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톱스타
    2026-04-27
    검색기록 지우기
  • SNS 비판
    2026-04-27
    검색기록 지우기
  • 독립성
    2026-04-27
    검색기록 지우기
  • 재계약
    2026-04-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28
  • ‘별그대’ 표절 의혹…강경옥 만화 ‘설희’와 비슷? 광해군일기 내용이 뭐길래

    ‘별그대’ 표절 의혹…강경옥 만화 ‘설희’와 비슷? 광해군일기 내용이 뭐길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2회 만에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만화가 강경옥은 20일 자신의 블로글르 통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가 자신이 연재 중인 만화 ‘설희’의 내용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경옥은 ‘진짜로 이게 무슨 일이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만화 ‘설희’는 400여년 전 광해군일기에 실린 이상현상을 모티브로 출발한 작품이다. 외계인에게 납치된 뒤 치료를 받아 젊은 모습으로 400년 이상을 살아온 주인공이 전생의 인연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인연이 닿은 미국의 유명 톱스타가 설희에게 연심을 품기도 한다.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별그대’ 역시 광해군일기의 같은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광해군일기에는 1609년 하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나타나 우레와 같은 소리와 함께 빛을 내며 날아다녔다는 내용이 나온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유성이나 UFO로 보일 법한 내용이다. 두 작품은 이 기록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UFO가 한반도를 찾아왔다는 상상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별그대’에서는 이 때 찾아온 외계인이 젊은 모습 그대로 400여년을 살아오면서 과거의 인연과 똑같이 생긴 현대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강경옥은 “400년 전의 UFO 사건은 나 말고도 ‘기찰비록’ 에서도 다뤘고 실제 사건이니 다른 식으로 풀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드라마의 분위기와 남녀 역할만 다르고 밝혀지는 순서를 바꿨을 뿐 이야기의 기둥이 비슷한 것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설희’는 현재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 과연 이걸 어떻게 생각할까 불편한 문제다. 예전에 드라마 문의도 있었지만 완결이 나지 않아 미뤄진 일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 것은 매체를 3번이나 옮겨가며 성실히 해온 내 작품과 ‘설희’ 독자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법적으로 다뤄야 할 문제인지도 모르지만, 오늘 아침에서야 알게 돼 일단 의견을 먼저 들어보려 한다”고 전했다. 강경옥의 ‘설희’는 현재 연재중인 만화로 총 9권까지 출간됐다. ’별그대’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조의 여왕’의 극본을 쓴 박지은과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의 만남과 톱스타 전지현 김수현이 만나 최강의 조합이라는 평을 들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유방 절제’ 고백, 일반인 혼란케 만들어”

    “안젤리나 졸리 ‘유방 절제’ 고백, 일반인 혼란케 만들어”

    할리우드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38)가 자신의 유방절제 사실을 고백한 것이 오히려 일반인들에 유방암에 대한 지식을혼란스럽게 만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앞서 졸리는 지난 5월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내 의학적 선택’이란 글에서 자신이 ‘BRCA1’이란 특이 유전자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에 달해 이를 예방하려고 양쪽 유방 모두를 절제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립대·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성인남녀 2500명을 조사한 결과, 졸리의 공개가 일반인의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5%는 졸리의 수술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BRCA1가 무엇인지, 이 유전자가 없는 일반인의 유방암 발병 확률(5~15%)은 어느 정도인지 아는 응답자는 10%도 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일반인들은 졸리의 수술 사실을 접하며 암의 가족력과 자신의 암 발병 확률 간의 관계를 혼란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를테면 졸리의 수술 사실을 아는 응답자의 절반은 ‘가족력이 없으면 암 발병 확률이 더 낮다’고 오해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또 “친척 가운데 암 환자가 있는 응답자만 따로 놓고 본 결과, 이들 중 졸리의 수술 사실을 아는 이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신의 암 발병 확률이 평균 이하일 것이라고 근거 없이 자신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디나 보르제코프스키 메릴랜드대 교수는 “졸리의 수술 사실이 널리 알려진 것은 예외적인 일”라면서 “대중들에게 복잡하고 희귀한 질병문제를 제대로 알릴 기회를 놓친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연예인이 질병 관련 주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끌 수는 있지만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정확한 질병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전달하려면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표절 의혹 휩싸여…강경옥 만화 ‘설희’ 등 모티브된 광해군일기 내용은?

