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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름·카누·펜싱協 체육회장 투표권 상실 위기

    일부 가맹단체들이 투표권을 상실할 것으로 보여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대한씨름협회와 대한카누연맹, 대한펜싱협회는 4일 열린 체육회 이사회에서 임원 인준을 받지 못했다. 회장 선출 과정에서 문제점이 생기거나 아예 회장을 뽑지 못해 14일까지 마감일인 대의원 등록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씨름협회는 지난달 23일 대의원총회에서 최창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지만 일방적인 의사 진행으로 다른 후보자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출마 의사를 밝혔던 후보가 이의를 제기, 한국스포츠중재위원회로 넘어갔다. 중재위 결론이 나도 다른 쪽에서 반발할 게 확실해 시간이 촉박하다. 펜싱은 조정남 전 회장이 물러난 뒤 5일 현재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카누연맹은 지난달 30일 대의원총회에서 이기흥 전 회장 대신 오일호 스포츠토토 사장을 추대했지만 회장 자격이 문제되고 있다. 전북 대의원이 공정성이 있어야 할 스포츠토토가 특정 단체 회장을 맡아서는 안 된다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체육회는 고문 변호사와 상의한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인준을 보류했다. 그러나 체육회는 선거용으로 악용된다는 말을 듣지 않으려고 대의원 등록일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토토와 위탁계약을 맺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계약서 확인을 요청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1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완벽한 형태와 정교한 문양이 새겨진 도자기. 도자기의 바닥에는 다른 도자기에서는 흔히 없는 글씨까지 새겨져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가 쓴 편지가 모아져 있는 책이 등장한다. 이들은 과연 어떤 내용의 편지를 썼을까? 개인적 소회가 듬뿍 담겨 있는 편지첩을 통해 다산과 추사의 감정을 엿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8천미터급 14개의 봉우리가 모여 있는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그 중앙에 위치한 가르왈 히말라야는 힌두교의 성지, 신성한 땅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서울시청 산악동호회원들과 성스러운 신의 기운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인도 가르왈 히말라야로 향한다. ●싱싱 일요일(KBS2 오전 7시40분) 바다의 푸른 보석, 매생이 수확에 정신없이 바쁜 1촌(村)을 위해 ‘장흥군 보건소’가 나선다. 내과부터 한의원, 치과까지 1사의 정성 어린 진료의 손길에 1촌의 몸은 가뿐해진다. 이번주 ‘부농백서’에서는 고가의 어종을 낳는 ‘자연 산란 비법’으로 연매출 3억원의 신화를 이룩한 유외진씨를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영화에 대한 꿈을 가진 소년에 대한 이야기, ‘시네마 천국’은 발표 당시 국제영화상을 휩쓸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속 명장면에 등장하는 또 다른 영화 ‘비주의 소방관’. 그리고 주인공 토토가 지켜보는 영화 속의 또 다른 토토. 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행다큐 쉼표(SBS 오전 6시55분) 국악인 신영희와 연기자 박은수가 신영희의 고향, 전라남도 진도 여행을 함께 한다. 진도에서 제일 높은 바위산 첨찰산에 가는 길, 천년 고찰 쌍계사에 들러 마음까지 녹이는 따뜻한 차 한 잔 대접받는 두 사람. 은은한 차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해 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신나서 복지관을 뛰어다니는 예지양. 마주치는 사람마다 공연 홍보에 한창이다. 무슨 공연이냐 하면, 복지관에서 만들어 준 예지양 단독 연주 무대. 설렘 반 떨림 반으로 피아노 앞에 앉은 예지양. 드디어 연주가 시작되고 여섯 손가락이 건반 위를 넘나든다. 그녀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주를 하고 있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인도 호랑이에게 끔찍한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 30여년 전부터 각별한 보호를 받아왔지만, 그 점 때문에 인도 호랑이는 더욱 더 인간의 탐욕과 허세를 위한 제물이 되어왔다. 게다가 이제는 호랑이의 몸값을 흥정하는 수십, 수백억원대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돼, 조직적인 범죄 집단들에 의해 사냥되고 있다.
  • 축구협회 올 예산 10%늘려 762억원

    대한축구협회는 9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9년 예산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762억원(현물 46억원)으로 책정했다. 초·중·고교 대회가 올해부터 주말 리그제로 전환됨에 따라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정부 보조금 45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는 데다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예상 수입액도 종전 159억원에서 262억원으로 103억원가량 증액 편성됐다.
  • “독도지킴이 당신은 영웅, 꼭 일어나세요”

