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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통과 새해 예산안 심층분석] 평창올림픽 완벽하게 준비하자…463억 추가 투입

    내년도 체육 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제행사 지원예산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463억원이 늘어난 3438억원, 국가대표 종합훈련장 2단계 건립사업은 올해보다 694억원이 늘어난 1154억원이 각각 책정됐다. 국제행사 지원 예산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것으로 신설경기장 6곳, 보완경기장 2곳, 기존경기장 보수 4곳, 진입도로 16곳 등 건설공사 등에 사용된다. 또 2018년 열리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도 내년부터 각각 40억원과 2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전체적으로 내년도 체육 부문 재정규모는 1조 5665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기금(체육기금)이 1조 430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를 제외하면 지역발전특별회계(지특)는 1321억원, 일반회계는 37억원에 불과하다. 체육부문 재정에서 체육기금이 절반을 넘어선 것은 2003년으로 이후 꾸준히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내년도에는 그 비중이 무려 91.3%나 된다. 정부는 올해 체육기금 1조 2460억원보다 514억원 늘어난 1조 3794억원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국회가 513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기금의 주 수입원은 체육진흥투표권, 이른바 스포츠토토 전입금이다. 2011년 4369억원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7983억원, 올해는 처음으로 1조 71억원까지 늘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증가율이 23.2%나 된다. 여기에 경륜·경정 전입금 역시 올해 32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로또 수익을 재원으로 하는 복권기금 전입금 역시 올해 523억원이나 된다. 같은 기간 복권기금 전입금 증가율은 8.7%였다. 눈에 띄게 예산이 늘어난 사업은 기초생활체육 저변확산지원 352억원(210억원 증액), 올림픽공원운영 지원 465억원(270억원 증액), 스포츠산업융자 540억원(360억원 증액) 등이다. 이에 반해 감액 사업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149억원(105억원 감액) 등 일부 사업에 그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자] (1) “체력만이 아닌 정신·예절·인격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자] (1) “체력만이 아닌 정신·예절·인격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

    일본은 1961년 스포츠진흥법 제정을 통해 학교와 생활체육이 크게 활성화됐다. 일본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인 ‘부카쓰’(부활동)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국민들은 집 앞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말 일본 스포츠청에서 가타미 사토시 정책과 전문관, 이타바시 겐지 건강스포츠과 전문직, 히라노 히로키 경기스포츠과 과장보좌 등 12명의 공무원과 좌담회를 갖고 일본 생활체육의 발전 과정과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좌담회 일문일답. →스포츠진흥법을 제정한 계기에 대해 듣고 싶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새로운 헌법을 제정했는데, 국민의 행복을 위한 체력 증진이 포함됐다. 전쟁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 체육활동은 억압돼 있었으나 경제력 향상과 여가의 확대로 스포츠도 활성화됐다. 1949년 사회교육법이 개정돼 체육이 교육의 일부로 포함됐고, 도쿄올림픽(1964년) 유치로 인해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재고되면서 스포츠진흥법이 만들어졌다. →스포츠진흥법의 성과는 무엇인가. -중앙과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국민 체육활동을 장려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방정부는 주민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의무가 생겼고, 중앙정부는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 청소년은 물론 직장의 체육시설까지 정비됐다. 국민이 스포츠와 친근해졌으며 심신이 건전하게 발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예산은 어떻게 마련되나. -중앙정부에서는 문부과학성과 국토교통성이 예산을 조성하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 체육시설의 경우 수영장과 복합시설, 무도장(武道場) 등이 예산 지원 대상이며, 공원에도 도시공원법에 따라 각종 인프라를 조성한다. 스포츠토토 기금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쓰인다. 올해 토토 진흥복권을 통해 조성된 재원 195억엔(약 1844억원) 중 당첨금과 운영비 등을 제외한 166억엔(약 1569억원)을 체육 시설 설비 등에 배정했다. →일본 학교체육의 특징은. -중학생은 63.4%, 고등학생은 43.2%가 부카쓰 등으로 운동을 한다.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는 건 주된 목표가 아니다. 타인과 공생하는 정신, 공정성, 예절, 인격 형성, 판단력 증진 등을 종합적으로 배양하는 게 목표다. 스포츠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대목이다. 일본 교육의 기본 정신은 ‘문무양도’(文武兩道·학문과 무예를 함께 닦는 것)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올림픽 등에서 성적이 나지 않아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정책도 쓴다고 들었다. -일본은 1976년 몬트리올하계올림픽과 인스브루크동계올림픽에서 전체 메달의 3.5%를 획득했다. 그러나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선 1.8%로 떨어졌다. 이에 2000년 스포츠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메달 획득률을 3.5%로 끌어올리자는 목표를 세웠다. 2001년 스포츠과학센터, 2007년 내셔널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해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에 나섰다. 2008년 베이징에선 메달 획득률이 2.61%,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3.95%로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운동으로 성공하지 못한 선수에 대한 대책은. -선수들이 커리어 관리를 하지 않거나 은퇴 이후에 대해 계획적으로 준비하지 못하는 건 일본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선수 육성 단계에서 운동 능력 향상은 물론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선수 지원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컨소시엄 출범을 준비 중이다. 도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통역 도움:일본 한국문화원 최병미 기획조정팀장
  • 파이팅! 빙판 태극전사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나란히 월드컵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을 노린다. 이상화(26) 등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4~6일 독일 인젤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에 나선다. 지난달 중순 캐나다와 미국에서 치른 월드컵 1~2차 대회 이후 2주 만에 갖는 국제대회다. 월드컵 포인트 여자 500m 부문 32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상화는 이번 대회에서 1위 장훙(중국·380점)과 진검 승부를 펼친다. 지난 시즌 컨디션 난조에 따른 부진을 털고 새롭게 시작한 이상화는 올 시즌 첫 경기인 지난달 13일 월드컵 1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이틀 뒤 2차 레이스와 1주일 뒤 2차 대회 1·2차 레이스는 모두 장훙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인 장훙은 올 시즌 500m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월드컵 2차 대회에선 이상화의 세계기록(36초36)에 0.2초 뒤진 36초56까지 개인 기록을 끌어올리는 등 한창 물오른 컨디션을 과시 중이다. 대표팀은 그러나 10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박승희(23·화성시청)가 허리 통증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데다 장거리 선수 김보름(22·한국체대)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장거리 유망주 장미(19·한국체대)가 최근 독일 현지 훈련 도중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장미는 골절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현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도 4~6일 일본 나고야에서 펼쳐지는 월드컵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부는 1~2차 대회에서 금메달 5개씩을 목에 건 심석희(18·세화여고)와 최민정(17·서현고)이 다관왕을 노린다. 남자부는 월드컵 1~2차 대회 1500m를 잇달아 제패한 곽윤기(26·고양시청)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이상화는 내년 1월 창단 예정인 스포츠토토 빙상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총감독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레전드’ 이규혁(37)이 맡는다. 빙상 관계자는 2일 “강원도 강릉을 연고로 창단되는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총감독으로 이규혁이 내정됐다”며 “조만간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코치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규혁과 친분이 깊은 이상화가 팀의 간판선수로 나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스마트 진료·건강검진·애도실… 종합병원 뺨치는 서울대 동물병원

