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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물자 수입 증명제 곧 실시/제3국 수출은 허가제로/정부 방침

    ◎규제 품목은 미에 축소 요청 정부는 9일 대공산권수출통제위원회(COCOM)의 규정에 따른 전략물자통제와 관련,전략물자의 수입증명서(IC)제도와 통관증명서(DV)제도를 상반기 중으로 실시하기로 하고 이같은 방침을 13일부터 미국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전략물자통제에 관한 제2차 실무회의에서 미측에 통보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전략물자수출에 따른 제3국 수출허가제도도 금년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2차 실무회의는 지난해 5월11일 발효된 「한미 정부간 전략물자및 기술자료보호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우리측은 ▲미국의 대한수출절차간 소화 ▲고급기술이전촉진문제 ▲상호 정보교류체제확립 등을 미측과 깊이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특히 동구개혁으로 인한 국제질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전략물자통제를 안보상 필요한 범위내로 축소,특정상품집중관리체제로 전환할 것을 미측에 요청키로 했다. COCOM은 현재 전자통신장비ㆍ항공기ㆍ미사일ㆍ컴퓨터소프트웨어 등 첨단군사장비 1백60개 품목군을 규제대상품목으로 지정해놓고 있다.
  • 남북한 교역 67건/2천4백만불… 반출은 단 1건

    지난 88년10월 남북물자교역지침이 제정된 이후 올 1월말까지 승인된 남북교역실적은 67건에 2천4백53만 1천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반입승인이 66건 2천4백46만2천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반출은 단 한건(점퍼)의 6만9천달러에 불과했다. 또한 반입이 승인된 북한물품 가운데 지난 1월말 현재까지 통관된 것은 승인금액의 83%에 해당하는 2천29만5천달러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당초 수입계약과는 달리 품질수준이 낮아 반입추진을 유보하고 있는 무연탄 및 수산물로 밝혀졌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한달동안 반입만 5건에 1백19만달러 상당이 승인됐으며 업체의 반입승인 내용을 보면 선경과 현대종합상사의 아연괴가 6백4t(84만4천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그외 두성통산의 도자기ㆍ인삼차등 5종 1만7천점(24만1천달러),럭키금성상사의 연괴(1백20tㆍ9만5천달러),신우약업의 한약재(5t.1만달러) 등이 차지하고 있다.
  • 「인기영합」경제정책 지양해야/차동세 럭키금성경제연 소장(세평)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둔화를 겪고 있는 우리경제가 올해 들어서도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회복기미는 고사하고 수출ㆍ국제수지ㆍ물가등 제반 지표상으로는 오히려 더욱 나빠지고 있는 느낌이다. 1∼2월중 수출은 지난해의 같은 기간보다 1.2%가 감소한데 비해 수입은 전년동기 보다 14.2%가 증가해 2개월간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13억6백만달러 적자로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외수지등을 포함한 경상수지도 1월 한달동안만 4억2천3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2월에도 비슷한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겨왔던 흑자 기조가 얼마나 취약한 것이었나를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성장 잠재력마저 잠식 국민총생산의 40%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출이 안되는 가운데 수입은 왕성해서 내수를 잠식하고 있으니 산업생산도 부진할 수 밖에 없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88년 4월이후 하강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기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서도 기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각종의 규제ㆍ제도개혁이더욱 강하게 추진되고 있으니 기업투자가 왕성해질리가 없다. 87년에 25%를 웃돌던 제조업 설비투자 증가율이 88년에 15%,89년에 9%이하로 하락한데 이어 금년에는 다시 6%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한은의 전망이 다소 낙관적인게 아니냐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대로 가면 기술혁신ㆍ산업구조 조정을 통한 경쟁력 제고는 고사하고 기존의 성장잠재력 마저 크게 침식당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생산이 잘 안되고 투자가 늘지 않으니 고용사정이 좋을 수가 없다. 실업률 통계로만 볼때 위기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그 내용이 문제다. 미숙련 저급 노동은 공급 부족인 반면에 고학력 실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많은 비용을 들여 양성한 고급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물가도 2월까지 이미 2% 가까이 올라 연율로 두자리 숫자의 인플레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 경제가 경기침체속의 물가상승,스태그플레이션의 수렁으로 한발짝 더 다가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우리 경제가 이처럼 부진을 면치못하게 된 원인은 역시 수출과 기업투자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몇년째 계속되고 있는 생산성을 뛰어넘는 과도한 임금인상과 전반적 근로의욕 저하에 기인한 국제경쟁력 약화,이러한 경쟁력 상태와 괴리된 채 절상을 지속해온 원화환율,지나치게 과격했던 노사분규와 근로자의 근로의욕 저하,그리고 이상주의와 인기주의의 결합으로 치밀한 사후대책 없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는 제반 경제개혁 조치들과 그로인한 기업의욕 저하 등을 가장 큰 요인으로 들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 경제에 희망의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선 그동안 우리 경제에 가장 큰 족쇄를 채우고 있던 정치사회 환경이 다소나마 안정되어가고 있으며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차츰 노사문제도 진정될 것 같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고 환율ㆍ금리 등의 변수들이 적어도 경제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땜질식 개혁조치 일관 이와같이 현 시점에서의 우리 경제는 밝은 측면과 어두운 측면들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향후의 전개방향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경제가 아직 전환기적 위기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90년대의 우리 경제는 바로 지금 정부ㆍ기업ㆍ근로자 그리고 소비자가 얼마나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경제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가장 절실히 요망되는 것은 근로자와 기업인의 생산성을 다같이 진작시킴으로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제경쟁력을 회복시키는 일이다. 일부에서는 수출보다는 내수확대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국내시장이 개방되어 있는 상황에서 국제경쟁력이 떨어져서 수출이 안되고 있고 그래서 경기가 위축되고 있을때 내수 확대로 경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발상은 경제 전체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다. 경쟁력이 취약한 가운데 내수를 확대하는 것은 경기를 부양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입을 확대시켜 국제수지 기반을 약화시키고 소비수요를 촉발시켜 물가불안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경제성장의궁극적인 목적은 국민복지의 증대다. 그러나 복지정책의 기조는 성장을 통한 좋은 일자리의 창출로 복지를 향상시킨다는 것이어야할 것이다. 7차경제개발 5개년계획에서도 복지나 형평에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정부는 한국경제를 위기에 몰아넣고 있는 첫번째 요인이 정부와 정치권의 인기주의라는 하버드대 제프리 삭스 교수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일줄 알아야 하겠다. 정부의 복지비 지출 증대를 통해 복지를 향상시키려는 것은 우선 지출의 효율성이 적을 뿐아니라 이것이 자원의 배분을 왜곡시켜 성장잠재력을 떨어뜨리고 정부기능만 비대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대기업 여신규제ㆍ금융실명제ㆍ토지공개념 등 제반 제도개혁 정책들은 그 장단기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그 자체가 목표가 될수는 없으며 우리 경제의 장기적 안정성장,사회전체의 복지증대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들이라는 평범한 논리를 명심하여 핵심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축적으로,그리고 용의주도하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임대차보호법이 전세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서민생활을 오히려 위협하게되고 금융실명제가 주식시장의 침체와 자금의 해외유출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점이나 경제력 집중 억제를 위한 대기업 규제가 제조업 투자부진과 수출저조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음은 경제정책이 정책자체의 순수한 동기에만 집착하는 이상주의에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교훈이라 하겠다. ○정책,동기집착은 곤란 우리나라가 현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의 자성과 새로운 각오도 절실히 요망된다. 정부가 경제정의실현을 위해 여러가지 제도개혁을 추진해 나가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우리사회의 불안요인이 팽배하게된 데에는 기업인의 책임도 적지않음을 깨달아야 하겠다. 그래서 기업인 스스로도 시장경제체제가 보다 원활히 움직여갈 수 있도록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다. 근로자들의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와 행동,눈앞의 현실보다 10년앞을 내다볼 줄아는 슬기,그리고 소비자들의 절제하는 마음가짐도 우리 경제의 위기극복을 위해 없어서는 안될 요인들이다.
  • 무역수지 올들어 13억불 적자/개방 확대ㆍ관세율 인하등 영향

