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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케 ‘환상의 합작포’ 다시 쏜다

    손·케 ‘환상의 합작포’ 다시 쏜다

    ‘손·케’ 합작포가 다시 불을 뿜는다. 손흥민(왼쪽·29)의 ‘단짝’ 해리 케인(오른쪽·28)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하던 케인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여름 토트넘에 머물겠다”며 “팀의 성공에 100%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지난 시즌 종료 뒤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케인의 거취는 이번 여름 내내 뜨거운 이슈였다. 지난 22일 EPL 2라운드 울버햄프턴 원정 당시 토트넘 팬이 자리한 관중석을 향해 손뼉을 치는 자신의 사진을 곁들인 케인은 “주말 경기에서 토트넘 팬이 보여준 환대와 지난 몇 주 동안 보내준 지지 메시지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유로2020을 마치고 휴가를 떠난 케인이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 시즌부터 원톱을 맡아온 손흥민은 케인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토트넘 구단 또한 케인의 글을 공유하며 “자, 시작이다”라고 썼다. 또 케인이 손흥민 등과 함께 즐겁게 훈련하는 영상을 올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모두를 위한 환상적인 소식”이라며 기뻐했다. 물론 케인이 ‘이번 여름’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은 겨울에 한 차례 더 있다. 그러나 풋볼런던은 케인의 측근들이 겨울에도 케인은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 타임스는 토트넘과 케인이 계약 연장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급 30만 파운드(4억 8000만원)를 받는 케인이 EPL 최고 수준인 40만 파운드(6억 4000만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이 토트넘과의 동행을 선언하며 손흥민과 케인의 EPL 역대 최고 듀오 등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14골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 통산으로는 34골 합작으로 EPL 역대 1위인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와 2골 차다. 세 골만 더 빚어내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 손·케 ‘환상의 합작포’ 다시 쏜다

    손·케 ‘환상의 합작포’ 다시 쏜다

    ‘손·케’ 합작포가 다시 불을 뿜는다. 손흥민(왼쪽·29)의 ‘단짝’ 해리 케인(오른쪽·28)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하던 케인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여름 토트넘에 머물겠다”며 “팀의 성공에 100%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지난 시즌 종료 뒤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케인의 거취는 이번 여름 내내 뜨거운 이슈였다. 지난 22일 EPL 2라운드 울버햄프턴 원정 당시 토트넘 팬이 자리한 관중석을 향해 손뼉을 치는 자신의 사진을 곁들인 케인은 “주말 경기에서 토트넘 팬이 보여준 환대와 지난 몇 주 동안 보내준 지지 메시지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유로2020을 마치고 휴가를 떠난 케인이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 시즌부터 원톱을 맡아온 손흥민은 케인의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토트넘 구단 또한 케인의 글을 공유하며 “자, 시작이다”라고 썼다. 또 케인이 손흥민 등과 함께 즐겁게 훈련하는 영상을 올렸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모두를 위한 환상적인 소식”이라며 기뻐했다. 물론 케인이 ‘이번 여름’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은 겨울에 한 차례 더 있다. 그러나 풋볼런던은 케인의 측근들이 겨울에도 케인은 이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 타임스는 토트넘과 케인이 계약 연장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급 30만 파운드(4억 8000만원)를 받는 케인이 EPL 최고 수준인 40만 파운드(6억 4000만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이 토트넘과의 동행을 선언하며 손흥민과 케인의 EPL 역대 최고 듀오 등극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14골을 합작하며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 통산으로는 34골 합작으로 EPL 역대 1위인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와 2골 차다. 세 골만 더 빚어내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 레알 “이적료 2191억원 줄게” 마감 직전까지 음바페 영입전

