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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조민 화장품’ 신라면세점 특혜 입점 의혹에 “이부진 부를 것”

    野, ‘조민 화장품’ 신라면세점 특혜 입점 의혹에 “이부진 부를 것”

    국민의힘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조민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의 신라면세점 특혜 입점 의혹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공식 질의하기로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청년 단체 ‘공정행동’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감사 종합감사 때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조씨의 화장품 브랜드 입점 의혹에 대해 질문할 것”이라면서 “증인 신청뿐 아니라 자료 요청도 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무위 종합감사는 오는 27~28일 진행된다. 공정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조민 대표의 세로랩스가 브랜드 론칭 불과 6개월 만에 신라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업계 관행상 극히 이례적인 사례”라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만큼 신라면세점은 입점 과정과 심사 절차를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로랩스가 신라면세점 온라인 쇼핑몰에 제조자·판매자 표기를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자상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씨의 입시비리 논란을 거론하며 “이번 세로랩스 사안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의혹이 반복되고 있다”고 몰아세웠다. 이어 ▲신라면세점의 심사 과정 공개 ▲세로랩스의 해명과 경위 공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등을 촉구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관련 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정상적인 상업 거래 과정을 왜곡 보도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 입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세로랩스는 매년 신규 입점하는 수백개 브랜드 중 1곳이라는 것이다. 세로랩스는 “창립 이래 투명한 경영과 법규 준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며 “허위 보도로 훼손된 명예에 대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무신사, 일본 이커머스 ‘조조타운’ 입점…K패션 브랜드 진출 지원

    무신사, 일본 이커머스 ‘조조타운’ 입점…K패션 브랜드 진출 지원

    무신사는 다음 달 6일 일본 패션 이커머스 ‘조조타운’(ZOZOTOWN)에 ‘무신사 숍’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무신사는 파트너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는 무신사 숍을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조조타운에 상품을 동시 판매할 수 있다. 무신사가 해외 물류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파트너 브랜드의 통합적인 브랜드숍 운영과 재고 관리가 가능하다. 파트너 브랜드가 무신사의 국내 물류 센터로 상품을 입고하면 국제 물류, 통관, 현지 배송 등의 절차는 무신사가 대행한다. 조조타운은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K-패션 브랜드의 폭넓은 상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조조타운은 패션과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일본 패션 이커머스로 올해 3월 기준 연간 구매자가 1220만명을 넘겼다. 무신사는 무신사 숍 오픈에 앞서 지난해 12월 조조타운 운영 기업 조조(ZOZ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숍은 현지 법인이 없어 해외 플랫폼 입점이 어려웠거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하지 못한 소규모 파트너 브랜드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오픈 시점인 다음 달 초에는 140여 개의 K-패션 브랜드가 조조타운 고객들과 만난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일본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레스트앤레크레이션, 아캄, 유희, 일리고, 후드후드 등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무신사 숍은 연말까지 조조타운 내 상품 판매 브랜드 수를 150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 美 셧다운 일주일째… 하늘길도 비상… 트럼프 “민주당, 가미카제 같은 공격”

    美 셧다운 일주일째… 하늘길도 비상… 트럼프 “민주당, 가미카제 같은 공격”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가 일주일째에 접어들면서 관제탑 인력 부족으로 항공편 수천편이 지연되는 등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임시 예산안에 대해서도 좀처럼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이) 가미카제(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자폭 특공대) 같은 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내슈빌·댈러스·보스턴·시카고·필라델피아 공항과 애틀랜타·휴스턴 등의 지역에 있는 항공교통관제센터 인력 부족 문제를 보고하고 항공기의 이륙을 일시적으로 늦췄다. 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전날 미국 내 항공편 4000여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셧다운은) 민주당이 시작한 것”이라며 “그들(민주당)은 잃을 게 없다.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졌다”고 책임을 돌렸다. 이어 연방 공무원 해고에 대해선 “4∼5일 뒤 말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셧다운이 계속되면 상당할 것이고 많은 일자리가 영원히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미 상원은 셧다운 해결을 위한 단기 재정법안(임시예산안)을 게속 표결에 부치고 있지만 모두 부결되는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CBS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셧다운 첫날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성인 24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선 39%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민주당 때문이라는 응답자는 30%,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답변은 31%로 집계됐다.
  • “노인은 사회 중요한 구성원”…노인 인권 증진에 앞장선 與남인순

