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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기자들과의 대화(뉴욕에서 임춘웅칼럼)

    28일 뉴욕 맨해턴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중국의 신화통신사 기자 3명과 한국의 기자 7명이 모처럼 자리를 함께 했다. 모두가 유엔본부에 출입하는 특파원들로 며칠전 유엔본부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 신화사 기자 한사람이 이런 저런얘기 끝에 한국기자들과 점심이나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제의를해와 갖게된 오찬모임이었다.북한의 핵문제로 안면을 익힌 터이기는 하나 중국기자의 오찬 제의는 실로 의외였다.그러나 우리가 먼저 대접을 받게 됐다는 일이 다소 겸연쩍기는 하나 거절해야 할 이유는 더욱 없는 일이어서 흔쾌히 만나기로 한 것이다. 대화는 이날 마침 뉴욕 타임스지가 북경이 2000년 올림픽 개최지로 유력해졌다는 기사를 쓴 터여서 자연히 올림픽얘기로 시작됐다.우리는 북경이 올림픽을 꼭 유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21세기를 여는 2000년에 북경이 올림픽을 여는 의미가 남다를 것이란 점을 강조해 주었다.한 신화사 기자는 유치에서부터 시설,대회운영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대단히 도움이 되고 있다는 얘기를들었다면서 중국이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열 수 있게 되기를 기원했다. 중국기자들은 한국이 대만과 대표기구를 교환키로 한데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그들은 특히 대표부의 「부」가 대사관의 「관」과 어떻게 다르냐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중국에서는 「부」가 「관」보다 개념상 상위에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특별한 주제없이 점심이나 하자고 모인 자리여서 얘기는 최근의 중국인 불법이민문제에서부터 언어소통문제,소수민족문제,영어교육 등 주로 중국에 관한것들이 화제가 됐다.이어 얘기는 통일문제로 이어졌다.신화사 유엔분사장이란직함을 가진 유기중기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중국이 홍콩을 영토회복하는데 1백년이 걸렸다면서 대만을 통일하는데도 1백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필자가 1978년 스탠퍼드대학에서 열렸던 중국통일문제에 관한 세미나에서 들었던 인상적인 내용 한토막을 전해 주었다.당시 유명한 미국의 로버트 스칼라피노 교수는 중국의 통일은 힘,즉 무력밖에는 없다고 단호히 주장했는데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한중국계 학자가 반론을 제기했다.중국에는 「중화」라는 문화적 구심점이 있기 때문에 무력이 아니라도 때가 되면 통일이 가능하다는 논리였다.그때 필자는 스칼라피노 교수의 주장이 옳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중국계 교수의 얘기에 마음이 쏠려 있다고 하자 그는 대단히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통일은 언제쯤으로 보느냐고 물었다.불행히도 우리는 당신네들처럼 오래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말하자 왜 그러냐고 반문했다.우리는 1백년을 기다려도 괜찮을만큼 큰 나라도 아니려니와 근대화를 이룩하는데 30년밖에 안걸린 나라가 통일에 그렇게 비능률적일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농담을 하자 중국기자들은 껄껄대고 웃었다. 잘 알지도 못하는 한국기자들을 초대하는 일이며 통일문제에서도 중국사람들의 여유와 긍지가 부럽다.
  • 한­중 우편물 직교환/통신망 현대화 협력/양국 체신장관 합의

    【북경=최두삼특파원】 한­중양국은 23일 전자교환기,광케이블,전송장비,통신단말기등 통신기기의 중국내 합작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의 통신망현대화계획에 한국기업들이 적극 참여키로 합의했다. 중국방문 이틀째인 윤동윤체신장관과 오기전 중국 우전부장은 이날 북경에서 열린 제1차 한­중체신장관회담에서 우편및 전기통신분야에서의 상호협력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이같이 합의하고 통신기술의 공동연구및 인력교류 증진등 통신분야에서 양국 정부,기업,연구기관간의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장관과 오부장은 24일 하오 인민대회당에서 우편물,소포,국제우편환의 직접 교환,전기통신서비스 개선및 시설 확충을 위한 양국 전기통신사업자간 협력증대,체신장관회담 정례화등을 골자로 하는 한­중 우편및 전기통신협력협정을 체결한다.
  • “크메르루주 정부참여 배제”/시아누크

