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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 고속철공단 등 10개 기관 보고 청취

    ◎고속철 건설방식 변경 결론 유보/기존계약 불이행땐 불 TGV사와 마찰 예상/통신사업 공정경쟁·위성방송 정상와 추진 업무청취 막바지에 접어든 대통령직 인수위는 14일 고속철도건설공단과 한국통신,신공항건설공단 등의 현안을 파악했다. 최대 관심사는 경부고속철도 건설 문제였다.고속철도건설공단은 경제1분과위 사무실로 VTR과 비디오 자료물까지 들고와 추진현황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공단은 건설교통부가 제시한 ‘서울∼대구 고속철도 건설,대구∼부산 기존노선 전철화’방안과 ‘서울∼대전 고속철도 건설,대전∼부산 기존노선 전철화’라는 인수위 대안을 놓고 장단점을 적시했다.공단은 건교부안이 11조8천97억원의 경비로 5조6천9백억원의 절감 효과에 거치는 반면 인수위안은 9조6천2백30억원의 경비로 7조8천7백억원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러나 건교부안대로 추진하면 고속철도가 2003년 7월 개통,인수위안의 개통예정시기인 2004년 5월보다 10개월 빨리 개통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서울∼부산 소요시간도 건교부안이 2시간40분으로인수위안의 3시간19분보다 39분이 단축된다고 말했다.공단은 특히 대전∼대구의 일부 공구 건설공사를 이미 발주한데다 계약불이행에 따른 프랑스 TGV와의 마찰도 예상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인수위도 이를 감안,최종결론은 유보했다. 한국통신은 경제2분과위 보고에서 통신시장 개방과 IMF체제 극복전략으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조정 ▲사업자간 공정경쟁 ▲위성방송 조기 정상화 등을 보고했다.이에 인수위는 CATV 사업의 경영 개선책과 인력감축 등 내부혁신책을 마련토록 당부했다. 이날 인수위에서는 다른 보고기관들이 부처 이기주의로 일관한 것과는 달리 남다른 자구노력을 보인 주택공사의 조직개편안이 화제가 됐다.주공은 유사·중복조직의 통폐합을 통해 98년부터 2000년까지 현정원(5천749명)의 34%를 단계 감축하겠다는 개편안을 보고했다.2개 본부와 10개 지사를 폐지하고 5개 권역별 사업본부제로 개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간사회의를 통해 정부조직개편 자체안을 정리했다.외교통상부분은 ▲외무부내 통상대표부 설치안 ▲별도의 통상교섭처 설치안을 복수안으로 넘겼다.예산기능은 재경원을 축소한 재무부에서 다루는 안이 다수안으로 채택됐다.특히 인수위는 노동부와 환경부,보건복지부 등 사회분야 3개 부처를 보건환경부와 노동복지부 등 2개 부처로 축소하는 안을 마련했다. 이종찬 인수위원장은 이날 인수위를 방문한 국제적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사와 ‘S&P’사 관계자들에게 신용평가등급의 상향조정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신용평가회사 관계자들은 “김대중 당선자가 청와대와 행정부를 재조정하고 재벌 구조조정을 요청한뒤 노조를 설득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라고 평가했다.
  • 김 당선자·인수위 부처업무보고 청취

    ◎무궁화위성 연 77억 손실… 대책 추궁/사업전망 불투명한 시티폰 구조조정 방침/김 당선자 “취임식 국제적 인상 바꿀 계기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3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에게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각 부처로부터 취합된 의견과 인수위의 입장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보고했다.인수위는 이에 앞서 정보통신부와 병무청·국군기무사령부·대한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한국전기통신공사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었다. 김당선자는 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이제는 인수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격려하면서 “그러나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인수위 입장이 잘못 전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당선자는 또 대통령 취임 행사에 대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우리를 보는 시선이 우려되는 점이 있는 만큼 취임행사를 인상을 바꾸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빈초청대상을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은지를 인수위가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특히 ‘관공서에 대통령의 사진을 걸지말라’는 지난주 자신의 요청과 관련,“제한적으로 군부대 등에만 걸겠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이 문제 만큼은 내 의사를 존중해달라”면서 “신세대 장병들이 대통령사진이 걸려있다고 더 존경심이 나오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김당선자에 대한 보고를 위한 전체회의에 앞서 경제2분과는 정보통신부 보고에서 개인휴대통신(PCS)의 사업자 선정 당시 심사기준의 변경이 있었는지를 파고들면서 당시 기안문서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또 무궁화위성이 위성방송을 실시하지 못한채 해마다 77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대해서 정부의 반성을 촉구했다.이날 위원들은 정보통신부는 일부사업자가 포기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CT­2(시티폰)사업의 구조조정 방침을 밝힌데 대해 통신사업에서 과열경쟁을 유발하고 국가자원을 낭비한데 대한 반성을 요구했다. 통일·외교·안보분과에 대한 보고에서 병무청은 입법·사법·행정부의 1급 이상 공직자와 그 자제들의 병역사항을 공개하는 ‘병역의무 공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대상은1급 이상으로 하되 입법부는 국회의원 전원,사법부는 부장판사 이상의 법관을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병무청은 이들말고도 정부투자기관의 기관장과 부기관장,상임감사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통합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의 평가조사단이 14일 삼청동 인수위를 방문,이종찬 위원장과 만날 계획이라고 김한길 대변인이 전했다.
  • IMF시대 국제전화요금 절약하세요/한국통신 다양한 절약방법 제시

