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통산 3승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핵무기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안성기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팸투어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행안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16
  • ‘바둑여제’ 최정의 첫 상대는 日 우에노 4단

    ‘바둑여제’ 최정의 첫 상대는 日 우에노 4단

    역전 우승을 위해 4명의 고수를 연이어 격파해야 하는 ‘바둑 여제’ 최정 9단의 첫 상대가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4단으로 결정됐다.일본의 주장 우에노 4단은 17일 각각 일본 도쿄의 일본기원과 중국 베이징의 중국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10국에서 중국의 2번 주자 리허 5단을 183수 만에 흑 불계로 꺾었다. 후지사와 리나 5단과 오유진 9단을 꺾었던 리허 5단의 3연승을 저지한 우에노 4단은 18일 한국의 마지막 주자 최정 9단과 실력을 겨룬다. 이날 우에노 4단은 시작부터 적극적이고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 완승을 거뒀다. 좌하귀에서 시작된 전투는 좌상귀를 거쳐 상변으로 이어졌고, 리허 5단이 두텁게 이으려고 하자 우에노 4단이 적극적으로 이어 붙으며 기세를 잡았다. 상변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전개에 방해를 받은 리허 5단은 40수에 우상귀에다 일찌감치 수를 썼는데, 우에노 4단은 이에 정면 대응했다. 계속된 우상귀와 상변, 중앙에서의 수 싸움에서 우에노 4단은 상대의 의도를 간파한 뒤 세력을 넓혀 갔고, 82수 이후에는 한 번도 리허 5단의 우위를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이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최정 9단이 대역전극을 위해 넘어야 할 첫 관문이 된 우에노 4단은 지난 4월 센코컵 우승 및 약리전, 여류입규배, 여류기성전 타이틀을 보유한 4관왕으로, 통산 우승 횟수 9차례의 현재 일본 여자 기사 중 최고수로 꼽힌다.최정 9단이 상대해야 할 4명이 모두 일본과 중국의 최상위 랭커이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대 전적에서 최정 9단이 우위에 있다는 점이다. 우에노 4단에게는 2승1패(최근 2연승 중), 중국 랭킹 4위 루민취안 6단에게는 3승, 2위 저우훙위 6단에게도 3승, 1위 위즈잉 7단에게 20승19패(최근 3연승 중)를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4명과의 최근 대결에선 진 적 없이 연승을 거뒀다. 최정 9단은 107개월 연속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정 9단과 우에노 4단의 대회 본선 2라운드 11국은 18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 키움 송성문, 못 말리는 ‘가을남자’

    키움 송성문, 못 말리는 ‘가을남자’

    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가을 남자’ 송성문의 적시타로 정규시즌 4위 KT 위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3위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준PO 1차전에서 송성문의 결승타와 임지열의 투런 홈런으로 KT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4로 이기면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준PO는 5전 3승제로 13번 열렸는데,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오른 경우는 9번으로 진출 확률 69.2%다. 키움 선발 안우진의 역투가 빛났다.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6회까지 탈삼진 9개, 3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키움은 1회 김준완의 2루타와 이어진 이용규와 이정후의 팀 배팅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에도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와 김태진의 안타, 이지영의 유격수 땅볼로 2-0을 만들었다. 3회에도 김혜성의 2루타, 푸이그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키움은 6회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4-0 점수 차를 벌려 낙승을 거두는 것 같았다. 그러나 KT는 7회 홈런왕 박병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심우준의 적시 2루타로 3-4 턱밑까지 추격했고, 8회초 강백호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하지만 8회 임지열의 2점 홈런 등 팀 타선이 대거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 0.426(61타수 26안타)으로 가을만 되면 펄펄 나는 송성문은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1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푸이그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 팀의 준PO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가을 남자’ 송성문 결승타, 키움 기선제압 성공

    ‘가을 남자’ 송성문 결승타, 키움 기선제압 성공

    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가을 남자’ 송성문의 결승타로 정규시즌 4위 KT 위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정규시즌 3위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준PO 1차전에서 송성문의 결승타와 임지열의 투런 홈런으로 KT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8-4로 이겼다. 1차전을 승리한 키움은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준PO는 5전 3승제로 13번 열렸는데,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오른 경우는 9번으로 진출 확률 69.2%다. 키움 선발 안우진의 역투가 빛났다. 안우진은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6회까지 탈삼진 9개, 3안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틀어막았다. 키움은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 탓에 4-0으로 앞선 6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간 뒤 불펜이 무너지면서 4-4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8회 임지열의 2점 홈런 등 팀 타선이 대거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며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키움은 1회 김준완의 2루타와 이어진 이용규와 이정후의 팀 배팅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2회에도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와 김태진의 안타, 이지영의 유격수 땅볼로 2-0을 만들었다. 3회에도 김혜성의 2루타, 푸이그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한 키움은 6회 송성문의 희생플라이로 4-0 점수차를 벌려 낙승을 거두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안우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 KT가 홈런왕 박병호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심우준의 적시 2루타로 3-4 턱밑까지 추격했고, 8회초 강백호의 적시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허용한 키움은 그러나 8회말 대거 4점을 올리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지영의 좌전 안타와 김휘집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송성문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뽑아냈다. 5-4로 다시 리드를 잡은 키움은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김준완이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1점을 더했다. 이어진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임지열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 키움에 8-4 리드를 안겼다. 9회초 등판한 김재웅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끝내고 팀 승리를 지켰다.송성문은 결승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특히 송성문은 이날 경기를 포함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 0.426(61타수 26안타)에 달한다. 포스트시즌 출전은 21경기로 팀 내 야수 가운데 주전 포수 이지영(32경기) 다음으로 많고, 타점 또한 17개로 이정후(15타점)보다 많은 전형적 ‘가을 남자’다. 이날 푸이그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두 팀의 준PO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 조조 챔피언십 브래들리 4년 만에 우승… ‘록스타’ 김주형 공동 25위

