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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협점 못 찾는 노사정위

    타협점 못 찾는 노사정위

    노동시장 구조 개선 대타협 시한이 임박했지만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26일 오후 제15차 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주말 동안 8인 연석회의를 거쳐 오는 30일 합의문 초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지난 24일 “3월 말까지 대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며 “이르면 26일 합의문 마련을 위한 초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 등 3대 현안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한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노·사·정·공익위원으로 구성된 8인 연석회의에서 30일까지 초안을 마련하더라도 당초 약속한 31일까지 합의를 이뤄내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게다가 노동계의 한 축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노사정위 중단을 요구하며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어 합의안이 도출되더라도 향후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노사가 가장 격렬하게 대립하는 사안은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사회안전망 확충이다. 노사가 논의하지 못한 세부 과제가 20개를 넘는 등 3대 현안과는 달리 큰 틀에서의 접점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기간제노동자 등 비정규직 대책과 관련해서는 좀처럼 타협점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노동계는 ‘기간제노동자 중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경영계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노동자 사용 기간을 현행 2년으로 유지하되 본인(노동자)이 원하면 기간 제한의 예외를 인정하도록 하자는 공익위원의 제시안에는 노사 모두 반대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원·하청의 격차 해소 방안과 관련해서도 세부 방안을 놓고 의견이 갈린다. 노동계는 대기업의 초과이익공유제, 업종별 노사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경영계는 대기업 노사의 자발적 임금 안정 노력 등을 제안했다. 이는 ‘대기업 노동자 임금을 5년간 동결해 협력업체 직원 처우 개선에 사용하자’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의 발언과 비슷한 맥락이다.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논의가 미진한 데다 노사 양측의 의견 차도 크다. 노동계는 비정규직에게도 사회보험을 지원하고 실업급여에 대한 수준 및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경영계는 사회보험을 적용하는 수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 등 3대 현안도 세부 사안에 대해서는 노사 의견이 엇갈린다. 노사는 통상임금을 법령에 명시해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모았지만 노동계는 재직자에 한해 지급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경영계는 1개월 이내 지급되는 임금으로 통상임금 범위를 한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경영계 주장대로라면 분기별 혹은 홀수 달에 지급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노사는 휴일근로시간을 연장근로에 포함하고 주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나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키는 것과 관련해 노동계는 즉시 시행을 주장하고 있고, 경영계는 추가연장근로(8시간)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장그래’의 분열…‘비정규직양산법’ 홍보 나선 임시완 논란

    ‘장그래’의 분열…‘비정규직양산법’ 홍보 나선 임시완 논란

    일명 ‘장그래법’을 두고 장그래가 ‘자아분열’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로 분해 우리 사회 비정규직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른 임시완이 공익광고 한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임시완은 지난 19일부터 이 광고에 출연했다. 광고 속에서 드라마 속 장그래 복장을 한 임시완은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인 배우 황정민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이 광고는 ‘노사정 대타협으로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이루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담고 있는 진짜 의미다.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란 말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내놓은 비정규직 종합대책안 시행을 의미한다. 이 대책안에는 ‘35세 이상 비정규직 사용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때문에 노동계에서 ‘비정규직 양산법’ 또는 ‘장그래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 노사정은 3월 안에 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재 비정규직, 통상임금 등에서 이견을 보이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정규직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장그래 역을 맡았던 임시완이 논란이 된 정부 정책을 홍보하게 된 셈이다. 더구나 ‘미생’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에 만화 장그래 캐릭터 사용을 기꺼이 허락한 상태다. 만화 ‘장그래’와 드라마 ‘장그래’가 서로 대척점에 선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절반 이상 상반기 채용 없다