    “안타깝네요,꼭 건강을 되찾으셔서 다시 독도에 사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독도를 끝까지 지켜주세요.모두 응원하겠습니다.”(키티) “이장님은 아직 하실 일이 너무 많으십니다.반드시 일어나셔서 우리 국민과 정부에 무엇이 애국이고 무엇이 나라사랑인지를 몸소 보여주세요.”(수호천사1) 독도의 유일한 상주민이자 이장인 김성도(68)씨가 뇌졸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서울신문 보도(2008년 12월31일자 9면)를 통해 알려지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김씨의 쾌유를 기원하는 네티즌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이날 포털사이트 다음에 게재된 관련 기사에는 ‘꼭 빨리 쾌유하셨으면 좋겠어요.’ ‘반드시 회복하셔서 독도를 지켜주세요.’ ‘힘 내셔서 건강히 일어나세요.’라는 등 네티즌들의 성원성 댓글이 400여개나 올랐다. ‘야간비행’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방송에서 보았던 독도섬처럼 외롭지만 강인했던 아저씨의 웃음이 떠오릅니다.꼭 건강 되찾으세요.파이팅.”이라고 위로했으며,‘토토라’라는 네티즌은 “독도와 함께 호흡하며 진정 독도를 사랑하시는 분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쾌차하세요.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고 적었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김씨를 돕자고 제안했다.‘카레라’라는 네티즌은 “김성도 후원회를 만들죠.리플 달아주시면 계좌를 만들어 실행하죠.” 라고 제안했다.‘생활의 달인’이라는 네티즌도 “(김씨의 병이 호전될 때까지) 정부 차원에서 약간의 보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박태환·김연아 ‘꿈’ 전도사로

    박태환·김연아 ‘꿈’ 전도사로

    방송가에 ‘피겨여왕’ 김연아와 ‘마린보이’ 박태환 스페셜이 쏟아진다.체육계 스타를 넘어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한 연말과 신년 특집 방송이 잇달아 선보이는 것. 우선 케이블채널 수퍼액션과 온스타일은 25일 김연아의 활약상을 담은 스페셜 프로그램 ‘김연아의 위시스 온 아이스´(Wishes on Ice)를 방송한다. 수퍼액션은 오후 9시,온스타일은 오후 10시에 방송할 ‘김연아의 위시스 온 아시스:김연아 꿈나무를 만나다’에서는 ‘2008 그랑프리 파이널´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스토리, 김연아의 일상 생활 모습 등을 담았다. 또한 그녀가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을 위해 ‘스포츠토토 피겨 스케이팅 클리닉’ 행사에 참가한 모습, CF 퀸으로 떠오른 김연아의 광고 촬영기 등도 보여준다. 한편 KBS는 신년특집으로 김연아와 박태환이 출연하는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KBS 2TV는 새해 1월1~2일 오후 9시 ‘2009 국민의 희망 화이팅 코리아 - 김연아 스페셜’과 ’2009 새로운 도전 화이팅 코리아 - 박태환 스페셜‘을 방송한다.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피겨스케이팅과 수영에서 세계 정상에 선 김연아,박태환을 통해 2009년 새해를 맞아 국민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봉선이 보조 MC로 활약하며,1일 김연아 편에는 알렉스,노사연,태연이 출연한다. 한편 2일 방송되는 박태환편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은혁 그리고 남규리가 패널로 출연한다. KBS는 “2008년 국민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 희망의 아이콘들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맞은 국민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토크를 위주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단순한 오락보다는 희망과 감동이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CJ] 지역·분교에서… 전문가 ‘재능 나눔’

    [사회공헌 특집-CJ] 지역·분교에서… 전문가 ‘재능 나눔’

