일찌감치 끝난 상황에서 나토는 위치와 책임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집단 대결에 기반한 냉전 사고는 철저히 버려야 한다”고 현 사태의 책임을 나토에 돌렸다. 그러면서 “중국은 나토, 유럽연합(EU), 러시아의 대화 재개를 지지하며, 균형있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한 유럽 안보 기제 구축을 통한 유럽 대륙의 장기적 안정 실현을 추구한다”고 부연했다.
  • 크렘린궁 사이버 공격받아…관영언론·여당 사이트도

    크렘린궁 사이버 공격받아…관영언론·여당 사이트도

    러 침공에 대한 항의로 보여우크라 정부기관·은행도 피해미국도 사이버 공격 대비 경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대통령실 공식 사이트인 크렘린궁 사이트(kremlin.ru)가 26일(현지시간) 한때 가동 중단됐다. 러시아 공식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군사 공격에 대한 외부 세력의 항의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크렘린궁 사이트 가동 중단이 러시아 정부와 관영 언론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소식이 전해진 뒤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크렘린궁 사이트는 실제 이날 오후 한때 ‘연결할 수 없음’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아예 열리지 않다가 이후 복구됐으나 그 뒤로도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다. 외부 해킹 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나 사이버 공격이 어디서 가해지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역시 이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자사 통신사의 국제 뉴스 웹사이트와 체코어 및 폴란드어 웹사이트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 공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특수 군사작전에 대한 서방의 대러 제재 도입 이후 발생했다고 전했다.같은 계열사인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도 역시 공격 대상이 됐다. 뒤이어 이날 오후엔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 러시아당’ 웹사이트(er.ru)도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정당 공보실이 밝혔다. 한편 미국 정보기관들도 사이버공격이 추가로 벌어질 경우 그 영향이 미국 본토로까지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는 차원에서 주요 인프라(기반시설) 기업들에 대해 보안 강화를 경고하고 나섰다. 미 연방수사국(FBI)과 사이버보안·인프라 보안국(CISA)은 이날 권고를 통해 “파괴적인 악성 소프트웨어 공격이 민감한 자산 및 데이터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기관은 “우크라이나 기관들에 대한 추가적인 와해 공격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이 의도하지 않게 다른 나라의 기관들로 번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공격에 착수하기 직전 우크라이나 정부와 금융기관들은 집단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바 있다. 이 같은 공격의 배후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 [STOP PUTIN] 크렘린궁과 러 관영매체 ‘다운‘, 런던 러대사관 담에 계란과 분필 구호

