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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친구에 거액 사기피해…“친구도 잃고 돈도 잃었다”

    한혜진, 친구에 거액 사기피해…“친구도 잃고 돈도 잃었다”

    모델 한혜진이 친구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되는 MBC ‘도망쳐’에서는 가족이라는 탈을 쓰고 20대 사회초년생인 사연자의 명의부터 영혼까지 모든 걸 빼앗아 간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을 들은 방송인 풍자는 과거 아무것도 모르던 사회초년생 시절, 압류까지 당하게 된 이야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휴대전화를 대신 개통해달라는 친한 언니의 부탁을 들어줬는데, 몇 달 후 요금이 미납됐다며 보증보험사에서 압류 고지를 통보받았다. 이러한 사실을 언니에게 전하자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충격적인 말을 내뱉었다고 한다. 한혜진 역시 “저도 친구도 잃고 돈도 잃은 적이 있었죠”라면서 친구로부터 거액의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적은 금액이었고 약속한 날짜에 딱 맞춰 다 갚았다”면서 이를 믿고 며칠 후 더 큰 금액을 빌려줬다가 결국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이 “전형적인 상습범들의 수법이네”라고 하자 한혜진은 “그땐 알지 못했죠”라며 후회했다.
  • 태안항 등 4대 무역항 사용료 ‘충남 품으로’…연간 160억원 규모

    태안항 등 4대 무역항 사용료 ‘충남 품으로’…연간 160억원 규모

    도, ‘지방무역항 사용료’ 넘겨받는다지방관리 불구 ‘국가세입’으로 처리돼확보 재원, 도내 항만 개발 등에 투입 충남도가 보령항·태안항 등 연간 160억 원 안팎의 지방관리 4개 무역항 사용료를 정부로부터 넘겨받는다. 국가 세입으로 처리됐던 사용료는 지방세로 전환돼 항만 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항만 시설 사용료 지방 이양을 결정하고, 최근 도에 통보했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 3월 조승환 해수부 장관에게 항만시설 사용료의 지방 이양 등을 요청해 ‘적극 검토’ 답변받았다. 항만 시설 사용료는 선박 입출항료·접안료·정박료·화물입항료·전용시설 사용료·수역 점용료 등으로, 최근 3년간 도내에서 거둔 금액은 연평균 163억 원이다. 항만법 개정에 따라 도는 지난 2021년 도내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태안항과 연안항인 대천항·마량진항 시설 개발, 운영 등 41개 국가 사무를 이양받았다. 그러나 지방관리 무역항 항만 시설 사용료는 이양받지 못해, 사용료를 징수하고도 국가 세입으로 처리해왔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항만 시설 사용료 확보로 도내 항만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확보한 재원은 지방관리 항만 개발 등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중·서부권 화물량 처리 규모 확대를 위해 2025년까지 보령신항 예정지와 대천항에 1399억 원을 투입해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 이재명, 12일 구속영장 청구 분수령…단식에 건강상태 ‘변수’로

    이재명, 12일 구속영장 청구 분수령…단식에 건강상태 ‘변수’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다섯번째 소환조사를 완료하지 못하면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일정은 안갯속에 놓이게 됐다. 검찰은 오는 12일 추가 조사를 한다는 방침이지만, 열흘 넘게 단식 농성을 이어온 이 대표 건강 상태가 최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혐의(제3자 뇌물 혐의)’에 연루돼 지난 9일 오전 수원지검에 출석해 약 8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고 11시간 만인 이날 오후 9시 43분쯤 수원지검 청사를 나와 귀가했다. 청사를 나온 이 대표는 “예상했던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며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들, 도정 관련 이야기로 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런 내용으로 범죄를 조작해보겠다는 정치 검찰에 연민을 느낀다”며 검찰을 비판했다. 수원지검은 같은 날 언론에 “이재명 대표는 조사 내내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한 채 진술서로 갈음한다거나, 질문과 무관한 반복적이고 장황한 답변, 말꼬리 잡기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조사에 차질을 빚었다”고 맞받아쳤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완료되지 않으면서 추가조사 일정에 이목이 쏠린다. 당초 검찰은 이날(9일)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지난달 17일 조사를 마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과 대북송금 사건을 묶어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점쳐진 바 있다. 검찰은 나머지 조사를 모두 마치겠다는 계획으로 오는 12일 이 대표에게 2차 소환을 통보한 상태다. 이 대표도 “조사를 다 하지 못했다고 다시 소환하겠다고 하니 날짜를 협의해 다섯번째든 여섯번째든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열흘 넘게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이 대표 건강 상태와 추가조사를 둘러싼 이 대표 측과 검찰간의 신경전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 측은 조사 도중 오늘 오후 6시까지만 조사를 받게 해주면 12일에 다시 출석하겠다고 먼저 요구해 검찰에서 수용했다”며 “이 대표는 이전에도 계속 12일 출석하겠다고 했음에도 입장을 번복해 재출석 일자를 정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반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검찰의 일방적 추가 소환은 검찰의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점만 강조될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이재명 “증거 단 하나도 제시 못 해…정치검찰에 연민”