    스마트 진료·건강검진·애도실… 종합병원 뺨치는 서울대 동물병원

    ‘선생님, 토토가 갑자기 밥을 안 먹고 체온이 크게 떨어졌어요.’ 애완견 토토와 외출하고 돌아온 A씨가 다급히 메시지를 보낸다. 메시지는 토토를 전담하고 있는 수의사 B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B씨는 토토의 차트에 메시지 내용을 적고는 인터넷을 통해 처방을 한다. 이와 같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동물진료가 서울대 동물병원에 도입된다. 서울대는 관악캠퍼스 수의대 동물병원에 스마트 진료와 건강검진 등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증축(조감도) 공사를 이달 17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연면적 1800㎡ 수준인 동물병원은 증축공사가 끝나면 5700㎡로 커진다.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인 새 동물병원은 보호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지 병원 의료 시스템에 접속해 수의사와 의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동물 건강검진 시설도 들어선다. 혈액, X레이,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검사를 선택해 받을 수 있어 암 검진을 제외하고는 사람과 거의 유사한 수준까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동물들이 수술하다 죽는 경우를 대비해 애도실이 만들어진다. 서강문 동물병원장은 “그동안은 수술실에서 짧은 애도를 표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보호자가 동물과 차분하게 마지막 시간을 갖게끔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동물병원은 헌혈실을 운영해 동물 헌혈프로그램을 국내에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안선주 LPGA 첫 승…토토재팬클래식 연장전 끝 우승

    안선주 LPGA 첫 승…토토재팬클래식 연장전 끝 우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린 데 이어 2010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해 19개의 우승컵을 쌓아 올린 안선주(28)가 이번에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안선주는 8일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LPGA와 JLPGA의 공동 주최로 열린 토토재팬 클래식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앤절라 스탠퍼드(미국), 이지희(36)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을 한 끝에 18번홀(파4)에서 천금 같은 40㎝짜리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신고한 JLPGA 투어 통산 20승째이자 LPGA 투어 첫 승으로 상금은 22만 5000달러(약 2억 5700만원)이다. 안선주는 특히 2010년 일본 무대 두 번째 우승 대회였던 스탠리 레이디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거둔 20승 가운데 6차례나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도 이어갔다. 안선주는 “일본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우승한 데다 20승을 채워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컨트리클럽(파72·6591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2년 전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오지현(19·KB금융)이 7타를 줄인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을 적어내 우승했다. 시즌 3승의 전날 선두 고진영(21·넵스)을 4위(6언더파)로 크게 밀어내고 프로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억원이다. 한편 김태훈은 충남 태안의 현대 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7241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골프·LIS 투어챔피언십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18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 박준원(29·하이트진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컵을 안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손준철 신임 스포츠산업협회장 취임

    손준철 신임 스포츠산업협회장 취임

    손준철(57·케이토토 대표이사)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신임 회장이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된 손 대표는 입법고시 5회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전문위원과 정보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선산컨트리클럽 대표이사를 역임해 스포츠산업의 현장 경험과 이론을 고루 갖춘 전문가로 손꼽힌다.
  • 다 같은 불로소득인데 왜 세금차별?

