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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들 매만지는 남자 메이크업쇼 800회 참가 /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성 1호 왕석구씨

    “앞서가려면 생각의 틀을 깨야 합니다.” 남성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미녀들을 매만지는 남자,히트상품 제조기 등 수많은 별칭을 가진 태평양 미용연구소 부장이자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왕석구(王錫九·47)씨의 삶의 철학이다. 우리나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1세대이고 남성 1호라고 해서 왠지 화려하고,뭔가 색다른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왕부장을 처음 보는 순간 전혀 그게 아니었다.어찌보면 평범한 둥글둥글한 외모였다.실망한 기자의 표정을 읽었는지 그가 말을 건넸다. “그냥 보통 회사원 같죠? 외국 메이크업 쇼에서도 그래요.바로 옆에 서있는 데도 저를 찾습디다.그 사람들도 여러가지 모습으로 포장된 ‘어딘가 예사롭지 않은 모습의 왕석구’를 기대한 거였겠죠.하지만 그런 틀에서 벗어나는 것이 앞서가는 길 아닐까요.” 틀에서 벗어난 생각,그는 언제부터 가지게 됐을까. 단국대 응용미술학과에 다닌 4년 내내 그는 연극부 분장사로 활동했다.관심이 있었다기보다는 단지 미술을 전공했다는 이유로 역할이 맡겨졌다.재미는 느꼈지만 생업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솔직히 분장사라는 직업이 ‘돈벌이’로는 ‘아니올시다’였기 때문이었다.그래서 학창시절에 국내 광고제에서 최우수상을 탄 경력을 살려 광고 디자이너로 태평양에 입사했다. 그러던 1983년 어느날,선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당시 최고 모델이던 금보라씨 얼굴에 화장하는 모습을 보며 생각했다.“왜 꼭 갈매기형 눈썹에 빨간 입술,진한 볼터치를 해야 하는거지?” 그는 광고 비주얼을 만들기 위한 패널에 자연스러운 색조 화장을 시도했고,신인모델 황신혜씨 얼굴을 통해 ‘메이크업을 이런 식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선배의 노하우와 저의 개성을 살려 지금 유행하고 있는 누드 메이크업의 시초인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보였습니다.처음에는 다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충돌을 빚기도 했죠.광고 디자이너 주제에 그들의 전문 영역에 도전한 것이었으니까요.” 그러나 눈썹 그리는 법,볼터치를 사용하는 법 등 고정된 메이크업에 식상한 많은 여성들은 그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메이크업을 선호하기 시작했다.그는 보다 전문적으로 메이크업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 슈에무라 메이크업 대학을 졸업하고,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남성 1호로 태어났다. 그는 ‘걸어다니는 기록 경신자’이기도 하다.백화점,대형 쇼핑몰,호텔 등 국내에서 열리는 쇼부터 미국,중국,타이완 등 해외 행사까지 지금까지 참가한 메이크업쇼가 800여회에 이른다.회사 내에서는 가장 출장을 많이 간 직원이기도 하고,업계에서는 최초로 국악과 메이크업쇼를 접목시킨 ‘아이디어맨’이기도 하다.황신혜,이영애,이나영 등 그의 손을 거쳐간 톱모델은 수도 없이 많다. 93년에는 젊은 여성들이 하나쯤을 갖고 있는 립스틱 ‘밍크 브라운’을 만들어내 색조화장품의 브랜드화를 이뤄냈다.다른 립스틱이 2만∼3만개 팔릴 때 밍크 브라운은 무려 80만개가 팔렸고,이듬해 봄 ‘트로픽 오렌지’는 200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지금까지의 그의 삶이 이런 기쁨과 성공만 있었을까.고정된 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그의 몸부림 속에 아픔이 없었을 리 없다. “70년대 중반 모 은행의 일본지사장을지낸 부친은 경영학이 아닌 미술을 선택한 것에 크게 반대하셨습니다.제가 부친처럼 경제계에 몸담길 원하셨던 거죠.2살 위 형은 부친의 뜻에 따라 외국대학 교수로,3살 아래 동생은 유엔본부에서 활동하는데 저만 엇나갔다고 생각하시면서 실망을 감추질 못하셨죠.” 그의 앞서가는 감각을 받아주질 못하는 사회에서 그는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다.창조 작업인 메이크업에 손을 대면서 많은 도전을 했지만 결과는 ‘비웃음’이었다. 지난 84년 시도했던 보디페인팅이 대표적인 예.요즘은 ‘예술’로 인정받지만 당시에는 ‘이게 뭔 짓이냐.’ ‘별짓을 다한다.’라는 비아냥이 대부분이었다. 그에 굴하지 않고 틀을 깨는 도전을 한시도 포기하지 않은 것이 그를 업계 최고로 우뚝 서게 했다.프리랜서로 나섰다면 지금 연봉의 3∼4배는 더 받을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역사가 있고,이야기가 있고,또 문화가 스며든 화장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의 기준이 되도록 하는 것,이것이 앞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여경기자 kid@
  • 인생역전 “폼잡을 일만 남았네”/ 오늘 개봉 ‘역전에 산다’

