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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최동규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선진화기획관 김기수△조직실 조직정책관 심덕섭△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박창수△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부장 김영선△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관 윤종연◇부이사관 전보△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 직무대리 조명우◇과장급 전보△조사담당관 정경택△고위공무원정책과장 이진△성과급여기획〃 신영숙△연금복지〃 김찬선 ■환경부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유승광△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이율범△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강선종△녹색성장위원회 파견 이승환△4대강살리기추진본부 〃 김동구◇과장 승진△미래기획위원회 파견 이창규 ■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임현철△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준권△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파견 이문기△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 고칠진△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 손병석◇과장급 전보△고객만족센터장 김한경<과장>△주택정책 유성용△건설경제 김채규△하천운영 강주엽△자동차생활 조무영△교통안전복지 손명선△간선철도 이상철△항만정책 최명용△항만지역발전 김영복△국제항공 김완중△도시정책 진현환△연안계획 한기준△해양생태 최명범<국도관리사무소장>△대구 이승길△진영 권영래<부산지방해양항만청>△선원해사안전과장 오신기△항만개발〃 박길곤<인천지방해양항만청>△항만정비과장 이규용<대전지방국토관리청>△건설관리실장 김광덕 ■관세청 ◇승진 및 전보 △대구세관장 박병진◇국장급 전보△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이돈현◇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조훈구△인사관리담당관 김대섭△거제세관장 박윤락 ■조달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전자조달국장 임종성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한수구△도시수자원민원과 이진석△청렴총괄과 장차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 장진규 ■우리은행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음성 고승찬△율하 성낙수◇기업영업지점장 전보△중앙 이성원△종로 박도영
  • [고시&취업 플러스]