    ‘별그대’ 표절 의혹 휩싸여…강경옥 만화 ‘설희’ 등 모티브된 광해군일기 내용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 2회 만에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만화가 강경옥은 20일 자신의 블로글르 통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가 자신이 연재 중인 만화 ‘설희’의 내용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별그대’는 광해군일기에 기록된 한 이상현상을 모티브로 한다. 광해군일기에는 1609년 하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나타나 우레와 같은 소리와 함께 빛을 내며 날아다녔다는 내용이 나온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유성이나 UFO로 보일 법한 내용이다. 만화 ‘설희’ 역시 400여년 전 광해군일기에 실린 이상현상을 모티브로 출발한 작품이다. 외계인에게 납치된 뒤 치료를 받아 젊은 모습으로 400년 이상을 살아온 주인공이 전생의 인연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인연이 닿은 미국의 유명 톱스타가 설희에게 연심을 품기도 한다. ’설희’와 ‘별그대’ 두 작품은 이 기록을 근거로 조선시대에 UFO가 한반도를 찾아왔다는 상상에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별그대’에서는 이 때 찾아온 외계인이 젊은 모습 그대로 400여년을 살아오면서 과거의 인연과 똑같이 생긴 현대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다음은 두 작품의 모티브가 된 광해군일기 내용. ”간성군에서 8월 25일 오전 9시 즈음에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태양이 비치었고 사방에는 한 점의 구름도 없었는데, 우레 소리가 나면서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해 갈 즈음에 사람들이 모두 우러러 보니, 푸른 하늘에서 연기처럼 생긴 것이 두 곳에서 조금씩 나왔습니다. 형체는 햇무리와 같았고 움직이다가 한참 만에 멈추었으며, 우레 소리가 마치 북소리처럼 났습니다.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 1년 9월 25일)“ “원주목에서는 8월 25일 사시 대낮에 붉은 색으로 베처럼 생긴 것이 길게 흘러 남쪽에서 북쪽으로 갔는데, 천둥소리가 크게 나다가 잠시 뒤에 그쳤습니다.” “강릉부에서는 8월 25일 사시에 해가 환하고 맑았는데, 갑자기 어떤 물건이 하늘에 나타나 작은 소리를 냈습니다. 형체는 큰 호리병과 같은데 위는 뾰족하고 아래는 컸으며, 하늘 한가운데서부터 북방을 향하면서 마치 땅에 추락할 듯하였습니다. 아래로 떨어질 때 그 형상이 점차 커져 3, 4장(丈) 정도였는데, 그 색은 매우 붉었고, 지나간 곳에는 연이어 흰 기운이 생겼다가 한참 만에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사라진 뒤에는 천둥소리가 들렸는데, 그 소리가 천지(天地)를 진동했습니다.” “춘천부에서는 8월 25일 날씨가 청명하고 단지 동남쪽 하늘 사이에 조그만 구름이 잠시 나왔는데, 오시에 화광(火光)이 있었습니다. 모양은 큰 동이와 같았는데, 동남쪽에서 생겨나 북쪽을 향해 흘러갔습니다. 매우 크고 빠르기는 화살 같았는데 한참 뒤에 불처럼 생긴 것이 점차 소멸되고, 청백(靑白)의 연기가 팽창되듯 생겨나 곡선으로 나부끼며 한참 동안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얼마 있다가 우레와 북 같은 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다가 멈추었습니다.” “선천군(평안북도 서부에 있는 군)에서 오시에 날이 맑게 개어 엷은 구름의 자취조차 없었는데, 동쪽 하늘 끝에서 갑자기 포를 쏘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라 올려다보니, 하늘의 꼴단처럼 생긴 불덩어리가 하늘가로 떨어져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불덩어리가 지나간 곳은 하늘의 문이 활짝 열려 폭포와 같은 형상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미스코리아’ 이연희보다 먼저 웃었다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미스코리아’ 이연희보다 먼저 웃었다

