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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최단 기간 200승 위업

    최강희, 최단 기간 200승 위업

    전북, 제주 꺾고 6점차 선두로 김진수(전북)가 최강희 감독에게 통산 200승을 선물했다.김진수는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제주와의 경기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침착한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1-0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32분 김신욱, 김진수를 투입하며 적극 공세를 편 최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최 감독은 K리그 역대 세 번째로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2005년 전북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해 원클럽 지도자로 199승(107무 97패) 고지를 밟았던 최 감독은 12시즌째에 200승을 올리며 김호 감독(16시즌)과 김정남 감독(17시즌)을 넘어 최단 기간 200승 고지에 올랐다. 선두 전북은 19승8무6패(승점 65)로 2위 제주(승점 59)와의 격차를 6으로 늘린 가운데 스플릿 이후 다섯 라운드를 치르게 돼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제주로선 이은범, 마그너 등이 후반 네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린 게 뼈아팠다. 특히 김인성의 골로 광주에 앞서다 완델손에게 골을 내줘 1-1로 비긴 3위 울산과 같은 승점으로 다득점에서 앞서 2위 수성이 위태로워졌다. 수원 역시 전반 6분 박기동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양동현에게 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 승점 53으로 4위를 맴돌았다. FC서울은 후반 22분 황현수의 결승골을 앞세워 4위 수원에 다득점에서 뒤진 5위에 올랐다. 이미 지난 라운드에서 창단 첫 상위 스플릿을 확정한 강원FC는 후반 디에고, 정조국의 연속 득점으로 인천을 2-0으로 따돌리며 승점 46을 쌓아 6위에 자리했다. 광양에서는 대구FC가 주니오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쳐 전남(승점 33)에 4-1 승리를 거둬 8위(승점 36)로 올라섰다. 하위 스플릿에서 가장 높은 7위 포항은 승점 40을 기록하게 됐다. 9위 전남과 10위 상주, 11위 인천이 모두 승점 33으로 34~38 스플릿 라운드에서 한층 치열한 강등권 탈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첫 PGA 노리는 월드 스타들

    한국 첫 PGA 노리는 월드 스타들

    토머스·데이·스콧 한국행 확정 BMW 우승 ‘지한파’ 리슈먼도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월드 스타’들이 몰려든다. CJ그룹은 20일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크 리슈먼(34·호주)이 CJ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다음달 19~22일 제주도 CJ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리슈먼은 2006년 외국인 시드 선발전으로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진출한 ‘지한파’ 선수다. 같은 해 5월 지산리조트 오픈 1라운드에서 61타를 쳐 당시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4위에 올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합산 1위로 ‘1000만 달러의 사나이’가 될 수 있다. 보너스 1000만 달러(약 112억 8500만원)를 챙길 수 있어서다. 개인통산 PGA투어 19승, 유로피언 투어 28승에 빛나는 어니 엘스(48·남아프리카공화국)와 PGA 투어 통산 2승인 이안 폴터(41·잉글랜드)도 출전한다. 2008년 한국에서 열린 유럽남자프로골프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그래임 맥도웰(38·북아일랜드), 201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 샬 슈워츨(33·남아공), 유럽의 기대주 토마스 피터스(25·벨기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자이며 페덱스컵 포인트 2위인 저스틴 토머스(24·미국)와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30), 애덤 스콧(37·이상 호주) 등도 한국행을 확정했다. 우리나라에선 최경주(47)와 배상문(31), 안병훈(26) 등이 나선다. 다음주 CJ컵 출전선수 최종 명단이 나온다.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 세계화 등 ‘K푸드’와 ‘K컬처’ 확산에 나선다. PGA 투어는 세계 227개국에서 중계되고 10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는 스포츠 빅이벤트다. PGA 투어 사무국은 CJ컵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CJ는 제주 방문객을 4만명 이상으로 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유희관 5년째 10승 수확

    [프로야구] 유희관 5년째 10승 수확

    5위 SK가 선두 KIA를 제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롯데는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SK는 19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장단 13안타로 KIA의 추격을 7-4로 뿌리쳤다. SK는 2연패를 끊고 살얼음판 5위를 지켰다. KIA는 2연승을 마감하며 2위 두산에 2.5경기 차로 쫓겼다.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KIA의 ‘매직넘버’도 7을 유지했다. SK 선발 박종훈은 6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7회 3점포를 얻어맞고 물러났다. 6이닝 6안타 4실점했지만 타선 덕에 4연승으로 시즌 12승째를 챙겼다. 그러면서 통산 10경기(선발 6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한 KIA전 악몽에서도 벗어났다.반면 1999년 정민태(한화 코치) 이후 18년 만에 토종 20승을 노리는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9안타 6실점(4자책)하며 19승 달성에 실패했다. 또 2014년 5월 1일 광주 경기부터 이어온 SK전 연승 행진도 ‘7’에서 멈췄다. SK는 3-1로 쫓긴 7회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2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대타 조용호가 1타점 2루타로 앙현종을 끌어내리고 노수광이 바뀐 투수 고효준을 2타점 적시타로 두들겼다. 이어 정의윤이 KIA 불펜 홍건희로부터 1타점 적시타를 뽑아 7-1로 멀리 달아났다. KIA는 7회말 이범호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역전에는 힘이 모자랐다. 두산은 사직에서 허경민의 만루포(개인 1호) 등 홈런 3방으로 롯데를 8-3으로 꺾었다. 3연승을 달린 2위 두산은 실낱같은 정규리그 우승 불씨를 키웠다. 1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5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가는 4위 롯데는 3연승을 마감하며 이날 경기가 없는 3위 NC에 1경기 차로 밀렸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7이닝 3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5년 연속 10승 고지(통산 11번째)를 밟았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3과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두 방 등 6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1-0이던 4회 오재일(1점)과 양의지(2점)의 대포로 4-0으로 달아난 뒤 5회 허경민이 통렬한 만루포를 폭발시켜 일찍 승기를 굳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축구] ‘70-70’ 이동국 2도움… K리그 첫 대기록