    ◎선택 할인서비스 가입·할인시간대 활용/해외선 고국교환원 직통전환 이용 통화 국제통화기금(IMF)시대를 맞아 국제전화회사들이 외화를 절약하고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국통신의 국제전화요금 설계사들은 최근 IMF시대에 국제통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첫째는 국제전화 선택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착신번호할인,다량이용할인,쿠폰서비스 등 자신의 통화유형에 맞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둘째,급한 국제전화가 아닌 안부전화는 되도록 할인시간대에 걸라는 것이다. 특히 자정부터 상오 6시 사이에 걸면 통화요금을 최고 50%나 줄일 수 있다. 세번째는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이다.공중전화에는 전화세가 부과되지 않으므로 가정이나 회사의 일반전화를 이용하는 것보다 10%를 절약할 수 있다. 온세통신의 한 관계자는 “국제통화요금은 앞부분이 비싸고 시간이 길어지면 싸다”면서 “짧은 통화를 자주하기보다는 같은 통화량이면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덜 든다”고 말한다. 온세통신을 이용할 경우 미국으로 1분통화를 세번하면 2천358원이지만 3분통화를 한번하면 1천962원이다. 해외에 나갔을 때 전화요금을 절약하고 외화를 아낄 수있는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방법도 많다. 먼저 외국의 호텔 객실 전화나 공중전화로 한국교환원을 직접 불러 원하는 전화번호와 통화하는 고국교환원 직통전화를 이용하는 것이다.이 전화는 우리말로 통화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한국요금이 적용돼 아주 편리하고 경제적이다. 고국교환원 직통전화는 한국통신 외에 데이콤,온세통신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선불카드와 후불카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선불카드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중전화나 일반전화에서 카드번호를 눌러 한국어 안내방송을 들으면서 통화할 수 있다.구매금액을 넘어 일정금액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통신,데이콤,온세통신 등 통신회사들은 5천원에서 5만원가지 다양한 금액의 카드를 내놓았다.후불카드는 국내나 해외에서 카드번호를 이용해 통화하는 것으로 외국에서 국제통화를 해도 한국통화요금이 적용되고 요금은 한국에서 내면 된다. 이밖에 통신사업자들은 모두 이용실적에 따라 보너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갖고있다.즉 통화요금 100원당 1점씩 누적해 일정액 이상을 사용하면 사은품을 준다.
  • 정통부 통화요금 이용약관 변경

    ◎일반전화→이동전환 통화 요금 10초당 24원/일반전화서 PCS로 걸땐 10초당 19원 부과 올해부터 일반전화에서 SK텔레콤,신세기통신의 기존 이동전화로 전화를 걸면 10초당 24원,LG텔레콤과 한국통신프리텔·한솔PCS 등 개인휴대통신(PCS)으로 전화하면 10초당 19원의 요금을 내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이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일반전화에서 이동전화로의 통화요금에 관한 일반전화 이용약관 변경안’을 인가,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전화에서 SK텔레콤(011)가입자에게 전화를 걸 경우 지금까지 10초에 26원이었으나 24원으로 7.7%가 싸지게 된다. 신세기통신가입자에게 전화할 때는 현행 24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 일반전화에서 PCS가입자로 통화할 때 징수요금은 19원으로 정했다.따라서 현재 10초당 19원인 한통프리텔(016)가입자에게 전화할 때는 변화가 없고 LG텔레콤(019)가입자에게 전화할 때는 21원에서 19원으로 9.5%가 싸진다.한솔PCS 가입자에게 통화할 때는 18원에서 19원으로 5.5% 가량 오른다. 한편 이동전화와 PCS에서 일반전화로 걸 때의 통신요금은 이전과 같이 각 이동통신사업자의 통화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 PC통신업계 새해 꿈/가입자 471만명 돌파

    ◎전체매출액 3천억… 27% 증가 점쳐 불황속에서도 PC통신업체들은 지난 97년 한해동안 가입자가 전년대비 78% 이상 늘어나는 등 초고속성장을 지속했다. 천리안,하이텔,유니텔,나우누리 등 국내 4대PC 통신업체들은 올해에도 전년 대비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기는 하지만 타업종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성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C통신업체들이 올해 목표로 하는 가입자는 4백71만명.이는 97년의 3백21만명 보다 46% 이상 늘어난 것이다.전체매출액도 지난해의 2천3백10억원에서 3천억여원으로 2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온라인 광고매출액의 경우,97년 3백10억원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데 이어 98년에도 점진적인 증가세가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하에서 기업들의 광고비 삭감 등 긴축경영으로 인해 성장세는 다소 주춤할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 보면 데이콤 천리안의 경우 지난해 가입자 1백3만명으로 PC통신사상 처음으로 1백만명을 돌파했다.올해에는 이보다 40% 늘어난 1백45만명을 목표로 잡고 있다. 매출목표는 1천45억원.전년의 8백억원보다 30% 높여잡았다.온라인광고매출은 1백억원에서 100% 늘어난 2백억원으로 목표를 세웠다. 한국PC통신의 하이텔은 지난해 가입자 90만명에서 98년에는 44% 늘어난 1백30만명이 목표.또 매출목표는 5백80억원에서 7백억원으로 20.6% 늘리기로 했다.온라인광고 역시 80억원에서 1백10억원으로 37.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의 유니텔은 IMF관리체제하에서 모그룹인 삼성그룹의 광고 지원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해 1백억원의 광고매출이 오히려 올해에는 6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유니텔 가입자는 63만명에서 1백5만명으로 늘리고 총매출액은 5백50억원에서 7백10억원으로 약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우콤의 나우누리는 가입자 65만명을 91만명으로 늘리고 매출목표는 지난해 3백80억원에서 4백94억원으로 30% 높여 잡았다.그러나 지난해 30억원을 달성했던 온라인 광고 매출은 경기불황을 감안,구체적인 목표액을 정하지 않고 있다.
  • “지역민방 등 3대 의혹 규명”/이종찬 인수위장

