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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RO 2012] 4년 만에 만난 당신, 내 어찌 잠들 수 있으리오

    [EURO 2012] 4년 만에 만난 당신, 내 어찌 잠들 수 있으리오

    초여름 새벽잠을 설치게 만드는 축구 전쟁이 시작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없는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럽축구선수권(EURO) 2012가 9일 오전 1시 폴란드-그리스 개막전으로 총성 없는 전쟁의 포문을 연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 빅매치를 중심으로 앙리 들로네컵의 주인을 미리 내다본다. 역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2008년 대회에서 처음 우승의 기쁨을 안은 스페인의 2연패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①독일-포르투갈(10일 오전 3시 45분) 네덜란드(FIFA 랭킹 4위), 덴마크(9위), 독일(3위), 포르투갈(10위)이 속한 B조는 ‘죽음의 조’다. 특히 독일-포르투갈전은 우승 후보의 맞대결이기도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동료 메주트 외칠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적으로 만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08에서 독일과 만나 8강 탈락의 쓴잔을 마신 설욕을 벼르고 있다. 스페인에 가린 독일과 메시와 비교되는 호날두가 ‘2인자’ 꼬리표를 뗄지도 관심거리다. 호날두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무려 46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데다 대회 예선에서도 8경기 7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을 이끈 그는 앙리 들로네컵까지 들어올리며 3년 연속 빼앗겼던 발롱도르를 되찾겠다고 벼르고 있다.   ②네덜란드-독일(14일 오전 3시 45분) 2010년 남아공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베르트 판 마르베이크 감독이 이끄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30골)에 오르며 EPL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로빈 판 페르시와 분데스리가 득점왕 클라스 얀 휜텔라르(샬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라파얼 판 데르 파르트(토트넘),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 등 화려한 공격진을 보유해 어떻게 공수 조합을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네덜란드는 1988년 우승 이후 세 차례나 4강에 머물러 우승에 목말라 있다. ‘신전차 군단’ 독일의 창도 매섭다. 루카스 포돌스키(아스널), 미로슬라프 클로제(라치오), 남아공월드컵 득점왕(5골)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이 기대된다. 메이저 대회에서의 만남은 유로 2004에서 격전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이후 8년 만이다. ③스페인-이탈리아(11일 오전 1시) C조에서는 단연 스페인(1위)과 이탈리아(12위)의 충돌이 기대된다. 스페인은 사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스크 파브레가스(이상 바르셀로나)-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화려한 패싱 플레이가 돋보인다.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진 최전방엔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이상 첼시), 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가 대기하고 있다. 문제는 이탈리아의 빗장 수비만 만나면 작아진다는 점. 역대 전적도 8승11무10패로 열세다. 반면 이탈리아는 예선전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은 채 두 경기를 남겨 놓은 시점에서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월드컵 4회 우승과 달리 유로 대회에선 1968년 1회 우승이 전부다. 24년 만에 조별 예선을 통과한 아일랜드(18위)와 크로아티아(8위)의 선전도 볼거리다. ④ 프랑스-잉글랜드(12일 오전 1시) D조의 프랑스(14위)와 잉글랜드(6위)는 전력상 우크라이나(52위)와 스웨덴(17위)보다 윗길이다. 프랑스는 예선에서 강호다운 전력을 과시했다. 조별 예선에서 최소 실점(4실점) 2위에 올랐다. 더욱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사미르 나스리(맨시티),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의 조합이 기대된다. 반면 잉글랜드는 ‘축구종가’가 무색하게 유로 대회에서 부끄러운 족적을 남겼다. 1968년 이탈리아 대회에서 기록한 3위가 최고 기록이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는 지난해 몬테네그로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불필요한 퇴장으로 프랑스·스웨덴전에 나설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프랭크 램퍼드와 게리 케이힐(이상 첼시), 개리스 배리(맨시티)까지 다쳐 먹구름이 끼었다.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고, 우크라이나에서는 안드리 솁첸코가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한편 폴란드(62위), 그리스(15위), 러시아(13위), 체코(27위)가 속한 A조는 이렇다 할 강팀이 없어 혼전이 예상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코리안 네 남자, 13일 밤 EPL을 끝내줘

