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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베컴 “톰 크루즈 ‘광신도’ 아냐”

    빅토리아 베컴 “톰 크루즈 ‘광신도’ 아냐”

    “톰 크루즈 부부, 외계인 광신도 아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아이돌 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의 스타 빅토리아 베컴이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톰 크루즈에 대한 ‘사이언톨로지 광신도’ 소문을 강하게 부정했다. 빅토리아는 16일 로스앤젤레스 생활에 대해 BBC라디오 채널과의 인터뷰를 하던 중,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부부의 ‘평소모습’을 묻는 질문에 “정상적인,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BBC측의 이 같은 질문은 톰 크루즈 부부를 둘러싼 종교적인 소문에 관해 물은 것. 톰 크루즈는 신흥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에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영화 촬영에 제한이 생기는 등 곱지 않은 눈초리를 받아왔다. 지난 1월에는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핵심 인물이라는 내용의 전기가 출판되기도 했다. 이 같은 소문들에 대해 빅토리아는 “기자들의 흥밋거리에 불과한 루머들”이라며 “사람들은 오히려 그들이 평범하다는 사실을 듣기 싫어하는 것 같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그들은 매우 평범한, 좋은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는 톰 크루즈와의 친분을 통해 연기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나는 할리우드에 살고 있는 주민일 뿐 연기는 전혀 할 줄 모른다. 패션과 내 가족들에게 전념하겠다.”고 전면 부정했다. 또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임신설’ 역시 “지금의 아이 셋도 많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빅토리아 베컴 (celebrity-gossip.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부부, 베컴 아이들 ‘1일 보모’

    톰 크루즈 부부, 베컴 아이들 ‘1일 보모’

    톰 크루즈 부부가 하루 동안 베컴 아이들의 ‘보모’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 부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베컴의 아이들을 데리고 LA 갤럭시 경기를 관람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베컴의 부인인 빅토리아가 런던에 가서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자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톰 크루즈 부부가 베컴의 아이들을 직접 경기장에 데려온 것. 톰 크루즈 부부는 부르클린을 비롯한 베컴의 아들 셋과 자신들의 딸 수리 등과 함께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관중들은 경기 중에 톰의 딸 수리를 향해 함성을 지르는 등 큰 관심을 보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베컴의 세 아들은 경기시간 내내 이날 경기에 나선 아버지 베컴을 뜨겁게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LA갤럭시는 뉴욕 레드불스에 1대 2로 패했다. 사진 = 아랫줄 왼쪽 부터 베컴 아들 크루즈, 로미오, 부르클린, 윗줄 가운데부터 케이티 홈즈, 톰 크루즈, 수리 (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스타들의 진짜 이름은 뭘까?

    할리우드 스타들의 진짜 이름은 뭘까?

    한국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본명 아닌 예명을 쓰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미국의 경우도 유명 스타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예명을 사용해왔다. 앙드레 김의 본명 ‘김봉남’ 못지 않게 할리우드 스타들의 본명도 뜻밖의 이름들이 많다. 톰 크루즈의 본명은 ‘토마스 크루즈 매퍼도 4세’(Thomas Cruise Mapother IV) 이고 에미넴은 ‘마샬 브루스 매더스 3세’(Marshall Bruce Mathers llI), 존 덴버는 ‘존 헨리 도츠켄도르프(Henry John Deutschendorf Jr) ’, 엔야는 ‘아이든 니 브흐라오내인’(Eithne Ni Bhraonain)으로 아주 길고 복잡하다. 가수 쉐어의 본명은 세릴린 사키지앤(Cherilyn Sakisian LaPiere) , 조디 포스터는 알리카 크리스티안 포스터(Alicia Christian Foster) , 마돈나는 마돈나 루이스 베로니카 치크콘(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 , 데미 무어는 데미트리아 가이네스(metria Gene Guynes)가 본명으로 많이 생소하다. 우디 알렌의 본명은 알렌 코니그스버그(Allan Stewart Konigsberg) , 니콜라스 케이지는 니콜라스 코폴라(Nicholas Kim Coppola) , 엘튼 존은 레지날드 드와이트(Reginald Kenneth Dwight) 가 본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이한 것은 배우 마이클 키튼의 본명이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Kirk Douglas) 로 동명의 배우 때문에 예명을 사용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딸과 벌써 ‘사이언톨로지’ 체험

    톰 크루즈, 딸과 벌써 ‘사이언톨로지’ 체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교를 체험했다. 미국의 연예잡지 스타지에 따르면 수리는 최근 부모와 함께 사이언톨로지교의 모임에 참가했다. 스타지는 ‘strange world(낯선 세상)’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크루즈 부부가 어린 수리를 벌써부터 종교 모임에 참석시킨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사이언톨로지에서는 티비도 볼 수 없고 맥도날드도 먹을 수 없고 약도 먹을 수 없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유기농 음식이다”라며 수리가 느꼈을 당혹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이언톨로지교의 맹렬 신자인 톰 크루즈는 휴식기에는 선교활동에 집중하며 동료 배우들에게 종교를 전파하기도 했다. 케이트 홈즈 역시 톰 크루즈와 결혼한 뒤 사이언톨로지교로 개종했다. 사진 = 저스트 자레드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김지혜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기의 할리우드 스타들…섹스 비디오에 ‘곤욕’

    위기의 할리우드 스타들…섹스 비디오에 ‘곤욕’

