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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스타 유백이’ 임수향 깜짝 등장 “코믹 본능 발산”

    ‘톱스타 유백이’ 임수향 깜짝 등장 “코믹 본능 발산”

    ‘톱스타 유백이’ 임수향이 깜짝 등장하며 역대급 카메오 출연을 예고했다. 29일 tvN ‘톱스타 유백이’ 측은 우아한 여배우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임수향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임수향은 여배우의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그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남조’ 역의 허정민과 ‘유백이 소속사 대표’ 역의 조희봉인 것. 이에 톱스타 유백이가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 강제 유배간 사이 그의 최측근 두 사람이 임수향을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이들은 어떤 관계인지 3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극 중 유백이 소속사 대표와 남조가 베일에 싸인 유백이의 시상식 전 두 시간의 행적을 찾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모습. 이에 두 사람이 유백이의 과거 스캔들 상대를 찾아 나설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이의 명성에 버금가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가 등장한다는 설정이 극적 효과를 낼 것 같다는 판단 아래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착 달라붙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여자 유백이’를 연상시키는 왕싸가지와 자기애 충만한 나르시시스트 모습을 맛깔스럽게 연기하는 등 숨겨왔던 코믹 본능을 발산했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열정적으로 임해준 임수향의 하드캐리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출구 없는 매력 ‘깨알 웃음 선사’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출구 없는 매력 ‘깨알 웃음 선사’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시청자들을 유백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극중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아 열연중인 김지석. 밉상, 진상 톱스타임에도 싫지 않은 대체불가 연기로 극을 이끄는 한 축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지석은 도도하기 그지 없는 자아도취 끝판왕 유백이의 성격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대에 대한 배려심은 조금도 없는 못된 행동으로 자칫 시청자들에게 짜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김지석의 뻔뻔한 연기는 적정의 선을 지키며 이야기 전개를 흥미롭게 만든다. 얄밉지만 얄밉지 않은 김지석의 매력이 통한 것. 특히 여즉도로 유배된 후에는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때로는 건방지지만 밉지 않고, 점차 섬 생활에 적응하며 순수함에 동화되는 유백이는 인간적이며 심지어 귀엽기까지 하다. 이는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듯한 김지석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뒷받침 돼 있기 때문. 그렇기에 김지석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이와 동시에 지난 2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유백이의 유배기가 시작되며 오강순(전소민 분)에게 점점 마음이 향해가는 장면으로 심쿵을 부르는 김지석표 로코가 펼쳐질 것을 예고,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유백 홀릭’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간 다양한 로코 장르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은 김지석의 설렘포인트가 여실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김지석은 예민한 몸을 가진 톱스타의 자태를 선보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몸 만들기에 돌입, 무려 6kg을 감량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먼저 비주얼 적으로 대중이 가지고 있는 톱스타의 판타지를 충족시키며 김지석만의 톱스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렇듯 ‘톱스타 유백이’는 그야말로 김지석의 무한 매력 총집합이다. 김지석은 각고의 노력을 담아 김지석이라는 색을 입힌 톱스타 캐릭터로 자신만의 공고한 영역을 구축, 매 회 70분을 순삭하는 하드캐리 열연을 선보이며 극중 단연 돋보이고 있다. 누가 봐도 진상 톱스타지만 이를 그려내는 김지석의 팔색조 연기향연이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는 만큼, 주인공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인기 상승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바. 로맨스, 코미디, 휴먼드라마 모든 장르를 담아낸 ‘톱스타 유백이’ 속 김지석이 그릴 유백이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톱스타 유백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드라마 ‘강남 스캔들’ 오나미, 신고은에 갑질 “커피나 사와”

    드라마 ‘강남 스캔들’ 오나미, 신고은에 갑질 “커피나 사와”