    14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전지현이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먼저 웃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회분은 15.6%P(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시간 첫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7.0%P로 다소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수목드라마 정상을 달리던 SBS ‘상속자들’이 종영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수목드라마 시장은 전지현·김수현이 호흡을 맞춘 ‘별에서 온 그대’와 이연희의 놀라운 연기 발전으로 화제가 된 ‘미스코리아’의 대결로 압축됐었다. 하지만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두 드라마의 일합은 ‘별에서 온 그대’의 압도적인 승리로 돌아갔다. KBS 2TV ‘예쁜남자’는 3.5%P를 기록 멀찌감치 최하위로 쳐졌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간 늙지도 않고 초능력까지 지닌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이 허당기 있는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18일 첫 방송에서는 김수현과 전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한 복고풍 드라마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고교 시절 퀸카였던 엘리베이터걸 오지영(이연희)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첫 회에서는 그 동안 이른바 ‘발연기’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이연희가 오명을 씻을만한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seoul.co.kr
  • ‘미스코리아’ 이연희 샤워신…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 못이겨

    ‘미스코리아’ 이연희 샤워신…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 못이겨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한 이연희가 극중 샤워신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첫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는 이연희가 상반신을 드러낸 채 목욕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장면은 고교시절 이연희와 이선균의 첫 만남을 그린 모습에 포함된 것으로 이선균 모친이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는 장면이었다. 이연희는 물줄기를 맞으며 상반신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아슬아슬한 상반신 노출이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연희의 노출에도 전지현이 출연한 SBS ‘별에서 온 그대’와 시청률 맞대결에서 패배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8일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은 전국기준 1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연희의 ‘미스코리아’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시작부터 파격 노출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시작부터 파격 노출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과의 첫 만남부터 초콜릿 복근을 공개해 화제다. 18일 첫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김수현은 “내 고향 행성에 지구인들이 붙인 이름은 KMT184.05. 구애 받는 음식은 없지만 지구인과 타액이나 혈액 섞이는 건 안됩니다”라고 말하며 지구 적응기를 설명했다. ‘김수현은 고급스러운 집에서 샤워를 하며 탄탄한 복근을 노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망가진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 작품이다.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하다 주말극으로 잠시 외도했던 박 작가가 다시 미니시리즈 장르로 돌아와 트렌디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둘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출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맡는다. 전지현은 KBS 드라마 ‘해피 투게더’ 이후 14년 만의 ‘별에서 온 그대’로 컴백했다. 400년간 늙지도 않고 초능력까지 지닌 외계인 도민준이 허당기 있는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화보다 긴장되고 설레요” 성숙해진 그녀, 안방극장 빛낸다

