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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년간 산업부 주요 보직서 활약… 에너지 전문가

    22년간 산업부 주요 보직서 활약… 에너지 전문가

    문신학(58)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년간 산업부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95년 공직에 발을 들여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장,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석유·가스·원자력을 두루 거친 에너지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2018년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윤석열 정부에서 탈(脫)원전 수사로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전남 해남 ▲조선대 부속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장관정책보좌관, 대변인
  • 文정부 이어 통상본부장… 트럼프 1기 때 FTA 협상

    文정부 이어 통상본부장… 트럼프 1기 때 FTA 협상

    여한구(56)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을 이미 한 차례 역임한 통상 전문가다. 1993년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주미대사관 상무관 시절 미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철강 관세 협상에 참여하며 성과를 냈다. ▲서울 ▲경동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36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 주미대사관 상무관,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
  • 트럼프와 관세 협상·추경 ‘발등의 불’… 경제·외교차관부터 임명

    트럼프와 관세 협상·추경 ‘발등의 불’… 경제·외교차관부터 임명

    기재부 경제 정책·예산통 전진 배치대통령실 “경제 위기 조속 해결 중점”다음주 G7 대비 외교 전문가 진용통상·원전 文정부 출신 인사도 기용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경제·외교 관련 6명의 차관급 인사를 먼저 단행한 것은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장관급이 아닌 차관급 인사를 먼저 실시해 현안 대응이 시급한 부처의 실무부터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기획재정부 1·2차관 인사를 발표하며 “이번 인사는 경제,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임명해 경제 위기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외교부 1·2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임명에 대해서는 “다음주로 다가온 주요 7개국(G7) 국제 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지킬 외교 전문가들로 신속하고 새롭게 진용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으로 망가진 행정부를 신속하게 원상 복구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를 타개하는 효능감 있는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기재부 1·2차관 인사는 경제 정책과 예산 전문가를 각각 배치한 게 특징이다. 이형일 신임 기재부 1차관은 1998년 외환위기 직후 금융정책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임기근 신임 기재부 2차관은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재정관리관 등을 지낸 대표적인 예산 전문가다. 이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을 지시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이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부처에 북미 외교 및 통상 전문가를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은 오랫동안 북미 관련 외교 부서에서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 1차관이 북미 라인 관료 출신이라면 김진아 신임 외교부 2차관은 외부에서 영입한 다자외교 전문가로 균형을 맞췄다. 여한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관련 분야 전문가다. 이와 함께 발탁된 문신학 신임 산업부 1차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을 주도한 원전 전문가다. 두 사람 모두 문재인 정부 출신으로 능력 위주로 인사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방침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기재부 1·2차관 이형일·임기근

    기재부 1·2차관 이형일·임기근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에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에 임기근 조달청장을 임명하는 등 6명의 경제·외교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는 경제 회복과 불황 극복에 인적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가 임명됐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문신학 전 산업부 대변인을 발탁했고 통상교섭본부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임명했다. 이와 별도로 대통령실은 10~16일 국민으로부터 추천받는 절차를 통해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을 임명하는 ‘고위공직자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로 집무실을 이전하기 위한 259억원의 예비비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통령실은 오는 8월 1일부터 청와대 복귀 완료 시까지 시설물 등 점검을 위해 청와대 관람을 임시 중단할 예정이다.
  • 취임 열흘 만에 재계 만나는 李…경제계, ‘상견례’ 준비에 박차