    “노인은 사회 중요한 구성원”…노인 인권 증진에 앞장선 與남인순

    “노인이 사회 중요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엔 노인 인권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그는 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계적으로 인권적 보편성과 특수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노인인권기본법 제정으로 노인이 은퇴 후에 삶을 계획하고 사회에 참여해 지역사회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을 복지 시혜적 대상이 아닌 보편적 인권의 주체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50년에는 인구의 40%가 노인이 되는 그런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법과 정책은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노인을 보편적 인권 주체로 인정하고 간주하는 법들을 제정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인권기본법 제정안에는 안전한 삶을 영위할 권리와 자기결정권, 돌봄 및 요양을 받을 권리 차별 및 혐오 표현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인인권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 차원의 노인인권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내용도 담았다. 매년 10월 2일을 ‘노인 인권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당초 세계 노인의 날과 같은 10월 1일을 노인 인권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이 고려됐으나 국군의 날과 겹친다는 이유로 10월 2일로 조율됐다. 4선 중진의 남 의원은 수도여자사범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강제 퇴학당했다. 이후 세종대학교에 재입학했으며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여성 인권에도 높은 관심을 가진 남 의원은 인천여성노동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을 거치며 30년간 여성운동을 했다.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남 의원은 20·21·22대 서울 송파병에 내리 당선되면서 어느덧 4선 중진의원이 됐다. 그는 민주당 여성위원장과 원내부대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달 29일 열린 민주당 연금특위 정책토론회에선 노후소득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제도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남 의원은 “노후 소득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 구조개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며 “특히 퇴직연금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 규모는 30조원에 달하지만 수익률은 2%에 불과하다”며 “퇴직연금 제도를 더 확장·강화해서 노후 소득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8월 경상수지 91.5억 달러 ‘역대 최대’… 관세 여파에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

    8월 경상수지 91.5억 달러 ‘역대 최대’… 관세 여파에도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

    지난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2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한미 관세 협상 여파 등으로 지난해 8월보다 수출이 줄었지만,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수입이 더 크게 줄면서 흑자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5년 8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91억 5000만 달러(약 12조 8400억원)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693억 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559억 4000만 달러)보다 약 24% 늘었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94억 달러)가 지난 2018년 8월(109억 3000만 달러) 이후 동월 기준으로 역대 2위였다. 다만 7월(102억 7000만 달러)보다는 8억 달러 이상 줄었다. 수출(564억 4000만 달러)이 전년 동월 대비 1.8% 줄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26.9%)·승용차(7.0%) 등이 전년 동월 대비 늘었지만, 철강제품(-11.7%)·컴퓨터주변기기(-15.5%)·무선통신기기(-11.0%)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13.5%)에서만 호조를 보였고, EU(-9,2%)·미국(-12.0%)·일본(-5.3%)·중국(-3.0%) 등에서 모두 수출이 감소했다. 한은은 9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9월 수출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고, 8월 분기배당지급 영향도 해소되면서 9월에는 100억달러를 상회하는 흑자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 해외 네트워크·초격차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 박차

    CJ대한통운, 해외 네트워크·초격차 경쟁력 앞세워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 박차

