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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챔피언십] 탱크 ‘주춤’ 싱은 ‘씽씽’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주춤한 가운데 비제이 싱(피지)은 6년만의 정상 탈환을 눈앞에 뒀다.최경주는 15일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파72·751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에 그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18위로 뒷걸음질쳤다.합계 12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싱과는 8타 차로 벌어져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마스터스에 이어 올시즌 메이저대회 두번째 ‘톱10’ 입상은 아직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전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로 올라선 싱은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저스틴 레너드를 1타차 2위로 밀어내고 단독선두로 나섰다.1998년 이 대회에서 메이저 첫승을 거둔 싱은 6년만의 정상 복귀를 눈앞에 뒀으며,2000년 마스터스 이후 19개 메이저대회 만에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쥘 발판을 마련했다. 싱은 2002년 휴스턴오픈 이후 최근까지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역전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내심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탐내고 있는 싱은 그러나 타이거 우즈가 컷을 통과한 뒤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5위를 달리고 있어 우승하더라도 1위를 차지하지는 못할 전망.대신 PGA 투어 통산 20승,메이저대회 3승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 가입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된다. 어니 엘스(남아공)는 이븐파 72타에 그쳤지만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싱에 4타 뒤진 공동3위를 달려 최종일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특히 엘스는 이번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면 세계랭킹 1위 탈환이 확실시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마이너리티’는 신화를 꿈꾼다

    ‘마이너리티’는 신화를 꿈꾼다

    |아테네(그리스) 특별취재단|‘마이너리티의 꿈도 이루어질까.’ 108년 만에 ‘신들의 땅’ 아테네로 귀환한 올림픽.사상 처음으로 202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 모두가 출전한 아테네올림픽은 14일 새벽 메인스타디움에 성화가 타오르면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다. 28개 종목에 걸린 금메달 수는 모두 301개.1만명이 넘는 출전 선수 가운데 격렬한 경쟁을 뚫고 시상대 맨 위에 서서 조국의 국기를 바라보며,국가를 울려퍼지게 할 선수는 금메달 수만큼도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올림픽은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의미를 안겨 준다.‘올림픽패밀리’는 시상대 위에 선 선수들이 흘렸을 땀과 눈물 못지않게 올림픽 무대에 선 모든 이들,특히 마이너리티가 엮어낼 감동의 드라마를 또렷이 기억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 역시 숱한 선수들이 아름다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그들의 목표는 금메달이 아니라 ‘톱10’일 수도 있고,사회적 편견과 소외로부터의 탈출일 수도 있다.‘아는 사람만 아는 쾌거’일지라도 인류 최대의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 분명하다. 한국에서는 승마를 비롯,수영 육상 요트 조정 등이 세계수준과의 격차를 좁히려는 열정의 레이스에 나선다.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 승마는 사상 최초로 장애물 단체전 10위 진입에 도전한다. 88서울올림픽에서 서정균이 개인 마장마술에서 10위,단체 종합마술에서 7위에 오른 뒤 올림픽과 인연이 끊긴 한국 승마는 삼성전자승마단(손봉각 주정현 우정호 황순원)이 2003국제장애물경기대회에서 단체 2위에 올라 올림픽 티켓을 따낸 여세를 몰아 본선 진출 15개국 가운데 10위권 진입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수영 여자 자유형 50m와 100m에 출전하는 류윤지(19·서울대 체육교육과)에게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기록상 한국수영 사상 최초로 8명에게만 주어지는 결선(A파이널) 티켓을 딸 가능성이 높기 때문.한국 수영이 올림픽에서 올린 최고의 성적은 2000년 시드니대회에서 구효진이 기록한 여자 평영 200m 11위인 만큼 결선 진출만으로도 결코 적지 않은 의미다. 육상 트랙에선 남자 세단뛰기의 박형진(21·한체대)에게 사상 첫 8강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세계기록(18.29m)과는 여전히 아득하지만 지난 4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종별선수권대회에서 16.66m로 올림픽 B기준기록(16.55m)을 통과한 여세를 몰아 상승세를 보일 경우 결코 불가능한 목표만도 아니다. 이밖에 시드니대회 때 20위권에 그친 요트와 남자 싱글스컬의 함정욱(19·수자원공사)과 여자 싱글스컬의 이윤희(18·충주여고 3년) 등 단 2명이 출전하는 조정도 만년 꼴찌에서 벗어나 사상 첫 10위권 진입을 이루겠다는 투혼을 불사른다. ●아프간 여자선수 기수선발 ‘영예’ 다른 나라로 눈을 돌리면 사회적 냉대를 이겨내거나 전쟁의 상흔을 딛고 아테네로 달려온 선수들이 올림픽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게 만든다.여성에 대한 냉대가 심했던 탈레반 정권 하에서 성장한 아프가니스탄의 여자유도대표 프리바 라자예(18)는 체육관 대신 방안이나 싸구려 극장에서 남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온 끝에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었다.라자예는 개회식 기수로 선발되는 영광도 움켜쥐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이란 최초의 여자선수 나심 하산푸르(19)도 신체 노출을 허용하지 않는 이슬람 율법 때문에 검은 히잡(머릿수건)을 두르고 경기에 나서지만 ‘금기’에 대한 도전에 성공했다. ●이라크 수영선수 목숨걸고 출전 이라크 수영선수인 모하메드 압바스(26)는 아테네행 자체가 목숨을 건 도전이었다.전쟁기간 한 달을 집안에서 숨어지냈고,전쟁 뒤에는 미군 휴양지에서 군인들에게 강습을 하며 올림픽 준비를 해온 그는 위험한 도로를 피하기 위해 호주 공군기를 얻어 타고 이라크를 빠져 나와야 했다. 한편 8년 만의 ‘톱10’ 복귀를 노리는 한국은 14일 오후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서선화와 조은영(이상 울진군청)이 대회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유도의 최민호(60㎏급·창원경륜공단)도 정상을 노린다. window2@seoul.co.kr
  • [다음뉴스 키워드] (8월 둘째주)