    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 개그우먼 오나미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6일 첫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서는 LX엔터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는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톱스타 오나미는 은소유에게 “당장 가서 제니퍼 로렌스가 입던 드레스를 가져와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은소유는 “그건 벌써 수지가 입기로 해서요”라고 고개를 숙였고, 오나미는 “뺏겼다고?”라며 분노했다. 이어 오나미는 은소유에게 “가서 커피나 사와”라고 커피 심부름을 시켰다. 한참을 망설이는 은소유에게 오나미는 “너 설마 커피값 달라고 여기 서있는 거야? 나 지갑 없어”라며 갑질을 했다. 한편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4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본격 섬생활 시작 ‘멋있거나 코믹하거나’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본격 섬생활 시작 ‘멋있거나 코믹하거나’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풍부한 연기로 극을 빛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김지석이 깡순이의 박치기에 크게 분노해 섬을 떠나려 하지만 끝내 배를 타지 못하고 다시 섬에 남아 본격적인 섬 유배기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치기 이후 단단히 화가 난 유백(김지석 분)은 곧 바로 짐을 싸서 나왔지만 섬 탈출에 실패, 하는 수 없이 다시 돌아간 깡순(전소민 분)의 집에서 그녀의 눈에 띄지 않으려 염소 우리로 숨어들어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장댁 잔치에 참석하게 된 유백은 술을 권하자 “괜찮습니다. 전 청결한 공정과정을 거쳐 제조된 술만 마십니다”라며 자아도취 끝판왕의 뻔뻔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잔치에서 깡순을 만나게 된 유백은 티격태격하며 아직 분이 풀리지 않은 듯 했지만, 깡순이의 사과를 받고 다시 그녀의 집으로 돌아왔다. 잠을 이루지 못하던 유백은 우연치 않게 깡순의 아지트에 입성하게 되고, 깡순의 부모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그녀를 안쓰러운 듯 쳐다보는데 이어 잠이 깬 후 깡순이를 묘하게 바라보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후반부에는 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급기야 쓰러졌던 유백은 한 없이 까칠한 자신에게 정성스럽게 대해주는 할머니와 깡순이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고, 거절하던 할머니의 밥도 먹고 깡순이의 말도 잘 듣는 등 점점 여즉도의 평화로움에 동화되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김지석은 다소 애틋하게 이어진 서사에서 훅 치는 코믹요소로,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훈훈한 비주얼과 더불어 멋짐과 코믹을 이질감 없이 오가며 유백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의 호연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극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재미로 이끌었다. 유아독존 톱스타에서 웃음과 로맨스는 물론 인간미까지 더하며 변화하는 유백이를 그린 김지석의 폭 넓은 연기가 빛을 발한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깡순이를 계속 눈으로 쫓으며 마지막에는 깡순이와 마돌(이상엽 분)이를 바라보는 씁쓸한 표정으로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김지석이 그려 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양치만 해도 ‘심쿵’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양치만 해도 ‘심쿵’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의 두근두근 심쿵 ‘수돗가 양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연출 유학찬/제작 tvN)에서 김지석은 사고를 쳐 외딴섬으로 강제 유백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전소민은 여유롭지만 필요할 때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처녀 ‘오강순’ 역을 맡았다. 한 지붕 아래 펼쳐질 극과 극 라이프와 함께 이들의 충돌 케미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기만 해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김지석-전소민의 ‘설렘 폭발 양치’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극 중 여즉도로 강제 유배 온 유백이 문명과 단절된 채 사는 섬처녀 오강순에게 신 문물과의 첫 만남을 성사시키는 장면인 것.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신문물에 자신의 소중한 치아를 맡길 수 없다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깡순이’ 전소민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김지석은 그런 전소민의 모습이 귀여운지 설핏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 전동칫솔을 대하는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이 설렘을 유발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지석-전소민은 ‘수돗가 양치 데이트’ 촬영에 앞서 리허설 동안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애드리브를 건네고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본 촬영에 들어가자 두 사람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 설렘 가득한 상황에 미묘한 감정 연기를 덧입히는 열연으로 뜻하지 않은 달달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김지석-전소민은 쫀득쫀득한 호흡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장면마다 특급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며 “여즉도에서 이뤄진 운명 같은 첫 만남과 한 지붕 아래 동거를 시작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문명출동 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오늘(23일) 밤 11시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이상엽, 전소민과 격렬한 포옹..김지석과 삼각로맨스

    ‘톱스타 유백이’ 이상엽, 전소민과 격렬한 포옹..김지석과 삼각로맨스

    ‘톱스타 유백이’ 이상엽, 전소민의 격렬한 환영 포옹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특히 ‘톱스타 유백이’ 2회에 이상엽이 첫 등장한다고 전해져 그가 펼칠 미(美)친 활약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전소민은 여유롭지만 필요할 때 박치기로 멧돼지도 잡는다는 100% 청정 섬처녀 ‘오강순’ 역을, 이상엽은 원양어선 타고 금의환향한 여즉도 최고의 톱스타 ‘최마돌’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친남매처럼 돈독한 우애를 나눈 가운데 타지에 있던 마돌이가 여즉도로 돌아오면서 오강순을 향해 남몰래 키워온 사랑과 ‘깡순바라기’ 면모를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전소민-이상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두 사람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전소민은 이상엽을 오매불망 기다린 듯 환희에 찬 표정으로 그를 반기고 있다. 그런 전소민의 미소가 너무도 싱그러워 보는 이들까지 엄마미소 짓게 만든다. 이상엽은 서있는 자체만으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모습. 딱 떨어진 제복으로 상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데 우월한 제복 자태와 조각 같은 외모가 훈훈하다. 특히 전소민을 향해 격양된 표정과 꿀이 뚝뚝 떨어지듯 양봉업자 뺨치는 눈빛으로 화답하는 이상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격한 환영 인사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돈독한 우정을 엿보게 하는 등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앞서 공개된 ‘톱스타 유백이’ 2회 예고편에서는 거침없이 물살을 가르는 배 위에서 “깡순아~”라고 부르짖는 이상엽의 모습이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스틸 공개는 2회에서 본격적으로 그려질 전소민과 이상엽의 관계는 물론 앞으로 포문을 열 김지석(유백 역)과 전소민과 이상엽의 삼각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다나 “전 연인과 결별·지인 사고..불면증 시달리면서 살 쪘다” 고백

