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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가난한 富國’ 일본속 외국인들

    “퇴직하면 일본을 떠나고 싶다.” 일본의 한 대학에서 영미 비교문학을 가르치는 폴(60)은 자칭 ‘아시아를 사랑하는 미국인’이다.6년쯤 남은 정년 때까지 일하고,그후에는 동남아쯤으로 거주지를 옮길까 생각 중이다.청춘 때부터 맺은 아시아와의 인연을 끊을 생각은 없다.두 차례의 유학,대학교수 생활을 합쳐 25년간 일본에 체재중이지만 정년 이후는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다. 이처럼 외국인이 일본에 살기란 그리 쉽지 않다고 한다.살면 살수록 어려운 것이 일본 사회라는 말이 실감난다는 게 일본 속의 외국인들의 말이다.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일본인,일본 사회는 어떨까. |도쿄 황성기특파원|2001년 일본에 특파원으로 온 베이징일보의 리유촨(34) 기자도 임기는 4년이지만 “임기를 다 채울 생각은 없다.”고 한다.그는 일본에 체류하는 중국인 주재원의 상당수가 “나와 비슷한 생각”이라고 덧붙인다. 일본에서 MBA를 따고 외국계인 시티그룹에서 일하는 터키인 구비라이(30)도 일본에 온 지 7년이 넘었지만 일본생활에 젖어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소득은 높아도 생활수준은 낮아 얼마전 휴가를 이용해 베이징에 다녀 온 리유촨은 오랜만에 싸고 맛있고 푸짐한 중국 요리를 실컷 먹고 돌아왔다고 자랑한다.“물가가 도쿄의 7분의 1정도인 베이징에서 모처럼 해방감을 느꼈다.”는 그는 엔을 위안으로 환산하는 버릇이 도쿄 체재 3년인데도 아직도 남아 있다고 빙긋 웃는다. 베이징에 방 3칸짜리 아파트(70㎡)를 소유하고 있는 그는 방 1∼2칸짜리의 좁은 집에서 외식도 자주 즐기지 못하는 일본인들이 전혀 부럽지 않다.“의식주란 게 인간의 기본인데 그런 점에서 도쿄 사람보다 베이징,상하이 사람이 훨씬 생활의 질이 높은 것 같다.” 도쿄의 월 9만 5000엔짜리 원룸(25㎡)에 살고 있는 구비라이는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만 터키 경제가 별로 좋지 않아서 고민 중”이다.그렇지만 “터키에 가면 인생이 더 즐거울 것은 분명하다.”고 못박는다. 도쿄에 놀러온 여동생으로부터 비좁은 집에서 사는 자신의 모습에 “불쌍하다.”는 말을 들었다는 구비라이의 고향집은 서민층인데도 거실 하나만 해도 지금의 도쿄 월세집보다 넓다. ●이해하기 힘든 일본인,일본 사회 외국인들에게 일본,그리고 도쿄는 불가사의한 일 투성이다. “거리에서 어린이 목소리를 듣기가 어렵다.”는 구비라이.“터키는 물론이고 잠시 일한 적이 있는 싱가포르에서도 어린이들로 시끄러울 정도인데 도쿄에서는 통학시간 말고는 전차는 물론 거리에서조차 어린이 보기가 힘들다.”고 말한다. 그는 “일본 어린이들이 워낙 조용해서인지,가정교육을 엄하게 시켜서인지,아이 덜 낳기로 어린이 숫자가 줄어들어서인지,7년이 지난 지금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술과 음식을 즐기는 리유촨에게 일본인의 음주습관은 도통 이해가 안된다.“술이 사람과 사람을 친해지도록 하는 촉매제라는 점은 중국과 같지만 오후 6시부터 이튿날까지 몇집을 돌며 마시는 일본인 친구들과 어울리기에는 내 몸이 일단 견뎌나지 않는다.”고 말한다.“중국인이라면 한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술을 시켜 놓고 느긋하게 먹고 마시고 얘기하다 대개 밤 9시,10시면 집에 돌아간다.” 그런 그에게는 부인이 잠들 때까지 집 근처 선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돌아가는 어느 일본인 친구가 이해하기 힘든 존재다.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미네소타 대학 조교수로 근무하다 일본의 A대학으로 1981년 이직한 폴은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A대학의 교수회에 들어갈 수 없었던 일이 못내 서운하다. “일본인 교수들은 나에게 ‘당신은 교수회에 들어갈 의무가 없다.’고 말했는데,그 말이 ‘교수회에 들어갈 의무도 없지만 들어갈 권리도 없다.’는 뜻이라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다.” 그는 A대학의 복잡한 파벌,인간관계,외국인 차별을 견디기 힘들어 6년 뒤 신생 B대학으로 옮겼다. 영국 유학경험이 있는 미국계 통신사의 일본인 여기자 가오리(30)는 “장관을 취재하러 남자 카메라맨과 함께 가면 남자를 먼저 소개하고 나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남성중심 사회라 어쩔 수 없다.”고 씁쓸히 웃는다. ●정확하지만 효율과 속도는 떨어져 일본사회가 친절하고,정확하지만 생각보다 효율이 낮은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리유촨은 “서비스가 좋지만 사람을 많이 기다리게 하는 일본인,일본사회가 답답하다.은행에 돈을 바꾸러 가면 바쁜 시간에는 기다리는 것은 당연하다.” 면서 “그러나 일본의 은행직원들은 기다리는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전혀 서두르는 기색도 없다.중국에서 그랬다가는 ‘빨리 하라.’고 욕을 얻어먹기 십상이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5년간 외교관 생활을 마치고 재작년 일본에 귀국한 스즈키(30·가명)도 “한 동안은 ‘문화 충격’에 짜증을 낸 적이 한두차례가 아니었다.”고 털어놓는다. “새 집에 놓을 가재도구를 장만하러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배달을 부탁했더니 한국 같으면 당일이나 이튿날 배달해줄 것을 ‘1주일쯤 걸린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 치밀어 견딜 수 없었다.” ●곳곳에 스며든 미의식·서비스 이해하기 힘든 사회구조,파고들기 힘든 인간관계이지만 “칭찬을 하고 싶은 것도 많다.”(구비라이)는 것이 외국인들의 속내이기도 하다. 4년전 도쿄 시내에 튀니지 요리점을 연 제리비 몬디르(33)도 “일정한 거리를 지켜주면 내 생활을 침범하지 않는 일본인들이 쌀쌀하게 생각될 지 모르지만 난 오히려 그런 점이 편하다.”고 말한다. 구비라이는 “터키에서는 규칙이 있어도 잘 지키지 않는데 일본사람은 잘 지킨다.학교에서 배운다기보다 집에서부터 버릇이 든 것 같다.”고 나름대로 풀이한다. 규칙을 잘 지키는 일본인들을 치켜세우기는 리유촨도 마찬가지.“운전하면 언제 어디서 사람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베이징과는 달리 마음 편하게 운전할 수 있어 좋다.” 일본에서 오래 산 폴의 생각은 보다 깊다.“룰을 중시하는 일본 사회에는 집단을 소중히 한다든가,버릇없이 굴면 안된다든가,표면적인 화(和)를 어겨서는 안된다든가 하는 그런 이면의 룰이 있다.”는 분석. 처음은 친일(親日)이었다가,시간이 지나 지일(知日)로,지금은 일본에 대해 “무덤덤하게 변했다.”는 폴은 그래도 “조그만 것에 마음을 쓰고,패션감각이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일상생활의 미적 감각은 여전히 좋아한다.”고 덧붙인다. marry04@˝
  • 종합상사 실속위주 '몸집 줄이기’

