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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타 내한 ‘러시’? 주윤발도 17일 내한

    해외스타 내한 ‘러시’? 주윤발도 17일 내한

    올해 유독 한국을 찾는 해외 스타들이 많아졌다. 지난 1월16일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가 첫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이틀 전, 10일 소피 마르소가 쥬얼리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오는 17일에는 영화 ‘드레곤볼 에볼루션’ 개봉을 앞두고 무천도사 역을 맡은 저우룬파(주윤발)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저우룬파의 내한은 오는 3월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의 홍보를 위한 것으로 제임스 왕 감독과 손오공 역의 저스틴 채트윈,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야무치 역의 박준형 등이 동행한다. 이번 내한 행사는 18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임스 왕 감독의 프레젠테이션 최초 공개와 공식 기자 간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드래곤볼 에볼루션’은 1984년 출간 이후 현재까지 무려 2억부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리며 전설의 만화로 군림하고 있는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을 실사화 한 최초의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화제작이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굴욕 사진’… “키 차이 15cm”

    톰 크루즈 ‘굴욕 사진’… “키 차이 15cm”

    “부인, 좀 내려오지?” 톰 크루즈의 ‘굴욕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에 올랐다. 부인 케이티 홈즈보다 작은 키가 문제였다. 통신사 ‘스플래시’ 등 해외매체들은 지난 2일 톰 크루즈가 가족과 함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코파카바나 해변과 호텔 등에서 촬영한 이 사진들에서 케이티 홈즈는 남편의 키를 배려하지 않은(?) 하이힐 구두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가 신은 구두는 굽이 무려 10cm 이상 되는 스틸레토 힐. 케이티 홈즈는 구두를 신지 않은 실제 키로도 남편보다 약 5cm가량 크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이같은 케이티 홈즈의 패션에 대해 “니콜 키드먼은 톰크루즈와 결혼 기간 중 자신의 키를 생각해 플랫슈즈를 신었었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가족과 함께 찾은 브라질 코파카바나 팔레체 호텔에서 6일까지 휴가를 즐긴 뒤 현지에서 10일 개봉하는 신작 ‘발키리’의 프로모션 활동을 바로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크리스탈 장식된 5900만원 초고가 구두

    금·크리스탈 장식된 5900만원 초고가 구두

    고급 승용차 한 대 가격의 초고가 구두가 프랑스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명품 구두 브랜드 ‘로저 비비에’는 2009 봄/여름 오트쿠튀르 시즌에 맞춰 럭셔리 스틸레토 힐(굽이 송곳처럼 뾰족하고 높은 구두)을 발표했다. 가격은 무려 3만 파운드(약 5900만원). 로저 비비에 개발실장인 디자이너 브루노 프리소니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24캐럿 금으로 코팅된 메쉬 소재와 실크 등이 사용됐다. 이 모델은 ‘도비마’(Dovima)와 ‘다프네’(Daphne)라는 두 가지 타입으로 발표됐다. ‘도비마’는 실크와 작은 큐빅들로 장식된 구두에 금과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새 모형을 얹어 화려함을 강조했으며, ‘다프네’는 금으로 코팅된 메쉬 소재에 준보석 수준의 흑석과 악어가죽 등으로 장식됐다. 이 구두를 소개한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주문을 받은 뒤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주문 후 2달에서 3달 사이에 배달된다. 한편 이 구두를 디자인한 브루노 프리소니는 톰 크루즈의 딸 수리에게 붉은 플랫슈즈를 특별 제작해 선물한 일로 한동안 연예매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웅인 “내 딸, 고현정 닮았으면 좋겠다”