    코리안 네 남자, 13일 밤 EPL을 끝내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13일 밤 11시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9개월을 숨 가쁘게 달려왔지만 결국 마지막 경기에서 희비가 갈리게 됐다. 아직 우승팀도, 강등팀도 확실히 정해진 게 없다. 38라운드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챔피언, 맨체스터에서 나오는 건 맞는데…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당연히 챔피언이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승점 86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시즌 내내 치열하게 선두 다툼을 해 왔지만 지난 1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1-0으로 이기면서 맨유가 벼랑 끝으로 몰렸다. 맨시티가 득실차 +63으로 맨유(+55)에 크게 앞서 있어 우승컵에 가까이 서 있다. 최종전에서 맨시티는 퀸스파크레인저스(QPR)를, 맨유는 선덜랜드(11위)를 만난다. 순위표만 보면 QPR이 만만할 것 같지만, QPR은 여차하면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는 만큼 승점 3이 절박하다. 우승을 향한 맨시티의 집념과 잔류를 위한 QPR의 생존 욕구가 맞딱드리는 만큼 맨유에 뜻밖의 선물을 안길 수도 있겠다. EPL 3위까지는 내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이, 4위는 예선 티켓이 주어진다. 맨시티와 맨유 외에 남은 두 장은 주인을 찾지 못했다. ●내년 유럽 챔스리그 티켓은 첼시하는 것에 달렸고 마지막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큰 변수가 있다. 6위 첼시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1일 챔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을 첼시가 ‘유럽챔피언’에 오른다면 리그 4위는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UEFA 규정에 ‘챔스리그 우승팀이 국내 리그에서 자력으로 진출권을 따지 못할 경우 자력 진출권을 마지막으로 확보한 팀을 대신해 유럽챔스리그에 진출한다.’는 조항 때문이다. 3~5위의 아스널(승점 67), 토트넘(승점 66), 뉴캐슬(승점 65)은 ‘닥치고 3위’를 차지해야 한다. 3위인 데다 웨스트브로미치를 상대하는 아스널이 유리하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시오 월콧은 햄스트링 진단이 예정돼 출전할지 불투명하다.”며 “박주영과 스킬라치, 산투스는 다소 의구심이 들지만 모두 출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올라온 1부인데… 못 내려간다! 19위 블랙번과 20위 울버햄프턴은 이미 챔피언십 강등이 확정됐다. 초점은 마지막 한 자리다. 16위 애스턴 빌라(승점 38)부터 17위 QPR(승점 37), 18위 볼턴(승점 35)까지 누구든 불구덩이(?)에 떨어질 수 있다. 챔피언십은 대회 규모는 물론 중계권료·상금·선수수급 등에서 EPL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살림이 빠듯하다. 노리치시티 원정을 치르는 빌라는 그나마 느긋하다. QPR은 맨시티를, 볼턴은 스토크시티를 꺾어야 한다. 볼턴이 이기고 QPR이 지면 볼턴은 극적으로 1부에 남는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이청용의 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시세의 슛, UFO 탔다