    조조 챔피언십 브래들리 4년 만에 우승… ‘록스타’ 김주형 공동 25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2연승과 최연소 3승 기록에 도전했던 김주형(20)은 공동 25위에 머물며 통산 3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1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브래들리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가 된 브래들리는 공동 2위 리키 파울러,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14언더파 266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브래들리는 2018년 9월 BMW 챔피언십 이후 4년 1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파울러에게 한 타 뒤진 2위였던 브래들리는 최종 라운드 전반 보기 없이 두 타를 줄이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파울러를 한 타 차로 앞질렀다. 11번 홀(파4) 중거리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두 타 차 리드를 잡은 브래들리는 14번 홀(파5)과 16번 홀(파3)에서 연이어 보기를 적어내며 퍼트넘과 공동 선두가 됐다. 승부는 막판에 갈렸다. 브래들리는 17번 홀(파4)에서 버리를 낚으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소 2승을 달성하며 ‘PGA 록스타’로 등극한 김주형은 6언더파 274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김주형의 25위는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지 못 했지만,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이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다음 주 더 CJ컵에서 PGA 통산 3승을 노린다. 임성재(24)는 공동 29위(5언더파 275타)에 올랐고,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40위(3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김시우(27)는 존 허(미국) 등과 공동 45위(2언더파 278타), 이경훈(31)은 공동 59위(이븐파 280타)로 마쳤다.
  • 포항 출신 홍명보 감독이 라이벌 울산에 17년 만의 우승 안겨

    포항 출신 홍명보 감독이 라이벌 울산에 17년 만의 우승 안겨

    마침내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비원이 이뤄졌다. K리그 출범 이듬해인 1984년부터 함께하며 역대 최다승(604승)과 최다 승점(2097점)을 기록 중인 ‘축구 명가’ 이름값에 견주면 타이틀이 많지 않았던 울산이다. K리그 우승은 1996년과 2005년 두 번 뿐이었다. 지금은 없어진 리그컵에서 5번 우승했으나 체면치레 정도였다. 2012년과 2020년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고, 그 사이 2017년 창단 34년 만에 FA컵 정상도 밟았지만 유독 K리그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준우승만 10번 했다. 특히 지난 3년 연속 준우승은 뼈아팠다.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며 챔피언 트로피를 거의 손 안에 쥐었다가 막판 뒷심 부족으로 현대가(家) 동생팀 전북 현대의 역전 우승을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올해 3전4기는 달랐다. 울산이 16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트타운에서 열린 2022시즌 K리그1 파이널A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엄원상과 마틴 아담(1골1도움)의 연속골로 홈팀 강원FC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17년 만의 우승을 확정했다. 울산은 승점 76점(22승10무5패)을 쌓아 최종 38라운드 결과에 상관 없이 통산 3번째 K리그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 통산 605승과 승점 2100점. 울산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 레전드로 지난 시즌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1992년 K리그에 데뷔하며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쥔 뒤 30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K리그 정상을 밟은 감격을 누렸다.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최용수 강원 감독, 김상식 전북 감독에 이어 K리그 4번째 기록이다.일부 선수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컸던 울산은 홍 감독이 팀을 맡으며 득점 경로가 다변화했다. 특히 올해는 이동준과 이동경, 오세훈, 홍철 등이 빠져나갔으나 엄원상(12골), 레오나르도(11골), 아마노 준(9골), 아담(9골), 김영권 등 적재적소 영입이 탁월했다. 울산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바코(8골)의 활약도 쏠쏠했다. 무엇보다 울산은 지난 35라운드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등 정규리그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전북 포비아’를 극복한 게 우승의 발판이 됐다. 36라운드에서 숙적인 포항 원정에서 비기며 축포를 미뤘던 울산은 이날 상대 강원의 천적이라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역대 전적에서 23승5무2패를 거뒀다. 마지막 패배는 10년 전인 2012년 5월이었다. 이후 무승부 4번에 최근 4연승 포함 18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뽐내고 있었다.그러나 선제골은 안방에서 울산의 우승을 허락하으려 애쓴 강원의 몫이었다. 전반에 바코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때려 땅을 쳤던 울산은 후반 20분 김대원에게 페널티킥 선제골(리그 12호)을 내줬다. 그러나 울산은 괜히 강원의 천적인 게 아니었다. 9분 뒤 아담이 백헤딩으로 박스 안에 넣어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가며 발리 슈팅,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김기희가 머리로 골문 앞에 떨궈준 공을 아담이 몸으로 밀어 넣어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 업셋 노리는 KIA, 홈 어드밴티지 KT… ‘와일드카드 전쟁’