    ◎대화 재개땐 미 원조 중단 이유 【북경·도쿄 로이터 연합】 캄보디아 국가원수인 노로돔 시아누크공은 20일 크메르 루주 세력이 통합 신정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한 정치및 군사적 역할을 부여하겠다는 그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시아누크공은 이날 북경 주재 서방통신사들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본인은 9월부터는 키우 삼판이나 다른 크메르 루주 지도자들과의 원탁회담을 가질 것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 입장을 철회한 배경에 대해 『나는 줄곧 모든 외세 개입에 반대해왔지만 국토가 황폐화,부강한 나라들의 원조와 지원이 요구되는 현상황하에서는 더이상 미국과 맞서 싸울 수가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시아누크공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클리프턴 워턴 미국무부 차관이 전날 워싱턴포스트지와의 회견에서 크메르 루주가 캄보디아 신정부에 합류할 경우,캄보디아에 지원이나 원조를 일체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지 하루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신병치료차 북경에 머물고 있던 시아누크공은 이날 특별기편으로 북한의 평양으로 떠났다.
  • 미 AT&T사/컴퓨터겸 휴대폰 첫 개발

    ◎전화사서 첨단정보통신사로 변신/IBM사 앞질러 최근 미국에서는 「퍼스널 커뮤니케이터 440」이라는 이름의 휴대용 컴퓨터가 첫선을 보였다.컴퓨터로도 휴대폰으로도 쓸수 있는 이 3천달러짜리 기계는 특수 펜으로 작은 화면에 자유롭게 문서를 쓰거나 그려서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차세대 사무기기.제작회사는 그동안 전화회사로만 알려졌던 AT&T(미국전신전화회사)로 애플,모터롤러등 경쟁사가 내년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비하면 훨씬 앞선 상황이다. 바로 이 전화회사가 이제 종합정보통신회사로 탈바꿈하면서 눈부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IBM이나 제너럴 모터스와 같은 미국의 초거대기업들이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실제로 AT&T는 작년에 일본과 유럽에서 각각 90%와 11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50%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 사사편찬/새바람

    ◎“읽히자”… 업적열거 과감히 탈피/재직인사 회고담·화보등 실어/럭금/80년대초 경영비화 소개/현대/울산 성장과정 상세 설명 「역사」의 재조명을 통해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사사편찬활동에 새로운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연륜이 40∼50년에 이른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기업 사사는 최근 최초 간행시기가 점차 빨라지며 10년사,15년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내용에 있어서도 사실위주의 정사체형식이 주는 지루함을 탈피하기 위해 중간중간에 과거 재직인사들의 회고담을 삽입,가독성을 높이고 화보를 많이 실어 「보는 사사」를 지향하고 있다.또 업적열거중심에서 실패사례나 비판,반성의 내용을 담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전반적으로 사사는 ▲성장사 정리를 통한 기업의 정통성 확립 ▲구성원의 애사심 고취 ▲기업문화창달 등을 목적으로 하나 요즘은 기업이미지제고를 위한 홍보 및 역사자료로서의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다. 때문에 각 기업들은 사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관리 및 보존을 강화하고 있으며 사사집필을 전문작가들에게 대행시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지난 5월 20년사를 펴낸 삼성코닝은 총7백4쪽중 1백90쪽을 화보로 편집,보는 사사의 새 장을 열었다.또 역대 대표이사 및 전·현직 임직원의 성공 및 실패사례를 회고로 구성,차세대에게 교훈을 남겼다.삼성코닝은 사사를 통해 대외적으론 우리나라 유리 및 세라믹산업사의 역사적 자료를 제시했으며,대내적으론 스스로를 반성,재도약의 계기로 삼았다. 지난 87년 럭키40년사를 발간,한국화학공업의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럭키금성그룹도 올들어 3개 계열사가 20년사를 발행했다.특히 금성통신은 60년대말 국내 통신사업이 일어날 무렵부터 91년까지의 국내 통신기산업의 발자취를 담았다. 전체내용의 4분의 1정도를 「사진으로 본 금성통신 20년」으로 구성,발달사를 한눈으로 알 수 있도록 했으며,61년 국내 최초의 자동식 다이얼전화기에서 73년 키폰시스템,77년 전전자식 사설교환기,87년 홈오토메이션 시스템,89년 화상전화기에 이르기까지 전화기의 변천상도 화보로 담았다.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 신사업을 모색하던 80년대초 「전환기」편에서는 경영의 「역투」과정을 회고담형식의 비화로 소개했다. 선경그룹도 지난 4월 (주)선경이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 완성과정을 소개한 선경40년사를,워커힐 호텔이 선경 인수 후 성장과 발전과정을 소개한 워커힐30년사를,그리고 유공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본 30년사를 각각 출간했다. 지난 82년 현대건설35년사를 통해 76년 공사금액이 9억4천만달러로 세계최대 항만공사인 주베일산업항 공사과정을 상세히 기술한 현대그룹은 지난해 자동차사와 중공업사를 펴냈다. 자동차사는 현대자동차의 창립과 엑셀신화의 창조,독자 엔진개발에 이르는 일련의 족적을 담았고,중공업사는 매년 노사분규가 끊이지 않는 울산과 현대의 관계를 설명했다.50년대초까지만 해도 인구 7만명에 70%가 농수산업에 종사하던,장생포 고래잡이 정도로만 알려졌던 울산이 현재 인구 70만의 우리나라 최대 중화학공업단지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상세히 기술했다.
  • “현대사태·한약분쟁 능동 대응”/황 총리(국무회의 8일)