    ◎삼성 차사업·PCS 허가과정도 추적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4일 상오 MBC­TV ‘안병찬의 일요광장’에 출연,“지역민방 선정과정과 삼성의 자동차사업 진출 허용 및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 허가과정 등을 둘러싼 의혹은 철저히 규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이날 “현재 대부분의 지역민방이 광고수주 격감 등으로 도산위기에 처하는 등 미래에 대한 예측없이 무더기로 허가됨으로써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과 개인 휴대통신사사업의 허가과정 등에 대해서도 확보된 제보와 수집자료 등을 근거로 철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위원장 또 “신정부 개혁차원에서 그동안 정권 홍보기능에 치우쳐 온 공보처를 폐지하거나 축소개편하고,문화체육부의 기능을 전면 재검토해 문화의 시대라고 일컫는 21세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경제청문회와 관련,“개최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외환위기를 초래한 원인 등을 규명하기위해서는 청문회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감원 대신 근로시간 단축하면 임금 지원/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초등학교 서울형 평가방식 전학년으로 확대/지하 역사·상가 오염도 7개 항목 측정 의무화 ○실업 급여 대상 늘려 ▷노동◁ ▲고용보험 적용범위 확대=실업급여 지급대상 사업장은 30인 이상에서 10인 이상으로,고용안정 및 능력개발사업의 적용대상 사업장은 70인 이상에서 50인 이상으로 확대된다. ▲휴업수당 지원금=비지정업종 사업주에게도 휴업수당의 4분의 1∼5분의 1을 지원한다. ▲직업전환훈련 지원금=현행 지정업종·비지정업종의 구분을 없애고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훈련비 전액과 지급된 임금의 2분의 1∼3분의 1을 지원한다. ▲근로시간단축 지원금=사업규모의 축소·폐지·전환 등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인원감축을 방지하면 근로시간 단축 전 임금의 20분의 1∼30분의 1을 지원한다. ▲장기실직자 채용장려금=1년 이상 실직자 또는 6개월 이상 실직한 55세 이상 노령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임금의 3분의 1∼4분의 1을 지원한다. ▲기능대학 졸업자 학위수여=기능대학 다기능기술자과정 졸업생에게 전문학사와 동등한 산업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도 시행=건 일용근로자들에게 퇴직 후 생계보장 위해 퇴직공제금을 지급한다. ▲산재보험 적용확대=산업현장 실습이나 직업훈련생에 대해서도 산재보험 적용한다. ○버스 매연 규제 강화 ▷환경◁ ▲대기=1월1일부터 소형화물자동차의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기존 4만㎞에서 6만㎞로 늘어난다. 지프 및 8인승 이하 승합차는 일산화탄소의 허용기준이기존 ㎞당 6.21g에서 1.5g으로,시내버스의 매연 허용기준은 종전 35%에서 25%로 낮아지는 등 제작차 및 운행차의 배출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모든 지하역사와 2천㎡ 이상의 지하상가 등 지하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이산화황 등 7개 항목의 공기질 측정이 의무화된다.7월1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이 1.0% 이하의 저황중유를,40개 주요 도시는 0.5% 이하의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수질·상수도=3월1일부터 모든 신축 건축물 및 주택에 절수형 변기의 설치가 의무화된다. 상반기중 수도용 아연도 강관의 사용이 금지된다.1월부터 정수기 제조업·수입판매 신고제도가 도입된다. ▲폐기물분야=1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의무사업장이 급식인원 100인 이상 집단급식소,바닥면적 30평 이상 음식점 등으로 확대된다. 1월부터 가전제품 포장용 합성수지재질 완충제를 10% 이상 의무적으로 감량해야 한다. ○전문대 명칭 자율화 ▷교육◁ ▲서술형 성적평가방식 적용 확대=초등학교 1·2학년에게만 적용된 서술형 성적평가방식이 전학년으로 확대된다.초등학교 성적표에서 ‘수·우·미·영·가’라는 학습성취도 평가가 완전히 사라지는 대신 매단원이 끝날 때마다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진도 및 발달상황을 점검,문장으로 기술하는 평가방식이 도입된다. ▲학습준비물 제공=초등학생에게 기초학용품을 제외한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지급한다.물건 아껴쓰기와 자원재활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전문대학 명칭 변경=설립목적과 특성을 반영하는 범위안에서 자율화된다.따라서 전문대는 ○○공업대 ○○정보대 등과 같이 명칭을 바꿀 수 있다. ○여권 발급지 2곳 확대 ▷서울시◁▲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개통=4월 하월곡동∼마장교간 3.5㎞,12월 중 홍은동∼하월곡동 10.1㎞ 개통 등으로 순환고속도로시대 개막.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시내버스의 정시성 확보를 위해 6월 중 일부 시내버스에 배차간격 및 정시성을 확인할 수 있는 타코메타 설치.하반기부터 모든 시내버스로 확대. ▲여권발급기관 2곳 확대=종로 노원 영등포 서초구청에서만 여권을 발급하던 것을 상반기 중에 동대문·강남구청 추가 발급. ▲주 정차 위반 단속=1월 1일부터 구청별로 서로 다른 주 정차 단속예고제(5·10분) 폐지.불도저 지게차 등의 주 정차 위반도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대중목욕탕 휴일제 실시=그동안 주 1회,격주,연중무휴 등으로 자율화된 대중목욕탕 휴일제를 주 1회,구청장이 지정하는 요일에 실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자치구 별로 월 4회 실시하던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2월부터 매주 화요일(우천시 또는 공휴일인 경우 순연)에 실시. ▲단독주택 지역의 재활용품 ‘대면수거체계’ 확대=재활용품의 선별작업 등에 따른 예산안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이 직접 재활용품을 차량에 싣는 ‘대면수거체계’로 전환.현재 시행중인 강북·도봉·마포·강서구청 이외에 용산·성동·노원·은행·양천·금천·구로·영등포구 추가 ○차 검사 유효기간 연장 ▷교통◁ ▲렌터카 요금 자율화=렌터카 요금을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 했으나 새해부터는 사업자가 요금을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시외버스 승차권 판매제도 개선=직접 시외버스터미널에 가지 않더라도 은행이나 우체국 등에서 손쉽게 시외버스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버스운송질서 개선=버스가 정류소에 서지 않고 그냥 지나치거나 문을 닫지 않은 채 운행하는 등 운송질서 문란행위를 하면 운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연장=자가용 승용차의 최초 검사 주기가 새해에 신규로 등록하는 자동차부터 현행 3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승합 및 중·대형 화물자동차는 차령 5년 이후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기능 종합진단제 도입=정기검사 때 규정된 검사항목외에 자동차 성능 전반에 걸쳐 상태를 점검,그 결과를 수검자에게 알려준다. ▲국내선 항공 예약제도 변경=명절,휴가철 등 특별수송기간 중 출발 3일전까지 취소를 통고하면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그러나 출발 2일전∼1일전 취소하면 30%,출발 당일이나 출발 이후 취소하면 5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평상시에는 출발 1일전∼출발시간 취소는 10%,출발 이후에는 20%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요양 급여 30일 연장 ▷보건복지◁ ▲장애인 차량에 대한 세제 혜택=1∼3급 장애인 및 1∼4급 시각장애인이 2천㏄ 이하 승용차 1대 및 이륜자동차(오토바이) 1대를 구입한 뒤 본인 부모 배우자가 아닌 직계 비속(자식) 명의로 등록해도 자동차세 등록세 취득세가 면제된다.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3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장애인 전용 주차장에 일반차량을 주차시키면 2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문다. ▲생활보호대상자 지원=보호수준이 최저생계비의 90%에서 100%로인상된다. ▲취학 전 유아 교육=취학 직전 1년간 무상교육이 농어촌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여성상담전화 설치=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을 위한 전화 ‘1366’이 설치된다. ▲경로연금 지급=92만4천명의 생활이 어려운 노인 가운데 생활보호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5만원,저소득 노인에게는 1인당 월 22만5천∼3만원이 지급된다. ▲의료보험 및 의료보호 연간 요양급여기간 연장=현행 270일에서 300일로 30일 연장된다. ▲국민연금 보험료 인상=월 급여의 6%에서 본인 기여금 3%,사용자 부담금 3%,퇴직금 전환금 3% 등 모두 9%로 인상된다.5인 이상 사업장 뿐 아니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도 가입대상에 포함된다. ○시티폰 전파료 면제 ▷정보통신◁ ▲전파사용료 인하=이동전화의 전파 사용료를 분기당 8천원에서 5천원으로 내린다. 시티폰과 이통전화중계기의 전파사용료는 면제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 시행=기간통신산업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소유한도를 33%(한국통신은 20%)까지 확대,시행한다. ▲정보화 지원사업 신규서비스 개시=5월부터 종합법률정보서비스,인터넷상의 전자상거래 서비스,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가상대학 열린교육 시스템과 위성원격교육시스템도 가동에 들어간다. 오는 9월에는 보건의료정보 통합서비스와 특허기술정보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통합 소비자민원 정보시스템,건축물종합정보시스템,산업입지정보시스템을 가동한다. ▲정보통신 전문투자조합 결성=정보통신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 업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조합 설립을 지원한다. ▲정보보호기술 프라자 설치운영=하반기중 운영에 들어가 정보보호벤처기업 및 창업희망자들에게 각종 정보 등을 지원한다. ▲워키토키 이용 활성화=내년 4월부터 4백㎒대 무전기(워키토키)가 등장,일반 국민들이 많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 무전기는 기존의 것과 비교할 때 음질이 좋고 단말기가 가벼운데다 무선국 허가없이 사용할 수 있어 건설,산업현장을 비롯해 등산,낚시 등 레저용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파수 공용통신서비스(TRS)지역 확대=하반기에 서비스지역을 충남·북,전북,강원지역까지 확대하고 전국적인 로밍 서비스를 개시한다. ▲전기통신설비 기술기준 개정=고속통신서비스 이용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지털 및 종합정보통신 기술기준을 추가한다. ○전승지원금 대폭 올려 ▷문화예술◁ ▲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 확대=보유자의 경우 월 70만원에서 1백만원,전수교육 보조자는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영상산업 분야 벤처기업 육성지원=영상물 창작 신기술 이용사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부가 선정해 연구개발자금 지원·알선,소득세·법인세 감면 등 조치를 취한다. ▲영화진흥금고 판권담보 융자=영화진흥법에 의해 물적담보에 의한 영화제작비 융자를 물적담보 또는 영화판권담보에 의한 영화제작비 융자로 확대한다. ▲객석 300석이하 영화상영 공연장 설치허가=현행 풍속영업으로 분류돼던 것을 3월8일부터 공연장으로 분류,시·군·구청에 설치허가를 신청하며 지도감독도 시·군·구청에서 한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조건 개선=상반기부터 대여 이자율을 6%로 내리고 관광사업체 운영자금 거치기간도 6개월 거치 1년 상환에서 1년거치 2년 상환으로 바뀐다.
  • 내년 예산 10조 감축/2월 임시국회서 추예 편성/인수위