    홍콩발 ‘누드사진 스캔들’이 중화권을 넘어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홍콩과 중화권 연예계를 패닉으로 몰아넣은 이번 스캔들은 이제 세계 각국의 대중매체들을 통해서도 연일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이후로 유사한 사례를 일찌감치 경험했거나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누드사진과 섹스비디오의 유포 및 그에 따른 파문은 말 많고. 탈 많기로는 세계에서 으뜸 가는 할리우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과거와 현재가 뒤얽혀 소란스럽기는 할리우드도 마찬가지다. ◇섹스비디오로 몸살 앓는 할리우드 할리우드는 잊을 만하면 터지는 섹스비디오 파문에 이골이 나 있을 정도다. 도난당한 섹스비디오로 인해 최근 가장 큰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인물은 TV 시리즈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섹시 스타 에바 롱고리아(33)와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토니 파커(26) 부부. 지난해 7월 결혼한 이들 스타 커플은 요새 자신들의 섹스비디오 때문에 곤경에 처해있다. 둘만의 은밀한 사생활을 담은 비디오를 결혼 직후 도난당한데다 끈기 있는(?) 네티즌들의 추적이 이어지면서 그만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었기 때문이다. 눈에 불을 켠 누리꾼들이 찾은 비디오에서 롱고리아의 상대는 파커가 아니라 배우 에릭 크리스천 올슨(31)이었던 것. 게다가 롱고리아와 파커가 등장하는 진본은 아직 유통되지 않고 있어 부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런 와중에 파커의 외도 사실이 새롭게 발각돼 섹스비디오 파문에도 불구하고 단단했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빨간 불까지 들어왔다. 12일(한국시간)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파커는 지난해 12월 한 모델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뒤 최근 이를 부인하면서 진화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어느새 ‘사고뭉치’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만한 반열에 우뚝 서게 된 배우 린제이 로한(22)과 브리트니 스피어스(27)도 빼놓을 수 없다. 로한은 지난해 가을 모델 출신의 남자친구 컬럼 베스트와 찍은 진한 사진이 유출된 뒤 한 컴퓨터 해커로부터 ‘사진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홍콩에서 발생한 이번 누드사진 스캔들과 판박이이자. 원조격의 사건이다. 스피어스 역시 전 남편 케빈 페덜라인과의 정사 장면이 담긴 섹스 비디오로 인해 지난 2006년 한바탕 홍역을 앓았다. 당시 이 비디오의 가치는 무려 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소문이 할리우드에 파다하게 유포되기도 했다. ◇단숨에 스타 된 ‘원 나이트 인 패리스’의 주연배우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섹스비디오 파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다소간의 견해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다수는 서슴없이 패리스 힐턴(27)을 지목할 듯하다. 할리우드에 흔한 ‘억만장자 상속녀’ 정도였던 힐턴은 지난 2004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홈메이드’ 섹스비디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남자친구 릭 살로먼과 어두침침한 침실에서 찍은 비디오 한편이 세상에 빛을 보는 과정도 몹시 희한했다. 돈에 눈이 먼 살로먼이 이 비디오를 거액의 판권료를 받고 팔아넘긴 뒤 ‘원 나이트 인 패리스’(파리에서의 하룻밤)라는 제목의 DVD로 출시된 것이다. 공교롭게도 프랑스 수도 파리와 패리스의 영문 철자마저 동일(Paris)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DVD로 유명인사가 된 살로먼은 한술 더떠 힐턴과 결별한 뒤인 지난해 10월 ‘왕가슴’의 대명사인 파멜라 앤더슨과 결혼하고 다시 2개월만에 이혼하는 엽기행각을 펼쳐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전문 거간꾼도 버젓이 행세한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섹스비디오 또는 누드사진이 유통되는 데에는 별도의 경로도 존재한다. 즉. 전문적인 거간꾼이 개입하기에 이처럼 일파만파 확대재생산이 이뤄진다. 지난해 7월 미 연방수사국(FBI)에 검거된 데이비드 슈미트는 이를 입증하는 사례다. 당시 슈미트는 비공개로 치러진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결혼 사진을 입수해 크루즈에게 100만달러에 되팔려다 덜미를 잡혔다. 한사코 외부 유출을 꺼린 크루즈에게 슈미트는 ‘돈을 주지 않으면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협박까지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는 이에 앞서 2006년 힐턴이 이사하면서 분실한 짐을 헐값에 구입해 수천만달러에 팔아치우는 수완을 발휘하기도 했다.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누드사진과 일기장까지 추가로 공개돼 힐턴은 또 한번 망신창이가 됐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정재우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드래곤볼’에 한국계 배우 대거 등장

    영화 ‘드래곤볼’에 한국계 배우 대거 등장

    배우이자 제작자인 주성치에 의해 실사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영화 ‘드래곤볼’의 극중 배역에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낙점돼 눈길을 끌고있다. 극중 손오공의 연인 치치 역과 야무챠 역에 이어 할아버지 손오반 역 등에 모두 한국계 배우가 기용된 것.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을 영화화한 작품인만큼 이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최근 손오반 역에 전격 캐스팅 된 배우는 한국계 연기자 란달 덕 김(randall duk kim)으로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The Matrix Reloaded)에서 키메이커 역으로 얼굴을 알렸었다. 또 치치 역에는 MTV의 인기 리얼리티프로그램 ‘리얼 월드’(The Real World)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제이미 정(Jamie Chung·24)이 맡았다. 그녀는 ‘CSI:뉴욕’과 아담 샌들러(Adam Sandler) 주연의 영화 ‘척과 래리’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아울러 야무챠 역은 ‘god’의 박준형이 맡아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야무챠는 주인공 손오공의 오랜 동료로 예쁜 여자 앞에서만 서면 코피를 터뜨리는 캐릭터. 이외에 주연인 손오공 역에는 영화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로 나온 저스틴 채트윈(Justin Chatwin)이 맡았으며 ‘X파일’의 시나리오작가 제임스 웡(James Wong)이 감독을 맡았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사진=사진 위부터 할아버지 손오반 役 란달 덕 김· 치치 役 제이미 정· 야무챠 役 박준형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선교 동영상’ 파문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선교 동영상’ 파문