    CJ대한통운이 전 세계 46개국에 걸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기술을 토대로 초국경물류(CBE), 포워딩, 특수화물 운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내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유럽 현장경영 등을 통해 제시한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신영토 확장’ 전략과 맞물려 그룹 차원의 글로벌 성장 비전과도 궤를 같이한다.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K셀러 역직구 촉진… K-WAVE 확산 선도 세계적으로 K-뷰티, 패션 등 한국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E2E(End-to-End) 서비스를 실현하며 한국 셀러들의 해외 진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셀러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해외 센터에 상품을 미리 보관한 후 주문에 맞춰 현지에서 출고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셀러들의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주문량이 급증하는 경우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배송망도 확보했다. 미국 페덱스(FedEx), 일본 1·2위 택배사, 동남아 닌자밴(Ninja Van)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 운송, 통관, 보관, 배송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은 주문 후 2~3일 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물류 구간마다 필요한 물류사들과 개별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 안정성과 경쟁력을 내세워 판매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고도화된 IT 역량을 더해 셀러들에게 최적화된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별·물류센터별로 흩어진 재고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일원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주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셀러들의 다국가 진출 및 판로 확대를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틱톡, 라쿠텐, 쇼피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과들과 협력해 한국 셀러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 콜드체인 물류사업 확대…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으로 인도 공급망 주도권 강화 CJ대한통운은 미국, 인도 등 핵심 전략국가들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급망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 지역에 2만7,035㎡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상품군, 계절적 수요 변화에 따라 온도를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온도 전환형 보관실이 갖춰져 있다. 또 미국 서부와 중부를 연결하는 BNSF 철도 노선이 센터 내부로 연결돼 있고 캐나다·미국·멕시코를 연결하는 CPKC 철도가 인접해 있어 육상과 철도를 연계한 복합운송을 통해 미국 전역의 85% 지역으로 이틀 내 도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조지아주 게인즈빌에 약 2만5,000㎡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식품, 헬스케어 등 철저한 온도관리가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물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한국해양진흥공사(KOBC)와 손잡고 글로벌 공급망 강화 및 국가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대 6,000억원가량을 투자하는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광활한 내수시장을 갖춘 인도에서는 2017년 지분인수한 CJ다슬을 통해 육상 운송과 철도망을 연계한 복합운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현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인도 정부가 국가물류정책(NLP)을 내세워 통합 플랫폼 구축과 철도·도로 등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어 향후 인도 물류시장은 급격한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플레이어들에게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에 대규모GDC 구축… 중동 성장 잠재력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 CJ대한통운은 중동의 물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채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사우디 리야드에 사우디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 통합물류특구에 위치한 이 거점은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하루 최대 1만5,000상자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GDC다. 보관, 재고관리, 포장 등 다양한 물류 과정을 효율적으로 일괄 처리한 후 인근 지역으로 발송하는 중동 이커머스 물류의 전진기지이자 허브(Hub)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 앤 마켓(Research and Market)에 따르면 중동의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우디는 인구의 절반이 30대 이하로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 인구 구조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신용카드가 보편화되고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전자상거래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 같은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동지역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끝)
  • 서울 자경위, 추석 치안대책 총력…시민 안전·교통편의 등

    서울 자경위, 추석 치안대책 총력…시민 안전·교통편의 등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서울 자경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시행되며 ▲범죄·사고 취약지 순찰 강화 ▲관계성 범죄 선제 대응 ▲교통 혼잡 완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서울시 ‘2025 추석 종합대책’과 연계해 시민 안전과 교통편의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도록 할 예정이다. 자경위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삼청파출소, 북촌 기동순찰대 종로센터, 전통시장(사당·남성역) 등을 방문해 치안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빈집 순찰 및 관계성 범죄 대응 체계,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구간 교통관리 등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열어 현장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전(前) 민주당 소속 김경 의원의 재빠른 ‘빤스런’ 탈당, 뻔뻔함이 도 넘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김경 문체위원장의 당비 대납 제보 사건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곽향기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김경 문체위원장이 재빠르게 탈당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서울시당에 조사를 지시하자마자 빛의 속도로 탈당서를 내버렸다. 본인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 둘러댔지만, 뻔한 속내는 본인에 대한 당의 징계 조치를 회피하고, 당 입장에서는 사안을 얼렁뚱땅 덮기 위한 짬짬이 탈당으로 보인다. 그런데 참으로 뻔뻔한 것은 김경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도,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자격은 사임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무소속이 된 마당에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에 있을 자격도 없지만, 더구나 시의원 자격마저 박탈당할 처지에 놓인 사람이 위원장직을 유지하려 한다니, 일반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다. 또한 김경이 진종오 국회의원의 기자회견이 나온 당일, 바로 ‘영등포갑’ 채현일 국회의원의 소개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한 내용을 보면 그 영악함에 감탄이 나올 정도다. 김 의원은 제보자가 사격연맹 부회장이었고, 종교단체 관련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자신과 관련된 제보의 신빙성을 무너뜨리고 오히려 진종오 의원의 조작이라며 본질을 왜곡하는 전략을 쓴 것이다. 그러나 오늘 제보 당사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개인정보 제공을 요청한 3000명은 불교 신도들로, 종교단체가 맞다. 설사 김경의 주장처럼 종교단체가 아니라 체육회 종목단체였다고 하더라도 이미 그들이 나눈 대화 자체가 공직선거법 위반이고, 파렴치한 범죄다. 당비 대납이 없었다는 주장도 조사하면 금방 들통날 일이지만, 자기 직원을 통해 당비 대납을 시도했다면, 그 자체로 중대 범죄다. 더 미심쩍은 것은 민주당이 발 빠르게 김경 의원이 모집한 당원들을 바로 탈퇴 처리하여 설거지를 해버렸다는 점이다. 또한 본인은 특정 정치인을 밀어주려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나, 본인 입으로 “김민석으로 가시죠”라고 한 녹음은 무엇인가? 이미 서울시의회에는 김경 의원이 내년에 현 지역구인 강서구가 아닌 김민석 총리 지역구인 영등포로 주소지를 이전하고 영등포구청장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상태다. 그런데도 김경 의원은 해괴하고 뻔뻔한 해명으로 자신의 잘못을 가리려고 할 뿐만 아니라 기세등등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큰소리를 내고 있다. 코너에 몰려서일까? 믿을만한 든든한 뒷배가 있어서일까? 앞으로 드러날 진실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2025. 10. 2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곽향기
  • “민주 서울시의원, 종교 신도 3000명 동원 의혹”