    ◎본규 제3자개입 철저 차단/이 노동/한의대생 수업복귀에 최선/송 보사 8일 상오 8시부터 열린 제32회 국무회의는 심의 안건이 적었고 국회 상임위 개최때문에 1시간여만에 끝났다. 그러나 현대노사분규,전교조,한약조제권분쟁등 최근의 현안에 대해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관련부처 국무위원들이 해결의지를 굳게 다지는 발언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고 효율적인 정부구현을 위해 지방행정기구 일부를 축소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에 관한 규정등 대통령령안 7건및 일반안건 2건을 논란없이 처리. 이어 황길수법제처장이 금년도 정부 입법계획보고를 통해 『정부는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법률안 14건을 포함,1백96건의 법률에 대해 올 하반기에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임시국회제출법률안은 14건이며 나머지 1백68건은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에 황총리는 『금년에 처리할 법안은 예년에 비해 3배나 된다』며 『차질없이 법안이 처리될수 있도록 여당은 물론 야당과도 협조하라』고 당부. 황총리는특히 『개혁은 법과 제도로 해야한다는 국민여론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농촌일손돕기 추진실적보고에서 『금년에는 순수히 자율에 맡겼음에도 불구,99만4천명이 참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말하고 『또 과거의 모내기,보리베기 일변도에서 벗어나 과실솎기,마늘·양파수확지원등 실질적 일손돕기가 이뤄졌다』고 평가. 허장관은 서울신문이 전개한 농촌농기계보내기운동에도 언급,『문민정부출범이후 준조세 성격의 강제성금모금은 지양한다는 방침아래 완전히 민간의 자율에 맡겼음에도 61억원의 성금이 답지햇다』고 설명한뒤 『농기계순회수리봉사도 작년 8만3천대에서 금년 14만3천대로 늘었다』고 보고. ○…이어 이인제노동부장관은 『현대계열사노사분규를 조기 수습,타 분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총련등 제3자 개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다짐. 송정숙보사장관도 『한약조제권문제와 한의대생 수업복귀 문제등이 원만히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 이원종서울시장은 최근의 수돗물 세균논쟁과 관련,『서울시에서 매월 실시하는 수돗물 검사방법은 WHO기준에 따른 것으로 지난 4년간 한번도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하고 『다만 물탱크등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운반·보관도중 수돗물에 문제가 생기지않도록 하겠다』고 보고. 황총리는 당부말을 통해 『현대노사분규,전교조,한약조제권분쟁등 현안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 부처가 협조,집중대응해서 조기 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 ○…국무위원들은 회의후 상영되는 대한뉴스를 보지 않고 이석하곤 했으나 이날은 오린환공보처장관이 『공보처가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 보아달라』고 특별부탁,전 국무위원들이 김영삼대통령이 최근 완공된 무궁화동산에서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내용이 포함된 대한뉴스를 시청. ◇의결안건 ▲관세법시행령(개) ▲개항지정령(개)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시행령(개) ▲전기통신사업법시행령(개) ▲21세기위원회규정(개)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에 관한 규정(개) ▲서울시와 그 부속기관직제(개)
  • “사정대상에 재벌도 예외 아니다”/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답변