    레알 “이적료 2191억원 줄게” 마감 직전까지 음바페 영입전

    유럽 축구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이 오는 31일로 다가오며 슈퍼스타의 대형 이적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3)를 영입하고자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적료로 1억 6000만 유로(약 2191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음바페는 엘링 홀란드(21·도르트문트) 등과 함께 리오넬 메시(34·PSG)-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 시대 이후 세계 축구를 지배할 것으로 평가받는 슈퍼스타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인 음바페는 현재 구단의 재계약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PSG는 최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메시를 영입해 네이마르(29)와 음바페까지 세계 최강의 삼각 편대를 구축했으나 음바페는 홀로서기를 원하는 모양새다. 특히 그는 평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말해왔다. PSG가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에 답하지 않았으나 이번 이적 시장을 지나치면 이적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곧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스카이스포츠는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에이전트가 호날두와 음바페의 이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면 대안으로 호날두 카드가 고려되고 있다는 의미인데 만약 성사되면 일생의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한솥밥을 먹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역시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까지인 호날두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잇따르는 이적설에 대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보도는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르퀴프 등은 이날 호날두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소속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등과 이적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시티는 손흥민(29)의 팀 동료 해리 케인(28)이 영입 1순위이지만 토트넘이 워낙 완강해 플랜B로 호날두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르퀴프는 “케인 영입이 최종 무산될 경우 호날두의 맨시티행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불길한 검은 테이핑… 벤투호도 토트넘도 조마조마

    불길한 검은 테이핑… 벤투호도 토트넘도 조마조마

    EPL 2라운드 울버햄프턴 상대 원톱 출전다친 적 있는 왼쪽 허벅지에 이상 느껴누누 감독 “지금은 괜찮아… 검사 예정” 벤투 감독 “손, 컨디션 좋은 것으로 알아”새달 이라크·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이강인·정우영 제외… 조규성 깜짝 발탁개막전 축포로 새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한 손흥민(29·토트넘)에 대한 부상 우려가 영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과의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70여 분을 뛰다가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중원 압박에 밀린 토트넘이 틈을 찾지 못해 종패스보다 횡패스를 많이 했고 ‘드리블러’ 루카스 모라가 공 배달에 번번이 실패해 손흥민이 전방에서 고립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지만 팀이 1-0으로 간신히 앞선 상황이라 교체가 이른 감이 없지 않았다. 손흥민이 이날 부상 경력이 있는 왼쪽 허벅지에 테이핑을 하고 뛰었고 스프린트가 평소보다 줄어드는 등 다소 몸이 무거워 보이기는 했다. 케인과 교체될 때 굳은 표정에 걸음도 부자연스러웠다. 다만 손흥민은 벤치에 끝까지 남아 동료와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경기 뒤 풋볼런던 등은 손흥민이 킥오프 전 몸풀기를 일찍 마치고 의무진과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또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 “지금은 괜찮다”면서도 “워밍업 때 이상을 느꼈는데 경기는 뛸 수 있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상황으로 미뤄 손흥민은 27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은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왓포드와 홈 경기 출전 여부가 부상 여부를 가늠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손흥민이 부상이라면 주포 케인의 이적설이 여전한 토트넘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을 앞둔 벤투호에게 대형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다. 특히 3월에는 한일 원정 평가전 출전이 불발됐고 벤투호는 0-3 참패를 당했다. 23일 최종 예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포함시킨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부상과 관련해 따로 보고받은 건 없다”며 “지난주 90분, 어제 70분을 뛰는 등 컨디션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날 경기 직후 손흥민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발렌시아)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제외하고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카잔),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유럽파를 총동원하는 한편, 조규성(김천)을 깜짝 발탁한 벤투호는 다음 달 2일 서울에서 이라크, 닷새 뒤 수원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최종 예선을 시작한다.
  • 2부 2위 김천, 벤투호 최다 4명 발탁…조규성 박지수 등