    “영화보다 긴장되고 설레요” 성숙해진 그녀, 안방극장 빛낸다

    “촬영할 때마다 떨리고 설레네요.” 톱스타 전지현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전지현은 18일 밤 10시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여주인공 천송이 역으로 출연한다. 그동안 스크린을 주무대로 활동해 온 그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해피투게더’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지난 16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그는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정이나 이야기가 흥미롭고 천송이라는 역할이 굉장히 매력 있었다”면서 “자칫하면 별에서 온 캐릭터에만 관심이 집중돼 여자주인공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천송이가 딱 나 자신 같았다”고 설명했다. 극중 천송이는 안하무인 톱스타로 최고의 스타 배우였다가 한순간에 추락하는 인물이다. 그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으로 현재는 대학강사로 일하고 있는 도민준(김수현)과 좌충우돌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된다. 전지현은 “나도 기본적으로 극중 인물처럼 밝은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천송이처럼 조울증이 있거나 오버하지는 않는다”면서 “영화와 다르게 TV 드라마는 끝날 때까지 긴장할 것 같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과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해 영화 ‘도둑들’에 이어 두 번째. 이들의 만남은 전지현의 드라마 복귀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전지현은 “김수현씨는 여러 작품을 거치면서 ‘도둑들’ 때보다 더 단단해졌다”면서 “김수현씨와 호흡을 맞출 때 서로 부족하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느낌이 서로를 빛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4월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인 최준혁씨와 결혼한 그는 결혼생활이 연기에 긍정적 변화를 줬느냐는 질문에 “30대에 접어든 데다 결혼한 이후로 확실히 연기에 변화가 왔다”면서 “아무래도 나이가 주는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성숙해져서 그런 것 같다. 표현할 때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 드라마에는 전지현과 김수현 외에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이 출연한다. 박해진은 천송이를 15년째 짝사랑하는 재벌 2세 이휘경 역을, 유인나는 천송이를 시기하는 악역 유세미 역을 맡았다. 신성록도 목적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을 연기한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 PD는 “‘별에서 온 그대’는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틱 코미디”라면서 “판타지 요소를 가진 캐릭터가 앞으로 더 나올 수 있을까 싶을 만큼 독특한 드라마”라고 자신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다해, ‘성매매 연예인 지목 정보지’ 유포자 고소

    이다해, ‘성매매 연예인 지목 정보지’ 유포자 고소

    배우 이다해가 자신이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작성한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했다. 17일 이다해의 측근에 따르면 이다해는 최근 일명 ‘성접대 톱스타 연예인 명단’으로 불리는 정체 불명의 찌라시에 자신의 이름이 올려져 무단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극심한 심적 고통을 겪어왔다. 이 외에도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든 심경을 어렵게 견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해는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해의 소속사는 이날 “법무팀을 통해 곧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코’로 맞붙은 수목극… 최고의 케미 커플은?

    ‘로코’로 맞붙은 수목극… 최고의 케미 커플은?

    수목극 정상을 달리던 SBS ‘상속자들’이 종영함에 따라 수목극 시장이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수목 미니시리즈는 각 사의 자존심이 걸린 데다 1위가 떠난 상황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MBC ‘메디컬 탑팀’도 지난 12일 종영해 후속작을 내놓으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12월 안방극장은 흥행작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스타 작가-PD들의 컴백작이 많아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상속자들’ 후속으로 18일 첫 방송 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위)는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 작품이다.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하다 주말극으로 잠시 외도했던 박 작가가 다시 미니시리즈 장르로 돌아와 트렌디 드라마에서도 성공을 거둘지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출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쩐의 전쟁’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맡는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여주인공 전지현은 KBS 드라마 ‘해피 투게더’ 이후 14년 만의 컴백작이고 지난해 ‘해를 품은 달’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흥행 불패 행진을 계속한 김수현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400년간 늙지도 않고 초능력까지 지닌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이 허당기 있는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전지현)를 만나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다. 1609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미확인 비행 물체에 대한 언급을 바탕으로 팩션 로맨스 드라마를 얼마나 현실감 있게 풀어내는지가 관건이다. 장 감독은 “요즘 외계인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이 드라마의 현실성을 짚으며 “일반 사람들과 섞이기 어려운 이야기라 좀더 특별한 사랑 이야기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18일 동시에 첫 방송 하는 MBC 새 수목 드라마 ‘미스코리아’(아래)는 1997년을 배경으로 한 복고풍 드라마다.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흥행으로 1990년대 문화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복고 바람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최근 남녀 주인공 이선균과 이연희가 고등학생 시절인 1980년대로 돌아가 복고풍 머리 스타일 및 의상과 소품 등을 연출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퀸카였던 여자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2010년 방영 당시 수많은 마니아들을 열광시켰던 로맨틱 코미디 ‘파스타’의 극본과 연출을 맡았던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에 남자 주인공인 이선균까지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여주인공인 엘리베이터걸 오지영 역은 최근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했던 이연희가 맡았다. 이 드라마 관계자는 “이선균과 권 PD는 ‘골든 타임’에서도 작업을 같이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다”면서 “외환 위기 당시를 배경으로 한 정감 어린 서 작가의 대본이 향수를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시청층의 폭이 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인 장근석·아이유 주연의 수목극 ‘예쁜 남자’도 로맨틱 코미디여서 시청자들이 수목극 ‘로코 전쟁’에서 누구 손을 들어줄 것인지 주목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상형 ‘유연석’ 왜?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상형 ‘유연석’ 왜?