    업셋 노리는 KIA, 홈 어드밴티지 KT… ‘와일드카드 전쟁’

    2022 KBO 리그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13일 수원에서 정규시즌 4위 KT 위즈와 5위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으로 열린다.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015년 KT가 열 번째 구단으로 리그에 들어오면서 도입됐다. 1승의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들어가는 4위가 한 경기를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그래서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5위가 준PO 진출에 성공한 ‘업셋’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올 시즌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3위 다툼이 끝나지 않았던 KT가 준PO 직행을 위해 지난 11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6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벌이다 역전패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 8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KIA는 투타 모두 최소 나흘의 휴식을 취했다. KT의 피로도가 더 높고 분위기도 좋지 않다. ●KIA 체력적 유리… 놀린 KT전에 강해 하지만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보면 KT가 앞서 있다. KT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0승1무5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또 KT는 1차전을 지더라도 다음 경기가 있고, 1차전밖에 기회가 없는 KIA는 한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만약 KIA가 1차전을 따내더라도 2차전은 비겨도 그만인 KT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12일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소형준을, KIA는 션 놀린을 각각 예고했다. 신인왕 출신의 우완 소형준은 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1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13승6패 평균자책점 3.05로 활약했다. 신인왕을 차지했던 2020년 데뷔 시즌 13승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투구 이닝과 평균자책점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세 번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KT 전력 앞서… 소형준 PS 무패 활약 KT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뤄 낸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던 소형준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3경기 15이닝 1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였던 지난 7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때 KT 타선을 잠재우고 11-1 대승을 이끈 KIA 선발이 바로 놀린이다. 부상으로 전반기에 두 달 넘는 공백이 있었던 놀린은 정규시즌 21경기 124이닝을 소화하며 8승8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3경기에서 80과 3분의2이닝을 던져 6승3패 평균자책점 1.90으로 KIA의 가을 야구 무대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KT를 상대로 2승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 KT소형준 vs KIA놀린···와일드카드 첫 ‘업셋’ 가능할까

    KT소형준 vs KIA놀린···와일드카드 첫 ‘업셋’ 가능할까

    2022 KBO 리그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13일 수원에서 정규시즌 4위 KT 위즈와 5위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으로 열린다.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2015년 KT가 열 번째 구단으로 리그에 들어오면서 도입됐다. 1승의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고 들어가는 4위가 한 경기를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그래서 지난해까지 6시즌 동안 5위가 준PO 진출에 성공한 ‘업셋’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데 올 시즌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3위 다툼이 끝나지 않았던 KT가 준PO 직행을 위해 지난 11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려 6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벌이다 역전패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 8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KIA는 투타 모두 최소 나흘의 휴식을 취했다. KT의 피로도가 더 높고 분위기도 좋지 않다. 하지만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보면 KT가 앞서 있다. KT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10승1무5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또 KT는 1차전을 지더라도 다음 경기가 있고, 1차전밖에 기회가 없는 KIA는 한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만약 KIA가 1차전을 따내더라도 2차전은 비겨도 그만인 KT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12일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소형준을, KIA는 션 놀린을 각각 예고했다. 신인왕 출신의 우완 소형준은 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71과 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13승6패 평균자책점 3.05로 활약했다. 신인왕을 차지했던 2020년 데뷔 시즌 13승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투구 이닝과 평균자책점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 KIA를 상대로 세 번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KT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뤄낸 지난해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따냈던 소형준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3경기 15이닝 1승 평균자책점 0.60으로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다만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였던 지난 7일 KIA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그때 KT 타선을 잠재우고 11-1 대승을 이끈 KIA 선발이 바로 놀린이다. 부상으로 전반기에 두 달 넘는 공백이 있었던 놀린은 정규시즌 21경기 124이닝을 소화하며 8승8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특히 후반기 13경기에서 80과 3분의2이닝을 던져 6승3패 평균자책점 1.90으로 KIA의 가을 야구 무대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KT를 상대로 2승1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골프 록스타’ 김주형 일본열도 상륙… 조조 챔피언십서 PGA 3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의 ‘라이징 스타’ 김주형(20)이 또다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의 기록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는 우즈보다 6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즈의 3승보다 약 3개월 앞서 3승에 성공한다. 1975년 12월 30일생인 우즈는 1996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신고하고, 2주 뒤 월드 디즈니 월드 올드모빌 클래식에서 2승째를 챙겼다. 그리고 1997년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서 3승 고지를 밟았다. 3승에 성공했을 땜 만 21세를 넘겼다. 우즈는 1975년 12월 30일 출생이다.2002년 6월 21일생인 김주형이 이번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만 21세 이전에 3승을 챙기는 것이 된다. 상황은 나쁘지 않다. 먼저 대회가 열리는 나라시노 컨트리클럽은 코스의 전장이 7041야드로 길지 않다. 때문에 정교한 샷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김주형은 2승을 챙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페어웨이 적중률이 73.21%나 됐다. 또 그린적중률은 87.50%로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경기 감각이 올라와 있다는 점도 김주형의 우승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 김주형은 앞선 대회에서 나흘 동안 라운드 평균 6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보기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다. 특히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프레지던츠컵에서 유명 스타들에 맞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더 기대가 크다. PGA 투어도 김주형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PGA 투어는 대회 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 김주형을 2위에 올렸다. 1위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인 임성재(24)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국의 스타 골퍼들이 자웅을 겨루게 될 가능성이 높다.대진표도 초반부터 흥미롭다. 파워랭킹 1·2위인 임성재와 김주형은 1·2라운드 조 편성에서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같은 조에 속해 경기를 펼친다. 이밖에 한국 선수 최초로 PGA 투어 대회 2연패(AT&T 바이런 넬슨)를 달성한 이경훈(31)도 통산 3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한 김시우(27) 역시 일본에서 4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도 안방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마쓰야마는 PGA 투어가 발표한 이번 대회 파워랭킹 3위다.
  • “돈 받고 일을 그따위로”…프로골퍼 김한별, 캐디에 폭언