    2부 2위 김천, 벤투호 최다 4명 발탁…조규성 박지수 등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 소집 명단에 2부리그 2위 김천 상무가 가장 많은 4명의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비대면 기자화견을 열고 다음달 이라크, 레바논과의 국내 2연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생애 처음 A대표팀에 승선한 조규성을 포함해 김천 상무 소속이 구성윤, 박지수, 정승현까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현대가 이동경, 홍철, 조현우 등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소집 때 대표팀에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던 전북 현대는 베테랑 이용이 재발탁됐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이적한 송민규까지 2명이 이름을 올렸다. 비록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했으나 김학범호에서 오세훈(울산 현대)과 선의 경쟁을 펼쳤던 조규성은 이번이 국가대표 첫 발탁이다. 2019년 안양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해 지난해 전북 현대으로 이적한 뒤 4골 2도움을 올렸던 조규성은 상무 입대 뒤 올해 16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의 발탁에 대해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제공권도 좋다”며 “대표팀에 녹아들 때 어떤 모습을 보일지 확인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벤투호는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이어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최종예선 2차전을 펼친다. 한국 축구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조추첨 결과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묶였다. 한국을 빼곤 모두 중동팀이다. ●9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 26명 명단 ▲GK=조현우(울산)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DF=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상무) 권경원(성남) 정승현(김천) 김문환(LA FC) 이용(전북) 강상우(포항) 홍철(울산) 이기제(수원) ▲MF=정우영(알 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샨) 황인범(카잔) 이재성(마인츠) 권창훈(수원) 남태희(알두하일) 이동경(울산) 손흥민(토트넘) 나상호(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송민규(전북) ▲FW=황의조(보르도) 조규성(김천)
  • ‘떠날 듯 말 듯’ 케인, 득 없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나설까

    ‘떠날 듯 말 듯’ 케인, 득 없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나설까

    새 시즌 거취가 불분명한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28·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PO) 엔트리에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에서 파수스 드 페헤이라와 2021~22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O 1차전을 치른다.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결장했던 케인이 이번 원정 25인 명단에 포함됐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어 UEFA가 주관하는 유럽 클럽대항전의 3부리그 격으로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대회다. 앞서 지난 시즌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석권한 케인은 그동안 맨시티 이적을 추진했으나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또 유로2020 종료 뒤 3주 휴식을 취하고 뒤늦게 토트넘에 합류해 이날 처음 팀 훈련을 소화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O에는 44개 팀이 참여하고 여기에서 이긴 22개 팀과 유로파리그 PO에서 탈락하는 10개 팀이 본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토트넘의 PO 2차전은 오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 단 하나의 ‘손’ 향한 10만개의 손

    단 하나의 ‘손’ 향한 10만개의 손

    맨시티 상대 14경기 7골… 천적 관계 뽐내1년 5개월 만에 입장한 5만 관중 앞 선물 언론 “월드클래스” “케인 없어도 돼” 극찬데뷔전 이긴 산투 감독 “틈 찾아내는 킬러”‘케·없·손·왕’. 역시 토트넘에 해리 케인이 없을 때 손흥민이 왕이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그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거꾸러뜨렸다. 손흥민으로서는 EPL 7시즌 만에 기록한 개막전 첫 골이다. 또 공식전을 통틀어 맨시티를 상대로 14경기에서 7골을 뽑아내 천적임을 뽐냈다. 이날 경기는 케인 없는 ‘케인 더비’라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이적 의사를 드러낸 케인은 유로2020 뒤 팀에 늦게 합류해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게다가 맨시티는 케인 영입에 적극적인 팀이었다.초반은 맨시티가 압도했다. 박스 안 기회를 자주 내준 토트넘은 실점을 안한 게 신기할 정도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프리시즌 꾸준히 호흡을 맞춘 손흥민-루카스 모라-스테번 베르흐베인 삼각 편대의 효율적인 역습을 통해 안정을 찾았다. 전반 40분 손흥민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주앙 칸셀루의 엉덩이를 스치며 굴절되어 골문을 비껴간 게 아쉬웠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 특유의 골이 터졌다. 모라, 베르흐베인으로 이어진 공을 건네 받은 손흥민은 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네이선 아케와 1대1로 맞섰다. 헛다리 짚기로 공간을 만든 뒤 파포스트를 향해 낮고 날카로운 왼발 슛을 날렸다. 골문 구석에 공이 꽂히자 손흥민은 1년 5개월 만에 입장한 5만 8000여 관중의 함성에 귀 기울이는 세리머니, 손 하트 세리머니, 찰칵 세리머니 등을 쏟아냈다. ‘킹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손흥민은 “세계 최고 팀을 상대로 믿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새 시즌을 시작한 건 큰 의미가 있다”고 기뻐했다. 지난 시즌 작성한 개인 최다 득점(22골) 경신에 대해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풋볼런던 등은 “토트넘이 필요로 할 때 팀을 위해 그곳에 있었다”며 손흥민에 평점 9점을 줬다. 영국 BBC는 “월드클래스”라며 손흥민을 1라운드 베스트11에 올렸다. BBC는 또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손흥민이 있다는 게 희망적”이라고 했다. CNN은 “케인이 없다고?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평가했다. 토트넘 데뷔전 승리를 선물받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전방의 모든 포지션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한 손흥민이 놀랍다”며 “그는 틈과 공간을 찾아내는 킬러”라고 치켜세웠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초반에는 우리가 잘 했는데 20분이 지나 역습 상황에서 상대의 질주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고 토로했다.
  • 손흥민 맨시티와의 개막전 선제·결승골 “케인 보고 있나”

