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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 크루즈’ 부드러운 미소만큼 멋진 매너 선보여

    ‘톰 크루즈’ 부드러운 미소만큼 멋진 매너 선보여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6일 오후, 여심을 사로잡는 달콤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김포공항에 도착한 톰 크루즈는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톱스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공식 일정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25여분 동안 팬들과 함께한 톰 크루즈는 17일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도 톱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여 팬들을 사로잡았다.팬들을 위해 직접 셀카도 찍고 ‘수리 사진’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톰 크루즈는 김포공항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팬서비스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매너 있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30분 동안 진행된 행사가 마무리로 접어들며 팬들이 안타까워하자 ‘친절한 크루즈’ 씨는 “정말 잊지 못할 밤이다.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해 팬들과 마음을 함께 했다. 장시간의 비행과 빡빡한 일정으로 몸이 피곤할 법하지만 피곤한 기색 없이 시종일관 부드러운 미소와 톱스타급 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톰 크루즈의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그에 대한 호감도는 더욱 급상승하고 있다. 핸드 프린팅 행사에 이어 남은 톰 크루즈의 공식 일정은 18일 오후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의 기자회견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릴 레드카펫 행사가 예정 중이다. 한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전명 발키리’에서 톰 크루즈는 독일 장교로 분해 히틀러에 저항하는 발키리 작전을 진두지휘하며 강한 카리스마를 발휘한다.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회민주주의적 대안’ 심포지엄에 쏟아진 관심

    뜻밖의 일이었다.단지 참석자 숫자가 많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심포지엄이 시작한 지 두 시간이 넘었는데도 참석자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발제와 토론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15일 서울시청 맞은 편에 있는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세계금융위기와 사회민주주의적 대안의 모색’ 심포지엄에 기자는 다른 일 때문에 오후 4시30분쯤에야 도착했다.오후 2시부터 6시20분까지 이어진 이 심포지엄은 대안연대회의와 복지국가소사이어티,사회민주주의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지난해 8월 ‘한국사회와 좌파의 재정립’을 발간한 웅진하우스 산책자가 후원했다.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열기가 이 심포지엄에 쏟아진 것은 접수 데스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100여부 찍은 자료집이 동나고 만 것.주최측은 자료집을 받지 못한 참석자들의 이메일을 남기게 해 다음날 전송하는 수고를 기꺼이 떠안았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사회와 좌파의 재정립’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조원희 국민대 교수(사민 복지기획위원회 기획위원장)는 “이 책에서 10년 이내 붕괴할 것으로 예측된 신자유주의체제가 급작스럽게 와해하고 있기 때문에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고 짚었다.변화된 정세를 바탕으로 새롭게 좌표를 정립하는 기회로 이날 심포지엄을 활용하겠다는 뜻이었다.  발제와 토론에는 지난 연말을 거쳐 지금까지 변화된 흐름들이 반영돼 있었다.특히 뜻 깊었던 것은 1980년대 초반,국내에 마르크스 경제학을 도입한 김수행 성공회대 명예교수가 비록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축하 메시지를 보내 “나는 이 책을 읽고 한국사회를 사회민주주의적인 방향으로 변혁시켜야 한다는 주장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다.”고 고백한 뒤 “특히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재정과 조세제도를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가에 관한 ‘실무적인’ 제안은 복지국가의 건설이 우리에게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각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질의 토론 시간에 1970년대 스웨덴에 부부가 함께 유학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80대쯤 돼 보이는,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경험담을 소개한 대목.그는 “아이를 낳자 유모차랑 유아용품 사라고 스웨덴 정부가 100만원 가까운 돈을 우편으로 보내오더라.”며 “정말 스웨덴 정부는 어떻게 하면 국민들을 도울 수 있을까 이리저리 궁리하는 듯한 모습이었다.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말을 보탰다.”스웨덴도 처음부터 노조 조직률이 강했던 것이 아니다.”며 “스웨덴에서 노동자를 중심으로 계급 연대 전략을 구사하다 나중에는 농민과 중산층으로 확대한 것처럼 한국의 사회민주주의도 계급 연대 전략을 잘 구사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4시간20분 동안 다음 순서로 진행됐다.한정된 공간에 어줍잖게 요약하는 것보다는 발제자와 토론자의 발제문을 독자들이 직접 읽어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서 대안연대회의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놓는다.    ☞심포지엄 자료집 보러가기    클릭한 다음,공지사항을 보면 ‘1월 15일 심포지움 자료입니다’란 글귀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그걸 꾹 눌러주면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플라멩코맛 커피? 설마 이 노래로 프러포즈한 건 아니겠죠? [5080] 싫은소리 못 참는 ‘며늘님’ 눈치보며 주눅 든 ‘시엄마’ 전과 전력 경비요원 활보 ‘무방비’ 고달픈 인턴세대 “평생 정규직 못되나” 한숨 4대 권력기관장 이르면 19일 인사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톰 크루즈는 어떤 캐릭터? 청약통장 아 옛날이여!…가입자 60만명 이탈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힘…표 4000장 하루에 동나
  • [NOW포토] 톰 크루즈 ‘수리와 함께 내한?’