    톰 크루즈의 ‘사이언톨로지 선교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톰 크루즈가 지난 2004년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입교를 권유하는 동영상이 할리우드 파파라치 사이트로 알려진 ‘고커닷컴’(Gawker.com)에 공개된 것. 이 동영상에서 톰은 “스스로를 사이언톨로지스트(사이언톨로지 교인)로 밝힐 수 있다는 것은 특권”이라며 “당신은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누군가’에게 유일한 도움을 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사이언톨로지를 추천했다. 또 사이언톨로지 경전을 읽을 때 기분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면서 흥분하기도 했다. 2004년에 만들어진 이 동영상은 톰과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 파문을 일으킨 ‘톰 크루즈 - 허가받지 못한 전기’(사진ㆍTom Cruise:An Unauthorized Biography)의 미국 출판일과 같은 15일에 공개돼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전기로 유명한 작가 앤드류 모턴이 쓴 이 책은 “톰은 세계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2인자” “수리는 톰의 딸이 아닌 사이언톨로지 창시자의 냉동 정자에 의한 아기” 등의 내용으로 출판 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모턴은 출판 당일 저녁 출연한 방송에서 “톰 크루즈의 삶에 대한 객관적인 묘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AP와 A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모턴의 ‘톰 크루즈 전기’에 대해 “상술로 가득찬 구토물”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던 톰의 변호사측과 사이언톨로지 교회는 ‘톰 크루즈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취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사진= ‘톰 크루즈 - 허가받지 못한 전기’ 표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윌스미스, 톰크루즈 따라 ‘사이언톨로지’ 입교?

    윌스미스, 톰크루즈 따라 ‘사이언톨로지’ 입교?

    윌 스미스도 ‘거물급’ 사이언톨로지 교도? 톰 크루즈가 세계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서열 2위 실력자라는 소문으로 할리우드가 시끄러운 가운데 윌 스미스도 이 신흥종교의 교인이라는 구설수에 올랐다. 톰 크루즈와 절친한 윌 스미스가 최근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이언톨로지 교도나 다름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 현지 연예매체들은 조심스러운 의혹을 넘어서 “아마 윌 스미스도 톰과 같은 적극적인 사이언톨로지 전도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윌 스미스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의혹을 살만한 행동이 끊이지 않았다. 윌 스미스가 사이언톨로지의 교인이라는 의혹은 그가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핸콕’(Hancock)의 스탭들에게 사이언톨로지 교회에서 쓰이는 인성검사 카드를 나눠줬다고 스스로 밝히면서 힘이 실렸다. 이전에도 그는 “톰에게 사이언톨로지에 대해 배웠다. 난 세계의 종교를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밝혀 의혹을 더욱 키운 바 있다. 또 “나는 침례교 집안에서 자랐고 천주교 학교를 나왔다.”면서 “성경과 불교, 힌두교 등의 경전은 98%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도 98%가 같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최근 영국 전기작가 앤드류 모턴이 쓴 ‘톰 크루즈-허가받지 못한 전기’(Tom Cruise:An Unauthorized Biography)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파문에 휘말렸다. 톰 크루즈의 사생활을 담은 이 책에서 모턴은 “톰은 사이언톨로지의 2인자이며 딸 ‘수리’를 그 종교의 ‘악마의 딸’로 만들려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톰 크루즈(사진 왼쪽)와 윌 스미스 (metro.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은 광신도”…톰 크루즈 전기 파문 확산

    “톰은 광신도”…톰 크루즈 전기 파문 확산

    톰 크루즈의 변호사 버트 필즈가 ‘톰 크루즈-허가받지 못한 전기’(Tom Cruise:An Unauthorized Biography)의 내용에 대해 “구토물이나 다름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전기 작가로 유명한 앤드류 모턴은 자신이 쓴 톰 크루즈의 전기에서 “톰은 세계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2인자”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전기에는 “톰의 전처인 니콜 키드먼은 사이언톨로지의 편지와 ‘섹스비디오’ 등을 통한 협박에 시달렸다.” “톰과 사이언톨로지의 다음 목표는 데이비드 베컴” 등의 내용도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ITN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필즈 변호사는 “그의 책은 톰과 그의 종교에 대한 진부하고 기괴한 거짓말들의 모음집”이라고 밝혔다. 이어 “톰의 딸 수리를 영화 ‘악마의 씨’에 비유한 것이나 톰이 사이언톨로지의 2인자라고 주장한 것은 미친 짓”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또 그는 “책의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 작가는 톰의 어머니나 형제등 주위의 누구와도 접촉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이 책으로 소송을 걸 수 있다. 그러나 법률적인 문제는 (아직) 언급하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톰 크루즈 전기의 미국 출판사 ‘세인트 마틴스 프레스’(St. Martin s Press)측은 “우리는 우리 책과 작가를 믿고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혀 예정대로 1월 중순 책을 출간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敎 서열 2위” 파문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敎 서열 2위” 파문