    다나 “전 연인과 결별·지인 사고..불면증 시달리면서 살 쪘다” 고백

    걸그룽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살이 찐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1일 케이블 채널 라이프타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변해버린 다나가 궁금하다면 한번 더, OK? ‘다.날.다│DANALDA’ EP.1”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과거 모습과는 달리 살이 찐 다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다나에게 “어느 순간부터 TV에 안 나오니까 아쉬웠다. 사람들이 되게 예뻐했었는데”라며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냐고 물었다. 다나는 “그럴 의욕도 없었다. 저는 정점을 찍지 못했으니까 톱스타는 아니었다”면서 “‘임신했어?’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꽤 많았다. 계절이 바뀌면서 옷을 정리하는데 옷이 안 맞는 거다. 옛날 영상 보면 내가 저렇게 말랐을 때도 있었구나. 그 당시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쪄본 게 처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나는 “개인적으로 진짜 큰일 두 가지가 있었는데 그게 며칠 사이에 일어났다. 원래 삶에 대한 의욕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미래를 보게 해준 사람을 만났다. 그런데 진짜 아무 일도 없었는데 헤어졌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미래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거다”라며 전 연인인 이호재 감독과의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또 ”그렇게 있다가 이틀 뒤에 전화를 받게 됐다. ‘다나야 별일 없지’라고. 뭔가 일이 있는데 나한테 이야기를 안 하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친한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언급했다. 다나는 두 가지 힘든 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렸고 살이 찌게 됐다고 말했다. 다나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로 H.O.T를 꼽았다. 다나는 ”어릴 때 H.O.T.의 광팬이었다. 오빠들이 컴백을 해주셔서 살이 찐 모습으로도 밖에 나오게 된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자리를 빌려 팬들을 대표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팬심을 자랑했다. 사진=라이프타임 유튜브 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실족사 하이난 항공 창업자는 중국 정부가 암살했나

    실족사 하이난 항공 창업자는 중국 정부가 암살했나

    지난 7월 프랑스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중국 하이항(HNA)그룹 왕젠(王健) 회장이 중국 정부에 의해 암살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미국으로 도피해 중국 지도부의 비리를 폭로해온 중국 부동산재벌 궈원구이(郭文貴)가 전날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기자회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참모로 일하다 ‘퍼스트 도터’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의 갈등으로 경질된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도 참석했다. 왕 회장은 지난 7월 3일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의 관광지 보니우를 둘러보던 도중 난간에 올라가 사진을 찍으려다가 1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그의 사망에 의심스러운 점이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궈와 배넌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근거로 이를 반박했다. 특히 이들은 왕 회장의 사망을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과 러시아 출신 이중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 독살 미수 사건 등에 비유하며 중국 정부에 의한 암살설을 제기했다. 궈와 배넌은 “HNA 그룹은 중국 은행들에서 비정상적으로 막대한 대출을 받았는데 이는 중국 최고지도부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왕 회장은 HNA 그룹의 자금 조달을 담당하면서 이와 관련된 온갖 비밀과 특혜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HNA 그룹이 중국 지도부의 비호 아래 급속한 성장을 했으나, 이후 그룹 경영에 문제가 생기자 입막음을 위해 왕 회장을 살해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하이난 항공으로 출발한 HNA 그룹은 해외 기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해 사세를 키웠으나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고위층 유착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중국 당국의 감시망에 올랐다. HNA 그룹이 2015년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들인 힐튼호텔 지분, 도이체방크 지분, 홍콩 부동산 등의 가치는 무려 400억달러(약 45조원)에 달한다. 궈는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의 사생아가 HNA 그룹의 대주주라는 주장 등을 폈다. 왕 부주석은 슬하에 자녀가 없는데다 왕 회장이 사망한 날짜가 하필 왕 부주석의 이름과 같은 발음인 7(치)월 3(산)일이어서 중국 내에서도 무수한 음모론이 제기됐다. 이러한 의혹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HNA 그룹의 공동창업자 천펑(陳峰)이 왕 회장의 사망 후 그룹 경영을 장악하며 가족들을 핵심 요직에 앉히자 더욱 증폭됐다. 기자회견에서 배넌은 “중국 엘리트들이 행방불명되거나 자살하거나 죽거나 자산이 박탈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궈와 함께 재단을 설립해 이러한 사건들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조사하겠다고 밝힌 대상에는 갑작스레 행방불명됐다가 이후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드러난 인터폴 전 총재 멍훙웨이(孟宏偉), 화신에너지공사(CEFC) 전 회장 예젠밍(葉簡明) 등이 포함됐다. 중국 고위 관료들의 금고지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궈원구이는 여러 범죄 혐의를 받게 되자 2014년 미국으로 도피했다. 이후 중국 톱스타 판빙빙(范氷氷)과 왕치산 부주석의 관계설, 중국 정부의 알리바바 그룹 마윈(馬雲) 회장 협박설 등 중국 지도부의 비리를 폭로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궈를 상대로 자산을 동결하고 부정행위 의혹을 맞폭로하고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대만 독립’ 금마장 발언에 판빙빙 “한뼘도 안돼”…“中공산당 불참 지시”