    대기업 절반 이상 상반기 채용 없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절반 이상이 올 상반기 채용을 아예 하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대 민간 대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상반기 채용계획 조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하지 않은 1개사를 뺀 49개사 가운데 에쓰오일, SK에너지 등 19개사(38.8%)는 ‘상반기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기아차, SK네트웍스, GS건설 등 9개사(18.4%)는 채용 여부와 규모 등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조사대상 가운데 절반도 안 되는 21개사(42.9%)만이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 계획을 세웠다고 응답한 21개사의 신규 채용 규모는 모두 5749명으로 집계됐다. 21개사가 지난해 상반기 채용한 5592명보다 157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채용 규모가 많이 증가한 기업은 현대자동차, LG전자,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으로 각각 210명, 180명, 174명, 109명씩 늘었다. 채용 계획이 있는 21개사 중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는 인턴의 채용 규모는 1835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신규채용 인원(5749명)의 31.9%를 차지했다. 경력직 채용 인원은 21개사에서 모두 10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와 경력직을 합한 전체 채용인원(6816명)의 15.6%에 이른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경기전망, 통상임금·정년연장을 비롯한 노동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신규 채용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은 사실상 상반기에 신규 채용이 어렵다고 봐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의 진단은 엇갈렸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정년 연장에 해당하는 일자리와 신규 채용으로 채워지는 일자리는 직무가 달라 겹칠 가능성이 적다”며 “신규 채용을 줄여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은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번 채용하면 해고 등이 어려워 그만큼 신중하게 임하는 것”이라며 “임금피크제와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한 노동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원유빈 인턴기자 jwyb12@seoul.co.kr
  • 김대환 위원장 “노사정 대타협 불발 땐 사퇴”

    김대환 위원장 “노사정 대타협 불발 땐 사퇴”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24일 “(시한으로 정한) 이달 말까지 대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정이 참여한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는 대타협 시한을 오는 3월 말까지로 정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간사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원장직을 걸고 합의를 이뤄 내겠다는 각오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타협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노사 양측에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에 합의한 이후 통상임금,근로시간 단축,정년연장 등 3대 현안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사회안전망 확충 등 3가지 우선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위는 이달 말까지 합의를 마무리하겠다고 수 차례 공언했지만, 전문가그룹 공익위원 안에 노사 모두 반발하는데다 각 사안별로도 노사정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노사정, 공익위원을 대표하는 간사 4명과 전문가그룹 4인이 참석하는 8인 연석회의와 특위 간사회의를 거쳐 26일 전체회의 때 노사정 대타협 초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효성 없는 선언 수준의 합의에 그치거나 쟁점이 되고 있는 이중구조 문제 등 일부 사안을 제외한 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핵심은 취약근로자에 대한 지원과 보호 방향 등을 설정하는 이중구조 개선”이라며 “3대 현안 등 일부 사안만 떼어 놓고 논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노동계 끌어안기를 시도했다. 이 장관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30분 정도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고용부 장관이 민주노총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3년 6월 방하남 전 장관의 방문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이 장관은 “노동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많이 주고 근로자가 성실하게 일하면 60세가 넘어도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자”며 민주노총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장관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앞으로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에 복귀해 달라”며 “당장 복귀가 어렵다면 지속적으로 정책 협의를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간담회 이후 브리핑에서 “현 정권은 노동자를 대화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노사정위 논의를 중단하는 등 진정성을 보인다면 TV토론 등을 통해 노동 현안에 대한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오늘의 눈] 청년실업, 말만 앞세운 정부/홍인기 정책뉴스부 기자