    [프리미어리그] 시세의 슛, UFO 탔다

    “논문이 필요한 슈팅입니다.” 3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뉴캐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를 전하던 국내 케이블TV 해설위원은 이렇게 내뱉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파피스 시세(26·뉴캐슬)가 터뜨린 UFO슛을 보고서였다. 공기역학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골이었다. 하프라인에서 1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라이언 테일러가 길게 스로인한 것을 숄라 아메오비가 헤딩으로 떨궈 주자 두어 발 치고 들어간 시세가 오른발 아웃프런트킥으로 연결했다. 역회전이 걸린 공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 나가며 첼시의 골문 오른쪽을 향했다. 놀란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물러서며 팔을 뻗었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 오른쪽 위에 박혔다. 프라이부르크 소속이던 2010~11시즌 22골을 넣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오른 시세는 지난겨울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76억원)에 5년 6개월을 보장받고 뉴캐슬에 영입됐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2월 5일 애스턴 빌라전에서야 EPL 데뷔골을 신고한 뒤 이날까지 12경기에서 13골을 퍼부었다. 더욱 놀라운 건 시세의 분당 득점률과 슈팅 대비 득점률이다. 926분 출전에 13골을 넣으며 71.23분당 한 골을 터뜨렸다는 EPL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록을 썼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가 108.9분당,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 시절의 121.1분당 한 골로 뒤를 쫓고 있다. 사커넷 집계로 그는 34개의 슈팅 중 13골을 성공시켜 슈팅 대비 득점률이 무려 38%를 넘는다. EPL 득점 선두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가 21%란 점을 고려하면 경악할 수준이다. 첼시 원정에서 26년 만에 승리를 거둔 뉴캐슬은 19승8무9패(승점 65)로 같은 시간 볼턴을 4-1로 따돌린 토트넘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5위가 됐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축구종가 잉글랜드 토종감독으로 회귀

    로이 호지슨(64) 웨스트브로미치 감독이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사령탑의 혈통을 다시 잇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일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지슨 감독을 잉글랜드대표팀의 17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지슨 감독은 중도하차하지 않는 한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는 물론, 2014년 브라질월드컵과 유로 2016 때까지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호지슨 감독은 1976년부터 사령탑을 맡아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 스웨덴 할름스타드 BK 감독을 시작으로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여러 곳의 클럽팀을 이끌었다. 클럽팀뿐만 아니라 스위스, 핀란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가대표팀을 맡는 등 감독으로 잔뼈가 굵은 인물. 스위스 감독 재임 시절인 1994년 미국월드컵에선 팀을 16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유로파리그 준우승(풀럼)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특히 리버풀을 맡았다가 5개월 만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축구팬들로부터 자격미달 논란에 오르기도 했다. 따라서 당초에는 토트넘 홋스퍼를 정상권으로 끌어올린 해리 레드냅 감독이 대표팀 감독 후보 ‘0순위’로 주목받았지만 토트넘과의 계약이 2년 이상 남은 데다 대표팀을 맡았던 경력이 없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고, 결국 호지슨 감독으로 급선회했다. 주목할 것은, 호지슨 감독이 잉글랜드 출신이란 점. 잉글랜드대표팀 사령탑은 2000년까지 줄곧 자국 출신으로 채워지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을 1년 앞두고 스웨덴 출신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순혈주의가 무너졌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는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대표팀을 맡아왔다. 그러나 카펠로 감독이 FA와 갈등을 빚어 물러난 뒤 스튜어트 피어스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대표팀을 이끌어 왔다. 피어스까지 16명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가운데 외국인은 에릭손과 카펠로 둘뿐이다. 초대 감독은 월터 윈터바텀. 1946년부터 무려 16년 동안 139경기에서 78승33패의 전적을 냈다. 이후 2000년 피터 테일러 감독이 중도하차할 때까지 12명이 잉글랜드 혈통을 지켜 왔다. 에릭손과 카펠로를 거쳐 다시 순혈주의로 돌아선 잉글랜드가 종주국의 체면을 되살릴지 주목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이청용 9개월만에 1군 볼턴 리그 강등 막는다