    ◎전직대통령 등 외화도피 여부 밝혀라/질문/「쌀시장 개방 불가」 정부입장 변함없다/답변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속개,서상목의원(민자)과 김병오의원(민주)의 신경제 5개년계획을 중심으로한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이어 황인성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국무위원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질문◁ ◇김병오의원=신경제 5개년계획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추진일정이 제시되지 않았고 구시대의 고도성장 정책을 답습하고 있으며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부정책이 간과되고 있다.국제화와 개방지상주의만을 제창하고 있다. 김영삼대통령이 재벌에 대한 사정은 없다고 약속했다는데 사실인가.럭키개발이 부산 야전공병단 부지를 불하받으면서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담당자들에게 수억원의 뇌물을 공여하고 50억원 이상의 금융이득을 취했다. 정부가 전직대통령및 재벌들의 불법외화도피를 조사한 결과 수백억달러에 이른다는데 스위스 은행에 재산을 도피시킨 인사와 액수는.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의 기준과 방법등 추진계획은. 파업기간중 임금문제와관련,정책혼선을 빚고 법질서를 파괴한 부총리와 상공자원부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국방예산도 일반예산과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심사해야 한다. ◇서상목의원=잃어버린 경쟁력을 되찾는 것이야말로 신경제의 핵심이다.민주화과정에서 야기된 사회기강의 이완,무분별한 욕구분출,편협한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대책은.무노동부분임금은 미래지향적인 노동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과 종합적인 근로복지대책은 무엇인가. 평준화교육을 지향하는 현행 입시제도를 전면 재검토,대학자율권 보장및 지원자 학교선택폭의 대폭 확대등 과감한 제도개혁을 단행할 용의는.금융개방과정에서 통화량및 환율의 변동등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할 보완대책은.농지제도및 양곡관리제도의 근본적 개선대책은. 금융실명제는 충분한 보완대책을 마련,단계적으로 실시하되 그 일단계 조치는 가급적 조기에 실시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주력업종,주력기업의 선정과정을 정부가 주도하겠다는 시각은 버려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답변◁ ◇황인성국무총리=신경제계획은 성장위주라기보다는 재정·금융·행정등 제도개혁을 추진하고 정부·기업·근로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능동적인 창의력과 의식개혁을 바탕으로 경제정의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신경제계획은 관주도 지향정책이 아니라 정부도 경제의 한 주체로 사회간접자본확충·분배정의실현·부의 집중완화등 정부차원의 정책을 강력히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성역없는 사정에 재벌도 예외가 아니다.박재윤청와대경제수석이 재벌과의 모임에서 예외라고 한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다.박수석은 재벌의 신경제동참과 활동증진을 당부한 것이다. 신경제5개년계획은 기본적으로 성장과 안정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이다.물가안정을 바탕으로 국제수지를 안정시키고 소비자물가를 3%로 억제하고 실업률을 2.5%로 떨어뜨려 고용을 안정시키는 것이다.이를 기반으로 재정·금융·행정제도개혁을 통해 경제성장 잠재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북한이 핵무기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노동1호 미사일발사실험을 하는 등 안보여건에 불안요인이 상존,방위비의 적정수준유지는 불가피하다. 주력업종제의 실시과정에서 드러난 편중여신문제를 시정키 위해 신경제5개년계획 기간동안 기술관리 입지심사등의 수단을 통해 주력업체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클린턴미대통령 방한시 UR타결을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나 쌀시장 개방불가의 정부입장은 불변이며 미국측도 쌀개방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홍재형재무부장관=금융실명제 완전실시에 앞서 사전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기술집약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도해 나가겠다.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쌀수매를 민간유통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국내 원유가와 관련,94년중 유가연동제를 실시할 방침이며 점진적으로 자유화해 나가겠다. ◇고병우건설부장관=22조3천1백33억원이 소요되는 서남권 개발사업은 원활히 추진되고있다.서해안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올 후반기부터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계익교통부장관=대도시교통난해소 문제나 수송능력확대를 위한 고속철도건설·신공항건설문제 모두가 중요하며 동시에 해소하는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동윤체신부장관=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참여희망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전문사업단에서 선정하는 방안과 희망업체를 컨소시엄형태로 참여시키는 방안등 두가지 방법이 있다. 금년말까지 하나의 방법을 선택해 내년 상반기중 사업자를 선정해 95년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시중과기처장관=정부출연 연구소기능 강화를 위해 연구원의 기업체파견을 늘리고 연구시설을 전면개방하는 한편 연구원 사기를 높이기위해 겸직교수제를 확대하겠다.
  • 종합유선방송 12월 허가/재벌·방송·신문사엔 불허