    손흥민 맨시티와의 개막전 선제·결승골 “케인 보고 있나”

    손흥민(29·토트넘)이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1호골을 폭발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했다. 해리 케인이 이적설에 휩싸이며 팀 훈련에 뒤늦게 합류해 출전 명단에서 빠진 상태에서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그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후반 10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맨시티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 첫 득점을 선물했다. 맨시티는 전반 4분 일카이 귄도안이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스치고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도 페르난지뉴의 헤딩슛이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초반 웅크렸던 토트넘은 전반 24분 손흥민이 전방으로 투입한 프리킥을 루카스 모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 앞을 지킨 귄도안의 몸에 맞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3분 뒤 역습 상황에서도 스테번 베르흐베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컷백한 공을 손흥민이 왼발슛으로 연결한 게 수비수 맞고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에도 역습에 나선 모라가 내준 패스를 잡아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슛을 했지만 공이 상대 주앙 칸셀루의 엉덩이에 맞고 굴절돼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후반 10분 선제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베르흐베인이 중원까지 치고 올라간 뒤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했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앞을 가로막은 맨시티의 네이선 아케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슛으로 맨시티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개인 통산 7골(정규리그 4골·UEFA 챔피언스리그 3골)을 따내며 ’천적‘임을 증명했다. 그에겐 사우샘프턴의 골문에 11골(정규리그 9골·FA컵 2골)을 꽂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골맛을 본 팀이 맨시티다. 통계전문 옵타에 따르면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의 맨시티를 상대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9골)이고, 손흥민이 2골 차로 뒤쫓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에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멀티 골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모라, 자펫 탕강가와 더불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 할 때 팀을 위해 그곳에 있었다”며 “골은 전형적인 손흥민다운 장면에서 나왔다”고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 모라, 베르흐베인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는 모라(7.9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6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시티의 칸셀루에게도 7.6점을 매겼다. 위고 로리스 토트넘 골키퍼가 7.5점으로 뒤를 이었다.
  • 막막한 주말… 손흥민이 돌아와요

    막막한 주말… 손흥민이 돌아와요

    EPL·라리가·분데스리가 이번 주 개막프리시즌 활약 손, 16일 맨시티전 출격獨 이재성·황희찬 코리안 더비 가능성축구 팬들의 잠 못 드는 주말 밤이 펼쳐진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가 14일 2021~22시즌을 시작한다. 리오넬 메시(34)가 합류한 프랑스 리그1은 지난 주말 새 시즌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오는 22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EPL은 맨체스터 시티의 2연패, 분데스리가는 바이에른 뮌헨의 10연패 독주 체제가 이어질지 관심이다. 세리에A 유벤투스와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왕좌 복귀 여부도 주목된다. 라리가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체제가 거듭 와해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국내 축구 팬으로서는 한국 선수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29·토트넘)은 16일 새벽 12시 30분 맨시티에 맞서 EPL 2021~22시즌을 시작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2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썼다. 최근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한 손흥민이 또다시 자신의 최고 시즌을 연출할지 관심이다. 다만 단짝 해리 케인이 맨시티 이적을 추진하고 있어 케인이 떠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다행히 케인 없이 치른 프리시즌 5경기 중 4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으로 변함 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코리아 삼총사가 누비는 분데스리가에서는 개막전부터 ‘코리안 더비’가 예상된다. 이재성(29·마인츠)과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15일 오후 10시 30분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3년간 2부 홀슈타인 킬에서 뛰다가 마인츠를 통해 빅리그에 입성한 이재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에 합류했으나 부상과 코로나19 감염이 겹치며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좁아졌던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절을 함께한 제시 마쉬 감독과 재회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그리 길지 않은 출전 시간에도 4골을 터뜨려 가능성을 확인한 프라이부르크 정우영(22)은 14일 밤 빌레펠트와 1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프랑스 보르도 황의조(29)와 라리가 발렌시아 이강인(20)은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기존팀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올림픽 휴식기를 가진 황의조는 이번 주 팀 훈련에 합류해 16일 마르세유와 2라운드 원정 경기 출전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시즌 24경기 출전 중 15경기에 선발로 나서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더 많은 기회를 원하고 있으나 개막전 예상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14일 헤타페와 1라운드에 치른다.
  • 손흥민 “새 감독 긍정적 느낌”… 새 시즌 역대급 기대감