    ‘9개월 만에 낯익은 얼굴이 돌아왔다.’ 지난해 7월 뉴포트 카운티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돼 회복 훈련을 받아온 이청용(24·볼턴)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 대비한 24일 팀 훈련을 무난히 소화했다고 구단 홈페이지가 전했다. 이청용이 1군 훈련에 합류한 것은 9개월 만이다. 시나리오대로 풀리고 있다. 오언 코일 볼턴 감독은 지난 20일 “이청용이 중요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1군 복귀에 앞서 금요일과 토요일에 리저브(2군)팀과 훈련을 거칠 것이다. 문제가 없으면 1군 훈련에 합류시켜 훈련 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던 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그는 “훈련을 시작한 것은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것과는 다르다.”며 “다만 이청용이 팀 훈련에 합류한 것은 굉장한 일”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이청용의 미소를 다시 보게 돼 반갑다. 그가 우리 팀의 상승과 향상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볼턴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다음달 13일 막을 내리는데 볼턴은 다른 팀보다 두 경기를 덜 치러 다섯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5일 애스턴 빌라, 28일 선덜랜드, 다음 달 3일 토트넘, 6일 웨스트브로미치, 13일 스토크 시티와 차례로 맞붙으니 3주 동안 다섯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9승3무21패(승점 30) 19위로 여전히 강등권(18~20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위건(8승10무17패)과의 승점 차는 4로 부엌의 부지깽이라도 불러내야 할 상황. 당초 이청용은 컨디션 점검을 위해 2군 경기를 뛰고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볼턴 리저브팀은 26일 웨스트브로미치와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그의 몸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2군 경기를 생략하고 곧바로 애스턴 빌라전에 내보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나상욱, GBC헤리티지 8위

    나상욱, GBC헤리티지 8위 재미교포 케빈 나(29·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골프장(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GBC헤리티지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낚은 뒤 12번홀부터 3홀 연속 보기로 2타를 까먹는 바람에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찰리 위(40·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3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288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우승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스웨덴의 카를 페테르손(35·14언더파 270타)에게 돌아갔다. 상금은 102만 6000달러. 맨유, 애스턴빌라 4-0 격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웨인 루니(2골)의 활약에 힘입어 애스턴빌라를 4-0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다. 박지성은 교체명단에도 빠져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첼시는 런던 웸블리경기장에서 열린 FA컵 4강전에서 토트넘을 5-1로 대파하고 리버풀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셀틱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든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컵(FA컵) 4강 미들로시언전에서 풀타임 뛰었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추신수, 5타수 1안타 2타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6일 미국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13-7로 역전승을 거둬 3연승을 달렸다. 개막 이후 5경기 연속 타점이 없었던 추신수는 이날까지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3연전에서 모두 타점을 올렸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결승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이날 2타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율은 0.219(32타수 7안타)가 됐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Ji, 모처럼 나왔는데…

    지동원(21·선덜랜드)이 모처럼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선덜랜드는 9일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0-4로 완패했다. 지난달 20일 블랙번 원정 이후 4경기 연속 벤치에 머물던 지동원은 0-1로 뒤진 후반 28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7일 토트넘전 도중 다리를 다치고도 선발로 나선 리 캐터몰이 다시 다리 통증을 호소하자 절호의 기회를 붙잡았다. 그러나 이틀 만에 경기를 치르는 탓인지 동료들 몸은 무거웠고 지동원은 공을 잡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투입되자 에버턴이 연달아 골을 터뜨려 선덜랜드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았다. 에버턴은 후반 30분 스티븐 피에나르가 오른발 감아차기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고 1분도 채 안돼 레온 오스만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다시 5분 뒤인 36분에 교체 투입된 빅터 아니체베가 첫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터닝슛으로 재차 골문을 열어 순식간에 4-0을 만들었다. 반면 지동원은 후반 29분 상대 골대 바로 앞에서 끈질긴 공중볼 다툼 끝에 공을 문전에 떨궜지만 상대 수비수 욘 헤이팅어가 먼저 걷어낸 것이 못내 아쉬웠다. 한편 토트넘(승점 59)은 노리치시티에 1-2로 무릎을 꿇고 첼시(승점 57)는 풀럼과 1-1로 비기면서 볼턴을 누른 뉴캐슬(승점 59)과 시즌 막판 치열한 4위 경쟁을 예고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밑바닥 인생’ 잊힌 50만 가족의 몸부림