    “톰 크루즈는 세계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교 서열 2위다.” 영국의 유명 전기작가 앤드류 모튼(Andrew Morton)이 최근 자신의 책에서 “톰 크루즈가 세계 사이언톨로지교에서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실력자”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전기를 집필했던 것으로도 유명한 모튼은 지난 2년여간 톰의 사생활을 파헤쳐 그의 전기를 완성했다. ‘톰 크루즈 - 허가받지 못한 전기’(Tom Cruise: An Unauthorized Biography)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모튼은 사이언톨로지교가 톰의 인생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자세히 집필했다. 모튼은 “톰은 사이언톨로지의 2세대 지도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미스카비지(David Miscavige)와 매우 가까운 사이로 신혼여행에도 동행할 정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같은 친분에 따라 사이언톨로지 조직의 운영 및 계획수립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이언톨로지측은 톰 크루즈의 딸 ‘수리’(Suri)를 그들의 ‘악마의 딸’로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면서 “부인인 케이티 홈즈는 공포영화 ‘악마의 씨’와 같은 악몽같은 상황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튼의 책에는 이 외에도 “톰의 전처인 니콜 키드먼은 사이언톨로지의 편지와 ‘섹스비디오’ 등을 통한 협박에 시달렸다.” “톰과 사이언톨로지의 다음 목표는 데이비드 베컴” 등의 내용도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에 대해 톰의 최측근 중 하나인 변호사 버트 필즈(Bert Fields)는 “톰과 그의 딸을 향한 일부 광적인 사이언톨로지 신도들의 기대를 과장한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필즈 변호사는 “책의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 작가는 톰의 어머니나 형제 또는 그와 일하는 사업 파트너등 주위의 누구와도 접촉조차 해보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는 모튼의 책은 1월 중순 미국 출간을 앞두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드래곤볼’ 치치역에 한국계 여배우 낙점

    영화 ‘드래곤볼’ 치치역에 한국계 여배우 낙점

    배우이자 제작자인 주성치에 의해 실사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만화 ‘드래곤볼’의 극중 배역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리포터(Hollywood Reporter)지는 최근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의 연인 ‘치치’역으로 한국계인 여배우 제이미 정(Jamie Chung·24)이 낙점됐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제이미 정은 MTV의 리얼리티프로그램 ‘리얼 월드’(The Real World)로 잘 알려진 신예다. 손오공 역에는 할리우드 영화 ‘우주전쟁’에서 톰 크루즈의 아들로 나온 저스틴 채트윈(Justin Chatwin)이 맡았다. 감독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X파일’의 시나리오작가 제임스 웡(James Wong)이며 지난 11월말 촬영을 시작, 내년 8월 세계전역에서 개봉한다. 사진=위는 드래곤볼 아래는 제이미 정과 치치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 중국서 ‘가장 트랜디한 스타’ 1위

    배용준, 중국서 ‘가장 트랜디한 스타’ 1위

    가장 트랜디한 스타를 뽑아라! 최근 중국의 한 포털사이트가 진행중인 ‘지난 30년 간 가장 유행을 선도한 스타’ 인터넷 투표에서 한류스타 배용준과 비가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은 연말을 맞아 ‘2007 펑샹다잔’(2007 風尙大典·2007 최고 유행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별 최고의 스타를 가리고 있다. 시나닷컴이 특별기획으로 진행하는 이번 투표에는 중국스타 이외에도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등 전세계 쟁쟁한 스타들이 후보로 올라 있다. 현재 총 48만146명의 투표자가 참여했으며 배용준은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19만2663표(40.13%)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비가 14만2439표(29.67%)로 2위에 올라 중국 내 한류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밖에 일본 최고 스타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와 영화배우 톰 크루즈 (Thomas Cruise)가 각각 4266표, 1529표를 얻으며 13위, 26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투표에는 총 48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인터넷 투표는 12월 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이 선정한 ‘지난 30년 간 가장 유행을 선도한 스타’ 1~10위 명단. ▲1위 배용준 19만 2663표(40.13%) ▲2위 비 14만 2439표(29.67%) ▲3위 메이옌팡(梅艶芳·매염방) 6만 366표(12.57%) ▲4위 덩리쥔(鄧麗君·등려군) 3만 582표(6.37%) ▲5위 류시앙(刘翔·육상선수) 2만 6614표(5.54%) ▲6위 장궈룽(張國榮·장국영) 1만 8975표(3.95%) ▲7위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惠) 1만 3830표(2.88%) ▲8위 Beyond(가수) 1만 2696표(2.64%) ▲9위 린칭샤(林靑霞·임청하) 1만 1010표(2.29%) ▲10위 샤오후두이(小虎队·가수) 1만 831표(2.26%)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팝스타 어셔 ‘사이언톨로지교’ 신도 되나?

    팝스타 어셔 ‘사이언톨로지교’ 신도 되나?