    “돈 받고 일을 그따위로”…프로골퍼 김한별, 캐디에 폭언

    프로골퍼 김한별(26)이 경기 중 진행 요원에게 폭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이달 말쯤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한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한별은 지난 2일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종라운드 4번홀에서 포어 캐디에게 막말을 퍼부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어 캐디는 골프에서 공이 날아간 위치를 확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경기 진행 요원이다. 당시 김한별은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자 잠정구를 치고 나간 뒤 원구를 찾던 포어 캐디에게 “교육을 안 받았느냐”, “돈 받고 일하는데 일을 그따위로 하느냐”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별은 또 이날 최종 라운드 전 진행된 3라운드 잔여 경기에서도 러프샷이 마음에 들지 않자 화를 내며 골프채를 부러뜨리기도 했다. KPGA는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한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김한별은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 지난해 야먀하·아너스K오픈 등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다. 올해는 9월 DGB금융그룹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 최연소 PGA 2승 김주형… 세계랭킹 15위로 초고속 승진

    최연소 PGA 2승 김주형… 세계랭킹 15위로 초고속 승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김주형(20)이 세계랭킹 15위로 올라섰다. 10일 발표한 주간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김주형은 지난주 21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이날 김주형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2개월 만에 통산 2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최경주(8승), 김시우(3승), 양용은, 배상문, 임성재, 이경훈(이상 2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7번째로 PGA 투어 대회 다승자가 됐다. 올해 세계랭킹 131위로 시작한 김주형은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서 1위와 2위를 하면서 80위권으로 상승했다. 이후 김주형은 8월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에 올라 21위로 뛰는 등 초고속으로 세계 랭킹을 높여갔다. 이제까지 한국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던 임성재는 19위에서 20위로 1계단 하락했다. 이경훈(31)이 43위를 지킨 가운데 김시우(27)는 79위에서 73위로 조금 올랐다. 또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PGA투어 신인 김성현(24)이 168위에서 131위로 랭킹이 껑충 뛰었다.지난 9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33)는 554위에서 444위로 상승했다.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자리를 지켰고,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욘 람(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 ‘나 떨고 있니?’ 울산에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

    ‘나 떨고 있니?’ 울산에 드리운 불길한 그림자,

    2022 프로축구 K리그1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에 또 다시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웠다. 울산은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조규성에서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전북 현대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앞서 올시즌 K리그1에서 3번 만나 1승1무1패로 팽팽하던 ‘힘의 균형’이 무너진 순간이었다. 그리고 불과 사흘 만인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은 다시 전북과 맞닥뜨린다. 올시즌 K리그1 우승 경쟁의 분수령이 될 파이널A 35라운드 경기다. 5년 만의 FA컵 우승과 17년 만의 K리그 정상을 노리던 울산은 전북에 발목이 잡히며 이제 K리그1에 올인해야할 처지다. 승점 69점(20승9무5패)으로 전북(18승10무6패)에 5점 앞서 리그 1위를 달리는 울산이지만 FA컵 4강전 패배로 기선을 제압당했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승점 5점이 뒤집기가 쉬운 차이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내내 시즌 막바지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한 ‘트라우마’가 있는 울산으로서는 이번 경기에 패해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좁혀진다면 우승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린다. 물론 승리하면 승점 8점 차로 달아나며 우승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울산은 최근 6경기에서 3승1무2패로 다소 분위기가 쳐졌다. 전북은 5승1무로 상승세다. 분위기를 추슬러야 할 울산은 엄원상(11골 5도움)과 마틴 아담(6골 1도움), 바코(7골 1도움)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FA컵 4강전에서 퇴장당한 레오나르도(11골 4도움)도 출전할 수는 있다. 한 경기 휴식을 취한 김영권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마노 준(9골 1도움)은 경고 누적으로 나오지 못한다. 올해도 막판 뒷심을 발휘해 전인미답의 K리그 6연패 및 통산 9회 우승에 도전하려는 울산은 전역 복귀한 조규성(14골 5도우)을 비롯해 바로우(12골 2도움), 한교원(5골) 등이 버티고 있지만 수비의 핵 김진수가 FA컵 4강전에서 부상당한 점이 걱정스럽다. 부상 중이던 구스타보(8골 4도움)와 홍정호는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 올 시즌 KPGA 타이틀 주인 가리자… 서요섭·김민규·김비오 제네시스대회 출동