    사회에서 외면당한 ‘50만명의 잊힌 가족’이 지난해 여름 영국 폭동의 근본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폭동, 지역사회와 희생자 패널’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밑바닥에서 맴도는 50만명의 잊힌 가족은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없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이들이 폭동과 파괴, 약탈 등 문제 상황에 연루돼도 상관이 없다고 느낄 때 지역사회에 파괴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BBC와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영국 정부의 위촉으로 발족된 패널은 “폭동에 연루된 사람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정부와 지방공공 서비스가 50만명의 잊힌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에게 제출된 보고서는 폭동 가담자를 1만 5000명 남짓으로 추산했으며, 이 가운데 대다수가 24세 이하의 저학력자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양육·교육의 부실, 젊은이에 대한 지원과 기회의 부족, 재범 방지책 미흡, 경찰에 대한 신뢰 결여 등을 폭동 발발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패널과 면담한 젊은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인생에 희망이 없다.”는 태도를 보였으며, 청년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은 상황에서 일자리를 찾지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널 의장 다라 싱은 “폭동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재발을 막으려면 고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패널은 특히 연령별로 최소 기준의 읽기와 쓰기 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비율이 낮은 학교들에는 벌금을 물리고, 이를 교육체계를 개선하는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고서는 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사람 가운데 20% 정도가 11세 정도의 읽기 능력만 갖추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재범 방지를 위한 사법 시스템 개선, 학생 개인별 진로 상담 확충, 11세 때부터 실업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기, 출소한 젊은이들에게 멘토 제공하기, 흑인의 죽음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소문의 신속한 진상 파악, 신제품 습득 욕구를 부추기는 상업적 광고의 제한 등을 해결책으로 내놓았다. 어린이 사회정책 담당자인 엔버 솔로몬은 “어린이의 물질적 박탈감과 삶에 대한 만족도 사이에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4일 토트넘 지역 주민 마크 듀건이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이후 발발한 영국 폭동은 5명의 사망자와 5억 파운드(약 9000억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런던에서만 3800여명이 체포돼 지금도 관련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프리메라리가] 레알 덮친 레드 폭탄

    레알 마드리드가 ‘레드카드 폭탄’을 맞았다. 레알은 22일 스페인 엘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비야 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감독과 코치, 선수 둘 등 모두 4명이 퇴장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반 17분 메수트 외질의 절묘한 힐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38분 마르코스 세나에게 절묘한 프리킥골을 얻어맞고 1-1로 비겼다. 호날두는 리그 33골로 선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또 팀은 2위 바르셀로나(승점 66)와의 승점 차를 ‘6’으로 좁혔다. 레알의 퇴장 폭탄은 동점골 직후 터졌다. 프리킥 판정에 항의하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조롱하듯 파라다스 로메로 주심을 향해 박수를 보내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후반 4분 루이 파리아 피트니스 코치가 대기심에게 뭔가를 항의하다 그라운드에서 쫓겨난 데 대한 감정이 쌓여 있던 상황이었다. 2분 뒤에는 이미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세르히오 라모스가 니우마르와 공중볼을 다투다 손을 써 퇴장당했고 이 순간 외질이 주심에게 뭔가를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모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을 거부하며 경기장을 떠났고 호날두는 “도둑맞았다.”고 연신 소리를 질러댄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로메로 주심이 지나치게 흥분한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다. 스페인축구협회(REFE)는 곧 징계위원회를 열어 레드카드 발급의 적정성을 따지기로 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첼시를 불러들인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6개월 만에 출전한 카를로스 테베스의 절묘한 공간 패스를 받은 사미르 나스리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선두 맨유와의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널은 에버턴을 1-0으로 이겨 스토크시티에 1-1로 비긴 토트넘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EPL판 신영록’ 무암바 의식 회복

