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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정자법 등 협상 돌입/여야,정치특위 어제 재개

    여야는 23일 금융실명제실시에 따른 돈 안쓰는 정치풍토 정착을 위한 정치자금법·선거법등 정치관련 개혁입법 협상에 본격 돌입했다. 국회정치관계법심의특위(위원장 신상식)는 이날 상오 전체회의에 이어 제1심의반(선거법·정치자금법·통신비밀보호법)과 제2심의반(지방자치법·정당법·국가보안법·안기부법)회의를 잇따라 열고 개정안에 대한 절충작업을 벌였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정치자금법과 선거법·정당법등의 개정안을 이달말,늦어도 정기국회전까지 각당의 안을 특위에 제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특위에 이미 제출된 통신비밀보호법및 지방자치법등도 이번 정기국회 회기중에 가급적 처리키로 했다. 여야는 특히 개혁입법 마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만큼 전체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특위활동만료시한인 올 정기국회이전까지 최대한 협상력을 발휘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여야는 이와관련,회의에서 특위의 활성화문제에 관해 집중논의했으며 향후 법안 심의의 구체적인 일정및 특위의 운영계획등을 양당 간사회의에일임했다. 한편 회의에서 민주당측 간사인 박상천의원은 안기부법 개정등과 관련한 해외시찰 결과를 보고했다.
  • “선거비용 국고보조확대” 한목소리/실명제속 개혁입법 전망

    ◎기탁금문제엔 이견… “뜨거운 감자”로 금융실명제는 유리처럼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명정치를 요구한다.실명제가 제대로 실시되면 정치는 맑아질 수밖에 없다.실명제 전격실시에 맞춰 정치권이 깨끗한 정치풍토 정착을 위한 제도마련을 서두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19일 민자·민주 양당간의 3역회담 합의사항에 따라 국회정치관계법 심의특위는 23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정치선진화의 힘찬 시동을 건다. 정치관계법 개정의 핵심은 정치자금법과 각종 선거법. 물론 정당법도 실명제이후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민자당은 이들 법안의 개정시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민주당도 이와 비슷한 입장이다. 이와함께 지난번 여야영수회담 합의사항인 통신비밀보호법과 안기부법 개정도 올 정기국회에서 처리돼야할 사안이다. 정치자금법은 후원회와 국고보조금,기탁금등 세가지가 골자를 이룬다. 이중에서도 중앙당과 지구당 구분없이 후원회원수와 후원회비 상한액을 현행보다 늘리는 문제와 국고보조금을 증액하는 문제는 여야간 이심전심으로 쉽게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여야는 앞으로 후원회가 실질적인 정치자금 조달루트가 될 수밖에 없는 만큼 소액다수원칙을 확대하고 모금한도액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관련,정당후원회의 경우 법인 5천만원,개인 3천만원으로 돼있는 기부한도액을 패로 늘리고 개인후원회의 상한액도 현재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인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공산이 크다.또 중앙당 1천명,시도지부 3백명,지구당 2백명인 후원회원 상한선도 각각 2천명,7백명,5백명선에서 약간 가감되리란 예상이다. 또 국고보조금은 유권자 1인당 6백원(연1백74억원)에서 1천원선으로 상향조정될 듯한 분위기다.하지만 이 문제는 여론의 민감한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인식이다. 정치자금법중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않고있는 대목이 바로 기탁금문제.민주당은 기업들이 사실상 여당에만 정치자금을 기탁하는 현실을 감안,지정기탁제를 폐지하자는 주장을 펴왔으나 민자당은 여전히 반대입장을 고수,이번 협상에서도 「뜨거운 감자」역할을 톡톡히 하리라는 전망이다. 선거법은 일단 선거구문제는 뒤로 미루고 선거공영제의 철저한 확립과 과열선거방지를 위한 선거운동기간의 단축,선거일의 법정화,선거사범에 대한 엄중한 조치등에 포인트가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주목을 끄는 것이 선관위가 지난 20일 마련한 통합선거법 제정심의안인데 여야 모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협상과정에서 이 안이 상당부분 반영될 공산이 크다. 정당법은 민자당내에서도 지구당폐지문제가 쑥 들어가버린 만큼 중앙당 경상비의 과감한 축소및 체질개선등이 주요골자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 정치특위 내일 본격가동/정자법·선거법 집중협상