    아만다 사이프리드 유연석 이상형 할리우드 톱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이상형으로 배우 유연석을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한국을 처음으로 찾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송중기, 유연석,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박형식 중 한명을 골라달라는 질문에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진지한 모습과 두꺼운 입술이 마음에 들었다. 큰키와 짙은 머리색도 좋다”며 유연석을 선택했다.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그래서 지금 어디에 있어요?”라고 유연석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발언에 네티즌들은 “유연석 좋겠네”,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칠봉이 좋아하나”, “아만다 사이프리드도 좋아하는 칠봉이 요즘 대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수가 부르는 포크음악 어떤 느낌? ‘디셈버’ 스페셜앨범

    김준수가 부르는 포크음악 어떤 느낌? ‘디셈버’ 스페셜앨범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음반이 기획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겨울 독보적인 대형 창작 뮤지컬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셈버’는 이례적으로 주연을 맡은 JYJ의 김준수가 부른 스페셜 앨범을 공개했다. 가슴 시린 첫 사랑의 주인공 ‘지욱’으로 열연하는 김준수는 이번 앨범에서 김광석의 미발표곡인 ‘12월’을 비롯해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주옥같은 김광석의 대표곡과 뮤지컬 속 ‘지욱’의 테마 중 한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였다. 뮤지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아니라, 이 넘버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스페셜앨범의 기획은 국내에서 최초인 만큼 더욱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대의 아픔과 삶의 애환을 노래한 김광석의 음악이 아이돌 출신의 톱스타이자 뮤지컬 배우로 성공가도를 달리공 있는 김준수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지 기대되고 있다.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은행들 톱스타 앞세워 ‘광고대전’

    [경제 블로그] 은행들 톱스타 앞세워 ‘광고대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등장하는 농협은행 광고가 이달부터 방영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승리가 대한민국에 힘이 되듯 농협은행도 국민의 힘이 되겠다는 내용입니다. 은행은 신용카드나 보험 등 다른 금융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광고를, 그중에서도 TV 광고를 덜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톱모델을 내세운 광고가 전면 등장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하지원, 송해, 유준상, 이승기, 김연아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스타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2년간 약 17억원에 류현진 선수와 계약을 했습니다. 내년에는 류현진 선수의 승률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 기프트카드(무기명 선불카드) 등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농협은행이 후발주자로 은행권 광고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이미 다른 은행들은 광고 모델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외환은행은 배우 하지원이 등장하는 2X카드 광고에 이어 록그룹 ‘크라잉넛’의 룩셈부르크송에 맞춘 ‘날개춤’ 광고 등도 선보였습니다. 2X카드는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고, 해외 지점을 알리는 광고도 ‘글로벌 외환은행’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고 은행 측은 자평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오래 전부터 ‘국민 남동생’ 이승기, ‘국민 피겨퀸’ 김연아, ‘국민 체조요정’ 손연재 등 대중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를 기용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국민 MC’ 송해가 나오는 광고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거래하는 은행’을 널리 알렸고, 하나은행도 하나SK카드 광고에서 ‘판타스틱 춤’으로 유명해진 배우 유준상을 모델로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은행들이 톱스타를 앞세워 광고하는 것은 결국 이미지 때문입니다. 연예인의 긍정적 이미지를 은행에 덧입히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반짝 스타보다는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연예인을 선호하는 것도 신뢰도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2013 최고의 영화는 ‘그래비티’…최악은 ‘그로운 업스2’