    ◎수입 계속 늘어나 악화 부채질/신용장 9%증가… 수출회복 조짐 올들어 수입증가율이 계속해서 수출증가율을 크게 앞질러 통관기준 무역수지의 악화를 부채질 하고 있다. 상공부와 관세청이 2일 잠정집계한 2월중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7.8% 늘어난 46억7천6백만달러에 그친반면 수입은 24.1% 증가한 53억1천9백만달러로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6억4천3백만달러(통관기준)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올들어 무역수지 적자는 1월중의 6억6천3백만달러를 포함,모두 13억6백만달러에 이르렀다. 2월중 수입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수입개방확대,관세율인하,내수시장의 확대,환율절하 추세에 따른 조기수입 움직임과 석유사업기금징수 폐지(2월2일)로 인한 원유등 관련 유류제품의 2월중 집중통관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공부는 앞으로 수입을 예측할 수 있는 수입면허(I/L)발급은 2월말 현재 1.9%의 감소세를 보여 무역수지 적자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 1월에 이어 자본재의 수입증가가 총수입 증가를 주도,설비투자의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원자재의 경우에도 수입증가세가 다소 호전돼 가고 있는 반면 소비재는 총수입증가율 수준을 유지,수입구조가 개선돼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7.8%증가,지난 1월의 10%감소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반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이후 올들어 지난 1월까지 연속 3개월의 부진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품목별로는 섬유ㆍ신발ㆍ기계및 선박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폭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자동차ㆍ철강제품은 구조적인 경쟁력 약화가 지속돼 부진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수출의 선행지표인 신용장(L/C) 내도증가율은 2월중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2월말 현재 9.6%의 증가율을 나타냄으로써 2ㆍ4분기 이후 수출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상공부는 내다봤다. ◎수출경쟁력 구조적 약화 원인/업종별로 장기 기술개발 시급(해설) 2월중 무역수지가 지난1월에 이어 다시 큰폭의 적자를 기록함으로써 올들어 수출부진과 수입증가현상이 만성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중 무역수지 적자폭이 이처럼 크게 나타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대두된 구조적인 수출경쟁력 약화현상 때문이다. 올들어 계속적인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강세현상으로 우리의 수출 경쟁국인 일본엔화의 약세현상이 지속돼 전자ㆍ자동차 등 고기술제품의 수출경쟁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88ㆍ89년 2년동안 원화는 미달러화에 대해 16.6% 절상됐으나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36%나 절상됐다. 때문에 수출업계로서는 수출단가를 올릴수 밖에 없고 이는 또 어쩔수없이 수출감소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그동안 신흥공업국들의 추격을 받아오던 미ㆍ일 등 선진국은 기술개발과 쇄신으로 오히려 상품가격을 인하,우리나라 상품의 수출경쟁력을 형편없이 무너뜨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대해 상공부는 2월중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7.8% 늘어나 지난 1월의 10%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고 수출의 선행지표인 신용장(L/C) 내도액의 증가 등에 따라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는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이 점차 회복되더라도 올들어 2개월 동안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13억달러를 넘었다는 것은 수출전선의 비상경보인 것만은 분명하다.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훨씬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통관기준 무역수지 적자목표가 20억달러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수출업종별로 수출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수 있는 수출붐의 본격적인 조성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선진국을 따라잡을 수 있는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 작년 경상수지흑자 51억불/한은발표/88년 1백41억불의 36%뿐