    “민주 서울시의원, 종교 신도 3000명 동원 의혹”

    개인정보 요구하며 당비 대납 회유정청래, 서울시당 철저히 조사 지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신도 3000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그들을 권리당원으로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제보자를 회유했다”며 김 위원장과 제보자, 김 위원장실 직원과 제보자 사이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녹취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제보자에게 “김민석으로 가시죠”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2026년 다가올 민주당 경선에서 김 총리를 밀어주기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를 이용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1800만원의 당비를 대납하겠다고 회유했다”며 “당원 가입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통신사 등 민감정보 또한 요구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진 의원은 어느 종교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와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징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이 모집해 입당 또는 전적(주소지 변경) 조치된 당원에 대한 입당 및 전적을 무효화하는 한편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최근 입당 처리된 모든 당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탈당 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김 위원장은 회견에서 “서울시 사격연맹 장정희 부회장과의 면담을 종교단체 만남으로 왜곡하는 것은 명백한 조작”이라면서 당비 대납과 특정 후보 밀어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 포함돼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 포함돼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경기 연천군의 포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연천군은 유일한 수도권 접경지역이자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으로 국가적 특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방의원과 농업인 단체 대표,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천군은 수도권에 속하지만 ‘접경지’라는 특수성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방보다 여건이 더 열악하다”며 “서해 5도, 강원도 등 접경지역과 마찬가지로 국가 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 군수는 “연천은 한국전쟁 이후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수도권정비법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 속에 역차별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면 인구 유입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연천군민에게 희망의 불빛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준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6곳을 공모로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비 40% 등 총 8500억원이 소요되며, 다음달 17일 대상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면적의 9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고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기업 유치도 어렵다. 특히 연천군은 이미 농촌 기본소득의 성과를 체험한 지역이다. 
  •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포함 해야”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포함 해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경기 연천군의 포함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연천군은 유일한 수도권 접경지역이자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으로, 국가적 특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천군이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지역 내 지방의원과 농업인 단체 대표,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들은 “연천군은 수도권에 속해 있지만 ‘접경지’라는 특수성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방보다 더 열악한 여건을 겪고 있다”며 “서해 5도, 강원도 등 접경지역과 마찬가지로 국가 차원의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연천이 포함돼야만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연천은 한국전쟁 이후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그럼에도 수도권정비법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 속에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다면 인구 유입과 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으로 연천군민에게 희망의 불빛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정부가 준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6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비 40% 등 총 85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다음달 17일 최종 대상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전체 면적의 9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있고, 수도권정비법에 따라 기업 유치도 어렵다. 이러한 이중고 속에서 연천군은 균형발전회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의 근본적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판단이다. 특히 연천군은 이미 농촌 기본소득의 성과를 체험한 지역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재임 시절 청산면을 농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2022년부터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해 왔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연천을 방문해 “기본소득이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확인한 바 있다. 연천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본소득 효과를 한층 확산시킬 계획이다. 군은 기본소득TF를 구성해 청산면의 성과를 분석하고, 연계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주민 자발적 참여로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추진위는 주민 서명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정부의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떠나는 농촌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연천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해양경찰청, 국정자원 화재로 ‘위기상황대응팀’ 가동