    2013 최고의 영화는 ‘그래비티’…최악은 ‘그로운 업스2’

    영화 ‘그래비티’가 미국 유력지 ‘타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에 뽑혔다. 반면 ‘그로운 업스2’는 최악의 영화로 선정됐다. 미국 주간지 타임은 5일(한국시간)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영화 10편과 최악의 영화 10편을 공개했다. 타임이 뽑은 최고의 영화 1위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다.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 분)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겨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함께 호흡을 맞춘 ‘그래비티’는 지난 10월 개봉해 53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그래비티’는 앞서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에서도 올해의 영화 1위에 뽑혔다. 이어 최고의 영화 2위는 ‘그레이트 뷰티(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3위 ‘아메리칸 허슬(감독 데이빗 O. 러셀)’, 4위 ‘허(감독 스파이크 존즈)’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가 출연한 ‘일대종사(감독 왕가위)’는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최악의 영화 1위는 ‘그로운 업스2’가 이름을 올렸다. 데니스 듀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철없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로운 업스2’는 지난 2010년 개봉한 ‘그로운 업스’의 시리즈물로 아담 샌들러와 테일러 로트너, 셀마 헤이엑 등 톱스타가 출연했지만 탄탄하지 못한 스토리란 혹평을 받으며 흥행에 실패했다. 이어 최악의 영화 2위 ‘샐린저(감독 쉐인 샐러노)’ 3위 ‘호스트(감독 앤드류 니콜)’ 4위 ‘애프터 어스(감독 M. 나이트 샤말란)’ 5위 ‘R.I.P.D(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아만다 사이프리드 첫 내한, 열렬한 환영 ‘폭풍감동’

    [화보] 아만다 사이프리드 첫 내한, 열렬한 환영 ‘폭풍감동’

    3일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첫 방한했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공개 연인인 배우 저스틴 롱(35)과 함께 한국을 찾아 국내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흰코트를, 저스틴 롱은 블랙 가죽자켓에 청바지를 입어 각각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톱스타답지 않은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입국 당일 생일을 맞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공항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생일 축하카드와 선물을 받으며 연신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의 모델로 2박3일 프로모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 첫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국팬들에 ‘감동’

    [화보] 첫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한국팬들에 ‘감동’

    3일 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첫 방한했다. 이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공개 연인인 배우 저스틴 롱(35)과 함께 한국을 찾아 국내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흰코트를, 저스틴 롱은 블랙 가죽자켓에 청바지를 입어 각각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톱스타답지 않은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입국 당일 생일을 맞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공항을 찾은 많은 팬들이 생일 축하카드와 선물을 건네자 깜짝 놀라며 연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의 모델로 2박3일 프로모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멈춰선 대박 행진… 사라진 중박 영화… 불안한 쪽박 행렬