    손흥민 “새 감독 긍정적 느낌”… 새 시즌 역대급 기대감

    이번 주말 2021~22시즌 개막을 앞둔 손흥민(29·토트넘)이 1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집중해서 준비하지 않으면 매 경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며 “새 시즌을 수월하게 치르기 위해 프리시즌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주포’ 해리 케인(28)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가라앉지 않고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자 팀의 단결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케인이 유로2020을 끝낸 뒤 휴가를 보내느라 합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토트넘의 프리시즌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연습경기에서 3승2패를 거뒀고, 손흥민은 이중 4경기에 출전해 연속 공격포인트를 낚으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51경기 22골 1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쓴 손흥민으로서는 새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셈이다. 손흥민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함께한 지 2∼3주가 됐는데 매우 좋은,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는 감독을, 그리고 감독은 우리를 도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손흥민은 “우리가 탈의실과 그라운드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때때로 이런 기분을 잊어버리지만 지금 우리는 긍정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손흥민은 “이 구단에서 6년을 뛴 것도 큰 영광이었다. 구단은 정말 많은 것을 줬고, 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다”며 “이 구단에서 다시 4년을 뛸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우리가 큰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파리지앵’ 되는 축신

    ‘파리지앵’ 되는 축신

    외신 “세후 연봉 400억원… 2+1년 계약”네이마르·음바페 뭉쳐 초호화 삼각편대리그 규정 탓 바르셀로나 재계약 불발‘무적(無籍)’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의 행선지가 결국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정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메시가 PSG와 세후 연간 2500만 파운드(약 400억원)에 2년 계약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레키프도 이날 “메시가 화요일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하루 뒤에는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PSG와 2+1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이어 입단 기자회견도 갖는다”고 보도했다. 3년째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스 시절부터 21년 동안 몸담았던 FC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지난 6월 말 만료된 메시는 연봉 50% 삭감을 제의하며 구단과 재계약을 추진했다. 그러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재정 규정에 발목이 잡혀 불발됐다. 라리가는 구단 총수입과 선수단 인건비를 따지는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하는데 코로나19 등으로 재정난에 빠져 있는 바르셀로나가 고액 연봉자인 메시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구단은 결국 지난 6일 재계약 포기를 선언했고 메시는 9일 눈물의 기자회견을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와 작별했다. ‘이적료 0원’에 세계 최고 선수를 품을 기회를 엿본 건 PSG 뿐만 아니었다. 맨체스터시티가 메시 영입에 뛰어들었다가 발을 뺀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쟁탈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메시 영입에 구단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공개했을 정도로 PSG가 적극적이었다. PSG 열성 팬들은 이미 공항과 홈 경기장 등에서 메시를 환영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메시는 빠르면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의 이적이 이뤄지면서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메시로 구성된 초호화 삼각편대를 구성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다시 메시와 함께하게 된 네이마르는 메시에게 자신의 현재 등번호 10번을 양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메시가 고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 케인, 손흥민 곁에 남을까 떠날까