    ●시흥우체국 택배원 채용 우체국택배원(비정규직) 1명. 우체국택배, EMS 방문접수 업무. 18세 이상으로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 소지자. 정보화자격증(정보처리기능사, 정보처리기사, 워드프로세서 1~3급, 컴퓨터 활용능력1~3급, 인터넷정보관리사 1~3급) 소지자 우대. 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koreapost.go.kr/gi/429)에서 내려받아 8월 4일 오후 6시까지 방문(경기 시흥시 정왕동 1366-10 시흥우체국 지원과) 제출. 지원과 (031)8041-2752.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사무보조원(기간제근로자) 1명. 워드프로세서 3급 이상, 컴퓨터 활용능력 3급 이상,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 소지자. 파워포인트 활용 가능자 우대. 응시원서는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8월 1일까지 방문(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3동 770 법무부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서무과) 제출. 서무과(031)451-2683~5. ●대산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 기능직 10급 1명. 관공선 통신업무 또는 해상교통관제업무. 18세 이상으로 충남, 충북, 대전 거주자. 응시원서는 홈페이지(daesan.mltm.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8월 9일 오후 6시까지 방문(충남 서산시 대산읍 기은리 438-1 대산지방해양항만청 총무과) 또는 우편 제출. 총무과 최은영 (041)660-7610.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경인지방통계청 내검요원 내검요원 102명. 내검지원 관리자 1명. 확인 대상 검출, 조사표 대조를 통한 자료 확인, 전화질의로 수정·보완, 대상 사업체 중점 점검. 경제총조사 또는 사업체 대상 통계조사 내검업무 유경험자 우대. 응시원서는 홈페이지(kostat.go.kr/office/giro)에서 내려받아 8월 1일 오후 6시까지 방문(서울 강남구 언주로 218 서울세관 별관 2층 조사지원과) 또는 우편 제출. 인터넷 접수 가능. 조사지원과 (02)3438-8518.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한영선◇부이사관 승진△대전보호관찰소장 김철호△치료감호소 서무과장 고영종◇서기관 승진△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노근성△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윤일중<보호관찰소 관찰과장>△대전 윤호석△부산 이정민△광주 김장섭<소년원 서무과장>△서울 이영호△부산 이은한△대구 김택수△광주 이법호<소년원 분류보호과장>△부산 권을식△대구 고이봉△전주 염정훈◇부이사관 전보△대구보호관찰소장 손외철◇서기관 전보△범죄예방정책국 소년과장 성우제△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정택현<보호관찰소장>△서울남부 송화숙△창원 이우권△전주 한양석△제주 배종상<보호관찰소 지소장>△인천 부천 윤태영△수원 성남 홍정원△수원 안산 이영면△대전 천안 박성기△대구 서부 권기한△부산 동부 차철국△광주 순천 김행석<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대전 이성칠△대구 황진규<센터장>△위치추적중앙관제 이형섭△안산청소년비행예방 한상익<소년원장>△부산 안병경△광주 한봉철△전주 이상흠△대전 고봉용△안양 이동환△춘천 양봉환△제주 김현균<서울소년원>△교육정보관리과장 서동욱<광주소년원>△분류보호과장 장인기<서울소년분류심사원>△서무과장 최우철△분류심사〃 황계연<치료감호소>△감호과장 오창규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관세청>△세원심사과장 김광호△조사총괄〃 서정일◇부이사관 전보△부산세관 통관국장 이찬기△평택세관장 박성조◇서기관 전보 <관세청>△기획재정담당관 이명구△감사〃 윤홍식△수출입물류과장 안병옥△외환조사〃 이근후△국제조사팀장 이언재△국제협력〃 박헌<관세국경관리연수원>△교수부장 안문철<세관장>△안양 최환조△대전 김양섭△여수 최금석<인천공항세관>△휴대품통관국장 조민호<부산세관>△감시국장 조재규 ■소방방재청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박성진△방재관리국 방재대책과장 서상덕◇부이사관 전보△청장비서관 최낙영◇소방준감△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손은수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기획관리실 지역발전담당관 김두식△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조직위원회 이경호△관광마케팅팀장 박흥용△동해시 박승남△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김남섭△환동해출장소 기획총괄과장 김선협△속초의료원 협력관 이근희△건설방재국 수자원관리팀장 한경호△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손창환△한국여성수련원 파견 김영녀△홍천군 윤용권<과장>△관광진흥 박천수△사회복지 이석남△기업지원 박종훈△미래사업개발 김철래△농산지원 이희수△산림관리 홍성태△식품의약 정운배△농어업정책 최종근△유통원예 석성균<농업기술원>△미래농업교육원장 정영택△총무부장 이용진△기술지원〃 최봉현<의회사무처>△농림수산전문위원 함재식△정책지원전문위원 김진희<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국제행사과장 진대일△유치지원〃 허남석<소장>△동강관리사업 박종열△도로관리사업 김용래△가축위생시험 정동수△수산자원연구 김종기△동해수산사무 전영하<원장>△산림개발연구 전제훈△감자종자진흥 고윤식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편집국>△사회에디터(경제선임기자 겸임) 남윤호△국제·지식에디터 김환영 ■사학연금공단 △기획조정실장 원광엽△연금기획부장 전광식△정보시스템〃 이영식 ■하나은행 ◇부행장보 승진 △기업금융본부 김용환◇본부장 승진△대기업영업1본부 한동엽△대기업영업3본부 김홍주◇본부장 전보△기업지원본부 겸 기업사업부 권태균◇부장 전보△신용리스크관리부 배기주△충청영업추진부 겸 충청경영지원부 윤순기◇팀장 전보△기업여신지원팀 김동준△신용평가팀 박지환◇지점장 전보△수지성복 구재무△효자촌 김광식△갈마동 김기팔△장충동 김백진△신목동 김영곤△영등포 김영대△북한산시티 김원평△을지로 김종민△을지로6가 김진평△선릉역 김현숙△고대병원 김환진△상인동 석영철△안양중앙 신창균△춘천 윤병철△구의역 이무홍△수지 이승춘△도산로 이재춘△안암동 이태종△서역삼 정성철△마포역 채규갑△대덕특구 최낙조△명일동 최형욱△봉선동 황일두△풍암동 김재열△대구죽전 박연홍△동림동 임경수△부여 장세현◇RM 전보△대기업영업1본부 김기석△강남중앙영업본부 김원규△삼성센터 김익현△중부영업본부 김정국△SK센터 김주성△대기업영업2본부 박경신△대기업영업1본부 이석△소공동 이흥우△대기업영업3본부 하병호△남역삼기업센터 한우동◇지점장 겸 RM 전보△온양 김영광△두산타워 오규환△오산 이무성△회현동 이재춘△부평중앙 전세운△소공동 정광채◇WM 전보△웰스매니지먼트본부 장정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전략기획본부장(세인부 담당 이사 겸임) 권정구
  • [인사]

    ■부산시 ◇행정 4급 △상수도본부 경영지원부장 김재환△교통관리과장 김상호△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최갑식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 임용혁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장 이상걸△감사실장 김병호△말보건원장 김삼수<지점장>△분당 정해종△중랑 김봉환<처장>△총무인사 이종대△경마 이수길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대우>△홍보실 장정욱<부장대우>△미래전략부 이창민△우리투자증권(파견) 이원철<수석부부장>△리스크관리부 김운중△인사부 김병구◇전보 <상무대우>△경영혁신실 손태승 ■한국감정원 ◇전보 △민자사업부장 김기동△경기사업단장 구본광△유형자산평가부장 윤득신△조사기획〃 임병수
  • 동해 뱃길 따라 러시아 시장 개척