    취임 열흘 만에 재계 만나는 李…경제계, ‘상견례’ 준비에 박차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앞둔 재계가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가다듬으며 ‘상견례’ 준비에 들어갔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전 이뤄지는 만남인 만큼 국제 통상 현안이 주요 안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처럼 이 대통령이 공약한 세부 정책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올 수도 있다. 삼성·SK·현대·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오는 12일 혹은 13일에 이 대통령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경제와 기업 성장, 경기 회복 등을 주제로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열흘 내에 재계 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국정에 돌입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이른 회동이다. 이는 10대 공약 1순위로 경제·산업 육성을 내세운 이 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도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새어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10일 “인수위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해 기업인과 만나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렇게 일정을 앞당기신 걸 보면 ‘경제계와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통상 현안에 대한 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관세 폭탄’ 대응 전략은 물론, 전날 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통화한 만큼 일본과의 무역 협력도 논의할 전망이다. 지난달 경제단체 간담회에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은 이 대통령에게 “일본과 유럽연합(EU) 같은 경제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처럼 논란이 큰 공약에 대한 우려 사항이 전달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재계의 다른 관계자는 “한국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기대와 전망, 우려 등이 전달될 것”이라며 “기업의 고용·투자 확대 같은 세부 내용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 기재부 1차관 이형일·2차관 임기근…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기재부 1차관 이형일·2차관 임기근…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이형일 통계청장, 2차관으로 임기근 조달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외교부 1차관에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2차관에는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으로는 문신학 산자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진두지휘할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을 낙점했다.
  • 포항공대 운영 AP포럼 100회 맞아…포스코 장인화 회장 기념 강연

    포항공대 운영 AP포럼 100회 맞아…포스코 장인화 회장 기념 강연

    경북 포항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플랫폼인 ‘AP포럼(Advance Pohang Forum)’이 100회를 맞았다. 10일 포항공대(POSTECH)는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이 연사로 나선 이날 포럼으로 100회째는 맞았다고 밝혔다. AP포럼은 포항공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포스코에서 후원한다. 2012년 6월 출범해 환동해 중심 도시이자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산·학·연·관 각 분야 핵심 리더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혁신적 협력관계 구축에도 역할했다. 역대 연사로는 정운찬·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있다. 이날 100회차 포럼에서 장 회장은 지난 13년간 지역 발전을 견인한 소통의 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강연을 펼쳤다. 올해 하반기 강연에는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원장, 민은기 서울대 음대 교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 강연이 예정돼 있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눈부신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 K-2소총이 렌터카에?…총기 분실 사흘 동안 몰랐던 육군

    K-2소총이 렌터카에?…총기 분실 사흘 동안 몰랐던 육군

    육군 모 부대 신병이 K-2 소총을 렌터카에 두고 내렸다가 사흘 만에 민간인에게 발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군의 총기 관리 체계에 허점이 생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대구·경북 소재 육군 모 부대 한 부사관은 지난 5일 신병교육대를 수료한 신병을 렌터카로 인솔했다. 당시 신병은 자대에서 지급 받은 K-2소총을 휴대하고 있었으나, 부대에 도착한 뒤 이를 두고 내렸다. 신병 인솔을 맡았던 부사관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렌터카를 반납했다. 부대에서는 사흘이 지난 8일에서야 총기 분실 사실을 인지했다. 이마저도 자체 인지가 아닌 이날 민간인이 “렌터카에 소총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게됐다. 해당 부대 측은 신고 접수 후 즉각 출동해 렌터카에서 K-2 소총을 회수했다. 다행히 인명사고 등 피해는 없었으나, 민간인이 신고하기 전까지 총기가 사라진 것조차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군 당국의 부실한 총기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통상적으로 신병의 자대 전입 시 피복류와 총기 등 초도 보급품을 확인하지만, 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육군은 군사경찰을 비롯한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순 없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기아, 첫 전기 목적기반차량 ‘PV5’ 예약 개시

    기아, 첫 전기 목적기반차량 ‘PV5’ 예약 개시

    5인승은 실내 넉넉… 차박 등 레저용카고 모델은 최대 4420ℓ 화물 실어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의 사양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PV5는 물류·레저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차량이다. 기아는 PV5 전체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 모델과 카고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2995㎜에 달하는 축간거리(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차박 같은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탑승 인원과 목적에 따라 1열과 2열, 3열 시트 배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으로 358㎞다. PV5 카고는 넓은 화물 공간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차량 전장 4695㎜의 롱레인지 모델을 기준으로 화물 공간은 최대 길이 2255㎜, 폭 1565㎜, 높이 1520㎜에 달한다. 이를 통해 최대 4420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정부 보조금 등을 반영하면 패신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대, 카고 모델은 2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 李대통령, 이시바와 25분간 첫 통화… 시진핑보다 먼저 전화