    케인, 손흥민 곁에 남을까 떠날까

    손흥민(토트넘) 곁에 남을까 떠날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1~22시즌 개막이 이번 주말로 다가온 가운데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케인과 대화에 나선다. 산투 감독은 8일(현지시간)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케인과 이른 시일 내에 대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산투 감독은 “해리는 우리와 함께 있다”며 “토트넘 숙소에서 격리 상태로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능한 한 빨리 케인과 대화할 예정”이라며 “9일 훈련이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그와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종료 뒤 구단에 이적 의사를 전달했던 케인은 지난달 유로 2020 종료 뒤 바하마와 미국 플로리다 등에서 3주간 휴식을 취한 케인은 구단 훈련이 시작된 지난 2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영국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진 중인 케인이 훈련에 무단 불참해 토트넘 구단이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케인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훈련을 거부한 적이 없다”며 “예정대로 7일 팀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이 떠나 스트라이커 자원이 필요한 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적극적이다. 토트넘은 절대 불가 방침을 밝혔으나 맨시티는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에 주전 선수 한 명을 보태는 카드를 제시하며 케인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의 새 시즌 첫 상대는 공교롭게도 맨시티다.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오전 12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케인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 금호타이어,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십’ 후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파렌주 바이아레나(BayArena)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에는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와 루디 펠러(Rudolf Rudi Voller) 바이엘04레버쿠젠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과 소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에 들어가는 LED 광고와 경기용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자동차 강국인 독일 시장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1904년에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갈색 폭격기’로 불리며 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혔던 차범근 전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선수를 대형 스타로 성장시킨 팀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난도 카로(Fernando Carro) 레버쿠젠 CEO은 “금호타이어와의 파트너십 연장은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다”고 말하면서 “이번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통해 양사가 성공적인 길을 계속 걸어가길 원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조남화 금호타이어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과거 업계 최초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을 시작으로 최근 영국 토트넘 훗스퍼에 이어, 독일 레버쿠젠과 같은 세계적인 클럽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서 전 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레버쿠젠 팬들에게 금호타이어를 알리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년부터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NBA 공식 후원사로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시장 중 하나인 북미에서 적극적으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서울포토] 손흥민, 프리시즌 아스널전 ‘결승골’

    [서울포토] 손흥민, 프리시즌 아스널전 ‘결승골’

    손흥민이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며 2021-2022시즌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토트넘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까지 프리시즌 4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 총 3골 4도움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어메이징 토트넘과 동행 연장 기뻐“ 손흥민, 2025년까지 재계약

    “어메이징 토트넘과 동행 연장 기뻐“ 손흥민, 2025년까지 재계약

    ‘손세이셔널’ 손흥민(29)이 마침내 토트넘(잉글랜드)과 재계약 했다. 앞으로 4년간 2025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기로 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새로운 4년 계약에 합의한 것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며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600만원)과 성과급을 제시받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토록 멋진(amazing) 클럽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기쁘다”며 “이곳에 온 날부터 날 반겨주던 팬들이 가득찬 스타디움에서 하루 빨리 다시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6시즌 동안 280경기에 107골 64도움을 기록하며 톱클래스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37경기 17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우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전체로 따지면 정규리그 17골 10도움, 유로파리그 3골 1도움, 유로파리그 예선 1골 2도움, 리그컵 1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도움을 합쳐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22골과 시즌 17도움은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토트넘은 2023년 6월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 일찌감치 협상 테이블을 꾸려 손흥민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 20일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포르투갈) 체제의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 22일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만 뛰면서 1골 2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파비오 파리치티 신임 단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봐왔다”며 “새 시즌 우리의 목표에 손흥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 무관중에 스타선수도 ‘무(無)’…확진자만 느는 도쿄 올림픽