    금융실명제 실시에 따른 깨끗한 정치풍토조성을 위한 여야간의 협상이 23일부터 본격화된다. 국회정치관계법 심의특위(위원장 신상식)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치자금법을 비롯,각종 선거법·정당법등 정치관련법과 통신비밀보호법및 안기부법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와관련,민자당은 이들 법안의 개정시안을 이달말까지 마련,야당측과의 절충을 벌인뒤 올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치관련법개정 협상에서는 정치자금법과 선거법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정치자금법은 후원회와 국고보조금·기탁금등 3가지가 골자인데 실명제이후 실질적인 정치자금줄이 될 수 밖에 없는 후원회의 회원수 상한선 증가와 모금액 한도액의 인상에 대해서는 여야간에 별다른 이견이 없어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선거법은 민감한 현안인 선거구문제를 일단 제외한채 선거공영제의 철저한 확립과 과열선거 방지를 위한 선거비용제한및 선거운동기간 축소,선거사범의 엄정처리문제등이 주요 논의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치자금법중 기탁금문제는 여야간에 여전히 의견이 맞서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정치특위 23일 가동/여야 당3역회담서 합의

    민자·민주 양당은 19일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국회의 국정조사활동과 관련,「민주당이 구체적이고 상세한 조사계획서를 관련 상임위에 제출하면 여야가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 초청으로 김종호정책위의장·김영구원내총무,민주당의 김대식총무·김병오의장·김덕규총장등은 이날 시내 M음식점에서 3역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하는 한편 통신비밀보호법·안기부법등을 다루는 국회 정치특위를 23일부터 본격 가동,실질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당이 계속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김대식총무를 통해 발표했다. 김총무는 또 『국회 운영에 있어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한 운영이 이뤄져 생산적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3역 회담을 자주 가질 것등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결과를 발표하면서 민주당의 김총무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국정조사와 관련,『조사범위등 구체적인 조사대상인물을 제시해 조사권이 착수되도록 합의했다』고 말한 데 이어 『현단계에서 전직 두 대통령을 조사대상에 포함시킬 경우 국정조사에 대한 국민적 욕구가 충족 안될 수도 있다』고 말해 조사 초기단계에서 전직 두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반드시 고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민주당의 김의장은 『민주당은 이미 조사계획서를 작성해 놓고 있다』고 밝히고 『빠르면 이번 주안에 조사계획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해 다음주부터는 국정조사계획서 작성 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의회가 정보기관 통제”/글리크만 하원정보위원장(인터뷰)

    ◎예산배정 권한… 활동 보고받아 미하원정보위원회 댄 글리크만위원장은 미정보기관에 대한 의회의 통제권과 관련, 『의회가 모든 정보기관의 예산을 배정하고 있으므로 정보기관은 의회의 허가없이는 어떠한 활동도 할수 없고 의회가 정보기관의 활동에 관해 모르는 일이 있을수 없다』고 말했다. 아시아지역 안보정세 파악을 위해 일본·중국에 이어 13일 방한한 글리크만위원장은 16일 이한에 앞서 『정보기관이 의회의 통제아래 있더라도 관계자들의 비밀엄수에 따라 비밀누설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방한목적은. ▲일본·중국등도 함께 순방하면서 이들 나라 정부의 주요인사들과 안보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아시아지역의 안보정세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미의회 정보위원회의 역할은. ▲정보기관의 활동을 통제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다. ­한국 국회도 정보위원회를 신설하려하고 있는데 정보기관에 대한 미의회의 통제수준은 어떠한가. ▲의회에서 모든 정보기관에 예산을 배정하고 있으므로 정보기관은 돈줄을쥔 의회의 허가없이는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다. 한국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미의회는 정보기관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통제권을 갖고 있다. ­한국의 정보기관은 정보위원회 소속의원들을 통해 국가기밀이 누설될 것을 우려,강력한 보안장치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미국은 어떠한가. ▲관계자 모두 비밀엄수 선서를 하고 있으므로 비밀누설로 인한 큰 문제는 없었다.설사 누설위험이 있다 하더라도 미국 사회는 개인의 인권을 가장 중시하고 있으므로 그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한국 국회는 개인의 사생활보호를 위해 제정하려는 통신비밀보호법에서 국가안보에 관련된 범죄에 대해서는 정보기관의 전화도청등을 허용하되 그 조건에 대해서는 여야 사이에 대통령의 승인과 법원의 사전영장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미국의 경우는 어떻게 하고 있나. ▲특별판사의 영장을 사전에 발부받도록 하고 있다.이때도 관련자들은 모두 비밀엄수 선서를 하고 있다.
  • 19일 여야 3역회담/실명제 보완 등 논의