    CJ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은 꾸준하고 늘 곁에 있다.먹을거리부터 문화상품까지 CJ그룹이 만들어내는 제품과 닮은 꼴이다. CJ그룹은 2005년 7월 CJ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온라인 나눔터 ‘도너스 캠프’(www.donorscamp.org)를 통해 현장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행해 왔다.지역 아동센터와 공부방,지방 분교 선생님들이 도너스 캠프 홈페이지에 교육 제안서를 올리면,기부자가 제안서를 선택해 기부하는 방식이다.CJ나눔재단은 기부자의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더해 지원하는 매칭기부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일반인들의 기부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기업 후원을 늘리려는 취지다. 지금까지 도너스캠프에 등록한 기관이 전국에 1100여개로 누적 회원은 6만 1000여명에 이른다.올해 6월까지 누적 기부금이 매칭펀드를 포함해 50억여원이나 된다.‘토토의 작업실’은 CJ의 대표적인 분교 지원 프로그램이다.전문가들이 분교를 찾아 사흘 동안 아이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과 편집을 하도록 가르친다.CJ나눔재단은 소외 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푸드뱅크 운영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까지 전체 실적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151억원(공장도가 기준)의 물품을 지원했다. CJ나눔재단보다 한 해 늦은 2006년 5월에 설립된 CJ문화재단은 메세나 활동에 적극 나섰다. 순수예술과 신인예술인들이 튼튼해지도록 돕는 ‘문화 키움’ 활동도 펼치고 있다.영화·연극·무용·음악 등의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인을 발굴하는 ‘CJ 영페스티벌’을 주관하고,아시아의 신인 영화 인재 발굴을 위한 ‘시네마디지털서울’을 후원하고 있다.CJ는 또 13년 동안 화음쳄버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왔다.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삼는 ‘문화 나눔’ 활동으로는 작품성 높은 공연 관람료의 30%를 지원하는 ‘WE LOVE ARTS’캠페인과 ‘CJ그림책축제’ 등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4월부터 CJ가 서울발레시어터를 후원하며 공동으로 운영하는 ‘CJ발레교실’은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KBO 총재선출 ‘원점’

    프로야구 사장단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로 추대한 유영구(62)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이 이사회를 하루 앞두고 차기 총재직을 고사했다.이는 결국 유 이사장이 정부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어서 야구계의 ‘자율 총재’ 선출은 사실상 무위에 그치게 됐다. 유영구 이사장의 한 측근은 22일 “유 이사장께서 프로야구는 정부와의 관계도 중요한데 마찰까지 빚으며 할 필요가 있겠느냐.이쯤에서 접겠다.사장단이 더 좋은 분을 뽑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왔다. 프로야구 사장단이 지난 16일 조찬 간담회에서 유 이사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6일 만에 고사 의사를 밝힘에 따라 KBO 총재 인선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정치권의 압력은 예상보다 거센 것으로 보인다.유 이사장은 차기 총재로 추대된 직후 하일성 KBO 사무총장을 만나 앞으로 일정 등을 보고받았고,측근을 통해 프로야구를 이끌어 갈 의욕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고,여권 고위 관계자는 “KBO 총재는 문화부 소관”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18일로 예정됐던 KBO 이사회도 갑자기 23일로 연기됐었다. 하지만 사장단은 “KBO 총재는 규약에 따라 이사회와 구단주 총회에서 선출하면 된다.”며 ‘자율 총재’ 선출을 강행하려 했지만 유 이사장의 자진 사퇴로 물거품이 됐다.KBO와 사장단이 곤혹스러워하는 가운데 프로야구를 전리품쯤으로 여기는 정치권의 인식에 야구계는 씁쓸해하고 있다. 프로야구는 8개 구단이 사단법인 KBO를 만들어 운영하지만 지금까지 정치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적이 없었다.신상우 전 총재까지 역대 10명의 총재 중 구단주 출신인 박용오 총재만 제외하고는 모두 ‘낙하산 인사’였다. 더욱이 KBO는 정부지원 없이 운영된다.정부에서 월드컵경기장처럼 프로야구장을 지어준 적도 없다.스포츠토토가 KBO에 지원하는 것을 정부 지원금으로 오해하기도 한다.하지만 스포츠토토는 프로야구 경기를 통해 돈을 벌고 배당금 형식으로 내놓는 것이다.10년 만에 ‘자율 총재’ 선출에 나선 사장단이 또 정치권에 휘둘릴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포뇨’ ‘니코’ 크리스마스 맞는 따뜻한 애니메이션

