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톱10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농사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6강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철도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 부담
    2026-06-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46
  • 한국낭자 美그린 ‘대풍작’올 LPGA결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끝난 ADT챔피언십을 끝으로 올시즌을마감했다.한국은 올시즌에서 외형과 내실을 겸비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38년만에 시즌 11승을 달성해 ‘지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한국선수들의 우승 횟수만도 역대 최다인 9승.박세리(테일러메이드)가 지난해에 이어 거푸 5승을 거뒀고,김미현(KTF)이 2승,박지은(이화여대)과 박희정(CJ)이 1승씩을 보탰다.합산 10승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ADT챔피언십에서 박세리가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285타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머물렀지만 모두 후회없는 한 시즌을 보냈다. 상금 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박세리(172만 2281달러)를 비롯,김미현(4위·104만 9993달러),박지은(6위·86만 1943달러) 등 3명이 ‘톱10’에 포함됐다.박세리는 2년 연속 100만달러를 넘었고,김미현도 처음으로 100만달러 고지를 정복했다. 부문별 기록도 돋보였다.박세리는 언더파 라운드수에서 1위를달렸고 버디수에서는 박지은과 박세리가 나란히 1·2위,김미현이 공동 4위다. 박세리는평균 스코어,언더파 라운드수,톱10 비율,그린적중률 등에서 소렌스탐에 이어 2위를 차지,2인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미현은 페어웨이 적중률 2위,언더파 라운드수 공동 3위를 차지했고 특히스테이트팜보험사가 LPGA투어 10개 대회 성적을 합산,보너스를 주는 스테이트팜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해 10만달러를 가외로 챙기는 행운도 누렸다. 박지은도 샌드세이브 2위,드라이버 비거리 6위를 차지,선전을 펼쳤다. 한편 소렌스탐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ADT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64년 미키 라이트 이후 처음으로 시즌 11승을 일궈냈다.또 우승상금 21만5000달러를 보태 LPGA 사상 첫 개인통산 상금 1100만달러를 넘어 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내년엔 메이저 우승”

    “이제부터 목표는 메이저 타이틀” 최경주가 올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3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톱10’을 달성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경주는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69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합계 12언더파 268타의 비제이 싱(피지)에게 돌아갔고 타이거 우즈는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한 최경주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아쉬움보다 앞으로 다가올 시즌에 더 큰 기대를 갖게 됐다. 앞으로 최경주의 목표는 지금까지의 투어 대회 우승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이저 정상 정복. 올해 최경주가 거둔 성적은 PGA 투어에 입성한 지 불과 3년만에 세계적 선수들만 출전하는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했다는 데서 나타난다. 이 대회를 포함해 최경주는 투어 대회 2승,‘톱10’에는 7차례나 들며 다승부문에서 타이거 우즈(5승)에 이어 공동2위,‘톱10’ 부문에서는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상금 총액도 200만달러를 넘어 220만4907달러나 되고 상금랭킹도 20위 이내를 굳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마스터스,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모조리 확보한 그에게 어찌보면 메이저대회 우승컵은 당연한 목표다. 최경주의 도약은 눈에 띄게 향상된 기량 때문.페어웨이 안착률이 65.2%나 되고 지난해 홀당 1.765개였던 퍼팅이 올해 1.738개로 낮아져 PGA 투어 전체선수 가운데 20위를 달렸다. 그린을 놓치고도 파세이브를 해내는 파브레이크율도 20.8%에서 22.2%로 높아졌다.평균타수도 지난해 70.62타(46위)에서 70.31타(24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누구와 붙어도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 또한 그의 자산이다.이번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식 대회 처음으로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뒤 “우즈도 별 것 아니다.”고 선언했을 정도. 한편 최경주는 내년 시즌 우승상금 500만달러짜리 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등 굵직한 대회에 빠짐없이 나갈 수 있어 내년 상금획득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제주서 시즌5승