    민자당과 민주당은 16일 금융실명제 보완책,정치관계법개정,국정조사문제등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양당 사무총장,정책위의장,원내총무등이 참여하는 3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이날 김영삼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 3역 조찬에서 민주당의 김덕규사무총장등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민주당의 김대식총무는 이와 관련,『3역회담이 열리면 지난번 여야영수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정치를 국회로 수렴하는 원칙적인 문제가 우선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당은 이번 3역회담에서 국회 정치관계법심의특위에서 심의중인 정치자금법,선거법,정당법등 정치관계법 개정및 안기부법개정,통신비밀보호법제정문제를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12·12사태,율곡사업비리,평화의댐 건설의혹등에 대한 국정조사문제에 관해서도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 통신법안 심의 재개/정치특위 23일 가동

    국회 정치관계법심의특위는 14일 여야간사회의를 열어 오는 23일 특위 1,2반을 각각 소집해 계류중인 통신비밀보호법안과 지방자치법개정안에 대한 심의를 재개키로 했다. 특위는 또 민자당측의 안기부법 개정안이 제출되는 대로 이미 제출된 민주당 안과 함께 심의하기로 했다. 민자당측 간사인 박희태의원과 민주당측 간사인 박상천의원은 이날 신상식위원장의 주재로 특위 재가동 문제를 협의,금융실명제 관련긴급명령안을 다루기 위해 다음주 소집되는 임시국회 회기중 이에 대한 막후협상을 벌여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통신비밀보호법등 최대 쟁점/내주 본격가동 정치특위 진통 예고

    ◎여/“현행 골격유지”/야/“수사권등 폐지”/안기부법/“대통령 승인”에 “특별법원 신설” 맞서/통신보호법/정치자금법도 이견… 정기국회처리 불투명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신상식위원장)가 다음주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앞으로의 협상추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야는 특히 안기부법,통신비밀보호법 등 안보관련 핵심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협상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위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정치관계 개혁법안은 모두 9개.여야 영수회담에서 합의한 통신비밀보호법제정을 비롯 대통령선거법 등 3개 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지방자치법,국가보안법,안기부법등 개정안이다. 민자,민주 양당은 6일부터 법안조문화를 위한 자체적인 실무작업에 각각 착수,이달말까지 당안을 마련한다는 세부 일정을 확정하고 협상태세에 들어갔다.가장 큰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는 부분은 통신비밀보호법 제정과 안기부법 개정안.이때문에 해외시찰단까지 구성,2주동안 자료수집활동을 벌였지만 이견은 쉽게 좁혀지지않고 있다. 통신비밀보호법의 핵심쟁점은 내국인에 대한 전화감청 및 우편검열의 허용절차.민자당은 안보목적에 한해 안기부장의 보고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사항으로 하자는 입장인데 반해 민주당은 특별법원을 신설,판사의 영장을 발부받도록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자당측 간사인 박희태의원은 『기밀누설의 소지가 많은데다가 현실적으로 도청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행정통제의 불가피성을 주장했다.민주당은 이에 대해 『민자당안은 도청방지법이 아니라 도청합법화법』이라면서 『안기부의 임의도청을 승인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한치의 양보도 않겠다는 태세이다. 안기부법 개정안의 경우 민자당은 현행 골격을 유지하자는 입장이고,민주당은 수사권·정보조정권·보안감사권등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해외시찰단이 다녀온 미국 독일 영국 등 3개국 모두가 정보기관에 이같은 권한을 주지 않고 있다』며 폐지를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민자당은 『남북이 대치된 특수한 상황에서 무작정 폐지는 곤란하다』고 맞서고 있다. 국회내에 정보위를 설치,안기부에 대해 예산심사 및 업무감독 등 통제기능을 강화하는 문제는 여야가 대체로 입장을 같이 한다.정보위가 안기부에 대해 세밀한 부분까지 감독하되 공개는 않는다는 것이다. 정치자금법에 대해 국민 1인당 6백원씩으로 제한돼 있는 국고보조금을 늘리고,후원회를 현행 2백인이하에서 3백인이하로 확대하자는 선관위의 의견을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민자당은 8백원으로,민주당은 1천원으로 인상하자고 각각 주장하고 있다.또 기탁금문제는 민주당이 무기명 쿠폰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인데 반해 민자당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 각종 선거법을 하나로 묶는 통합선거법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내부적으로도 입장이 엇갈리는 형편이다.선거운동 방식이 제각기 다르고 운동기간도 상이한만큼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선관위가 제시한 선거구 획정위원회 설치와 정당투표제 도입등을 통한 전국구 제도의 개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또 전국구의원이당적을 옮기면 의원직을 박탈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여야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선거공영제의 도입문제도 마찬가지. 지방자치법은 자치단체장 선거를 오는 95년 상반기에 지방의회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되 이때 선출되는 단체장및 의원의 임기를 1년 단축한다는게 민자당안이다.이경우 다음번부터 지방선거는 총선과 2년 간격으로 치러지게 돼 선거 빈발에 따른 국력의 낭비를 줄일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민주당은 그러나 자치단체장 선거를 늦어도 내년초까지는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사안에 대한 여야간의 입장차이로 이들 개혁법안들이 모두 이번 정기국회에서 원만히 처리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 개혁입법 본격 착수/당정/대야협상 병행… 제도적 뒷받침