    팝스타 어셔(Usher)가 신흥종교인 사이언톨로지(Scientology)교 입문 훈련을 받고 있다는 소문에 현지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왈레그’(waleg.com)와 ‘2snaps.tv’ 등은 지난 20일 “세계적인 섹시스타 어셔가 사이언톨로지교에 입문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배우 톰 크루즈가 심취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신흥종교. 매체들은 어셔 측근의 말을 익명으로 인용해 “어셔는 그것(사이언톨로지교)에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으며 현재 정식 입문을 위한 훈련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사이언톨로지 뉴욕 지부에 거액을 후원했으며 자신의 아이도 사이언톨로지 신도로 키울 것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문에 알려지자 팬들 사이에는 “별상관 없다.”는 의견과 “걱정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 “어차피 인터넷에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정보가 넘친다.”며 “새로운 문화에 관심을 갖는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반대 의견의 네티즌들은 종교적인 이유로 촬영 거부까지 당했던 톰 크루즈의 예를 들면서 “위험한 관심”이라며 우려했다. 한편 어셔측은 ‘사이언톨로지 입문설’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1952년 SF소설가 론 허버드(Ron Hubbard)가 창시한 종교로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 영혼윤회등을 신봉한다. 세계적으로 800만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인들 중에는 톰 크루즈, 존 트라볼타, 제니퍼 로페즈 등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BEST 5’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BEST 5’는?

    돈벼락을 맞는다면 이 차를!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멋진 자동차는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영국 야후(uk.yahoo.com)는 최근 자동차 섹션을 통해 ‘가장 비싼 자동차 베스트 5’를 소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1. 부가티 베이론 (Bugatti Veyron) 한해 50대씩 총 300대만 판매되는 대표적인 럭셔리 슈퍼카. 기본 판매가는 약 15억원이지만 모델의 희소성으로 인해 경매 가격은 3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에 경매에 나온 역사적인 첫 출고차량은 206억원에 낙찰됐다. 8000cc 엔진을 장착했으며 1001마력에 이르는 최대출력과 정지상태에서 2.5초만에 100km에 도달하는 순발력을 자랑한다. 부가티 베이론의 고객으로는 영화배우 톰 크루즈, 유명 디자이너 랄프 로렌 등이 있다. 2. 페라리 엔초 (Ferrari Enzo) 유명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의 60주년을 기념해 350대 한정 판매로 기획된 모델. 그러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50대 더 생산됐다. 모델명은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이름을 땄다. 최대출력은 660마력이며 최고속력은 시속 350km, 정지상태에서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4초. 페라리 엔초의 기본가격은 약 8억 3000만원이지만 한정 생산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15억원 정도에 거래된다. 잘 알려진 소유자로는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튼,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알렌 등이 있다. 3. 파가니 존다 (Pagani Zonda)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담당자 홀라치오 파가니(Horatio Pagani)가 설립한 회사 ‘파가니’의 슈퍼카.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모델이다. 기본가격은 약 6억 3000만원이지만 수작업 공정을 통한 적은 생산량으로 인해 실제 판매가는 15억원 내외로 알려져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사용됐던 강력한 7000cc엔진을 장착했으면서도 무게는 1230kg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360km 이상이며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6초다. 4. 포르쉐 카레라 GT (Porsche Carrera GT) 포르쉐가 희귀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카라레 GT’는 보기 어려운 차다. 포르쉐의 레이싱 차량을 일반 도로에 맞게 개조한 모델로 기본가는 6억 1000만원이다. 현재까지 약 1200대가 생산됐으나 판매량은 그리 많지 않다. 스포츠 스타 타이거 우즈, 티에리 앙리 등이 갖고 있다. 5. 샐린 S7 (Saleen S7) 미국 최고가 스포츠카.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자동차 튜닝업체가 만들었다고 해서 유명하다. 가격은 약 6억원. 7000cc엔진을 장착했으며 시속 320km을 가볍게 넘기는 빠른 스피드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이내에 도달하는 순발력을 갖추고 있다. 또 구입자의 체형에 따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입양아 출신 한인미녀, 할리우드 ‘샛별’ 됐다

    생후 7개월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배우가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입양서류에 적힌 1975년 10월29일이 진짜 생일이라고 믿었던 조이 오스만스키는 현재 ABC의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와 새 시트콤 ‘사만사 누구?(Samantha Who?)’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방영된 ‘그레이 아나토미’는 매주 2천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인기 수요 드라마이고 ‘사만사 누구? ‘는 이제 겨우 4회가 방영된 새내기 시트콤이지만 월요일 밤마다 1천4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보는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는 주인공인 레지던트 메레디스 그레이의 지휘를 받는 새 인턴 루시로 그리고 ‘사만사 누구?’에서는 주인공 사만사의 비서 트레이시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프라임타임을 장식한다. 생후 2개월 때 서울의 한 파출소 앞에 버려진 뒤 5개월 동안 위탁보호됐던 오스만스키는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워싱턴주의 알과 케이 오스만스키 부부에게 입양됐다. 베벌리 힐스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만난 오스만스키는 석사학위를 지닌 늦깎이 배우치고는 나이에 비해 매우 어려 보였다. 한국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한다며 흥분해하는 오스만스키는 2003년 로스앤젤레스에 와서 지난해 폭스TV의 시트콤 ‘루프(The Loop)’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뒤 2년 만에 인기 프로그램 두 편에 동시 캐스팅되는 행운을 안았다. 오스만스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한인배우 샌드라 오를 만나고 같은 한국계여서 무척 반가웠고 그녀가 매우 친절했다고 밝혔다. 같은 입양아 출신으로 올해 초 생부를 만난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토비 도슨의 이야기를 잘 안다고 말한 오스만스키는 한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지만 간다면 생부모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큰 기대감 없이 단지 늘 일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순진한 목표를 가지고 할리우드에 온 그녀는 세인트루이스의 프린시피아 대학에서 창작과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하고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D)에서 예술석사 학위(MFA)를 받은 인텔리 배우다. 지금까지 여러 편의 연극, TV 프로그램, 독립영화, 광고 등에 출연한 오스만스키는 첫 번째 출연한 시트콤 ‘루프’에서 공연한 ‘매그놀리아’ ‘부기나이트’의 필립 베이커 홀과 톰 크루즈의 첫번째 부인인 ‘오스틴 파워’의 미미 로저스 같은 베테랑 배우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털어놓았다. 뉴욕포스트지는 “신인인 오스만스키가 이 시트콤에서 유일하게 빛난다”(the show’s only bright spot)고 호평한 바 있다. 한국 배우 김윤진이 ABC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처럼 폭스TV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오스만스키는 유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서바이버’의 제작자 마크 버넷이 공동제작한 폭스TV의 영화감독 선발 리얼리티쇼 ‘온 더 랏(On the Lot)’에서 감독 지망생들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스필버그 감독을 만났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역시 한국에서 입양된 4살 아래 여동생 홀리와 함께 동양인이 거의 없는 워싱턴주 올림피아에서 자란 그녀는 자라면서 양부모 가족에 동화하기 위해 애썼지만 지금은 한국어를 천천히 배우면서 한국문화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TV에 한인 배우가 나오면 반가워 누구인지 꼭 알려고 애쓴다고 밝힌 오스만스키는 NBC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 ‘히어로즈’에 출연하는 제임스 가이손 리와 절친한 사이다. 오스만스키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현재 자신의 성공에 감사하고 너무 큰 스타가 될 생각은 없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카우트’는 어떤 영화