    (1) 이학만 경찰관 살해범 이학만이 검거됐다.자해소동 등 체포를 둘러싼 경찰의 미숙한 대응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2) 박세리 LPGA 제이미파오언스코닝클래식에서 선두와 1타차로 공동 2위.9개 대회만에 톱10에 진입하며 슬럼프 탈출. (3) P2P 개인간 파일공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P2P 이용 네티즌에 형사처벌 조치가 내려져. (4) 정은임 그녀의 목소리를 잊지 못하는 팬들의 추모 열기 속에 지난 6일 고인의 영결식이 MBC 사우장으로 치러졌다. (5) 고구려사 고구려사 왜곡 시정요구를 거부한 중국 정부에 대해 국회특위 구성 등 대책 마련에 여야 모두 분주한 모습.
  • ‘팝의 전설’ 엘튼 존 온다

    ‘팝의 전설’ 엘튼 존 온다

    어떤 수식어를 동원해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드디어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새달 17일 오후 8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그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엘튼 존의 내한은 그동안 수차례 추진된 바 있으나 비싼 개런티 때문에 번번이 무산됐다.이번엔 9월12일 홍콩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완,한국,중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됐다.개런티는 약 1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멤버로 구성된 엘튼 존 밴드 8명을 포함해 30여명의 제작진이 함께 내한하며 25t에 달하는 공연장비가 공수된다.파격적인 무대 의상과 기발한 연출로 관중들을 매료시켜온 그답게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한 의상과 구두만 해도 방 2개를 채울 정도라고 한다.곡목은 공연 당일 리허설에서 결정된다. 1969년 데뷔한 엘튼 존은 대중적 인기면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비틀스와 견주어 결코 빠지지 않는다.50년대 엘비스,60년대 비틀스에 이어 70년대 팝 음악계를 평정한 그는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다.1970년 ‘Your Song’ 이후 23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히트곡을 빌보드 톱40에 올려 엘비스 프레슬리의 22년 기록을 깼으며,지금까지 30여장의 정규 앨범과 9개의 넘버원 히트곡,27개의 톱10 히트곡을 선보이며 지난 30년간 팝계를 지배해온 ‘살아있는 전설’이다. 영화·뮤지컬로도 영역을 확장,다방면에 재능을 뽐내고 있는 그는 록 음악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기도 했다.동성애자로 사생활 면에서 줄곧 화제를 몰고 다닌 그는 에이즈 퇴치 등 자선사업에도 열의를 보여왔다. 기타가 주름잡던 대중음악계에 반주 악기에 지나지 않았던 피아노를 처음으로 전면에 등장시킨 그의 음악 뿌리는 클래식.1947년 런던 교외에서 태어난 그는 영국 왕립음악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정도로 피아노 신동이었다.레이 찰스와 같은 흑인 뮤지션들의 음악에 심취했던 그는 16살 때 ‘블루스롤러지’라는 흑인 솔밴드에 합류하며 방향을 틀었고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꾸는 불세출의 뮤지션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음반으로만 듣던 그의 주옥 같은 노래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적잖이 설레는 팝 팬들이 많을 듯하다.팝음악 공연으로 다소 비싼 입장권 가격(로열석 30만원)이 흠이다.(02)2113-3480.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2004 아테네 올림픽 팡파르] 14일은 골드데이

