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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민생·안전’에 방점

    용산구, 추석 종합대책 추진…‘민생·안전’에 방점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흘 간 ▲구민안전 ▲소외이웃 지원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 확립의 6대 분야에 대한 27개 대책을 실시한다. 올해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해 빈틈없이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217명을 투입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위험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별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하고 시설물 이상유무를 현장에서 점검했다. 연휴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재확산 방지에 힘쓴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상황 안내반을 운영하고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과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오는 27~30일과 10월 2일 등 총 4일은 쓰레기 수거가 불가하다. 금지일 다음 날 오후 6시부터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구는 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추석 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산사랑상품권 150억원 어치를 7% 특별할인 판매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저소득가구, 복지시설 등에 명절 위문금품 지원을 마쳤다”며 “연휴 동안은 지역 내 23개 공공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그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휴무 없는 쿠팡이 로켓실적 올릴 때 마트·슈퍼는 ‘킬러 규제’에 죽 쒔다

    휴무 없는 쿠팡이 로켓실적 올릴 때 마트·슈퍼는 ‘킬러 규제’에 죽 쒔다

    쿠팡 상반기 매출 21% 늘어 15조영업익 흑자전환… 이마트도 제쳐사실상 소상공인 SSM도 직격타대기업 vs 골목상권 구도 벗어나온·오프라인 공정경쟁 모색해야 이커머스 업체가 쉬는 날 없는 영업을 바탕으로 국내 유통업계에서 몸집을 키우는 사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으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의 실적은 곤두박질치는 모습이다. 업계에선 온오프라인 사업자 간의 공정한 경쟁 기반 마련을 위해 ‘킬러 규제’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쿠팡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15조 739억원을 기록하면서 대형마트 중 1위 사업자인 이마트(14조 4056억원)를 앞질렀다. 영업이익을 놓고 보면 이마트는 영업손실 394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데 반해 쿠팡은 흑자로 돌아서면서 상승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업계에선 쿠팡이 1년 내내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이 가능한 ‘로켓배송’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면서 경쟁 우위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프라인 기반의 유통 대기업들에서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월 2회 의무 휴업일 등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탓에 ‘쿠팡 같은’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대형마트도 소비자 수요를 좇아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지만, 의무 휴업일이나 영업제한 시간에는 점포 배송이 금지된다. 특히 자영업자가 대리점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에까지 유통산업발전법을 적용하고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도 있다. SSM은 재래식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소상공인이 자기 자본을 투입해 프랜차이즈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업제한으로 가맹점주 1인당 연간 2800만원 상당의 직접적인 손실이 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근처에 전통시장이 있는 경우 출점이 제한돼 SSM 4개 브랜드 전체 점포 수는 2018년 1301개에서 2023년 9월 기준 1344개로 사실상 정체 상태다. 유통산업발전법 도입 후 11년이 흐르는 사이 국내 유통산업 구조가 ‘대기업 대 골목상권’ 구도에서 ‘온라인 대 오프라인’ 경쟁으로 변화하면서 해묵은 규제를 손봐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 재개정 논의가 이뤄졌으나 일부 의원들 사이에선 유통 대기업만 특혜를 입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했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가 유통물류 관련 전문가 1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6.9%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에 따른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는 ‘없다’고 답했다. 전문가 58.3%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로 혜택을 얻는 곳으로 ‘온라인쇼핑’을 꼽았다.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대형마트 등이 주변 상권과 명운을 같이한다는 분석도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9~2022년)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인 일요일과 정상 영업일인 일요일에 대형마트 인근 상권 매출을 조사한 결과 휴업일에는 오프라인 업종 매출도 평균 1.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온라인유통업 매출은 평균 13.3% 올랐다.
  •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전남지역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5일부터 3개월 간 목포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광양 중마시장 등 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40%에 대해 1인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10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목포 종합수산시장에서 특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중 목포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광양 중마시장을 방문한 당일 시장에서 구매한 수산물 구입 영수증을 시장에 위치한 행사 부스에 제시하면 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수산물 2만 5천 원 이상은 1만 원을 5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 환급은 국내산 수산물만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1주일 동안 1인당 1회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수입수산물과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천일염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과 수입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신선하고 맛있는 전남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길 바란다”며 “어업인과 상인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이번 행사에 도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외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비비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남도장터 등 온라인 상생 할인 기획전과 대도시 직거래장터, 수산물 대량 소비처 발굴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동작구, 명절 성수식품 집중 위생점검