    김승우·하지원이 콤비를 이룬 ‘역전에 산다’(제작 웰메이드필름·에이원시네마,13일 개봉)는 멜로,코미디,판타지가 1:1:2의 비율쯤으로 뒤섞인 영화다.남녀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행로는 멜로,남자주인공이 마법에 빠져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되는 설정은 판타지,멜로와 판타지 사이에서 불균형해지려는 영화의 결에 기름칠을 하는 장치는 코미디다. 이혼한 여동생집에 얹혀사는 데다,손대는 일마다 꼬이는 증권사 영업사원 승완(김승우).로또복권이라도 당첨되지 않고서는 기사회생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한심한 인생에 이변이 닥친다.어두운 터널에서 한 남자와 스쳐지난 뒤 거짓말처럼 같은 이름,같은 얼굴의 스타골퍼로 둔갑한다.스크린 위의 일들이 꿈인지 현실인지 한참동안 헷갈리기는 극중 승완도,관객들도 마찬가지다.그도 그럴 것이 승완의 아버지도 똑같은 인물인 데다 나머지 주변인들도 모두 이전 인생의 친구와 직장동료. 김승우의 1인2역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고객유치를 지상목표로 누나뻘되는 유부녀에게 ‘닭살애교’를 떨며 망가지는 증권사 영업맨,여배우와 떠들썩하게 스캔들을 내는 노랑머리의 프로골퍼 사이를 재주좋게 줄타기한다.영화가 점수를 받아야 할 대목은 또 있다.어느날 갑자기 다른 인생에 편입한다는 초강력 판타지를 소재로 끌어들인 ‘배짱’이다. 그러나 영화에는 혀끝에 감기는 뒷맛이 없다.바람둥이 남편으로 괴로워하는 프로골퍼의 아내(하지원)를 승완이 끝까지 신분을 숨긴 채 다독여주는 등,바뀐 인생을 저항없이 받아들이는 상황들은 스크린 밖의 동의를 얻기가 힘들어 보인다. 멜로인지 판타지인지 아니면 그 모두인지 불분명한 성격도 영화의 단점이다.재료는 싱싱했는데,갖은 양념의 비율이 어긋났다고나 할까.승완의 죽마고우 대식 역에 강성진,허황되게 톱모델을 꿈꾸는 대식의 여자친구 역에 고호경.‘리허설’의 조감독 출신인 박용운 감독의 데뷔작. 황수정기자
  • 파르베 2002년 신년호 발행

    20대 여성을 위한 고급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2002년 신년호가 18일 발행된다. 강타를 표지 모델로 한 이번 파르베 신년호는 새해에 더욱 멋져지고자 하는 독자들의 소망을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먼저 톱스타 강타의 패션에의 열망을 포착한 파르베 독점 화보가 눈길을 끌며 김남주 이영진 신민아 등이 선보인 스프링 룩도 벌써 새 봄의 상큼함을 전해준다.새해맞이 패션과 세계의 표정 등을 실은 기획 ‘해피 뉴 이어’는 다가온 새해를 아름답게 축하하고 있다. 2002 봄/여름 국내 디자이너 룩,명품 스프링 모드,윈터파워 수트 등 그림 같은 화보는 파르베의 명성을 확인시켜 주며 2002 봄/여름 해외 컬렉션의 트렌드 진단과 톱디자이너 크리스챤 라크르와,톱모델 캐롤린 머피 등을 소개한패션 상식도 풍부하다. 뷰티 분야에서는 겨울 자외선 차단 전략과 스키장 메이크업 등 겨울 활동을 위한 메이크업과 함께 봄을 위한 뷰티헤어 트렌드 등을 발빠르게 소개했다. 여자와 야망,마약과 최음제의 진실,패셔니스타 열풍 등피처 쪽 기사도 흥미롭게 읽힌다.책속부록은 2002 봄/여름 S.F.A.A. 컬렉션.별책부록 2002 호로스코프 북 포함 정가 5,000원.
  • 日오사카 패션쇼 개최한 앙드레 김