    올 시즌 KPGA 타이틀 주인 가리자… 서요섭·김민규·김비오 제네시스대회 출동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주요 타이틀의 주인을 가를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총상금 15억원)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3억원)과 제네시스 포인트(1300점)가 가장 많아 누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냐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현재 각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요섭(26), 김민규(21), 김비오(32)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올 시즌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다승 부문 1위를 노리고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서요섭(26)은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권이었지만 17번(파4) 홀에서 티샷 실수로 우승을 놓쳤다. 서요섭은 “우승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지금 특별히 잘 안 되고 있는 점이 없다. 오히려 2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거둬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동안 서요섭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서요섭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출전했지만 공동 25위를 기록한 지난해를 제외하면 매년 컷탈락했다.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김민규는 이번 대회가 부상 후 복귀전이다. 김민규는 지난 8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개막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재활에 집중했다.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 후 8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켰던 김민규는 그 사이 시즌 2승을 거둔 서요섭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내줬다.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다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김민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3개 대회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올 시즌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2)는 데뷔 후 첫 시즌 3승을 노린다. 통산 9승(국내 8승, 아시안투어 1승)을 기록 중인 김비오는 2012년, 2019년, 2022년까지 3차례 시즌 2승을 거뒀다. 김비오는 현재 6억7555만원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비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선다. 이밖에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한 ‘US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한 ‘골프계 우영우’ 이승민(25)은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이승민의 22번째 KPGA 코리안투어 출전이자 2022 시즌 8번째 대회 참가다.
  • SSG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SSG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SSG 랜더스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부터 끝까지 시즌 내내 1위를 질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5번밖에 나오지 않은 기록이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간의 시즌 14차전에서 KIA는 8-3 승리를 거뒀다. 선발 이의리가 잘 던졌고, 타선도 초반부터 집중력을 보여줬다. KIA가 LG전 승리로 가을야구 확정까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LG는 2위가 확정됐고, SSG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시즌 개막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개막 후 6개월간 팀당 144경기의 대장정을 치르는 과정에서 한번도 1위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 했다.SSG는 올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10연승을 내달리며 압도적 전력을 보여줬다. 윌머 폰트가 ‘비공인 9이닝 퍼펙트’라는 진기록을 수립한 4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연장 10회초 넉 점을 뽑아 4-0으로 이긴 SSG는 이후 10연승을 질주하며 2003년 삼성 라이온즈가 세운 KBO리그 개막 최다 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SSG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47승 3무 25패를 거둬 승패 차 ‘+20’을 기록했다. SSG는 7월에 다시 16승 3패라는 기록으로 2위권을 7∼8경기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SSG는 10승부터 80승까지 매 10승 고지에 선착하며 최강팀으로 군림한 끝에 무결점 정규리그 1위를 달성했다. SSG는 올 시즌 연승은 길게, 연패는 짧게 가져갔다. SSG는 10연승과 8연승 각각 한 번, 5연승 2회, 4연승 3회, 그리고 3연승 7회를 달성했다. 반면 연패는 3연패가 가장 길었는데 그나마 4번에 불과했다.SSG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또다른 비결은 과감한 결단이었다. SSG는 빅리그에서 통산 90승을 거둔 투수 이반 노바와 거포 케빈 크론을 교체했다. 대신 메이저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낀 외야수 후안 라가레스와 대만프로야구에서 호투 중이던 왼손 숀 모리만도를 새로 영입했다. 모리만도는 12경기에 등판해 5번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하고 3승 4패에 평균자책점 6.50의 초라한 성적만 남긴 노바와 달리 모리만도는 7월 27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올리더니 7승 1패, 평균자책점 1.67로 견고한 투구를 선사했다. 12경기에서 10번이나 QS를 했고, 특히 불펜 난조로 팀이 위기를 맞은 9월 이래 6경기 중 5번이나 7이닝을 버티며 팀에 크게 공헌했다. 새로운 타자 라가레스는 크론보다 18경기를 덜 치르고도 32타점에 타율 0.315, 홈런 6방을 터뜨리며 빅리거의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김광현(34)과 추신수(40) 등 투타의 중심을 잡으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 역사를 쓰게 된 것이다. 이제 눈길은 한국시리즈(KS)로 향한다.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인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 랜더스는 여유 있게 경기를 준비 할 수 있다. 가장 보완해야 할 것은 불펜이다. 현재 SSG 불펜 상황은 쉽지 않다. 심각하다. 선발 요원인 윌머 폰트의 임시 소방수 기용을 고려해야 했을 정도로다. 9월 이후 SSG 구원진의 평균자책점(ERA)은 7.36으로 10개 구단 불펜 중 가장 높다. 블론 세이브도 가장 많은 8개다. 확실한 마무리가 없는 SSG는 집단 마무리로 한국시리즈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물론 3주간의 휴식이 SSG 불펜에게 보약이 된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도 꿈은 아니다.
  • 더블이나 빈손이냐···울산-전북, 운명의 현대가 2연전