    멈춰선 대박 행진… 사라진 중박 영화… 불안한 쪽박 행렬

    잘나가던 한국영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 가을 수많은 신작이 쏟아졌지만 관객 300만명을 넘긴 이른바 ‘중박’ 영화는 찾아 보기 어렵다. 100만명도 넘기지 못한 채 제작비도 못 건진 영화들이 허다하다. 2011년 ‘완득이’, 2012년 ‘늑대소년’ 등이 같은 기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500만~800만을 동원했던 것과 달리 저조한 성적표다. 이것이 호황 뒤에 찾아오는 질적 하락인지, 1보 전진을 위한 숨고르기인지 업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 영화의 성적표는 화려했다. 지난 1월 개봉한 ‘7번방의 선물’이 1000만명, ‘설국열차’와 ‘관상’이 900만명을 각각 돌파하며 2년 연속 연간 1억 관객을 넘어섰다. 500만명을 넘긴 영화도 ‘베를린’, ‘숨바꼭질’, ‘더 테러 라이브’, ‘감시자들’ 등 8편이나 됐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한국영화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유명 스타들이 주연한 화제작들이 줄줄이 개봉됐지만 성적은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배급사들은 서울은 물론 지방 곳곳에 극장 무대 인사를 도는 등 스타 마케팅으로 총력전을 펼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지난 10월 개봉한 ‘깡철이’는 충무로의 블루칩 유아인이 주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120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천정명·김민정 주연의 ‘밤의 여왕’은 25만명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배우 출신 감독인 하정우와 박중훈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롤러코스터’와 ‘톱스타’도 각각 27만명, 17만명을 동원하는 데 그쳐 손익분기점도 넘기지 못했다. 안방극장에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바람몰이를 기대했던 스타들도 스크린에서는 약발이 잘 듣지 않았다. 드라마 ‘굿닥터’의 주상욱이 양동근과 주연한 ‘응징자’는 20만명도 들지 못했다. 서인국·이종석 주연의 ‘노브레싱’도 청춘 영화로 기대가 높았지만 계절에 맞지 않는 수영 소재의 영화라는 약점 탓인지 관객 45만여명으로 주저앉았다. 그룹 빅뱅의 탑이 주연한 ‘동창생’은 수능 특수를 타고 가까스로 100만명의 문턱을 넘겼으나 남파간첩이라는 식상한 소재로 극장가의 주된 타깃층인 30~40대를 잡는 데는 실패했다. 아이돌 스타 이준이 주연한 ‘배우는 배우다’도 10만여명, 김선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도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했지만 7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물론 극심한 가뭄 속에서 선전한 영화들도 있다. ‘친구2’는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한계에도 275만명을 동원했고, 여진구 주연의 스릴러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도 239만명을 모았다. 영화 ‘소원’은 아동 성폭행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뤘으면서도 270만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했다. 하지만 300만명의 선을 넘긴 흥행작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화 관계자들은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호황기가 이어지면서 영화판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펀딩 규모가 늘어났지만, 안이한 우려먹기식 기획영화가 쏟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기이던 2006년 영화 시장에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2007~2008년 질적 하락이 이어졌던 때를 떠올리는 이도 있다. 국내 대형 배급사의 마케팅팀장은 “최근 소형 벤처 창투사에도 자금이 몰리면서 인기 배우, 콘셉트, 장르 등 유행하는 요소 중 하나만 있으면 내용이 그다지 참신하지 않은 기획 영화에도 투자 자금이 몰렸다”면서 “모두 비수기에 홈런을 기대했지만 관객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피로도가 쌓인 데다 영화를 보는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에 함량 미달 작품들이 흥행에 실패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영화홍보사의 대표는 “올가을에 한 주에도 두세 편씩 한국영화가 쏟아진 것은 CJ, 롯데 등 대기업 배급사들이 자사 매출을 올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영화를 개봉시킨 것과도 관계가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양적으로는 팽창했지만 질적으로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어디선가 본 듯한 소재나 분위기의 ‘카피캣’ 영화가 쏟아진 것이 호황기 끝에 찾아오는 전형적인 거품 현상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영화평론가 강유정씨는 “관객들이 유사성에 대해 더 예민해졌기 때문에 반복되는 카피캣 영화는 분명 적신호가 켜진 것이고 호황 끝에 거품이 이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물론 큰 흥행은 아니더라도 손익분기점을 넘긴 ‘화이’나 ‘소원’ 같은 의미 있는 영화는 반갑지만 함량 미달의 영화들이 내년 초까지 계속 나온다면 한국 영화의 하락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12월 극장가는 내년 한국영화의 흥행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 흥행작이 연초까지 이어지며 해당 연도 흥행의 장기적인 향방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올해 연말에는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 로맨틱 코미디 ‘캐치미’, 전도연·고수 주연의 ‘집으로 가는 길’, 공유 주연의 액션 영화 ‘용의자’ 등 총 4편의 한국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 영화 제작자는 “지난 2007년 극심한 불황을 한 차례 경험했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영화라면 몰라도 대작 영화에서까지 그러한 실패가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올가을에 유독 우울하고 센 영화들이 많아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가 적었던 만큼 연말에 흥행을 주도하는 대형 작품이 나와 다른 한국 영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그래픽 강미란 기자 mrkang@seoul.co.kr
  •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그들의 달달한 ‘애정 전선’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그들의 달달한 ‘애정 전선’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공개연애 화제 할리우드 톱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3일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처음 방한하는 가운데 사이프리드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남자친구는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롱(35)이다. 저스틴 롱은 ‘다이하드 4.0’,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 등에 출연해 한국에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훈남 배우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등 거리에서 공공연하게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여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뉴욕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갖는 장면이 언론에 목격됐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단박에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애완견과 함께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산책 데이트를 가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새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부부로 호흡