    [STOP PUTIN] 크렘린궁과 러 관영매체 ‘다운‘, 런던 러대사관 담에 계란과 분필 구호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 대통령실 공식 사이트인 크렘린궁 사이트(kremlin.ru)가 26일(현지시간) 멈췄다. 로이터 통신은 크렘린궁 사이트 가동 중단이 러시아 정부와 관영 언론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 소식이 전해진 뒤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크렘린궁 사이트는 실제로 이날 오후 한때 ‘연결할 수 없음’이란 메시지가 뜨면서 아예 열리지 않다가 이후 복구됐으나 그 뒤로도 가동이 원활하지 않았다. 외부 해킹 세력의 소행으로 보이나 사이버 공격이 어디서 가해지고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역시 이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자사 통신사의 국제 뉴스 웹사이트와 체코어 및 폴란드어 웹사이트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신은 이 공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특수 군사작전에 대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부과 이후 발생했다고 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주로 국제뉴스를 영어, 스페인어, 폴란드어 등 30여 개외국어로 서비스하면서 러시아 정부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는 선전 매체로 분류된다.한편 이날 영국 런던의 다우닝가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수천명이 참가한 규탄 집회 도중 계란 세례가 대사관 담에 쏟아졌다. 담벼락에 다양한 색깔의 분필로 전쟁 반대와 푸틴 격하 구호를 적는 이들도 많았다. 맨체스터와 에딘버러에서도 시위가 열렸다. 런던 집회에 참석한 이들 중에는 체조 스타 옐레나 셰브첸코가 눈길을 끌었다. 우크라이나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키예프에 사는 아버지가 공습을 피해 피난처에서 밤잠을 지샌다는 소식에 불안해 잠들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러시아 침공 다음날인 지난 25일 레바논 베이루트부터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등에서 연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진행돼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전쟁을 멈춰라. 우크라이나 공습을 그만두라. 푸틴을 멈추라”는 구호의 물결이 이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베이루트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한 우크라이나계 참가자는 “독재 국가로 전락한 러시아를 그대로 러시아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 유럽에 나치즘이 부활했다”고 개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는 피로 범벅이 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을 담은 피켓을 든 이들의 시위가 벌어졌는데 우리에게도 낯 익은 배우 하비에르 바뎀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러시아연방의 전쟁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여기 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침공 결과 난민 행렬이 생기지 ?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런던 다우닝 거리에서도 수백명이 우크라이나 지지 집회를 갖고 러시아를 겨냥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도우크라이나인들의 시위가 열렸는데 일부 참석자는 눈물을 글썽였다. 마리아란 이름의 우크라이나인은 러시아 국민들에게 푸틴에 맞서 싸우라고 호소했다. 그는 “제발 러시아인들은 밖으로 나와 이 전쟁에 반대한다고 외쳐달라. 개인적 메시지로 우리에게 얘기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거리로 나와라. 겁내지 말고 큰목소리로 외쳐달라”고 말했다. 많은 러시아인이 그렇게 하고 있다. 러시아의 집회를 모니터링하는 집단의 주장에 따르면 53개 도시에서 전쟁반대 집회가 열려 1600명 이상이 경찰에 구금됐다.
  • 임혜숙 과기장관, MWC서 기조연설…통신3사 CEO 만날까

    임혜숙 과기장관, MWC서 기조연설…통신3사 CEO 만날까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통신3사 CEO, MWC 일제 참석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MWC엔 국내 통신3사 최고경영자(CEO)들도 일제히 출동하는 만큼 별도 회동을 가질지도 주목된다.25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다음 달 1일 MWC 장관 프로그램에 참석해 ‘모바일 부문의 미래 전망’(What‘s next for the Mobile Sector)을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해당 세션에는 퀄컴의 알렉스 로저스 기술 라이센싱·글로벌 협력 담당 사장, 글로벌 이동통신사 밀리콤의 카림 안토니오 레시나 수석 부사장, 호주 이동통신사 텔스트라의 앤디 펜 CEO 등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2일엔 MWC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나선다. 임 장관은 MWC 기간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인도네이사 정보통신부 장관, 세계은행 부총재 등과 만나 5G(5세대) 이동통신,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ICT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MWC에 SK텔레콤 유영상 대표, KT 구현모 대표,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등 통신3사 CEO가 모두 참여하는 만큼 임 장관과 별도의 회동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장관 공식 일정상 CEO 회동은 없지만, 직전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2019년 MWC에서도 공식 일정은 없었지만 유영민(현 대통령 비서실장) 당시 과기정통부 장관과 3사 CEO가 별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물론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비공식 모임을 자제할 가능성도 크다. 만일 회동이 이뤄진다면 주파수 할당 이슈가 다시 언급될지 주목받는다. 앞서 임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통신3사 CEO와 만나 5G 주파수 할당 분쟁을 조율했으나, 뚜렷한 결론이 나지 못하고 끝나면서 주파수 경매도 무기한 연기됐다. 다만 통신업계에선 당시 “종합적인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회동을 통해 유의미한 진전을 보이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MWC에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도 직접 참석하기로 했다. 한 부회장은 현지에서 삼성전자 전시를 챙기는 것은 물론 글로벌 통신·서비스 기업 경영진들과 회동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AI가 바꾸는 세상…KT, 글로벌 무대에서 ‘AI통화비서’ 소개