    日오사카 패션쇼 개최한 앙드레 김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동양의 패션을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 국제전시센터(INTEX)에서 ‘2002년 패션 판타지아’라는 제목으로 패션쇼를 개최했다.이 패션쇼는 한국의 산업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일본의 아사히 신문과 NHK TV의 공동 주최로 3일전부터 열리고 있던 한일 슈퍼엑스포의 특별초청 무대로 마련됐다. 인기연예인 김희선,류시원,이동건을 비롯해 20여명의 톱모델들이 무대에 섰으며 항상 그렇듯이 웨딩장면으로 끝을 맺었다.동화책 속의 ‘왕자님과 공주님은 결혼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와 같은 마지막 장면은 앙드레 김 패션쇼의 주요주제인 ‘동화적 환상’을 잘 보여줬다. 시종일관 펼쳐진 동양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고혹적인 패션쇼는 1시간 정도 이어졌으며 많은 일본관객들에게서 호평을 받았다. 이송하기자 songha@
  • FARBE 12월호 발행

    20대 여성을 위한 고급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12월호가 18일 발행된다. 최지우를 표지 모델로 한 이번 파르베 송년호는 다가오는크리스마스와 연말모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있다. 먼저 최지우 김규리 종려제 그룹신화 등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를 위한 화려한 파티웨어 제안이 눈길을 끈다. 파티 웨어 스타일링과 함께 영화 속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커플 향수,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바 & 카페 등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한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럭셔리 퍼 스타일링, 코트 포에버, 스키 & 스노보드 룩 등 세련된 화보는 파르베 화보의 명성을 확인시켜주며 톱디자이너 지안프랑코 페레, 톱모델 아눅 레페르 등 패션상식도풍부하게 다뤘다. 뷰티 분야에서는 내년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소개했고 니콜 키드먼의 스틸링 뷰티 등 실용적인 기사위주로 꾸몄다. 20대를 이해하는 4가지 코드, 청혼이 낭만적이어야 하는 이유, 너희가 L세대를 아느냐 등 피처 쪽 기사도 흥미롭게 읽힌다. 특별 부록인 2002탁상용 캘린더,2002 봄·여름 컬렉션 북을 포함해 정가 5,000원.
  • FARBE 11월호 발행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 매거진 ‘FARBE’(파르베)11월호가 18일 발행된다. 엄정화를 표지 모델로 한 파르베 11월호는 푸짐한 선물과함께 패션리더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 독자에게 증정하는 예쁜 천연가죽 손지갑이 우선 눈길을 끌며 다양한 기획 기사로 여성들의 패션감각을 드높이고 있다. 댄싱 퀸, 남자와 춤, 왜 춤을 추는가 등 젊은이의 코드 춤으로 꾸며본 ‘쉘 위 댄스?’는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뉴 모즈 룩,스위트 노벰버,로맨틱 트위드 등은 화려한 화보로 주목을 끌며 디자이너 티에리 에르메스,톱모델 카렌 엘슨 등 패션 상식도 풍부하게 다뤘다. 뷰티 부문은 60년대 와일드 메이크업 룩,앤 헤어웨이의 뷰티 스파이 등 실용적인 기사들로 꾸며졌다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일본 오타루’‘연상연하 커플의 사회학’등 피처 기사들도 흥미롭게 읽힌다. 책속부록은 ‘2001 가을/겨울 남성 액세서리’카탈로그.전독자 손지갑 선물 포함 임시특가 6,000원.