    정웅인 “내 딸, 고현정 닮았으면 좋겠다”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정웅인이 두 딸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신문NTN과 인터뷰를 가진 정웅인은 요즘 누구보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영화가 개봉했고 얼마 전에 예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까지 참여하면서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인터뷰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았던 정웅인은 “요즘 너무 행복하다. 둘째 딸도 생기고 영화도 잘 될 것 같다. 주변에서는 둘째 딸을 귀인이라고 부를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최근 그의 첫째딸 세윤(3)양은 할리우드 톰 크루즈의 딸인 ‘수리’에 빗대 한국의 수리라고 불릴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도 아빠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배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가을 영화 촬영 당시 아빠를 보러 엄마와 함께 인천의 촬영장을 찾았다가 즉석에서 캐스팅 된 것. 그에게 딸이 엄마를 많이 닮아 예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더니 “엄마를 닮긴 닮았지만 눈매는 나를 똑닮았다.”며 “내 딸이 고현정처럼 이뻤으면 좋겠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영화 속에서 화제가 된 생애 첫 전라 노출신에 대해서는 “ ‘쌍화점’의 조인성이 보여주는 노출신과는 다르겠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정웅인 미니홈피(하단)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크루즈·졸리, ‘작심삼일’ 넘어설 배우 1위

    톰크루즈·졸리, ‘작심삼일’ 넘어설 배우 1위

    톰 크루즈와 안젤리나 졸리가 새해 계획을 가장 잘 지키고 있을 것 같은 외국배우로 꼽혔다. 영화포털 사이트 맥스무비는 2009년 새해를 맞아 1월 말 개봉 외화들의 남녀 주연배우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8일 동안 ‘새해 계획을 가장 잘 지키고 있을 것 같은 외국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남자배우 중에는 ‘작전명 발키리’의 톰 크루즈는 응답자 3,188명 중 61.1%인 1,948명의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2박3일 동안 한국을 방문하며 보여준 “친절한 크루즈 씨”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추측된다. 뒤를 이어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의 양조위(387명, 12.1%)가 2위, ‘트랩’의 리차드 기어(268명, 8.4%)가 3위로 꼽혔다. 여자배우 중에는 ‘체인질링’의 안젤리나 졸리가 1위에 올랐다. 응답자 72.4%인 3,470명(총4,79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월드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졸리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인상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레저베이션 로드’의 제니퍼 코넬리(386명, 8.1%), ‘적벽대전2 : 최후의 결전’의 린즈링(310명, 6.5%)이 그 뒤를 이었다. 사진=영화 ‘체인질링’ 스틸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연휴 어떤 영화 보러갈까