    ◎공보처,허가신청요령 발표 공보처는 1일 종합유선방송국 허가신청요령을 발표,오는 9월1일 방송국 허가신청을 공고하고 12월중 허가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보처는 이와함께 허가대상 방송구역은 서울을 비롯,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6대도시 44개 구역과 도마다 시범지역을 선정해 13개 내외의 구역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보처는 『종합유선방송국의 경우 ▲30대 재벌및 계열사 ▲방송사 ▲일간신문·통신사 ▲정당·종교단체및 이들과 친·인척등 특수한 관계에 있는 사람은 허가신청을 할 수 없다』면서 『유선방송사업의 겸영금지 원칙에 따라 프로그램공급업 허가를 받거나 전송망사업자로 지정된 사람은 방송국허가를 신청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유선방송국 허가신청서는 해당 시도에서 접수하며 시도는 각 신청자별로 의견을 붙여 공보처에 제출하면 공보처가 최종적으로 허가하게 된다. 이와관련,공보처는 하나의 방송구역에 2개이상의 행정구역이 포함될 경우 각 지역의 연고가 있는 인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거나 기존의 중계유선방송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 위성통신법 입법예고/체신부 기본계획 수립

    체신부는 28일 위성통신설비의 운용 및 이용 등을 규정하는 위성통신법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7월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공고된 법안의 주요 골자는 ▲체신부 장관이 위성통신사업의 종합적이고 기본적인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기술 기준의 적합성을 인정받은 위성설치자는 운용 30일전까지 궤도 및 주파수대역 등을 관할 무선국에 신고토록 했다.
  • 데이터통신 사업/음성·영상 서비스/월내 조기실시

    체신부는 22일 부가통신(VAN)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데이터통신망의 음성·영상혼합서비스시기를 당초 94년 1월에서 이번달 안으로 앞당겨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데이터통신서비스만 제공하던 VAN사업자들은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임차한 전기통신회선을 통해 데이터이외에 음성 및 영상도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체신부가 이 서비스를 국내사업자에게 조기 허용한 것은 내년 1월 대외개방을 앞두고 국내 VAN사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기술을 축적,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 신임 통신개발 연구원장 방석현 박사(인터뷰)

    ◎“통신분야는 국가 전략적 이슈 연구영역 크게 넓혀 나갈 작정” 『지난 85년 통신개발연구원의 전신인 통신정책연구소에서 국가의 통신정책 기본방향 등을 연구했기 때문에 업무가 생소하지 않습니다.앞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수혜자가 정부 관련기관 뿐 아니라 국가 전체가 되도록 영역을 넓혀나갈 작정입니다』 지난 15일 체신부 산하 통신개발연구원 제3대 원장에 취임한 방석현박사(48)는 통신분야에서 실무를 겸비한 드문 이론가로 잘 알려져 있다.때문에 연구소 주변에서는 적임자가 발탁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임 조백제원장이 한국통신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두달 넘어 공석인 상태에서 이루어진 인사라서 부임하자 마자 결재거리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사소한 일은 자체조직에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최고 결정권자가 없어 추진하지 못한 일은 지금부터 차근히 밀고 나가야지요.원장이 없는 동안 직원들이 무척 애를 썼더군요』 88년 1월에 설립된 통신개발연구원은 국내외 통신관련 정보를 수집·연구해 20 00년대 정보화사회를 앞두고 국가의통신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곳이다.통신통계 데이터베이스(DB)를 비롯해 정기 간행물 DB,전화요금 과금테이프DB 등 각종 DB구축이 요즘 통신개발원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정보화 수준은 비슷합니다.지난 83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정보화는 10년이 지난 지금에 비하면 형편없었지요.통신분야는 국가의 전략적 이슈인만큼 무거운 책임을 느낌니다』 83년부터 체신부장관의 요청에 따라 통신전략팀을 이끌었고 한때 대우조선 옥포 현장에서 기업 정보화를 위해 현장 경험을 쌓았는데도 막상 중책을 맡고 보니 마음이 꽤 무겁다고 한다. 71년 서울공대 3학년때 미국으로 건너가 이듬해 오하이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위스콘신대학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경영학박사 학위를 딴 뒤 귀국,한국과학원 조교수(76년),대우조선 이사(79년),서울대 행정대학원 부교수(81∼93년) 등을 역임했다.
  • 한국통신주 올부터 공모매각/윤 체신