    이재명 “증거 단 하나도 제시 못 해…정치검찰에 연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한 이 대표는 오후 9시 44분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내용으로 범죄를 조작해 보겠다는 정치 검찰에 연민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했던 대로 증거라고는 단 하나도 제시받지 못했다. 그저 전해 들었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말이나 아무런 근거가 되지 않는 정황, 아무 관계 없는 도정 관련 얘기로 이 긴 시간을 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권력을 사유화해서 정적을 제거하고 범죄를 조작하는 이런 행태야말로 반드시 청산돼야 할 악습”이라고 지적했다. 또 ‘검찰의 12일 출석 요구에 응할 것인지’ 묻자 “무소불위 검찰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할 수밖에 없는 패자 아니겠냐”며 “오늘 조사를 다 못했다고 또 소환하겠다고 하니까 날짜를 협의해 다섯 번째든 여섯 번째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이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뇌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조사는 8시간 만인 오후 6시 40분쯤 중단됐다. 수원지검은 언론에 보낸 문자에서 “오늘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재명 대표로부터 건강한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40분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후 오후 7시부터 조서 열람을 시작했으나, 조서 120쪽 중 40쪽 분량만 확인한 뒤 조서에 서명하지 않고 2시간 40여분 만에 열람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박균택 변호사는 “이 대표의 취지가 반영 안 되는 부분이 많다 보니 열람하는 의미가 없었다”며 “향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변호인 자격으로 연구해봐야 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준비한 질문을 모두 소화하지 못한 검찰은 이 대표에게 오는 12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조사 건강상 이유로 8시간만에 종료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조사 건강상 이유로 8시간만에 종료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소환 조사한 검찰이 오후 6시40분에 이 대표 건강상 이유로 8시간 만에 종료됐다. 수원지검은 9일 언론에 보낸 문자에서 “오늘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재명 대표로부터 건강한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40분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조서 열람을 시작했으며,나머지 조사를 위해 12일 오전 10시 30분 출석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 측은 “일정이 생겨 출석이 어렵다. 추후에 다시 정하자”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단식 10일 차를 맞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당초 150쪽 분량으로 준비한 질문지 내용 중 핵심만 추려 조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의 조사는 2시간 조사한 뒤 2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한 뒤,진술서로 답변을 대부분 갈음했다고 한다. 조사는 수원지검 15층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됐다. 단식 중인 이 대표는 오전 조사를 마치고 점심 식사 대신 휴식을 했다. 이후 검찰은 오후 1시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잠시 휴식을 갖고 오후 5시부터 세 번째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는 그동안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전담한 수원지검 형사6부 송민경 부부장검사와 박상용 검사가 맡았다.오전 검찰 조사에는 기초적이고 일반적인 질문이 이어져 이 대표는 상당수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 검찰 질문에 대해서는 A4 용지 두 장 분량의 답변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이 담긴 답변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조사를 시작한 후 8쪽 분량의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검찰은 이날 조사를 마치면 대북송금 의혹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이 수사 중인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묶어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현역 의원이기 때문에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더라도 국회의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
  • 이재명 대표 오늘 피의자 신분 수원지검 출석