    설연휴 어떤 영화 보러갈까

    극장가 대목으로 꼽히던 설 연휴. 올해는 시기가 이른 탓인지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다. 1월 개봉한 한국영화가 ‘워낭소리’, ‘유감스러운 도시’ 두 편에 불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거꾸로 명절마다 반복되던 코미디물 일색에서 벗어나 다른 영화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외화들이 이번 설날 특수를 바라며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대작을 원한다면 -제작비 800억원 ‘적벽대전2’·2차대전 배경 ‘작전명 발키리’ 대작을 선호하는 관객이라면,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을 노려볼 수 있겠다. 호의적인 입소문 덕분인지 ‘적벽대전2’는 같은 날 찾아온 다른 영화들을 따돌리고 일찌감치 높은 예매율을 보여 왔다. 800억원이 투입된 ‘적벽대전2’는 ‘삼국지’의 클라이맥스이기도 한 적벽대전을 실감나게 재현한다. 등장인물 소개에 치중했던 전편 ‘적벽대전1:거대한 전쟁의 시작’에서 다소 미진함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시원한 해갈을 느낄 영화. 연합세력을 형성한 오나라 수장 손권과 명장 주유(량차오웨이), 촉나라 책사 제갈량(진청우)이 조조의 백만대군에 맞서 불꽃 튀는 지략·전술 대결을 벌인다.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화공법을 쓰는가 하면, 심리전으로 조조가 스스로 자신의 장수 목을 치게 하기도 한다. 침략 시점을 늦추려고 주유 아내 소교(린즈링)가 혈혈단신 적진으로 조조를 만나러 가는 장면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작전명 발키리’, ‘디파이언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영화. 에드워드 즈위크 감독의 ‘디파이언스’는 비엘스키 형제의 일화를 바탕으로 나치 점령하 독일에서 벌어진 유대인들의 치열한 저항과 투쟁을 담고 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작전명 발키리’는 히틀러 암살을 시도한 독일군 내부의 쿠데타를 긴장감 넘치게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얼마 전 방한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슈타우펜베르크 대령 역을 맡았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베드타임 스토리’는 애덤 샌들러 주연의 코믹 판타지 영화다. 호텔 벨보이로 일하는 스키터(애덤 샌들러)는 여동생이 다른 도시로 간 사이 두 조카를 맡는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 주는데, 어느 날 이 이야기가 현실이 돼있는 것을 발견한다. 벤허의 주인공이 돼 콜로세움을 달리고, 서부개척시대로 돌아가 로맨틱한 카우보이가 되기도 한다. ●감동을 원한다면 - 엔절리나 졸리 열연 ‘체인질링’·다큐영화 ‘워낭소리’ ‘레저베이션 로드’, ‘체인질링’은 절절한 부성애와 모성애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아들 걱정에 자수를 망설이는 아버지와 그 사고로 아들을 잃은 슬픔에 괴로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앤절리나 졸리의 열연이 인상적인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 대신 가짜 아들을 찾아준 권력의 횡포에 맞서 싸워 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추억이 되살아나는 명절, 특히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고 싶다면 환상의 나비를 찾아 나선 노인과 아이의 동행 ‘버터플라이’, 아프리카 대륙에 불시착한 뉴요커 동물 4인방의 모험 ‘마다가스카2’를 추천한다. 미셸 공드리 감독의 ‘비카인드 리와인드’도 재기 넘치는 어른들의 실수와 도전이 순수함을 느끼게 해 주는 영화다. 지난해 말 개봉해 각각 관객 700만명, 400만명을 향해 달리고 있는 롱런작 ‘과속스캔들’, ‘쌍화점’도 챙겨 보면 좋을 작품들이다. 온가족이 모이는 명절, 노인과 소의 우정을 담은 수작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를 보며 가슴 먹먹한 감동을 느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또 한번 정트리오 연기를 선보이는 김동원 감독의 ‘유감스러운 도시’는 조폭 코미디물을 선호하는 이들이라면 일견해도 좋을 영화. 재개봉한 예술영화 소식도 빼놓기 어렵다. 지난해 소규모 개봉해 전국 26만명을 동원했던 음악영화 ‘원스’, 2001년 예술영화 팬들을 열광시켰던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타인의 취향’이 연휴의 기쁨을 드높여 줄 듯하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설 극장가, 韓·中·美 ‘팩션 시대극’ 대격돌

    설 극장가, 韓·中·美 ‘팩션 시대극’ 대격돌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설 대목, ‘쌍화점’ ‘적벽대전2’ ‘작전명 발키리’ 등 동서양의 팩션 시대극들이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고려시대 왕실의 비사, 중국 삼국시대 최고의 전투, 2차 세계대전 시대의 비밀작전 등 각국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한 세 영화는 감독 출연진 스토리 등 면면이 모두 화려해 관객들의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고려 공민왕의 은밀한 비사 다룬 팩션사극 ‘쌍화점’ 개봉 23일만에 332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연말에 이어 새해 첫 달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영화 ‘쌍화점’은 고려 공민왕과 그의 미소년 친위부대에 얽힌 비사를 토대로 시대극이다. 이 영화는 역사상 가장 자유분방하고 국제적이었던 고려시대 문화를 스크린에 최초로 옮겨 주목 받고 있다.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을 수 밖에 없었던 왕후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을 가슴 아프게 그려냈다. 자신의 최고 흥행기록을 갱신한 유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돋보이며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의 파격적인 열연이 관객층의 표심을 확실히 공략해냈다. 흥행 성적이 증명하 듯 기대할 부분이 많은 영화지만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볼 수 없는 등급은 부담되는 요소다. # 삼국시대 최대 전투 스크린에 옮긴 ‘적벽대전2’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쟁 중 하나이면서 베스트셀러 ‘삼국지’의 클라이막스인 적벽대전을 영화화한 ‘적벽대전’은 아시아 최초 1, 2편 시리즈로 사전 제작돼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미션 임파서블 2’의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양조위, 금성무, 장첸 등 중화권 최고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이 영화는 난세 영웅들의 다양한 지략과 전술, 대규모 전쟁신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영웅들은 적벽에서의 승리를 위해 다섯 가지 전략을 내세운다. 물 위에 불을 일으키는 화공법, 하늘의 바람을 바꾸는 동남풍, 마음의 눈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심리전, 무에서 유를 만드는 지략전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라를 뒤흔들만한 미모와 용기 미인계로 상대를 공략한다. 1부와 이어지는 내용 탓에 관객이 한정될 수 있지만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듯. # 2차 세계대전, 히틀러 암살 작전 소재 ‘작전명 발키리’ 1944년 2차 세계대전 시대, 히틀러의 사망을 대비해 세워놓은 비상대책 ‘발키리 작전’ 실화를 다룬 ‘작전명 발키리’는 ‘유주얼 서스펙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선보이는 액션 대작이다. 지난 16일부터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해 ‘친절한 크루즈 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히틀러 암살 계획을 주도했던 대령으로 분해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참혹함이 절정을 이루던 당시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든 최상위 권력층 내 비밀 세력이 히틀러 사망에 대비해 세워놓은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를 전복하려 했던 실화를 소재로 담았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히틀러 암살하려던 인물 연기, 내 삶에 큰 변화”