    ◎전체의 49%… 3년간 나눠 추진/1억4천문주 시가 매각키로 윤동윤체신부장관은 16일 『그동안 증시침체로 연기돼온 한국통신의 주식 49% 매각계획을 올해부터 3년간 공모주에 의한 시가매각의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이날 국회교체위에 참석,『한국통신주식을 국민주로 매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지난해 미집행된 사업에 필요한 약 6천5백억원등의 재원마련을 위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가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매각대상주식은 자본금의 49%인 1억4천1백만주(액면가액 7천54억원)이며 1차연도인 올해 25%,94년 14%,95년 10%를 각각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윤장관은 공모주매각시 재벌들의 대량매입에 대한 대책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전기통신사업법에 동일인(기업)의 구매가 10%이하로 제한돼 있어 그 이상의 매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장관은 또 『제2이동전화의 통신방식은 국내개발중인 디지털방식의 상용화시기가 95년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디지털방식으로 결정했다』면서 『따라서 사업자는 사업준비기간을 고려,내년 6월까지 선정을 마칠 방침이며 사업자의 준비기간은 1년정도면 충분하리라 본다』고 보고했다. 그는 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방법에 대해 『지난해와 같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하여 단일업체를 선정하는 방법과 희망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등을 검토해 올해말까지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 조기상용화 전망 반영/새정부 제2이통계획 확정 배경

    ◎아날로그 방식보다 가입자용량 10∼20배 커/금성 등 4사 제품상용화경쟁 치열해질듯/“통신기기제조업체는 대주주 참여 배제” 시사 지난해 특혜시비끝에 선경이 주축이 된 대한텔레콤의 사업권 반납으로 중단되었던 제2이동통신문제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된다.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15일 제2이동통신 신규사업자의 통신방식을 지난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의 CDMA(코드분할)방식으로 결정하고 내년6월께까지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고 새정부에서의 이동통신 추진계획을 첫 공식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윤장관은 당면과제인 제2이동통신 사업자선정이 지연돼온 이유가 통신방식 결정이었음을 밝히고 디지탈중 TDMA(시간분할다중접속)방식이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이냐로 엇갈려 왔던 것을 기술적·산업적·사업적 측면에서 유리한 CDMA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사업자 선정은 작년과 같이 신청법인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해 선정하는 방법과 희망업체로 단일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중 하나를 택하되 그 문제는 올해말까지 선정방법을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통신방식을 지난해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방식으로 결정한데 대해『국내외의 급격한 기술발전 추세와 해외시장 전망등 그동안 여건이 현저히 바뀐데다 국내에서 개발중인 디지털 시스템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해져 CDMA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또 이동통신 가입자 수용용량이나 통화 품질 성능면에서 CDMA의 우월성이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CDMA방식을 우리 기술로 개발키위해 미국 퀄컴사에 연구진을 파견, 외국의 표준화추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번공식 발표에 따라 미국의 기술을 도입해 91년부터 세계 두번째로 이 CDMA 시스템을 개발중인 국내 전자통신연구소를 비롯, 금성·삼성·현대·맥슨등 4개사는 94년 6월까지 조기 상용시제품을 개발하고 95년말부터 본격 서비스하기 위해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CDMA방식은 한 채널의 주파수폭을 30킬로헬츠에서 1·25메가헬츠로 넓게 확산시키고 통화별로 각기 코드를 부여해 여러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수 있도록 한 방식으로 이날로그의 FDMA방식에 비해 10∼20배의 가입자 용량을 갖는다. 뿐아니라 한셀(기지국 중심의 단위서비스구역)에서 다른셀로 이동할때 통화가 끊기거나 감이 멀어지지않는 우수한 자동채널전환(핸드오프)기능을 비롯해 기지국 배치,단말기 소형화및 배터리 수명,비밀보호등 제반측면에서 뛰어나다.시간분할방식인 TDMA는 수용능력은 FDMA방식의 1·5∼3배 정도이나 미국 일본 유럽등에서 사용하는 것들이 주파수및 변조방식이 서로 달라 호환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따라서 체신부는 개인휴대통신(PCN)과 위성이동통신등 응용범위가 넓고 시장경쟁력도 우수한 CDMA방식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한 것. 윤장관은 이날 사업자 선정 방식이 어떤 방식으로 결정되든 현행법령의 테두리안에서 자격 있는 업체는 누구나 참여 할수 있다고 밝혔으나 통신기기 제조업체들에서 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은 감안치 않고 있음을 시사해 통신기기 제조업체는 역시 이동통신사업의 지배주주는 되지 못하며 참여 지분이 전체주식의 10%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언론의 역할과 책임」 편집 보도국장 세미나/18일부터 제주서