    동해 뱃길 따라 러시아 시장 개척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바다 건너 환동해권 대륙으로 나간다.”강원도내 기업인들이 동해 뱃길 등을 이용해 러시아 등 환동해권 해외 시장개척에 팔을 걷어붙였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 수출비중 전국 0.3%라는 열악한 강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다.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 등 민간인들이 주축이 됐다. 동해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잇는 크루즈선(DBS크루즈훼리) 뱃길이 1주일에 한 번씩 오가는 이점 덕이기도 하다. 상품은 기계류·건자재 외에도 젓갈류, 장류, 심층수 등 규모가 작은 강원 특산품이 대부분이다. 업체들도 수출 경험이 열악한 군소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해외시장을 겨냥해 강원도가 갖는 특산품을 잘 가공하면 분명 승산이 있다는 열정만은 넘쳐난다. 민간인 시장개척단이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당시 20개 품목으로 1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고차·건설자재 인기 지난 19~23일 20여명의 시장개척단은 이번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다. 유럽 문화권을 유지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강원도의 특산품과 중고자동차, 건자재, 미용기기업체들이 뛰어다녔다.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블라디보스토크는 건설붐을 타고 중고자동차와 건설자재가 인기 품목이었다. ●한·러 강원 경제인 협회 결성 기업인들은 즉석에서 ‘한·러 강원 경제인 포럼’을 열고 한·러 강원경제인협회까지 결성했다. 올해 안에 일본 돗토리현과 중국 칭다오를 차례로 더 찾아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있는 엄광열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장은 “환동해권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면서 “열악한 경제 환경의 강원도가 항만 인프라를 지금보다 대폭 확대하고 상품 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면 분명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도에서도 올 들어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5년 동안 50개 기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50만 달러 이상~1000만 달러 이하 규모의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전진표 도 수출지원계장은 “연간 7억 5000만원의 열악한 수출 지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영세한 강원 기업을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육성해 나가려는 몸부림”이라고 말했다. 물론 통관 간소화와 열악한 컨테이너항 건설 등 숙제도 산적해 있다. 이근영 DBS크루즈훼리㈜ 상무는 “러시아와의 교류를 위해 수화물 통관을 간소화하고 수화물 전용 컨테이너 사용 허가제 등이 빨리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함관현 한·러 강원경제인협회장은 “해외 진출에 대한 강원 기업인들의 자신감은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글 사진 블라디보스토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신임 관세청 차장에 김철수씨

    정부는 8일 관세청 차장에 김철수(55) 통관지원국장을 승진 임명했다. 신임 김 차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25회)에 합격해 1982년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심사정책국장과 감사관, 조사감시국장, 부산세관장 등 관세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등 ‘소통형 리더’로 평가받는다.
  • 4월 수출 484억달러 사상 최고치

    4월 경상수지 흑자는 석유제품과 승용차, 선박 등 전통의 수출효자종목이 주도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경상수지는 1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는 2003년 4월 이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이후 최장 기간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4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18억 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13억 3000만 달러)보다 5억 5000만 달러 늘어났고,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됐다. 상품수지는 승용차와 선박,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 규모가 39억 3000만 달러로 전월(27억 5000만 달러) 대비 11억 8000만 달러 늘었다. 승용차 수출(통관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37.1%, 선박이 54.7%, 석유제품은 78.3% 증가했다. 수출은 484억 3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입은 445억 1000만 달러로 3월(478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지적재산권 사용료의 지급 감소 등으로 적자 규모가 1억 8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억 5000만 달러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금 지급 등으로 적자 규모가 15억 8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7억 2000만 달러 늘었다. 배당소득 적자는 전월보다 8억 8000만 달러 증가한 21억 1000만 달러로 역대 4위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적자 규모가 전월의 2억 4000만 달러에서 2억 9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한은 측은 “수출 구조가 환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5월에도 수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대외배당금 지급이 몰린 3월과 4월을 잘 넘겼고, 5월엔 어려운 부분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 경상수지 흑자는 4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50대1 뚫고…

    50대1 뚫고…

    세관 공무원이 세계관세기구(WCO) 첫 정규 직원에 발탁됐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한창령(38·행시 41회) 외환조사과장이 WCO 기술전문관으로 선발돼 6월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 과장은 지난 1월 WCO의 연구·전략분야 기술전문관 공모(5명)에 응시,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기술전문관 선발기준인 직무 전문성과 외국어 능력, 국제경험 등을 검증받은 한 과장은 5년간 관세 및 국제무역문제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 관세·무역 능력배양과 조사·통관 등에 관한 WCO 지침 개발 및 발전전략 등을 사무총장에게 자문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한 과장의 국제기구 진출로 관세행정 국제표준화를 통해 우리 기업에 유리한 무역·통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 더욱이 WCO 사무총장과 국장 등 고위 선출직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WCO 사무국은 사무총장 등 정규 직원 45명과 각 회원국에서 파견한 기술파견관이 근무 중이다. 관세청도 과장급 1명이 나가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제플러스] 아모레, 세계관세기구 인증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수출인증자(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인증 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해 향후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아모레는 말했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법규 준수도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통관 절차 간소화, 신용담보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포르테피아노를 아시나요