    더블이나 빈손이냐···울산-전북, 운명의 현대가 2연전

    국내 프로축구를 양분하고 있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올해 성적을 좌우할 ‘운명의 현대가(家) 2연전’을 벌인다. 두 팀은 오는 5일 FA컵 4강전에 이어 8일 2022 K리그1 파이널A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모두 울산의 안방인 문수경기장에서다.  FA컵 4강전에서 이기는 팀은 대구FC-FC서울 4강전 승자와 오는 26일과 29일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울산은 그동안 FA컵에서 모두 4차례 결승에 올라 2017년 딱 한 차례 정상에 섰다. 반면 6번 결승에 올라 네 차례 우승한 전북은 2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울산과 전북의 FA컵 4강전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K리그1 우승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통산 3번째 K리그 정상을 노리는 울산은 지난 3월부터 줄곧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현재 리그 종료까지 4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승점 69점(20승9무5패)을 기록하며 2위 전북(승점 64점·18승 10무 6패)에 승점 5점 차로 앞선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지난달 한 때 승점 10점 차로 앞섰으나 어느 새 절반이 좁혀졌다. 울산이 8일 현대가 더비에서 패한다면 격차가 2점 차로 좁혀서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린다. 특히 울산은 최근 몇 년간 뒷심 부족으로 시즌 막판 전북에 번번이 역전 우승을 내준 전력이 있다. 2019년 울산은 시즌 내내 1위를 지키다 최종전에서 포항에 1-4로 대패하며 전북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고, 2020년에도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다 2경기를 남기고 추월당했다. 지난해 역시 시즌 막판에 전북에게 뼈아픈 역전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울산은 역대 최다 준우승(10회)이라는 그리 유쾌하지 않은 기록을 썼고, 가을만 되면 우승 본능이 살아나는 전북은 K리그 5년 연속 우승, 통산 9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K리그와 FA컵, 리그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등 공식 경기를 총망라해 두 팀은 114번 겨뤄 울산이 41승, 전북이 43승을 거뒀고 무승부가 30번이었을 정도로 팽팽하다. 최근 5경기에서도 2승1무2패로 시소 게임을 벌여왔다. 올해 만해도 1승1무1패. 이번 2연전 결과에 따라 한 팀은 최대 시즌 더블(2관왕)까지 노릴 수 있다. 반면 다른 한 팀은 빈손이 될 수 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지난 주말 K리그1 파이널A 첫 경기를 마친 뒤 “전북 2연전과 포항전까지 3경기가 중요하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홍명보 감독은 우승을 조기 확정하겠다는 데 쉽게 기회를 주지 않겠다”고 맞섰다.
  • ‘코리아’ 찢었다 성적도, 뿌셨다, 흥행도