    [오늘의 눈] 청년실업, 말만 앞세운 정부/홍인기 정책뉴스부 기자

    청년 실업이 1999년 이후 최고치인 11.1%를 기록하면서 관계 부처 장관 및 정치권 인사들은 득달같이 ‘청년’을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새삼스레 ‘청년 실신’(실업자+신용불량자), ‘인구론’(인문대 졸업생 90%가 논다) 등의 신조어를 거론하며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청년들은 정치권이나 정부의 대책에 기대하지 않는다. 청년 실업 문제가 이슈화될 때마다 제대로 된 대책은커녕 말의 성찬으로 끝나 버린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청년 관련 정책 32개가 쏟아졌지만 공공부문 청년 일자리 증가, 해외 취업 지원 및 장려, 중소기업 취업 장려, 청년인턴제도 등 이름만 바꾼 정책이 반복될 뿐이었다. 그동안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의 생존 등을 내세우며 청년 고용을 외면해 왔고, 정부는 경제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이를 방치했다. 인건비를 줄이고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비정규직 채용 등 간접고용은 늘어났고, 정부는 단순한 양적 증가만으로 취업률이 높아졌다는 결과를 내놨다. 지금의 청년들에게 ‘정규직’이라는 단어는 멀어져 버렸다. 사회가 요구하는 스펙을 쌓기 위해 무임금 노동을 감내해야 하고, 해마다 올라가는 등록금은 학자금 대출로 이어졌다. 빚쟁이가 된 청년들은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아르바이트로 연명해야 하는 처지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 인사들은 최근 ‘노동시장 구조 개혁’을 대책으로 꺼내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주요 일간지에 ‘노동시장을 개혁해야 청년 일자리가 해결됩니다’라는 광고를 실었다. 이기권 장관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통상임금, 근로시간, 정년, 임금체계, 근로계약 해지와 변경 등 5대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청년 실업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과 최경환 경제부총리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시장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 인사들이 사전에 입이라도 맞춘 듯 쏟아내는 노동시장 구조 개혁 발언에는 정규직 과보호론과 기성세대 및 노동계의 양보가 깔려 있다. 그동안 이를 방치한 정부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의 유체이탈 화법이다. 한 걸음 물러선 정부 탓에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갈등이 심화될 조짐도 보인다. 청년들은 부모 세대의 일자리를 뺏거나 노동시장 하향평준화로 저임금 일자리를 양성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지난 17일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단체 대표들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대립 구도로 논의를 가져가서는 안 된다”며 “기본적인 사회안전망 구축과 취업정보망 강화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각종 정책에 ‘청년 실업’이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고 있지만 종합적인 방안이나 대책 마련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중동으로 가라’는 무책임한 발언이나 ‘노동시장 구조 개혁만이 해결책’이라는 식의 책임 회피로는 청년 실업을 해결할 수 없다. ikik@seoul.co.kr
  • 올해 청년 취업 더 어려워진다

    올해 청년 취업 더 어려워진다

    대기업 취업 문턱이 전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2015년 투자·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은 대졸자, 고졸자, 경력직을 포함한 정규직 채용을 의미한다.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2014년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2만 1801명으로 6.3%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이어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그룹 가운데 절반 이상인 19개 기업이 신규채용을 전년보다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채용을 늘리는 기업은 7곳에 그쳤으며,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곳도 4곳에 불과했다. 다만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영향을 줬다”면서 “신규 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경련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초 500대 기업 중 종업원 수가 300명이 넘는 20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채용 규모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적정 정원관리’(55.8%)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외 ‘업종경기 상황’(19.4%), ‘인건비 총액’(15.3%), ‘정부시책 호응’(5.8%) 순이었다. 전경련은 또 지난 1월 설문조사 결과 통상임금 범위를 재조정한 34개 기업의 통상임금이 평균 17.9% 인상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경련은 “고용절벽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와 직무성과급 임금체계를 도입하고 경기상황에 맞게 인력 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30대 그룹의 2015년 연간 총투자금액은 지난해보다 16.5% 늘어난 136조 4000억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19곳이 줄인다 ‘충격’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19곳이 줄인다 ‘충격’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19곳이 줄인다 ‘충격’ ‘30대그룹 신규채용’ 30대 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투자·고용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지난해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했다. 올해도 12만 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 19곳, 작년과 비슷한 그룹은 4곳이다.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면서 “신규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작년보다 6.3%↓, 왜?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작년보다 6.3%↓, 왜?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작년보다 6.3%↓, 왜? ‘30대그룹 신규채용’ 30대 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투자·고용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지난해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했다. 올해도 12만 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 19곳, 작년과 비슷한 그룹은 4곳이다.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면서 “신규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19곳이나 줄인다…“고용절벽 우려”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19곳이나 줄인다…“고용절벽 우려”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19곳이나 줄인다…“고용절벽 우려” ‘30대그룹 신규채용’ 30대 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투자·고용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지난해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했다. 올해도 12만 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 19곳, 작년과 비슷한 그룹은 4곳이다.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면서 “신규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작년보다 6.3%↓ “정년 연장 영향”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작년보다 6.3%↓ “정년 연장 영향”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작년보다 6.3%↓, “정년 연장 영향” ‘30대그룹 신규채용’ 30대 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투자·고용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지난해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했다. 올해도 12만 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 19곳, 작년과 비슷한 그룹은 4곳이다.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면서 “신규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19곳이나 줄인다…취준생 ‘울상’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19곳이나 줄인다…취준생 ‘울상’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 19곳이나 줄인다…취준생 ‘울상’ ‘30대그룹 신규채용’ 30대 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투자·고용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지난해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했다. 올해도 12만 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 19곳, 작년과 비슷한 그룹은 4곳이다.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면서 “신규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19곳이 줄인다 “취준생 어쩌나”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19곳이 줄인다 “취준생 어쩌나”