    포르테피아노를 아시나요

    포르테피아노(Fortepiano)는 클래식 마니아가 아니라면 낯설 법하다. 피아노를 총칭하는 말로도 쓰이지만, 그보다는 1830년대 이전의 옛날 피아노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생김새는 쳄발로와 비슷한데 소리는 사뭇 다르다. 쳄발로가 줄을 뜯거나 튕겨서 소리를 내는 것과 달리 포르테피아노는 줄을 두드려 소리를 낸다. 좀처럼 보기 드문 포르테피아노 공연을 비롯해 13일 동안 최상급 피아니스트들과 만날 수 있는 실내악 축제가 열린다. 오는 10~22일 서울 예술의전당, 플로팅아일랜드, 세종체임버홀, 호암아트홀 등에서 계속되는 제6회 서울스프링실내악페스티벌(SSF)이 무대다. 축제의 부제는 ‘피아니시모’. 음악시간에 ‘매우 여리게’란 악상 기호로 배웠지만, 주최 측은 다른 의도로 썼다. 피아노에 이탈리아어로 ‘매우 강조한다’는 의미의 ‘이시모’(issimo)를 붙였다. 페스티벌의 주인공이 피아노란 얘기다. 지난 2일 기자 간담회에서 강동석(바이올리니스트) 예술감독은 “올해는 건반 악기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선정했다.”면서 “리스트 탄생 200주년인 만큼 리스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대한 팀워크”라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청각으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는 포르테피아노 전문연주가로 이름 높은 싱가포르 출신 멜빈 탄(46)의 무대다. 19·20·22일 세 차례에 걸쳐 독주와 협연 등 다양한 조합으로 물오른 솜씨를 뽐낼 계획이다. 주최 측은 공연을 위해 일본 장인이 만든 포르테피아노를 공수하려 했지만 대지진 이후 통관에 문제가 생겨 포기해야 했다. 수소문 끝에 국내에서 두 달 전에 소규모 포르테피아노 독주회가 있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가까스로 ‘섭외’에 성공했다. ‘피아니시모’를 부제로 내건 만큼 어느 해보다 많은 피아니스트가 참여한다. 파스칼 드봐이용, 슈종, 강충모, 신수정, 김영호, 서혜경 등 국내외 19명의 피아니스트들이 리스트 작품 등 다양한 실내악 레퍼토리를 선물한다. 14일에는 ‘음악, 무용 그리고 피아니스트들’이란 주제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에 맞춰 국립발레단이 새 안무를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eoulspring.org) 참조. 1만∼4만원. (02)712-4879.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우리사회 소통점수 평균 41.8점 ‘낙제’