    동작구, 명절 성수식품 집중 위생점검

    서울 동작구는 추석을 앞두고 식품위생업소의 점검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제수‧선물용 수산물 판매업소 ▲무인 식품 취급시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소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는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 지역 내 제수‧선물용 수산물 판매업소 5개소의 삼치, 오징어, 부세조기, 고등어 등 20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수치 검사를 방사능분석센터에 의뢰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무인 매장이 점차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 무인 식품 취급시설 44개소의 위생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소비기한, 사용원료, 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매장 기계, 기구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동작구 전통시장 내 소규모(50㎡) 식품접객업소 90곳과 명절 선물용 농수산물 150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 또한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분야별 집중점검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동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 준비 위한 TF팀 꾸렸다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개최 준비 위한 TF팀 꾸렸다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를 유치한 수원시가 개최 준비를 위한 TF팀을 꾸려 눈길을 끈다. 25일 수원시에 따르면 ITS 아태총회 TF팀은 주최기관인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ITS 협회,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행사 종합계획 수립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 ▲총회 조직위 출범 준비 등 ITS 아태총회 실무 전반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다. TF팀은 2025년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면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기술을 시연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MICE) 산업과 수원화성 문화·관광 산업을 연계해 수원시를 회원국에 널리 알리는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10월에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2023 쑤저우 ITS 세계총회’에 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관 내에서 수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알리고, 수원의 역사와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총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5일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했고, 4월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1표 차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20회를 맞는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 ITS 산업이 도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 ‘올림머리’ 박근혜, 활짝 웃었다… 전통시장서 장보며 주민 인사

    ‘올림머리’ 박근혜, 활짝 웃었다… 전통시장서 장보며 주민 인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석을 앞둔 25일 국회의원 시절 자주 가던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현풍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분쯤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현풍시장에 도착했다. 현풍시장은 박 전 대통령 사저가 위치한 달성군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사저에서 시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다. 박 전 대통령이 시장 앞에 도착해 승용차에서 내리자 방문 소식을 듣고 기다리던 상인들과 주민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흰색 운동화에 특유의 올림머리로 단장하고, 베이지색 셔츠에 긴 청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목에는 금색 목걸이를 착용하고, 손에는 은색 미니가방을 들었다. 상인·주민들과 인사할 때면 어김없이 활짝 웃어 보였다. 장날인 이날 현풍시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폭이 5m가 채 되지 않는 시장 안 통로에는 상인과 주민, 경찰, 경호 인력,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렸다. 한 주민은 “20년 모신 게 생각나서 감정이 올라와 울었다. 오늘 오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미리 와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채소를 파는 한 상인은 “(박 전 대통령과) 사진 찍는 게 평생 소원”이라며 사진을 촬영한 뒤 기뻐했다. 반면 일부 상인들은 “하필 장날에 와서 이게 뭐냐. 장사에 방해 된다”며 못마땅해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시장에서 약 30분간 머물며 어묵과 더덕, 고구마줄기, 호박잎, 국화빵 등을 직접 구매했다. 그는 어묵을 구경하다 3000원어치를 구매한 뒤 가방에서 현금 1만 원을 꺼내주고 거스름돈은 받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오전 11시 32분쯤 차량을 타고 시장을 떠나기 전 방문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추석이 가까워 장도 보고 주민들도 만나러 왔다”며 “주민 여러분을 오래 전부터 만나 뵈려고 했는데 건강이 안 좋아서 많이 늦었다”고 답했다. 이날 외출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출소 후 대구로 귀향한 뒤 갖는 3번째 공식 외출이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11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 8월 15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에는 달성군 자택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번 현풍시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를 나누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이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외부 활동이 더 많아질 것이란 관측도 정치권 일각에서 나온다.
  • ‘누적 3만 6773포대’···광양제철소, 추석맞이 희망의 쌀 전달

    ‘누적 3만 6773포대’···광양제철소, 추석맞이 희망의 쌀 전달

    광양제철소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25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주변 이웃들의 결식문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고 있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 1600포대를 구입했다. 구매한 쌀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유관단체 60곳 등 지역내 배려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매해 진행되는 만큼 궂은 날씨로 작황이 좋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수기에 지역 농가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로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전한 ‘희망의 쌀’은 백미 20㎏ 기준 누적 3만 6773포대(약 17억원)가 됐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희망의 쌀 전달식이 지역농가에는 보탬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희망의 쌀 전달식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준 광양제철소에 감사드린다”며 “이뿐만 아니라 재능봉사단의 활동과 연합봉사로 우리 광양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광양제철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뜻 깊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착한 선결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들을 이어가는 등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박 터지는 날’…“전통시장·소비자 모두 대박”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박 터지는 날’…“전통시장·소비자 모두 대박”