    ◎외환보유고 1백52억불… 순외채 29억불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총 51억3백만달러(국제수지기준)로 88년의 1백41억6천만달러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작년말현재 외환보유고는 1백52억4천만달러로 전년보다 28억6천만달러가 늘어났으며 총외채는 2백94억달러,대외자산은 2백65억달러로 순외채 규모는 29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중 무역수지 흑자도 45억1천만달러에 그쳐 전년(1백14억5천만달러)의 절반이하로 떨어졌고 대일무역적자가 개선되지 않은채 대미무역흑자 규모는 격감했다. 19일 한은이 발표한 「89년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6백12억8천만달러를,수입은 17.8%가 늘어난 5백67억7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해 45억1천만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역외수지도 88년엔 12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른 여행경비지출과 로열티지급증가로 지난해에는 3억5천만달러의 흑자에 머물렀으며 이전거래수지 역시 해외로의 개인송금이 크게늘어 88년 14억5천만달러에 달했던 흑자규모가 2억4천만달러로 축소됐다. 국제수지 흑자규모가 이처럼 줄어든 것은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데다 해외여행 자유화에 따른 여행경비지출 및 소비재수입의 급증등 과소비성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별무역수지 동향을 보면 대일무역수지는 39억9천만달러의 적자를 보여 전년(39억3천만달러)보다 무역역조가 심화됐고 대미무역수지는 88년 86억4천만달러에서 지난해 47억3천만달러로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대EC(유럽공동체) 지역도 전년(20억9천만달러)에 비해 10억달러이상 줄어든 9억달러의 흑자에 그쳤다. 품목별 수출동향을 보면 자동차(마이너스 35.3%) 완구(〃10.3%) 신발(〃5.5%)등 주력상품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고 전기전자 기계류 섬유제품등의 수출증가세도 크게 둔화됐다. 수입면에서는 내수용수입이 소비재(38.6%증가)를 중심으로 전년보다 27.2% 증가한 반면 수출용수입은 전년보다 크게 둔화된 6.2% 증가에 그쳤다. 한편 1월중 무역수지(통관기준)가 6억6천여만달러의 적자를 보이는등올들어서도 국제수지가 더욱 악화되고 있어 올 경상수지 흑자규모(20억달러)의 달성이 매우 불투명해지고 있다. □89년 국제수지 (단위:백만달러,%) 구 분 1988 1989 ◇경상수지 14,160.7 5,103.1 무역수지 11,445.4 4,514.5 수출 59,648.2 61,281.0 (증가율) (29.0) (2.7) 수입 48,202.8 56,766.5 (증가율) (24.9) (17.8) 무역외수지 1,267.2 351.2 수입 11,251.9 12,668.7 지급 9,984.7 12,317.5 이전거래 1,448.1 237.4 ◇자본수지 ­1,396.5 ­3,109.7 장기자본수지 ­2.732.8 ­3,412.1 단기자본수지 1,336.3 302.4 ◇오차및누락 ­589.0 403.3 ◇종합수지 12,175.2 2,396.7
  • 둔산 행정타운 95년까지 완공/대전시 올해 업무보고 내용

    ◎문평에 3공단 조성,첨단산업 육성/주택단지 1백49만여평 공영개발/호수 공원부지에 문예회관등 건립 ▷제2수도 위한 5대 전략사업◁ ◇신시가지 조성 본격화 ▲둔산지구내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단계로 부지조성작업을 실시,오는 95년까지 중앙행정기관은 물론,주민 25만명이 거주하는 행정타운을 건설한다. ▲20만평의 호수공원부지에는 3백억원을 투입,종합문예회관과 음악 미술 박물관 인공호수 조각공원 잔디광장 식물원을 건립 ▲서부지역 8백만평에는 60만명이 거주하는 전원도시를 건설한다. ▲유성온천을 종합휴양지로 개발(25만2천평 규모)한다. ◇첨단과학기술 산업도시 건설 ▲대덕연구단지 완성과 문평 제3공단 조성으로 첨단과학 과학기술 산업도시로 건설한다. ◇도시교통난의 획기적 개선 ▲2001년 차량 34만대 증가를 예상,도로망체계를 혁신하고 교통관리의 과학화 도심철도 이설 등을 추진한다. ▲93 대전무역산업박람회 개최에 대비,1백억원을 들여 한밭대로 건설 ▲경부ㆍ호남 도시철도 도시외곽 이설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주택건설 ▲오는 92년까지 정부의 2백만가구 주택건설계획에 맞춰 8만2천5백가구를 건설,주택보급률을 73%로 높인다. ▲오는 92년까지 1백49만4천평의 주택단지를 공영개발 ▲올해 20억원을 들여 대2동과 부사동의 저소득층 집단거주지역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갑천ㆍ유등천ㆍ유성천등 3대 하천을 종합개발 ▲신탄진공단공원등 5대 시민공원 조성 ▲하천오염 방지를 위해 1일 83만t 처리능력의 하수종말처리장을 신설한다. ▲푸른대전가꾸기 사업으로 오는 92년까지 3천만그루 식수운동을 전개한다. ▷경제위기 극복과 산업평화 정착◁ ▲국가경제 위기극복과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노ㆍ사ㆍ정 인연맺기운동전개 ▲노ㆍ사ㆍ정 체육대회 개최,노사 화합분위기 조성 ▲근로자들에 주택문제 적극 지원 ▲모범근로자 표창,산업시찰. ▷대통령공약사업추진◁ ▲18억6천8백만원을 들여 성남2동ㆍ목동ㆍ부사동ㆍ대화동등 저소득층 주거마을에 소방도로ㆍ진입로 개설ㆍ포장 등 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대2동 지구에 1억원을 들여 1백평 규모 복지회관을 건립한다 ▲6천만원을 투입,상당지구에 길이 2백40m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대화지구에 5억원을 들여 3백60m의 소방도로를 개설한다 ▲7억원을 들여 목동 소방도로 개설. ▷지방자치제 실시준비◁ ▲지방의회 구성등 지자제 실시에 대비,자치행정체제를 보강하고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한다(올해 정비목표 60건) ▲2ㆍ3차 산업 및 복지행정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유성구 의회청사 건립. ▷21세기 한밭문화창조◁ ▲지역문화 위상정립을 위해 문화예술진흥방안을 마련하고 ▲중부권 문화의 진흥과 거점조성에 주력한다 ▲향토의 전통에 뿌리를 둔 지방문화 육성 ▲현대적 문화예술 여건 조성 ▲93 대전엑스포에 대전문화 적극 소개 ▲오는 94년까지 20억원의 문예진흥기금 조성 ▲시립교향악단 및 예술단 내실화(8억7천만원 육성자금 확보) ▲한밭도서관에 향토사료관설치(3백평 규모) ▲보문산성등 8개 문화재 복원(4억6천만원).
  • 시분제 통화 시간대별 요금 조정/체신부 업무보고 내용