    박세리가 고국에서 시즌 5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박세리는 27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골프장(파72·63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선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정상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낸 박세리는 2위 카린 코크(스웨덴·219타)를 6타차로 따돌리며 시즌 5승과 통산 18승째를 따냈다.특히 박세리는 지난 98년 LPGA 진출 이후 고국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둬 기쁨을 더했다. 박세리는 우승상금 22만 50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160만 518달러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올 시즌 상금 150만달러를 돌파한 두번째 선수가 됐다. 바리 매케이(스코틀랜드)와 로리 케인(캐나다)은 합계 5오버파 221타로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JLPGA에서 활약하는 제주 출신 고우순은 합계 7오버파 223타로 7위에 랭크됐고 전날 박세리에 3타 뒤진 2위로 올라선 박지은(이화여대)은 10오버파 226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김미현(KTF)도 합계 10오버파 226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지만 미국 진출 4년만에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넘겼다. 그러나 국내 상금 1위 정일미(한솔포렘)가 14오버파 230타로 공동 21위에 그치는 등 국내파 한국선수는 아무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마지막 라운드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초속 15m를 넘나드는 바람과의 싸움이었다.그러나 박세리는 보기를 범하면 버디로 만회하며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던 박세리는 9번홀(파5)에서이날 첫 버디를 뽑아내 불안감을 씻어냈다.11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홀(파5) 1m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았고 14번홀(파4)과 15번홀(375야드)에서도 보기와 버디를 맞바꿨다. 그러는 사이 추격자들은 이미 초반 줄보기로 스스로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소렌스탐조차 4오버파를 치며 부진했고 LPGA의 강호 웬디 둘란은 이날만 16오버파를 치는 등 제주의 바람에 혀를 내둘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험한 날씨서 쌓은 경험이 큰 도움” “너무 추워 내내 힘들었지만우승하고 나니 다 잊었어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을 일군 박세리는 추위에 언 얼굴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날씨가 궂어 고생이 많았는데. 춥고 바람이 많았다.연습장에서도 아이언샷이 목표보다 50야드씩 벗어났다.브리티시여자오픈 때도 이만큼 바람이 세거나 춥지 않았다. ◆코스가 어려웠나. 골프는 자연과의 싸움이다.이런 환경에서 경기를 치러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스폰서는 구하고 있나. 아직 성사된 것은 없다.서브스폰서를 맡고 있는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 선수들을 평가한다면. LPGA 유명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좀 긴장한 것 같다.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면 제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이기철기자 chuli@
  • 최경주 올 6번째 ‘톱10’ 상금 200만달러 돌파, 디즈니클래식 최종 공동 6위

    맹장염 수술 이후 3주만에 출전한 최경주가 시즌 상금 200만달러를 넘어섰다. 최경주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의 디즈니골프장마그놀리아코스(파72·719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즈니클래식(총상금 37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상금 11만 9787달러를 받은 최경주는 시즌 상금이 205만 8907달러가 돼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200만달러 고지를 밟았다. 시즌 상금 200만달러는 지난해 단 16명만이 달성했으며 올해도 20명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정상급 선수’의 상징이다. 최경주는 상금 순위 19위를 지켜 내년에는 ‘꿈의 무대’ 마스터스 출전을 사실상 굳혔다.또 최경주는 올 시즌 여섯번째 ‘톱10’에 들어 이 부문에서도 20위 이내에 진입했다. 전날 공동 21위까지 떨어져 ‘톱10’ 진입이 어려워 보인 최경주는 드라이브샷을 평균 299야드나 날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데다 퍼트(25개)가 호조를 보여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슈퍼샷을 뿜어내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역시 3주 만에 모습을 보인 타이거 우즈는 보기없이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단독 3위로 치고 올라와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해 퀄리파잉스쿨 2위로 PGA 투어에 입성한 밥 번스는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크리스 디마르코(264타)에게 1타차 역전승을 거둬 첫 승을 거뒀다. 곽영완기자
  • [아시안게임 결산] (5.끝)포스트아시아드

    ***기초종목 적극 육성 절실 대회 경제효과 극대화를 “부산아시안게임은 남북 체육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인기 스포츠에 편중된 현실을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도 안게 됐습니다.”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포스트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무척 함축적인 얘기를 했다.다가올 2004년 아테네올림픽 등 이어지는 국제대회에서 한국 스포츠가세계 ‘톱10’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초종목 육성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한국 스포츠가 일부 인기종목에 편중돼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조차 기초종목은 힘 한번 제대로 못 써보고 줄줄이 메달권에서 탈락했다. 84년 LA올림픽 이후 지난 2000년 시드니대회까지 5회 연속 올림픽 10위권을 유지한 한국이지만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다음 아테네대회에서 중위권으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체육계의 우려다.대회를 치르기 위해 대거 신설된 경기장 활용 방안 마련도 ‘포스트아시안게임’ 차원에서 신중히 접근해야 할 문제다. 이번 대회를 위해 부산에는 아시아드주경기장(5만 3926석)과 금정체육공원,강서체육공원,기장체육관,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컨트리클럽,승마경기장,볼링장 등 12개 경기장이 마련됐다.지난 93년부터 시비 3645억원과 국비 1523억원,민간자본 2010억원 등 7178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시설에 대한 유지와 관리를 맡게 될 부산시는 기존 경기장 등 체육시설과 신설경기장을 함께 관리할 체육시설공단을 출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보다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대회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효과보다 훨씬 큰 이미지 제고 등 간접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무역협회는 아시안게임 개최로 부산은 연간 4억달러가 넘는 수출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또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얻게 될 관광수입 증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성과로 꼽고 있다.그러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가자 시즌3승”,오늘 디즈니클래식 출전