    서울 광진구가 추석 연휴를 기념해 자양전통시장 대규모 할인 행사 ‘박 터지는 날’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100개 이상의 점포가 참여한다. 고물가로 인한 장바구니 부담을 해소하고자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 자양전통시장이 설립된 이후 가장 많은 점포에서 힘을 보탰다. 기간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마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 음식, 제수용품, 생필품 등 가성비 좋은 다양한 제품을 값싸게 살 수 있다. 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고객쉼터로 영수증을 가져오면 추첨을 통해 햅쌀 5kg, 참기름,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쉼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난 22일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힘 써준 상인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비자 모두 대박을 터뜨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백종원, 문화관광축제 ‘구원투수’ 나선다

    백종원, 문화관광축제 ‘구원투수’ 나선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문화관광축제를 살릴 구원투수로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10월 황금연휴 기간 바가지요금 없이 믿고 찾는 문화관광축제를 만들기 위해 백 대표와 함께 먹거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축제 가운데 문체부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우수 축제를 가리킨다. 백 대표는 다음 달 6~15일 열리는 금산 세계인삼축제에서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코너’에서 선보인다. 또 음식 개발부터 먹거리 부스 상담까지 축제를 개선하는 모든 과정을 다음 달 2일 백 대표 유튜브 채널 ‘축지법(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에 공개한다. 백 대표는 최근 충북 예산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개선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체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는 내년부터 관광 서비스 품질개선 캠페인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축제 먹거리 개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더본코리아는 이와 관련 다음 달 11일 지역축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더 행복한 ‘구리 시대’ 기대하세요”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 총력… 더 행복한 ‘구리 시대’ 기대하세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와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GTX D노선 연결 등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경기 구리시 공무원 출신의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2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시기로 19만명 구리시민의 삶에 즐거운 변화를 드리고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또 “취임 때의 초심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그리고 지혜롭게 열린 시정을 실현하고 소통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백 시장과의 일문일답.-민선 8기 1년간의 소회는. “시장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1년이 빠르게 지났다. 특히 올해 초에는 관내 8개 동을 직접 찾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건의 사항 110여건을 처리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동별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 의제를 함께 발굴하는 등 교육과 경제, 환경 등 시정 현안들을 시민과 소통하며 해결했다.”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률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이 모두 145개인데 올 상반기 기준 46개를 완료해 31.7%의 이행률을 보였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온 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구리시 대표 축제 신설과 부활, 소상공인과 청년 등 각계각층을 위한 지원사업, 한강변 힐링 테마파크 가족 캠핑장 설치,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등이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공약의 55%가 완료된다.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임기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느슨한 생각을 버리고 그 효과성을 최대한 발휘해 19만 구리시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선 8기 1년 성과관내 8개동 ‘시민과의 대화’ 호응동별 청년협의체, 정책 의제 발굴올 하반기 전체 공약의 55% 완료 광역 교통망 최대 현안강변북로~왕숙천 지하도로 역점GTX B 갈매역 정차 행정력 집중33번째 한강다리명 ‘구리대교’로 -광역교통망 문제는 어떻게 되고 있나.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는 구리시는 광역교통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교통요충지라는 편익이 있지만 그에 따라 교통체증이 극심하고 주변 신도시 개발 여파로 교통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않은 탓에 시민들이 출퇴근길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위에서 보내고 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 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등을 만나 광역교통 대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특히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사업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서울시 간의 차량 통행량 분산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강변북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 삶의 질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주는 원동력인 만큼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역교통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GTX B ‘갈매역 정차’ 추진 현황은. “구리시는 GTX 사업 중 수도권을 동서로 가르는 핵심 노선인 GTX B노선(인천대입구~마석 구간)의 갈매역 정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갈매역 정차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갈매역 정차 시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열차 표정속도도 시속 80㎞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조사됐으며 시설계획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그러므로 GTX B 갈매역 정차는 특혜가 아닌 시민을 위한 매우 합리적인 행정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33번째 한강다리 명칭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갈등 중인데.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를 연결하는 이 다리는 총연장 1.7㎞ 중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구역에 속하기 때문에 다리의 이름을 ‘구리대교’로 하는 게 타당하고 합리적이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교량 외에 구리시와 강동구를 연결하는 다리가 하나 더 있는데, 우리가 익히 아는 강동대교다. 이 다리는 새롭게 건설된 한강 교량과 불과 1㎞ 정도 떨어져 있는 데다 이미 강동구 지명이 들어 있어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 19만명 구리시민 중 12만명 정도가 ‘구리대교 명명’ 서명에 참여하는 등 관심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4월 경기도의회 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안이 압도적으로 원안 가결되면서 많은 지지와 탄력을 받은 바 있다. 구리시는 구리대교라는 이름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 -구리테크노밸리와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은 어떻게 되나. “구리테크노밸리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진행되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조성사업 부지에 4차 첨단산업 기술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곳에 지능형 로봇과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과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형유통시설, 문화체험시설 등 복합상업단지를 개발하는 구상도 갖고 있다. 또한 토평동 한강변 일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콤팩트시티와 연계한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에 데이터 기반기술을 융합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 김태우 “방화동, 제2롯데월드로” 진교훈 “김포공항, 보물단지로”