    ◎이달부터 핵심법안 재분류 정부와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개혁입법중 시급한 법률들을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8월초부터 본격적인 개정작업및 대야협상에 착수키로 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정기국회에 제출될 2백여개 제·개정및 폐지대상 법안중 국가보안법및 안기부법개정안,통신비밀보호법안 외에 ▲행정쇄신 ▲경제규제완화 ▲신경제5개년계획 관련법안등 조기에 완료해야 할 핵심개혁입법들을 재분류키로 했다. 이와 관련,민자당의 김영구총무는 조만간 민주당의 김대식총무와 접촉을 갖고 정기국회전에 국회정치관계특위를 가동,안기부법개정안등 주요 개혁입법에 대한 여야협상을 진행하는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31일 『이번 정기국회에는 사상 최대인 2백여건의 각종 법안이 제출될 예정이나 이를 모두 처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따라서 제출법안중 개혁관련 입법들을 곧 재분류해 이를 우선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김대통령의 개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도록한다는 게 여권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번 정기국회에 안기부법·보안법·통신비밀보호법,각종 선거관련법,정당법·선관위법·정치자금법·지방자치법외에 행정쇄신관련법 58건,경제규제완화 64건,신경제관련법안 57건등 정부제출법안 2백7건과 의원입법 20여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 「통신보호법」 절충 실패/국회 정치특위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위원장 신상식)는 13일 제1심의반 회의를 열어 민자 민주 양당이 제출한 통신비밀보호법안에 대한 최종 절충을 벌였으나 여야 입장이 팽팽히 맞서 결렬됐다. 양당은 당초 이 법안에 대해 여야영수회담에서 이번 제1백62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합의했으나 이날 폐회를 앞두고 마지막 절충작업에 실패함에 따라 회기를 넘기게 됐다. 민자당은 이에 대해 민주당과 추후 논의를 계속,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안기부법 개정안등과 함께 처리키로 했다.
  • 전직대통령 「정치행위」 조사 마땅/무기선정·구매는「통치행위」아니다