    [프로축구] ‘70-70’ 이동국 2도움… K리그 첫 대기록

    ‘라이언킹’ 이동국(38·전북)이 고향에서 K리그 역대 첫 ‘70-70클럽’에 가입했다.이동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포항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41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고 전반 29분과 후반 16분 각각 한교원, 이재성의 추가골을 배달해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9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69번째 도움을 기록한 지 두 경기 만이다. 당시 196골-69도움에서 29일 만에 197골-71도움을 작성한 이동국은 이로써 K리그 34년 역사에서 아무도 밟아 보지 못한 ‘70(골)-70(도움)’의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는 이동국을 비롯해 신태용, 에닝요, 몰리나 등 4명이 60골-60도움을 달성했을 뿐이다. 이동국의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3골만 더 보태면 K리그 최초의 통산 200골 득점자가 된다. 아무도 바라본 적이 없는 ‘80-80클럽’ 가입 길도 열렸다. 자신의 ‘축구 고향’인 포항에서 대기록을 작성했기에 더욱 뜻이 깊었다. 포항제철중-포철공고 출신의 이동국은 1998년 포항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24경기에 출전해 11골-2도움을 기록한 이동국은 이듬해에는 8골-4도움을 뽑아낸 이후 차곡차곡 기록을 쌓아 나갔다. 이동국은 2006년까지 포항에서 뛰었다. 전북은 이동국의 선제골과 이재성(2골), 한교원의 추가골을 묶어 송시우가 1골을 만회한 포항을 4-1로 제치고 최근 3연승, 19승6무5패(승점 63)가 돼 여전히 선두를 질주했다. 포항은 5경기째 무승(2무3패)에 빠졌다. 인천은 홈에서 후반 42분 송시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갈 길 바쁜 FC서울을 1-0으로 잡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의 인천은 승점 30을 기록, 상주(승점 28)를 강등권(11~12위)인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제주도 진성국, 마그노의 전·후반 릴레이골로 울산을 2-1로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살아난 KIA 방망이… 두산 꺾고 3연승 질주

    이승엽 4년 연속 20홈런 달성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1위 KIA와 2위 두산의 경기에서 KIA가 웃었다. 올 시즌 뒤 은퇴하는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3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두산을 9-4로 격파했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분 KIA는 두산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KIA 선발 팻 딘은 6과 3분의1이닝을 10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버텨 7승째를 따냈다. 7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노리던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4이닝 8안타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두산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0-0이던 2회 에반스와 오재일의 적시타로 가볍게 2점을 뽑았다. 2회 말 이범호에게 솔로포(18호)를 맞았지만 3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KIA의 집중력은 강했다. 3회 말 1사 2루에서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최형우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져 동점을 일궜다. 3-3이던 4회 맞은 2사 2, 3루 찬스에서 타격 선두 김선빈이 짜릿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KIA는 5회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와 서동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보태 승리를 매조졌다. 롯데는 ‘경남 더비’로 열린 NC와의 사직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4위 롯데는 2연승으로 3위 NC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19승8패(승률 .704)의 무서운 기세로 뜨거운 8월을 마감했다. 19승은 역대 월간 최다인 20승에 1승이 모자란 수치다. 종전에는 2009년 8월 KIA, 2015년 5월 NC가 20승을 작성했다. 롯데 박세웅은 7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고도 4실점으로 버텨 12승째를 따냈다. NC 주포 나성범은 4회 1점포를 쏘아 올려 4년 연속 20홈런(18번째)을 작성했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넥센과 LG가 격돌한 잠실에서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종욱이 9회 극적인 만루포를 폭발시킨 넥센이 5-3으로 역전승했다. 넥센은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 ‘안방마님’ 유강남은 3회와 5회 연타석포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일궜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SK는 인천에서 삼성을 5-4로 제쳤다. 삼성 이승엽은 9회 1점포로 나성범에 이어 4년 연속 20홈런(통산 19번째)을 일궜다. 한화는 대전에서 kt를 10-1로 대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UFC] 존 존스 3R 헤드킥으로 코미어 캔버스에 누이고 타이틀 쟁취