    ‘스카우트’는 어떤 영화

    분명히 말하지만 영화 ‘스카우트’는 제목과 달리 잘 빠진 ‘멜로’ 영화다. 이 영화는 사실 여러 면에서 스스로 오해를 자초했다. 제목이나 포스터, 홍보 문구만을 보자면 톰 크루즈 주연의 ‘제리 맥과이어’처럼 요즘 각광받는 스포츠 에이전트들의 치열한 경쟁을 다룬 영화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는 야구에다 5·18 광주민주화항쟁이라는 무거운 주제까지 잘 섞어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광식이 동생 광태’로 솜씨를 인정받았던 김현식 감독은 균형 감각을 잘 발휘해 자칫 유치하게 흐를 수 있는 영화를 구해냈다. 이야기는 광주일고 ‘괴물투수’ 선동열이 라이벌 대학에 스카우트 될 거라는 소식에 신촌의 한 대학 총장이 펄펄 뛰는 데서 시작된다. 주인공 호창(임창정)은 그 대학 교직원으로 일하는 전직 야구선수.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야구부 감독을 대신해 호창은 광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시민운동을 하는 옛 애인 세영(엄지원)을 만나게 되고 그녀로 인해 뜻하지 않게 5·18에 휘말리게 된다. 실제 일어난 비극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하고 유명 야구선수들의 실명이 나오긴 하지만 영화는 모두 픽션이다. 하지만 그럴싸하다. 호창이 광주에 내려가 세영을 만나지 않았더라면,5·18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선동열의 출신 대학이 바뀔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작은 발상이 재미를 주는 영화는 큰 의미를 던져준다. 인생의 방향은 우연이 쌓이고 쌓여서 결정되기도 한다는. 임창정의 연기는 올해 개봉한 전작들 ‘1번가의 기적’‘만남의 광장’의 연장 선상에 있다. 엇비슷한 성격의 연기에 질릴 만도 하지만 어리숙하면서 인간적인 호창 역에 그보다 더 어울릴 사람은 없다.‘순돌이’로 유명한 아역 배우 출신 이건주가 ‘닮은꼴’ 선동열로, 중견 배우 백일섭과 양희경이 동열의 부모로 나와 웃음을 준다.14일 개봉,12세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4개국 사례로 본 이중국적