    ◇대북방 및 남북한 통신교류 확대=△올해안에 남북한 통신협정안 수립,체결추진 △중국ㆍ소련ㆍ폴란드 등과 우편물 직접교환,몽고 쿠바 등 미수교국 10개국과 국제자동전화(ISD)개통,헝가리 폴란드 베트남 등과 국산전전자교환기(TDX)수출 추진 △미국 일본 등 선진국 통신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시베리아횡단 광케이블사업 참여. ◇통신ㆍ방송위성 사업=△오는96년까지 5백㎏급 통신방송복합위성 발사. 이를 위해 오는5월까지 위성명칭 공모. 6월까지 「통신방송위성 사업단」(가칭) 신설. ◇통신요금제도 개편=△시내통화시분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요금경감제도 도입과 시내통화시분제 적용시간대의 조정 △텔렉스와 선박무선시외통화의 전국 단일요금제 실시 △91년시행할 시외전화 거리단계축소 계획확정 △시외전화의 거리에 따른 요금격차 축소 및 차량전화와 일반전화요금의 균형유지 ◇우체국 종합봉사기능 확대=올해안에 전국 3백37개 주요 우체국에 컴퓨터 단말기설치 등 전산화를 완료하고 전국 우체국에 금융온라인망 완성. ◇국가기간전산망사업=△오는3월말까지 자동차 전산망을,4월까지 부동산과 통관 전산망을,12월까지 주민등록관리 전산망을 각각 완료 △7월까지 국민복지 전산망사업을 신규 착수하며 올 하반기까지 국가기간전산망 통합운영계획과 상반기에 정보화 사회에 대비한 중ㆍ장기 정부종합대책을 수립. ◇정보통신 기술개발 촉진=△21세기 정보사회의 핵심기술인 통신망ㆍ컴퓨터ㆍ무선전파기술 등 첨단기술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10년간 3조원을 투입,오는2000년까지 선진국수준의 기술력을 확보 △대용량 전전자교환기(TDX­10)의 실용 시제품에 대한 상용시험실시 △행정전산망용 컴퓨터독자기종과 초고집적 반도체(16M DRAM)의 시제품을 제작 완성 △디지틀무선전화시스템 개발과 컴퓨터통신의 표준개발에 착수. ◇통신사업 경쟁체제구축=△한국전기통신공사의 민영화(정부주식 25% 국민주로 매각)와 미국의 통신시장개방요구 등 대내외적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6월까지 통신사업의 경쟁체제 전환방침을 결정.
  • 수출업체 위조상품 통관규제 대폭강화

    외국의 유명상표들을 도용해 만든 위조상품 수출업체들이 세관의 추적조사를 받는등 위조상품 수출에 대한 통관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일부 수출업체들이 로열티(상표기술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은채 자사제품에 외국의 유명상표들을 붙여 수출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이들 위조상품에 대한 통관규제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 세제 점검,경제정의실현 강구/감사원 업무보고 내용

    ◇공직기강 자율정착 유도 자체감사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우수기관은 감사를 생략하되 미흡기관은 정밀감사를 실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근무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업무수행중 단순 과오에 대하여는 관용을 베푼다. 인사에 대한 청탁 및 압력배제로 인사질서를 확립하고 실적ㆍ자격에 의한 인사관리와 신분보장으로 직업공무원제 정착을 유도. 각급 기관장 등 관리직의 복무자세를 중점확인하고 조세ㆍ공사ㆍ인허가와 관련한 금품수수 등 취약분야의 유착비리를 제거하는 등 비위 무사안일배재를 위한 직무감찰을 강화. ◇경제사회안정지원 범죄신고ㆍ고발사건 등에 대한 즉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퇴폐ㆍ변태영업장의 탈법ㆍ무질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민생치안대책을 지원. 산업평화정착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노사분규와 임금분쟁의 조정ㆍ대처실태를 점검하고 근로감독의 적정한 수행여부를 점검. 사치ㆍ호화물품 등의 수입과 유통실태,향락업소와 과소비업소 등에 대한 과세실태를 점검하여 과소비ㆍ불로소득풍조를 시정.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감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ㆍ금융 및 세제의 지원상황을 점검,경제정의실현을 위한 제도ㆍ환경개선을 추진. ◇도시교통난 개선지원 교통관련 대규모 투자사업의 집행을 감사하고 지하철과 도시고속화도로 등 대중교통시설간의 연계실태를 점검. 도로 주ㆍ정차시설의 관리실태와 교통시설의 관리체계를 집중점검. ◇환경보전과 교육ㆍ과학부문투자의 효율성 제고 상수원보호 하수처리 수도권 녹화사업추진 환경영향평가 및 사후관리실태를 점검. 교육ㆍ문화시설의 내실화를 유도하고 전산장비도입ㆍ운영ㆍ관리의 효율성을 제고. ◇지방화시대 기반조성 영농ㆍ영어자금의 지원과 농어촌생산기반확충사업,지방공단,농공지구입주기업의 선정과 세제ㆍ금융기관 상황을 점검. 행정권한의 합리적 배분 등 지방행정기능의 효율을 증진.
  • 90년 경제 “적신호”/1월 물가 1%급등… 무역적자 6억6천만불

