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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실정법과 불복종의 갈등

    총선연대가 개정 선거법 무효투쟁을 선언하고 불복종운동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검찰과 선관위가 낙선운동에 대해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할 것이라고 천명,시민단체와 사법기관과의 마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개정 선거법은 낙천·낙선운동은 허용하되 집회·서명운동 등 옥외활동을 사전선거운동으로 보고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태는 사전선거운동에 관한 선거법 제 57,58조를 그대로 둔 채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 금지)의 일부를 고쳐 언론과 인터넷 등 통신매체를 통한 활동만 합법화시킨 결과이다.시민단체들은 사전선거운동 규정을 손질하지 않은 개정 선거법의 재개정을 요구하며 불복종운동의 결의를 다지고 있어,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 공권력과의 마찰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지 않아도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띠고 있는 4·13총선은 시민단체와 사법기관간의 갈등이 심화돼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채증(採證)과 단속이 위축된다면 심각한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총선연대는 개정 선거법에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요구하고 각 당의 공천이 끝난 19일부터 낙선자 명단을 작성해 전국 단위의 장외집회와 서명운동,거리캠페인,홍보물 배포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는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힘이 필요하며 이제 그 공감대가조성되었다고 판단한다.입은 풀고 발은 묶어놓은 개정 선거법의 불합리성도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그러나 시민단체들의 요구와 행동도 현실적이고 준법적이어야 선거개혁의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선 총선이 두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선거법 재개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개정을 한다 해도 선거일정에 쫓겨 더 큰 혼란을 불러올 우려마저 있다.현재로서는 최선은 아니더라도 현행법의 테두리에서 시민단체들이 유권자운동을 하는 것이 차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이다.총선 후 완벽하게 시민단체들의 활동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하는 것도 생각해볼 일이다. 시민단체의 생명은 순수성과 준법성이다.불합리한 법은 국민의 뜻을 모아고치는 것이 순리이다.시민단체가 현행법이 불합리하다고 무시한다면 아무리 동기가 좋더라도 정체성을 인정받기 힘든 것이 법치사회의 질서이다.불복종운동은 불합리한 제도나 행정을 거부하는 소극적 권리이지 탈법을 정당화하는 방편이 될 수 없다. 검찰과 선관위 또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공정하고도 엄격한 감시활동을 펴되 시민단체들의 활동은 정상을 참작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바란다.시민단체들의 준법 여부에 따라 처벌 수위를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법운용의 묘라 하겠다.
  • 서울 초·중·고생 시력 1년새 급속저하

    서울시내 초·중·고교생의 시력이 지난해보다 크게 나빠졌다. 서울시교육청이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일주(金日柱·자민련)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5학년)의 경우 근시(어느 한쪽 시력이 0.6이하) 비율이 지난해 남학생 21.4%, 여학생 29.9%에서 올해는 각각 30.4%,43.9%로 늘어났다. 중학생(2학년)은 지난해 33.3%(남),39.3%(여)에서 46.9%,50.8%로 10%이상증가했다.고교생(2학년)도 남학생의 경우 32.2%에서 53.1%,여학생은 38%에서58.5%에 달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급격한 시력 저하는 기준조도(150룩스)에 미달하는 열악한 교실환경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실제 전체 초·중·고교에서 기준조도에미달하는 교실 비율은 초등학교가 59.3%,중학교 65.5%,고등학교 42.2%나 됐다.통신매체의 발달로 TV나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아진것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노주석기자 joo@
  • 폭력대처 기술적·제도적 장치 시급

    사이버 성폭력 현황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민회의 여성위원회(위원장 김희선)주관으로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한국성폭력상담소 정진욱(鄭珍煜)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요약한다. 컴퓨터통신 나우누리 조사에 따르면 응답 남성의 68%,여성의 85%가 온라인성폭력을 목격했거나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또 남성의 6%가 직접 가해한 적이 있고 여성의 경우 무려 56%가 직접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온라인 성폭력의 유형은 대체로 3가지다.가장 흔한 사례는 일방적인 성적메시지를 글이나 그림 파일로 전달받는 것이다.또 성에 관한 원치 않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요청받는 사례도 빈번하다.심한 경우는 타인의 전화와 호출번호 같은 사적자료를 게시판에 공개,모르는 남자로부터 전화공세에 시달리는수도 있다.여성적 아이디로 대화방에 들어가면 누구든지 30초가 지나기 전이같은 성폭력을 당하기 일쑤다. 온라인 성폭력이 이처럼 만연해 있지만 아직 현실공간의 성폭력과는 달리 그다지 심각한 범죄로 고려되지 않는다는 게 큰 문제다.통신망 이용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안전한 통신환경을 구축해야할 인터넷 서비스업자들의 무책임한 자세도 온라인 성폭력을 조장하고 있다. 게다가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해도 이를 뒷받침할만한 기술적,제도적,법적장치가 없어 더 큰 심리적 좌절을 경험하게 되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성폭력특별법 제 14조 통신매체 이용음란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온라인 성폭력의 다양한 유형들을 처벌하기에는 미흡하다.무엇보다 현실공간과는 달리 직접적인 가해자 확인이 힘들다는 점은 적절한 법률조항이 있다하더라도 이를 보완하는 기술적인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 한 가해자를 확인하고 처벌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통신망에서는 증거수집 방법으로 갈무리 기능을 사용할 것을 홍보하고있지만 대부분 가해자들은 “다른 사람이 내 아이디를 쓴 것”이라며 발뺌하는 공통된 패턴을 보이고 있다.또 갈무리 파일은 편집의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실제 사법절차상에서는 증거로 인정되기 힘들다.또 일선 수사담당자들의문제의식 부재와 컴퓨터통신에 대한 지식부족도 문제다.온라인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문 수사인력이 확보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정진욱(鄭珍煜)연구위원
  • 삐삐/문자정보 전달매체로 각광

    ◎단순 호출기능외 200자까지 전달 가능/입시·공익정보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7월 고속무선호출 상용화땐 데이터 전송량이 최고 5배 늘어 무선호출기가 일상 생활에 유용한 문자정보 전달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 등 무선호출서비스업체들이 지난해 9월 교환원 방식의 문자서비스를 도입하면서부터 단순한 호출수단에 머물던 삐삐가 다양한 문자정보를 손쉽게 주고 받는 통신매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글문자서비스는 지난 95년 11월 처음 시작됐지만 숫자로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가입자가 초기 9개월동안은 2천여명에 불과할 정도였다.그러나 서울이동통신등 제2무선호출사업자가 교환원방식의 새로운 문자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체 삐삐가입자의 20%가 이 서비스에 가입할 만큼 한글무선호출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교환원 문자호출은 문자정보를 숫자나 정형문으로 주고 받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방의 호출번호를 눌러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하면 교환원이 이를 문자로 전환,상대방 문자호출단말기에 보내 주는 식으로 이뤄진다.기존의 숫자나 정형문 방식의 한글문자호출은 의미파악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숫자로 정보를 표시하는 어려움 때문에 정보량에 한계를 지녔다.이와달리 이른바 「전자비서」로 불리는 교환원 방식의 문자서비스는 최고 200자까지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데다 숫자를 일일이 외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이같이 교환원을 통한 한글무선호출은 「대학입시 지원현황정보」「공익정보」「종교정보」「운행입금통보」「영어단어숙어정보」「일기예보」「방송 신청곡 접수」「경마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또한 한글문자단말기를 내장한 전광판도 최근 상용화되어 한글문자호출을 통해 각종 기업소식이나 광고도 전달해 주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최근 라디오방송의 음악프로그램에 교환원 한글문자시스템을 통해 신청곡과 사연을 접수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서비스는 서울방송 FM라디오의 낮 12시부터 하오 2시까지 진행되는 음악프로그램에 신청곡 및 청취자 사연을 한글문자호출 비서서비스와 호출기를통해 접수하는 것. 전화·PC통신·팩스 등의 통화집중에 따른 대기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호출번호 「015­8335­1077」「015­8336­1077」을 누른 뒤 음성안내에 따라 4번을 누르고 메시지를 남기면 교환원이 신청곡 접수용 호출기에 메시지를 문자로 보내준다. 교환원 문자호출시스템을 이용한 공익정보서비스는 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주로 시민단체 모임이나 세미나 안내,우수상품 및 불량품 소개,소비자단체 의견전달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서울이동통신의 한글서버접속용 전화번호와 비밀번호를 받은 가입자에게 하루에 두차례씩 관련 정보를 알려 주고 있다. 종교서비스도 공익정보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종교단체들에 한글서버접속용 전용 전화번호를 부여,한글서버에 접속된 상태에서 각종 집회나 모임에 관한 메시지를 입력·호출하면 종교단체 회원들이 문자호출을 받는 것이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오는 7월이면 고속무선호출이 상용화되면서 데이터 전송용량도 최고 1천자로 늘어날 것』이라고말했다.
  • 주가조작·내부거래 벌칙 크게 강화된다/재경원 내년 4월부터