    해양경찰청, 국정자원 화재로 ‘위기상황대응팀’ 가동

    해양경찰청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에 따른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위기상황대응팀’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은 28일 오후 차장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긴급 상황점검 회의에서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해경청 시스템은 업무포털 등 내부 업무용 11개와 수상레저종합시스템 등 대민 서비스용 5개로 파악됐다. 해경청은 실명인증 문제로 접속이 되지 않던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은 간편 인증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선원 승선신고 사실확인서와 선박출입항신고 사실확인서 등 정부24 서비스를 통해 발급이 불가한 서류들은 전국 해양경찰 파출소나 출장소를 통해 발급하도록 어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어선 출입항 신고 시스템 등에 안내창을 설치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황실, 경비함정, 해상교통관제센터 등에서 사용하는 상황처리시스템들은 대부분 별도 운영되고 있어 상황 관리업무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를 통해 수신되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에 장애가 있었으나 대체 신호를 활용해 안정적인 임무수행을 유지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상황 종료 시까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호남에서 불 안 나나” 국민의힘 실언 파문…해명에도 역풍

    “호남에서 불 안 나나” 국민의힘 실언 파문…해명에도 역풍

    경북 산불 특별법 표결 과정에서 나온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의 주인공이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북구)으로 확인되면서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사자는 “재난이 영호남을 가리지 않는다는 취지”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비인륜적 망언”이라며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논란의 발단···산불법 표결 중 포착된 발언 25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재석 218명 중 찬성 213인, 기권 5인으로 가결됐다. 표결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한 여성 의원이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라고 외치는 소리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김정재 “초당적 협력 촉구 취지였다” 해명 김정재 의원은 26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자신이 해당 발언을 했다고 인정하며 “(산불은) 특정 지역에만 나는 게 아니라 영·호남 가리지 않고 불이 난다, 그러니 찬성을 해달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김정재 의원은 “국가적 재난이니 초당적 차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산불특별법을 찬성해서 힘을 보태주자는 얘기였는데 다르게 해석돼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제 지역구인 포항도 지진이 났던 지역이고, 당시 지진법을 통과시킬 때 여야가 전원 찬성으로 도와줘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국가 재난만큼은 초당적인 차원에서 다 같이 찬성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표결에서 노란색(기권) 불이 들어오니까. 재난에 영·호남이 어디 있느냐, 그걸 경상도 말로 짧게 축약돼 말하다 보니 오해를 산 듯하다”고 설명했다. 호남 정치권 “비인륜적 망언” 강력 규탄 김정재 의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호남 지역 정치권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에 따르면 호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국가와 국민의 재난 극복을 위한 법안이 논의되는 공간에서 호남에서도 재난이 일어나야 한다는 식의 망언이 나왔다”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지역 비하를 넘어 재난과 고통을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비인륜적 행태”라고 규정하며 “재난 앞에 영남과 호남이 따로 있을 수 없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남 의원들은 “해당 발언 당사자를 찾아내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미 많은 영상과 제보를 통해 발언한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겁하게 숨어있지 말고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호남에도 같은 불행이 닥쳐야 속이 시원하다는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회의원 자격을 스스로 내던진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민형배 의원은 “인륜 저버린 파렴치범과 다를 바 없다”며 “정치인이기에 앞서 인간적으로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고, 정진욱 의원 역시 “자신이 한 짓임을 스스로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게임하듯 하는 건 아니다” 제명 요구에 반박 김정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 제명 요구가 나오는 데 대해서는 “저인 줄 알면서도 누군지 신고하라고 하고 게임을 하듯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번 논란은 재난 지원법이라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서 나온 발언이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정치권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 “공공기관운영법 신속처리 동의 못 해… 여야 협상을”