    30대그룹 신규채용 규모…19곳이 줄인다 “취준생 어쩌나” ‘30대그룹 신규채용’ 30대 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투자·고용계획’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 4501명에서 지난해 12만 9989명으로 10% 감소했다. 올해도 12만 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이 전년보다 증가하는 그룹은 7곳, 감소하는 그룹 19곳, 작년과 비슷한 그룹은 4곳이다. 전년 대비 총 근로자 수는 지난해 1.1% 늘어난데 이어 올해는 1% 증가해 118만 651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정년 연장에 따른 채용 여력 감소와 통상임금 확대에 따른 인건비 상승이 신규 채용 규모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면서 “신규채용이 줄어드는 고용절벽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자 자녀 면접땐 5% 가산점…장기근속자 가족 우선 채용도

    1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4년 단체협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 세습 규정을 단체협약안에 명시하는 행위는 제조업 분야(134곳)에서 노조 규모와는 관계없이 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26곳, 의료보건 22곳, 기타산업 20곳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퇴직자 등이 아니라 장기근속한 노조원 가족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거나, 채용 과정에서 퇴직자 자녀에게 가산점을 주는 등 불공정 채용 규정도 다수 발견됐다. 실태조사 보고서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이러한 조항이 얼마나 실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파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자리 세습에 대한 노사 간 명문 규정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채용을 둘러싼 집단이기주의와 모럴해저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박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가족에 대한 채용 혜택을 단협에 명시한 221곳 가운데 업무상 질병이나 사고를 당한 퇴직자 가족을 우선 채용하는 규정을 둔 기업이 156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정년퇴직자 가족, 업무 외 질병 및 사고 사망자 가족, 정리해고자 가족에게 혜택을 주도록 한 곳도 있었다. 특히 퇴직하지도 않고 업무상 재해자도 아닌 현직 조합원의 가족과 장기근속자 가족을 우선 채용토록 한 기업도 13곳에 달했다. A사의 단체협약안에는 ‘정년퇴직자 및 업무상 재해자의 요구가 있으면 피부양 가족을 우선 채용한다’고 명시돼 있었고, B사의 경우 퇴직자 자녀에게는 면접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구체적인 일자리 세습 방안이 단협안에 포함됐다. 아울러 전체 조사 대상 기업 727곳 가운데 24.9%인 181개 기업은 직원의 전근·전직 등 배치전환을 할 때 노조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일자리 세습 등은 노조로 인한 경영권 제한 사례”라면서 “기업의 생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자 복리후생·임금 등과 관련한 내용을 단협안에 규정한 경우는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한 규정이 단협안에 포함된 경우는 727곳 가운데 174곳(23.9%)에 그쳤다. 연봉제 규정을 둔 경우는 36곳(5.0%)이며 이 가운데 능력, 성과, 업적 등 평가를 통해 연봉을 결정하는 기업은 8곳(1.1%)에 불과했다. 단협안에 남녀고용평등 규정이 있는 경우는 28.0%,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규정하고 있는 경우는 14.7%에 불과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공익위원 안’ 노사 모두 반발…3월 대타협 물건너 가나