    최경주가 오랜 휴식을 마치고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달 23일 탬파베이클래식 우승 이후 뜻하지 않은 맹장염 수술로 투어 일정에 차질을 빚은 최경주는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브에나비스타의 디즈니골프장 마그놀리아코스와 팜코스(이상 파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디즈니클래식(총상금 370만달러)에 출전,시즌 3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최경주의 목표는 일단 상금 200만달러 돌파.6만880달러만 보태면 된다.이번 대회에서 16위 이내에만 입상하면 목표는 달성된다. 하지만 투어 2승에 빛나는 최경주의 목표는 역시 우승이고 최소한 ‘톱10’진입이다. 최경주가 투지를 불태우는 이유는 또 있다.지난 8월23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 이후 2개월여 만에 ‘황제’ 타이거 우즈와 겨룰 수있게 돼 자신의 진정한 실력을 보여줄 기회라는 점. 우즈가 없는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데다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유난히 성적이 나빠 다섯차례나 컷오프됐고 단 한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한 최경주로서는 반드시 우즈를 꺾고 싶은 것이다. 우즈 역시 지난달 29일 끝난 라이더컵 이후 3주가량 대회에 나서지 않으며 컨디션을 조절해 왔기 때문에 쉽지 않은 목표지만 휴식을 통해 체력을 비축한 최경주는 자신감이 넘친다. 이와 함께 최경주는 다음주 뷰익챌린지와 투어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을 대비한 기량 점검에도 주안점을 둘 생각.특히 투어챔피언십은 상금랭킹 30위이내 선수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총상금 500만달러의 메이저급 대회로 현재 19위를 달려 올해 처음 출전 기회를 얻은 최경주는 가능하면 상금 순위를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KTF사장 청바지 근무

    이경준(李敬俊·54) KTF 사장이 매주 한번씩 청바지를 입고 근무한다. 사원들도 마찬가지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한다는 생각에서 이같은 근무형태를 도입했다. 이사장은 이를 ‘Kids적 사고’로 이름 붙였다.‘아이와 같은 열정’을 지니고 생각의 폭을 넓히자는 뜻이다.따라서 매주 수요일을 ‘Kids Day’로 정했다.오는 25일부터 이사장은 물론 임직원들이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는 청바지를 입고 근무한다. 특히 아이디어 발굴 및 업무집중을 높이기 위해 부서회의는 하지 않고 특정 시간대에는 엘리베이터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또 한시간 빨리 출근하고 퇴근한다.정형화돼 있는 사고의 틀을 깨기 위한 것이다. 이사장은 “KTF가 3세대 이동전화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2005년 글로벌 톱10 이동통신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고 혁신이 그 시작”이라며 “이 제도의 도입은 PCS 사업초기에 가졌던 직원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사고를 되살리기 위한 의식개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Kids적 사고’외에도 ‘Trust’(신뢰) ‘Fun’(신바람) 등을 ‘KTF적인 생각’의 핵심 개념으로 정하고 이를 경영전반에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KTF 사고혁신 TFT’를 사장 직속기구로 신설할 구상을 갖고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소렌스탐 시즌7승, 윌리엄스챔피언십골프 우승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7번째 우승컵을 안아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소렌스탐은 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털사골프장(파70·623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2위 로리 케인(캐나다·203타)을 4타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이로써 소렌스탐은 시즌 7승째를 거두며 올해 상금왕과 다승왕,올해의 선수 등 개인타이틀을 사실상 확정지었다.호주와 유럽투어에서 올린 2승을 합해 올해 9개의 우승컵을 안은 소렌스탐은 시즌 상금 206만달러로 지난해 LPGA 사상 첫 200만달러 돌파 이후2년 연속 시즌 상금 200만달러의 대기록을 세웠다. 박지은은 1오버파 71타로 전날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합계 1언더파 209타,공동 14위에 그쳐 ‘톱10’진입마저 놓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계증시 동반하락