  • FARBE 9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 매거진 ‘FARBE’(파르베)9월호가 18일 발행됐다. 송혜교를 표지모델로 한 파르베 9월호는 패션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독자들의 구미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아이템을선보이고 있다. 가을 재킷 바리에이션,라이딩 룩,신귀족주의 스타일링 등 명품 룩은 독자들을 세계적 흐름에 다가서게 하며 송혜교를 비롯해 박광현 이세창 등이 멋진 스타일링으로 시선을끈다. 섹시 베이비 김민희,김주혁과 최현호의 매력 대결,광고와에로의 함수관계 등을 다룬 에로티시즘 특집은 볼 거리와읽을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올 가을·겨울 해외 컬렉션의 정장과 원피스 모드 등 세계 패션 동향을 발빠르게 소개했으며 디자이너와 모델 등에 대한 패션 상식도 풍부하게 다뤘다. 뷰티 부문은 캐리 앤 모스의 뷰티 스파이를 비롯해 시즌메이크업 트렌드,간절기 피부관리 요령,톱모델의 가는 팔만들기 등 실용적인 기사들로 꾸며졌다. 엽기 천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기획과 착한 배우 주드로,롤리타식 위험한 사랑에 관한 고찰 등 피처 기사들도흥미롭게 읽힌다.책속 부록은 ‘올 가을 뉴 백’.정가 5,000원.
  • FARBE 8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 매거진 ‘FARBE’(파르베)8월호가 18일 발행됐다. 차태현을 표지모델로 한 파르베 8월호는 톱스타들을 패션리더로 하여 올 가을 세계 패션 흐름의 중심에 섰다. 김석훈 오지호 장진영 등이 명품 브랜드들과의 만남으로 특별한 변신을 보여 주며, 올 가을/겨울 해외 컬렉션 이브닝드레스 및 팬츠 룩 등을 발빠르게 소개했다. 또 올 여름을 멋지게 보내는 방법으로 스포츠와의 만남을제시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특집으로 꾸몄다.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고의 화보에 담았으며, 디자이너토머스 버버리, 톱모델 오드리 마네이 등 패션상식도 풍부하게 실었다. 할 베리,모니카 벨루치 등 미녀 스타들의 화장법,선탠 메이크업과 손상 모발 대책 등 실용적 뷰티 기사 또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화제의 중심인 트랜스젠더와 21세기의 강력한 여성상,그리고 명배우 알 파치노 등에 관한 기획기사들도 흥미롭다.여름 휴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움의 섬,울릉도를 소개했다. 별책부록 ‘2001년 신상품 향수’ 포함정가 5,000원.
  • FARBE 7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7월호가 18일 발행됐다. 먼저 파르베 7월호는 바캉스철을 맞이하여 준비한 단행본‘세계여행 가이드 북’으로 눈길을 끈다.또 여름 휴가철을앞두고 바캉스 패션의 모든 것을 집중 조명했다. 톱스타 차태현이 처음으로 멋진 모습으로 패션화보를 선보였으며 김효진의 로맨틱 룩과 김사랑의 서머 진 스타일링도볼거리를 제공한다. 앤디 워홀의 팝 아트를 패션에 적용시킨 ‘팝 아이콘’은비주얼한 파르베 패션화보의 진수를 잘 보여준다. 올 가을 겨울 세계의 유행 패션과 액세서리를 한발 앞서 소개했으며 디자이너 크리스티나 오티즈,톱모델 나타샤 V. 등패션상식도 폭넓게 다뤘다. 바캉스 메이크업,여름 피부 완벽 케어 등 뷰티 기사들은 실용성이 두드러진다. 피처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해외 스타의 매력을 진단하고 팬덤문화 뒤집어보기,미인대회 수난시대 등 문화 세태를짚어보았으며 연예와 교양에 관한 기사도 재미있게 읽힌다. 단행본으로 엮은 특별부록 세계여행 가이드북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 곳’과 별책부록 2001 서머 액세서리 포함,정가 5,000원.
  • 中 톱모델 20명 ‘한국방문의 해’ 패션쇼 참가