    다 같은 불로소득인데 왜 세금차별?

    카지노에서 포커나 블랙잭 등 ‘테이블 게임’으로 딴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슬롯머신과 경마, 스포츠토토 등의 당첨금은 내년부터 세금이 한층 무거워지지만 테이블 게임은 계속 열외다. 공평 과세와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테이블 게임으로 딴 돈에도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테이블 게임에 소득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슬롯머신 등과 달리 판이 빠르게 돌아가서 개인별 당첨금을 집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은 세금을 매기는 기타소득의 종류를 정하고 있다. 슬롯머신과 경마,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은 과세 대상이다. 카지노 테이블 게임은 목록에 없다. 슬롯머신 당첨금은 500만원 이상이면 주민세를 포함해 22%의 기타소득세(3억원 초과는 33%)가 붙는다. 경마 등도 건 돈의 100배 넘게 따면 같은 세율이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이 세금이 더 무거워진다. 지난 8월 기재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슬롯머신 당첨금의 과세 기준이 내년부터 ‘200만원 초과’로 낮아진다. 경마 등으로 딴 돈도 배당률에 관계없이 200만원이 넘으면 무조건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카지노 테이블 게임은 이번 세법 개정안에서도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슬롯머신보다 따는 돈이 훨씬 적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외국에서도 소득세를 매긴 사례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테이블 게임은 슬롯머신보다 참여자도 많고 중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랜드의 테이블 게임 매출액은 6714억원으로 슬롯머신(4913억원)의 1.4배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도박 중 테이블 게임만 과세 대상에서 뺄 이유가 없다”면서 “카지노 입장객이 돈을 칩으로 바꿀 때 개인별로 기록하고 딴 칩을 다시 돈으로 바꿀 때 소득세를 매기면 된다”고 제안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외국과의 과세 형평성이 걸린다면 국민들의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내국인 카지노(강원랜드)에만 적용하면 된다”면서 “슬롯머신보다 따는 돈이 적은 테이블 게임에는 10% 미만의 낮은 세율을 매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평일 평균 8000명, 주말 1만 2000명가량의 입장객이 몰려서 칩을 교환할 때 개인별로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주민번호도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수집할 수 없어서 행정상 어려운 방법”이라고 토로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오빠, 오래 기다렸지?

    오빠, 오래 기다렸지?

    가요계 ‘큰 형님’들이 잇따라 컴백하며 제2의 복고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god,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오랜만에 재결합한 90년대 아이돌이 복고 열풍을 주도한 데 이어 올해는 199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가요계 ‘큰 형님’들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이는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다. 지난달 29일 9년 만에 정규 앨범 11집을 발표했다. 지난 5년간 모던록, 브리티시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실험을 해 온 그는 결국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신승훈표 발라드’를 들고 나왔다. 11집 파트1 ‘아이엠’(I am...)의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는 90년대 신승훈의 애잔한 발라드를 좋아했던 팬들의 감성과 공감대를 자극한다. 그는 오는 10일 래퍼 빈지노와 함께 파트2인 ‘앤드 아이엠’(&I am)을 발매해 젊은 음악 팬 공략에 나서는 투트랙 전략을 쓴다. ‘알앤비(R&B) 대디’라 불리는 김조한도 11일 정규 6집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8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인기 R&B 그룹 솔리드의 보컬 출신으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인 그는 4일 정오 자신이 작곡한 ‘내가 먼저 찾아갈게’를 선공개하고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한동안 가요계를 떠났던 90년대 가수들의 컴백도 줄을 잇고 있다. 성대 신경 마비 진단을 받고 2004년 ‘미스터 김’을 끝으로 사업가로 변신했던 가수 김태욱은 11년 만에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 봐’로 록그룹 출신다운 거친 창법이 두드러진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슬픈 언약식’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던 가수 김정민도 연기자로서의 외도를 접고 5년 만에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 가수 임재범도 이달 중순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한다. 올해도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이 계속되는 것은 TV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 가요에 대한 조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확실한 소비층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창정의 신곡 ‘또 다시 사랑’이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젊은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도 가요 관계자들을 고무시켰다. 올해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로 복고 열풍의 정점을 찍은 데 이어 곧 방송될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신해철, 김창완 등 1980년대 음악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복고 열풍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예상된다. 가요 홍보대행사 앤트웍스의 김일겸 대표는 “기존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아이돌 위주인 것과 달리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JTBC ‘히든싱어’ 등 음악 예능이 많아지면서 90년대 가수들도 홍보의 장이 넓어지고 컴백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중장년층에도 스마트폰 문화가 정착돼 음원 소비가 늘고 콘서트 관객이 증가하는 등 확실한 시장이 확보된 것도 한몫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관계자는 “30~40대뿐만 아니라 10~20대도 TV 프로그램을 통해 복고 음원을 접하면서 세대 차이 없이 자연스러운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서는 이 같은 복고 열풍이 가요계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강태규씨는 “복고 음악은 삶에 지친 중장년층에 그 시절의 향수는 물론 따뜻한 위로의 정서를 준다”면서 “아이돌 음악으로 편향된 국내 가요계에서 팬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젊은 층에는 전혀 새로운 정서의 음악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여왕님, 뒤를 조심하옵소서!