    “한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씨와 환영을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방한 마지막날인 1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들이 붙여준 ‘친절한 톰 크루즈’라는 별명에 이렇게 화답했다. ●‘친절한 톰 크루즈´ 별명 얻어 오는 22일 국내 개봉하는 ‘작전명 발키리’는 2차 대전 당시 나치 정권 내부의 쿠데타를 다룬 실화 소재 영화. 여기서 톰 크루즈는 히틀러 암살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슈타펜베르크 대령 역을 맡아 열연했다. 개인적으로도 히틀러를 증오한다는 톰 크루즈는 “학창 시절 역사 공부를 하면서 ‘왜 아무도 히틀러를 암살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자신의 배역에 대한 애착을 함께 드러냈다. 그는 “유대인 학살을 반대하고 히틀러 암살을 계획한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안 것 자체가 내 삶에도 큰 영향과 변화를 줬다. 실존 인물을 연기한 것은 멋진 경험이었으며, 슈타펜베르크를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작전명 발키리’의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와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매쿼리도 함께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유주얼 서스펙트’(1995년)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한 크리스토퍼 매쿼리 작가는 ‘작전명 발키리’를 쓰게 된 경위에 대해 “지난 2002년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히틀러에 대항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기념비를 둘러보면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싱어 감독 아버지는 한국전 참전용사 ‘유주얼 서스펙트’, ‘엑스맨 1, 2’ 등으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작전명 발키리’를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은 세계 영화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 용사라는 그는 “한국전 때와 다르게 변화한 모습을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께서 매우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영화 내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히틀러가 암살당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관객들이 이미 알고 있음에도 서스펜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크리스토퍼 매쿼리는 “결말을 아는 것은 오히려 큰 자산이었다.”면서 “등장인물의 운명은 모른 채 그들에게 감정이입해서 보기 때문에 더 큰 긴장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싱어 감독도 “타이타닉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친절한’ 톰 크루즈의 2박3일 “오직 팬들과 함께”