    중국의 톱 모델 20여명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27일부터열리는 ‘뉴 코리아 스트림-신한류(新韓流)’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우리나라에 왔다.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리는이번 행사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일고 있는 한류열풍(한국바람의 현지 표기)을 한국관광 붐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27일 오후3시30분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 홀에서 열리는 개막 패션쇼에 참가한다.앙드레 김이 연출하는 이 패션쇼에서는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안재욱과 이영애를 비롯,차인표 김효진 오승현 등이 화려한 우리 패션의세계를 중국모델들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임병선기자 bsnim@
  • FARBE 6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6월호가 20일 발행됐다. 본격적인 여름을 위한, 다양한 기획을 준비한 파르베 6월호는 새롭게 떠오르는 패션리더 보보스를 집중 조명했다. 한고은이 도발적인 포즈의 밀리터리 룩을,차승원이 자신의끼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컬러풀 서머 룩을 패션화보로 선보이며 홍콩스타 장첸과 종려제도 멋진 화보로 보는 즐거움을선사한다.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한 핫 서머 룩은 비주얼한 파르베 패션화보의 명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듯.올 가을·겨울 세계의 유행 패션을 한발 앞서 소개했으며 디자이너 톰 포드,톱모델 페르난다 타바레스 등 패션상식도 폭넓게 다뤘다. 키스를 부르는 메이크업법과 올 시즌 유행할 보브 스타일헤어 등 뷰티기사들도 눈길을 끈다. 피처 부문에서는 ‘여자에게 친구란 무엇인가’를 특집으로 다뤘으며 톡톡 튀는 20대 여성의 사랑을 다룬 ‘폴링 인’이 절찬리에 연재되고 있다. 책속부록으로 2001 가을/겨울 S.F.A.A. 컬렉션 북을 마련했다.별책부록인 2001 여름 수영복 카탈로그 포함,정가 5,000원.
  • FARBE 5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5월호가 18일 발행된다.이번 호는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웨딩 드레스,커플링 등 사랑과 결혼의 모든 것을 망라하는 특집을 마련했다.톱스타 김민종의 LA 촬영 화보와 김현주의 웨스턴 스타일링 화보가 눈길을 끌며 포지션 임재욱,강성연 등도 멋진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코르사주 프릴 레이스 리본 등 로맨틱한 디테일을 잘 보여주는 화보 ‘로맨틱 레이디’,명품 팔찌를 우아하게 보여주는 ‘럭셔리 팔찌’는 비주얼한 파르베 패션화보의 결정판. 올 여름 세계의 유행 패션을 한발 앞서 소개했으며 디자이너 폴 스미스,톱모델 데본 아오키 등 패션상식도 폭넓게 다뤘다. 뷰티 부문에서는 이영자와 박철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비롯해 작은 얼굴 만들기,고기능 헤어 케어법 등 실용적 기사를집중적으로 실었다. 파리 밀라노 뉴욕 런던 2001 가을/겨울 컬렉션 북과 2001봄/여름 선글라스 북 등 별책부록 2권 포함,정가 5,000원.
  • 나오미 캠벨 18일 방한

    ‘흑진주’로 불리는 세계적인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이 그녀의 두번째 향수제품 ‘나오매직’의 홍보를 위해 18,19일양일간 한국을 방문한다.영국출신의 흑인모델 캠벨은 70년생으로 15살에 모델로 데뷔한 뒤 클라우디아 시퍼,신디 크로포드 등과 함께 톱모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 FARBE 6월호 소개

    젊은 숙녀를 위한 명품 길라잡이 패션지 'FARBE'(파르베) 6월호가 18일 발행됐다. 톱모델 변정수의 핫 서머 룩을 표지로 한 파르베 6월호는 여름을 향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특종으로 TV를 통해 먼저 선보였던 톱스타 이승연의 미국 로케 화보와 축구스타 고종수의 모델 데뷔 화보를 실었다. 이밖에도 ‘정열의 핫 서머 룩’ ‘패션과 퓨처리즘’ ‘명품 보석 팔찌 시계’ 등 파르베의 명성을 확인해 주는 멋진 화보가 가득하다. 2000 파리 밀라노 뉴욕 가을/겨울 컬렉션,톱 디자이너의 베스트 스윔 수트,해외컬렉션의 서머 톱 연출법 등에 관한 소개는 독자들을 패션 리더로 이끌기에 충분할 듯.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존 갈리아노와 남자 슈퍼모델들 그리고 톱모델의 남자친구 등 패션과 관련된 이야기거리도 다뤘다.뷰티 분야에서는 트렌디 메이크업과 여름 바캉스 관련 아이템이 다양하게 소개됐다.책속 부록은서머 액세서리.정가 5,000원
  • FARBE 5월호