    李대통령, 이시바와 25분간 첫 통화… 시진핑보다 먼저 전화

    두 정상, 성숙한 한일 관계 공감15일 G7정상회의서 대면 전망22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민간 교류·당국 간 소통도 강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전화 통화에서 한일 관계 및 한미일 관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 정부에서 크게 개선된 양국 관계를 이재명 정부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데 양국 정상이 뜻을 모은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이 대통령은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가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두 정상은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특히 오는 22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관련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며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두 정상은 오는 15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대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 간 전화 통화를 했고 이날 두 번째로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전례대로 일본 정상과의 통화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보다 먼저 이뤄진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통상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통화해 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이시바 총리는 제 취임 후 직접 한글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줬으며 양국이 진정한 신뢰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진 분”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는 한일 관계 정상화 60주년, 광복 8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새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캐나다 BC주 수상 만난 김동연,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틀 만들자”

    캐나다 BC주 수상 만난 김동연,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틀 만들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인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이하 BC)주의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수상을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이비 수상의 만남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김 지사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BC주 주최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업무 교류 연회)’에 이어 이날 오후 이비 수상과 수원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을 관람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트럼트 관세를 경제 전쟁으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한 BC주의 신속하고 과감한 행동에 감동했다. 특히 수상님의 결단력은 진정한 경제주권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 갈등, 러우 전쟁 등의 안보 위협, AI 기술 패권 경쟁 등의 심화로 국가 간 정무 외교는 경직된 흐름을 보인다”면서 “지금이 민간 참여와 실용적 외교가 가능한 지방정부 간 협력과 대응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BC주는 18년의 깊은 인연 속에,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왔다.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간 글로벌 경제협력의 틀 만들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데이비드 이비 수상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이 시기에 지방정부 간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오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쌓아온 경기도와의 강한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 특히 기술, 연구,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을 모색하길 기대한다. 우리가 함께할 때 장래는 더욱 밝다”라고 답했다. 한편 경기도와 BC주는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17년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 기아, 첫 전기 목적기반차량 ‘PV5’ 예약 개시

    기아, 첫 전기 목적기반차량 ‘PV5’ 예약 개시

    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목적기반차량(PBV)인 ‘더 기아 PV5’의 사양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PV5는 물류·레저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차량이다. 기아는 PV5 전체 라인업 중 패신저(5인승) 모델과 카고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PV5 패신저는 2995㎜에 달하는 축간거리(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차박 같은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탑승 인원과 목적에 따라 1열과 2열, 3열 시트 배열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으로 358㎞다. PV5 카고는 넓은 화물 공간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 차량 전장 4695㎜의 롱레인지 모델을 기준으로 화물 공간은 최대 길이 2255㎜, 폭 1565㎜, 높이 1520㎜에 달한다. 이를 통해 최대 4420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정부 보조금 등을 반영하면 패신저 모델은 3000만원 중후반대, 카고 모델은 2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 ‘이재명 시계’는 못 본다?…李대통령 “그런 거 뭐가 필요합니까”