    미국,일본,유럽 등 세계 증시가 동반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일본 주가 폭락에 이어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하자,4일 다시 일본을 비롯한 타이완 등 아시아권 증시가 추가 폭락했다. 전날 304.59엔(3.12%) 폭락으로 19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일본 닛케이지수는 4일 또다시 141.95엔(1.54%)이 떨어지며 9075.09엔으로 장을 마감했다.1983년 9월17일 이래 최저치다. 특히 이날 닛케이 주가는 장중 한때 19년만에 처음으로 9000엔선이 붕괴되며 83년 8월 이후의 최저치인 8995엔까지 밀렸다가 가까스로 9000선을 회복했다. 타이완의 가권지수도 53.92포인트(1.18%) 내린 4534.15로 장을 끝냈다. 앞서 3일 미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제조업지수가 기대 이하로 나타나고 시티그룹과 인텔 등에 대한 투자등급이 하향조정되면서 주요지수들이 각각 4%안팎의 폭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55.45포인트(4.10%) 떨어진 8308.05,S&P500지수는 38.05포인트(4.15%) 하락한 878.02로 마감됐다.나스닥종합지수도 51.01포인트(3.88%) 떨어진 1263.84로마감됐다. 미국과 일본증시의 폭락에 영향을 받은 유럽증시도 올들어 최대폭의 하락세를 보였다.특히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장중 한때 심리적 저지선인 4000선이 붕괴됐다가 소폭 회복,전날보다 3.64% 떨어진 4028.6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도 무려 5.83% 폭락한 3398.99로 장을 끝냈다.파리증시의 CAC40지수도 4.47% 떨어진 3126.6으로 마감했다. 유럽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FTSE유로톱100지수는 4.3% 하락한 1989.25로 끝났다. 김상연기자 carlos@
  • 김미현 시즌3승 보인다

    ‘슈퍼땅콩’ 김미현(KTF)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미현은 1일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파트리샤 므니에-르부크(프랑스)와 공동선두를 달렸다. 첫날부터 상위권을 유지해온 김미현은 순위 변동이 가장 심해 ‘무빙데이’로 불리는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치고 나왔다.김미현은 99년 데뷔 첫 우승을 올린 이 대회에서 3년만에 다시 승전보를 예고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김미현의 동반 플레이어 므니에-르부크는 지난해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신인왕 경쟁을 벌인 2년차로 올해 ‘톱10’에 두차례 들었을뿐 이렇다할 활약이 없어 김미현에게는 비교적 수월한 상대로 평가되고 있다. 김미현은 1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핀 16㎝에 떨궈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3라운드를 시작했다.그러나 어깨에 힘이 들어간 탓인듯 3번(파3) 6번(파4) 7번홀(파3)에서 잇따라 그린을 놓치며 보기를 범해 선두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들어 신나는 버디 사냥을 펼치며 무려 6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김미현은 17번홀(파4)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106야드 세컨드샷이 그린에 떨어진 뒤 두번 튕겨 굴러 홀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의 이글을 잡아냈다. 박지은도 3타를 더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1위로,박세리도 4언더파 68타로 선전을 펼치며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4위로 올라섰다. 이기철기자 chuli@
  • 세레나, 메이저 3연패 시동

    ‘내친 김에 3연속 메이저 우승이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잇달아 제패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는 27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개막한 US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코리나 모라리우(미국)를 2-0으로 완파했다. 1번 시드 세레나는 백혈병을 이겨내고 코트에 복귀한 모라리우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으나 무려 32개의 범실을 저지르는 바람에 몇 차례 고비를 맞기도 했다. 세레나는 “오늘 경기에서 이겼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빨리 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전의를 다졌다. 또 옐레나 도키치(유고),쥐스틴 에넹(벨기에) 등 세계랭킹 톱10에 드는 선수들도 모두 무난히 1회전을통과했다.여전히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모라리우는 “집 계단도 올라가기 힘들었던 내가 세레나를 상대로 경기를 가진 것만으로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무릎 부상으로 올시즌 처음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99년 윔블던 챔프 린제이 대븐포트(4번시드·미국)는 무명의 에바 뒤르베르(덴마크)를 2-0으로 제쳤다.하지만 ‘러시아 요정’ 안나 쿠르니코바는 안젤리크 위드자야(인도네시아)와의 1회전에서 무려 40개의 범실을 저지르며 0-2로 완패,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남자 단식에서는 6번시드 앤드리 애거시가 로비 지니프리(이상 미국)를 3-0으로 이겼다.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클레이코트의 마법사’알베르트코스타(8번시드·스페인)와 4번시드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도 1회전 통과에 성공했다. 이두걸기자
  • 최경주 별들의 전쟁 출격, 월드챔피언십 내일 티오프