    ◎이 감사원장 국회답변 국회는 12일 법사 노동 재무등 8개 상임위와 정치특위를 열고 소관부처별 현안보고 청취와 정책질의를 계속하고 통신비밀보호법등 14건의 법률개정안과 29건의 청원을 심의했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통신비밀보호법등 개혁관련 법안 및 국회공직자윤리위 운영규칙등을 처리,12일 동안의 회기를 모두 마치고 폐회된다. 감사원은 이날 국회 법사위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올 상반기동안 각급 기관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7백20명을 고발 및 해임,징계 등 인사조치하고 2천6백79억4천4백50만원을 환수 또는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어 『이번 주부터 현대 계열사별로 노사양측이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이번주가 현대 계열사 노사분규의 중대전기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장관은 또 『기능인력의 훈련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 기능인력훈련을 양성훈련에서 향상훈련으로,기능사2급위주에서 기능사1급 위주로 발전시키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노동위는 노동부에 대한 질의에 앞서 산업재해보상재심위원수를 7인에서 15인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심사에 관한 법률개정안과 최저임금 적용시기를 매년 1월1일에서 9월1일로 변경하는 것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심의 통과시켜 법사위에 회부했다. 외무통일위는 외교·통일정책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북한 핵문제등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벌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장달중교수(서울대)는 『김일성 생존중 포괄적인 대북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북한내 개혁파·실용파들의 입지를 살려줘야 한다』며 적극적인 대북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호재교수(고려대)는 『미국과 일본이 북한과 관계정상화하는 것은 남북간 평화공존체제유도의 촉진제』라고 주장했다. 이회창 감사원장은 법사위에서 율곡사업과 관련,전직대통령에 대한 조사여부에 대해 『감사의 직접 대상은 아니더라도 전직대통령의 정치행위가 이 사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 정당성이 있느냐는 마땅히 조사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원장은 또 『율곡사업의투면성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 사업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국방부 분류지침을 재검토해 예산집행내역의 공개를 확대하라고 국방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원장은 『군사무기를 선정하거나 구매하는 행위에 대한 지시 또는 재가는 통치행위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원장은 차세대전투기 사업에 대한 감사와 관련,『미국측에 의뢰한 관계서류가 도착할 때까지 감사를 연기할 방침』이라면서 『만일 미국측이 충분한 자료를 보내주지 않을 경우 자체입수한 미국의회의 회계감사자료등을 토대로 감사를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이원장은 이어 『전차사업단 등 율곡사업관련 5개 사업단은 국방부 소속으로 법적근거없이 설치돼 있어 각 군본부의 산하에 두도록 법령정비를 하라고 국방부에 통고했다』고 밝혔다. 이원장은 기술을 도입해 생산하는 항공기의 국산화율과 관련,『UH10헬기의 국산화율은 부품수 기준 60%,가격기준 20%에 못미치고 있다』면서 『당초 계약보다 국산화율이 저조함에 따라 과태료 형식으로 3백40만달러를 감액 지불토록 시정조치했다』고 말했다. 법사위에서 야당의원들은 율곡사업감사와 관련,노태우전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권령해 국방장관의 인책사퇴를 요구했다. 특히 노전대통령이 퇴임직전 전별금명목으로 건네준 1백39억원등 정치자금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통신비밀 보호법/여야 절충에 실패

    국회정치관계법 심의특위(위원장 신상식)는 임시국회 폐회를 하루앞둔 12일 민자 민주 양당이 제출한 통신비밀보호법안을 놓고 막바지 절충을 벌였으나 여야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 타결에 실패했다.
  • 통신비밀보호법 이번 회기내처리/여야 합의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위원장 신상식)는 10일 국회에서 제1,2심의반 회의를 열어 통신비밀보호법안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1심의반 회의에서는 민자,민주 양당이 각각 제출한 통신비밀보호법안을 놓고 이날부터 축조심의에 착수,가급적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처리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감청의 범위와 관련,민자당은 반국가활동의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 정보수집단계에서부터 감청하자고 제의한 반면 민주당은 반국가 활동 실행단계에서 허용해야 한다고 맞섰다. 감청승인절차에 대해 민자당은 대통령의 승인을,민주당은 판사의 영장을 각각 얻어 감청을 실행하도록 주장했다. 한편 2심의반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자치단체장 선거 시기 및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문제,보좌관 설치여부 등을 둘러싸고 여야간 의견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 음란·협박전화에 “철퇴”내린다/「전화폭력 예방서비스」올 시행 추진

    ◎통화중 전화기 후크 누르면 발신자 확인 가능/여,통신비밀보호법 보환키로 법적인 문제가 뒷받침되지 않아 개발을 하고도 1년이 넘도록 사용치 못했던 「전화폭력 예방서비스」가 곧 시행될 전망이다. 민자당은 최근 통신비밀보호법을 보완하면서 음란전화 등 전화폭력에 시달리는 착신자가 요청할 경우 전화국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반드시 알려주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 2월 한국통신이 개발한 「발신자 전화번호 확인장치」는 전화를 이용한 협박·희롱·장난 등의 전화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법적·제도적 장치의 미비와 발신인의 사생활 침해,공중전화 등 외부에서 통화시 실효성 등을 문제로 시행에 논란을 빚어 왔다. 발신자 전화번호 확인서비스는 착신자가 통화중 발신자의 전화번호 확인이 필요한 경우 통화가 끝난후 자동음성안내 장치를 통해 상대의 번호를 알아내는 것.즉 착신자가 통화중에 전화기의 후크를 가볍게 누르면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통화시간이 전화국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다.따라서 통화가 끝난 뒤 특수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음성안내장치와 접속돼 『몇월 며칠 몇시 몇분에 받은 전화번호는 지역번호 000에 00국의 0000번 입니다』라는 음성서비스를 받도록 돼있다. 외국의 폭력전화 예방실태를 보면 미국은 91년말 현재 17개 주에서 Caller ID서비스를 통해 착신자 전화기의 화면에 발신자의 전화번호가 나타나게 하고 있다.또 12개 주에서는 Caller ID서비스 제공시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상대방에게 노출시키지 않는 Call 블로킹서비스도 병행,발·착신자를 모두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펜실베이니아와 인디애나 등 일부 주에서는 사생활 침해가 커 법적으로 서비스제공을 제한하고 있다. 일본은 동일 발신자로부터 걸려온 악의의 전화를 두번째부터는 수신할 수 없도록 하는 「피해거절 서비스」를 올해안에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신은 종합정보통신망(ISDN)용 신호방식(NO.7)이 적용되는 교환기가 나오면 95년쯤 우리도 미국과 같은 Caller ID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개혁 성과­문제점 논쟁 예고/오늘 개회 임시국회 여야전략