    종합상사들이 내수시장의 불황 만회를 위해 수출전선을 재정비하는 등 조직개편에 속속 나서고 있다.종합상사들은 매년 초에 조직개편을 해왔지만 올해는 해외법인들을 영업망 위주로 바꾸면서 대대적인 법인장의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외형보다는 실속위주 삼성물산은 지난달 19일 발표한 조직개편에서 국내본부 중 프로젝트·기계전자·정보통신사업부를 통폐합해 프로젝트 1,2사업부,디지털 사업부로 재편했다.생활산업사업부와 합성수지팀을 합쳐 생활물자사업부로 개편했다.‘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 매니지먼트팀을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 해외본부는 뉴욕지사를 미주 총괄로 격상시키고,타이완지사를 중국 관할로 편입했다.인도 뉴델리·뭄바이 지사를 동남아법인 관할로 편입했다.비효율적인 거점으로 평가된 일부지점도 폐쇄할 예정이다. LG상사는 최근 해외 임원급 법인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별도의 발령 없이 현지 부장급을 법인장으로 대체했다.전체 6곳의 무역법인장 중 부장급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세대교체가 대세 대우인터내셔널도 지난 1일 조직을 개편했다.국내 자동차부품 본부를 7개팀,철강·금속본부를 각각 4개팀으로 변경하는 등 신규사업팀을 신설했다.총 53개의 해외법인장 중 3명의 전무급 법인장을 본사로 불러들이고 대신 상무급으로 메웠다. 현대종합상사는 해외 4개 법인을 폐쇄했다.임원 수를 18명에서 11명으로 40% 줄이고 본사는 기존 5개 영업본부 및 4개 지원부서에서 5개 영업본부와 2개 지원실로 바꿨다.38개팀은 영업 중심의 29개팀으로 개편했다.런던 현지법인과 밀라노,방콕,하노이,다롄,하문지사를 폐쇄하고 토론토,싱가포르,시드니법인은 지사로 바꾸는 등 해외법인 및 지사를 34개에서 28개로 줄였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거쳐 해외지사를 40개에서 15개로 축소했다. 6개의 청산형 법인을 제외한 2개의 법인장을 임원에서 수석 부장급으로 대체했다.또 국내 영업본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6일 ‘타미힐피거’ 명품 의류브랜드 명동직영점을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종합상사들이 수익 중심의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장기간 근무한 시니어급 임원들을 불러들여 법인장을 젊은 인사로 교체한 게 특징”이라면서 “국내 영업부문도 세대교체 붐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독자의 소리]통신요금 선불제 도입했으면/박준규(부산 기장군 장안읍>

    국내 무선전화 사용자 중 통신요금을 내지 못한 190여만명이 신용불량자로 등록됐다고 한다.통신시장이 IMT2000으로 열리게 될 경우 통신 요금이 3배 이상 뛸 전망이다.이런 문제의 근본은 통신사간 과당경쟁과 통신요금의 후불제 탓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통신시장이 번호이동성제도를 도입하고 신규가입자들에 대해서는 IMT2000 번호인 010 번호를 주고 있다.후발 통신사들은 무차별 공격 마케팅으로 선발 회사들의 고객을 끌어오려 하고,선발 주자인 SKT는 이에 뒤질세라 온갖 상술을 동원하는 상황에서 극심한 피해가 예상된다.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선불거래가 가능한 통신요금제도를 도입했으면 한다. 박준규(부산 기장군 장안읍>˝
  • [서울신문 새출범 리셉션]이명박시장 “새 100년 여는 신문되길”

    ●정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세균 〃 정책위의장 △배기선 국회 문광위원장 △심재권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김용균 〃 의원 △장광근 〃 의원 △박진 〃 대변인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춘 〃 의원 △박영선 〃 대변인 △박성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위원장 ●관계 △고건 국무총리 △김진표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병완 〃 홍보수석 △박주현 〃 참여혁신수석 △조윤제 〃 경제보좌관 △윤태영 〃 대변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보 △김성진 재정경제부 공보관 △유선규 교육부 공보관 △정남준 행정자치부 공보관 △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 △이기섭 산업자원부 공보관 △남선우 공정거래위원회 공보관 △이철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 △천룡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박광무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장 △송정근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창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 △김순직 서울시 대변인 △강경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조광권 서울시교통연구원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영 강서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 △조동수 송파구 공보과장 △손덕수 서울 중구의회 의장 △박양삼 강서구의회 의장 △김동학 중구의회 부의장 △이종만 광진구의회 의원 △김영식 성북구의회 의원 ●경제계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강권석 금융감독원 부원장 △오갑수 〃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석 〃부행장 △박인철 〃홍보실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주철수 〃홍보실장 △배을용 〃팀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정계용 〃홍보실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홍영표 〃홍보실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명태 〃공보실장 △김인환 기업은행 행장직무대행△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이옥원 국민은행 홍보실장 △김종창 금융통화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황성수 한국증권업협회 홍보실장 △김진수 증권예탁원 홍보실장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김진걸 〃홍보부장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 △장정욱 LG투자증권 홍보팀장 △조경순 대신증권 홍보실장 △송치호 메리츠증권 홍보팀장 △도덕재 한국투자증권 홍보부장 △이희주 〃홍보팀장 △강석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이재순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임형수 〃팀장 △권오용 KTB네트워크㈜ 상무 △최기훈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서광민 굿모닝신한증권 홍보실장 △윤재만 비씨카드 상임감사 △김인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송재명 〃전무 △김상욱 현대캐피탈 전무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 △조해성 〃경영기획팀장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우황 〃부회장 △김형철 〃대표이사 △이은성 동양화재 이사 △곽제동 동부화재 부사장 △김문기 〃홍보실장 △고준호 삼성생명 홍보부장 △고석표 대한생명 홍보부장 △정재원 ING생명 홍보부장 △오영교 KOTRA 사장 △곽주영 KT&G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노치용 〃전무△현기춘 〃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육재희 〃상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오동수 〃상무 △이용훈 현대자동차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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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산업 대표이사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조성호 정광건설 사장 △박상회 삼보맨파워 대표이사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부장 △이정진 스타항공투어 점장 △남기혁 대우건설 이사 △조문형 〃홍보팀장 △이병우 KT 상무 △우정목 신성교통 회장 △문규영 아주산업 회장 △이경동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문화·언론·학계 △이운산 종교협의회 회장·태고종 총무원장 △최인호 소설가 △법현 태고종 교무부장 △김기덕 명지대교수 △김봉현 동국대 교수 △현용순 건국대 교수 △김행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이종남 〃 제작이사 △이보상 〃 경영기획실장 △이상우 굿데이 회장 △이태형 동아TV 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정복수 한국어문언론인협회장 △이웅 한국신문잉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두호 굿데이 전무이사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김정명 문화일보 상무 △박강호 언론노조 부위원장 △추덕담 〃 대외협력국장 △박옥희 이프 발행인 △신방휴 KD미디어 전무 △한보영 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호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 △김현수 한국교열기자협회 편집위원 △김운기 한국언론재단 광고영업부장 △이윤표 한국언론재단 △은효진 APC뉴스 발행인 △김시욱 스포츠조선 서부광고지사장 △유달산 도서출판인아 사장△위호인 MBC애드컴 대표이사 △김동완 치즈필름프로덕션 대표 △최욱 〃 감독 △김용길 헤드컴 대표 △조안준 조안준디자인어소시에이츠 대표 △신호인 KD미디어 대표이사 △최종덕 비디코리아 대표이사 △이두학 웰콤 부사장 △김춘오 나라 피앤피 부장 ●주한 외교사절 △리빈 주한 중국대사 △테이무라즈 라미시빌리 주한 러시아대사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 △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 부대사 △오사와 츠토무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모린 코맥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 1등서기관 △최성완 주한 미대사관 공보담당관 △리 루이 펑 주한 중국대사관 공보관 △아르노 몽티니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홍보담당관 ●전직사우 △고홍경 △김기봉 △김기철 △김성태 △김소유 △김종규 △김창년 △김천곤 △박권순 △박기남 △박헌환 △반영환 △배기찬 △변희범 △신동수 △신우식 △안병탁 △연병해 △원완식 △유병하 △윤영옥 △윤일균 △이기춘 △이동화 △이상무 △이세일 △이중호 △이평원 △임정용 △장기봉 △전경영 △조남진 △조항진 △주영관 △최재근 △최태원 △황병선 ●기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유건재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맹근 전국자동차노조 정책기획국장 △송근달 무공수훈자협회 부천시 자문위원 △최병재 서울신문 강남지사장 △최재근 〃 풍산지국장 △김기봉 〃 청양지국장 △황갑순 〃 경기 장흥지국장 화환 보내주신 분 △강경호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사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고재일 ㈜동일토건사장 △구형우 페이퍼코리아회장 △곽주영 ㈜KT&G대표이사 △권기홍 노동부장관 △권오창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영기 한국농구연맹총재 △김무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김승호 보령제약사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김인환 중소기업은행장직무대행 △김정길 열린우리당상임중앙위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행수 스포츠서울21사장 △닉 라일리 대우오토테크놀로지사장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로버트 펠런 외환은행장 △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문규영 ㈜아주산업회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사장 △박병욱 금호생명보험사장 △박세흠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종수 ㈜대우증권대표이사 △박중진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법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서정돈 성균관대총장 △성균경영인포럼회원일동 △손경식 CJ주식회사회장 △송자 ㈜대교회장 △스포츠서울21노동조합지부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신훈 금호건설사장 △안정호 한국인삼공사사장 △양승우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대표이사 △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윤국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윤병철 우리금융그룹회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이건희 삼성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래소 현대통신회장 △이상우 굿데이신문회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회장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지송 현대건설사장 △이팔성 우리증권사장 △이호웅 한국씨름연맹총재 △장면태 이멕스21대표이사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윤철 감사원장 △정건섭 동양화재해상보험사장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정영섭 구청장협의회장 △정창용 AD사업단 △제일화재해상보험 △조순형 민주당대표 △최동수 조흥은행장 △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황의존 전국버스운송조합조합장 화분 보내주신 분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구본무 LG회장 △김병묵 경희대총장 △김석기 ㈜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김지완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원식 농협광화문지점장 △다그터 볼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마형렬 대한건설협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신호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야마모토 도쿄신문대표 △오영교 코트라사장 △윤창번 하나로통신사장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이용경 KT사장 △이웅 ㈜한국신문잉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호군 ㈜비씨카드대표이사 △최동주 ㈜올가푸드 △최연희 국회의원 △최종덕 BD코리아대표이사 △한상량 ㈜보워터한라제지사장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가나다순)
  • “친근한 '서울’로 독자에 다가갈것”