    |아테네(그리스) 특별취재단|‘아테네 첫 금메달 우리가 캔다.’아테네올림픽 메달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는 14일은 한국에도 첫 골드 데이가 될 전망이다.한국은 이날 사격과 유도에서 8년 만의 ‘톱10’ 복귀를 위한 금 사냥에 나선다.첫 테이프를 끊는 주자는 서선화(22) 조은영(32·이상 울진군청) 두 여사수.오후 5시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사격 여신’ 등극을 노린다. 여자 공기소총은 전통적인 메달밭.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도 여갑순이 한국선수단 첫 금을 쏘아올렸다.2000시드니올림픽 때는 ‘사격 요정’ 강초현이 마지막 한 발을 실수해 아쉽게 금메달은 놓쳤지만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첫 금 ‘0순위’는 에이스 서선화.2002시드니월드컵에서 400점 만점을 쏘며 공인 세계기록을 작성했다.지난해 실업단대회와 지난 3월 2차 대표선발전에서도 다시 만점을 쏘았다.2000시드니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고,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7위에 그친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다.조은영은 ‘돌아온 명사수’.94히로시마아시안게임 50m 소총 복사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했다.대표 1·2차 선발전에서 거푸 만점을 쏘며 화려하게 복귀했다.이 종목에서는 ‘환갑’인 30대에 기량을 활짝 꽃피우고 있는 셈이다. 이들이 금과녁 명중에 실패할 경우,7시간 정도 뒤에 남자 유도 최민호(24·창원경륜공단)가 ‘금빛 한판’에 도전한다. 남자 60㎏급에 출격하는 최민호의 숙적은 일본의 ‘자존심’ 노무라 다다히로(29).96애틀랜타·2000시드니대회를 제패한 노무라는 유도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를 노린다.국제유도연맹(IJF)도 두 선수의 대결을 최고 ‘빅카드’로 꼽는다. 노무라가 먼저 100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주인공이 된다면 그 상대는 최민호.일본 언론도 이를 의식한 듯 한국선수단의 아테네 입성 이후 줄곧 최민호에 대한 기사를 실어 왔다.12일에도 일본 기자들은 마지막 연습에 나선 최민호에게 집요한 질문 공세를 폈다.줄곧 입을 굳게 다문 최민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날렸다.“노무라가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내가 진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window2@seoul.co.kr
  • 지난해 대박 올해엔 쪽박?

    ‘PGA챔피언십의 징크스를 피할 방법은 없을까.’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12일 밤(한국시간)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 스트레이츠코스(파72·7514야드)에서 개막하는 PGA챔피언십(총상금 미정)의 지난해 우승자 숀 미킬(미국)은 대회 개막이 임박했음에도 인터뷰룸을 찾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는 물론 어니 엘스(남아공),필 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유력한 우승후보들과 지난해 준우승자 채드 캠벨마저 공식인터뷰를 마쳤지만 미킬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사실 미킬은 개막 이전부터 심한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다름 아닌 ‘디펜딩챔피언 징크스’ 때문이다. PGA챔피언십은 다른 메이저대회와는 달리 여러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가장 큰 특징은 ‘새내기 메이저챔프’를 유난히 많이 배출했다는 점.최근 16년간 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선수 가운데 13명이 난생 처음 메이저 왕관을 차지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 최근만 해도 2001년 데이비스 톰스,2002년 리치 빔,지난해 미킬 등이 이 대회 우승으로 ‘메이저 챔피언’ 대열에 합류했다.올시즌 상금과 다승(4승)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비제이 싱(피지)도 지난 1998년 이 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디펜딩챔피언들이 힘을 제대로 못 쓴다는 점.톰스와 빔만 해도 다음해 대회에서 컷오프되는 비운을 맛봤다.미킬로서는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징크스인 것이다. 게다가 미킬은 올시즌 성적조차 신통치 않다.출전한 18번의 대회에서 우승없이 톱10에 단 한번 들었고,컷오프는 4번이나 당했다.총상금은 79만 4874달러로 랭킹 66위. 그가 당당한 모습으로 인터뷰룸을 찾지 못한 채 연습장에만 머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아테네올림픽 D-2] 각국 선수 땀의 대가는