    ‘포뇨’ ‘니코’ 크리스마스 맞는 따뜻한 애니메이션

    파격적인 소재와 현란한 볼거리에 치우친 올 겨울 개봉 영화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관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벼랑 위의 포뇨’와 배우 장근석의 목소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니코’, 디즈니 애니메니션 ‘볼트’가 바로 그것. # 팔색조 매력에 풍덩~ ‘벼랑 위의 포뇨’ 지난 18일 개봉해 개봉 첫 주말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준 ‘벼랑 위의 포뇨’의 흥행 파워는 크리스마스와 본격적인 방학 시즌에 돌입하면서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벼랑 위의 포뇨’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이다. 포뇨는 귀여운 아기 물고기에서 시작해 3단계에 걸친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인다. 사랑하는 남자 친구를 위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다가도 가끔씩 도도하고 까칠한 모습으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팔색조 같은 캐릭터다.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낀 포뇨는 육지로의 가출을 감행하고, 때마침 해변가로 놀러온 소스케의 도움으로 포뇨는 육지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올 크리스마스 때 좌충우돌 포뇨의 활약이 가족단위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따뜻한 가족애 담은 ‘니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개봉되는 ‘니코’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100% 한국어 더빙판으로 국내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주인공 니코와 줄리어스의 특별한 목소리 연기자의 캐스팅이 벌써부터 화제다. 주인공 니코의 목소리는 최근 막을 내린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장근석이, 줄리어스는 ‘개그 콘서트’에서 달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맡았다. ‘니코’는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고 있다. 사고뭉치 장난꾸러기 니코를 항상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엄마 우나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며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는 날다람쥐 줄리어스의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장근석과 김병만의 목소리 연기자 캐스팅 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니코’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개봉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마지막 날에 개봉하는 ‘볼트’(31일)는 TV스타 강아지 볼트가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최고의 TV 스타견 볼트는 TV속에서 막강한 파워를 지닌 슈퍼독이 되어 위험에 처한 상황을 헤쳐나간다. 우연히 뉴욕으로 가게 된 볼트는 할리우드 촬영장과는 전혀 다른 현실 속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세트장이 아닌 현실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볼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세 편의 영화 외에도 내년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다가스카 2’(1월 8일) ‘탑블레이드’(1월 15일)등이 올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작품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벼랑위의 포뇨’(위쪽 사진), ‘니코’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피겨 꿈나무 클리닉 개최

    ‘피겨퀸’ 김연아가 피겨 유망주들을 가르치는 1일 교사로 나섰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16일 고대 아이스링크에서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기술코치를 초청한 가운데 ‘피겨 꿈나무 1일 클리닉’ 행사를 열었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는 2시간 동안 유예지, 박소연 등 피겨 유망주 9명에게 피겨 스케이팅의 기본기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지도했다. 이날 클리닉에서는 1부 순서 피겨 스케이팅의 기본인 엣지 사용법과 스케이팅 기술훈련을 실시한 엣지 클래스(Edge Class)에 이어 점프를 뛰는 과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2부 테크니컬 클래식(Technical Class)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클리닉에 참여한 피겨 유망주들은 “국내에서 배운 것과 다른 방식으로 배워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클리닉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캐나다에서 훈련하느라 어린 선수들을 볼 시간이 없었는데, 많이 발전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토토가 김연아의 뒤를 이어 한국 피겨 스케이팅을 이끌어 갈 피겨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공익 캠페인 ‘제2의 김연아 꿈나무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로 기획됐다. 한편 본격적인 클리닉을 가지기에 앞서 이날 참여한 피겨 유망주들에게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올 40억원 벌었다

    ‘김연아 신드롬’이 확실한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메인 스폰서에 합류했다.계약기간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포함한 2010년 12월까지 2년으로,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전까지 김연아의 공식 후원업체는 KB국민은행과 나이키뿐이었다.현대 측은 대회 개막 수일 전 스폰서 계약 사실을 미리 언론에 알렸지만 대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부랴부랴 공식 일정을 15일로 미루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현재 공식 스폰서를 비롯해 15개 안팎의 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우유,화장품,교복 등 또래에 어필할 수 있는 품목부터 가전업체까지 다양하다.또 제빵,보석,음반사 등과 관련 상품을 파는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스포츠토토와는 ‘유망주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초상권 계약도 맺었다. 지난해 20억원의 추정 수입에 견줘 2배나 늘어난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김연아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면서 CF 출연료 역시 6억~7억원까지 불어나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연아의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후원과 광고를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워졌다.안정적인 훈련에 도움이 되고 김연아에게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업체를 선별하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처음 맡을 때부터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면서 “여기에는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의 전략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벼랑 위의 포뇨’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벼랑 위의 포뇨’