    이재명 대표 오늘 피의자 신분 수원지검 출석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10시 30분 피의자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지검에 출석한다. 이 대표가 민주당 대표취임 후 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의혹에 이은 다섯번째 검찰 출석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조사에서 이 대표가 쌍방울그룹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지원비 500만 달러와 이재명 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전달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이재명 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이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한 상황이다. 김성태 전 회장은 검찰 조사와 최근 법정 증언에서 “북한에 돈을 보내는 등 중요한 상황일 때마다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를 통해 이 대표와 전화 통화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이 대표와 연관성을 주장했다. 검찰이 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지난달 23일부터 벌어진 신경전은 18일 넘게 팽팽하게 이어졌고 두 차례 불발끝에 이날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이 대표에게 8월 30일에 조사받으라고 1차 통보했으나, 이 대표는 정기국회 본회의 일정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후 검찰은 이달 4일에 조사받을 것을 재통보했고, 이 대표가 오전 조사만 받겠다고 하면서 이 역시 무산됐다. 검찰은 지난 6일 이 대표가 오는 12일 조사를 받겠다고 하자 “단식으로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는 상황”이라며 늦어도 이달 7∼9일에 출석하라고 요구했고, 결굴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끝난 9일에 출석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했다. 검찰은 150쪽 분량의 약 700개 문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여러 버전으로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주대병원에 협조를 구해 의사 1명등 의료진을 15층 조사실 옆 대기실에 대기하도록 하고, 청사 밖에 구급차를 배치했다.
  • 하이트진로 ‘윈저’ 새 주인 될까…“인수 검토중”

    하이트진로 ‘윈저’ 새 주인 될까…“인수 검토중”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저는 지난해 매물로 나와 한 차례 매각이 불발된 바 있다.8일 하이트진로는 공시를 통해 “윈저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윈저글로벌은 국내 1위 위스키 브랜드 윈저를 운용하는 회사로, 디아지오 소속 사업부였다가 지난해 7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하이트진로는 급성장하는 위스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윈저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윈저글로벌 매각은 지난해 한 차례 중도 파행된 바 있다. 지난해 3월 베이사이드PE와 메티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윈저글로벌을 2000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출자자들이 줄줄이 이탈하며 매각이 무산됐다. 이후 디아지오는 베이사이드PE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베이사이드 측은 이에 불복해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10월 법원에서 인용된 바 있다.
  • [기고] 정신건강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고] 정신건강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민의 불안을 고조시킨 학부모 갑질민원, 묻지마 칼부림, 강간살인, 살인예고 사건은 우리 형사정책의 현주소를 보여 줬다. 범죄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이 부실했고, 소년법과 아동학대처벌법은 있지만 청소년 비행, 아동학대 예방은 간과돼 온 문제가 드러났다. 형사정책 개선 논의가 필요한 시점에 ‘국민 안심’을 위해 법원 판결로 정신질환자를 강제 입원시키자는 주장이 등장하면서 이 논의는 흐릿해졌다. 정신건강정책을 강제 입원, 강제 치료를 통한 국가관리에서 ‘정신질환자 사회참여’로 전환해야 할 시대적 과제가 주목받지 못하게 됐다. 정신질환은 사회관계망으로부터의 소외·배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심해진 결과물이다. 물론 정신질환자도 분노조절을 못 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그렇다고 정신질환 때문에 분노조절이 안 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치료받지 않는 정신질환자를 강제 입원시키자는 것은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무모한 주장이다. 역설적이게도 강제 입원 중심 정책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스티그마를 심화하고 치료를 기피하게 만든다. 정신질환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속시킨다. 정신질환을 다룰 때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다른 질환과 차별하지 않는 것이 이런 환경 조성에 필수적이다. 정신질환자가 입원할 때 퇴원 예정 시점을 통보해야 한다. 강제 입원시키더라도 독일처럼 사회참여를 권장해야 한다. 정기적인 면회, 외출, 휴대전화 사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별이 없어야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거부감 없이 입원한다. 중증정신질환자 국가책임과 관리는 역설적이게도 정신질환자의 치료 거부와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켰다. 회복 중인 중증정신질환자를 동료 지원가로 채용해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과정에 참여시키면 회복을 촉진할 뿐 아니라 사회적 스티그마도 완화시킨다. 이들을 절차보조인으로 채용해 강제 입원 환자의 자기결정권 행사를 지원하면 치료 거부감도 최소화할 수 있다. 중증정신질환자의 고용을 늘릴수록 직장 갑질문화를 해소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우리 모두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정책의 선순환 효과다. 이런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정신건강정책을 혁신해야 한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는 장애인법 제정과 정신건강신자유위원회 설치를 통해 보호중심주의에서 사회참여 촉진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꿨다. 콜과 대처 정부는 아동보호 국가책임을 국가와 가족의 파트너십으로 전환했다. 오늘날에도 높이 평가받는 ‘자유와 자율’ 패러다임이다. 얼마 전 정부는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전 국민 정신건강 관리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강제 입원과 중증정신질환자 국가관리가 아니라 ‘자유와 자율’ 중심의 예방·조기 치료, 빠른 입원과 퇴원을 지향하는 정책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 패러다임 혁신의 성과는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 신한울 2호기 9년 만에 허가… 尹정부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