    [UFC] 존 존스 3R 헤드킥으로 코미어 캔버스에 누이고 타이틀 쟁취

    존 존스(20)가 설욕을 벼르던 대니얼 코미어(28 이상 미국)를 캔버스에 드러눕히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존스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에서 열린 UFC 214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3라운드 3분01초 만에 왼발 킥으로 챔피언 코미어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뜨린 뒤 무지비한 파운딩 세례를 시도했다. 심판은 경기를 뜯어말려야 했다. 존스의 통산 전적은 23승1패가 됐고, 코미어는 19승2패가 됐다. 존슨은 지난 2015년 1월 3일 코미어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찼으나 뺑소니 사고에 연루돼 타이틀을 잃은 뒤 지난해 7월 재대결에 합의했으나 자신이 약물 도핑에 걸려 취소돼 2년 만에 성사된 이번 재대결을 다시 이겨 코미어 상대 2연승을 기록했다. 그는 또 2013년 차엘 소넨을 꺾은 뒤 이날까지 14연승을 거둬 UFC 역사에 두 번째로 긴 기간 연승을 달린 선수란 명예를 얻었다. 아울러 코미어의 생애 종합격투기(MMA) 커리어에 단 2패를모두 빼앗는 기염을 토했다. 커리어 10번째 KO의 기쁨을 만끽한 그는 예상했던 대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레슬링으로 복귀해 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록 레스너(40)와의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순간 먼저 위대한 라이벌이며 동기를 부여하는 ‘DC(대니얼 코미어)’에 대한 감사를 표해야겠다”며 “그는 머리를 절레 흔들 이유가 없다. 모델이 되는 챔피언이며 난 그처럼 더 닮고 싶어한다. 우리는 적이지만 링 밖에서나 남은 삶의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브록 레스너, 당신은 몸무게가 18kg이나 덜 나가는 누군가에게 엉덩이를 걷어차이면 어떤 기분이 들지 알고 싶다고? 나랑 옥타곤에서 만나자”라고 정조준했다. 레스너는 최근 “존 존스랑 붙어볼 수 있다. 언제든 어디서든”이라고 쿨하게 받아들여 존스와의 대결 성사 여부가 비상한 관심을 끈다. 하지만 ESPN은 레스너와 WWE의 계약 기간 때문에 대결이 성사되려면 2년 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브렛 오카모토 ESPN 기자는 1라운드는 존스의 10-9 우세, 2라운드는 반대로 존스의 9-10 열세로 19-19 균형을 이뤘다고 채점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의 필 머피 기자는 2라운드까지 존스가 20-18로 앞섰다고 다른 채점 결과를 내놓았다. 대체로 2라운드까지는 존스가 근소하게 앞섰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타이론 우들리(18승3패)는 데미안 마이아(25승7패)와의 타이틀 방어전에서 3-0(50-45 49-46 49-46)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크리스 사이보그 유스티노는 토냐 에빙거와의 여자 페더급 경기를 압도적인 경기 운영 끝에 3라운드 1분56초 만에 TKO로 승리, 공석이었던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이보그가 UFC 챔피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KIA 헥터도 6전 6승

    [프로야구] KIA 헥터도 6전 6승

    제프 맨쉽(NC)에 이어 헥터 노에시(KIA)도 6승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류제국(LG)은 홈런 한 방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6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KIA는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넥센에 9-3으로 이기며 19승8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치른 8경기에서 1승 7패로 부진했던 징크스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LG는 NC에 2-1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달 안방 3연전 전패를 포함해 올 시즌 LG와 네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지난해 9월 14일 경기까지 더하면 NC 상대로 5연패다. 타선의 지원이 헥터와 류제국의 승패를 갈랐다. 헥터는 넥센 타선을 상대로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13구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 지난달 30일 KIA를 꺾으며 6승에 먼저 올랐던 맨쉽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헥터와 맨쉽 모두 올해 등판한 여섯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괴력을 뽐냈다.지난달 26일까지 5경기에 선발등판해 5승을 거뒀던 류제국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시즌 첫 패배라는 쓴잔을 들어야 했다. 6회까지만 해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잘 막아냈던 류제국은 7회초 1사 3루에서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LG 타선이 1점밖에 내지 못한 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롯데는 베테랑 오른손 투수 송승준이 8이닝 동안 삼진을 11개나 빼앗으며 무실점 호투한 덕분에 kt를 9-0으로 제압했다. kt를 상대로 지난해 9월 13일 방문경기부터 시작해 6연승 행진이다. 한화는 SK를 6-5로 이겼다. 한편 이승엽(삼성)은 이날 두산과 경기에서 은퇴한 양준혁(1299득점)을 넘어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득점(1300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양준혁이 18시즌에 걸쳐 달성한 기록을 15시즌 만에 깼다.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 동안 기록한 394득점까지 더하면 통산 득점은 1694개로 늘어난다. 삼성은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6-5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야구 개막<하> 외국인 투수] 니, 내가 막는다