    여왕님, 뒤를 조심하옵소서!

    남녀골프 2015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 1년 동안 각각 30개 남짓의 투어 대회를 뛴 선수들로서는 한 해 수확을 점검하는 시기다. 이맘때면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들도 대부분 윤곽을 드러낸다. 개인 타이틀은 자신들의 한 해 농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징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비롯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등 국내외를 평정하고 있는 ‘코리안 시스터스’의 2015년 메달은 어떤 색이었을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은 KLPGA 투어 시즌 3승의 이정민(23·비씨카드)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바로 올해의 선수상 격인 대상 타이틀 때문이다. 그는 오는 6일부터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591야드)에서 시작되는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해당 포인트 부문 1위로 뛰어오를 채비를 마쳤다. KLPGA 대상은 상금왕, 다승왕과는 달리 아직 수상자가 결정되지 않았다. 상금왕은 남은 2개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전인지(21·하이트진로)로 확정됐고, 다승 부문도 전인지가 5승으로 최소한 공동 1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대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는 대상 부문에서는 이정민이 408점으로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435점)에게 27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 걸린 포인트는 40점. 역전도 너끈히 가능한 점수다. 지난주 서경대회에서 전인지가 기권한 덕에 역전의 기회를 잡고도 공동 21위에 그쳐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이정민은 “한 해를 결산하는 ‘투어 챔피언십’ 격인 이번 대회에서 다시 역전샷을 날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3일 현재 각 부문 1위를 휩쓸고 있는 LPGA 투어에서는 신인상 경쟁이 관심거리다. 사흘 전 버디 한 방으로 시즌 3승을 챙긴 김세영(22·미래에셋)이 올해의 신인 포인트 1422점으로 선두를 내달리는 가운데 김효주(20·롯데)가 1175점으로 2위다. LPGA 신인왕 포인트는 우승하면 150점, 준우승이면 80점을 주고 3위 75점, 4위 70점, 5위 65점 순으로 이어지다가 6위부터는 3점씩 차감해 점수를 부여한다. 둘의 점수 차가 247점으로 크긴 하지만 남은 3개 대회에서 김효주의 역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더욱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포인트가 2배로 늘어난다는 점도 변수다. 따라서 김효주로서는 6일부터 사흘간 일본 미에현 시마시의 긴테쓰 가시코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 신인왕을 저울질할 수 있는 추격의 마지막 기회다. 이 대회에는 김세영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김효주는 최대 150점을 만회할 수 있다. 일본 무대에서는 이보미(27)가 ‘유아독존’이다. JLPGA 투어 4년차의 그는 LPGA 투어와 JLPGA 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토토재팬대회를 포함해 잔여 시즌 4개 대회를 남겨놓은 이날 현재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다관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보미는 “처음으로 L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동시에 JLPGA 투어 역대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2억엔을 돌파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은 범죄단체 조직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에 대해 범죄단체 조직 혐의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강종헌)는 중국에 서버를 두고 기업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거나 이에 가담한 김모(36), 한모(50)씨 등 6명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죄·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달아난 이 업체 대표 강모(36)씨 등 일당 13명을 지명수배했다.  그동안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에게는 도박공간 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범죄단체 조직 혐의를 적용했다. 형량은 10년 6개월까지 선고가 가능해져 기존보다 3년 이상 늘어날 수 있다.  이들은 웨이하이, 상하이 등 중국 내 4곳에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운영 본부를 차려 놓고, 2011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국내외 13만여명에게서 4200억원 상당의 판돈을 송금받아 800억여원의 불법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홍보팀, 사이트 운영팀, 국내 현금인출팀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해킹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등을 보내는 방식으로 도박 참가자를 모았다.  검찰 관계자는 “날로 조직화, 대규모화하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 범죄에 대해 범죄단체 혐의를 적용해 처벌함으로써 관련 범죄에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클릭비, 원조 꽃미남 그룹의 귀환

    클릭비, 원조 꽃미남 그룹의 귀환

    원조 꽃미남 그룹 클릭비가 ‘더스타’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클릭비 7명이 13년 만에 한 첫 화보 촬영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 공개된 화보 사진에서 클릭비는 13년전 전성기 시절 외모가 그대로 담겨있다. 세월이 흘렀어도 ‘꽃미남 아이돌 1세대’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블랙&그레이의 다양한 슈트 룩을 7가지 스타일로 소화해 시크한 남성미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현장 인터뷰에서 “몇 년 전부터 재결합 이야기가 나왔다. ‘2013 DSP 콘서트’때 다 같이 무대를 서면서 마음을 확인했고 ‘무한도전-토토가’를 보면서 구체적인 계획이 잡혔다”라며 13년 만에 재결합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클릭비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THE STAR)’ 11월호(10월 23일 발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스타’ 11월호에서는 신인 그룹 트와이스의 화보, 배우 박보영 화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스타와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생생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스타 홈페이지(www.thestar.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더스타’ 11월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커스, 토익 시험 전 막판 뒤집기 위한 반전특강 진행