    우리나라 국민들이 생각하는 ‘소통 점수’는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임장관실은 지난 2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성인남녀 1000여명씩 모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 현안 및 가치관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이 매긴 우리 사회의 소통관계 평균점수가 100점 만점에 41.8점에 불과하다고 4일 밝혔다. 정부와 국민 사이의 소통 점수는 46.5점, 국회와 국민 사이의 소통 점수는 37.1점에 불과했다. 특히 우리나라 사회지도층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65.2%나 됐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 4분이었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건강(48.9%)과 가족의 행복(3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풍요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8.1%에 그쳤다. 지금 자신이 행복하다는 응답은 82.7%로 매우 높게 나왔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만족한다는 응답도 78.3%나 됐다.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43.0%는 양육비 부담이 저출산의 원인이라고 답했다. 저출산·고령화 관련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86.6%였지만, 이를 위해 추가로 세금을 거둬야 한다는 응답자는 20.9%에 그쳐 조세 부담에 대한 거부감을 보였다. 양성평등과 관련해 남성이 우월한 사회라는 응답이 48.8%나 됐다. 하지만 남성이 가사를 전담하는 데 공감한다는 의견도 69.4%로 매우 높게 나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국립현대미술관(과장직위) 윤남순△한국정책방송원 이승유 윤용준△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재정담당관 전영웅△관광산업국 관광진흥과장 문시영△종무실 종무관실 종무1담당관 도재경△미디어정책국 출판인쇄산업과장 윤문환△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 행정지원과장 유은상△국립중앙극장(과장직위) 김상술△국립민속박물관 섭외교육과장 안선국△문화체육관광부 이병국 박성락<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문화도시정책과장 서영길△문화도시개발〃 최태현<국립국어원>△기획관리과장 나기주△한국어교육진흥〃 박창현<국립중앙도서관>△기획연수부 총무과장 송철현△〃 기획총괄〃 김안호△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조중식 ■환경부 ◇과장급 전보 △감사관실 환경감시팀장 박찬갑△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정은해△녹색환경정책관실 녹색협력과장 양재문△기후대기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정용욱△상하수도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이호중△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김동진△ 〃 국토환경평가과장 김필홍△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이현재◇과장급 승진△대구지방환경청 기획과장 진득환 ■관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대구세관장 노석환◇서기관 전보 <관세청>△인사관리담당관 박병진△감찰팀장 한선희△법인심사과장 최양식△국제조사팀장 윤홍식<서울세관>△심사국장 윤승혁<부산세관>△조사국장 강대집<인천세관>△통관국장 정순열△조사감시〃 김영균<세관장>△속초 채광률△마산 박병도△제주 정병태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국장>△기획조정 김수일△총무 이기연△거시감독 김영린△감독총괄 권인원△소비자보호감독 남명섭△분쟁조정 김용우△기업금융개선 김진수△은행감독 이은태△외환감독 이주형△일반은행검사 박세춘△저축은행검사1 조성목△보험감독 허창언△생명보험검사 권순찬△금융투자감독 양현근△복합금융감독 박흥찬△기업공시 김광식△자본시장조사1 고찬태△회계감독2 오세정△감사실 김영석<실장>△제재심의 이동엽<사무소장>△뉴욕 이한구△런던 서형복<지원장>△대전 서경환△광주 이정하△부산 이경구◇국실장 승진 <국장>△공보실 강왕락△금융서비스개선 송현△IT감독 최한묵△저축은행감독 안종식△상호금융감독 황대현△여신전문감독 이익중△특수은행검사 박용욱△저축은행검사2 최건호△금융투자검사 정갑재△자본시장조사2 이창수<실장>△법무 박삼철△인재개발원 정성웅△외은지점감독 장성훈△서민금융지원 조성래△보험계리 이진식△보험조사 이종욱△자산운용감독 조효제△자산운용검사 오창진△기업공시제도 조국환△회계제도 박희춘<부센터장>△금융중심지센터 반영희<지원장>△대구 박현철 ■한국환경공단 ◇전보 △충청지역본부장 이덕호△충청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이종윤△강원지사장 안종익◇승진△홍보실장 김영기△수질오염방제센터장 구연기△수생태시설처장 김경식△검사진단〃 박종환△녹색산업진흥〃 임병무△호남지역본부 자원순환〃 류승현△제주지사장 김혜태 ■동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 기호삼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전무) 이종우△전략투자센터장 임홍빈 ■코스콤 ◇본부장 승진 △경영전략 전대근◇본부장 전보△금융 윤경△정보 윤용빈△인프라 김인곤△기술연구소 마진락◇부서장 승진△시장운영 이치형△해외사업 진경일△정보매체사업 김성현△금융사업 홍성환△금융솔루션 하광필△네트워크 황만익△신정보시스템개발TF팀 정용호◇부서장 전보△경영지원 이규일△PB업무 황석둔△전략서비스TF팀 정동윤
  • 주유소·편의점까지...젊은이 내쫓은 어른들

    주유소·편의점까지...젊은이 내쫓은 어른들

    “어서 오십시오.” 서울 영등포의 한 주유소에 들어서자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온다. 재빠르게 차량을 유도해 차가 주유대에 멈추자 머리가 희끗희끗한 점원 정주병(57)씨가 다가와 “얼마나 넣어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목소리는 20대 못지않게 활기찼다. 20여년간 청과물시장에서 유통관리 일을 해 온 정씨는 지난해 퇴직한 뒤 이 주유소에 ‘알바’(아르바이트)로 취업했다. 벌써 6개월째 근무 중이다. 정씨는 “무료하게 소일하는 것보다 이렇게 일을 하면 생활에 보탬도 되고 건강에도 좋아 만족한다.”면서 “처음엔 주저했는데 잘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주유소 관계자는 “50대 이상의 장년층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늘었다.”면서 “젊은 사람들은 언제 그만둘지 몰라 맘이 안 놓이는데 중장년층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오래 일하는 데다 더 부지런해 선호한다.”고 말했다.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젊은 층이 독점했던 아르바이트 현장에서도 조용하게 ‘세대 간 힘겨루기’가 빚어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현상은 50대 이상 늦깎이 ‘알바생’이 늘었다는 점. 주유소·편의점 등 10~20대의 용돈벌이 수단으로 여겨지던 아르바이트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생계형 일자리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22일 취업포털 알바몬이 월간 신규 이력서 등록현황을 조사한 결과 50대의 경우 3월에만 653건을 등록했다. 4년 전인 2007년 같은 달 121건에 견줘 무려 5.4배로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20대는 1만 6368건에서 3만 48건으로 1.8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런 추이는 50대 장년층 구직자의 증가를 반영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50대 취업자 수는 299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9만 2000명에 비해 20만명이나 늘었다. 20대 취업자 수는 같은 기간 366만 7000명에서 358만 1000명으로 8만 6000명이 줄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20대 젊은층에 비해 비교적 성실하고, 서비스 마인드도 좋아 사업주가 선호한다.”면서 “영업 등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경험이 풍부한 50대 조기 퇴직자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 취업자 수는 더욱 늘어나 20대의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인사]