    ‘공익위원 안’ 노사 모두 반발…3월 대타협 물건너 가나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 등에 대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전문가그룹 안에 대해 재계와 노동계가 모두 강력 반발하면서 향후 협상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노사정위와 정부는 이달 말까지 대타협을 이뤄내겠다고 장담했지만 시한을 넘기거나 세부적인 내용이 아닌 선언적인 수준의 타협에 그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다급해진 고용노동부는 휴일인 8일 오후 이기권 장관 주재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긴급 지방관서장 회의를 열어 노사정 대타협 도출을 위한 조직 내 각오를 다지고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 워크숍’ 형식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서울청장 등 8개 청장과 주요 지역 지청장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대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들로부터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절박감을 모두가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증가와 격차 해소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본부와 일선관서의 유기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이라며 지역별 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성공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주문했다. 앞서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는 지난 6일 전문가2그룹으로부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사회안전망 정비 등에 대한 공익위원 안을 보고받았다. 특위는 이달 말까지 공익위원 안 등을 토대로 노사정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공익위원 안에 따르면 기간제 노동자 사용기간은 현행 2년으로 유지하되, 본인(노동자)이 원하면 기간 제한의 예외를 인정하도록 했다.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법’을 만들고, 대기업의 임금 인상분 일부를 하청·협력업체 근로자의 복지 기금으로 출연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지난해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에 포함됐던 저(低)성과자 등 고용 해지 기준 및 절차에 대해서는 관련 법안과 함께 오남용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실업급여 최소수급기간(90일)을 늘리는 방안과 최저임금의 단계적 인상, 출퇴근 재해 보상 및 감정노동의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 등 산재보험 개선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그러나 특위에 참여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원·하청 업종별 노사협의체, 초과이익공유제 등 경제민주화 관련 내용은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며 “불균형·불공정으로 대변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원인 진단과 해법이 빠진 매우 실망스런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기간제 노동자의 사용 기한과 저성과자 고용해지 기준에 대해서는 “노조가 조직되지 않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피해가 클 것”이라며 “상시적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한국경영자총협의회는 “노동계 입장만 대변했다”며 “공익전문가 안이 기존 노동시장에 진입한 노동자의 기득권 강화로 일자리 진입 장벽을 높이는 방향으로만 작성됐다”고 반발했다. 경총은 “새로운 규제를 추가해 기업에 부담을 전가하려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도급을 제한하는 것은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 기준”

    2013년 12월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변경하는 대법원 판결 이전에 육아휴직급여를 지급받았더라도 청구권 소멸 시효인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그 차액을 다시 신청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 종료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들이 육아휴직급여를 추가 지급해달라는 소송을 잇따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반정우)는 근로복지공단 직원 A씨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동부지청장을 상대로 낸 육아휴직급여 일부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1년 5월부터 1년간 육아휴직을 하고 노동청에 육아휴직급여를 신청해 795만여원을 받았다. 이후 육아휴직 종료일에서 2년가량 지난 지난해 4월 상여금과 장기근속수당, 급식보조비, 교통보조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이를 기초로 다시 계산한 육아휴직급여와 자신이 받은 금액의 차액을 지급해 달라고 신청했다. 하지만 노동청은 이의 신청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를 받으려면 육아휴직이 끝난 날로부터 12개월 내에 신청해야 하고, 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처분을 확인한 날부터 90일 이내에 심사를 청구해야 한다. 아울러 육아휴직급여를 지급받을 권리는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재판부는 A씨의 신청을 종전 처분에 대한 이의 제기가 아니라 새로운 육아휴직급여 신청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종전 처분에 대한 불복 기간은 지나갔지만 육아휴직이 끝난 시점에서 3년이 지나지 않아 이 사건 신청의 소멸 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육아휴직을 30일 이상 부여받은 근로자는 매월 통상임금의 40%(상한 100만원)를 육아휴직급여로 받을 수 있다. 그중 15%는 육아휴직 뒤 직장에 복귀해 6개월 이상 근무하면 합산해 일시불로 받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경총 “올 임금인상률 1.6% 내 조정”