    [프로야구 개막<하> 외국인 투수] 니, 내가 막는다

    새 외국인 투수들이 최강 니퍼트(35·두산)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31일 대장정에 돌입하는 2017 KBO리그에서 한국 무대를 처음 밟는 외국인 투수는 모두 10명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현역 메이저리거나 다름없는 화려한 경력과 구위를 지녀 거센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타도 니퍼트’를 외치며 올해 판세까지 흔들 기세여서 각 팀은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들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해 10개 구단은 시즌 개막전 최초로 외국인 투수를 모두 선발 예고했고 이들 중 4명이 새 얼굴이다.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한화의 새 ‘원투펀치’ 오간도와 비야누에바(이상 34·도미니카공화국)다.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던 오간도는 180만 달러(약 20억원)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그의 몸값은 니퍼트의 210만 달러에 이어 리그 2위이며 새로 영입된 선수로는 역대 최고 대우다. 실제로 그는 시범 2경기,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무안타 무실점의 위력투를 과시했다. 비야누에바(140만 달러)는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빅리그에서 뛰며 통산 51승55패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27을 올렸다. 시범 3경기(11이닝)에선 9안타 4실점했지만 다양한 구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잠실 개막전에서 지난해 다승왕(22승) 등 3관왕으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최강 니퍼트와 맞붙는다. 롯데와의 마산 개막전에 나서는 NC 맨쉽(32·미국·180만 달러)도 주목된다. 지난해 클리블랜드에서 월드시리즈에도 등판했던 그는 시범 2경기(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5안타 3실점했다. 다양한 변화구에 빠른 공까지 뿌려 2015년 다승왕(19승) 해커를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밴헤켄과 넥센의 ‘원투펀치’로 활약할 오설리반(31·미국·110만 달러)은 빅리그 7시즌을 뛰며 13승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은 아니나 경험이 풍부하고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을 던진다. 넥센이 처음으로 용병 1명에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만큼 기대가 크다. 그는 시범 3경기(11이닝) 동안 8안타 4실점(1자책)했고 삼진을 무려 14개나 솎아내 기대에 부응했다. SK와의 문학 개막전에 등판하는 kt 로치(28·미국·85만 달러)는 빅리그를 경험한 우완 정통파다. 시범 3경기(15이닝)에서 16안타 6탈삼진 5실점했다. 하지만 ‘퀄리티스타트’에 2승을 챙겨 ‘깜짝’ 활약이 기대된다. KIA 팻딘(30·미국·90만 달러) 역시 시범 3경기(12와3분의1이닝)에서 삼진 12개를 잡으며 6안타 3실점(2자책)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삼성 1선발로 꼽히던 현역 빅리그 출신 레나도(30·미국·105만 달러)는 시범경기 부상으로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시범 무대를 가볍게 통과한 이들이 본 무대에서 몰아칠 바람의 강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미리보는 K리그<중> 예상 기록] 전인미답 200골 대박… 8골 남긴 ‘대박이 아빠’

    [미리보는 K리그<중> 예상 기록] 전인미답 200골 대박… 8골 남긴 ‘대박이 아빠’

    최강희 감독 세번째 200승 고지 수원 염기훈 100도움 달성 눈앞 서울 데얀 200 공격 포인트 임박 ‘대박이 아빠’ 이동국(전북)이 ‘200골 대박’을 정조준한다. 4일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는 이동국이 전인미답의 통산 200골 고지를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양한 기록들이 기대된다.지난 시즌까지 통산 192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8골만 더 넣으면 되는데 최근 여덟 시즌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시에 70(골)-70(도움) 클럽 가입에도 도전한다. 현재 도움 66개로 4개의 어시스트만 더하면 70-70 클럽에 이름을 올린다. 그는 지난달 17일 2017시즌 출정식에서 지난 시즌 우승에 실패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박탈된 데 대해 “팬들에게 사과드리며 클래식 우승은 물론 개인적으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축구협회(FA)컵 우승을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19승만 보태면 프로축구 사령탑으로는 김호(당시 대전), 김정남(당시 울산·이상 2008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200승 고지를 밟는다. 2005년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12년째 단일팀 최장 기간 사령탑 기록도 아울러 갖고 있다. 또 통산 88도움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수원)은 K리그 첫 100도움 달성에 12개만 남겨 두고 있다. 그 역시 2015년 17개와 지난해 15개를 기록한 만큼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상 첫 도움왕 3연패를 정조준하는 그는 현재 55골로 통산 다섯 번째 60(골)-60(도움) 클럽 가입도 벼른다. K리그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맞는 데얀(FC서울)도 ‘외국인 전설’을 써내려간다. 2011년부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그는 역대 K리그 외국인 최다 득점(154골)과 최다 공격포인트(192개)를 자랑하는데, 올시즌 공격포인트 200개 돌파가 점쳐진다. 지난 1일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산토스(수원)도 올시즌 12골만 더 넣으면 K리그 외국인으로는 세 번째로 통산 100골을 넘어선다. 또 K리그 챌린지의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서울이랜드)은 통산 400경기 출장에 11경기만 남겨 두고 있고 김치곤(울산)은 25경기에 더 나서면 같은 기록을 세운다. 4일 공식 개막전으로 ‘동해안 더비’를 갖는 포항과 울산 중 어느 팀이 통산 500승 고지에 먼저 도달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포항은 489승으로 11승을, 488승을 기록 중인 울산은 12승을 더하면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검증된 경력 VS 고스펙 신입