    ‘이재명 시계’는 못 본다?…李대통령 “그런 거 뭐가 필요합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일명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필요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대통령들은 자신의 친필 사인과 봉황이 새겨진 손목시계를 답례품 등으로 제작해왔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현직 민주당 지도부 일원으로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찾아 이 대통령을 만난 일화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다. 전 최고위원은 “관저를 나오면서 대통령에게 ‘이재명 시계가 없냐’고 몇 분이 물었다”며 “대통령은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몇몇 의원들이 이 대통령에게 “그래도 (기념품) 시계는 하셔야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 최고위원은 “예산을 함부로 쓰지 않으려는 그런 의식이 확고하다”며 “‘나랏돈을 아끼겠다’는 의식이 정말 철저하신 것 같다”고 해석했다. 전직 대통령들은 통상 행사를 하는 경우 초청한 당사자들에게 답례품을 지급해 왔다. 답례품 중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대통령 시계가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 최초로 대통령 시계가 제작된 시점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부터다. 이후 역대 대통령들이 연이어 기념 시계를 만들면서 하나의 관례로 정착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기념품 1호’로 대통령 시계를 제작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취임 3개월 차에 기념품용으로 ‘문재인 시계’를 찻잔 세트와 함께 공개했다.
  • [서울데이터랩]하이트진로홀딩스우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하이트진로홀딩스우 30.00%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9일 오후 15시 35분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가 등락률 +30.00%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장 중 40,110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 오른 14,950원에 마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홀딩스우의 PER은 7.22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어 상승률 2위 티와이홀딩스우(36328K)는 주가가 30.00% 폭등하며 종가 5,330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신성통상(005390)의 주가는 3,925원으로 29.97%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카카오페이(377300)는 29.92% 폭등하며 49,500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녹십자홀딩스2우(005257)는 28.35%의 폭등세를 타고 종가 58,400원에 마감했다. 6위 두산2우B(000157)는 종가 457,500원으로 24.83% 상승 마감했다. 7위 한화우(000885)는 종가 62,100원으로 21.76% 상승 마감했다. 8위 카카오뱅크(323410)는 종가 29,150원으로 20.21% 급등 마감했다. 9위 평화홀딩스(010770)는 종가 5,400원으로 16.63% 급등 마감했다. 10위 카카오(035720)는 종가 51,400원으로 16.03% 급등 마감했다. 이밖에도 두산우(000155) ▲15.85%, 사조산업(007160) ▲15.05%, 전방(000950) ▲14.81%, 갤럭시아에스엠(011420) ▲14.16%, 한화투자증권우(003535) ▲13.73%, GS리테일(007070) ▲13.58%, 대한전선(001440) ▲12.74%, 신대양제지(016590) ▲12.66%, 크라운해태홀딩스우(005745) ▲12.34%, 인스코비(006490) ▲12.31%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인천 강화남단, ‘K-바이오·AI기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천 강화남단, ‘K-바이오·AI기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말쯤 산업통상자원부에 강화군 남단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화 화도면, 길상면 일대 6.32㎢로 여의도 면적(2.9㎢)의 두 배가 넘는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공항경제권으로 송도·영종·청라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가 가능한 전략적 입지로 평가된다. 또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서해를 품은 자연환경 등 문화관광 경쟁력도 우수하다. 경제청은 약 3조2000억원을 투입, 강화 남단을 첨단산업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속가능 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다. 여기에는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에 발맞춘 통합형 K-바이오 클러스터 및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조산업 클러스터를 동시에 조성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또한 역사·문화·자연 등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숙박·레저 시설을 결합한 관광 수요도 창출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지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올해 하반기 개발계획 승인과 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윤원석 경제청장은 “강화 남단의 경제자유구역 확대는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이 지역을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국가정책의 중심지로 도약실킬 것”이라고 말했다.
  • ‘뷰티썸 인디아’ 인도 뉴델리서 개최