    해커스, 토익 시험 전 막판 뒤집기 위한 반전특강 진행

    해커스가 10월 25일(일) 치러질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해커스 토익 반전특강’을 준비했다. 특강은 토익시험 일주일 전인 18일(일) 오후 2시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1별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해커스 토익 LC 조해나/Part 5&6 김경연/Part 7 심동혁 강사가 토익 파트별 공략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조해나 강사는 토익시험 일주일 전, 점수 역전이 가능한 LC 빈출 문제 풀이방법을 공개한다. 김경연 강사는 문법의 A부터 Z까지의 문법과 문제 적용 방법을 전수해 토익 출제포인트를 확실하게 잡아줄 예정이다. 또 심동혁 강사는 단기간 고득점을 위해 마련한 Part 7 단문 직독직해 비법을 제시한다. 한편 해커스 강남 토익특강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연속으로 최신 정기토익 문제를 적중했으며, 특강 만족도 최고 99.7%(3월 프리미엄 토익특강 만족도 설문조사/280명, 2015.3.22)를 기록한 인기 특강이다. 과거 문제가 아닌 2015년 최신 토익문제를 연속 적중하고 매번 많은 참석자들이 몰리는 만큼, 이번 특강을 듣기 위해 신청을 서두르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커스 토익 반전특강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커스 토익 핵심 자료집’이 주어지고, 설문지 작성 시에는 강사별 특별 제작 핵심 자료집을 제공한다. 당일 수강등록자를 위한 추가 혜택은 특강일에 깜짝 공개된다. 이 외에도 해커스는 토익시험 하루 전인 24일(토) 종로 토익 빡센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커스 토익학원 10월 강의도 눈길을 끈다. 특히 토익 수강생을 대상으로, 토익 강의 수강 월 기준 당월과 다음 달 토스/오픽 강의 수강료를 10% 지원해 주는 ‘토토가 이벤트’가 인기다. 이번 달에는 특별히 2015년 7~10월 토익 수강생 전원으로 수강료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해커스는 헤럴드미디어 주관 2015 하반기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 '20대가 선정한 최고의 토익학원' 부문 1위에 올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경기]

    ■여자축구 WK리그 ●부산상무-서울시청(보은종합운) ●수원시설관리공단-인천현대제철(수원종합운) ●대전스포츠토토-이천대교(대전한밭종합운 이상 오후 7시) ■프로야구 ●두산-롯데(오후 3시 더블헤더 사직) ●SK-넥센(목동) ●KIA-NC(마산) ●삼성-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 ●kt-동부(오후 7시 부산사직체) ■테니스 코리아오픈 국제여자대회(낮 12시 올림픽코트) ■조정 화천 평화배 전국대회(오전 9시 화천호 조정경기장) ■골프 YTN·볼빅 여자오픈(양주 레이크우드CC) ■요트 전국체육대회 사전대회(오전 9시 양양 수산항 요트경기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t-LG(잠실) ●KIA-SK(문학)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6시 30분) ■여자축구 WK리그 ●화천KSPO-대전스포츠토토(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 ●이천대교-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천종합운동장) ●인천현대제철-부산상무(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 이상 오후 7시 ■테니스 코리아오픈 국제여자대회(오전 10시 서울 올림픽코트)
  • 檢, 체육진흥공단 압수수색… 체육계 전방위 겨누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가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5~6곳을 압수수색해 국가보조금 지급, 집행 내역을 확보했다. 검찰은 공단 측이 스포츠 연구·개발(R&D) 명목의 국고보조금 수억원을 유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륜·경정·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 등을 관장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산하기관인 한국스포츠개발원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스포츠산업의 R&D 보조금 명목으로 지출한다. 지난해 기준 R&D 보조금은 100억원대에 달한다. 검찰은 횡령 의혹 외에 공단 측의 탈세 혐의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상반기 세무조사에서 공단 측이 소득세와 개별소비세 신고를 일부 빠뜨린 사실을 확인하고 800억원대 세금 추징과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해 체육계 비리를 수사해 온 ‘스포츠 4대악 합동수사반’이 해체된 이후 스포츠 공공기관에 대한 검찰의 강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사가 대한체육회 등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경남-서울이랜드(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 ■여자축구 △WK리그 ●대전스포츠토토-수원시시설관리공단(대전 한밭종합운) ●화천KSPO-부산상무(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 ●이천대교-서울시청(이천종합운 이상 오후 7시) ■테니스 한국실업연맹전 회장기 영월대회(영월) ■태권도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대회 겸 2016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오전 9시 30분 태백 고원체) ■수영 MBC배 전국대회(오전 9시 김천실내수영장)
  • 실전 토익문제 예상 특강은 ‘종로해커스 빡센특강’으로