    ‘대만 독립’ 금마장 발언에 판빙빙 “한뼘도 안돼”…“中공산당 불참 지시”

    대만 독립을 옹호하는 발언이 나온 대만 영화제인 금마장(金馬奬)에 중국 당국이 자국 연예인의 불참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금마장 시상식장의 발언 논란에 한층 가열되고 있다. 중국 미디어를 총괄 감독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중선부)가 자국 영화사들에 금마장 발언 논란을 알려주면서 내년부터 금마장의 참가신청 금지를 지시했다고 대만 빈과일보가 20일 홍콩 빈과일보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금마장 발언 논란은 지난 16일 금마장 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을 받은 푸위 감독이 단상에서 “우리나라(대만)가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개체로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소원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게 발단이 됐다. 이어 시상자로 나선 중국 배우 투먼은 푸 감독의 발언을 의식한 듯 “‘중국’ 대만 금마장에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양안은 한가족”이라고 말해 논란이 가중됐다.이에 탈세로 최근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한 중국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17일 밤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중국, 한뼘도 줄어들어선 안된다(中國一點都不能少)”며 영토 수호의 의지를 외치는 중국 공산주의청년단의 글과 그림을 올리면서 논쟁을 가열시켰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중국 배우 쉬정과 감독상을 수상한 장이머우 감독 역시 “중국 영화의 앞날을 기대한다”며 중국 만을 언급하자 정리쥔 대만 문화부장(장관)은 페이스북에 “여기는 대만입니다. 중국 대만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려 불쾌한 심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번 영화제 집행위원장 리안 감독도 “수상자가 시상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말할 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느냐”며 은근히 푸 감독을 지원했다. 그러자 영화제에 참석했던 중국 배우들과 관계자들이 공식 특별파티에 참석하지 않았고, 대다수 중국 영화계 인사는 일정을 앞당겨 중국으로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중국 배우 공리는 작품상 시상을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마장 시상식장의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논쟁은 다시 중국과 대만의 온라인으로 번졌다. 대만 네티즌은 푸 감독의 용기에 환호를 보냈고, 중국 네티즌은 “대만은 영원히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댓글을 달았다.대만 빈과일보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중국 당국이 대만 연예인의 정치적 성향 조사에 들어갔으며, 중국 제작진도 대만인 기용을 꺼린다고 전했다. 신문은 중선부의 금마장 불참 지시는 바로 양안(중국과 대만) TV 및 영화계의 교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중국 영화사들은 (중선부 지시를) 들은 적이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고, 대만 금마장 집행위원회도 “듣지 못했다. 다음 금마장은 내년 6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만 답변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한편 대만에서 열리는 연례 영화제인 금마장은 홍콩의 홍콩영화금상장, 중국의 금계백화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로 꼽힌다. 1962년 첫 영화제가 열린 금마장은 중화권에서는 가장 오래 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설렘주의보’ 한고은, 독보적 걸크러시 존재감 ‘CEO 패션’ 눈길

    ‘설렘주의보’ 한고은, 독보적 걸크러시 존재감 ‘CEO 패션’ 눈길

    한고은이 ‘설렘주의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을 기다려지게 만드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짱짱한 카리스마와 넘치는 패션센스로 한재경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살린 한고은이 매회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강렬했던 한재경(한고은 분)은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소속사 대표이자 스타닥터 차우현과의 위장 연애를 적극 지원하는 서포터즈의 수장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였다. 남자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아 졸지에 국민 호구가 될 뻔한 윤유정을 낭떠러지에서 구출, 이미지 회복과 완벽한 작전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우유커플’을 탄생시킨 추진력 만렙 한재경은 배우 케어와 더불어 회사 경영에도 열정을 쏟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심플하면서도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모델 출신다운 한고은의 패션 센스와 더불어 당당하고 주체적인 캐릭터 한재경의 특성이 돋보이기 때문. 또한 시크하게 가방을 던지거나 심각한 상황에서 타오르는 눈빛, 단호한 목소리 등 걸크러시 면모가 묻어나는 행동들은 여심까지 흔들었다. 소속사 대표이기 전, 절친한 언니로서 윤유정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반전美(미)까지 갖춰 한재경에게 자꾸 눈이 가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한재경은 강한그룹의 압박으로 광고 계약 취소도 모자라 투자 유치에도 제동이 걸려 난관에 부딪혔다. 기적처럼 이를 모면할 수 있는 최고그룹의 제안을 받아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처럼 한고은은 ‘설렘주의보’ 속에서 맡은 배역이 가진 다부진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시청자들의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사소한 부분 하나도 디테일하게 살려내며 극을 쥐락펴락하는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고은은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이아현, 호탕 웃음+걸쭉 입담에 김지석 ‘말.잇.못’

    ‘톱스타 유백이’ 이아현, 호탕 웃음+걸쭉 입담에 김지석 ‘말.잇.못’