    금붕어 소녀 포뇨는 아빠의 보호 아래 살고 있는 바다가 따분하고 지겨웠다.몰래 가출을 감행한 포뇨는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향하다 유리병 속에 갇히고 만다.때마침 바닷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가 포뇨를 구하면서 둘의 만남이 시작된다.아빠에 의해 바다로 돌아간 포뇨는 소스케에 대한 사랑으로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는데,소녀의 과감한 행동이 세상의 혼돈을 불러일으킨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1980년대 초반의 인터뷰에서 “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나오면 사랑에 빠져야만 하는지 생각하게 됐어요.조금 더 다른 관계 둘이 함께 살아가는 관계라고 할까,그것이 불가능한 건지 생각하고 있습니다.그걸 그린다면 진정한 사랑도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죠.”라고 말했다.‘벼랑 위의 포뇨’는 그때의 말을 실현했음 직한 작품이다.소년과 소녀의 사랑과 함께하자는 약속에 세상이 숨을 죽인다. 2008년에 나온 두 편의 탁월한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와 ‘월-E’는 ‘존재 간의 순수한 접촉’을 지상과제로 삼는다. 두 편의 천연덕스런 로맨스에서 ‘자연과 인간의 교감,환경보호,자아의 발견’ 같은 주제를 뒷전으로 밀어내는 건 ‘입맞춤의 마법’과 ‘마주잡은 손의 기적’이다.그래서 거대한 서사,화려한 비주얼,심오한 주제가 특징인 미야자키의 근작들에 익숙한 관객은 ‘벼랑 위의 포뇨’가 왠지 부족하고 심심하다고 여길 것 같다. 우주가 움직이는 소리는 들리지 않으며,어머니의 사랑도 눈에 보이진 않는다.이처럼 진정 위대한 존재는 스스로를 감춘다.‘벼랑 위의 포뇨’가 숨겨놓은 보석을 찾는 일은 쉬운 듯 어렵다.수수께끼의 인물들,설명되지 않는 부분들,느슨하게 연결된 이야기 너머에 자리한 ‘로맨스의 정수와 약속의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 ‘벼랑 위의 포뇨’의 모티브는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지만,전자의 이야기와 인물들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진다.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거침없이 넘나드는 이야기와 인물을 생생한 터치로 묘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은 결과다. 예전 작품인 ‘이웃의 토토로’,‘마녀 배달부 키키’의 훈훈한 분위기,포근한 캐릭터와 재회하는 기분도 근사하다. 미야자키는 연필로 직접 그리는 수작업 애니메이션으로 ‘벼랑 위의 포뇨’를 완성했다.17만장의 그림에서 피어난 인간적인 터치는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지친 눈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바다의 역동적인 움직임,물밑으로 잠긴 세상에 등장하는 신비한 생물들,화면 곳곳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생명체 등을 보노라면 노대가의 꿈을 눈으로 만지는 듯하다.원제 ‘崖の上のポニョ’,감독 미야자키 하야오,18일 개봉. 영화평론가
  • 연말연시 가슴 따뜻한 4色 가족공연

    연말연시 가슴 따뜻한 4色 가족공연

    삶이 팍팍할수록 기댈 곳은 가족밖에 없다.홀쭉해진 지갑 탓에 선뜻 연말연시 분위기를 내기 쉽지 않은 요즘이지만 술자리를 두세 차례 줄이는 대신 자녀들과 공연장으로 나들이하는 건 어떨까.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가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오즈의 마법사’(17~28일 세종문회회관)는 주제곡 ‘오버 더 레인보’로 유명한 한국 초연 무대다.귀여운 소녀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가 거대한 바람에 휩쓸려 환상의 세계 오즈로 모험을 떠나는 과정에서 허수아비,양철맨,사자 등과 만나 우정을 쌓는 이야기다.공연장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무대 장치를 통해 마치 마법의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공연 전 무대 뒤를 관람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마련돼 있다.3만~5만원.(02)399-1114~6. 정동극장의 가족무용극 ‘성냥팔이 소녀의 꿈’(12~30일)은 4년째 공연되는 대표 송년 프로그램이다.발레와 한국무용,탭댄스,타악 퍼포먼스 마술쇼,애니메이션 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장점이다.원작인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의 비극적 결말 대신 소녀가 양부모를 만나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는 해피엔딩으로 따뜻함을 선사한다.예원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예원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2만 5000~3만원.(02)751-1500. 발레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뮤지컬로 만나는 무대도 있다.‘난타’ 제작사 PMC의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9일~1월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은 원작 동화에는 없는 ‘마음요정’ 을 등장시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점이 색다르다.3만~5만원.(02)738-8289. 서울뮤지컬컴퍼니의 ‘피터팬’(1월6~19일 유니버설아트센터)은 호기심과 모험심 많은 자녀에게 제격이다.라스베이거스 플라잉 기술팀이 내한해 피터팬이 무대와 객석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명장면들을 선보인다.3만 5000~5만 5000원.(02) 3141-134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Seoul In] 소외계층 800명 무료공연 초청