    ‘코리아’ 찢었다 성적도, 뿌셨다, 흥행도

    ‘코리안 브러더스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한국 남자골프 4인방이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간 프로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김시우(27)가 고비 때마다 승리를 거두고, 막내 김주형(20)이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사기를 올리면서 마지막까지 미국과의 접전을 이끌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71야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대회 마지막 날 일대일 매치플레이에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3승1패를 기록했다. 팀 선봉장으로 나선 김시우가 18번 홀 버디로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에게 1홀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시우는 “계속 끌려가는 경기여서 힘들었지만 최대한 집중하고 화내지 않으려 했다”면서 “특히 15번 홀에서 토머스가 먼저 퍼트를 넣고 세리머니하는 것을 보며 나도 기세를 올리려고 (큰) 세리머니를 한 게 도움이 됐다”고 웃었다. 임성재(24)도 캐머런 영을 역시 1홀 차로 제쳤다. 맏형 이경훈(31)은 빌리 호셜을 3홀 차로 따돌리고 한국 선수 3연승을 이어 갔다. 막내 김주형이 맥스 호마에게 1홀 차로 아깝게 패하면서 전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이날 코리안 브러더스의 성적은 3승1패로 예상을 뛰어넘었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의 중심은 단연 코리안 브러더스였다. 인터내셔널팀 12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4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여기에 최경주(52)가 부단장을 맡으면서 한국 골프팬들의 관심도 역대급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실력으로 팀을 리드했다. 나흘간 치러진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의 승점은 12.5점이었는데, 이 중 절반인 6.25점(2인 1조 경기에서 따낸 승점은 절반으로 계산)을 한국 선수들이 따냈다. 김시우가 3승1패를 기록해 인터내셔널팀에서 유일하게 3승을 거뒀고, 임성재도 2승1무2패로 활약했다. 또 이경훈이 2승1패, 김주형이 2승3패로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막내 김주형은 사흘째 오후 경기 마지막 19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양 팀 출전 선수 24명의 평점을 매긴 가운데 김주형에게 인터내셔널팀 최고점인 ‘A+’를 줬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번 주는 톰 김(김주형의 영어 이름)이 주인공이었다”며 “에너지 넘치는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 준 그는 미국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주형은 경기력과 팬들에게 어필할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김시우는 ‘A’를 받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주형이 인터내셔널팀의 얼굴이었다면 김시우는 엔진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나란히 ‘B’를 받았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에선 17.5점을 따낸 미국이 인터내셔널팀(12.5점)을 누르고 2005년 시작된 연승 행진 숫자를 ‘9’로 늘렸다. 미국은 통산 전적에서도 12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 갔다.
  • ‘코리안 브라더스’ 없었으면 어쩔 뻔…프레지던츠컵 성적…흥행 다잡은 한국 남자골프

    ‘코리안 브라더스’ 없었으면 어쩔 뻔…프레지던츠컵 성적…흥행 다잡은 한국 남자골프

    ‘코리안 브라더스’ 4인방이 인터내셔널팀이 얻은 점수의 절반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프레지던츠컵을 마무리 했다. 특히 김시우(27)가 고비 때마다 승리를 거두고, 막내 김주형(20)이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사기를 올리면서 마지막까지 미국과의 접전을 만들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71야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마지막 날 일대일 매치플레이에서 인터내셔널 팀 소속으로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3승 1패를 거뒀다. 팀의 선봉장으로 나선 김시우가 18번 홀 버디에 성공하며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를 1홀 차로 물리쳤다. 김시우는 “계속 끌려가는 경기여서 힘들었지만, 최대한 집중하고 화내지 않으려고 했다”며 “특히 15번 홀에서 토머스가 먼저 퍼트를 넣고 세리머니 하는 것을 보며 나도 기세를 올리려고 세리머니를 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재(24)도 캐머런 영을 역시 1홀 차로 제쳤다. 맏형 이경훈(31)도 빌리 호셜을 3홀 차로 따돌리고 한국 선수 3연승을 이어갔다. 막내 김주형이 맥스 호마에게 1홀 차로 패하면서 전승에는 실패했지만 ‘코리안 브라더스’의 성적은 3승1패로 예상을 뛰어넘었다.이번 프레지던츠컵의 중심은 단연 ‘코리안 브라더스’였다. 인터내셔널 팀의 12명 가운데 한국 선수가 4명이나 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경주(52)가 부단장을 맡으면서 한국 골프팬들의 관심도 역대급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실력에서도 팀을 리드했다. 나흘간 치러진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은 승점 12.5점을 따냈는데, 절반인 6.25점(2인 1조 경기는 따낸 승점 절반으로 계산)이 한국 선수들이 거둔 것이다. 김시우가 3승 1패를 기록해 인터내셔널팀에서 유일하게 3승을 거뒀고, 임성재도 2승 1무 2패로 활약했다. 또 이경훈이 2승 1패, 김주형이 2승 3패로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에서 준수한 성적을 냈다. 특히 막내 김주형은 사흘째 오후 경기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트를 넣고 인상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프레지던츠컵은 17.5점을 따낸 미국이 12.5을 기록한 인터내셔널팀을 누르고 2005년 시작된 연승 행진 숫자를 ‘9’로 늘렸다. 미국은 통산 전적에서도 12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미국에서는 조던 스피스가 혼자 5승을 쓸어 담으며 이번 대회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호마도 4전 전승을 달성했다. 다음 프레지던츠컵 대회는 202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 2등만 3번 ‘베테랑’ 조민규 데뷔 14년 만에 첫 승 정조준