    ‘톱스타 유백이’ 이아현이 유쾌한 변신에 나섰다. 이아현은 16일 베일을 벗은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에서 극을 풍성하게 만들 여즉도의 ‘웃음 어벤져스’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날 염소에게 쫓겨 다리를 다친 유백(김지석 분)은 동춘 아빠(정은표 분)에게 안겨 보건소를 찾았다. 유백이 분교에 차려진 허름하고 어수선한 보건소의 광경에 넋을 놓던 중 아서라(이아현 분)가 엘리트 의사 포스를 뽐내며 우아하게 등장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그나마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보였던 아서라도 평범함을 거부하는 여즉도 사람이었다. 유백의 발을 관찰하던 아서라는 심각한 표정으로 “발목을 절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충격 발언을 던지더니 갑자기 농담이라며 박장대소하고, 유백의 고통은 안중에도 없이 거칠게 진료하는 등 독특한 캐릭터로 안방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연달아 어이없는 상황에 혼이 쏙 빠진 유백은 아서라가 돌팔이라고 의심했지만, 신기하게도 발목 통증이 사라져 고개를 갸웃했다. 아서라는 강순과 죽이 척척 맞는 ‘언니-동생 케미’로 코믹 연기 시너지를 더하기도 했다. 아서라가 “어머 깡순이 선생님이 준 청카바 입었네? 역시 시간이 지나도 미도파 백화점 제품은 언제 봐도 세련됐어”라고 뿌듯해하자, 강순이 “긍께요. 감사해요. 맨날 이라고 쎄련된 옷도 챙겨주시고”라고 맞받아치는 둘만의 ‘문명 단절’ 대화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아서라는 보건소에 나타난 강민(김정민 분)에게 촉촉한 눈빛을 발사,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가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아현이 연기한 여즉도의 유일한 보건소 의사 ‘아서라’는 농담을 잘하고 웃는 게 특이한 인물이지만 사실 존스홉킨스 출신의 수재다. 강순(전소민 분)을 친동생처럼 챙겨주는 든든한 존재이자 강민(김정민 분)과 애끓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캐릭터로 재미의 한 축을 책임질 예정이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미스티’, KBS ‘미워도 사랑해’ 등 출연작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채운 이아현이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감을 구축해나갈지, 따스한 웃음과 감동을 더할 유쾌 발랄한 활약이 기대를 끌어올린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강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70분 꽉 채운 ‘시간 순삭’ 하드캐리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70분 꽉 채운 ‘시간 순삭’ 하드캐리

    배우 김지석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열연으로 70분을 꽉 채우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16일 첫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은 유아독존 사고뭉치 톱스타 유백으로 등장해 사고를 치고 섬으로 유배되는 과정에서 화려한 비주얼과 뻔뻔한 매력, 좌충우돌 섬 적응기를 그리며 믿음직스러운 활약으로 배우 김지석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으로 분한 김지석은 극 초반 블랙 턱시도를 입고 고급 스포츠카를 거칠게 운전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 경찰을 보고도 무시한 채 경고등을 치고 달아난 유백은 아무렇지 않게 시상식에 참석, 파격적인 노셔츠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뒤쫓아온 경찰에게 5분만 기다려달라며 “별들의 잔치에 가장 빛나는 별이 빠지면 되겠습니까? 나, 톱스타 유백입니다”라며 경찰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후 시상식에서 건방진 소감을 전하고 경찰서에서 시종일관 당당한 자세로 일관,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스피커에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가 누구지?”라고 말한 뒤 유백이라는 답을 듣자 “접수~”라며 자아도취 끝판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결국 촬영장으로 찾아온 기자들이 사과할 생각이 없는 지 묻자 “사과할 생각 없습니다. 난 연기를 하는 배우지, 팬들 애정을 구걸하는 거지가 아닙니다”라며 ‘망언제조기’로 등극, 연이은 논란에 서대표에 의해 강재로 여즉도로 보내졌다. 오강순(전소민 분)을 만나게 된 유백은 함께 마을을 돌다가 자신이 살아왔던 도시와 다른 섬의 환경에 놀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석의 색을 입힌 톱스타 유백은 첫 방송부터 화려하게 빛났다. 김지석은 극 초반부터 캐릭터의 원맨쇼를 이어가며 완벽한 비주얼으로 감탄을 자아냄과 동시에 인간적인 허당미까지 선보이며 유백이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는 하드캐리 열연으로 제 몫을 제대로 해냈다. 더욱이 이날 김지석은 극 중 톱스타인 만큼 유백이 출연하는 영화에서는 닌자로 분해 눈 뗄 수 없는 액션씬으로 여심을 사로잡는가 하면 드라마 속에서는 사극 분장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등 극에 신선함을 배가시키며 새로운 매력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지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박보검 응원 메시지 공개 “보검이 찬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박보검 응원 메시지 공개 “보검이 찬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박보검이 보낸 응원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15일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박보검도 챙겨볼 거라는 #톱스타 유백이. 첫방이 D-1 #미안해 보검아 너 좀 썼어 #아끼고 아끼다 쓴 보검이 #보검이 찬스 #보검이는 사랑 #보검이 광고 효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보검이 김지석에게 보낸 SNS 내용이 담겼다. 박보검은 16일 tvN 새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지석에게 “형 ‘톱스타 유백이’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 꼭 챙겨볼게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지석은 “뻥치지마ㅋㅋ 너 촬영해야지~ 남자친구ㅋㅋ 나도 너의 영화 같은 티저 봤다. 그 물파도 죽이더라! 나도 기대할게 또 한 번 들었다가 놓아라”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드라마 이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 분)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드라마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로채널’ AOA 설현X찬미 출연..아날로그 감성 캠핑 떠난다