    AI가 바꾸는 세상…KT, 글로벌 무대에서 ‘AI통화비서’ 소개

    KT, MWC22에서 AICC 소개 KT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2에서 ‘KT AICC(AI컨택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KT에 따르면 MWC KT 전시관에선 B2C(기업-소비자), B2B(기업-기업), B2G(기업-정부) 등 3개 분야에서 KT의 AICC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우선 B2C 영역에선 KT의 ‘AI통화비서’가 전화를 대신 받아주며 소상공인을 돕는 사례가 소개된다. AI통화비서는 일종의 고객센터 역할을 대신 해주는 기능로, 밤낮·휴일 구분 없이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KT는 MWC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시나리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관람객들은 예약 문의, 주차·운영시간 문의 등을 대신 처리하는 것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KT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AI를 도입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외식, 유통, 정부·지자체 등 50여 기관으로도 확대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B2G 영역에선 실제로 KT AICC가 적용된 AI돌봄케어 사례를 소개하면서 노인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공무원들의 업무를 효율화시켜주는 모습을 소개한다. B2B 영역에선 성문을 활용해 본인 인증을 가능하게 해주는 목소리 인증 솔루션, 초보 상담사도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담 지식과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 어시스트 솔루션 등이 적용된 상담센터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KT의 우수한 AICC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국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KT AICC를 발전시키고,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나우뉴스]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나우뉴스]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 승용차 4000여 대를 실은 화물선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곧 불이 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포르투갈 남서쪽 대서양에서 표류 중인 화물선 퍼실러티 에이스호에서 발생한 화재는 더이상 태울 것이 없어 곧 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약 1만7000t을 실을 수 있는 파나마 선적 퍼실러티 에이스호는 지난 16일 독일 엠덴을 떠나 미국 로드아일랜드 데이비스빌로 가던 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삽시간에 배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선박에 타고 있던 승무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문제는 화물선에서 선적된 4000여 대의 고급 차량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화물선에는 포르쉐 1100대를 포함해 람보르기니,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 등 고급 차량이 선적돼 운반 중이었다. 특히 일부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장 주앙 맨데스 카베카스는 포르투갈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선박의 화재가 최근 잦아들었다”면서 “이는 불타오를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박 운영사인 일본 미쓰이 O.S.K 라인(MOL)에 따르면 현재 2척의 대형 예인선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물선 화재를 둘러싼 셈법은 제각각이다. 포르투갈 해군의 주요 관심사는 선박에 실린 많은 양의 연료와 자동차 배터리 때문에 해양 오염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반해 일각에서 약 1850억원의 손실을 예상하는 가운데 MOL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더이상 태울게 없어”…포르쉐·벤틀리 실은 선박 화재 곧 꺼질듯

    포르쉐, 벤틀리 등 고급 승용차 4000여 대를 실은 화물선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곧 불이 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포르투갈 남서쪽 대서양에서 표류 중인 화물선 퍼실러티 에이스호에서 발생한 화재는 더이상 태울 것이 없어 곧 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약 1만7000t을 실을 수 있는 파나마 선적 퍼실러티 에이스호는 지난 16일 독일 엠덴을 떠나 미국 로드아일랜드 데이비스빌로 가던 중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삽시간에 배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선박에 타고 있던 승무원 22명은 포르투갈 해군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문제는 화물선에서 선적된 4000여 대의 고급 차량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화물선에는 포르쉐 1100대를 포함해 람보르기니,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 등 고급 차량이 선적돼 운반 중이었다. 특히 일부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진화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장 주앙 맨데스 카베카스는 포르투갈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선박의 화재가 최근 잦아들었다"면서 "이는 불타오를 재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퍼실러티 에이스호의 선박 운영사인 일본 미쓰이 O.S.K 라인(MOL)에 따르면 현재 2척의 대형 예인선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배를 식히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화물선 화재를 둘러싼 셈법은 제각각이다. 포르투갈 해군의 주요 관심사는 선박에 실린 많은 양의 연료와 자동차 배터리 때문에 해양 오염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반해 일각에서 약 1850억원의 손실을 예상하는 가운데 MOL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올림픽서 1200억 벌더니”…중국 ‘먹튀녀’ 된 美선수