    중구(구청장 정동일)충무아트홀은 연말을 앞두고 스포츠토토와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행사를 갖는다.내년 1월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즐거운 인생’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등에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과 교통사고 유가족 자녀,청각장애인 800명을 무료로 초청한다.홍보마케팅부 2230-6631.
  • 사행산업 매출총량제 실시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사행산업에 제동을 걸기 위해 ‘매출총량제’가 실시된다. 또 경마·스포츠토토의 ‘온라인·모바일 베팅제’가 폐지되고, 과도한 베팅을 방지하기 위한 ‘고객전용 전자카드제’도 도입된다.(서울신문 2008년 11월5일자 1·11면 참조) 다만 사행산업 규제 강화로 불법 도박시장이 커지는 ‘풍선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보완책 마련이 요구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0.67%(14조 5815억원) 수준인 사행산업 총매출 규모를 오는 2013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58%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부터 1회 베팅 한도액과 1일 베팅횟수 등에 대한 감축 조치가 이뤄진다. 온라인·모바일 베팅제와 관련,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해 법적 근거가 없으면 즉시 폐지하고, 늦어도 2011년까지는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전자식 복권에 대해서도 보안성·중독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11년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또 과도한 베팅을 막기 위해 복권과 외국인 전용카지노를 제외한 모든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중복발급 방지용 ‘비실명 전자카드’가 2011년까지 발행된다. 아울러 사행산업 영업장에 대해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허가 유효기간제’가 도입되고, 경마 등 장외발매소(장외매장)를 이전·축소하는 방식을 통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같은 강도 높은 규제책으로 사행산업은 성장에 급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사감위가 이날 제시한 종합계획에는 불법 도박산업에 대한 대책은 담겨 있지 않아 연간 48조원대로 추산되는 불법 도박시장이 더욱 팽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행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불법 도박산업이 관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는 것은 정부로서 무책임한 처사”라면서 “보완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도박 중독 등 사회적 문제를 없애겠다는 당초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김재정△국가건축정책기획단 부단장 강성식◇과장급 전보△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해안권기획과장 이충재△〃해안권개발과장 이수호△국가건축정책기획단 김동천 박승기 엄정희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 △감사실장 현재천△홍보〃 정병찬△기획조정〃 전성수△경영지원〃 이장신△기금사업〃 김정수△문화사업〃 김광희△건설관리〃 조윤주△비서〃 김인하(스포츠산업본부)△올림픽유스호스텔 총지배인 이석호△사업개발실장 손기영△토토사업〃 김종석(경주사업본부)△경륜운영단장 최정호△경정운영〃 김희곤△사업전략실장 오치정△고객만족〃 이맹규△공정〃 안경원△지점총괄〃 한성범△경륜경주〃 김상수△심판〃 이태현△훈련원장 신윤우△경정경주실장 이현근△경정관리〃 김유규(체육과학연구원)△정책개발연구실장 이용식△스포츠과학연구〃 최규정△스포츠산업연구〃 안병화△행정지원〃 정정수 MBC △시사교양국 부국장 이종현 아주경제 △이사 편집국장 박정규
  • “스포츠토토 운영비 376억원 과다 지급”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토토’ 발매 예상금액을 잘못 산정해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에 지난 한 해에만 376억원의 위탁운영비를 과다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6일 스포츠토토 발행사업자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을 감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적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위탁운영비를 재조정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단은 2006년 12월 스포츠토토측과 계약기간이 끝나자, 계약을 갱신하면서 위탁운영 비율을 조정했다. 국민체육진흥법 등에 따르면 발매금액 중 절반 이상은 경기결과를 맞힌 사람에게 지급하고, 수탁사업자는 발매금액의 25% 범위 내에서 위탁운영비를 받을 수 있다. 이에 공단은 발매금액 예측치와 영업비용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위탁운영비율을 19.3%로 확정했다. 이는 미국의 5개 복권사업 위탁운영비율 4.5∼6.1%와 비교할 때 3~4배 높은 수준이다. 당시 스포츠토토측은 2007~2012년 발매금액이 연평균 5% 증가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치를 토대로 위탁운영비율을 높게 책정할 것을 요구했고, 공단은 이 주장을 수용했다. 그러나 2007년 실제 발매액은 1조 3649억원,2008년 1~4월 5527억원(연간 추정치 1조 6500억원)으로 예상 발매액보다 각각 25%,42% 많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만 예상액보다 376억원이 많은 2296억원이 스포츠토토에 위탁운영비로 지급됐다. 감사원은 “스포츠토토는 지난 한 해에만 전체 투자금 1598억원의 48%인 7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면서 “해마다 발매금액이 5%씩만 증가해도 연평균 수익률은 21.9%에 달하는 등 적정 투자수익률을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포츠토토 “누적결손분 메웠다” 그러나 스포츠토토는 감사원이 누적결손을 고려하지 않고 지난해 위탁운영비 부분만 지적했다고 반박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는 2001~2003년 막대한 적자가 나서 오리온이 인수했고,2003~2005년에도 심각한 적자가 발생해 작년말 현재 누적결손액만 941억원에 달했다.”며 “2006년 이후 흑자분으로 누적결손을 메우고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이 지난해 위탁운영비만 문제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서민 죽어나는데 연예인 응원단은 ‘돈놀음’?”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이 중국 현지에서 국고보조금 2억여원을 썼다는 사실이 20일 국정감사에서 밝혀짐에 따라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인 금융 불안 여파로 실물경기 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서민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과 대비되면서 그들에 대한 비난의 강도는 거세져만 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민주당 최문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연예인 응원단은 지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활동을 하면서 ‘스포츠 토토’ 수익금 중 2억원 가량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기껏 연예인들 관광시키고 말장난이나 하라고 돈 내는 게 아니다.”는 반응을 보이며 정부와 해당 연예인들을 질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일부는 해당 연예인들에 대해 ‘기생충’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격하게 비난하고 있고, 해당 연예인들의 명단을 엮어 ‘국민 혈세 마구 쓴 기생충 명단’이라는 ‘블랙리스트’까지 작성,유포시켜 그들에 대한 비난여론이 심상찮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  네티즌 ‘Gagamel’은 포털 기사 댓글에 “아이들 신발을 못 사줬다는 이유로 그 엄마가 자살했다는 기사를 얼마 전 에 봤는데…. 그런 세금으로 기생충 짓을 하다니….”라고 말해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다.  ‘087445’는 “1년 계약직으로 뼈 빠지게 일해 번 돈 1900만원 중에 200만원만 남았다.”며 “광대들이 쓴 돈과 비교를 해보니 머리에 핏대가 선다.”고 말했다.  ‘유심초’는 “갔다 온 사람들 다 경비 반납하라.”면서 특히 응원단 단장을 맡았던 강병규에 대해 “연예인들로부터 회수한 돈을 불우이웃돕기성금 등으로 기탁해 달라.”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해당 연예인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직접 찾아 그 방명록에 비난 글을 올리며 그들의 처신을 나무라고 있다.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기획재정부의 아고라 활동에 네티즌 ‘냉소’   이정 해병대 입대엔 ‘양아버지 김흥국’ 조언 커   “체육회,‘MB찬양’ 낯 뜨거워”… ‘과잉충성’ 논란 성매매여성들 “우리 일하게 해주세요” [뉴스in뉴스] 촛불 농성 100일,조계사에서는 지금…   
  • 신나게 놀았을 뿐인데… 창의력 ‘반짝’