    새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강동원·송혜교 부부로 호흡

    톱스타 강동원(왼쪽)과 송혜교(오른쪽)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 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애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강동원은 33세에 16세 아들을 둔 아빠 대수 역을, 송혜교는 17세에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됐지만 당찬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는 미라 역을 맡았다.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여배우들’(2009)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2013) 등을 연출한 중견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미란다 커-에리카 백스터 ‘절친’의 어긋난 운명

    미란다 커-에리카 백스터 ‘절친’의 어긋난 운명

    미란다 커 열애 제임스 파커 회장 전 부인 에리카 백스터 화제 할리우드 톱스타 올랜드 블룸(36)과 이혼을 발표한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46) 회장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제임스 파커의 전 부인 에리카 백스터(36)에 대한 네티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란다 커는 지난해 부부 동반으로 에리카 백스터와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는 등 두 사람은 모델 출신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2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파커 회장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와 열애설이 불거진 제임스 파커 회장 역시 최근 모델 출신 두 번째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제임스 파커 회장은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 3대 재벌이다. 제임스 파커와 미란다 커의 열애 이유에 대해 미란다 커의 측근은 언론에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 제임스 파커는 미란다 커가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각자 배우자가 있던 시절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으며 미란다 커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도 제임스 파커 회장이 사업적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파커 회장의 전 부인 에리카 백스터는 모델 겸 가수로 미란다 커와 같은 호주 출신이다. 에리카 백스터는 가수 칼리 미노그의 연인이었던 제이슨 도노반(45)과 결혼했지만 약물중독을 앓던 제이슨 도노반과 이혼 후 제임스 파커와 결혼했다. 그러나 에리카 벡스터는 제임스 파커와도 최근 이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란다 커, 재벌 제임스 파커 열애 이유 “상류층 삶 사랑해”

    미란다 커, 재벌 제임스 파커 열애 이유 “상류층 삶 사랑해”

    미란다 커-올랜도 블룸, 제임스 파커-에리카 백스터 각각 최근 이혼 할리우드 톱스타 올랜드 블룸(36)과 이혼을 발표한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30)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46) 회장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임스 파커는 최근 두번째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하 바 있다. 2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호주 최대 카지노 그룹인 크라운의 제임스 파커 회장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와 열애설이 불거진 제임스 파커 회장 역시 최근 모델 출신 두 번째 부인 에리카 백스터와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패커 회장은 재산이 77억 호주달러(약 7조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주 3대 재벌이다. 제임스 파커와 미란다 커의 열애 이유에 대해 미란다 커의 측근은 언론에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 제임스 파커는 미란다 커가 상류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증언했다.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각자 배우자가 있던 시절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으며 미란다 커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도 제임스 파커 회장이 사업적 조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란다 커는 제임스 파커 회장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에리카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네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동향 출신이어서 더욱 가깝게 지냈다. 가까운 친구 사이였던 미란다 커와 제임스 파커 회장은 최근 커가 블룸과의 이혼 사실을 발표한 뒤부터 연인 사이로 급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