    ‘선수들 땀의 대가는?’ 올림픽은 지구촌 스포츠제전의 차원을 넘어 국력의 ‘가늠자’가 된 지 오래다.따라서 세계 각국은 대회 때마다 ‘당근’으로 자국 선수들을 독려하기에 바쁘다.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개인의 명예와 함께 부를 챙길 호기여서 막바지 구슬땀 쏟기에 여념이 없다.‘톱10’ 진입을 노리는 한국은 메달리스트를 위한 연금 혜택은 물론 포상금과 격려금 등 풍성한 땀의 대가를 준비했다.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예년처럼 연금을 수여한다.월정금의 경우 금 100만원,은 45만원,동메달 30만원.메달을 몇 개 따든 최고 100만원을 넘지 못한다.하지만 체육회의 격려금과 경기단체 및 소속사의 포상금 등이 줄을 이어 한번에 뭉칫돈을 움켜쥘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진흥기금을 통해 메달 격려금 15억여원을 책정했다.개인 금메달은 1만 5000달러(1700여만원),은 8000달러,동 5000달러이며 단체 선수단,지도자 등에게도 지급된다. 마라톤의 이봉주가 월계관을 쓸 경우 소속팀 삼성전자가 내건 2억원과 육상연맹 포상금 1억 5000만원,체육회 격려금 등 보너스는 모두 4억원에 이른다.‘메달밭’ 양궁도 협회를 이끄는 현대자동차에서 금메달에 개인·단체 각 1억원을 풀 예정이다. 배드민턴협회는 금 5000만원을 책정했고,특히 대교그룹은 소속 선수인 나경민이 금메달을 따면 1억원을 따로 포상할 방침이다. 외국도 마찬가지.특히 개최국 그리스는 금메달리스트에게 19만유로(2억 6700만원)를 지급하고 안정적인 직장인 해안경비대와 군,소방대 등에 입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고 최근 독일 DPA통신 등이 전했다. 서구 국가 중 그리스 다음으로는 러시아가 금메달에 최고 12만유로의 포상금을 약속했다.스페인이 7만 5000유로,차기 개최국 중국은 1만 5000유로를 내걸었다.당초 금메달에 4만유로를 책정한 러시아는 한 석유회사의 후원으로 포상금을 대폭 인상했다.이 회사는 선수단 포상금으로 325만유로의 거금을 책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는 미국은 인색하다.이번에도 금메달에 2만 5000달러(3500만원)를 제시했다.그러나 각 종목 스타들은 대부분 거액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거나 광고 모델로 활약해 금메달로 몸값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331주 랭킹 1위 우즈 ‘1주만 더하자’

    타이거 우즈는 다음주에도 ‘황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경쟁이 12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인 PGA챔피언십(총상금 미정)에서 또 한번 치러진다.위스콘신주 휘슬링스트레이츠골프장 스트레이츠코스(파72·7514야드)에서 열릴 이 대회에서는 역대 최장기간 랭킹 1위를 유지하려는 우즈와 ‘황제’ 자리를 쟁취하려는 2위 어니 엘스(남아공),3위 비제이 싱(피지) 등 2인자 그룹의 치열한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여느 때와 달리 우즈에게 닥친 위기가 장난이 아니다.올시즌 들어 침체에 빠진 우즈는 단 1승에 상금랭킹에서도 4위(352만 3258달러)로 처지는 등 이미 ‘황제’로서의 위엄을 잃은 상태.이에 견줘 싱은 4승에 상금 1위(581만 3566달러),엘스는 2승에 상금 3위(413만 775달러)를 달리며 우즈를 따돌렸다. 우즈에게 위안거리가 있다면 이번 주까지 통산 331주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고수,그렉 노먼(호주)이 보유하던 랭킹 1위 역대 최장기간과 동률을 이뤘다는 점.이번 주만 버티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이마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현재 우즈의 세계랭킹 평균포인트는 12.24로 엘스(11.04)나 싱(10.27)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97∼98년 사이 9주 동안 랭킹 1위를 유지한 적이 있는 엘스의 랭킹 1위 복귀 시나리오는 3가지.▲자신은 우승을 차지하고 우즈는 공동2위(3명 이상과 함께) 이하일 경우 ▲자신은 단독 2위를 차지하고 우즈는 단독 16위 이하일 경우 ▲자신은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우즈는 컷오프될 경우다.싱도 우즈가 컷오프되고,엘스는 공동2위 이하인 상황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랭킹 1위가 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최초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허석호(이동수패션) 등 2명이 동반출전,각각 우승과 톱10에 도전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박세리, 멕 말론에 1타차 아쉬운 준우승