    김태우 “방화동, 제2롯데월드로” 진교훈 “김포공항, 보물단지로”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민심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뜨거운 정치적 관심을 받고 있다. 강서구민들은 전국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번이야말로 해묵은 지역 숙원을 풀 기회라며 ‘해결사’ 구청장의 당선을 바라고 있다. 서울신문은 여야 유력 후보인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인터뷰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비교 분석하고 지면 토론 형식으로 싣는다.-강서구 최대 현안은 구 면적의 97. 4%(40.3㎢)를 묶어놓은 김포공항 고도제한이다. 이 규제 탓에 건물 높이를 13층(해발 57.86m) 이상 지을 수 없고,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도 애를 먹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규제를 완화하면 국내에 적용하겠다는 입장인데, 신속히 해결할 방안이 있나. 김태우 후보 “고도제한 문제를 풀어 빌라를 아파트로 만들겠다. 구청장 시절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신속한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약속받았고 얼마 전에도 국토부 고위 관료를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3개 정부 연속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고위직을 감찰하고 정책을 분석했다. 청와대 근무로 쌓은 고위직 네트워크와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도제한 빨리 풀겠다. ICAO 규정 개정 이후 2~3년의 비준 기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2026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를 설득하겠다.”진교훈 후보 “고도제한 완화는 여야 막론하고 같이 힘 합쳐 해결해야 할 숙원이다. 구청장이 된다면 김포공항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만들 3단계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 먼저 ‘고도제한 완화 및 항공학적 검토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하겠다. 항공학적 검토를 조기 시행하도록 국토부와 ICAO를 적극 설득하겠다. 김포공항에 문화·체육시설, 복합환승시설 등을 대폭 유치해 일상 속의 공항으로 혁신 개발하고 이런 혜택을 주민들이 쉽게 누리도록 남부순환도로를 지하화하는 동시에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겠다. 강서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공항 명칭을 서울공항 또는 강서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정부당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 ‘최대 현안’ 김포공항 고도제한김 “신속 완화… 빌라를 아파트로”진 “문화·체육·환승시설 적극 유치” 방화동 건폐장·차량기지 김포 이전김 “인천 5호선 땐 그쪽으로 가야”진 “김포와 협의안 토대로 풀어야” 수요 많은 복지… 정책 우선순위김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망 총력”진 “범죄예방 설계·지역화폐 유지” -방화동 일대 건설폐기물처리장과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문제도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서구, 경기 김포시는 5호선 연장을 조건으로 김포시에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최근 인천시가 5호선 연장 경쟁에 뛰어들면서 차질이 생겼다. 어떻게 풀 생각인가. 부지 이전으로 빈 공간은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가. 김 후보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의 합의는 서로 손해를 감수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최종적인 결론이었다. 만약 인천 쪽으로 5호선이 연장된다면 인천이 이런 기피시설을 가져가야 한다. 건폐장 이전 후엔 한강 변과 맞닿은 36만㎡(약 11만평) 크기 부지가 생긴다. 개화산, 서울식물원과 연계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을 꾸미겠다. 민자 유치를 통해 홍콩처럼 피크 트램을 만들고 제2의 롯데월드와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 후보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이전하기로 한 김포시와의 협의안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다만 상황 변화에 따라 인천시와 협의가 필요하면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방화동 부지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발계획을 세우겠다. 관내에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 이와 함께 녹지를 활용해 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애인 수(2만 8500명) 1위, 기초수급자 수(2만 2300명) 2위, 임대주택 비율(9.65%) 1위로 복지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복지 정책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김 후보 “사회적 약자가 많은 반면 재정 자립도가 낮아 복지에 쓸 돈은 부족하다. 구청장 임기 1년 동안 원가절감위원회 만들어 1057억원의 예산을 아꼈고, 난방비, 산후조리비, 경로당 시설 개선 등 약자 동행을 위해 썼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진 후보 “안전이 복지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놀이터, 산책로, 둘레길 등 일상의 모든 공간에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설계(셉테드·CPTED)를 도입하겠다. 내년부터 활용도 높은 지역화폐인 강서사랑상품권 예산이 폐지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걱정이 크다.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장과 연대해서 비용을 줄여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 배·사과 하나씩만 집어도 1만원… 차례상 차리기 겁나네