    “올림픽서 1200억 벌더니”…중국 ‘먹튀녀’ 된 美선수

    중국 국적으로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에일린 구가 올림픽이 끝나자 미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올림픽으로 중국에서 기업 광고 등으로 약 1200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 인민일보는 USA투데이의 인터뷰를 인용해 “에일린 구가 올림픽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일린 구는 중국 국적으로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부문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중국인들은 그를 ‘국민영웅’, ‘중국의 딸’로 치켜세우며 열광했다. 하지만 에일린 구는 이번 미국행을 밝히면서 중국 스키 국가대표팀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 ‘미지수’라고 밝혔다. 그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스키를 좋아하지만 경기에 출전할지는 확실하게 답변할 수 없다”면서 “확실한 것은 미국으로 돌아가 스탠퍼드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나에 대한 글을 써 책을 출간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패션 사업에 대한 경력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IMG소속 모델이기도 한 에일린 구는 펜디, 구찌, 티파니, 루이비통 등 세계적인 명품회사 광고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다. 또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에서도 광고 모델을 했다.이런 그가 중국 국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니 중국 입장에서는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는 올림픽 기간 중 대회 2관왕과 다양한 기업 광고 등으로 1200억원의 금액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미국으로 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다. 실제 그는 올림픽 기간 중 우승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 미국에 있을 때문 미국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대로라면 그는 이제 미국인이 되겠다는 의미다. 복수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중국에서 그가 중국 대표로 나가 메달까지 땄다는 것은 ‘귀화’를 의미한다. 그런데 그가 다시 미국인이 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그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것도 바로 이런 부분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에일린 구의 미국 국적 포기 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일부 중국 네티즌은 “먹튀녀다”, “중국서 돈 챙겨 미국으로 떠나는구나” 등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 OTT·게임·노래방까지… 작고 간편한 ‘한국판 크롬캐스트’ [전지적 체험 시점]

    OTT·게임·노래방까지… 작고 간편한 ‘한국판 크롬캐스트’ [전지적 체험 시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인터넷TV(IPTV), 엔터테인먼트까지 더해진 한국판 크롬캐스트.’ SK브로드밴드로부터 대여해 체험해 본 국산 OTT 박스 ‘플레이제트’는 작고 간편했다. 그간 국내 통신사들이 출시해 온 기존의 셋톱박스는 IPTV 기반으로 유선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폭 4.5㎝에 길이 9.2㎝의 작은 크기에 안드로이드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제트는 TV에 꽂고 무선 연결만 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했다. ●TV에 꽂고 무선 연결로 이용 플레이제트가 표방하는 콘셉트는 ‘OTT 플랫폼’이다. 스마트TV가 없어도 무선 인터넷만 통한다면 집안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각종 OTT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용 리모컨에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버튼이 달려 있어 원하는 OTT로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각각의 OTT는 이용자가 별도로 구독해야 한다. OTT 플랫폼답게 시청하고 싶은 콘텐츠를 어떤 OTT를 통해 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검색 기능 또한 강력해졌다. 리모컨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역시 시청이 가능한 OTT를 한번에 표시해 줬다. 물론 크롬캐스트 기능도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에서 구독 중인 OTT를 실행한 뒤 TV 화면에 고화질로 고스란히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망 사용 분쟁’ 넷플릭스는 빠져 하지만 다양한 OTT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현재 플레이제트에서 넷플릭스는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망 이용 대가를 놓고 법적 분쟁 중이라는 ‘어른들의 사정’ 때문이다. 달리 말해 법적 분쟁만 끝나면 넷플릭스가 지원될 수 있지만, 그때까진 시청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게임이나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기대보다 훌륭했다. 플레이제트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헝그리 샤크, 텐가이, 스노브러더스 등 다양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도 작동은 하지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스마트폰에 ‘플레이제트 콘’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가상 패드로 즐기거나 실제 게임 패드를 연결하면 된다. 대형 TV 화면에서 즐기는 금영 프리미엄 노래방 앱도 준수했다. 간주, 마디 점프, 점수 기능까지 갖춰져 방 안에 작은 노래방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플레이제트 가격은 7만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기존 셋톱박스와 달리 한 번 구매하면 OTT 등 별도의 앱 구독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 AI에 미래산업 달렸다… 직접 챙기는 총수들