    ‘마음의 고향’은 역시 푸근했다.5번째 우승컵을 안겨주진 못했지만 그동안의 시름을 깨끗이 잊게 해 줬다. 박세리(CJ)가 9일 텃밭인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의 하이랜드미도우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치러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노장 멕 말론(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말론에게 시즌 3번째 우승컵을 안겨줬지만 지난 98년부터 이 대회에 6차례 출전해 지난해까지 4차례나 우승한 박세리에게도 아쉬움보다는 희망을 안겨준 대회였다.오랜 부진에서 탈출,모처럼 우승권에 근접한 것.박세리는 지난 5월 미켈롭울트라오픈에서 우승해 명예의 전당 입회를 확정한 이후 8개 대회에서 한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 있었다. 물론 박세리도 우승까지 노려볼 만했지만 단 한타가 부족했다.전날까지 선두를 달린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에 5타나 뒤진 공동5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선 박세리는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여나가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서 역전의 희망을 부풀렸다. 4타차 공동3위로 4라운드에 나선 말론도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급상승세를 보였다. 이들에 견줘 지난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왕관을 차지한 뒤 2연승을 노리던 스터플스는 전반에 버디와 보기 1개씩을 기록하는 등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이들의 추격권 내로 떨어졌다.스터플스는 후반 들어 12번·13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했고,박세리와 말론은 16번홀(파4)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으며 합계 6언더파의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막바지 3파전에서 박세리는 17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벙커에 빠트리고도 안전하게 그린에 올려 회심의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홀 컵 주위를 살짝 지나쳐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만 반면 말론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낚아 1타차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쳐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전날 공동 3위를 달린 장정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로 물러섰고,전설안은 1언더파 283타로 캔디 쿵(타이완),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7일 TV 하이라이트]

    ●MBC스페셜(MBC 오후 11시30분) 특목고 반을 운영하는 대치동 한 학원의 초등학생들은 대학 입시를 위해 학원에 다닌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한다.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 일본의 초등학생,그리고 고교 3학년생의 하루,개별지도 학원에 다니는 중·고교생들을 통해 일본의 교육 현실을 만나본다. ●씨네24(YTN 낮 12시25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의 요원 제이슨 본은 밤마다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린다.그 악몽이 바로 자신이 예전에 실제로 겪었던 일임을 확신확다.‘본 아이덴티티’의 속편인 ‘본 슈프리머시’를 만나본다.국내 영화 상반기 흥행 톱10 순위와 흥행 베스트도 공개된다. ●애니토피아(EBS 오후 9시10분) 국내 최대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현장에서 진행된다.‘애니웨어’코너에서는 SICAF의 개막식 현장부터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인 ‘툰 파크’(Toon Park),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애니마시아’등을 공개한다. ●사랑 릴레이-함께하는 세상(iTV 오전 11시) 자비를 들여 사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생필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김영분씨를 만나본다.뇌성마비 보치아 선수 최이슬.자신감을 갖기 위해 보치아에 도전했다는 18살 이슬양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파리의 연인(SBS 오후 9시45분) 기주가 회사일로 힘들어하자 태영은 기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자신의 환송파티에 초대해 잠깐이나마 기주의 기분을 풀어 준다.기주와 수혁은 J모터스의 신차 발표 기자간담회장에 초대받아 약속 장소로 향하고,기주는 기자간담회장에서 발표되는 신차 디자인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아름다운 유혹(KBS2 오전 9시) 정희를 만난 주란은 진실을 밝히는 조건으로 집에서 당장 나가 줄 것을 제안하고,배신감에 치를 떠는 기태는 주란을 찾아 다닌다.성필은 긴장감에 금실로부터 투자금 받는 일을 서두른다.한편 주란과 가까스로 만난 기태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인적이 드문 곳으로 주란을 끌고 간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정 여사는 박 비서를 통해 화연의 과거를 전해듣고 금분을 찾아가 결혼을 취소하고 아이를 지워 달라고 말하고는 매몰차게 돌아간다.화연은 절망에 빠지고,망나니처럼 행동하던 홍기는 인경의 당당한 처신에 오히려 매력을 느낀다.정우는 인경을 생각하며 꼭 살아돌아가야 한다고 다짐하고….
  • [브리티시여자오픈] 스터플스 ‘인생역전’