    내년 4월부터 주식의 시세조종행위와 내부자 거래에 대한 벌칙이 대폭 강화되고,증권회사 임직원이 고객의 유가증권을 임의로 매매할 경우도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증권회사에 대해 매매주문을 통한 수수료의 대가로서 부당하게 금전·서비스 등 재산상 이익제공을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재정경제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법 개정안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공인회계사법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내년 4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자자문회사가 조언업과 일임매매업으로 2원화되고,간행물과 통신매체를 통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회사가 양성화된다.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의 상장기업은 감사 1명을 상근화해야 한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돼있는 주식 시세조종행위에 대한 벌칙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되고 얻은 이익 또는 회피손실이 2천만원을 초과할때는 얻은 이익 등의 3배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지금까지 상장주식으로 한정됐던 적용대상도 협회등록주식까지 확대된다.
  • 미래의 광고(서울 세계광고대회)

    ◎“상품과 고객 「1대 1 광고시대」 온다”/통신·전자혁명 영향 제작기법 대변혁/발·수신자 쌍방향 사이버마케팅 정착/정보의 글로벌화따라 전세계가 대상 「미래는 1대1 광고의 시대」 세계비전,인터액티브 미디어,가상현실 등 전자기술의 발달로 소비자의 구매 행태와 광고기법의 대변혁이 예견되고 있다.대변혁의 골간은 상품과 고객간의 1대 1 원칙. 지난 9일 비전(Vision) 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서울 세계광고대회 참석자들은 미래의 광고특성이 상품대 고객간의 1대 1을 원칙으로 한 고객지향적이며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바뀔 것이라는데 견해가 일치한다. 지금도 인터넷 월드와이드웹 이메일 등을 통하여 쌍방향 통신을 할수있지만 앞으로 모든 통신매체에서 정보의 발신자와 수신자의 의견교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같은 정보화시대의 세계 광고는 상호작용의 광고여야 한다는 지적이다.따라서 미래의 광고는 수백만명을 대상으로 하나 수백만명의 메시지에서 소비자 개인 각각의 메시지가 되는 형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개인즉 소비자들은 매스미디어가 전달해주는 정보에 따른 정형화된 상품과 소비패턴에서 정형화된 상품을 거부하고 다양한 선호가 반영된 상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실체는 통신혁명의 진척도에 따라 구체화 되겠지만 이미 우리나라 일부 광고회사에서 미래형 광고를 시작했다.대홍기획은 인터액티브라는 팀을 구성,쌍방향의 사이버마케팅을 실제 운영중이다. 롯데호텔 롯데 백화점 롯데월드 롯데쇼핑을 통합 사이버스페이스상에서 정보시장을 마련 소비자가 관광 여행정보는 물론이고 쇼핑까지 가능한 형태다. 금강기획도 사이버마케팅팀을 구성 월드와이드웹 서비스를 이용한 본격적인 사이버마케팅 업무를 하고있다.일본의 광고회사인 아싸스사에서 하고있는 가상도시를 만들어 정보발신 및 통신판매를 하는 첨단기법의 서비스 개발도 추진중이다.LG애드도 멀티미디어 전담팀을 난들어 쌍방향 TV서비스 전자신문 광고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츠 월드와이드사 마이클 번제이 회장도 『1대 1의 세계에서는 소비자가 개인의 필요를 결정하고 듣고 싶은애기만 선택한다』며 『인터넷 월드와이드웹 이메일 등이 특수한 용어였던 시대는 가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미래 광고는 또 세계가 다양하고 광법위한 정보의 접촉이 가능해져 무제한성의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고려될것으로 예측된다.명실상부한 글로벌화다. 실제로 세계는 WTO체제 출범으로 상징되는 시장경제의 혁명으로 국가간의 자유로운 자금과 물품이동을 가능해지면서 통신혁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거리까지 없애 하나의 인류로 묶이고 있으다.그 징후는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중국의 경우 인구 5∼10%에 이르는 신흥 부자층은 제2의 혁명적 소비라고 불리는 급격한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이웃은 굶주림에 허덕이지만 선진국의 부유층과 같은 초화화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고려대 이두희 교수는 『한나라에서는 다양성이 강해지고 나라간 특정계층은 유사성은 많아지는 소비자 행동의 다양화가 시작되고 있는 증거로 이미 미래광고의 시대는 오고 있다』고 말했다.〈김병헌 기자〉 ◎「세계광고대회」란/“광고산업 올림픽”… 2년마다 개최/상업언론 자유·소비자 보호 기여 IAA 세계광고대회는 국제광고협회(IAA)가 2년마다 개최하는 광고산업의 올림픽이다.세계 각국으로 옮겨다니면서 개최하며 전세계의 유수 언론사 광고주 광고회사의 경영진 2천여명이상이 참가해왔다.이번 서울대회에는 2천4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지난 84년 일본 동경대회에 이어 두번째.1차대회는 지난 49년 미국 뉴욕에서 열렸으며 98년의 36차대회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단체는 지난 38년 세계각국의 광고주 광고대행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세계유일의 광고단체로 현재 세계 87개국에 3천5백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69개 주요도시에 지부가 있으며 유엔 및 유네스코의 민간단체 회원이기도 하다. 상업언론의 자유와 소비자의 선택권 보호,광고효용성 증진,광고자율규제,전문인력의 육성등을 활동목적으로 삼고 있으며 광고대회도 같은 맥락에서 열린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68년 지부가 설립됐으며 광고주 광고대행사 언론사 사장을 중심으로 80여명의 회원이 있다.〈김병헌 기자〉 ◎“우리 광고산업의 미래 낙관”/김석년 국제광고협회 회장 『우리 광고는 세계10위라는 규모에 비해 질적으로 뒤져있습니다.그러나 앞으로는 세계수준을 따르고도 남을 잠재력이 있습니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국제광고협회(IAA)회장에 선출된 김석연씨(62).그는 우리광고산업의 미래를 낙관한다. 『광고발전을 위해서는 창의성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하는 교육,대기업이 광고대행사를 계열사로 소유해 자유경쟁체제를 방해하는 기형적구조 등 넘어야할 벽이 많습니다』 우리 광고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서슴지 않는 김회장은 그러나 바로 여기에서 서울대회개최의 의미를 찾는다. 『광고의 개방화정책,한국의 국력이 회장직을 맡는데 밑거름이 됐다』는 그는 임기중에 아시아광고계의 위상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김회장은 지난 68년 광고대행사 오리콤을 창설,20여년간 광고의 외길을 걸어왔다.현재 광고대행사인 선연과 레어버넷 선연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다.〈박은실 기자〉 ◎“한국 저력 「세계에 광고」 뿌듯”/김명하 서울대회 조직위장 『이번 세계광고대회는 한국 광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광고인들이 세계 광고계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김명하 서울 세계광고대회 조직위원장(59)은 이 대회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다. 「비전­멀티미디어 환경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소비자와의 연계」를 주제로 KOEX에서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에는 광고관련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대거 참가,광고인들에게 최신정보의 단비를 뿌려주고 있다. 『이번대회는 마케팅과 미디어·광고가 혼합된 진정한 의미의 토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축제가 될 것』이라는 김위원장.국제광고사진전과 국제판촉물전시회등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일반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참가인원이 2만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위원장은 성균관대에서 광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1년 코래드 창설멤버로 참여,대표이사에 오른 광고맨.〈박은실 기자〉 ◎“한국은 매력있는 광고시장”/마틴 소렐 미 WPP사 회장 『한국의 광고회사들은 고객의 국제화에 상응해서 해외의 파트너와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광고물제작과 마케팅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미국의 WPP사 마틴 소렐 회장(51)은 10일 제35차 세계광고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광고시장 현황에 대한 평가중 한국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소렐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최근 2∼3년동안 안정된 정부와 근면한 국민들 덕분에 세계 광고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국의 다수 재벌들은 세계화와 국제화를 지향하고 있어 이들을 WPP의 수요자로 만들고 싶다』고 말해 한국시장 진출을 적극 시도할 뜻임을 시사했다.〈박희준 기자〉
  • 첨단기술 전세계 홍보 절호의 기회/정보통신산업에 미치는 영향