    한국신문편집인협회(회장 안병훈)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호텔에서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편집·보도국장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의 신문·통신사 편집국장과 방송사 보도국장등 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제29회 매스컴세미나의 주제논문은 최정호(연세대)·김상기교수(남일리노이대)가 발표한다.
  • 전기통신사업 허가기준/새달부터 대폭 완화

    체신부는 11일 전기통신공사업계의 경영활성화와 자율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통신공사업 허가기준을 대폭 완화,오는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한 중점개혁과제추진계획에 따르면 전기통신공사업을 허가받기 위해 갖춰야 하는 통신기술자격자수는 종전의 2∼7명에서 업종별,등급별로 1∼2명씩 줄고 경력자 보유기준도 하향 조정된다.
  • 제2이동통신 접속방식 변경의 속뜻/기술개발빨라 「디지털」로 급선회

    ◎과감한 신기술로 미래산업 선도/작년 선정과정 의혹 불식 목적도 체신부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이 지난해 기술평가의 가장 큰 골격을 이뤘던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과감한 신기술채택으로 이동통신사업을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뜻과 지난해 사업자 선정과정에서의 의혹의 눈초리를 씻고 완전히 새평가기준을 갖고 새출발선에서 시작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지난해 아날로그방식으로 기술을 채택했을때 일부에서는 아날로그방식으로 인한 주파수가 포화상태임을 들어 디지털방식이 실용화될때까지 기다리자는 주장도 있었다.그러나 그때까지만해도 디지털방식기술의 실용화가 불투명해 얼마 남지 않은 주파수를 제1이동통신업자가 다 소진해버릴때 제2업자에게 분배해줄 것이 없다며 아날로그를 거쳐 디지털로 가는 단계적방법 주장이 앞섰던 것.그러나 대한텔레콤의 사업자 선정반납 이후에 시간을 얻을수 있었고 그간 디지털방식 기술 개발이 예상외로 앞당겨짐에 따라 디지털쪽으로 직접가는 수순을 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업계에서는 디지털방식중 TDMA방식은 스웨덴의 다국적기업인 에릭슨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ATT등에서 실용화되고 우리나라 삼성도 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상공부등을 중심으로 이방식 채택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체신부는 기존의 아날로그보다 10∼20배정도 용량 확장이 가능한 CDMA를 주장하며 이 방식을 채택,실용화 기술개발을 돕자는 주장이다.
  • 「제2이통」 사업자 연말께 선정/윤 체신,지연 시사

    ◎기술방식 디지털식 채택 추천/업체 평가기준 달라져 원점서 새출발 제2이동통신의 가장 기본이 되는 통신기술방식이 지난해의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바뀔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새정부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올해말 정도로 크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윤동윤체신부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통신 문제와 관련,『지금까지 통신방식을 결정치 못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현재 TDMA(시간분할다중접속방식)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두가지 디지털방식의 95년말 실용화 여부가 우리 기술로 가능한지를 신중히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이에따라 사업자 선정 문제도 자연히 늦춰질 수 밖에 없으며 민간의 자율경쟁을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사업자 선정을 정부 주도로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해 선정시기를 상당기간 늦추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제2이동통신 연말 선정 윤장관은 이어 『체신부는 현재 CDMA방식을 우리 기술로 자체개발키 위해 미국 퀄컴사에 연구진을파견,외국의 표준화 추세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장관은 통신방식을 디지털로 고려하고 있는데 대해 『지난해의 경우 디지털 기술개발이 97년이라야 가능할것으로 보여 4∼5년간 아날로그방식을 쓴 뒤 바꿔도 경제적 손실이 별로 없다는 판단으로 이를 채택했다』면서 『그러나 이미 1년이 지난데다 디지털기술의 실용기술개발시기도 95년말로 앞당겨져 부득이 통신방식을 재고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CDMA방식은 코드분할방식으로서 여러사람에게 개별코드를 부여해 통화할 수 있는 최첨단 통신기술이다.
  • 조직책 신청자 명단