    정부와 재계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서로 부딪쳤다. 정부가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재계를 압박한 지 하루 만에 재계를 대표하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임금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정부의 임금 인상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 경총은 올해 임금 인상률을 1.6% 내 범위에서 조정할 것을 5일 회원사에 권고했다. 1.6%에는 통상임금 확대, 60세 정년의무화 등 노동시장 제도 변화로 인한 임금상승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최종 임금 조정률은 이를 고려해 정하라고 주문했다. 제도 변화에 따른 임금 인상률이 사실상 1.6%를 초과하는 기업은 임금을 동결하라는 뜻이다. 경총은 “과도한 임금 상승은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축소로 이어져 근로자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총이 이날 제시한 임금 인상률 권고안 1.6%는 지난해 권고안인 2.3%와 비교해 낮은 수치다. 경총의 이 같은 가이드라인은 ‘임금 인상을 통해 내수를 진작해야 한다’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문과 배치된다. 최 부총리는 지난 4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의 포럼 강연에서 미국과 일본을 사례로 들며 “적정 수준의 임금 인상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내수가 살아날 수 없다”며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여당도 최 부총리의 발언을 지지하며 재계의 임금 인상을 요청한 바 있다. 정부와 정치권의 요청을 맞받아친 이번 경총의 가이드라인은 경제 관료 출신인 박병원 회장이 지난달 경총 회장에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내놓는 공식 입장이다. 재계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를 시작으로 일부 대기업들이 경영 상황 악화를 이유로 임금을 동결하고 있는 데다 경총까지 이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재계에 힘을 실어준 모양새라 기업의 임금 인상 자제 분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박 회장은 “노동계는 올해도 높은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업의 지불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임금 인상은 수출 경쟁력 저하, 투자 위축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출산 휴가 급여 미지급에… 임신 중 시간외 근로까지

    출산전후 유급휴가를 보장하지 않거나 임신 중 시간외 근로를 시키는 등 직장맘을 위한 모성보호를 위반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모성보호 취약사업장 101곳을 수시 근로감독한 결과 70곳에서 위반사항 92건을 적발하고 65건을 시정토록 지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보건의료업 33곳, 제조업 21곳, 보육시설 7곳, 콜센터 8곳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이 여성노동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육아휴직시 급여 등 체불금품은 약 1억 5400만원이었다. 노동부는 육아휴직을 허용하지 않은 1곳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경북 구미에 있는 A사는 육아휴직 기간을 근속기간에 포함해 급여 등을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됐다. A사는 육아 휴직을 한 직원 18명에게 휴직 기간을 근속기간에서 제외하고 상여금 1980만원을 적게 지급했다. 대전의 B사는 여성 노동자 13명의 퇴직급여를 산정하면서 육아휴직 기간을 반영하지 않아 모두 1427만원을 적게 지급했다. B사는 임신 중인 노동자 11명에게 연장·휴일 근로를 강요했다. 현행법상 출산전후 휴가시 최초 60일간은 사업주가 통상임금의 100%를 지급해야 한다. 또 정부로부터 출산전후 휴가 급여를 지원받으면 통상임금과의 차액을 지급해야 하고, 퇴직급여를 산정할 때는 근속기간에 육아휴직기간도 포함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출산전후 휴가 급여 미지급이 24건(250명, 8600만원), 육아휴직기간을 퇴직급여에 포함하지 않거나 지급하지 않은 경우가 16건(53명, 4800만원), 임신·육아휴직 등을 이유로 상여금 산정 및 승진 불이익을 당한 경우가 2건(19명, 2000만원)이었다. 또 임신 중 시간외 근로를 시키는 등 근로시간을 위반(48건, 149명)하거나, 육아휴직을 허용하지 않은 경우(1건, 1명), 배우자 출산휴가를 허용하지 않은 경우(1건, 2명)도 적발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대타협’ 空言 되나… 노사정위 커지는 파열음