    배·사과 하나씩만 집어도 1만원… 차례상 차리기 겁나네

    “차례상에 놓을 과일을 조금이라도 싼값에 사려고 왔는데 비싸서 못 사고 돌아갑니다.” 추석을 닷새 앞둔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은 박영수(51)씨는 차례상 이야기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박씨는 “비싼 곶감 같은 건 차례상에서 빼고, 사과나 배도 가격이 비싸 몇 개만 놓고 차례를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례상 간소화하거나 아예 생략 이날 전통시장과 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쓰거나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사과, 배 등 과일이나 채소의 가격을 보고 고개를 젓는 이들이 많았다. 차례상에 올라가야 할 과일 가운데 사과는 하나에 4000~6000원이었고, 배는 3000~5000원이었다. 선물 세트 형태로 포장된 곶감은 20개에 3만 5000원을 웃돌았다. 주부 안모(54)씨는 “사과와 배만 넉넉하게 사도 5만원을 넘게 써야 한다”며 “고기에 전 부칠 때 쓸 재료까지 사면 돈을 얼마나 더 써야 할지 가늠도 안 된다”고 했다. 가파르게 오른 가격에 차례상을 간소화하거나 아예 생략하겠다는 시민들도 있었다.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만난 주부 윤모(44)씨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 과일 사는 데만 10만원 넘게 썼다”며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차례를 지내겠지만 내년부터는 차례를 아예 없앨까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고물가… 호우 피해 겹쳐 상인들과 시민들이 고물가를 호소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줄곧 물가 상승이 이어진 데다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차례상에 오르는 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유독 더 올라서다.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유한희(40)씨는 “물가는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일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월급은 큰 차이가 없다”며 “지난해 추석보다 차례상 비용이 줄어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정부 발표와 체감 물가에 괴리가 생기는 이유는 지난해 물가가 워낙 오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20대 성수품도 최근 명절에 많이 사는 품목과 다소 동떨어져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 차례상 체감물가 ‘껑충’…“사과·배 1개씩 사면 만원”

    추석 차례상 체감물가 ‘껑충’…“사과·배 1개씩 사면 만원”

    추석 앞둔 시장·마트 가보니고물가에 차례상 간소화, 생략까지“지난해 물가 오른 ‘기저효과 작용’” “차례상에 놓을 과일을 조금이라도 싼값에 사려고 왔는데 비싸서 못 사고 돌아갑니다.” 추석을 닷새 앞둔 24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은 박영수(51)씨는 차례상 이야기에 한숨부터 내쉬었다. 박씨는 “비싼 곶감 같은 건 차례상에서 빼고, 사과나 배도 가격이 비싸 몇 개만 놓고 차례를 지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통시장과 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사과, 배 등 과일이나 채소 가격을 보고선 고개를 젓는 이들이 많았다. 차례상에 올라가야 할 과일 중 사과는 하나에 4000~6000원 수준이었고, 배도 3000~5000원이었다. 선물 세트 형태로 포장된 곶감은 20개에 3만 5000원을 웃돌았다. 주부 안모(54)씨는 “사과와 배만 조금 넉넉하게 사도 5만원을 넘게 써야 한다”며 “소고기, 돼지고기와 전을 부칠 재료까지 사면 얼마나 돈을 더 써야 할지 가늠도 안 된다”고 했다.가파르게 오른 가격에 차례상을 간소화하거나 아예 생략하겠다는 시민들도 있었다.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만난 주부 윤모(44)씨는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 과일을 사는 데만 10만원 넘게 썼다”며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차례를 지내겠지만, 내년부터는 차례를 아예 없앨까 한다”고 말했다. 상인들과 시민들이 고물가를 호소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줄곧 물가 상승이 이어진 데다 차례상에 오르는 과일과 채소가 집중호우 등으로 가격이 유독 더 올라서다.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유한희(40)씨는 “물가는 코로나19가 한참일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월급은 큰 차이가 없다”며 “지난해 추석보다 차례상 비용이 줄어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정부 발표와 체감 물가에 괴리가 생기는 이유는 지난해 물가가 워낙 오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20대 성수품도 최근 명절에 많이 사는 품목과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추석 앞둔 ‘형형색색 전통시장’ [서울포토]