    최경주(얼굴·32)가 골프 최고수들만이 참가하는 ‘별들의 전쟁’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23일 미국 워싱턴주 사할리골프장(파72·6961야드)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두번째 대회인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78명만이 초청됐다.출전 자격은 미국-세계연합팀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대표와 미국-유럽 대항전인 라이더컵 대표,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와 주요 국가 투어 챔피언 등으로 제한된다.올해 컴팩클래식에 우승해 상금랭킹 25위,세계랭킹 83위에 오른 최경주도 당당히 초청을 받아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출전 선수의 면면은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을 비롯해 어니 엘스,레티프 구센(이상 남아공),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비제이 싱(피지) 등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톱10 진입을 목표로 한 최경주는 23일 10번홀에서 세계 4위 구센,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와 함께 티오프한다. 한편 올해 ‘그랜드슬램’과 ‘아메리칸슬램’을 놓친 우즈는 또 하나의 기록에 도전한다.월터 헤이건과 진 사라센만이 밟은 단일 대회 4연패.헤이건은 1924∼27년 PGA챔피언십에서,사라센은 1928∼30년 마이애미오픈에서 4회연속 우승을 차지했다.26년 우승자 사라센은 다음해 대회가 열리지 않아 4연패로 인정받았다. 우즈는 지난 5월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4연패에 도전했으나실패했다.그랜드슬램,아메리칸슬램을 놓친 우즈는 대회 4연패로 아쉬움을 달래겠다는 각오다.그는 WGC에 12차례 출전 3연승을 비롯해 5승을 거둬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다. 이기철기자 chuli@
  • PGA챔피언십/ 무명 빔, 메이저 첫 정상

    한때 휴대폰과 카스테리오 세일즈에 나섰던 무명의 리치 빔(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왕좌에 올랐다. 빔은 19일 미네소타주 헤이즐틴GC(파72·736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황제’ 타이거 우즈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99만달러를 거머 쥐었다.빔의 우승으로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군 선수는 모두 12명으로 늘어 이 대회가 ‘메이저 첫 우승의 산실’임을 재입증했다.또 빔은 99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폴 로리(영국) 이후 3년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역전우승을 연출한 선수가 됐다.반면 ‘아메리칸슬램’에 도전한 우즈는 이날 5언더파 67타로 맹렬히 따라붙었으나 빔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9언더파 279타로 준우승에 그쳤다.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전날 3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저스틴 레너드는 샷 난조로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합계 4언더파 284타로 프레드 펑크,로코미디에이트등과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레너드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빔은 줄곧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레너드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2타차로 따라붙은 빔은 3·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마침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우승 경쟁이 빔과 우즈의 대결로 좁혀진 것은 8번홀(파3). 티샷을 물에 빠뜨린 레너드가 더블보기를 범하며 기세가 꺾인 반면 벙커에서 탈출한 빔은 파퍼트가 아쉽게 빗나갔지만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섰다. 앞서 이 홀에서 러프에 빠진 티샷을 멋지게 건져내며 파세이브에 성공한 우즈가 7언더파로 1타차까지 추격하면서 우승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져 들었다.역전의 가능성을 엿본 우즈는 매홀 버디를 노리며 빔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은 빔은 11번홀(파5)에서 과감한 세컨드샷으로 만든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즈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렸다.빔의 기세에 눌린 우즈는 13번홀(파3)에서 3퍼트의 실수를 한데 이어 14번홀(파4)에서는 세컨드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 1타를 더 까먹어사실상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5타차로 뒤처진 우즈는 15∼18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막판 스퍼트를 했다.그러나 빔은 16번홀(파4)에서 10.6m 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기철기자 chuli@ ■이변 연출 리치 빔 누구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면서 주말 취미로 골프를 치고 싶었어요.그러나 무언지 모를 힘이 나를 프로 골퍼로 되돌려 놓았어요.” 제84회 PGA챔피언십 트로피를 거머쥐며 올시즌 최대의 이변을 연출한 리치빔은 역경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한때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휴대폰세일즈에 나선 그는 아내 사라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재기에 성공,골퍼로서 최고 영예인 메이저대회 우승컵까지 안았다. 70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출생한 빔은 아버지가 골프팀 코치로 있던 뉴멕시코주립대를 졸업,94년 프로에 뛰어 들었다.그러나 잇단 좌절로 실의에 빠진 그는 골퍼로서 자질이 없다고 판단,이듬해 시애틀에서 휴대폰과 카스테레오 세일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골프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 못했다.텍사스주 엘파소골프장에서티칭 프로로 변신했고,98년 그곳에서 열린 뷰익클래식에서 JP헤이스가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린에 복귀하기로 결심했다. 아내 사라가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며 번 돈으로 작은 대회에 출전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빔은 퀄리파잉스쿨을 8위로 통과했다.99시즌 PGA 투어에 데뷔,켐퍼오픈에서 감격의 첫승을 맛보며 성공의 싹을 틔웠다. 그해 신인상 후보로도 지명된 그는 지난해 ‘톱10’ 진입이 두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는듯 했다.그러나 지난 5일 열린 디 인터내셔널에서 통산 두번째 우승컵을 안으며 존재를 과시했다. 매 라운드 그를 괴롭힌 복통을 참아내며 ‘황제’ 타이거 우즈의 거센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했다. 173㎝·69㎏으로 비교적 작은 체구지만 집중력이 좋아 퍼트가 뛰어나다.신경이 예민해 기복이 심한 것이 약점.음악감상과 스키가 취미다. 이기철기자
  • 웹 역전은 있다-우즈 역전은 없다