    ‘대타협’ 空言 되나… 노사정위 커지는 파열음

    노동시장 구조 개선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내놓은 공익위원 안에 노동계가 반발하는 등 파열음이 일고 있다. 2일 노사정위에 따르면 노동시장구조개선특위는 오는 6일 전문가 2그룹으로부터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사회안전망 정비 등에 대한 공익위원 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이달 말까지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사회 안전망 구축 등 5개 분야에 대한 대타협을 이뤄 내겠다고 공언했지만, 협상이 진행될수록 노사정 간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노동계는 지난달 27일 통상임금 등 3대 현안에 대한 공익위원 안이 발표된 직후 ‘현행 임금과 노동조건을 후퇴시키고 경영계·정부 측을 우회적으로 편들고 있다’며 즉각 반발했다. 그동안 노사정위에서 타협점을 찾기 위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돼 온 공익위원 안이 지나치게 정부·기업 편향적이라는 게 노동계의 주장이다. 노사정 간 합의가 결렬될 경우 공익위원 안을 토대로 제도 개선 등이 이뤄진다. 공익위원 안에 따르면 통상임금의 범위를 설정할 때 법률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노사가 합의하면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통상임금에서 제외되는 각종 수당 등 금품은 시행령에 예시하고 노사 합의로 이를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노동계는 “사측이 노사합의를 명목으로 특정 수당을 통상임금에서 자유롭게 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공익위원 안은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주당 근로시간 최대 52시간)하는 데는 찬성했지만 추가연장 근로를 주 8시간까지 예외적으로 인정하자고 제안했다. 다만 남용을 막기 위해 노사대표의 서면합의 절차, 연장근로의 상한 등을 법령에 명확히 규정하자고 덧붙였다. 하지만 노동계는 “법정노동시간 40시간과 연장노동시간 12시간, 추가 노동시간 8시간이면 결국 주 60시간”이라며 “‘노동시간 연장 방안’으로 평가되는 정부안과 다를 게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사정위가 삐걱거리는 가운데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 개편과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힘을 합쳐 저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다만 김 위원장은 한 위원장의 연대 투쟁 제안에 대해 “우선 노사정위에 참여해 노동계의 요구와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협상이 결렬되면 4∼5월 총력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달 말로 예정된 노사정위 타협 시한에 대해서는 “현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들을 이달 안에 다 협의하기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이날 4월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대정부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이와 관련해 임무송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관은 “총파업을 하는 것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우려하는 국민이 많다”며 “사회적 대화의 장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게 우선”이라며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참여를 촉구했다.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삼성전자 임금 동결…LG전자 4% 인상 “희비 엇갈린 이유는?”

    삼성전자 임금 동결…LG전자 4% 인상 “희비 엇갈린 이유는?”

    삼성전자 임금 동결 삼성전자 임금 동결…LG전자 4% 인상 “희비 엇갈린 이유는?” 지난해 실적 악화로 고전을 겪은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직원 임금을 동결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사협의회는 최근 올해 연봉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가 임직원 임금을 모두 동결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는 올해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이 격해지고, 후발기업이 약진하는 등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내부경쟁력부터 확고하게 다져야 한다는 점에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과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실제 직원들 손에 쥐어질 임금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봉제 직원은 고과에 따라 임금이 0∼7%(평균 2.3%), 비연봉제 직원은 2.2% 인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유치원비 지원연령을 기존 6∼7세에서 5∼7세로 늘리고, 휴직자에게도 전신암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직군에만 적용해 온 자율출퇴근제도를 제조 직군을 제외한 모든 직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휴가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10년, 20년, 30년차에 나오는 열흘치 장기근속휴가를 가지 않으면 연차를 삭감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10년차 직원이 근속휴가를 떠나지 않으면, 본인 휴가 일수 중에 7일치를 삭감하는 식이다. 20년차와 30년차 직원은 5일치 연차가 깎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 동결 방침을 공지하고 나서 대표이사 명의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노사가 정말 많은 논의를 했으며,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최종적으로 임금이 동결됐지만 일부 복리후생을 개선했다”는 설명이 담겼다. 앞서 삼성그룹은 2000여명에 달하는 전 계열사 임원의 급여를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여기에는 연간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과인센티브(OPI)는 포함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본급의 1.9%를 인상했다. 전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통상임금의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당시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비연봉제 직원은 정기상여금을, 연봉제 직원은 성과급 가운데 전환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2013년에는 5.5%, 2012년과 2011년에는 4% 안팎으로 기본급을 인상했다. 삼성그룹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듬해인 2009년 2월 전 직원 임금을 동결한 적이 있다. 당시 노사협의회는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의 특별성과급인 PS(초과이익분배금)를 연봉의 50%에서 30%로, 임직원의 개인성과급인 PI(생산성격려금)를 기본급의 최대 300%에서 200%로 삭감하기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임금을 평균 4% 인상하기로 했다. LG전자 경영진과 노조는 이날 임단협에서 올해 임금을 평균 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기능직의 임금인상률은 4%이지만, 사무직은 개인 성과에 따라 임금인상률에 차이가 있다. LG전자는 S, A, B, C, D 등 5가지 단계로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한다. LG전자는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재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임금인상분은 3월부터 급여에 반영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1조 82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09년(2조 8855억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이 벌어들였다. 스마트폰 G3 등 휴대전화 사업과 TV 사업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통상임금 이슈 때문에 임금인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LG전자는 기본급의 600%씩 지급해온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했다. 앞서 2013년에는 7%, 2012년에는 6%, 2011년과 2010년에는 5%대로 임금인상률이 책정됐다. 2007∼2009년에는 임금을 동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임금 동결 “LG전자 임금 인상률은?”