    [NOW포토] 톰 크루즈 ‘수리와 함께 내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딸 수리사진을 선물 받고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매너도 월드스타’

    [NOW포토] 톰 크루즈 ‘매너도 월드스타’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크루즈는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너도 나도 악수 한번!

    [NOW포토] 톰 크루즈, 너도 나도 악수 한번!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악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톱스타다운 매너 발휘한 ‘친절한 크루즈 씨’

    톱스타다운 매너 발휘한 ‘친절한 크루즈 씨’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내한 중인 톰 크루즈가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톰 크루즈는 김포공항에서 팬들을 위해 직접 셀카도 찍는 등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여준데 이어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도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안부를 묻는 등 매너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가 마무리로 접어들며 팬들이 안타까워하자 ‘친절한 크루즈’ 씨는 “정말 잊지 못할 밤이다.”며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고 거듭 강조해 팬들과 마음을 함께 했다. 핸드 프린팅 행사에 이어 남은 톰 크루즈의 공식 일정은 18일 오후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가 예정 중이다. 한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작전명 발키리’에서 톰 크루즈는 강인한 독일군 장교로 분해 히틀러에 저항하는 발키리 작전을 진두지휘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를 향한 뜨거운 열기!

    [NOW포토] 톰 크루즈를 향한 뜨거운 열기!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기다리는 가지각색의 팬들

    [NOW포토] 톰 크루즈 기다리는 가지각색의 팬들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매력적인 눈동자!

    [NOW포토] 톰 크루즈, 매력적인 눈동자!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핸드 프린팅 행사장’ 북적

    톰 크루즈 ‘핸드 프린팅 행사장’ 북적

    지난 16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매너 있는 모습으로 취재진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톰 크루즈가 17일 저녁에는 핸드 프린팅 행사로 팬들 앞에 선다. 이날 행사가 열린 서울시 용산구 용산 CGV 핸드프린팅 행사장에는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모인 취재진과 팬들로 매우 북적였다.김포공항에서 보여준 톰 크루즈의 친절한 팬 서비스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그 모습을 실제로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팬들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보다 몇 배 이상 많은 팬들이 모인 핸드 프린팅 행사장에는 외국인 팬들도 눈에 띄었다.언론을 통해 알려진 일정이 변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행사가 시작하기 약 1시간 전, 6시40분께는 행사 스텝 중 한 사람이 “톰 크루즈 씨, 등장입니다.”라며 리허설을 하기 시작하자 리허설이란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일부 팬들은 “진짜 톰 크루즈가 왔냐.”며 흥분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치통치에 맞선 영웅들의 실화