    ‘뷰티썸 인디아’ 인도 뉴델리서 개최

    글로벌 뷰티·에스테틱 박람회 ‘뷰티썸 인디아(BeautySum India 2025)’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뷰티썸 인디아는 인도, 한국, 프랑스, 중동 등 글로벌 기업이 직접 참가하는 박람회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BPC(Beauty & Personal Care) 시장에 초점을 맞춰 현지 유통사 바이어 및 업계 전문가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연결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을 통해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중국을 제치고 전 세계 인구 수 1위를 차지한 인도는 이제 단순한 ‘인구 대국’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The Economic Times에 따르면 인도 전체 인구 중 중산층 비율은 현재 31%에서 2047년까지 6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신흥 소비 대국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또한 2025 글로벌 신통상 포럼 KOTRA 발표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중위 연령은 28.4세로 중국(39세), 한국(45세)에 비해 매우 젊다. 이처럼 인도는 구매력과 성장 잠재성이 꾸준히 상승하는 향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글로벌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와 한류 문화가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특히 인도는 최근 몇 년간 그 성장 속도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현지 소비자는 한국 뷰티제품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이며,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깊어지고 있다. 주요 브랜드 분석에 따르면 인도 내 한국 뷰티제품 소비 단가는 평균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며, 이는 프리미엄 시장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최근 델리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에스테틱 샵, 스파 클리닉, 미용 피부과 등의 전문 서비스 업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퍼스널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는 인도의 뷰티 소비가 기존 메이크업 중심에서 스킨케어로 중심축을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제품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뷰티썸 인디아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한국과 인도는 물론 글로벌 바이어와 셀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뷰티 브랜드, 화장품 소재 개발 기업, 유통사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뷰티 트렌드와 유통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 전시주최사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뷰티썸 인디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K-뷰티 제품의 대표적인 수출 판로 개척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인도를 시작으로 각 유망 국가로 뷰티썸을 확장해 글로벌 바이어/셀러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신성통상’ 29.97%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신성통상’ 29.97% 상한가…실시간 상승률 1위

    9일 오전 9시 10분 신성통상(005390)가 등락률 +29.97%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신성통상은 개장 직후 10분간 584,88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905원 오른 3,925원이다. 한편 신성통상의 PER은 8.65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6.24%로 수익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인스코비(006490)는 현재가 1,968원으로 주가가 17.56%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씨아이테크(004920)는 현재 1,601원으로 15.68% 급등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카카오페이(377300)는 15.35% 상승하며 4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한화우(000885)는 15.29%의 상승세를 타고 5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신영증권(001720)은 현재가 139,100원으로 14.96% 상승 중이다. 7위 대한전선(001440)은 현재가 15,240원으로 11.57% 상승 중이다. 8위 사조산업(007160)은 현재가 61,700원으로 10.57% 상승 중이다. 9위 남선알미우(008355)는 현재가 13,750원으로 9.56% 상승 중이다. 10위 한화투자증권(003530)은 현재가 5,300원으로 9.05%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F&F홀딩스(007700) ▲9.03%, HDC(012630) ▲8.92%, 한화3우B(00088K) ▲8.71%, 하이트진로홀딩스우(000145) ▲8.70%, 녹십자홀딩스2우(005257) ▲8.57%, 일성아이에스(003120) ▲8.41%, 두산우(000155) ▲8.07%,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7.85%, 오리온홀딩스(001800) ▲7.67%, 비상교육(100220) ▲7.39%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주유비 아끼고 2만원 혜택받고… “제주 여행은 이제부터 전기차로 하세요”

    주유비 아끼고 2만원 혜택받고… “제주 여행은 이제부터 전기차로 하세요”

    제주 방문객들이 전기차를 대여해 여행할 경우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해주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하고, 보상도 받고, 주유비까지 절약하는 일석삼조 여행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9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기차 이용 캠페인’을 시행, 친환경 전기차를 임차해 제주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등을 보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제주도가 선포한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 ESG 여행 캠페인이자 전기차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전기차 2500대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제주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 7000명의 설문 응답자 중에서 일반 렌터카 이용률은 81.9%에 이르는 반면, 전기차 렌터카는 2.3%에 그쳤다. 2016년 환경부가 수행한 ‘자동차 온실가스 라이프 사이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분석 연구’에 의하면 차량이 1㎞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전기차가 86.9g이고, 가솔린차는 177.4g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전기차가 최소 90g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광객이 2박 3일 동안 300㎞를 운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전기차 렌터카 2500대 운행을 통해 가솔린 차량 대비 최소 6만750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렌터카 대여료는 차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통상적으로 중형급 차량의 경우 전기차가 가솔린차에 비해 1만~2만원 정도 비싼 편이다. 이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면 렌트 비용 차액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주유비 절약과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천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은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내 안내 코너에서 친환경 전기차 렌터카 계약서를 인증하고, 제주 디지털 관광증의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탐나는전 2만원 상품권과 중문면세점 2만원 이용권 중 원하는 보상을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개 수영장?” 대통령 관저 ‘의문의 수조’ 논란… 尹 측 “조경 목적”