    AI에 미래산업 달렸다… 직접 챙기는 총수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챙기기에 재게 움직이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미등기 무보수로 SK텔레콤 회장을 겸직하며 AI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간 SK가 추진해 온 AI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최 회장은 통신사 이미지에 머물러 있는 SK텔레콤을 글로벌 AI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 회장의 ‘결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미래 먹을거리인 AI에 대한 투자 확대, 인재 영입 등에 사활을 건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11일 만에 AI 분야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해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 240조원 규모의 역대급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최첨단 상품의 경쟁력은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AI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 회장은 “기업의 변화와 혁신의 방법을 발전시킬 핵심 역할을 해 달라”며 그룹 산하에 AI연구원을 세웠다. 또 최근 뉴욕 패션위크에서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탄생시킨 첫 AI 아티스트 틸다를 시작으로 올해 분야별 ‘전문가 AI’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날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도전을 위한 기회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도전에 함께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이나 SK하이닉스에서처럼 미등기 회장이라 이사회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킹 역량 등을 동원해 장기 비전 제시, 투자 확대, 인재 영입 등으로 AI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스퀘어와 함께 미국 법인으로 설립한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과 지난해 5월 출범한 SK텔레콤의 AI 전략 태스크포스(TF) 아폴로의 성장에 추진력이 더해지는 것이다. 최 회장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지휘했듯 AI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10년 전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하면서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이후 SK 계열사들은 배터리·바이오·수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며 “최 회장이 SK텔레콤에서 업(業)의 혁신을 돕게 되면 SK그룹 전반의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 [리뷰]OTT부터 게임·노래방까지 다 모아놨다…‘근데 넷플이 없네’

    [리뷰]OTT부터 게임·노래방까지 다 모아놨다…‘근데 넷플이 없네’

    전지적 체험시점SK브로드밴드 OTT 박스 ‘플레이제트’ 리뷰‘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인터넷TV(IPTV), 엔터테인먼트까지 더해진 한국판 크롬캐스트.’ SK브로드밴드로부터 대여해 체험해 본 국산 OTT 박스 ‘플레이제트’는 작고 간편했다. 그간 국내 통신사들이 출시해 온 기존의 셋톱박스는 IPTV 기반으로 유선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폭 4.5㎝에 길이 9.2㎝의 작은 크기에 안드로이드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플레이제트는 TV에 꽂고 무선 연결만 하면 쉽게 이용이 가능했다. 구글의 동글형 OTT 박스 ‘크롬캐스트’를 떠올리게 했다. 다만 보다 우리식 습관에 최적화된 느낌이었다. 플레이제트가 표방하는 콘셉트는 ‘OTT 플랫폼’이다. 스마트TV가 없어도 무선 인터넷만 통한다면 집안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티빙 등 각종 OTT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용 리모컨에 유튜브, 웨이브, 프라임비디오 버튼이 달려 있어 원하는 OTT로 빠르게 접근하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각각의 OTT는 이용자가 별도로 구독해야 한다.OTT 플랫폼답게 시청하고 싶은 콘텐츠를 어떤 OTT를 통해 볼 수 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다. 검색 기능 또한 강력해졌다. 리모컨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말하면 역시 시청이 가능한 OTT를 한번에 표시해 줬다. 물론 크롬캐스트 기능도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에서 구독 중인 OTT를 실행한 뒤 TV 화면에 고화질로 고스란히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다양한 OTT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현재 플레이제트에서 넷플릭스는 보지 못한다는 점이다. 물론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망 이용 대가를 놓고 법적 분쟁 중이라는 ‘어른들의 사정’ 때문이다. 달리 말해 법적 분쟁만 끝나면 넷플릭스가 지원될 수 있지만, 그때까진 시청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게임이나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기대보다 훌륭했다. 플레이제트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헝그리 샤크, 텐가이, 스노브러더스 등 다양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리모컨으로도 작동은 하지만,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선 스마트폰에 ‘플레이제트 콘’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가상 패드로 즐기거나 실제 게임 패드를 연결하면 된다. 대형 TV 화면에서 즐기는 금영 프리미엄 노래방 앱도 준수했다. 간주, 마디 점프, 점수 기능까지 갖춰져 방 안에 작은 노래방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플레이제트 가격은 7만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월정액으로 이용하는 기존 셋톱박스와 달리 기기를 한 번 구매하면 OTT 등 별도의 앱 구독 비용 외에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 AI 챙기는 총수들…최태원, SK텔레콤 회장으로 AI 키운다