    ◎PCS·TRS 등 중심 매체로 활용/위성이통·무선데이터통신도 완비 2002년 월드컵축구 한·일 공동개최는 날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정보통신 기술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보통신업계는 월드컵유치가 오는 2001년까지 전국에 구축될 광대역종합정보통신망(B­ISDN)을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서비스등 다양한 정보통신분야 발전 성과를 지구촌 곳곳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우선 98년 서비스에 들어갈 개인휴대통신(PCS)·주파수공용통신(TRS)등 신규 무선통신서비스는 대회기간중 각국 선수들과 대표단,취재진,관람객들의 중심 통신매체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또 98년 9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이리듐 프로젝트」와 「글로벌스타」등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저궤도 위성이동통신서비스는 대회 관계자들이 선박이나 항공기안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 어느 곳으로도 음성 및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위성의 위치정보시스템등을 이용한 도로교통정보서비스는 국내 지리에 생소한 외국인들이 복잡한 도심에서도 손쉽게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무인 가이드역」을 담당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그룹의 구성원들이 동시에 음성통화는 물론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TRS도 대회운영요원의 필수용품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각종 문자자료와 그래픽등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도 2000년을 전후해 대중화되는등 월드컵대회장 주변은 다양한 첨단 무선통신기기의 전시장을 방불케할 전망이다. 월드컵 유치위원회도 국제축구연맹(FIFA)으로 부터 대회 운영에 필요한 통신서비스를 최대한 제공받는 한편 전화·팩스등 기본 통신서비스와 데이터통신·이동통신·B­ISDN서비스등의 자체 지원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유치위원회는 모든 경기장면을 CATV망이나 위성망을 이용해 기자실과 미디어센터,각국 임원이 묶는 호텔등에 까지 생중계하며 이를 위해 광통신·고정 마이크로웨이브·이동 마이크로웨이브·무궁화위성등을 활용할 계획이다.〈박건승 기자〉
  • 교육 혁명/임청산공주전문대교수(굄돌)

    지난 여름에 고구려의 문화유적을 답사한다고 중국대륙의 끝없는 만주벌판과 인산인해의 중국인 속에서 왜소함을 느껴보기도 하였지만 컴퓨터 게임 하나도 개발 못한 형편과 넉넉하지 않은 살림을 확인할수 있었다.국토가 넓다거나 인구가 많다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스위스나 싱가포르와 같은 좁은땅을 효용하는 실질교육과 빌게이츠나 스필버그와 같은 신화적 인재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교육대통령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이 정권의 교육개혁위원회에서 5·31교육개혁을 발표하고 그 후속조치로 대학입시제도,교육과정,교육관계법 개편안을 연일 내놓았다.세계화·정보화시대에 걸맞는 교육의 자율화·다양화·특성화 방안 가운데 획기적인 내용이 많았지만,입시지옥과 과외열풍을 잠재울 묘책은 아닌듯 싶고 여전히 착안되지 않은 사각지대가 남아 있다.우선 교육과정 개편안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선진문화예술,그리고 청소년 미디어교육등의 인성과 창의력 개발 내용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한 점이다,삶의 질을 높여야 할 21세기의 고품질 교육에서 정보통신 멀티미디어컴퓨터 영상 디자인 만화산업과 관련된 정보예술 비디오아트 컴퓨터 그래픽영상예술 애니메이션 캐릭터 팬시 CD롬 레이져디스크등을 과학기술이나 음악미술교과의 어느 영역에서도 다루지 않고 있다.더욱이 인쇄매체·영상매체·통신매체 등의 뉴미디어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 있고,외국문화가 국경없이 침투하는 문화전쟁에서 속수무책이기 때문에 반드시 보완되어야 한다.다음으로 대학교육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문대학을 획기적으로 살릴수있는 활성화대책이 소외되어 있는 점이다.당국에서는 개방대와 산업대의 승격과 직업훈련원의 기술대와 기능대 개편,그리고 엉뚱한 신대학 구상등으로 전문대학 자체의 운영을 위축시켜 왔다.또한 혼자 공부해도 독학학사를 수여하고 통신수단으로 학숩해도 학사학위를 줄망정 그보다 더 충실한 교육여건을 갖춰온 전문대학에는 심화과정과 같은 학제의 다양화로 그 활로를 터주지 않아 수백만명의 졸업생과 재학생,교직원들의 원성이 되고있음을 간과하고 있으므로 교육혁명적 차원에서 해결하여야 한다.이해관계에 얽힌 닫힌 정책이 열린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 한국에선/일본어 배우기(한국속의 일본,일본속의 한국:24·끝)