    신한울 2호기 9년 만에 허가… 尹정부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최종 운영 허가를 받았다.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허가를 신청한 지 9년 만이다. 이번 운영 허가를 기점으로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신한울 3·4호기의 원전 심사 과정도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안위는 7일 제183회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운영 허가는 해당 원전을 정상적으로 운영 가능한 원전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원안위가 지난 7월 28일 제180회 전체회의에서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관련 첫 보고를 받으며 공식적인 논의에 착수한 지 41일 만이다. 신한울 2호기는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 용량 1400메가와트(㎿)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2011년 12월 건설 허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이번에 운영 허가를 받으면서 향후 6개월간의 시험운전을 거친다. 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원안위로부터 사용전검사 합격 통보를 받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 개시 신고 수리를 거쳐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상업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늦어지던 원전 가동 일정이 윤석열 정부 들어 정상화하면서 국내 원전 생태계 복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허가 신청을 한 신한울 3·4호기도 현재 원안위 허가만 남겨 놓고 있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을 담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신한울 2호기는 운영 허가 기간인 60년간 국내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2호기의 발전량은 국내 연간 발전량의 약 1.81%를 차지한다.
  • 황선홍 감독이 가장 힘들었다는 ‘K리그 전설’ 데얀…“내 마음의 고향은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가장 힘들었다는 ‘K리그 전설’ 데얀…“내 마음의 고향은 FC서울”

    프로축구 K리그에서 12년을 뛰고 홍콩으로 건너갔다가 올해 은퇴한 공격수 데얀(몬테네그로)이 FC서울 시절 황선홍(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 감독을 가장 어려웠던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데얀은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넜던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오늘은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데얀은 현역 시절 가장 힘들었던 지도자로 황선홍 감독을 꼽았다. “축구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선수단 관리 능력이 빵점”이라는 게 데얀의 주장이다. 그는 “황 감독 본인이 FC서울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건 큰 실수였다”면서 “황 감독이 떠난 지 5년이 흘렀는데도 팀은 여전히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적었다.황 감독은 2016년 후반기를 앞두고 중국 리그로 떠난 최용수 감독 후임으로 부임했다. 2016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그 이듬해 시즌 5위에 그쳤고, 2018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해 결국 황 감독이 4월 자진 사퇴했다. 데얀은 “최용수 감독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팀은 강등됐을지도 모른다. 리그 챔피언을 1년 만에 그렇게 만들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FC서울을 ‘제2의 집’으로 여긴다. 내 집이 한 사람에 의해 부서지는 것 같아서 너무 화가 났다”고 적었다. 데얀은 2017년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뒤 라이벌 구단인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그는 “2017시즌이 끝나갈 즈음에 구단은 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면서 “구단의 판단은 존중한다. 하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최소한 내 생각이나 향후 거취를 물어볼 수는 있지 않았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에이전트에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 도전하는 팀을 찾아달라’라고 요청했고, ‘수원에서 오퍼가 왔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데얀은 “FC서울 팬들이 받았을 충격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내 결정을 그들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었지만 다들 흥분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입을 열어봤자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었다.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려야 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컸던 만큼 증오가 컸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때 우리는 힘을 합쳐 정말 멋진 팀을 만들어 FC서울의 역사를 썼다. 내가 그런 역사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FC서울은 내 마음의 고향이다. 하루 빨리 팀이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데얀은 2020년 대구FC에서 뛴 것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났다. 이어 홍콩 키치에서 3시즌을 보내고 지난달 은퇴를 선언했다.
  • 이재명-검찰 소환 조사 일정 줄다리기 끝…李, 9일 수원지검 출석