    ◎추진의지 재확인… “2단계 전개방안 강구”/민자/“중간평가 기회” 판단… 「개혁입법」에 총력/민주 2일 개회되는 제1백62회 임시국회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의 성과와 문제점을 놓고 여야간에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회기 12일의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개혁입법과 신경제 5개년 계획,민주당이 주장하는 「4대 헌정유린사건」등 현안을 둘러싸고 설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 ○…이번 국회를 그동안 추진해온 개혁의 성과를 최대한으로 부각시키고 변함없는 개혁의지를 재확인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자당은 민주당측의 입지가 지난 5월의 임시국회 때보다 상대적으로 강화된만큼 훨씬 강도 높은 공세를 펴올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현안별로 대책과 대안을 적극 제시하는 방법으로 민주당측의 집중포화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다만 상임위활동 과정에서 정부부처간 이기주의로 인한 이견노출의 가능성을 다소 우려하고 있다. 민자당은 지난달 30일 원내대책회의를 가진데 이어 1일 김종필대표의 주재로 확대당직자 간담회를 열어 임시국회 대응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책대결과 함께 여야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의식개혁운동을 전국민에게 확산시키는 2단계 개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국회 공직자윤리위의 구성 및 의원윤리실천규범의 제정,국회운영개선에 역점을 두고 민주당과 심도있게 논의한다는 방침을 재확인 했다.상임위 차원에서는 통신비밀보호법 등 20여개의 개혁입법을 차질없이 처리키로 했다. 민주당이 5·16,10월 유신,12·12,5·18등 이른바 「4대 헌정유린사건」과 평화의 댐 의혹등에 대해 책임자처벌을 요구하고 나설 경우 『역사의 심판에 맡긴다』는 논리로 비껴나가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구원내총무는 쟁점사항 처리방안과 관련,『여야관계는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충분한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로 처리할 것이며 대야협상에 진지한 태도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번 임시국회를 김영삼정부 개혁에 대한 중간평가의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이기택대표는 1일 의원총회에서 『이번임시국회는 김영삼정부 개혁정책의 분수령』이라고 규정했다.개혁입법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개혁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민주당은 그동안 정치특위에서 논의돼온 선거법·선거자금법·정당법·국가보안법·안기부법·도청방지법등의 개정 또는 제정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또 6공비리조사특위,5·18광주민주화운동진상조사특위,경제개혁관계법특위,민족사정통성회복특위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김병오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사정과 개혁에 대한 평가및 재정립 촉구 ▲정치개혁 관련법의 조속한 개정 ▲「신경제 5개년계획」의 문제점 지적및 재입안 촉구 ▲국회의 개혁중심축으로의 자리매김등 4개 목표를 제시했다. 정치특위 간사인 박상천의원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지방의원들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기부의 수사권·정보조정권·보안감사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안기부법의 개정,도청방지법(통신비밀보호법)의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보고했다. 민주당은 또 금융거래에 관한 법률,형실효에 관한 법률,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국회법등 개혁을 뒷받침하는 법률 개정을 위해 각 상임위별로 여당에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할 것을 제의키로 했다.
  • 임시국회 오늘 개회/개혁­청산 여야 공방벌일듯

    제 1백62회 임시국회가 12일간의 회기로 2일 개회된다. 국회는 2일 개회식에 이어 3일부터 6일까지 정치·외교·안보·통일,경제,사회·문화 등 3개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7일부터 9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벌인다. 이어 10일에는 클린턴미국대통령의 본회의연설을 청취하고 11일에는 다시 상임위활동을 벌이고 13일 본회의를 열어 각종 법안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국회윤리위원회가 구성되고 윤리실천규범이 제정된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를 개혁정책에 대한 평가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어서 개혁의 성과와 문제점,신경제 5개년 계획,통신비밀 보호법등 개혁입법 처리,12·12등 과거사 정리문제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운영제도의 개선에 중점을 두면서 20여건의 개혁입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임시국회 대책을 논의,정치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관계법의 개정을 정부 여당에 촉구하기로 했다. 정치특위 민주당간사인 박상천의원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지방자치법과 안기부법의 개정,도청방지법의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개혁입법 20여건 임시국회 처리/민자/내일 개회… 대책회의