    ‘가로채널’ AOA 설현X찬미 출연..아날로그 감성 캠핑 떠난다

    ‘가로채널’ 제작진이 본방 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SBS ‘가로채!널’은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11월 가을 개편 첫 주자로 나서는 ‘가로채!널’이 어떤 콘텐츠로 목요일 밤 시청자의 시선을 가로챌지 주목된다. 1. 강호동, 승리, 이시영…승부사 기질을 자극하라! 승리, 먹칠 설욕전의 결과는. ‘강호동의 하찮은 대결-강.하.대’에서는 파일럿 때 ‘이패배’라는 별명을 얻게 된 승리와 강호동의 재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승리는 “‘오징어먹물’로 먹칠한 트라우마가 아직까지 남아있다”며 이번 ‘설욕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것을 자신했다. 여기에 승리의 옆집 사는 누나 이시영까지 깜짝 등장할 예정이어서 세 명의 만남이 주목된다.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우승 경력까지 있는 이시영 역시 남다른 승부사 기질이 있는 터라 이들 중 누가 진정한 승부사로 기억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 양세형, 이연복 셰프의 ‘비밀 맛집’이 명동 한복판에? 양세형은 맛의 고수들과 맛집을 찾아다니는 ‘맛집 장부-맛.장’를 선보인다. 그 첫번째 맛집 기부자로 ‘이연복 셰프’가 합류했다. 1회에서는 46년 경력의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젊은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비밀 맛집을 최초 공개한다. 과연 복잡한 명동 한복판에 숨어있는 이연복 셰프의 추억 맛집이 어디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3. AOA 설현X찬미…아날로그 감성 캠핑으로 ‘취향 저격’ 설현과 찬미는 늦가을의 자연 풍경을 담은 아날로그 감성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선사하는 ‘무공해 힐링’ 콘텐츠를 예고해 기대감을 안겨준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가.로.채 클럽’ 멤버로 뭉쳐 100만 구독자 달성을 목표로 자신만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SBS ‘가로채널’은 1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스태프들 80여 명에 운동화 선물 ‘훈훈’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스태프들 80여 명에 운동화 선물 ‘훈훈’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tvN 새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사고를 쳐 외딴 섬으로 강제 유배 간 유아독존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은 김지석이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스태프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비로 약 80여명의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특히 이는 드라마의 주된 배경이 섬이라 대부분의 촬영을 섬에서 진행하는 만큼, 차량 없이 도보로만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태프들의 신발이 많이 상하는 것을 염려한 처사. 이에 스태프들을 향한 김지석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더욱이 촬영 당일의 날씨가 쌀쌀했지만 김지석의 센스만점 선물에 현장은 금새 훈훈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의 환한 미소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하며, 드라마를 향한 그의 무한 애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극중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역할을 맡은 김지석의 시크한 헤어 스타일과 멋스러운 턱시도 차림도 눈길을 끈다. 화려함 그 자체의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유백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김지석의 열의는 벌써부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앞서 김지석은 지난 MBC ‘역적’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악인 ‘연산군’을 폭발적인 연기로 그려내 데뷔 이래 가장 큰 찬사를 받은 후 이어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로맨틱한 완벽남 ‘공지원’으로 로코킹 대열에 합류, 여심을 사로잡은 바.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지석이 출연하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톱스타 役 위해 6kg 감량”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톱스타 役 위해 6kg 감량”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톱스타 역할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학찬 감독, 배우 김지석, 전소민, 이상엽, 허정민이 참석했다. 극 중 톱스타 ‘유백’ 역을 맡은 김지석은 “샤프하고 예민한 근육을 만들어야 해서 3개월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이어 “섬 촬영에서 유일한 낙이 밥인데 먹는 즐거움을 자제한 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다이어트가) 캐릭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처음에 벌크업을 시작하고 6kg 정도 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스포츠서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마 연출?”…‘설렘주의보’ 천정명-윤은혜, 키스 1초 전 포착