    무관중에 스타선수도 ‘무(無)’…확진자만 느는 도쿄 올림픽

    토마스 바흐(68·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경기장에서 외로워할 이유가 없다. 수십억 명의 전 세계인이 모두 중계 화면 앞에서 여러분들과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선수들의 도쿄 올림픽 참여를 독려했지만 각국 스포츠 스타들은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은 도쿄도와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현,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대회 전체의 96%가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되는 수준이다. 바흐 위원장은 일본 도쿄에 도착해 “이번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위원회의 명칭이 ‘이제 시작이다’(Here We Go)”라며 “여러분들을 도쿄로 초대하며 곧 올림픽 대회장에서 만납시다”라고 선수들에게 영상으로 인사했다.마크롱 유일 참석…슈퍼스타들 불참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해외 정상은 현재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개최한다. 미국은 질 바이든 영부인이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도 개막식 불참을 결정했다. 각국 정상 뿐 아니라 다수의 프로 종목 스타들 역시 코로나19와 부상 등을 이유로 올림픽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자 테니스의 경우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불참한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역시 올림픽 출전 가능성에 대해 “반반”이라고 말했다. 여자 테니스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비롯해 소피아 케닌(미국),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등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지 않는다.남자 골프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애덤 스콧(호주) 등이 불참을 선언했다. 야구는 메이저리그가 30개 구단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올림픽 참가를 불허했다. 올림픽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다. 김학범호의 경우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소속팀 허가를 받은 상태였지만,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부상 우려로 와일드카드로 선발하지 않았다. 농구는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 등 NBA 선수들이 미국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 등은 불참을 알렸다.4차 긴급사태 선포에도 확진자 폭증 일본 정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도쿄 지역에 지난 12일부터 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하는 내달 22일까지 6주 시한의 4차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그러나 전염력이 한층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영향으로 도쿄 지역의 확진자는 오히려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15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지방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전날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오후 6시 기준)는 3194명에 달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이 넘는 것은 지난 6월 2일(3035명) 이후 처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2만8379명으로 늘었다. 특히 도쿄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49명에 달했다. 제 4차유행의 정점이었던 1121명을 넘었다. 도쿄도에서는 젊은 세대 사이의 감염 확산이 눈에 띄고 중증화 감염자 수도 많은 상황이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수도권에서 각지로 감염이 확산하지 못하도록 연휴와 여름방학 등에 귀성과 여행을 현(県)을 넘는 이동에는 신중을 기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마커스 래시포드 “내가 누구이며 어디 출신인가로 머리 숙이지 않겠다”

    마커스 래시포드 “내가 누구이며 어디 출신인가로 머리 숙이지 않겠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20 결승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마커스 래시포드(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가 누구란 이유로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에게 쏟아진 인종차별적 험한 말들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맞선 셈이다. 그는 55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 꿈에 부풀었던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가운데 승부차기 킥을 실패한 세 흑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결과 2-3으로 패해 영국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구장을 가득 메운 6만명 팬들의 장탄식을 불러냈다. 그걸로 분이 풀리지 않은 이들은 인터넷으로 몰려가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21, 도르트문트), 부카요 사카(20, 아스널) 등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세 흑인 선수들에게 온갖 인종차별 험구를 늘어놓았다. 래시포드는 다음날 성명을 발표해 “모든 분들을 실망시켰다고 느낀다, 오늘 종일 내 경기력을 꼼꼼이 뜯어 보았다. 승부차기에서 내 킥은 충분히 좋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런 일은 없었어야 하지만 내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지로 사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다짐했다. 이어 “내 가슴에 삼사자(잉글랜드 대표팀의 상징)를 새기는 것, 수천명의 군중 속에서 날 향해 환호하는 우리 가족을 보는 것보다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의 고향인 위팅턴에는 그를 좋아하는 팬이 그린 벽화가 있었는데 수없이 응원 구호가 적혀 있었다. 승부차기 실축 후 벽화는 지워졌다.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사카와 산초를 승부차기에 대비해 투입했다가 실축하는 바람에 온갖 비난을 들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인종차별이 쏟아진 데 대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고, 보리스 존슨 총리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모두 공박했다. 런던경찰청과 영국 축구정책반(UKFPU)은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다.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유로 2020 대회 기간 85만건의 트윗을 조사한 결과 특히 결승 경기가 끝난 뒤 산초와 사카, 래시포드, 라힘 스털링(27, 맨체스터시티)을 겨냥해 모욕을 가한 트윗이 1913건이나 되고, 폭력적인 위험 소지가 있는 트윗이 167건이라며 이 데이터를 BBC 채널 4와 공유했다. PFA는 예비 조사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트윗을 적발했다며 결승 한 경기 만으로도 나머지 대회 경기 전체를 통틀은 적발 건수를 압도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도 지난 24시간 넘게 1000개 이상의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운영 수칙을 어긴 혐의로 수많은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28, 토트넘)은 동료들에 인종차별 공격을 퍼부은 이들을 향해 “당신네는 잉글랜드 팬도 아니며 우리도 당신 같은 팬 필요 없다”고 딱잘라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다 “팬들은 응원하고 지지할 자격이 있지만 어젯밤 우리가 패한 뒤부터 악의적인 인종차별 욕을 퍼붓는 것은 아니다. 여름 내내 똑똑하게 축구했던 세 녀석은 위험이 높아질 때는 앞으로 나서서 펜을 들 용기를 갖고 있다”고 후배들을 감쌌다. 널리 알려진 대로 래시포드는 그라운드 밖에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해왔다.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학교급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바우처를 만들어 130만명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한끼를 챙길 수 있도록 한 공로로 지난해 10월 MBE 훈장을 받았다. 또 북클럽을 만들어 책을 구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부축했다. 하지만 지난 5월에도 인종차별 공격을 당했다.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비야레알에 졌을 때 소셜미디어에서 “적어도 70여개의 인종차별 욕설”을 들어야 했다.
  • 한국 홍보 ‘원톱’ 손흥민