    추석 앞둔 ‘형형색색 전통시장’ [서울포토]

    추석을 닷새 앞둔 24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이 제수 등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추석을 한 주 앞둔 지난 20일 주요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4434원이다. 이는 전주보다 0.3% 소폭 상승했으나, 작년과 비교해 4.0% 하락한 수준이다.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17]김태우 “방화동을 제2롯데월드로” vs 진교훈 “김포공항 보물단지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17]김태우 “방화동을 제2롯데월드로” vs 진교훈 “김포공항 보물단지로”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내년 총선 민심을 가늠할 바로미터로 뜨거운 정치적 관심을 받고 있다. 강서구민들은 전국적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번이야말로 해묵은 지역 숙원을 풀 기회라며 ‘해결사’ 구청장의 당선을 바라고 있다. 서울신문은 여야 유력 후보인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인터뷰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비교 분석하고 지면 토론 형식으로 싣는다.-강서구 최대 현안은 구 면적의 97.4%(40.3㎢)를 묶어놓은 김포공항 고도제한이다. 이 규제 탓에 건물 높이를 13층(해발 57.86m) 이상 지을 수 없고,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도 애를 먹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규제를 완화하면 국내에 적용하겠다는 입장인데, 신속히 해결할 방안이 있나. 김태우 후보 “고도제한 문제를 풀어 빌라를 아파트로 만들겠다. 구청장 시절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만나 신속한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약속받았고 얼마 전에도 국토부 고위 관료를 만나 이 문제를 협의했다. 이명박·박근혜·문재인 3개 정부 연속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며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고위직을 감찰하고 정책을 분석했다. 재정 자립도가 20% 남짓한 강서구 단체장으로서, 풀기 어려운 문제지만 청와대 근무로 쌓은 고위직 네트워크와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도제한 빨리 풀겠다. ICAO 규정 개정 이후 2~3년의 비준 기다릴 필요 없이 2026년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국토부를 설득하겠다. 또 법 개정 없이 행정규칙으로 풀 수 있는 항공학적 검토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하겠다.” 진교훈 후보 “고도제한 완화는 여야 막론하고 같이 힘 합쳐 해결해야 할 숙원이다. 구청장이 된다면 김포공항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만들 3단계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 먼저 ‘고도제한 완화 및 항공학적 검토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청장 직속으로 설치하겠다. 항행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건축용적률을 상향할 수 있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을 마련하고 항공학적 검토를 조기 시행하도록 국토부와 ICAO를 적극 설득하겠다. 김포공항에 문화·체육시설, 복합환승시설 등을 대폭 유치해 일상 속의 공항으로 혁신 개발하고 이런 혜택을 주민들이 쉽게 누리도록 남부순환도로를 지하화하는 동시에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겠다. 강서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공항 명칭을 서울공항 또는 강서공항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정부당국과 협의해 추진하겠다.”-방화동 일대 건설폐기물처리장과 차량기지를 이전하는 문제도 난관에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서구, 경기 김포시는 5호선 연장을 조건으로 김포시에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그런데 최근 인천시가 5호선 연장 경쟁에 뛰어들면서 차질이 생겼다. 어떻게 풀 생각인가. 부지 이전으로 빈 공간은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가. 김 후보 “서울시, 강서구, 김포시의 합의는 서로 손해를 감수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최종적인 결론이었다. 종점부터 앉아서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던 강서구민들은 5호선이 연장되면 혼잡한 지하철을 타야 한다. 하지만 건폐장과 차량기지까지 동시에 이전함으로써 생기는 편익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만약 인천 쪽으로 5호선이 연장된다면 인천이 이런 기피시설을 가져가야 한다. 불편을 감수하지 않고 이득만 챙기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건폐장 이전 후엔 한강 변과 맞닿은 36만㎡(약 11만평) 크기 부지가 생긴다. 개화산, 서울식물원과 연계해 수도권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을 꾸미겠다. 민자 유치를 통해 홍콩처럼 피크 트램을 만들고 제2의 롯데월드와 같은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 후보 “건폐장과 차량기지를 이전하기로 한 김포시와의 협의안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다만 상황 변화에 따라 인천시와 협의가 필요하면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본다. 방화동 부지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개발계획을 세우겠다. 체육대회나 행사를 하려면 군부대 운동장을 빌려야 하는 등 불편이 있어 관내에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 종합체육시설과 함께 녹지를 활용해 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애인 수(2만 8500명) 1위, 기초수급자 수(2만 2300명) 2위, 임대주택 비율(9.65%) 1위로 복지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다. 복지 정책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김 후보 “사회적 약자가 많은 반면 재정 자립도가 낮아 복지에 쓸 돈은 부족하다. 구청장 임기 1년 동안 원가절감위원회 만들어 1057억원의 예산을 아꼈고, 난방비, 산후조리비, 경로당 시설 개선 등 약자 동행을 위해 썼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진 후보 “안전이 복지다.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치안의 영역은 경찰만의 것이 아니다. 놀이터, 산책로, 둘레길 등 일상의 모든 공간에 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설계(셉테드·CPTED)를 도입하겠다.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만 봐도 지자체가 재난에 대비하고 예방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안전·안심구청장이 되겠다. 어린이 통학로를 일제히 점검하고 안전시설 확충을 서두르겠다. 내년부터 활용도 높은 지역화폐인 강서사랑상품권 예산이 폐지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걱정이 크다. 구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장과 연대해서 비용을 줄여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 자동차 위조부품 제조·유통 업자 무더기 적발…아들에 전수한 ‘부자’도