    ◎전기ㆍ가스ㆍ전화료 곧 인하/정부 종합대책/물가는 9년,적자는 5년만에 최악 국내경제에 여기저기서 비상이 걸렸다. 지난 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중 상승률로는 지난 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를 기록,올해 물가상승억제선 5∼7%를 지키기가 힘들 것으로 보이는 데 이어 지난 1월중 통관기준 무역수지적자가 지난 85년 1월 이래 최대규모로 나타나 올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관련기사5ㆍ7면〉 특히 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년만에,무역수지 적자폭이 5년만의 일이라는 점에서 경제전반에 대한 정밀진단과 함께 종합적인 경기회복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일 경제기획원과 한은에 따르면 1월중 소비자물가는 임금인상과 주택등 부동산가격이 폭등,소득보상욕구및 과소비풍조등 구조적인 요인에다 정부미방출가 12% 인상,신정ㆍ설날 등 명절이 겹쳐 야채ㆍ육류ㆍ수산물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등 특수요인이 가세해 지난해 12월말보다 1.0% 상승했으며 도매물가는 0.5%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임금ㆍ공공요금ㆍ환율 등 물가상승 요인이 누적되어 있는 가운데 지방의회선거등 경제외적 요인에 따른 물가불안심리마저 작용하는등 물가관리여건이 예년에 비해 현저히 악화되고 있어 물가불안 우려를 더해주고 있다. 또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31일까지 수출실적은 39억5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감소한 반면 수입은 46억1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적자 규모는 6억6천2백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85년 1월중 무역수지(통관기준)적자 폭이 7억5천7백만달러를 기록한 이래 최대규모이다. 상공부는 1월중 이처럼 수출이 부진한 것은 설날(27일)연휴에 따라 작업일수가 줄어든 것을 비롯,일본엔화에 대한 우리나라 원화의 상대적인 고평가와 설비투자부진 등 구조적인 수출경쟁력 약화현상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미 방출 재개 한편 정부는 이날 조순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경제부처 장관이 참석한 올해 첫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90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마련,전화료와 전기료ㆍ도시가스요금의 인하를 추진키로 했다. 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쌀값 안정을 위해 통일벼등 90년산 신품종 수매량을 축소책정,2월중 사전예시해 쌀생산농가의 적정생산및 수매를 유도하고 수매가는 일반미 중심으로 결정,통일벼 차등가격수매제를 실시하는 한편 89년산을 포함해 정부미 방출을 조기 재개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공공요금중 수요증가로 가격하락 요인이 발생하는 전화요금과 경영실적이 양호한 한전의 전기료ㆍ도시가스요금 등은 인하를 적극 추진하고 철도ㆍ우편요금은 임금인상등에 따라 발생하는 인상요인을 자체 경영합리화와 부족분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요금인상을 억제해나가기로 했다.
  • “85년이래 최악”1월 무역적자의 배경과 파장

    ◎설 연휴ㆍ폭설에 수출 “휘청”/원화절하 기대… 물품선적을 기피/고임에 경쟁력 약화… “당분간 부진”/부양정책 약효 나타날 하반기에나 회복될듯 연초부터 수출전선에 다시금 비상경보가 발령됐다. 1월초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일시적으로 급증한데다 수출실적도 증가세로 돌아서 수출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설날(27일)연휴기간동안 수출이 거의 중단됐고 1월말 20년만의 폭설로 말미암아 수출감소폭이 유례없이 커진 것이다. 올들어 1월 한달동안 상공부가 잠정 집계한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금액기준으로 10.0%가 감소했고 무역수지(통관기준)적자규모도 무려 6억6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정부가 올해 수출을 처음부터 낙관했던 것은 아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목표를 신중히 잡아 통관기준으로 6백60억달러,수입은 개방화 추세에 따른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6백80억달러로 각각 책정했다. 수출은 지난해 실적보다 5.9% 늘려잡은 반면 수입은 두배 가까운 10.9%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출과 수입의 차액인 무역수지(통관기준)는 20억달러 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통관기준으로 볼때 지난 86년 이래 계속된 무역수지의 흑자시대를 마감하는 것이다. 그만큼 정부로서도 올 수출환경이 대단히 나쁘다는 것을 익히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도 지난 1월의 수출실적이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역적자폭이 예상외로 엄청나다는데 있다. 지난31일 하룻동안 4억달러에 가까운 밀어내기 수출로 1월중 총무역수지적자를 6억6천만달러 수준으로 줄이기는 했지만 월간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지난 85년 1월의 7억5천7백만달러이래 최대규모로 나타났다. 상공부는 1월중 무역적자가 이처럼 「최악」으로 돌아선데 대해 나름대로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아직까지 수출경쟁력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설날연휴에 따른 수출감소가 최소 7억4천만달러에 이른다는 것이다. 둘째,원화절하와 수출지원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수출업체들이 물품선적을 크게 서두르지 않고 있고 해외수입상들도 가격인하를 요구하면서 수입상담을 늦추고 있는 것이 수출부진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1일 현재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6백86원80전으로 올들어 모두 7원20전이 올라 원화가치의 평가절하율은 1.05%를 기록했다. 셋째,수치로 입증하기는 어려우나 지난달말부터의 집중적인 폭설로 수출상품선적이 크게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이렇게 볼때 1월중의 수출 「한파」는 설날과 폭설등 예상외의 변수가 미친 영향이 크며 상대적으로 2월이후부터는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할 수도 있다. 상공부관계자는 실제로 ▲2월에는 공휴일이 끼여있지 않아 근로일수가 늘어나고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난해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출촉진책이 점차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해 무역수지적자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길게 볼때 오는 3월까지 1ㆍ4분기동안 수출은 당분간 부진에서 크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게 대부분 경제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원고와 고임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폭이 너무 컸기때문에 그동안 수출산업의 설비투자가 부진했고 최근에는 비록 원화환율이 다소 절하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국제시장에서 일본이나 대만등과의 경쟁력 열세를 회복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설명한다. 무협이 최근 분석한 주요경쟁국의 수출입실적에서 지난해 한햇동안 우리나라 수출증가율이 2.6%에 머무른 반면 경쟁상대국인 대만(9.3%) 홍콩(15.8%) 싱가포르(14.2%) 일본(3.9%)등이 모두 우리나라 상품의 국제경쟁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단면으로 이해되고 있다. 더욱이 전통적으로 상반기동안 노사분규가 심화될 소지가 많아 산업평화와 임금안정이 정착되지 않을 경우 당분간 국제경쟁력과 투자의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며 수출경기회복은 올 하반기이후에나 가능하다는 비관적인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결론적으로 1월의 수출경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국제경쟁력강화,산업평화정착,기업의 투자의욕 및 근로자의 근로의욕고취 등 순차적인 정책목표가 정국안정을 통한 정치적인 변수와 함께 해결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선박 우편소포물 X선 검사/이달부터