    한국 홍보 ‘원톱’ 손흥민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손 선수와) 함께 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 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주제는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이다. 홍보 콘텐츠는 오는 9월 관광공사의 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손흥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손흥민은 “한국이 세계인들에게 가장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손흥민, 한국관광 홍보 위해 뛴다

    손흥민, 한국관광 홍보 위해 뛴다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이 이번엔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한국 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손 선수와) 함께 제작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홍보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주제는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이다. 1분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이미지와 연계해 빠르고, 열정적이고, 스마트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콘텐츠들은 오는 9월 관광공사의 이매진 유어 코리아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를 위주로 전 세계에 공개된다. 손흥민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인스타그램 팔로워 480만, 페이스북 팔로워 470만)을 통해서도 포스팅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이번 홍보 콘텐츠를 통해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한류 관심층을 넘어 한국문화 저(低) 관심층 대상의 마케팅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황의조·권창훈·김민재 ‘세 형님들’, ‘막내형’ 이강인과 사고 한 번 친다

    황의조·권창훈·김민재 ‘세 형님들’, ‘막내형’ 이강인과 사고 한 번 친다

    역대 최고 올림픽 성적을 위한 김학범호의 마지막 퍼즐 조각은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 멀티플레이어 권창훈(수원 삼성), 괴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였다. 김학범 감독은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2020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황의조와 권창훈, 김민재를 만 24세 연령 제한을 넘긴 와일드카드로 호명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공격수 송민규(포항)·엄원상(광주)·이동준(울산), 미드필더 원두재·이동경(이상 울산)·이강인(발렌시아)·김동현(강원)·정승원(대구), 수비수 김재우(대구)·김진야(서울)·설영우(울산)·이유현(전북)·정태욱(대구), 골키퍼 송범근(전북)·안준수(부산)까지 18명을 도쿄올림픽 그라운드를 휘저을 태극전사로 확정했다. 김 감독은 “병역 해결 여부는 전혀 개의치 않고 누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지 누가 최고의 움직임을 보여줄지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와일드카드는 취약 포지션에 꼭 필요한 자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가장 늦게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최고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도전해보고 싶다”며 “제대로 한 번 사고를 쳐보겠다”고 말했다. 황의조와 김민재는 각각 와일드카드, 23세 이하 자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김 감독과 함께하게 됐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뛰다가 상무 입대를 염두에 두고 K리그로 돌아온 권창훈은 멀티플레이 능력을 인정받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만 유럽 이적을 추진 중인 김민재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 김 감독은 “이적 단계여서 아직 협상 루트를 찾지 못했는데 일단 명단에 올려 놨다”면서 “꼭 필요한 자원이라 해결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손흥민(토트넘)이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김 감독은 “강한 의지를 보여줘 너무 고마웠다”며 “최정예 팀을 위해 여러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스무살 막내형’ 이강인에 대해선 “여러 재능을 갖고 있고 한국 축구를 끌고나갈 선수라 선발했다”고 말했다. 부상이나 질병, 소속팀 차출 거부 등 돌발 변수에 대비한 예비 명단 4명은 발표하지 않았다.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50명, 대회 기간 내내 4명 안에서 교체가 가능하게 규정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소집 해제된 김학범호는 7월 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다시 모여 조직력과 세트피스를 가다듬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간다. 13일과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으로 최종 리허설을 한 뒤 이튿날 출국한다. 13일 상대는 미정이고 16일 상대는 프랑스다. 김학범호는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2일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 전을 시작으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B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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