    [프로야구] 검증된 경력 VS 고스펙 신입

    국내서 자리잡은 니퍼트·헥터 ‘빅리거’ 오간도·오설리번 등 새 얼굴들과 다승왕 경쟁 예고 양현종·차우찬도 진가 보일듯 올 시즌 다승왕 판도에 강한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2017 KBO리그 다승왕 판세는 지난 시즌 맹활약한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대결로 일찌감치 점쳐졌다. 7시즌째 두산과 계약을 진행 중인 다승왕(22승) 니퍼트와 깜짝 18승을 일군 보우덴(두산)을 비롯해 15승으로 한국 무대 적응을 끝낸 헥터(KIA), 2015년 다승왕(19승) 해커(NC) 등이 강력한 다승왕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올 시즌 KBO리그에 첫선을 보이는 외국인 투수의 면면이 화려해 기존 판세를 흔들 조짐이다. 강한 바람을 넘어 거센 돌풍까지 기대된다. 이들의 활약은 팀 순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태세여서 각 구단은 물론 팬들의 시선도 뜨겁다. ●오간도, 283경기 33승 18패 ‘정상급’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지난 10일 한화와 180만 달러(약 21억원)에 계약한 알렉시 오간도(34·도미니카공화국)다. 한화는 로저스(190만 달러)에 이은 두 번째 높은 외국인 몸값으로 영입에 성공했다.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주무기로 한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투수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283경기에서 33승 18패 4세이브 41홀드, 평균자책점 3.47의 호성적을 냈다. 국내 용병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화려한 성적이다. 특히 2014년을 제외하고 빅리그에서 꾸준히 3점대 평균자책점을 작성했고 9이닝당 삼진 수도 7.28개에 달해 매서운 구위임을 기록으로 과시했다. 2011년엔 MLB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다만 오간도도 상대를 알 수 없는 한국 무대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넥센의 ‘새 얼굴’ 션 오설리반(29)도 이목을 모은다. 110만 달러로 넥센이 외국인 1명에게 투자한 역대 최고 금액이다. 그만큼 넥센의 기대는 크다. 20승 투수 밴헤켄에 앞서 1선발의 중책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 ●새 용병, KBO 적응 여부 관건 그는 빅리그 6개 팀에서 7시즌 동안 71경기에 나서 13승 23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은 아니나 150㎞를 웃도는 빠른 공과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뽐낸다. 하지만 그 역시 낯선 무대 적응이 과제다. 이런 외인 틈바구니에서 다승왕에 도전하는 토종이 간판 양현종(KIA)과 차우찬(LG)이다. 토종 간판 김광현(SK)이 수술로 빠진 다승 레이스에서 토종의 힘을 과시한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뒤 나란히 자유계약선수(FA)로 바뀐 둘은 무엇보다 충분한 동기부여가 생겨 기대를 부풀린다. 1년 계약한 양현종은 호성적을 앞세워 내년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하고 삼성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차우찬은 새 팀에서 진가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패기의 KLPGA, 노련한 JLPGA 깬다

    2개 투어 전력상 사실상 한·일전 고진영 등 20대 선수 포진한 韓 노장 주축 日에 설욕할지 주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KLPGA팀 9명은 다음달 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 나고야 인근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6500야드)에서 열리는 4개국 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 골프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국과 일본, 호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 4개 여자 프로골프투어 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또 사실상의 한·일전이나 다름없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열두 차례 치른 한·일 대항전이 모태다.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 후원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럽과 호주투어를 합류시켜 4개 투어 대항전으로 대회 포맷을 바꿨다. 그러나 전력상 나머지 2개 투어가 한국과 일본을 따라잡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래서 대회는 사실상의 한·일 대항전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주장대로 대회 이름과 포맷을 바꾼 일본은 지난해 15년 만에 한국을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상 복귀를 노리는 한국은 올해 상금랭킹 2~10위까지 총출전한다. 한·일전 최다 출전자이면서 올해 JLPGA 투어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신지애가 주장을 맡았고 KLPGA 투어 대상을 확정한 고진영을 선봉에 내세웠다. 일본 역시 JLPGA 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주력이다. 9명 가운데 8명이 이번 시즌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가 주력인 반면 일본은 노련한 고참 선수들이 전력의 핵이라는 점이 다르다. 올해 상금랭킹 3위의 류 리쓰코(29)를 비롯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던 오야마 시호(39)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호주는 LPGA 투어에서 8승을 올린 레이철 해더링턴(44)이 지난해에 이어 주장을 맡았고 유럽은 통산 19승의 종신 회원 트리시 존슨(50·영국)을 비롯해 미국·유럽 11승의 카트리나 매슈(47), 베키 모건(42) 등 역시 큰 대회 경험이 많은 노장들이 중심을 잡고 있다. 대회는 첫날 포섬, 둘째날 포볼 그리고 마지막 날 싱글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기면 승점 3, 비기면 1점을 받고 사흘 동안의 승점 합계로 팀 순위를 가린다. 총상금은 1억엔, 우승팀에는 4500만엔이 돌아간다. 준우승 팀은 2700만엔, 3위 1800만엔, 4위는 900만엔을 받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성현 LPGA 첫 승 성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시기를 살피고 있는 박성현(23·넵스)이 결정적인 첫 승의 기회를 잡았다. 박성현은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는 무려 9개나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에 그쳐 30위권에 머물렀던 박성현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되면서 순위도 공동 3위로 급부상, 본격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라운드 때와 달리 박성현은 버디 기회를 거의 놓치지 않았다. 전날에는 대회를 한 차례 거른 탓에 퍼트 거리감이 다소 무뎠지만 이날은 그린 스피드에 거의 완벽하게 적응했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다음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이후 징검다리 버디를 솎아내 전반을 4언더파로 마쳤다. 후반홀에도 보기는 1개로 막고 3개홀 연속 버디를 포함, 버디 5개를 뽑아내며 우승권으로 단박에 뛰어오른 박성현은 “작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갈아치운 좋은 기억이 이날 플레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역시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브리태니 랭(미국)이 단독선두를 빼앗은 가운데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15번홀(파4) 샷이글을 집어넣은 행운을 누렸지만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9언더파 135타, 2위로 밀려났다. 전날 은퇴한 박세리의 LPGA 퀄리파잉스쿨 동기생 크리스티 커(미국)는 박성현과 동타를 치며 11개월 만의 통산 19승째에 도전장을 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불혹의 2000안타… 불후의 국민타자