    ‘EPL판 신영록’ 무암바 의식 회복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도중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생사의 기로를 헤매던 볼턴의 미드필더 파브리스 무암바(24)가 이틀 만에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여전히 집중치료를 받고 있지만 나아지고 있다. 산소호흡기 없이 자가호흡을 하고 있으며 가족들도 알아보고 질문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모두 긍정적인 신호다. 그러나 상태는 여전히 위중하기에 의료진은 계속해서 그를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들 조슈아의 엄마이자 약혼녀인 쇼나 마군다는 트위터에 “여러분의 기도가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모든 이들의 기도가 그를 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밤 무암바가 입원한 런던체스트병원을 찾았다는 커티스 코드링턴도 “그가 내 이름을 말했는데 말로는 내가 방금 본 것을 묘사할 수가 없다.”며 “그는 황소처럼 강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필 가트사이드 구단주는 오언 코일 감독과 함께 병원을 찾은 뒤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병원 관계자들이 성심을 다하고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 팬뿐 아니라 토트넘 팬들이나 선수들, 구단 관계자들과 심판들이 보여 준 성원은 믿을 수 없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즌 초 첼시로 옮길 때까지 무암바와 한솥밥을 먹었던 게리 케이힐은 이날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을 들어올려 ‘PRAY FOR MUAMBA’(무암바를 위해 기도)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여 줬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청용 동료’ 무암바, 경기 중 심장마비

    18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 경기 도중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파브리스 무암바(24·볼턴)가 위독한 상태라고 BBC방송이 전했다. 그는 두 팀이 1-1로 맞선 전반 41분쯤 다른 선수와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경기장에서 대기하던 의무 요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6분의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그는 정신을 수습하지 못했고 얼굴에 산소마스크를 쓴 채 들것에 실려 운동장을 빠져나와 런던체스트병원의 심장마비센터로 옮겨졌다. 하워드 웹 주심은 곧바로 해리 레드넵 토트넘 감독, 오언 코일 볼턴 감독과 협의해 경기를 취소시켰다. 코일 감독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신의 의지밖에는 바랄 게 없다.”며 “앞으로 24시간 안에 무암바의 소생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에서 태어났지만 영국 국적을 갖고 있는 무암바는 아스널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21세 이하 대표팀 선수로 33경기에 출전했으며 2007년 버밍엄을 거쳐 이듬해 볼턴으로 이적, 지금까지 이청용과 함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많은 축구선수들이 트위터를 통해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는 “그가 쾌차하길 바란다. 아직도 충격”이라고 적었으며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는 “어느 팀을 응원하건, 축구팬이 아니어도, 신앙인이 아니어도 무암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맨유, 토트넘에 11년 무패

    맨유가 5일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애슐리 영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맨유는 리그 7경기 무패(7승1무)의 상승세와 토트넘과의 26차례 공식 대결, 11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질긴 맨유 징크스에 울어야 했다. 특히 전반 37분 골문 앞에 있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루이 사하의 슈팅을 감각적인 발뒤꿈치 골로 연결했으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 것이 아쉬웠다. 반면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웨인 루니가 애슐리 영이 차올린 크로스를 벼락 같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영은 후반 15분 오른발 발리슛과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지성은 후반 34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돼 10여분 뛰었지만 뭔가를 보여 줄 시간이 없었다. 한편 첼시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34) 감독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7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첼시 구단 홈페이지는 “불운하게도 최근 경기 결과와 내용이 좋지 못했고, 시즌의 중요한 시기에 발전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경질 배경을 설명한 뒤 로베르토 디 마테오 수석 코치가 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구원자 구자철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2경기 연속 포인트를 올리며 임대 설움을 훌훌 날렸다. 구자철은 26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1~12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85분을 뛰면서 0-0이던 후반 16분 토르스텐 외를의 선제골을 도와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달 초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된 구자철은 이로써 지난 19일 레버쿠젠전(1-4패) 동점골로 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뛰던 지난해 10월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2-3패)에서 두 번째 골을 도운 뒤 4개월 만에 나온 시즌 2호 도움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3연속 무승부 뒤 7경기 만에 승수를 올려 리그 15위로 강등권 탈출을 바라보게 됐다. 구자철은 악셀 벨링하우젠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수비수를 등진 채 쇄도하던 외를에게 슬쩍 내줬고, 외를이 놓치지 않고 벼락 같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어젖혔다. 2분 뒤 추가골도 사실상 구자철이 배달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구자철이 헤딩으로 떨궈 주자 외를이 수비수 3명을 연달아 제친 뒤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기성용(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더웰과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 29일 쿠웨이트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최종전 활약을 예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영(아스널)은 각각 26라운드 경기 노리치시티와 토트넘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과 박주영은 경기 직후 현지를 떠나 27일 오후 입국,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축구대표팀의 파주트레이닝센터 캠프에 합류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벤치’ 박주영 2군행