    ‘식당 여종업원에서 메이저 여왕으로.’ 카렌 스터플스(31·잉글랜드)가 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60만달러)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또 하나의 ‘인생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스터플스는 2일 영국 버커셔주 서닝데일골프장(파72·639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 1개를 곁들이며 8언더파 64타를 뿜어내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올시즌 개막전인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이후 시즌 2승째이자 1997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앨리슨 니콜라스 이후 7년만에 영국인 메이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그의 영광 뒤에는 남모를 아픔이 서려 있다.영국 도버 출신인 스터플스는 주니어 시절 잉글랜드 국가대표까지 지냈고,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재학 시절에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지만 돈이 없어 골프를 포기한 뒤 도버해협 인근 포크스톤에 위치한 골프장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일을 했다.거기서 그는 깐깐하고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종업원들 사이에서 ‘기피대상 1호’로 꼽힌 키스 롤링스라는 보험중개인을 만났다.다른 종업원들과 달리 성의껏 자신을 대하는 스터플스의 아마추어 시절 경력을 알게 된 롤링스씨는 3년 동안 조건 없이 후원해 줄테니 프로에 도전해보라는 깜짝 제안과 함께 8000파운드(약 1700만원)를 손에 쥐어줬다. 결국 스터플스는 98년 LPGA Q스쿨을 통과했지만 성적은 역시 신통치 않았다.지난해까지 5년간 받은 상금 총액이 72만 5500달러에 그친 그저 그런 선수였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확실히 달라졌다.지난 2월 호주에서 치러진 ANZ 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 그는 LPGA 개막전에서 생애 첫 승을 따낸 데 이어 메이저 정상까지 내달은 것.29만 880달러의 우승 상금을 손에 넣은 스터플스는 상금 12위에서 6위(71만 1930달러)로 올라서며 지난 5년간 받은 상금 총액과 맞먹는 거액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선수 가운데는 이정연(한국타이어)이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이정연, 브리티시2R 중반 4위

    이정연(한국타이어)이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주춤하며 공동4위로 물러선 가운데 장정과 전설안이 상승세를 보이며 이정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전날 단독 2위를 달린 이정연은 30일 밤 영국 버커셔주 애스컷의 서닝데일골프장(파72·6308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단 한타도 줄이지 못한 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이날 오후 11시50분 현재 공동4위로 내려앉았다.그러나 10위권 밖에 머물던 장정과 전설안은 각각 3타와 2타를 줄이며 ‘톱10’ 진입에 성공했다.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는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0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합계 7언더파로 2위를 달렸다.
  • [LPGA 투어] 메이저 퀸 브리티시 3파전

    ‘지존을 가리자.’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퀸’ 자리를 놓고 박지은(나이키골프),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멕 말론(미국) 등 올해 메이저 챔피언들이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무대는 29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주 서닝데일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올시즌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로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60만달러).앞선 3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한 개씩 나눠 가진 이들은 올시즌 유일한 메이저 2관왕이 될 기회인 이 대회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오다. 시즌 첫 메이저인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챔피언 반열에 오른 박지은은 이후 톱10에만 여섯차례 든 채 아직 해소하지 못한 시즌 2승의 갈증을 반드시 풀겠다는 집념에 차 있다. 여기에 현재 3명 가운데 가장 낮은 상금 순위(4위·79만 9582달러)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25만 5000달러의 상금을 추가한다 해도 1위인 소렌스탐(163만 6290달러)과 2위 말론(108만 288달러)을 넘기 어려워 그로서는 ‘메이저 퀸’에 의미를 더 둘 수밖에 없다.물론 이를 통해 남은 투어 대회에서 상금 순위를 역전시키려는 계획도 담아두고 있다. 시즌 두번째 메이저인 LPGA챔피언십에서 박지은을 연장 끝에 따돌리고 힘겹게 2연패를 달성한 소렌스탐은 ‘골프 여제’의 힘을 보여줄 호기로 삼을 참이다.시즌 다승 선두(4승)는 물론 상금,최저타수,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그로서는 메이저 2관왕을 다른 선수에게 빼앗긴다는 것만으로도 자존심 상하는 일. 지난주 에비앙마스터스에서 웬디 둘란(호주)에 막판 역전패한 아픔을 이번 대회를 통해 치유하고야 말겠다는 생각도 강하다. 이달 초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US여자오픈에서 2타차로 소렌스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말론도 상승세를 기반으로 메이저 2관왕을 노린다. US여자오픈 다음주에 열린 캐나다여자오픈마저 거머쥔 그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3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휩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욕심을 낼 수밖에 없다. 과연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정상에 올라 메이저 2관왕이 탄생할지,아니면 또 다른 메이저 퀸이 등극할지는 서닝데일골프장만이 알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LPGA 투어] 女帝 울린 둘란