    4개국 사례로 본 이중국적

    법무부가 병역의무를 마친 한국인과 전문지식을 갖춘 외국인 전문가에게 복수(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관련 정책을 크게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줄을 잇고 있다.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의 복수국적 정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우리나라 복수국적 문제의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해 보았다. ■中, 특수분야 우수인력 등에 제한적 허용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인은 ‘중국 공민(公民)’ ‘화인(華人)’ ‘화교(華僑)’로 3분류된다. 화교나 화인은 법적으로 모두 외국인이다. 원칙적으로 중국은 속인주의를 채택한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듯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화교는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중국인’으로, 엄밀히 말하면 ‘이중국적자’이다. 캐나다나 미국처럼 이중국적을 인정하는 나라에 이민간 중국인들은 굳이 중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화인은 중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만 보유한 중국사람이다. 두 부류는 중국인의 후예로 화교로 통칭된다. 이 가운데 화교는 중국 국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 중국 정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중국 국내법의 권한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화교와 화인에 대한 법적인 대우도 다르다. 하지만 중국은 그 법적 지위차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복잡하고 다양하고, 가변적인 중국의 국적 제도에도 원인이 있는 것 같다.1국가 2체제로 한 나라 사람이면서 다른 여권을 사용하는 중국인과 홍콩인의 관계는 복잡성의 대표적인 사례다. 많은 화교들은 국적을 선택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권’을 선택한다. 사업가들이 특히 그렇다. 개혁·개방과 함께 자본과 인재가 필요했던 중국은 국적제도에 많은 탄력성을 부여한다. 기업과 연구소, 학교가 이들을 필요로 했다. 공무원의 임용은 까다롭지만, 상황에 따라 공무담임권, 계약직, 자문직 등의 유연성을 발휘한다. 국가 대형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도 외국인인 화교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대해 왔다. 한 한국인 전문가는 “과거 핵 물리학 등 특수 분야의 인재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약서를 작성하곤 했다.”면서 “한국도 이중국적 문제에 유연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jj@seoul.co.kr ■속지·속인주의 모두 적용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영국 출신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팀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 빅토리아는 8월 할리우드 연예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에 네번째 아이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아이는 ‘이중 국적’이라는 행운을 안고 태어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국적법은 속지주의와 속인주의를 모두 적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는 아이는 미국 국적을 갖는다. 외국에서 태어나더라도 부모가 미국인이면 미국 국적을 갖는다. 따라서 베컴 부부의 자녀가 미국에서 태어나면 자연스럽게 ‘미국인 베컴’이 된다. 또 미국인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 부부의 자녀가 한국 등 외국에서 태어나더라도 당연히 미국 국적을 갖게 된다. 미국은 이중국적을 법으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다. 미 국적법과 다른 나라의 법에 따라 발생하는 이중국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뿐이다. 미 정부는 이중국적을 가진 미국인이 몇명인가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발표하지 않는다. 멕시코 이민자를 포함해 최소한 수백만명에 이른다고 추산만 하고 있다. 국무부는 “미 정부는 이중국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서도 이중국적을 정책으로 장려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중국적 장려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국적법이 미국의 국적법과 충돌할 수 있고, 이중국적을 갖고 외국에서 생활하는 미국인을 미 정부가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이중국적자들이 입국하거나 출국할 때 미국 여권을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중국적자들이 다른 나라에서 다른 나라 여권을 사용하는 건 개의치 않는다. 이중국적자들은 미국 내의 경찰 등 공공기관과 접촉하게 될 때 미국인의 신분으로 나서야 한다. 미 국무부 영사국은 “이중국적은 선택이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법에 따라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미국 국적을 취득하더라도 외국 국적을 잃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외국국적을 부여받은 미국인도 미국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dawn@seoul.co.kr ■이중국적 허용… 명문화 안해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의 전설적 로커 조니 할리데이가 아버지가 태어난 벨기에 국적으로 바꾸려고 시도해 논란이 됐다. 할리데이의 의사번복으로 해프닝으로 끝난 이 사건의 본질은 프랑스의 과다한 세금문제였다. 그러나 유럽 국가들의 이중국적 제도라는 복잡한 단면도 보여주었다. 프랑스를 비롯한 대부분 유럽 국가들은 1854년 이래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이중국적을 법률로 명문화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민법 23조에 “본인이 국적 상실을 신고하지 않는 한 이중국적을 보유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프랑스의 국적법은 속인주의가 기본이다. 프랑스인과 외국인이 결혼해 태어나면 프랑스 국적은 물론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법에 따라 그 나라 국적을 얻으면 이중 국적을 허용한다. 프랑스에 입양됐거나 태어난 외국인의 경우도 원래 갖고 있던 국적을 허용한다. 아울러 외국인 부부 사이에 태어난 경우에도 일정한 조건이 되면 국적을 부여한다.13세에는 부모가 자식을 대신해 프랑스 국적을 신청할 수 있다. 또 16세가 되면 본인이 신청해도 된다. 그러나 이중국적 허용의 예외 조항이 있다.1963년 5월 체결한 스트라스부르 협정에 따른 것이다. 당시 “복수 국적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협정을 비준한 9개국(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에 한해 한 국가의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원래 국적을 자동으로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이 협정도 생물처럼 변해서 이중국적제도가 더 복잡해졌다. 원래 9개국 가운데 포함된 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는 93년 추가 의정서를 통해 3개국에 한해 복수국적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 원래 협정 가입국이 아니던 독일이 합류해 이중국적이 불가능하다. vielee@seoul.co.kr ■만 22세 이후 한 국적만 허용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간판투수인 이란계 다르빗슈 유(21)가 지난달 30일 이란과 일본의 이중국적 가운데 일본을 선택했다. 이란계 아버지를 둔 다르빗슈는 내년에 열릴 베이징 올림픽에 일본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올림픽의 규정상 이중국적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다르빗슈는 올림픽 기간에 일본 국적법상 이중국적을 해소해야 하는 만 22세가 되기 때문에 미리 국적 취득 절차를 밟은 것이다. 일본은 법적으로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적법 14조에 따르면 만 20세 이전까지 이중국적인 사람은 만 22세가 되기 전, 즉 21세의 마지막 날까지 국적을 결정해야 한다. 20세가 넘어 이중국적인 사람은 2년 안에 하나의 국적만 갖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국적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선택을 종용하는 통보를 한 뒤 1개월이 지나도 결정하지 않으면 일본 국적은 자동적으로 상실된다. 일본은 또 1984년 5월 국적법을 부계혈통주의에서 양계혈통주의로 개정했다. 아버지가 일본 국적일 때만 국적을 부여하다 어머니가 일본 국적일 경우에도 국적을 가질 수 있도록 바꿨다. 이중국적은 주로 국제결혼이나 미국처럼 속지주의를 채택한 국가에서 출생하거나 시민권을 땄을 때 발생한다. 법무성은 “이중국적의 통계는 밝힐 수 없지만 많지는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에서 검토하는 부분적인 이중국적의 허용과 같은 사안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면서 “우수한 외국 인력의 유치는 외국인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 및 여건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이중국적 대신 귀화정책을 펴고 있다. 재일 민단의 배철은 선전국장은 “민단에 등록된 교포들은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서도 일본인들과의 결혼이 많아지면서 이중국적이 된 2세들은 거의 모두 일본 국적을 택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84년 양계혈통주의로 바뀌면서 일본 국적을 취득하는 경향은 더욱 강해졌다는 것이 민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hkpark@seoul.co.kr
  • [동영상] 손에 따라 움직이는 멀티 디스플레이 발매