    항상 깜짝 놀랄 만한 새로움으로 독자들을 찾아가는 고급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 5월호가 18일 발행된다.이번 호 역시 독특한 표지부터 시작해기발하고 다양한 화보는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패션과 예술을 접목시킨 팝아트 스타일링을 비롯해 리조트 룩과 타투(문신)의 만남,남성 베스트 서머 룩 등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파르베의 진면목을 잘 보여 준다. 이번 가을 겨울 해외컬렉션 리포트와 밀라노&뉴욕의 스트리트 룩은 세계 패션계의 흐름을 한눈에 읽게 해주며 톱모델에 관한 기획들도 흥미를 더한다. 또한 파르베 특별 초대로 화보 촬영한 축구 국가대표 김도균선수가 최초로멋진 몸매를 공개했다.이밖에 김지호 한재석 김완선 이정재 김규리 이승연채정안 등의 국내 톱스타들이 파르베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는 2000년 뉴욕의 가을/겨울 눈화장 트렌드를 비롯해 립과네일의 색조 매치법, 심은하 이영애 김윤아의 헤어스타일 따라하기 등을 다뤘다. 피처 쪽 기사로는 ‘새와 물고기의 사랑이야기’를 비롯해‘세계시민 괴테의 끝없는 연가’ ‘피자와 여자의 함수관계’ 등이 눈길을 끈다. 책속 부록은 명품 서머 샌들&슬리퍼. 정가 5천원.
  • 올 미스월드 아바길양 “伊서 성폭행 당했다”

    ◎패션쇼 참가중 자동차 얻어탔다 이집트인에 봉변 【런던 AP 연합】 지난 26일 인도양의 세이셸공화국에서 열린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서 세계 최고 미인으로 뽑힌 이스라엘의 리노 아바길(19)양이 이탈리아에서 이집트인에게 겁탈당했음을 털어놨다고 영국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톱모델로 활동중인 아바길양은 패션쇼 참가차 이탈리아를 방문했던 지난달 6일 밀라노에서 로마까지 차량 승차를 제의한 이집트 출신의 여행사 대표에게 성폭행당했다는 것. 런던 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집트인은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한 아바길양에게 로마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의한 뒤 출발 직후 도로 상에서 아바길양의 두손을 묶은 채 2시간 동안 폭행했다고.그러나 이튿날 열차편으로 로마에 도착한 아바길양이 경찰에 신고,성폭행범은 경찰에 체포됐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 워크아웃 창시자는 여배우 제인 폰다

    ◎‘여성 군살빼기’… GE서 경영에 첫 도입 워크 아웃과 제인 폰다­.‘기업가치 회생작업’으로 불리는 워크아웃이란 경제용어의 창시자는 뜻밖에도 미국의 유명 여배우 제인 폰다이다. 陳稔 기획예산위원장은 15일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張永信) 주최 조찬 모임에 참석,워크아웃 용어의 유래를 소개했다.워크아웃은 지난 80년대 미국 여배우 제인 폰다가 헬스센터를 운영하며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그녀는 여성의 ‘군살빼기’를 가리켜 워크아웃이라 불렀다. 이를 처음 기업경영에 도입한 것은 80년대 후반 구조조정에 들어간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GE)사의 잭 웰치 회장.그동안 불려온 ‘다운사이징’이나 ‘리컨스트럭처링’이란 경제용어가 어려워 제인 폰다의 워크아웃 용어를 기업의 구조조정 개념에 원용했다. 실제로 GE는 워크아웃에 성공,현재 세계 최우량 기업이 됐다.이후 워크아웃 용어가 기업,금융,공공 부문의 구조조정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워크아웃이란 쉽게 말해 뚱뚱해진 왕년의 톱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제인 폰다나 톱모델 신디 크로포드처럼 미끈하게 가꾸는 것을 말한다.군살을 빼면 ‘아름다움(재무구조 건실)’을 되찾고 매력도 생겨 ‘남자(외국인 투자유치)’가 따르기 때문이다.
  • 이승희 돌풍(외언내언)