    박주영(27·아스널)이 끝내 리저브로 밀려났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비롯해 안드레이 아르샤빈, 마루앙 샤막을 2군 리저브 팀으로 보냈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20일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이들 비호감 3인방(out-of-favor trio)이 26일 토트넘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우선 시즌 초반 칼링컵에서 나란히 첫 경기를 치른 샤막과 함께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리치와의 리저브팀 경기에 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지성, 11일밤 리버풀 사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1일 오후 9시 45분 올드 트래포드로 리버풀을 불러들여 정규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박지성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지난달 28일 FA컵 리버풀전에서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그는 6일 첼시전에서 200경기 출장을 채운 바 있다. 박지성은 “아직 배 고프다.”며 “300경기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파트리스 에브라에 이어 웨인 루니도 “박지성에 깊이 감사한다.”는 뜻을 전했다. 맨유가 승리하면 13일 아스톤 빌라와 만나는 맨체스터 시티(승점 57)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첼시(승점 43), 뉴캐슬(승점 42), 아스널(승점 40)과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리버풀(승점 39)도 토트넘전 0-0 무승부로 빅4 진입에 비상이 걸린 상태. 특히 다음 달 3일 아스널을 상대하는 점도 리버풀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루니와 수아레스의 해결사 대결이 가미된다. 수아레스가 토트넘 스콧 파커의 복부를 걷어차 옐로카드를 받자 루니가 트위터에 “주심이 수아레스의 반칙을 제대로 봤다면 레드카드를 꺼냈을 것”이라며 “내가 거친 선수라고 하지만, 난 이번 시즌 옐로카드 한 장도 받지 않았다.”고 비아냥댔다. 한편 12일 0시에는 선덜랜드와 아스널이 맞붙어 지동원과 박주영의 코리언 더비가 성사될지 관심거리다. 그러나 최강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 점검에서 돌아와 “아르센 벵거 감독의 머리엔 그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한 박주영이나, 최근 팀의 연승 행진에도 마틴 오닐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 모두 출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베르바토프 “맨유서 행복하지 않아”

    ‘그라운드의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속팀에서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불가리아 출신인 그는 7일(현지시간) 고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맨유 선수지만, 현재 원하는 만큼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진 못하다. 그러나 누구도 비난할 수는 없다. 할 말이 있으면 직접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찾아가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맨유에 얼마나 오래 남을지 모르겠다. 다음 달 맨유와의 계약이 자동으로 1년 연장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혀 아직 행보를 결정하지 못했음을 내비쳤다. 베르바토프는 2008년 3000만 파운드(약 532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에서 영입됐는데 계약기간의 마지막 해에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1~12 정규리그 24라운드 가운데 10경기에 얼굴을 내밀어 7골을 뽑아냈다. 대니 웰벡(18경기 6골),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0경기 8골)와의 경쟁에서 확실히 밀려났고, 최근 개인통산 200경기를 달성한 박지성의 이번 시즌 15경기 2득점에도 못 미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축구장 난입 ‘안필드 고양이’ 정체 알고보니…