    불혹의 2000안타… 불후의 국민타자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이 역대 8번째로 통산 2000안타 고지에 우뚝 섰다. 이승엽은 7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에 그친 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 통산 1999안타를 만들었다. 5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7회 1사 1루에서 이창재를 상대로 2루수 글러브를 맞고 튕겨나가는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전날 1998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이로써 2안타를 채워 통산 ‘2000안타 클럽’에 가입했다. 양준혁(전 삼성)과 장성호(전 kt), 홍성흔(두산), 이병규(9번), 박용택(이상 LG), 전준호(전 넥센), 정성훈(LG)에 이어 역대 8번째이며 현역으로는 5번째다. 40세 20일 만에 2000안타를 친 이승엽은 종전 전준호가 보유한 최고령 2000안타(39세 6개월 27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14시즌 만에 2000안타를 작성해 15시즌 만에 일군 양준혁, 이병규, 박용택의 최소 시즌 기록도 고쳐 썼다. 1995년 KBO리그에 입문한 이승엽은 데뷔전인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02년 4월 27일 무등 KIA전에서 최연소 1000안타를 일군 그는 8년(2004∼2011년) 동안 일본리그(686안타)에서 뛴 뒤 2012년 국내에 복귀해 2013년 7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1500안타를 채웠다. 한·일 통산 안타는 2686개다. 이승엽과 2000안타 선점 경쟁을 벌이던 박한이는 이날 무안타로 1999안타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이해창의 3방 등 홈런 5방을 앞세운 kt에 9-13으로 졌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해창은 2회 2점포(4호)를 쏘아올린 데 이어 5회와 6회 연타석 아치를 그려 생애 첫 하루 3홈런을 작성했다. 니퍼트는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안타 5볼넷 4실점으로 막아 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니퍼트는 최근 6연승으로 시즌 19승째를 낚았다. 니퍼트가 1승만 보태면 2014년 밴헤켄(넥센·20승) 이후 2년 만에 특급 투수의 상징인 20승 고지에 오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승엽 10번째 황금장갑은 역사다

    이승엽 10번째 황금장갑은 역사다

    ‘라이언 킹’ 이승엽(39·삼성)이 역대 최다인 10번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야구 역사를 새로 썼다. 에릭 해커(32·NC), 에릭 테임즈(29·NC), 야마이코 나바로(28·삼성)도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으며 역대 시상식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선수가 호명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지명타자 부문에서 유효표 358표 중 246표를 받아 최준석(롯데·77표), 이호준(NC·35표)을 제치고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이승엽은 통산 10번째로 황금장갑을 받아 자신이 보유했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승엽은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 연속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일본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했다 돌아온 뒤 2012년, 14년에 이어 올해까지 지명타자 부문에서 세 차례나 황금장갑을 차지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타율 .332에 26홈런 90타점을 쌓았고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은 것이 주효했다. 아울러 이승엽은 최고령 수상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종전 최고령 수상자는 2013년 지명타자로 황금장갑을 낀 이병규(LG·39세 1개월 15일)였지만 이날 이승엽이 39세 3개월 20일로 늘렸다. 이승엽은 수상 직후 “우리 사회가 많이 힘들다. 특히 40대가 많이 힘든데, 그분들에게 이번 수상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며 “이제는 욕심나는 기록이 없다. (은퇴하기까지 남은) 2년 동안 팬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상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사실 (최준석, 이호준에 비해) 개인 성적이 많이 떨어지지 않느냐. 사실 400홈런의 임팩트가 컸던 것 같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후보로 오른 외국인 선수 6명 중 절반이 수상해 역대 가장 많은 이방인이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테임즈는 이날도 227표를 받아 116표에 그친 박병호를 제쳤다. 1루수 부문에서 외국인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것은 테임즈가 처음이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 ‘40홈런-40도루’ 달성의 힘이었다. 투수 부문 수상은 정규리그 ‘다승왕’(19승 5패)을 차지한 해커에게 돌아갔고, 나바로는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2루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한 시즌에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건 1999년과 2005년 두 차례뿐이었고 세 명 이상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뛰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지난해까지 황금장갑을 받은 외국인 선수는 11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워낙 빼어난 활약을 보인 이방인들이 많아 역대 최다 수상이 가능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150㎞는 기본, 괴물투 빅뱅