    ▲춘천=이상용(59·국토개발연구원장)송기성(63·강원봉제대표)유인균(53·현대정공부사장)양건주(54·중앙상무위원)이용훈(49·춘천시의회의원)김창묵(55·춘천서부시장협동조합이사장)이수복(62·국제실업회장)김진협(59·지구당부위원장)박건주(70·농업)추진규(52·목사)백태렬(48·범우건설전무)김윤태(61·인쇄업)이상수(62·향토문화연구소장)박승한(65·농업)황환도(56·광무건설대표)김영린(32·도지부 선전부장) ▲서울성동을=심의석(56·중앙상무위원)이성전(55·성동구의회부의장)이창식(48·동영PVC상사명예회장)전기동(38·외교정책연구원연구위원) ▲서대문을=안성혁(52·중앙상무위원)김병호(45·중앙상무위부의장)곽동안(58·국정홍보위원)김순애(44·서울시의회의원)성명제(54·지구당부위원장)조선원(57·국제노동연구원원장)김흥기(34·청룡체육관장) ▲강남갑=김웅길(54·아시아종합기계대표) ▲대구동갑=이민헌(49·경북도지부사무처장)허상령(53·세림이동통신사장)권령식(54·성지주택회장)이종대(50·한국물산대표)윤상웅(45·지구당부위원장)안유호(53·부광트레이딩대표)윤창한(51·승민산업지사장) ▲대구동을=김종한(57·대구시지부사무처장)안태전(42·연수국장)김의행(51·대동산업대표)하성문(60·대덕물산대표)서희수(36·치과의사)김용하(55·주유소대표)곽봉환(53·대온건설회장)정성욱(43·건한대표이사) ▲안양을=김일주(60·농민문화원장)신영순(57·병원장)문광식(56·중앙상무위원)김남술(60·원광대교수)최광일(50·대성상사대표)최영용(66·건설기술자) ▲대천 보령=김경두(45·정책국장)신홍식(62·도지부후원회장)윤상배(45·중앙상무위원)안갑원(53·삼성화학대표) ▲익산=김종건(58·전법제처장)문병양(59·보배사장)손홍기(57·지구당부위원장) ▲동광양 광양=김광영(55·광주대교수)김현옥(49·대성학원이사장)정병훈(44·기독만민신보사장)김형주(52·문민정치연구소장) ▲승주=조충훈(39·평통상임위원)조봉훈(40·광주시의회의원)한리춘(49·자동차정비공업사대표)위찬호(62·간호학원연합회회장)양중승(56·당지도위원) ▲울진=김중권(53·전의원)강창웅(48·변호사)오준석(66·전의원)황지성(55·중앙상무위원)최순렬(54·전신민주공화당지구당위원장)김명하(47·동화엔지니어링대표) ▲의령 함안=조홍래(53·농진공사장)장권현(53·중앙상무위원)전상호(58·한성여대교수)강진석(41·경원대교수)배종대(56·영우저널발행인)허만성(56·지구당부위원장)배종달(41·여론뉴스발행인)박영술(31·개인사업)
  • 국제통신사 협의체 참여/한국통신

    한국통신은 26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등의 주요 국제통신사업자들이 구성하는 다자간협의체(Multilateral Associa­tion)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러서 TDX 개통식/통신사업 첫 진출…15만회선 공급계약

    한국이 자체 개발한 고부가가치의 첨단기술로는 처음으로 구소련지역에 진출하게 되는 삼성전자(주)의 전전자교환기(TDX)1만회선이 25일 러시아공화국 발라코보시 소재 케미콤프사서 첫 개통식을 가졌다. 케미콤프사는 화학·전자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사기업체.이번 TDX공급에서 삼성전자는 일괄수주에 의한 산업설비수출방식을 적용,TDX 1B 1만회선공급과 함께 유지보수를 위한 교육제공과 초기 1년간 삼성전자의 인력이 상주하며 유지보수 등을 책임진다. 이번 TDX개통으로 삼성전자는 구소련지역에서 추진중인 중장기 통신망 현대화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특히 러시아지역에서 통신사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사업인데다 사업특성상 사업착수가 이뤄지면 전화기·팩시밀리·사설교환기 보급 등 후속사업이 지속적으로 보장되는 유망사업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통신망의 디지털화 ▲광케이블 전송로 건설 ▲위성통신망 확충 ▲셀룰라 시스템구축 등 4개부문에서 통신망 현대화를 서두르고 있다.이를 위해 오는 2005년까지 1천억 루블을 투자,6천만회선의 전화를 증설함으로써 현재 13%수준인 전화보급률을 35%로 끌어올린다는 야심적인 계획을 추진중이다. 삼성전자는 러시아통신시장 진출을 목표로 이미 지난 91년 자본금 3억5천만달러를 들여 러시아와 합작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연간 1백50만회선의 TDX생산능력을 갖춘 삼성ATE사를 설립,구소련 진출교두보를 마련했다.삼성전자는 현재 구소련 10개 지역에 총 15만회선,1만달러 규모의 TDX공급계약을 체결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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