    이재명-검찰 소환 조사 일정 줄다리기 끝…李, 9일 수원지검 출석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환 조사 일정을 둘러싼 검찰과의 길고 긴 줄다리기 끝에 오는 9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한다. 그동안 출석 일자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던 이 대표가 검찰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은 검찰의 강압 소환을 지적하는 동시에 출석 통보 3차 불응에 따른 구속영장 청구를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9일 토요일에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번번이 국회를 무시하더니 급기야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 소환을 요구했다”며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저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정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와 검찰은 소환 조사 일정을 놓고 여러 차례 실랑이를 벌였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3일 이 대표 측에 8월 30일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 대표 측은 당 업무 등을 이유로 나갈 수 없다고 밝히며 8월 24일에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검찰이 이를 거부하면서 1차 소환이 무산됐다. 이후 이 대표 측은 8월 28일에 ‘9월 셋째 주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검찰은 즉각 반발하며 9월 4일 출석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출석에 응할 의사를 밝혔지만, 조사 시간을 ‘오전’으로 제한하면서 결국 불발됐다. 검찰은 지난 6일 이 대표 측으로부터 ‘12일 출석’ 통보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7~9일 사이 출석’을 요구했다. 이를 이 대표가 수용하면서 오는 9일 검찰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출석이 확정된다면 이 대표는 다섯 번째 검찰 소환조사를 받게된다. 법조계에선 이 대표가 이번에도 불응할 경우 검찰이 ‘3차 불응’으로 간주해 구속영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다만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선을 그었다. 박 대변인은 “(조사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 그 점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검찰의 일방적인 정치행위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자필 진술서를 통해 검찰 조사에서 대북송금 의혹과 이 대표와의 연관성을 일부 인정한 진술은 허위였다고 주장하는 등 입장을 재차 뒤집었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로부터 지속적 압박을 받으면서 이재명 지사가 (대북송금에) 관련된 것처럼 일부 허위 진술을 했다”며 “이는 양심에 어긋난 행위로서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와 관련해 검찰에서 진술한 검찰 신문조서는 임의성(자발성)이 없는 상태에서 진술한 것으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파주 성매매집결지 이르면 내주 강제 철거

    ‘용주골’로 더 잘 알려진 성매매업소 집결지 폐쇄를 추진 중인 경기 파주시가 조만간 위반 건축물 강제 철거에 나설 예정이다. 6일 파주시와 지역사회에 따르면 파주시는 이미 1단계 정비 대상 32개 불법건축물에 대해 행정대집행(강제철거) 영장을 발부했으며 이르면 다음 주 강제 철거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행정대집행을 위한 내부 방침을 세우고, 파주경찰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 행정대집행에 나설 경우 성매매 종사자들과의 몸싸움 등 충돌이 예상된다. 현재 성매매업소 집결지 곳곳에는 폐쇄에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들이 걸려 있으며 상권 관계자와 성매매 종사자, 성매매업소 업주들은 파주시의 행태를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 성매매 업주는 최근 파주시장과 건축주 간담회에서 “시가 폐쇄 결정을 한 뒤에 간담회를 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시장이 본인의 업적으로 남기기 위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주시는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철거를 위해 지난 2월 실태조사해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개 건물을 파악한 뒤 소유주 등에게 자진 시정명령을 통보했다. 이 중 무단 증축 주택 5개 동과 무단 증축 근린생활시설 1개 동 등 6개 동은 소유주가 자진 철거에 나섰다. 파주시는 무허가 건축물이면서 토지소유자만 확인된 30개 동은 건축관계자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며, 건물주가 확인된 70개 동에 대해서는 지난 5월 3억 2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 광주 60년 숙원 풀리나… 무등산 정상 ‘완전 개방’ 급물살

    광주 60년 숙원 풀리나… 무등산 정상 ‘완전 개방’ 급물살

    60년 넘게 광주시민의 무등산 정상 접근을 가로막아 온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30년부터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 등 무등산 정상 3봉우리를 수시로 오를 수 있게 돼 ‘무등산 정상 완전 개방’이라는 광주시민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무등산 정상 천왕봉에 주둔한 방공포대 이전을 추진하는 국방부가 이전 후보지에 대한 작전성 평가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올해 말 광주시에 후보지 3~4곳을 통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기본설계비로 3억 9000만원의 예산을 내년 국비에 반영해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현재 운영되는 광주군공항과 함께 광주 외곽 전남권 일부 지역도 이전 후보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방공포대는 지역민들로부터 ‘이전 기피시설’로 꼽힌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지 선정과정에 마찰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국방부로부터 통보를 받는 대로 해당 지자체들과 협의에 착수, 내년 9월쯤 1곳을 선정한 뒤 국방부에 해당 지역에 대한 ‘선행연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내년 말 마무리될 이 용역에서는 최종 후보지의 작전성과 이전 소요 기간, 이전 사업비 등을 분석하게 된다. 이 가운데 이전 사업비의 경우 추정 공사액이 200억원을 초과하면 사전타당성 조사와 같은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200억원 미만일 경우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비 규모가 이전 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광주시는 내다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전지가 확정되면 2026년부터 이전작업이 시작되고 2028년에는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방공포대가 떠난 무등산 정상 천왕봉은 복원작업을 거쳐 2030년이면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 방공포대는 1961년 광주시로부터 부지 점용허가를 받은 뒤 공사를 거쳐 1966년부터 무등산 천왕봉에 주둔하면서 시민들의 정상 접근을 막아왔다.
  • 이재명 “12일 출석” 통보에… 檢 “7~9일에 와라”