    ◎“지일 지름길” 일어자격지 연1만명 응시/PC에 원어연극에… 학습방법 다양/공학·패션·디자인전공은 「필수」처럼 공부/교재 3백종… “껄끄러운 나라말” 인식 변화 인천 신포동에 사는 주부 송영우(35)씨는 지난 20일부터 일본어 회화를 함께 공부할 회원을 수소문하고 있다.좀 더 정확히 말하면 애써 익힌 일본어를 잊지 않기 위해 틈틈이 일본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전사원 위탁교육 송씨는 지난 88∼89년 일본 도쿄의 시부야일본어학교와 한 미용전문학교를 수료한 뒤 귀국,인천에서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다.일때문에 종종 일본을 드나들고 있기도 하다. 『일본어 특유의 존대법이나 여성스러운 표현 등을 정확히 구사하며 품위있게 이야기하려면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송씨에게서 우리사회 구석구석까지 퍼지고 있는 일본어 학습열기의 단면을 볼 수 있다.직장인이나 대학생들 사이에서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이제는 학습방법도 영어의 그것 못지 않게 고도화된 단계에 접어 들었다. 지난 24일 상오 11시 서울역 부근의 일본어전문 S학원 5층 강의실에서는 6주동안 강도높은 일본어교육을 마친 삼성자동차 신입사원들의 최종평가 시험이 치러졌다.이른바 「롤 플레이 테스트」이다.5인1조의 팀별로 직접 각본을 짠 10여분 길이의 촌극을 공연하면서 그동안 배운 일어실력을 자랑하는 자리이다.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윤종대(31)씨등 5명은 유창한 일본어로 「한국인 김상민씨가 일본에 가서 거래업체의 사토상을 만나 상담하기까지의 과정과 에피소드」를 연출했다.연기에 몰두한 이들의 표정에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었다. 『일본인의 말과 문화를 알아야 그들의 기술과 정보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느냐』는 게 이들이 일어공부에 열을 올리게 된 공통된 동기였다.삼성자동차는 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제휴를 하고 있는 만큼 모든 신입사원에게 위탁교육을 통해 일어공부를 시키고 있는 것이다. ○서울대 강좌 개설 기업은 물론 각 대학에서도 일본어 특강이 일년내내 끊이지 않는다.일어일문학과가 설치되지 않은서울대에서도 부설 어학연구소 주관으로 해마다 6개의 일본어강좌를 개설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에도 2백여명의 학생이 무더위 속에서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듯,일본정부의 후원을 받아 국제교류기금이 실시하는 「일본어자격시험」에 대한 관심도 부쩍 커졌다.영어의 토플이나 토익시험에 해당하는 이 시험을 치르면 일본어 실력을 공인받을 수 있는 데다 일본에 유학하려면 반드시 그 점수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승진을 앞둔 사원들에게 일정 등급이상의 판정을 받도록 요구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한해 1차례씩 치러지는 이 시험의 지난 해 응시자는 등급별로 1급 5천6백여명,2급 4천여명,3급 2천4백여명,4급 9백여명에 달한다.93년에 비해 무려 5천여명이나 늘어난 숫자이다. 일본어 학습교재도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느라 백가쟁명의 시대를 맞고 있다.3백여종이 시중에 나와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라 있다.호황을 틈타 올해만도 10여개의 출판사가 일본어 교재에 새로 손을 댔다. 첨단 정보통신매체인 PC통신의 세계에서도 일본어 배우기가 한창이다. 일본어에 관심있는 직장인 및 대학생들이 PC통신 「천리안」의 일본어동호회(JPN),「하이텔」의 일본어동호회(JBBS),「나우누리」의 일본어연구회(JLS)등 동호회를 만들어 정보를 나누고 있다.JPN의 경우 일본인 30여명을 포함,2천4백41명의 회원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는 유학이나 관광을 통해 일본을 체험한 이들이다.회원들은 일본어 지식 및 일본 체험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해마다 두차례씩 일본의 동호인들과 한·일 공동모임도 갖는다.이 모임을 이끄는 최원규(31)씨는 『전공인 전자공학 분야에 대한 최신정보를 빨리 입수하는데 일본어만큼 도움되는 게 없다』고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공학을 비롯해 상품정보,연구개발,경영전략,패션,디자인 등 상당한 분야에서 일본어가 영어보다 오히려 필수적인 언어로 평가받고 있다.바로 이 점이 많은 사람들을 일본어 학습붐으로 몰아 넣는 원인이다. 여기에 세계경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 만큼이나 국제사회에서 일본어의 지위도 높아져 유럽을 여행하면서도 일본어를 알면 불편함을 크게 덜 수 있는 정도가 됐다.프랑스 파리의 몽마르트 거리에서 여행객들을 상대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무명화가들마저 동양인이 지나가면 천연덕스럽게 일본어로 호객행위를 하더라는 경험담도 들린다. ○“영어 일색 지양을”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 학과장 한미경 교수는 『미국·유럽·호주 등 서구사회에서도 일본어 학습자가 크게 늘고 있고 국내 학계에서도 일본어의 실용성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최근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너도나도 외국어 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지나치게 영어 일색인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S일어학원 강사 조자왕(41)씨도 『세계화가 곧 서구화나 영어화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는 말로 일본어를 평가한다.일본을 단지 우리와 껄끄러운 과거를 지닌 이웃국가로만 보는 단계를 넘어 국제사회의 한 주체로 바라봐야 하는 오늘,「세계화의 관점에서 일본어를 바라보자」는 그의 말을 상업적인 발로라고만 여길 수는 없을 것 같다.
  • 「한표 선택」 신중해졌다/손 내밀던 유권자 악습 사라져

    ◎홍보물 종합 검토/토론회 참석 평가/후보에 직접 질문/TV토론 경청 선거 분위기 혁신/정책토론회 성황… 「선택 고심」 역력 6·27 지방선거를 맞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 선심용 선물이나 홍보물에 의존해 한표를 행사하던 지금까지의 행태에서 벗어나 각종 자료를 종합검토하는등 인물 고르기에 고심하는 자세가 역력하다.많은 유권자들이 유세장을 찾아 후보에게 「손을 내밀던」 일을 버리고 후보들의 정책토론에 귀를 기울이고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질문을 던지는등 새로운 선거분위기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일부 신세대 유권자들은 PC통신이나 전화를 통해 후보자들에게 정견이나 공약을 묻기도 한다. 선거관계자들은 각종 영상매체나 정보통신매체를 이용해 후보와 만나고 「한표 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이번 선거를 유권자가 주도하는 선거문화 혁신의 출발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고전적 선거기법의 퇴조는 두드러진다.후보들의 TV토론이 무제한 허용되면서 학교 운동장에서의 대중유세나 유인물을 통한 홍보등 고전적인 선거운동 방식은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었다.유세장마다 많아야 2백∼3백명의 유권자가 자리를 지킬 뿐이고 그나마 후보들이 나눠주는 홍보물도 금세 쓰레기가 되기 일쑤다. 젊은 직장인들에게는 후보들을 접할 기회가 신문지상이나 TV화면을 통한 것이 사실상 전부이다.이 때문에 방송사들은 앞다투어 지역후보의 토론등을 방영하고 있다.서울시장후보들의 TV토론은 유권자의 깊은 관심으로 16.3∼27.9%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 조사기관들은 『인기 있는 주말연속극의 시청률이 25% 안팎이고 토론프로그램은 10%를 넘지 못하는 점에 비추어 TV선거토론에 쏠린 유권자들의 관심은 대단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후보를 모아놓고 하는 정책토론회도 인기다.「공명선거실천 시민운동협의회」가 19일 하오 서울 종로2가 YMCA회관에서 주최한 「종로구청장 후보초청 정책토론회」에는 지역주민 3백여명이 모여 후보들의 정견발표를 듣고 즉석에서 질문을 하는등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에 따라 대중유세에 능한 「웅변가」보다는 차분하고 재치있는 언변으로 유권자를 사로잡는 「설득형」이 득표에 성공할 것이라는 성급한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90년대 들어 널리 보급된 PC통신도 젊은층 유권자들의 후보선택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PC통신이 아닌 선거운동 방식에는 아예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신세대 유권자들도 나타나고 있다.서울 양천구청장에 출마한 C후보는 『PC통신망을 통해 경력이나 공약을 묻는 전자우편이 하루평균 5∼6건씩 몰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격려나 비판의 글도 받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 「학점은행」·「최소 전공인정 학점제」 도입(교육개혁/주요내용)