    참으로 맹랑한 아가씨다.일방적으로 비하하기도,그렇다고 장하다고 칭찬하기도 그런 조그만 몸매의 재미 한국인 누드모델 이승희.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가 일시 귀국,국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가 젊은층의 적잖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뛰어난 몸매와 미모 때문만은 아니다.몇가지 다른 이유가 있다.무엇보다 그는 국경이 없는 인터넷의 사이버 스페이스(가상공간)를 통해 탄생한 첫 세계적 누드모델로 꼽힌다. 국내에 이승희가 본격 소개된 것은 지난해 가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자매지 「란제리」커버모델로 등장,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은 직후다.그러나 한 두해 전 이승희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70여장 누드사진으로 이미 미국은 물론 국내 젊은 인터넷 동호인들에게도 화제의 인물이 돼 있었다.인터넷의 위력을 실감케하는 대목이다. 이승희의 입지전적 삶도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는 한 요인이다.부모의 이혼때문에 미국으로 이민간 8세 꼬마가 오하이오 주립대 의대의 장학생이 됐다.어느날 163㎝ 키의 이 조그만한국인 여학생이 누드모델로 변신,자기보다 20㎝씩은 더 큰 미국인 모델들과 경쟁하여 톱모델로 떠올랐다.가상하기 조차 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100여개 홈페이지와 팬들을 자랑하는 이 「인터넷의 누드여왕」을 다만 대견하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 민족간 문화와 윤리관 차이다.누드모델과 외설적 포르노 배우와는 분명 구분되지만 그 경계가 분명치 않다고 보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국내에선 금년초 인터넷에 실린 그의 누드사진을 PC통신에 옮겨 실었던 한 회사원이 음화등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일이 있었다.성과 여성을 상품화하는 측면에 대한 비판 또한 만만찮다. 그러나 노골적으로 성충동을 겨냥한 저질 비디오가 널리 유통되고 있고 국경없는 인터넷에는 누드가 아니라 완전 성희를 담은 수백의 성인용 홈페이지가 청소년들의 컴퓨터를 노리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많은 논란만큼이나 이승희는 이미 상업적으로는 성공한듯 하다.차제에 외설의 한계,명백히 위험스런 미디어의 가정 침투문제를 논의해볼 필요가 있겠다.
  • 서울 국제패션컬렉션 6월23일 개막

    서울에서도 올해부터 국제적인 패션행사가 열린다.프랑스의 「파리컬렉션」,이탈리아의 「밀라노 컬렉션」,미국의 「뉴욕 컬렉션」은 물론 「홍콩 페어」「도쿄 위크패션」과 겨룰수 있는 국제적인 패션행사인 「97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97)」이 오는 6월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서울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서울국제패션컬렉션은 패션산업의 대중화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한국 섬유패션산업이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방시,에마누엘 웅가로,존 갈리아노,폴 스미스,돈나 카렌,니노 세루치,준코 시마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디자이너들중 1∼2명과 세계 톱모델들이 초청된다. 행사기간동안 라이브 콘서트와 영화제,패션세미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행사문의는 SIFAC 조직위원회 사무국 369­1571∼5로.
  • 앙드레 김 패션 페스티벌/환상적 신비감 넘치는 230여작품 선봬

    ◎유니세프기금 모급… 연예인 대거 출연 톱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지난 14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모처럼 패션 페스티벌을 열었다.「눈속에서 피는 꽃」 「정글 속에서 피는 꽃」 「비잔틴 로망스」 「한국,찬란한 축제」 「영원한 꿈과 환상의 대서사시」 등 5개 주제로 진행된 이날 패션쇼에는 앙드레 김 특유의 환상적 신비와 지성적 품위가 드러나는 슈트와 드레스 등 총 230여 작품이 선보였다. 붉은 포도주빛이 감도는 벨벳에 비잔틴 문양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이브닝드레스,검은색 트위드에 연분홍 라일락 꽃잎이 수놓여 기품과 신비감이 넘치는 애프터눈 투피스 등 블랙과 화이트,연분홍,연보라의 고운 색상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멋스러움이 한껏 돋보이는 무대였다. 원시림에서 생동하는 꽃과 동물의 무늬를 응용해 원시적 정열과 순수한 젊음의 모습을 표현하고,와인빛과 보라,로열블루 등의 색상으로 비잔틴시대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기품을 드러내는 작품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마지막에 마련된 「꿈과 환상의 대서사시」무대에는 화려하면서 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순백색 웨딩드레스의 향연이 펼쳐져 관객들을 황홀하게 했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주최의 자선기금모금을 위한 것으로 탤런트 이승연·장동건·최수종·조민기,톱모델 박영선,민윤경 등 내로라하는 인기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앙드레 김은 올들어 1월의 하와이 호놀룰루 패션쇼와 3월의 이집트 패션쇼,7월의 애틀랜타 올림픽 패션쇼 등 세번의 국제적인 패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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