    ◎당초 세출 4조 축소·세입 3조 확대에서 3조 더 늘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새해 예산재편성 방향과 물가대책 등 경제정책과 대형 국책사업 실태를 중심으로 한 집중 점검 업무 100여개를 선정했다. 인수위 경제1분과는 내년도 예산 재편성을 우선 처리과제로 보고 재경원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 축소 규모를 결정한뒤 2월초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10조 정도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한 인수위원이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재경원은 내년 예산 가운데 세출 4조원 축소, 세입 3조3천억원 확대로 실질적을 7천3천여억원을 긴축하는 안을 추진해 왔으나 인수위측의 요구에 따라 세출 축소 및 세입 확대의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1분과는 또 재경원에 대해 ▲경제위기 초래에 대한 자체분석 ▲내년도 예산에 대한 운용방향 ▲내년도 물가대책을 요청했다. 경제1분과는 통산부에 대해서는 기존 산업정책에 대한 분석 및 향후 구조조정에 대한 산업정책방향,통상외교에 대한 분석과 평가,자동차산업 합리화 방안을,건설교통부에 대해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계획 평가 물관리 일원화 대책,해외건설 현황,철도청 민영화 계획,중장기 교통종합대책 등을 요청했다. 경제1분과는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서는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기업지배 구조의 선진화 ▲재벌정책 방향 ▲물가대책 자료를 요구했다. 사회·문화분과는 ▲사교육비 절감대책 ▲의료보험체계 개선방안 ▲물관리 종합대책 ▲지역민방 인·허가 과정 ▲식품안정성 확보방안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인수위는 특히 경제위기의 책임과 ▲지역민방 선정 ▲삼성의 자동차산업진출 ▲종합금융사 무더기 설립 ▲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사업 등의 인·허가 과정에서의 비리여부와 경부고속철도,가덕도 신항만,영종도 공항 등 대형국책사업 과정에서의 정책적 잘못을 철저히 규명한다는 방침이다.인수위는 정책 입안 및 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비리가 드러나면 의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어떤회사/73년 대구서 설립한 청구그룹 모태