    [프로야구] 150㎞는 기본, 괴물투 빅뱅

    ‘로저스냐, 노에시냐.’ 내년 KBO리그는 걸출한 외국인 투수들이 펼치는 ‘그들만의 리그’로 흥미를 더할 태세다. 올 시즌 중반 등장해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에스밀 로저스(30·한화)가 잔류한 데 이어 역시 ‘괴물급’으로 평가받는 헥터 노에시(28·KIA)가 합류했다. 벌써부터 최고 투수를 둘러싼 두 괴물의 맞대결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열린 ‘프리미어12’ 예선에서 6이닝 3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 강타선을 농락한 미국 선발 지크 스프루일(26·KIA)과 꼴찌 kt가 야심 차게 영입한 슈가 레이 마리몬(27)도 녹록지 않은 기량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들은 두산과의 재계약이 유력한 니퍼트, 다승왕(19승) 해커(NC) 등 기존의 특급 외인들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외인들이 다승왕은 물론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승률왕 등 투수 개인 타이틀을 독차지할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단연 시선을 끄는 선수는 로저스와 노에시다. 둘은 지난 2일 동시에 계약했고 몸값도 두산 니퍼트가 올해 찍은 역대 용병 최고치(150만달러)를 단숨에 넘어섰다. 한화와 KIA는 적어도 15승은 쌓을 것으로 믿고 있다. 로저스는 한화와 총액 190만 달러(22억원)에 재계약했다. 라쿠텐, 요미우리 등 일본 구단이 눈독을 들였지만 한화의 지극 정성에 주저앉았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뛰다 지난 8월 한화 유니폼을 입은 로저스는 10경기에서 6승2패, 평균자책점 2.97로 쾌투했다. 세 차례 완봉승 등 네 차례나 완투하는 괴력을 뽐냈다. 노에시는 역대 용병 2위인 170만 달러로 KIA에 둥지를 틀었다. 빅리그 경험으로는 로저스가 앞선다. 통산 210경기에 출장해 19승22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다. 올해 양키스에서는 18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27을 작성했다. 노에시는 메이저리그 통산 107경기에서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0로 기록으로는 로저스와 큰 차이는 없다.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0경기에서 4패, 평균자책점 6.89를 남겼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노에시의 ‘평균 구속’이 무려 151㎞로 기록됐다. 둘은 모두 최고 시속 150㎞대 중·후반의 강속구를 주무기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을 구사한다. 게다가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까지 빼어나 우열을 점치기가 쉽지 않다. 다만 로저스는 한국 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상황이나 노에시는 적응을 거치지 않아 변수가 되고 있다. 두 괴물 투수가 한화와 KIA를 일으켜 세울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안선주 JLPGA투어 통산 19승 안선주(28)가 26일 시즈오카현 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6531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뽑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배희경(22·호반건설), 기쿠치 에리카(일본·14언더파 201타)를 1타 차로 따돌린 안선주는 지난해 10월 후지쓰 레이디스 대회 이후 9개월 만에 JLPGA 투어 19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우승 상금은 1080만엔(약 1억 2000만원)이다. MLB 콜 해멀스 노히트노런 기록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의 왼손 투수 콜 해멀스(32)가 2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이닝 동안 129개의 공을 던져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올 시즌 세 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사사구 둘만 내주고 삼진을 13개나 잡았다.
  • [프로야구] 이호준, 최고령 300홈런

    [프로야구] 이호준, 최고령 300홈런

    이호준(39·NC)이 역대 8번째로 3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이호준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1회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정성곤의 초구 126㎞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 아치(비거리 120m)를 그렸다. 이로써 1996년 해태에서 데뷔한 이호준은 20년 만에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2000년 장종훈(340개), 2003년 이승엽(삼성·403개), 2006년 양준혁(351개), 2007년 심정수(328개), 2010년 박경완(314개)과 송지만(311개), 2012년 박재홍(300개)에 이어 8번째로 300홈런 클럽에 가입한 이호준은 최고령(39세 4개월 10일)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전까지는 박재홍(39세 26일)이 가장 나이가 많았다. 현역 중에서는 김태균(한화·243개)과 이범호(KIA·230개)가 이호준 다음으로 많은 홈런을 기록 중이나 300홈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30홈런 이상 친 시즌이 2003~04년 두 시즌뿐인 이호준은 임팩트가 강한 타자는 아니다. 그러나 열여섯 시즌이나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함을 보였다. 2008년 무릎 부상을 당한 뒤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2년 18홈런으로 부활했고, NC로 둥지를 옮긴 201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20홈런을 돌파하며 ‘회춘’했다. 벌써 15개를 친 올해는 11년 만에 30홈런 돌파를 노리고 있다. 특히 1위를 달리고 있는 타점(67개)은 2003년 이승엽과 2010년 이대호(이상 144개)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꿈꾸고 있다. NC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9-4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손민한은 5이닝 동안 4실점(2자책)했으나 타선 지원 속에 시즌 7승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119승으로 역대 12위 한용덕(120승) 두산 코치에 턱밑까지 접근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박병호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롯데에 6-0 영봉승을 거뒀다. 1회와 7회 각각 솔로와 투런홈런을 쏘아 올린 박병호는 시즌 21호로 공동 2위 나바로(삼성), 테임즈(NC)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선두 강민호(롯데·23개)와는 2개 차. 역대 14번째로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사상 첫 4년 연속 홈런왕에 박차를 가했다. 두산은 대구에서 삼성을 6-3으로 제압하고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선발 김수완이 제구 난조로 2이닝 만에 내려갔으나 윤명준-함덕주-오현택-이현승으로 이어진 계투진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대전에서는 SK가 이재원의 연타석포에 힘입어 한화에 7-2로 이겼다. LG는 잠실에서 KIA에 5-3 승리를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류 최강’ 누가 될까