    나치통치에 맞선 영웅들의 실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이 국제사회에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때 우연찮게도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속속 찾아와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에드워드 즈위크 감독의 ‘디파이언스’(15일 개봉)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전명 발키리’(22일 개봉)다.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디파이언스(Defiance)’는 비엘스키 형제의 일화를 다룬 영화다. 독일군과 밀고자의 손에 부모를 잃은 투비아(대니얼 크레이그)는 그들을 죽이고 형제들과 함께 숲으로 들어간다. 같은 처지의 피란민들을 외면하지 못한 투비아는 독일군에 맞서는 유대인 공동체를 형성한다. 투비아의 동생 주스(리브 슈라이버)는 적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채 러시아군에 합류한다. 숲으로 모여드는 사람은 점점 늘어가지만, 추위와 굶주림으로 공동체의 겨울은 혹독하기만 하다. ‘디파이언스’는 나치 점령하의 유럽을 그리지만, ‘살아남은 자’의 저항과 투쟁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다른 홀로코스트 영화와 차이 난다. 형제간의 애증, 처절한 사투, 숲속 생활의 어려움 등은 유대인들이 겪었던 고초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007 시리즈’ 제임스 본드로 친숙한 대니얼 크레이그의 고뇌에 찬 연기도 뛰어나다. 하지만 최근 가자 사태를 지켜본 관객들이 ‘유대인의 희생’을 강조하는 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작전명 발키리(Valkyrie)’는 나치 정권을 전복하려는 독일군 내부의 쿠데타라는 의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키리’는 용감한 전사자들의 영혼을 천계로 이끄는 북유럽 신화 속 여신 집단의 이름. 독일 장교 슈타우펜베르크 대령(톰 크루즈)은 세계를 참혹한 공포로 몰아가는 상황을 보며 히틀러 제거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란 믿음을 갖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권력층 내부의 반히틀러 세력에 가담한 그는 히틀러 암살계획 실행에 직접 나선다. ‘작전명 발키리’는 히틀러 사망을 대비한 비상대책 ‘발키리 작전’을 역이용해 히틀러를 암살하려 한 실화가 소재다. 이같은 점은 히틀러의 최후가 자살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아는 사람들에겐 다소 김빠지는 요소일 수 있다. 하지만 치밀하고 세련된 극의 만듦새는 손에 땀이 넘치도록 하는 긴박감을 안겨준다.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이 작품에서도 서스펜스 스릴러라는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톰 크루즈는 저돌적인 주인공 캐릭터를 화면에 잘 살린다. 다만 시종일관된 카리스마 연기는 반란 주모자로서의 다층적인 면모를 표현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한편 진작부터 극장에 걸린 두 편의 영화도 되새겨볼 만하다. 프랑스 감독 루이 말의 자전적 영화 ‘굿바이 칠드런’은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세계를 통해 전쟁의 몰인간성을 기록한다. 1944년 나치 점령 하의 파리 기숙학교에 유대인 학생이 전학오지만, 곧 발각돼 잡혀가고 만다. “40여년이 흘렀지만 난 그 1월의 아침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는 감독의 마지막 내레이션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전쟁의 상처가 얼마나 깊을 수 있는지를 드러낸다. 배경이 2차 대전은 아니지만, 이스라엘 아리 폴만 감독의 ‘바시르와 왈츠를’도 함께 돌아보면 좋을 작품이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생소한 장르로 빚어진 이 작품은 가해자이자 피해자인 이스라엘인이 자성과 각성의 주체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더 깊은 진정성이 느껴진다. 팔레스타인 난민 학살 목격의 기억을 되찾으면서 자신이 관통해온 1982년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의 진실을 깨달아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정신적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유하고 반전평화 메시지를 퍼뜨리는 여정을 보여 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톰 크루즈 첫 공식행사, 팬들로 ‘인산인해’

    톰 크루즈 첫 공식행사, 팬들로 ‘인산인해’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의 첫 공식일정인 핸드프린팅 행사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이 몰려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톰 크루즈의 핸드 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을 보기위해 이른 시간부터 몰린 수백명의 팬들로 행사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8년 만에 내한하는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영화관 입장시간부터 기다렸다는 한 팬은 “톰 크루즈를 볼 수만 있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기다릴 수 있다. 어제 입국할 때 보여준 매너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설레는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 시작 1시간전부터 행사장 주변은 발디딜틈 없이 꽉 들어찼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한국내에서의 톰 크루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핸드프린팅 행사를 가진 뒤 팬들과 악수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는 등의 간단한 팬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봐도 봐도 조각미남’

    [NOW포토] 톰 크루즈 ‘봐도 봐도 조각미남’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크루즈는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옆 모습도 눈 뗄 수 없어~’

    [NOW포토] 톰 크루즈, ‘옆 모습도 눈 뗄 수 없어~’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관객에 환호에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이런 모습 처음이야’