    ‘친절한’ 톰 크루즈의 2박3일 “오직 팬들과 함께”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를 위해 지난 16일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의 2박 3일 일정이 모두 끝났다. 2박 3일 동안 톰 크루즈는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했고, 덕분에 “친절한 크루즈 씨”라는 별명도 얻었다. 모든 일정에서 한국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그는 “정말 감사하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열정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첫째 날, 김포공항서 포토존 아닌 팬들 앞으로 성큼성큼 지난 16일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톰 크루즈는 취재진의 포토존이 아닌 팬들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How are you?”로 안부를 물었다. 잠깐 인사하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거나 바로 공항을 빠져나갈 것을 예상했지만 큰 오산이었다.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그의 모습을 보고 감격한 나머지 눈물 흘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팬에게는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작전명 발키리’의 영화 포스터를 들고 온 팬에게는 팔을 뻗쳐 포스터를 달라고 요청한 뒤 사인을 해주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세심하고 화끈한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 둘째 날, 30분 핸드프린팅 행사에 25분간 팬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한 톰 크루즈는 그를 보기 위해 몇 시간동안 자리를 잡고 기다린 팬들을 위해 한명이라도 더 손을 잡아주고 사인을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위해 직접 ‘셀카’까지 감행한 ‘수리아빠’는 김포공항에서 보여준 훈훈한 모습에 이어 핸드프린팅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팬들과 악수하고 안부를 묻는 등 매너 있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또 한 팬이 전달한 수리 사진을 선물로 받자 잠깐 멈칫하더니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셋째 날, 2시간 동안 레드카펫 행사장 마비 이틀간의 빡빡한 일정과 팬들의 요구에 일일이 대응하느라 지치고 힘들었을 법도 했지만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팬들에 대한 화끈한 서비스는 멈추지 않았다. 톰 크루즈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1천 여 명의 팬들이 몰려와 레드카펫 행사장은 행사가 진행된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마비상태를 보였다. 톰 크루즈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그를 향해 손을 뻗치는 팬들을 한명도 놓치지 않기 위해 모두 악수를 하고 손을 맞잡는 등 최대한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했다. 레드카펫으로 내려오기까지 약 10m 정도의 거리였지만 환호하는 모든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느라 무려 1시간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는 아래층에서 기다리던 수백 명의 팬들이 동시에 환호를 지르자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말한 뒤, 다시 펜을 챙겨들고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사인해주고 손을 맞잡았다. 레드카펫 행사를 마지막으로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톰 크루즈 방문은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 톰 크루즈의 팬들은 물론 우연히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과 인터넷을 통해 그의 친절한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수리 아빠’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는 소탈한 모습, 한국 팬들의 열정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등 2박 3일간 그가 보여준 모습은 “한국 팬들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한국팬들 역시 ‘친절한 크루즈 씨’를 평생 잊지 못하도록 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 연휴 앞둔 22일, 새영화 개봉 몰려 ‘대충돌’

    설 연휴 앞둔 22일, 새영화 개봉 몰려 ‘대충돌’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실화를 담은 톰 크루즈의 ‘작전명 발키리’와 안젤리나 졸리의 강한 모성애를 그린 ‘체인질링’ 오우삼 감독의 프로젝트 영화 ‘적벽대전2’ 정트리오(정준호 정웅인 정운택)가 출연하는 한국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하는 작품이다. # 생생한 실화 담아낸 ‘작전명 발키리’ ‘체인질링’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 팬들을 찾은 톰 크루즈의 ‘작전명 발키리’가 이번 주 목요일 22일에 개봉한다. 방문 기간 동안 최고의 매너를 선보여 호감도 급상승한 톰 크루즈의 인기가 이번 영화의흥행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슈타펜버그 대령으로 분한 톰 크루즈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강직한 성품의 슈타펜버그 대령(톰 크루즈 분)은 조국과 국민을 위하는 충성스런 장교이면서 히틀러 암살을 꾀하는 거대한 프로젝트 진두지휘 하는 인물이다. 슈타펜버그 대령의 신념과 용기는 톰 크루즈의 강렬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를 통해 스크린에 고스란히 녹아 내렸다. 참혹함이 절정을 이루던 당시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든 최상위 권력층 내 비밀 세력이 히틀러 사망에 대비해 세워놓은 ‘발키리 작전’을 이용,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를 전복하는 실화를 소재로 담았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배우로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체인질링’도 ’발키리’와 같은 22일에 개봉해 자웅을 겨룬다.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 분)은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 수소문 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는 크리스틴에게 경찰은 아들이 아닌 다른 아이를 찾아 사건을 서둘러 종결하려 한다. 이에 부패한 경찰과 맞서기 시작하며 아들을 찾아나서는 싱글맘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다. 지난 여름 ‘원티드’로 화려한 여전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싱글맘을 연기해 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의 강한 모성애와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유의 안정된 연출력이 더해져 ‘체인질링’은 관객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영웅들의 지략과 전술 그린 ‘적벽대전2’ 오우삼 감독의 프로젝트 영화로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적벽대전2’의 개봉날짜도 22일이다. 지난 13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은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1부에 이어 7개월 만에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영웅들은 적벽에서의 승리를 위해 다섯 가지 전략을 내세운다. 물 위에 불을 일으키는 화공법, 하늘의 바람을 바꾸는 동남풍, 마음의 눈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심리전, 무에서 유를 만드는 지략전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라를 뒤흔들만한 미모에 용기를 더한 미인계가 그것이다. 1편에 이어 등장하는 양조위 금성무 장첸 등이 영웅들의 모습을 개성있게 잘 담아냈다. 한편 오우삼 감독은 ‘적벽대전2’에서도 액션 명장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상전 지상전 공성전으로 이어지는 40여 분간 숨막히는 논스톱 전쟁 액션은 기존 서사극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다. # 2009년형 범죄액션 ‘유감스러운 도시’ 22일 개봉하는 영화 중 유일한 한국영화가 눈에 들어온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등 정트리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2009년 형 범죄액션 코미디로 웃음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영상이 돋보인다. 3년 만에 스크린에서 다시 뭉친 정트리오와 김상중의 완벽한 호흡, 새로운 멤버 박상민 한고은 유해영이 펼치는 코믹연기가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출연 배우들과의 친분으로 깜짝 출연하는 김흥국 조한선, ‘한국의 수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웅인의 딸 정세윤 양이 까메오로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사진=영화 ‘작전명 발키리’ ‘체인질링’ ‘적벽대전2’ ‘유감스러운 도시’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지갑에 사인을’