    “공공기관운영법 신속처리 동의 못 해… 여야 협상을”

    민주당, 힘으로 밀어붙이기 반복국회는 숙의 민주주의 실천해야여야·전현직 관세 역효과 美 설득통상 대응 특위 구성도 검토 필요국민의힘 소속 임이자(3선, 경북 상주·문경)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조직법을 강행한 데 대해 “국회는 숫자 민주주의가 아니라 숙의 민주주의의 장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숫자 민주주의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7월부터 기재위를 이끌어온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재위원장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맞는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한다”면서도 “이렇게 여권의 밀실 합의만으로 조직을 뗐다 붙였다 하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행 방침을 철회하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 진지하게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주당이 공공기관운영법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는데. “패스트트랙은 합의를 보지 못했을 때 불가피하게 쓰는 최후의 수단인데도 민주당이 국회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 임이자가 무서워 패스트트랙을 태우나. 충분히 논의를 거쳐야 하는데도 민주당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위원장으로서 어떤 일방적 입법 강행에도 동의할 수 없다.” -한미 관세 협상이 여전히 난항인데. “협상이 잘됐다고 자화자찬을 요란하게 하고는 이제와서 ‘국익에 반하는 사인은 할 수 없다’라고 한다. 그럼 대체 어떤 것이 국익에 반하고, 무엇이 국익인지를 설명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하나도 없어 매우 우려된다.” -기재위 대응은. “기재위는 기재위의 역할을 하겠다. 여야는 물론 전·현직을 막론하고 미국 의회와 소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세 부과의 역효과를 설득해야 한다. 또 여러 상임위를 아우르는 통상 대응 특위 구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피해 산업이 밀집된 지역은 신속히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취약산업 기업 지원 패키지 3법을 발의했는데. “기업이 언덕길을 오를 때는 짐을 덜어주고, 정부가 걸림돌이 되면 곧장 길을 터주는 게 기재위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취약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안,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에서 공제하는 조세특별제한법 등을 마련했다. 경북과 충남, 경남 등 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도 모두 반영했다.” -기재위 운영 원칙은. “위원장 선출 후 세제개편과 한미 관세협상 등 민생을 위협하고 불확실성이 큰 이슈들이 많았다. 양당 간사 합의 없이는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특히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등 비교섭단체 의견도 존중해 달라고 여야 간사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어떻게 운영하나. “정쟁을 위한 공방이 아닌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 감사를 만들겠다. 또 다수당 의석에 묻혀 소수 의견이 사라지지 않도록 모든 기재위원의 문제 제기와 제안도 성실히 반영하겠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원은. “정상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정감사 때 관세청의 여러 통관절차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 APEC이 한 번의 회의로 끝나서는 안 된다. ‘포스트 APEC’을 위해 세계경주포럼과 APEC 기념 공원 건립 준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 국회의원 초당적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영호남 국회의원 초당적 합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초당적 협력 의지를 알렸다. 전북도는 2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부지 공모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전북도지사, 남원시장 등이 한데 모여 남원 선정에 힘을 실어줬다. 또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과 임원진도 함께해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남원 입지 선정 지지 입장도 전달했다. “남원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단순한 지역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게 참석자들의 판단이다. 남원시는 인구 8만명(8월 기준 7만 4867명) 선까지 무너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가 지방 소멸 위험의 위기 돌파 기회로 평가받는다.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들어서면 연간 5000명의 신임 경찰이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30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300여 명의 상주 인력 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에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다. 후보지인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100% 국공유지로 토지 매입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광주~대구, 순천~완주 고속도로와 KTX·SRT 등 교통 인프라와 2030년 개통 예정인 달빛철도 등 접근성이 강점이다. 경찰청은 11~12월 중 2차 평가와 부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2027년 예산을 확보하고, 2028~2029년 기본‧실시설계 이후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충청권은 이미 중앙부처와 대기업이 집중돼 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수도권과 충청권에 편중된 개발을 남원으로 분산시켜야만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 野 “‘김여정 하명법’ 北 눈치보기”…대북전단 막는 항공안전법에 반발