    이재명 “12일 출석” 통보에… 檢 “7~9일에 와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환 조사 일정을 놓고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 측이 오는 12일 출석 의사를 밝히자 검찰은 이번 주 안에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6일 언론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 측 변호인으로부터 12일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 대표가 앞서 두 차례 불출석한 바 있고,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늦더라도 7~9일 중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검찰이 8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하자 같은 달 24일 또는 26일에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검찰이 거부하면서 1차 조사가 무산됐다. 이후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인 11~15일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역시 일방적인 통보라고 주장하면서 9월 4일에 조사받을 것을 재차 통보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찰이 이 대표 소환 날짜를 쌍방울 재판 직후에 잡았는데, 이 대표가 박찬대·천준호 의원을 통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말을 맞췄다는 ‘정치적 프레임’을 짜려는 의도”라며 “이 대표는 검찰이 제시한 날짜에 정치적 셈법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본인이 제시한 날짜에 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검찰 출석에 소홀하면 추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 경우 구속 사유가 될 수 있다”며 “검찰이 소환 일정을 타협하려 들지 않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친숙한 지문, 까다로운 선지… “비슷” “하락” 난도 분석은 엇갈려

    친숙한 지문, 까다로운 선지… “비슷” “하락” 난도 분석은 엇갈려

    지난 6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문제가 불거진 뒤 처음 킬러 문항 없이 출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는 변별력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꼽혔다. 전문 지식을 요구하거나 생소한 소재를 활용하는 대신 친숙한 지문을 출제하면서 까다로운 선지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EBS 대표 강사들은 국어·수학·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한 반면 입시업계는 수학의 난도가 다소 하락했다고 봤다. 국어 영역은 ‘독서’에서 과도한 추론이나 전문용어에 대한 지식, 난도 높은 지문이 배제됐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제도 EBS와 연계했다. 지난해 수능에는 ‘클라이버의 기초대사량 연구’처럼 낯선 개념이 등장한 킬러 문항이 있었는데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소재가 아닌 선택지의 정교함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는 6일 “지문의 난도보다 선택지의 난도가 더 있었다”며 “킬러 문항은 없었으나 준킬러급 문항들이 난도를 높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에서도 기존의 킬러 문항은 없었다는 평가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정부가 킬러 문항 유형으로 지목한 ▲세 가지 이상의 수학적 개념 결합 ▲ 미적분 같은 특정 과목 선택 수험생에게 유리한 문항 ▲고교 수준 이상의 학습자에게 유리한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다. 대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항으로 출제됐다.심주석(인천 하늘고) EBS 수학 대표 강사는 “특정 단원에서 다루는 내용을 정확한 해결 과정으로 풀도록 하는 방식의 변별력을 확보했다”며 “22번이나 30번 문제를 포기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교육 과정과 EBS 연계 교재를 충분히 학습한다면 모든 문항이 도전해 풀 수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지난해 킬러 문항으로 꼽힌 미적분 30번 문항은 지수함수와 삼각함수를 합성시킨 함수의 증가와 감소, 극대·극소를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했는데 이번 9월 모의평가의 30번은 미분법 2단원에 개념이 집중돼 해결 과정을 알면 풀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입시업계에서는 수학 영역에 킬러 문항이 없어 최상위권의 변별력 확보가 어렵다는 분석도 나왔다. 종로학원은 “표본조사 결과 수학 미적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비교해 미적분 원점수가 4.4점 상승했다”며 “최상위권 만점자와 동점자가 크게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수능 수학 만점자 표준점수는 145점이었으나 6월 모의평가는 151점으로 더 어렵다고 평가됐다. 영어 영역은 추상적인 지문이 줄고 어휘 수준도 평이했다는 평가가 공통적이다. 대신 ‘매력적 오답’이 있거나 문제 풀이 과정에서 생각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았다. 김보라(삼각산고) EBS 영어 대표 강사는 “한국어로 번역해도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과도하게 추상적인 표현이나 관념적인 소재는 제외됐다. 하지만 소재가 친숙해졌다고 해서 시험이 쉬워졌다는 건 아니다”며 “(지문의) 어떤 부분만 봐선 안 되고 통합적으로 생각해 분석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 난도는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독해 후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다소 생각을 요구하거나 매력적인 오답이 포함된 문제들이 많아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아주 낮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절대 평가인 영어 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7.62%로 지난해 수능(7.83%)과 비슷했다. 이날 모의평가는 전국 2139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85개 학원에서 치러졌으며 지원자는 47만 5825명으로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때보다 1만 3545명 줄었다. 재학생은 37만 1448명(78.1%),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10만 4377명(21.9%)으로 졸업생 비중이 13년 만에 가장 높았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5일 통보된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친환경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 위해 시음 방법부터 바꿔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친환경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 위해 시음 방법부터 바꿔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5일 상수도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0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적인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촉구했다. 최근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아리수의 맛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아리수데이 홍보행사를 진행 중이지만 행사에서 다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되고 회수되는 과정에서 그냥 버려지는 등 오히려 플라스틱 사용 증가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행사에서 사용되는 페트병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컵·텀블러를 활용한 음용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라며 “친환경 시음방식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아리수를 더 많이 선호하고 마시는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더불어 외국의 맥주 축제에서처럼 큰 투명 아리수 물통에 시원하고 깨끗한 아리수를 개인 컵에 담아주는 등 아리수를 시음하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발상의 전환 의견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친환경 아리수 음용문화를 확산시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 “직원이 게임하느라 2700만원 주문취소”…치킨집 사장의 호소