    신나게 놀았을 뿐인데… 창의력 ‘반짝’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도 키운다.’ 취학 전 유아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의력 신장을 앞세운 유아교육 전문 놀이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 24개월부터 취학 전인 만7세 어린아이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를 통해 지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재능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차별화가 된다. 8∼15명 정도의 소수정원제로 운영되며, 영어·미술·음악·체육·독서·요리·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0년대 초 중반부터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20여곳으로 늘어났으며,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재능개발이 목표… 유치원과 차별화 대표적인 곳으로는 김충원 키드빌리지(www.unikidvillage.co.kr)가 꼽힌다. 명지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김충원 교수가 개발한 12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표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5년 경기도 부천 상동에 처음 본점이 설립된 뒤 현재 10개의 분원이 운영되고 있다. 월 교육비가 35만∼45만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다소 저렴하다. 킨더슐레(www.kinderschule.co.kr)는 게임·아트·뮤직·독서·수학·요리 등 16가지 영역별로 그룹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조화시킨 베베궁(www.bewegung.co.kr)은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9가지 영역별 과정을 통해 ‘표현을 잘하는 아이’를 지향한다. 토토빌(www.totovil.com)은 동화를 주제로 한 통합 놀이학교다. 매달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해 동화 속 얘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창의력 교육과 예·체능 교육, 이벤트식 놀이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위즈아일랜드(www.wizisland.co.kr)는 감성놀이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성·감성·사회성 지수의 발달을 돕는다. 아이슐레(www.ischule.co.kr)는 사회·창의·수학·표현·언어·과학·신체 등 7가지 주제별 놀이를 통해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영어·요리·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이 놀이학교들은 모두 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해 창의력을 지닌 인재로 키워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충원 키드빌리지의 경우, 미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유아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요리,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느낌 그대로의 미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크로스오버 이펙트(교차효과)’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영역별 과목은 커뮤니케이션 아트, 세라믹 아트, 드로잉 아트, 사이언스 아트 등 12가지로 구성돼 있다. 정규반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 30분씩 하루에 5∼6가지의 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4∼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반 말고도 4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전문프로그램 퍼포먼스, 쿠킹, 세라믹, 회화를 과목별로 진행하는 단과반이 운영된다. 한 달의 4주 가운데 2주는 박물관, 미술관, 주말농장, 생태공원 등으로 견학을 다니는가 하면 나머지 2주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깊이 있게 탐구를 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유아전공 교사와 아동미술 자격을 갖춘 교사들이 진행한다. 김충원 키드빌리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유아대상 놀이학교의 교육비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의 교육비로 서비스를 한다는 게 우리 놀이학교의 최대 장점”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놀이학교에서 먹는 음식은 100% 유기농 농산물과 국내산 고기만을 사용해 학부모들의 걱정도 덜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日언론ㆍ네티즌 “최진실 사망…충격적”