    [NOW포토] 톰 크루즈 ‘지갑에 사인을’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yj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톰 크루즈 ‘누구 먼저 사인을…?’

    [NOW포토]톰 크루즈 ‘누구 먼저 사인을…?’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yj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친절한 톰 크루즈, ‘10점 만점에 10점’

    [NOW포토] 친절한 톰 크루즈, ‘10점 만점에 10점’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yj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브라이언 싱어 감독 “여러분 사랑해요”

    [NOW포토]브라이언 싱어 감독 “여러분 사랑해요”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yj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한국 영화인들 만나 무슨 일 있었나?

    톰 크루즈, 한국 영화인들 만나 무슨 일 있었나?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브라인언 싱어 감독이 한국제작자 및 배우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한국내 톰 크루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게 되는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기자들이 궁금해 했던 점은 입국일인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진 칵테일 파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 이날 칵테일 파티는 시간과 장소는 물론 참석자들조차 모든 것이 비밀리에 이뤄졌다. 관계자들도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다. 더 이상의 일정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의 배우와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된 것으로 알려진 비와 장동건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한국 제작자와 배우를 만난 소감을 묻자 톰 크루즈는 웃으며 ”한국 영화인들을 만나 정말 즐거웠다. 어느 나라건 영화 산업은 중요하다. 문화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서로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는 재능 있고 능력 있는 배우 및 감독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함께 격려하며 영화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아주 재미있었다. 한국의 감독들과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영화를 비롯해 여러 문화에 있어서는 자주 만나고 영화를 통해서 많은 나라가 가까워짐으로써 공동 제작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그는 “한국 제작자가 미국으로 가고 미국 제작자가 한국으로 오는 것처럼 그런 맥락에서 뜻 깊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성공을 구가하고 있는 시장이자 영화 마켓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좋은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영화를 개봉하고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을 만날 기회를 얻고자 했다. 이번 기회로 한국영화제작사들을 많이 만났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엑스맨’, ‘엑스맨 2’ 로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받았고 ‘엑스맨 2’는 가장 많은 지역에서 동시 개봉한 첫번째 장편영화로 전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한편 톰 크루즈는 17일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18일)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크루즈, 팬들의 환호에 깜짝!