    서울신문은 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호변경을 축하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축하연을 가졌다. 채수삼 서울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보다 밝고 역동적이면서 친근감 있는 세련된 이미지의 ‘서울’이라는 명칭을 제호로 사용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해 제호를 변경하게 됐다.”고 밝히고 “독자가 찾고 싶고,읽고 싶은 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축사에서 “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 21세기 서울신문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고,한나라당을 대표해 참석한 홍사덕 원내총무는 “서울신문이 창간 100주년을 맞은데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건배사를 통해 “창간 100년을 맞이한 서울신문이 앞으로 정도를 걷는 새로운 미래 100년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관계에서는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허성관 행정자치·오명 과학기술·허상만 농림·한명숙 환경·지은희 여성·강동석 건설교통·장승우 해양수산·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청와대에서는 문희상 비서실장·유인태 정무수석·이병완 홍보수석·조윤제 경제보좌관·윤태영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재계에서는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신동혁 은행연합회장,김종창 한은 금통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오영교 KOTRA 사장,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연택 대한체육회장,본지에 연재중인 소설 ‘유림’의 작가 최인호씨,종교협의회 회장인 이운산 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등이 참석했다.한편 서울신문은 올 1월1일부터 대한매일에서 제호를 바꿔 새출발했으며,대한매일신보의 항일 구국 정신을 이어 받아 올해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 ■ 참석자 명단 ●정계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정세균 〃 정책위의장 △배기선 국회 문광위원장 △심재권 민주당 대표비서실장 △윤여준 한나라당 의원 △김용균 〃 의원 △장광근 〃 의원 △박진 〃 대변인 △김부겸 열린우리당 의원 △김영춘 〃 의원 △박영선 〃 대변인 △박성범 한나라당 중구지구당위원장 ●관계 △고건 국무총리 △김진표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 △허상만 농림부장관 △한명숙 환경부장관 △지은희 여성부장관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 △김병일 기획예산처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유인태 〃정무수석 △이병완 〃 홍보수석 △박주현 〃 참여혁신수석 △조윤제 〃 경제보좌관 △윤태영 〃 대변인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 △권오룡 행정자치부 차관보 △김성진 재정경제부 공보관 △유선규 교육부 공보관 △정남준 행정자치부 공보관 △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 △이기섭 산업자원부 공보관 △남선우 공정거래위원회 공보관 △이철휘 재정경제부 국고국장 △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 △천룡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박광무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장 △송정근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 △이동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춘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최창식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 △김순직 서울시 대변인 △강경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제타룡 도시철도공사 사장△조광권 서울시교통연구원장 △문병권 중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유영 강서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문용 강남구청장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 △조동수 송파구 공보과장 △손덕수 서울 중구의회 의장 △박양삼 강서구의회 의장 △김동학 중구의회 부의장 △이종만 광진구의회 의원 △김영식 성북구의회 의원 ●경제계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이호군 여신금융협회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강권석 금융감독원 부원장 △오갑수 〃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 △김종욱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김영석 〃부행장 △박인철 〃홍보실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주철수 〃홍보실장 △배을용 〃팀장 △최동수 조흥은행장 △정계용 〃홍보실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홍영표 〃홍보실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 사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명태 〃공보실장 △김인환 기업은행 행장직무대행△강신원 한미은행 부행장 △이옥원 국민은행 홍보실장 △김종창 금융통화위원△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종록 한국증권업협회 상무 △황성수 한국증권업협회 홍보실장 △김진수 증권예탁원 홍보실장 △박종수 대우증권 사장 △김진걸 〃홍보부장 △박중진 동양종금증권 사장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강연재 〃전무△구정득 〃이사△박승권 〃홍보실장 △장정욱 LG투자증권 홍보팀장 △조경순 대신증권 홍보실장 △송치호 메리츠증권 홍보팀장 △도덕재 한국투자증권 홍보부장 △이희주 〃홍보팀장 △강석연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 △이재순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임형수 〃팀장 △권오용 KTB네트워크㈜ 상무 △최기훈 미래에셋증권 홍보팀장 △서광민 굿모닝신한증권 홍보실장 △윤재만 비씨카드 상임감사 △김인래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송재명 〃전무 △김상욱 현대캐피탈 전무 △박병욱 금호생명 사장 △조해성 〃경영기획팀장 △이동훈 제일화재 회장 △김우황 〃부회장 △김형철 〃대표이사 △이은성 동양화재 이사 △곽제동 동부화재 부사장 △김문기 〃홍보실장 △고준호 삼성생명 홍보부장 △고석표 대한생명 홍보부장 △정재원 ING생명 홍보부장 △오영교 KOTRA 사장 △곽주영 KT&G 사장 △한영수 한국무역협회 전무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노치용 〃전무△현기춘 〃 △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육재희 〃상무 △김중웅 현대경제연구원 회장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오동수 〃상무 △이용훈 현대자동차 전무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부장 △이종수 현대건설 전무 △손광영 〃상무 △정근영 〃부장 △이광석 현대산업개발 상무 △송철수 〃홍보부장 △남영선 한화 상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진철호 진엔지니어링 사장 △김승진 〃이사 △양한호 인천국제공항철도 부사장 △김순복 신세계 부사장 △하정만 유한양행 홍보팀장 △안홍진 삼성 상무 △김광태 삼성전자 상무 △김왕열 삼성건설 홍보부장 △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 △정상국 LG 부사장 △김영수 LG전자 부사장 △유성노 〃홍보부장 △이상민 LG텔레콤 상무 △최영택 LG카드 상무 △장기주 LG건설 상무 △허태열 〃홍보부장 △이노종 SK 기업문화실 전무 △신영철 SK텔레콤 상무 △이상민 SK건설 홍보팀장 △방대훈 SK네트웍스 홍보부장 △유지호 SK건설 상무 △두원수 하나로통신 이사 △최형 롯데 이사 △윤석금 웅진 회장 △강석진 CEO그룹 회장 △박병욱 금호아시아나 대표이사 △오남수 〃사장 △장성지 〃상무 △최준집 대한항공 전무 △서강윤 〃홍보부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사장 △정학재 ㈜페이퍼러스 사장 △강병원 동원E&C 사장 △홍원주 정미산업 대표이사 △김종택 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 △김태호 KTF 홍보실장 △김교육 린나이코리아 전무 △양재은 〃홍보팀장 △김상환 삼번 사장 △이은복 서울경금속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영국 GM대우 수석부사장 △김종도 〃상무 △김석기 동명기술공단 사장 △최상규 ㈜신영 홍보부장 △오규현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전무 △윤귀석 〃이사 △이남규 광명잉크㈜ 대표이사 △엄성용 효성 상무 △이충구 유닉스전자 대표이사 △박윤수 보워터한라제지 부사장 △김상영 POSCO 홍보실장 △유덕희 경동제약 회장 △박재영 삼미오피스텔 사장 △남동익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이종연 〃홍보위원 △김희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장 △김부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정종득 벽산건설㈜ 대표이사 △이부용 롯데건설 홍보팀장 △송자 대교 회장 △전순표 CESCO 사장 △이병권 해태제과 기업홍보부장 △표철종 〃파트장 △김진 ㈜두산 부사장 △김영배 경총 전무 △김소유 아폴로산업 대표이사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 회장 △조성호 정광건설 사장 △박상회 삼보맨파워 대표이사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부장 △이정진 스타항공투어 점장 △남기혁 대우건설 이사 △조문형 〃홍보팀장 △이병우 KT 상무 △우정목 신성교통 회장 △문규영 아주산업 회장 △이경동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문화·언론·학계 △이운산 종교협의회 회장·태고종 총무원장 △최인호 소설가 △법현 태고종 교무부장 △김기덕 명지대교수 △김봉현 동국대 교수 △현용순 건국대 교수 △김행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 △이종남 〃 제작이사 △이보상 〃 경영기획실장 △이상우 굿데이 회장 △이태형 동아TV 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신동식 한국여성언론인연합 공동대표 △이상기 한국기자협회장 △정복수 한국어문언론인협회장 △이웅 한국신문잉크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두호 굿데이 전무이사 △박원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 △김정명 문화일보 상무 △박강호 언론노조 부위원장 △추덕담 〃 대외협력국장 △박옥희 이프 발행인 △신방휴 KD미디어 전무 △한보영 문화방송 해설위원 △김호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 △김현수 한국교열기자협회 편집위원 △김운기 한국언론재단 광고영업부장 △이윤표 한국언론재단 △은효진 APC뉴스 발행인 △김시욱 스포츠조선 서부광고지사장 △유달산 도서출판인아 사장△위호인 MBC애드컴 대표이사 △김동완 치즈필름프로덕션 대표 △최욱 〃 감독 △김용길 헤드컴 대표 △조안준 조안준디자인어소시에이츠 대표 △신호인 KD미디어 대표이사 △최종덕 비디코리아 대표이사 △이두학 웰콤 부사장 △김춘오 나라 피앤피 부장 ●주한 외교사절 △리빈 주한 중국대사 △테이무라즈 라미시빌리 주한 러시아대사 △프랑수아 데스쿠엣 주한 프랑스대사 △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 부대사 △오사와 츠토무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 △모린 코맥 주한 미대사관 공보관 1등서기관 △최성완 주한 미대사관 공보담당관 △리 루이 펑 주한 중국대사관 공보관 △아르노 몽티니 주한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제니 홍 주한 영국대사관 홍보담당관 ●전직사우 △고홍경 △김기봉 △김기철 △김성태 △김소유 △김종규 △김창년 △김천곤 △박권순 △박기남 △박헌환 △반영환 △배기찬 △변희범 △신동수 △신우식 △안병탁 △연병해 △원완식 △유병하 △윤영옥 △윤일균 △이기춘 △이동화 △이상무 △이세일 △이중호 △이평원 △임정용 △장기봉 △전경영 △조남진 △조항진 △주영관 △최재근 △최태원 △황병선 ●기타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내흔 대한야구협회 회장 △유건재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맹근 전국자동차노조 정책기획국장 △송근달 무공수훈자협회 부천시 자문위원 △최병재 서울신문 강남지사장 △최재근 〃 풍산지국장 △김기봉 〃 청양지국장 △황갑순 〃 경기 장흥지국장 화환 보내주신 분 △강경호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이사장 △강성천 전국자동차노조연맹위원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강영주 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고영구 국가정보원장 △고재일 ㈜동일토건사장 △구형우 페이퍼코리아회장 △곽주영 ㈜KT&G대표이사 △권기홍 노동부장관 △권오창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영기 한국농구연맹총재 △김무원 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 △김승연 한화회장 △김승호 보령제약사장 △김영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김인환 중소기업은행장직무대행 △김정길 열린우리당상임중앙위원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재철 한국무역협회장 △김행수 스포츠서울21사장 △닉 라일리 대우오토테크놀로지사장 △도기권 굿모닝신한증권대표이사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로버트 펠런 외환은행장 △마티어스 아이혼 아그파코리아대표이사 △문규영 ㈜아주산업회장 △맹정주 한국증권금융사장 △박병욱 금호생명보험사장 △박세흠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박종수 ㈜대우증권대표이사 △박중진 동양종합금융증권대표이사 △법장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배찬병 생명보험협회장 △서정돈 성균관대총장 △성균경영인포럼회원일동 △손경식 CJ주식회사회장 △송자 ㈜대교회장 △스포츠서울21노동조합지부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신훈 금호건설사장 △안정호 한국인삼공사사장 △양승우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오상현 대한손해보험협회장 △오호수 한국증권업협회장 △요스트 케네만스 ING생명대표이사 △유삼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윤국진 기아자동차대표이사 △윤병철 우리금융그룹회장 △윤종웅 하이트맥주 △이건희 삼성회장 △이구택 포스코회장 △이래소 현대통신회장 △이상우 굿데이신문회장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재희 ㈜유니레버코리아회장 △이종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이지송 현대건설사장 △이팔성 우리증권사장 △이호웅 한국씨름연맹총재 △장면태 이멕스21대표이사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전윤철 감사원장 △정건섭 동양화재해상보험사장 △정동영 열린우리당의장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정만원 ㈜SK네트웍스사장 △정몽구 현대자동차회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정영섭 구청장협의회장 △정창용 AD사업단 △제일화재해상보험 △조순형 민주당대표 △최동수 조흥은행장 △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황의존 전국버스운송조합조합장 화분 보내주신 분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구본무 LG회장 △김병묵 경희대총장 △김석기 ㈜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김지완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노원식 농협광화문지점장 △다그터 볼드 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대표이사 △마형렬 대한건설협회장 △박기정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신호인 ㈜케이디미디어대표 △야마모토 도쿄신문대표 △오영교 코트라사장 △윤창번 하나로통신사장 △이규방 국토연구원장 △이용경 KT사장 △이웅 ㈜한국신문잉크 △이인원 예금보험공사사장 △이호군 ㈜비씨카드대표이사 △최동주 ㈜올가푸드 △최연희 국회의원 △최종덕 BD코리아대표이사 △한상량 ㈜보워터한라제지사장 △허동수 한국기원이사장(가나다순) 박정현기자 jhpark@˝
  • ‘번호이동성’ 취지 못살렸다/시행 한달… SKT 27만명 이탈