    웬디 둘란(호주)이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상대로 5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둘란은 25일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5개 보기 2개 등 7언더파 65타의 신들린 샷을 휘두르며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1타를 줄이는 데 그친 소렌스탐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시즌 첫승이자 지난해 웰치스프라이스챔피언십 이후 통산 3번째 우승. 6번홀부터 10번홀까지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몰아쳐,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던 소렌스탐을 추월한 둘란은 15번홀(파5) 버디로 4타차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금까지 최종 라운드에 선두로 나섰던 54차례 대회에서 역전패가 19차례였던 소렌스탐은 짧은 퍼트를 여러 차례 놓치는 등 ‘지존’답지 않은 플레이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한희원(휠라코리아)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6위에 올라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앞섰고,김미현(KTF)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박희정(CJ)과 함께 공동9위를 차지,시즌 10번째 ‘톱10’에 들었다. 이밖에 강수연(아스트라)이 3언더파 285타로 공동21위,박지은(나이키골프) 장정이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28위에 머물렀고,미셸 위(15)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33위에 올랐다.박세리(CJ)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합계 13오버파 301타의 68위로 마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에비앙마스터스] 지은·희정 공동9위

    ‘코리아군단’이 이틀째에 접어들며 추격의 고삐를 잡았다. 박지은(나이키골프)과 박희정(CJ)이 중위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고,김미현(KTF)과 한희원(휠라코리아)도 한걸음 앞으로 나갔다.대회 통산 3번째 우승과 시즌 5승을 노리는 강력한 우승후보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여전히 선두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정상 정복의 꿈을 잃지 않았다. 박지은과 박희정은 22일 프랑스 에비앙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2·6192야드)에서 재개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총상금 3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나란히 5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이날 오후 11시 45분 현재 공동 9위를 달렸다. 이날만 6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라운드를 마쳐 선두로 나선 카렌 스터플스(미국)와는 5타나 차이가 나지만,전날 이븐파 72타로 30위권 밖에 머물던데 견주면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사정거리까지 올라선 것. 첫홀(파4) 보기,4번홀(파4) 더블보기 등 초반 3타나 까먹어 전날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박지은은 7번홀(파5)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로 돌아선 뒤 8번홀부터 15번홀까지 무려 6개의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박희정도 7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이후 후반 들어 4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전날의 부진을 만회했다. 1라운드에서 20∼30위권으로 처졌던 김미현과 한희원도 각각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17위,합계 2언더파 141타로 공동21위로 뛰어올라 ‘코리아군단’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10위권에 들며 ‘코리아군단’의 체면을 세웠던 강수연(아스트라)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맞바꾸며 이븐파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한희원과 같은 공동21위로 추락했다.유럽 프로대회 첫 원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셸 위(15)는 버디 6개 보기5개 등 들쭉날쭉한 플레이 속에 1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제자리인 공동26위에 머물렀고,박세리(CJ)는 이날도 1타를 더 까먹어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KOC, 아테네 출전선수 376명 제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할 한국선수단 376명(선수 267·임원 109)의 명단을 대회 조직위원회(ATHOC)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규모는 역대 최다인 602명을 파견한 88서울올림픽과 96애틀랜타올림픽(428명),2000시드니올림픽(398명)에 이어 네번째.한국은 28개 종목 중 24개에 참가한다.종목별로는 하키가 36명으로 가장 많고,탁구의 이철승(삼성생명) 등 3명은 네차례 올림픽에 나서게 돼 최다출전을 기록하게 됐다.한국은 13개 이상의 금메달로 8년 만에 톱10 복귀를 노린다.본진 276명은 다음달 6일 아테네로 떠난다.한편 북한은 문재덕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과 조상남 부위원장 겸 조선올림픽위원회 서기장 등 NOC 대표와 본부임원 등 30명,경기임원 13명,9개 종목 선수 34명 등 모두 77명을 파견한다.92바르셀로나대회(105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이다.
  • [LPGA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양영아 LPGA 첫승 보인다

    양영아(26)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양영아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비엔나의 스쿼크릭골프장(파72·645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미셸 에스틸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LPGA 투어 2년째인 양영아는 지난 5월 사이베이스클래식 공동 7위가 올해 유일한 톱10 입상일 정도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한 이 대회에서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전날 박희정(24·CJ)에게 1타 뒤진 2위에 오른 양영아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박희정이 4오버파로 부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위까지 밀려나는 바람에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2002년 퀄리파잉스쿨 21위로 LPGA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따낸 양영아는 지난해 LPGA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보였다.고등학교 1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 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통했지만 LPGA에서는 투어카드를 겨우 유지하는 데 그친 양영아는 19일 마지막 3라운드만 잘 치르면 박지은(25·나이키골프) 박세리(27·CJ)에 이어 올시즌 세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최경주 최종라운드 중반 공동 18위