    [NOW포토] 톰크루즈, 팬들의 환호에 깜짝!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톰 크루즈 ‘오 마이 갓! 이렇게나 많이’

    [NOW포토] 톰 크루즈 ‘오 마이 갓! 이렇게나 많이’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yj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히틀러 죽이고 싶었다”

    톰 크루즈 “히틀러 죽이고 싶었다”

    영화 ‘작전명 발키리’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47)가 내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톰 크루즈는 18일 오후 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브라이언 싱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와 함께 환한 미소로 참석했다. 포토타임 후 기자회견을 가진 톰 크루즈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자리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전명 발키리’의 출연 배경에 대해 “함께 작업한 브라인언 싱어 감독은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가진 감독이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었다.”며 “모든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지만 실화에 기반을 두었다는 점에서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작전명 발키리’는 2차 세계 대전 중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기 위한 독일 장교들의 영웅적이었으나 알려지지 않았던 실제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다. ’작전명 발키리’에 대해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는 톰 크루즈는 “이 내용은 반드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감독과 작가, 그리고 저까지 모험이었지만 멋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독일 장교 ‘슈타펜버그’ 대령 역할을 맡아 유대인 학살을 서슴지 않는 히틀러의 만행에 반기를 들고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비밀작전을 주도했던 실존 인물을 연기했다. 극 중 인물처럼 항상 히틀러를 죽이고 싶었고 증오했다는 톰 크루즈는 “어릴적 역사를 접하면서 ‘왜 히틀러 같은 사람을 암살자를 보내서 죽이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히틀러를 저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삶에 큰 변화를 주었다.”며 “역할을 연기하면서 실존 인물을 존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톰 크루즈는 이후 방한을 기념하는 칵테일 파티에 참석했다. 비공개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는 김수로, 한예슬, 하정우, 장혁 등 배우와 류승완 감독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서울 용산 CGV에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늘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후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브라이언 싱어 감독, ‘톰 인기 능가?’

    [NOW포토] 브라이언 싱어 감독, ‘톰 인기 능가?’

    영화 ‘작전명 발키리’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yj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키리’ 브라이언 싱어 감독 “한국에 특별한 인연”

    ‘발키리’ 브라이언 싱어 감독 “한국에 특별한 인연”

    18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작전명 발키리’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톰 크루즈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 등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편안한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톰 크루즈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로 말문을 열었다. 톰 크루즈는 함께 작업한 감독과 작가에 대해 “스토리 텔링이 뛰어난 감독과 서스펜스가 강한 작가”라고 극찬했다. 방송인 류시현의 진행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작전명 발키리’ 영화 작업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됐다. # 브라이언 싱어 감독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2차 대전에 대해 항상 관심이 많았다. 크리스토퍼의 각본을 보고 무척 마음에 들었다. 친구 크리스토퍼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기뻤다. 환상적이고 스릴 넘치는 경험이었다.”며 “그 후 톰을 찾아가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 제일 먼저 개봉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은 국제적인 영화 시장이다. 영화 마켓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장소다.”며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과 만날 기회를 얻고자 한 것도 이유다. 이번 기회에 한국 영화 관계자들을 많이 만났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하셨다. 이번 한국 방문에 대해 무척 좋아하셨다. 지금의 한국이 어떻게 변했는지 말씀해드렸더니 즐거워 하셨다.”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 대해 브라이언 감독은 “이 영화는 서스펜스다. 기존 전형적인 전쟁영화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70년 넘은 독일 비행기를 사용했다. 톰이 비행기 안에서 독일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이 있는데 비행기 자체가 너무 오래되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함께 탈 수 없었다.”며 “자리가 협소했기 때문에 톰의 메이크업을 직접 해주기도 했다.”고 전해 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 크리스토퍼 맥쿼리 작가 “엔딩을 아는 것은 큰 자산” 작가 겸 프로듀서를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몇 년 전, 우연히 베를린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작전명 발키리’가 탄생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어 “히틀러에 대한 각본을 쓰기 시작했고 브라이언에게 보여주게 되었다.”며 “엔딩을 아는 것은 오히려 큰 자산이었다. 더욱 긴장감이 생길 것이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인 등장인물들의 운명에 대해서는 관객들이 모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둔다면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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