    삼성전자 임금 동결 “LG전자 임금 인상률은?”

    삼성전자 임금 동결 삼성전자 임금 동결 “LG전자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 실적 악화로 고전을 겪은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직원 임금을 동결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사협의회는 최근 올해 연봉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가 임직원 임금을 모두 동결한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여기에는 올해 세계적인 기업과의 경쟁이 격해지고, 후발기업이 약진하는 등 경영환경을 낙관할 수 없는 위기상황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측할 수 없는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내부경쟁력부터 확고하게 다져야 한다는 점에 노사가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과에 따른 임금인상률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실제 직원들 손에 쥐어질 임금은 작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봉제 직원은 고과에 따라 임금이 0∼7%(평균 2.3%), 비연봉제 직원은 2.2% 인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유치원비 지원연령을 기존 6∼7세에서 5∼7세로 늘리고, 휴직자에게도 전신암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직군에만 적용해 온 자율출퇴근제도를 제조 직군을 제외한 모든 직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장기휴가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10년, 20년, 30년차에 나오는 열흘치 장기근속휴가를 가지 않으면 연차를 삭감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예를 들어 10년차 직원이 근속휴가를 떠나지 않으면, 본인 휴가 일수 중에 7일치를 삭감하는 식이다. 20년차와 30년차 직원은 5일치 연차가 깎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 동결 방침을 공지하고 나서 대표이사 명의로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노사가 정말 많은 논의를 했으며,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최종적으로 임금이 동결됐지만 일부 복리후생을 개선했다”는 설명이 담겼다. 앞서 삼성그룹은 2000여명에 달하는 전 계열사 임원의 급여를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여기에는 연간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과인센티브(OPI)는 포함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본급의 1.9%를 인상했다. 전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통상임금의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당시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비연봉제 직원은 정기상여금을, 연봉제 직원은 성과급 가운데 전환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2013년에는 5.5%, 2012년과 2011년에는 4% 안팎으로 기본급을 인상했다. 삼성그룹은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듬해인 2009년 2월 전 직원 임금을 동결한 적이 있다. 당시 노사협의회는 임금을 동결하고, 임원의 특별성과급인 PS(초과이익분배금)를 연봉의 50%에서 30%로, 임직원의 개인성과급인 PI(생산성격려금)를 기본급의 최대 300%에서 200%로 삭감하기로 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임금을 평균 4% 인상하기로 했다. LG전자 경영진과 노조는 이날 임단협에서 올해 임금을 평균 4%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기능직의 임금인상률은 4%이지만, 사무직은 개인 성과에 따라 임금인상률에 차이가 있다. LG전자는 S, A, B, C, D 등 5가지 단계로 직원들의 성과를 평가한다. LG전자는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재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임금인상분은 3월부터 급여에 반영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1조 828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09년(2조 8855억원)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이 벌어들였다. 스마트폰 G3 등 휴대전화 사업과 TV 사업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통상임금 이슈 때문에 임금인상률을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LG전자는 기본급의 600%씩 지급해온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했다. 앞서 2013년에는 7%, 2012년에는 6%, 2011년과 2010년에는 5%대로 임금인상률이 책정됐다. 2007∼2009년에는 임금을 동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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