    “직원이 게임하느라 2700만원 주문취소”…치킨집 사장의 호소

    치킨 매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약 9개월간 배달 요청이 들어온 주문을 임의로 취소해놓곤 사장에게 “다른 곳에 있어서 못 봤다” 등의 이유를 댔다. 이 기간 취소한 주문의 금액이 1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2700만원어치에 달했다. 그런데 업주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자 이 직원이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면서도 주문을 거절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년간 직원의 상습적 주문 거절’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한 치킨 프랜차이즈 사장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직원이 혼자 일하는 낮 시간대에 주문량이 너무 없어서 배달 앱 ‘주문취소’ 내역을 확인해보니 매일 2~3건 취소가 있었다”면서 “이게 1년이면 한 배달 앱으로만 1500만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약 9개월간 957건 거절…말복 때도 마찬가지 A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발생한 주문취소는 1개 배달 앱에서만 총 957건, 2700만원어치에 달했다. 해당 직원은 치킨집 대목인 말복에 해당 배달 앱에서만 139만원어치의 주문을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수로는 51건이다. A씨는 “초복, 중복 때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평소 배달을 담당하는 A씨는 가게를 비운 사이 주문취소가 많은 점을 이상하게 여겼지만, 이유를 물을 때마다 해당 직원은 “화장실에 있어서 못 본 것 같다”거나 “주문 들어온 적 없다”, “손님이 주문하자마자 바로 취소했다”, “배달 구역이 아니라서 거절했다”는 등의 이유를 댔다. A씨는 해당 직원이 오래 알던 동생이라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주문취소한 시간대에 휴대전화로 게임해” 그러나 A씨는 어느 날 해당 직원이 주문을 취소한 시간대에 앉아서 게임을 하는 CCTV 영상을 목격했다. A씨는 “정확히 거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낮 6시간 동안 5~6건 주문이 전부인데, 앉아있는 시간이 많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휴대전화 게임을 하느라 주문을 거절한 것이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A씨는 그러면서 “매장 청소도 안 하는 것 같아서 물어봤더니 했다고 우기길래 CCTV 영상 일주일 치를 봤더니 매장을 전혀 쓸고 닦지 않았다”면서 “그 직원이 쉬는 날마다 물걸레에 흙탕물이 잔뜩 있었다. 그걸로 뭐라 했더니 당일 퇴사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차피 떠난 사람 조용히 보낼까 하다가 충격받아서 조용히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손해배상 청구나 고의성 영업 손실로 신고나 보상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A씨의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가슴이 찢어진다”, “피해보상 다 받길 바란다”, “꼭 신고하고 결과 알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다른 이유 없이 매장 측에서 주문을 취소할 경우 해당 고객이 다시는 이 매장으로 주문을 넣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장 입장에서는 주문취소 건수 이상으로 잠재고객을 잃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저걸 몰랐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등 A씨가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에 A씨는 “월 매출 1억원대 배달 매장인데, 저는 매일 12시간 상주하며 주 1회 쉬었다. 배달량이 많은 가게라 제가 배달하게 되면 매장에 제가 없는 시간대가 생긴다”면서 “직원 처우도 좋다. 여름, 겨울 휴가 주고 밥도 다 사줬다. 혼내본 적도 없다. 일요일에 쉬게 해주고 보수도 세다”고 강조했다.
  •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측 12일 출석 통보…檢 “7∼9일”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측 12일 출석 통보…檢 “7∼9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번 주에 출석할 것을 6일 재통보했다. 이 대표가 다음주인 오는 12일에 출석하겠다고 통보하자 검찰은 늦어도 이번 주 중에 피의자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통보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이 대표 측 변호인으로부터 12일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검찰은 이 대표는 앞서 2차례 검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바 있고,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는 상황이어서 늦어져 이번 주 7∼9일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최근 이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이 대표와 검찰은 소환 일정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일 오전 이 대표 측은 4일 검찰해 출석해 오전 조사 만 받고 추후 일정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검찰은 “2시간 만에 조사를 중단할 수는 없다”고 했고, 이 대표 측은 다시 ‘4일 조사를 받지 않겠다’고 검찰에 통보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를 두고 “검찰이 4일 출석 일정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달 23일에도 검찰이 이 대표에게 8월 30일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하자 이 대표는 “다음 주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으니 내일(8월 24일) 가겠다”고 맞섰다. 검찰은 “수사 및 재판 상황을 고려한 일정으로 예정대로 조사하겠다”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후 이 대표가 예정된 일정에 출석하지 않자 4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재차 통보했다.
  • 고혈압·당뇨·폐결핵 의심자, 일반검진 후 확진검사 무료[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공단의 일반건강검진 후 고혈압, 당뇨 고위험군이라는 안내문을 받았다.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당뇨병, 폐결핵 질환 의심 수치에 해당하는 고위험군 대상 확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요양기관에서 확진 검사를 받고 질환의 치료까지 연계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치료와 합병증 예방 등 건강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 중이다. Q. 확진검사 대상은. A. 일반건강검진 결과의 건강위험요인 보유자 중 폐결핵 의심 소견을 받거나 수축기혈압 140㎜/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Hg 이상, 공복혈당이 126㎎/dl 이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이 의심되는 사람이다. 단 최근 1년간 고혈압, 당뇨병 진료 내역이 있거나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대상자는 제외된다. 검진 실시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초 1회에 한해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추가 실시된 다른 검사비용 및 처방에 따른 약제비 등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Q. 의심질환별 받는 검사 종류는. A. 고혈압 의심자는 진찰과 혈압측정을, 당뇨병 의심자는 진찰과 효소법 또는 자가혈당 측정기를 이용한 혈당검사를 받는다. 폐결핵 의심자의 경우 가래를 이용한 도말(현미경)검사·배양검사, 결핵균 핵산증폭검사를 받게 된다. Q. 필요한 서류 및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은. A. 검진결과통보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해 확진검사를 위한 방문임을 알리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 고혈압과 당뇨병 확진검사는 병·의원에서만, 폐결핵은 보건소를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 대통령실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는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