    자동차 위조부품 제조·유통 업자 무더기 적발…아들에 전수한 ‘부자’도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위조부품을 제조·유통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수한 ‘부자’도 검거됐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24일 자동차 위조 부품을 제조·유통한 A(60)씨 등 8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상표경찰은 지난 4~8월 업체 6곳을 단속해 엔진·캠샤프트·머플러 등 20여 종의 위조 부품 14만 4000여점(64t·정품가액 51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압수 부품 중에는 안전과 직결된 엔진과 특수브레이크(ABS)·스타트모터 등 자동차 구동 부품이 3만 2000점(39억원 상당) 포함됐다. A씨는 2011년부터 지난 8월까지 경기 일원에서 현대·기아차 부품제조업체가 폐기처분을 한 하자 부품과 현대·기아차 부품제조업체에서 빼돌린 미승인 부품 1만 7000점(정품가액 20억원 상당)을 해외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 조사에서 위조 부품 일부는 부식되거나 녹물이 고여 있는 등 관리·보관 상태가 불량했다. 상표경찰은 이같은 부품 유통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B씨는 2019년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일원에서 번호판 프레임에 현대·기아차 로고를 직접 새겨 넣어 제조하는 수법으로 10만 7000점(12억원 상당)을 전국 차량등록사업소와 현대·기아차 매장에 유통한 혐의다. 입건된 피의자 중에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위조상품 유통사업을 전수한 경우도 있었다. 정품 자동차부품을 거래하다 친구의 소개로 위조상품 유통에 발을 들여놓은 사례가 확인됐다. 상표경찰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상품 판매자에 대한 기획수사를 강화하면서 자동차 위조부품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으나 위조부품 최초 공급자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자동차 위조부품은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뿐 아니라 사고를 유발해 국민의 생명·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더욱이 해외에 유통되면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할 수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 여덟번째 시집 낸 전북대 김익두 교수…두메산골의 삶 기록