    지난 6일(현지시간)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리버풀-토트넘의 경기중 갑작스럽게 필드에 뛰어든 일명 ‘안필드 고양이’가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안필드 고양이’는 전반 11분 경 경기장에 난입해 토트넘의 문전을 뛰어다녀 시합이 일시중지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4만 4000여명의 관중앞에서 쇼(?)를 선보인 고양이는 결국 안전요원에 의해 경기장 밖으로 옮겨졌다. 이같은 장면은 전세계로 생중계되며 일약 화제로 떠올랐고 고양이의 정체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안필드 경기장과 주차장 주변으로 매일 출근(?)하는 길고양이로 ‘캐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장 관리인은 “이 고양이는 수년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곳에 나타났다.” 면서 “경기장안으로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화제의 고양이는 최근 누군가에 의해 공식(?) 트위터까지 개설했다. 지난 7일 개설된 이 트위터는 얼마되지 않아 무려 3만 6000팔로워(8일 오후 현재)를 넘어서 웬만한 유명인은 ‘찍소리’도 못낼 스타 고양이가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동원송 불러줘~

    지동원송 불러줘~

    지동원(21·선덜랜드)이 29일 밤 10시 30분에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FA컵 4라운드(32강전)에 나설까. 지난여름 아스널에서 이적해 온 니클라스 벤트너(24)가 지난 22일 스완지 시티전 도중 상대 선수의 발에 코뼈가 골절돼 최소 몇 주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은 “오래 걸릴 것 같다. 선덜랜드와 벤트너에게도 이번 부상은 큰 타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달 애스턴 빌라 사령탑을 박차고 나온 오닐 감독은 선덜랜드로 부임 후 팀을 180도로 바꿔놓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데 이어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누르고 리그 10위에 올려놓았다. 스완지 시티전에서 코너 위컴이 교체 출전해 지동원의 출전이 무산됐지만 최근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세세뇽과의 호흡 면에선 지동원이 낫다는 평가다. 맨시티전 골도 세세뇽과의 패스를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이적시장에서 로만 파블류첸코(토트넘) 등 영입설이 솔솔 나오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무릎을 다쳐 이탈해 있던 프레이저 캠벨의 복귀도 가까워졌다. 선덜랜드가 다음 달 2일 리그 9위 노리치 시티전을 앞둔 점도 지동원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인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악동’ 발로텔리 4경기 출장정지 위기

    상대 선수의 머리를 가격한 마리오 발로텔리(22·맨체스터 시티)에게 4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후반 38분에 자신의 슛을 온몸으로 막다가 쓰러진 상대 수비수 스콧 파커의 머리를 오른쪽 뒷발로 가격한 발로텔리가 25일 오후 6시까지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징계가 확정된다고 밝혔다. 발로텔리의 교활한 반칙은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지만 하워드 웹 주심은 이를 보지 못해 옐로카드가 한 장 있던 발로텔리에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 결국 발로텔리는 후반 추가시간에 자신이 직접 얻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웹 주심은 경기 뒤 축구협회에 낸 보고서에서 “그 상황을 봤다면 즉시 레드카드를 꺼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판 페르시 잡으러 그의 아들에 러브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스타를 붙잡기 위해 이제 선수의 아들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유망주 발굴에 탁월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로빈 판 페르시(29)의 다섯 살 난 아들을 원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벵거 감독이 판 페르시의 아들 샤킬을 유소년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집어넣음으로써 판 페르시를 클럽에 오랫동안 묶어 놓으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샤킬은 지난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아버지 못지않은 왼발 슈팅 실력이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판 페르시는 “솔직히 샤킬이 축구에 소질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구단 측이 아들한테 와서 축구 좀 하라고 했지만 아들이 골프클럽에 있는 걸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들이 아스널 유소년팀에 가는 것을 마뜩지 않아함을 에둘러 표시한 것.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스타 선수의 아들에게 관심을 표한 것은 판 페르시가 처음은 아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라파엘 판데 파르트(28)의 아들 데미안도 매주 토트넘에서 6세 미만 또래들과 함께 훈련받고 있다. 판 페르시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최근 판 페르시는 “바르셀로나를 봐라. 그들의 축구는 비긴 적이 없다. 아름다운 축구로만 이길 수 있다는 건 지나치게 소설적이다. 바르셀로나만 제외하고”라고 밝혀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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