    ‘여자 백상어’ 캐리 웹(호주)은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 우승컵을 안으며 브리티시오픈에서의 악몽을 말끔히 털어냈다. ■웹 역전은 있다 웹은 12일 스코틀랜드 턴베리GC 링크스코스(파72·6479야드)에서 끝난 올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우승 상금은 23만 6383달러. 이로써 웹은 통산 6번째 메이저대회 왕관을 쓰면서 지난해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에 이어 사상 첫 ‘슈퍼그랜드슬램’을 이루는 주인공이 됐다.올시즌 2승째이며 통산 28승. ‘슈퍼 그랜드슬램’은 지난 2000년까지 나비스코챔피언십,US여자오픈,LPGA챔피언십,듀모리어클래식 등 4개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2001년 듀모리어클래식 대신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브리티시여자오픈마저 우승하는 경우 붙이기로 한 타이틀이다. 웹은 “(남자)브리티시오픈이 이곳에서 열리는 동안 위대한 챔피언들이 탄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처럼 대단한 코스에서 우승하는 것은 꿈이 이뤄진 것이나 다름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의 고국 후배 미셸 엘리스와 파울라 마르티(스페인)가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선수 가운데는 장정(지누스)이 4라운드에서만 3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2연패를 노린 박세리는 1타만을 줄이는 데 그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1위에 그쳤고 박지은(이화여대)은 8오버파 80타를 치는 최악의 부진 끝에 합계 5오버파 293타로 공동 53위,발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은 김미현(KTF)은 합계 9오버파 297타로 공동 6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우즈 역전은 없다 우즈는 12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윅힐스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뷰익오픈(총상금 33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70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제치고 여유있게 우승했다.시즌 4승째이자 통산 33승. 이로써 우즈는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제패 실패로 그랜드슬램 달성이 좌절된 데 따른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5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PGA챔피언십에서 우승후보 0순위임을 확인시켰다. 우즈가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사상 최초로 연간 메이저대회 3승을 두 차례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우즈는 “올시즌 들어 지금까지 대부분의 일들이 잘 돼 왔고 앞으로도 잘될 것으로 믿는다.”며 PGA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마크 오메라는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에스테반 톨레도,브라이언 게이,프레드 펑크 등과 함께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공동16위까지 치고 올라와 ‘톱10’ 진입을 노린 최경주는 초반 3개의 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다 이후 버디 6개를 뽑아냈으나 보기도 2개나 더 범하며 1언더파 71타로 홀아웃,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2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기철기자 chuli@
  • 우즈 ‘황제 샷’ 부활, 뷰익오픈 3R 합계 15언더 선두

    최경주(32)가 미프로골프(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330만달러) 3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의 불씨를 되살렸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켜 시즌 4승에 바짝 다가섰다. 최경주는 11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윅힐스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전날 퍼트 난조로 공동 41위까지 처진 최경주는 이날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7개를 낚고 보기와 더블보기 각 1개로 순위를 25계단이나 끌어올렸다.10위권에 1타 뒤져시즌 5번째 톱10 진입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시즌 4승을 노리는 우즈는 이날 1언더파 71타로 주춤했으나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2위 에스테반 톨레도(멕시코)에 1타앞서 선두를 지켰다. 이기철기자 chuli@
  • 최경주, 뷰익오픈 오늘 출격