    野 “‘김여정 하명법’ 北 눈치보기”…대북전단 막는 항공안전법에 반발

    국민의힘이 24일 여당 주도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 대해 ‘김여정 하명법’이라며 공세에 나섰다. 야당은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해당 법안이 북한의 눈치를 보기 위한 위헌적 입법이라는 입장이다.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으로 판단한 대북전단금지법을 교묘하게 되살린 입법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실상 북한 정권의 요구를 충실히 대변하는 ‘김여정하명법’이자 북한 주민을 위한 법이 아닌 북한 정권만을 위한 법”이라면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헌재 판결을 존중하고, 국민의 자유와 헌법 정신을 짓밟는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휴전선 인근 비행금지구역 내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처리했다. 현행법상 2㎏ 이상의 무인기구만 비행 승인을 받도록 해 2㎏ 미만의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에 대해서는 제재가 어려운 상황이다. 개정안은 무게와 상관 없이 모든 무인기구가 당국의 규제를 받도록 해 대북전단 살포의 원천 차단을 꾀하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대북전단금지법을 도입했지만 헌재는 2023년 9월 대북전단 살포 금지가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항공안전법 개정을 통해 헌재 판단을 우회하는 방식을 택한 셈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도와 강화군은 1년 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대북전단 살포를 막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라면서 “이제 와서 항공안전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는 것은 늦장 대응”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미 2kg 이상의 비행물체는 접경지역에서 제한되고 있으며, 국방부조차 2kg 미만 전단은 항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덧붙였다.
  • 진종오 “사제총 100정·실탄 2만발 시중 유통… 누구 손에 있나”