    ◎2∼4년제 「신대학」 설립… 실무 「재택교육」/97년부터 대학정원·학사 운영 등 자율화/초중고 필수과목 줄이고 선택과목 확대/수학능력 확인되면 5세 국교취학 가능 ▷열린교육 평생교육◁ ▲학점은행제 도입=언제 어디서나 개인이 객관적으로 평가·인정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이것이 누적돼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점은행제를 도입,새로 설치할 「교육과정평가원」(가칭)에서 관장한다. ▲시간제 학생등록=학생이 필요에 따라 시간제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직장과 학교,교육기관을 연결시키고 이를 위해 학점당 등록제,정원의 자율적 운영,졸업연한 연장 등을 함께 추진한다. ▲최소전공인정 학점제 도입=대학의 학과간 벽을 낮추어 학생이 어느 학과에 속하든 원하는 전공을 여러개 공부할 수 있도록 전공인정 학점을 총 이수학점의 4분의 1부터 6분의 1수준으로 크게 낮춘다. ▲신대학의 시범운영=새로운 형태의 2∼4년제 생업기술고등교육 기관인 신대학의 개념을 도입,학점은행제를통해 재택교육과 직장에서의 교육을 가능하게 한다.신대학은 중앙에 본부를 두고 공단이나 기업체등 지역별 학습센터를 설치,첨단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한 원격교육과 현장실습에 의해 현장중심적 교육을 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대학이다.하반기에 추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 설립=학교교육,사회교육,직업·기술교육이 정보공학적으로 연계돼 있는 열린교육체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한다.이 센터는 정부출연기관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상호 연계시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자료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정보화추진위원회 구성=국가 멀티미디어 교육지원센터의 설립 준비를 위한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구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유능한 교원 육성방안◁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편=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연계된 교원양성 교육과정으로 개편한다.또 중등학교의 소규모추세와 국민학교 교과전담제 확대에 대비해 복수전공제를 적극 권장한다. ▲교원임용제도의 개선=신규 교원임용제도는 현장교육 능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개선한다.「국·공립학교 교원임용고사」를 개선해 객관식 위주의 시험을 지양하고 주관식 위주로 전환한다.또 사립학교의 신규교사 임용은 공개전형으로 선발,임용한다. ▲일의 양과 어려움에 따른 차등 보수=초·중등교사의 주당 책임수업시수를 설정하고 책임수업시수 이상의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학급담임을 맡은 교사 등에 대해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고 인사에도 반영하는 등 교원 보수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특별연구교사제 도입=연구실적이 좋고 잘 가르치는 교원을 특별연구교사로 선정,일정기간 동안 국내·외 연수기회를 부여하거나 현장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한다. ▲자율 출퇴근 시간제=교사의 학생생활지도,수업 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교사로서의 의무(근무시간 수업 학생지도 교무회의 등)를 다하는 범위 안에서 자율 출·퇴근제를 시·도교육감이 지역실정에따라 시범 실시한다. ▷대학 다양화·특성화◁ ▲단설 전문대학원 설치=현장중심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세계화·정보화 관련 전문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 학부가 없는 별도의 단설 전문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게 한다. ▲대학설립 준칙주의로 전환=획일적인 학교설립 기준을 지양하고 학교의 설립목적과 학교의 특성에 따라 시설·설비,교원 및 적정재정규모 등 학교설립기준을 다양하게 정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교를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다.정부는 학교로 하여금 「학교헌장」을 자율적으로 제정·제출하도록 하고 「학교헌장」의 이행여부를 대학평가의 기준으로 삼는다.이같은 준칙주의에 의한 새로운 법정기준이 제정되면 기존의 고등교육기관은 일정기한내(3∼5년이내)에 새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전문대학·개방대학·4년제대학 등 각 고등교육기관은 자유롭게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예:○○전문대학→○○대학).96학년도부터,비수도권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대학정원 및 학사운영의 자율화=97학년도부터,비수도권 지역부터 대학정원을 점진적으로 자율화 하고 학사운영을 대학자율에 맡긴다.학위의 공신력 및 국제적 통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준칙주의에 의하여 신설되는 대학에 대해서는 학위인정제를 도입한다. ▲대학평가 및 재정지원 연계 강화=개별대학별로 해마다 자체 평가를 하도록 하고 3∼4년 마다 대학연구 및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평가와 1∼2년 주기로 교육수요자의 대학만족도 조사 및 대학의 특성화된 영역에 대한 분야별 평가를 정부,대학교육협의회,산업체,학생,학부모 등 해당 대학 밖의 기관에서 한다. ▲고등교육기관 해외진출지원=미국 LA,일본 오사카 등 해외교민 밀집지역에 우리나라 대학의 분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창의성 높이기◁ ▲교육과정 개선=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초·중등학교의 필수과목수를 줄이고 그 수준을 낮춰 조정하는 한편 선택과목수를 늘리고 이에 대한 심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한다.이를 위해 「교육과정특별위원회」를 교육개혁위원회 안에 구성,올해말까지 교육과정 기본골격을 마련한다.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고등학교의 공통필수 교과목수를 줄이고 그 수준을 현행 고교 1학년 수준으로 낮춘다.1학년 과정은 공통필수 과목 위주로 편성·운영하고 2학년부터는 학생의 진로선택과 학습능력에 따라 원하는 과목과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과정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진로 및 교과상담교사,순회교사,시간제교사,산학겸임교사,복수전공교사 등의 제도를 활성화하고 이동식 수업을 도입한다. ▲특수교육과 영재교육의 강화=장애학생들이 장애의 종류와 정도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교의 설립을 확대한다.일반 초·중등학교도 특수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강화한다.분야별 영재를 판별할 수 있는 과학적인 도구를 개발,적용해 영재를 조기에 발견하도록 하고 영재가 영재로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정규학교 안의 영재교육과 영재교육기관을 통한 영재교육을 활성화 하며 연구소 또는 대학에 「영재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외국어교육의 강화=외국어 교수·학습을 문법 중심에서 회화중심으로 바꾸고 학교에서의 평가와 수능시험에서 회화능력 평가비중을 높인다.첨단미디어를 활용하는 교육방법을 도입하고 「교실영어」의 활성화를 위해 영어시간에는 영어교사가 가급적 영어만 사용하도록 권장한다.외국인 교사를 적극 활용하고 외국어교사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를 확대한다. 97학년도부터는 국민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가르치고 고등학교에서 제2외국어의 선택이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순회교사제를 확대한다. ▲청소년 수련활동과 봉사활동 강화=야영장이나 수련원 시설을 확충시켜 청소년의 단체수련활동을 활성화 하고 협동적 문제해결을 통한 다양한 실천학습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개인 또는 단체 수련활동과 학내·외 자원봉사활동의 내용과 참가시간을 「종합생활기록부」에 기재,관리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상급학교 진학시 반영하도록 한다. ▷초중고 학교공동체◁ ▲「학교운영위원회」설치=국·공립 초·중등학교에 교사를 포함한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동문대표 교육전문가 등으로 예산 및 결산,선택교과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학교헌장·규칙 을 제정하는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사립학교에는 위원회의 설치를 권장하되 기능은 학교운영 전반에 관한 자문에 국한하도록 한다. ▲학교장 초빙제 및 교사 초빙제 시범 실시=일부학교에 한하여 학부모 등이 원하는 교장을 초빙할 수 있도록 한다.후보자는 관할교육청이 공개모집하며 「학교운영위원회」는 후보자 중 적임자 2명을 선정,임명권자에게 임용을 제청한다.초빙된 교장은 연임제한을 받지 않는다.또 학교장초빙제에 의해 임명된 학교장은 같은 방법으로 정원의 20% 범위 안에서 학교별 프로그램운영에 적합한 교사를 초빙할 수 있다. ▲국민학교 입학연령 탄력운영=만 6살이 되지 않으면 국민학교에 입학할 수 없게 돼 있는 규정을 바꿔 만 5살 어린이도 학부모가 원하고 소정의 신체검사와 능력검사 결과 수학능력이 있다고 판정되면 학교의 수용능력 범위 안에서 취학이 가능하도록 한다. ▷교육 공급자 지원책◁ ▲규제완화위원회 설치·운영=학교설립·운영,교육과정운영,학생선발 등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해학부모 교원 학교설치·경영자 등 교육관계자의 창의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교육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기 위해 규제완화위원회를 교육부에 설치한다. ▲교육과정평가원(가칭) 설치·운영=국가수준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기관의 책무성을 높이며 공신력 높은 다양한 평가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교육과정평가원」을 설치한다.다른 기관의 대학평가 업무지원,학점은행제의 운영과 이에 따른 학위검정 및 수여,학위인정기준 설정 등에 관한 업무를 본다. ▷교육재정 확보 방안◁ 98년까지 교육재정을 GNP 대비 5% 수준으로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세부방안은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재정경제원·내무부·교육부·건설교통부 차관등 관계부처 차관급 회의에서 수립해 올 9월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확정하며 96년도 예산부터 반영한다.관계부처는 96년 교육부 예산액을 포함한 연차별 재원조달계획,국가·지방자치단체의 부담방안 등을 논의 결정한다.그러나 국·공립학교의 입학금 및 수업료 등은 정부부담이 아니므로 GNP 5% 교육재정 개념에서제외한다.
  • 「학제 다양화」 등 5대 현안 연내 매듭(교육개혁/남은 과제)