    ◎77년부터 아파트 붐타고 고속 성장 (주)청구는 장수홍 회장이 지난 73년 대구에서 설립한 청구그룹의 모태이다.설립 당시 단독주택을 지어 파는 소규모 ‘집장사’에 불과했으나 77년부터 아파트붐을 타고 급속도로 사세를 확장한뒤 86년 서울에 진출,신도시 건설과정에서 급성장했다.최근에도 분당·일산 등에 건설한 오피스텔 ‘오딧세이’의 분양을 단기간에 마치는 등 부동산 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성장 가도를 달려온 대구지역의 중추적인 기업이다. 청구그룹도 (주)청구 등 건설사의 활황에 힘입어 대구방송을 중심으로 전국 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 및 회선임대사업 등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세 확장을 거듭했다.유통업에도 본격 진출,지난해 분당 수내역사에 매장 5천평 규모의 블루힐백화점을 개점하는 등 2000년까지 대구 구미 부산 등 전국에 5개의 대형백화점을 짓기로 하는 등 2001년의 그룹 매출목표를 8조원으로 설정했다. 청구그룹에 처음 빨간불이 켜진 것은 지난 3월.당시 한보 삼미그룹 등의 잇단 부도로 금융권의 자금지원이 극도로위축되면서 청구에 대한 자금악화설과 부도설이 흘러나오기 시작,침몰 직전까지 갔으나 대구은행 대동은행 대구종금 경일종금 영남종금 등 대구·경북지역의 금융기관들의 대출금 상환연장과 추가 대출 등으로 부도위기를 가까스로 벗어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에도 최근 IMF관리체제에 따른 금융기관들이 본격적인 대출자금 회수로 결국 침몰하고 말았다.
  • 전·노 전 대통령 특별사면·복권안등 58건 의결/국무회의 22일