    진종오 “사제총 100정·실탄 2만발 시중 유통… 누구 손에 있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시중에 사제총기와 수만발의 실탄이 유통됐다며 정부에 경위 설명을 요구했다. 진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음에도 정부는 왜 국민에게 알리지 않고 있느냐”고 주장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대선 당시 제기된 이재명 대통령 암살·저격설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던 중 불법 총기 제작 및 유통에 가담한 이들이 검거됐고, 이 과정에서 경기용 실탄이 대량으로 압수됐다. 진 의원은 경찰이 모 지역 사격팀 감독인 A씨가 전 사격팀 국가대표 감독 B씨와 공모해 불법적으로 사제총기 유통업자에게 경기용 22구경 실탄 3만발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회수했다고 설명했다. 22구경 실탄은 근거리에서 발포 시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게 진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제보에 따르면 사제(총기) 100여정과 실탄 2만발 이상이 시중에 유통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누구의 손에 들어가 있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알지 못한다”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가 실추될까 두려워 알리지 않고 있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진 의원은 경기용 실탄의 정확한 수량과 행방 공개, 조사 결과 보고 상황 공개, 사격연맹·대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대한 전방위 조사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진 의원은 “문체부, 대한체육회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만 도입했더라도 오늘 같은 중차대한 일들을 사전에 막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2팀은 이날 “사격 선수용 실탄과 사제총을 시중에 불법 유통한 일당 가운데 3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유해조수 사냥 과정에서 불법 유통 실탄이 사용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는 입장이다. 진 의원이 주장한 이 대통령 암살·저격설 관련 기획 수사는 없었다는 것이다. 진 의원이 제기한 사제총 100여정 및 실탄 2만발 유통 의혹에 대해선 “이미 상당수 압수한 만큼 사제총과 실탄의 수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사격 국가대표 감독의 연루 여부에도 “현재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들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與 주도 가결…野 “제정신 아냐”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與 주도 가결…野 “제정신 아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청문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조 대법원장의 출석이 요청됐다. 법사위는 22일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 실시계획서와 관련 증인·참고인 출석의 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회의장을 퇴장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찬성 의사 표시를 하면서 해당 안건들은 가결됐다. 이날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 등 9인은 조 대법원장과 오경미·이흥구·이숙연·박영재 대법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을 증인으로 신청·채택했다. 김주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노행남 부산지법 동부지원 부장판사, 한인섭 변호사, 언론인 정규재씨, 김선택 교수 등은 참고인으로 신청·채택됐다. 서영교 의원은 대체토론에서 “(대법원은) 단 하루 만에 (이 대통령 사건을) 파기환송 시켜버렸다. 이런 대법원장을 우리가 믿을 수 있나”라며 “윤석열과 대법원장이 무슨 교감을 했는가. 제가 들은 제보로는 대법원장이 될 때부터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알아서 처리한다’라고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제보를 아주 유력한 사람에게 들었고, 그 유력한 사람은 (관련 제보를) 당시 여권 고위직에게 들었다고 하는 것”이라며 “이런 내용의 제보가 있었고 언론에서도 조희대·한덕수 회동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법사위에서 낱낱이 현안 질의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같은 당 이성윤 의원도 “조 대법원장은 만남을 부인했지만 우리가 동지의 말을 믿어야 하나, 조희대 말을 믿어야 하나. 당연히 동지다”라며 “조희대가 부인하면 특검 수사도 할 수 있지만 국회에 불러서 물어볼 수 있다. 아직도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혁신당 박은정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에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사법 쿠데타를 저질렀고 사법부가 대선에 개입했는데 국회가 국민들을 대리해 물어야 한다”며 “왜 유력한 대선 후보를 없애려 했는지, 윤석열의 ‘친구의 친구’인 조희대가 왜 한덕수를 대통령 후보로 나오게 했는지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장을 불러 사법부를 파괴하겠다는 것”이라며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은 “한마디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주고 사법부를 장악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사법부마저 파괴되면 대한민국은 누가 지키느냐”고 반문했다. 또 “중국 문화대혁명 광풍에도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의원은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을 국회로 부르겠다는 이유를 네 줄로 허겁지겁 만들어서 자기들 도장을 찍었다”며 서류에 이름을 올린 의원들은 “현대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허접한 이 서류 한 장을 가지고 대법원장에 대법관 4명을 청문회장에 부르겠다고 한다. 재판개입이고 사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송석준 의원은 “9월 22일은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치욕스러운 날”이라며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국회로 불러서 망신주기 청문회하겠다는 걸 통과시킨 것이다. 명백한 입법 독재 쿠테타”라고 주장했다. 곽규택 의원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또 추미애했다”며 “대법원장을 법사위에 부르려면 실패한 관세협상으로 국민에게 사기 친, 국민을 300명 넘게 갇히게 한 이재명 대통령부터 불러서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를 하는게 먼저”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주진우 의원은 “민주당의 법사위가 이 대통령 개인 로펌으로 전락했다”며 “이 대통령 개인 재판했던 변호인들이 의원 배지를 달고 다 국정에서 높은 자리하니까 법사위원들도 눈이 돈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남경찰, 추석 연휴 10일간 종합치안대책 가동

    경남경찰, 추석 연휴 10일간 종합치안대책 가동

    경남경찰청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다. 경남경찰은 지난 19일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고 명절 기간 안정적 치안 질서 유지 방안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공휴일과 징검다리 연휴가 포함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올 추석에는 각종 사건·사고, 귀성·귀경객·행락객이 늘어나리라 본다. 이에 대응해 경찰은 112치안상황실 중심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교통관리·형사활동·대테러 안전활동·관계성 범죄 총력대응 등 모든 기능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오는 22일부터 연휴 시작 전까지는 창원중앙역 등 주요 철도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전통시장 교통혼잡관리,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모니터링 등에 집중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에 집중한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지역축제장 인파관리와 경찰특공대 전진 배치 등 테러 예방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경남경찰은 “112신고·범죄발생 분석 데이터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일상 속 위협요소를 선제적 해결해 추석 명절 기간 안정적 치안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비상’… 울산시, UAM산업 육성 종합계획 착수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 ‘비상’… 울산시, UAM산업 육성 종합계획 착수

    울산이 ‘도심항공교통 선도 도시’로 비상한다. 울산시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통합실증지 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용역사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이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통합실증지로 선정됨에 따라 UAM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려고 마련됐다. 시는 연말까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한 울산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발전 전략과 운용 개념서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UAM 안전운용 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과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선도 도시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와 시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 일원 8만여㎡에 한국형 UAM 통합실증지를 조성한다. 오는 11월 착공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격납고, 관제센터, 이착륙장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항행·교통관리, 안전인증 등 핵심 기술 개발과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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