    시행 한달을 맞은 휴대전화 번호이동성제가 고객 편의와 후발업체의 유효경쟁이라는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29일까지 SK텔레콤 가입자 가운데 27만 6888명이 KTF와 LG텔레콤으로 옮겨갔다.이 중 KTF가 18만 7552명,LG텔레콤이 8만 9336명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확보했다.겉으로는 SK텔레콤은 ‘선방’,KTF는 ‘표정관리’,LG텔레콤은 ‘울상’ 등으로 희비가 교차한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번호이동성제가 불법·탈법 마케팅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이다.보조금 지급과 공짜 휴대전화기,직원 강제 할당판매,금권 마케팅 등으로 시장을 어지럽게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통시장에 불법·편법 행위가 잇따르자 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동시에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이통 3사는 경쟁적으로 두 기관에 불·편법을 신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신위는 통신사업법에 따라 단말기 불법 보조금 등을,공정거래위는 표시광고법을 적용해 허위·비방광고를 점검한다. 통신위는 다음달초 전체회의를 열어 위법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도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허위·비방 광고 혐의로 상대 회사를 고발함에 따라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강철규 위원장은 이날 “약정할인이 전 고객에게 가능한 것처럼 인식시킨 광고나 다른 회사로 옮기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다는 식의 광고로 업자들간에 서로 신고한 내용이 많다.”며 “위법 여부에 대한 결론이 곧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병철 김경두기자 golders@
  • 국정원, 기자 통화내역 조회 파문