    ◎야선 “신경제 문제점 부각” 여야는 오는 7월2일 소집되는 제1백62회 임시국회에 대비,30일 상오 각각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예상되는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여야는 지난 5월의 임시국회에 이어 이번 임시국회도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에 대한 평가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어서 개혁의 성과와 문제점,개혁입법 처리,과거사 정리문제등을 둘러싼 공방과 진통이 예상된다. 민자당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영구원내총무,김덕용정무장관과 상임위원장및 상임위간사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그동안의 개혁성과를 부각시키는 한편 개혁과 관련한 야당의 정치공세를 적극 차단키로 했다. 민자당은 특히 청렴한 정치구현을 위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의 구성및 윤리실천규범의 제정,국회운영제도 개선등에 중점을 기울이고 형의 실효에 관한 법과 통신비밀보호법의 제정및 부정수표단속법의 폐지등 20여건의 개혁입법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이날 상오 최고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연데 이어 하오에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일련의 개혁정책및 신경제 5개년 계획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기로 했다. 민주당은 『현재 개혁이 후퇴하고 표류하는 것은 수구세력의 방해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5·16,10월 유신,12·12,5·18등 이른바 「4대 헌정유린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및 주동자 공직사퇴를 추진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또 『신경제 5개년 계획이 장기적 비전과 관련분야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3개월여만에 졸속으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며 『임시국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허구성을 집중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일 상오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는데 이어 하오에는 이기택대표 주재로 국회 상임위원장및 간사단 연석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대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보안법위반 혐의자 감청허용/전화폭력사범 번호·내용 녹음

    ◎민자 「통신비밀 보호법」 추진 민자당은 30일 정치관계법 심의특위 2심의반 회의를 열어 「통신비밀보호법」제정안을 논의,반국가단체 구성원 혐의가 있는 내국인간의 통화에 대해서도 감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정보수집 활동을 위한 감청허용대상에 유괴,강도,간첩죄외에 민주당에서 제외시켰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자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사 또는 정보기관의 감청이 필요할 경우 일반 범죄수사에 대해서는 판사가 발부한 영장이 있어야만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안보목적의 정보수집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뒤 감청할 수 있도록 했다. 민자당은 오는 2일 다시 회의를 갖고 감청 또는 우편검열 허용대상자의 구체적인 범위와 그밖의 불법도청에 대한 처벌조항 등을 논의한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전화폭력을 근절키 위해 전화수신자가 상대방의 전화번호 및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같은 방안이 확정되면 전화가입자는 전화국과 계약후 전화수신시 특정버튼을 사용,전화국에 상대방의 전화번호와 통화내용을 녹음할 수 있게 된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전화폭력 사범에 대한 벌칙규정도 강화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안기부법 정당법 등 그밖의 정치관계법은 오는 2일 논의키로 결정했으나 이들 법안의 처리는 정기국회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한 관계자는 전했다.
  • 7월국회 2∼13일 합의/원내윤리위 구성 등 다뤄/여야총무

    여야는 제1백62회 임시국회를 오는 7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열기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김영구총무와 민주당의 김대식총무는 18일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공직자윤리법개정에 따른 국회윤리위원회구성및 통신비밀보호법제정,개혁관련 법률개정문제,민생현안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여야는 특히 여야영수회담합의사항인 통신비밀보호법제정 문제를 정치관계심의특위에서 보다 심도있게 논의키로 했다. 여야는 또 본회의 대정부질문은 비경제분야 1일,경제분야 2일등 3일간 열기로 하고 질문자는 비경제분야 여야각 1명,경제분야 각 2명씩 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밖에 빠른 시일내에 중앙일보기자 구속사건을 다루기 위해 문공위등 관련상임위를 소집,정부측 조치와 대책에 대해 따지기로 했다.
  • “재공개때 축재 철저심사…법대로 처리”/김대통령­이대표회담 대화록