    “개 수영장?” 대통령 관저 ‘의문의 수조’ 논란… 尹 측 “조경 목적”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개 수영장’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님을 공관에서 뵙고 왔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 의원이 올린 사진 중 관저 야외에 있는 수조 사진 한 장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민주당 대표 시절 1·2기 당 지도부 인사들을 관저로 불러 만찬을 했는데 이때 촬영된 사진이다. 박 의원이 공개한 해당 사진에는 작은 정자가 뒤로 보이는 풀밭에 파란색 타일로 마감된 직사각형 형태의 긴 수조가 보인다. 수조 주변은 대리석 재질의 석재로 마감돼 있고, 수조 내부에는 물이 가득 차 있는데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구조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깊이는 가장 깊은 곳이 성인 허리 아래 정도고, 너비도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꽉 찰 정도에 불과해 당시 만찬 참석자들 사이에선 ‘개 수영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고 한다. 이 시설물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때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 공사가 끝나고 두 달 뒤인 2022년 11월 입주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에서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관저 개 수영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시설은 외빈 방문 때 야외 행사 시 조경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수경 시설”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시설은 2023년 가을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그해 여름에 설치한 것”이라며 “다만 가자 사태로 UAE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방한했고, 당시 관저 친교 행사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경 시설 옆으로 대리석이 넓게 깔려있는데, 외빈 방문 때 식사나 차담을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4월엔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 거주하던 기간 수돗물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서울아리수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제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를 받은 4월 4일부터 관저를 떠나기 전날인 10일까지 총 7일 동안 228t이 넘는 물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실은 “관저의 계절별 상수도 일 평균 사용량은 25~32t에 이른다. 통상적 수준”이라며 “과거 청와대 관저에서는 하루 40~50t의 수돗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 [씨줄날줄] 진관사 태극기

    [씨줄날줄] 진관사 태극기

    최초의 태극기는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의 조인식에서 역관 이응준이 사용한 것이다. 조선은 국기 제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도안을 미루던 차였다. 1882년 5월 14일 미국 공사 로버트 슈펠트는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에 사용할 국기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통리기무아문 김홍집이 역관 이응준에게 국기를 그리게 해 최초로 사용했다. 이전까지는 박영효의 태극기가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2004년 이응준 태극기가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면서 최초로 인정받았다. 1910년 경술국치로 대한제국이 멸망하면서 태극기 사용이 금지됐다. 이때부터 태극기는 독립운동의 상징이 됐다. ‘진관사 태극기’도 1919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장기 위에 먹으로 태극과 4괘를 덧칠해 태극기로 만든 유일하고 가장 오래된 사례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서울 은평구 진관사의 칠성각을 해체·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조선독립신문과 독립신문 등과 함께 보자기에 싸여 불단 안쪽 벽체에 숨겨져 있었다. 지난 5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왼쪽 가슴에 ‘찢어진 태극기’ 배지를 달고 등장했다. 모서리가 잘린 듯한 태극기 배지는 ‘진관사 태극기’를 형상화한 것이다. 전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 기념 오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 대통령에게 달아 줬다. 태극기는 다른 나라 국기들에 비해 생활화가 덜 되어 있다. 미국인은 성조기로 옷을 해 입는 것은 물론 모자, 컵, 풍선 등의 문양으로 자주 사용한다. 캐나다 국기인 붉은 단풍나무 잎사귀도 컵이나 메이플 시럽 등 상품 디자인으로 애용된다. 영국 국기인 유니언 잭도 자동차 라이트나 쿠션에 쓰인다. 우리나라에는 극우 세력으로 상징되는 ‘태극기 부대’ 탓에 태극기를 지니거나 부착하기를 꺼리는 분위기다. 이 대통령이 부각시킨 ‘진관사 태극기’를 계기로 태극기 장식이 일상 생활용품들에 스며드는 태극기 붐이 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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