    최경주가 8일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랭크 워윅힐스골프장(파72·712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오픈(총상금 330만달러)에 출전한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을 1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의 목표는 시즌 5번째 ‘톱10’ 진입. 최경주는 9일 새벽 2시36분 빌리 메이페어,렌 마티아스와 함께 티오프한다.
  • 한국낭자 “이번엔 메이저 우승”내일 브리티시여자오픈 도전

    ‘이번엔 메이저 연승이다.’ 3주 연속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을 휩쓴 한국 여자골퍼들이 4주연속 우승의 신기원에 도전한다. 8일 오후 스코틀랜드 턴베리링크스코스에서 개막돼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질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이 그 무대다. 올시즌 마지막이자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벌어지는 유일한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박세리 김미현(KTF) 박지은(이화여대) 박희정(CJ39쇼핑) 펄신 장정(지누스) 이정연(한국타이어) 등 모두 7명. 무엇보다 김미현-박희정-김미현으로 이어진 LPGA 투어 연승 길목에서 찾아온 대회인 만큼 또 하나의 연승 추가가 기대되며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이다. 우선 지난해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박세리가 든든하다.지난달중순 귀국,테일러메이드와 용품 스폰서 계약을 맺는 등 충분히 휴식을 취한뒤 지난 4일 현지로 떠난 박세리는 이미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LPGA챔피언십 우승컵을 4년 만에 되찾는 등 메이저 4회 우승의 ‘메이저 사냥꾼’으로서 4주 연속 우승의 선봉장으로 손색이 없다. 최근 2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는 김미현은 샷과 퍼팅이 놀랄 만큼 향상돼 박세리의 2연패를 저지할 첫번째 후보로 꼽힌다.지난해 준우승에 그친 한과 메이저 무관의 한을 한꺼번에 날린다는 각오다. 올들어 9차례나 ‘톱10’에 입상하며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박지은도 기복이 심한 플레이만 조심하면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고 지난달 29일 시즌 첫 우승을 터뜨린 박희정은 잠시 주춤했던 아이언샷이 되살아나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대회 장소가 강한 바람이 부는 링크스코스라는 점이 낮은 탄도의 샷을 구사하는 박희정에게는 희망적이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턴베리링크스코스는 전통의 브리티시오픈이 3차례나 열렸던 명문 골프장이다.아일랜드와 마주 보고 있는 스코틀랜드 서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1년 내내 강한 바닷바람이 종잡을 수 없이 불어대는 데다 비도 자주 내려 선수들의 집중력이 특히 강조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웬디스챔피언십 김미현·한희원 1·2위 대~한민국 낭자 美그린 평정