    ◎「평화의 댐」 조사… 의혹 밝혀낼것/「12·12」 「5·18」 관련 공직자 사퇴를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15일 열린 여야영수회담은 2시간 25분동안 진행됐다.다음은 이경재청와대대변인과 민주당이 발표한 김영삼대통령과 이기택대표간의 대화요지다. ▲김대통령=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정치자금을 받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반드시 지키겠습니다.내가 실천해 나가면 정치권도 깨끗해지고 정부나 국민도 따르겠지요.나는 임기5년동안 사심없이 국정을 돌보고 개혁정치 성공에 전념하겠습니다.나는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에게 성역없는 사정만을 지시하고 구체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표=국회에서 개정된 법에 따라 재공개를 할 때는 철저히 해야 합니다.재산축적과정에서 설득력이 없는 부분은 엄격한 심사를 해야 합니다. ▲김대통령=절대로 사심없이 철저히 할 것입니다.축재과정이 의심스러우면 철저히 심사할 것입니다. ▲이대표=희생자가 나올 수 있겠지요. ▲김대통령=법대로 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평화의 댐에 대해서도 조사하도록 지시했습니다.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이런 것이 과거 부정부패의 온상이었습니다. ▲이대표=개혁은 법과 제도화되어야지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합니다.국회와 국민중심의 개혁이 되어야만 공정성이 보장됩니다.성역이 있어서도 안됩니다. ▲김대통령=성역은 절대 없습니다. ▲이대표=공교롭게도 정주영,박태준,박철언,김종인씨등이 모두 대통령이 될 때 장애가 됐던 인물들이 아닙니까. ▲김대통령=정주영씨와 박태준씨는 노태우전대통령 때부터 조사가 시작된 것이므로 나와 결부시키지 말기 바랍니다.(다른 사람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이대표는 설명) ▲이대표=국회를 상시로 열어야 합니다.과거 대통령과 당을 같이할 때 총무이던 내가 상시국회를 주장했을 때 대통령께서도 환영했지 않았습니까.민자당에 지시해서 3주간의 7월 임시국회를 열도록 해주세요. ▲김대통령=총무에게 적극검토하도록 지시하지요.국회활성화에 대해서는 나도 같은 생각이라 민자당에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습니다. ▲이대표=법률개폐를 다루는정치관계법심의특위에서 민자당이 너무 소극적입니다.대통령이 개혁을 하려는데 이렇게 되면 뒷받침이 안됩니다.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해주십시오. ▲김대통령=그렇게 하지요.그런데 국가보안법은 야당이 급하게 주장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북한이 세계정세의 변화에 따라 달라진 것 같지만 적화통일등 대남노선이 전혀 바뀌지 않았어요.핵문제도 그렇고 미사일도 중동에 수출하는등 문제가 되고 있고,국내에서는 대학생들이 인공기를 걸어놓고 평양과 통화를 하는 현실이 아닙니까.국가보안법에 대해서는 야당이 이해해주어야 합니다.다만 안기부법에 대해서는 미국과 독일처럼 정보기관으로서의 활동범위내에서 법의 개정을 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대표=도청방지법(통신비밀보호법)개정을 위해 민주당안을 정치관계법특위에 내려고 하는데 민자당측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통령=도청에는 나도 원칙적으로 반대지만 어린이 유괴와 밀수방지,간첩수사등을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습니다.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도청을 금지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하도록 하지요. ▲이대표=금융실명제,한국은행독립,세제개혁은 반드시 실시되어야 합니다. ▲김대통령=모두 준비하고 있습니다.금융실명제는 경제정의실현 차원에서 절대로 시행합니다.다만 시기는 전적으로 나에게 일임해주기 바랍니다. ▲이대표=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선거법을 개정해 선거공영제를 확대하고 정치자금법도 개정해야 합니다. ▲김대통령=국회의원선거구는 정치자금이 많이 드는 중·대선거구제보다는 소선거구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표=12·12와 5·18의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며 관련공직자들은 사퇴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국회차원의 특위를 구성해야 국민에게 설득력을 가집니다. ▲김대통령=우리는 이미 진상규명과 처벌을 역사의 심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김대중전대표도 정치보복을 않겠다고 했는데 그 대상이 누구인지는 잘알고 있지 않습니까.이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대표=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즉각 실시해야 합니다. ▲김대통령=95년 이전에는 반드시 실시하겠습니다.그러나 해마다 여러차례의 선거를 치러야 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전산망을 구축해서 몇개의 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방안을 검토겠습니다. ▲이대표=인사의 공정성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통령=인사문제는 어제도 지시했으며 남달리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내일 유럽방문을 떠난다는데 잘 다녀오시고 영국에 가시면 김대중전대표께도 안부 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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