    ◎개장검사제 폐지… 통관시간 크게 단축 선박편으로 반입되는 국제소포우편물에 대한 세관의 검사방법이 종전의 전량 개장검사에서 1일부터 컬러X­레이 투시기에 의한 간접 발췌검사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모든 소포우편물을 일일이 뜯어보고 다시 포장하는 과정에서 물건이 훼손되거나 원상회복이 어려울정도로 파손되는 일이 크게줄어들고 세관검사에 소요되는 통관시간도 대폭 단축된다. 관세청은 이같은 간접검사제도를 X­레이 검사장비가 갖춰진 서울국제우체국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선편을 통해 반입된 국제 소포우편물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6만5천2백88건인데 관세청은 새로운 제도의 도입으로 이중 약70%인 4만5천7백건에 대한 개장검사가 생략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과세대상물품이나 안보위해물품등 필요한 경우에는 종전과 같이 개장검사를 하게 된다. 국제소포우편물은 서울 및 부산 국제우편국을 거쳐 전국각지의 13개 통관우체국으로 보내지는데 X­레이에 의한 간접검사는 우선 서울국제우체국부터 도입하고 예산이확보되는대로 부산국제우체국에서도 시행할 계획이다.
  • 교통부 업무보고 내용

    ◎지하철 교통분담률 서울 50ㆍ부산 40% 2천년까지/서울 도시고속도로 64.6㎞ 건설/해외여행자등에 관광기금 징수/자동차 성능시험 6개 항목서 40개 항목으로 ▷대도시 교통개선◁ ◇지하철 확충 ▲2000년까지 도시전철 교통분담률 서울 50%,부산 40%,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 25% 수준으로 제고 ▲지역별 도로율도 20∼25% ▲소요자금 23조원중 11조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12조원은 지하철공채ㆍ공영개발수입금ㆍ호텔 등의 교통유발 부담금ㆍ유류가격의 목적세로 부과되는 도시교통기금으로 충당 ▲서울지하철 2단계 1백8㎞ 조기착공 ▲대구지하철 착공 ▲서울 64.6㎞ ▲부산 12.7㎞ 도시고속도로 ▲서울 9천9백20대,부산 9백대 수용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설 ▲수도권ㆍ부산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에 광역지방교통관리기구 설치 ▷컨테이너 항만건설◁ ◇항만건설 ▲부산ㆍ광양에 2대 컨테이너중심항 체제구축 ▲광양에 항만배후도시기능 개발 ▲컨테이너부두공단 설립 ▲북방교역 확대에 따른 항만 정비 ▲인천 5ㆍ6부두건설 ▲군장신항건설 ▲동해항 2단계건설사업 추진 ▷자동차관리제도 개선◁ ▲보유절차ㆍ등록절차 간소화 ▲판매전문인(딜러)제도 확립 ▲검사의 일원화추진 ▲자동차성능 시험시설 건설 착수 ▲성능시험을 6개 항목에서 40개 항목으로 증가 ▷항공기안전운항대책◁ ▲항공기종합안전대책의 수립 ▲민간항공 조종사 양성기관설립 ▲항공행정 기능강화 ▲10개 비행장 관리업무를 공항관리공단에 이관 ▲안전사고대책및 운항관리 ▲항공기술인력 대폭 보강 ▷관광진흥◁ ▲민속여관ㆍ전통음식개발 ▲관광사업의 범위확대 ▲관광의 날 행사 ▲9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선포 ▲외국관광객 유치를 활성화 ▲경주보문단지ㆍ감포해안단지·서남천관광단지·제주중문단지 2단계 개발 ▲성산포해안단지 개발 ▲각 생활권ㆍ문화권 관광지 개발 ▲관광시설 이용자및 해외출국 여행자들에게 국민관광개발기금을 징수하는 내용의 관광진흥법 관계규정 개정
  • 석유사업기금 부과 당분간 징수않기로

    동력자원부는 국제원유도입가격과 환율상승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국내유가인상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원유도입시 부과하는 석유사업기금을 오는 2월2일 통관분부터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 동자부는 2월중 도입원유의 배럴당 도입단가가 1월보다 0.71달러 높아진데다 적용환율도 달러당 6백88원으로 예상돼 적용기준환율인 6백70원보다 무려 18원이나 올라 기준유가와의 차액이 없어져 징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수입품 통관시간 대폭 줄인다/관세청,업무보고