    日언론ㆍ네티즌 “최진실 사망…충격적”

    2일 오전 전해진 탤런트 최진실의 사망소식에 일본네티즌들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본 유력일간지 산케이신문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 조성민의 전처이자 인기배우 최진실이 2일 오전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며 “주변 정황상 자살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지지통신도 “한국의 인기여배우 최진실이 2일 서울시내에 있는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면서 “인기여배우의 죽음에 한국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통해 친근감을 느끼던 배우가 자살을 하다니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ruby’라는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에 “최진실이 죽다니 거짓말 아니냐. 이게 만일 꿈이라면 어서 빨리 깨어나고 싶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또 다른 네티즌(りかtwin)도 “좋아하는 여배우였던 만큼 무척 충격적이다. 아직도 (그녀의 죽음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적었다. 또 ‘토토린’(ととりん)이란 네티즌은 “그녀가 죽다니 무척 슬프다. 죽기 전에 다시 한번 아이들을 생각하지 그랬냐.”고 안타까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철 기자 kibou@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인용 욕실용품 출시 핸드밸브등 편의 고려

    노인용 욕실용품 출시 핸드밸브등 편의 고려

    노인에게 초점을 맞춘 욕실용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업계는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 중인 만큼 노인을 겨냥한 욕실용품의 세분화는 필수적이라는 견해다. 로얄토토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전시장에 노인을 위한 욕실용품 전시코너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노인을 위한 욕실용 코팅 손잡이는 일반제품보다 굵기를 줄여 쇠약해진 노인의 신체 조건을 반영했다.“항균 및 정전기 방지를 위해 표면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전자감지식 대변 수세밸브는 대·소변을 구분해 감지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병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변기를 사용한 뒤 손잡이 대신 발로 누를 수 있는 발 버튼과 약한 힘으로 살짝 눌러도 작동이 되는 핸드밸브 역시 힘이 약한 노인층에게 인기가 좋다.”고 덧붙였다. 박종욱 로얄토토 사장은 26일 “고령화 사회의 노인은 탄탄한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이라면서 “노인이 욕실이나 화장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군들을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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