    3타차 리드를 안고 나선 마지막 3라운드.하지만 김미현(KTF)은 퍼팅이 번번이 홀을 벗어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다행이라면 막판까지 타수를 좁혀오는 선수가 없다는 점.우승도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대회 내내 자신을 괴롭힌 17번홀(파3·148야드)을 넘어야 했다.그린 주변을 호수가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김미현은 5번 아이언을 빼들었다.하지만 티샷은 그린 앞쪽 둔덕을 맞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다시 티샷에 나서 홀을 바로 겨냥했지만 이미 3온.홀 3.6m 거리에서 2퍼팅으로 결국 더블보기를 범해 한희원(휠라코리아)에게 1타차로 쫓겼다. 18번홀(파4)도 김미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았다.티샷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세컨드샷이 그린을 한번 튕긴 뒤 관중석 바로 앞까지 굴러가 파 세이브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반면 한희원은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보낸 뒤 세컨드샷을 파 세이브가 가능한,핀에서 13.5m지점 오른쪽에 올렸다.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선수들끼리의 연장전을기대하는 술렁임이 일었다.그러나 김미현의 배짱은 연장전을 허용치 않았다.무벌타로 스윙 공간을 확보한 그는 절묘한 피치샷으로 볼을 컵 1m에 붙여 파를 세이브,버디퍼팅에 실패한 한희원을 따돌렸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정상에 올라 1년9개월 만에 우승맛을 본 김미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통산 5승을 달성한 김미현은 시즌 2승으로 라이벌 박세리,줄리 잉스터,로라 디아스,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2위로 올라섰다.또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83만 7147달러로 4위로 올라섰으며 3위 박세리(85만 3182달러)에 약 1만 6000달러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희원은 지난주 빅애플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 속에서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특히 한희원도 상금 46만 692달러를 기록하면서 상금 9위로 ‘톱10’에 진입,박지은(7위)을 포함해 상금 10걸안에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날 김미현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김미현),빅애플클래식(박희정)에 이어 LPGA투어 대회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한국 선수끼리 1·2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4번째로 김미현은 이중 2번 우승,1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그린 빨라 감 좋았다” “딱딱한 그린을 어떻게 공략할 지를 먼저 생각했다.마침 1라운드 때 웬디워드의 칩샷이 떠올랐다.”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김미현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웬디 워드가 1라운드에서 쳤던 칩샷을 기억해 내 그대로 시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에서 3주 동안 2승을 거둔 소감은. 이곳에서는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긴다.그린이 빨라 좋다. ◆17번홀에서 샷이 짧아 물에 빠졌는데. 처음에는 그린 중앙을 노렸다가 타석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기로 마음을 바꿨다.클럽 선택은 적당했다.스탠스도 조금 수정했다.그러나 티샷할 때 바람이 불었다.공이 짧을 줄 몰랐다.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한참 지나쳤는데 긴장했나.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기 때문에 조금 긴장했다.한희원의 공이 왼쪽으로 흘렀기 때문에 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핀을 겨냥해 쳤다. ◆18번홀 칩샷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황을 설명해 달라. 내리막이었고 그린은 매우 딱딱했다.1라운드에서 웬디 워드의 칩샷이 어떻게 바운드되고 얼마나 굴러갔는지를 기억해 냈다. ◆로체스터에서 선두를 달리다 캐리 웹에게 역전패한 적이 있는데. 골프는 어려운 경기다.누가 우승할지 예상할 수 없다.그때는 웹이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3타차 선두로 오늘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쉽게 우승할 거라고 봤나. 로체스터에서 역전패한 기억 때문에 오늘도 긴장됐다.떨리긴 했지만 할 수있다고 자기 암시를 계속 줬다. ◆한국선수들이 최근 매우 잘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훈련을 매우 열심히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김미현 단독2위 도약

    ‘땅콩’ 김미현(25·KTF)이 1년 9개월 동안 계속된 ‘우승 갈증’을 씻어낼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김미현은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비에너의 스쿼크릭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이로써 김미현은 이틀째 선두를 지킨 켈리 로빈스(미국)를 1타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비가 내려 장타자에게 절대 유리한 코스 여건에서도 김미현은 ‘페어웨이우드의 마술사’답게 예리한 그린 공략과 ‘컴퓨터 퍼팅’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김미현은 첫홀에서 7.6m의 긴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기세를 올리더니 3번홀에서도 3.6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김미현은 그러나 12번홀에서 3퍼팅으로 유일한 보기를 범해 아쉽게 공동선두를 놓쳤다. 박지은(23)은 6개의 버디를 뽑아내며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기록했다.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순위도 공동 6위로 치솟아 시즌 9번째 ‘톱10’진입을 바라보게 됐다.장정(22)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이정연(23)과 함께 공동 20위,박세리(25) 한희원(24) 고아라(22)는 합계 3언더파로 공동 33위에 랭크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막판 분투’ 박세리 7위

    레이철 테스키(호주)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2관왕이 됐고 박세리는 끝내 2연패에 실패했다. 박세리는 1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메도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합계 9언더파 275타에 그쳐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지난해 우승을 포함,이 대회에서만 세 차례 우승과 한 차례 3위에 오르는 인연을 과시한 박세리는 이로써 5번째 출전 만에 ‘톱10’입상에 그쳤다. 우승컵은 전날까지 공동선두를 달린 캐리 웹의 고국 동료 테스키의 차지였다.테스키는 무려 16개홀에서 버디 찬스를 만들어내는 정확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데뷔 첫 우승을 노리던 신인 베스 바우어를 2타차로 따돌렸다.테스키는 이로써 소렌스탐과 박세리,로라디아스,줄리 잉스터에 이어 시즌 2승 이상 선수 대열에 합류했다.바우어와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던 웹은 1언더파 70타에 그쳐 4타를 줄이며추격해온 디아스와 함께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위가 됐다. 김미현(KTF)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고 장정(지누스)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한희원(휠라코리아)은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7위,박희정(CJ39쇼핑)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8위를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