    ■관세청 ◇서기관 승진 <관세청>△감사담당관실 김종기△통관기획과 김용철 김현정△조사총괄과 김윤식△심갑영 이철재<관세국경관리연수원>△행정과장 김정원△교수부 이상협<서울세관>△세관운영과장 한성일<부산세관>△심사총괄과장 이승근△조사총괄〃 김병철<인천세관>△세관운영과장 황홍주<대구세관>△세관운영과장 우병길<광주세관>△세관운영과장 이상운 ■충남도 ◇4급 전보 △기획관리실 균형발전담당관 이현우△건설교통항만국 치수방재과장 박승태 ■공무원연금공단 ◇전보 △고객기획실장 김성귀△홍보〃 송도영△전략기획실 경영평가부장 박종선 ■신용회복위원회 ◇지부장 전보 △인천 권순범△대전 한창복△경기도 이선인△마산 이시형△서부산 이장현△전주 최낙서◇팀장 전보△이행지원 백성열△업무지원부 조영욱△이행안내 서형원△취업지원센터 전기홍◇상담소장 전보△원주 이상원△포항 김동헌△천안 정희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 이동만 ■SBS ◇임원 전보 △보도본부장(상무이사) 이웅모△방송지원〃(이사) 최금락△제작〃(이사대우) 박정훈△편성실장(국장급) 장광호△상임상담역 배철호◇부장 전보△보도본부 보도제작부장 신용환△〃 선거방송기획팀장 김강석 ■한국GSK ◇승진 △이사 장삼성 ■코레일유통 △감사팀장 김영주△동부본부 분당지점장 조문수
  • 日 13개 도·현 식품 사실상 수입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도쿄도를 비롯해 후쿠시마 원전 인근 13개 도(都)와 현(縣)에서 생산된 일본산 수입 식품에 대해 방사성물질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정부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만약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된 식품이라면 검사 기간만 4주 이상 걸리는 스트론튬 및 플루토늄 검사 증명서까지 첨부하도록 해 사실상 수입 중단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스트론튬 검사 4주 이상 걸려 수입 식품에 대한 일본 정부 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역은 후쿠시마·이바라키·도치기·군마·지바현 등 이미 채소류 출하가 금지된 5개 지역과 미야기·야마가타·니가타·나가노·사이타마·가나가와·시즈오카현과 도쿄도 등 식품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 8개 지역이다. 적용 대상 식품은 농·임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국내로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일본 정부로부터 수입 식품이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확인서를 발급받아 통관 과정에서 우리 측에 제출해야 한다. 요오드나 세슘이 미량이라도 검출된 식품은 스트론튬과 플루토늄에 대한 검사 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검사비용 1건당 100만원… 업자들 부담 스트론튬 검사는 결과를 확인하는 데만 보통 4주 이상 소요되고, 비용도 1건당 100만원가량이 들기 때문에 일본 식품 수출업자들이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식약청 설명이다. 여기에다 수입 식품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및 경제적 부담을 일본 정부와 수입업자가 지도록 했다. 이 경우 행정적인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식약청의 시각이다. 현재 유럽연합(EU) 27개국도 일본에서 생산한 일부 지역 식품에 정부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수입 식품의 경우 전량의 10% 이상에 대해 무작위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손문기 식약청 식품안전국장은 “모든 수입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 책임은 수입업자에게 있기 때문에 수입업자가 스스로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가 추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된 13개 지역 이외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은 수입 시 원산지 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영·유아 방사성 요오드 기준 1㎏당 100㏃ 식약청은 이와 함께 일본산 수입 식품의 방사성물질 노출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영·유아(0~6세) 식품에 대해 방사성 요오드 안전 관리 기준을 1㎏당 100㏃(베크렐)로 정했다. 일본산 영·유아 수입 식품에도 이 기준이 적용된다. 영·유아는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방사성 요오드로 인한 인체 피해 위험이 성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승진 △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이무일 ■관세청 ◇고위공무원단 승진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심재현◇과장급 전보 <관세청>△감사담당관 박성조△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 이종우△원산지지원〃 김석오△법인심사과장 한민△기획심사팀장 유영한<서울세관>△통관국장 이종익<세관장>△청주 방인성△김해 김철△안산 최지환△울산 유병찬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기획관리실장 이영배 ■홍익대 △학사담당 부총장 김영환 ■한화증권 ◇신임 △신탁팀장 안동식
  • 1차 75권, 도착후 별도 ‘환영행사’ 없이 수장고 직행