    ◎종전 36시간… 5시간내로 관세청은 지난해까지 평균 하루반 정도가 걸리던 수입물품의 통관시간을 올해에는 5시간 수준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홍재형관세청장은 19일 이규성 재무부장관에게 보고한 90년도 업무계획에서 날로 증가하는 수출입물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입면허를 받기 전에 물품부터 반출하는 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면허전 반출시의 행정절차를 최대로 간소화 하는 한편 ▲반복되는 수입거래 물품에 대해서는 수입신고전에 미리 과세가격을 심사,통관단계에서 세액심사 없이 물품을 통관할 수 있도록 하는등 관세행정을 개선해서 통관소요시간을 선진국수준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수입물품통관을 위해 거쳐야 하는 수입신고→물품검사→세액심사→세액납부→수입면허의 5단계 과정중 세액심사 및 세액납부는 우선 물품부터 반출한뒤 나중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홍청장은 또 대규모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포괄징수제도를 적용,수입건별로 그때마다 신고를해서 관세를 납부하는데 따른 불편을 덜어주겠다고 보고했다. 서독의 경우 1개월치 수입품을,핀란드의 경우는 1주일치 수입품을 한꺼번에 신고해서 여러차례에 나누어 내야 하는 관세를 한번에 모아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관세청은 또 노사분규 및 재해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 관세의 징수유예 및 분할납부를 허용하되 건전한 산업평화정착을 위해 지원대상을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킨 기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이밖에 컨테이너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서는 화물이 컨테이너에 실린 채로 부두에 도착하는 즉시 부두의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통관할 수 있는 부두통관제도를 도입,현재 입항 뒤 보세구역 반입까지 평균 12일이 걸리는 처리기간을 5일로 줄이기로 했다.
  • 냉동 고래고기 26억원대 밀수/일본인 구속

    【부산】 부산본부세관은 18일 수입이 금지된 냉동고래고기 26억원상당을 국내로 들여와 통관하려던 일본인 노무라 마사히로씨(야촌정굉ㆍ55ㆍ도쿄시거주)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도쿄소재 대생무역㈜ 전무인 노무라씨는 지난해 7월14일부터 9월2일까지 3차례에 걸쳐 냉동고래고기 1백32t을 컨테이너 화물선으로 반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 공무원ㆍ공기업 출퇴근 시차제로

    ◎정부 「수도권 교통난 해소 특별기구」 다음주 발족/차 함께타기 운동도 적극 전개/「1집 2차량」엔 중과세 방침 정부는 18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해 내각차원에서 적극 대처하기로 하고 교통난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대책기구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특별대책기구는 내주중반 정식으로 발족,금년중으로 획기적인 대도시 교통난 해소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강영훈국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고건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교통현황을 보고받은 뒤 『각 부처별 교통난 해소대책을 취합,범정부 차원에서 일관성있게 추진할 수 있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강총리는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이 관장해 각 부처와 실무협의를 거쳐 다음주 국무회의에 대책위원회 구성및 활동방안을 상정시킬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 고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 교통현황 보고를 통해 『서울시의 차량대수가 17일로 1백만대를 돌파했으며 91년에는 1백50만대,93년에는 2백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말하고 『수도권 교통문제는 더이상 서울시 자체 역량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창근교통부장관도 『현재 교통부와 재무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교통세 신설문제등 각 부처별 교통대책을 취합한 종합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순부총리는 이와관련,정부가 교통문제를 5대 당면과제로 선정한 만큼 교통문제 해결에 최우선적인 투자와 재원마련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관련부서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방안의 하나로 ▲서울시내 공무원및 국영기업체 임직원의 시차제 출퇴근제 ▲출퇴근시 차함께타기운동 전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주정차위반등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주차장을 충분히 설치하는 건물등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면제해 주거나 1가구 2차량에 대해서는 세금을 무겁게 물리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 신용장내도액 급증/올들어 작년 동기비 41%나

    ◎16일 현재 18억불… 수출회복 기대 올들어 수출증가율이 계속 부진한 가운데 수입은 크게 늘고 있으나 수출신용장(L/C)내도액이 급증,수출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7일 상공부가 잠정집계한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이달들어 16일까지 통관기준수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0% 늘어난 14억4천2백90만달러,수입은 18.4% 늘어난 24억1천9백50만달러를 기록,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출의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18억8백8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8천3백20만달러에 비해 41.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통상 2,3개월이 지난 다음에야 수출실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게속될 경우 2ㆍ4분기부터는 수출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수출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지난해 2ㆍ4분기부터는 수출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수출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지난해 4ㆍ4분기에 신용장내도액증가율이 4.1%밖에 되지않아 지난해의 수출부진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상승추세를 보임에 따라 업계에서 수입을 앞당기는 바람에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올 부처별 업무보고 내용