    [NOW포토] 톰 크루즈 ‘이런 모습 처음이야’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의 환호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한국팬들을 향해 입장’

    [NOW포토] 톰 크루즈 ‘한국팬들을 향해 입장’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한국에 손자국 남기다’

    [NOW포토] 톰 크루즈, ‘한국에 손자국 남기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해 핸드프린트를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월드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크루즈는 지난 16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2박 3일 일정으로 오늘 행사를 갖은 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크루즈 팬미팅, 스타의 친절함 돋보여

    톰크루즈 팬미팅, 스타의 친절함 돋보여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월드스타다운 매너로 한국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한 톰크루즈는 500여팬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간부터 그를 보기 위해 몰린 수백명의 팬들로 행사장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특유의 미소로 손을 흔들며 등장한 톰 크루즈는 팬들을 위해 직접 다가가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슈퍼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였다. 지난 16일 입국 당시에도 팬들을 위해 악수와 사인, 사진을 찍어주었던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서도 행사시간 중 30분 정도를 팬들과의 만남에 할애했다. 톰 크루즈는 팬들과 시간을 함께 하면서도 혹시 모를 사고가 일어날까 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그의 모습에 팬들은 “정말 멋있다”, “역시 최고다”라는 말로 그의 친절함에 환호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톰 크루즈는 핸드프린팅 행사 후 “정말 감사하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조민우,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500여 팬 환호 속 ‘핸드 프린팅’

    톰 크루즈, 500여 팬 환호 속 ‘핸드 프린팅’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500여 팬들의 환호 속에 첫 공식일정인 핸드프린팅행사를 가졌다. 톰 크루즈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에 참석했다. 검은색 정장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손을 흔들며 등장한 톰 크루즈는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조각같은 외모를 과시했다. 큰 박수와 환호를 받은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슈퍼 스타다운 매너를 선보였다. 20여 분동안 팬들과 함께한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핸드프린팅을 시작했다. 500여 팬들의 카운트다운 소리와 함께 핸드프린트를 한 톰 크루즈는 “감사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묶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선 무슨 일이?’

    ‘톰 크루즈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선 무슨 일이?’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의 핸드프린팅 행사장에서 가지각색의 재미있는 일이 연출됐다.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톰 크루즈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이 열렸다. 톰 크루즈는 500여 팬의 환호 속에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등장했다. 4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조각같은 외모와 월드스타다운 매너는 한국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재미 가득했던 톰 크루즈의 ‘핸드프린팅 행사 및 팬미팅’의 이모저모를 전한다. # ‘톰 크루즈’ 행사시간 중 30분을 팬들과 함께해~! 검은색 정장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모던한 멋을 풍기며 등장한 톰 크루즈가 행사장에 입장하며 바로 향한 곳은 펜스 뒤에 있는 팬들에게였다. 톰 크루즈는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해 일일이 악수와 사인을 해주는 가 하면 팬들이 가지고 있던 디카로 사진을 찍으며 슈퍼스타다운 매너를 과시했다.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혹시 모를 사고가 일어날까봐 걱정스러워 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을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행사시간 1시간 중 그가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을 30분 남짓. 그는 행사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 ‘팬들이 준 딸 ‘수리’ 사진을 본 톰 크루즈의 반응은?’ 이날 가장 이색적은 풍경은 팬들이 선물해 준 ‘수리 사진’을 본 톰 크루즈의 반응이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톰 크루즈는 무대에 올라서기 직전 한 팬이 준비한 딸 ‘수리’ 사진을 보고 멈칫하더니 이내 반가운 표정으로 팬의 선물을 받아들었다. 사진을 받아 무대 위로 올라선 톰 크루즈는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 “톰 크루즈를 볼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아”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극장 개장시간부터 기다렸다는 팬들은 하루종일 서서 기다려야 하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톰 크루즈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여하는 표정이었다. 한 팬은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왔다. 오늘은 꼭 톰 크루즈의 사인을 받고 가겠다.”는 굳은 결심을 전했다. 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팬들은 톰 크루즈를 보기 위해 난간 위에 올라서는 등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끝난 뒤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은 톰 크루즈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이후 18일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내한 기자회견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홍보를 위한 내한한 이후 8년 만의 4번째 방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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