    “설마 연출?”…‘설렘주의보’ 천정명-윤은혜, 키스 1초 전 포착

    천정명과 윤은혜의 첫 키스 1초 전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심장을 강타하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설렘주의보) 5회에서는 위장 연애 중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달콤 살벌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들은 공식 연인으로 연출된 첫 데이트에 나섰다. 연기를 해 본 적이라곤 없는 로봇 같은 차우현과 윤유정 사이의 묘한 기류가 광대를 승천시켰다. 곳곳에서 엿보인 꽁냥꽁냥한 모습들이 실제 커플처럼 느껴졌기 때문. 공개된 사진에는 시간이 멈춘 듯 아찔한 두 사람의 설렘 모먼트가 담겨 있어 동공이 확장되고 있다. 특히 입술 닿기 직전 가까워진 차우현과 윤유정의 모습이 ‘설렘주의보’를 발령, 심박수를 높이며 보는 이들을 핑크빛 상상으로 물들이고 있다. ‘우유커플’의 예상치 못한 빠른 스킨십과 핑크빛으로 물든 로맨틱한 분위기에 차우현과 윤유정이 진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일지, 이 또한 완벽한 위장 연애를 위한 연출된 상황인지를 추측케 해 오늘(14일) 방송을 향한 기대가 무한 상승 중이다. 또한 지난 방송 엔딩에 텐트 안에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윤유정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사진 속에는 그녀가 아닌 차우현이 환자복을 입고 있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美(미)친 로맨스 케미로 안방극장 대세에 등극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오늘(14일) 밤 11시에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치명적 복근+수트핏 “톱스타의 위엄”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치명적 복근+수트핏 “톱스타의 위엄”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완벽한 수트핏 속 선명한 초콜릿 복근으로, 치명적인 ‘유백 홀릭’을 예고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으로 분한 배우 김지석이 시상식에서 복근을 드러낸 채, 수트 자켓을 걸친 대체불가 비주얼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은 극 중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이자 모두가 우러러보는 자타공인 셀럽 유백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김지석의 무결점 수트 소화력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와 도도한 표정, 걸친 듯 안 걸친 듯 시크한 자켓 사이로 돋보이는 남다른 복근에 벌써부터 역할이 몸에 밴 자연스러운 손짓과 포즈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들어맞는 우월한 톱스타 수트핏을 완성,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자기애로 똘똘뭉친 자아도취 끝판왕, 뻔뻔한 톱스타 캐릭터에 도전,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차별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대형사고를 쳐 외딴 섬으로 강제 유배를 가 깡순(전소민 분)을 만나 달라지는 유아독존 톱스타의 면면을 어떤 색을 입혀 선보이게 될 지, 그의 활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지석의 다양한 매력이 기대되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11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상현의 디지털 미디어]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 워런 버핏의 못난 웹사이트

    [박상현의 디지털 미디어]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 워런 버핏의 못난 웹사이트

    지금 내 앞에는 얼마 전에 받은 두 개의 명함이 놓여 있다.한 명함에는 그분의 이름 밑에 ‘대표이사 CEO’라는 직책과 함께 어떤 공공기관의 자문위원, 어느 대학의 겸임교수를 비롯해 각종 ‘위원’ 직책들이 가득하다. 다른 명함에는 이름과 사무실 주소,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전부다. 그 사람의 회사 이름도, 그 회사에서 맡고 있는 직책도 적혀 있지 않다. 둘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대단한 사람의 명함일까. 전자는 요즘 유행하는 공용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는 분의 명함이고, 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체를 만들어 낸 사람의 명함이다. 물론 일인기업이라고 얕보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일수록 각종 학력과 경력, 직책, 수상 경력을 화려하게 내세우는 모습을 쉽게 본다. 내가 아는 5층짜리 건물주는 아침에 출근할 때 (마치 대기업 총수가 출근하는 것 처럼) 경비원이 건물 앞에서 기다렸다가 차문을 열게 한다. 반면 세계적인 갑부이자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만의 방도 없이 다른 직원들 사이에 똑같은 책상을 놓고 앉아서 일한다. 하지만 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얼마나 겸손한가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특별히 겸손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전혀 다른 레벨에서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을 뿐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웹사이트(www.berkshirehathaway.com)를 가본 적이 없다면 여기에서 글 읽기를 잠시 멈추고 잠깐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마치 19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디자인에 놀라 ‘내가 주소를 잘못 알았나?’ 하고 재확인하는 일이 흔하다. 미국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5위 안에 드는 기업의 웹사이트라고는 믿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워런 버핏은 왜 그렇게 볼품없는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을까. 푼돈을 절약하기 위해서일까. 답은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때묻은 청바지에 구겨진 티셔츠 같이 꾀죄죄한 차림으로 쿨하게 공항의 입국장을 들어설 수 있는 것은 그래도 사람들은 그들을 알아보고 그들이 뭘 입어도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애써 과시하지 않음으로써 과시하는’ 것을 카운터시그널링(counter-signaling)이라고 부른다.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은 그게 아무나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데 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배우가 톱스타의 후줄근한 옷차림을 함부로 따라 했다가는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취급을 받는다. 무명 배우 중에도 톱스타 못지않게 멋지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양만으로는 톱스타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톱스타가 왜 굳이 공항패션으로 무명 배우와 경쟁을 하겠는가. 그래서 그들은 게임의 룰을 바꾼다. 돈만 있으면 누구나 멋진 옷을 사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지저분하고 흉한 옷은 톱스타 외에는 입지 못한다.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하는 무명 배우에게는 접근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카운터시그널링을 통한 차별화는 근래 들어 일어나는 현상도 아니다. 과거 유럽의 부자들은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왔다는 징표로 가난한 지중해 어부들이 입는 거친 스웨터를 구해서 입었다. 거칠고 힘든 노동의 상징이라 일반인들은 근처에도 가기 싫어하는 옷이 절대 힘든 일을 하지 않을 것 같은 부자들이 입으면 역으로 부와 여가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개인과 기업은 항상 그렇게 스스로를 차별화해 왔다. 기술이 발전하고 재화가 풍부해지면서 한때 소수만이 향유하던 제품과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 때, 취향의 상류층은 ‘고급’의 기준을 바꾼다. 2000년대에 들어 ‘힙한’ 20대 아티스트들 사이에 80대풍의 전자계산기 손목시계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을 무렵만 해도 40대 이상은 그 시계를 차기 힘들었다. 그들이 같은 시계를 차고 다니면 “중학교 때 차던 시계를 아직도 차냐”는 말을 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은 오히려 싼 옷을 입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이 든 사람은 나이든 물건을 사용할 수 없다는 역설이었다.
  •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 워런 버핏의 못난 웹사이트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 워런 버핏의 못난 웹사이트