    국가정보원이 기자의 통화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국정원이 최근 국민일보 기사와 관련해 외교통상부 출입기자의 통화내역을 확인했다.”면서 “하지만 청와대나 외교부가 국정원에 통화내역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지난 6일자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외교부,사사건건 충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윤 대변인은 “국민일보 기사와 관련해 NSC와 외교부는 보안유출이 있었는지를 확인해 달라고 국정원에 요청했다.”면서 “통화내역을 조사해 달라고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국정원은 해당기자의 휴대전화 가입회사인 SK텔레콤에 통화내역을 요청,제출받았다.국정원은 “적법절차를 거쳐 해당기자 통화기록을 조회했으며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없이 ‘보안사고 조사대상이 아니다.’는 사실만을 NSC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CR전략팀 이형희 상무는 “모 기관이 이달 초순 해당기자의 휴대전화에 대한 ‘통신사실 확인자료 요청서’를 공문서로 제시해 통화내역을 제공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통신비밀보호법 13조 2항에 따르면 국정원의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의 범위를 ‘수사 또는 형의 집행,국가안전보장 위해(危害) 방지에 필요한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국정원과 청와대는 적법할 절차를 거쳐 통화내역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기자의 통화내역을 조회한 것은 언론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윤 대변인은 “NSC가 국민일보 보도건과 관련해 민정수석실에 혐의 있는 사람의 조사를 의뢰한 것은 통화내역을 조사해서 한 것이 아니고,NSC가 자체 탐문해서 알고 있는 사안을 민정수석실에 의뢰한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사회플러스/휴대전화 무단복제 통신사직원 구속

    서울지검 형사7부(부장 최교일)는 24일 휴대전화를 복제,다른 사람의 위치를 무단으로 추적한 이동통신사 협력업체 직원 김모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의뢰인 전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또 달아난 안모씨 등 2명을 기소중지했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안씨 등을 찾아가 ‘여자친구 최모씨 소재를 추적하게 도와달라.’고 의뢰했다. 안씨는 이동통신사 협력업체 직원인 김씨를 통해 최씨 단말기 고유번호를 파악,휴대전화를 복제했다. 이들은 복제한 휴대전화 단말기로 최씨 모르게 ‘친구찾기’란 위치추적 서비스에 가입한 뒤 복제 휴대전화를 폐기했다.의뢰인인 전씨는 최씨를 ‘친구’로 등록,최씨 행방을 불법추적할 수 있게 됐다.이들은 ‘친구찾기’에 가입하는데 필요한 최씨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는 흥신소를 통해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안씨 등이 하루에 휴대전화 3∼4개를 복제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 휴대전화기 ‘대박’

    휴대전화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날개 돋친듯이 팔리고 있다.업계는 기대치를 웃돌자 희색이 만면이다. LG전자는 이달 판매량이 지난해 12월(30만대)보다 10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이동통신사들의 번호이동성제와 약정할인제 실시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이다. 팬택&큐리텔은 월 평균 20만대에서 이달에는 30만대 가량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계자는 “이통사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 때문에 20만∼30만원대의 중저가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해는 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국내 내수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도 신바람이 나 있다.삼성은 이달 판매량을 90만대까지 기대하고 있다.전달 판매량 67만대보다 23만대가 늘어난 물량이다. 텔슨전자와 세원 등 중소제조업체들은 부품 부족을 우려할 정도다.텔슨전자는 이달 주문량이 전달보다 30% 정도 늘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KTF 제품은 생산하기가 바쁠 정도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지난달 130만대에 그쳤던 월 평균 판매량이 이달에는 170만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도 올해는 ‘대박’이 터질 전망이다.팬택&큐리텔은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의 11억달러보다 50% 늘어난 17억달러로 책정했다.이를 위해 러시아와 동남아,인도,중동 등으로 ‘수출 전선’을 확대한다.설 연휴기간 러시아에 첫 수출한다. 지난해 3000억원대의 수출고를 올렸던 텔슨전자도 올해 6000억원을 목표로 미국과 중남미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LG전자도 북미와 중국외에 브라질과 러시아 등을 파고 든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시간끌기에 빠져 이용료 450만원 스팸 폰팅의 덫