    ◎시·도교육위 강화… 교육청 통·폐합 추진/사립교 발전기금 설치… 재정자립 부축 교육개혁안은 아직 5가지 과제를 미완성의 상태로 남겨두고 있다.획기적인 방향전환을 시도하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점진적인 수단을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한 것이다. ○로스쿨도입 쟁점 대표적인 것이 로스쿨 등 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문제.교육개혁위는 법조인 의사 성직자 교사 등 전문직업인에게 요구되는 수준높은 교양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대학원 수준의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와 맞물린 사법제도 개혁안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도 충분히 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안을 내놓기까지는 더 많은 연구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대신 앞으로 더욱 철저하고 광범위 한 여론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연말쯤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교개위가 지금까지의 내부토론과 여론수렴을 통해 마련해놓은 하반기 추진과제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치원 학제 포함 ◇학제의 다양화=미래 정보화 사회에 대비,국민기본교육과 생업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신대학」을 설립한다.원격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되는 2∼4년 과정의 생업기술 고등교육기관.중앙에 본부를 두고 각 공단지역이나 기업에 학습센터를 설치,첨단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한 원격교육과 현장실습에 의해 현장중심으로 교육하는 열린 학습체제로 구상되고 있다.교수요원도 현장에 배치된다.이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전문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인력을 기업에 공급할 뿐 아니라 대학교육의 병목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원하는 국립대는 특수법인화가 가능하도록 한다.아울러 예산회계법 등 관계규정을 개정,특수법인화된 학교들의 자율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유치원을 기간학제에 포함시킨다.우선 농어촌지역 및 도시영세민 자녀에 대해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그러나 이를 의무교육화 하거나 국민학교 입학자격으로 삼지는 않을 방침이다.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선=지방화시대를 맞아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을 실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재정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교육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을 개선한다.생활권의 확대와 행정구역의 광역화 추세에 따라 시·군·구 교육청도 통·폐합할 방침이다.나아가 교육청의 권한을 단위학교에 대폭 이양,학교의 자율적 운영이 가능하게 한다. ◇교육법 정비 및 교육행정체제 개편=수십차례의 부분개정을 거치면서 체계성을 잃은 현행 교육법을 정비,교육개혁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반영되도록 체계화한다.교육행정도 규제중심에서 자율과 지원 중심으로 바뀔 수 있도록 교육부 및 지방교육행정 조직의 직제를 개편한다. ○공립 중고교 늘려 ◇사학의 자율과 책임의 제고=사립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학진흥기금을 확충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설치된 학교는 단위학교별로 학교발전기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이 기금의 수입은 비과세로 할 계획이다.각급 학교에 대한기부금의 전액을 소득공제하고 사립학교에 출연한 주식 등에 대해서도 증여세를 면제하는 등 조세감면 혜택을 확대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공립비율을 높이는 반면 국민학교에서는 국민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립학교의 비율을 높여 나간다. ○산·학 순환교육제 ◇정보화시대에 알맞는 직업·기술교육체제 구축=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직업·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위성 TV PC CD­ROM등 첨단 통신매체를 이용한 원격교육을 활성화 하고 교육기관 사이에 교육과정을 서로 연계시키는 학점은행 제도를 도입한다.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시키면 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이밖에 산업현장에 있는 근로자가 필요할 때마다 학교에 와서 교육을 받는 산·학 순환교육체제도 구축한다. 아울러 각급 학교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의식개혁 운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고용 및 임금관행을 학력 위주에서 능력 위주로 개선하도록 유도해 나간다. ◎신설 교육기구/멀티미디어 센터/정부 출연… 학교·직업교육 자료제공/초·중교육 평가·「진학정보센터」 운영­교육과정평가원/선택과목수 확대… 세계화교육 강화­교육과정특별위 5·31 교육개혁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새로운 기구들이 잇따라 설치된다. 어떤 기구들이 신설되는지를 살펴본다. ▲국가 멀티미디어교육 지원 센터=학습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정부출연 기관으로 내년까지 설립한다. 학교·사회·직업교육 자료를 제공할 이 센터는 CD롬 등 각종 교육용 멀티미디어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고 교육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며 국내외 관련정보를 공급하게 된다.이와 함께 인공위성 케이블TV 초고속정보통신망의 활용방안도 연구한다. 이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기구로 교육부 정보통신부 노동부 문화체육부 등 관련부처와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각계 대표들로 구성된 「교육 정보화 추진위원회」(가칭)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설치된다. ▲첨단 학술정보 센터=대학이 국내외의 학술자료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 정보 데이터 전산망과 대학도서관의 네트워크 연계작업을 지원하기 위해내년까지 설립한다. 미국 국회도서관과 같이 국회에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과정 평가원=학교의 공정한 경쟁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평가전담 기구다. 초·중등학교 교육과정및 학업성취도 평가와 함께 학교평가 업무도 맡으며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대학평가단을 운영한다.평가결과와 분석자료를 공개하고 각급 학교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이 기구 아래에 대학평가 결과를 비롯,교육과 직업정보 등을 전산화 하여 교육정보망으로 학교에 보내주는 「진학 정보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규제완화위원회=획일적 규제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전문가와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 구성한다. 각종 규제 법규와 행정관행 등을 파악,완화방안을 수립하고 교육일선에서 이의신청을 받아 시정여부를 결정하며 「규제백서」를 발간,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특별위원회=교육의 내용을 다양화 하기 위해 초·중등학교의 선택과목수를 확대하고 정보화·세계화 교육을 강화하며 수준별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교육과정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확정할 계획이다.
  • 음란전화에 성폭력법 첫 적용/여중생에 음담패설/30대학원장에 영장

    음란전화에도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성폭력특별법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3일 혼자 집을 보던 여중생에게 음란전화를 한 Y입시학원 원장 이의동씨(38·서울 은평구 수색동)를 붙잡아 성폭력특별법중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조항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부남인 이씨는 지난 12일 하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이모양(14·서울S중 3년) 집에 두차례 전화를 걸어 『집에 어른이 있느냐』『나이가 몇살이냐』고 물어 이양이 혼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뒤,노골적으로 성행위를 묘사하는 음담패설을 늘어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첫 음란전화를 받고 놀란 이양이 112에 신고해 인근 파출소에서 출동한 경찰이 같이 있는줄 모르고 두번째 전화를 걸어 『나와 만나주면 1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약속장소인 S국민학교 정문 앞에 나갔다가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 미 캠퍼스에 「통합학문」 새 조류/컬럼비아대 폴락교수등 적극 옹호