    22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안과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 복권안 같은 즉석 안건에다 연말에 몰린 법안 등 모두 58건을 2시간 20분동안 처리했다. ▷의결안건◁ △마약법 개정법 △대마관리법 개정법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개정법 △정신보건법 개정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특별소비세법 개정시행령안 △토지초과이득세법 개정시행령안 △관세법개정시행령안 △관세사법개정시행령안 △조세감면규제법개정시행령 △부가가치세법개정시행령안 △법인세법 개정시행령안 △소득세법 개정시행령안 △관세법의 조정관세 적용에 관한 개정규정안 △관세법의 할당관세에 관한 개정규정안 △세계무역기구 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 개정규정안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안 △정당에 대한 보조금의 지급중단 및 감액에 관한 개정규정안 △지방교부세법 개정시행령안 △지방교부세법 개정시행령안 △행형법 개정시행령안 △국외유학에 관한 개정규정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개정설치령안 △사립학교법 개정시행령안 △종자산업법시행령안 △의장법 개정시행령안 △상표법 개정시행령안 △전기통신사업법개정시행령안 △전파법 개정시행령안 △전기통신공사업법 개정시행령안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개정시행령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시행령안 △지하생활공간 공기질관리법 시행령안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개정시행령안 △고용보험법 개정시행령안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시행령안 △한국도로공사법개정시행령안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 개정시행령안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 개정시행령안 △국가정보대학원설치법 시행령안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 △국립 각급학교 공무원정원 개정규정안 △공직자윤리법 개정시행령안 △민원사무처리법률 시행령안 △행정절차법 시행에 따른 관세법 개정시행령안 △공무원임용 개정령안 △전문직공무원 개정규정안 △별정직공무원개정규정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안 △법제업무운영규정 개정규정안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령안 △98년 한국수출입은행업무계획안 △아시아개발은행 및 국제부흥은행과의 공공차관협약체결안 △98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건 △영예수여(국가상징선양유공자 등)
  • 사진과 함께 영원한 다이애나/내일부터 KOEX서 추모 특별전시회

    유치원 보모에서 왕세자비로 점프.하지만 선망의 순간도 잠깐.바람난 남편,왕실의 버림,아이들과의 이별….상처를 딛고 서려는 긴 몸부림끝에 뭔가 서광이 비칠듯 하던 짧은 순간.그러나 가혹한 운명이 가속도가 붙을락 말락한 희망을 한순간에 산산조각 낸다…. 얼마전 죽은 영국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는 이런 드라마틱한 사연으로 더욱 연민의 불꽃을 일으켰다.다이애나가 온정의 손길로 많은 자선,자원봉사 활동을 폈다는 ‘미담’도 관심을 부추겼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사진통신사인 시파 프레스와 함께 다이애나를 추모하는 사진전을 20일부터 98년 1월25일까지 KOEX 1층 B블록 특설전시장에서 연다. 처녀시절부터 파리에서의 최후까지 전 생애를 200여점의 사진에 담았다.특히 이혼후 사회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문의 738-8503.
  • 시외·국제전화료 내년 자율화/정보통신 규제개혁안

    ◎시내·이동전화는 99∼2000년부터 한국통신의 시외·국제 전화요금,SK텔레콤의 무선호출 요금이 내년 1월부터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뀌어 자율화된다.시내전화 및 이동전화 요금은 99년과 2000년에 자율요금제로 바뀐다. 정부는 17일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 주재로 경제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분야 규제개혁방안을 마련했다.현재 지배적 사업자에 대해 인가제로 운영하고 있는 통신요금을 신고제로 전환하되 시외·국제·무선호출은 내년에,시내·이동전화 요금은 2000년까지 자율화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시내·시외·국제 전화 부문에서,SK텔레콤은 이동전화와 무선호출 부문에서 각각 지배적 사업자이다.통신요금의 자율화로 후발업체와의 가격경쟁에 치열해져 통신요금의 인하가 에상된다. 이와 함께 기간통신 사업자에 대해 유·무선전화기 제조업과 기간통신사업용 교환기 및 사설통신용기기 제조업 등 수직적 결합에 따른 폐해가 우려되는 분야를 제외하고는 내년부터 겸업을 자유화하기로 했다.2000년부터는 아예 겸업제한을폐지할 방침이다. 정보통신 공사업의 진입장벽도 낮춰 오는 2000년 상반기 사무실 확보요건(33∼80㎡ 이상)과 자본금 기준(1억∼6억원) 등을 축소하고 1∼2등급으로 나뉜 정보통신 공사업자의 등급분류도 폐지하기로 했다. 또 정보통신공사업자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제를 2000년 상반기에 자본금 공사실적 설비 및 기술인력 보유현황 등 시공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해마다 1∼2차례씩 공개하는 시공능력 공시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 정보통신업체 매출 급신장