    “둘만의 편안한 대화 나누실 분,저 ○○○를 찾아주세요.03031-×××-××××” “뭔가 특별한 일을 기대하신다면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회사원 유모(29)씨는 지난해 말 이같은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고 ‘연결’ 버튼을 눌렀다가 낭패를 당했다.‘알바’ 정도로 생각하고 통화를 시작했지만 이런저런 말로 유혹하는 상대방에게 이끌려 무려 11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대화를 나눴다.그 후에도 두차례나 더 유씨는 장시간 ‘폰팅’을 계속했다.유씨가 정보이용료로 지불한 돈은 450만원.폰팅 유혹에 빠진 유씨는 요금체납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정지당하자 다른 사람 전화를 이용하기도 했다.검찰 수사결과 유씨와 통화를 한 여성은 전문 폰팅업체에 고용된 여직원으로 드러났다. 휴대전화에 무차별적으로 저속한 이성교제를 선전하는 스팸메시지를 발송,피해자들이 전화를 걸게 하는 수법으로 10억∼37억원을 벌어들인 폰팅업자들이 대거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李昌世)는 19일 전화정보서비스 회선을 임대받아 폰팅 알선 사업을 하면서 37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P사 대표 남모(40)씨 등 폰팅업체 대표 9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 및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26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기소했다. 검찰이 이들에게 사기죄를 적용한 것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신문광고 등에 ‘일반여성들과의 대화,교제’ 등을 선전했지만 실제는 고용된 여성과만 통화를 연결시키는 사례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실제 소형 업체는 3∼4명,대형 업체는 30명 안팎의 여성을 고용한 뒤 이른바 ‘콜센터’를 설치해 영업했다. 정보이용료(30초당 500∼900원)를 많이 벌어들이기 위해 고용된 여성들에게 일반 가정주부나 직장여성처럼 믿게 하는 법,대화를 장기간 이끌 수 있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알바 매뉴얼’ ‘대화시 유용한 백문백답’ 등의 자료도 발견됐다.남성이용자들에게는 시간당 6만∼10만 8000원의 정보이용료를 받으며 고용 여성들에게는 시간당 6000∼9000원을 지급,엄청난 폭리를 취했다. 검찰은 1일 700만통,연간 25억 5000만통의 휴대전화 스팸메시지 중80%인 20억통이 폰팅업체에 의해 발송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실제 수사 과정에서 주임검사 휴대전화로 관련업체의 스팸메시지가 전달되는 웃지 못할 적도 있었다고 검찰은 전했다.송광수 검찰총장도 최근 사석에서 자신의 휴대전화에 스팸메시지가 쏟아져 들어온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을 정도다. 현재 400여곳으로 추정되는 폰팅업체의 연간 매출은 2400억원 정도이며 30만∼35만명이 폰팅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폰팅업체들은 무차별적으로 스팸메시지를 발송하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악영향 등이 우려된다.”면서 “발송비용 및 삭제 노력 등을 감안하면 사회적 손실만 3000억∼4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경제플러스/코스타리카 인터넷장비 단독공급

    삼성전자는 19일 코스타리카의 국영 통신사업자인 ICE가 시행한 2300만달러 규모의 초고속인터넷 장비 국제입찰에서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돼 향후 3년간 DSLAM(디지털 가입자회선 접속다중화 기기),B-RAS(광대역 원격접속 서버),NMS(네트워크 관리시스템),전원장비 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 지리정보시스템 中·베트남 공략/KT 사내벤처1호 김장수 한통데이타 사장

    KT의 사내벤처 1호로 설립된 한국통신데이타(사장 김장수)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무기로 국내시장에서 기반을 굳힌 데 이어 세계 시장공략에 나섰다. 김 사장은 “올해를 중국·베트남 등 해외에서 매출을 올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19일 밝혔다.그는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GIS 통신 솔루션과 무선인터넷 위치기반서비스(LBS)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99년 GIS분야 전문업체인 한통데이타가 설립된 지 6년 만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시스템통합(SI)업체와 컨소시엄으로 프로젝트를 주로 수주했다. 김 사장이 과감하게 중국진출을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 대기업집단과 합작한 북경지오소프트가 현지 3개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지난해 말 총 6000억원 규모의 석탄안전 GIS 표준화업체로 선정되면서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한통데이타는 북경지오소프트의 지분 51%를 보유한 최대주주. 또하나의 자랑인 LBS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위치정보를 파악,불법 카드결제 등을 곧바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IS 전용 엔진인 ‘제우스(ZEUS)’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우스’는 최근 5년간 국내 GIS 엔진시장에서 30% 가량을 점유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64%나 늘린 270억원으로 잡았다.한통데이타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지난해 말 LG텔레콤과 위치검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KTF와 SK텔레콤과도 이달 중에 계약을 맺는다.불법카드 결제 알림서비스(세이프 카드)도 다음달까지 3개 이동통신사와 계약하는 대로 본격 추진한다. 김 사장은 경북대 전산학과와 KAIST 전산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87년 한국통신(현 KT)에 입사,줄곧 GIS 연구개발분야에서 일해왔다. 정기홍기자
  • 中 1949~55년 외교문서 공개 6·25개입등 베일 걷힐듯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외교부가 처음으로 외교 문서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키로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사가 19일 보도했다. 중국 리자오싱(李肇星)외교부장은 지난 16일 외교부내 난페이러우(南配樓)에서 열린 ‘외교부 공개서류 열람실’ 개관식에 참석 “신중국 성립 이후 작성된 외교문서를 처음으로 사회에 개방하는 것은 시대발전에 따른 새로운 조치”라고 말했다고 신화사가 이날 전했다. 공개될 외교문서에는 신중국 초기에 일어난 한국전(중국측 抗美援朝)과 관련된 문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6·25전쟁중 중국의 개입과정을 둘러싼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 외교부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외교문서는 국가와 공중의 이익에 부합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공개되는 외교 문서(案)는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1949년부터 1955년까지 건국초기 6년간의 외교문서 1만건 안팎으로 알려졌으며,건국초기 중국의 대외관계 수립과 발전과정,외국과의 정치·경제·문화 교류 진행 상황 등이 총망라된다. 특히 중국이 50년대 초반에 시도했던 비동맹회의와 관련된 국제회의 관련 문서들도 상당수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는 1956년 이후의 외교문서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중국 외교부의 한 소식통은 “외교문서가 사회에 공개되면 국내외에 신중국 건립 이후 외교적 성과를 이해하고 중국의 외교정책 및 중국 외교사 연구에도 상당한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oilman@
  • 화제의 승진 4인

    대규모 인사인 만큼 화제의 승진자도 많았다. 제일기획 상무보로 발탁된 김찬형(44)씨는 내로라하는 이벤트 전문가. 지난 88년 제일기획에 경력으로 입사,그동안 탁월한 이벤트 연출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평소 세련된 패션감각과 잘 다듬은 구레나룻·턱수염을 자랑,‘삼성맨답지 않은 삼성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세대 재학시절 응원단 ‘아카라카’의 단장을 맡았고 제일기획 입사 전 이벤트 전문회사 ‘연 하나로’에서 활동하는 등 일찌감치 이벤트와 인연을 맺었다.중앙대 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식 연출을 맡아 한국의 IT(정보기술)를 적극 표출하는 독창적인 개회식 행사를 선보여 세계의 주목받았다.이 공로를 안정받아 본인은 문화훈장 옥관장을,회사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의 역량은 2003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에서 더욱 빛났다.지금까지의 경쟁 프리젠테이션과는 달리 남북 긴장 완화,평화 정착이라는 염원을 아름답고 감성적인 화면에 담아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임원들과 세계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이벤트 수출’로 평가받는 2004 아프리칸 네이션스컵(ANC) 축구대회 개막식 행사 연출까지 맡아 국제적 인물로 떠올랐다. 또 중국인으로는 처음 왕통(41) 중국통신연구소장을 상무보로 승진시켜 2002년 이후 3년 연속 외국인을 정규 임원으로 발탁했다. 왕 상무보는 베이징 우전대학을 졸업한 뒤 우리나라 정보통신부격인 중국의 신식산업부 산하 베이징설계원에서 부원장(한국의 국장급)을 지내고 당부서기까지 겸임한 고위 공무원 출신.삼성이 중국내 통신사업을 위해 설립한 중국통신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2000년 입사했다. 입사후 우수연구원 영입과 연구인프라의 조기구축,중국연구소 조직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왕 상무보는 베이징설계원 시절 GSM(유럽식 이동전화) 방식을 전격적으로 도입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올려 34세의 나이에 기획관리·마케팅 담당 부원장으로 발탁됐다.중국정부는 능력을 인정,현재까지도 신식사업부에 원적을 유지해 주고 있다. 이런 경력을 바탕으로 중국연구소 개소식 때 중국의 장춘강 신식산업부 차관 등 중국 통신업계의 거물들을 대거 참석시키기도 했다.한국통신에서 6개월동안 교환근무한 것을 계기로 한국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승진 연한을 2년 앞당겨 전무에 발탁된 삼성전자 서강덕(47)씨는 플래시메모리 사업의 성공 기반을 조성한 인물로 평가된다.지난해 플래시 메모리 및 차세대 기술개발을 선도,인텔을 제치고 삼성전자가 플래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불법 정치자금 제공에 연루됐던 윤석호(51) 구조조정본부 전무는 삼성SDI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건승 류길상기자
  • 질문자 선정 盧대통령 회견 손 든 조선일보기자 빼 논란