    실전 토익문제 예상 특강은 ‘종로해커스 빡센특강’으로

    오는 20일 실시하는 토익시험을 하루 앞둔 19일(토) 종로해커스 토익학원이 ‘해커스 토익빡센특강’을 실시한다. 토익 빡센특강은 매월 토익시험 하루 전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강의로 9개월 연속 정기 토익문제 적중과 함께 특강 만족도 최고 97%(2015.05.30, 318명) 달성으로 토익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번 특강은 정기 토익과 가장 유사한 형태로 진행돼 토익시험 하루 전 점수 상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교시에서는 해커스에서 엄선한 최신 유형 문제로 구성된 ‘적중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 향상을 돕는다. 시험 종료 직후에는 ‘모바일 성적 확인 프로그램’으로 성적을 확인하고, 오답률이 높은 파트를 집중 분석해 전략적인 토익공부도 가능하다. 2교시와 3교시에는 종로해커스 ‘라이징토익’ RC 김경해/LC 윤희진 강사가 실전 토익 공략법을 공개한다. 김경해 강사는 출제 빈도가 높은 어휘와 문법포인트를 전수하고, 윤희진 강사는 9월 정기토익 시험에서 정답만 고르는 비법을 전수해 전략적인 토익공부를 돕는다. 특강 참석자 전원에게는 윤희진/김경해 강사의 고퀄리티 토익 강의자료와 ‘핸디엄 더치커피워터&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당일 수강 등록자들에게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에 참여할 경우 ‘토익 보카 300’과 ‘온라인 토익 모의고사 응시권’을 제공하고, 경품 추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토익 빡센특강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www.Hackers.ac)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해커스 토익학원의 다양한 이벤트도 주목받고 있다. ‘새학기 스펙완성을 부탁해’는 단기 스펙완성 커리쿨럼을 제공한다. 해당 커리큘럼을 통해 토익/토스/오픽부터 자소서/인적성/면접 준비까지 학기 중에 스펙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커스어학원 토익 수강생을 대상으로, 토익 강의 수강 월 기준 당월과 다음 달 토스/오픽 강의 수강료를 10% 지원해주는 ‘토토가 이벤트’도 인기다. 특히 9월에는 취업 시즌을 맞아 8~9월 토익 수강생 뿐만 아니라 7월 토익 수강생까지 수강료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취준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12)고교생 류시원이 그토록 쫓아다녔던 그녀, 지금은?

    [연예 포스토리](12)고교생 류시원이 그토록 쫓아다녔던 그녀, 지금은?

    데뷔한지 오래된 연예인들의 작품 목록을 보면 “아하~”라는 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영화도 있었나?”라는 반응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속담처럼 익숙한 말이 돼버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한국의 토종 공포영화 시리즈 ‘여고괴담’, “나는 조선의 국모다”를 외친 ‘명성황후’. 한국 영상콘텐츠의 한 획을 그은 이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가 누군지 아시나요? 90년대를 경험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오늘 포스토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아실 겁니다. 요즘은 활동이 뜸하지만, 출연했던 작품마다 한국인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 이미연의 과거를 살펴봅니다. ●여고생 이미연을 미행하던 원조 한류스타, 누구? 1987년 ‘미스 롯데 선’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이미연은, 당시 고교 1학년이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반포미녀’로 유명했던 그녀를 보기 위해 많은 남학생들이 그녀가 재학 중이던 세화여고 앞으로 집결했다는데요. 그중에는 원조 한류스타로 불리는 류시원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류시원은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이미연을 미행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그는 “이미연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종종 그녀의 뒤를 쫓아다녔다”면서 “이미연과 눈이 마주친 뒤 부끄러워 줄행랑을 친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행복은 성적(인기)순이 아니잖아요 이미연은 고교3학년이던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도 유행어로 회자되곤 하는 이 제목의 영화는 당시 극장가에서 함께 개봉했던 외화 ‘인디아나 존스’를 제치고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로 이미연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탓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질투를 받았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몇몇 배우들에게 행복은 ‘인기순’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정한 연기자’ 위해 연극 무대에 도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인기스타 대열에 오른 이미연이지만, 스스로 만족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1991년 그녀는 연극 ‘파우스트’에서 순진무구한 처녀 ‘그레첸’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당시 이미연은 “폭넓은 연기를 배우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연극 무대 데뷔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녀가 연극 무대에 서는 데는 이미연이 ‘반짝배우’가 아닌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 부모님의 바람과, 이미연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높게 평가한 모교 연극영화과 교수들의 추천이 뒷받침됐다고 하네요.   ●이미연, 내가 가진 모든 재능 보여주겠다던 김혜수 뒤 이을뻔한 사연 포스토리 1회의 주인공 김혜수는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을 보여주겠다”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진행자로서의 포부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혜수의 뒤를 이어 이미연이 ‘토토즐’의 MC가 될 뻔한 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992년 11월, MBC 측은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에서 불륜의 관계로 커플 연기를 선보인 이미연-권인하를 새 MC로 기용합니다. 하지만 이미연은 출연 약속 하루 만에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는데요. 이유는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미연 대신 9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영현이 ‘토토즐’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여배우 중 공주병 안 걸린 사람이 어디 있냐” 사진을 찍을 때 잘 생기거나, 예쁜 사람 옆자리는 일부러 피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다른 사람과 외모가 비교되는 게 싫어서 그런 거죠. 여배우들도 이런 성향은 일반인들과 비슷한가 봅니다. 1996년 이미연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출연하며 “출연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이어 “솔직히 여배우 중 공주병에 안 걸린 사람이 어디 있겠냐. 여주인공이 3명인 영화, 왠지 기분이 안 좋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는 이미연을 포함한 여주인공이 셋이나 되는데요. 다른 배우들이 누군지 아십니까? 무려 강수연과 심혜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연이 이 작품을 택한 이유는 드라마에서는 느끼지 못한 ‘연기의 참맛’을 영화에서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고괴담’ 학교가 공포의 장소가 된 이유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토종 공포영화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여고괴담’인데요. 이 첫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이 바로 이미연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미연은 1998년 ‘여고괴담’에서 자신의 모교에 부임해 잇따르는 살인 사건을 종결짓는 교사로 열연하는데요. 영화 콘셉트에 대한 이미연의 해석이 인상 깊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는 애증의 장소인 것 같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미워하고, 따돌리고…. 또 선생님과의 관계도 복잡하다. 편애, 구타, 성적에 대한 압박 등….” 어쩌다 학교가 귀신이 나오는 ‘공포의 장소’가 됐는지 나름 잘 말해주는 것 같네요.   ●21세 남교사의 짝사랑 상대, 이미연 ‘사랑’이라는 똑같은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가 있고, 소름이 끼치는 영화도 있습니다. 사랑을 다룬 한국 영화 중 ‘내 마음의 풍금’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60년대 초반 시골 초등학교를 무대로 17세 늦깎이 여학생과 21세 초임교사의 짝사랑을 그렸는데요. 21세 교사는 이병헌이 맡았으며, 이 교사를 짝사랑하는 여학생은 전도연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미연은 이병헌이 짝사랑하는 동료 교사 역으로 등장하죠. 순수하고 청초한 분위기의 이미연은 이 역할을 소화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문근영, 심은경, 이미연의 공통점 화제의 드라마는 성인 역뿐만 아니라 아역도 주목을 받기 마련입니다. 이미연이 출연했던 ‘명성황후’와 ‘거상 김만덕’에서 그녀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들은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는데요. 2001년 방송한 ‘명성황후’에서 문근영은 귀여운 외모와 심금을 울리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초반부를 탄탄하게 다져놓았고, 2010년 방영한 ‘거상 김만덕’에서 심은경은 극을 힘 있게 끌고 갔습니다. 사진으로 아역과 성인 역의 외모를 비교해보시죠.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12)고교생 류시원이 쫓아다녔던 청춘스타, 누군지 아시나요?