    ◎이동통신시장 팽창 힘입어 100%대 성장/삼성정통본부­상반기 매출 2조488억원 기록/LG 정보통신­1조7,000원… 작년보다 2배 증가/현대전자 휴대폰 1000여억원어치 판매 100% 성장 이동통신 시장의 폭발적 팽창에 힘입어 정보통신업체들이 지난해의 100% 안팎에 이르는 급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정보통신본부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본부는 올 상반기 이동전화 단말기인 애니콜과 교환기,시스템장비의 판매가 크게 증가해 2조4백88억원의 매출을 기록,전년동기 대비 96%나성장했다. 정보통신분야가 삼성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2%에서 올해는 22.5%로 껑충 뛰었으며 매출순위도 가전을 처음으로 제치고 멀티미디어,반도체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미국의 스프린트사(사)에 1백70만대의 단말기를 공급키로 계약하고 중국상해시에 CDMA 장비를 설치키로 하는 등 해외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삼성은 당초 정보통신분야의 올해 매출목표를 3조8천억원으로 잡았으나 상반기 매출이 2조를 넘은데다 하반기에도 PCS서비스가 도입되는 등 정보통신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올 매출액이 4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정보통신도 지난해 8천2백24억원이던 매출액이 올해는 2배가 넘는 1조7천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LG정보통신은 이동통신시스템 및 단말기 부문에서 PCS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PCS기지국장비 및 단말기 판매가 폴발적으로 늘었다.또 기존 이동통신시스템 분야의 확대증설도 판매증가에 한 몫을 했다. LG는 교환기 부문에서는 반전자 교환기의 대체수요와 관문교환기의 수요증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유·무선 전송부문에서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기간통신사업자의 전송망 구축 등으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정보부문에서는 한국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금융기관,일반기업체,관·군 등의 정보망 구축 수요증가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 LG는 올해 총매출액중 CDMA방식의 디지털 휴대폰 및 PCS단말기 등 단말기매출액이 7천억원쯤 되고 PCS기지국 장비등 이동통신 장비 매출액이 5천억원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 단말기 분야에 본격 진출한 현대전자는 지난해 이동전화 단말기 매출액이 5백여억원이었으나 올해는 2배인 1천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정보통신장비 매출은 지난해 1천3백억원에서 1천5백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정보통신 부문 총매출액은 2천5백여억원쯤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시티폰 사업포기 조건부 승인/정통부

    ◎가입자 보호조치 전제로 폐지허용 정보통신부는 경영난으로 사업권 반납을 원하는 발신전용휴대전화 시티폰(CT-2)사업자의 사업폐지신청을 가입자 보호조치를 전제로 승인해주기로 했다. 또 정부 차원에서 시티폰 사업여건 개선을 위해 접속통화료 인하, 기지국출력의 상향조정 등 사업자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용키로 했다. 정통부는 4일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시티폰사업구조 조정방향을 확정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경영난에 처한 시티폰사업자들이 사업폐지를 신청할 땐 정통부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가입자보호조치를 전제로 이를 승인한다는 것.또 가입자 이관 및 시설 재활용 등 관련 사업자간 통합운영에 합의할 때도 이를 인가한다. 정통부는 가입자 보호조치로 경쟁사업자나 PCS(개인휴대통신) 등 여타 서비스업체로 사업을 이관하거나 금전보상방법 등을 예시했다.
  • SKM 회장 최종욱씨/사장 이민의씨

    오디오테이프 전문업체인 (주)SKM은 2일 최종욱 대표이사사장(최종현 선경그룹회장 동생)을 회장으로,이민의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김연태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SKM은 91년 선경그룹에서 독립한 뒤 회사명을 선경매그네틱에서 SKM으로 변경하고 94년에는 동산 C&G를 인수했다.최근에는 위성망 무선호출시스템 등 정보통신사업과 면세점,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글로벌스타 코리아에 위성통신사업 가허가/정통부

    정보통신부는 (주)글로벌스타 코리아의 위성휴대통신 사업을 가허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데이콤과 현대전자가 설립한 이 회사는 범세계위성휴대통신인 글로벌스타의 국내사업을 99년1월 시작할 예정이다.
  • 애 회교단체 “관광객 테러 계속”

    ◎알 지하드 “정부 맞서 과업 계속 수행” 위협 【카이로·도쿄 AFP AP 연합】 회교 무장단체 알 지하드는 다른 이슬람 과격단체의 공격으로 관광객 6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지 하룻만인 18일 이집트 관광객에 대한 후속 테러를 자행하겠다고 위협했다. 81년 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을 암살했다고 자처하는 알 지하드는 한 서방통신사에 보낸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이슬람운동의 아들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한 무자헤딘도 자신들의 과업을 계속 수행할 것이므로 룩소르공격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일본여행사들은 17일의 룩소르 테러사고로 일본인 10명이 사망하자 긴급히 이집트 여행 일정을 취소하거나 변경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이번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게도 위로 전문을 보냈다. 하시모토 총리는 전문에서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이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가미아 “테러 자행” 주장 【카이로 AP 연합 특약】 이집트의 회교무장단체 가미아 이슬라미아는 18일 외국관광객 58명의 목숨을 앗아간 룩소르 테러사건은 자신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가미아그룹은 이날 AP통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은 본래 미국에 투옥돼 있는 지도자 오마르 압델 라만의 석방을 위해 이들 관광객들을 인질로 잡을 계획이었으나 이집트경찰이 관광객들과 민간인들의 목숨을 경시,총격전을 벌임으로써 많은 인명피해를 내게 했다”고 말했다.
  • “IMF가 해결사는 아니다”/구제금융설 정부입장