    메이저 대회 사상 초유의 혼전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진 가운데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막판 톱10 진입을 향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최경주는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서부해안 에이셔의 로열트룬링크스(파71·7715야드)에서 속개된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세번째 메이저인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4라운드에서 중반까지 다소 부진한 가운데 막판 반전을 꾀하고 있다.13번홀까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까먹어 합계 이븐파 공동 18위. 1라운드에서 이글을 낚은 4번홀(파4)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6번홀(파5)에서 한타를 줄였지만 후반 첫홀인 10번과 13번(이상 파4)홀에서 보기를 범해 뒤로 물러섰다.그러나 최경주는 이후 특유의 침착한 플레이를 앞세워 톱10 진입의 희망을 잃지 않았다. 상위권은 매홀마다 선두가 바뀌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이 거듭됐다. 19일 새벽 0시30분 현재까지는 올시즌 메이저 2관왕을 노리는 마스터스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과 2년만의 정상 복귀를 노리는 어니 엘스(남아공),그리고 3라운드 선두 토드 해밀턴(미국)이 나란히 합계 9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렸다. 미켈슨은 9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1개로 3타를 줄여 전날 공동 3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왔고,챔피언조의 엘스와 해밀턴도 9번홀까지 각각 2타와 1타씩을 줄이는데 그쳐 미켈슨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2라운드 선두 토마 르베(프랑스)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US오픈 챔피언 레티프 구센(남아공)도 여전히 추격권에 포진,혼전에 불을 붙였다. 10번홀까지 마친 르베는 4번홀(파5) 이글에도 불구하고 8번홀(파3) 보기로 1타 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합계 7언더파로 4위를 유지했고,10번홀까지 치른 우즈는 5번(파3)·6번홀(파5)에서 거푸 버디를 낚으며 합계 6언더파로 단독 5위에 나섰다.구센은 9번홀까지 1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공동 6위가 됐다. 이밖에 홈코스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지난해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나란히 합계 4언더파로 공동 8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삼성전자 59위서 54위로‘글로벌 500대 기업’

    삼성전자가 미국의 격주간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54위에 올랐다. 13일 포천지 최신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2002년보다 14.3% 늘어난 544억달러로 59위에서 5단계 상승했다.삼성전자는 99년 207위에서 2000년 131위,2001년 92위,2002년 105위를 차지했었다. 톱10에는 월마트,BP,엑슨,로열더치셸,GM,포드,다임러크라이슬러,도요타,GE,토털사 등이 포함됐다.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 외에 현대차(98위),SK㈜(119위),LG전자(147위),삼성화재(263위),한전(265위),한화(323위),국민은행(357위),포스코(361위),KT(406위),삼성물산(493위) 등 10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포천지는 특히 별도의 CEO섹션을 통해 성공하는 기업의 CEO들로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방법을 소개받았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직접적인 논의만큼 가치있는 정보를 얻는 데 유용한 혁신은 없다.”면서 “기업을 관리하는 데 있어 핵심은 회사의 환경에 맞는 적절한 인센티브와 조절,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LPGA 투어] 박희정 모처럼 2위… 미현 공동8위

    2002년 빅애플클래식 우승 이후 골프팬의 기억에서 희미하게 사라지던 ‘코알라’ 박희정(24·CJ)이 모처럼 웃었다. 박희정은 9일 캐나다 나이애가라폴스의 레전드골프장 배틀필드코스(파72·654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O 캐나다오픈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2위에 올라 2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박희정은 1번홀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골라낸 뒤 6번·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후반 11번·13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뽑아냈고,16번홀(파4) 버디퍼트가 홀에 떨어져 1타를 더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 5일 끝난 US여자오픈에서 13년 만에 정상에 오른 맥 말론(41)은 100%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뽐내며 보기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톱10 전문가’ 김미현(27·KTF)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8위를 달렸다.프로암 때 다친 오른손목의 통증을 참으며 경기를 치른 안시현(20·엘로드)과 김초롱(20)도 2언더파 70타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쌍둥이 언니 송나리와 동반출전한 송아리(18·빈폴골프)도 1언더파 71타로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박세리(27·CJ)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71위까지 밀려나 또다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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