    AI 챙기는 총수들…최태원, SK텔레콤 회장으로 AI 키운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챙기기에 재게 움직이고 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미등기 무보수로 SK텔레콤 회장을 겸직하며 AI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그간 SK가 추진해온 AI 사업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최 회장은 통신사 이미지에 머물러 있는 SK텔레콤을 글로벌 AI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 회장의 ‘결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미래 먹을거리인 AI에 대한 투자 확대, 인재 영입 등에 사활을 건 가운데 나온 것이라 눈길을 끈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11일만에 AI 분야 인재 확보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을 포함, 반도체, 바이오 등 전략 분야에 240조원 규모의 역대급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룹이 추구하는 미래 최첨단 상품의 경쟁력은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AI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 회장은 “기업의 변화과 혁신의 방법을 발전시킬 핵심 역할을 해 달라”며 그룹 산하에 AI연구원을 세우고 최근 뉴욕 패션위크에서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탄생시킨 첫 AI 아티스트 틸다를 시작으로 올해 분야별 ‘전문가 AI’를 선보일 계획이다.최 회장은 이날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도전을 위한 기회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 도전에 함께 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이나 SK하이닉스에서처럼 미등기 회장이라 이사회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킹 역량 등을 동원해 장기 비전 제시, 투자 확대, 인재 영입 등으로 AI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스퀘어와 함께 미국 법인으로 설립한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과 지난해 5월 출범한 SK텔레콤의 AI 전략 태스크포스(TF) 아폴로의 성장에 추진력이 더해지는 것이다. 최 회장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지휘했듯 AI 기업 인수합병(M&A)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온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이 10년 전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하면서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이후 SK 계열사들은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며 “최 회장이 SK텔레콤에서 업(業)의 혁신을 돕게 되면 SK그룹 전반의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국가자격시험 응시 가능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국가자격시험 응시 가능

    앞으로는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국가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단이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모바일 신분증도 응시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내달 2일 치르는 기사 제1회 필기시험부터 적용된다. 앞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과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지난달 21일부터 모바일 신분증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으로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자는 실시간 앱에서 생성된 신분증 화면을 시험감독위원에게 확인받으면 된다. 다만 화면 캡쳐본, 촬영본, 사본 등은 인정되지 않으며, 시험 시작 전 신분 확인 절차가 이뤄진다. 수험자의 신분 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24 전자문서지갑에 발급된 모바일 자격증, 카카오·네이버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자격증,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방경찰청장이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이다.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현재 공단은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495종을 정부 24 전자지갑과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해 모바일로 조회,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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