    ◎학문의 벽 허무는 새 연구방식/하버드대 법학·철학·고고학 합동강의 인기 「인간의 DNA에 대한 탐구는 어떤 생물학 이론서보다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다」 미 컬럼비아 대학의 로버트 폴락 교수(생물학)는 그의 저서 「생명의 신호」에서 미국학계의 최신조류인 통합학문체계를 옹호,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는 갈수록 분야별 학문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가고 있다.인접학문들만이 아니라 전혀 다른 계열의 학문이 서로 손을 잡는 것이다. 생물학은 물리학·화학과 만나고 인류학은 문학이론및 페미니즘연구와,경제학은 심리학및 생활권에 대한 연구와 혼합되며 정치학은 수학·분자생물학·환경학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과거에도 다른 학문간의 통합연구를 시도한 사람은 많았다.그러나 그것은 개별적인 주제를 캐내기 위한 방편이었고 단지 취미의 수준으로 이해될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통합학문이 대학내 젊은 수재들을 사로잡고 있다.한예로 하버드대학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의 가운데 「사고에 대한 사고」가 있다.이는 법학자·고고학자·철학자등 3명이 합동으로 강의를 하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서로 다른 학문들을 병치시킴으로써 학생들에게 통합된 관점에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라 한다. 또 예일대학에서는 최근 몇년간 이같은 통합학문 강의의 학생 등록률이 40%,전공학생수는 31% 증가했다. 이렇듯 학문간 교섭이 가속되고 있는 이유는 화상회의·전자우편등 첨단통신매체로 정보와 지식이 왕성하게 교류되고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영역의 지식이 전통적 학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또 학문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해진 것도 들 수 있다.오랫동안 대부분의 학자들은 자신의 전공분야안에서 일정한 접근방식으로 주제를 파고들어 왔다.그러나 이런 연구방식은 너무나 많이 사용돼 더이상 새로운 것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영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 인류학을 접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관점에서 연구할 거리가 많을 것이다. 이와 함께 첨단상품을 개발하는 기업도 이 경향을 촉진시키고 있다.스탠퍼드대학의 언어·정보 연구센터는 최근 한 기업으로부터 언어를 이해하는 컴퓨터개발에 대한 프로젝트를 주문받았다. 연구원들은 이 작업을 위해 본의 아니게 철학·컴퓨터과학·심리학·언어학등을 함께 적용하는 통합학문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다. 폴락교수등 통합학문에 찬성하는 학자들은 앞으로 현재의 학문구분은 더이상 필요없을 것으로 보고 대학의 전체구조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 「삐삐」로 자동차 원격 시동/이동통신 다양한 서비스를 보면

    ◎행사·약속일 지정땐 자동통보/날씨·증권정보·부재중 안내도 무선호출기는 불과 몇년전만 해도 호출을 알리는 신호음만 내는 단순기능을 수행했다.그러나 최근에는 한국이동통신이 통화권역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호출이 가능한 첨단 무선호출시스템을 개발,오는 6월부터 시범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출범한 서울·나래이동통신도 삐삐로 차량을 원격시동하는 등 수십가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했다. 이에따라 전국에 3백만명이 넘는 무선호출 가입자들은 한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추가 가입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무선호출기는 이제 가정주부와 학생층으로도 애통할 정도로 보급이 확산돼 급한 연락을 위한 중요 수단일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정보도 제공하는 다기능 통신매체로 변해가고 있다. ▷자동차시동서비스◁ 특수 고안된 무선호출기를 자동차에 부착,원거리에서 시동은 물론 에어컨이나 히터도 가동시킨다.기존 리모컨을 이용한 시동시스템은 2백m 안팎에서만 가능하지만 특수무선호출기는 수십 ㎞ 떨어진 곳에서도 작동시킨다. ▷부재중안내서비스◁ 가입자가 여행이나 출장으로 부재중이거나 서비스권역 밖에 있을 때 호출자에게 호출가능지역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이를 이용하는 가입자는 미리 전화로 자신의 무선호출 사서함에 부재시간을 알려야 호출자에게 자동 통보된다. ▷반복호출서비스◁ 지정된 기간(24시간)동안 지정된 시간간격(5분∼1시간)으로 원하는 횟수(2∼3회)를 입력하면 시간에 맞춰 자동호출된다.식사시간·약속시간등에 활용하면 편리하다. ▷예약호출서비스◁ 가입자가 부모의 생일이나 중요한 행사일 등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 호출음과 함께 전화번호를 표시해 준다. ▷집단호출서비스◁ 2대 이상의 다른 호출번호를 동시에 호출해준다.예를들어 여러명의 외근 영업사원을 찾을 때 각각의 번호를 일일이 누르지 않고 등록된 집단호출번호를 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개개인에게 모두 전달된다. ▷바이오리듬서비스◁ 오늘의 바이오리듬,특정일의 바이오리듬을 신체·감성·지성의 순서로 알려준다.리듬상태는 99까지두자리 숫자로 삐삐화면에 표시되며 매일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에 확인하면 된다. ▷일기예보서비스◁ 오늘·내일의 일기예보나 매일의 일기를 비올확률,최저치 고온도 순으로 알려준다.날씨는 번호로 표시되고 아침 8∼9시 사이에 삐삐로 통보된다. ▷증권정보서비스◁ 최신 증권정보를 삐삐를 통해 알수 있다.한번 요청하면 30분 간격으로 최대 5회까지 당일 종합주가지수와 주식 총거래량,종목별 가격 등이 화면에 나타난다. 팩스사서함서비스 외출중인 가입자에게 팩스를 보낼때 무선호출기를 통해 팩스 도착사실을 알리면 가입자는 가까운 곳의 팩시밀리를 이용해 문서등을 전달받을 수 있다. ▷PC사서함서비스◁ 하이텔 가입자의 컴퓨터통신사서함에 다른 사람이 데이터를 입력할 때 무선호출기로 이를 통보해준다.가입자는 나중에 데이터 내용을 팩시밀리로 받거나 일반전화를 이용,음성으로 전자편지 도착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서울 YWCA/음란만화·잡지 추방나선다

    ◎모니터요원 등 1천여명이 「감시단」 결성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여성단체의 대대적인 감시활동이 시작된다. 이는 최근에는 정보통신의 발달등으로 다변화된 미디어를 통한 도박.음란물등이 범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서울YWCA(회장 박정희)는 28일 하오2시 서울 명동본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발대식을 갖고 명동일대에서 유해환경 추방캠페인을 벌인다. 모니터 요원등 1천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은 4월 모니터요원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가동돼 다양한 활동을 펴게 된다.이들은 만화·잡지등 인쇄매체와 텔레비전·비디오·음란디스켓등 영상매체,PC통신·유료 음성정보서비스등 통신매체등 매체별 협의회를 통한 감시활동과 학교주변및 유흥업소 밀집지역등 청소년 유해시설에 대한 감시단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각 협의회는 2∼3개의 모니터회를 운영하고 주 1회 모임을 통해 모니터한 내용을 사례별로 분석,검토·조사를 벌일 계획이다.특히 방학기간에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모니터회도 운영할 예정이다.정기보고서 작성과 모니터요원 재교육 등도 실시하기로 했다. YWCA는 감시단의 활동과 함께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돕기위해 다음달 자원봉사자로 운영되는 「청소년 유해환경 고발전화창구」를 개설,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접수된 사안은 1차 시정요구에 이어 관계기관 고발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 성폭력 「친고죄」 삭제 싸고 진통/법사위 특별법제정 막바지 산고