    ‘인류 최강’ 누가 될까

    오는 14일 ‘인류 최강자’가 결정된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인 UFC는 오는 14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스(33·미국)와 잠정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38·브라질)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매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베우둠은 벨라스케스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마크 헌트(41·뉴질랜드)를 꺾고 잠정 챔피언 자리를 꿰찼다. UFC는 태권도, 무에타이, 복싱, 레슬링 등 각종 격투기를 섭렵한 세계 각지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무대다. 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체급인 헤비급(120㎏ 이하) 챔피언은 ‘인류 최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벨라스케스는 신장 185㎝, 체중 109㎏으로 헤비급에서 크지 않은 체격이지만 강력한 레슬링 기술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치명적인 타격으로 경기를 매듭지어 왔다. 통산 13승1패를 거뒀다. 그중 12승을 KO승 또는 TKO승으로 쌓을 정도로 강했다. 이번 경기는 그가 어깨와 무릎 부상을 딛고 1년 8개월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 베우둠은 주짓수(브라질 유술) 고수다. 집요한 서브미션(관절기)으로 악명높다. 키 193㎝로 벨라스케스보다 크지만, 몸무게는 108㎏으로 비슷하다. 통산 전적은 19승1무5패다. 역대 경기 기록을 분석하면 벨라스케스가 우세하다. 12개의 베팅 사이트 배당률의 종합데이터를 알 수 있는 베스트파이트오즈 역시 8대 2로 벨라스케스의 승리를 점쳤다. 변수는 벨라스케스의 공백이다. 오랜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벨라스케스가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느냐가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6월엔 이 뜨거운 사나이들 강추합니다

    6월엔 이 뜨거운 사나이들 강추합니다

    ‘해외파’ 거포들이 뜨거웠던 5월을 발판으로 6월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인다. 추신수(33·텍사스)는 1일(현지시간 5월 31일) 미프로야구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236으로 5월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타율 .096에 1홈런 5타점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든 추신수는 5월 들어서는 자신의 기록 가운데 두 번째로 긴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대반전에 성공했다. 5월에만 타율 .296에 6홈런 18타점으로 상처난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추신수가 타격감을 회복하면서 팀 성적도 상승해 부담을 덜었다. 텍사스는 4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였지만 5월 19승 11패로 지구 3위(26승25패)에 올랐다. 추신수는 살아난 ‘자신감’을 무기로 6월 한 단계 도약을 벼른다. 추신수는 통산 타율 .280과 출루율 .380을 기록하고 있다. 강정호(28·피츠버그)는 이날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302에서 2할대(.291)로 떨어졌다. 하지만 4월까지 선발 출장조차 불투명했던 그는 5월 16일부터 두 차례 결장(휴식일)을 제외하고 5번 타자, 선발로 나서며 중심 타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6월 기대를 부풀린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도 지난 4월 타율 .221로 부진했다. 하지만 5월 들어 8홈런, 24타점에 유일한 4할대(.439)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면서 일본야구기구(NPB)가 발표한 ‘5월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올랐다. 오는 5일 발표되는 퍼시픽리그 타자 부문에서의 수상이 유력시된다. 그가 월간 MVP에 오르면 세 번째다. 현재 이대호는 시즌 타율 .322(7위), 12홈런(3위), 35타점(6위)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배구] ‘봄배구’ 티켓 거머쥔 현대건설

    [프로배구] ‘봄배구’ 티켓 거머쥔 현대건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현대건설은 26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1로 따돌렸다. 17승9패로 승점 50 고지를 밟은 2위 현대건설은 이로써 4위 흥국생명(승점 36·12승14패)과의 격차를 14로 벌려 플레이오프(PO) 행을 예약했다. 현대건설은 남은 경기를 모두 져도 최소한 3위 자리를 확보한다. 흥국생명은 남은 네 경기를 모두 4세트 안에 이겨 승점 48을 쌓아도 현대건설을 넘어설 수 없다. 지난해 7월 부임 직후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양철호(40) 감독은 “더는 욕심내지 않겠다”고 했지만, 현대건설은 한 경기 더 치른 도로공사(승점 55·19승8패)를 승점 5 차로 쫓아 내심 1위를 넘보게 됐다. 현대건설은 폴리가 30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양효진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황연주는 1세트 19-18에서 서브 득점에 성공해 역대 최초로 개인 통산 350호 서브 에이스를 달성했다. 남자부 한국전력도 대한항공을 3-1로 제치고 ‘봄배구’를 펼치게 됐다. 3위 달성이 무산된 대한항공과 같은 승점(46)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캐피탈마저 28일 대전에서 삼성화재에 지면 한국전력은 앉아서 3위를 확정한다. 그러나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안쪽이면 단판 준PO를 거쳐야 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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