    ◎외화난 정부가 부도선언할 정도 안돼/설사 요청해도 선뜻 들어줄 능력 없어 우리나라의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구제금융 요청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미국의 불룸버그 통신사가 처음 보도한 이후 국내·외 언론에서 마치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그러나 정부는 18일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현 단계에선 자금지원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IMF에 구제자금을 요청하면 바로 돈이 들어오는 줄 아는데 IMF가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IMF가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 주기로 한 구제금융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설령 IMF가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마련,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하더라도 정부가 나서서 부도를 선언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구제금융을 요청할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한국은행과 금융권 일각에서는 정부가 체면을 차릴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단호하다. 외환시장에서 환율이 급등하고 해외에서의 외화조달이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우리 경제가 국제금융기구에 구제금융을 요청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물론 ‘최후의 수단’으로 검토할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실행단계가 아닌 교과서적 얘기라는게 재경원 설명이다. 재경원은 이와 관련 프랑스의 경제전문지인 르 제코지가 17일자로 IMF가 한국에 400억∼5백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그런 제의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IMF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이같은 제의는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물론 우리정부는 IMF 출자액 11억달러 만큼 지원을 받을수 있다.또 200%까지 추가 대출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33억달러까지 빌릴 권리가 있다.그러나 500억달러 안팎의 구제금융은 무리라는 것이다. 예컨대 동남아 위기로 IMF가 태국에 1백72억달러,인도네시아에 3백30억달러의 구제금융 지원계획을 마련했으나 각각 IMF의 자체자금 53억달러와 20억달러만 지원됐을뿐 나머지는 실행되지 않았다.세계은행(IBRD)이나 미국 일본 주변 동남아 국가들은 자국 사정에 따라 자금지원을 차일피일 늦추고 있다. 따라서 IMF 구제금융은 신중을 기할 사항이다.자금지원 없이 괜히 국가의 대외신인도만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현재 거론되고 있는 IMF 구제금융은 IMF IBRD 국제결제은행(BIS) 지역개발은행 등의 협조융자 아래 주변국이나 주요 교역상대국이 자금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멕시코가 520억달러를 받은바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여기에 해당된다.
  • 한·EU 통신조달시장/새달부터 상호 개방

    한국과 유럽연합(EU)은 29일 외무부에서 유종하 외무장관과 리언 브리턴 EU집행위부위원장 겸 대외관계집행위원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차 각료회의에서 정치 안보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국장급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 비디오테이프 컬러TV 등에 대한 반덤핑규제의 조속한 종결을 요청했고 EU는 수입화장품 검사제도 완화,동식물 검역절차의 간소화,자동차 시장접근을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강봉균 정보통신장관과 브리턴 부위원장은 한·EU 통신조달협정에 서명했다.이에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한국통신과 EU 15개국의 16개 주요통신사업자간 통신분야 조달시장이 상호개방된다. 협정은 양측 통신사업자가 통신제품 및 관련서비스를 조달할때 상대국 공급업체를 내국업체와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 ‘탈선온상’ 전화방 없앤다/서울경찰청

    ◎업주 형사처벌·업소 단선 등 제재/‘폰 섹스’ 알선업자 2명 구속 탈선의 온상으로 꼽혀온 ‘전화방’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업주는 형사처벌되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단선 등 원천봉쇄 조치가 내려진다. 국제 음란 ‘폰팅’사업자들도 처벌 대상이다. 서울경찰청은 27일 전화방 업소 주인에게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1개월 이내의 전화 사용정지 처분과 함께 단선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미 적발한 224개 전화방 가운데 2곳에 대해 단선조치를 내렸고 61곳은 자진 폐업하거나 업종을 바꾸도록 했다. 전화선 사용정지를 통보한 161개 업소에 대해서는도 오는 30일 단선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아직 적발되지 않았거나 적발 후에도 계속 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생활정보지 등에 실린 폰팅 광고를 추적해 근절키로 했다. 서울지검 북부지청은 이날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등의 사설전화국과 계약을 맺고 일간지 등에 음란전화 광고를 낸 뒤 전화를 걸어온 사람들에게 ‘폰 섹스’ 등을 알선해 주는 대가로 외국전화업자로부터 7억여원을 챙긴 최종렬씨(39·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등 2명을 전기통신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올 상반기 국제음란전화 이용건수는 1억7천건으로 외화손실액은 1백73억여원에 이른다. 검찰은 또한 국내에 폰팅기기를 보급한 김영근씨(35·서울 강남구 논현동)를 구속하고 안성자씨(28) 등 국내 폰팅업자 16명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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