    [연예 포스토리](12)고교생 류시원이 쫓아다녔던 청춘스타, 누군지 아시나요?

    데뷔한지 오래된 연예인들의 작품 목록을 보면 “아하~”라는 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영화도 있었나?”라는 반응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제는 속담처럼 익숙한 말이 돼버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한국의 토종 공포영화 시리즈 ‘여고괴담’, “나는 조선의 국모다”를 외친 ‘명성황후’. 한국 영상콘텐츠의 한 획을 그은 이 세 작품에 모두 출연한 배우가 누군지 아시나요? 90년대를 경험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오늘 포스토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아실 겁니다. 요즘은 활동이 뜸하지만, 출연했던 작품마다 한국인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 이미연의 과거를 살펴봅니다. ●여고생 이미연을 미행하던 원조 한류스타, 누구? 1987년 ‘미스 롯데 선’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이미연은, 당시 고교 1학년이었습니다. 데뷔 전부터 ‘반포미녀’로 유명했던 그녀를 보기 위해 많은 남학생들이 그녀가 재학 중이던 세화여고 앞으로 집결했다는데요. 그중에는 원조 한류스타로 불리는 류시원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류시원은 2011년 한 방송에 출연해 “이미연을 미행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그는 “이미연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종종 그녀의 뒤를 쫓아다녔다”면서 “이미연과 눈이 마주친 뒤 부끄러워 줄행랑을 친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행복은 성적(인기)순이 아니잖아요 이미연은 고교3학년이던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도 유행어로 회자되곤 하는 이 제목의 영화는 당시 극장가에서 함께 개봉했던 외화 ‘인디아나 존스’를 제치고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로 이미연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탓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질투를 받았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몇몇 배우들에게 행복은 ‘인기순’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정한 연기자’ 위해 연극 무대에 도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인기스타 대열에 오른 이미연이지만, 스스로 만족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1991년 그녀는 연극 ‘파우스트’에서 순진무구한 처녀 ‘그레첸’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당시 이미연은 “폭넓은 연기를 배우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연극 무대 데뷔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녀가 연극 무대에 서는 데는 이미연이 ‘반짝배우’가 아닌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 부모님의 바람과, 이미연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높게 평가한 모교 연극영화과 교수들의 추천이 뒷받침됐다고 하네요.   ●이미연, 내가 가진 모든 재능 보여주겠다던 김혜수 뒤 이을뻔한 사연 포스토리 1회의 주인공 김혜수는 “내가 가진 모든 재능을 보여주겠다”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진행자로서의 포부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김혜수의 뒤를 이어 이미연이 ‘토토즐’의 MC가 될 뻔한 적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992년 11월, MBC 측은 드라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에서 불륜의 관계로 커플 연기를 선보인 이미연-권인하를 새 MC로 기용합니다. 하지만 이미연은 출연 약속 하루 만에 자신의 입장을 번복하는데요. 이유는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미연 대신 9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영현이 ‘토토즐’ 안방마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여배우 중 공주병 안 걸린 사람이 어디 있냐” 사진을 찍을 때 잘 생기거나, 예쁜 사람 옆자리는 일부러 피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다른 사람과 외모가 비교되는 게 싫어서 그런 거죠. 여배우들도 이런 성향은 일반인들과 비슷한가 봅니다. 1996년 이미연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에 출연하며 “출연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이어 “솔직히 여배우 중 공주병에 안 걸린 사람이 어디 있겠냐. 여주인공이 3명인 영화, 왠지 기분이 안 좋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는 이미연을 포함한 여주인공이 셋이나 되는데요. 다른 배우들이 누군지 아십니까? 무려 강수연과 심혜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연이 이 작품을 택한 이유는 드라마에서는 느끼지 못한 ‘연기의 참맛’을 영화에서 느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여고괴담’ 학교가 공포의 장소가 된 이유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토종 공포영화 시리즈가 있습니다. 바로 ‘여고괴담’인데요. 이 첫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이 바로 이미연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미연은 1998년 ‘여고괴담’에서 자신의 모교에 부임해 잇따르는 살인 사건을 종결짓는 교사로 열연하는데요. 