    2등만 3번 ‘베테랑’ 조민규 데뷔 14년 만에 첫 승 정조준

    일본투어에서는 2승을 거뒀지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13년 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던 조민규(34)가 첫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조민규는 16일 제주 블랙스톤CC(파72·7385야드)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5언더파를 친 최진호(38)에 이어 고군택(23)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2008년 프로 데뷔한 조민규는 일본투어에서 10년 넘게 뛰면서 2011년 간사이오픈과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코리안투어에서는 아직 1승도 못했다. 올 시즌도 상금랭킹 5위를 올라 있지만 상금 톱10 선수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다. 조민규는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 2위에 오르는 등 10위 권에만 4번 이름을 올렸다. 조민규는 이날 라운드를 마친 뒤 “우승했던 적이 6년 전이라 우승했을 때 어떤 느낌인지도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빨리 통산 3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사실 조민규는 강풍 등 악천후로 취소된 전날 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다. 초속 8m/s의 강풍 속에서도 13개 홀에서 3타를 줄이고 있었다. 하지만 그린 위 공이 서지 않는 지경까지 바람이 거세져 취소됐다. 조민규는 제주의 거센 바람 속에서 헤매고 있던 다른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렸던 것이 아쉬울 법도 했지만 “날씨 때문에 라운드가 취소되는 것도 골프의 일부”라면서 “오늘은 오늘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비교적 강한 바람 속에서 진행되는 경기에 대해 조민규는 “골프장 컨디션은 해외 투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관리가 잘 돼 있다”면서 “제주에서의 경기는 확실히 바람과 싸움이다”고 말했다. 또 “한국보다 기상 조건이 나쁜 일본투어에서 10년 넘게 뛴 것과 링크스 코스(바닷가 골프장으로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음)의 ‘끝판왕’인 세인트앤드류스(올해 디 오픈 코스)를 다녀오고 나서 요령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조민규는 “마지막 퍼팅이 잘 됐으면 2등이 아니라 1등을 더 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번엔 우승을 위한 마지막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3승은 내 것… 다승왕 향한 ‘왕좌의 게임’

    3승은 내 것… 다승왕 향한 ‘왕좌의 게임’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 선두를 놓고 김비오(왼쪽·32)와 서요섭(오른쪽·26)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제3회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 국내 남자골프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2022시즌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7억 4290만원) 김민규(21)가 빠진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달 17일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 회복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민규가 빠졌기 때문에 오히려 대결 구도가 명확해지고,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와 다승왕 경쟁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상금랭킹 2위(6억 6718만원) 김비오는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다승 레이스를 개시한 김비오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시즌 첫 3승뿐 아니라 상금랭킹도 1위에 오른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다승 레이스에 뛰어든 서요섭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4위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 나가지 못한 서요섭은 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떨쳐 버린다는 각오다. 서요섭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 지난달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성’ 옥태훈(24)도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옥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더욱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아시안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까지 맛봤다. 또 K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8)도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 데뷔 20년 차인 황인춘은 지난달 군산CC 오픈에서 서요섭과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 김비오, 서요섭...‘내가 먼저 3승’

    김비오, 서요섭...‘내가 먼저 3승’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다승 선두를 놓고 김비오(32)와 서요섭(26)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블랙스톤CC에서 열리는 제3회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 국내 남자골프 무대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2022시즌 KPGA 투어 상금랭킹 1위(7억 4290만원) 김민규(21)가 빠진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지난달 17일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 회복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김민규가 빠졌기 때문에 오히려 대결 구도가 명확해지고, 이번 대회의 결과에 따라 상금 순위와 다승왕 경쟁 구도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상금랭킹 2위(6억 6718만원) 김비오는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다승 레이스를 개시한 김비오는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시즌 첫 3승뿐 아니라 상금랭킹도 1위에 오른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다승 레이스에 뛰어든 서요섭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14위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 나가지 못한 서요섭은 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훌훌 떨쳐 버린다는 각오다. 서요섭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게 된다.지난달 21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신성’ 옥태훈(24)도 이번 대회 정상을 노린다. 옥태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올 시즌 더욱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아시안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까지 맛봤다. 또 KPGA 투어 통산 5승의 베테랑 황인춘(48)도 이번 대회에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 데뷔 20년 차인 황인춘은 지난달 군산CC 오픈에서 서요섭과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 ‘MLB 전설’ 푸홀스 통산 697호 홈런

    ‘MLB 전설’ 푸홀스 통산 697호 홈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살아 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극적인 역전 투런 아치를 그리며 개인 통산 69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696개)를 제치고 MLB 통산 홈런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푸홀스는 12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9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푸홀스의 시즌 18호이자 통산 697호 홈런이다. 로드리게스를 제친 푸홀스는 700홈런까지 3개만 남겨 뒀다. 홈런 3개를 추가하면 푸홀스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MLB 통산 네 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된다. 현재 푸홀스의 홈런 페이스라면 대기록 달성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6월 부진했던 푸홀스는 7월 3개, 8월 8개의 아치를 그렸다. 이달엔 9경기에 나서 홈런 3개를 날렸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2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푸홀스는 이날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못 치고 삼진도 한 번 당했다. 그러나 팀이 1-2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푸홀스는 2볼 카운트에서 피츠버그 세 번째 투수 체이스 데 용의 높은 93.4마일(약 150.3㎞)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푸홀스의 투런포로 전세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타일러 오닐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피츠버그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83승58패의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투입된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은 2안타 1타점으로 침체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7회 2루타로 16일 만에 장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9회 1사 2루에서 적시타로 16일 만에 타점도 뽑아냈다. 또 28일 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3으로 올랐고, 타점도 49개로 늘었다. 탬파베이는 양키스에 4-10으로 패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