    지금 내 앞에는 얼마 전에 받은 두 개의 명함이 놓여 있다. 한 명함에는 그분의 이름 밑에 ‘대표이사 CEO’라는 직책과 함께 어떤 공공기관의 자문위원, 어느 대학의 겸임교수를 비롯해 각종 ‘위원’ 직책들이 가득하다. 다른 명함에는 이름과 사무실 주소, 전화번호와 이메일이 전부다. 그 사람의 회사 이름도, 그 회사에서 맡고 있는 직책도 적혀 있지 않다. 둘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대단한 사람의 명함일까. 전자는 요즘 유행하는 공용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는 분의 명함이고, 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체를 만들어 낸 사람의 명함이다. 물론 일인기업이라고 얕보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일수록 각종 학력과 경력, 직책, 수상 경력을 화려하게 내세우는 모습을 쉽게 본다. 내가 아는 5층짜리 건물주는 아침에 출근할 때 (마치 대기업 총수가 출근하는 것 처럼) 경비원이 건물 앞에서 기다렸다가 차문을 열게 한다. 반면 세계적인 갑부이자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만의 방도 없이 다른 직원들 사이에 똑같은 책상을 놓고 앉아서 일한다. 하지만 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이 얼마나 겸손한가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특별히 겸손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전혀 다른 레벨에서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을 뿐이다.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웹사이트(www.berkshirehathaway.com)를 가본 적이 없다면 여기에서 글 읽기를 잠시 멈추고 잠깐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바란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마치 19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디자인에 놀라 ‘내가 주소를 잘못 알았나?’ 하고 재확인하는 일이 흔하다. 미국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5위 안에 드는 기업의 웹사이트라고는 믿어지지 않기 때문이다.워런 버핏은 왜 그렇게 볼품없는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을까. 푼돈을 절약하기 위해서일까. 답은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때묻은 청바지에 구겨진 티셔츠 같이 꾀죄죄한 차림으로 쿨하게 공항의 입국장을 들어설 수 있는 것은 그래도 사람들은 그들을 알아보고 그들이 뭘 입어도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애써 과시하지 않음으로써 과시하는’ 것을 카운터시그널링(counter-signaling)이라고 부른다. 카운터시그널링의 마력은 그게 아무나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데 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배우가 톱스타의 후줄근한 옷차림을 함부로 따라 했다가는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취급을 받는다. 무명 배우 중에도 톱스타 못지않게 멋지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양만으로는 톱스타가 되지 못한다. 그렇다면 톱스타가 왜 굳이 공항패션으로 무명 배우와 경쟁을 하겠는가. 그래서 그들은 게임의 룰을 바꾼다. 돈만 있으면 누구나 멋진 옷을 사 입을 수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지저분하고 흉한 옷은 톱스타 외에는 입지 못한다. 사람들이 잘 기억하지 못하는 무명 배우에게는 접근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카운터시그널링을 통한 차별화는 근래 들어 일어나는 현상도 아니다. 과거 유럽의 부자들은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왔다는 징표로 가난한 지중해 어부들이 입는 거친 스웨터를 구해서 입었다. 거칠고 힘든 노동의 상징이라 일반인들은 근처에도 가기 싫어하는 옷이 절대 힘든 일을 하지 않을 것 같은 부자들이 입으면 역으로 부와 여가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개인과 기업은 항상 그렇게 스스로를 차별화해 왔다. 기술이 발전하고 재화가 풍부해지면서 한때 소수만이 향유하던 제품과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을 때, 취향의 상류층은 ‘고급’의 기준을 바꾼다. 2000년대에 들어 ‘힙한’ 20대 아티스트들 사이에 80대풍의 전자계산기 손목시계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을 무렵만 해도 40대 이상은 그 시계를 차기 힘들었다. 그들이 같은 시계를 차고 다니면 “중학교 때 차던 시계를 아직도 차냐”는 말을 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은 오히려 싼 옷을 입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이 든 사람은 나이든 물건을 사용할 수 없다는 역설이었다.글: 메디아티 콘텐츠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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