영화 콘셉트에 대한 이미연의 해석이 인상 깊습니다. “학교는 학생들에게는 애증의 장소인 것 같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미워하고, 따돌리고…. 또 선생님과의 관계도 복잡하다. 편애, 구타, 성적에 대한 압박 등….” 어쩌다 학교가 귀신이 나오는 ‘공포의 장소’가 됐는지 나름 잘 말해주는 것 같네요.   ●21세 남교사의 짝사랑 상대, 이미연 ‘사랑’이라는 똑같은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영화가 있고, 소름이 끼치는 영화도 있습니다. 사랑을 다룬 한국 영화 중 ‘내 마음의 풍금’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60년대 초반 시골 초등학교를 무대로 17세 늦깎이 여학생과 21세 초임교사의 짝사랑을 그렸는데요. 21세 교사는 이병헌이 맡았으며, 이 교사를 짝사랑하는 여학생은 전도연이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미연은 이병헌이 짝사랑하는 동료 교사 역으로 등장하죠. 순수하고 청초한 분위기의 이미연은 이 역할을 소화하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문근영, 심은경, 이미연의 공통점 화제의 드라마는 성인 역뿐만 아니라 아역도 주목을 받기 마련입니다. 이미연이 출연했던 ‘명성황후’와 ‘거상 김만덕’에서 그녀의 아역을 맡았던 배우들은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는데요. 2001년 방송한 ‘명성황후’에서 문근영은 귀여운 외모와 심금을 울리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초반부를 탄탄하게 다져놓았고, 2010년 방영한 ‘거상 김만덕’에서 심은경은 극을 힘 있게 끌고 갔습니다. 사진으로 아역과 성인 역의 외모를 비교해보시죠.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전·현직 선수 26명 불법 베팅… 軍복무 중 도박도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전·현직 농구 선수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중에는 특히 2014~2015시즌 현역으로 뛰던 프로농구 선수가 직접 승부 조작에 가담한 정황까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지난 5월 은퇴한 농구 선수 박모(29)씨 등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과 황모(28)씨 등 유도 선수 13명, 레슬링 선수 1명 등 모두 26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09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억원까지 스포츠 도박 사이트 등에서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대학 시절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자농구 국가대표 김선형(SK)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이들을 9일 검찰에 송치하고 국군체육부대에 복무 중인 3명은 군부대에 이첩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월 14일 전자랜드-삼성 프로농구 경기 도중 일부러 ‘에어볼’(림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을 던져 박씨의 소속팀이 패배하도록 승부 조작을 모의했고 실제로 박씨는 10분 24초를 뛰면서 1점도 득점하지 못했다. 둘은 이 경기에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씩 돈을 걸어 배당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둘은 불법 도박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승부 조작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김선형은 대학 재학 중이던 2009년과 이듬해 50여 차례에 걸쳐 스포츠토토에 약 70만원을 베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 선수가 합법적인 사이트에서 프로 경기에 베팅한 것까지 처벌하는 것이 맞는지, 공소시효는 만료되지 않았는지, 김선형이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 때 스스로 잘못을 밝히고 뉘우친 점이 참작되지 않은 것에 대한 논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입건된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 복무 중 친해져 부대 안 사이버지식방(PC방)에서 도박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몰래 들여가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불법 사이트 운영자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12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곤혹스럽게 된 프로농구연맹(KBL)은 이날 재정위원회와 긴급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김선형을 비롯해 안재욱 이동건(이상 동부), 신정섭(모비스), 유병훈(LG), 장재석(오리온스), 함준후(전자랜드), 오세근 전성현(이상 KGC인삼공사), 김현민 김현수(이상 kt) 등 11명의 출전을 보류하기로 했다. KBL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징계 여부를 확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기한부 출전 보류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경찰은 무죄추정 원칙 등을 들어 선수들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KBL이 현역 선수 11명의 실명을 공개하는 이상한 모양새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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