    여덟번째 시집 낸 전북대 김익두 교수…두메산골의 삶 기록

    김익두 전 전북대 교수가 여덟번째 시집 ‘민하 마을의 사계 : 봄’을 내놓았다. 일곱번째 시집 ‘작은모래내 일기’ 이후 1년 만이다. 이 시집은, 김 시인이 제2의 고향인 정읍의 두메산골 마을 산외면 정량리 민하 마을로 들어가 산 1년 동안 사계절 삶의 기록 중, 봄의 기록에 해당하는 시집이다. 168편 269쪽으로 방대한 분량의 시집이다.김 시인은 서문 ‘시인의 말’에서 “이 시집은 제가 살던 전주의 마지막 옛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을 떠나, 임인년 봄부터 겨울까지 한 해 동안, 혼자 정읍 두메산골 산외면 정량리 민하 마을로 들어가, 매일 몸소 체험하고 살아낸 생생한 산촌 생활의 시적 기록 중 그 일부인 봄 기록이다”고 말했다. 그는 “살아 있다는 것, 모든 물생들이 함께 더불어 같이 살아 있다는 것만큼, 이 세상에서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모든 ‘물생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 있는’ 이상적인 생태적 삶의 지향성을 노래하고 있다. 홍사성 시인은 표사에서, “그의 시에는 평안함, 설레임, 그리움, 아득함, 부끄러움, 안타까움, 놀라움이 깊숙이 박혀 있다. 어디를 읽어도 눈이 감기고 가슴이 울렁거린다.”라고 적었다. 복효근 시인은 “삶이 온통 생명의 푸른 기운으로 가득하다. 모든 게 이쁘고, 설레고, 그립고, 아파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진다. 이유는 없다. ‘걍’ 그렇다. 그 ‘걍’ 속에서 온 세상 사람과 물생들이 모다들 함께 더불어 노래하고 춤추며 꿈같이 한 번 살아보길 빌어보는 일로 하루하루를 산다.”고 평했다. 시집의 말미에는 시집 ‘해설’ 대신 시인 자신의 시적 일생에 관한 글인 ‘나의 삶, 나의 시를 잠시 되돌아보며’라는 글을 실었다. 시인은 그동안 햇볕 쬐러 나오다가(1990), 서릿길(1999), 숲에서 사람을 보다( 2015), 녹양방초(2017), 지상에 남은 술잔(2019), 사랑혀유, 걍(2020) 등의 시집을 냈다.
  •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불편 최소화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불편 최소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흘을 추석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의료기관 4개소에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85곳과 문 여는 약국 146곳을 지정하고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소방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교통대책반은 불법주차 등 위반 현장을 신속히 단속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깨끗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2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노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를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로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포구, 알리페이와 손잡고 中 관광객 유치

    마포구, 알리페이와 손잡고 中 관광객 유치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을 계기로 서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중국의 대표적인 간편 결제 수단인 알리페이플러스와 손잡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구는 알리페이플러스의 공식 파트너인 ㈜아이씨비가 지난 21일 효도밥상 운영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마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씨비는 앞으로도 정기 후원금 기탁을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최근 홍대 일대와 망원시장을 찾은 중국인이 증가하면서 알리페이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느는 추세다. 특히 홍대 레드로드는 붉은색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필수 방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에 아이씨비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상점가, 망원시장 등 6곳의 상인회와 협력해 다음 달부터 알리페이플러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1년간 참여 상권 내 수익금 일부를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인 효도밥상 사업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상권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을 방문한 외국인은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구는 기대했다. 아이씨비 관계자는 “알리페이플러스의 도입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상권과 전통시장에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이 늘어나면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익금 일부를 효도밥상 운영에 쓰여 더욱 뜻깊은 동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도 생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연말까지 최대 20% 할인 지원

    경기도, 도 생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연말까지 최대 20% 할인 지원

    경기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 연말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누구나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주는 사업을 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편성한 1회추경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는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50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2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위탁사업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할인은 경기도 생산 농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이며 연말까지 1인당 20%(1인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 지원 시기는 사업 참여 대형·중소형 마트, 온라인몰, 시군 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등 참여업체 모집이 완료되는 10월 초가 될 전망이다. 사업 참여 대상 모집 전이지만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경기도 농수산물 판매처인 마켓경기 이용자는 22일부터 즉시 할인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오프라인에서는 할인행사 안내와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온라인몰에서는 할인대상 결제 시 소비자가 쿠폰을 내려받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할인 지원사업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소비자·생산자 단체와 합동으로 가격 모니터링과 원산지 관리감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와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 품질 좋은 상품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이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구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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