    ◎“정조·명예 중시풍토선 존속 마땅”/민자/“사회윤리 파괴 수사권 발동해야”/민주/소위단일안 “존치”… 여성계 요구와 상반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2년여에 걸쳐 추진돼온 성폭력특별법이 국회심의단계에서 핵심조항인 친고죄폐지여부 등을 둘러싸고 여야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 법사위는 10일 민자·민주·국민당과 한국여성단체연합등이 지난해 7월 각각 제출한 성폭력특별법안및 청원을 단일안으로 묶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특례법」 채택여부를 심의했으나 친고죄폐지를 주장하는 민주당과 존치를 주장하는 민자당측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법사위 형법안심사소위가 심의한 단일안은 ▲친고죄존속 ▲성폭력피해자상담소등의 설치요건 강화등을 규정,여성계가 줄기차게 요구해온 방향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으며 아내강간죄·직장내 성폭력·비동의간음죄등의 조항은 아예 논의조차되지 않아 여성계의 강한 반발은 물론 연내통과조차 어려울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 박헌기의원은 『친고죄를 폐지할 경우 피해여성의 신고도 없이 수사기관이 피해사실을 조사하게돼 피해자의 인격과 비밀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면서 『서구와 달리 피해자의 정조와 명예를 중시하는 우리 나라에서는 친고죄가 존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또 현행법이 흉기소지·집단강간등 흉악한 성범죄에 대해 비친고죄로 하고 있어 성폭행피해의 상당부분은 피해자의 고소없이도 수사가 가능하다는 점등을 존속이유로 내세웠다. 민주당 이원형의원은 이에대해 『날로 만연화·흉포화하고 있는 성범죄는 여성개인에 대한 피해뿐 아니라 건전한 사회윤리를 파괴하는 반사회적 범죄로서 고소여부에 관계없이 수사및 처벌대상이 돼야 한다』면서 『선진국 어느나라에도 성범죄를 친고죄로 규정하는 나라는 없다』고 맞섰다. 이의원은 또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지난 10월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가운데 87%가 친고죄폐지에 찬성했다는 점과 피해여성의 비밀은 ▲피해자대리인제도 ▲비공개조사등 장치를 두어 보호할 수 있다며 친고죄 폐지를 역설했다. 이날 회의는 ▲남자도 성폭력대상에 포함시키고 ▲추행개념을 확대하는 한편 ▲통신매체를 이용한 신종 성범죄 처벌등 일부 진일보한 조항에 대한 심사에는 손도 못댄채 친고죄폐지를 주장하는 민주당측 의원들이 개회직후 퇴장,아무 결론없이 끝났다. 법사위는 오는 14일 다시 소위를 속개,친고죄폐지여부등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 초고속 정보통신망 전략사업으로 추진/정부,2001년까지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전국의 가정과 기업·학교·연구소·정부기관 등을 첨단 광케이블망으로 연결하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윤동윤체신부장관은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1세기 경영인클럽(회장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광섬유를 중심으로 한 유선과 위성·이동통신매체 등 무선기술이 종합된 정보대동맥을 건설,이를 세계의 정보망과도 연결하는 「즉시 정보유통체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장관은 이어 『국가기간전산망사업을 통해 컴퓨터 1천만대 보급 및 공공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촉진하고 민간기업의 정보화사업과 지역정보화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보고속도로/김재희 재미·유니세프 인사부국장(굄돌)

    우리 아파트의 동남향 창문너머 펼쳐지는 전망가운데 이스트강을 오르내리는 선박들과 강건너 퀸즈구의 반짝거리는 밤거리를 손꼽을수 있다.가끔 을시년스러운 광경도 보이는데 그중에는 귀가중의 승용차로 차곡차곡 밀린 러시아워의 고속순환도로다.대도시 주변도로면 세계 어느곳에서나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도보로 7분이면 사무실에 도착하는 자신의 행운을 새삼 만끽하면서도 저 지루한 행렬속에 끼어있을 내 동료들에게는 좀 미안한 마음도 없지않다. 최근의 어느 조사에 의하면 미국의 자동차 교통량이 25년마다 두배로 팽창한다고 한다.비행교통량은 그보다 더 급속한 편이어서 18년만에 두배.한편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미국 29개 대도시 주변에서 낭비하는 시간과 휘발유 값을 따지면 연간 무려 24억달러가 넘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심각한 사태에 대비한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새 아이디어도 점점 과감해지는 것 같다.그중에서 가장 혁명적인 발상은 이른바 「정보고속도로」의 대중화다.사람을 육체적으로 운반하는 개인승용차나 공공교통기관의 활용을 극도로 줄이는 한편 통신매체를 이용하는 정보고속도로를 적극적으로 일반화시켜 영상운반 위주의 사업방침을 택한다는 것이다.우리 학생시절만 하더라도 과학소설에나 나오던 환상으로서의 비디오 전화가 벌써 실험실의 테두리를 벗어난지도 10여년전이라는 것이다.86년만 하더라도 비디오 통화시설을 구비한 영상회의 장치를 마련하려면 그 비용이 50만달러가 넘었다.통화작동비만 하더라도 시간당 1천달러.미국전체에 그런 영상회의 시설이 불과 2백개였다. 91년의 비디오 영상회의실 수효는 2천5백개,92년에는 1만개의 증설이 예상되고 있다.시설비도 10분의1로 줄어 5만달러.작동비는 시간당 불과 20달러.따라서 회의나 상담때문에 장거리 여행을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약속한 시간에 비디오통화기를 틀면되기 때문이다. 한편 장거리 출퇴근에 시달리는 수많은 직장인들도 멀지 않아 이런 통신혁명의 혜택을 입으리라는 예측도 있다.벌써 몇몇 선구적인 기업체에서는 직원들에게 자기 집이나 또는 집동네의 집합소에서 전신 통신망을 이용하여 사무를 수행하도록 마련해 주고있어 그런 직장인의 수효가 3백만명 내지 5백만명이라는 얘기다. 정보화는 선진사회를 가늠하는 척도이다.한국은 정보혁명의 어느 단계에 있으며 어느정도의 수용태세를 갖추고 있는지 궁금하다.
  • 「관광정보 응답」 134번 10월 가동/한국관광공사

    ◎위치ㆍ입장료ㆍ숙박ㆍ위락시설 안내/버스ㆍ철도ㆍ항공등 교통편도 “척척” 전국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각종정보를 가정에서 직접 알아 볼 수 있는 「관광정보 자동응답안내시스템」이 오는 10월부터 가동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국내외여행자들에게 신속ㆍ정확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여행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체신부와 함께 이 시스템을 개발,대중통신매체인 일반전화를 이용해 전국민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서울에서는 국번없이 134번을,지방에서는 서울지역번호 02를 돌린뒤 같은 번호를 돌리면 된다. 입력된 정보에는 주요관광지의 위치ㆍ입장료ㆍ숙박ㆍ위락시설ㆍ관공코스ㆍ편의시설 등 일반정보와 고속ㆍ직행버스ㆍ철도ㆍ항공ㆍ선박 등 현지교통편이 자세히 안내된 교통관련정보가 포함돼 있다. 전화번호를 돌린뒤 관광지에 대한 일반정보를 알고 싶으면 3자리의 관광지 고유번호에 1번을,교통관련 정보는 그 고유번호에 2번을 함께 누른뒤 자동음성응답시스템에서 나오는 음성안내를 따라 사용하면 된다. 예를들어 「설악산」에 대한 관광정보는 134번을 돌린뒤 음성안내에 따라 「설악산의 일반관광정보를 알고 싶으면 「설악산」의 고유번호인 106에 1번을,「설악산」의 교통정보는 1062를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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