    1차 75권, 도착후 별도 ‘환영행사’ 없이 수장고 직행

    5년 단위 임대 형식으로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외규장각 도서는 국내 도착 즉시 별도 의식 없이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들어간다. 방선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은 13일 외규장각 도서의궤 귀환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는 외규장각 의궤가 1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297권 전체가 돌아오게 된다.”며 “145년 만에 돌아오는 의궤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이관된다.”고 밝혔다. 방 정책관은 1차로 귀환되는 수량은 당초 알려진 80여권이 아니라 75권이라고 덧붙였다. 1차분은 아시아나항공 502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 도착, 통관 절차를 거친 뒤 무진동차에 실려 오후 4시쯤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다. 이어 5개 유물 박스에 담긴 채 곧바로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수장고로 들어간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지난달 16일 프랑스 국립도서관(관장 브뤼노 라신)과 구체적 도서 이관 실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 약정서의 공개 여부에 대해 방 정책관은 “추후 프랑스 측과 협의해 공개해도 된다는 합의가 이뤄지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문화부 장관은 중앙박물관 도착 직전인 오후 3시 30분, 외규장각 고서 귀환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사설] 일 방사능 대비할 컨트롤타워 구축하자

    일본의 방사능 오염과 관련한 뉴스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기준치의 1억 3000만배에 이르는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되고, 일본 생선에서는 방사성물질이 검출됐다는 등 내용도 우려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오염수 1만 1500t을 바다에 버려도 한국 정부는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또 대응마저 뒷북이다. 국민이 정부를 불신하면 불안감은 그에 정비례해서 더 커진다. 국민 불안을 해소하려면 허술한 원전 대비 시스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오염수 방출건만 해도 일본은 먼 미국과는 사전 조율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에는 통보조차 없었다. 외교통상부는 일본 눈치보기에 급급하다가 뒤통수를 맞은 꼴이 됐다. 이와 관련해서는 총리실이나 교육과학기술부 등도 자유로울 수 없는데도 금시초문이라는 반응만 보이면서 발뺌하기에 급급하다. 기상청은 편서풍 때문에 방사성물질이 유입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지금 한반도 전역을 떠돌고 있다. 정부는 수입한 적도 없는 일본 식품을 수입 중단한다고 하고, 정작 오염 여부가 의심되는 가공식품을 검사조차 하지 않고 통관시키고 있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가 방사능에 대한 공포심과 경각심을 가른다. 정부에 대한 신뢰는 그 전제 조건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방사능비도 현실로 들이닥쳤다. 그런데도 어느 정도로 안전한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해 관련 부처들이 머리를 맞대는 시스템이 없다. 기상청이나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전문기관에서 발표하는 방사성물질 검사 결과 등은 수치에 불과하다. 컨트롤 타워가 관련 부처에서 나오는 모든 정보를 취합해 제2, 제3의 분석과 전망·대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내용은 국민에게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공개되어야 한다. 방류된 오염수가 태평양을 돌아서 우리 바다에 오려면 수년이 걸린다고 한다. 동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동해안에는 어떤 어류들이 움직이는지, 지금은 어떤 해산물을 먹으면 안 되는지, 국민은 궁금하다. 컨트롤 타워가 그 답을 내놔야 한다. 어제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열렸지만 실무급 회의에 불과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의 후폭풍은 수십년 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컨트롤 타워는 장관급 이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 [나와 통일]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 “개성공단 北근로자 수당 받는 야근 자원”

    [나와 통일]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 “개성공단 北근로자 수당 받는 야근 자원”