    14일 이뤄진 노무현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은 사전에 질문자로 선정된 조선일보를 비롯한 일부기자는 질문을 못하고 당초에는 선정되지 않았던 기자들은 질문하는 등 매끄럽지 않았다.청와대측의 일방적인 진행 때문이었다.회견에 앞서 청와대 보도지원비서관실(춘추관)은 지난주 출입기자들에게 질문 예정자를 정해달라고 요청했다.회견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였다.이에 따라 출입기자들은 종합지(중앙일간지),방송사,경제지 등 분야별로 정식 질문자와 후보자를 추첨으로 결정했다. 종합지의 정식 질문자로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선일보 기자가 선정됐으나,이날 회견의 사회를 본 이병완 홍보수석은 조선일보 기자를 지명하지 않았다.조선일보 기자는 손을 수차례 들었으나 질문하지 못했다.그는 회견이 끝난 뒤 이병완 수석에게 경위를 물었다.이 수석은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과는 달리 이 수석 등이 갖고 있던 진행 메모지에도 조선일보 기자는 아예 질문자에서 누락됐다고 한다.청와대가 조선일보 기자에게는 처음부터질문권을 줄 생각이 없었던 셈이다.최근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은 ‘검찰을 갈아마시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있다는 게 정설이다.이에 대해 적지않은 기자들은 “청와대가 오보에 대해서 대응하면 될 일을 갖고,질문권을 주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면서 “더구나 조선일보 청와대 출입기자가 문제가 된 기사를 쓴 것도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비후보’ 질문자로 뽑혔던 파이낸셜뉴스,코리아헤럴드,이데일리 기자 등도 질문을 하지 못했다.반면 이 수석은 질문자 추첨과정에서 선정되지 못한 KBS와 YTN 등에도 질문권을 주는 등 방송쪽을 집중 배려했다.회견에서는 국내 언론사 소속으로는 모두 11명이 질문을 했다. 이중 방송사는 6명이 질문한 반면,종합지와 경제지는 각각 1명씩만 질문을 했다.이밖에 통신사 1명,지방지 2명의 기자가 질문할 수 있었다.외신기자는 2명이 질문했다. 이에 앞서 이 수석은 이번주 초 연두회견 질문자 선정명단을 통보받은 뒤,KBS 기자가 빠졌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출입기자들은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대통령 연두기자회견을 보이콧하겠다.”고 통보했다.청와대측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했는지 “기자실에서 정한 질문자에 대해서는 후보자를 포함해 모두 질문할 수 있도록 하고,그 다음에 KBS에 질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발짝 물러섰다. 그러나 이날 회견에서 이 수석은 그러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는 않은 셈이다.이와 관련,출입기자들은 이 수석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로 했다.대통령 연두기자회견을 앞두고 질문자 선정과정에서부터 불거진 문제는 회견 당일까지 이어졌고,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도 불투명하다. 곽태헌기자 tiger@
  • 불붙은 광고전 법정으로

    이동통신 번호이동성제와 함께 불붙은 이동통신 3사의 광고전이 법정소송으로 비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LG텔레콤이 SK텔레콤을 비방하는 듯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것은 표시광고법 위반행위에 해당된다며 광고행위 등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LG텔레콤이 TV를 통해 광고하고 있는 ‘상식이 통하는 011’이라는 문구가 자칫 SK텔레콤이 상식이 통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KTF는 지난해 말 SK텔레콤이 통합번호인 010앞에 자사 광고문구인 ‘SPEED’를 붙인 것이 부당하다며 특허청에 ‘SPEED 010 거절결정’을 요청했다. LG텔레콤은 ‘SPEED 010’ 광고 심의를 통과시켜 준 방송광고심의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등 이동통신 3사간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좀더 공격적인 내용으로 광고를 내보내려 했다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소극적인 내용으로 수정한 LG텔레콤으로서는 SK텔레콤에 소송까지 당한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LG텔레콤은 애초 SK텔레콤의 트레이드마크인 ‘SPEED 011’의 P부분부터 지우개로 지운 뒤 ‘상식이 통하는’으로 대체하려 했지만 심의에서 걸려 D자부터 지우는 쪽으로 완화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자 지우개 흔적만 남긴 채 ‘상식이 통하는 011’로 후퇴했다. 광고를 제작한 LG애드 관계자는 “SPEED 011을 광고 공략 대상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이동통신사가 국가 자산인 식별번호를 자사 브랜드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한 번호이동성제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류길상기자
  • ‘약정할인제’ 과장광고 조사

    최근 휴대전화 번호이동제가 과당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들의 허위 과장광고 여부에 대해 본격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 손인옥(孫寅玉) 소비자보호국장은 12일 “이동통신사들이 고객 유치의 주된 수단으로 약정할인제를 앞다퉈 내세우는 과정에서 고객으로 하여금 서비스 내용을 오인케 하는 소지 등이 있어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어 “약정할인제는 일정기간 고객이 해당 이동번호에 가입하면 그 기간 만큼의 할인혜택이 결과적으로 휴대전화 기기값에서 빠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단말기값 자체가 공짜인 것으로 호도하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서비스 내용이 ‘월 사용료 일정액 이상’ 등 일부 고객에게만 해당되는 데도 마치 전체 고객에게 혜택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는 사례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정위측은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들의 광고 내용을 집중분석,현행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뒤 전체 위원회 회의에 상정해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
  • 속타는 LGT… 느긋한 KTF/번호이동성 63대 37 비율 초반 판세 쏠림현상 심화