    [동영상] 손에 따라 움직이는 멀티 디스플레이 발매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의 손에 따라 움직이는 신기한 대형 디스플레이가 곧 대중화 될 듯하다. 최근 영화에서와 같은 멀티터치식 대형 디스플레이가 미국에서 발매되기 시작,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법한 첨단기기의 안방 시대를 예고했다. ’인터액티브 터치 미디어 월’(Interactive Touch Media Wall)이라는 이름의 이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뉴욕대학의 제프 한(Jeff Han)이 개발한 것으로 ‘TED 회의’(Technology·Entertainment·Design Conference)에서 소개돼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약 240×90 cm로 멀티터치에 대응하는 고해상도의 영상이 보여지며 인터넷도 제공된다. 또 여러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해 다양한 형식의 미디어를 취급할 수 있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 제품은 이달말부터 미국의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백화점에서 대당 10만달러(한화 약 9천 2백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이미 미국 CIA는 몇 대의 이 디스플레이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제프 한은 “손가락을 화면에 대면 ‘구글맵’(Google Maps)이 찾아낸 지도의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며 “이 기기는 미래의 컴퓨터 사용자에게 있어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발된 이후로 각 나라의 방위산업체나 박물관등에서 많은 문의 사항이 있었다.”며 “그들의 요구 사항에 맞게 시스템을 좀 더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사진 위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아래는 개발팀의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스타 ‘베를린 사랑’

    할리우드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맷 데이먼, 가수 제니퍼 로페스 등 슈퍼스타들이 사는 곳은? 뉴욕이 아니라 베를린이다. 할리우드 배우를 비롯, 미국의 예술가들이 새로운 문화도시 베를린으로 옮겨가면서 베를린이 ‘신뉴욕’으로 부상하고 있다. 옵서버 인터넷판은 7일 할리우드 스타들이 활기와 매력이 넘치는 베를린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동베를린 지역의 아파트 꼭대기층을 사들였다. 톰 크루즈도 조용한 거처를 한 곳 더 마련할 예정이다.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 예술가나 젊은 화가들도 뉴욕을 떠나 베를린을 찾아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베를린은 1980년대의 뉴욕 같다.”고 평했다. 싼 집세와 그래피티가 도처에 그려져 있는 도시 분위기 때문이다. 뉴욕은 20년 전 전철의 낙서를 지우기 시작할 때부터 국제적인 예술과 창조성의 중심지로서 빛을 잃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술가들이 베를린으로 이사오면서 유명 미술상 로버트 고프가 뉴욕에 있는 갤러리의 베를린 지점을 여는 등 미술상들도 모여들고 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01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이상적인 한반도의 통일은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를 꾸준히 연구해온 백낙청 교수. 민족문제와 분단의 문제 전문가 백 교수가 얘기하는 21세기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의 길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그가 강조해온 ‘시민참여형 통일’은 어떤 것인지도 이야기를 나눠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굽거나, 찌거나, 으깨거나, 튀기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요리할 수 있는 감자. 러시아인들은 감자가 들어가지 않으면 요리가 아니라고 말할 만큼 감자 사랑이 남다르다. 전 세계 15개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하여 모스크바에서 열린 감자 축제. 러시아인들이 러시아 감자 시장을 외국인에게 양보할 리 없다.   ●다큐 10(EBS 오후 9시50분) 암벽 등반가로 명성을 날린 론 카우크는 14세에 암벽 등반을 시작한 이래,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등반사에 길이 남는 기록들을 세웠다. 최근 ‘미션 임파서블 2’에서 톰 크루즈의 대역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등반가이자 한 인간으로서 대자연 속에서 깨우쳤던 등반과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왕과 나(SBS 오후 9시55분) 처선이 자궁을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월화는 쇠귀노파에게 이를 따지듯 묻는다. 쇠귀노파는 하늘이 처선에게 내려준 삼능삼무의 운명이니 받아들이라고 한다. 한편, 자궁을 하려는 까닭을 묻는 월화에게 처선은 판내시부사의 양자가 되어 부귀영화를 누리고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산(MBC 오후 9시55분) 한밤중에 산은 자객에게 암살될 뻔한 위기를 맞는데, 그 자객은 극약을 먹고 목숨을 끊어버린다. 갑자기 등장한 영조 또한 이 상황을 의아해한다. 다음날 화완옹주가 찾아와 근심 가득한 영조의 기분을 풀어주며 지난밤의 이야기를 꺼낸다. 저잣거리에서 최석주를 만난 화완옹주는 그에게 무언가를 부탁한다.   ●경제비타민(KBS2 오후 8시50분) 홍석천이 10억원대 재산가가 되어 돌아왔다. 커밍아웃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홍석천은 자신을 지켜 줄 것은 돈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종자돈을 마련했다. 월세 30만원짜리 사글셋방에서 시작해 48평 아파트를 마련하기까지, 홍석천의 재테크 성공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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