    ◎기획원/불공정거래 사전예방지침 제정/지역 균형발전 계획 4월내 마련 ▷당면과제해결 추진◁ ◇대통령 5대과제 시행방안 ▲민생치안ㆍ교육개혁ㆍ과학기술진흥ㆍ환경보존ㆍ도시교통난 개선등 5대 과제에 대해 관계부처별 사업계획 수립과 정책대안 개발 ▲관련정책의 종합조정과 재정지원 ◇5대과제 재정지원 ▲90년도 관련예산의 우선집행 ▲89년도 세계잉여금 활용 ▲중장기사업예산은 91년에 최대한 반영 ◇과학기술ㆍ환경보존ㆍ교통난 해소대책 종합조정 ▲과학기술 진흥 위한 제도정비 ▲상수도 수질개선에 역점 ▲투자재원 종합조달방안 강구 ◇지방자치제 대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능 재정립 ▲지방양여세등 재정지원제도 재정비 ▷대북경협기금 설치◁ ◇남북경제협력추진 ▲경제관계 개선에 대비한 협력기금설치 및 제반조치 마련 ▲경협기금 규모 2천억∼3천억선 책정 ◇동구변혁등 유럽신질서 대비 ▲통합EC 등장에 대한 본격 연구와 진출지원방안 마련 ▲공산권 관계정상화 및 투자보장협정 체결 ▲대외경제협력기금 활용 강화 ◇아ㆍ태지역 협력관계 주도 ▲90년 싱가포르,91년 서울개최 아태각료회의 준비 철저 ◇자유무역주의 신장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대책마련 ▲GATT에 제시할 수입자유화 추가계획수립 및 이해당사국과의 사전교섭 강화 ◇쌍무간 통상마찰 예방 ▲미국과는 합의된 사항 충실히 이행하고 쇠고기수입등 현안 타결해 우선협상국 지정 대비 ▲EC와는 대통령순방에 따른 후속조치 착실히 추진 ▲OECD와는 2∼4월 개최예정인 정책토론회에 적극 참여 ▲개도국에 대해서는 경협자금 지원,투자촉진등 협력사업 확충해 시장다변화ㆍ산업구조조정 달성 ▷공정거래확대◁ ◇경제력집중억제 ▲대기업집단 계열회사간 출자한도 위반행위에 과징금 부과제 도입 ▲이종업종간 기업결합 규제 ▲출자규제한도를 금융ㆍ세제ㆍ산업정책과 연계운용 ▲경쟁제한적인 정부규제는 완화 ▲불공정거래 사전예방지침 제공 ▲공정거래위 지방사무소 개설 ▷제7차 5개년 계획◁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실현가능한 경제사회 비전 및 단계별 발전전략 제시 ▲민간경제활동의 행동양식 제시 ▲과학기술 교통 주택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미시적 견지에서 해결 ▲지역균형발전 계획과 상호 연계운용 ▲오는 4월까지 계획작성지침,5월이후 부문별ㆍ지역별 계획수립 ▲각계의견 수렴후 91년 9월까지 발표 ◎재무부/중기 구조조정에 6천억원 지원/2천억원의 대외경협기금 조성 ▷성장잠재력 확충◁ ◇통화관리 ▲연간 총통화증가율을 15∼19%로 정해 분기별ㆍ월별로 신축공급 ▲만기 5년짜리 외국환 평형기금채권 3조원어치 발행 ▲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유도해서 국내외 금리격차 축소 ◇수출ㆍ제조업ㆍ중소기업 애로 타개 ▲해외증권 발행대상에 첨단산업용 시설재 수입자금을 추가 ▲신용보증 규모를 89년 4조원에서 5조1천억원으로 확대 ▲인천ㆍ광주ㆍ대전등 3개 직할시에 중소기업 전담은행 신설 ◇기업체질 강화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자금 규모를 89년 3천7백88억원에서 6천8백억원으로 증액 ▲기업체당 신용보증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 ▲기업의 부설연구소외에 연구전담부서도 기술개발촉진을 위한 관세감면 대상으로 추가 ▷세제개편◁ ◇개편방향 ▲비 현실적 고세율을 낮춰 법대로 세금을 내는 풍토 확립 ▲종래의 성장지원 세제를 복지재정세제로 전환 ▲비과세ㆍ조세감면 축소 ▲방위세와 교육세의 시한만료,지방자치제 실시,국제간 장단기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에 대비하는 조세체계 재정립 ▲국세와 지방세의 합리적 조정 ▷금융실명제◁ ▲주민등록증 외에 운전면허증 학생증등으로도 실명확인 가능하도록 절차 간소화 ▲금융거래의 비밀보장 위해 종합과세를 위한 자료도 이자ㆍ배당소득액만 제출토록 하고 구체적 금융거래내역은 제외 ▲실명제에 따른 금융저축감소 및 자금흐름의 왜곡등 부작용 방지책 마련 ▲증권시장에 대한 충격 최소화 방안 강구 ▷금융산업개편 및 국제화◁ ◇금융산업의 능률화 ▲금융기관 업무영역의 합리적 조정 추진 ▲콜거래시장과 무역어음시장의 활성화 ▲기관투자가 확대등 증권시장의 장기안정 수요기반 확충 ▲보험요율 및 이익배분의 차등화 유도 ▲전국은행연합회산하 금융경제연구소를 조세금융연구원으로 확대개편 ◇국제화 및 대외경협강화 ▲현 복수통화 바스켓제도를 외환의 수요ㆍ공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는 시장평균환율제도로 전환 ▲기관투자가의 해외증권 투자한도를 확대 ▲EC통합에 대비,금융기관의 적극적 진출 유도 ▲외국 증권사의 국내 영업기준 마련 ▲신고납부제도 전면실시등 선진 수출입통관제도 확립 ▲대외경제협력기금을 2천억원으로확충,필리핀 인도등 12개국에 1억6천만달러를 지원 ▲동구권 국가와 개별적인 관세협상 추진 ▲몰타ㆍ포르투갈ㆍ폴란드ㆍ유고등 4개국과 2중과세 방지협정체결
  • 설 연휴 서울∼천안고속도 “트럭 통금”/잠원ㆍ양재등 5곳 진입통제

    ◎역ㆍ터미널 주변 불법주차도 강력 단속/치안본부,2천만명 이동대책 마련 치안본부는 설날연휴인 오는 26,27일을 전후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동안 전국적으로 2천만명을 넘는 귀성인파가 대이동을 할 것으로 보고 15일 「설날연휴 귀성객 특별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치안본부는 이 기간동안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60만대가 넘는 차량이 밀려들 것으로 추산,특히 교통소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교통경찰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5천9백63명의 교통경찰관과 헬기 12대,사이카 6백11대,순찰차 6백20대 등 모든 장비를 동원,입체교통소통작전을 펼침으로써 교통난을 줄이고 대형사고를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은 수도권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의 진입로인 잠원ㆍ반포ㆍ서초ㆍ양재ㆍ판교인터체인지를 그때그때의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서울∼천안사이 하행선에는 8t이상 화물차량의 진입을 막기로 했다. 경찰은 이밖에 역ㆍ터미널 주변의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불법주차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력하게 펴나가면서 음주ㆍ난폭ㆍ정원초과ㆍ과속 등 교통사고요인도 함께 단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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