    ‘번호이동성제 격전’이 가열되면서 후발주자인 KTF와 LG텔레콤의 표정이 크게 대조적이다.KTF가 느긋한 반면 LG텔레콤은 속이 바짝 타들어가고 있다.번호이동 가입자 수에서 예상과 달리 초반 판세가 KTF쪽으로 기울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서비스업체를 바꾼 SK텔레콤 가입자는 총 12만 8525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8만 856명(62.9%)이 KTF로 이동한 반면,LG텔레콤은 4만 7669명(37.1%)을 확보했다.특히 지난해 착신전환 서비스로 확보한 고객을 감안하면 LG텔레콤의 올해 순수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이보다 더욱 떨어진다.게다가 KTF로 번호이동 쏠림 현상은 시일이 지날수록 심화되고 있어 LG텔레콤의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다. 신규(010) 고객 가입자 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SK텔레콤은 9만여명,KTF 13만여명,LG텔레콤은 3만여명으로 KTF의 초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KTF(총 가입자수 1100만명)와 LG텔레콤(480만명)의 규모가 이미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양사의 이동번호 가입 비율은 예견된 수순이라고 보고 있다.그러나 LG텔레콤의 자금력과 인지도,통화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선입견이 작용하고 있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LG텔레콤은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KTF가 모회사인 KT의 인력과 자금을 바탕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마구잡이로 펼친 덕분이라는 것이다.LG텔레콤 관계자는 “자동차도 중형과 소형 사이에 준중형을 두고 차별성을 인정하는데 정보통신부가 이런 차이를 무시하고 LG텔레콤과 KTF를 같은 후발주자로 다루는 것은 KTF만 지원하는 꼴”이라며 “유효경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KTF도 SK텔레콤처럼 약관인가 대상사업자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TF는 느긋한 모습이다.번호이동성제 실시로 최대 수혜를 보고 있다는 판단 아래 자신감 넘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KTF는 최근 300명 규모의 ‘시장 감시단’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폴리시 메이커]김치동 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

    “통신정책은 이해관계가 복잡해 ‘적과의 동침’을 한다는 심정으로 집행해야 합니다.” 새해 벽두에 김치동(49·기술고시 21회) 정보통신부 통신이용제도과장 만큼 바쁜 공직자는 없을 듯하다.이 자리는 말 그대로 통신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업체간의 이해관계가 달라 정책 결정때면 구설수에 오른다. 그는 최근 이동통신 번호이동성제와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 서비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W-CDMA는 현재 2.5세대보다 데이터 송수신 능력이 뛰어나 끊김없이 화상전화,초고속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또 SK텔레콤의 약정할인요금제 인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여기에 그간의 ‘유효경쟁정책’(선후발사업자 차별정책)이 ‘시장경쟁정책’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공격’을 통신업계로부터 받고 있다. 김 과장은 이와 관련,“분명한 기조는 유효경쟁 정책”이라고 잘라 말했다.통신정책은 유효경쟁 정책과 소비자 정책이 혼재한다는 점을 간과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컨대 이동통신사별 접속료 및 요금 차등은 유효정책이고 선택요금제와 통신위원회를 통한 피해구제 절차 등은 소비자 정책이며,상황에 따라 이들 정책을 적용함에 따라 생긴 오해라는 것이다. 그는 “특정 정책이 특정 시점에서는 업체에 따라 유·불리가 엇갈리겠지만 1년 정도 길게 보면 한쪽에 기우는 것이 없다고 본다.”면서 “이젠 통신서비스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감안,사업자도 정책에만 의존하지 말고 시장원리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이전투구성’ 경쟁 중인 이동전화 번호이동성제에 대해서는 ‘파워 풀’이란 말을 썼다.예측했던 것보다 시장이 더 달아오른다는 뜻이다.준비 부족 지적과 관련,“어느 시스템이나 초기에는 실수가 있기 마련”이라면서 “번호이동관리센터 전산시스템은 지난 4일 이후 안정화돼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시스템 중단은 업체간 가입자 자료 등이 달라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은 이번 주에 종합적으로 원인을 규명할 참이다.또 KTF의 번호이동성이 시작되는 오는 7월과 완전 자유화되는 내년 1월의 과부하 사태에 대비,관리센터의 인원을늘리는 방안을 사업자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또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의 약정할인제 인가는 통신위원회에서 LG텔레콤에 합법 결정을 내려 인가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약정할인제가 단말기 보조금 혜택으로 변질돼 아쉽다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사이버 ‘병역전쟁’/병무청-특례넷 병역기피조장 공방

    새해 벽두부터 병무청과 인터넷사이트가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인 병무청과 민간 사이트인 ‘특례넷’(www.tukre.net)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서로 제재의뢰와 고발을 주고받고 있는 것이다.민간 인터넷 사이트가 정부를 고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게다가 병무청은 특례넷의 핵심회원들을 형사고발할 방침이고,‘모병제 추진국민연대’과 ‘징병제를 반대하는 모임’ 등 다른 병역관련 사이트 회원들은 특례넷과 함께 병무청에 맞서기로 해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 ●“병역기피자 모임”vs“명예훼손” 6일 정통위에 따르면 6만여 병역특례자들의 모임인 ‘특례넷’은 지난 4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병무청을 고발하고 자신을 불건전사이트로 지목한 데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병무청도 정통위에 ‘특례넷은 병역기피를 조장하는 반사회적 불건전 사이트’라며 제재를 의뢰했다.병무청은 그러나 정통위가 특례넷에 대해 “자정 노력하라.”는 비교적 약한 지시를 내리자,한발 나아가 특례넷 핵심회원을 형사고발할 것을 신중히 검토중이다.병무청측은 이들 회원이 “정부 관청에 테러 등을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10월초 병무청이 ‘병역기피를 조장하는 반국가적·반사회적 사이트’들을 근절하기로 한 것이 발단이 됐다.병무청은 당시 “‘군대가기 싫어요',‘문신만들기' 등 병역 관련 사이트들이 명칭부터 입영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도록 부추기고,잘못된 방향으로 호도하고 있다.”면서 “병역면탈을 조장하는 ‘불건전 사이트’들을 끝까지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병무청은 이에 따라 지난 연말부터 홈페이지(www.mma.go.kr)에 ‘국민신고란’을 만들어 ‘불건전 사이트’ 신고를 받고 있으며,수사기관과 정통위 등에 제재 의뢰와 고발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병무청 관계자는 “회원 수가 많은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불건전사이트’,‘관리대상 사이트’,‘기타 군 관련 사이트’로 구분해 조치중”이라면서 “특례넷 등 20여곳의 ‘불건전 사이트’는 전기통신사업법 제53조 및 동법시행령 제16조 ‘불법통신의 금지’ 등에 의거,폐쇄 등의 조치를 해당 커뮤니티 제공 사업체나 정통위 등 관계당국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특례넷은 병무청의 조치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특례넷은 지난 99년말 병역특례자들에게 필요한 병역법과 노동법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현재 회원 수가 6만명에 이르고 있다.병역문제를 다루는 비상업적 사이트로는 최대 규모로 꼽힌다.운영자 김상극(26)씨는 “병무청이 유용한 병역 정보를 무료 제공하는 선의의 사이트들을 마구잡이로 단속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면서 “병무청이 지난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특례넷’을 ‘갖가지 병역기피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불건전 사이트’로 규정하는 등 허위내용을 유포하고 있어 고발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정통위,신중하게 논의할 방침 반면 양철규 병무청 공보실 공보담당은 “당시 특례넷은 ‘100% 확실한 입영연기 보장',‘전쟁 나면 항복하자.' 등 공공질서를 해치는 내용을 배너광고나 게시판에 계속 게재했다.”면서 “앞으로는 곧바로 검찰에고발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특례넷 회원들은 “정부기관이 배너광고,일부 게시판의 글을 문제삼아 제재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하는 어이없는 처사”라면서 “그같은 논리라면 ‘불온한’ 글이 올라오는 청와대 사이트도 ‘불건전 사이트’냐.”고 맞받았다.일부 병역 관련 모임들도 “모병제 주장 등 병무청측에 밉보인 커뮤니티 회원들을 길들이려는 것”이라고 가세하고 있다. 한편 결정권을 쥔 정통위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은경 신고센터장은 사회적인 의미가 큰 사안이라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면서 “파급효과와 후유증을 감안,조만간 전문위원 심의를 갖고 적극 논의해 이달 안으로 명예훼손 고발건 등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범기자 lok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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