    대통령실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는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

    대통령실은 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을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성명에서 “‘대장동 사건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 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드러나고 있다”며 “정치 공작과 가짜뉴스는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제도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민주주의의 최대 위협 요인”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가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관련된 ‘대장동 의혹’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쪽으로 돌리기 위해 신 전 위원장과 가짜뉴스를 기획했다고 보고 배임수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김씨는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뉴스타파를 통해 ‘윤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을 알선한 혐의를 받던 브로커 조모씨의 관련 수사를 무마했다’는 주장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대장동 주범과 언노련 위원장 출신 언론인이 합작한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 사건”이라면서 “날조된 사실, 공작의 목표는 윤석열 후보의 낙선이었다. 조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한 언론을 향해서는 “기획된 정치 공작의 대형 스피커 역할이 결과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압박했다. 정부·여당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선거 공작이 실제로 있었으면 중대 범죄”라며 “검찰이 투명하게 수사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가짜뉴스 유포나 선거 공작 같은 것이 흐지부지되고 처벌을 받지 않고 넘어가니 정치·경제적으로 ‘남는 장사’가 된다”고 말했다. 뉴스타파는 입장문에서 “대선 정국에서 핵심 쟁점에 관한 중요 정보를 담고 있다고 판단하고 국민 알권리를 위해 보도를 결정했다”면서도 “(신 전 위원장과 김씨) 두 사람이 이해관계로 얽혔을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뉴스타파는 외부 조사위원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6일 신 전 위원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조사가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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