    내가 개성공단에서 북한과 사업을 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북한에 친·인척이 있는 것도 아니다. 화장품 용기를 만드는 우리 회사는 지금 18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2005년 당시 국내 인건비가 많이 올라 중국에 해외공장을 설립하려 했었다. 사업자등록증도 다 받아놓은 상태에서 개성공단 시범단지 분양소식을 접했다. 망설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당시 북한에서 사업한 사람 가운데 99.9%가 실패했다는 자료가 있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망하더라도 북한에서 망하면 기계, 설비는 북한에 놓고 오면 되지 않겠느냐는 심정으로 북한행을 결심한 것이었다. 지난 7년간 사업을 접을까 말까를 수백번도 더 생각했다. 합작 일본 법인은 남북관계가 악화되면서 합작을 취소했고, 북한에서 만든다는 이유로 거래를 끊은 외국 바이어도 있었다. 개성에 공장을 열었을 때야 남북관계가 좋았지만 지금처럼 3통(통행·통신·통관)문제가 해결 안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 누구도 남북 간 정치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주기업 122개 가운데 어느 한곳도 철수하지 않은 것은 그래도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60%가 봉제업이다. 한국에서는 봉제업으로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개성공단의 인건비는 중국과 비교해서 3분의1 정도, 최대 10분의1까지도 차이가 난다. 단지 인건비만 비교할 것은 아니다. 물류가 당일 가능한 것도 장점이고 관세가 없다. 말도 잘 통하기 때문에 동남아 국가나 중국 근로자보다 숙련 속도도 훨씬 빠르다. 초창기엔 북측 사람들과 신경전도 있었다. 업무 지시를 내리면 “내가 당신 도우러 왔는 줄 아느냐. 나는 당에서 보내서 왔다.”면서 언성을 높이기 일쑤였다. 음식 문화도 상당히 달라서 미역국에 고기 대신 식용유를 넣고 끓여 나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우리 입맛에 맞는 요리도 잘하는 편이다. 나는 통일을 이루기 위한 경제인으로서의 역할을 말하고 싶다. 남과 북은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천천히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 문화나 사상, 경제적 격차를 최대한 좁힌 다음에 통일을 해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 경제하는 사람들이 먼저 자본주의가 뭔지, 민주주의가 뭔지 알려줘야 한다. 말로 알려주는 게 아니라 우리를 보면서 자연히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7년간 개성공단을 드나들면서 북한 사람들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 북측 근로자와는 만나서 일과 관련한 회의만 하고 정치적인 얘기는 절대 안 한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를 보면서 “남한 사람들이 먹을 게 없고 가난하다고 배웠는데 그게 아니구나.”라는 것을 저절로 깨닫고 있다. 야간 수당이 나오는 심야근무도 서로 하려고 하는 걸 보면 굉장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제2, 3의 개성공단도 필요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나는 개성공단 1세대로서의 책임감 같은 게 있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통일된 조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 세대에서 통일이 되지 않더라도 후대에서 통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작업을 하는 게 우리의 임무다. 내가 개성공단에서 기업을 일군 것이 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정치문제를 다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개성공단만큼은 어떤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통행을 자유롭게 했으면 한다. 정치 상황이 조금만 악화되면 무 자르듯이 “폐쇄하라.”고 주장해선 안 된다. 개성공단의 가치는 매우 크다. 통일이 되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모른다. 개성공단이 홍콩이나 선전처럼 경제특구가 된다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공단이 될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국민이 1억명은 되어야 선진국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도 남북한이 합쳐 7000만명이 되면 얼마나 힘 있는 나라가 될까 상상해 본다. 정부도 통일세 대신 차라리 북한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북한의 경제를 발전시켜주면 어떨까. 7000만 민족이 뭉쳐서 경제를 발전시키면 주변의 어떤 강대국과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다. ●배해동 회장 ▲53세 ▲1992년 ㈜태성산업 설립 ▲2005년 태성하타 개성공장 준공 ▲2006년 ㈜토니모리 설립 ▲2008년 산업포장 수상(남북관계 발전 기여) ▲2010년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 日수입 축·수산물 전량 방사능 검사

    정부가 방사능 오염 분석기기를 확충해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방사능 정밀 검사를 한다.<서울신문 3월 22일 18면>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하는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대응팀도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태에 따른 식품안전성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과 축산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일본산 수입수산물은 매 건 정밀검사가 실시되며 방사능 오염경로 파악을 위해 먹장어, 명태, 고등어, 꽁치 등 태평양 주요 4개 어종에 대해서도 주 1회 정밀검사가 실시된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수산과학원 보유 분석장비 3대 외에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서 장비를 지원받아 12대의 장비를 확보했다. 일본산 수산물이 방사능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반송 또는 폐기조치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25일 통관 기준으로 수산물 27건, 축산물 5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아직 문제점은 없다.”고 밝혔다.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은 사고 전과 비교해 52%가 감소했고, 수입가격은 209% 급등했다. 농산물의 경우 4월부터 10월까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 지역과 국내 원전 및 휴전선 인근 지역 재배농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실태에 대한 정례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4월에는 동해안 12개 시·군과 제주도에서 채소류 위주로 방사성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에 대한 검사가 진행된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에 대비해 정보 수집과 검사 및 대국민 홍보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농식품부 박철수 소비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한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대응팀’을 구성, 총괄반·국내대책반·위해정보반·언론대응반 등을 두고 활동에 돌입했다. 일본산 축·수산물의 수입 내역과 검사결과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검사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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